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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N 방송사고…문 대통령을 ‘북 대통령’으로 자막 내보내

    MBN 방송사고…문 대통령을 ‘북 대통령’으로 자막 내보내

    종합편성채널 MBN이 문재인 대통령을 ‘북 대통령’으로 표기하는 방송사고를 내 사과했다. MBN은 21일 오전 8시 50분쯤 방송된 뉴스와이드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이 별세했다는 뉴스를 보도하면서 화면 하단에 ‘CNN “북 대통령, 김정은에 전달할 트럼프 메시지 갖고 있어”’라는 자막뉴스를 내보냈다. 해당 자막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를 갖고 있다는 뉴스를 요약한 내용이었다. MBN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4월 21일) 오전 ‘MBN 뉴스와이드’ 시간에 하단 자막뉴스를 내보내면서 문 대통령과 관련해 오타가 그대로 방송됐다”면서 ‘실무진의 단순 실수를 거르지 못한 채 (잘못된 자막이) 방송된 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MBN은 지난 11일에도 ‘백운기의 뉴스와이드’에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잘못 표기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에도 MBN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이름을 잘못 기재한 참고화면이 방송됐다”면서 “참고화면 제작 때 오타를 제대로 거르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고 사과했다. 최근 방송 뉴스에서 문 대통령과 관련한 방송사고가 잇따라 나와 논란이 됐다. 지난 10일에는 연합뉴스TV가 문 대통령의 방미 소식을 전하면서 태극기가 아닌 인공기를 그래픽에 배치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모던패밀리’ 윤소이, ‘조성윤♥’ 남편부심 폭발 “독도둥이-해병대”

    ‘모던패밀리’ 윤소이, ‘조성윤♥’ 남편부심 폭발 “독도둥이-해병대”

    배우 윤소이가 결혼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그는 19일(오늘)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 게스트로 출격해 솔직털털한 입담을 선보인다. ‘결혼 2년차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윤소이는, 스튜디오 현장에서 MC들이 남편 조성윤 씨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자, “뮤지컬 배우고 저랑 동갑이자 대학 동기다. 친구로 지내다가 결혼했는데 유쾌하고 유머러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근이 “남편 고향이 특이하다 들었는데”라고 질문하자, 그는 “맞다”면서 “독도가 고향이다. 어린 시절 울릉도에서 살았는데 출생지는 독도로 되어 있다. 여덟살 이후에 뭍으로 나왔다”며 웃었다. 특히 윤소이는 이사강-론 부부의 군입대 현장을 모니터로 보다가, 갑자기 군대 이야기가 나오자 남편부심(?)을 드러냈다. ‘독도사나이’ 조성윤이 해병대 출신이며, 시아버지 역시 해병대 출신임을 깜짝 공개한 것. 그는 “남편이 해병대 시절, 이라크 파병까지 자원해서 갔다가 왔다. 사실 신랑은 군대에 대한 자부심이 없는데, 제가 (군대부심이) 좀 있다. 원래 남편을 약하게 봤다. 여리여리해서 남자답지 못한 줄 알았다. 그런데 군대를 다 자원해서 다녀왔다고 하니까 멋져 보였다”고 답했다. 또한 이사강-론 부부가 혀짧은 소리로 애정 행각을 이어나가자, “저도 원래 무뚝뚝한 편인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니까 애교가 나오더라”면서 폭풍 공감을 보냈다. 윤소이의 반전 입담과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9일 군입소로 인해 강제이별을 맞이한 이사강 론 부부의 마지막 모습, ‘며느리 바보’ 백일섭의 쌍둥이 손주 돌보기 현장, ‘공인인증서 대란’이 발발한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은행 방문기, 장인어른의 사슴농장에서 ‘사슴노예’가 된 류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밤’ 이사강, 론 입대에 “집 가기 두려워” 눈물+키스 [종합]

    ‘한밤’ 이사강, 론 입대에 “집 가기 두려워” 눈물+키스 [종합]

