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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의 복귀에 절망, 보복 걱정”…경호처 직원, 김성훈 ‘직위 해제’ 요구 호소

    “그의 복귀에 절망, 보복 걱정”…경호처 직원, 김성훈 ‘직위 해제’ 요구 호소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업무에 복귀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보복 조처를 우려하며 그의 직위해제를 요구하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현직 경호처 직원 A씨가 전날 보냈다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반려해서 김성훈 차장이 풀려나 경호처 직원들이 ‘멘붕’이다. 그가 어떤 짓을 할지 몰라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윤 대통령 체포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 김 차장에 대한 경찰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반려됐다. 이에 김 차장은 즉시 석방됐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이광우 경호본부장도 석방했다. A씨는 “경호처의 대다수 간부와 직원들은 깊은 고뇌를 거쳐 헌법적 가치와 양심에 기대어 (지난 15일) 영장 집행에 응했다”고 했다. 실제로 지난 3일 1차 체포 영장 집행 당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경호처와 대치하다 약 5시간 만에 철수한 것과는 달리 지난 15일 2차 영장 집행 때는 경호처와의 충돌 없이 수월하게 대통령 관저에 진입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사실상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지시를 불이행한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직무배제와 같은 구두 인사 조처로 (영장) 집행을 막지 않았던 직원들에게 인사 조처를 예고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다수 경호처 직원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복귀에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많은 간부가 혼란스러운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거의 모든 부서와 담당자들이 증거 인멸을 포함한 부당한 지시를 거부한 상황으로 어떤 보복 조치가 있을지 걱정”이라며 “경호처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그들의 직위 해제를 강력히 원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경호처는 이날 MBC 보도와 관련해 반박하고 나섰다. 경호처 측은 “부당한 인사 조처 등 ‘보복 조치’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검토된 바도 없다”고 밝혔다.
  • 사상 초유의 법원 습격… 어떤 처벌? 미국은 최대 22년형

    사상 초유의 법원 습격… 어떤 처벌? 미국은 최대 22년형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습격, 폭력을 행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법원 습격’ 사태에 가담한 시위대가 받게 될 처벌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2시 50분 서울서부지법은 내란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격분한 지지자 약 100명이 법원을 습격해 유리창과 외벽을 깨고, 경찰 방패를 탈취해 폭력을 행사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심지어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부장판사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 90명을 현행범으로 연행한 상태다. 경찰은 이들 중 66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에 대해서는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2021년 1월 6일 미국 의회 폭동과 비교되고 있다. 당시 폭동 가담자 1500명 이상이 재판에 넘겨져 1200명 이상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주동자들은 최대 22년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서는 소요죄부터 내란죄까지 다양한 처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전·수원지법 판사 출신 오지원 변호사는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소요죄는 물론이고 내란죄까지 적용할 수도 있는 엄중한 행위”라는 견해를 밝혔다. 오지원 변호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공용건조물침입, 공용물건손상 등으로 처벌 가능하며 소요죄도 당연히 적용된다”고 밝혔다. 소요죄는 다중이 집합해 폭행이나 손괴 행위를 한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을 선고할 수 있다. 특히 특수공무방해죄의 경우 대법원 양형기준에 따르면 ▲비난할 만한 범행동기 ▲중한 상해 발생 ▲다수의 피해 공무원 등에 해당하면 최소 징역 3년에서 최대 7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 오지원 변호사는 “다중이 집합해서 손괴·폭행, 위험한 물건을 휴대한 상태로의 침입,손괴 등이 아주 다양하게 이뤄졌다”며 “개별 행동에 따라서 적용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공용건조물침입, 공용물건손상 등으로 충분히 처벌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소요죄도 당연히 적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헌법기관인 법원을 강압으로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내란죄 수사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내란죄는 우두머리의 경우 사형이나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는 중범죄다. 또한 전광훈 목사가 ‘국민 저항권’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저항권은 말 그대로 불법적인 권력에 대한 것이지 적법한 공무 집행을 한 판사 살해 협박하고 법원을 파괴한 것을 어떻게 저항권이라고 할 수 있냐”고 강하게 반박했다. 천대엽 대법원 법원행정처장은 피해 현장을 방문한 후 “생각보다 참혹하다”며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인 부정이자 중대한 도전으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는 입장문을 내고 “상상을 초월하는 만행”이라며 “향후에 있을 내란죄 수사와 재판에서 서부지법 침탈 사태도 함께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 법원본부는 “12·3 비상계엄이 군을 동원한 내란이라고 한다면, 1·19에 일어난 폭동은 극우 세력을 동원한 ‘또 한 번의 내란 시도’라고 규정해야 한다”며 “이 사태는 내란 수괴(우두머리)인 윤석열과 그 공범들이 교사하고 방조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동으로 발생한 모든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물어야 하고, 침탈 당시 법원 청사에 근무했던 직원들이 입은 신체적·정신적 피해에 대해서도 책임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내란 옹호자가 방송에 왜”…‘尹 지지’ 최준용 등장에 MBC 항의글 폭주

