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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 데프콘에게 어떤 가방 선물했길래…명품숍 사장 “처음 본다”

    GD, 데프콘에게 어떤 가방 선물했길래…명품숍 사장 “처음 본다”

    래퍼이자 방송인 데프콘이 GD가 선물한 가짜 명품 가방을 들고 중고 명품숍에 찾았다가 망신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는 데프콘, 가수 GD(권지용), 방송인 정형돈,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내가 텀블러가 없다”라며 GD가 갖고 있던 텀블러에 눈독을 들였다. GD가 “이건 소속사 팀장님 것”이라며 에둘러 거절하자 정형돈은 “네 것 아니냐? 네 것 아니면 필요 없다”라고 답하며 GD의 물건이 필요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데프콘도 곧바로 GD의 물건을 탐냈다. 데프콘이 “이왕 부탁하는 김에 혹시”라며 운을 떼자 GD는 “안 된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그러면서 GD는 “가방 드렸잖아요”라며 거절 이유를 밝혔다. 이는 최근 GD가 데프콘에게 선물한 가방을 말한 것이다. 지난 2월에 방송된 ‘굿데이’에서 정형돈은 GD에게 가짜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하지만 GD는 가짜 가방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그 가방을 데프콘에게 다시 선물했다. 당시 데프콘은 가방을 확인한 뒤 “‘야!’, ‘진짜!’, ‘우와!’”라며 “공항 패션에서 본 가방인 것 같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런 사실을 몰랐던 데프콘은 “선물 받은 가방 때문에 압구정 가서 망신당했다”라며 이후 일화를 밝혔다. 데프콘은 “가방을 들고 중고 명품숍에 가서 ‘가방 모델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명품숍 사장님이 ‘저도 처음 본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선물 받은 가방이 가짜 상품인 탓에 명품숍 사장님도 진위 구별에 실패한 것이다. 이에 GD는 “그 가방은 레어템(희귀 상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프콘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GD에게 받은 신발을 애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GD의 선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어떻게 생겼길래…길 건너다 ‘길거리 캐스팅’된 개그맨 오정태

    어떻게 생겼길래…길 건너다 ‘길거리 캐스팅’된 개그맨 오정태

    개그맨 오정태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김영철은 개그맨 오지헌, 박휘순, 오정태를 만나 이야기 나눴다. 오정태를 빤히 바라보던 김영철은 “정태 진짜 어쩌면 갈수록 더 못생겨져?”라고 말했다. 오정태는 “나 꾸미고 왔어요”라고 말했다. 게스트로 출연해 이 모습을 바라보던 배우 유진은 “지금 영철 오빠 굉장히 잘생겨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오정태에게 “너 그 얘기 진짜야?”라며 “MBC 시험 볼 때 개그 하려고 했는데 심사위원이 그냥 ‘합격’이라고 했다는 얘기 맞아?”라고 질문했다. 이에 오정태는 “시험 안 봤어”라고 답했다. 오정태는 “시험 안 보고 횡단보도에서”라고 밝혔다. 박휘순은 “PD님이 지나가다가 횡단보도에 서 있길래 창문 열고 바로 캐스팅”이라며 길거리 캐스팅 일화를 공개했다. 오지헌은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개그맨 중에서 제일 못생긴 건 나야. 근데 사람 중에서 제일 못생긴 건 오정태”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AI 앱으로 얼굴 등급을 매겼다. 인공지능이 정한 외모 순위는 오지헌-박휘순-김영철-오정태 순이었다. 특히 오정태는 하위 99%에 선정돼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 그룹 ‘못난이 삼형제’를 결성한 오정태와 박휘순, 오지헌은 지난 7일 음원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 MB, 안철수 만나 “한총리 탄핵심판 결론 빨리 내야”

    MB, 안철수 만나 “한총리 탄핵심판 결론 빨리 내야”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7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혼란스러운 정국의 해결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이명박재단에서 이 전 대통령을 면담했고,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국민 통합이 되지 않고 위기를 헤쳐 나간 나라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여야가 협조해서 한덕수 국무총리라도 빨리 (탄핵심판) 결론을 내서 되돌려보내 줘야 한다”며 “한 총리 문제는 긴급하니 먼저 판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최재해) 감사원장은 (기각)했는데 한덕수 총리는 안 해줄 이유가 없지 않으냐”며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대응하려면 한 총리라도 와서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당내 상황에 대해선 “이런 위기 때일수록 당이 화합해야 한다”며 “위기 때는 하던 싸움도 중지해야 하는 거다. 안 의원도 당이 화합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헌재 판결이 그 앞에서 시위한다고 결과가 바뀌거나 그러지는 않지 않느냐”며 “오히려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국회로 돌아와서 심각한 민생, 외교 문제 등을 제대로 해결하는 게 국회의원들의 할 일”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을 최근 민감 국가로 지정한 원인에 대해선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 따른 문제”라며 “헌재 판결이 나오고 정상적인 정부 형태를 갖추면 (민감 국가) 리스트에서 빠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MBC 출신’ 박명수, KBS 공채 개그맨 심사…동료들 “뭘 안다고” 일침

