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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발로 찬 美남성 ‘네티즌 수사대’ 활약으로 체포

    고양이 발로 찬 美남성 ‘네티즌 수사대’ 활약으로 체포

    떠돌이 고양이를 먹이를 줄 것처럼 살짝 유혹한 뒤 이 고양이가 가까이 오자 사정없이 발로 차버린 비정한 남성이 결국 체포되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지난 5월 2일 페이스북에는 누군가에 의해 휴대폰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한 동영상이 올라와 파문을 일으켰다. 운동복 차림에 모자를 쓴 한 흑인 청년이 길을 배회하던 고양이를 유혹해 가까이 오게 한 뒤 사정없이 이 고양이를 발로 차 멀리 날려 보내는 끔찍한 장면이었다. 이 동영상은 게재되자마자 순식간에 퍼져나가며 엄청난 비난 댓글이 달리는 등 파문을 일으켰다. 급기야 이 청년을 찾아 처벌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왔고 3천 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서명했다. 한 네티즌은 “고양이가 제발 무사했으면 좋겠다”며 이 청년을 체포해 처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이 청년의 체포에는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가 톡톡히 한몫했다. 동영상에 나타난 빌딩이 보수 공사 중에 설치된 안전 발판이 있는 것을 확인한 세심한 네티즌들은 이 설치 회사 등을 조회하여 이 건물이 뉴욕시 브루클린에 있는 것임을 확인하고 그 건물 주소를 해당 경찰서에 통보했다. 이러한 제보에 따라 6일 오후 주거지에서 즉각 체포된 이 청년은 21살의 안드레 로빈슨(21)으로 밝혀졌다. 그는 범행 사실 일체를 자백했으며 경찰은 조사 결과, 이 고양이는 공중으로 솟구친 후 6m나 날아간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이 고양이가 사망했는지는 알 수 없다며 살아 있다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동물 학대 중범죄 혐의로 체포된 로빈슨은 지난 2011년에도 강도질은 하여 체포되는 등 8차례나 경찰에 체포된 전력이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고양이를 발로 차는 청년과 체포된 모습(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오승환, 7세이브 ‘위닝볼’ 동료에게 건넨 사연

    오승환, 7세이브 ‘위닝볼’ 동료에게 건넨 사연

    ‘돌부처’의 동료애가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다. 4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경기. 9회말 등판해 무실점으로 1이닝을 틀어막아 팀의 승리를 지켜낸 오승환(32)은 묵묵히 마운드에서 내려와 위닝볼을 동료에게 건넸다. 공을 받아든 것은 이날 경기의 선발투수였던 쓰루 나오토(鶴直人, 27). 프로야구 9년차인 쓰루는 올 시즌 첫 선발로 이날 마운드에 올랐다. 6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7회 안도 유우야, 8회 후쿠하라 시노부, 9회 오승환으로 이어진 철벽 계투진에 마운드를 넘겨준 쓰루는 벤치에서 다소 초조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봤다. 9회말 투아웃. 상대팀 대타로 나선 마쓰모토 유이치를 오승환이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 세우고 승리를 확정짓자 쓰루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벤치에 앉아있던 한신 선수들은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몰려나왔다. 쓰루가 오승환에게 손바닥을 내미는 순간, 오승환이 말없이 위닝볼을 쓰루의 손에 쥐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팀 동료가 오랜만에 거둔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중견수로부터 공을 건네받아 챙겨온 것이다. 쓰루는 감회 깊은 표정으로 공을 보며 만지작거렸다. 프로 데뷔 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던 쓰루는 지난해 시즌 오프 중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프로 통산 7승째를 거둔 뒤 가진 인터뷰에서 쓰루는 “마지막 기회다. 다음은 없다는 생각으로 던졌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위닝볼은 아내에게 가져다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일본 현지 언론은 한신에 새 둥지를 튼 오승환의 동료의식에 주목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달 3일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도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내야수 니시오카 츠요시의 등번호를 모자에 새기고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신 타이거즈 투수 쓰루 나오토와 오승환.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고교 미녀 교장, 경비원과… ‘학내 섹스 스캔들’ 파문

