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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남성 “3달러에 성관계” 제안…바로 철창행

    美남성 “3달러에 성관계” 제안…바로 철창행

    거리에 서 있는 매춘부 복장을 한 여성에게 3달러를 주며 성관계를 해준다면 저녁 식사로 치킨 요리를 사 주겠다고 제안한 미국 남성이 즉각 체포되었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 매춘부 복장을 한 여성이 바로 매춘부로 위장한 단속 경찰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미 현지 언론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샌포드 경찰국은 지난 6일 밤 관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공공장소에서의 매춘행위를 적발하고자 이른바 ‘매춘 유인(Prostitution Decoy)’이라는 작전명으로 일제히 함정 단속을 실시했다. 샌포드 경찰국은 “이번 함정 단속은 성을 파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를 매수하려고 하는 사람들까지 체포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며 여러 명의 여성 경찰관들이 매춘부로 위장에 현장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함정 단속에서는 모두 7명의 남성들이 성을 매수하려고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중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스티븐 토레스(32)는 매춘부로 가장한 여성 경찰관에게 접근해 3달러를 주면서 성관계를 하고 난 다음 치킨 요리로 저녁을 사겠다고 제안했으나, 그 즉시 체포되고 말았다. 현지 경찰국은 가장 나이가 많은 로널드 베이커(67)를 비롯해 모두 7명의 남성을 성 매수 혐의로 체포했다며 이들 모두를 관련 법에 따라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3달러를 주며 성관계를 제안했다가 체포된 미 남성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프랑스 축구 보르도 감독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

    프랑스 축구 보르도 감독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

    전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오랫동안 바이에른 뮌헨 (2000 - 2009) 에서 선수생활을 해왔던 윌리 사뇰 감독이 인종차별 발언을 함으로써 구설수에 휘말렸다. 그의 발언은 특히 요즘 UEFA가 기치로 내걸고 있는 "No Rasism"과 정면으로 맞서는 내용이라 그 파장은 거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사뇰 감독(37)은 지난 5일(현지시간) 지역신문 '쉬드 웨스트'지 독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전형적인 아프리카 선수들의 특징'을 언급하면서 그들은 "값 싸고 전투적이며 힘이 있다. 하지만 이런 면들이 축구에서 다는 아니다. 축구에서 사람들은 기술과 지능, 그리고 훈육을 필요로 한다"며 아프리카 출신 축구선수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였다. 사뇰 감독은 이 발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음 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였다. 더불어 사뇰 감독은 새로운 오해가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추가로 설명을 덧붙였는데, 그의 발언은 오직 축구에서의 '지능'문제를 언급하려 한 것이지 일반 정치, 사회적 맥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전 프랑스 축구협회 FFF 와 U21 스포츠 디렉터였으며 현재는 리그 1 소속 보르도팀의 감독으로 있는 그의 발언은 잠잠해 지기는 커녕 여러 의미로 해석되고 있으며 프랑스 축구에 대한 인종주의 논쟁에 불을 지폈다. 2011년 4월 말 당시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이었으며 현재 파리 생제르맹 감독으로 있는 로랑 블랑이 축구협회에서 꺼낸 발언이 공개돼 논란이 인 바 있다. 그는 2010년 11월 8일 협회 회의석상에서 "오늘날 크고 힘 있고 강한 사람이 누구냐? 흑인들이다. 우리는 12-14세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문화에 집중하는 영역을 마련해야 한다. 스페인들이 내게 말하기를 그들은 아무 문제를 갖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 그들에겐 흑인 선수가 없으니까."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번 사뇰 감독의 발언 역시 블랑 감독의 발언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협회의 한 인사는 국가대표 유스를 선발하는 데 30%를 흑인으로 충원하자는 등 할당제 의견까지 개진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FIFA회장 자리를 두고 블라터와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제롬 샹파뉴는 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뇰의 발언은 선입견에 기인한 것이며 아프리카에 대한 인종주의에 기초한 것으로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전 올림삑 마르세이유 회장 빠쁘 디우쁘는 리그1에서 뛰고 있는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이 다음 라운드 경기에 보이코트하라는 호소까지 하고 있다. 역시 전 마르세이유 회장을 역임했던 베르나르 따삐에르는 사뇰의 분석이 구식이며 인종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현 프랑스 국가대표 감독 디디에 데샹 감독은 구설수에 오를만한 떡밥을 던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다음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르게 될 선수들의 명단 발표를 두고 이에 대한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 현 축구협회 회장 노엘 르 그라뜨는 사뇰이 축구협회 임무를 맡아 일할 때 그가 누군가를 폄훼하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옹호하기도 했다. 그 사이에 샤뇰 감독은 현재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6명의 흑인 출신 선수들에게 정중히 사과했다. 보르도는 리그 1 총 38 경기 중 12경기를 치른 지금 4위에 올라서 있다. 사진=www.girondins.com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세계에서 가장 긴 ‘꼰 머리’ 가진 남성 화제