    ‘MBC 출신’ 박명수, KBS 공채 개그맨 심사…동료들 “뭘 안다고” 일침

    개그맨 박명수가 KBS 34기 공채 코미디언 모집 심사위원을 맡은 데 대해 개그맨 동료들이 일제히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박명수가 ‘개그콘서트’의 김상미·이재현 PD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PD는 박명수에게 “드디어 (코미디언) 신입 공채를 뽑는다”며 심사위원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박명수가 수락을 주저하자 이 PD는 “상미 선배 이번에 부장님 되셨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부장이 국장 되는 것 아니냐”면서 “매의 눈으로 제대로 (신입을) 뽑아보겠다”며 태도를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김숙은 “KBS와 MBC는 공채 선발 기준이 다르지 않냐”며 박명수 심사위원 위촉에 의문을 제기했다. 박명수는 지난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박명수는 “(양사 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개그맨의 기질이 있는 사람을 뽑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신인 선발에 관한 조언을 얻고자 개그맨 박준형을 불렀다.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준형은 과거 ‘갈갈이’ 캐릭터로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이끌었다. 박준형은 “명수 형은 MBC 사람”이라며 “KBS 코미디에 대해서 뭘 안다고 불렀나”라고 일침을 놓아 재미를 더했다. 심사 기준에 관한 질문에 박명수는 순발력을 중요하게 본다며 “(지원자가) 심사받으러 들어오면 2행시, 3행시를 시킬 것”이라고 말해 동료들의 탄식을 불렀다. 이에 박명수는 “33년 외길 인생 소신으로 단 한 주도 쉬지 않는 개그맨으로서 충분히 (신인을) 뽑을 자격이 있다”며 비판을 일축했다. 김숙은 “박준형씨는 KBS 성골, 박명수는 MBC 성골”이라며 “둘이 힘을 합치면 최고의 인재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현 출연 강행 ‘굿데이’ 고개 숙였다 “최대한 편집할 것”

    김수현 출연 강행 ‘굿데이’ 고개 숙였다 “최대한 편집할 것”

    지난달 숨진 배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의 출연을 강행했던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 측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굿데이’ 제작사 테오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을 통해 “김수현씨의 분량 삭제를 염두에 두고 촬영했다”면서 “앞으로 김수현의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굿데이’에서 1988년생 동갑내기인 지드래곤과 임시완, 황광희, 이수혁, 정해인과 ‘88즈’라는 이름으로 출연하고 있다. 앞서 전날 방송된 ‘굿데이’ 5회에서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녹음실에 조세호와 코드쿤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김수현이 언급됐다. 이어 ‘88즈’ 등 출연진들이 모두 모인 총회에서도 김수현이 포착됐다. 다만 김수현의 단독 분량은 없었다. 김수현은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을 폭로한 뒤인 13일 ‘굿데이’ 녹화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는 “출연자 논란의 위중함을 인지하고 시청자 반응을 우선으로 살피며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5회는 논란이 커지자마자 MBC 및 글로벌 플랫폼들과의 협의 하에 이미 입고돼 번역 작업 중이던 방송본에서 ‘굿데이 총회’에서의 김수현 출연 부분을 급박하게 편집해 재입고한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또 13일 김수현이 참여해 진행된 녹음에 대해서는 “예정보다 음원 녹음이 늦어진 상황에서 제작진은 논란에 대한 김수현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기다렸고, 소속사 측이 다음 주에 입장 표명을 진행한다는 점과 그 날 이후로는 출연자들의 스케줄 확보가 어렵다는 점으로 인해 고심 끝에 해당 녹음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김수현의) 분량 삭제를 염두에 두고 다른 출연자들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녹음 및 스케치 촬영을 진행했다”면서 “이 과정이 ‘굿데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5회 후반부터 공개된 ‘굿데이 총회’ 내용은 지난달 18일에 촬영된 내용으로 앞으로 6~7회에 걸쳐 내용이 전개되며, 제작진은 김수현의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라면서 “지난 13일 촬영된 해당 출연자의 개별 녹음 과정은 방송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5년 11월부터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드라마 ‘사냥개들’ 제작사에 물어야 할 위약금 7억원을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변제한 뒤 이를 갚아나가기로 한 김새론 측에 “변제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할 것”이라는 요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변제를 독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뒤 1년여간 교제했으며, 김새론의 위약금은 사측이 변제한 뒤 손실 처리했다”고 반박했다. 김새론의 모친은 입장문을 내고 김수현과 소속사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유족을 향해 “사무실에 연락 주시면 만나서 설명드리겠다”며 맞서고 있다.
  • 정기주총 시즌 개막… ‘주주 소통’ 늘리는 기업들

