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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던패밀리’ 원조 ‘미코 스타’ 장윤정 출격 “이수근 팬”

    ‘모던패밀리’ 원조 ‘미코 스타’ 장윤정 출격 “이수근 팬”

    ‘레전드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이수근의 팬”이라고 깜짝 고백한다. 27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1회에는 장윤정이 특별 게스트로 나서, 녹슬지 않은 입담과 미모를 선보인다. 1997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그는 미스 유니버스 2위에 올라 한국의 위상을 높인 ‘원조 미스코리아 스타’다. 국민 MC로 사랑받으며 맹활약했지만, 돌연 미국행을 택해 지난 20여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방송 복귀를 선언했고, 이번 ‘모던 패밀리’를 통해 그간의 근황을 알리는 것은 물론, 재치 넘치는 리액션과 여전한 미모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한다. 장윤정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MC들의 질문에 “미국에서 아이 낳고 키우다 5년 전 한국에 왔다”며 웃는다. MC 이수근은 “원조 미스코리아 스타로 당시 인기가 엄청났다”라고 회상하고, 김정난은 “탕웨이를 보고 장윤정을 닮았다고 생각했었다”라고 극찬을 보낸다. 이에 장윤정은 “이수근의 굉장한 팬”이라며 “만나 뵙게 돼 영광”이라고 화답한다. ‘모던 패밀리’ 출연자인 임하룡은 장윤정과 각별한 인연을 깜짝 공개하기도 한다. 그는 “90년대 초반에 개그맨 최초로 쇼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그때 내 파트너가 고현정이었는데 내가 MC를 그만둔 후 장윤정이 후임으로 발탁됐다. 장윤정의 바로 위 선배가 나인 셈”이라고 은근 자랑한다. 장윤정은 “당시 ‘토요 대행진’이란 쇼 MC를 맡았는데 고현정과 호흡을 맞췄다. 쇼 프로그램 최초로 여자 MC 체제였다”라고 떠올린다. 제작진은 “20여년 만에 방송 컴백을 선언한 장윤정이 ‘모던 패밀리’에 출연하며 전성기 시절의 입담을 발휘했다. 미스코리아다운 우아한 자태는 물론, 소탈한 매력까지 더해져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됐다. 한층 원숙해진 장윤정의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던 패밀리’ 31회에는 개그맨 선후배들과 옥상 파티를 여는 임하룡 부부,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백일섭과 응원 차 방문한 ‘귀요미’ 쌍둥이 손자, 돌발 부부싸움 후 극적 화해하는 ‘미나 맘’ 장무식과 나기수 부부의 모습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리랑TV,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세계 생중계

    아리랑TV,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세계 생중계

    아리랑TV는 2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전세계에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문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생중계는 아리랑TV가 유엔채널(UN In-house Network)에 진입함으로서 가능해진 것이다. 아리랑TV는 2015년 7월부터 한국과 유엔본부 간 송수신망 및 유엔본부 내부 설비를 완료하고, ‘Arirang Korea’이란 이름으로 유엔채널(UN In-house Network)을 통해 한국 관련 영어뉴스와 시사정보, 한국문화 위주의 교양 프로그램들을 방송해오고 있다. 아리랑TV에서는 유엔총회 대통령 기조연설에 이어서 27일 오후 7시 40분에는 유엔 북한 인권사무소장 시그네 폴슨을 특별 인터뷰한다. 한편 아리랑TV는 전세계 방송뿐만 아니라 국내 지상파, 종편을 비롯한 10개 방송사에도 해당 영상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KTV, TV조선, SBS, YTN, MBN, 연합뉴스TV, KBS, MBC, 채널A, JTBC 등 국내 10개 방송사가 아리랑TV로부터 문대통령의 유엔연설 영상을 제공받아 중계할 예정이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자연스럽게 ‘김보라♥’ 조병규, 결혼 언급 “20대에 하고 싶다”

