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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성, ‘놀면 뭐하니’ 유재석에게 고백한 행사비 ‘깜짝’

    진성, ‘놀면 뭐하니’ 유재석에게 고백한 행사비 ‘깜짝’

    트로트 가수 진성이 행사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지망생 ‘유산슬’로 변신해 실전 무대에 오르는 과정을 담는 ‘뽕포유’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진성은 유재석이 부른 자신의 곡 ‘안동역에서’를 들었다. 진성은 처음에는 유재석이 부른지 모르고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후 옆방에 있던 유재석이 들어왔고, 진성은 “내 노랜지 유재석 노랜지 모를 정도로 잘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진성은 인터뷰를 통해 “매력 있는 목소리다. 내가 부르는 거 하고 느낌이 다르다. 내가 집중적으로 코치를 한다면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유재석과 트로트 행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진성은 “칠순이나 팔순은 세일을 하고 있다”면서 “마음을 비우고 축하해 준다는 의미로 하고 있다. 행사비를 최대 50%까지 싸게 해준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웰컴2라이프’ 정지훈, 직접 꼽은 명장면은? “서이숙과 대치 장면”

    ‘웰컴2라이프’ 정지훈, 직접 꼽은 명장면은? “서이숙과 대치 장면”

    ‘웰컴2라이프’ 측이 정지훈-임지연-곽시양이 직접 뽑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연출 김근홍, 극본 유희경, 제작 김종학프로덕션)가 긴장감과 뭉클함, 유쾌함을 다 담아낸 쫀쫀한 전개로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웰컴2라이프’를 꽉 채우고 있는 정지훈(이재상 역)-임지연(라시온 역)-곽시양(구동택 역)이 직접 선정한 명장면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 정지훈 PICK – 2회 “나 이재썅이야. 희대의 썅변” 악질 변호사 이재상의 진면모 과시 극중 악질 변호사에서 열혈 검사로 탈바꿈하며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하고 있는 정지훈이 뽑은 명장면은 극 초반 악질변호사 이재상의 진면모가 터져 나온 신정혜(서이숙 분)과의 대치 장면이다. 이재상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처참하게 죽은 서영주(이다현 분)를 보고 충격에 빠졌지만, 살인을 주모한 신정혜는 사건을 묻으려고만 했다. 이에 이재상은 “나 이재썅이야. 희대의 썅변. 당신 제대로 발라줄게”라며 분노 서린 차가운 눈빛을 번뜩여 소름을 유발했다. 정지훈은 “이재상이라는 악질 변호사 캐릭터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각인 시켜준 대사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복잡한 감정선을 가진 이재상 역을 위해 대본과 캐릭터 연구를 많이 했다. 특히 이 장면은 고심 끝에 연기했고, 서이숙 선생님께서도 저의 애드리브 연기를 너무 잘 받아주셔서 저에겐 특별히 애정이 가는 장면”이라면서, “방송 후 시청자분들도 사이다 장면으로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더 애정이 간다”고 밝혔다. ◆ 임지연 PICK – 4회 조폭들에게 맞서는 라시온! 부둣가 17대 1 액션신 극중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무대뽀 형사로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임지연이 뽑은 명장면은 4회 라시온이 이재상과 함께 향한 부둣가에서 조폭들에게 17대 1로 맞서 싸운 액션신이다. 그는 이재상이 서영주를 구하러 간 사이 리어카로 조폭들을 밀어붙여 바다에 빠뜨리는 등 터프한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임지연은 “시온이가 형사로써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장면이어서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장면”이라면서, “부담이 있기도 했지만 열심히 준비했고 고생을 하면서 찍은 신이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 임지연+곽시양 PICK – 20회 라시온-구동택의 맴찢 유도 임지연과 곽시양은 동일하게 꼽은 명장면은 20회 라시온과 구동택의 유도 장면이다. 