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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치매 예방에 한의약 활용…“조기 개입”

    노원구, 치매 예방에 한의약 활용…“조기 개입”

    서울 노원구가 선제적 치매 관리를 위해 ‘한의약 치매 예방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이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특히, 경도인지장애(MCI) 환자와 치매 전 단계의 인지 기능 저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조기 개입을 통해 치매 진행을 억제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질환 진행 이전 단계에서 강점을 지닌 한의약을 활용,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한방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설계부터 실행, 효과 평가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한의약 치매예방사업 협의체’도 발족했다. 한방 보건실이 갖춰진 월계보건지소가 중심이 된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중 ▲인지 기능 선별검사(CIST) 결과에서 기준점 미만이거나 ▲몬트리올 인지평가(MoCA) 점수가 22점 이하로 인지 기능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다. 단, 이미 치매로 확진됐거나 약물 치료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혈액 검사(5종)를 통해 한약 복용 가능 여부를 우선 확인하며, 이후 한의사의 개별 진료 상담 결과에 따라 ▲총명침 시술(최대 20회) ▲개인 맞춤형 한약 처방(1제) ▲치매 예방교육 및 인지 기능 강화 운동 프로그램(8회)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업 참여 한의원 20개소 중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은 월계·상계 보건지소에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참여 한의원(20개소)에 유선 신청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치매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과 지역사회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질환”이라며 “이번 사업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자체형 치매 예방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 ‘쇼핑중독’ 고백한 女아이돌…“멤버 카드 빌리기도”

    ‘쇼핑중독’ 고백한 女아이돌…“멤버 카드 빌리기도”

    그룹 아이들의 민니가 쇼핑 중독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아이들의 우기와 민니가 출연해 소비 습관을 공개했다. 우기는 중국 출신, 민니는 태국 출신이다. 우기는 알고 지내는 은행 팀장에게 “웬만한 한국인보다 은행에 자주 온다. 돈 관리 잘한다”라는 칭찬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예금, 적금도 들고 금융상품도 가입했다”라고 말했다. ‘금융상품 가입하냐’는 질문에 민니는 “저는 펀드”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니는 체크카드보다 신용카드를 자주 쓴다며 우기에게 “솔직히 나 문제 많지 않아?”라고 물었다. 그는 “제가 쇼핑을 좋아해서 한도 문제가 생긴다. 외국인이라 한도가 좀 더 빡세다”라며 “한도를 올렸는데도 결제 안 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우기는 “그냥 많이 쓴 거 아니고?”라며 “진짜 쇼핑 중독자다. 한도 초과하면 제 카드를 빌린다”라고 폭로했다. 민니는 카드 한도를 초과해도 구매한다며 “저는 끝까지 질러요. 있는 카드 다 긁고 마지막에는 아빠 카드를 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드 쓴 만큼 돈을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민니가 “연습생 때는 아빠 카드 많이 썼다”라고 하자 MC 장도연은 “연습생 때도 쇼핑했냐”고 물었다. 이에 민니는 “네, 그때부터 쇼핑 중독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민니의 아버지는 태국 최초의 은행 부회장이며 조부모님은 리조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니와 우기가 소속된 그룹 아이들은 오는 19일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곡 ‘Girlfriend’를 공개했다.
  • “노벨문학상 속 한강 작가 ‘소년의 길’ 함께 걸어보세요”

    “노벨문학상 속 한강 작가 ‘소년의 길’ 함께 걸어보세요”