    자연스럽게 ‘김보라♥’ 조병규, 결혼 언급 “20대에 하고 싶다”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의 ‘구례 머슴’ 조병규가 “20대에 결혼 안 하면 종민이 형처럼 40대까지 못할 것 같다”는 폭탄 선언으로 김종민을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게스트 유동근과 구례 현천마을 입주자 전인화, 김종민, 조병규가 둘러앉아 담소를 나눴다. 이날 ‘사랑꾼’ 대선배 유동근은 30여년 전 아내 전인화와의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꺼내 ‘총각 듀오’ 김종민과 조병규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조병규의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전인화는 “같은 작품에 출연했다. 여자친구도 배우”라고 공개 열애 중인 김보라를 언급했다. 이에 조병규에게 “병규도 결혼 고민을 하느냐”는 질문이 쏟아졌다. 조병규는 김종민의 눈치를 보며 “20대에 결혼을 안 하면 종민이 형처럼 40대까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난데없이 ‘불똥’을 맞은 김종민이 조병규에게 원망의 눈빛을 보내는 가운데, 유동근은 “연애만 많이 하고 결혼은 안 하는 건가?”라고 물으며 “무슨 욕구가 있는 건 아니지?”라고 덧붙여 김종민의 귀를 의심하게 했다. 전인화 또한 “지금 만나는 여자분도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일까’ 생각하느라 불안하겠다”고 ‘팩트 폭격’을 던져 부창부수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목이 타들어간 김종민은 우유를 벌컥벌컥 마셔 폭소를 자아냈다. MBN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구례 현천마을의 빈 집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평화롭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보이는 소확행 힐링 예능으로,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MB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연스럽게’ 전인화♥유동근, 놀라운 결혼 스토리 “연애도 없이”

    ‘자연스럽게’ 전인화♥유동근, 놀라운 결혼 스토리 “연애도 없이”

    배우 유동근이 전인화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 배우 유동근은 큰 교통사고 이후에 전인화와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종민은 유동근 전인화 부부에 “연애 기간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전인화는 “우리는 연애 기간 없었다. 내가 22살 때 유동근을 처음 만났다. 그때 유동근은 나에게 혹독하게 연기를 지도했다”고 답했다. 유동근은 “연기 지도까진 아니고 대사를 맞춰줬다. 전인화가 ‘오빠 오빠’하고 잘 따랐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전인화가 대시한 거냐”고 되물었고 전인화는 “그런 거 없었다. 처음에는 그런 마음 하나 없었다. 유동근과 1년 동안 함께 연기 연습을 했는데 어느 날 연락이 뚝 끊어지더라. 그게 너무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유동근은 “연락을 끊은 이유는 교통사고가 크게 났었기 때문이다. 차를 타고 가는데 술 먹은 사람이 와서 들이받더라.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했었다. 내가 운전을 했고 친구는 조수석에 앉아 있었다. 핸들을 내 쪽으로 꺾어서 크게 다쳤다”고 털어놨다. 유동근은 “1년 정도 재활치료를 진행했다. 20대인데 이가 다 부서져서 틀니를 꼈다. 현재도 갈비뼈 2대가 없다.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만나면 만날수록 힘들더라. 내 몸은 결혼할 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어머니도 ‘넌 다른 생각말고 나랑 살자’고 했다. 그래서 연락을 끊었다”고 고백했다. 유동근은 “내가 연락이 끊기니까 전인화가 집으로 찾아왔더라. 자고 있느라 틀니를 소독약에 담궈 놨는데 전인화가 그걸 보고 울더라. 근데 내가 틀니가 없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전인화는 내 성치 않은 몸을 안아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인화는 “처음엔 (유동근이 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다. 그냥 사고 났다는 말만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 들었다. 유동근이 턱뼈에 쇠를 넣는 대수술을 2번 했다. 병원에서 얼굴을 보는데 퉁퉁 부어있더라. 유동근은 결혼한 후에도 전신 마취 수술을 20번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연스럽게’ 유동근, 전인화에 말대답하면 아들 지상 혼내 “내 아내다”

    ‘자연스럽게’ 유동근, 전인화에 말대답하면 아들 지상 혼내 “내 아내다”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의 게스트 유동근이 아들 지상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아내 전인화에 대한 일편단심을 드러내며 ‘참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선 현천마을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 유동근이 김종민, 조병규와 함께 마을 저수지로 밤 낚시를 나갔다. 낚시와 함께 이들은 선후배 간의 정을 쌓으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선배로서 김종민의 슬럼프 고백과 조병규의 고민 등에 대해 여러 조언을 건네준 유동근이었지만, 무엇보다 김종민과 조병규의 부러움을 자아낸 것은 아내 전인화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이었다. 유동근은 “우리 아들 지상이가 엄마에게 말대답이라도 하면, ‘너한테는 엄마지만 그 전에 내 아내’라고 야단친다”고 전적으로 ‘아내 편’인 사랑꾼의 포스를 뽐냈다. ‘대왕마마’와 같은 위엄으로 아들을 혼낸 유동근의 에피소드에 김종민과 조병규는 “역시 대단하시다”, “결혼 30주년인데 연애하는 사이 같다”고 찬사를 보냈다. MBN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구례 현천마을의 빈 집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이 평화롭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선보이는 소확행 힐링 예능으로,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출연 중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MB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명환 “임지은 프러포즈→결별→선 문자” 풀 ♥스토리 공개

