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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척간두에 선 인텔, 부활의 마지막 희망은 바로 ‘이것’ [고든 정의 TECH+]

    백척간두에 선 인텔, 부활의 마지막 희망은 바로 ‘이것’ [고든 정의 TECH+]

    ‘백척간두(百尺竿頭)’.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끝에 서 있는 것처럼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상황’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는, 현재 인텔의 상황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과거 ‘넘사벽’이었던 최첨단 미세 공정 기술력은 TSMC에 추월당했고, 야심 차게 추진했던 20A 공정은 실패하면서 경쟁사 파운드리에서 CPU를 생산하는 굴욕까지 겪었습니다. 이제 인텔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은 18A(1.8㎚) 공정뿐이다. 인텔,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로 명예 회복 노린다 인텔은 2025년 핫 칩(Hot Chip) 콘퍼런스에서 18A 공정으로 제조한 E 코어 전용 제온 칩인 클리어워터 포레스트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144코어 시에라 포레스트의 후속작으로, 288개의 E(고효율) 코어를 집적해 인텔 프로세서는 물론 x86 프로세서 역사상 가장 많은 코어 수를 자랑합니다. AMD의 에픽 프로세서에 코어 수에서 뒤처졌던 약점을 극복하고 다시금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이처럼 막대한 코어 집적은 포베로스 3D 다이렉트 컨스트럭션 기술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24코어 칩렛 12개를 인텔 3 공정의 베이스 다이 위에 올리고, 다시 인텔 7 공정의 I/O 다이 두 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거대한 프로세서를 완성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더 복잡하고 많은 코어를 지닌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될 것입니다. 성능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을까? 클리어워터 포레스트의 유일한 강점은 코어 수만이 아닙니다. 새롭게 적용된 다크몬트(Darkmont) E 코어는 3x3 디코드 엔진, 더 깊어진 비순차 실행 윈도우, 향상된 실행 포트를 통해 시에라 포레스트에 사용된 크레스트몬트 E 코어 대비 IPC(클럭당 명령어 처리 능력)를 17%나 높였습니다. 1세대 만에 이뤄낸 상당한 수준의 성능 향상입니다. 각각의 다크몬트 E 코어는 4개씩 모듈을 이뤄 4MB의 L2 캐시를 공유하며, L2 캐시의 대역폭도 400GB/s로 두 배 늘어 전체적인 성능 향상에 일조했습니다. 또한, 12채널 DDR5-8000 메모리를 지원해 288개에 달하는 코어가 사용할 데이터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게 했습니다. 18A 공정의 수율, 성공의 관건 하지만 이러한 놀라운 수치들은 클리어워터 포레스트가 계획대로 출시될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비공식적인 루머에 따르면 인텔 18A 공정의 초기 수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충분한 물량 공급이 어려워 사실상 ‘페이퍼 론칭’에 그치거나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큽니다. 만일 20A 공정의 전철을 밟는다면, 그 사이 CPU 시장은 AMD 위주로 빠르게 재편될 수 있습니다. 인텔은 18A 공정에서 리본펫(RibbonFET) GAA 트랜지스터 구조와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인 파워비아(PowerVia)를 통해 전력 효율과 트랜지스터 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전력 소모나 작동 클럭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18A 공정마저 실패한다면, 인텔은 과거 AMD가 그랬던 것처럼 반도체 생산 시설을 매각하고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로 전환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과거 독보적인 제조업 1위였던 인텔의 입지가 크게 축소되는 것입니다. 과연 인텔이 위기를 극복하고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2025년 말과 2026년에 출시될 신제품을 통해 그 미래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바이든-날리면’ MBC 기자들 3년만에 불송치… “증거 불충분”

    ‘바이든-날리면’ MBC 기자들 3년만에 불송치… “증거 불충분”

    윤석열 전 대통령의 2022년 9월 미국 순방 당시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자막 논란을 보도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MBC 기자들이 약 3년 만에 불송치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기자 등 MBC 측 10명과 박홍근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12명에 대해 증거 불충분 등 사유로 지난 18일 불송치 결정했다. 앞서 MBC는 2022년 9월 21일(현지시간) 윤 전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치고 ‘국회 이 ××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했다며 이 같은 자막을 넣어 보도했다. 비속어 논란이 일자 당시 대통령실은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말한 것이며, 미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언급한 것으로 해명했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과 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은 이와 관련해 MBC 기자와 당시 이사장 등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 2부 투어 신데델라 꿈꾸는 전승희, KG 레이디스오픈 첫날 7언더파로 선두…2연패 노리는 배소현은 순조로운 출발