    “1980년 5월의 광주를 품은 소년 ‘동호’가 지나온 역사 속 현장을 함께 걸으며 5·18의 진실을 좇는 기억의 여정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광주시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광주 출신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요 장소인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곳곳을 하나의 길로 묶은 ‘소년의 길’을 조성, 걸으며 탐방할 수 있는 인문투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소년의 길’ 조성사업은 소설 ‘소년이 온다’가 담고 있는 장소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광주의 참모습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소년이 걸었던 길(2.1km)과 한강 작가가 걸었던 길(1.8km) 등 두 주제별로 주요 장소들을 엮어 하나의 여행길을 만들었다.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장소와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역사 현장, 관련 문화시설과 함께 과거 한강 작가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북구 중흥동 일대와 그의 모교 등을 하나의 관광 코스 안에 담았다. ‘소년의 길’은 각각의 장소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문학적 감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는 등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문화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년이 걸었던 길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광주YMCA~옛광주적십자병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상무관·옛전남도청·5·18민주광장·전일빌딩245’ 등으로 이어진다. 작가가 걸었던 길은 골목길 문화사랑방(가칭), 효동초등학교, 중흥도서관, 전남대학교 등으로 연결된다. 중흥도서관에서는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모티브가 된 고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인 김길자 여사가 기증한 ‘소년이 온다’ 책과 한강 작가의 도서 등을 전시한다. 한강 작가의 모교인 효동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건반 모양으로 한강 작가의 책 표지를 전시한 조형물을 선보인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골목골목까지 책의 영향이 미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북구 중흥동에 오는 12월 조성될 카페인 ‘골목길 문화사랑방(가칭)’ 부지에서는 아트컨테이너 전시장 모듈을 설치해 5·18기록관 기획전시 영상,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일 행사 영상, 동호의 편지 영상을 송출한다. 소년이 걸었던 길과 작가가 걸었던 길을 잇는 푸른길공원과 연계한 동명동 법원 근처 농장다리에 위치한 ‘푸른길 문화샘터’ 내에서는 한강 작가와 김대중 대통령 등 노벨문학상·노벨평화상 주요 수상자에 대해 전시한다. 전일빌딩245에서는 시민 518명이 만든 한강 작가 작품 필사본을 전시하고,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는 문학라운지를 운영한다. 오월 당시 아픔을 겪은 오월어머니집 회원들과 일반 시민, 지역 예술가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담은 전시회 ‘A4 액션 2025: 나에게 민주주의는 ○○○이다’도 감상할 수 있다. 옛적십자병원 안팎에서도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린다. 내부에서는 5·18민주화운동과 옛광주적십자병원 관련 사진·영상이 전시되고, 외부에서는 광주전남작가회의 오월을 형상화한 걸개 시화 작품이 전시된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소년이 온다’ 기획 전시가 열린다. 소설 ‘소년이 온다’와 관련한 다양한 기록물 등 자료 50여점을 볼 수 있다. 광주시는 ‘소년의 길’을 안내하기 위해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요 장소 설명과 소설 문구를 수록한 안내 지도를 제작해 골목길 문화사랑방(가칭), 전일빌딩245, 독립서점 등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년의 길’ 속 소설 ‘소년이 온다’와 관련한 주요 장소들을 직접 걷고 탐방하며 오월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인문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1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오후 4시 두 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약 90분이며 참여 비용은 무료다. 전일빌딩245사업단에 전화(062-233-0245/062-613-2492) 문의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소설 ‘소년이 온다’는 5·18의 고통과 기억을 문학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라며 “이번 ‘소년의 길’을 통해 문학과 역사, 도시공간이 만나는 깊이 있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설인아, 결별 이유 공개…“남자친구가 ‘이것’ 감당 힘들다고”

    설인아, 결별 이유 공개…“남자친구가 ‘이것’ 감당 힘들다고”

    배우 설인아가 과거 연인과 헤어진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설인아와 배우 정경호, 차학연이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정경호가 “넌 연애 안 하냐”라고 묻자 설인아는 “오빠가 나보고 연애 못 할 것 같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정경호는 “너는 연애 안 될 것 같다. 너를 감당해 줄 사람은”이라고 얼버무렸다. 이에 설인아는 “빨리 수습해. 남자들이 보면 나 연애 못해”라며 억울해했다. 과거 연애사를 고백하던 설인아는 남자친구에게 “너 너무 자유로워. 감당 못 하겠어”라는 말을 듣고 차였다고 밝혔다. 설인아는 “바다를 보면서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당일 KTX를 타고 부산에 가서 책을 읽다가 연락했는데 애인이 당황해했다”라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그걸 가지고 남자친구가 ‘감당이 안 된다’고 하면 빨리 걸러낸 거다”라며 위로했다. ‘남자친구로서 정경호와 차학연은 어떤지’라는 질문에 설인아는 “최고다”라며 “정경호가 장수 연애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섬세하고, 진심으로 듣는다”라고 덧붙였다. 정경호는 12년째 연애 중인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에 대해 “저는 이 여자 아니면 안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었다”라며 “고마운 존재”라고 밝혔다. 한편 정경호와 설인아, 차학연은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정경호 분)이 노동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 된다.
  •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위한 컨소시엄 협약

    영암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위한 컨소시엄 협약

    전남 영암군이 지난 8일 영암군에너지센터(사단법인 사회혁신포럼), EIPGRID, 한전KDN, MC에너지, LS일렉트릭, 국립목포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등 7개 기관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영암군이 실증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의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의 핵심은 ‘Self-DR 기반 수요반응 실증’과 ‘공공형 VPP(가상발전소)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한 실증 중심의 컨소시엄 구조이다. 참여기관들은 AI 기반 수요 예측과 실시간 전력 거래 시스템, 데이터 공유, 주민참여형 인센티브 설계 등 기술과 제도가 융합된 실증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목포대학교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지역 내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과 실증데이터 분석, 기술 자문을 수행하며 영암군에너지센터는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홍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EIPGRID는 VPP 플랫폼 기술과 지역화폐 연계 인센티브 구조를 설계하고, 한전KDN은 에너지 데이터 통합 관리 및 계통 유연성 분석을 담당한다. 영암군이 제안한 특화지역은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읍 일원을 중심으로, 산업 수요지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자가발전과 수요자원 연계를 통해 분산형 전력망을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 및 생산에 기여한 주민에게는 지역화폐로 환급되는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전환의 이익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주민은 전기 소비 패턴 개선이나 수요반응 프로그램 참여만으로도 일정한 수준의 기본소득 혜택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지역민이 에너지 전환의 주체가 되고 수혜자가 되는 구조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분산에너지 실증을 넘어, 지역화폐와 연계된 에너지 기본소득 시스템을 구현해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분산형 전환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AI와 Web3 기술로 사용자가 디지털 정체성을 토큰화하고 온라인 활동을 통해 재무적 가치를 창출

