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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정권 급격한 붕괴 가능성”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정권 급격한 붕괴 가능성”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정권 급격한 붕괴 가능성”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미국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미국 국방부에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공개로 권고했다. CSIS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2025’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 차원에서 지역 미사일 방어(MD)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SIS는 “한국은 사드와 같은 시스템을 독자로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경험으로 볼 때 수십 년의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북한의 점증하는 미사일 위협을 감안할 때 사드는 소중한 (방어)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국방부에 북한 김정은 정권의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역내 주변국들과의 조율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CSIS는 “북한은 내부적으로 불안정성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중앙국가통제체제가 급격한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보고서는 “김정은은 독재자의 딜레마에 직면해있다”면서 “살아남기 위해 개방을 해야 하지만, 개방의 과정은 북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 정권은 외부세계로부터의 정보유입을 감내하면서 개혁과 개방을 추진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정권으로서는 현상을 유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서 “난민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경제는 저개발 상태로 남아있으며 중국이 북한 경제를 돕는 것도 영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어떻게 (붕괴가) 촉발될지는 모르지만, 이 같은 시스템은 무한하게 지속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CSIS는 “한반도의 통일은 실현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라며 “북한의 급작스러운 붕괴는 즉각 주요한 안보도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역내 동맹·우방국들은 물론 중국, 러시아와 함께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CSIS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지난해 의회가 미국 국방부에 아시아·재균형 전략을 평가하는 독립적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주문한데 따른 것으로, 조만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갑작스레 붕괴 가능성” 근거는?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갑작스레 붕괴 가능성” 근거는?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갑작스레 붕괴 가능성” 근거는?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미국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미국 국방부에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공개로 권고했다. CSIS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2025’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 차원에서 지역 미사일 방어(MD)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SIS는 “한국은 사드와 같은 시스템을 독자로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경험으로 볼 때 수십 년의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북한의 점증하는 미사일 위협을 감안할 때 사드는 소중한 (방어)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국방부에 북한 김정은 정권의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역내 주변국들과의 조율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CSIS는 “북한은 내부적으로 불안정성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중앙국가통제체제가 급격한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보고서는 “김정은은 독재자의 딜레마에 직면해있다”면서 “살아남기 위해 개방을 해야 하지만, 개방의 과정은 북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 정권은 외부세계로부터의 정보유입을 감내하면서 개혁과 개방을 추진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정권으로서는 현상을 유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서 “난민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경제는 저개발 상태로 남아있으며 중국이 북한 경제를 돕는 것도 영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어떻게 (붕괴가) 촉발될지는 모르지만, 이 같은 시스템은 무한하게 지속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CSIS는 “한반도의 통일은 실현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라며 “북한의 급작스러운 붕괴는 즉각 주요한 안보도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역내 동맹·우방국들은 물론 중국, 러시아와 함께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CSIS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지난해 의회가 미국 국방부에 아시아·재균형 전략을 평가하는 독립적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주문한데 따른 것으로, 조만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정권 급작스런 붕괴에 대비해야”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정권 급작스런 붕괴에 대비해야”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정권 급작스런 붕괴에 대비해야”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미국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미국 국방부에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공개로 권고했다. CSIS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2025’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 차원에서 지역 미사일 방어(MD)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SIS는 “한국은 사드와 같은 시스템을 독자로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경험으로 볼 때 수십 년의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북한의 점증하는 미사일 위협을 감안할 때 사드는 소중한 (방어)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국방부에 북한 김정은 정권의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역내 주변국들과의 조율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CSIS는 “북한은 내부적으로 불안정성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중앙국가통제체제가 급격한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보고서는 “김정은은 독재자의 딜레마에 직면해있다”면서 “살아남기 위해 개방을 해야 하지만, 개방의 과정은 북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 정권은 외부세계로부터의 정보유입을 감내하면서 개혁과 개방을 추진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정권으로서는 현상을 유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서 “난민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경제는 저개발 상태로 남아있으며 중국이 북한 경제를 돕는 것도 영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어떻게 (붕괴가) 촉발될지는 모르지만, 이 같은 시스템은 무한하게 지속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CSIS는 “한반도의 통일은 실현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라며 “북한의 급작스러운 붕괴는 즉각 주요한 안보도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역내 동맹·우방국들은 물론 중국, 러시아와 함께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CSIS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지난해 의회가 미국 국방부에 아시아·재균형 전략을 평가하는 독립적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주문한데 따른 것으로, 조만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의회 “北, 수소탄 아닌 단순 핵실험” 미사일방어청장 “사드 배치 논의 없어”