    고명환 “임지은 프러포즈→결별→선 문자” 풀 ♥스토리 공개

    고명환 임지은 부부의 파란만장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임지은 고명환 부부가 개그맨 후배들을 신혼집으로 초대해 해산물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명환은 통영에서 지인이 보낸 싱싱한 해산물을 받고서는 즉석에서 참돔 회 뜨기 및 문어 숙회 등을 선보였다. 또 스페인 요리 ‘뽈뽀’와 ‘감바스’까지 만들었고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지자 개그맨 후배들을 불러 홈파티를 했다. 식사를 하는 도중 개그맨 후배들은 고명환에게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고명환은 “임지은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아내가 먼저 프러포즈했다. 그런데 2년이 지나도록 내가 결혼하자고 안 하니까 먼저 헤어지자고 통보하더라”며 “사실 결혼을 하기 위해 일산 아파트 중도금을 갚고 있었지만 변명이 될까봐 차마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고명환은 “아내와 2년 정도 헤어진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같이 공연했던 11살 연하 후배에게 프러포즈를 하려 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삼촌 조카처럼 지내다 호감이 생겨 그 후배에게 섬으로 놀러가자고 했고 방파제에서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문자가 왔다. 임지은이 ‘뭐해?’라고 1년 6개월 만에 연락이 왔다. 그 후배에게는 감독님이라고 둘러댄 후 ‘그냥 있어’라고 쿨하게 답장을 보냈다. 당시 2박3일 일정으로 여행간 거였는데 1박2일 만에 아침 배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고명환은 “임지은의 두 번째 문자는 ‘교회갈래?’였다. 그래서 열심히 교회를 다녔는데 주위에서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서 ‘사귀는 건가’라고 물어봤고 다시 만나면서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풀 스토리를 전했다. 고명환은 “임지은이란 사람이 좋았고 옆에 있고 싶었고 한번 놓쳤기 때문에 이번이 아니면 절대 안 된다는 생각에 꽉 붙잡았다”고 고백했다. 임지은은 “남편이 저한테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게 느껴진다. 내가 어디서 이렇게 예쁨을 받을까 싶었다. 그래서 다시 연락을 했다”면서 “원래 자유로운 영혼인 걸 알았기에 결혼을 결심하면서 마음을 많이 비웠다. 개그맨 후배들 만나고 다니는 건 좋은데 여자가 너무 많다. 이 여자, 저 여자, 동네 여자 다 만난다”고 폭로했다. 고명환의 폭넓은 대인관계와 ‘여사친’까지 인정해주는 임지은의 쿨한 모습에 개그맨 후배들은 “형수님은 진정한 국민보살”이라고 극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패밀리’ 이미영 친오빠는 ‘맹구’ 이창훈 “폐암 투병 후..”

    ‘모던패밀리’ 이미영 친오빠는 ‘맹구’ 이창훈 “폐암 투병 후..”

    배우 이미영이 친오빠인 개그맨 이창훈의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는 배우 김원숙과 이미영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두 번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는 매일 술을 마셨다”며 “나쁜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원숙은 “힘들 때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은 가족이잖냐. 맹구 오빠”라고 이창훈을 언급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임하룡은 “이창훈은 연기할 때 엄청 재밌는데 실제로는 얌전했다. 보이는 것과 다른 사람이다”고 회상했다. 이수근은 “폐암 투병 후 많이 좋아졌다더라. 이후 연극 무대도 서고 봉사도 많이 다닌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원숙은 “힘들었을 때 오빠랑 얘기 좀 했냐”고 물었고 이미영은 “얘기 안 했다. 난 식구들한테 힘든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가족들도 나름대로 사는데 내가 그런 모습 보이면 얼마나 힘들겠냐”고 답했다. 이어 이미영은 “오빠가 많이 힘들어했다. 내가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제일 많이 화냈다. 오빠와 6살 터울이다. 어렸을 때부터 한 이불 덮고 잘 만큼 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영은 지난 197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우리 갑순이’, ‘황홀한 이웃’, ‘유부녀의 탄생’ 등에 출연했다. 1985년 가수 전영록과 결혼을 했으나 12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딸 전보람, 전우람이 있다. 이후 2003년 미국인 교수와 재혼했지만 2005년 이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패밀리’ 박원숙, 이미영 모녀와 여행 “두 딸 부러워” 눈물