    고교 미녀 교장, 경비원과… ‘학내 섹스 스캔들’ 파문

    미국 뉴욕시 롱아일랜드시티에 있는 한 중등학교 여교장이 학교 내에서 학교 경비원 등 여러 명의 남자 동료들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직권 면직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과 함께 파문이 일고 있다고 5일 ‘뉴욕포스트’를 비롯한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롱아일랜드시티에 있는 ‘로버트 와그너 예술 기술 중등학교’ 교장인 애니 세이플라(35)는 학교 수업 시간에 여러 차례 뉴욕경찰 소속 학교 경비 요원과 경비실에서 성관계를 한 협의로 뉴욕시 교육청으로부터 면직과 함께 소환되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세이플라는 경비원뿐만 아니라 초빙 교장과 학교 서재에서 성관계를 갖는 등 여러 명의 남성 동료들과 학교 내에서 성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그녀의 사무실과 집에 있는 노트북에서는 그녀의 속옷 차림 사진을 비롯한 수많은 섹스 관련 사진과 자료들이 발견되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같은 사실은 이 여성 교장과 남자 친구로 내연 관계에 있던 한 학생의 아버지가 관련 자료들과 내용을 뉴욕시 교육 당국에 제보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 남성은 교육청에 이 같은 제보를 하면서 “세이플라는 교장이라는 직분을 이용해 학교에서 여러 명의 섹스 파트너를 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플라 교장은 지난해 이혼 수속을 밟으면서 이 남성과 동거에 들어갔으나 올해 3월 관계가 틀어져 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이 교장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1000여만 원 이상의 돈을 이 남성에게 지급한 것으로도 밝혀졌다.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해당 교육청의 대변인은 이번 파문에 관해 “교사 등 교육 관련 직원이 학부모 등과의 연애는 법적으로 금지되고 있는 것은 아니나 세이플라는 학교 내에서 성관계를 가지는 등 극도의 직권 남용 행위를 한 것으로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세이플라는 해당 남성과 찍은 사진 등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을 삭제했으며 언론과의 인터뷰 요구에는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자신의 학교에서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직권 면직된 여교장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평소 도둑이나 강도의 검거 등 범죄 예방과 수사를 주요 업무로 하는 뉴욕경찰관(NYPD)으로 구성된 야구팀이 친선 경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을 불과 90분 남겨 두고 뒤늦게 자신들의 유니폼과 야구 배트 등 운동 장비를 도난당한 사실을 알아차려 경기를 취소하는 수모를 겪었다. 3일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경찰 야구팀은 지난달 28일, 미국 댈러스주(州)주에서 열린 각주의 경찰, 소방관 등으로 이루어진 친선 야구팀이 개최한 리그에 참가했다. NYPD는 이 친선 경기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3일 오전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과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NYPD 야구팀은 이날 아침에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묵고 있던 호텔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승합차를 확인하는 순간 선수들의 유니폼은 물론 모든 야구 장비들이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하고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결국, 다음날 비행기로 뉴욕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NYPD 야구팀은 어쩔 수 없이 결승전에 참가 할 수가 없었다. 친선 대회를 주최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야구 경기의 챔피언이 없는 것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수사에 나선 댈러스 현지 경찰은 누군가 이러한 친선 경기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 의한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 발생 당시 호텔 주차장의 감시카메라가 고장 난 것으로 알려져 아직 이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도 체포되지 않는 등 수사는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결승전이 취소되자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 관계자는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불의의 사건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졸지에 다른 주에 와서 유니폼 등 모든 야구 장비를 분실한 NYPD 야구팀 관계자는 “유니폼은 물론 야구 배트 등도 모두 개인 사비를 들어 특별 제작한 것”이라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女女女 커플’ 출산까지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女女女 커플’ 출산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여성 동생애자 커플이 작년 결혼식에 이어 첫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l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이 커플이 유명세를 탄 이유는 다름 아닌 ‘여성 세 명’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돌(30), 키튼(27),브린(34)는 모두 미국 메사추세츠 출신으로 올해 7월 첫 딸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익명의 기증자로 부터 받은 정자를 체외 수정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이들은 “현재는 키튼이 임신을 한 상태지만 차차 각자의 아이들을 출산해 총 3명의 아이들을 함께 키워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 커플은 출산 뿐만 아니라 만남과 결혼식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 온라인 만남 웹싸이트를 통해 알게된 돌과 브린은 그들의 관계가 진지해지자 그들과 함께 할 세번째 멤버를 찾기 시작했고 몇 번의 실패끝에 키튼을 만났다. 그로부터 얼마 후 각자의 아버지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입장한 세 명의 신부들은 서로를 평생의 동반자로 여기며 살아갈 것을 약속하며 반지를 나눠끼웠다. 키튼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특별한 느낌이 있었다. 돌과 브린을 만나기 전에 이미 상처깊은 이별을 했지만 이를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었고 지금은 오히려 그 경험들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브린은 “우리가 평범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저 우리의 인생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들일 뿐이다.”고 전했다. 현재 브린과 키튼은 합법적인 부부이며 돌과는 약혼한 상태이다. 2001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이후 현재까지 벨기에, 스페인, 뉴질랜드 등 14개국이 이 대열에 진입했으며, 미국에서는 15개주가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다. 유지해 해외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성폭행당한 소녀 품행 난잡” …‘솜방망이 판결’ 논란