    정기주총 시즌 개막… ‘주주 소통’ 늘리는 기업들

    19일부터 삼성·현대차 등 스타트 상법 개정안 통과… 주주환원 주목주요 경영진 직접 나서 질문 답변 국내 상장사의 2025년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올해 주총에서는 주주 환원과 경영권 분쟁 등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포함하는 상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면서 주주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현대자동차와 포스코홀딩스 20일, LG전자 25일, ㈜LG와 SK㈜ 26일, SK하이닉스는 27일 각각 주총을 연다. 기업들이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추세 속에서 소액주주들이 이번 주총에서 얼마나 목소리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장사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가 경영진 대화·주주 서한·주주 제안과 같은 주주 관여를 받았다고 답했는데, 주주 관여의 90%가 소액주주였다. 이런 맥락에서 기업들은 이해관계자에게 주총장을 공개하는 등 ‘열린 주총’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2021년과 지난해 온라인 중계를 도입했고 KT는 올해 처음으로 주총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특히 500만명이 넘는 소액주주를 둔 삼성전자는 주주 체험 강화 차원에서 AI 홈,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가정용 로봇 ‘볼리’, 차세대 디스플레이, 갤럭시 AI, 의료 기기, 하만 전장·오디오 등 삼성의 주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각 분야의 주요 경영진이 나와 주주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올해부터 해외 투자자의 관심을 반영해 영어 동시통역 서비스도 도입한다.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현대차 정보통신기술(ICT) 담당 진은숙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세울 예정이다. 현대차 최초의 여성 사내이사 선임이라 주목된다. 올해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곳은 오는 28일 주총이 예정된 고려아연이다. 이사 수를 제한하는 안건 등이 상정돼 있어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MBK·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보다 많아 이사진을 장악할 수 있지만 이번 주총부터 이사 선임 시 적용되는 집중투표제가 변수로 꼽힌다. 집중투표제는 선출해야 하는 이사 수를 곱한 만큼 주주에게 의결권을 부여하고 이를 한 사람에게 몰아 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때문에 지분이 상대적으로 적더라도 ‘몰표’를 활용해 원하는 이사를 선임할 수 있다.
  • MBK 김병주, 홈플러스에 사재 출연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MBK 김병주, 홈플러스에 사재 출연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에 물품을 납입하는 소상공인들이 원활히 결제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사재를 출연한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16일 “홈플러스 회생절차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김병주 회장은 그 일환으로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에 신속히 결제대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한 이후 약 2주 만이다. 김 회장의 사재 출연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김 회장 측이 사재 출연을 결심한 데에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김 회장과 MBK에 대한 부정 여론이 비등해졌고 이에 따라 정부와 정치권의 압박이 거세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영난에 빠진 홈플러스에 대해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을 두고 ‘MBK가 책임을 제대로 지지 않고 추가 재원 출자 없이 다른 이해당사자들에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 ‘전형적인 사모펀드의 먹튀 행각이다’는 비판이 터져나왔다. 금융당국은 홈플러스 채권을 판매한 증권사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국회 정무위원회는 18일 홈플러스 사태 관련 현안질의 증인으로 김 회장 출석을 요구했다. 홈플러스는 이마트에 이은 국내 2위의 대형마트로 직원 1만 9000명, 간접고용 인력은 3만명이 넘는다. MBK는 또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 채권자들을 포함한 모든 채권자들과 홈플러스 간 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지난 3일 기준 기업어음(CP)과 ABSTB, 단기사채 등 홈플러스의 단기 금융채권 판매잔액은 총 5949억원이다. 이중 2075억원이 개인투자자에 판매됐다. ABSTB 개인 투자자들은 ABSTB가 상거래채권으로 인정받지 못할 경우 변제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단 우려 속에 집단행동에 나선 상태다. MBK의 입장 발표를 두고 업계에선 김 회장이 출연할 사재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김 회장의 사재 출연 규모와 출연을 통해 투자금 피해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사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MBK가 홈플러스에 자금을 수혈하며 문제 해결 의지를 확인한 만큼, 채권단과의 회생계획안 협의도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회생계획안에 ‘매장의 추가 매각’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슈퍼마켓 사업부) 매각 재추진’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강화’ 등 여러 방안이 담길 것으로 전해진다. MBK·홈플러스는 올해 6월3일까지 법원에 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하며, 이후 채권단의 최종 재가를 거쳐 계획안 실행에 나서게 된다. 다만 정부와 국회의 초점이 개인투자자와 소상공인, 홈플러스 구성원에 맞춰진 만큼 금융권도 일정 부분의 양보를 감내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당장 홈플러스의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의 손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의 전체 금융권 채무 잔액(1조 4461억원)의 80% 이상인 1조 2000억이 물려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채권단과 MBK 양측이 협상을 거쳐 금리 경감이나 상환 유예 등의 합의안을 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메리츠금융의 이자수익이 약 1000억원 가량 줄어들 수 있다”고 했다.
  • “사람 입에서 어떻게…” 걸그룹보다 난리난 비트박서, 27세 윙 누구길래

