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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동생‘ 배우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

    ‘박유천 동생‘ 배우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

    배우 박유환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박유환은 마약 투약과 은퇴 번복 등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동생이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차례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태국에서 열린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인 일행들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일행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고 박유환은 소환조사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선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박유환은 2011년 MBC TV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연기에 데뷔했다. 이후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7년에 개봉한 영화 ‘원라인’ 출연 이후 현재는 인터넷 1인 미디어 진행자(BJ)로 활동 중이다.
  • ‘단계적 일상회복’ 3일째, 신규확진 2667명...역대 네 번째 큰 규모

    ‘단계적 일상회복’ 3일째, 신규확진 2667명...역대 네 번째 큰 규모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계획이 사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600명대로 급증했다. 신규확진 2667명...역대 네 번째 큰 규모감염경로 지역발생 2640명·해외유입 2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667명 늘어 누적 37만64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589명)보다 1078명이나 증가한 수치로, 지난주 화요일(발표일 기준 수요일) 신규 확진자 1952명보다도 715명 많다. 전날 대비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 신규 확진자수는 주말 및 휴일 영향으로 주초에는 감소했다가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경향을 고려하더라도 증가 폭이 크다. 또 신규 확진자 2667명은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이며, 2500명대 이상으로 올라선 것도 지난 9월 30일(2561명) 이후 34일 만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일상회복 시행을 앞두고 방역 분위기가 느슨해지고 모임도 증가한 영향이 이번 주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는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 중반 정도까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완화하면서 각종 모임·약속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는 전체 유행 규모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특히 지난달 말 핼러윈 축제 여파와 1일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완화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약 일주일 뒤로 예상되는 만큼 확진자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640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97명, 경기 895명, 인천 181명 등 수도권이 2073명(78.5%)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08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대구 66명, 충북 47명, 전북 43명, 경북 31명, 강원 29명, 전남 21명, 대전 19명, 제주 17명, 광주 11명, 울산 6명, 세종 1명 등 567명(21.5%)이다. 사망자 18명 늘어...위중증 환자 37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11명)보다 16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04명, 경기 899명, 인천 183명 등 수도권이 2086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8명 늘어 누적 289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378명으로, 전날(347명)보다 31명 늘었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수를 일별로 보면 345명→331명→339명→332명→343명→347명→378명으로 330∼34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도 이날 크게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8340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4110명으로 전날 하루 총 14만245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 1위 선수 없어도 1위… 일심동체 kt 마법사

    1위 선수 없어도 1위… 일심동체 kt 마법사

    개인은 1위가 없지만 팀은 1위다. 시즌 내내 강조했던 ‘팀 kt’가 kt 위즈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마법을 만들어 냈다. 2021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이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kt는 최정상에서 여유롭게 다른 팀 경기를 보며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1위 결정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1군 진입 7년 만에 우승하는 역사를 쓴 덕분이다. 2015년 1군 진입 첫해부터 3년 연속 꼴찌였던 kt로서는 그야말로 마법과 같은 우승이었다. 올해 kt가 흥미로운 점은 타이틀 홀더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투수 분야(다승, 승률, 탈삼진, 평균자책점, 홀드, 세이브), 타자 분야(타율, 홈런, 안타,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 도루) 모두 1위는 다른 팀 선수들이 차지했다. 그나마 고영표가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4로 전체 1위지만 이는 수상 분야가 아니다. 지난해 멜 로하스 주니어가 타격 4관왕(장타율, 홈런, 타점, 득점), 심우준이 도루왕, 주권이 홀드왕에 올랐던 것과 대비된다. 타이틀 1위가 없음에도 팀은 1위다. 팀 기록도 팀 타율 4위(0.265), 팀 평균자책점 2위(3.67)다. 지난해 NC 다이노스가 나성범, 양의지, 애런 알테어 등 3명의 30홈런, 100타점 타자로 팀 홈런과 타점이 1위였고 2019년 두산 베어스에 투수 3관왕 조시 린드블럼이 있었던 것과 분명 다른 모습이다. 그만큼 이강철 감독이 강조했던 ‘팀 kt’가 강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감독은 시즌 내내 ‘팀 kt’를 1위의 비결로 꼽았다. 그는 “누구 한 명으로 올라가는 팀은 1위가 안 되더라”면서 “상위 타선에서 안 되면 하위 타선에서 해주고 이쪽이 안 되면 다른 쪽이 도와주는 모습이 팀 kt”라고 말했다. 이상훈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1일 “이강철 감독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나 어린 선수들의 발전처럼 눈에 보이는 것도 있지만 kt의 우승에는 프런트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며 또 다른 ‘팀 kt’를 요인으로 짚었다. 이 위원은 “프런트와 현장 간 소통이 잘 되고 서로 자기 분야에서 해야 할 것을 잘 나누면서 조합이 잘됐다”고 말했다. 리빌딩이 대세인 프로야구에서 조직력을 위해 1981년생의 유한준, 1984년생의 박경수 등 베테랑을 중용한 믿음의 야구 역시 빛을 발했다. 이동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투타 모두 신구 조화가 잘됐다”면서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을 믿고 기용하면서 선수들도 그만큼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던 게 컸다”고 분석했다.
  • ‘강철부대’ A씨, 女신체 불법촬영 혐의 檢송치

