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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교회, 이슬람 여성 근로자 히잡 착용 금지?

    독일교회, 이슬람 여성 근로자 히잡 착용 금지?

    독일교회는 앞으로 이슬람 신앙을 가진 여인들이 기독교 시설에서 노동을 할 경우 히잡 착용을 금해도 된다는 판결을 독일 연방노동재판소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내렸다. 이 판결은 지난 1996년부터 개신교단체가 운영하는 보훔시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한 이슬람 여인이 자신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고용주의 지나친 간섭이라는 소송을 제기해 나온 결과로, 교회의 자치권이 노동자의 종교자유보다 우선시된다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이 이슬람 여인은 지난 2010년부터 간호사 일을 하면서 히잡을 착용해 왔는데, 병원측이 최근 히잡 착용을 금지하였다. 교회의 규정에 의하면 비기독교인일지라도 히잡 착용 금지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는 ‘교회 규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이슬람 여인은 이미 이슬람 신앙인으로서 노동 허가를 받은 상황이라며 병원 측 권고를 거절했고, 기독교 단체가 운영하는 병원일지라도 서로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병원업무를 하는 현실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이를테면 일반인들과 접촉이 없는 사람에게도 이 금지규정이 적용될 것인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병원이 교회시설로 간주되어질 것인가 하는 것 등이다. 현재 독일의 공공기관에서 히잡 착용 허용여부는 통일되어 있지 않다. 2003년 연방헌법재판소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었는데, 당시 헌법재판소는 신앙문제에 관하여 국가가 중립성을 고수하도록 학교에서 교사들의 히잡착용 여부를 각 연방주에 일임하였기 때문이다. 당시에도 연방노동재판소는 연방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미지근하다고 판단하고 이슬람 아이들에게 터키어를 가르치는 교사일지라도 학교에서 히잡착용을 금하라고 권고했었다. 한편 유럽 인권재판소는 여러 차례에 걸쳐 히잡착용이 정당하다고 인정하고 있다. 2002년 연방노동재판소 역시 일반 백화점 등 순수 민간 고용주가 운영하는 곳에서 이슬람 여인들은 히잡을 착용해도 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현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 교사와 사회복지사가 공공직에서의 히잡착용 금지에 대해 연방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해 올 말쯤 판결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가 준국가적 종교로서 역할하고 있는 독일에서 종교의 자유와 배치되는 이 문제는 앞으로도 주요 사회이슈로 자주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rtl.de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페북’ 주커버그 저택 공사로 이웃과 ‘불협화음’ 논란

    ‘페북’ 주커버그 저택 공사로 이웃과 ‘불협화음’ 논란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 최대 갑부 중 하나인 마크 주커버그가 새로 사들인 약 1000만 달러(100억원) 상당의 저택을 새로 수리하는 과정에서 이웃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커버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돌로레스 하이츠 지역에 구매한 이 저택은 1920년대에 지어진 것으로 최근 내부 수리를 포함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 저택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공사 차량이 주차장도 차지하는 등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주변 이웃이나 친구들과의 관계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페이스북’이 이웃의 화를 자초하는 ‘레이지(rage, 분노)북’이 되었다고 꼬집기도 했다. 주변에 사는 일부 주민들은 특히, “주말이면 50여 명의 공사 인부들이 모여들어 귀가 찢어질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기는 이제 전원주택지가 아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내년 봄에 공사가 끝날 것으로 알려진 이 저택은 모두 여섯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방을 비롯한 모든 인테리어를 다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커버그는 이 저택의 리모델링이 완공되는 대로 그의 아내인 프리실라 챈과 함께 입주해 거주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마크 주커버그 부부와 저택 공사 현장 모습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아이 구조 위해 남의 차 유리창 깬 여성…처벌될까?