라시온은 10년을 찾아 헤맨 이복오빠의 사체를 발견하고 눈물조차 흘리지 못했고, 이를 바라보던 구동택은 유도를 제안하며 그가 울분을 토해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구동택의 품에 얼굴을 묻은 채 오열하는 라시온과, 따스하게 다독여주는 구동택의 투샷이 보는 이들의 맴찢을 유발했다. 이에 임지연은 “유도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분위기도 좋았고, 유도하는 신은 또 처음이었기에 유도복을 입고 혼자 힘들었던 감정을 동택이 품에서 쏟아내는 느낌이 새롭고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곽시양은 “시온이의 아픔을 거칠지만 동택만의 방법으로 다독여주는 장면이었다. 촬영하면서도 마음이 아팠다”면서, “처음으로 마음을 온전히 드러낸 동택의 진심이 잘 보여진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곽시양 PICK – 23회 라시온을 사이에 둔 두 남자! 이재상-구동택의 차 안 견제 극중 자신이 짝사랑 중인 라시온과 이재상의 사이를 부러워하고 질투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들고 있는 곽시양이 뽑은 명장면은 23회 한 차에 탄 이재상과 구동택이 서로를 견제하는 장면이다. 앞자리에 탄 라시온과 구동택의 사이에 자리잡은 뒷자리 이재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깐족거리는 이재상과 방지턱을 이용해 이재상에게 복수하는 구동택의 신경전이 폭소를 더했다. 본 장면에 대해 곽시양은 “촬영하면서 가장 많이 웃었던 신이라 개인적으로 명장면으로 꼽고 싶었다”면서, ”저희들의 애드리브가 많이 적용된 장면으로 작품 흐름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 정지훈 PICK – 28회 “선우야, 엄마 보러 왔니?” 윤필우 향해 검사 촉 번뜩인 이재상 정지훈은 28회 이재상이 윤필우(신재하 분)를 향해 날 선 검사 촉을 번뜩인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기도 했다. 이재상은 연쇄살인사건과 동일한 방식으로 테러를 당한 지양희(최우리 분)가 부른 ‘라스트라다’ 주제곡을 흥얼거리는 윤필우와 마주하게 됐다. 이에 윤필우의 뒤에서 표정을 싹 바꾼 이재상은 “선우야, 엄마 보러 왔니?”라고 물어 보는 이들까지 섬찟하게 했다. 정지훈은 “극중 현실 세계로 갑자기 돌아오게 된 이재상의 예리한 수사 진면목이 발휘되는 반전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극의 후반부로 가면서 점차 좁혀지는 수사에 시청자분들께 더욱 소름 돋는 반전과 긴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장면”이라고 전해 관심을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최대 위기 상황에 직면한 이재상의 모습이 담겨 아찔함을 선사했다. 동시에 부정하려 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평행 세계의 존재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라시온과, 자신이 끼어들 수 없는 이재상-라시온의 관계에 마음 아파하는 구동택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종영까지 단 한 주만을 남겨두고 있는 ‘웰컴2라이프’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또 어떤 명장면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의문의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 오는 23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29-30회가 방송되며, 24일 화요일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찰 “우혜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타살 혐의점 없어”