    “성폭행당한 소녀 품행 난잡” …‘솜방망이 판결’ 논란

    미국 법원 판사가 최대 20년 형을 선고할 수 있는 성폭행범에게 피해를 당한 소녀의 사생활이 난잡했다는 이유로 5년 형의 보호 관찰만을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4일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州) 댈러스 법원의 저닌 하워드 판사는 지난 1일, 2011년 당시 14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셜 영(20)에게 예상을 깨고 당시 피해를 당한 소녀의 품행이 단정하지 못했었다는 이유를 들며 보호 관찰 5년 형을 선고했다. 기소된 피의자가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사실도 인정했지만, 하워드 판사는 사건 발생 당시의 의료 기록들을 검토한 결과, 당시 피해를 당한 소녀의 주장을 전부 다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하워드 판사는 피해 소녀가 3명의 다른 성관계 파트너를 가지고 있었으며 임신한 전력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해당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학교 음악실 안에서는 피해 소녀가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다른 곳에서는 합의에 의해 성관계를 맺은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판결에 대해 현재 17세인 피해 여성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치 뺨을 맞은 기분”이라며 “대체 어떤 근거로 판사가 그러한 주장을 했는지 알 수 없다”며 판결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녀는 “세 명의 섹스 파트너라든지 임신했다는 사실도 전혀 없다”며 펄쩍 뛰었다. 이 같은 판결에 대해 이 지역 성폭행 피해방지센터 관계자는 “바로 이러한 잘못된 판결로 인해 성폭행 피해 사건 신고를 기피하며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이 사건 당시의 피해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겪어야 하는 것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잘못된 판결 사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번 판결에 대해 검찰 측은 즉각 항소를 제기했으며, 해당 판결을 내린 하워드 판사는 이러한 판결에 대해 논란이 일자 자진해서 해당 사건 담당 판사직을 철회했으며 다른 판사가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성폭행 피해자의 품행을 이유로 경미한 판결을 한 하워드 판사(현지방송, WFAA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 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뉴욕경찰 야구팀, 유니폼 ‘도난’ 당해 결승전 취소 수모

    평소 도둑이나 강도의 검거 등 범죄 예방과 수사를 주요 업무로 하는 뉴욕경찰관(NYPD)으로 구성된 야구팀이 친선 경기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결승전을 불과 90분 남겨 두고 뒤늦게 자신들의 유니폼과 야구 배트 등 운동 장비를 도난당한 사실을 알아차려 경기를 취소하는 수모를 겪었다. 3일,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의하면, 뉴욕경찰 야구팀은 지난달 28일, 미국 댈러스주(州)주에서 열린 각주의 경찰, 소방관 등으로 이루어진 친선 야구팀이 개최한 리그에 참가했다. NYPD는 이 친선 경기에서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3일 오전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과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NYPD 야구팀은 이날 아침에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위해 묵고 있던 호텔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승합차를 확인하는 순간 선수들의 유니폼은 물론 모든 야구 장비들이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하고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결국, 다음날 비행기로 뉴욕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NYPD 야구팀은 어쩔 수 없이 결승전에 참가 할 수가 없었다. 친선 대회를 주최한 관계자는 올해에는 야구 경기의 챔피언이 없는 것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수사에 나선 댈러스 현지 경찰은 누군가 이러한 친선 경기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에 의한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범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 발생 당시 호텔 주차장의 감시카메라가 고장 난 것으로 알려져 아직 이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도 체포되지 않는 등 수사는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결승전이 취소되자 댈러스 소방서 야구팀 관계자는 “우리가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불의의 사건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졸지에 다른 주에 와서 유니폼 등 모든 야구 장비를 분실한 NYPD 야구팀 관계자는 “유니폼은 물론 야구 배트 등도 모두 개인 사비를 들어 특별 제작한 것”이라며 울분을 감추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전세계 언론, 세월호 ‘마지막 동영상’ 보도… 비통·충격