    아이 구조 위해 남의 차 유리창 깬 여성…처벌될까?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승용차 안에 어린아이가 혼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타이어용 레버로 앞 유리창을 깨고 어린아이를 구해 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안제라 래택커는 자신의 집 인근에 있는 한 대형 슈퍼마켓 매장을 방문했다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에서 한 살 된 어린아이가 혼자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날씨가 더워 차 안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었으며 아이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슈퍼마켓 보안 요원은 차 문을 강제로 여는 것은 불법이고 체포될 수 있다며 경찰이 오기를 기다리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매장 내에서 아이의 보호자를 찾는다는 방송에도 아무도 응답이 없자 래택커는 결국 자신의 차에서 타이어 교환 시 사용하는 레버를 꺼내 차의 앞 유리창을 부수고 이 아이를 밖으로 구출했다. 이후 도착한 현지 경찰을 래택커를 잠시 심문한 뒤 위급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구조 행위를 할 수 있는 텍사스주의 ‘선행(Good Samaritan)법’을 적용해 래택커에게 아무런 죄를 묻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한 참이 지난 뒤에야 나타난 아이의 아버지는 1살 된 아이를 차에 두고 자신의 12살 된 딸과 함께 쇼핑을 즐긴 것으로 드러나 아동을 위험에 빠뜨린 혐의가 적용되어 3급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에서는 올해 여름에만 보호자들이 차 안에 아이를 잠시 방치해 내부 온도 상승으로 26명의 어린아이가 숨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차 안에 갇힌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앞 유리창을 깬 모습 (현지 언론, KENS5 켑쳐)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호주 시의회가 고용한 ‘섹스 스파이’ 논란

    호주 시의회가 고용한 ‘섹스 스파이’ 논란

    호주의 12개가 넘는 시의회가 불법 성매매 업소에서 직접 성관계를 갖은 뒤 증거를 얻는, 이른바 ‘섹스 스파이’를 고용하고 있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지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사우스웰스주에서는 불법 매춘행위가 끊이지 않지만, 단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힘들어서 결국 이렇게 사설 탐정면허가 있는 중년 남자들을 섹스 스파이로 고용해 불법 성매매를 하도록 하고 있다. 선헤럴드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0개가 넘는 시의회에서 60대의 사설 탐정을 고용해 그들에게 성매매 업소들을 이용하도록 하였고, 윌라비 시의회에서는 불법 성매매업소들과 법적 공방을 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여섯번에 걸쳐 약 6만 호주달러(한화 약 5500만원)의 시 예산을 사용하여 그들을 고용했다고 알렸다. 한 시의회의 공무원은 “이같은 방법으로 불법 성매매 단속하는 것을 사람들이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거나, 또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비난 할 수도 있을 것” 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들(불법 성매매 업체들)과 법적 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이렇게 실제 증거를 얻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방법”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렇게 섹스 스파이들을 고용했다고 해서 법정에서 꼭 이기는 것은 아니다. 혼스비 시의회는 혼스비 여자 고등학교 근처에서 영업하고 있는 두 개의 마사지 업소와 법적 공방 중이다. 이 두 마사지 업소들은 자신들은 합법적인 마사지 업체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이들은 호주의 유명한 성인 인터넷 유해사이트를 통해 자신들의 업소를 광고하고 있고, 그들이 불법 성매매도 한다는 신고도 접수된 상태다. 뉴사우스웰스의 국무 장관은 “섹스 스파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조속히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 통신원 이희건 leeheegeon@gmail.com
  • 美 남성, 경호원 뚫고 ‘백악관 월담’…순간 포착

    美 남성, 경호원 뚫고 ‘백악관 월담’…순간 포착

    19일(현지 시간) 정신이상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백악관 담을 넘어 대통령 사저 바로 앞까지 침투하는 사건이 발생해 백악관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 남성은 이날 저녁 7시 20분께 백악관 담을 넘은 뒤 경호원들의 정지 명령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통령 관저가 있는 현관문 앞까지 뛰어 갔다. 이 장면이 마침 백악관 앞에 있던 데니스 개프니 사진작가에 의해 그대로 촬영되었다. 오마르 곤잘레스(42)로 이름이 밝혀진 이 남성은 칩임 당시 무기나 다른 물건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남성은 대통령과 관저의 출입문 입구까지 이른 후에야 체포되어 백악관 보안에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 칩임 사건이 발생하자 백악관 일부 건물에서 직원들에 대한 소개령이 내려지도 했다. 백악관을 9년째 담당하고 있는 CNN 방송의 베키 브리튼은 “이전에는 한번도 소개령이 내려진 적이 없다”며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백악관은 이 사건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비밀경호 요원들에 의해 체포된 이 남성은 현재 정신 감정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에 가족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기 위해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로 떠났다고 백악관 측은 밝혔다. 사진=BBC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25년 동안 경찰 행세한 男… “아무도 몰라” 충격