    AI와 Web3 기술로 사용자가 디지털 정체성을 토큰화하고 온라인 활동을 통해 재무적 가치를 창출

    -2025년 5월 12일 – 블루웨일, 300만 사용자 돌파하며 디지털 정체성을 자산으로 재정의하다. 도널드 트럼프, 멜라니아 트럼프, 케이틀린 제너 같은 유명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만의 밈 코인을 만드는 화려한 트렌드가 이제 더 크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현재 블루웨일(Bluwhale) 플랫폼에서 300만 명의 사용자가 자신의 디지털 발자취를 토큰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블루웨일의 CEO 한 진(Han Jin)은 “개인의 ‘디지털 정체성’은 우리가 온라인에서 하는 모든 행동과 기업 및 브랜드가 우리에게 접근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의미한다. 블록체인에서 디지털 프로필을 토큰화하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소유하고 보호할 수 있는 권리를 확립하게 됩니다. 블루웨일에서는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모든 기업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McKinsey & Company에 따르면, 토큰화는 “실제 자산을 디지털화하여 고유하고 익명화된 형태로 표현하는 것”으로 정의되는데 이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의 부상으로 금융 분야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블루웨일의 성장은 이제 개인의 디지털 정체성이 토큰화의 다음 대상이 되어, 이를 가장 가치 있는 자산으로 만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진 대표는 “블루웨일의 급격한 성장은 디지털 정체성이 토큰화의 다음 단계임을 보여준다.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당신을 믿고 투자하는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다. 매일 광고에 노출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데이터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그리고 오랜 시간 축적된 온라인 활동이 어떻게 재무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하루 만에 만들어졌다가 몇 시간 만에 사라지는 밈 코인 같은 단기적 접근이 아니며 당신의 온라인 여정은 평생에 걸쳐 쌓이는 것이며, 이제 이를 재무적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기존 Web2 방식에서 빅테크 기업이 사용자 데이터를 보상 없이 추출해 온 것과 달리, 블루웨일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하고 이를 수익화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며 기존 모델을 뒤바꾸고 있다. 블루웨일은 오늘 기록적인 사용자 성장률을 발표하며, 월간 활성 사용자 110만 명과 주간 350만 건의 거래를 달성했다. 이는 개인들이 디지털 정체성을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동하고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2만 명 이상의 일일 활성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블루웨일의 탈중앙화 AI 네트워크에 참여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익화하고 있으며 블루웨일과 협력하는 기업으로는 PlayEmber, DeLabs Games, Sui, Arbitrum, Tezos, Cardano, Movement Labs 등이 있으며, 이들은 L1/L2 블록체인, 게임, 디파이 분야에서 사용자 니즈를 더 잘 이해함으로써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한 진 대표는 “우리는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전 세계 98%의 사용자와 중소기업을 위해 AI 기능을 민주화하고자 한다. 블루웨일 네트워크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AI 모델, 에이전트를 구동해 사용자의 프로필에 기반한 최적의 디지털 자산, 제품, 서비스를 매칭한다. 블루웨일 이전에는 AI가 사용자, 데이터, 자금을 보유한 상위 2%의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었지만 이제 우리는 소규모 사용자를 위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고 전했다. 블루웨일은 최근 토큰 생성 이벤트 이후 1억 달러의 투자 약속과 토큰 생성 이벤트 이전 펀딩을 확보하며, 다수의 L1 및 L2 블록체인에서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수만 명의 사용자가 운영하는 모바일 노드로 구동되는 AI 레이어는 데이터 기여와 데이터 검증 및 처리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수동적 수익을 창출하고 AI의 미래를 탈중앙화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에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박명수, ‘라방 논란’ 전현무에 일침…“하면 안 되는 두 가지”

    박명수, ‘라방 논란’ 전현무에 일침…“하면 안 되는 두 가지”