    전세계 언론, 세월호 ‘마지막 동영상’ 보도… 비통·충격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마지막 말은 남기고 죽어야 할 텐데…”… “그럼 지금 남겨”… “엄마, 아빠 사랑해요”… 세월호 참사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동영상을 AP 통신이 2일(한국 시각), 전 세계 언론사로 송고하여 미 NBC 방송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방송과 언론 매체들이 이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러한 동영상 보도를 본 미국민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은 학생들의 마지막 모습과 남긴 말에 충격을 받으며 사건의 비통함에 휩싸이고 있다. AP 통신은 한국 일부 언론에 보도된 해당 동영상을 희생된 17세 학생의 아버지로부터 넘겨받아 세월호 침몰 당시의 상황을 전하기 위해 보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분가량으로 되어 있는 이 동영상은 숨진 학생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이며 학생의 아버지가 시신의 수습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 보도는 미국의 경우 ABC, 팍스뉴스(Fox) 등 주요 매체는 물론 여타 지방의 주요 매체들까지 메인 뉴스로 보도하는 등 큰 충격과 파문을 몰고 있다. 특히, 이 동영상에는 여러 학생이 등장하여 “지금 기울지는 상상도 못 했다” 등 침몰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전하고 있어 이러한 보도를 본 많은 미국인들을 충격과 비통에 빠뜨리고 있다. 이들의 대화 가운데는 “진짜 침몰해요… 와 구명조끼 던지네… 나 죽기 싫어…”라는 당시의 생생했던 상황과 함께 “아 실제 상황이야…”라는 한 학생의 말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고 있다. 특히, 미국인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리에 머무르고 있으라”고 두 번이나 승무원들이 방송한 사실을 거론하며 엄청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닉 보스웨인’이라고 이름을 밝힌 한 미국인은 ‘뉴욕데일리뉴스’의 해당 기사에 올린 댓글에서 “거의 911 사건을 보는 것 같다”며 “머무르고 있으면 죽는다는 것이 교훈”이라며 “누가 (사고 현장에) 머무르라고 한다면 즉시 가까운 출구로 도망쳐 나와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사진= AP통신의 보도 내용을 전면 주요 기사로 배치한 ‘뉴욕데일리뉴스’ (해당 언론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초등학교 교사가 무수정 AV 출연..경찰에 체포 ‘충격’

    초등학교 교사가 무수정 AV 출연..경찰에 체포 ‘충격’

    일본에서 초등학교 음악교사가 무수정 성인비디오(AV)에 출연했다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27세 여성 비상근 음악교사 S씨가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불법 무수정 AV의 유통 경로를 조사하던 시즈오카현 경찰에 지난달 30일 체포됐다. 이 교사는 AV제작사 측이 촬영물을 무수정으로 배포하는 데 동의, ‘음란물 기록매체의 배포 방조’ 혐의를 받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0월 체포된 상태다. 음악교사의 AV 출연용 예명은 마키 레이코(真木麗子). 신문에 따르면 S씨는 어릴 때부터 NHK 어린이 합창단에 소속돼 TV와 라디오에도 출연했고 명문대인 도쿄예술대 음대를 졸업한 엘리트다. 학교 측은 “해당 교사는 학생 개개인에게 개별지도를 하는 등 교육열이 높았다”면서 “주위 교직원들과의 사이도 원만해 평가가 좋았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신문 보도를 보고 숨겨진 뒷모습을 알게 됐다”면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경제적인 어려움 탓에 AV에 출연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AV업계에 따르면 무명 배우의 출연료는 편당 3만~5만 엔(약 30만~50만 원). 한 동료교사는 “강사 월급은 20만 엔 이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라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한 일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체포된 교사는 혐의에 대해 “틀림 없다”며 사실을 인정했다고 일본 경찰 측이 밝혔다. 사진=일본 AV여배우 마키 레이코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세월호 ‘마지막 동영상’ 전세계 언론 보도… 비통·충격

    세월호 ‘마지막 동영상’ 전세계 언론 보도… 비통·충격

    “나 진짜 죽는 거 아냐”… ”마지막 말은 남기고 죽어야 할 텐데…”… “그럼 지금 남겨”… “엄마, 아빠 사랑해요”… 세월호 참사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동영상을 AP 통신이 2일(한국 시각), 전 세계 언론사로 송고하여 미 NBC 방송을 비롯한 각국의 주요 방송과 언론 매체들이 이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러한 동영상 보도를 본 미국민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은 학생들의 마지막 모습과 남긴 말에 충격을 받으며 사건의 비통함에 휩싸이고 있다. AP 통신은 한국 일부 언론에 보도된 해당 동영상을 희생된 17세 학생의 아버지로부터 넘겨받아 세월호 침몰 당시의 상황을 전하기 위해 보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분가량으로 되어 있는 이 동영상은 숨진 학생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것이며 학생의 아버지가 시신의 수습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영상 보도는 미국의 경우 ABC, 팍스뉴스(Fox) 등 주요 매체는 물론 여타 지방의 주요 매체들까지 메인 뉴스로 보도하는 등 큰 충격과 파문을 몰고 있다. 특히, 이 동영상에는 여러 학생이 등장하여 “지금 기울지는 상상도 못 했다” 등 침몰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전하고 있어 이러한 보도를 본 많은 미국인들을 충격과 비통에 빠뜨리고 있다. 이들의 대화 가운데는 “진짜 침몰해요… 와 구명조끼 던지네… 나 죽기 싫어…”라는 당시의 생생했던 상황과 함께 “아 실제 상황이야…”라는 한 학생의 말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고 있다. 특히, 미국인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리에 머무르고 있으라”고 두 번이나 승무원들이 방송한 사실을 거론하며 엄청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닉 보스웨인’이라고 이름을 밝힌 한 미국인은 ‘뉴욕데일리뉴스’의 해당 기사에 올린 댓글에서 “거의 911 사건을 보는 것 같다”며 “머무르고 있으면 죽는다는 것이 교훈”이라며 “누가 (사고 현장에) 머무르라고 한다면 즉시 가까운 출구로 도망쳐 나와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사진= AP통신의 보도 내용을 전면 주요 기사로 배치한 ‘뉴욕데일리뉴스’ (해당 언론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자신감 되찾은 이대호 “4호 홈런, 올해 가장 잘 맞은 타구”