    25년 동안 경찰 행세한 男… “아무도 몰라” 충격

    미국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무려 25년 동안이나 경찰 행세를 하고 다녔지만, 이웃은 물론 주변의 누구도 그가 가짜 경찰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20일(현지 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더구나 이 남성은 자신이 은퇴한 경찰이라고 속인 후에는 경찰 재직 시에 쌓은 여러 경험들은 각종 단체에 교육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 오커 하버 경찰국은 최근 이 지역에 거주하는 짐 베일리(69)를 경찰 사칭 등의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최근 한 커플이 다툼을 벌이는 현장에서 마치 은퇴한 경찰인 것처럼 행세하다 때마침 출동한 경찰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조사가 시작되면서 그가 가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현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는 25년 동안 경찰을 사칭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에는 은퇴한 경찰을 사칭하면서 워싱턴주 여러 곳의 단체에서 자신의 과거 경험담을 강의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장례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베일리는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될 당시에도 경찰국 마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주변 이웃들과 베일리의 지인들은 “그가 당연히 경찰 출신으로 알고 있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현지 경찰은 베일리의 공무원 이력은 1980년대 후반에 예비직 공무원 생활을 몇 주 한 것이 전부이며 당시 그가 경찰 학교에 입학하기는 했으나, 3주도 지나지 않아 탈락한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관해 베일리가 고용한 변호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일리는 경찰 출신이라고 말하거나 경찰을 사칭한 적이 없다”면서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묻지마 칼부림’이 마약보다 좋아”… 美 엽기남 체포

    “‘묻지마 칼부림’이 마약보다 좋아”… 美 엽기남 체포

    s행인을 상대로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을 벌여 치명상을 입힌 미국 남성이 체포됐다. 더구나 이 남성은 경찰에 체포된 후 이러한 행동이 마약보도 더한 자극을 주는 것이라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애틀에 사는 존 펙티우(22)는 이미 수십 차례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로 늘 경찰의 요주의 인물로, 지난 10일 낮 시애틀의 대로변에서 산책을 하고 있던 19살의 여성과 22살의 남성을 잔혹하게 흉기로 찌르고 도망쳤다. 이후 몇 시간이 지나 펙티우는 또 다른 장소에서 흉기를 가지고 같은 범행을 시도하다 체포됐다. 펙티우는 얼굴 이마와 입 주위에 특이한 문신을 하고 있어서 현지 경찰을 그를 쉽게 체포할 수 있었으며, 펙티우는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그는 경찰에게 “칼로 사람을 찌르는 것이 마약보도 더 자극적이라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며 “칼에 묻은 피를 핥아 먹었고 매일 이러한 행동을 하려 했다”고 진술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피해를 당한 시민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펙티우는 절도와 폭력 행사 혐의로 곧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쾌락 위해 ‘묻지마 칼부림’ 벌인 미국 엽기 남성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 11살 초등생 ‘살생부’에 장전된 권총차고 등교

    美 11살 초등생 ‘살생부’에 장전된 권총차고 등교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11살의 5학년 남학생이 자신이 해칠 급우들의 명단이 적힌 쪽지와 함께 실탄이 장전된 25구경 권총을 주머니에 가지고 등교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시간주 트레벌스 시티에 있는 킹슬리 중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년은 지난 17일 오전 실탄이 장전된 25구경 권총을 주머니 속에 넣고 등교했다. 하지만 이를 알아차린 한 여학생이 부모에게 급히 연락을 취했고 부모의 신고를 받은 학교 보안요원은 즉시 이 남학생을 격리 조치했다. 현장에서 학교 보안요원이 조사한 결과, 이 남학생의 호주머니 안에서 실탄이 장전된 25구경 권총이 나왔고 해당 담임 선생님이 숙제로 내 준 종이 뒷면에는 동급 학생들의 이름이 적힌 리스트가 발견되었다. 이 남학생은 이들 동급 학우들을 해칠 의도는 없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으나, 장전된 총을 학교로 가지고 온 이유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해당 학교는 이 남학생에 대해 “무슨 이유이든 총을 학교로 가지고 오는 것은 금지” 라며 10일 간의 정학 처분을 내렸다. 현지 경찰은 이 남학생이 학교 등 총기 반입 금지 구역에 총을 가지고 온 혐의로 소년 법원에 기소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학생은 해당 권총을 지난 12일, 할아버지 집에서 가지고 나왔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11살 5학년 소년이 학교로 가지고 간 25구경 권총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독일통신] 아우디, 고향 독일서 BMW 도난 사고 추월