    “내란 옹호자가 방송에 왜”…‘尹 지지’ 최준용 등장에 MBC 항의글 폭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배우 최준용이 지난해 출연했던 프로그램을 MBC가 재방송한 가운데, 야권 지지층으로 추정되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는 윤 대통령이 체포된 날인 지난 15일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지난해 11월 11일 자 방송분을 재방송했다. 다만 방송이 촬영된 시기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이다. 방송을 보면 최준용은 웃고 떠들며 음식을 먹는 모습이다. 이후 이 장면은 캡처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면서 논란이 됐다. 야권 지지층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하필 윤 대통령이 체포된 당일에 최준용을 내보낸 MBC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MBC 뉴스에서는 내란수괴. 내란수괴 동조 세력 비판하면서 왜 저런 사람이 MBC에 나오는 건가”, “최준용 출연 정지 시켜달라”, “꼴도 보기 싫다”, “내란 옹호하는 양반이 기분 좋은 날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다니” 등의 항의글들이 올라왔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도 지난 16일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이 체포된 날, MBC는 내란 옹호 연예인 최준용이 웃고 떠들며 음식을 먹는 모습을 버젓이 방송한 것”이라며 “국민 정서를 심각하게 무시한 무책임한 편성으로 MBC가 공영방송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준용이 출연한 방송을 검토 없이 재방한 행위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저버린 처사다. MBC는 최준용 재방 사고와 관련한 명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무책임한 편성에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하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윤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혀오다가, 최근 12·3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에서 특히 윤 대통령 지지를 강력하게 표명해오고 있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난 15일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가 있다고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다. 저도 끝까지 갈 생각이다. 후퇴하면 안 된다, 전진해야 한다”면서 “아침에 어머니도 전화를 하셔서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냐’며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최준용의 아내 또한 대성통곡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용은 “우리 아내도 울고, 저도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최준용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 전부터 유세 현장에 등장하는 등 당시 후보였던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 직후 한 차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조사받은 이후 계속해서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 “재미로 했는데 IQ 167”…구혜선, IQ 재차 인증한 이유는

    “재미로 했는데 IQ 167”…구혜선, IQ 재차 인증한 이유는

    배우 구혜선이 아이큐(IQ·지능 지수)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재미로 본 아이큐 검사 이유는 테스트가 대부분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가 패턴 연구에 관심이 있어서”라며 “그래서 제 그림은 모두 패턴적”이라고 적었다. 이어 “예술과 과학은 연결되어 있다”며 “최근 작업하고 있는 ‘와이(why) 아저씨’와 패턴 그림도 올려본다”며 각기 다른 지능 검사에서 받은 자신의 IQ 검사 결과를 올렸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구혜선의 아이큐는 표준 편차(SD)15 기준(웩슬러 기준) 142, SD16 기준(스탠포드 기준, 바이넷 기준) 145, SD24 기준(멘사 기준, 카텔 기준) 167이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6일에도 아이큐 검사 결과를 공유한 바 있다. 이날 다시 한번 아이큐 검사 결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균관대학교를 지난해 2월 수석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한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성균관대학교 졸업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펼치는 헤어롤’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20대 대학생에게 고백받기도 했다는 구혜선은 “20대 애들은 현실을 계산하지 않는 것 같다”며 거절의 뜻을 담은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그는 공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현재 연애를 하고 싶은 의지가 없다고 고백했다.
  • ‘MBC 앵커’ 김수지, 남편 유명 가수였다…“SNS로 먼저 대시”

    ‘MBC 앵커’ 김수지, 남편 유명 가수였다…“SNS로 먼저 대시”

    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가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수지 아나운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지 아나운서는 남편을 공개했다. 그의 남편은 가수 한기주로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예능 프로그램 ‘오! 나의 파트너’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남편과 함께 출연했던 프로그램 자료화면을 보며 “이때 반했다. 코로나가 유행할 때라 아나운서들이 방청객으로 갔다. 봤는데 너무 내 이상형이라 SNS를 찾아서 ‘좋아요’를 눌렀는데 ‘좋아요’를 보고 남편이 메시지를 보냈다”고 운명 같은 만남을 설명했다. 이어 김수지 아나운서는 “남편이 ‘안녕하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내서 제가 ‘무대 너무 잘 봤다’고 했다. 그렇게 끝났는데 남편이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다. ‘생각나는 사람이 생겼다’고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양세형은 “사연이 왔을 때 본인 얘기인 것을 알았느냐”고 물었고 김수지 아나운서는 “느낌이 좀 왔다. 제가 제주도에 출장을 가있었는데 ‘제주도 풍경을 보니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연락해서 식사를 한 번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해 올해로 4년 차 부부다. 방송에서는 이사를 하기 전 임시로 김수지 아나운서의 회사 근처에서 살고 있는 두 사람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김수지 아나운서는 현재 작사가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평소 남편이 자신의 고양이 사랑에 “다음 생애는 리루(반려묘)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을 한 것에서 착안해 이펙스의 ‘두 4 미’(DO 4 Me)의 작사를 썼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대호, 오승훈, 이정민 등 MBC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한 송년회 현장도 공개됐다. 맞춤법 퀴즈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동료들과 알찬 시간을 보낸 김수지 아나운서는 마중 나온 남편과 집으로 향했다. 퇴근 후에도 김수지는 작사가로서 작사 작업에 돌입했고 한순간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그의 일상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 “할머니 때렸다?”…MBC 박소영 아나운서, 尹 집회 목격담에 “허위사실”