    자신감 되찾은 이대호 “4호 홈런, 올해 가장 잘 맞은 타구”

    “올해 친 공 중에서 가장 잘 맞았다” 올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대호는 1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쐐기포 이후 실점 없이 4-0으로 승리해 퍼시픽리그 선두인 오릭스의 6연승을 저지했다. 이대호는 팀이 3-0으로 앞선 6회 1아웃,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1볼 1스트라이크. 이대호는 상대투수 기시다 마모루가 던진 몸쪽을 파고드는 시속 133km 직구를 끌어당겼다. 쭉 뻗어나간 타구는 좌익수쪽 좌석 중간을 때렸다. 이대호는 경기 후 가진 일본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4호 홈런은 올해 들어 가장 잘 맞은 타구였다. 그야말로 완벽했다”면서 “좋은 추가 득점을 올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화자찬에 가까운 이 같은 발언은 이대호가 지난주까지의 부진에서 벗어나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데다가, 올 시즌 들어 약점으로 지적받던 몸쪽 코스 공략에 성공한 데서 나온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타격폼을 두고 고심해왔던 터라 더욱 의미가 깊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대호의 올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0으로 올랐다. 이날 5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시즌 첫 승을 거둔 선발투수 호아시 카즈유키(帆足和幸)는 “타선의 지원 덕분에 승리를 거뒀다”며 타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대호는 지난해까지 뛴 친정팀인 오릭스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에 때린 4개의 홈런 중 3개가 오릭스전에서 나왔다. 4월29일부터 1일까지 이어진 오릭스와의 3연전 중 29일 1차전과 2경기만인 1일 3차전에서 연달아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설 때 오릭스 측 관객석에서 야유가 나오기도 했지만, 신경쓰는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승리로 1위 오릭스와의 승차를 2경기차로 줄였다. 2~4일 라쿠텐 골덴이글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선두 탈환을 노리게 된다.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살인현장 다시 나타난 용의자, 경찰에 사살 ‘충격’

    살인현장 다시 나타난 용의자, 경찰에 사살 ‘충격’

    미국 위싱턴주(州) 현지 경찰이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집을 조사하다 사건 현장에 다시 나타난 용의자를 발견하고 사살했다. 특히, 이 사살 과정이 당시 살인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 카메라에 그대로 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건은 29일, 워싱턴주 동부 지역에 위치한 스포캔에서 한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수사에 착수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오후 2시경 한 남성이 파란색 픽업트럭을 몰고 사건 현장에 나타났으며 이를 파악한 현지 경찰들은 “저 녀석이다”라고 소리치며 트럭 주변을 에워쌌다고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밝혔다. 이 남성은 경찰이 차를 에워싸고 포위하자 차 문을 열고 나왔으나, 왼손에 권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경찰에 의해 발견되었고 그 순간 경찰들은 십여 발의 권총을 발사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살인 사건 현장에서 이 남성이 용의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추적 중이었는데 해당 남성이 제 발로 사건 현장에 다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지 방송은 경찰의 사살 장면이 담긴 비디오가 끔찍한 관계로 몇 장의 순간적인 스틸 사진으로만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이 용의자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이 남성이 지녔던 권총이 가짜 권총이었다고 말했다고 다른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아직 경찰에 의해 사살된 이 남성의 신원이나 살해된 여성과의 관계 등 세부적인 사항을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경찰에 의해 사살되는 살해 사건 용의자 남성(현지 언론, KXLY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 포르노 女배우들 은행계좌 폐쇄돼… 파문

    美 포르노 女배우들 은행계좌 폐쇄돼… 파문

    미국 성인 영화에 출연하고 있는 포르노 여배우들이 잇달아 자신들의 은행 계좌가 은행 측에 의해 강제로 폐쇄 조치되고 있다며 소송 등 강력한 항의를 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주로 미국 포르노 산업의 본거지로 알려진 LA 지역 일대에 거주하는 이들 포르노 여배우들은 미국의 대표적인 은행인 체이스 뱅크가 명확한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자신들의 은행 계좌를 강제로 폐쇄 조치했다고 말했다. 유명 포르노 여배우인 레이톤 벤톤(22)은 지난 11일,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찾으려 했지만, 자신의 계좌가 폐쇄되었다는 이유로 수천 달러에 이르는 돈을 즉각 찾지 못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떠오르는 포르노 배우로 알려진 다코타 스카이 역시 자신의 은행 계좌가 무단 폐쇄되었다며 체이스 은행을 비난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아직 정확한 수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포르노 배우들이 이와 같은 은행 계좌 폐쇄 조치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해당 은행 측은 정확한 사유를 설명하고 있지는 않으나, 미국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 법무부가 불법적인 포르노 산업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여러 은행 측에 이들 배우들의 명단을 전달해 계좌 폐쇄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은행들은 약관에 따라 계좌를 어느 때이든 폐쇄할 수 있다는 규정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러한 피해를 당한 이들 포르노 배우들은 집단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포르노 산업은 작년 한 해에만 5조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은행의 계좌 폐쇄 조치를 비난한 다코타 스카이 포르노 배우 (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신세기 에반게리온’, 연재 20년만에 단행본 완결