    2부 투어 신데델라 꿈꾸는 전승희, KG 레이디스오픈 첫날 7언더파로 선두…2연패 노리는 배소현은 순조로운 출발

    지난해 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직행하지 못한 루키 전승희가 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전승희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82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오픈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김민선, 신다인, 윤혜림에게 2타 앞선 채 선두에 나선 전승희는 첫승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전승희는 올 시즌 정규 투어에 18차례 나서 컷 통과가 5차례에 불과하다. 가장 좋은 성적이 지난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1위다. 심지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부터 5차례 연속 컷오프 되기도 했다. 하지만 KG 레이디스오픈이 생애 첫 우승자를 많이 배출한 것에서 새로운 신데렐라를 꿈꾸고 있다. 2017년 김지현을 시작으로 2018년 정슬기, 2019년 박서진, 2021년 김수지, 2022년 황정미, 2023년 서연정 등 6회 연속(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미개최) 이 대회 챔피언은 정규 투어에서 처음 우승하는 선수였다. 정슬기, 박서진, 황정미, 서연정은 이 대회에서 자신의 유일한 우승 기록을 남겼다. 지난해 우승자인 배소현이 이 대회 ‘생애 첫 우승자 탄생’ 기록을 중단시켰지만 올해 전승희가 다시 이 전통을 이을 기세다. 2번홀(파3)부터 5번홀(파4)까지 연속 4개홀 버디를 잡은 전승희는 7번과 8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했지만 9번홀(파5)에서 아쉬운 보기를 기록했다. 10번과 15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은 전승희는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것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학생 때 65타를 쳐 본 것 같다고 밝힌 전승희는 “최근 퍼트 연습을 좀 집중해서 많이 한 것이 좋은 흐름으로 나온 것 같다”며 “오늘 샷도 좋았지만 퍼트도 7∼8m 거리에서 들어가는 등 감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2부 투어에서 우승을 한 차례 하고도 상금 순위 20위까지 주는 정규 투어 티켓을 받지 못한 것을 묻자 전승희는 “그냥 덤덤했다”며 “우승 후 당연히 (1부 승격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늘어진 게 있어서 오히려 결과를 받아들이고 시드전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답했다. 그는 1라운드에 대한 평가를 해달라는 질문에 “샷이 안정적으로 잘 됐고 흐름도 좋았다”며 “내 18홀 최저타 기록이 65타여서 깨보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라운드 후반에 “체력이 좀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면서 “남은 2, 3라운드에서 오늘처럼 운 좋고, 흐름도 잘 타기를 바라면서 그동안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이 대회의 ‘첫 우승자 탄생’ 흐름을 듣더니 “그 전통을 제가 이어 나갈 수 있게 하겠다”며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지난 4월 덕신 EPC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민선이 6언더파 66타로 전승희의 뒤를 쫓았다. 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이제영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라 20승 달성 가능성을 열어놨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로 2연패를 노리는 배소현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올 시즌 4승을 노리는 이예원도 배소현과 함께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 율희, 이혼 2년만에 한국 떠나…새로운 도전

    율희, 이혼 2년만에 한국 떠나…새로운 도전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한국을 떠나 호주 시드니로 향한다. 율희는 28일 소셜미디어(SNS)에 “열심히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라며 출국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 스포츠 브랜드로부터 받은 선물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브랜드 측은 율희에게 “시드니 마라톤에 도전하는 당신의 용기와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마라톤은 기록이 아니라 이야기다. 당신의 이야기는 이미 아름답다. 위대한 도전을 응원하겠다”라는 편지와 러닝용 운동화 등을 보냈다. 특히 상의에는 태극기가 수놓아 있었다. 앞서 율희는 최근 ‘시드니 마라톤’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MBN 스포츠 예능물 ‘뛰어야 산다’에 출연한 적이 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5월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사이에서 아들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낳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2023년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 “4050 여성, 건강식 공개”…백지연이 추천하는 아침은?

    “4050 여성, 건강식 공개”…백지연이 추천하는 아침은?