    이사강이 남편 론의 군 입대에 눈물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의 남편 빅플로 론의 입대 현장을 공개했다. 론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남편 론의 입대에 이사강은 훈련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눈물을 쏟았다. 론은 이사강을 다독이며 “아내가 혼자 있으면 밥은 잘 챙겨먹을까, 아프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고, 이사강은 “지금은 괜찮은데 집에 가기가 두렵다. 집에 가면 옷이랑 짐이 다 있지 않나”라며 울먹였다.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오자 두 사람은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의 키스를 나눴다. 이사강은 “늦게 군대 가는 남편이 미워보인 적은 절대 없다. 론이 자기가 꿈을 좇다 보니까 군대가 늦어졌는데 그 때 꿈을 안 좇았으면 아이돌이 안 됐고, 아이돌이 안 됐으면 저도 만나지 못했을 거라고 하더라.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더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1980년생인 이사강과 1991년생 론은 11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지인을 통해 만나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mbn 예능 ‘모던패밀리’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이사강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세인트마틴스미술대학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 런던필름스쿨에서 공부했다. 현재 쟈니브로스 소속으로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론은 2014년 빅플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딜라일라’, ‘오블리비아테’, ‘거꾸로’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8월에는 앨범 ‘엠파시스(emphas!ze)’를 발매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차유나 아나운서 20일 결혼,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차유나 아나운서 20일 결혼,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차유나 아나운서가 20일 결혼한다. 최근 차유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과 함께 “인생의 긴 여행을 함께 할 소중한 동반자를 만났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그 사람과 즐거운 인생길을 함께 걸으려 한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을 알렸다. 차유나는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 지 고민하다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한다. 혹여나 부담을 느끼실까봐 직접 인사드리지 못한 마음 헤아려주시고, 편하게 연락주시면 한분 한분 진심으로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차유나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차유나는 예비신랑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연애 끝에 결혼한다고 전했다. 한편 차유나는 2009년 KBS 포항에서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 2011년 MBN 아나운서 공채로 입사해 ‘주말 MBN 뉴스8’과 ‘시사마이크’ 등을 진행했다. 현재 ‘굿모닝 MBN’과 ‘MBN 토요포커스’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부고] 변영우(전 SBS뉴스텍 영상본부장)씨 별세

    △변영우(전 SBS뉴스텍 영상본부장, 전 가톨릭관동대 방송문화예술대학 학장)씨 별세, 오인성씨 남편상, 변성중(MBN 영상취재부 기자)·변혜지(터너엔터테인먼트네트웍스코리아 대리)씨 부친상, 김지수씨 시부상 = 11일 오후 10시41분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31-900-0444(교환)
  • ‘모던 패밀리’ 이사강♥론, 입대 앞두고 2세 계획

    ‘모던 패밀리’ 이사강♥론, 입대 앞두고 2세 계획

    이사강, 론이 입대로 인한 강제 이별을 앞두고 임신 계획을 세운다. 5일 방송될 MBN ‘모던 패밀리’에는 이사강과 론이 입대 전 최대 고민인 임신 계획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산전 건강검진을 통해 시한부 신혼생활을 알차게 쓰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사형제를 낳을 것”이라는 풍수지리 선생님의 예언을 듣고 싫지 않은 기색을 보였던 터. 7회 방송에서도 이사강과 론은 능이백숙 보양식 외식에 나선 뒤 자연스레 2세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론은 “아들 딸 골라 낳는 법을 인터넷으로 공부했다”면서 배란일을 계산한 관계법, 남자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는 팁 등을 아내에게 진지하게 전수한다. 이사강은 자신을 위해 백숙 살을 일일이 발라주는 자상한 남편을 보고는, “당신 닮은 아들을 낳고 싶다”며 달달한 키스와 스킨십을 이어간다. 하지만 두 사람의 임신 계획은 큰 변화에 부딪친다. 론이 3월 말 입대 영장을 받았다. 9일 입대를 하는 것. 마흔의 나이에 ‘곰신’이 되어 혼자 남겨질 이사강이 안쓰러운 론은 “(만약 지금 임신을 하면) 여자 혼자서 병원 다니고 힘들 텐데, 군 제대 몇 달 전에 임신을 하는 게 어떨까?”라고 변화된 마음을 털어놓는다. 입대를 앞두고 건강검진 센터를 방문한다. 서로의 건강을 체크하고 11세의 나이 차로 인해 임신 계획에 문제가 없는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 본격적인 산전 검진에 돌입한 론은 항문을 통한 전립선 초음파 검진 방법에 외마디 비명소리를 질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나아가 이사강은 의사로부터 냉동 난자 시술을 추천받은 후 진지한 고민에 빠진다. 두 사람의 건강검진 결과를 비롯해,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론이 어떠한 소감을 남겼는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국우편사업진흥원, ‘2019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대상’ 수상