    “할머니 때렸다?”…MBC 박소영 아나운서, 尹 집회 목격담에 “허위사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한 가운데, 박소영 MBC 아나운서가 해당 집회와 관련된 목격담 루머를 일축했다. 박 아나운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오늘 집회 현장에 참석한 적이 없으며, 저와 관련된 집회 현장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명확하게 밝힌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SNS를 포함한 온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인신공격 등을 멈춰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앞서 전날 서울서부지법에서는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 서부지법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19일 오전 3시쯤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법원에 난입해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과 MBC 취재진을 폭행한 이들도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박 아나운서가 언급된 목격담이 유포됐다. 온라인에서 한 네티즌은 “MBC 박소영이라는 여기자가 할머니 때려서 할머니 피 흘리면서 쓰러졌는데 경찰들이 (박 아나운서를) 경찰차에 태운 다음에 기동대 2~3부대가 와서 보호해서 내보냈다”는 주장의 글을 올렸다. 이 같은 글이 확산되자 박 아나운서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한편 대검찰청은 이날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서부지법과 인근에서 자행된 불법 폭력 점거시위는 법치주의와 사법 체계를 전면으로 부정하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서울서부지검에 전담팀을 구성해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주요 가담자들을 전원 구속 수사하는 등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중형을 구형하는 등 범죄에 상응하는 처분이 내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담팀은 팀장인 신동원 서부지검 차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9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 “사채이자 月600” 이봉원, 박미선과 이혼 안 한 진짜 이유

    “사채이자 月600” 이봉원, 박미선과 이혼 안 한 진짜 이유

    개그맨 이봉원이 과거 사업 실패로 겪었던 극심한 금전적 부담과 심적 고통을 고백하며, 힘겨웠던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이봉원은 충청도 미식 여행을 함께하며 자신의 파란만장한 사업 실패담을 공개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이봉원이 운영 중인 천안의 짬뽕집을 방문했고, 그는 최근 대전에도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봉원은 “지방에서 해야 망하더라도 데미지가 적다”며 유쾌한 자학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동 중 그는 결혼 전후 겪은 여러 사업 실패 사례를 회상했다. 이봉원은 “결혼 전 주점을 열었지만 한 달 만에 심야 영업 정지로 망했다. 결혼 후에는 백화점 커피숍, 삼계탕집, 고깃집 등 다양한 사업에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연예기획사를 차리고 김구라, 현진영, 박준규까지 계약했으나 역시 안 됐고, 연기 학원도 학생보다 선생이 많았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사업 실패 후 경제적 부담이 심했을 것 같다”고 묻자, 이봉원은 “은행 대출이 아닌 사채를 많이 썼다. 이자만 월 600만원이었고, 이자율이 2푼(24% 연이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답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는 극단적인 생각도 들었다”며 한 번은 반포대교까지 가서 강물을 바라봤던 순간을 고백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그럼에도 이봉원은 “결국 다시 벌어서 갚기로 결심했다. 사업을 접고 행사와 야간업소 무대에서 일하며 10년간 빚을 갚았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가 “박미선 씨는 이 사실을 알았냐”고 묻자, 이봉원은 “방송에서 얘기했으니 이제 알 거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그는 “우리는 부부 별산제다. 박미선이 얼마나 버는지도 모른다. 오늘 방송 내용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될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한 번쯤은 해볼 만하다”며 “요즘은 이혼해도 법적으로 반반 나누면 된다”고 유쾌하게 농담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의 재산이 훨씬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현무는 그래서 결혼을 안 하려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 尹 구속 결정할 차은경 판사 누구? ‘이재명 측근’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

    尹 구속 결정할 차은경 판사 누구? ‘이재명 측근’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8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리는 가운데 구속 여부를 결정할 차은경(57·사법연수원 30기) 부장판사에게 이목이 쏠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한 구속영장 결과는 이날 늦은 밤 또는 19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원칙적으로 영장실질심사는 영장전담 판사가 맡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심문이 주말로 잡히면서 당직판사인 차 부장판사가 담당하기 됐다. 인천 출신인 차 부장판사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책연구기관 등에서 근무하다 1998년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6년 수원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수원지법·인천지법 법관을 거쳤다. 차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 소속이던 2022년 ‘대장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뇌물 의혹’으로 구속된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적부심에 참여해 이를 기각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7월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경찰관 폭행 사건 항소심을 맡아 1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차 부장판사는 고(故) 백남기씨 딸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나 그림을 게재한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 전 MBC 기자와 시사만화가 윤서인씨에게 1심과 같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으며, 서울 도심에서 불법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2심 판결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엔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다. 현직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 출석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윤 대통령을 대리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법정에 직접 출석해 당당하게 대응하는 게 좋다는 변호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출석하시기로 결심했다”며 “법정과 헌법재판소에서 비상계엄의 정당성과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설명해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마음에서 출석하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호처 ‘윤비어천가’에 원곡 가수 “당혹스러워…사랑 노래가 이렇게 개사되다니”