    ‘모던패밀리’ 박원숙, 이미영 모녀와 여행 “두 딸 부러워” 눈물

    “먹고 나누고 사랑하라!” 박원숙과 이미영 모녀, 임고 부부와 개그맨 후배들이 ‘먹고 나누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0회에서는 박원숙이 후배 연기자 이미영과 그녀의 두 딸, 임지은 고명환 부부와 후배 개그맨들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나누며 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2.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연예계 대모’ 박원숙은 후배 이미영의 초대로 강화도 힐링 여행을 즐겼다. 이미영은 “어릴 때부터 절 아껴주셨던 (박원숙) 선생님에게 보답하고 싶어서 여행을 기획했다”며, 강화도 제철 요리인 ‘대하 소금구이’를 대접했다. 이어 바다가 보이는 펜션으로 옮겨 박원숙과 두 딸 전보람, 전우람을 산책하라고 내보낸 뒤, 홀로 잡채와 된장찌개를 만들어 따뜻한 저녁 밥상을 선물했다. 박원숙은 자신과 비슷한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이미영과 두 딸들이 더욱 대견하고 애틋해서인지, 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강화도에서는 시종일관 웃음과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지만, 나중에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모니터하던 박원숙은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아 ‘모던 패밀리’ 출연진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박원숙은 “아무리 딸들이 말 안 듣고, 티격태격한다 해도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하냐. 적금 같은 두 딸이 있는 미영이가 부럽고 장하다”라고 덤덤히 말했다. 임고 부부는 통영에서 올라온 거대한 해산물 택배 박스로 ‘번개’ 홈 파티를 벌였다. 전국 팔도의 지인들 덕분에 제철 특산물들을 수시로 선물 받는다는 고명환은 문어, 참돔, 한치 등으로 각종 회, 감바스, 샐러드 등을 만들었다. “냉동실 넣기 전에 얼른 먹어치워야 한다”는 소명 의식에 고명환은 개그맨 후배들을 긴급 소집했다. 본격 ‘해산물 먹방’ 홈 파티가 시작됐고 개그맨 후배들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 달라”고 요청,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고명환은 임지은에게 먼저 프러포즈 받았지만 헤어졌던 일, 그 후 여자 후배와 썸을 타다 프러포즈를 하려던 순간, 임지은에게 연락이 와서 극적으로 재결합하게 된 사연 등을 신나게 털어놨다. 임지은은 덤덤히 수긍하면서도 “(고명환이) 자유로운 영혼이라 여러 모임에 나가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온 동네 여자를 다 만나고 다닌다”면서 갑자기 욱했다. 고명환의 넓은 오지랖과 ‘여사친’까지 이해해주는 임지은의 모습에 개그맨 후배들은 “진정한 국민보살이다. 이제 형수님을 ‘국보’라고 부르겠다”며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원숙과 임고 부부의 따뜻한 정, 인간미에 반했다”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추억을 쌓는 모습에 저절로 힐링이 됐다” “박원숙이 만난 사람들 같은 ‘토크쇼’ 기획해 달라” “임고 부부, 너무 귀여워서 빠져든다” 등 호평을 보냈다. 금요일 밤 ‘실검 장악’ 예능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류필립♥미나, 17살 나이차 무색한 달달 화보 ‘사랑 가득’ [EN스타]

    류필립♥미나, 17살 나이차 무색한 달달 화보 ‘사랑 가득’ [EN스타]

    류필립, 미나 부부가 달달한 일상을 인증했다. 19일 류필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럽게 찍은 1주년 여행화보(?!) 촬영팀을(?) 섭외해준 에비씨 우리 형의 고마운 인도 친구들.. 대다나다.. I LOVE INDONESIA #안쫄유원지 인도네시아 셀럽 친구들과 #사진#영상#촬영 #바닷가 배타고~~^^#셀카#여행#셀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필립, 미나가 인도네시아의 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MBN ‘모던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진, 안면마비 고백 “할머니 돌아가신 후 큰 충격”

    전진, 안면마비 고백 “할머니 돌아가신 후 큰 충격”

    가수 전진이 안면마비 증상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는 가수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수미와 세 아들의 안무를 점검하는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이날 김수미는 전진에게 “한참 TV에 나오다가 안 보였다”며 3년의 공백기 이유를 물었다. 전진은 “태어날 때부터 키워주던 할머니가 3년 전 돌아가신 후 큰 충격을 받았다. 웃을 수가 없어서 몇 년을 쉬었다”며 당시 충격에 안면마비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도 충격이 컸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전진은 “나는 어머니가 안 계셨다.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할머니, 어머니 모두를 잃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결혼해서 아기 낳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목표였는데 삶의 목표가 사라진 기분이었다”면서 “지금은 할머니께서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싫어할 것 같아 열심히 웃으면서 살고 있다”고 할머니 덕분에 더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은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버킷리스트를 실천해가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고의 한방’ 전진 “할머니 별세에 3년 공백기”..김수미 ‘눈물’