    경찰 “우혜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타살 혐의점 없어”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우혜미(31)가 세상을 떠났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신문에 “21일 밤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타살 협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우혜미는 고등학생 때 옥주현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DSP엔터테인먼트에서 1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고, 이후 호원대 실용음악과에 진학했다. 한영애 밴드의 코러스 활동을 하며 무대 경험을 쌓은 우혜미는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연상시키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톱 4’까지 진출했다. 우혜미는 ‘보이스코리아’ 출연 당시 코치를 맡았던 가수 길의 소속사에 들어가 2015년 ‘MIWOO’라는 예명으로 ‘못난이 인형’이라는 자작곡을 발표했다. 우혜미는 “여고시절 조금만 달라도 따돌림받고, 명품만 찾는 학교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튕겨져 나왔다. 날 버리고 모두 똑같아지려 하는 모습을 떠올렸다”고 곡의 배경에 대해 인터뷰하기도 했다. 우혜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에서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라면서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고인의 인스타그램 계정(@woohyemi)에 4일 전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에는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같이 펀딩’ 최자, 나락에 빠진 시기 고백 “다 접고 싶었다”

    ‘같이 펀딩’ 최자, 나락에 빠진 시기 고백 “다 접고 싶었다”

    ‘같이 펀딩’ 노홍철의 첫 번째 소모임 프로젝트 ‘노!포!투!어-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 전’이 무르익는다. 낯선 사람들이 모여 반나절 동안 무려 네 끼를 함께 먹으며 밥 정(情)을 쌓는다. 이런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다이나믹 듀오 최자는 팀 멤버 개코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초면인 소모임 참가자들에게 들려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22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에서는 노홍철이 야심 차게 준비한 첫 번째 소모임 프로젝트 ’노!포!투!어!-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 전‘이 그려진다. 소모임 프로젝트는 지난 9월초 ‘노!포!투어!’ 참가 펀딩을 진행했다. 약 모집 기간 동안 1,600명이 참가 펀딩에 참여했고, 노홍철은 쏟아진 사연을 직접 읽어보고 고심 끝에 소수 인원을 초대에 최근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힙지로(Hip+을지로)’로 떠났다. 을지로의 미로 같은 골목골목을 지키고 있는 노포를 찾아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유쾌하고 솔직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노!포!투!어!’는 1978년에 개업한 오래된 다방에서 시작한다. 이곳에서 소모임 참가자들을 기다리던 노홍철은 속속 약속 장소로 들어서는 참여자들에게 직접 제작한 입장권 팔찌를 채워주며 ‘홍철랜드’의 시작을 알린다. 햇살이 뜨거운 낮에 만난 이들은 해가 진 늦은 밤까지 노포를 옮겨 다니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들은 노가리를 두들기는 체험부터 메뉴에 없을지라도 원하는 요리를 뚝딱 만들어주는 인심 좋은 사장님이 운영 중인 대폿집까지 부지런히 옮겨 다니며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이 모였지만 한 상에 마주 앉아 맛있게 차려진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떨다 보니 저절로 밥 정이 쌓인다. 스페셜 게스트 다이나믹 듀오 최자는 “초면에 밥 비벼 먹었으면 다 한 거 아니냐”라는 말로 금세 편안해진 소모임 분위기를 표현했다는 후문. ‘노!포!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는 시장 안에 위치한 작은 대폿집. 저렴한 가격은 물론 벽에 가득한 여러 사람의 흔적이 정감 가고, ‘이것저것 주문 가능’이라고 적힌 메뉴판이 인상적인 곳이다. 마지막 장소에 이르니 ‘노!포!투!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다. 갑자기 찾아온 가족의 변화 때문에 어려움과 후회를 겪어야 했다는 사연부터 몇 년 동안 친구들로부터 자신을 감췄다는 이야기까지. 평소 친한 친구들에게도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또 위로하며 서로의 이야기 집중한다. 한 참가자의 이야기를 귀를 쫑긋해 듣곤 “억울할 수 있지 뭐. 괜찮아요!”라고 조언을 건넨 최자도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최자는 홀로 나락에 빠졌던 시간을 고백한다. 수천 번도 불렀던 노래의 가사가 기억나지 않고, 모든 걸 다 접고 싶은 심정이었다던 최자는 “이 자리에서 얘기하는 게 편안한 이유를 알겠다”고 소모임의 매력을 이야기하더니 “공연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못 하겠던 게 가장 가까운 개코였다. 가까울수록 이야기를 하기 힘든 것 같다”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처럼 ‘노!포!투!어!’는 먹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소통한다. 또 주변 가까운 사람들에게 혹시나 짐이 될까 꺼내기 힘들었던 속내를 주고받으면서 행복감 충전과 위로가 피어나는 훈훈한 시간을 만든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본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은 “콤플렉스는 드러내는 순간 콤플렉스가 아닐 수 있다”면서 “모여서 내 얘기를 하고 또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될 수 있다. 소모임이 더 넓게 퍼졌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는 전언. 노홍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먹고 즐기고 속내까지 탈탈 털며 핫플레이스 을지로의 매력을 가득 담아낸 ‘노!포!투!어!’는 9월 22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혜미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틀 전부터 연락두절”