    한국우편사업진흥원, ‘2019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대상’ 수상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지난 3월 28일 매경닷컴이 주관하고 매일경제, M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일자리 창출 경영 부문)’을 수상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경영, 신뢰 경영, 지속가능 경영 등 17개 부분에서 최고의 경영철학을 가진 민간기업, 공기업, 기관 등 총 33곳이 선정됐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사람이 중심인 기관으로서, 슬로건 ‘WE ONE, NICE POSA!’는 함께 소통하고 서로 존중하고자 하는 가치를 담고 있다. 이러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 전환으로 완료하고, 주요사업인 우체국쇼핑사업을 통해 대학과 함께 기업연계형 장기현장 실습과정 운영, 청년 창업아카데미 도입 등 일자리 창출 경영을 통해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임정수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고민과 혁신적 노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4세에 가수 데뷔” 백일섭, ‘꽃보다 할배’ 기습 음원발표

    “74세에 가수 데뷔” 백일섭, ‘꽃보다 할배’ 기습 음원발표

    백일섭이 트로트 가수로서 정식 음원을 발표했다. 그는 카카오M(멜론) 지니, 벅스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29일(오늘) 낮 12시 트로트곡 ‘꽃보다 할배’를 깜짝 공개했다. 백일섭은 현재 MBN 금요예능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를 통해 1인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전세대의 폭풍 공감을 사고 있다. 특히 올해 목표로 ‘8kg‘ 체중 감량을 선포한 데 이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75세의 나이에 가수 데뷔를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방송에서 그는 ’절친 아우‘ 태진아를 만나, 도움을 요청했고 우여곡절 끝에 신곡 ’꽃보다 할배‘를 완성했다. 일섭은 “살다 보니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녹음에 들어가니 너무 떨렸다. 잘 때 노래가 환청으로 들렸다”며 창작의 고통을 토로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들 승우씨는 “아버지는 연기만 하셨으면 좋겠다. 큰일났다”며 한숨을 쉬었다. 우여곡절 끝에 음원 녹음을 마친 일섭은 태진아와 식사 자리를 하며 회포를 풀었는데, 본인의 목소리로 완성된 신곡을 들을 때에는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에 태진아는 “과거엔 잘나가는 배우들이 가수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화제를 전환하다가, 돌연 “가장 기억에 남는 여배우가 있냐”며 장난스런 질문을 던졌다. 일섭은 잠시 고민에 빠지더니, “제일 오래 부부 역할을 한 윤미라”라고 답했다. 뒤이어 ‘황금인맥’ 태진아는 즉석에서 윤미라와 전화 연결을 시도해 일섭을 미소짓게 했다. 지인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용기백배’한 백일섭은 ‘모던 패밀리’ 스튜디오 녹화장에서 화려한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이수근, 심혜진, 박성광, 신아영 등 MC 군단 외에도 ‘국민가수’ 최진희가 ‘모던 패밀리’ 애청자로서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일섭은 찰리 채플린 분장에 ‘흥폭발’ 추임새를 곁들이며 ‘꽃보다 할배’를 열창했다. 제작진은 “75세의 나이에도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백일섭의 열정에 태진아는 물론 아들 승우씨, 제작진 모두가 감동받았다. 백일섭의 버킷리스트와 다이어트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9일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 6회에서는 류진-이혜선 양가 부모님이 총출동해 설전과 폭로가 오가는 꿀잼 현장이 공개되고, 김지영 남성진 부부가 남일우를 위한 식사를 준비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 패밀리’ 류진♥이혜선, 양가 부모님 만남 “잘생겨서 결혼 반대”