    개그맨 박명수가 방송인 전현무의 취중 라이브 방송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아나운서 김진웅은 주식으로 큰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주식 책을 읽던 김진웅은 “최근에 관세 전쟁이 나를 지옥으로 보냈다”라고 하소연했다. 아나운서 엄지인이 “내가 주식 하지 말라고 했지. 너 시퍼렇다며”라고 하자 김진웅은 “상장 폐지된 것도 있다”라고 전했다. ‘김진웅이 주식으로 얼마나 잃었냐’는 질문에 엄지인은 “제가 듣기로 마이너스 70%라고 한다. 거의 6000만원 손실”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주식하고 라이브는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전현무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주식, 라이브가 제일 위험하다”라고 맞장구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달 가수 보아와 술을 마신 뒤 라이브 방송을 한 전현무는 자리에 없는 코미디언 박나래를 언급하는 등 경솔한 언행으로 비판받았다. 전현무는 소셜미디어(SNS)에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어 “친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겠다. 반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전현무와 열애설이 났던 아나운서 홍주연도 출연했다. 홍주연은 KBS2 ‘불후의 명곡’ 예능 급등주 특집 섭외를 받고 무대에서 부를 노래를 고민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와 대결을 벌인다고 하자 MC 김숙은 전현무에게 “홍주연과 김대호 중 누구를 응원하냐”라고 질문했다. 전현무는 “절친보다 아내”라고 너스레를 떨며 홍주연을 택했다. 이어 “그런 걸 떠나서 당연히 KBS를 응원해야지”라고 덧붙였다.
  • ‘25년 차 잉꼬부부’ 김지호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 ♥김호진 폭로

    ‘25년 차 잉꼬부부’ 김지호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 ♥김호진 폭로

    배우 김지호가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였다. 김지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남편 김호진에 대한 돈독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호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던 신혼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결혼 초기부터 잉꼬부부로 살기 쉽지 않다”는 MC 신동엽의 말에 “말이 안 되죠. 잉꼬가 뭐예요”라고 공감했다. 김지호는 “뭐로 싸우는지 모르고 닭처럼 맨날 싸웠다. 특히 신혼 때는 정말 많이 싸웠는데 촬영 때문에 같이 있어야 하는 일이 많았다. 그때 정말 너무너무 괴롭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호진의 절약정신을 언급하던 김지호는 “저희는 배달 앱도 없다. 배달 음식을 먹으려면 주문하고 가서 픽업해 오거나 배달료가 없는 것만 먹는다”며 남다른 절약 습관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호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김호진과 다시 결혼 할 거냐는 방송인 서장훈의 질문에 “이제는 ‘또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먼저 의견을 들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다. 다 따져보면 나 예뻐해 주고 잘해주는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이 아닌가 싶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배우에서 작가로 변신한 김지호의 깜짝 근황도 공개됐다. 에세이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를 집필한 김지호는 “요가를 10년 정도 하면서 달라진 저의 모습과 지금의 삶을 솔직하게 에세이로 써봤다”고 밝혔다.
  •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주최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워크숍’ 성료

    뉴스테크이니셔티브 주최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워크숍’ 성료

    뉴스테크이니셔티브(NewsTech Initiative)는 ‘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실습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뉴스테크이니셔티브가 주최하고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센터(DCRC)가 주관하고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NI)가 후원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뉴스 콘텐츠의 기획, 작성, 편집, 유통 전 과정에서도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기술은 뉴스룸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의 코딩 접근법과 Google Vertex AI 플랫폼을 활용한 LLM 기반 접근법 두 가지로 나누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성신여대 AI융합학부 오장민 교수가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MCP의 기본 개념 및 구조를 설명하고,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MCP를 활용한 뉴스 기사 검색 및 요약 에이전트 구축을 실습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구글의 신항식 AI 스페셜리스트는 뉴스룸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LLM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GS네오텍의 김민형 매니저는 Vertex AI 플랫폼을 통한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40여개 언론사의 기자 및 기술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DCRC)의 황용석 센터장은 “생성형 AI를 언론 기사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는 언론사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뉴스테크 워크숍은 실제 기술을 학습하면서 언론사 제작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또 “향후 저널리즘 AI 기술 생태계의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뉴스테크 익스체인지도 기획 중이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뉴스테크 이니셔티브는 ‘저널리즘의 위기를 디지털 기술로 극복하자’는 모토로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 정웅인, ‘뉴진스 해린 닮은꼴’ 둘째 잘 키웠네…“서울대 가면”

    정웅인, ‘뉴진스 해린 닮은꼴’ 둘째 잘 키웠네…“서울대 가면”