    ‘최고의 한방’ 전진 “할머니 별세에 3년 공백기”..김수미 ‘눈물’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전진이 3년 간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담담히 고백, 김수미의 뜨거운 눈물을 이끌어낸다. 17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10회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얼마 전 발표한 음원 ‘최고의 한방’으로 송도맥주축제에서 화려하게 데뷔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지난 회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로 ‘대학생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의 첫 목표액인 천만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송도맥주축제 행사로 추가 비용 모금에 박차를 가하는 것. 이와 관련 신화의 전진이 ‘킴스클럽’의 안무 연습실에 깜짝 등장, 4인방의 안무를 점검해주는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이상민의 초빙으로 안무실에 들어온 전진은 의자에 앉아 노래를 이어나가는 김수미의 모습을 보고 신화의 ‘의자춤’을 즉석에서 전수한다. 무대에서의 표정과 손끝의 위치, 강약 조절까지 세심하게 손봐주는 전진의 ‘원 포인트 레슨’에 김수미의 안무 실력이 급격히 일취월장, 뿌듯함을 자아낸다. 잠시 쉬는 시간, 김수미는 전진에게 “한참 TV에 나오다가 안 보였다”며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묻는다. 전진은 “태어날 때부터 키워주던 할머니가 3년 전 돌아가신 후 큰 충격을 받았다”며 “웃을 수가 없어서 몇 년을 쉬다가, 요즘은 다시 이겨내 열심히 방송을 하고 있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터. “엄마나 다름없던 할머니의 부재로 인해 ‘결혼해서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삶의 목표마저 없어졌다”는 전진의 말에 김수미 또한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전진과 탁재훈, 이상민은 안무 연습 도중 신화와 컨츄리꼬꼬, 룰라로 90년대를 주름잡던 시절을 회상하며 ‘필 충만’ 댄스 삼매경에 빠진다. 리드보컬 탁재훈의 ‘고추잠자리’ 열창에 느닷없는 댄스 시동을 걸며 ‘재능 낭비’에 나선 ‘구 오빠’들의 즉석 공연이 폭소를 안길 전망이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웃는 얼굴로 ‘다시 한 번 더’를 외치는 전진의 다정한 레슨 덕분에 보다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안무가 완성됐다”며 “10만 관객이 지켜보는 큰 무대에서 준비한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쏟아낸 ‘킴스클럽’의 생생한 데뷔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MBN ‘최고의 한방’ 10회에서는 3개월 동안 진행된 ‘대학생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의 첫 성과가 전격 공개된다. 고민상담소 오픈, 레스토랑 알바, 음원 행사 등으로 차곡차곡 모은 모금액 공개와 더불어,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과의 만남이 이어지며 뿌듯한 감동을 예고한다. 17일(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8개월 새 13만여건… TV 방송 화면 훔친 유튜브

    기존 방송 재편집 업로드 사례 많아 유튜버 영상 삭제·비공개 전환 잇따라 저작권 침해로 국내 방송 생태계를 가장 크게 위협하는 뉴미디어 플랫폼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방송사들의 시정 요구로 삭제된 뉴미디어 플랫폼의 콘텐츠 10개 가운데 9개는 유튜브에 올려진 영상이었다. 16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상파 4사(KBS·MBC·SBS·EBS)와 종편 4사(JTBC·TV조선·채널A·MBN)의 저작권 침해 시정 요구는 올해 1~8월 15만 3081건에 달했다. 시정요구 대상은 유튜브,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트위터와 프랑스의 동영상 사이트 데일리모션, 중국 동영상 사이트 요쿠투더우 등이었으며, 이 중 유튜브에 대한 시정 요구가 13만 5712건으로 전체의 88.7%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은 1만 1497건(7.5%)으로 비중이 작은 편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122건보다 2.2배 늘었고 2017년 1146건에 견줘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저작권 침해 시정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유명 유튜버들이 영상을 삭제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구독자 240만명을 보유한 한 유튜버는 저작권 문제로 등록된 영상 대부분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 유튜버는 최근 올린 영상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저작권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됐고 이 내용을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지상파나 종편 방송을 재편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가 방송사의 요구로 영상이 삭제되는 경우도 많다. 한국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저작권 보호대상인 방송 프로그램 등 기존 창작물은 재편집·재가공하더라도 반드시 원저작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미스트롯’ 하유비, ‘동치미’ 출격 ‘본격 예능 신고식’

    ‘미스트롯’ 하유비, ‘동치미’ 출격 ‘본격 예능 신고식’