    세계에서 가장 긴 ‘꼰 머리’ 가진 남성 화제

    세계에서 가장 긴 ‘드레드락스’(dreadlocks: 꼰 머리)를 한 자메이카 남성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국내에서는 ‘레게’ 머리로 잘못 알려진 ‘드레드락스’는 자메이카 흑인들이 주로 하며 머리카락을 여러 가닥으로 가늘게 묶어서 곱슬곱슬하게 한 헤어스타일을 말한다. 영상을 보면 자메이카의 한 인도 위를 무언가 머리에 이고 가는듯한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그것은 다름 아닌 머리. 그가 가던 걸음을 멈추고 머리를 풀기 시작한다. 마치 농구공을 머리에 쓰고 있는 착각이 들 만큼 커다란 ‘머리카락 타래’를 하나하나씩 풀어간다. 그의 머리 길이를 본 구경꾼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잠시 뒤, 자신의 ‘꼰 머리’ 모두 풀어헤친 그가 긴 머리를 들어 보인다. 자신의 키보다 훨씬 넘는 머리카락을 손질하자 구경꾼들이 사진을 찍는다. 한편 해당 남성은 무려 40년 동안 머리를 자르지 않고 ‘드레드락스’ 머리만을 고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amaic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5살 소녀가 포착한 ‘두 불곰의 혈투’…결과는?

    15살 소녀가 포착한 ‘두 불곰의 혈투’…결과는?

    3m에 육박하는 거대 불곰 두 마리가 난폭하게 대결 중인 현장을 근접에서 촬영해낸 한 용감한 15살 소녀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저녁 먹잇감을 두고 한판 대결을 치르는 중인 불곰 두 마리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미국 알래스카 주(州) 남부 카트마이 국립공원(Katmai National Park and Preserve)의 한 강 가에서 3m에 육박하는 거대 신장을 가진 불곰 한 마리가 연어잡이에 몰두하고 있다. 운이 좋았는지 꽤 많은 양의 연어를 잡는데 성공한 이 불곰은 풍족한 저녁식사를 기대하며 더욱 가열 차게 연어낚시에 집중한다. 그런데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야생 포식자가 있었다. 바로 아직 원하는 만큼 연어를 잡지 못한 또 다른 불곰이 있었던 것. 이 불곰은 해당 구간에 유독 연어가 많다고 느낀 듯, 어슬렁어슬렁 접근해 슬며시 낚시에 참가한다.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불청객이 반갑지 않은 것은 곰 세계에서도 마찬가지. 아까부터 자리를 잡고 열심히 연어를 잡고 있던 첫 번째 불곰은 느닷없이 끼어든 경쟁상대가 불쾌한 듯, 가만히 째려보기 시작한다. 어느 덧, 서로의 존재를 인식한 두 불곰 사이에 묘한 정적이 흐른다. 처음에는 고함을 치며 겁을 줘 보려하지만 터프한 두 덩치에게 말싸움은 어울리지 않았다. 곧 두 불곰은 물속에서 뒤엉키며 연어 밭을 차지하기 위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이 생생한 모습은 15살 소녀 엘리자베타 티쉔코의 카메라 렌즈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충분히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거대 야생 포식자들의 싸움을 근접에서 촬영해내는 과정에서 티쉔코는 적지 않은 긴장을 해야만 했다. 티쉔코는 “처음 연어를 잡을 때 불곰의 모습은 귀엽고 순진해보였지만 막상 싸움이 시작됐을 때는 맹수의 본능이 되살아난 것처럼 느껴졌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두 불곰의 혈투는 결국 본래 해당 자리에 자리 잡고 있던 첫 번째 불곰의 승리로 종료됐다. 싸움에 진 불곰은 부루퉁한 표정으로 본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24세 아랍계 독일청년은 왜 떠돌다 IS로 갔나