    전 MBC 아나운서 출신 백지연이 자신만의 건강한 아침 식사법을 공개했다. 백지연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 ‘45세 이후 여성에게 꼭 필요한 아침 식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백지연은 “예전에는 너무 젊은 분들이 건강·건강 이러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건강을 챙기는 게 흐름이더라”며 “음식 잘 챙겨 먹는 것, 좋은 거 먹는 것, 운동하는 것 등등 이런 거 정말 많이 신경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병원에 가는 것도 싫고 아픈게 너무 싫어서 건강하고 싶다. 아프기 전에 미리 잘 챙겨 먹자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예전에는 늘 생방송하고 바쁜 생활을 하면서 20대부터 50대까지 너무 시간에 쫓겨 살다 보니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겨 먹었다. 몸의 반은 밀가루고 반은 김밥이었지만 그렇게 제대로 안 먹어도 안 아팠다”고 했다. 그러면서 “50이 넘고 55세가 넘어가니 잘 안 먹으면 몸이 축나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좋은 걸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건강을 위해 매 끼니 단백질을 올린 식단으로 바꿨다”고 했다. 백지연이 공개한 접시에는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블루베리, 견과류와 계란 흰자 등이 담겼다. 그 옆에는 두부와 미역, 사과, 바나나, 오트밀 등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이 조화를 이루는 식품들이 갖쳐 있다. 그는 “제가 디저트, 빵, 과자를 좋아하는데 당과 소금은 낮춰서 그걸 좀 줄여보려는 식단이다. 제가 콜레스테롤 지수가 높아서 노른자는 안 먹고 두부와 미역, 오트밀로 구성했다”고 했다. 백지연이 구성한 식단은 이른바 ‘지중해 식단’으로, 당뇨병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암 등 만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 우울증 완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 스페인, 그리스, 이탈리아 지중해 연안 사람들의 전통 식사법으로, 이곳 사람들은 전 세계 평균보다 당뇨 위험이 31%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중해 식단은 주로 과일, 채소, 콩류, 견과류, 올리브유, 통곡물 등 식물성 식품을 넉넉하게 먹는다는 점이다. 더해 생선, 닭고기, 유제품, 달걀 등을 적당히 함께 먹는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저와 성수동 주민들은 성진학교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저와 성수동 주민들은 성진학교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명품동네에 명품학교’, ‘님비(NIMBY)’, ‘장애인 차별’…. 성진학교 설립을 둘러싸고 황철규 서울시의원과 성동구 주민들에게 쏟아진 비난의 단어들이다. 일부 언론은 황 의원과 주민들이 성진학교 설립 을 반대하는 것처럼 몰아갔고, 서울시교육청은 “차질 없는 설립”을 내세우며 책임에서 한 발 비켜선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황 의원은 “성진학교 설립을 결코 반대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안을 제시해왔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은 “갈등을 해소하고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마련하고자, 서울시교육청에 성진학교와 일반고 건립을 성수공고 부지에서 함께 추진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성진학교는 당초 계획대로 성수공고 부지에 설립해 장애학생과 학부모님의 오랜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둘째,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일반고 신설을 위해 성수공고 부지에 예정된 ‘AI직업교육원’을 덕수고 부지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일반고 건립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성진학교는 발달·지체장애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학교이며, 지금까지 설립이 지연된 것은 교육청의 행정적 지연 때문일 뿐 주민 반대로 늦춰진 적은 단 하루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성수동 일대에 아파트 가구만 1만 세대가 넘고, 새로 1만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나 인근 유일한 고등학교인 경일고가 도선고와 통합·이전하면 성수동에는 단 한 곳의 고등학교도 남지 않게 된다. 이미 많은 학부모들이 학군지로 이주하거나 원거리 통학을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성수공고 부지에 성진학교와 함께 주민들이 원하는 일반고 설립을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성진학교 추진을 지연시키고 가로막은 책임은 전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의 불통 행정에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시의원 임기 시작부터 성수공고보다 넓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덕수고 부지가 성진학교 설립에 훨씬 적합하다는 제안을 지속적으로 해왔지만, 교육청은 덕수고 부지에 서울미래교육파크 건립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만을 들어 묵살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서울미래교육파크 건립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는 등 당초 교육청이 계획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 만약 3년 전 제안이 수용됐다면 성진학교는 이미 덕수고 부지에서 설립 중 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합리적인 대안을 외면하고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의도적으로 무시해 왔다. 의견 수렴 과정 역시 형식적인 수준에 그쳤을 뿐 실질적인 논의는 전혀 없었고, 다른 대안은 애초부터 배제됐다”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지난 3년간 주민들의 목소리와 학부모의 호소를 외면해 온 서울시교육청은 이제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일부 언론이 저와 주민들을 ‘성진학교 자체를 반대한 집단’으로 왜곡하고, ‘명품학교’ 프레임과 님비(NIMBY) 논리로 몰아간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장애 학부모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무책임한 보도”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황 의원은 “저와 주민들의 뜻은 분명하다. 성진학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반드시 설립돼야 하며, 동시에 지역에 필요한 일반고 설립에 대한 논의도 이어가야 한다. 앞으로도 성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과 주민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성진학교 설립 및 성수공고 부지 활용 관련 입장문 서울 성동4선거구 출신 서울시의원 황철규입니다. 최근 성진학교 설립 문제를 두고 저의 입장이 왜곡되거나 일부 언론에서 사실과 다르게 보도되는 바, 지역 주민과 학부모 여러분께 저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고 권리를 지켜야 할 책무가 있는 정치인입니다. 장애학생의 권리 보장과 지역 주민의 교육 수요를 함께 대변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성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과 주민들이 원하는 일반고 설립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풀어내기 위해 교육청과 주민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조율하고 노력해왔습니다. 1. 성진학교 설립을 결코 반대한 적이 없습니다 저와 지역주민들은 성동구에 성진학교가 건립되는 것을 결코 반대한 적이 없습니다. 성진학교는 발달·지체장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교이며, 저는 조속하고 안정적인 설립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습니다.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성진학교 설립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교육청의 행정적 지연 때문이지, 저나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지연된 적은 단 하루도 없습니다. 2. 덕수고 부지가 더 적합하다는 대안을 제시했을 뿐입니다 제가 시의원에 당선된 직후부터 3년간 일관되게 주장해온 바는 단 하나였습니다. 바로 성수공고 부지보다 훨씬 넓고,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덕수고 부지가 성진학교에 더 적합하다는 점입니다. 교육청은 지난 3년 동안 “덕수고 부지에 서울미래교육파크 건립 절차가 상당히 진행되어 부지 교환이 어렵다”는 주장을 되풀이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지금까지 서울미래교육파크는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았으며, 당초 교육청이 밝힌 일정대로 추진되지 못한 채 지연되고 있습니다. 만약 3년 전 저의 제안이 수용되었다면 성진학교는 이미 덕수고 부지에서 설립 중 일 것입니다. 이는 성동구 주민들과 학부모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기만 행위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합리적인 대안을 철저히 외면하고,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의도적으로 무시해 왔습니다. 의견 수렴 과정은 형식적으로 진행되었을 뿐, 실질적인 논의는 없었으며 다른 대안은 처음부터 배제되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졸속과 불통 행정의 전형이며, 제가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입니다. 3. 성수공고 부지의 복합 활용안을 교육청에 제안했습니다 저는 갈등을 풀고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마련하고자, 서울시교육청에 성진학교와 일반고 건립을 성수공고 부지에 함께 추진하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성진학교는 원안대로 성수공고 부지에 설립하여 장애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오랜 염원을 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일반고 신설을 반영하기 위해, 성수공고 부지에 예정된 ‘AI직업교육원’은 덕수고 부지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일반고 건립을 제안합니다. 저는 이 방안이 장애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공존하며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고 상생적인 해법이라 생각합니다. 성수동 일대에는 곧 만 세대가 새로 입주하고 주변 아파트를 포함하면 2만5천세대가 넘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현재 유일한 고등학교인 경일고마저 도선고와 통합해 이전하게 되면, 성수동은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는 교육 공백지대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학군지로 이주하거나, 아이들이 먼 거리를 통학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이는 부모들에게 경제적·정서적 부담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수공고 부지에 일반고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절실한 교육 현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4. 언론 보도에 대한 유감 표명 최근 일부 언론 보도로 인해 저와 성수동 주민들이 마치 성진학교 건립 자체를 반대하는 집단으로 왜곡된 점에 대해 안타까움과 유감을 표합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성진학교 설립을 반대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더 안전하고 적합한 부지를 찾자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제 주장을 악의적으로 왜곡하여 ‘명품동네에 명품학교를 지어야한다’는 허위 프레임, 장애학생을 배제·비하한다는 낙인, 그리고 전형적인 님비(NIMBY) 논리로 몰아갔습니다.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장애학생 학부모님들의 마음에 불필요한 상처를 남긴 보도로 정정을 요청드립니다. 저와 지역 주민들의 뜻은 분명합니다. 성진학교는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 다만,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함께 수렴하고 지역에 필요한 일반고 설립도 함께 검토해달라는 것입니다. 또한 최호정 서울시의회의장과 박상혁 교육위원장 그리고 국민의힘은 성진학교를 포함한 장애학생 학교 설립에 대해 확고히 찬성해왔으며, 결단코 반대하거나 지연시킬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힙니다. 지난 3년 동안 주민의 목소리에 눈을 감고, 학부모의 호소에 귀를 막은 채 불통으로 일관해 온 서울시교육청은 이제 책임 있는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 황철규는 앞으로도 성진학교가 장애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교육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대안을 제시하며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8월 28일 서울시의원 황철규
  • 나경원, 한동훈 겨냥 “내가 당대표였다면 계엄 없었다”