    배우 정웅인의 세 딸 세윤·소윤·다윤 양의 근황이 전해졌다. 세 자매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한 세윤·소윤·다윤 양은 자매들만의 여행에 도전했다.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6살이던 둘째 소윤 양은 17살 고등학생으로 성장했다. 그는 그룹 뉴진스의 해린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패널들은 “잘 모르는 분들이 보면 헷갈릴 정도로 정말 닮았다.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소윤 양은 “그림 그리면서 입시를 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미술 전공으로 예원학교를 졸업한 소윤 양은 최근 명문 예고인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정웅인은 입가에 미소를 띠며 “소윤이 서울대 가면 내가 밥 산다. 집에 있는 그림도 다 소윤이가 그린 것”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소윤 양의 입시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연필도 직접 깎아줬다고 전했다. ‘지난 10년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19살인 첫째 세윤 양은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사회생활도 자주 접해봤다”라고 답했다. 중학생이 된 셋째 다윤 양은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윤 양은 피아노를 배워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웅인의 12살 연하 아내도 공개됐다. 세 딸과 자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하자 MC 도경완은 “성공하셨네요. 다 가졌다”라며 부러워했다.
  • 젠슨 황·립부 탄 등 거물 총출동…대만 ‘컴퓨텍스’ 20일 개막

    젠슨 황·립부 탄 등 거물 총출동…대만 ‘컴퓨텍스’ 20일 개막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IT) 박람회인 ‘컴퓨텍스 2025’ 개막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도 참삭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트라(TAITRA·대만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연합(TCA) 주관의 컴퓨텍스는 오는 20~23일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인공지능(AI) 넥스트’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9개국, 약 10400개 기업이 참가해 4800개가량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엔 황 CEO와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 CEO뿐 아니라 리사 수 AMD CEO, 인텔의 전 CEO인 팻 겔싱어, 르네 하스 Arm CEO 등 세계적인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제가 됐다. 황 CEO는 올해 행사 개막 전날(19일) 기조연설에 나서며, 개막 당일 부스를 둘러본 뒤 개막 둘째 날(21일)에는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올해 3월부터 인텔을 새롭게 이끌게 된 립부 탄 CEO도 행사에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제품 전시 부스를 꾸리며, 삼성디스플레이도 처음으로 출격한다. 1981년부터 시작한 컴퓨텍스는 당초 대만 컴퓨터 제조·조립 회사들의 부품을 전시하던 행사였으나, 최근 몇 년 사이 AI 기술과 설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IT 기업들이 모이는 행사로 거듭났다. AI 붐이 불면서 대만계 미국인 CEO를 둔 엔비디아, AMD는 물론 TSMC와 같은 대만 기업이 막강한 시장 지배력를 가지게 되면서 컴퓨텍스가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 수업 거부 의대생 8305명 집단 유급된다…46명은 제적

    수업 거부 의대생 8305명 집단 유급된다…46명은 제적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1년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의 43%가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적이 사라지는 제적 대상자도 46명이다. 교육부는 지난 7일 각 대학으로부터 의대생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8305명이 유급 대상이며,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유급이 예정된 의대생은 전체 재학생(1만 9475명)의 42.6%에 달하는 규모다. 제적 예정 인원은 재학생의 0.2%인 46명이다. 예과 과정에 학칙상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 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이다. 올해 1학기 등록(복학) 시 유급 등의 처분을 피하려고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은 1389명(7.1%)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이들을 제외하고 올해 1학기에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의대생은 최대 6708명(34.4%)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달 말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확정하면서 발표한 수업 참여율 25.9%에서 8.5%포인트 올라간 수치다. 교육부는 “성적경고 예상 인원과 1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 가운데 예과 과정에 있는 3650명은 올해 2학기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며 “이들은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 성적경고가 누적될 경우 학칙에 따라 제적될 수도 있다. 교육부는 대학별 유급·제적이 확정됨에 따라 각 대학과 협력해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복귀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보호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자퇴·제적 등으로 인한 결손 인원에 대해서는 각 대학이 편입학을 통해 해당 결원을 원활하게 충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인력 양성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의대 학장들은 수업에 복귀한 학생들의 교육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40개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부터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의 교육에 전념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결정 끝에 복귀한 재학생은 흔들림 없이 학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美 3연속 금리 동결… ‘1분기 역성장’에 한은 이달 금리 내릴 듯

    美 3연속 금리 동결… ‘1분기 역성장’에 한은 이달 금리 내릴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3연속 동결했다. 연준은 “물가가 더 높아질 위험이 커졌다”며 매파적 기조 유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한국은행은 한미 기준금리 격차에도 불구하고 지난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꺾이는 등 역성장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준금리 인하를 선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연준은 6~7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4.25~4.50%로 유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 않고, 인내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대해선 “우리의 직무 수행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경제 지표와 전망, 위험 균형이 우리가 고려하는 것의 전부”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사라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은 연준의 6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79.9%(8일 오후 2시 30분 기준)로 전망했다. 하루 전만 해도 68.8% 수준이었던 것이 파월 의장의 발언에 10% 포인트 이상 치솟았다. 보수적인 연준의 행보에도 시장에선 한은이 이달 29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저성장 가능성을 우려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실제 1분기 성장률은 -0.2%로 주저앉았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왔고,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4개월 연속 한은의 물가관리 목표치인 ‘2%대’에 머물러 있는 점도 금리 인하 전망에 힘을 보탠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5일 밀라노 출장 중 기자 간담회에서 “기준금리를 내린다는 것을 의심하지 말라”며 “경기 상황에 따라 금리를 충분히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는 점은 부담이다. 환율이 다시 치솟으며 물가 상승과 외국인 자본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미의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는 건 환율과 물가에 부정적”이라며 “성장을 위한 금리 인하가 소비 위축 등을 야기해 오히려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을 어느 정도 예상했던 시장은 이날 비교적 안정된 움직임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원 내린 1396.6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22%와 0.94%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 수원시-BNSR, 수원시 11호 투자협약 체결···수원 델타플렉스 이전