    24세 아랍계 독일청년은 왜 떠돌다 IS로 갔나

    11월 7일(현지시간)부터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법원에서는 81쪽에 달하는 죄목이 적힌 조서에 따라 한 범죄인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 그 대상은 24세의 이스마일 잇사라는 이름을 가진 아랍계 독일인으로 어떻게 한 인간이 이슬람 테러단체 IS로 가는 예를 보여 주는 재판이 될 것으로 보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3년 11월 잇사가 맨 처음 체포되었을 당시 그의 가방에는 싸구려 스포츠시계와 군용바지, 야간투시경이 들어 있었다. 또한 의복과 초콜릿, 그리고 영수증 등과 함께 쪽지엔 체온계, 혈압측정기, 의료용 메스와 약품 등의 목록이 적혀 있었다. 시리아에 있는 자신의 동료들과 테러단체인 IS를 위해 쇼핑하여야 하는 리스트였던 것이다. 잇사는 독일 남부 바덴 뷔르템베르크주에서 네 명의 남매와 함께 레바논 국적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랐다. 그의 부친은 집에 거의 없었으며 2000년 레바논에서 사망했다. 잇사는 17세 되던 해 다니던 학교를 중퇴하고 시간제 일을 하다가 여자친구를 만나 스웨덴으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으나 유산을 하게되자 둘은 헤어졌다. 그는 어머니가 살고 있는 고향으로 되돌아 와 정규 학교과정을 마치려 했으나 때마침 마약을 접하게 되었다. 동시에 그는 이슬람 사원을 알게 되었고 정식으로 종교를 갖게 되었다. 그는 주로 극우 이슬람주의자들과 접촉했었는데 그곳에서 새로운 삶의 방향과 의식을 체득하게 되었다. 2012년 말 잇사는 성전에 참전하기로 결심하고 시리아로 떠났다. 2013년 8월 그는 터키로 가려던 중 국경에서 스파이로 의심을 받아 검사를 당했다. 검사가 끝나자 그는 한 달간의 교육을 받고 전선에 보내졌는데, 특히 알레포 지역 시가전이 펼쳐지던 지역에 투입되었다. 그는 독일출신이 상관으로 있는 부대에서 먼저 검문소에 배치되었다. 그는 수시로 "더러운 쿠파르(코란에 의하면 '불신자'라는 의미)"를 절멸시키는 일을 떠맡기도 했다. 그러던 중 이 열혈청년은 손에 부상을 입었고 무기를 다루기가 힘들어졌다. 그 때 IS 군단 상사가 그에게 다가와 시계와 과자, 의약품 등이 적힌 쪽지를 내밀며 새로운 과제를 주었다. 바로 새로운 미션, 쇼핑이 주어진 것이다. 2013년 10월 잇사는 다시 독일로 되돌아 왔다. 하지만 독일 정보부 요원은 이미 그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 상황이었고 검찰 역시 그가 테러단체에 가입해 일을 한 경력을 자세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다. 2013년 말 체포 후 조사를 받아 오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정식 조서가 작성되어 11월 7일 재판이 열리게 된 것이다. 이 재판에서 그는 아마 최고 10년 징역형을 언도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 정보부는 2011년 시리아 전투가 시작된 이래 450여 명의 독일인들이 시리아에서 극보수 이슬람인들을 위해 싸우러 독일을 떠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들 중 130명은 독일로 되돌아 왔으며 25명은 전투에 직접 참가했다고 한다. 잇사는 그들 중 한 명인 것이다. 잇사가 쇼핑을 미션으로 되돌려 보내졌지만 그들 중 상당 수는 사회를 혼돈으로 몰고가도록 하는 임무를 지니고 되돌아 온 것으로 보고 있다. 극우 이슬람인들을 정신적으로 세뇌시켜 이슬람 전사를 충원토록 하거나 테러를 준비하는 일 등. 잇사는 생의 갈림길에서 낯선 의무와 과제를 떠맡게 되는 길을 택함으로써 '낙오자'가 되는 길을 걸었지만 지하드에 참가한 젊은이들 중에는 성공적으로 학교 생활을 마치고 근로환경에서 인정 받고 사랑 받던 사람들도 있다. 사진= 출처 thinkstock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쥐의 천국’? 뉴욕 지하엔 몇 마리의 쥐가 살까 (연구)