    경호처 ‘윤비어천가’에 원곡 가수 “당혹스러워…사랑 노래가 이렇게 개사되다니”

    대통령경호처 수뇌부가 직원들을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헌정곡 합창’을 하게 하는 등 ‘과잉 충성’을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난 가운데, ‘헌정곡’으로 변질된 노래를 부른 가수가 당혹감을 드러냈다. 가수 권진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통령 경호처가 지난 2023년 12월 경호처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자신의 노래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 가사를 바꿔 ‘윤 대통령 헌정곡’으로 불렀다는 내용의 SBS 뉴스 영상을 캡쳐해 올렸다. 권진원은 이와 함께 “장미꽃 한 송이와 시집 한 권의 선물만으로도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는 연인들의 사랑 노래 ‘해피 버스데이 투 유’가 이렇게 개사되다니…정말 당혹스럽다”고 토로했다. 유기환 한국외대 교수 작사 ‘소박한 사랑 노래’198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권진원은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며 현재는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해피 버스데이 투 유’는 권진원이 1999년 발표한 앨범 ‘디퍼런스’의 수록곡으로, 생일을 맞은 연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장미꽃 한 송이와 시집 한 권을 사들고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느끼는 행복을 가사에 담았다. 권진원이 작곡했으며 가사는 권진원의 남편인 유기환 한국외대 프랑스어학부 명예교수가 썼다. 소박한 가사와 서정적이고 산뜻한 선율로 발매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명곡으로 꼽힌다. 2021년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리메이크해 불러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앞서 전날 SBS는 경호처가 윤 대통령 생일이었던 2023년 12월 18일 용산 대통령실 강당에서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윤 대통령을 찬양하는 헌정곡을 합창했다고 보도했다. 또 경호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윤석열 삼행시 선발대회’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행사에서 경호처 직원들은 권진원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를 개사해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서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대통령이 태어나신 뜻깊은 오늘을 우리 모두가 축하해”라는 가사를 붙여 합창했다. 경호처 직원들은 또 뮤지컬 ‘렌트’의 넘버인 ‘시즌스 오브 러브’(Seasons Of Love)를 개사해 “84만 5280분 귀한 시간들 오로지 국민만 생각한 당신”이라는 가사를 붙여 불렀다. ‘84만 5280분’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이날까지 587일이 지난 것을 의미한다고 SBS는 설명했다. 경호차장 “친구 생일 축하 노래, 세금 안 들어”이른바 ‘윤비어천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이같은 의혹을 부인했다. 김 차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하면서 ‘업무와 무관한 대통령 생일 등에 경호처 직원을 동원한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동원한 적 없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 생일 축하 노래를 만든 건 사적 유용이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반대로 여러분은 생일에 친구들이 축하 파티나 생일축하송을 안 해 주나”라면서 “그건 업무적인 걸 떠나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주장을 폈다. 또 ‘윤비어천가’를 향한 비판에 대해서는 “세금이 들어간 적 없다”고 항변했다. 앞서 세 차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김 차장에게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경찰은 이날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 트럼프 예술작품으로 한미동맹 세계평화 기원한 한한국 작가

    트럼프 예술작품으로 한미동맹 세계평화 기원한 한한국 작가

    한국인 서예작가가 도널드 트럼프 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지난 14일 워싱턴DC 의회의사당 앞에서 평화 기원 예술을 펼쳤다. 한한국(57) 작가는 미연방의회를 통해 백악관에 전달하게 될 ‘한미동맹 세계평화’작품을 들고 의회의사당 앞에서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번 작품은 한 작가가 직접 창안한 수만 개의 자유로운 연결선으로 이루어진 돋음내기 연결((Embossing Connection) 기법으로 동양의 ‘서화’와 서양의 ‘유화’를 융합해 트럼프 당선인의 상반신을 제작했다. 작품 크기는 가로 77㎝ x 세로 60㎝다. 안전한 지구를 상징하는 원에는 한글(한미동맹 세계평화)과 영어(Korea-U.S. Alliance for World Peace)를 혼합해 일필휘지로 썼다. 또 한국과 미국 양 국가가 굳건하고 변함없는 한미동맹 관계를 위해 악수를 하는 형상을 태극기와 성조기를 넣어 새로운 현대 미술로 제작했다. 한 작가는 “미국 47대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은 국제사회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가장 평화가 절실하고, 가장 어려운 시련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고 ‘한미동맹 세계평화’ 작품을 전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에서도 한미동맹이 굳건하게 유지, 강화되어 세계평화에도 기여해 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어려울 때 손잡아 주는 미국을 한국은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평화지도’ 시리즈로 알려진 한 작가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세계 42개 국가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한글로 완성해 한글의 독창적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는 유엔 미국대표부를 비롯해서 22개 회원국 대표부에 한한국 작가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기증받아 전달하여 현재 영구 전시 또는 소장 중이다. 2008년에는 남북 분단 이후 최초로 통일부 공식승인을 받아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 작품이 북한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에 영구 전시 및 소장됐다. 한편 한 작가는 2025년 미주 한인의 날 122주년을 맞아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아리랑활력무협회와 함께 퀸즈 베이사이드소재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워싱턴DC, 유엔본부 건물 앞 등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아리랑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또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캘빈 볼 시장에게 ‘희망 대한민국’지도를 전달해 큰 관심을 받았다.
  • 경호처 “하늘이 주신 대통령” 윤비어천가…헌정곡 합창