    우혜미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틀 전부터 연락두절”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우혜미(31)가 세상을 떠났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서울신문에 “21일 밤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타살 협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우혜미의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우혜미가 이틀 전부터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싱글곡 ‘꽃도 썩는다’를 공개하고 8월에는 미니앨범 ‘s.s.t’를 내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었던 만큼 소속사는 “갑작스레 우혜미가 세상을 떠나 경황이 없다”고 밝혔다. 우혜미는 고등학생 때 옥주현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DSP엔터테인먼트에서 1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고, 이후 호원대 실용음악과에 진학했다. 한영애 밴드의 코러스 활동을 하며 무대 경험을 쌓은 우혜미는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연상시키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톱 4’까지 진출했다. 우혜미는 ‘보이스코리아’ 출연 당시 자신을 코치했던 가수 길의 소속사에 들어가 2015년 ‘미우(MIWOO)’라는 예명으로 ‘못난이 인형’이라는 자작곡을 발표했다. 강남의 한 여고를 졸업한 우혜미는 “여고시절 조금만 달라도 따돌림받고, 명품만 찾는 학교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튕겨져 나왔다. 날 버리고 모두 똑같아지려 하는 모습을 떠올렸다”고 곡의 배경에 대해 인터뷰하기도 했다. 호원대 실용음악과 동문이자 ‘보이스코리아’ 시즌1 결승에서 우혜미와 경쟁했던 가수 손승연(26)은 “언니 먹고 살기 바쁘다고 연락도 자주 못하고 만나지도 못했던 못난 동생을 용서해. 다같이 술 한 잔 기울이면서, 힘든거 있음 힘들다고 얘기하지… 그건 좀 밉다”면서 “언니는 내가 아는 가수 중 제일 독특했고, 아티스트였고, 작사·작곡도 잘하는… 천생 음악인이었어”라고 썼다. 사망하기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우혜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woohyemi)에 미국 가수 ‘CUCO’의 ‘Hydrocodone’ 뮤직비디오 영상 일부와 가사를 올렸다. 우혜미가 올린 가사는 “난 내 방에 앉아 있어. 나는 완전히 혼자야. 매일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하지만 이제 바라는 건 없어. 부서지고 부식되어 바닥에 떨어지면서 천천히 무너지고 있어. 이젠 안녕을 말해야 할 때야” 등의 내용이다. 우혜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에서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라면서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밝혔다. 고인이 4일 전 마지막으로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가본드’ 배수지X이승기 “비행기 사고는 테러” 시청률 최고 12%

    ‘배가본드’ 배수지X이승기 “비행기 사고는 테러” 시청률 최고 12%

    ‘배가본드’ 이승기에 이어 배수지도 비행기 테러를 확신하는 내용이 전개되며 최고 시청률 12%를 찍었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2회 1, 2, 3부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 동일)으로 6.4%(전국 5.8%)와 8.4%(전국 8.1%), 그리고 10.7%(전국 10.3%)를 기록했다.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최고 시청률 12%까지 치솟았다. 동 시간대 7.0%(전국 8.3)와 7.8%(전국 9.1%)의 MBC 주말극 ‘황금정원’, 7.1%의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를 이기고 전체 1위에 안착했다. 특히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배가본드’는 시청자들의 유입이 눈에 띄게 이어졌다. 지난회보다 상승하며 각각 2.6%와 4.4%, 5.6%를 기록,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분은 이경영(에드워드 박)이 울분에 차있는 비행기 사고의 유족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시작됐다. 이때 만신창이가 된 이승기(차달건)가 등장, 이들을 향해 “비행기 사고는 테러에 의해 일어났다”라고 소리치면서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승기는 공항CCTV를 확인하다 유태오(테러범)를 찾을 수 없자 당황했다. 밤이 되고 이승기는 배수지(고해리)의 숙소를 찾아가서는 그녀를 테러범과 한패라고 의심하더니 이내 손발을 묶었다. 그러다 정만식(민재식)과 통화하던 배수지가 사실은 국정원직원임을 알게 된 그는 그제서야 풀어주기도 했다. 날이 바뀌고, 호텔에서 이승기는 훈이 남긴 동영상이 없어진 데다 때마침 마주친 청소부가 도망치자 그가 테러범과 한통속이라고 판단한 뒤 뒤쫓다가 모로코 경찰서의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1500유로를 내준 모로코 대사관 직원 윤나무(김호식) 덕에 겨우 풀려났다. 그런가 하면 배수지는 모로코 경찰서에서 이승기를 도우려다 곤경에 빠졌다. 이승기에게 받은 영상 속 테러남이 누구와 통화했는지 궁금했던 그녀는 황보라(공화숙)에게 해독을 부탁했고, ICAO를 찾아가 블랙박스를 확인하고는 그 남자가 부기장 장혁진과 대화했음을 눈치챘다. 비행기가 테러로 인해 추락했음을 확신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 액션 멜로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도티 집 공개, 방송국 뺨치는 집 “남는 방 없냐”