    나경원, 한동훈 겨냥 “내가 당대표였다면 계엄 없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이 당대표였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경원 의원은 28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우리 정치사를 보면 집권당 대표와 대통령 사이가 안 좋으면 망조가 든다”며 역대 정부 사례를 들어 당·청 갈등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 때는 대통령을 서포트하는 분이 당대표가 돼 MB는 무난하게 임기를 마쳤지만, 박근혜 대통령 때는 대통령이 밀었던 서청원이 아니라 김무성이 대표가 돼 당정 사이가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이 더불어민주당에 제1당 자리를 내주고 박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어 “저희가 지금 이렇게 어렵게 된 원인 중 하나도 당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당대표가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직격했다. 진행자가 “만약 지난해 7월 23일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아니라 나경원 의원이 당대표가 됐다면 계엄은 없었을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나 의원은 주저 없이 “그랬을 것이다”고 답했다.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당대표 출마를 가로막았던 과거 일도 언급했다. “그 전에 말도 안 되게 억지로 연판장 돌리면서 당대표를 못하게 했다”며 2023년 1월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초선의원 22명이 자신의 전대 출마를 반대하는 연판장을 돌린 사태를 거론했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장동혁 지도부에 입성한 김민수 최고위원이 한 전 대표와 관련된 당원게시판 논란을 조사해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다”며 “한번은 털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미에서 마무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당·청 불화 현상이 진보 진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이가 안 좋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10년 만나고 결혼…지난해 이혼”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10년 만나고 결혼…지난해 이혼”

    ‘얼짱시대’ 출신이자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걸그룹 출신 최수정과 이혼했다. 박태준 측은 28일 “지난해 이혼한 게 맞다”며 “성격 차이로 인한 합의 이혼이고, 재산 분할도 합의가 끝났다.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의 보도로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졌고, 이후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박태준과 최수정은 혼인신고만 한 상태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박태준은 지난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방송을 계기로 결혼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10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약 4년 만에 결별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1984년생인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남성 의류 쇼핑몰 CEO로 활동하다 2014년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통해 작가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박태준 만화회사를 이끌며 여러 작품의 스토리를 집필 중이다. 최수정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그룹 마마무 화사의 친한 언니로 얼굴을 알렸으며, 연습생 시절 화사와 함께 활동했던 사실도 공개된 바 있다.
  • 해남 산이정원서 ‘고구마 정원 축제’ 첫선

    해남 산이정원서 ‘고구마 정원 축제’ 첫선

    전남 해남의 대표 특산물 고구마가 정원 속에서 축제로 피어난다.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은 오는 9월 27~28일 이틀간 ‘제1회 해남 고구마 정원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고구마를 주제로 먹거리·체험·휴식을 결합한 복합문화축제로 꾸며진다. 방문객은 고구마 수확 체험과 고구마꽃 포토존을 비롯해 고구마빵·라떼·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산이면 직거래 장터에서는 갓 수확한 농산물과 고구마 요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정원 내에는 고구마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가든 포토존’, 코티지풍의 ‘고구마 빌리지’가 마련돼 가족·연인·친구 단위 관광객에게 여유와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팝업가든은 축제 이후에도 10월 31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축제 둘째 날인 9월 28일에는 산이정원과 솔라시도 관광레저도시 일대를 잇는 생태·경관 코스를 무대로 5㎞, 10㎞, 하프코스 등 다양한 코스의 ‘그린스텝 마라톤 대회’가 목포MBC 주관으로 열린다. 산이정원 관계자는 “해남 고구마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음에도 정작 대표 축제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고구마 정원 축제는 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형 축제이자, 국내 최초 고구마 정원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솔라시도는 AI 에너지 신도시로 조성 중인 대규모 민관협력 개발지구다. 미국 명문 RCS 국제학교 유치와 함께 레저·문화·웰니스 주거단지를 아우르는 정주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 이진숙 ‘빵진숙’ 별명 반격…“직원 위해 법카로 빵 100만원 산 것”