    “사람 입에서 어떻게…” 걸그룹보다 난리난 비트박서, 27세 윙 누구길래

    ‘음악중심’ 출연 화제…조회수 1등인기그룹 르세라핌·하츠투하츠 제쳐입만으로 EDM 사운드…“무대 찢어”MBC에도 “장르 다양” 칭찬 댓글 多 세계 최정상급 비트박서 윙(본명 김건호·27)이 지상파 음악 방송에 출연한 일이 16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무대를 찢었다”는 평가가 쏟아지는 가운데 장르 다양성에 관심을 기울인 방송사에도 칭찬의 말이 이어지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전날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선 윙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2분 15초짜리 윙의 ‘도파민’(Dopamine) 무대 영상은 하루 만인 이날 오후 6시 기준 조회수 56만건을 넘어섰다. 같은 날 출연한 인기 걸그룹 르세라핌 신곡 ‘핫’(HOT)의 43만건,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더 체이스’(The Chase)의 23만건도 앞선 기록이다. ‘도파민’ 영상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EDM 사운드가 무대를 꽉 채우는 듯하다. 묵직한 드럼 비트와 날카로운 기계음이 섞여 나오는 것처럼 들리지만 이 모든 건 윙이 온전히 입에서 내뱉는 소리다. 각양각색 효과음을 입으로 재현해내는 윙의 무대는 비트박스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이라면 충격에 빠뜨리기에 충분하다. 윙 주위를 감싼 현란한 조명은 그가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한 ‘도파민’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댓글 반응은 특별하다. 출연진 대부분이 K팝 아이돌 그룹인 음악 방송 특성상 해외 팬들이 외국어 댓글로 더 많은 댓글을 남기곤 하는데 윙의 ‘도파민’ 영상에 달린 2500여개의 댓글 대다수는 한국어다. 기존 글로벌 K팝 팬덤이 아닌 윙을 잘 몰랐던 국내 시청자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으로 폴이된다. 시청자들은 “방송에 나와서 못 하는 소리가 없네”, “마이크만 켜주면 되는 무대”, “지상파까지 나온 건 윙이 비트박스에 한 획을 그은 것 아닌가” 등 댓글을 달며 환호했다. 현장에서 방청을 했다는 한 네티즌은 “스탠딩 1열에서 봤는데 뒤에 있던 팬들이 ‘내 새끼 기 살려주려면 떼창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이거 뭐 따라 할 수가 있어야지’ 해서 저항 없이 터졌다”는 관람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시청자들은 “‘쇼! 음악중심’, 좋은 선택했다. 90년대처럼 음악 장르가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이번 일 최고로 잘했다. 선례를 남기는 영상이다. PD 칭찬한다” 등 의견을 내기도 했다. 윙이 지상파 음악 방송에까지 출연하게 된 것은 지난달 13일 유튜브 채널 ‘비트펠라 하우스’에 올라온 ‘도파민’ 공식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역대급 화제를 몰고 온 영향을 보인다. 해당 영상은 약 한 달 만인 이날 645만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이 채널에 올라온 1300여개의 영상 중 압도적인 최고 기록이다. 1997년생인 윙은 2018년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빼어난 실력에도 국내에선 비트박스 인기가 낮아 윙도 대중적으로 알려질 기회를 얻기 힘들었다. 그러나 해외에서 먼저 반응을 얻은 ‘도파민’ 영상이 국내로 역수입되면서 결국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됐다. 한편 윙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음악 방송 출연 사진들을 올리면서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주신 여러분 덕에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 남겼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한 분 한 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과 방송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헌재의 시간, 다시 기지개 편 與 잠룡들…‘보수 당심’ 집중 공략

    헌재의 시간, 다시 기지개 편 與 잠룡들…‘보수 당심’ 집중 공략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론을 놓고 헌법재판소의 고민이 길어지면서 여권 잠룡들은 보수층 구애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감정이 격해진 지지층의 눈치를 보면서도 향후 치러질 수 있는 당내 경선을 고려해 ‘당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일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외부 활동을 자제해 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공개 행보를 재개했다. 이날 ‘임기 단축 개헌’ 필요성을 다시 띄운 한 전 대표는 18일 경북대를 찾아 강연을 한다. 자신에 대한 반감이 큰 대구·경북(TK) 지역에서의 북 콘서트는 잠정 보류하고 차분한 형태의 강연을 통해 ‘보수 텃밭’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대표가 TK 지역을 방문하는 건 지난해 10월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분권과 통합’ 포럼에 참석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중도 확장성’을 내걸었던 오세훈 서울시장도 최근 보수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를 주로 내놓고 있다. 오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공당이 도심 한복판에서 공권력 위에 군림하며 불법을 자행하면 그 결과는 국격의 추락”이라며 민주당 등이 서울 광화문에 세운 집회 천막을 겨냥했다. 오 시장은 이에 대해 “변상금 부과를 비롯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도 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까지 장관 업무 수행에만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장관은 원내 의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측근들에게도 ‘로키’ 기조를 유지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는 김 장관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윤 대통령 복귀’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지지층 여론을 겨냥해 공개 행보를 줄이고 있다. 홍 시장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까지 외부 일정 대신 시정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오는 21일 출간 예정이던 저서 ‘꿈은 이루어진다’의 출판 시기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로 미뤘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안 의원은 “나라가 혼란스럽고 또 소수 여당의 상황에서 현 정국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러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민생 경제와 대미 외교 등의 현안에 대한 얘기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영남대에서 ‘정치를 바꿔라, 미래를 바꿔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배신자’ 꼬리표가 붙었던 만큼 이를 정면으로 돌파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당심 잡기에 나선 여권 잠룡들의 행보는 향후 있을 당내 경선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민심)와 당원 투표(당심)를 50%씩 반영하도록 규정돼 있다.
  • 윤은혜, 가정사 공개하며 눈물 “父와 연락 안 했다…‘이것’ 계기로 풀려”

    윤은혜, 가정사 공개하며 눈물 “父와 연락 안 했다…‘이것’ 계기로 풀려”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하며 매니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윤은혜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38회에 문상민, 유인비 매니저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윤은혜는 15년간 동행한 문 매니저와 7년째 동거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 매니저는 자신의 가족까지 돌본 윤은혜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문 매니저는 “내가 너무 바빴을 때 아빠가 암 투병을 했는데 (윤은혜가) 맨날 병문안을 가 줬다”고 했다. 이어 “바쁜 와중에도 (아버지) 장례식에서 시간을 같이 보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윤은혜는 “(그 당시 일정이) 문제가 많던 때다”라며 “(일 탓에 가족을 돌보지 못해) 너무 미안했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눈시울을 붉히며 그동안 감춰뒀던 가정사도 처음 꺼냈다. 윤은혜는 아버지와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최근에 (갈등이) 풀린 계기가 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투병 탓에 수척해진 어머니가 최근 퇴원하셨다며 “(그날) 아버지가 내 얼굴을 보겠다고 부리나케 오시더니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신 후 ‘(문)상민아 미안하다’라고 (하셨다)”라고 했다. 윤은혜는 “아버지 마음에도 (나를 돌봐주던) 상민이에게 미안했나 보다”라며 “그 뒤로 (아버지와의 관계가) 괜찮아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1999년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연예계에 등장한 윤은혜는 올해로 데뷔 27년 차를 맞는다. 2006년부터는 MBC 드라마 ‘궁’을 시작으로 연기자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 이이경, 5억 빚 어쩌다…“불안감 때문에 잠 못 든다”