    한 종편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린 특전사 예비역 출신 A씨가 성범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일 여성신체사진을 불법촬영해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위반)를 받는 A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방송사에서 제기한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내사하다가 A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앞서 A씨는 전 여자친구 폭행 및 부적절한 사진 유포, 불법 대부업 및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의혹 등으로 출연 중이었던 ‘강철부대’에서 하차했다. 지난 4월 MBC ‘실화탐사대’는 A씨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사귀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해 유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후 온라인에서는 “소라넷 수준의 범죄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그러나 A씨는 “해당 여성을 알게된 지 6개월 후 그만 만나자고 했더니 협박이 시작됐다”며 유튜브 영상을 통해 혐의를 부인해왔다.
  • ‘강철부대‘ A씨, 여성 불법촬영 혐의 검찰 송치

    ‘강철부대‘ A씨, 여성 불법촬영 혐의 검찰 송치

    한 종편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린 특전사 예비역 출신 A씨가 성범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일 여성신체사진을 불법촬영해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위반)를 받는 A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방송사에서 제기한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내사하다가 A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해왔다. 앞서 A씨는 전 여자친구 폭행 및 부적절한 사진 유포, 불법 대부업 및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의혹 등으로 출연 중이었던 ‘강철부대’에서 하차했다. 지난 4월 MBC ‘실화탐사대’는 A씨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사귀던 여성의 신체를 촬영해 유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후 온라인에서는 “소라넷 수준의 범죄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그러나 A씨는 “해당 여성을 알게된 지 6개월 후 그만 만나자고 했더니 협박이 시작됐다”며 유튜브 영상을 통해 혐의를 부인해왔다.
  • ‘1위 없는 1위’ 정규리그 우승 마법 만든 ‘팀 kt’의 힘

    ‘1위 없는 1위’ 정규리그 우승 마법 만든 ‘팀 kt’의 힘

    개인은 1위가 없지만 팀은 1위다. 시즌 내내 강조했던 ‘팀 kt’가 kt 위즈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마법을 만들어 냈다. 2021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이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kt는 최정상에서 여유롭게 다른 팀 경기를 보며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1위 결정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1군 진입 7년 만에 우승하는 역사를 쓴 덕분이다. 2015년 1군 진입 첫해부터 3년 연속 꼴찌였던 kt로서는 그야말로 마법과 같은 우승이었다. 올해 kt가 흥미로운 점은 타이틀 홀더가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투수 분야(다승, 승률, 탈삼진, 평균자책점, 홀드, 세이브), 타자 분야(타율, 홈런, 안타,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 도루) 모두 1위는 다른 팀 선수들이 차지했다. 그나마 고영표가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04로 전체 1위지만 이는 수상 분야가 아니다. 지난해 멜 로하스 주니어가 타격 4관왕(장타율, 홈런, 타점, 득점), 심우준이 도루왕, 주권이 홀드왕에 올랐던 것과 대비된다. 타이틀 1위가 없음에도 팀은 1위다. 팀 기록도 팀 타율 4위(0.265), 팀 평균자책점 2위(3.67)다. 지난해 NC 다이노스가 나성범, 양의지, 애런 알테어 등 3명의 30홈런, 100타점 타자로 팀 홈런과 타점이 1위였고 2019년 두산 베어스에 투수 3관왕 조시 린드블럼이 있었던 것과 분명 다른 모습이다.그만큼 이강철 감독이 강조했던 ‘팀 kt’가 강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감독은 시즌 내내 ‘팀 kt’를 1위의 비결로 꼽았다. 그는 “누구 한 명으로 올라가는 팀은 1위가 안 되더라”면서 “상위 타선에서 안 되면 하위 타선에서 해주고 이쪽이 안 되면 다른 쪽이 도와주는 모습이 팀 kt”라고 말했다. 이상훈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1일 “이강철 감독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나 어린 선수들의 발전처럼 눈에 보이는 것도 있지만 kt의 우승에는 프런트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며 또 다른 ‘팀 kt’를 요인으로 짚었다. 이 위원은 “프런트와 현장 간 소통이 잘 되고 서로 자기 분야에서 해야 할 것을 잘 나누면서 조합이 잘됐다”고 말했다. 리빌딩이 대세인 프로야구에서 조직력을 위해 1981년생의 유한준, 1984년생의 박경수 등 베테랑을 중용한 믿음의 야구 역시 빛을 발했다. 이동현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투타 모두 신구 조화가 잘됐다”면서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을 믿고 기용하면서 선수들도 그만큼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던 게 컸다”고 분석했다.
  • [부고]