    ‘전참시’ 도티 집 공개, 방송국 뺨치는 집 “남는 방 없냐”

    ‘초통령’ 도티의 집이 공개 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1인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했다. 이날 도티는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공개했다. 도티의 안방에는 큰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매니저 유규선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조명, 방음, 음향이 완벽하게 세팅된 방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유규선은 도티의 집을 보고 “집에 남는 방 없나” 라며 도티와 함께 살고 싶어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병재는 “영화 ‘기생충’이 떠오른다 왜 자꾸 남의 집에 살려고 하냐”라며 자신의 전 매니저에게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방에는 자동 크로마키가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개인 장비가 방송국 수준인 방을 본 매니저 유규선은 “저도 방송해도 되나? 병재랑 함께 방송해 봐도 되나?”라고 합방을 제안했고, 도티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이들이 함께 하는 방송을 기대케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놀면 뭐하니?’ 유재석,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핫 데뷔 “뽕포유”

    ‘놀면 뭐하니?’ 유재석,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핫 데뷔 “뽕포유”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트로트계 용을 꿈꾸는 이무기 ‘유산슬’의 핫-데뷔 앨범 자켓 이미지 2종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화려함의 끝판왕을 보여주며 트로트와 레트로의 절묘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 ‘2019 새로운 뽕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트로트 신동’ 유재석이 트로트의 용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 ‘유산슬’로 변신해 실전 무대에 오르는 과정을 담는 ‘뽕포유’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놀면 뭐하니?’ 공식 SNS을 통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핫-데뷔 앨범 자켓 이미지가 공개돼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뽕포유’ 프로젝트에서 유재석이 또 어떤 변신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공개된 첫 번째 이미지에서 유재석은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의 핑크 자켓과 노란 중절모를 완벽히 소화하며 ‘유산슬’의 열정 넘치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트로트의 을 꿈꾸는 이무기!’라는 수식어와 무지개 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유산슬’ 이름은 그의 반전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두 번째 이미지는 서울 한강 모처에서 촬영된 것으로 ‘MY NAME IS..유산슬’이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은빛 자켓을 입는 유재석의 모습은 그의 세련됨을, 그의 쭉 뻗은 다리를 뽐내는 포즈와 활짝 지은 미소는 그의 감출 수 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든다. 트로트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사나이 ‘유산슬’의 데뷔 무대는 가수 진성과 ‘안동역에서’ 듀엣 무대로 꾸며질 예정인 가운데 2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패밀리’ 이미영 친오빠는 ‘맹구’ 이창훈 “폐암 투병 후..”

    ‘모던패밀리’ 이미영 친오빠는 ‘맹구’ 이창훈 “폐암 투병 후..”

    배우 이미영이 친오빠인 개그맨 이창훈의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는 배우 김원숙과 이미영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두 번의 이혼으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는 매일 술을 마셨다”며 “나쁜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원숙은 “힘들 때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은 가족이잖냐. 맹구 오빠”라고 이창훈을 언급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임하룡은 “이창훈은 연기할 때 엄청 재밌는데 실제로는 얌전했다. 보이는 것과 다른 사람이다”고 회상했다. 이수근은 “폐암 투병 후 많이 좋아졌다더라. 이후 연극 무대도 서고 봉사도 많이 다닌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원숙은 “힘들었을 때 오빠랑 얘기 좀 했냐”고 물었고 이미영은 “얘기 안 했다. 난 식구들한테 힘든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가족들도 나름대로 사는데 내가 그런 모습 보이면 얼마나 힘들겠냐”고 답했다. 이어 이미영은 “오빠가 많이 힘들어했다. 내가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제일 많이 화냈다. 오빠와 6살 터울이다. 어렸을 때부터 한 이불 덮고 잘 만큼 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영은 지난 197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우리 갑순이’, ‘황홀한 이웃’, ‘유부녀의 탄생’ 등에 출연했다. 1985년 가수 전영록과 결혼을 했으나 12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딸 전보람, 전우람이 있다. 이후 2003년 미국인 교수와 재혼했지만 2005년 이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ANS, ‘쇼 음악중심’서 완벽한 ‘붐붐’ 무대 “청량 걸크러쉬”