    ‘모던 패밀리’ 류진♥이혜선, 양가 부모님 만남 “잘생겨서 결혼 반대”

    ‘4차원 케미 부부’ 류진-이혜선이 류진의 ‘리즈 시절’ 당시 연애담을 대방출한다. 두 사람은 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에서 가족 식사 도중 파란만장했던 과거사로 ‘무한 이야기꽃’을 피운다. 류진-이혜선 부부는 오랜만에 양가 부모님과 아들 찬형-찬호 형제가 함께한 식사 자리를 마련한다. 쉴 새 없는 ‘돼지갈비 먹방’이 이어지며 사돈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류진은 장인어른에게 “저 처음 봤을 때 어떠셨어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때 이혜선 씨의 어머니가 “솔직히 얘기해, 처음 봤을 땐 마음에 안 들었잖아”라며 도발적인 답변을 감행해, 갑자기 분위기가 ‘살얼음판’으로 변하게 된다. 이혜선 씨의 부모는 “잘생긴 외모와 연예인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결혼을 반대했다”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이에 ‘무한 긍정왕’ 류진은 “학창시절 내 별명이 88올림픽 공식 미남이었어!”라며 ‘잠실 킹카’ 시절을 회상한다. 뒤이어 자신의 생일날 배달된 선물 박스에 여성 팬이 숨어 있었던 에피소드를 비롯해, 연애 시절 이혜선 씨를 위해 ‘최장수 공항 픽돌이’로 활약했던 비화를 화수분처럼 쏟아내 꿀잼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류진의 부모님 집에서 신인배우 시절 자료를 모두 모아놓은 스크랩북을 발견한다. 방대한 양의 스크랩북에는 류진이 최지우와 남상미, ‘모던 패밀리’의 식구인 김지영 등과 ‘격정 호흡’을 나눴던 과거가 빼곡히 담겨있었다. 자료를 본 류진의 어머니는 “내 아들이지만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을 연발하는 한편, 아버지는 “지금은 (자료 만드는) 재미가 별로 없다”며, 자식 디스(?)에 나서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현실웃음 유발자인 류진-이혜선의 과거사 에피소드와, 선남선녀의 연애시절 사진이 이번 방송에서 쉴 새 없이 방출된다. 미묘한 신경전과 따뜻한 사랑이 동시에 오간, 양가 부모님과의 요절복통 ‘대가족 식사’ 현장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던 패밀리’ 6회에서는 ‘꽃보다 할배’라는 곡으로 트로트 가수 데뷔를 선언한 백일섭의 험난한 가수 도전기 2탄이 펼쳐진다. 아울러 아버지 남일우를 위한 생애 첫 요리에 도전했지만 기승전 ‘김용림 폭로’(?)로 끝난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가족 식사 현장이 공개된다. 29일 금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진희, “20kg 몸무게 증가, 극한분노 쌓여” 스튜디오 술렁