    미국 군당국이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했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기술 능력이 향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 의회는 이와 관련해 “(수소탄이 아닌) 단순 핵실험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제임스 시링 미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MDA) 청장은 19일(현지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미국의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우리는 북한의 기술적 능력이 향상되지 않았다고 평가한다”며 “관련된 우리의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시링 청장은 “이전에도, 지금도 우리의 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에는 변화가 없다”고 거듭 강조한 뒤 “우리는 북한의 모든 실험을 비롯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북한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프로그램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아무런 논의나 고려가 없다”며 “우리는 광범위한 잠재적 방어 능력을 놓고 한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장비의 조달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사드 문제는 국무부 등 정책당국자들이 결정하게 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 의회에 따르면 의회조사국(CRS)은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의 지난 6일 ‘수소탄 핵실험’은 수소탄이 아니라 증폭핵분열탄 또는 단순한 핵폭탄을 실험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보고서는 “많은 전문가가 북한이 그런 (수소탄 핵실험) 기술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데 의구심을 갖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는 일반적인 다른 수소탄 실험과 비교해 (지진파 등) 상대적으로 낮은 위력을 이유로 수소탄 실험이 아닐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들이 제기하는 다른 가능성은 북한이 증폭핵분열탄 실험을 했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핵실험에 성공한 국가들은 수소폭탄을 개발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증폭핵분열탄 실험을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수소탄이 아니라 단순한 핵실험일 가능성도 있다”며 “북한이 내부의 정치적 지지나 주변국에 대한 (핵)억지력 과시를 노리고 수소탄 핵실험을 했다고 주장했을 수도 있고, 또 북한 과학자들이 최고지도부에 사실과 다르게 과장해 말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급격한 붕괴 가능성 대비해야”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급격한 붕괴 가능성 대비해야”

    미국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미국 국방부에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공개로 권고했다. CSIS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2025’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 차원에서 지역 미사일 방어(MD)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SIS는 “한국은 사드와 같은 시스템을 독자로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경험으로 볼 때 수십 년의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북한의 점증하는 미사일 위협을 감안할 때 사드는 소중한 (방어)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국방부에 북한 김정은 정권의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역내 주변국들과의 조율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CSIS는 “북한은 내부적으로 불안정성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중앙국가통제체제가 급격한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보고서는 “김정은은 독재자의 딜레마에 직면해있다”면서 “살아남기 위해 개방을 해야 하지만, 개방의 과정은 북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 정권은 외부세계로부터의 정보유입을 감내하면서 개혁과 개방을 추진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정권으로서는 현상을 유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서 “난민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경제는 저개발 상태로 남아있으며 중국이 북한 경제를 돕는 것도 영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어떻게 (붕괴가) 촉발될지는 모르지만, 이 같은 시스템은 무한하게 지속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CSIS는 “한반도의 통일은 실현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라며 “북한의 급작스러운 붕괴는 즉각 주요한 안보도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역내 동맹·우방국들은 물론 중국, 러시아와 함께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CSIS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지난해 의회가 미국 국방부에 아시아·재균형 전략을 평가하는 독립적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주문한데 따른 것으로, 조만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CSIS “北 김정은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CSIS “北 김정은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CSIS “北 김정은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미국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미국 국방부에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공개로 권고했다. CSIS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2025’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 차원에서 지역 미사일 방어(MD)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SIS는 “한국은 사드와 같은 시스템을 독자로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경험으로 볼 때 수십 년의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북한의 점증하는 미사일 위협을 감안할 때 사드는 소중한 (방어)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국방부에 북한 김정은 정권의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역내 주변국들과의 조율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CSIS는 “북한은 내부적으로 불안정성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중앙국가통제체제가 급격한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보고서는 “김정은은 독재자의 딜레마에 직면해있다”면서 “살아남기 위해 개방을 해야 하지만, 개방의 과정은 북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 정권은 외부세계로부터의 정보유입을 감내하면서 개혁과 개방을 추진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정권으로서는 현상을 유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서 “난민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경제는 저개발 상태로 남아있으며 중국이 북한 경제를 돕는 것도 영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어떻게 (붕괴가) 촉발될지는 모르지만, 이 같은 시스템은 무한하게 지속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CSIS는 “한반도의 통일은 실현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라며 “북한의 급작스러운 붕괴는 즉각 주요한 안보도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역내 동맹·우방국들은 물론 중국, 러시아와 함께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CSIS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지난해 의회가 미국 국방부에 아시아·재균형 전략을 평가하는 독립적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주문한데 따른 것으로, 조만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내 연구진, 파킨슨병 확산 차단물질 찾아내