    수원시-BNSR, 수원시 11호 투자협약 체결···수원 델타플렉스 이전

    수원시와 ㈜BNSR(비엔에스알)이 8일 민선 8기 수원시 11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BNSR은 반도체 공정 진단 장비 제조 기업으로 파운드리 세계 1위 기업인 TSMC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BNSR은 평택시에 있는 본사와 광명시의 사업장을 통합해 수원 델타플렉스로 이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R&D(연구&개발) 시설, 공장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며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지난 2022년 설립된 ㈜BNSR은 미국 기업이 독점하던 웨이퍼 검사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회사로, TSMC와 도쿄일렉트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등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설립 이후 매년 100% 이상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고, 2025년에는 공장 시설 확장으로 100억 원 이상의 연 매출이 예상된다. 구성원 대부분이 연구개발 인력이고, 향후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은 문화·예술·스포츠 인프라를 비롯해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BNSR이 수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해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수원시에 이야기해 달라”며 “행정이 지원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강서 “10일 겸재문화예술제 놀러 오세요”

    강서 “10일 겸재문화예술제 놀러 오세요”

    서울 강서구는 마곡 어울림공원과 궁산 일대에서 오는 10일 ‘제9회 겸재문화예술제’(포스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겸재문화예술제는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주민과 예술인,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강서구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는 ‘겸재의 향기, 강서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제20회 겸재전국사생대회 ▲겸재 문화 버스킹 ▲야외전시 ▲체험마당 ▲아트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겸재사생대회가 시작된다.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생들이 참가해 겸재가 거닐던 수려한 궁산의 풍경을 다양한 기법으로 화폭에 담는다. 또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해설사와 함께 겸재 정선의 발자취를 따라 궁산 일대를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탐방하는 ‘겸재 발자취 따라 궁산탐방’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마곡 어울림공원 야외무대에서 MC붕붕의 체험형 버블쇼를 시작으로,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댄스팀 ‘발할라’의 퍼포먼스 댄스, 강서영상크리에이터 ‘오아’의 노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가 이어진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온 가족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예술의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치소에서도 안 울어” 고백한 신동엽, ‘이때’는 힘들어서 10㎏ 빠졌다

    “구치소에서도 안 울어” 고백한 신동엽, ‘이때’는 힘들어서 10㎏ 빠졌다

    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보증을 잘못 서고 마음고생을 하며 체중이 10㎏ 빠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공파새’에 출연한 신동엽은 파란만장한 인생사에 관해 이야기했다. MC 하하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사셨는데 눈물은 없냐”고 묻자 신동엽은 “좀 없는 편이다. 1999년도 말 구치소에서도 한 번도 안 울었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당시 미국에서 대마초를 밀반입하고 흡연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신동엽이 대마초를 밀반입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벌금 2000만원이 최종 선고됐다. 예상치 못한 신동엽의 답변에 하하는 당황하며 “그 얘기 하려고 한 거 아니다. 사업 얘기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2004년 신발 사업에 뛰어들었다 80억원가량의 빚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은 “사업이 아니라 보증을 잘못 섰다”며 “그때 한 달 만에 10㎏ 가까이 빠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먹는 것 자체가 힘들고 잠이 안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사기를 당한 게 아니라 내가 욕심에 눈이 멀어 제대로 못 봤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 출연해 “남편이 사업에 투자했다가 100억원 빚이 생겼다. 사람이 갑자기 꼬챙이처럼 말랐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신동엽은 지난 5일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남자 예능상을 받았다. 그는 “30년 넘게 어느 곳을 향해 항해해 왔는지 모르겠다. 많은 후배가 망망대해에서 갈팡질팡하고 어떤 방식으로 항해해야 할지 모를 때 하늘에서 내려준 순풍 같은 역할을 하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미사일처럼 ‘쓩’…세계 최대 항공기서 ‘극초음속 무인기’ 공중 발사 [포착]