    ●김영복씨 별세 박희원(너르실 농원 대표)·희석(전 서울신문 경영기획실장)·희정(평택성모가정의원 원장)·화숙 모친상 강순규(전 MBC 보도제작국장) 장모상 10월 31일 상주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54)531-4444
  • ‘검은 태양’ 김지은 “별칭 아닌 제 이름으로 불리는 게 꿈이었다”

    ‘검은 태양’ 김지은 “별칭 아닌 제 이름으로 불리는 게 꿈이었다”

    첫 주연작에서 남궁민 파트너 맡아“연기 쉬던 중에 만난 작품 특별해국정원, 가보니 생각보다 따뜻했다”“첫 주연작에서 국가정보원 요원을 맡아 부담도 됐어요. 실제 국정원은 생각보다 따뜻하더라고요.” 지난 23일 종영한 MBC ‘검은태양’에서 국정원 최연소 정보요원 유제이를 맡은 배우 김지은은 최근 화상 인터뷰에서 첫 주연작을 이렇게 돌이켰다. 에이스 요원 한지혁(남궁민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에서 김지은은 한지혁의 파트너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7년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으로 데뷔한 김지은은 “첫 주연작을 맡아 설렘과 부담을 같이 느꼈다”고 했다. 1년간 작품 활동을 멈췄다가 만난 드라마이기도 했다. 그는 “연기를 포기하지 않을 에너지를 얻기 위해 잠시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내려가려 했었다”면서 “그러던 중 ‘검은 태양’ 오디션 소식을 듣고 1월부터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양갈래 머리’, ‘빨간 가방’ 같은 별칭 대신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느 정도 이룬 셈이다. 실종된 아빠를 찾기 위해 국정원에 들어온 제이는 한지혁과 사건의 배후에 있는 백모사(유오성 분)를 추격하다 백모사가 자기 아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사건의 전말을 알게된 뒤 아버지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감정을 터트린다. 김지은은 “유오성 선배님은 카리스마와 아우라가 엄청나시지만 동시에 굉장히 사근사근하시다”며 “대면하는 장면을 위해 아버지와 관련된 영상들을 찾아보고 눈물 참기를 반복하며 감정을 만들었다”고 했다. 남궁민 등 베테랑 선배들에게도 연기 조언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검은 태양’은 실제 국정원에서 자문과 촬영 허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지은은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장소에서 특별한 직업을 연기해 책임감이 들었다”며 “조금 딱딱하고 무겁지 않을까 상상했는데 가보니 생각보다 따뜻했고 체계적인 ‘회사’의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주연으로 첫 발을 뗀 만큼 앞으로 밝고 당찬 역할도 하고 싶다. MBTI 성격 유형도 ENFJ로 밝은 편이라고 한다. “인터뷰를 위해 굉장히 차분하게 천천히 얘기하고 있는데 굉장히 어렵다”며 활짝 웃은 그는 “계속 보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 “음식점 총량제, 백종원이 먼저 얘기했다” 與, 이재명 적극 옹호

    “음식점 총량제, 백종원이 먼저 얘기했다” 與, 이재명 적극 옹호

    안민석 “백종원 얘기는 거부감 없었다”일각에선 “취지가 다르다” 지적 나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음식점 총량제’ 발언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 후보 측은 외식업계 ‘큰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과거 국정감사 발언을 인용하며 적극 옹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백종원씨가 진즉 했던 이야기인데 그때는 아무런 거부감이 없었다”며 “백종원이 하면 옳고 이재명 후보가 하면 비판받아야 된다, 거기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의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2018년 국정감사에 나온 백 대표가 자영업자의 진입장벽에 대해 답변하는 사진을 올리고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는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논평을 통해서도 “이 후보가 음식점 총량 허가제까지 고민한 것은 소상공인이 직면한 문제들이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 후보가 소상공인이 처한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백 대표는 2018년 국감에 출석해 자영업자의 진입장벽을 높여서 준비과정을 거친 뒤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당시 백 대표는 “외국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자리에 매장을 열려면 최소한 1년, 2년이 걸린다. 왜냐하면 허가가 잘 안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백 대표가 국감장에서 한 발언과 음식점 총량제는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8년 국감 당시 자막에는 “허가가 잘 안 나오기 때문에”라고 표기됐으나 국감 회의록을 보면 백 대표는 “인스펙션(inspection)이 안 나오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인스펙션은 안전 점검 등을 의미하며 음식점 총량 허가제 상의 허가는 개업 허가 등을 말한다는 지적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7일 한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지만, 이후 야권 등에서 비판이 이어지자 당장 시행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한발 물러섰다. 박 의원은 “서울에는 약 8만 7000개의 치킨집이 있는데 이는 전 세계에 있는 맥도날드 체인점 수와 맞먹는 숫자”라며 “소상공인의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것은 ‘방 안의 코끼리’처럼 모두가 알면서도, 너무 거대하고 무거워서 언급하길 꺼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 ‘1승 남았다’ 기지개 켠 곰… 왕조의 가을 이어갈까