    박진희, “20kg 몸무게 증가, 극한분노 쌓여” 스튜디오 술렁

    박진희가 출산 후 ‘내면의 분노’를 느꼈다고 깜짝 고백했다. 배우 박진희가 금요예능 신흥강자로 떠오른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 4회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 화끈한 입담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진희는 ‘모던 패밀리’ 출연 가족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류진과는 20여년 전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을 회상하며, “그때는 (류진) 오빠가 젠틀하고 섬세하고 배려심이 깊다고 느꼈는데, 이 방송에서는 게으른 남편으로 그려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라고 칭찬과 디스를 오가는 발언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지영-남성진 부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만남이나, 작품 인연은 없는데 주변 사람들을 통해 말씀을 많이 들었다. 특히 김지영 선배님과 성격이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셨다. 둘 다, 술을 대차게 먹는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하더라”며 물개박수를 쳤다. 특히 박진희는 김지영 가족의 관찰 영상을 모니터로 본 뒤에 폭풍 공감을 보냈다.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첫째 임신 때 10kg, 둘째 임신 때 20kg 정도 몸무게가 늘었다. 출산한 연예인들이 너무 완벽한 모습으로 나오니까,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방송에 나오면 안 될 것 같았다. ‘쟤는 아줌마 됐구나’하는 말을 듣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내 안에 화가 쌓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둘째 출산 후, 새로운 마인드로 출발하게 됐다고. 박진희는 “어느 순간 ‘왜 내가 남들 시선을 그렇게 의식해야 하나, 아이 낳고 살찐 게 무슨 큰 문제인가’ 싶었다. 10kg 정도 뺀 후에 바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며 웃었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미숙 촬영거부 ‘오늘도 배우다’ 제작진에 “미친 거 아니야?” 분노

    이미숙 촬영거부 ‘오늘도 배우다’ 제작진에 “미친 거 아니야?” 분노

    배우 이미숙이 제작진에 촬영거부를 선언한다. 오늘(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에서는 제주도에 무(無)계획, 무(無)준비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오배우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펼쳐진다. 즉흥여행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한 제작진의 깜짝 이벤트(?)에 멤버들은 전원 집단 반발을 일으키고야 만다고. 이날 운동회 일정으로 모인 오배우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는 어느 때와 같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촬영장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 공항에 버스가 멈추자 화기애애한 버스안의 기류가 급 냉각됐다고. 특히 이미숙은 공항에 도착 후 오늘의 일정이 공개되자 “미친 거 아니야?”라며 분노를 폭발, 급기야 “나 안갈 거야”라며 강력하게 어필해 제작진을 애타게 만든다. 제작진에게 또 한 번 속은 다섯 배우들의 각양각색 반응들이 안방극장을 폭소로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버럭 귀염 박정수는 “언니가 라떼 사줄게”라며 평소와 다른 달달한 말투로 이미숙을 살살 달랜다고 해 이미숙이 분노를 삭이고 무사히 제주 여행길을 함께 오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요즘 문화 완전 정복을 노리는 오배우의 제주도 즉흥 여행기는 오늘(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오늘도 배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주하 앵커, 불륜+모욕 영상 퍼지자..충격

    김주하 앵커, 불륜+모욕 영상 퍼지자..충격

    MBN 김주하 앵커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MBN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김주하 앵커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반복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유포자를 찾기 위해 5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같은 위법한 비방과 왜곡 시도에 대하여 사안의 경중을 떠나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주하 앵커 역시 “가족에 대해서까지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MBN에 따르면 영상 유포자는 ‘쇼킹한 뉴스’, ‘BAAM뉴스’ 등 다수의 유튜브 업로더 닉네임을 사용하며 김주하 앵커가 타 방송사 모 앵커와의 불륜으로 아이를 갖게 돼 이혼했다는 등 악의적인 내용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업로드해 김주하 앵커뿐만 아니라 가족의 명예까지 심각하게 훼손했다. 또한, 각 영상은 아무런 근거도 부연설명도 없이 대중의 관심을 끌만 한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있으며, 정작 영상 내용은 제목과 무관한 단순 정보만 나열되어 있다. 이에 대해 MBN은 이를 바로 잡기 위해 허위사실 작성 유포자들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상 유포자에 대한 처벌을 위해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온라인 및 SNS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또다시 당사 및 김 앵커를 비롯한 소속 구성원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발견할 경우 영상 유포자뿐 아니라 악플러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고발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조치를 다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걸그룹 출신 A양, “그룹 내 양다리” 폭로