    이진숙 ‘빵진숙’ 별명 반격…“직원 위해 법카로 빵 100만원 산 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과거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로 빵 100만원어치를 구매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빵진숙’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이 사안에 대해 “저급한 정치 선동”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빵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2018년 1월 8일 대전MBC 사장직에서 사퇴하기 하루 전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당시 법인카드로 서울 자택 인근에서 44만원, 대전에서 53만원 상당의 과자류를 구입했다. 이 위원장은 “당시 파업 중에도 업무를 지원하던 비서실 직원, 환경미화원, 경비원, 운전기사 등을 격려하기 위해 선물용으로 롤케이크나 쿠키류를 샀다”고 밝혔다. 구매 과정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수행비서가 서울 자택 부근에서 과자류를 먼저 구입했지만 롤케이크 등은 대량 구비가 어려워 대전에서 추가로 구입했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수행비서가 대전에서 서울 집까지 회사 차량으로 데려다주면서 집 부근 제과점에서 과자류를 사고 법인카드를 맡겼다”며 “카드와 과자류를 경영국장에게 전달해 수고한 분들에게 나눠주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10년 전 일이라 정확한 제품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1인당 4~5만원어치 과자를 선물용으로 구입한 사실은 분명하다”며 사적 유용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 위원장은 법인카드 사용의 정당성도 강조했다. “법인카드는 업무용으로 기업이나 관계 부처 사람들을 만날 때뿐만 아니라 직원 격려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6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법인카드 사용 내역 공개에 동의한 것에 대해 “업무 외에 사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어 떳떳하기에 공개했다”며 “MBC에서 자발적으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개한 것은 창사 64년 동안 나만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은 이런 소명과 설명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나를 희화화했다”며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작업’ 결과 나는 ‘빵진숙’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실과 진상을 알고 싶다면 수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7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이 대전MBC 사장 재직 당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업무상 배임과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 공여 의혹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도 “이 위원장이 법인카드로 1억 4279만원을 지출했다”며 “주말과 휴일에 고급 호텔, 고가 식당, 유흥업소 등을 빈번하게 이용하는 등 개인적 사용 정황이 짙다”며 검찰 고발에 나선 바 있다. 이진숙 위원장은 관련 혐의로 지난달부터 대전 유성경찰서에 여러 차례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
  • 이마트, 국내 최초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 선봬

    이마트, 국내 최초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 선봬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호주산 프리미엄 양고기 ‘블랙 램(Black Lamb)’을 선보였다.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인 ‘숄더랙’과 풍부한 육향과 육즙이 특징인 ‘프렌치랙’을 100g당 각 정상가 7980원·9980원에서 판매한다. 또 양고기 전문 음식점에서 주로 판매하는 부위인 ‘양등심’과 ‘채끝’을 100g당 각 8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블랙 램’은 얼굴과 귀, 다리가 검은색인 ‘햄프셔 다운’ 품종으로, 호주에서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 품종이다. 한우에 비유하면 ‘흑한우’처럼 귀하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블랙 램’은 사육 단계부터 보리 기반 곡물을 사료로 사용해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했으며, 우수한 마블링을 통해 한층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구현했다. 또 이마트 축산코너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리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상품 호주산 ‘톡톡 다짐육(400g)’도 추가로 출시했다. 호주산 ‘톡톡 다짐육(400g)’은 판매가 9880원으로 해동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캔 포장 다짐육으로 볶음밥이나 찌개에 톡톡 털어 필요한 만큼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지수 이마트 수입육 바이어는 “업계 최초로 양고기 특유의 향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블랙 램과, 편의성을 높인 ‘톡톡 다짐육’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 ‘45세 미혼’ 김동완의 결혼 조건 “결혼식 안 하고 구축 아파트 살아야”

    ‘45세 미혼’ 김동완의 결혼 조건 “결혼식 안 하고 구축 아파트 살아야”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45)이 남다른 결혼 조건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동완과 김응수, 코요태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계속 가평에 살고 있고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결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저는 비혼이라고 얘기한 적이 없는데 저 보고 비혼주의자라고 한다. 저는 결혼주의자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원은 ‘신화 멤버 중 얼마 안 남은 싱글이라 마음이 급할 것 같다’라는 말에 “급하다고 하기엔 너무 늦었다. 결혼을 하고 싶긴 한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신화는 에릭, 전진, 앤디가 수년전 결혼했고, 최근 이민우도 결혼을 발표했다. 김동완은 그러면서도 까다로운 결혼 조건을 공개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는 1997~2008년 사이에 지어진 20년 안팎 구축 아파트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알러지 때문에 신축 아파트에는 못 들어간다는 이유에서였다. 김동완은 여기에 결혼식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서양에서 만든 문화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비용을 아내나 가족에게 쓰고 싶다”고 했다. 또 “스몰웨딩, 전통혼례도 돈이 많이 들어 안 하고 싶다. 정화수 떠 놓으면 되지 않나”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아예 조건 자체를 ‘난 결혼식 안 해’하면 어느 여자가 오겠냐”고 지적했다. 장도연은 “배우자가 결혼식만큼은 꼭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동완은 “끝까지 버텨서 안 하고 싶다”고 단호히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증명해 보이고 싶다. 결혼식 안 하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 동원와인플러스, 영국 1위 스파클링 ‘나이팀버’ 국내 첫 론칭