    경호처 “하늘이 주신 대통령” 윤비어천가…헌정곡 합창

    대통령경호처 수뇌부의 ‘과잉 충성’ 사례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알려진 김성훈 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리)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윤 대통령 부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 15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3년 12월 경호처 창립기념일 행사를 했는데, 윤 대통령의 생일(12월 18일)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윤 대통령) 생일파티로 둔갑시켰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호 관련 유관기관을 모두 동원해 ‘윤석열 삼행시’ 선발대회, 경호처 합창 등을 했고, 해당 동영상은 현재 경호처가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16일 SBS는 경호처가 윤 대통령 생일이었던 재작년 12월 18일 실제로 대통령실 강당에서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윤 대통령을 찬양하는 헌정곡을 합창했다고 전했다. 또 경호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윤석열 삼행시 선발대회’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행사에서 경호처 직원들은 “84만 5280분 귀한 시간들 오로지 국민만 생각한 당신”이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렀다. 여기서 ‘84만 5280분’은 2022년 5월 10일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이날까지 587일이 지난 것을 의미한다. 이 노래는 유명 뮤지컬 ‘렌트’의 ‘시즌스 오브 러브’(Seasons Of Love)라는 노래를 개사한 것이었다. 이어진 다음 노래는 가수 권진원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 가사를 바꾼 것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서 하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대통령이 태어나신 뜻깊은 오늘을 우리 모두가 축하해”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경호처는 대통령 헌정곡 제작에 참여한 음악가들에게 ‘비밀 유지 계약서’까지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당시 경호처장이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고, 기획관리실장이던 김성훈 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리)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건영 의원은 지난 13일에도 경호처 직원들이 관저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옷을 구입하는 등, 일부 수뇌부에 의해 윤 대통령 부부의 환심을 사기 위한 업무에 동원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윤 의원은 “관저에서 키우는 반려견들의 옷을 경호관들이 구입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김성훈 차장이 2023년 윤 대통령 부친상 관련 업무를 도맡으며 윤 대통령의 환심을 샀고, 경호처 직원들에 대한 이런 업무 지시도 김 차장을 통해 하달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성훈 차장이 지난해 윤 대통령 내외의 휴가에 동행해 노래방 기계를 설치하고 폭죽놀이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 9월 김 여사 생일 때는 트렁크에 축하 현수막과 풍선이 가득 실린 고급 의전용 차량인 벤츠 마이바흐를 한남동 관저로 보내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는 제보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 고려아연 노조, “M&A 성공시 총파업”…美 연기금, “MBK 이사 후보만 찬성”

    고려아연 노조, “M&A 성공시 총파업”…美 연기금, “MBK 이사 후보만 찬성”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인수·합병(M&A) 시도가 성공하면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주장했다. 반면 고려아연의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은 고려아연의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진 후보 모두 반대해 오는 23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치열한 표 대결이 예상된다.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16일 “MBK 연합의 적대적 M&A 시도가 성공할 경우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저희 핵심 기술진들이 함께하지 않을 것을 결의했다”며 “고려아연 노동조합 또한 총파업을 포함해 어떠한 희생과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제중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제련기술본부장, 엔지니어링본부장 등 고려아연 간부급 기술진들도 대국민 성명을 내고 “MBK·영풍의 적대적 M&A 시도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50년 동안 성장 발전해온 고려아연은 하나의 원팀으로 만들어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고려아연의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윤범 회장을 포함한 현 경영진과 함께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캘퍼스),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캘스터스) 등 고려아연의 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은 최 회장 등 현 경영진이 올린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했다. 미국 최대 공적기금인 캘퍼스와 북미의 대표 연기금 중 하나인 캘스터스는 이날 각자 홈페이지를 통해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에 대한 표결 결과를 공개했다. 캘퍼스는 지난해 고려아연 정기주총에서도 의결권을 행사했고, 이번 임시주총에서도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 또 두 연기금은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7명 전원을 반대했고, MBK·영풍 측 이사 후보 4명에 대해서만 찬성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의 권고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ISS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의안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일반적으로 집중투표제는 소수주주에게 혜택이 가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번 경우에는 MBK·영풍 측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개혁을 희석할 수 있다”며 집중투표제 도입에 반대하고 이사회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 등 현 경영진이 올린 안건과 MBK·영풍 측이 제시한 안건을 두고 주주 간 표 대결을 펼친다. 현재 영풍·MBK 연합과 고려아연의 지분율 격차는 6~7% 수준으로 추산된다.
  • ‘이상순♥’ 이효리 “부부 사이, 싸늘한 겨울 상태”…의미심장 발언