    국내 연구진, 파킨슨병 확산 차단물질 찾아내

     국내 연구진이 파킨슨병의 확산을 억제하는 체내 기전을 처음으로 확인하고, 파킨슨 질환이 뇌 속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를 활용할 경우 난치성 질환인 파킨슨병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약제 개발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퇴행성 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은 난치성으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인체 강직과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점차 악회되다가 치매 등 새로운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현재 국내에 8~9만여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급격한 노령화로 유병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독성 단백물질인 ‘알파 시누클린(α-Synuclein)’을 적절히 통제해야 한다. 이 물질이 뇌세포 사이를 넘나들면서 신경세포의 퇴행을 초래하거나 사멸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체내 작용 기전이 밝혀지지 않아 파킨슨병을 호전시키는 약물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알파 시누클린은 사람의 뇌에 존재하는 정상적인 단백세포이지만 과형성돼 독성 단백물질로 변하면 파킨슨 질환을 일으킨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사진)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이 알파 시누클린 단백질이 원인인 파킨슨 질환 동물모델에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세포 사이의 알파 시누클린 활동이 억제되면서 신경 보호효과 및 행동 개선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파킨슨 질환을 유발한 쥐를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분류한 뒤 실험군에 사람의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입했다. 같은 방식의 세포실험도 병행했다. 그 결과,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입한 실험군에서 파킨슨 질환의 억제현상이 뚜렷하게 일어난다는 점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갈렉틴-1(Galectin-1)’이라는 물질이 NMDA 수용체(그림)를 통해 알파 시누클린의 세포간 이동 및 전파를 억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MDA 수용체(N-methyl-D-aspartate receptor)란, 단백질로 이뤄진 신경세포 내의 신경수용체로, 세포 사이의 통신을 이어주며 세포의 사멸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NMDA 수용체는 현재 항경련제나 치매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신경계 퇴행을 억제해 파킨슨 질환의 악화를 억제하는 약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파킨슨 질환의 자연적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향후 임상연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필휴 교수는 “파킨슨 질환에서 중간엽 줄기세포의 신경보호 효과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기존 임상 결과(2012년 연구 결과 발표)의 작용 원리를 밝혀낸 것이 가장 고무적인 성과”라면서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해주는 지금의 치료 수준에서 벗어나 근본적으로 질환의 확산을 막는 중간엽 줄기세포의 임상 적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생명과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셀리포트(Cell Reports)’ 2016년 2월호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이필휴 교수팀은 2012년 난치성 파킨슨 증후군인 다계통 위축증 환자의 골수에서 추출 분리한 자가 중간엽 줄기세포를 환자의 동맥에 주입해 신경보호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질환 치료효과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주목을 받았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고양이가 당신을 사랑할 때 하는 행동 10가지