    동원와인플러스, 영국 1위 스파클링 ‘나이팀버’ 국내 첫 론칭

    동원와인플러스는 다음달 영국 1위 스파클링 브랜드인 ‘나이팀버’(Nyetimber)를 한국시장 처음 공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나이팀버는 1988년 웨스트서식스(West Sussex)에 설립된 영국 와인·English Sparkling의 개념을 정립한 선구자다. 나이팀버는 영국 스파클링의 기술과 품질 모든 측면에서 그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영국 스파클링은 영국이 과거 50여년 전 샹파뉴의 기후대를 갖췄다고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카테고리다. 1988년 나이팀버는 샤르도네, 피노누아, 피노 뮈니에만을 독점적으로 심었다. 당시 영국에서는 독일 품종이 주를 이뤘다는 점, 현재는 영국 포도밭 전역의 3분의 2 이상이 앞선 세 품종으로 구성된 것을 볼 때 나이팀버가 오늘날의 영국 스파클링 기초를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국 처음으로 샴페인 방식을 채택했으며 멀티빈티지 방식을 도입, 드미섹 스파클링과 싱글 빈야드 뀌베, 프레스티지 뀌베를 공식 출시했다. 이 외에도 RM방식을 차용, 100% 하우스 소유의 빈야드에서 나온 포도로만 양조하고 있다. Riddling date를 공식 공개했고, 어두운 유리병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혁신의 장을 제시하고 있다. 첫 1992빈티지 출시 이후 나이팀버는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1998년 IWSC로부터 국제 스파클링 부문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2016년 파리에서 열린 스파클링 블라인드에서 1위를, 올해는 런던 와인페어에서 스파클링 블라인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IWC의 ‘Sparkling Winemaker of the Year’에 셀라마스터인 ‘Cherie Spriggs’가 선정되며 비샹파뉴 지역 생산자로는 처음이자 여성 와인메이커로서도 최초로 그 영광을 수여 받았다. 나이팀버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결혼 50주년 기념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영국 왕실의 웨딩 와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시장에는 총 5가지의 뀌베가 먼저 출시된다. Classic Cuvee부터 Rose, 나이팀버의 뀌베인 Blanc de Blancs, 싱글빈야드인 Tillington Single Vineyard, 프레스티지 뀌베인 1086 Prestige Cuvee Blanc을 만나볼 수 있다. 동원와인플러스 관계자는 “영국은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새로운 와인산지며, 나이팀버는 그 중심에 있다”면서 “수많은 최초와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쥔 나이팀버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공식 론칭을 맞아 나이팀버의 아시아 디렉터인 덴만 챈(Denman CHAN)이 방한한다. 이번 방한 기간 마스터클래스, BCCK 가든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다음달 26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공식 론칭 디너가 열릴 예정이다.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 금감원장, MBK 전면 재조사 지시… 홈플러스 인수 단계부터 ‘정조준’

    금감원장, MBK 전면 재조사 지시… 홈플러스 인수 단계부터 ‘정조준’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를 전면 재조사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전부터 사모펀드 운영실태를 지적해 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행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서울 광화문 MBK파트너스 본사에 대규모 조사 인력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단행했다. 앞서 지난 3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 준비 작업을 숨긴 채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혐의로 MBK 경영진 등 관련자들을 검찰에 통보한 지 5개월 만에 재조사에 나선 것이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기업회생절차 신청 직전 단기채권을 발행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외에 들여다보지 못했던 불공정거래 관련 사안도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MBK가 홈플러스를 처음 인수할 당시 펀드 출자자(LP)를 모으는 과정, 그 다음 차입매수(LBO·대출로 기업을 인수하고 그 기업 자산·수익으로 상환)로 인수하는 과정, 그리고 경영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알 권리를 제대로 보장했는지 등을 들여다 본다. 조사 배경엔 이찬진 신임 금감원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으로 있던 지난해 “MBK는 전형적으로 인수 후 구조조정하고 재매각하는 전문 업체”라며 “(국민연금이)MBK에 투자하거나 위탁운용사로 선정하는 것은 가입자인 국민들에 대한 배임행위”라고 날을 세운 바 있다. 사모펀드의 경영·불공정거래 실태에 대해 취임 전부터 문제 의식을 갖고 있었던 셈이다. 최근 홈플러스가 15개 점포 폐점 계획을 발표하면서 노동계와 국회의 비판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신임 금감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재조사까지 이뤄지면서 김병주 MBK 회장 등 경영진의 부담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임 원장님의 의지가 반영된 사안이고 국회,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사안”이라며 “MBK의 홈플러스 인수 및 투자유치 과정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이 과정에 연관된 다른 문제가 발견될 경우 사안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윤민수 ‘이혼 후 동거’ 터진 뒤…아들 윤후, 엄마에게 한 말