    걸그룹 출신 A양, “그룹 내 양다리” 폭로

    걸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이 아이돌들의 비밀연애를 폭로했다. 오는 6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연애DNA연구소X’에서 함께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던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 난 주인공의 사연에, 수빈이 “원래 제일 나쁜 사람이 내 옆에 있는 친구나 언니를 만나는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수빈은 “아이돌 중에서도 비밀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돌 지인 중에 한 명이)어느 날 ‘남자친구가 생겼다. 너무 괜찮은 사람이다’라며 멤버들에게 남자친구를 공개했는데 알고 보니 다른 멤버랑 썸을 탔던 사람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룹 내 양다리를 걸쳤던 아이돌의 실제 비하인드 스토리에 MC들은 “너무 뻔뻔하다”며 “쉬는 시간에 누군지 좀 알려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빈이 주인공의 사연에 자신의 일처럼 격하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고 MC들은 “본인의 경험담 아니냐. 본인 경험담 같으니까 너무 흥분하지 말라”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그녀는 “내 경험담은 절대 아니다”라며 강력히 부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붐은 “오늘 수빈 씨 토크가 좋다. 연애 지원금 5만원 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사귀기만 하면 바람이 난다’는 걸그룹 출신 미모의 주인공과 ‘세계 100대 부자’가 고백한 사연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N ‘연애DNA연구소X’는 6일(수)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주원, 50kg 감량 비법은 허벅지 “죽기 싫으면 살 빼라고 했다”

    김주원, 50kg 감량 비법은 허벅지 “죽기 싫으면 살 빼라고 했다”

    SNS 몸짱 스타 김주원이 50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SNS 몸짱 스타 김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36살이라고 밝힌 김주원은 “저는 과거에 몸무게가 104kg가 나갔다. 지금은 50kg 감량에 성공했다. 5년에 걸쳐서 살을 뺐고, 지금은 허리 26 사이즈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건강 상태로는 “정말 장난 아니었다. 원래 여기저기 아프긴 했는데 쨍한 여름날 걸어가는데 너무 어지럽고 힘들어서 길에 쓰러진 적이 있었다. 구급 대원들이 왔는데 성인 남자 네 분이 저를 못 들어서 낑낑대시더라. 기절한 척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의사 선생님이 혈당 수치, 혈압,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높다고 죽기 싫으면 살을 빼라고 했다. 또 길에서 뭐만 먹어도 쳐다보고 만나는 사람마다 살을 빼라고 했다. 심지어 뚱뚱하다는 이유로 눈 버렸다고 욕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너무 충격적이라 어린 마음에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체중 감량 비법에는 “단식원도 가서 굶고, 주사도 맞아보고, 약도 먹어봤는데 끊는 순간 요요현상이 왔다. 그 이유가 근육량이 없어서였다. 우리 몸에서 근육량이 가장 많은 허벅지를 키우기로 했다. 근육을 키우니까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지방을 잘 태우는 체질로 변했다. 살을 빼기 위해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원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등을 공유하며 무려 35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사강 신혼여행, 아무리 개인 SNS지만..거품목욕 논란

    이사강 신혼여행, 아무리 개인 SNS지만..거품목욕 논란

    이사강이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 이사강 감독은 3일 SNS에 “다시 가고 싶다~#신혼여행 #신행 #코사무이 #kohsamui”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사강과 그의 남편 론이 코사무이 신혼여행 사진이다. 사진 속 이사강은 빨간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신혼여행에서 두 사람은 함께 거품 목욕을 하는 등 남다른 부부애로 시선을 끌었다.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1월 결혼했다. MBN ‘모던패밀리’에 동반 출연 중이다. 앞서 ‘사론’ 커플은 ‘모던 패밀리’ 첫회부터 ‘1+1 커플’이라고 할 정도로 잠시도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 애정행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부부의 신혼 라이프는 앞으로도 ‘모던 패밀리’의 ‘인기 태풍의 핵’이 될 전망이다. 사진 = 이사강 인스타그램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모던 패밀리’ 이사강 엄마, “처음엔 론 반대했지만..”