    ‘쥐의 천국’? 뉴욕 지하엔 몇 마리의 쥐가 살까 (연구)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도시이자 번화한 도시로 알려진 뉴욕시(New York City),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니 여러 가지 위생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중 뉴욕 시민들이 가장 골칫덩어리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쥐이다. 이들 쥐들은 지하철 승차장은 물론이고 어떤 때는 도로 옆 인도에서 자주 목격되는 등 보건위생도 문제이지만, 시민들에게 섬뜩한 공포감을 안겨주기 일쑤다. 이렇게 쥐떼들이 많이 기생하다 보니 아마 뉴욕시에 사는 이들 쥐들의 개체 수는 뉴욕시 전체 인구인 840만 명에 버금간다는 것이 그동안의 정설 아닌 정설이었다. 하지만 뉴욕시에 사는 쥐들의 숫자가 정확히 220만 마리가 된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6일 보도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컬럼비아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조나단 아우어바흐(26)의 최신 논문에서 밝혀졌다. 그는 이 논문으로 지난달 180년 전통의 영국 통계학회가 시상하는 통계학 분야 대상을 받기도 했다. 조나단이 뉴욕시에 사는 쥐들의 숫자를 알아내는 방법은 다소 기발했지만, 의외로 간단했다. 그는 뉴욕시 대표 민원 전화인 ‘311’에 걸려 온 쥐 출현 관련 민원들을 전부 조사했다. 그는 쥐가 출현했다고 신고된 지역들을 전부 조사해 뉴욕시 전체 지도에 표기해 보니 모두 4만 500개의 블록이었다고 밝혔다. 전체 뉴욕시의 84만 2000 개의 블록 중 약 4.75%에 해당하는 지역이었다. 조나단은 쥐들이 대개 집단으로 거주한다는 점과 대체로 한 블록의 집단 거주 지역에서 대략 40에서 50마리의 쥐들이 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를 환산하면 약 220만 마리의 쥐가 뉴욕시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또 다른 쥐 생태 연구전문가인 로버트 슐리번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뉴욕시에 사는 쥐의 숫자가 800만 마리까지는 되지 않을지라도 거의 인구 일 인당 한 마리꼴이라는 기존의 시나리오는 쥐의 퇴치를 위해서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사진= 뉴욕시에 거주하는 쥐 한 쌍이 음식물을 먹고 있는 모습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쥐의 천국’? 뉴욕 지하엔 몇 마리의 쥐가 살까 (연구)

