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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설’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새 홍보수석 김은혜

    ‘신설’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새 홍보수석 김은혜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이관섭(61)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발탁했다. 새 홍보수석비서관에는 김은혜(50)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석이던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임종득(58) 전 국방비서관이 임명됐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일부 참모진 개편안을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홍보라인을 보강하고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관섭 신임 정책기획수석은 산업부에서 에너지자원실장, 산업정책실장을 거쳐 차관을 마지막으로 2016년 공직에서 물러났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거쳐 이마트·SKC 사외이사 등을 맡으면서 민간분야 경험을 쌓았다. 2018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며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국정 전반에 대해 기획조정 능력 외에도 정무 감각을 갖고 계신 분으로 평가받는 분”이라며 “앞으로 국정 운영에서 부처와 대통령실, 국민 간 소통과 이해를 보다 원활히 해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은혜 신임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으로 활동해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MBC 기자·앵커 출신으로, 2008∼2010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제2대변인 등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도전장을 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접전을 벌였지만 0.15%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김 실장은 “홍보 및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분”이라며 “선대위 공보단장,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면서 대통령 국정철학 이해도가 높고 앞으로 국정 철학과 국정과제 운용에 있어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기존 최영범 홍보수석은 대외협력특보를 맡아 전반적인 국정홍보 업무를 측면지원하게 된다. 임종득 신임 안보실 2차장은 육사 42기로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육군 17사단장을 역임했다. 2016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국방비서관으로 일했다. 안보실 2차장은 국방 상황 전반을 관장하는 자리로, 신인호 전 2차장이 이달 초 일신상의 이유로 전격 사퇴하면서 공석이었다. 김 실장은 “국방부·합참의 주요 지위를 다 역임했다”며 “국방 정책과 군사전략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정책통”이라고 말했다.
  • “연골판 파열에 갑상선암 투병”…‘웃찾사’ 개그우먼 근황

    “연골판 파열에 갑상선암 투병”…‘웃찾사’ 개그우먼 근황

    코미디언 김선정이 7년간 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TV무대 후 연골판 파열, 갑상선암 까지.. 7년 사라졌던 ’웃찾사‘ 개그우먼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선정은 무릎 연골판 파열을 당해 재활과 수술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100kg가 넘는 남자 선배를 업거나 안고 춤을 추는 개그를 한 적 있다. 3개월 됐을 때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길래 파스를 뿌리고 붕대를 감았다. 코너를 7개월을 하고 병원을 갔더니 연골 사이가 다 찢어졌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동료들이 활동하는 것만 바라봐야 했던 그에게 또 다른 악재가 닥쳤다.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것이다. 김선정은 “엄마랑 엉엉 울었다. 암세포가 전이되지 않게 갑상선 한 쪽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김선정은 방송 공백 7년을 행사 무대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진로특강 강사로도 8년째 활약 중이다. 김선정은 “저 인물 검색하면 나오는 연예인이다. 더 많은 관심 가져달라”며 여전한 유쾌함을 더해 인사했다. 한편 김선정은 2001년 MBC 공채 12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MBC ‘코미디하우스’,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 SBS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특히 ‘웃찾사’의 ‘민폐남녀’ 코너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100일째 욕설 시위·커터칼 난동…“文부부 고문 심각”