    트로트 가수 하유비가 ‘동치미’에 출격한다. 하유비는 최근 데뷔 곡 ‘평생 내 편’을 발표, 팬들과 소통 중이다.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출연 당시 하유비는 아이돌같은 비주얼, 애절함과 흥 모두 잡은 보컬, 백업댄서 출신 다운 녹슬지 않은 춤 실력 등으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매번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고 정미애와 함께 마미부의 희망으로 ‘워너비 맘’에 등극했다. 특히 TOP 12에도 이름을 올린 하유비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 숙행, 두리, 김소유, 김희진, 강예슬, 박성연과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트롯의 맛도 전파했다. 여세를 몰아 하유비는 ‘미스트롯’으로 탄력 받은 트롯 열풍에 ‘평생 내 편’ 발매로 힘을 보태고 있다. ‘평생 내 편’은 한 번 들으면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하유비만의 간드러지는 음색이 돋보이는 EDM(이디엠) 사운드의 트롯 댄스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인은 물론 ‘더쇼’에도 출격해 러블리한 데뷔 신고식도 마쳤다. 하유비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도 전했다. 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속풀이쇼 ‘동치미’ 너무 재미있게 녹화했어요. 다들 너무 예쁘고 멋있으시고요.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며 MBN ‘속풀이쇼 동치미’ MC인 박수홍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또 “말씀 너무 잘하시고 재미있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앞으로 자주 뵙고 싶습니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유튜브, 방송사 저작권 침해 시정요구 13만건... 15만건 중 88.7%

    유튜브, 방송사 저작권 침해 시정요구 13만건... 15만건 중 88.7%

    올해 방송사가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유튜브 등 인터넷 사이트에 시정조치를 요구한 사례가 1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상파 4사(KBS·MBC·SBS·EBS)와 종편 4사(JTBC·TV조선·채널A·MBN)의 저작권침해 시정요구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5만 3081건이었다. 시정요구 대상은 유튜브,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트위터, 데일리모션, 요쿠투더우 등으로 이 가운데 유튜브에 대한 시정 요구가 13만 5712건으로 전체의 88.7%였다. 페이스북은 1만 1497건으로 지난해(5122건)보다 2.2배 급증했다. 중국 요쿠투더우와 프랑스 데일리모션은 각각 2359건(1.5%)과 1861건(1.2%)이었다. 네이버는 1324건(0.9%)이었고 카카오는 4건, 아프리카TV는 0건이었다. 아프리카TV는 지상파·종편 방송사의 저작권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중계 불가 방송 프로그램들은 매주 공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방송 BJ가 저작권 운영 정책을 어길 시 영구정지 처분을 내리는 등 엄격히 제재하고 있다. 네이버와 다음은 2015년 적용한 스마트미디어렙(SMR)을 통해 자체 모니터링을 병행하면서 시정요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유튜브는 2007년부터 저작권자의 콘텐츠와 사용자 콘텐츠 유사성을 확인하는 ‘콘텐츠검증시스템(CID)’을 도입했다. 하지만 기술을 피해가는 사례가 계속해서 나왔다. 음성·영상이 아닌 글자 자료 등 대조가 어려운 콘텐츠는 원저작권자가 이의 신청을 하면 유튜브가 저작권을 침해한 콘텐츠를 올린 채널의 수익 창출을 막고 있다. 지난 6월 정치·사회·연예 분야 이슈를 이미지와 자막으로 요약한 영상으로 구독자 52만명을 모은 유튜브 채널 ‘이슈왕TV’은 수익창출 정지 통보를 받았다. 논문 활용해 우주 관련 콘텐츠로 구독자 25만명을 모은 ‘미노스’도 지난달 영상을 통해 “어느날 갑자기 지금까지 창출된 수익도 모두 사라졌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유튜브에 만연한 저작권 침해가 방송 생태계가 위협하고 있다”며 “국정감사에서 유튜브 저작권 침해를 지적해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고의 한방’ 김수미 “26만원 없어 대학 못 가”