    이이경, 5억 빚 어쩌다…“불안감 때문에 잠 못 든다”

    배우 이이경이 5억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이이경을 비롯해 개그맨 유재석, 모델 주우재 등 멤버들은 미혼남녀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참가했다. 이이경은 “올해 38세, 저는 일이 우선이다”라며 “밤낮 안 가리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자기소개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냐’는 질문에 이이경은 “가정을 잘 돌보고 내 일을 이해해 주고”라고 답했다. 주우재는 이이경에게 “빚이 정확히 얼마에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5억 정도 있다고 기사가 났던데”라며 거들었다. 이에 이이경은 “그 정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2월 27일 방송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지금 대출이 5억 원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숨이 막힌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자가 200만 원씩 빠져나가는데 미치겠다”라고 했었다. 이어 유재석이 “일을 그렇게 많이 하는데 빚이 어떻게 생겨요”라고 묻자 이이경은 “아는 사람이 상가 하나 매입하라 그래서 5억 빚져서 매입했다가 지금 반토막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주변에서 “너 그래서 열심히 사는구나”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빚은 있지만 열심히 일해서 잘 살아가야죠”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불안함을 고백하기도 했다. 스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이경은 “제가 요즘 드는 고민은 불안함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이경은 “프로그램이나 작품을 더 한다고 해서 불안함이 없어지지 않는다”라며 “불안함 때문에 잠도 잘 못 자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불안해서 여행을 가도 하루 이상 못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스님은 “눈높이가 되게 높은 것 같다”라며 “우리는 보통 일을 하면 결과를 생각하는데 과정에 집중해 보라”고 조언했다.
  • 김병주 MBK 회장 “개인 자금으로 홈플러스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김병주 MBK 회장 “개인 자금으로 홈플러스 소상공인 결제대금 지원”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홈플러스 납품업체 중 소상공인들의 대금 결제를 위해 개인 재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16일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 회생절차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김병주 회장이 특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상공인 거래처들이 신속하게 결제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 자금으로 재정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홈플러스가 지난달 말 신용등급 하락으로 단기 자금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4일 갑작스럽게 기업회생절차를 법원에 신청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 “대시하는 남자 연예인 있었냐”는 질문에 장도연의 조용한 대답은?

    “대시하는 남자 연예인 있었냐”는 질문에 장도연의 조용한 대답은?

    개그맨 장도연이 자신이 MC로 출연하는 웹 예능 ‘살롱드립’에서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장도연과 개그맨 박나래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과 박나래는 한강 크루즈에 방문해서 뷔페 식사를 했다. 식사를 이어가던 중 박나래는 장도연에게 “‘살롱드립’하면서 대시(호감을 표현)하는 남자 연예인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손에 들고 있던 숟가락으로 X자를 그린 이후 고개를 저어 ‘없었다’는 의미를 담아 조용히 답했다. 박나래는 “남자 싱글 연예인이 방송 나와서 이상형으로 개그맨을 이야기할 때가 많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남자 연예인들이 대기실로 찾아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부러 늦게 퇴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이동욱 오빠는 싱글이다”라고 말하자 장도연은 “이제 한 번 더 이야기하면 고소 들어올 것 같다”라고 답했다. 과거 예능, 방송 등에서 장도연과 배우 이동욱 사이에 러브라인이 형성됐었는데, 이를 되풀이하면 고소당할 것 같다면서 장난조로 답한 것이다. 박나래가 장도연에게 배우 이준혁은 어떠냐고 물으며 “이준혁은 나한테도 괜찮다고 하고, 장도연도 괜찮다고 말했다”라며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이준혁은 모든 만물을 사랑해서”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가 “가만히 있으면 누가 오냐. 먼저 가야 한다. 이준혁에게 문자를 보내보라”고 쏘아붙이자 장도연은 “됐다. 개망신당한다”고 답했다.
  • 정준하보다 빠르다…이병헌 “한석규, 짜장면 ‘○초컷’”

    정준하보다 빠르다…이병헌 “한석규, 짜장면 ‘○초컷’”