    100일째 욕설 시위·커터칼 난동…“文부부 고문 심각”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커터칼을 휘두른 남성이 체포된 이후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상당히 괴로워하고 있다는 상황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장기 시위자 A씨(65)가 사저 앞 도로에서 문 전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에게 커터칼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됐다. 문 전 대통령 퇴임 직후부터 1인 시위를 이어온 A씨는 15일에도 산책을 나온 문 전 대통령 내외에게 “겁XXX 없이 어딜 기어 나오냐”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결국 이날 밤 양산경찰서를 직접 찾아 A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7일 최 전 수석은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대통령도 뵙고 왔다”면서 “그런 말씀 잘 안 하시는 분인데 이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까워하시고 어려워하시더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김 여사의 스트레스가 계속 커지고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최 전 수석은 “욕설하고 비방하는 정도가 아니고 ‘처형해야 한다’, ‘총살해야 한다’, ‘가만히 안 두겠다’, 이런 걸 계속하는 거 자체가 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것”면서 “스트레스가 깊어지면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창문을 열어 놓으면 확성기 소리가 사저 안에서는 더 크게 들린다. 이는 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것이다”며 “고문할 때 잠 안 재우기, 계속된 같은 질문하기처럼 이는 스트레스고 고문의 일종이다”고 지적했다.“폭력 권장하고 독려” 비판 성명 최 전 수석은 “1인 시위에 대한 대안은 현재 무방비 상태지만 경호법과 관련된 시행령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경호처장이 경호구역을 확대할 수 있고 관련법(경호지원업무)을 보면 불가피한 경우, 경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단의 조치들을 할 수 있는데 거기에는 출입통제가 포함돼 있다”라고 말했다. 김 여사는 자신을 향해 심한 욕설을 한 A씨에게 위협을 느껴 직접 양산 경찰서에 찾아가 A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문 전 대통령 부부가 귀향한 이후 매일같이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들은 “전직 대통령 사저 앞이 폭력 시위자들과 혐오 유튜버의 사업장이 되어버린 기간도 이제 100일을 넘겼다”며 “하지만 경찰은 무성의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혐오 장사꾼들은 막대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정부와 경찰이 폭력을 권장하고 독려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 文사저 앞 시위 ‘시행령 꼼수’ 비판하던 민주 “尹, 경호법 시행령으로 경호구역 확대하라”

    文사저 앞 시위 ‘시행령 꼼수’ 비판하던 민주 “尹, 경호법 시행령으로 경호구역 확대하라”

    시행령으로 ‘경찰국 신설’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무력화를 밀어붙인다며 윤석열 정부의 ‘시행령 통치’를 비판하던 더불어민주당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1인 시위에 대해 집시법 개정안 마련 전에 ‘경호법 시행령’으로 경호구역을 확대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8일 MBC라디오에서 “얼마나 심각하면 대통령 내외분이 산책하는데 위협하는 상황이 오고, 윤석열 정부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정도의 상황이 되겠는가”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 일단 경호구역을 확대 지정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 내외의 현재 상태와 관련해선 “말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한다. 다만 그걸 내색하지 않을 뿐”이라며 “100일 만에 처음으로 마을 밖에 산책했다는 게 상상이 되는가. 자기가 사는 동네를 거닐지도 못할 상황이란 자체가 비정상”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경호법 시행령’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처럼 시행령을 고치자는 게 아니라 현재 있는 시행령을 그대료 적용하자는 것”이라며 “시행령에 따르면 경호처장 판단으로 경호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그걸 평산마을에 적용하면 수월하게 합리적으로 보수 유튜버에 대응할 수 있는데 안 하고 있다”고 했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MBC라디오에서 “문 대통령 사저 앞 1차선 길에서 시위를 해 경호구역을 거기까지만 설정해놨기 때문에 거기서 확성기를 그렇게 하고(틀고), 폭력 사태도 일어난다”며 “민주당도 집시법 개정안을 발의해 놓았지만 1인 시위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무방비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호법과 관련된 시행령으로 해결할 수가 있다”며 “경호구역을 확대해 출입 통제를 하게 되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고 했다. 이어 “경호처장이 경호구역을 확대할 수 있고, 관련법(경호지원업무)을 보면 불가피한 경우 경호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특단의 조치들을 할 수 있는데 거기에는 출입 통제가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경찰이 이상하다. 폭력 시위를 왜 그냥 두고 보는 걸까”라며 “윤 대통령이 나서주길 기대한다. 그에게도 언젠간 퇴임하는 시간이 올 테니 꼭 부탁드린다. 평산마을의 평화를 되찾아 달라”고 했다.
  • 류승수 “공황장애, 야한 생각으로 극복”

    류승수 “공황장애, 야한 생각으로 극복”

    배우 류승수가 자신만의 독특한 공황장애 극복 비결을 소개했다. 류승수는 지난 17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다양한 상식을 많이 알고 있다며, 특히 의료 상식에 대한 정보가 풍부하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의사 역할을 맡으면서 교육을 받았다”며 “당시 교수로부터 소질이 있다며 의대 진학을 권유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후 류승수는 의학에 관심이 많아져 틈틈이 공부를 해왔다고 전했다. 이런 상식 덕분에 류승수는 장모님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장모님이 비행기 안에서 쇼크가 왔다는 말에 인천국제공항으로 갔다. 장모님이 119 들것에 실려 나오시더라”며 “심상치 않아 보여 우선 공항 내 응급실로 가 체크한 뒤 큰 병원으로 가자고 했다. 체크를 했더니 심근경색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응급 처치를 먼저 한 다음 앰뷸런스를 불렀다. 앰뷸런스 안에서 장모님이 정신을 자꾸 잃으시길래 계속 맥박을 확인하며 사투를 벌였다”며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응급 처치와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또 류승수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공황장애로 발작이 올 때마다 야한 생각을 한다”며 “공황장애는 모든 자극이 나 자신에게 꽂히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자극을 다른 곳으로 분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야한 생각을 하는 거다. 더 강한 자극을 생각해야 한다. 호흡이 안 되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면 숨이 더 안 쉬어진다”고 공황장애 극복 비결을 전했다.
  • 유희관, 시구 코칭해주다 뽀뽀 당했다? 톱스타와 일화 공개