    ‘신세기 에반게리온’, 연재 20년만에 단행본 완결

    일본 인기만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단행본이 20년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일본 출판업체인 카도카와서점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완결편인 14권을 오는 11월 20일 발간하기로 하고 30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1994년 만화잡지 ‘소년에이스’에 연재를 시작해 햇수로 19년째인 지난해 6월 완결됐다. 현재까지 총 13권이 발간된 단행본은 누적 판매부수가 2300만부를 넘어섰다. 1995년 10월에는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일본은 물론,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대재앙 후 미래의 도쿄를 그린 독특한 세계관으로 마니아를 양산해 ‘에바 현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일본 대중문화의 ‘아이콘’과도 같은 입지를 갖고 있다. 만화책이 먼저 연재를 시작했지만 완결은 애니메이션이 빨랐다. 2007년부터는 기존에 완결된 애니메이션과 구 극장판을 재구성한 신 극장판 4부작이 시작됐다. 한국에서도 3부까지 개봉된 신 극장판의 마지막화인 ‘에반게리온:||(디카포)’가 내년 1분기(1~3월) 중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작품의 마무리는 만화책과 TV시리즈, 구-신 극장판이 제각기 다르다. 만화책은 원작자의 독자적인 해석이 더해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결편이 수록된 ‘영 에이스’ 2013년 7월호가 완전히 매진되자 익월호인 8월호에도 완결편을 한 번 더 수록해 화제를 낳았다. 만화책 14권의 초회한정판은 완결편답게 호화사양으로 구성됐다. 오리지널 커버와 지금까지 발간된 1~14권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수납박스, 일러스트 수록 책자와 원작자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작업 중 즐겨 듣던 음악을 담은 CD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현지 가격은 1382엔(약 1만4000원)이다. 한국에는 2012년 13권까지 발간되었으며 14권 발간일은 미정이다. 사진=신세기 에반게리온 완결편인 단행본 14권 발간을 알리는 광고물. 카도카와서점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소녀상 조롱’ 미국인, 이번엔 오바마 ‘위안부 발언’ 비난

    ‘소녀상 조롱’ 미국인, 이번엔 오바마 ‘위안부 발언’ 비난

    미국에서 친일 언행을 일삼고 캘리포니아주 위안부 소녀상을 조롱하는 사진을 공개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산 극우 미국인, ‘텍사스 대디’ 토니 마라노(65)가 이번엔 자국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다. 일본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 자매지 석간 후지의 강연회 참석을 위해 28일 일본을 방문한 마라노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5일 방한해 “위안부는 끔찍한 인권침해”라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발언을 걸고 넘어졌다. 마라노는 태평양전쟁 중이던 1944년 미군의 위안부 청취보고서를 언급하며 “위안부는 강제로 끌려오지 않은 전시 매춘부임이 공문서에 기록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바마는 공부가 부족하다”고 힐난했다. 마라노는 “70년 전의 일에 집착하는 것은 이상하다”면서 “미국과 일본의 양식있는 리더들이 한국의 비상식적인 리더와 대치하는 구도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바마는 박근혜 대통령이 해줬으면 하는 말을 해준 것 뿐”라고 덧붙였다. 마라노가 언급한 문서는 미군이 당시 미얀마에서 일본군 소탕 후 한국인 위안부 20명을 생포하고 심문해 작성된 것이다. 작성자는 일본계 미군 심리전투단 알렉스 요리치다. 이 보고서는 “위안부는 일본군만이 쓰는 표현으로 사실상 일본군에 소속된 군 매춘부를 뜻한다”고 썼다. 마라노는 이 부분을 내세워 “위안부는 강제로 동원되지 않은 매춘부”라고 주장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용어에 대한 설명일 뿐, 보고서는 일본군이 조선에서 위안부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부상병의 간병을 돕는 일이라는 거짓말로 꾀어냈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미국 전략사무국이 이듬해 발간한 위안부 관련 보고서에도 “한국 여성들이 강요와 사기에 의해 위안부가 됐음은 분명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공부가 부족하거나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은 마라노 쪽인 셈이다. 사진=미국 캘리포니아주 위안부 소녀상을 조롱하는 토니 마라노의 페이스북 사진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보이스카우트 청년, ‘게이’ 드러나 활동배제 논란