    미사일처럼 ‘쓩’…세계 최대 항공기서 ‘극초음속 무인기’ 공중 발사 [포착]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에서 발사되는 극초음속 무인 항공기의 시험 비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산하 시험자원관리센터(TRMC)와 미 항공우주 회사인 스트라토론치(Stratolaunch)는 두차례에 걸친 ‘탈론-A2’(TA-2)의 초음속 비행과 회수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실시된 후 뒤늦게 결과가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TA-2는 거대 항공기 ‘록’(Roc)에서 공중 발사돼 초음속 속도의 한계점인 마하 5를 넘어선 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 착륙했다. TA-2는 무인 초음속 기체로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국이 1968년 종료된 X-15 극초음속 프로그램 이후 처음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초음속 비행 시대에 다시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X-15 프로그램은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공군, 해군의 협력으로 거의 10년 동안 진행됐으며 마하 6.7의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이후 이 프로그램은 아폴로, 머큐리, 제미니 등 우주비행과 우주왕복선 개발에 이바지했다. TRMC 측은 “완전히 회수할 수 있는 초음속 시험 기체의 재사용을 입증한 것은 MACH-TB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MACH-TB는 미국 국방부를 비롯해 연방 기관, 산업계, 학계의 초음속 실험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TA-2 비행도 이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거대한 비행기 두 대를 합쳐놓은 듯한 모습을 한 록은 날개 길이 117m, 본체 길이는 72.5m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다. 점보제트기인 보잉 747의 날개 길이가 70m가 채 안 된다는 것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록은 승객이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일반적인 항공기는 아니다. 원래 록은 하늘 위에서 지구 저궤도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일반적으로 위성은 거대 로켓에 실려 지구 궤도에 올려지지만 이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과 공간, 날씨의 제약을 받는다. 이 때문에 거대 비행기가 로켓을 싣고 하늘로 올라간 후 우주로 발사하면 지상 발사의 단점이 대부분 해소된다. 이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억만장자 폴 앨런으로 그는 2011년 스트라토론치를 창업했다. 그러나 2018년 그는 림프종으로 사망했으며 이후 회사는 그의 누이 조디 앨런이 이어받아 2019년 4월 역사적인 첫 번째 테스트 비행에 성공했다. 이렇게 사업은 순항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스트라토론치는 2019년 10월 한 사모펀드 회사에 매각됐으며 기체의 제작 목적도 일부 바뀌었다. 주목적이 위성이 아닌 하늘에서 극초음속기를 발사하는 용도로 변경된 것. 곧 록은 최소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기의 이동식 발사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 “겸재문화예술제로 놀러오세요”

    “겸재문화예술제로 놀러오세요”

    서울 강서구는 마곡 어울림공원과 궁산 일대에서 오는 10일 ‘제9회 겸재문화예술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겸재문화예술제는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주민과 예술인,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강서구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는 ‘겸재의 향기, 강서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제20회 겸재전국 사생대회 ▲겸재 문화 버스킹 ▲야외전시 ▲체험마당 ▲아트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전 10시에는 20회를 맞이한 겸재전국사생대회가 시작된다.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겸재가 거닐던 수려한 궁산의 풍경을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화폭에 담는다. 또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해설사와 함께 겸재정선의 발자취를 따라 궁산 일대를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탐방하는 ‘겸재 발자취 따라 궁산탐방’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마곡 어울림공원 야외무대에서 MC붕붕의 체험형 버블쇼를 시작으로,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댄스팀 ‘발할라’의 퍼포먼스 댄스, 강서영상크리에이터 ‘오아’의 노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무대가 이어진다. 진교훈 구청장은 “온 가족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예술의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희대’ 출신인데…규현 “학벌 자격지심 있어”

    ‘경희대’ 출신인데…규현 “학벌 자격지심 있어”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졸업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학벌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 업로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규현이 출연했다.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을 통해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한 규현은 “섭외가 들어왔을 때 출연을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름 연예계 브레인인데 바보처럼 바로 떨어지면 이미지에 도움이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출연을 권유하는 사람 절반, 반대하는 사람 절반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MC 장도연은 “그런데도 출연을 승낙했던 이유는 내 두뇌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라고 질문했다. 이에 규현은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등수가 학벌로 결정되지 않는 것을 봤다. 출연자들의 학벌이 하버드대, 서울대, 카이스트 등이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저한테 경희대학교는 너무나 큰 자부심”이라면서도 “사실 제가 학벌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아버지가 학원 원장이었다는 규현은 학창 시절 내내 “네가 대학을 못 가면 우리 학원은 망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선생님과 아버지의 기대, 학원을 등에 업고 공부했다. 스파르타식으로 배웠던 기억이 스트레스여서 지금도 영어를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벌 좋은 분들에 대한 존경심도 있지만, 그분들이랑 겨뤄도 서바이벌은 수능 성적순이 아니니까 저의 번뜩이는 재치를 믿고 ‘데블스 플랜’에 출연했다”라고 전했다. 규현이 출연하는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으로 지난 6일 넷플릭스를 통해 1~4회가 공개됐다.
  • 관세협상 90일 레이스… 韓 ‘7월 패키지’로 비관세장벽 집중 공략[글로벌 인사이트]