    [독일통신] 아우디, 고향 독일서 BMW 도난 사고 추월

    자동차의 나라 독일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처음으로 아우디가 BMW를 추월해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17일(현지시간) 베를린에 본부를 두고 있는 독일보험총연합회(GDV)는 자동차도난통계를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아우디 자동차는 작년 한 해 동안 2012년에 비해 24%가 늘어난 2841대가 도난당해 이 부분 1위로 기록됐다. 이에 반해 지금까지 줄곧 선두를 지켜오던 BMW는 동년대비 4%가 줄어든 2748대가 도난당했다. 도난 대수가 아닌 전체 등록자동차 대비 동종 최고 도난차량은 랜드로버였다. 작년 한 해 동안 랜드로버는 동종 전체차량 중 3.1%가 도난당했다. 아우디는 1.2%, BMW는 1.0%가 도난당했다. 인골슈타트에 본사를 둔 아우디의 경우 S4와 S3, S6가 가장 많이 도난당했으며,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BMW는 X6와 X5 모델이 가장 많이 도난당했는데 이들은 모두 특히 고가의 차종들이다. 작년 독일 전체에서는 1만 8805대의 자동차가 도난당했다. 하지만 도난 건수는 2000년 이후 점차 들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1년에는 이의 4배가, 특히 최고 도난대수를 보였던 1993년과 1994년엔 각각 10만대 이상이 도난당했다. 가장 많은 도난사고가 난 도시는 수도 베를린으로 1000대 당 3.5대가 도난당했다. 하지만 바이에른과 바덴-뷔르템베르크, 라인란트-팔츠, 사르란트는 1만대 당 2대가 도난을 당해 도난율이 가장 낮은 주로 기록됐다. 2013년 독일 평균 도난율은 1만대 당 5대였다. 도난당한 차량에 대한 보험회사들의 지불액도 상당하다. 보험회사는 차 한 대 당 평균 1만 4000유로를 지불했으며, 전체 지불액수는 2억 6400만 유로에 달했다. 가장 값비싼 자동차가 도난당한 도시는 함부르크였다. 보험회사는 이 도시에서 도난당한 차량 한 대 당 평균 1만 7807 유로를 지불했으며 사르란트의 경우 한 대 당 평균 7894 유로를 지불해 가장 소액의 보험금을 지불했다고 독일보험총연합회는 발표했다. 실제로 독일에서 자동차 도난은 손쉬운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독일 국영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검찰출신 엑베르트 뷜레스(67)는 “자동차 한대를 도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20초면 충분하다. 독일은 자동차 도난범들의 엘도라도”라며 도난에 대한 부주의한 대처를 질타했다. 그는 또한 “외국에 있는 도난 범죄단체들이 18~21세의 젊은이들을 독일에 보내 밤마다 도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도난 및 파손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한 뒤 현재 이들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 대한 법적 처벌이 너무 경미하다고 지적했다.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내가 여자아이를 때렸어요”… 4살 아들 대로변 벌칙 논란

    “내가 여자아이를 때렸어요”… 4살 아들 대로변 벌칙 논란

    미국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자신의 4살 난 아들이 학교에서 동급 여자아이를 자주 때린다는 사실을 학교 측으로부터 전해 듣고 이 아들에게 해당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번잡한 대로변에서 벌을 서게 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랍 드바인으로 이름이 알려진 이 남성은 자신의 4살 난 아들인 트라이스턴에게 벌칙으로 “내가 여자아이를 때렸어요”라는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자동차가 끊임없이 다니는 번잡한 대로변에서 한 시간 이상 서 있게 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안 랍의 전 부인이자 트라이스턴의 어머니인 브피타니 트위드는 즉시 아동보호 기관에 이 사실을 신고하고 다시는 랍이 아들을 만날 수 없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트위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이번 일에 수치심을 느껴 다시는 아빠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며 “어떻게 4살 난 아이를 한 시간 동안이나 대로변에 피켓을 들고 서 있게끔 할 수 있느냐”며 랍의 행동을 비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랍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다음에도 똑같은 일이 발생한다면 다시 그런 벌칙을 줄 것”이라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서로 댓글을 달며 팽팽한 논쟁을 벌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를 어떻게 가르쳤는지를 생각해 보는 게 우선”이라며 “밥의 행동이 너무 앞서 나갔다”며 이러한 벌칙을 행한 밥을 비난했다. 하지만 다른 네티즌들은 “과민한 반응을 보인 아이의 엄마가 오히려 우스꽝스럽다’며 밥의 행동을 지지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내가 여자아이를 때렸어요”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4살 아들 (현지 언론, ABC7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죽음의 지중해’...난민선박 침몰 최대 700명 사망