    ANS, ‘쇼 음악중심’서 완벽한 ‘붐붐’ 무대 “청량 걸크러쉬”

    신예 걸그룹 ANS가 ‘쇼 음악중심’에서 ‘걸 크러시’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ANS는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데뷔 싱글 ‘붐붐(BOOM BOOM)’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ANS는 블루와 화이트 톤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화려한 무대 매너와 시원한 가창력,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신인다운 상큼한 비주얼을 뽐낸 ANS는 여섯 멤버만의 밝고 강렬한 에너지로 ‘쇼 음악중심’을 가득 채웠다. ANS의 데뷔 싱글 ‘붐붐’은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뭄바톤 장르의 댄스 곡이다. 곡의 중반 부쯤,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808 리듬과 강렬한 사운드의 후렴구가 돋보이는 노래다. 지난 16일 데뷔 싱글 ‘붐붐’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ANS. 이들의 팀명은 ‘ANGEL N SOUL’의 약자로 ‘천사 같은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뜻을 품고 있다. 한편 ANS는 ‘붐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 오밤중 꽁냥꽁냥 데이트 “입술 쭉”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 오밤중 꽁냥꽁냥 데이트 “입술 쭉”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의 오밤중 꽁냥꽁냥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설렘을 자아낸다. 매회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한지혜(은동주 역)-이상우(차필승 역)의 닭살 돋는 애정행각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지혜-이상우의 오밤중 달달한 데이트가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이상우는 한지혜에게 뽀뽀를 해달라는 듯 입술을 쭉 내밀고 있고 한지혜는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콩닥거리게 한다. 이어 한지혜가 뽀뽀하려는 이상우의 볼을 꼬집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극중 이상우는 한지혜에게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그를 놀려왔던 바. 커플은 닮는다는 말처럼 한지혜 또한 이상우의 볼을 잡고 흔들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이상우는 한지혜를 번쩍 안아 들고 있어 설렘을 배가시킨다. 세상을 다 가진 듯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표정에서 한지혜를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마치 로맨틱코미디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두 사람의 달콤한 투샷이 보는 이들의 연애 욕구를 자극시킨다. 한편 앞서 두 사람은 과거사로 인해 원치 않는 이별을 했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이를 계기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재확인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닭살 돋는 로맨스가 그려질 본 방송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황금정원’ 제작진 측은 “오늘(21일) 한지혜-이상우의 못 말리는 달달 퍼레이드가 보는 내내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예정”이라고 전하며 “어렵게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나가며 안방극장에 설렘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릴 예정.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권나라 집 공개, 화이트톤 거실+안방 “미모만큼 눈부셔”

    권나라 집 공개, 화이트톤 거실+안방 “미모만큼 눈부셔”

    배우 권나라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1개월차인 배우 권나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권나라는 “자취 한 달차 풋풋한 자취생 권나라다. 그전에는 부모님이랑 살다가 독립을 했다”면서 집을 소개했다. 공개된 권나라의 집은 거실부터 침실까지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권나라는 “한 달차라서 아직은 열심히 청소하고, 열심히 꾸민다”고 설명했다. 이날 권나라는 호기롭게 아침을 준비하려 해보지만 아직은 낯선 자신의 부엌과 낯가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명의 여동생들과 함께 하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권나라, 두 여동생 공개 “권나라가 세 명”

    ‘나혼자산다’ 권나라, 두 여동생 공개 “권나라가 세 명”