    유희관, 시구 코칭해주다 뽀뽀 당했다? 톱스타와 일화 공개

    ‘라디오스타’에서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잊을 수 없었던 시구를 회상하다, 자신에게 갑자기 뽀뽀를 시도한 톱스타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1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류승수, 김규리, 김호영, 유희관이 출연하는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신기한 잡학사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로 활약했던 유희관은 다른 투수들과는 달리 구속이 낮은 느린 공을 던지면서도 무려 101승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월 은퇴를 선언한 후, 현재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스타’ 첫 방문에 유희관은 선수 시절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존재감을 발산한다. 먼저 그는 101승을 달성하게 만든 슬로우볼 덕분에 ‘느림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이로 인해 ‘이것’ 홍보대사까지 발탁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유희관은 연예인 시구 코칭을 자주 맡았다며 직접 지도한 스타들을 언급한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파격적인 행동을 한 톱스타가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과연 유희관에게 파격적인 행동을 시도했던 인물이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유희관은 최연소 야구 해설위원으로 등극한 소감을 전한다. 그는 은퇴 직후 지상파 3사 방송사에서 러브콜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그러면서 은퇴 후에 더 바빠졌다고 근황을 공개한다. 이날 유희관은 과거 미국방송까지 진출했던 일화를 전하면서 야구계 관종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라디오스타’에서 파격 댄스를 비롯해 자신의 닮은꼴들을 공개하는 등 매력을 대방출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유희관에게 파격적인 시도를 했던 톱스타의 정체는 이날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 이영자도 못 피한 ‘면치기’ 논란…시청자 분노 왜?

    이영자도 못 피한 ‘면치기’ 논란…시청자 분노 왜?

    ‘먹방’으로 사랑 받아온 개그우먼 이영자의 ‘면치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배우 이정재, 정우성과 만나 칼비빔국수를 먹는 장면이 담겼다. 이정재는 입에 넣을 수 있는 만큼 국수를 넣고 조용히 끊어 먹었지만 이영자는 “그걸 끊냐”, “국수를 소리를 안 내냐”고 탄식하며 ‘후루룩’ 큰 소리를 내며 면치기 먹방을 선보였다. 방송 이후 16일 한 커뮤니티에는 “본인 마음이긴 하지만 후루룩 먹어야 한다느니 남에게 강요하는 모습 참 별로더라. 예능이고 웃기려는 건 알겠는데 다른 소재들도 많은데 꼭 그걸 가지고 그렇게 해야 하나 의문이 든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2000개가 넘는 공감이 쏟아졌다. 댓글에는 “면치기 할 때 얼마나 주위에 많이 튀는데 더러워서 못 보겠다”, “면치기는 일본식 식사 습관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 식사 예절은 소리 없이 입을 다물고 씹는 것”이라는 등 비위생적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앞서 배우 성훈도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줄 서는 식당’에서 땀방울을 튀기거나 고기를 굽는 집게로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비위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사과한 바 있다.
  • 혜리♥류준열, 이동휘♥정호연 더블데이트

    혜리♥류준열, 이동휘♥정호연 더블데이트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가 미모를 자랑했다. 이혜리는 1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분위기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혜리는 전날 연인 류준열과 이동휘, 정호연 커플과 빌리 아일리시 내한 공연에서 더블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이혜리는 MBC 새 드라마 ‘일당백 집사’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일당백 집사’는 일 한 건 당 백 원으로 시작하는 심부름을 대신해주는 남자와 죽은 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가 생활 심부름업체 ‘일당백’을 운영하며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이준석 “자진사퇴 제안, 일언지하 거절…징계는 정무적 판단”