    윤민수 ‘이혼 후 동거’ 터진 뒤…아들 윤후, 엄마에게 한 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가운데에도, 엄마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민수의 전처이자 윤후 모친인 김민지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슈가 된 김에 아들 자랑”이라는 글과 함께 윤후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미국으로 간 윤후는 메시지에서 모친 김씨에게 심리상담을 권하며 “엄마, 건강하게만 있어 줘. 정신이랑 몸 둘 다”라고 적었다. 든든한 아들의 면모가 돋보이는 메시지였다. 김민지씨는 2006년 윤민수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윤후는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아빠 윤민수와 동반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김씨와 윤민수가 2024년 5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하면서 안타까운 목소리가 이어졌다. 다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윤민수가 “이혼은 했지만, 아직 전처와 한집에 살고 있다”라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한편 윤후는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을 배출한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재학 중이다.
  • 영종도 국제학교 ‘위컴 애비’ 본교서 직접 운영…“내년 착공”

    영종도 국제학교 ‘위컴 애비’ 본교서 직접 운영…“내년 착공”

    인천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들어설 영국 명문사립학교 ‘위컴 애비’(Wycombe Abbey)가 이르면 내년 착공해 2028년 하반기 개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위컴 애비와 오는 12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업협약이 체결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28년 하반기 또는 2029년 상반기 개교가 가능하다. 인천경제청과 위컴 애비 측은 현재 막판 협상에 들어간 상태다. 쟁점은 위컴 애비가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고 본교에서 직접 학교를 운영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공모 당시 이 같은 내용이 공모 지침에 들어갔기 때문에 위컴 애비와의 협상이 잘 마무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공모 지침대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5월 영국 본교를 방문해 실시한 실사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 정원 2000명 규모의 위컴 애비는 영국 대입제도인 ‘에이 레벨’(A-Level)이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바칼로레아’(IB) 관련 교육과정을 갖추고 본교와 동일한 학력을 인정한다. 또 영국과 미국 등 국제교사 자격증이 있는 교원을 전체 교원의 70%까지 모집한다. 영종 최초의 국제학교인 위컴 애비가 개교하면 송도, 청라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 모두 국제학교가 들어서게 된다. 1896년 설립된 위컴 애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과 진학률을 자랑한다. 졸업생의 93%가 글로벌 100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은 졸업생의 30%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에 합격했다. 영국 본교 외 홍콩과 중국에 5개의 확장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이집트 카이로에도 개교를 준비 중이다. 본교는 여학생 기숙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나 인천을 포함한 해외캠퍼스는 남녀 공학으로 운영된다.
  • “항상 꿈꾸던 게 있었다”…김응수, MBC 사장 출마한다

    “항상 꿈꾸던 게 있었다”…김응수, MBC 사장 출마한다

    배우 김응수가 ‘라디오스타’에서 MBC 사장 출마 선언부터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까지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응수, 신화 김동완, 코요태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응수는 “항상 꿈꾸던 게 있었다”며 MBC 사장 출마를 공개 선언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그는 수많은 드라마 흥행에 기여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연예대상 대상 수상보다 MBC 사장이 더 쉽다”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근 손석구, 최희서와 함께한 할리우드 영화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비자 발급 문제로 대본을 불태웠던 사연부터 “김응수 아니면 안 된다”는 감독의 러브콜로 결국 합류하게 된 과정을 전하며 웃음과 놀라움을 안겼다. 영화 ‘타짜’에서 아귀 역 제안을 받았던 비하인드, “묻고 더블로 가” 애드리브 탄생 비화 등도 풀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천군 맥문동 축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김응수가 트로트와 MZ 버전으로 재탄생한 테마송 무대를 꾸미며 흥을 돋운다. 또한 두 딸 자랑을 늘어놓던 그는 “숨겨둔 셋째 딸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 ‘검찰개혁 4법’ 이견 낸 정성호…행안부 산하 중수청 신설 신중론