    배우 이병헌(54)이 배우 한석규(60)에 관한 과거 소문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이병헌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핑계고’ 영상이 올라왔다. 이병헌은 26일 개봉하는 자신의 영화 ‘승부’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촬영이 없을 때 하는 일에 관한 질문에 이병헌은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육아에 매진한다며 “밥 먹는 시간은 되게 짧다”고 말했다. 그는 식사 시간이 10분이라면서 “옛날에는 1분 정도면 다 먹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자신이 빠른 식사로 유명했다면서 30여년 전 한석규에 관한 일화도 소개했다. 이병헌은 “KBS (공채) 14기 연수 기간에 마음 맞는 사람 삼삼오오 어울려서 여의도 백반집에 다녔다”며 “한 친구가 ‘빨리먹기 시합 해 보겠느냐’며 MBC 탤런트 신인 중에 한석규라는 사람이 있다더라”라고 했다. 이어 “(한석규가) 짜장면을 7초 안에 먹는다더라. 확인해 본 적은 없다”며 “나중에 (한)석규 형을 TV에서 보고 ‘그분이 그분이었구나’라고 알게 됐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정)준하 형이 (짜장면 먹는 데에) 8~9초”라며 놀라워했다. 이병헌은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한석규는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이병헌과 같은 해 데뷔했다.
  • ‘40세 미혼’ 윤은혜, 7년 동거인 있었다

    ‘40세 미혼’ 윤은혜, 7년 동거인 있었다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겸 배우 윤은혜(40)가 15년 지기 매니저와의 일상을 전했다. 윤은혜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식탁 의자도 없다”면서 화이트톤의 화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소개했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윤은혜는 누군가를 불렀다. 바로 매니저였다. 2010년도부터 함께한 매니저는 ‘여전히 같이 사네요?’란 질문에 “아무도 결혼 못 해서 같이 오게 됐다. 같이 산 지는 15년 중 7년 됐다”고 답했다. 유병재가 “저랑 규선 매니저와도 비슷한데, 가끔 혼자 살고 싶단 생각이 든 적 없냐”고 묻자 윤은혜는 “원래 혼자 있는 걸 너무 좋아했다. 근데 어느 순간 알게 된 게 제가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옆에서 붙들어줬다. 제가 안 좋은 걸 다 안다”라며 멘털을 지켜준다고 말했다. 윤은혜와 매니저는 각자의 아침을 준비하면서 본인 말만 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서로 얘기를 안 듣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서로의 모습에 매니저는 “예전엔 친구 같은 느낌이 들다가 요즘은 노부부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티격태격도 잠시, ‘금손’ 윤은혜는 미팅을 앞둔 매니저를 위해 실력을 발휘했다. 미팅 분위기를 고려해 매니저의 옷을 골라주고, 메이크업까지 손수 해줬다. 매니저는 윤은혜의 손끝에서 탄생한 본인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니저의 미팅이 끝난 후 두 사람은 다시 만나 운동을 함께하는 모습으로 ‘찐가족’ 같은 일상을 보여줬다. 집으로 돌아온 윤은혜는 참송이 닭 한마리, 트러플 크림 리소토를 품은 가지 등 특별 한 상을 뚝딱 차려내 놀라움을 선사했다. 매니저와 식사를 이어가던 윤은혜는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매니저 역시 “내가 얼마큼 사랑하고 아끼는지 15년이라는 시간을 윤은혜와 함께한 것으로 다 보여준 것 같다. 내 아티스트라 고맙다”고 말했다.
  • 유재석, “나경은 칭찬했냐” 집요한 질문에 당황했다?

    유재석, “나경은 칭찬했냐” 집요한 질문에 당황했다?

    방송인 유재석이 방송 중 아내 나경은이 언급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참가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템플스테이를 즐기는 유부남 멤버들과 만남을 추구하는 솔로 멤버들의 극명히 갈린 ‘나는 절로’ 즐기기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는 절로’ 프로그램 중 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갖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님과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멤버들은 차분히 대추차를 마시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스님은 사람의 좋은 면을 찾을 수 있는 ‘칭찬 훈련’을 제안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맞아. 남자들은 칭찬을 잘 안 해”라며 공감하던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에게 자주 하는 칭찬이 있냐는 스님의 물음에 당황한다. 두루뭉술하게 대답하는 유재석에게 집요한 질문이 쏟아져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멤버들은 ‘나는 절로’ 프로그램 중 최고 난도의 수행을 경험한다. 깨달음을 이루고자 하는 수행의 길에서 멤버들은 몸부림을 쳐, 과연 무엇을 한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멤버들의 차담과 수행의 시간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현무와 열애설’ 홍주연 아나운서, “왜 반박 안 하냐” 질문에…

    ‘전현무와 열애설’ 홍주연 아나운서, “왜 반박 안 하냐” 질문에…

    홍주연(27) KBS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7)와의 열애설에 입을 연다. 1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에서는 KBS 방송국 내부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는 여섯 멤버의 ‘KBS 표류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여섯 멤버는 2인 1조로 KBS를 탐방하며 본격적인 미션에 돌입한다. 배우 겸 가수 이준과 가수 딘딘은 KBS 아나운서실에 방문한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홍주연 아나운서를 만난다. 앞서 홍주연이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으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왜 아무도 반박을 안 해요?”, “현무 형과 연락은 하세요?” 등의 질문을 받은 홍주연은 이에 대한 해명을 내놓는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달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홍주연과의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유튜버 곽튜브가 “최근 스무살 연하인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났는데 (자신의) 열애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전현무는 “그 친구(홍주연)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제일 처음 든다”고 했다. 전현무는 “그 친구한테 ‘너 너무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면 놔둔다”고 했다. 그는 “(열애설을) 통해서 그 친구가 주목되니까 그게 좋은 거다.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다”며 “방송 환경이 옛날 같지 않아서 이렇게라도 알려져서 도움이 된 것 같아 그냥 (굳이 대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 안타깝습니다…“바보 취급” 통아저씨 사기로 전재산 날려