    이준석 “자진사퇴 제안, 일언지하 거절…징계는 정무적 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측과 자신의 당대표직 자진사퇴 시점을 조율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누군가 그 이야기(자진사퇴)를 해서 저는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상황에서 이런 것들을 협의한다는 것 자체가 오해를 사기 좋고, 기본적으로 신뢰관계가 없기 때문에 제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이준석이 협상을 한다’고 할 것 아니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제안을 한 사람은 대통령실의 뜻을 전달받고 제안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여러 주체가 있었다”며 “일부러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주호영 비대위원장도 만나면 그런 이상한 제안(자진사퇴)을 할 것 같아서 안 만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을 ‘이XX, 저XX’라고 불른 시점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는다”며 ‘울산회동, 의원총회 등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은 시기인가’라는 질문에는 “꼭 그 두 번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징계 배후에 윤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섣불리 예측하지 않겠다”면서도 “개시 안 하기로 했던 것을 다시 개시하리고 한 시점에 정무적 판단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여당 대표에 대해서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했다. 이 대표는 최종 목표가 ‘징계처분 원점’이냐는 질문에 “보수에 있는 사람들이 정신차려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독주하려고 할 때 미리 견제를 못했고, 총선 때 공천학살 할 때도 진박이라고 해서 호가호위하는 이상한 분들이 나왔는데 미리 제압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 사고치는 걸 보면 진박보다 윤핵관이 결코 못하지 않다”고 자신과 갈등을 빚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겨냥했다.
  • 우상호 “尹 100일 성적 낙제점…공정·상식 브랜드 파괴”

    우상호 “尹 100일 성적 낙제점…공정·상식 브랜드 파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점수에 대해 “낙제점인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16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분조차 지지를 철회했다는 것은 그만큼 심각한 많은 실수를 했다는 뜻이고, 공정과 상식이라는 대표 브랜드가 깨진 것이 가장 뼈아픈 문제일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사구분이 안되는 공적 마인드 부족, 공정과 상식이라는 브랜드의 파괴 등이 같은편도 실망하게 만든 요인”이라며 “이런 문제점들에 대한 지적을 잘 안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 단기간 극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우 위원장은 당내 당헌 80조 개정 논쟁에 대해서는 “이걸 계파 논쟁거리로 끌고 가는건 좀 아닌것 같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 ‘이재명 지키기’다라고 하는데, 사실 기소될 가능성이 있는 의원들은 친문 성향 의원이 더 많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서 고위직을 맡았던 정치인들이 더 수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당헌 80조는 부정부패 관련 범죄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하는 내용이다. 그는 “그래서 (친문도)보호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재명 지키기라고 공격을 하길래 ‘하지 말아버릴까, 누가 기소되든 간에 그냥 놔둬 버릴까’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중심으로 해서 무모한 보복성 수사들이 꽤 있는데, 관련된 의원 중 누가 기소를 당하면 지역위원장을 내놔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용진 당 대표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재명 의원이) ‘(당헌 80조가) 야당 탄압의 루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없애야 된다’, ‘개정해야 된다’는 입장인데 이것이 말이 안 된다”면서 개정 움직임에 반발했다. 그는 “야당일 때 문재인 당 대표가 만들었고 조국, 김상곤 혁신위원이 야당 탄압의 루트를 뚫어놨다는 얘기인가”라며 “이 상황이 이 의원이 원하든 하지 않든, 따라가든 주도하든 결과는 이 의원에 아주 안 좋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당헌 80조 개정…우상호 “이재명 방탄? 檢 기소될 의원들 ‘친문’이 더 많아”

    당헌 80조 개정…우상호 “이재명 방탄? 檢 기소될 의원들 ‘친문’이 더 많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이재명 방탄’ 논란이 제기된 당헌 80조(기소 땐 당직 정지) 개정과 관련, “‘이재명 지키기’라고 하는데 사실 기소될 가능성이 있는 의원들은 친문 성향 의원이 더 많다”며 이재명 방탄용 개정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지금 야당이 돼서 저쪽에서 우리 정치보복 수사를 한참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걸 보호하려고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이재명 지키기’다 그런 공격을 하길래 하지 말아 버릴까, 누가 기소되든 간에 그냥 놔둬 버릴까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며 “저는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로서 양쪽 다 보호하려고 하는데 이걸 계파 논쟁거리로 끌고 가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우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평가에 대해선 “점수 매기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낙제점인 건 맞는 것 같다”며 “윤 대통령을 지지했던 분조차 지지를 철회했다는 것은 그만큼 심각한 많은 실수를 했다는 뜻이니까 좋은 점수를 주기는 좀 어렵다”고 했다. 가장 큰 실패 요인에 대해선 “결국 윤석열표 공정과 상식, 윤석열이라고 하는 분의 대표 브랜드가 깨진 것이 가장 뼈아픈 문제일 것”이라며 “그것의 하나의 징표가 되는 것이 인사에서 공사를 구분하지 못했던 문제라든가 너무 검찰 중심으로 인사,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준에도 어긋났기 때문에 국민이 실망한 것”이라고 했다.
  • “야만에 맞선 청년 안중근”…文 ‘하얼빈’ 추천하자 김훈 “두려운 마음” 왜