    ‘이상순♥’ 이효리 “부부 사이, 싸늘한 겨울 상태”…의미심장 발언

    가수 이효리가 남편인 가수 이상순과의 부부 사이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부모님과의 관계가 참 쉽지 않다”며 “가족이 아니면 안 보면 되지만 가족은 안 볼 수가 없어서 더 가슴을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내가 엄마한테 왜 그랬지, 내가 이렇게 할 걸 하면서 반성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데 가족도 그렇고, 사람 관계가 계절이 있다고 생각한다. 부부도 그렇다”며 “봄처럼 푸릇푸릇하다가, 여름엔 열정적이고, 지금처럼 싸늘한, 쌀쌀한 겨울이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이 “저는 봄이라고 생각했다”며 “이제 열정적인 여름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했는데”라고 되물었다. 이효리는 “서로 다르니까”라며 “그런데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이효리는 27세 청취자가 연애에 관해 묻는 말에는 “저는 경험이 오래됐다. 11년을 쉬었더니 가물가물하다”면서 “좋은 파트너를 만나지 못한 원인은 욕심 아닐까”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얼굴과 성격 둘 중의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다 갖고 가는 건 힘들다. 밥을 맛있게 먹었으면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인생이 그렇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상순이 “뭘 포기했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저는 죄송한데 욕심 좀 부렸다. 다 가져갔다”며 “27세라면 욕심내도 된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20대면 젊으니까, 경험을 좀 많이 쌓아라”고 말했고, 이효리가 많이 했는지 되묻자 “저는 27세에 끝내줬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저는 첫사랑과 만났는데 많은 경험을 해야 진짜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며 “얼굴은 잘생겼는데 성격이 좀 그렇거나, 성격은 좋은데 얼굴이 떨어지는 사람도 만나 보고 여러 부류 사람 만나면 어떤 사람이 맞는지 알아가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그런데 나중에 외모를 내려놓는 게 편할 것이다. 같이 살다 보면”이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저는 내려놓을 수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결혼했다. 제주에서 거주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 온 소식을 전했다.
  • “머리 안 감아” 구혜선, 털모자 쓰고 ‘라스’ 참석…논란 되자 ‘발끈’

    “머리 안 감아” 구혜선, 털모자 쓰고 ‘라스’ 참석…논란 되자 ‘발끈’

    배우 구혜선이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논란이 됐던 모자 착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16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미로 본 IQ 측정 결과(유료)를 공유해 드리며, 어제 MBC ‘라디오스타’를 시청하시고, 우려해 주신 내 발명품은 이미 특허를 낸 상품이라 노출돼도 괜찮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IQ 측정 결과를 캡처 사진을 보면 구혜선의 IQ는 142로 나왔다. 구혜선은 참고 사항으로 “SD(Standard Deviation) 15(예: 웩슬러 기준)=142, SD16(예: 스탠포드-비네 기준)=145, SD24(예: 멘사 기준, 카텔 기준)=167”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제작진의 만류에도 모자를 쓰고 나와 태도 논란이 일었던 것도 언급했다. 그는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내 자유다”라며 “그러나 그런 지적도 무척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모자를 쓰고 출연한 이유에 대해 “오늘 씻으려고 하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나 머리를 못 감았다”며 “그래서 모자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PD님이 모자를 벗고 촬영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못 벗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PD가 모자 착용을 만류했음에도 그대로 모자를 쓰고 촬영에 임한 구혜선의 태도가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구혜선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구혜선은 해당 글을 현재 삭제한 상황이다. 한편 구혜선은 ‘라디오스타’에서 성균관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 진학한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성균관대 졸업을 위해 발명품 특허를 냈다며 “사용할 때만 머리에 말고 쓰지 않을 때는 펼쳐서 어디 끼고 다니거나 카드지갑에 넣는 펼치는 헤어롤”을 공개하기도 했다.
  • [속보] 법원 “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처분 취소해야”

    [속보] 법원 “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처분 취소해야”