    관세협상 90일 레이스… 韓 ‘7월 패키지’로 비관세장벽 집중 공략[글로벌 인사이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83개국에 부과한 국가별 상호관세 시행을 90일간 유예하면서 주요 무역 상대국들이 협상 타이밍과 내용을 놓고 저마다 고심하고 있다. 우선 충격파를 던진 뒤 중국을 제외하고 관세 조치를 유예한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한발 물러선 듯했으나 “최종적으로 내가 협상안을 결정할 것”이라며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습이다. 온건파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위주로 협상이 이뤄지면서 핵심 부품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하고 중국과도 협상에 나서려는 신호는 집권 1기 때와 양상이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일본, 인도 등의 일부 아시아 국가들은 선제적으로 협상 라인에 섰지만 초반부터 난항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24%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일본은 지난주 미국과 2차 장관급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 미국은 “일본만 특별대우하지 않겠다”며 “상호관세 추가분(14%)만 협의 대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강하게 반발한 일본은 “자동차는 물론 철강, 알루미늄 관세도 제외해 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또 문제가 된 주일 미군 분담금 협상은 총선 후 별도 추진키로 하는 등 무역·안보 의제를 분리할 전망이다. 26%의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인도는 좀더 미국에 보조를 맞추려 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시간) “인도가 일정 수량의 수입품에 한해 상호적으로 철강, 자동차 부품, 의약품 관세를 전혀 부과하지 않겠다고 제안했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비관세장벽까지 지적하는 미국은 “의료기기, 화학물질 등에 대한 인도의 품질관리명령(QCO)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인도가 최초로 무역 협상을 타결하는 국가가 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1985년 이후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온 우방국 이스라엘은 ‘사전 현상유지’를 위해 추가 양보를 고려하고 있다고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최근호에서 전했다. 상대적으로 온건한 수준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유럽연합(EU)은 트럼프 대통령을 달래기 위해 천연가스 추가 구매를 제안했지만, 반대급부로 트럼프 행정부에 요구사항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90일이라는 한정된 기간 안에 국가별로 개략적인 협상 윤곽들이 드러난다 해도 세부적인 협정 진행에는 수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예컨대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한 식물 위생 기준, 가금류 취급 등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상호관세 유예 기간 90일 이후 미국과 글로벌 무역 상대국들의 협상은 어떻게 흘러갈까. 한미 FTA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였던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 부회장은 외교전문매체 포린어페어에서 “백악관이 소수 국가와의 ‘기본’ 협정 결과를 집중 조명하며 승리를 선언한 뒤 (나머지 국가들과)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협상을 통해 상대국과의 무역적자 해소는 물론 장기적으로 ‘대중국 공급망 분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만큼 ‘국제 무역과 공급망 역학’의 지형을 동시에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물론 이 과정에서 미국은 단기적으로는 1분기 0.3% 마이너스 성장을 비롯해 국채 금리 상승, 달러 신뢰 약화 등 타격을 받고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2기에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지낸 마이클 프로먼은 포린어페어 최신 기고에서 “미국이 독자적인 전략으로 중국을 능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면서 “반면 베이징은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자본을 동원하고 무역·투자 정책을 조작할 수 있는 거의 무한한 능력을 가졌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미중 정상 간 리더십 스타일의 차이는 관세전쟁의 하이라이트가 될 미중 간 통상 협상에 난관을 초래할 수 있다. 지난 4일 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대화하길 원한다”며 선제적인 대중국 관세(145%)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중국과 거래하는 미국 기업들을 위해 “어느 시점에 나는 그것을 낮출 것”이라고 했다. 미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의 종위안 리우 수석연구원은 “스스로를 ‘최고 협상가’로 내세우는 트럼프 대통령은 두 정상 사이 개인적인 직접 대화를 통해 포괄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는 입장인 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협상에 직접 등판하기보다 제국주의적 초연함을 유지하며 국정 운영 논쟁에서 벗어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은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 때 마련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지원법 등에 따른 기업 보조금 제공을 놓고 공화·민주 양당이 갈등하는 등 반도체를 포함한 전략 산업 대응에 마찰음까지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른바 ‘7월 패키지’를 제시하며 속도전을 내지 않겠다는 입장인 한국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 태미 오버비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아시아 담당 부회장은 지난 5일 서울신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역외 이전을 적극 추진 중인 조선, 반도체 분야 협력에서 한국은 긍정적 성과와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면서 “또 이미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농산물의 주요 수입국인 만큼 장기간 지속돼 온 비관세장벽을 어떻게 해결할지 구체적 제안을 내놓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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