    “야만에 맞선 청년 안중근”…文 ‘하얼빈’ 추천하자 김훈 “두려운 마음” 왜

    김훈 작가 신작 ‘하얼빈’文 전 대통령, 광복절 연휴 추천 도서로 꼽아김 작가, 겸손 섞인 소회 밝혀문재인 전 대통령이 광복절에 읽으면 좋을 소설로 김훈 작가의 신작 ‘하얼빈’을 추천하자 김 작가는 “두려운 마음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작가는 15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표창원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이 하얼빈을 추천했는데 어땠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 “다른 사람이 읽으면 고맙고 부끄러워”“안중근, 시대 안에 가둘 수 없어” 김 작가는 “저는 저의 글을 다른 사람이 읽는 걸 보면 참 고맙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소설을 칭찬하고 추천한 것이라기보다 거기 그려진 안중근의 모습, 동양평화를 절규하면서 순국하신 그 뜻이 오늘날의 동양 현실에서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는 쪽에 역점이 실린 말씀이라고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광복절 연휴에 읽으면 좋을 소설로 하얼빈을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작가는 하얼빈역을 향해 마주 달려가는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의 여정을 대비시키면서 단지 권총 한 자루와 백 루블의 여비로 세계사적 폭력과 야만성에 홀로 맞섰던 한국 청년 안중근의 치열한 정신을 부각시켰다”고 평했다. 이어 “작가는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동양평화를 절규하는 그의 총성은 지금의 동양에서 더욱 절박하게 울린다’고 썼다”며 “천주교인이었던 안중근의 행위에 대해 당대의 한국천주교회가 어떻게 평했고 후대에 와서 어떻게 바로 잡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뜻깊다”고 추천했다. 김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그는 “안중근을 그의 시대 안에 가두어 놓을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50년동안 이야기 간직”“반일민족주의로 읽히지 않길” 김 작가는 이날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안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집필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대학교 다닐 때, 안중근 신문조서를 읽었다”며 “안 의사가 체포된 후 일본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재판받는 과정서 일본 법관들이 기록한 문서다”라고 소개했다. 그가 설명한 문서는 ‘안중근 신문기록’이다. 김 작가는 “기록을 봤더니 그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제국주의의 약육강식, 악, 억압에 저항하는 젊은이들의 아름답고 강력한 모습이 그려져 있더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때 충격이 너무 커서 간직하고 있다가 글로 쓰게 된 것”이라며 “50년동안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다 50년이 지난 올 봄에 겨우 완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 작가는 “이 책이 반일민족주의로 읽히지 않기를 바란다”며 “안 의사도 일본이라는 나라 전체와 일본인 전체를 증오했던 것은 아니라, 침략주의 식민주의 약육강식 등 폭력과 억압에 반대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안 의사 시대와 달라 사회 여러 계층의 대립과 갈등이 심해지고 다원화된 시대”라며 “민족주의라는 것은 국민통합의 원리가 되기에는 좀 어렵다. 허약하고 어려운 이념이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 “구상 품었으나 일생동안 방치”“여생 생각하며 절박하게 시작” 김 작가는 앞서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달 3일 기자간담회에서도 집필 배경을 밝혔다. 김 작가는 “청년 시절부터 안중근의 짧고 강렬했던 생애를 소설로 쓰려는 구상을 품고 있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일생 동안 방치하며 뭉개고 있었다”며 “지난해 몸이 아픈 후 여생의 시간을 생각했고,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함이 벼락처럼 나를 때려 바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작품은 의병활동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 안중근이 의열투쟁으로 전환하는 모습부터 시작한다.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순간, 그 전후의 짧은 나날에 초점을 맞춰 안중근과 이토가 각각 하얼빈으로 향하는 행로를 따라간다. 작품에는 크게 세 가지 갈등 구조가 있다. 이토와 안중근의 갈등, 문명개화의 측면과 약육강식의 문제, 천주교 신자였던 안중근과 천주교 사제와의 갈등이다. 특히 일본 형법에 근거한 재판으로 사형을 선고받고 죽음을 앞둔 안중근에게 세례를 준 빌렘 신부는 그에게 고해성사를 베풀어 주고자 하나, 한국 교회를 통솔하는 뮈텔 주교가 한국에 겨우 자리잡은 천주교의 뿌리가 흔들리는 것을 막으려 반대하는 부분은 그간 부각되지 않던 장면이다.
  • 31만장 신기록… ‘BTS 쇼크’ 하이브 살린 ‘뉴진스’ [다쿠아즈]