    ‘죽음의 지중해’...난민선박 침몰 최대 700명 사망

    지난 주말 지중해 해상 리비아 해안에서 두 척의 선박 침몰사고로 최대 700명의 인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dpa통신이 15일 보도했다. dpa통신은 200여명이 타고 있던 한 척의 배에서만 36명의 인명이 리비아 해안경찰에 의해 구출됐으며, 500여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진 다른 한 척의 배는 훨씬 그 이전에 침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 배는 며칠 전 인신매매단체들에 의해 고의로 침몰됐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생존자들의 증언을 기초해 국제이민기구(IOM)가 보고했다. 국제이민기구는 500여명이 타고 있던 배에는 시리아, 팔레스티나, 이집트, 수단국적의 사람들이 대분분이었다고 전했다. 이 배는 약 일주일 훨씬 이전에 이집트 항구 다미에타를 떠나 이제껏 항해 중이었다고 지난 13일 시칠리아에서 구출된 두 명의 팔레스티나인 피난민이 증언했다. 또한 이 두 명의 팔레스티나인 피난민은 지중해 한 가운데서 다른 배에 갈아타라는 명령을 피난민들이 거부하자 인신매매단체가 고의로 배를 침몰시켰다고 말했다. 그들은 구출되기 전 최소 36시간을 바다위에서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200여명이 타고 있던 다른 한 배에서는 160여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리비아 해군발표를 인용해 리비아 통신사 알-와사트가 보도했다. 이 선박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20여 킬로미터 떨어진 항구도시 타주라 연안해안에서 침몰했다. 현재 리비아 해안경찰이 시신을 인양 중이다. 국제이민기구는 작년 초부터 지금까지 지중해를 통해 이탈리아로 피난온 사람들이 10만 8천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 이전 해인 2012년 4만 3천명 보다 훨씬 늘어난 숫자다. 이 기구는 인신매매단체가 리비아의 민병대에 의한 소란을 틈타 북아프리카 사람들을 이탈리아로 넘기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사건은 지난 몇 년간 지중해 상에서 일어난 가장 커다란 난민사건으로 기록될 듯 하다. 국제이민기구 보고서는 이번 사건을 “집단학살행위”로 기록하고 있다.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는 2013년 10월에 일어난 이탈리아 섬 람페두사 연안에서 300명 이상이 익사해 사망한 일이 있다. 리비아 해안에서 이탈리아의 람페두사까지는 300여 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사진= tagesspiegel.de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견인된 차량 운전자, 견인트럭 위에서 후진 점프해 탈출

    견인된 차량 운전자, 견인트럭 위에서 후진 점프해 탈출

    불법 주차된 차량이 견인차 위에서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져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런던 북동쪽 월섬스토의 헤이즐우드 도로에서 견인 중인 차량이 견인트럭 위에서 후진으로 점프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견인트럭 위에 은색 차량 한 대가 서 있다. 불법주차했던 자신의 차가 견인된 사실에 화가 난 남성 운전자가 견인트럭 위로 올라간다. 그는 견인차에 실린 자기 차의 운전석에 탑승한 후, 시동을 건다. 남성이 가속페달을 강하게 밟자 차량이 후진하며 견인트럭 위에서 ‘쿵’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운전자의 황당한 행동에 길가에 있던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이 영상은 월섬 포레스트 지역의 주차단속 도급업체 직원이 포착한 것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하기 전에 남성과 주차단속 직원 사이에 심한 언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를 참지 못하고 견인트럭 위에서 자기 차를 몰고 도주한 이 남성은 도급업체 간의 민사분쟁에 직면하게 됐다. 사진·영상= dailymail.co.uk / ercan tanlıer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애인 살해하고 신체 일부 먹은 엽기 美남성 체포

    애인 살해하고 신체 일부 먹은 엽기 美남성 체포

    자신의 애인을 살해하고 신체의 일부까지 먹은 엽기적인 미국 남성이 체포되어 첫 재판을 받았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인디애나주(州) 제퍼슨빌에 거주하는 조셉 오버핸슬리(33)는 지난 11일 자신의 애인 집에서 애인인 타미 브랜튼(46)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경찰이 해당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조셉은 살해한 애인의 뇌와 심장 등 장기를 꺼내 그대로 먹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타미는 조셉에게 짐을 싸서 나가게 하고 집 열쇠를 바꾸었으나, 이에 앙심을 품은 조셉이 다시 집에 침입해 이 같은 엽기적인 범죄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15일 열린 1차 재판에서 조셉은 자신의 이름이 ‘제우스 브라운’이라며 경찰이 엉뚱한 사람을 체포했다고 오리발을 내밀어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셉은 올여름에도 한 남성의 목을 조른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지난 1998년에도 당시 여자 친구를 죽이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총을 쏜 혐의로 복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셉은 살인 혐의는 물로 시체 학대 및 훼손 혐의와 주거 침입 혐의 등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애인을 엽기 살인한 미 남성 조셉의 법정 출두 장면 (현지 언론, WDRB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인도에서 인원 초과 삼륜택시 전복되는 ‘아찔한 순간’ 포착