    ‘최고의 한방’ 김수미 “26만원 없어 대학 못 가”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학업에 맺힌 한을 ‘베품’으로 승화시키며,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17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10회에서는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는 대학생을 직접 만나 장학금을 쾌척하는 현장이 담긴다. 음원 녹음과 고민상담소 운영, 이탈리안 레스토랑 알바 등으로 꾸준히 수익금을 모아온 ‘대학생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가 드디어 첫 성과를 꽃피우는 것. ‘수미네 가족’이 첫 번째로 만난 주인공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고된 아르바이트를 이어온 학생. 일주일 동안 3가지의 아르바이트를 동시에 해본 적도 있다는 인물로, 현재도 취업 준비 대신 학업과 커피숍 알바, 교내 근로를 병행하고 있어 ‘엄마’ 김수미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김수미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해당 학생과 심도 깊은 인터뷰를 나누던 중, “과거 서강대에 합격했었는데, 등록금 26만원이 없어서 대학을 못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뒤이어 자신의 후배가 될 수도 있었던 학생에게 앞으로 남은 등록금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액수를 건네며, “빚은 갚고 다녀”라고 따뜻하게 덧붙여 학생의 눈물을 유발한다. 세 아들 또한 주인공 학생에게 다정한 격려와 응원을 건네며 훈훈함을 더한다. 탁재훈은 눈물이 터진 주인공을 위로하기 위해 말장난으로 분위기를 누그러트리는가 하면, 장동민은 “힘들수록 웃어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며 경험에 비춘 조언을 건넨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대출이 ‘걱정 대출’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을 미리 하지 말라”며 명언을 ‘폭발’시킨다. 웃음과 감동, 눈물이 뒤섞인 현장이 뭉클함을 안길 예정이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4인방이 ‘피 땀 눈물’로 달성한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의 최종 금액과 결실이 10회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현실적인 고충을 듣고, 장학금과 함께 좋은 기운을 전달해 따뜻함을 더했다. 석 달에 걸친 ‘대장정’의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MBN ‘최고의 한방’ 10회에서는 장학금 비용 추가 모금을 위해 신곡 ‘최고의 한방’으로 첫 무대에 오르는 ‘킴스클럽’의 심상찮은 행보가 펼쳐진다. 열정적인 안무 연습에 이어 10만 관객이 지켜보는 송도맥주축제에 오르며, 남다른 흥과 끼를 폭발시키는 4인방의 무대 안팎 모습이 흥미를 자아낼 전망이다. ‘최고의 한방’ 10회는 17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최고의 한방’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승수, 데뷔 28년 만에 최대 노출 “속옷만 입긴 처음”

    김승수, 데뷔 28년 만에 최대 노출 “속옷만 입긴 처음”

    배우 김승수가 28년 연기 인생 처음으로 방송에서 속옷만 입는 노출을 감행, 라니 족과 목욕 합방을 해 관심이 집중된다. 16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오지고)에선 김병만, 윤택, 김승수가 뉴기니 원시 부족 라니 족의 생활을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뉴기니 원시 부족 라니 족과 생활 3일차를 맞아 한 번도 씻지 못한 오지고 3형제가 해발 2800미터 고산지대 계곡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수는 “TV에 속옷만 입고 나오는 것은 28년 연기 인생 중 처음이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그는 8년 차 ‘정글인’ 김병만과 ‘자연인’ 윤택이 덤덤하고 자연스럽게 옷을 벗고 입수 준비를 하는 모습에 존경의 눈빛을 보내 현장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병만과 윤택의 입수에 자극 받은 김승수는 속옷 하나만 걸치고 라니 부족과 함께 입수에 성공, 차가운 계곡물에 몸서리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어 3인은 라니 부족민들의 독특한 목욕법 체험에도 나섰다. 특별한 도구 없이 빨래 세제 가루를 이용해 목욕을 하는 것을 본 김병만은 “나 어렸을 때도 이들과 똑같았다. 옛날 빨래 비누로 머리부터 목욕까지 한번에 했던 기억이 있다”며 회상했다. ‘오지GO’는 16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소영 “남편 발언에 충격..검사 포기한 것 인정 안 해”

    양소영 “남편 발언에 충격..검사 포기한 것 인정 안 해”

    양소영 변호사가 남편에 관한 언급으로 화제에 올랐다. 양소영 변호사는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저희 남편이 제 마음을 알아주는 줄 알았다. 그런데 최근에 조금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결혼한 뒤 아이가 생겨서 제가 원래 하고 싶었던 검사를 포기하고 변호사를 개업했다”며 “남편이 공무원이니까 같이 돌아다니며 아이 키우기 힘들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고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 날 남편이 교회에 다녀온 후 ‘당신은 검사를 포기한 게 아니라 변호사를 선택한 거야’라고 말했다”며 “만약 제가 그 때 남편과 상의하고 ‘나 변호사 안 하고 검사 하고 싶어’라고 말했으면 남편이 동의를 해줬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가족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 속에 있는 꿈도 있는데... 남편이 내 마음을 알아주고 있는 줄 알았는데 19년 동안 속은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당신은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내가 ‘포기’라고 말했으면 ‘어? 그래? 그때 당신이 포기한 거였어?’라고만 해줘도 됐을텐데... 끝까지 남편이 ‘당신은 포기가 아니라 선택이다’라고 하니까 서운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소영 변호사는 ‘동치미’를 비롯, ‘장미의 전쟁’, ‘시니어토크쇼’, ‘여성시대’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동민, 솔비에 호감? “너 같은 스타일 좋아해” 돌직구 고백