    31만장 신기록… ‘BTS 쇼크’ 하이브 살린 ‘뉴진스’ [다쿠아즈]

    두 달 전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중단 발표로 30% 가까이 폭락했던 하이브 주가가 최근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며 18만원대를 회복했다. 주가 상승 이유를 하나로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는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행보와 떼어놓고 볼 수는 없어 보인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5인조 신인 걸그룹 뉴진스가 데뷔하자마자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15일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 음반 판매량)은 31만 1271장으로 집계됐다.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르세라핌이 지난 5월 데뷔 음반 ‘피어리스’(FEARLESS)로 올린 30만 7450장이다. 르세라핌은 쏘스뮤직 소속으로, 하이브 레이블 산하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뉴진스와 ‘자매 그룹’이다. ‘괴물 신인’ 뉴진스의 성과는 음반 판매량에만 그치지 않는다.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사흘째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하이프 보이’(Hype boy)도 이날 4위에 올라 있다.신인 아이돌 그룹이 데뷔곡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드문 일일뿐더러 특히 차트 1·2위를 장기간 차지하고 있던 MBC 인기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의 노래들을 제치고 히트곡에 등극했다는 점에서 뉴진스를 향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짐작할 수 있다. 뉴진스는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다니엘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한국·호주 혼혈 멤버, 하니는 베트남 출신 멤버로 케이팝의 글로벌화 시대에 맞게 다국적 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중국 또는 일본 출신 멤버는 없다는 점에서 일부 팬들은 한중 또는 한일 관계에서의 갈등 리스크를 피해갈 수 있는 장점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정형화된 케이팝 틀을 따르기보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세련된 이지리스닝 팝을 추구하는 그룹이다. 데뷔 앨범에는 과장 없는 사운드 엔지니어링, 다섯 멤버 본연의 음색을 살리는 프로듀싱 등에 주안점을 뒀다. 뉴진스가 한눈에 대중을 사로잡은 데에는 무엇보다 하이틴 청춘물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멤버들의 풋풋한 매력을 빼놓을 수 없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하이브 CBO(최고 브랜드 경영자)로 영입된 민희진이 진두지휘해 기획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은 뉴진스는 음원 대신 뮤직비디오를 먼저 발표하며 그룹 콘셉트와 멤버들의 이미지가 주는 시각적 효과를 십분 활용했다.1990년대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과 뮤직비디오, 패션 등에 국내에서는 케이팝 걸그룹의 시작을 알렸던 S.E.S.가 생각난다는 반응이 일각에서 나오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아직까지도 전설적인 걸그룹으로 회자되는 스피드가 떠오른다며 ‘왜 일본이 먼저 뉴진스 같은 그룹을 만들지 못했냐’는 한탄이 온라인상에서 나오기도 했다. 한편 하이브 주가는 지난 6월 15일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지며 전날 종가(19만 3000원)에서 4만 8000원(24.87%) 하락한 14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하이브는 며칠 간 반등 없이 약세를 보였고 같은 달 25일에는 상장 이후 최저가(13만 80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뉴진스 데뷔 기대감이 본격화되던 지난달 하이브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지난 12일 18만 3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BTS 쇼크’ 전 수준인 19만원 회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다쿠아즈] 때로는 바삭, 때로는 달콤. ‘덕후 아재’의 눈으로 본 케이팝, 그리고 아이돌.
  • “1월에 유방암 수술”…자폐 아들도 공개한 女가수