    ‘검찰개혁 4법’ 이견 낸 정성호…행안부 산하 중수청 신설 신중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5일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신설 예정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행정안전부 산하에 두는 안과 관련해 “1차 수사기관들의 권한이 집중돼 상호 인적 교류가 가능한 상태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1차 수사기관이 중수청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면 중수청뿐 아니라 수사 범위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경찰, 국가수사본부까지 모두 행안부 밑에 들어가게 된다”며 “1차 수사기관들의 권한이 집중돼 상호 인적 교류가 가능한 상태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중수청을 행안부에 둔다고 하면 국수본과 기능이 중복되는 점이 있지 않냐’는 송기헌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현재도 경찰청장이나 국수본부장에 대해 민주적 정당성을 갖는 대통령이나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휘할 수가 없다. 민주적 통제의 관점에서 상당히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검찰개혁 입법을 추진 중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중수청을 행안부 산하에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용민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중수청은 아마 행안부에 두는 안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면서 “(검찰개혁) 특위 위원들의 생각들도 대부분 행안부로 가야된다고 보고 있는 것 같고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행안부로 가는 안을 제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중수청을 법무부에 두지 않는 게 핵심이다. 법무부에 두면 수사와 기소가 실질적으로 분리됐다고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또 국가수사위원회(국수위) 설치에 대해 “독립된 행정위원회의 성격을 가진 국수위를 전체 국정의 기획·조정을 맡고 있는 국무총리실 아래 둬서 4개 수사기관(경찰·국가수사본부·중수청·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권한이나 관할 조정을 맡으면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견을 드러냈다. 정 장관은 ‘수사에 관한 권한을 하나의 위원회가 독점하게 됨으로써 통제 또는 간섭이 이뤄질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송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면서 “현재 국수위 법안에 따르면 (국수위는) 경찰의 불송치 사건에 대한 이의 신청을 담당하는데 최근 통계상 4만건 이상에 이르는 이의 신청 사건을 독립된 행정위원회가 다루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검찰의 사법 통제 기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사 작용이라고 하는 것이 권력 작용의 하나로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1차 수사기관에 대한 사법 통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1차 수사기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을 때 불송치한 사건까지 같이 넘겨받을 것(전건 송치)인지, 아니면 기소 의견으로 결정된 사건만 넘겨받을지가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검찰청 폐지 이후 신설할 기관 명칭을 공소청으로 하는 데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검찰은 헌법상 검찰총장 임명 관련 규정들이 있고, 검사 관련 규정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데 대한 위헌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도 있다”면서 “공익의 대표자라는 검찰의 역할이 굉장히 많다. 이런 역할도 새로 만들어질 공소청에 배분할 것인지, 새로운 기관에 맡길 것인지 굉장히 큰 과제”라고 했다. 검사 출신인 금태섭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추진해온 소위 ‘검찰개혁’이 방향을 전환한다는 신호일까”라면서 “정 장관의 대답대로라면 지금까지 민주당에서 추진해온 ‘검찰개혁’의 문제점을 이재명 정부도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경남대, 320억 규모 ‘차세대 피지컬 AI 실증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 320억 규모 ‘차세대 피지컬 AI 실증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물리적 환경에서 실체를 갖고 작동할 수 있는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2025년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PoC)’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업은 ▲산업 특화형 피지컬 AI 선도모델 수립·PoC ▲물리정보신경망(PINN) 모델 기반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대는 320억 규모 ‘PINN 모델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대는 초거대 제조 AI 기술과 기존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피지컬 AI 기술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다. 경남대가 이끌 ‘PINN 모델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사업은 피지컬 AI 특화 거대 행동 모델 개발에 필요한 물리정보신경망 ‘PINN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에는 서울대학교 자동화시스템공동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국내 대표 연구기관이 함께 한다. 구글클라우드, 메가존소프트 등 글로벌 거대 기술 기업도 참여해 산업적 실효성을 높인다. 경남대는 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초정밀 제어를 위한 ‘PINN 모델’ 개념 정립과 현장 융합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 실증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전 실증을 통해 제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대형행동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도 확보할 방침이다. CTR, GMB코리아, 화승R&A, KG모빌리티, 신성델타테크, 삼송, 코렌스, 삼현 등 지역 제조기업과 제조 데이터도 공유한다. 글로벌 사업화와 제조 분야 피지컬 AI Agent(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개발을 앞당길 Gyeongnam AI-X(경남 AI-X) 연구개발 플랫폼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과제 총괄책임자인 유남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은 “경남대는 지역 제조업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디지털대전환은 물론 시대에 맞춘 인공지능 전환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왔다”며 “2019년부터 기술 개발·실증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KAIST, 구글클라우드, AWS,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경남대와 협업하고 있다”며 “제조 AI는 물론 제조 피지컬 AI 분야에도 경남대가 충분한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대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AI·SW융합전문대학원을 경남 최초로 신설했다. 경남대는 또 초거대제조 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부설 기관으로 두고 제조 AI, 제조 피지컬 AI·제조데이터 표준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 연구인력과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학교는 UC버클리대학이 주관한 ‘글로벌 거대언어모델 에이전트 개발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적도 있다.
  • 박하선, 흉기 들고 찾아온 아랫집 주민에 협박당했다

    박하선, 흉기 들고 찾아온 아랫집 주민에 협박당했다

    배우 박하선이 과거 이웃에게 협박받았던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에서는 일상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사건들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함께하는 ‘범죄 규칙’ 코너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이웃 범죄 사례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남성이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통해 불과 15초 만에 같은 집에 세 차례 침입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그는 집주인의 속옷을 훔치고 냄새를 맡는 모습까지 보였고, 이를 본 현직 형사 이대우는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소유 역시 “그만 해라 진짜!”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벌어진 사건들이 연이어 소개되며 충격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박하선은 과거 아랫집 주민이 흉기를 들고 찾아와 협박했던 경험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장 세 컷’ 코너에서는 휴가철 비행을 악몽으로 만든 기내 난동 사건이 다뤄진다. 한 여성은 기내에서 “10년 전에 네가 날 죽였잖아!”라고 소리치며 승무원을 향해 발길질을 퍼부었다. 제압을 위해 포승줄이 사용됐지만, 그는 이를 풀어헤치고 비상문까지 열려고 시도하며 승객들을 극도의 공포에 몰아넣었다. ‘라이브 이슈’ 코너에서는 한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간 끔찍한 이혼 사건이 조명된다. 겉으로는 자상한 남편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아내의 수입에 의존하며 여러 여성과 외도를 일삼던 인물이었다. 아내가 빌려준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자 그는 오히려 이혼을 요구했고, 아내가 이에 응하지 않자 결국 9살 딸 앞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까지 공격하는 참혹한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 과정에서는 남편의 누나가 아내 유가족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내 현장을 싸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권일용은 “아내가 아닌, 효용가치 떨어진 대상으로 보고 범행을 저질렀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회적 충격을 안긴 사건들을 파헤치는 ‘히든아이’는 오는 2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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