    인도에서 인원 초과 삼륜택시 전복되는 ‘아찔한 순간’ 포착

    성인과 아이들을 태운 탑승한 삼륜택시가 전복된는 순간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가네쉬 차투르티 축제 기간 도중 성인과 아이들이 탑승한 삼륜택시가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성인과 아이들을 가득 실은 노란색 삼륜차가 질주한다. 보기에도 탑승객수는 10명이 넘을 만큼 초과 상태. 결국 탑승객의 무게에 중심을 잃은 삼륜택시가 기우뚱하며 쓰러진다. 탑승객들이 땅바닥에 튕겨 나가 쓰러지며 한데 뒤엉킨다. 불행하게도 그들 위로 삼륜택시가 전복되며 덮친다. 주변에서 이를 목격한 행인들과 경찰들이 신속하게 삼륜택시 주위로 모여들어 깔린 사람들을 구조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힘을 모아 전복된 삼륜택시를 들어 올리고 그 밑에 깔린 소년을 구해낸다. 팔이 부러진 소년과 의식이 없는 듯한 또 다른 소년이 구급차에 실리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한 정확한 인명피해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영상= Caters, dailymail/ Caroline Loga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축구팬 ‘꿈의 향연’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분데스리가 4 팀 점검

    축구팬 ‘꿈의 향연’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분데스리가 4 팀 점검

    축구팬들의 축제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가 한국시간으로 17일 새벽부터 펼쳐진다.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뮌헨, 첼시 등 각국을 대표하는 팀들이 총 망라된다. 이적시장을 마치고 새로운 선수와 감독들이 아직 체제를 정비해 나가는 팀도 있고 이미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는 팀들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 UEFA 계수기준 3위를 달리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4개 팀들은 이번 시즌 어떤 전망을 하고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 독일을 대표하는 클럽이라 할 수 있는 뮌헨은 이번 챔스에서도 우승후보로 꼽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많은 선수들이 부상이거나 아직 팀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리베리와 로벤, 베나티아의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고 현재 팀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알로소의 활약으로 엘리트클럽으로서의 면모를 잃지는 않고 있다. 펩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 당장은 상황에 맞는 방법을 그때그때 강구해 나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뮌헨은 18일(목)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에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조 1위로 향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지동원 선수가 속해있는 도르트문트는 야심에 찬 선수영입을 마치고 새 시즌을 맞고 있다. 팀 아이콘 로이스가 부상이지만 카가와가 받쳐주고 있고, 임모빌레가 부진할 동안 라모스가 승승장구하고 있고, 주장 훔멜스가 부상으로 주전에서 제외되었지만 수보티치와 소크라티스가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클롭감독의 철학에 안성맞춤식이 되어가고 있는 므키타리안과 오바메양의 활약이 눈에 띈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17일(수) 새벽 3시 45분에 오랜 맞수(?) 아스널을 홈구장인 시그날 이두나 파크로 불러들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 -바이어 레버쿠젠 “손세이션널한 팀” 레버쿠젠은 로거 슈미트 감독을 불러들여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키쓸링-손흥민-찰하놀루-벨라라비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현재 분데스리가 최고수준으로 손꼽힌다. 주장 롤페스와 브란트, 파파도풀로스가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나 쏠쏠한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으로 팀 내 큰 손실은 보이지 않고 있다. 레버쿠젠은 17일 프랑스 리그 2위 팀 모나코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새벽 3시 45분에 휘슬이 울린다. -샬케 04 여러 모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샬케는 리그 3경기 후 1무 2패로 16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행히 훈텔라르, 드락슬러, 마이어 등이 조만간 팀에 완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주장 회베데스는 “리그 경기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으나 챔스에서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며 챔스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샬케는 오는 18일 새벽 3시 45분에 첼시와 SB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분데스리가 4개 팀은 그 첫 경기부터가 심상치 않다. 사실상 조 1위 싸움이 첫 경기부터 펼쳐질 판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4팀 모두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 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실바와 티아고(출처:imago)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백인 남편에 키스한 흑인 女배우 ‘매춘 혐의’ 체포