    “1월에 유방암 수술”…자폐 아들도 공개한 女가수

    그룹 바다새 멤버 김혜정이 “올 1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혜정은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로 출연했다.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김혜정은 2라운드에서 쿨가이와 맞붙었다. 가수 신승훈 히트곡 ‘I Believe’(아이 빌리브)를 열창했지만 아쉽게 김준수의 ‘사랑은 눈꽃처럼’을 부른 쿨가이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번 ‘복면가왕’ 무대는 김혜정의 가족에게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김혜정은 “큰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발달장애인데 엄마가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걸 정말 좋아한다. 이번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정은 “개인적으로는 내가 올 1월에 유방암 수술을 했다. 노래도 많이 못하고 했는데 다시 더욱 파이팅하기 위해 오늘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목소리가 다 하는 그날까지 노래 부르고 싶다. 열정과 희망으로 기억되는 ‘바다새’ 여러분 곁에서 오래오래 날고 싶다”고 전했다.
  • [속보] 이준석 “내일부터 라디오에서 뵙겠다”…윤핵관 전면전 예고

    [속보] 이준석 “내일부터 라디오에서 뵙겠다”…윤핵관 전면전 예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그룹을 맹폭하면서 그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오후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부터 라디오에서 우선 뵙겠습니다”는 짧은 글을 남기며 적극적으로 여론전을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앞으로 아침 라디오나 방송에 적극적으로 나갈 생각”이라며 “매일 한 개씩 출연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을 강력 비판한 만큼, 향후 법적 대응과 여론전을 병행하는 ‘전면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먼저 1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라디오 인터뷰에 나서는 것은 38일 만이다. 그는 지난달 8일 중징계 직후 KBS 라디오에서 “당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뒤 언론 인터뷰를 자제해왔다. 전날(13일) 기자회견 직전 MBC라디오 ‘정치인싸’에 깜짝 출연했지만, 정식 인터뷰는 아니었다.
  • ‘김준호♥’ 김지민 “엄마집에 CCTV 8대 설치” 무슨 일

    ‘김준호♥’ 김지민 “엄마집에 CCTV 8대 설치” 무슨 일

    김지민, 동해에 호화 단독주택 마련MBC에브리원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엄마 집에 폐쇄회로(CC)TV 8대를 설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최근 고급 펜션급 단독주택을 직접 지었다고 밝혔었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CCTV로 인해 미국 총기 살인자의 인생이 뒤바뀐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상민은 CCTV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MC들은 스토리텔링 전 CCTV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눈다. 그 중 김지민은 “엄마 집에 CCTV 8대 설치했다”고 밝혀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민이 어떤 이유로 엄마 집에 CCTV를 8대나 설치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상민이 전한 충격적인 사건은 미국에서 아내를 총으로 쏴 살인한 남성의 이야기다. 그 남성은 아내를 살해한 뒤 경찰에 자수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사건 발생 2년 후 남성의 형량은 종신형에서 15년형으로 대폭 준다. 아내를 살해한 남성의 인생이 뒤바뀌게 된 계기는 바로 CCTV였다. CCTV 속에 숨겨진 충격적 사건의 이면에 관심이 쏠린다. 아내를 총으로 살해한 남성의 충격적인 스토리는 15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민, 동해에 직접 지은 호화 단독주택 공개“1층은 정원뷰, 2층은 바다뷰” 한편 김지민은 지난 3월 MBC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동해에 직접 지은 호화 단독주택을 소개했다.  김지민은 방송에서 “1층은 정원 뷰, 2층은 바다 뷰”라면서 “집에 있는 수전부터 마당에 있는 디딤석까지 직접 골랐다”며 직접 지은 집을 공개했다. 이에 홍현희는 “펜션 아니냐”며 감탄을 연발했다. 조희선 인테리어 소장은 “외부의 환경을 집으로 끌어들이는 게 중요하다. 근데 지금 보면 창호 설계로 주변 환경을 내부로 끌어들였다. 굉장히 잘하셨다”라며 인정했다. 서경석은 “앞 글자를 따서 저런 집을 ‘나바팔집’이라고 한다”라면서 “나오자마자 바로 팔릴 집이다”고 김지민의 집을 치켜세웠다.
  • ‘김연아 예비신랑’ 고우림 수트 자태 포착