    장동민, 솔비에 호감? “너 같은 스타일 좋아해” 돌직구 고백

    개그맨 장동민이 가수 솔비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서 방송인 김수미,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은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식당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일일 도우미로 가수 솔비를 불렀다. 솔비는 영업 시작 전 장동민과 함께 식당 홍보를 위해 밖에서 전단지를 돌렸다. 그러던 중 솔비는 장동민에게 여자 사진이 그려진 버스 광고를 가리키며 “이런 얼굴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장동민은 “너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장동민의 말에 솔비는 기쁜 기색을 드러내며 “생긴 거?”라고 물었고, 장동민은 “전부 다. 두루두루”라고 말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사진=MBN ‘최고의 한방’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고의 한방’ 솔비, ‘수미네 파스타’ 지원사격 “장동민과 ♥기류”

    ‘최고의 한방’ 솔비, ‘수미네 파스타’ 지원사격 “장동민과 ♥기류”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 가수 솔비가 깜짝 출연, ‘수미네 파스타’의 ‘홍보 여신’으로 맹활약한다. 10일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9회에서는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김수미-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일 알바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지난 주 ‘수미네 고민 상담소’ 개설로 상담료를 모금한 데 이어, 직접 개발한 파스타 메뉴 판매에 나서며 기부금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것. 이와 관련 가수 솔비가 4인방과 함께하는 특별 알바생으로 초빙돼 분위기를 돋운다. 첫 등장부터 그는 우아한 롱스커트에 범상치 않은 걸음걸이로 ‘로마 공주’라는 환대를 받는다. 이에 장동민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도, ‘파스타 요리 대결’에서 “매운 맛을 좋아한다”는 솔비를 위해 매콤한 페퍼론치노를 투척해 썸(?) 기류를 형성한다. 솔비 역시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하는 장동민을 보고 “자세가 나온다”며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솔비는 이날 김수미와 세 아들들이 직접 만든 파스타 메뉴를 시식하며 ‘맛 평가’를 하는가 하면, 장동민과 짝을 이뤄 길거리 홍보전에도 나선다. 레스토랑 인근을 돌며 전단지를 돌리고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오픈 직후부터 구름떼 같은 손님을 몰고 오는 것. 본격 영업시간에는 손님들과 인증샷을 찍어주고 민원 사항도 신속히 처리해 “역시 로마여신”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제작진은 “김수미의 깜짝 섭외로 출연하게 된 솔비가 좋은 취지에 적극 공감, 구슬땀을 흘리며 일에 매진했다”며 “솔비가 우왕좌왕할 때엔 장동민이 ‘해결사’로 나서기도 해, 두 사람의 ‘환상의 호흡’이 빛났던 한 회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음원 발매와 행사 소화, 고민 상담소 운영, 레스토랑 알바 등 4인방이 두 팔 걷고 나선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를 중간 점검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방송 초반부터 지금껏 달려온 프로젝트가 어떤 성과를 가져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오늘)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연스럽게’ 전인화, 성유리-한지혜 소환 “궁금하면 빨리 와”

    ‘자연스럽게’ 전인화, 성유리-한지혜 소환 “궁금하면 빨리 와”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를 통해 ‘구례댁’으로 거듭난 배우 전인화가 ‘절친 그녀들’의 섭외에 직접 나섰다. 7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늦은 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전인화의 모습이 공개됐다. 반갑게 전화를 받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캠핑으로 핫한 그녀’ 성유리였다. 전인화와 성유리는 7년 전 방영된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함께 출연한 이후, 지금까지 ‘절친 케미’를 이어 오고 있다. 다정하게 “유리야”라고 말을 건 전인화는 “너는 언제 오니?”라고 대뜸 물어봤고, 성유리는 “저도 거기 한 번 가 보고 싶어요. 궁금해요”라고 화답했다. 이에 전인화는 “궁금하지? 궁금하면 빨리 와”라고 다시 한 번 초대했고, “지혜랑, 같이 다 와”라고 말해 또 다른 절친인 배우 한지혜까지 소환했다. 전인화의 말에 성유리 역시 웃으며 “네”라고 답해, 현천마을에 방문할 또 다른 게스트들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MBN ‘자연스럽게’의 게스트로는 첫 손님인 배우 유동근을 비롯해, 위너 김진우와 송민호, 배우 윤시윤이 이미 촬영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전인화와 인연이 깊은 ‘인화 패밀리’ 성유리, 한지혜까지 게스트로 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4인이 출연하는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아름답지만 빈 집이 늘어 가는 구례 현천마을에 4인의 이웃들이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고 입주해, 1년간 소박하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를 경험하는 모습을 담는다. MBN ‘자연스럽게’ 6회는 9월 7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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