    고양이가 당신을 사랑할 때 하는 행동 10가지

    고양이는 개와 달리 자유로운 행동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데요. 품에 안겨오다가도 어느 때 보면 사라져 혼자 사색을 즐기는 등 변덕스러운 그 모습을 좋아하는 이들도 많을 겁니다. 무심한 듯 보이는 고양이 역시 때때로 주인 아니 집사에게 애정 표현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작가 필 무츠가 동물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고양이의 남다른 애정 표현법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반려묘가 당신에게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면 당신은 분명히 사랑받고 있는 것입니다. 1. 당신 몸에 ‘꾹꾹이’를 한다 꾹꾹이가 무엇인지 대부분 아실 텐데요. 고양이가 두 앞발을 번갈아 움직여 주인의 허벅지와 같이 부드러운 신체 부위를 누르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반려묘가 당신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대표적 애정 표현입니다. 하지만 동물 관련 의학정보 사이트 ‘팻엠디’(PetMD)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는 마음을 주인에게 꽤 직설적으로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사랑하는 고양이를 허벅지에 올려놓고 쓰다듬고 있다고 생각해보시죠. 그러면 고양이는 당신에게 사랑을 전하려고 다리를 열심히 누릅니다. 하지만 이때 고양이의 발톱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애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다리에 상처가 남을 수도 있으니 평소 발톱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 선물을 가져다준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장난감을 가져와 발 밑에 놓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쥐와 같이 작은 동물을 잡아와 당신을 놀라게 할 수도 있는데요. 이는 고양이의 애정을 담은 선물입니다. 공인 동물행동상담사인 에이미 쇼자이에 따르면 고양이는 선물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타고난 사냥꾼이기도 하므로 다양한 곤충과 동물을 애정 표현의 하나로 가져다준다는군요. 오히려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는 경우가 더 걱정일지도 모릅니다. 3. 당신에게 박치기한다 말 그대로 고양이는 체중을 실어 당신 몸이나 얼굴에 박치기를 해오는데요. 이는 이상한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반려묘가 당신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미국 환경전문 매체 마더네이처네트워크(Mother Nature Network)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의 몸에는 몇 가지 분비샘이 집중된 부위가 있습니다. 그것은 뺨과 머리를 포함한 몸 특정 부위에 있으며 거기서 나오는 냄새를 상대방에게 문질러 묻게 하는 것으로 ‘가족’이라는 표시를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4. 가만히 눈을 응시해 온다 당신을 바라보며 눈꺼풀을 천천히 깜박이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수의사인 카렌 베커 박사는 “이런 행동은 인간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애정 표현 가운데 하나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람에 비유하면 ‘키스’만큼 강한 표현이라고 하네요. 우선, 고양이는 가만히 당신을 바라본 뒤 눈을 감습니다. 그 후, 눈을 크게 뜨는데 천천히 눈을 뜨고 감고를 2번 정도 반복한다고 하니 유심히 한 번 살펴보세요. 5. 당신에게 자신의 배를 보인다 보기에도 사랑스러운 이 자세를 본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하트캣츠닷컴(IHeartCats.com)에 따르면 고양이는 다른 동물처럼 무방비 상태로 누군가에게 배를 보이는 행동은 좀처럼 하지 않습니다. 이는 당신에 의해 보호받고 있고 근처에 해로운 것이 없어 안심하고 있다는 증거라네요. 6. 꼬리 끝을 구부린다 고양이의 꼬리는 실제로 그 고양이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데요. 캣스터닷컴(Catster.com)에 따르면 고양이는 행복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꼬리를 미묘하게 떨면서 털을 부풀리거나 꼬리를 세워 끝 부분을 약간 구부립니다. 일부에서는 이를 ‘기쁨의 꼬리 댄스’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7. 당신 손을 깨문다 당신 손을 부드럽게 깨무는 것은 애정 표현이니 화내지 마세요. 카렌 베커 박사에 따르면 고양이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애정 표현입니다. 고양이의 피부는 우리 인간보다 좀 더 강하다고 하는데요. 나름대로 아프지 않게 깨무는 것이니 나무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니까요. 8. 당신 다리에 몸을 문지른다 3번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고양이가 자신의 몸냄새를 문질러 바르려고 하는 행위에는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답니다. 게다가 자신과는 다른 생물에 몸을 문질러댄 행위에 도대체 얼마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인지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지네요. 9. 가르랑거린다 당신은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지만 이 소리가 애정 표현인지는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공인 동물행동상담사인 에이미 쇼자이는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소리는 기쁨을 표현하는 것으로 작게 내거나 크게 낼 때도 다 같은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어느 쪽이든, 당신 근처에서 편안한 듯이 누워 가르랑거리면 그만큼 당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10. 당신을 따라 다닌다 방에서 방으로 이동할 때마다 쫓아 오거나 테이블을 뛰어넘어서까지 당신에게로 뛰어오는 것 같으면 분명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증거라고 마더네이처네트워크의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이 행동이 나타낸다면 이는 확실한 애정 표현이라고 하네요. 사진=ⓒ포토리아(맨위), 리틀띵스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 이유가?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 이유가?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北 김정은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 이유가? 한반도에 사드 배치 공개 권고 미국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미국 국방부에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공개로 권고했다. CSIS는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의 용역을 받아 작성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2025’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 재균형 전략 차원에서 지역 미사일 방어(MD)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SIS는 “한국은 사드와 같은 시스템을 독자로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의 경험으로 볼 때 수십 년의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북한의 점증하는 미사일 위협을 감안할 때 사드는 소중한 (방어)역량”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국방부에 북한 김정은 정권의 급작스런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역내 주변국들과의 조율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CSIS는 “북한은 내부적으로 불안정성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중앙국가통제체제가 급격한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보고서는 “김정은은 독재자의 딜레마에 직면해있다”면서 “살아남기 위해 개방을 해야 하지만, 개방의 과정은 북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 정권은 외부세계로부터의 정보유입을 감내하면서 개혁과 개방을 추진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정권으로서는 현상을 유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면서 “난민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경제는 저개발 상태로 남아있으며 중국이 북한 경제를 돕는 것도 영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어떻게 (붕괴가) 촉발될지는 모르지만, 이 같은 시스템은 무한하게 지속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CSIS는 “한반도의 통일은 실현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라며 “북한의 급작스러운 붕괴는 즉각 주요한 안보도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역내 동맹·우방국들은 물론 중국, 러시아와 함께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CSIS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지난해 의회가 미국 국방부에 아시아·재균형 전략을 평가하는 독립적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주문한데 따른 것으로, 조만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방 메고 다니기만 해도 빌딩안 3차원 실내 지도가 완성된다?

    가방 메고 다니기만 해도 빌딩안 3차원 실내 지도가 완성된다?