    ‘김연아 예비신랑’ 고우림 수트 자태 포착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웅장한 4중창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포레스텔라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팝스타 Ed Sheeran(에드 시런)의 히트곡 ‘Shape of You(셰이프 오브 유)’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블랙 수트 스타일링으로 ‘쇼! 음악중심’의 특집 무대에 선 포레스텔라는 에드 시런의 명곡을 선곡했다. 대중성을 사로잡은 선곡과 함께 포레스텔라 만의 감성과 4중창으로 명곡을 재해석하며 웅장한 감동을 안겼다. ‘Shape of You(셰이프 오브 유)’로 무대를 꾸민 포레스텔라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포레스텔라 만의 고품격 블렌딩 하모니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특급 성량과 케미스트리를 비롯해 다양한 제스처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올해 상반기 첫 미니앨범 ‘The Beginning : World Tree(더 비기닝 : 월드 트리)’를 발매하고 전 장르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동명의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 [속보] 이준석, 오후 2시 국회서 기자회견…36일만의 공식석상

    [속보] 이준석, 오후 2시 국회서 기자회견…36일만의 공식석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이 대표는 소통관 2층에 위치한 기자회견장에서 회견문을 낭독한 후 같은 건물 내 카페로 이동해 기자들로부터 질의응답을 받는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출연한 MBC 라디오 ‘정치인싸’를 통해 “요즘 방송을 보면 많은 분이 추론을 통해 여러 억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좀 바로 잡을게 많다”며 “2시부터 많은 말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대표가 공식 석상에 서는 것은 지난달 8일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이후 36일만이다. 그는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 처분을 받은 이후 지방을 순회하고 지지자들과 만나며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긴 했다.그러나 자신의 거취를 포함한 당내 현안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9일 당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자동 해임’될 상황에 처했다. 그러자 하루 뒤인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회견에서는 비대위 출범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책과 정치 행보 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의원만 할 수 있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예약은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 측은 애초 국회 인근의 정치문화 플랫폼 카페 ‘하우스’(HOW‘s)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이 대표를 반대하는 강성 보수성향의 유튜브 방송 진행자 등이 현장에 몰릴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관을 취소했다.
  • 전현무 “바람 현장 목격하면 마음 딱 정리”

    전현무 “바람 현장 목격하면 마음 딱 정리”

    전현무가 밸런스 게임을 통해 연인 관계에 있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전현무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밸런스 게임으로 ‘연인이 바람피운 걸 보기’와 ‘내가 바람피운 거 걸리기’ 중 어떤 걸 고를지 질문했다. 어려운 선택지에 전현무는 잠시 고민하더니 “나는 ‘바람피운 거 보기’가 낫다”라며 “나는 (바림피운 현장을 목격하면) 마음이 딱 정리된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그런 일이 많았냐. 왜 이렇게 담담하게 말하는 것이냐”라며 전현무의 경험담인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전현무는 “저는 상상력이 풍부하다”라며 오해에 해명했다. 멤버들은 “나이도 있으시지 않나”, “상처가 많으시다”, “연륜이 있으시니까”라며 전현무 몰이를 시작했다. 결국 전현무는 “별의 별 경험이 다 있다”라며 자포자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 “홍콩 10평 원룸, 월세 약 450만원”…강수정 매물 찾기

    “홍콩 10평 원룸, 월세 약 450만원”…강수정 매물 찾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14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되는 MBC TV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파이어족을 꿈꾸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해 경기 동부지역의 단독주택을 찾는다. 이들은 리모델링된 집이나 신축을 바랐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도보권 또는 차량 10분 이내에 초등학교 있길 희망, 프라이버시를 위해 옆집과 거실창이 마주보지 않길 바라는 조건과 함께 예산은 최대 10억원대까지라고 전했다. 이날 강수정은 복팀의 발품 팔기에 나선다. 강수정의 등장에 김숙은 ”서강대교가 없을 때부터 방송하던 분이다“라며 변함없는 미모를 칭찬한다. 현재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는 강수정은 ”홍콩에서도 집을 구하러 다닌다. 다양한 집들을 둘러보면서 노하우를 습득했다“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부모로서, 엄마의 마음으로 집을 보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다. 이어 그는 ”홍콩의 중개사들은 예산보다 높은 가격의 매물을 보여준다. 집을 보고 나면, 예산에 맞는 매물은 눈에 차지 않는다“라면서 예산보다 보다 10~15% 낮춰서 말하는 게 팁이라고 말했다. 또 홍콩의 매물 시세에 대해 ”홍콩섬 기준 10~12평 크기의 원룸 매물이 월세 약 450만원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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