    배우 권나라가 ‘나 혼자 산다’에서 여동생들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립 한 달차인 ‘자취 신생아’ 권나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나라는 둘째 여동생과 자신의 첫 차를 팔기 위해 중고차 시장을 찾아 묘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하고, 세 자매가 PC방에서 먹방을 펼치며 현실 친자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막내 여동생의 깜짝 생일파티를 하며 자매들의 우애을 다졌다. 권나라는 동생들에게 “궁금한 게 있다”며 “내가 일하는 걸 지켜보면 어떻냐”고 물었다. 특히 막내에게는 “넌 나랑 같이 일을 하니까. 불편한 거 없냐”고 물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막냇동생이랑 같이 일을 하냐”며 신기해했다. 권나라는 “막냇동생이 메이크업 스태프로 현재 제 메이크업을 맡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사실 같이 일하자고 제가 먼저 제안했다. 막냇동생이 일을 하고 있었는데 몇 번 테스트를 받아봤는데 잘하더라”며 같이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래서 한 작품, 두 작품을 같이 하는데, 함께 만들어가는 게 재밌었다”며 현재 꾸준히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권나라는 차기작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확정 짓고 본격 준비 중이며 극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인 오수아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권나라, 집 여동생 공개 “자취 한 달차, 어른이 되어가는 것”

    권나라, 집 여동생 공개 “자취 한 달차, 어른이 되어가는 것”

    권나라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스윗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금요일 밤 배우 권나라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자취 한 달 차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의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한 권나라는 자취 한 달 차로 풋풋한 ‘자취 신생아’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느긋하게 양치를 시작하고, 버퍼링 걸린 듯한 매우 느긋한 움직임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권나라의 당분 가득한 아침 식사가 공개됐다. 그녀는 초코파이를 시작으로 프렌치토스트, 딸기잼과 황도, 시리얼과 요거트로 달달한 입맛을 선보였다. 이후 둘째 동생이 반려견 호두를 데리고 권나라의 집을 찾아왔다. 권나라를 오랜만에 본 호두는 심한 낯가림을 보였지만, 그는 호두를 보자마자 전과 달리 2배는 빨라진 속도를 보였는데, 동생에게는 “어 안녕”라며 얼굴도 보지 않고 인사해 현실 자매의 면모로 폭소를 자아냈다. 권나라는 둘째 동생과 자신의 첫 차를 팔기 위해 중고차 시장을 찾아 묘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세 자매가 모여 PC방 먹방을 펼치며 현실 친자매 케미를 보여줬다. 권나라의 엉뚱한 매력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짓게 했다. 동생들의 시선을 돌리고 급하게 집으로 와 다급하게 케이크 만들기를 한 권나라. 알고 보니 권나라의 막내 동생의 생일이었던 것. 그는 예쁜 와플 케이크를 만들려고 했으나 생크림이 녹는 바람에 만들어진 ‘이상한 비주얼’의 케이크가 완성돼 폭소를 자아내기도. 권나라가 만든 케이크를 보고 살짝 경계했던 막내 동생은 “고마워”라며 마음을 표했고, 세 자매는 그 동안 쌓인 이야기를 하며 우애를 다졌다. 이날 권나라는 “혼자 살아본다는 건 조금씩 제가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외로울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전혀 외롭거나 무서워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며 자취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권나라는 차기작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확정 짓고 본격 준비 중이며 극중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인 오수아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박나래, 아버지와 추억 회상하며 눈물

    ‘나혼자산다’ 박나래, 아버지와 추억 회상하며 눈물

    ‘나혼자산다’ 박나래가 그리운 아버지의 성묘를 간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남동생과 함께 고향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두 사람은 아버지와 행복했던 어릴 적 추억들을 회상한다. 하나하나 잊을 수 없는 아버지와 선명한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할 예정이다. 먼저 박나래는 성묘할 때 올릴 음식을 사기 위해 꼼꼼히 장을 보며 효녀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아버지의 과거 입맛까지 고려하며 음식들을 정성껏 고른 박나래는 어릴 적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이후 성묘를 한 박나래와 동생은 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며 보고 싶은 마음을 떠올린다. 이처럼 박나래는 이제껏 보여주던 밝고 유쾌한 모습뿐만 아니라 속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들을 꺼내며 인간 박나래를 소개한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참시’ 유병재 매니저, 유튜버에게 동거 제안한 사연은?