    안타깝습니다…“바보 취급” 통아저씨 사기로 전재산 날려

    1990년대 좁은 통 안에 들어가는 묘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통아저씨’ 이양승(73)이 여러 차례 사기를 당해 막대한 재산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이양승이 출연해 인생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이양승은 MBC 기인열전을 통해 스타덤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출연료도 많이 올랐고, 하루 12곳까지 행사에 나설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며 “당시 하루 팁만 120만원을 받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일본에서도 ‘통사마’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는 수차례 사기를 당하며 큰 재산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출연료 후불제 계약이 많았는데, 한 달이 지나도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빌딩 한 채 값은 물론, 여러 채가 날아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승은 70대 나이에 예술단을 창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만, 아내는 이를 반대했다. 아내는 “남편이 남의 말을 잘 들어 사기당할 스타일”이라며 “착한 게 아니라 바보 취급을 받는다”고 토로했다.
  • 고개숙인 홈플러스 “상거래 채권 전액 순차 변제…소상공인·영세업자 우선”

    고개숙인 홈플러스 “상거래 채권 전액 순차 변제…소상공인·영세업자 우선”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경영진이 14일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회생 절차 개시로 밀린 납품대금·임대점포 정산금 등 상거래채권을 순차적으로 모두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측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도 영업실적이 양호하며 매일 현금이 유입되고 있어 지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4일 회생개시 후 이뤄진 상거래채권은 정상 지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 각자 대표인 김광일(MBK 부회장) 부회장과 조주연 사장 등 경영진은 이날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회생 돌입에 따른 피해를 사과하고 현황을 설명했다. 조 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이번 회생절차(법정관리)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협력사, 입점주, 채권자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채권을 변제함으로써 이번 회생절차로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원에서 홈플러스의 펀더멘털(기초)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신속하게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해 빠르게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일부 협력사를 제외하고는 상품 공급이 거의 다 안정화됐고 금융채권(2조원대) 상환이 유예되면서 금융 부담이 크게 경감돼 현금 수치로 조만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연 “시간 걸려도 상거래채권 모두 지급”“세간의 우려와 달리 영업 실적도 긍정적”조 사장은 “전날까지 상거래채권 3400억원 상환을 마쳤다”며 “대기업과 브랜드 점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세업자 채권은 곧 지급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3일 기준 현금시재가 약 1600억원이며 영업을 통해 매일 현금이 유입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잔여 상거래채권 지급도 문제가 없다”면서 “협력사와 임대 점주들께 지불할 상거래채권은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두 지급할 것”이라고 거듭 변제를 약속했다. 조 사장은 “협력사와 임대 점주들이 정상화에 적극 협력해 전날 기준 하이퍼(대형마트), 슈퍼, 온라인 거래유지율은 9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지난 4일 회생절차 개시 후 홈플러스 영업 실적에 대해서도 “세간의 우려와 달리 영업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실적 지표를 보인다”며 “4일 이후 한 주 동안의 매출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동기보다 13.4% 증가했고 고객 수도 5% 증가하는 등 회생절차와는 상관 없이 좋은 성과를 보인다”고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과 관련해 “2022년 선보인 식품특화 매장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점포의 매출 증가, 온라인부문의 성장, 멤버십 회원 수가 1100만명을 초과하는 등 고객 기반이 많이 늘어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지속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다만 조 사장은 앞으로 정상화를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양해와 도움을 당부했다. 조 사장은 “현실적으로 모든 채권을 일시에 지급하기는 어려워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들의 채권을 우선순위로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 대기업 협력사의 양해가 꼭 필요하다. 대기업 협력사들이 조금만 양보해 준다면 분할 상환 일정에 따라 반드시 모든 채권을 상환하겠다”고 약속했다. 홈플러스 측은 대기업에 양보를 요청하는 것은 회생 개시일(4일) 이전 발생한 대금을 뜻하며, 100% 상환을 약속하되 5월까지 기다려 달라는 입장이다. MBK측 “부도 막으려 회생 신청한 것”“신용등급 하락 미리 알고 준비 아니다”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고 회생을 준비한 것이 아니고 단기 유동성 악화에 따른 부도를 막기 위해 회생을 신청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김광일 부회장은 “회생 개시일 이후 상거래 채권은 대기업을 포함해 모두 정상 지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질의응답에서 MBK가 홈플러스 인수 후 다수 점포매각 및 재임대(세일즈앤드리스백)로 경영을 악화했다는 비판, 회생 신청을 최소 한 달 전부터 준비했다는 의혹, 회생 계획안에 점포 추가 매각을 포함했다는 의혹, 홈플러스에서 관리보수를 받았다는 의혹 등은 모두 부인했다. 그는 “세일즈앤드리스백은 다른 기업에서 많이 이용하는 방식으로, 점포 매각 자금을 홈플러스 운용자금으로 투입했다”며 “홈플러스의 줄어든 매장 수는 이마트·롯데마트보다 적고 직원도 모두 정규직화해서 자연 퇴사율이 타사보다 낮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통업계에서는 홈플러스는 주요 요지의 잘나가는 점포를 매각한 것이고 나머지 대형마트들은 점포 효율화를 위해 장사가 안되는 점포를 정리해 비교 자체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부회장은 또 회생 신청을 신용등급 하락 최종 결정 전부터 준비했다는 의혹에 “사전에 준비하지 않았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 뒤 추진했다”고 답했다. MBK의 홈플러스 회생 의지에 대해서는 “홈플러스가 부도가 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주로서 권리를 내려놓고 회생에 최대한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이밖에 임대료 재조정 여부, 전자단기사채(ABSTB)를 상거래 채권으로 분류해달라는 요구, 회생 계획에 추가 점포 매각안이 담겼냐는 질의 등에는 “회생이 개시됐기에 사측이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없다. 회생은 채권자와 채무자, 법원이 협력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 부회장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슈퍼마켓) 매각이 진행 중이었으나 회생으로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 요구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답변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회생 절차 스케줄을 설명하면서 채권조사·재산실태 및 기업가치 조사 등 절차를 거쳐 6월 3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 법리로 때리는 ‘보수 공격수’ 주진우, 법률위원장·유튜버로 종횡무진[주간 여의도 Who?]