    백인 남편에 키스한 흑인 女배우 ‘매춘 혐의’ 체포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남편에게 키스를 했다는 이유로 흑인 여배우를 체포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화 ‘분노의 추적자(Django Unchained)’에 출연한 흑인 여배우인 다니엘레 왓츠는 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시티 길거리에서 백인인 남편 브레인 루커스에게 키스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두 명의 경찰관이 매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그녀에게 다가와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이에 왓츠가 거절하자 이들 경찰관은 왓츠를 즉시 체포하고 경찰차에 태운 다음 해당 경찰서로 이송했다. 이 과정에서 갑자기 체포된 왓츠가 억울함에 울고 있는 장면이 그대로 촬영되기도 했다. 왓츠는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공공장소에서 옷을 다 입은 채로 애정을 표시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화가 나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경찰차 뒷좌석에 앉아 있으면서 지난날 아버지가 아무런 잘못도 없으면서 경찰에 의해 억압되고 수치스러운 일을 당하면서 집으로 왔을 때 그가 얼마나 화가 나 있었을까를 느꼈다”며 “스스로 자유의 나라라고 부르고 있는 이 나라가 아직도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을 구금하고 있다”고 경찰의 태도를 비판했다. 왓츠는 경찰서로 이송된 직후 신분을 확인한 해당 경찰서가 자신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각종 현지 언론에 의해 이번 사건의 파문이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LAPD의 대변인은 “애초 일단의 남녀가 차 안에서 성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사진= 경찰에 의해 체포되자 울고 있는 왓츠 (왓츠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파독 광부·간호사도?..’라인강의 기적’ 외국인노동자 열악한 연금생활

    파독 광부·간호사도?..’라인강의 기적’ 외국인노동자 열악한 연금생활

    독일은 2차 세계대전 후 경제부흥기를 맞아 50년대 중반부터 외국인 노동자들을 수입해 왔다. 그들은 외국인 노동자 1세대로 불리는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의 노년생활은 ‘최저생활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외국에서 유입되어 온 노동자들이 현재 독일사회에서 확연히 낮은 연금 수혜 때문에 “극히 고도의 빈곤위기”에 처해있으며 초라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독일 슈피겔지가 ‘한스-뵈클러’재단이 운영하는 경제사회학 연구소(WSI,친 노동조합 계열) 연구결과를 인용, 최근 보도했다. 현재 독일 남성 평균 1190 유로(한화 약 170만원), 여성에겐 572 유로의 연금이 매달 지불되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받는 연금액은 월 평균 남자가 789 유로, 여자가 427 유로라고 전했다. 또한 이 연구소는 그 중 가장 적은 연금을 받는 사람들은 터키인들인데 중요한 이유는 많은 이들의 학력수준이 낮기때문이라고 했다. 현재 독일 국적을 소지하고 있는 연금수령인들의 12.5%만이 최저생활 보조대상인데 반해, 이들 외국인 노동자들의 41.8%는 빈곤으로 생활이 위협받고 있다고 연구소는 발표했다. 학자들은 이 연구결과를 독일로 이주 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논쟁 자료로 이용가능하다며, “경제적 목적을 위한 이주정책 도구화”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고국을 떠난 사람들에게 불확실한 사회적 결과가 잉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1960~1970년대 남부유럽을 중심으로 수백만 외국인 노동자가 독일에 유입되어왔다. 이들은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스, 터키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비유럽권 출신으로 한국인 광부나 간호사들도 이에 포함된다. 9월 10일은 100만 번째 외국인 노동자 포르투갈인 로드리게스씨가 쾰른-도이츠 역을 통해 독일에 입국한지 50일째 되는 날이다(사진). 자국이 힘들 때 독일에 와 외국인 노동자로 살아가는 모습의 일면이 떠올라 조금은 씁쓸하다. 사진= 100만번째 외국인 노동자로 독일에 입국하는 로드리게스씨(AFP)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美앵커 뉴스 도중 시한부 6개월 고백…“끝까지 방송” 감동