    ‘모던 패밀리’ 이사강 엄마, “처음엔 론 반대했지만..”

    이사강-론 부부의 신혼집에 장모님이 방문했다. 1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금요예능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 2회에서는 대구에서 상경한 이사강의 모친 이명숙 여사가 ‘사론’ 부부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딸보다 열한 살 연하인 사위를 맞은 ‘장모님’ 이명숙 여사는 사실 처음에는 론을 반대했다고. 하지만 두 사람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뒤에는 “속 깊고 긍정적인 론 자체가 좋다”면서 열혈 팬이 됐다. 론 역시 장모님을 ‘마미’라고 부르면서 애교를 ‘뿜뿜’하는가 하면, 신혼집에서 손수 고급지고 정성 가득한 ‘밀푀유 나베’를 요리해드려 장모님을 흡족케 했다. 마지막에는 긴 여정이 피곤했을 장모님을 위해 잠자리를 만들어줬는데, 바로 신혼 부부의 안방 침대였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MC들은 “론이 침대는 장모님께 내어드리고 바닥에서 자려고 하나 보다”라고 예상했지만, 베개 세 개를 한 침대에 세팅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장모님 역시 자연스럽게 침대에 누워 딸, 사위와 한 이불을 덮었다. MC 이수근과 심혜진은 “평상시에도 저렇게 주무시냐? 어머님이 불편해하시지 않냐”고 물었고, 또다른 MC 신아영도 “저렇게 자는데 숙면이 가능하냐”며 놀라워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처음으로 ‘모던 패밀리’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사론 커플’의 이사강은 “어제도 어머니가 올라오셔서 저렇게 잤다. 여행 가서도 한 방을 쓴다”며 웃었다. 이에 백일섭이 “셋이 자면서도 뽀뽀나 스킨십 할 거 아니냐”고 예리하게 지적하자, 론의 대변인으로 빙의(?)한 박성광은 “소리 안 나게 하는 방법이 있다”고 답해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사론’ 커플은 ‘모던 패밀리’ 첫회부터 ‘1+1 커플’이라고 할 정도로 잠시도 떨어지지 않는 ‘껌딱지 애정행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올킬한 두 부부의 신혼 라이프는 앞으로도 ‘모던 패밀리’의 ‘인기 태풍의 핵’이 될 전망이다. 한편 ‘모던 패밀리’는 다양한 가족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가족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신혼부부 이사강·론을 비롯해 졸혼 가정 백일섭, ‘4인 핵가족’ 류진 패밀리, 2대째 배우 가족 김지영이 관찰 가족으로 출연한다. 이수근·심혜진·신아영·박성광이 스튜디오 MC로 나선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MBN ‘모던 패밀리’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붐, 열애 인정했는데 상대방은 부인 “나는 유령을 만났나”

    붐, 열애 인정했는데 상대방은 부인 “나는 유령을 만났나”