    ‘1승 남았다’ 기지개 켠 곰… 왕조의 가을 이어갈까

    왕조가 몰락하는 것 같았던 두산 베어스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주축 선수의 이탈과 부상, 부진 등이 겹쳐 시즌 내내 고전했지만 가을 바람과 함께 ‘가을 DNA’를 뽐내며 왕조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28일까지 69승8무65패로 4위를 지키고 있다. 전날 SSG를 꺾고 이날 다시 SSG에 패했지만 0.5경기 차를 유지한 채로 4위다. 두산은 시즌 마지막 2연전이 9위 KIA 타이거즈, 10위 한화 이글스여서 상대적으로 승리 가능성이 크다. 두산, SSG,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가 다투던 5강권의 한 자리는 1승만 더하면 되는 두산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우승 3회, 준우승 3회로 왕조를 일군 두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오재일(삼성 라이온즈)과 최주환(SSG 랜더스)이 이적하면서 전력 누수가 컸다. 여기에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할 이영하가 전반기에 1승4패 평균자책점 8.33으로 부진했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유희관도 기대에 못 미치며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가까스로 버티던 두산은 전반기를 마쳤을 때 36승39패로 7위였다. 4위 SSG와는 4.5게임까지 벌어져 있었다. 그러나 9월에 거침없이 연승을 달리며 리그 판도를 바꿨다. 9월 중순 17경기에서 13승3무1패(승률 0.929)의 놀라운 상승세로 한때 3위 자리를 넘보기까지 했다. 이 기간 상대도 키움, NC, SSG, LG 트윈스, kt 위즈 등 가을야구 경쟁팀이어서 두산의 상승세가 더 위력을 발휘했다. 이후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이때 성적은 두산이 가을야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됐다.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이날 “올해 선수도 없고 부상으로 여러 백업 선수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도 김태형 감독이 팀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이 치고 올라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부진했던 선수들도 타이밍 맞춰 잘해줬고 코치진이 마운드 운용을 체계적으로 잘해주면서 운영이 깔끔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김 위원은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의 역량도 상승세의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두산이 가을야구에 가더라도 올해 한 시즌 역대 최다 탈삼진(225개) 기록을 세운 아리엘 미란다가 최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게 변수다. 다음 달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시작하는 포스트 시즌에서 두산이 얼마나 완전체 전력을 갖추느냐가 왕조 유지 여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 기지개 켠 곰… 살아난 가을 DNA

    기지개 켠 곰… 살아난 가을 DNA

    쇠락한 것 같았던 두산 베어스 왕조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끝내 가을야구에 성큼 다가섰다. 주축 선수의 이탈과 부상, 부진 등이 겹쳐 시즌 내내 고전하던 두산은 가을 바람과 함께 ‘가을 DNA’를 뽐내며 왕조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두산은 28일 기준 리그에서 4위를 지키고 있다. 전날 0.5경기 차로 따라오던 SSG 랜더스를 8-5로 꺾고 1.5경기 차로 벌리면서 가을야구가 더 가까워졌다. 올해 두산과 SSG,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다닥다닥 붙어 막판까지 5강 경쟁이 치열했지만 후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탄 두산이 경쟁에서 승리하는 분위기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우승 3회, 준우승 3회로 왕조를 일군 두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오재일(삼성 라이온즈)과 최주환(SSG 랜더스)이 이적하면서 전력 누수가 컸다. 여기에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할 이영하가 전반기에 1승4패 평균자책점 8.33으로 부진했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유희관도 기대에 못 미치며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가까스로 버티던 두산은 전반기를 마쳤을 때 36승39패로 7위였다. 4위 SSG와는 4.5게임까지 벌어져 있었다. 그러나 9월에 거침없이 연승을 달리며 리그 판도를 바꿨다. 9월 중순 17경기에서 13승3무1패(승률 0.929)의 놀라운 상승세로 한때 3위 자리를 넘보기까지 했다. 이 기간 상대도 키움, NC, SSG, LG 트윈스, kt 위즈 등 가을야구 경쟁팀이어서 두산의 상승세가 더 위력을 발휘했다. 이후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이때 성적은 두산이 가을야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됐다.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28일 “올해 선수도 없고 부상으로 여러 백업 선수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도 김태형 감독이 팀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이 치고 올라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부진했던 선수들도 타이밍 맞춰 잘해줬고 코치진이 마운드 운용을 체계적으로 잘해주면서 운영이 깔끔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김 위원은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의 역량도 상승세의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두산이 가을 야구에 가더라도 올해 한 시즌 역대 최다 탈삼진(225개) 기록을 세운 아리엘 미란다가 최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게 변수다. 다음달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시작하는 포스트 시즌에서 두산이 얼마나 완전체 전력을 갖추느냐가 왕조 유지 여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 백건우 “인내로 윤정희 돌보는 딸… 인신공격 용서 못해”