    실내지도를 제작하는 데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세계 최고 기술을 고려대 연구팀이 개발했다.가방을 메고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서울역을 10분 동안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역사 구석구석을 3차원으로 보여주는 지도가 완성된다면 어떨까. 복잡한 건물 안에서도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안내해주는 길 찾기 서비스가 가능해 길찾기가 아주 수월해질 것이다. 도락주(40) 고려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 연구단(단장 유범재)의 지원을 받아, 실내공간의 영상과 거리정보를 빠르게 스캔, 3차원 실내지도를 제작하는 ‘이동식 3차원 실내지도 작성 장치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19일) 위치기반 서비스 분야의 선도 업체인 ㈜버츄얼빌더스에 경상기술료 10억원에 기술이전됐다.기존 기술이 실내 와이파이 신호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움직이는 장비의 위치추적이 불가능하였다면, 개발된 기술은 휴대용 장비에 공간인식이 가능한 센서들을 장착하고 이를 활용해 공간을 모형화하는 SLAM 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 경우 센서가 장비의 위치를 10cm 이하로 매우 정밀하게 이동 거리와 위치를 측정하여 정확한 실내지도의 작성이 가능하다. SLAM이란 이동로봇이 자신의 위치를 측정하면서 동시에 주변 환경의 지도를 작성하는 로봇공학 기술이다. 또한, 와이파이 신호의 강약을 정밀하게 조사해야만 지도 제작이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실내공간에 대한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도 어디서나 바로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현실 세계와 가상공간을 하나로 연결한 새로운 현실, 실감 교류 확장공간을 창조하기 위한 3D 콘텐츠 제작 원천기술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콘텐츠가 기술적 한계로 컴퓨터를 활용한 가상 환경을 제작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실제의 실내 공간을 3차원으로 제작해 HMD(안경형 디스플레이, Head Mounted Display)와 같이 3차원 영상을 보여주는 환경에도 이용 가능하다. 3차원 실내지도를 통해 부동산 매물이나 주변의 생활환경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고,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나아가 공장 내 무인공정 실현과 같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실내 공간 정보 관리, 코엑스나 인천공항 같은 곳에서의 정밀한 길 안내 등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이번 기술을 개발한 도락주 고려대 교수는 “기존 지도 서비스들은 단순 2차원 영상을 합쳐 놓았기 때문에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경우 답답한 느낌을 주는 반면, 앞으로 시작될 3차원 지도 서비스는 사용자가 실제로 그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미국 전기전자학회가 발간하는 ‘로봇 및 자동화 레터’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 美 백악관도 논의 시동

    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 美 백악관도 논의 시동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계기로 한반도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필요성에 대해 미국 백악관에서도 논의가 시작됐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군축·핵비확산 담당 선임국장인 존 울프스탈은 14일(현지시간)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만약 필요성이 있거나 한·미·일 사이에 배치 욕구가 있다면 (그래서 배치를 하게 된다면) 핵억지 및 미군 보호 측면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울프스탈 선임국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진보센터(CAP) 주최 토론회에서 사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미사일방어체계(MD) 변경 문제와 관련해선 당장 발표할 내용이나 고려 중인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울프스탈 선임국장이 사드라는 단어를 직접 사용하지 않았지만 사드를 배치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거론함으로써 사실상 사드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과 역할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울프스탈 선임국장은 한·미 양국 간 사드 배치에 대해 논의되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은 피한 채 “미사일방어 협력 문제와 관련해선 지금 얘기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분명한 것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공약은 철통 같은 것이고, 앞으로도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라고만 언급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희망하고 있지만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어 일각의 한반도 핵무장 주장과 관련해 “미국은 오랫동안 한·일과 각각 동맹조약을 통해 협력해 왔다. 그 조약은 ‘미국이 있는 만큼 (양국은) 자체 핵 능력에 의존할 필요가 없고 그 방위 약속은 깨뜨릴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이런 신뢰할 만한 핵억지력을 유지하는 것은 미국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핵확산 방지 역할에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그동안 밝혀 왔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美 “北지도자에 특별한 관심 안 줄 것”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빌딩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한 자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새해 국정연설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배경을 묻는 질문에 “북한 지도자에게 특별히 관심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이어 “내가 북한 지도자에 대해 아는 한 가지는 그가 관심받기를 좋아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북한을 언급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을 무엇보다 바라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의도적 무시’ 전략을 쓰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즉, 북한이 핵실험을 했다고 국정연설을 통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오히려 미국의 관심을 끌어보려는 북한의 의도를 그대로 따라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북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이날 워싱턴DC 국방대학교에서 새해 대외정책 기조를 공식 발표하면서 북한과 북핵 문제를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로즈 부보좌관은 그러나 북한과 북핵 문제가 오바마 행정부의 대외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핵 문제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커다란 우선 과제”라며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핵실험과 같은 일이 생길 경우 곧바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전화를 걸 것”이라고 전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특히 한국, 일본과 미사일방어(MD)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최근 B52 폭격기를 출격시킨 데 이어 지역에 대한 더 큰 안전보장을 위해 미사일방어 능력 강화를 논의하고 있다”며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데 직접적으로 관련된 미사일방어 능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같은 특정한 MD 시스템을 거론하지는 않았다. 로즈 부보좌관은 또 대북 제재에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중국은 북한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할 수 있다”며 “한반도 불안정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이해하고 있지만,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상 유지를 하는 것은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中 “사드, 동북아 전략적 형세 부정적 영향” 日 “박 대통령, 北 추가 도발 가능성도 언급”