    김의철 전 KBS 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김순열)는 김 전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KBS 이사회는 2023년 9월 12일 김 전 사장을 해임하기로 의결했고,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이사회가 제청한 김 전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재가했다. 이사회에서 야권 인사 5명은 김 전 사장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으나, 표결에 참여한 서기석 이사장과 이사 등 6명이 모두 찬성했다. 김 전 사장에 대한 해임 사유는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직원들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불공정 편향 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추락 ▲수신료 분리 징수 관련 직무 유기 및 무대책 일관 ▲고용 안정 관련 노사 합의 시 사전에 이사회에 보고하지 않은 점 등이었다. 김 전 사장은 해임 처분에 불복해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해임 효력을 임시로 중단해달라는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집행정지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판결 결과와 관계없이 김 전 사장의 원래 임기는 지난해 12월까지여서 지난 상태다. 한편 법원은 지난해 12월 19일 권태선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남영진 전 KBS 이사장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 해임 처분도 무효라고 판결했다.
  • 1만원대 20GB 알뜰폰 요금 나올까

    1만원대 20GB 알뜰폰 요금 나올까

    정부가 알뜰폰 경쟁력을 높이고자 알뜰폰 업체가 통신사에 내는 망 사용 대가를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낮추기로 했다. 인하 폭이 알뜰폰 이용요금에 반영되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20기가바이트(GB) 5G 요금제가 현재의 반값인 1만원대로 출시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도매제공 의무 사업자인 SK텔레콤의 데이터 도매대가를 1메가바이트(MB)당 1.29원에서 0.62원으로 최대 52% 낮춘다고 밝혔다. 데이터 도매대가는 알뜰폰 회사가 통신사 망을 빌려 쓰고 지급하는 사용료다. 인하가 적용되면 20GB 5G 요금제는 월 1만원대에 출시된다. 이동통신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0~30GB 수준이다. 통신 3사의 20GB 요금제는 3만원대 중반에서 4만원대, 알뜰폰 요금제는 2만 5000원대에 형성돼 있다. 전체 이동통신 이용자의 16.6%에 이르는 948만명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과기정통부의 전망이다. 각종 부가서비스도 늘린다. 데이터가 모두 소진되면 속도를 제한하는 상태로 인터넷을 제공하는 속도 제한 상품의 경우 현재 알뜰폰은 최대 400킬로비트(Kbps)인데, 부담 없이 웹서핑할 수 있는 수준인 1메가비트(Mbps)까지 높인다. 해외 로밍 상품은 현재 1종에서 4종으로 확대한다. 다만 정부가 나서서 통신사와 알뜰폰 업계 간 도매제공 대가 산정을 협상해 주는 사전규제 제도는 오는 3월 말 종료된다. 이번 도매대가 인하는 정부의 사전규제 종료 전 마지막 조치다. 일각에선 이후 통신사가 도매대가를 다시 올릴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실장은 “이미 정해진 도매대가를 통신사가 올리려 할 경우 정부가 반려할 수 있다”고 했다. 정부는 제4이동통신사 유치를 앞으로 정부 주도가 아닌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7전 8기’에도 제4이통사 도입에 실패하자 당분간 손을 떼고, 민간에서 새로 도전 의향을 밝히는 사업자가 나타나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경호처 창립기념일에 ‘윤석열 삼행시’ 선발대회…尹 생일파티로 둔갑”

    “경호처 창립기념일에 ‘윤석열 삼행시’ 선발대회…尹 생일파티로 둔갑”

    대통령 경호처가 지난 2023년 경호처 창립기념일에 윤석열 대통령 생일잔치를 벌일 정도로 일부 수뇌부가 윤 대통령에 ‘과잉 충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에게 질의하면서 “경호처 일부 지도부의 과도한 일탈 행위에 대해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2023년 12월 경호처 창립기념일 행사를 했는데, 윤 대통령의 생일(12월 18일)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윤 대통령) 생일파티로 둔갑시켰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호 관련 유관기관을 모두 동원해 ‘윤석열 삼행시’ 선발대회, 경호처 합창 등을 했고, 해당 동영상은 현재 경호처가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 본부장에게 “일부 과잉 충성하는, 권력에 줄을 대려는 자에 의해 경호처가 망가져서야 되겠는가”라고 따져물으며 “선량한 경호관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이 본부장은 “창설기념일 행사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면서도, 기념일에 윤 대통령 생일잔치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사안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지난 13일에도 경호처 직원들이 관저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옷을 구입하고 윤 대통령 부부의 생일잔치에서 장기자랑을 하는 등, 일부 수뇌부에 의해 윤 대통령 부부의 환심을 사기 위한 업무에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관저에서 키우는 반려견들의 옷을 경호관들이 구입했다”면서 “윤 대통령 내외의 휴가 기간에 노래방 기계를 설치한다거나 폭죽을 사오는 등의 일, 윤 대통령 부부의 생일 장기자랑 등에 동원됐다는 제보도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지난 2023년 윤 대통령 부친상 관련 업무를 도맡으며 윤 대통령의 환심을 샀으며, 경호처 직원들에 대한 이같은 업무 지시도 김 차장을 통해 하달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내 돈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