    백건우 “인내로 윤정희 돌보는 딸… 인신공격 용서 못해”

    연주료 등 21억 횡령 혐의로 처제 고소“아내 지키려 말 아꼈지만 방송 후 고통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제발 멈춰 달라”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른바 ‘윤정희 방치 의혹’을 정면 부인했다. 지난 2월 관련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뒤 소속사를 통해 몇 차례 해명을 하긴 했지만 직접 나서서 반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백건우는 이날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 윤정희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지금의 생활이 최선”이라면서 “저와 윤정희가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윤정희 형제·자매들이) 이제 스톱(그만)했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진실을 말로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그동안 말을 아껴 왔다”고 입을 연 뒤 “엄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딸 진희에 대한 억지와 거짓의 인신공격을 더이상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가장 힘들고 노력하는 사람은 아픈 당사자를 옆에서 끝없이 간호해야 하는 딸이고, 간호라는 것은 결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무엇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형용할 수 없는 극한의 인내를 요구한다”는 설명과 함께다. “‘영화배우 윤정희’를 지키려고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던 백건우가 그간 입장 표명을 자제했다가 적극 대응하기로 한 것엔 지난달 7일 MBC ‘PD수첩’이 방송한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방송 이후에도 프랑스 파리 자택에 취재진이 드나들며 자유로운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지난 25일 “잘못된 내용으로 명예가 크게 훼손됐고 정신적 고통도 많이 입었다”며 MBC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조정도 신청했다. 백건우 측 정성복 변호사는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소송을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건우는 “윤정희는 매일 평화롭게 자신의 꿈속에서 살고 있다. 윤정희의 삶을 힘들게 하는 이들은 그의 건강 상태를 받아들이지 않고,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형제, 자매들뿐”이라고 했다.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싶지만 프랑스 법원이 정한 공동후견인인 후견협회(AST)의 반대로 어렵다고도 했다. 백건우 측은 사건의 발단으로 꼽은 재산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하기로 했다. 정 변호사는 “백건우의 연주료와 상금 등 2003년 이후 확인된 계좌로만 최소 21억여원이 사라졌다”며 “어제 윤정희의 동생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백건우는 “화해를 하려면 거짓이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지나간 것에 대한 어떤 집착은 없다. 그냥 우리 생활을 할 수 있게 평화롭게 놔두면 좋겠다”고 거듭 호소했다.
  • 진보교육감 노태우 국가장 장례위원 거부…총리 “국가 체면이 있다”

    진보교육감 노태우 국가장 장례위원 거부…총리 “국가 체면이 있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을 위한 장례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가운데 진보 성향 교육감 대다수가 장례위원에 참여하지 않았다. 28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노 전 대통령 국가장 장례위원회 명단을 보면, 전국 시·도 교육감 17명 가운데 장례위원으로 참여하는 교육감은 7명이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중도 성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장례위원에 포함됐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 진보 성향 일부 교육감도 장례위원으로 나선다. 나머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진보 교육감 10명은 장례위원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가장에는 지자체장과 함께 시·도 교육감도 장례위원 참여 대상에 속한다. 진보 교육감들이 대거 장례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은 노 전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책임자인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노 전 대통령은) 1980년 5월 학살의 책임자 중 한 명이었다”며 “단 한 번도 광주의 아픔에 사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노태우 정부가 들어선 1989년 당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을 주도하던 교사들이 대량 해직된 사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남·울산·인천·제주·충북 교육감 등이 전교조 위원장 또는 지부장을 지냈거나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치러지는 것과 관련해 “역사의 굴곡을 넘어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치르게 된 배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역사적 과오에 대한 사죄, 추징금을 모두 납부한 부분, 고인의 자녀와 부인께서 5·18 민주묘지에 찾아 사죄한 이런 부분들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또 김 총리는 ‘국민의 세금으로 국가장을 치러야 하느냐는 국민 청원이 있다’는 지적에는 “국가의 위상이랄까 체면이라는 것이 있다. 국민 여러분이 한 번만 이해를 해달라”며 “국가가 최소한 해야 할 의전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시에도 국가장을 실시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분은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의 무게가 다르지 않나”라며 “무엇보다도 그동안 역사 화해를 위한 용서를 빌거나 과오를 시인하는 것들이 없었다”며 노 전 대통령 사례와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 치열한 5강 경쟁 이겨낸 ‘가을 DNA’ 두산, 가을야구에 성큼