    중국과 일본 언론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신속하게 보도했으나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드러냈다. 중국 언론은 박 대통령이 언급한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웠다.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박 대통령이 ‘국가 안전과 이익을 위해 사드 배치 문제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미국의 글로벌 미사일방어(MD) 체계가 더욱 확대되는 것으로 여겨 반대하고 있으며, 그것은 동북아의 전략적 형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생중계한 봉황망은 “박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북한 제재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며 ‘중국 역할론’에 초점을 맞췄다. 봉황망은 “박 대통령이 ‘그동안 누차에 걸쳐 북핵 불용 의지를 공언한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회견 시작 직후 속보를 통해 “박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보 지형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지통신도 회견이 시작된 뒤 속보에서 “박 대통령이 핵실험을 한 북한에 대해 강력히 제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인터넷판을 통해 “박 대통령이 ‘중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고, 한국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 등 추가 도발 가능성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北무인기, 도라산 군사분계선 침범

    北무인기, 도라산 군사분계선 침범

    북한 무인 정찰기 1대가 13일 서부전선 최전방 경기 파주 도라산 관측소(OP) 인근 군사분계선(MDL) 상공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되돌아갔다. 북한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맞서 남측을 비방하는 전단을 살포한 데 이어 무인기를 동원해 정찰을 시도함에 따라 추가 도발을 위한 탐색전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오후 2시 10분쯤 도라산 OP 인근 비무장지대(DMZ) 안쪽 MDL을 수십m 침범해 수 초간 비행했다”면서 “우리 군 경계초소(GP)에서 경고 방송을 한 데 이어 K3 기관총 20여발의 경고사격을 가하자 미상 항체는 즉각 북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물체는 3000m 고도를 비행한 것으로 판단되나 크기와 제원, 발진 지점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레이더에 이 무인기가 포착되자 초계비행 중이던 전투기에 추적 임무를 부여했고 지상에서 무인기를 조종하는 북한군이 듣도록 경고 방송을 했다. 북한군 무인기가 MDL 이남 상공에서 식별된 것은 북한의 지뢰 도발 및 포격 도발로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진행되던 지난해 8월 22~24일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북핵 대응책을 협의했다. 협의 직후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국이 과거와는 차별화된 압박외교를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 채택에 집중키로 했다”며 “중·러와도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난다. 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오후 25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북한의 핵실험이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 위반’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軍 경고사격, 北 무인기 출현… ‘朴대통령 비방’ 전단 살포도, 내용 보니?

    軍 경고사격, 北 무인기 출현… ‘朴대통령 비방’ 전단 살포도, 내용 보니?

    軍 경고사격, 北 무인기 출현… ‘朴대통령 비방’ 전단 살포도, 내용 보니?軍 경고사격 북한 무인기 1대가 13일 오후 2시 10분쯤 서부전선 최전방 1사단 도라산 관측소(OP) 앞에 출현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무인기는 경고 사격 후 북측으로 돌아갔다. 합참은 이날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군사분계선(MDL)으로 접근하자 경고 방송을 하고 경고사격을 했다”면서 “미상 항체는 즉각 북상했다”고 밝혔다.군은 지상에서 무인기를 조종하는 북한군이 듣도록 경고 방송을 했고, 북한 지역으로 기관총 20여 발의 경고사격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우리 군의 배치 상황과 움직임을 정찰하기 위해 정찰용 무인기를 띄운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합참은 북한군이 수도권 지역으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등의 선전용 전단을 살포했다고도 밝혔다.합참은 13일 “오늘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북한군 전단이 발견됐다”면서 “어제 오후와 오늘 새벽 북한군이 북측 지역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이 식별됐다”고 말했다. 군이 이날 공개한 북한군 살포 전단에는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고 ‘무자비한 불세례’ 등을 언급하며 위협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단은 가로 12㎝, 세로 4.5㎝ 크기의 컬러 용지로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 “대북심리전 방송재개하여 북남관계 악화시킨 박근혜패당 때려잡자”, ”전쟁 도화선에 불 다는 대북심리전 방송 당장 그만두라“, ”백두산 총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것이다”는 등의 문구가 포함됐다. 그림이나 사진은 없었다. 군은 북한군이 임진각 북쪽 지역에서 북풍을 활용해 전단이 든 비닐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우리 군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는 한편 북한군의 전단 살포에 대응해 대북 전단을 날려보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운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전단작전을 시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샤오미 소형 가전 매출 최고 9배 껑충