    보이스카우트 청년, ‘게이’ 드러나 활동배제 논란

    11살 때부터 보이스카우트에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해온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BSA)에 소속된 청년이 소셜네트워크인 페이스북 탓에 자신이 게이인 것이 드러나 올해 여름 캠프에서 배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 NBC 방송 등 언론들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州)에 거주하는 대학 1학년생인 가레트 브라이언트(19)는 한 달 전 자신이 이번 보이스카우트 여름 캠프에서 지도자격인 ‘이글(Eagle)’로 근무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많은 친구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불거졌다. 그가 동성 연애자라는 사실을 아는 일부 친구들이 그만 이 사실을 페이스북에 포스팅해 버리고 말았기 때문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차린 브라이언트는 해당 내용을 삭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이미 그가 게이라는 사실은 넓게 퍼져나갔고 보이스카우트연맹에서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자신의 발설이 아닌 친구들의 실수로 인해 이번 캠프에 참여할 수 없다고 통보받은 브라이언트는 크게 낙담하고 말았다. 그는 “나는 보이스카우트 정책인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Don’t Ask, Don’t Tell)’를 잘 지켜왔다”며 “열심히 활동해온 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자 동성애자 차별을 반대하는 단체들을 중심으로 다시 보이스카우트연맹에 대한 비난이 들끓고 있다. 미국 보이스카우트연맹은 지난해 청소년 회원에 관해서는 동성애자도 가입과 활동을 허용하는 규율 개정을 한 바 있다. 하지만 21세가 넘는 성인 회원이나 지도자 역할을 하는 회원은 동성애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규정했다. 브라이언트의 경우 아직 성인 회원 나이는 아니지만‘이글’로써 지도자급 역할을 한다고 판단해 그의 활동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에 대해 보이스카우트연맹(BSA)은 구체적인 답변을 하기를 거부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페북 실수로 ‘게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활동이 규제된 브라이언트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아이돌로 인기 몰이’ 日 자위대 잡지 판매 신기록, 우경화 우려

    ‘아이돌로 인기 몰이’ 日 자위대 잡지 판매 신기록, 우경화 우려

    일본에서 자위대를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을 확보하려는 일본 정부가 대중문화를 통해 일반인 지지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우익언론 산케이신문 계열 잡지사인 후소샤(扶桑社)는 지난달 20일 출간한 자위대 공식 홍보잡지 ‘MAMOR’(마모루, 일본어 발음으로 ‘지키다’) 5월호 발행부수가 창간 이래 최대인 3만3000부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본 출판업계의 경쟁 심화와 불황으로 대부분의 잡지 발행부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이다. 이 잡지를 발행하는 후소샤는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 일본 내 우익세력의 입장을 반영한 내용을 담은 ‘왜곡 역사교과서’를 내놓은 곳이다. MAMOR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정권 시절 자위대의 민간 홍보를 위한 기획으로 시작돼 2007년 창간됐다. 일본 방위성의 지원을 받아 발행되는 일본 유일의 자위대 공식 잡지다. 초창기에는 전투기나 전차, 전투기 등 일본 자위대의 군사장비 소개에 주력했으나 큰 관심을 얻지 못했고 발행부수도 수천 부 안팎에 머물렀다. 그러다 점차 방향을 바꿔 최근에는 인기 아이돌이나 유명배우를 표지에 등장시키고 이들과 자위대원의 인터뷰, 부대 방문기 등을 선보이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자층은 밀리터리 마니아가 아닌 일반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어려운 군사용어도 알기 쉽게 풀어쓰고 있다는 게 이 잡지 편집부의 설명이다. 이 잡지는 주로 자위대의 장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위관은 공무원이라 결혼 상대로 인기 직업” “대원들은 몸가짐이 바르다” “남수단공화국 등 어려운 처지에 처한 국가 지원에 힘쓰고 있다”는 등의 기사가 담겨있다. 다카히사 유타카(高久裕) MAMOR 편집장은 “자위대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를 통해 자위대의 인식을 바꾸려는 움직임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일본 방송국인 TBS는 지난해 4~6월 일본 항공자위대 홍보실 직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하늘을 나는 홍보실’을 방영했다. 해상자위대는 지난달 부대식당에서 내놓는 ‘자위대 카레’ 레시피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요코스카 해군기지에서 일반인 대상 요리대회를 열었다. 일본 동영상 공유사이트 니코니코동화가 26~27일 개최한 특설이벤트에도 자위대의 군사장비가 전시됐다. 아마키 나오토(天木直人) 외교평론가는 “일반인과 젊은 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다양한 수단으로 자위대의 밝은 면을 보여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집권당인 자민당이 최근 헌법개정 논의에 착수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인기 여배우 나카무라 시즈카가 표지를 장식한 자위대 공식 잡지 ‘MAMOR’ 6월호. 후소샤.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아슬아슬? ‘60년대 낡은 컴퓨터’로 제어되는 美핵발사