    붐이 열애설 당시 엇갈렸던 입장에 대해 밝힌다. 27일 방송되는 MBN ‘연애DNA연구소X’에서 붐은 공개 연애에 대해 입을 연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붐은 “난 연애를 공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시윤에게 “배우들은 비밀연애 많이 하냐”고 물었고, 윤시윤은 “아무래도 공개하기 어려우니깐 그런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윤시윤은 붐에게 “공개 연애하면 힘드냐”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신봉선은 “붐 씨 들킨 적 있지 않냐”고 물었고, 붐은 “들킨 적은 없다. 그냥 오해다”라고 답했다. 붐은 “경솔했던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만난다고 했는데 상대방이 아니라고 한 적도 있고...”라고 말끝을 흐리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나는 OK라고 했는데 상대방은 NO라고 했을 때 세상 창피했다”며 열애설 당시 엇갈린 입장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그는 “나는 누구를 만난 건가. 유령인가”라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출연진들이 모두 감탄한 ‘서강준+김재원’을 닮은 주인공과 방송 중 19금 멘트가 폭주한 화끈한 토크 현장이 함께 공개된다. ‘연애DNA연구소X’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MBN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정가은, “딸, 39.5도 고열에도 일” 싱글맘 고충 토로

    정가은, “딸, 39.5도 고열에도 일” 싱글맘 고충 토로

    방송인 정가은이 싱글맘 고충을 토로했다. 정가은은 2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9.5도에서 약 먹고 내리는 중. 엄마 되는 거 쉽지 않지만.. 아파도 찡찡대지 않고 웃으며 잠들어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로 딸 소이가 아파도 일을 해야만 하는 심정을 전했다. 이날 오전에는 “소이는 어젯밤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내리지 않아서 두 시간 뒤에 다른 성분 해열제 한 번 더 먹고 그러고는 열 내리고 지금까지 푹 자고 있다”는 글로 소이의 상태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애미는 그런 소이를 뒤로 하고 일하러 간다고 나왔는데.. 발걸음이 가볍진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밤새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8일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에 출연해 싱글맘으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모던패밀리’ 이사강♥론, 침대부터 식탁 키스까지..백일섭 “그만해”

    ‘모던패밀리’ 이사강♥론, 침대부터 식탁 키스까지..백일섭 “그만해”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과 보이그룹 멤버 빅플로 론(28·본명 천병화)의 꿀 떨어지는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22일 첫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지난달 27일 결혼한 이사강과 론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후 동거 중이다. 두 사람은 침대 위에서 껴안고 뽀뽀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사강은 론을 “남자친구~”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불렀다. 이사강은 “결혼 때문에 묶여서 살아야 하는 거라면 결혼을 안 하는 게 더 멋있는 거로 생각했다”라며 “영화제에서 가까이 앉을 일이 생겼는데 너무 멋있더라. 계단을 내려가는데 제 손을 잡아줬다. 그때 ‘심쿵’했다”며 론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론 역시 “영화제에서 첫눈에 반했다”라며 “오늘은 이 사람의 왕자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사강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집안 이곳저곳에서 쉴 새 없이 입맞춤을 해 보는 이들의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수위가 진해지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백일섭은 “그만해!”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패밀리’ 류진 아내 공개 “승무원 출신, 7대7 미팅서 미모 3위”

    ‘모던패밀리’ 류진 아내 공개 “승무원 출신, 7대7 미팅서 미모 3위”

    ‘모던 패밀리’에서 배우 류진의 아내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류진 이혜선 부부와 두 아들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진은 “찬형, 찬호의 아빠이자 24년 차 배우이자 이혜선의 남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류진의 아내 이혜선은 “류진의 아내이자 주부 12년차 이혜선”이라고 소개했다. 류진은 아내 이혜선과의 첫 만남에 대해 “7대7 미팅을 했다. 당시 아내가 미팅 멤버가 아니었는데,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다가 친구에게 붙잡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진은 아내 이혜선의 첫 인상에 대해 “미모로는 당시 7명 중에 3위 정도였다”고 했다. 이에 아내 이혜선은 “처음부터 저에게 ‘특이하게 생겼다’고 했다.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 했다”고 말했다. 류진은 “만나 보니 이야기도 잘 통했다”면서 이혜선과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를 밝혔다. 이혜선은 “콩닥콩닥하고 그런 감정은 없었던 것 같다. 7년 연애 하면서 편했고, 결혼까지 세뇌 당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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