    美앵커 뉴스 도중 시한부 6개월 고백…“끝까지 방송” 감동

    미국 일리노이주(州)의 한 지역 TV 방송에서 뉴스를 진행하던 한 앵커가 자신이 뇌종양 판정을 받아 몇 달 밖에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살아 있는 한 끝까지 뉴스를 전하겠다고 밝혀 이를 시청하던 수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에 젖게 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리노이주의 지역 방송(WCIA-TV)에서 9년째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베테랑 앵커인 데이브 벤턴(51)은 생방송 진행 도중 동료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몇 주전 의사로부터 뇌종양 판정을 받았으며 이미 종양의 크기가 너무 커 4개월에서 6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데이브는 “하지만 비록 며칠을 살더라도 삶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가 할 수 있는 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며 “격려해주는 많은 시청자들의 힘이 나의 인생을 바꿔 놓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특히, 데이브는 이날 생방송에서 매우 담담한 어조로 자신은 종양의 성장을 늦추기 위해 항암치료를 하고 있다며 “나는 크리스찬으로 다시 태어났으며 나의 삶은 그분 손에 있고 그분이 나를 데려갈 것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매우 평안하다”고 마치 뉴스를 진행하듯 말해 시청자들은 더욱 감동하게 했다. 이에 동료 여성 앵커는 “당신의 긍정적인 태도는 암을 극복하는 데도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며 격려했다. 이에 데이브는 다시 한 번 “뉴스를 진행한 지난 9년 동안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했으며 어느 날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날이 온다면 ‘나는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희망이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데이브는 시카고 태생으로 아내와 함께 장성한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브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몇 주 전 자신이 뇌종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는 했으나, 구체적으로 그가 몇 달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은 이날 처음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방송을 통해 밝혔다. 사진=뇌종양으로 인해 시한부 삶을 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앵커 (해당 방송, WCIA 켑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예수상과 ‘성행위’ 묘사한 美 10대 논란

    예수상과 ‘성행위’ 묘사한 美 10대 논란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있는 예수상을 배경으로 흉측한 몹쓸 사진을 촬영한 다음 이를 자랑삼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2년형의 징역형에 처할 위기를 맞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펜실베이니아주(州)에 거주하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14세의 한 소년은 지난 7월 말경 자신이 사는 동네에 있는 예수상을 배경으로 성행위를 묘사하는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예수 이름으로 사랑’이라는 제하의 이 조각물을 예수가 무릎을 꿇고 손을 앞으로 내밀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이 소년은 이를 배경으로 몹쓸 장면의 사진을 촬영한 것. 현지 경찰을 해당 소년을 지난 9일 신성 모독 혐의로 체포해 소년 법원에 기소했다고 밝혔다. 펜실베이니아 주법은 존중하거나 신성시해야 할 대상을 폄하나 모욕하거나 물리적으로 더럽히는 행위 등을 신성 모독 혐의를 적용해 처벌하도록 되어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기소된 이 소년이 혐의가 인정된다면 소년 법원에서 2년을 보내야 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은 “소년이 처벌받은 만한 멍청한 짓을 했다”는 의견을 기사의 댓글에 달았다. 하지만 다른 일부 시민은 “표현의 자유도 인정하는 마당에 단지 혐오스러운 사진을 촬영했다는 이유로 2년형의 징역형에 처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의견도 게재했다. 사진=예수상을 배경으로 몹쓸 포즈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소년 (현지 언론, KRON4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사자, 코끼리에 겁먹고 나무 위로 줄행랑 ‘이런 굴욕 처음이야!’

    사자, 코끼리에 겁먹고 나무 위로 줄행랑 ‘이런 굴욕 처음이야!’

    정글을 호령하는 사자가 코끼리에게 쫓기는 굴욕적인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 된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특이한 권력 다툼이 목격 된 것으로, 관광차 이곳을 찾은 호주 부부인 ‘달리다’와 ‘앤드류 인스’에 의해 촬영됐다. 이들 부부는 “코끼리가 사자를 쫓는 모습이 4분 정도 지속됐으며, 이 추격전이 매우 극적이라 놀랐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암사자 한 마리가 다급히 뛰고 있고, 그 뒤를 코끼리가 쫓고 있다. 주변에 다른 사자들이 있지만 그저 지켜볼 뿐이다. 결국 암사자는 나무 위로 도망친 뒤 잔뜩 움츠린 채 코끼리 눈치만 살피는 신세다. 코끼리가 ‘앞으로는 조심해’라는 몸짓을 보이며 자리를 떠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영국 통신사 ‘Caters News Agency’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한편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탄자니아의 중북부에 위치한 야생동물보호구역이다. 사자, 표범, 코끼리, 코뿔소, 버팔로 등 빅 파이브(Big Five)외 기린, 얼룩말 등 약 300만 마리 이상의 포유류가 살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육상동물의 대대적인 이동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진·영상=Caters News Agency, Daily Mail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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