    아슬아슬? ‘60년대 낡은 컴퓨터’로 제어되는 美핵발사

    핵무기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미국의 전략적 핵탄두를 관리하고 있는 지하 핵시설의 핵무기 발사 등 제어장치가 플로피 디스크 등을 사용하는 건설될 당시의 1960년대 컴퓨터 시스템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몰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CBS 방송이 27일(현지시각) 방송한 유명 시사프로그램인 ‘60분(60 Minutes)’에서 최초로 밝혀졌다. 이 프로그램은 미군 당국의 허가를 받아 미국 와이오밍주 샤이엔 지역에 있는 미 워렌 공군 기지 내 지하 핵탄두 시설 내부를 촬영해 보도했다. 이 지하 핵탄두 시설은 과거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폭의 20배 이상에 달하는 ‘미니트맨 III’ 등 450기의 대륙간핵탄도미사일을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이 비밀 핵무기 기지는 1960년대에 건설된 것으로 현재까지도 핵탄두의 발사 등 모든 통제 시스템이 1960년대의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핵시설 관계자는 핵탄두의 발사 과정은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 컴퓨터 플로피 디스크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발사 암호 코드를 포함한 모든 정보가 이 플로피 디스크에 담겨 있어 대통령의 명령이 있을 경우 이를 이용해 발사를 실행한다는 것이다. 이 핵시설 관계자는 그러나 한참 시대에 뒤떨어진 시스템 장치이지만, 현재 사용되는 인터넷과는 완전히 차단되어 있어 해킹이나 사이버 테러에 대한 핵무기 통제시스템 도난을 근원적으로 막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비밀 핵시설의 방호벽이나 통신 시설 등이 워낙 오래되어 올해에 200억 원, 내년에는 6,000억 원을 들어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는 등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 의회는 미국에 있는 낡은 핵 시설을 개선하는 데 앞으로 10년 동안 370조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워렌 공군 기지의 핵시설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비롯하여 핵시설 근무 인원들이 올해 초 자격 및 승격 시험에서 휴대폰 문자 메시지 등을 이용해 집단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이 적발되어 파문이 일었다. 당시 82명이 군 징계 위원회에 회부되고 9명은 파면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미 공군 워렌 기지의 지하 핵시설 모습 (미 CBS 방송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이대호, 타석에서 망설이지마라” 아키야마 감독 ‘일침’

    “이대호, 타석에서 망설이지마라” 아키야마 감독 ‘일침’

    “타석에서 망설임이 있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4번타자 이대호(32)에게 아키야마 고지(秋山幸二) 감독이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이대호는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81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23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 다섯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뒤 25~27일 세이부와의 주말 3연전에서 총 13타석에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특히 이날 7번타자 야나기타 유키의 1회초 만루홈런을 포함, 팀이 20안타를 몰아친 가운데 무안타로 침묵해 아쉬움을 더했다. 소프트뱅크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안타에 힘입어 14-3으로 이겼다. 아키야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대호에 대해 “타격폼을 수정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타석에서 망설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현역 시절 호타준족으로 활약한 아키야마 감독은 최근 1대1 특별지도를 갖고 이대호에게 타격 타이밍을 바로 잡을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이대호는 몸쪽 코스에 공이 들어올 때 어깨가 빨리 열리는 경향이 있다는 게 감독의 지적이다. 아키야마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폭발시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2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 버팔로즈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13일 친정팀인 오릭스를 상대로 올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가 부진을 털어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사진=아키야마 고지 감독과 이대호. 소프트뱅크 호크스 공식홈페이지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美여성, 운전 중 “행복해’ 페북 올리다 추돌 사망

    美여성, 운전 중 “행복해’ 페북 올리다 추돌 사망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에 거주하는 여성이 차를 운전하면서 음악을 듣다가 자신은 이 음악을 들으면 너무 행복해진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직후 트럭과 추돌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6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코트니 샌퍼드(32)는 지난 24일 오전, 차를 몰고 도로를 주행하면서 페럴 윌리엄스의 노래인 ‘행복’(Happy)을 듣고 있었다. 그녀는 8시 33분경 “이 노래는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그녀는 앞에 주행하던 트럭의 뒷부분을 추돌하여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 조사 결과 추돌 사고는 그녀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페이스북에 이 내용을 올린 직후인 8시 34분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나선 경찰 관계자는 “너무나 슬픈 일이지만, 운전 중에 문자 등을 전송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모든 사람에게 엄중하게 일깨워 주는 사고”라고 강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샌퍼드는 사고가 일어나기 얼마 전에도 운전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셀카를 찍어 페북에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현장 모습(현지 방송, WGHP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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