    치열한 5강 경쟁 이겨낸 ‘가을 DNA’ 두산, 가을야구에 성큼

    쇠락한 것 같았던 두산 베어스 왕조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끝내 가을야구에 성큼 다가섰다. 주축 선수의 이탈과 부상, 부진 등이 겹쳐 시즌 내내 고전하던 두산은 가을 바람과 함께 ‘가을 DNA’를 뽐내며 왕조의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두산은 28일 기준 리그에서 4위를 지키고 있다. 전날 0.5경기 차로 따라오던 SSG 랜더스를 8-5로 꺾고 1.5경기 차로 벌리면서 가을야구가 더 가까워졌다. 올해 두산과 SSG,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다닥다닥 붙어 막판까지 5강 경쟁이 치열했지만 후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탄 두산이 경쟁에서 승리하는 분위기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우승 3회, 준우승 3회로 왕조를 일군 두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오재일(삼성 라이온즈)과 최주환(SSG 랜더스)이 이적하면서 전력 누수가 컸다. 여기에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할 이영하가 전반기에 1승4패 평균자책점 8.33으로 부진했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유희관도 기대에 못 미치며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가까스로 버티던 두산은 전반기를 마쳤을 때 36승39패로 7위였다. 4위 SSG와는 4.5게임까지 벌어져 있었다. 그러나 9월에 거침없이 연승을 달리며 리그 판도를 바꿨다. 9월 중순 17경기에서 13승3무1패(승률 0.929)의 놀라운 상승세로 한때 3위 자리를 넘보기까지 했다. 이 기간 상대도 키움, NC, SSG, LG 트윈스, kt 위즈 등 가을야구 경쟁팀이어서 두산의 상승세가 더 위력을 발휘했다. 이후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이때 성적은 두산이 가을야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됐다. 김선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28일 “올해 선수도 없고 부상으로 여러 백업 선수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도 김태형 감독이 팀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이 치고 올라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부진했던 선수들도 타이밍 맞춰 잘해줬고 코치진이 마운드 운용을 체계적으로 잘해주면서 운영이 깔끔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김 위원은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의 역량도 상승세의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두산이 가을 야구에 가더라도 올해 한 시즌 역대 최다 탈삼진(225개) 기록을 세운 아리엘 미란다가 최근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된 게 변수다. 다음달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시작하는 포스트 시즌에서 두산이 얼마나 완전체 전력을 갖추느냐가 왕조 유지 여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 백건우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윤정희 동생 횡령 혐의로 고소도

    백건우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윤정희 동생 횡령 혐의로 고소도

    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른바 ‘윤정희 방치 의혹’을 정면 부인했다. 지난 2월 관련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뒤 소속사를 통해 몇 차례 해명을 하긴 했지만 직접 나서서 반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백건우는 이날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 윤정희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지금의 생활이 최선”이라면서 “저와 윤정희가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윤정희 형제·자매들이) 이제 스톱(그만)했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진실을 말로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그동안 말을 아껴 왔다”고 입을 연 뒤 “엄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딸 진희에 대한 억지와 거짓의 인신공격을 더이상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가장 힘들고 노력하는 사람은 아픈 당사자를 옆에서 끝없이 간호해야 하는 딸이고, 간호라는 것은 결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무엇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형용할 수 없는 극한의 인내를 요구한다”는 설명과 함께다. “‘영화배우 윤정희’를 지키려고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던 백건우가 그간 입장 표명을 자제했다가 적극 대응하기로 한 것엔 지난달 7일 MBC ‘PD수첩’이 방송한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방송 이후에도 프랑스 파리 자택에 취재진이 드나들며 자유로운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지난 25일 “잘못된 내용으로 명예가 크게 훼손됐고 정신적 고통도 많이 입었다”며 MBC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조정도 신청했다. 백건우 측 정성복 변호사는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소송을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백건우는 “윤정희는 매일 평화롭게 자신의 꿈속에서 살고 있다. 윤정희의 삶을 힘들게 하는 이들은 그의 건강 상태를 받아들이지 않고,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형제, 자매들뿐”이라고 했다.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싶지만 프랑스 법원이 정한 공동후견인인 후견협회(AST)의 반대로 어렵다고도 했다. 현재 윤정희의 상황에 대해선 “지금은 대화라고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면서 “그냥 만나서 ‘반갑다, 맛있게 점심 같이 먹자, 오늘 날씨 좋네’ 정도지, 같이 대화를 할 수가 없고 영화를 봐도 이해를 못한다”며 알츠하이머가 꽤 진행됐음을 내비쳤다. 또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환경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고 가족과 가까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몇 분 내로 모든 걸 잊어버린다”고 덧붙였다. 백건우 측은 사건의 발단으로 꼽은 재산 문제에 대해서도 대응하기로 했다. 정 변호사는 “백건우의 연주료와 상금 등 2003년 이후 확인된 계좌로만 최소 21억여원이 사라졌다”며 “어제 윤정희의 동생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백건우는 윤정희 형제·자매와의 화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화해를 하기 위해선 거짓이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지나간 것에 대한 어떤 집착은 없다. 그냥 우리 생활을 할 수 있게 평화롭게 놔두면 좋겠다”고 거듭 호소했다.
  • 백건우 “윤정희 방치설은 허위…동생의 21억 횡령이 발단”