    중국의 ‘좁쌀’(샤오미)이 국내 소형 가전제품 시장을 점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 옥션, G마켓 등 국내 오픈마켓 3사의 지난해 샤오미 매출 신장률이 최대 900%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11번가에 따르면 11번가 디지털 주변 기기(배터리, 스마트밴드, 이어폰 등) 부문에서 샤오미의 점유율이 2014년 1.2%에서 2015년 10.4%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11번가에서 지난해 샤오미 매출은 전년 대비 900%나 뛰었다. 샤오미의 인기는 국내 가전제품과 비교해 절반이 안 되는 가격에 기대 이상의 품질을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혜림 11번가 휴대전화·액세서리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샤오미 제품은 저렴한 가격, 준수한 품질, 깔끔한 디자인이라는 3박자를 갖춰 인기”라면서 “샤오미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값만 싼 공산품’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인 ‘홍미노트 시리즈’는 10만~20만원대의 가격으로 지난 11일 기준 G마켓 휴대전화 공기계 부문에서 인기 제품 1~4위를 독차지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옥션의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지난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軍 경고사격, 北 무인기 출현…오전엔 ‘朴대통령 비방’ 전단 살포, 내용 보니?

    軍 경고사격, 北 무인기 출현…오전엔 ‘朴대통령 비방’ 전단 살포, 내용 보니?

    軍 경고사격, 北 무인기 출현…오전엔 ‘朴대통령 비방’ 전단 살포, 내용 보니?軍 경고사격 북한 무인기 1대가 13일 오후 2시 10분쯤 서부전선 최전방 1사단 도라산 관측소(OP) 앞에 출현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무인기는 경고 사격 후 북측으로 돌아갔다. 합참은 이날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군사분계선(MDL)으로 접근하자 경고 방송을 하고 경고사격을 했다”면서 “미상 항체는 즉각 북상했다”고 밝혔다.군은 지상에서 무인기를 조종하는 북한군이 듣도록 경고 방송을 했고, 북한 지역으로 기관총 20여 발의 경고사격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우리 군의 배치 상황과 움직임을 정찰하기 위해 정찰용 무인기를 띄운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합참은 북한군이 수도권 지역으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등의 선전용 전단을 살포했다고도 밝혔다.합참은 13일 “오늘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북한군 전단이 발견됐다”면서 “어제 오후와 오늘 새벽 북한군이 북측 지역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이 식별됐다”고 말했다. 군이 이날 공개한 북한군 살포 전단에는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고 ‘무자비한 불세례’ 등을 언급하며 위협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단은 가로 12㎝, 세로 4.5㎝ 크기의 컬러 용지로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 “대북심리전 방송재개하여 북남관계 악화시킨 박근혜패당 때려잡자”, ”전쟁 도화선에 불 다는 대북심리전 방송 당장 그만두라“, ”백두산 총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것이다”는 등의 문구가 포함됐다. 그림이나 사진은 없었다. 군은 북한군이 임진각 북쪽 지역에서 북풍을 활용해 전단이 든 비닐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우리 군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는 한편 북한군의 전단 살포에 대응해 대북 전단을 날려보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운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전단작전을 시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라산 관측소 앞 北무인기 출현, 軍 경고사격…오전엔 ‘전단 살포’ 대체 왜?

    도라산 관측소 앞 北무인기 출현, 軍 경고사격…오전엔 ‘전단 살포’ 대체 왜?

    도라산 관측소 앞 北무인기 출현, 軍 경고사격…오전엔 ‘전단 살포’ 대체 왜?도라산 무인기 출현 북한 무인기 1대가 13일 오후 2시 10분쯤 서부전선 최전방 1사단 도라산 관측소(OP) 앞에 출현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무인기는 경고 사격 후 북측으로 돌아갔다. 합참은 이날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군사분계선(MDL)으로 접근하자 경고 방송을 하고 경고사격을 했다”면서 “미상 항체는 즉각 북상했다”고 밝혔다.군은 지상에서 무인기를 조종하는 북한군이 듣도록 경고 방송을 했고, 북한 지역으로 기관총 20여 발의 경고사격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우리 군의 배치 상황과 움직임을 정찰하기 위해 정찰용 무인기를 띄운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합참은 북한군이 수도권 지역으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등의 선전용 전단을 살포했다고도 밝혔다.합참은 13일 “오늘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북한군 전단이 발견됐다”면서 “어제 오후와 오늘 새벽 북한군이 북측 지역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이 식별됐다”고 말했다. 군이 이날 공개한 북한군 살포 전단에는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고 ‘무자비한 불세례’ 등을 언급하며 위협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단은 가로 12㎝, 세로 4.5㎝ 크기의 컬러 용지로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 “대북심리전 방송재개하여 북남관계 악화시킨 박근혜패당 때려잡자”, ”전쟁 도화선에 불 다는 대북심리전 방송 당장 그만두라“, ”백두산 총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것이다”는 등의 문구가 포함됐다. 그림이나 사진은 없었다. 군은 북한군이 임진각 북쪽 지역에서 북풍을 활용해 전단이 든 비닐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우리 군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는 한편 북한군의 전단 살포에 대응해 대북 전단을 날려보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운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전단작전을 시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라산 관측소 앞 北 무인기 출현, 軍 경고사격…오전엔 ‘전단 살포’