    법리로 때리는 ‘보수 공격수’ 주진우, 법률위원장·유튜버로 종횡무진[주간 여의도 Who?]

    주진우 의원, 이재명 재판 지연 방지 총력탄핵국면, 법리 해석으로 지지층 갈증 해소선관위 등 현안 관련 대책 촉구 목소리도“탄핵과 특검이 남발되면서 법률 이슈가 많아졌다. 신속하고 정확한 팩트를 전하고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아 내는 데 집중하겠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으로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사법 전쟁’ 실무를 맡고 있는 주진우(50·사법연수원 31기) 의원은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 이재명 사법파괴저지 특별위원회 간사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내란 국조특위원 등을 맡아 최전방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그가 ‘보수 공격수’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 의원은 이에 “‘보수 공격수’라고 불러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탄핵과 특검의 남발을 막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치열하게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국민의힘에서 주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각종 사법리스크를 부각·지적할 때 매번 선봉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재판이 지연되는 것을 막고자 주 의원은 재판의 진행 과정을 수시 체크한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소송기록접수 통지서 미수령, 변호인 미선임, 위헌법률심판제청 등을 확인해 문제를 제기한다. 재판 지연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주 의원은 법원에 신속재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 재판 선고 생중계를 요청하는 등 국민적 관심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보수 지지층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주 의원은 주로 수사 및 재판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활약한다.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위법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청구 기각 후 서울서부지법 재청구 등 ‘영장쇼핑’ 의혹 관련 문제 제기를 주도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일에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내란 국조특위 위원들과 오동운 공수처장을 불법 체포·구금,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고발했다. 주 의원은 윤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인 지난 8일 유튜브에서 환영 메시지를 내며 ‘이후에 챙길 것들’이라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에서 주 의원은 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이나 특검 협박 가능성을 언급하며 “특검은 보충성의 원칙, 헌법상 견제 균형 원칙에 위배되고 검찰총장을 협박하려는 의도가 명백해 당연히 거부권 대상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핵 소추 후 직무가 정지되더라도 기각돼 복귀할 것이 뻔하다. 국민들 눈초리가 무서워 탄핵 소추를 할 수 있을까”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주 의원은 현안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목소리를 내는 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의 직장 내 괴롭힘 등이 대표적이다. 주 의원은 선관위를 향해서는 “선관위는 특혜 채용자들을 인지하고도 직권 면직하지 않고 수사를 의뢰하지도 않은 책임자들을 명명백백히 밝혀 직무유기, 직권남용죄로 추가 수사 의뢰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고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해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챙겨 고인과 유족의 입장에서, 국민의 관점에서도 한 점 의혹 없이 조사해야 할 것”이라며 노동부의 MBC에 대한 직권조사를 요구했다. 주 의원은 유튜브 ‘공중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유튜브 채널 ‘주진우 이슈 해설’은 첫 영상을 올린 지 6개월 만에 구독자 수 23만 7000명을 돌파했고 업로드한 영상 수는 90여개가 넘는다. 영상은 하루에 한두개 꼴로 업로드한다. 지난해 11월 구독자 10만이 돌파해 받은‘실버 버튼’ 언박싱(개봉) 영상을 지난 9일 업로드했다. 영상은 주로 현안 관련 법리 해석과 야권의 정치 공세에 대해 반박하거나 그들의 논리적 모순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유튜버로서 주 의원은 “유튜브 성장보다는 신속하고 정확한 팩트 체크를 통해 보수·자유 우파의 논리를 보다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또 저작권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퍼가거나 재가공할 수 있도록 했고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자유 우파의 논리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당 안팎에서는 “현안마다 예민한 법리적 사안을 쉽고 빠르게 해설해주며 지지층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유튜브 개설 당시 주 의원은 “보수 정당의 논리를 전파하겠다. 보수 ‘스피커’ 등도 참고해서 명예훼손 등 법적 문제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자료가 되겠다”는 취지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맡은 역할이 많은데다, 각종 현안을 다루며 대야 공세 최전선에 있다보니 주 의원은 야당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한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에는 “이재명 대표가 재판 생중계에 반대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지난 1월에는 “민주당이 범죄와 무관하게 카카오톡, 댓글,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내란선동죄로 고발할 것처럼 공표했다”는 이유로 주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했다. 주 의원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제가 정치에 뛰어든 계기는 청년 세대들의 미래 문제 때문이었다. 급격히 늘어나는 나랏빚에 대해 그 고통이 청년 세대들에게 전가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찾겠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 출신 주 의원은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법무부 법무과, 대검찰청 등 요직을 거쳤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로 일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으로 ‘좌천성’ 발령을 받은 이후 사직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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