    백건우 “윤정희 방치설은 허위…동생의 21억 횡령이 발단”

    MBC ‘PD수첩’ 방송 내용 정면 반박“간호하는 딸에 대한 공격 더는 못 봐윤정희, 현재 매일 평화롭게 살고 있어” 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기자회견을 열고 아내 윤정희(77·본명 손미자)를 방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MBC ‘PD수첩’ 방송 내용이 허위라고 반박했다. 그는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윤정희의 동생이 자신의 연주료 21억원을 무단 인출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라고 밝혔다. 백씨는 28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말을 아껴왔다. 현재 가장 힘든 사람은 윤정희를 간호하는 딸 진희”라며 “딸에 대한 억지와 거짓의 인신공격은 더는 허락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PD수첩’은 ‘사라진 배우, 성년후견의 두 얼굴’을 통해 백씨 부녀와 윤정희 동생들 사이에 불거진 논란을 다뤘다. 이에 대해 백씨는 “지난여름 윤정희의 형제와 ‘PD수첩’은 윤정희가 사는 집에 찾아가 취재하며, 윤정희가 방치됐고 가족들에게 보호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왜곡 보도를 했다”며 “윤정희 형제·자매들이 청와대 게시판을 비롯해 여러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주장해 왔지만 영화배우 윤정희를 지키려고 지금까지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현재 윤정희는 매일 평화롭게 자신의 꿈속에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PD수첩’ 방송 이후 근거 없는 말이 너무 오랫동안 반복되고 파파라치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딸이 자유롭게 생활도 못 했다”며 윤정희의 거취에 대해서는 “알츠하이머 환자는 환경이 변하는 것이 좋지 않다. 가족 가까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백씨의 법률대리인 정성복 변호사는 “백씨는 국가적인 문화자산으로서 우리 모두 보호해야 할 대상인데 ‘PD수첩’은 정반대였다”고 말했다. 백씨의 딸이 윤정희와 동생들 접촉을 막고 있다는 주장에는 “프랑스 고등법원이 윤정희가 동생들과 만나거나 통화하는 것을 제한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정희의 첫째 동생 손미애씨가 백씨 계좌에서 21억원을 무단 인출한 사건에 대해 어제 영등포경찰서에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명예훼손 부분도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백씨는 지난 25일 MBC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청구와 1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조정 신청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백씨는 이번 사건의 발단이 손미애씨가 백씨의 한국 연주료 21억원을 무단 인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씨는 1980년부터 백씨의 한국 연주료를 관리해왔는데, 잔고 내역을 속이며 총 21억여원을 무단 인출했다는 것이다. 윤정희 방치설에 대해선 “간호조무사가 주 2~3회 방문하고, 간호사도 두세 달에 한 번 방문한다. 오전과 낮시간 간병인, 오후 티타임 간병인이 있으며 저녁 이후에는 세입자가 돌봐주며 딸도 매일 돌봐준다”고 해명했다. 한편 미국 뉴욕에 사는 윤정희의 넷째 동생 손병욱씨는 전날 언론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백씨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21억원이 무단 인출됐다는 백씨 주장과 관련해선 “그런 큰돈이 실제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백씨가 1년에 3~4번 한국에 올 때마다 유로화로 바꿔 프랑스로 가져갔다고 한다”며 “백씨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거짓으로 재산 문제를 계속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 “내란죄인데 납득 어려워”...與 일각서 ‘노태우 국가장’ 반대 목소리

    “내란죄인데 납득 어려워”...與 일각서 ‘노태우 국가장’ 반대 목소리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정부가 결정한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NS를 통해 “국가장 결정 유감”이라 말하며 “내란죄는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는 범죄”라고 강조했다. 전남 화순이 고향인 오 의원은 “국가장 결정을 통해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에 조기를 달아야 하는데 5.18 희생자들이 이웃이고 친척인 곳, 광주광역시와 광주 각 구청에도 조기를 달아야 한다”며 “그런데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조기를 달 수 없다고 한다. 이들은 조기를 달지 아니한 점에 대해 대국민 사과라도 해야 하냐”라고 물었다. 같은당 윤건영 의원도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정부의 국가장 결정에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족들이 가족장을 강하게 (요청) 했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은 있다”며 “군사쿠데타와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본 수많은 분이 있지 않나. 그분들에 대한 상처와 마음이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도 SNS를 통해 “노태우 씨 국가장 장례위 고문 위촉을 거절했다”면서 “세상을 떠난 분을 애도함이 마땅하나, 5월 광주와 그 뜻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총으로 시작한 고인의 정치가 이제는 책임과 사죄로 매듭된 것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의미 있게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윤여정, 문화예술 최고 금관문화훈장 받는다