    도라산 관측소 앞 北 무인기 출현, 軍 경고사격…오전엔 ‘전단 살포’

    도라산 관측소 앞 北 무인기 출현, 軍 경고사격…오전엔 ‘전단 살포’도라산 무인기 출현 북한 무인기 1대가 13일 오후 2시 10분쯤 서부전선 최전방 1사단 도라산 관측소(OP) 앞에 출현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무인기는 경고 사격 후 북측으로 돌아갔다. 합참은 이날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군사분계선(MDL)으로 접근하자 경고 방송을 하고 경고사격을 했다”면서 “미상 항체는 즉각 북상했다”고 밝혔다.군은 지상에서 무인기를 조종하는 북한군이 듣도록 경고 방송을 했고, 북한 지역으로 기관총 20여 발의 경고사격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우리 군의 배치 상황과 움직임을 정찰하기 위해 정찰용 무인기를 띄운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합참은 북한군이 수도권 지역으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등의 선전용 전단을 살포했다고도 밝혔다.합참은 13일 “오늘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북한군 전단이 발견됐다”면서 “어제 오후와 오늘 새벽 북한군이 북측 지역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이 식별됐다”고 말했다. 군이 이날 공개한 북한군 살포 전단에는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고 ‘무자비한 불세례’ 등을 언급하며 위협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단은 가로 12㎝, 세로 4.5㎝ 크기의 컬러 용지로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 “대북심리전 방송재개하여 북남관계 악화시킨 박근혜패당 때려잡자”, ”전쟁 도화선에 불 다는 대북심리전 방송 당장 그만두라“, ”백두산 총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것이다”는 등의 문구가 포함됐다. 그림이나 사진은 없었다. 군은 북한군이 임진각 북쪽 지역에서 북풍을 활용해 전단이 든 비닐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우리 군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는 한편 북한군의 전단 살포에 대응해 대북 전단을 날려보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운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전단작전을 시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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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경고사격, 北 무인기 출현…오전엔 ‘朴대통령 비방 전단’ 살포, 대체 왜?

    軍 경고사격, 北 무인기 출현…오전엔 ‘朴대통령 비방 전단’ 살포, 대체 왜?軍 경고사격 북한 무인기 1대가 13일 오후 2시 10분쯤 서부전선 최전방 1사단 도라산 관측소(OP) 앞에 출현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무인기는 경고 사격 후 북측으로 돌아갔다. 합참은 이날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의 항체가 군사분계선(MDL)으로 접근하자 경고 방송을 하고 경고사격을 했다”면서 “미상 항체는 즉각 북상했다”고 밝혔다.군은 지상에서 무인기를 조종하는 북한군이 듣도록 경고 방송을 했고, 북한 지역으로 기관총 20여 발의 경고사격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우리 군의 배치 상황과 움직임을 정찰하기 위해 정찰용 무인기를 띄운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합참은 북한군이 수도권 지역으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등의 선전용 전단을 살포했다고도 밝혔다.합참은 13일 “오늘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북한군 전단이 발견됐다”면서 “어제 오후와 오늘 새벽 북한군이 북측 지역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이 식별됐다”고 말했다. 군이 이날 공개한 북한군 살포 전단에는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고 ‘무자비한 불세례’ 등을 언급하며 위협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단은 가로 12㎝, 세로 4.5㎝ 크기의 컬러 용지로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포기하라”, “대북심리전 방송재개하여 북남관계 악화시킨 박근혜패당 때려잡자”, ”전쟁 도화선에 불 다는 대북심리전 방송 당장 그만두라“, ”백두산 총대는 빈말을 하지 않는다“,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릴 것이다”는 등의 문구가 포함됐다. 그림이나 사진은 없었다. 군은 북한군이 임진각 북쪽 지역에서 북풍을 활용해 전단이 든 비닐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우리 군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계속하는 한편 북한군의 전단 살포에 대응해 대북 전단을 날려보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운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전단작전을 시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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