    ‘전참시’ 유병재 매니저, 유튜버에게 동거 제안한 사연은?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 매니저가 도티에게 동거 제안을 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70회에서는 도티 러브하우스를 찾은 유병재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도티의 러브하우스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병재 매니저는 거실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팬들의 선물과 상장에 도티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유병재 매니저는 도티가 개인 방송 촬영을 위해 꾸민 방을 보고 크게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수많은 카메라와 조명, 모니터, 방음벽도 모자라 크로마키 스크린까지 완벽하게 세팅된 ‘도티 방송국’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유병재 매니저가 도티에게 “혹시 여기 방 하나 남는지”라며 조심스럽게 동거를 제안했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이에 도티는 어떻게 답했을지 그리고 그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본 유병재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유병재와 약 11년간의 동거 생활을 청산하려는 유병재 매니저의 은밀한 러브콜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최측근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 받아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부고] 이광섭씨 장인상, 이강석씨 장인상, 권병효씨 모친상, 주경남씨 모친상

    ●이광섭(충북 옥천군 행정복지국장)씨 장인상, 19일 오후 8시, 옥천 성모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21일 오전 9시. 043-733-0808 ●최경필(전 대원전선 과장)씨 부친상, 이강석(전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씨 장인상, 19일 오후 6시,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0시 30분. 031-213-1640 ●권성우(전 썬어패럴 회장)·권의효(전 서울시 공무원)·권영효(전 국세청 공무원)·권병효(전 MBC애드컴 본부장)·권영숙씨 모친상, 김인숙·신인자·조미영씨 시모상, 손용태씨 장모상, 19일 오후 9시, 서울 을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 장지 경남 합천 선영. 02-970-8444 ●주경남(GS건설 건축수행본부 차장)씨 모친상, 19일,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유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041-549-1044
  • ‘나혼자산다’ 권나라 세자매, 12인분 주문 ‘폭풍 흡입’

    ‘나혼자산다’ 권나라 세자매, 12인분 주문 ‘폭풍 흡입’

    ‘나혼자산다’ 권나라가 허당미 가득한 털털한 매력을 발산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권나라가 두 동생들과 함께 소소하지만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권나라는 독립한지 한 달째인 자취신생아의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호기롭게 아침을 준비하려 해보지만 아직은 낯선(?) 자신의 부엌과 낯가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동생과 함께 집으로 놀러 온 반려견 호두는 오랜만에 만난 나라가 낯설기만 한데 과연 멀어진 호두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그녀는 동생과 함께 외출을 준비하면서 5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화장을 끝내는 털털함의 끝을 보여준다. 자신의 차를 점검받기 위해 가는 중 본명을 개명하게 된 사연 등 첫차와의 잊지 못할 추억들을 쏟아놓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권나라와 두 동생들은 함께 게임을 하기 위해 피시방에 모인다. 하지만 세 자매는 세 명이서 12인분의 음식을 주문해 끊임없는 저작운동을 보여주며 마치 맛집을 방문한 듯 한 모습으로 폭소를 터뜨린다고. 이어 세 사람은 권나라 집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잠시 흩어졌다. 먼저 집에 도착한 권나라는 얼마 전 생일이었던 막내 동생을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하면서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과연 생일파티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20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지션 임재욱 결혼, 김완선·강수지·김국진 등 총출동 ‘부케는 누가?’

    포지션 임재욱 결혼, 김완선·강수지·김국진 등 총출동 ‘부케는 누가?’

    포지션 임재욱(45)이 19일 결혼한 가운데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불청’ 식구들 대부분은 이날 임재욱의 결혼식장을 찾아 축하했다. 특히 미혼인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임재욱이 던진 부케를 받는 독특한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임재욱은 이날 인천시 연수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프리미어홀에서 8살 연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결혼식에는 방송인 김국진·가수 강수지 부부, 배우 박선영과 강경헌, 이연수,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위원, 배우 출신 김윤정, 가수 김완선, 배우 강문영, 김도균, 배우 김광규, 가수 최재훈 등 불청 식구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임재욱의 앞날을 축복했다. 임재욱은 지난 17일 불청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예비 신부 이름은 선영”이라며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만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주신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재욱은 1996년 포지션으로 데뷔한 뒤 ‘아이 러브 유(I Love You)’와 ‘하루’ 등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았다. 최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표방하는 신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서 영화 및 웹 예능 제작, 가수 육성 등을 통해 제작자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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