    윤여정, 문화예술 최고 금관문화훈장 받는다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윤여정씨가 문화예술 공로자에 수여되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수훈자 6명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문체부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29명(팀)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배우·희극인·성우·방송작가·연주자 등 대중문화 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련 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려고 매년 마련하는 최고 권위 정부포상이다. 지난 4월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씨는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윤여정씨는 아카데미상 수상 이전에도 일상적인 연기는 물론 관습적인 역할에서 벗어난 파격적이면서도 놀라운 연기를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는다.은관문화훈장 수상자는 1970년대 포크 열풍을 일으킨 1세대 싱어송라이터 이장희씨와 한국영화 부흥기를 이끈 제작자 고 이춘연씨다. 수많은 작품에서 따스하고 자상한 아버지를 연기하고,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반장 역으로도 유명한 고 송재호씨, 최근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발레리노에 도전하는 70대를 연기한 박인환씨,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괜찮아 사랑이야’ 등으로 전 세대의 공감을 얻은 방송작가 노희경씨는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배우 김영철·정우성, 가수 김연자·이적,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연출한 김태호 PD, 드라마 ‘김과장’과 ‘빈센조’의 작가 박재범, 만화 ‘영심이’와 달려라 하니‘ 등에서 활약한 성우 최수민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이정은과 ‘미나리’의 한예리, 가수 웅산, 연주자 정원영,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성우 안경진, 예술감독 김설진이 이름을 올렸다. 그룹 NCT드림·오마이걸, 배우 이제훈·오정세, 희극인 안영미, ‘세일러문’ 성우 최덕희, 연주자 서영도·고상지, 모델 최소라는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중문화예술상은 공적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및 업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심사해 선정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콘진원(https://www.youtube.com/koreancontent) 및 ’더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 [부고]

    ●전창원(전 동국대 대학원장)씨 별세 조병연씨 남편상 전동건(울산MBC 사장)·동현·동규씨 부친상 이정아(한국지식재산보호원 변호사)씨 시부상 지석우(FISS컨설팅 대표)·김경문(서울삼성병원 뇌졸중센터장)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3151 ●육정수(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전 헌법재판소 공보관)씨 별세 김선희씨 남편상 육예지·근엽씨 부친상 손도일(유비쿼스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27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70-7816-0246 ●장정남씨 별세 장민석(뉴질랜드 오클랜드의대 교수)·철호·인석(CJ CR팀 부장)씨 부친상 27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29일 오후 1시 (02)923-4442
  • 이언주 “윤석열 침대 사진도 실무자가 찍은 거냐”

    이언주 “윤석열 침대 사진도 실무자가 찍은 거냐”

    홍준표 캠프 이언주 선대위원장은 이른바 ‘개 사과’ 사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윤 후보 배우자가 찍어서 올렸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무자가 찍었다는 윤석열 캠프의 해명에 대해 속옷 입고 침대에 누운 사진을 언급하며 “그런 것도 실무자들이 집에 가서 찍어 올린 것이냐”고 반박했다. 지난 21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반려견 인스타그램에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렸다. 이는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한 당일 올라와 “사과는 개나 줘버려”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라며 비판받았다. 윤석열 캠프는 해당 사진을 실무자가 올렸다고 해명하지만 일각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가 게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윤석열 캠프 김태호 공동선대위원장은 “개처럼 국민을 본다는 뜻이 아니라 자식처럼 본 반려견한테마저도 미안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언주 선대위원장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도대체 누가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고, 도대체 후보자는 왜 SNS를 직접 하지 않 몇 번을 거치는 것이냐”며, “왜 사과를 하면서도 여러 사람의 얘기가 다 다른 것인지, 이런 거 하나 제대로 안되는데 어떻게 국정을 운영한다는 것인지 국민들이 너무 큰 충격과 분노를 느꼈다”고 비난했다.또한 윤석열 후보의 잇따른 설화에 대해서는 “실언이 아니라 가치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언주 선대위원장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 망언 중에)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게 서민들이랑 민생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한 부분이었다”며 “청약통장을 모르는 부분들, 시대착오적 역사인식이란 게 드러났던 전두환 발언, 이런 것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적윤, 윤석열의 적은 윤석열이다 이런 거니까 본인이 발언은 잘 하셔야 되는 거고, 한두 번은 실수라고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시면 실수라기보다는 가치관의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라며 “40년 전 50년 전에 독재시절하고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능력이 부족한데 전문가 쓴다고 해서 보완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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