    “내 돈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

    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가 수십억원대 사기 피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김성수는 “바닷가에서 하는 행사는 저희가 싹쓸이했다. 피부가 하얀 날이 없었다. 돈을 많이 벌었다. 진짜 많이 벌 때는 저희가 보수를 거의 현찰로 받았다. 지갑에 돈을 집어넣으면 접히지 않았다. 의자에 앉으면 지갑에 튕겨서 스프링처럼 올라왔다”며 쿨 활동 당시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그 정도로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귀도 얇고 마음이 약하다 보니 남 좋은 일 많이 시켜줬다”며 “쉽게 말해 김성수의 돈을 먼저 본 사람이 임자였다. 손 벌리는 사람들이 많았고, 거절해야 하는데 못했다. 투자 사기도 많이 당해서 많이 까먹었다”고 했다. ‘어떤 사기를 당했냐’는 물음에는 “자동차 딜러가 ‘형, 이 차 전 세계 몇 개 없는 거야. 일단 9000만원만 보태봐. 형 명의로 돌려줄게’라고 했다. 근데 (딜러가) 이 차 하나 가지고 한 10명한테 9000만원 받고 중국으로 도망갔다. 차 자체도 본인 차가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스포츠 바 사업을 해보자는 말에도 투자했는데 다 사기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랑비에 옷 젖은 거다. 가랑비도 아니고 홍수다. 그런 게 몇 개가 되다 보니까 지금 이 상태가 됐다”며 수십억원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또 김성수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던 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가 막 (예능)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겠다고 했을 때 재석이가 ‘뭐 한다고 거기에 가냐. 좀 참아 봐라’라며 말렸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재석이 말을 들었으면.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 그 이후로 무한도전도, MBC도 안 봤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근 김성수는 꽃게 집을 운영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해 큰 손해를 보았다고 고백했다. 그런데도 그는 “요식업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네이버, 북미 AI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해외 교두보 확장 본격화

    네이버, 북미 AI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해외 교두보 확장 본격화

    네이버가 최근 미국 지역 스타트업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며 북미 스타트업과의 교두보를 확장했다. 네이버의 스타트업 투자 전담 조직 D2SF(D2 Startup Factory)는 3차원(3D) 공간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광고 기법을 개발한 북미 스타트업 램브랜드(Rembrand)에 이달 초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램브랜드는 자율주행을 비롯해 로보틱스 설계 등에 핵심적으로 적용되는 3D 공간인식 AI를 동영상 콘텐츠에 접목해 사용자의 콘텐츠 시청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상품을 광고하는 ‘인 씬 미디어’ 설루션을 개발했다. 램브랜드는 이 설루션을 바탕으로 레노버, 아마존, 펩시, 로레알 등 대형 브랜드를 고객사로 이미 확보했다. 2015년 설립돼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네이버 D2SF는 그동안 국내 우수 스타트업 위주로 투자를 진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코스닥 상장(IPO)에 성공한 AI 학습 데이터를 만드는 기업 ‘크라우드웍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업체 ‘클로봇’ 등이 있다. 네이버 D2SF는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함께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곳들이 많아지면서 북미권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D2SF는 지난해 9월 북미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고, 북미에 기반을 둔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와 패션 특화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즈 등 2곳에 첫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타트업에서 국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미국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성장성 높은 스타트업이 있으면 국내외 가리지 않고 적극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하루하루 지옥이자 고통, 결단 내려달라”…관저 경호관 아내의 호소

    “하루하루 지옥이자 고통, 결단 내려달라”…관저 경호관 아내의 호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 경호처에서 근무하는 현직 경호관의 아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쓴 편지가 공개됐다. 글쓴이는 경호처에 대한 지휘권을 갖고 있는 최 대행에게 “부디 이 길고 긴 상황을 끝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3일 MBC가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경호관 아내 A씨는 최 대행에게 “지난 3주 동안 주말도 없이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 투입되어 극도의 긴장 속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지켜만 보다, 이렇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몸보다도 정신적으로 받는 압박감과 불안이 더 큰 고통이 되어 괴로워하는 남편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지 걱정하며 밤을 지새우는 것뿐”이라며 “이 편지를 쓰는 지금도 2차 체포 과정이 예정되어 있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했다.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중무장한 경호처 요원들이 포착된 가운데 A씨는 이와 관련해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최근에는 윗선으로부터 중화기 무장을 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것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고, 그런 지시가 내려온 상황에서는 다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 아닌지 그런 끔찍한 상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뉴스를 볼 때마다 어제도, 오늘도 지옥 같은 마음이며 변함없는 상황에서 내일이 온다는 사실은 또 다른 고통”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최 대행을 향해 “무력 충돌과 유혈 사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권한대행님의 손에 달린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려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관저에 있는 윤 대통령에게도 “한 명의 국민으로서, 대통령님이 대선 당시 ‘숨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알고 있다”며 “지금 제 남편과 그 동료들은 그때의 그 다짐을 하셨던 대통령님을 위해 몸을 던지고 있다. 그런 이들을 위험한 상황으로 내모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A씨는 “부디 지금의 상황을 끝내달라”라고 다시 한번 호소하며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마치고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 부디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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