    ‘쥐의 천국’? 뉴욕 지하엔 몇 마리의 쥐가 살까 (연구)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한 도시이자 번화한 도시로 알려진 뉴욕시(New York City),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니 여러 가지 위생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그중 뉴욕 시민들이 가장 골칫덩어리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쥐이다. 이들 쥐들은 지하철 승차장은 물론이고 어떤 때는 도로 옆 인도에서 자주 목격되는 등 보건위생도 문제이지만, 시민들에게 섬뜩한 공포감을 안겨주기 일쑤다. 이렇게 쥐떼들이 많이 기생하다 보니 아마 뉴욕시에 사는 이들 쥐들의 개체 수는 뉴욕시 전체 인구인 840만 명에 버금간다는 것이 그동안의 정설 아닌 정설이었다. 하지만 뉴욕시에 사는 쥐들의 숫자가 정확히 220만 마리가 된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6일 보도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컬럼비아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조나단 아우어바흐(26)의 최신 논문에서 밝혀졌다. 그는 이 논문으로 지난달 180년 전통의 영국 통계학회가 시상하는 통계학 분야 대상을 받기도 했다. 조나단이 뉴욕시에 사는 쥐들의 숫자를 알아내는 방법은 다소 기발했지만, 의외로 간단했다. 그는 뉴욕시 대표 민원 전화인 ‘311’에 걸려 온 쥐 출현 관련 민원들을 전부 조사했다. 그는 쥐가 출현했다고 신고된 지역들을 전부 조사해 뉴욕시 전체 지도에 표기해 보니 모두 4만 500개의 블록이었다고 밝혔다. 전체 뉴욕시의 84만 2000 개의 블록 중 약 4.75%에 해당하는 지역이었다. 조나단은 쥐들이 대개 집단으로 거주한다는 점과 대체로 한 블록의 집단 거주 지역에서 대략 40에서 50마리의 쥐들이 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이를 환산하면 약 220만 마리의 쥐가 뉴욕시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또 다른 쥐 생태 연구전문가인 로버트 슐리번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뉴욕시에 사는 쥐의 숫자가 800만 마리까지는 되지 않을지라도 거의 인구 일 인당 한 마리꼴이라는 기존의 시나리오는 쥐의 퇴치를 위해서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사진= 뉴욕시에 거주하는 쥐 한 쌍이 음식물을 먹고 있는 모습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MS 태블릿PC ‘서피스’의 굴욕… “진짜 약발 안 통하네”

    MS 태블릿PC ‘서피스’의 굴욕… “진짜 약발 안 통하네”

    최근 태블릿PC 사업 부진에 따라 자사가 내놓은 태블릿인 ‘서피스’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시리즈인 ‘서피스프로3’의 홍보를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지만, 특히 광범위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사의 아이패드에 막혀 별로 약발이 통하지 않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특히 미국 중간선거일인 지난 4, 미 CNN 방송과 계약을 맺고 선거 개표 관련 방송을 생중계하는 방송국에 선거전문가 등 각 패널들이 출연하는 테이블 위에 신형 ‘서피스프로3’를 모두 설치했다. 하지만 당일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MS가 설치해준 시피스프로3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따로 본인들이 가지고 온 애플사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장면이 방송에 그대로 방영되어 MS사를 곤혹에 빠뜨렸다. CNN의 워싱턴 특파원인 제이커 태퍼는 MS의 서피스프로3를 앞에 두고 열심히 자신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또한 함께 출연한 정치 분석가인 아나 나바로는 아예 MS사의 서피스프로3에 자신의 아이패드를 걸쳐 놓고 사용하는 모습이 그대로 생방송으로 나가 시청자들은 “MS사가 헛돈만 썼다”는 비아냥을 쏟아 냈다. 한편 MS는 최근 서피스 사업을 정리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서피스프로3는 일반 사용자와 기업 판매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하며 "서피스를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진= CNN 출연자들이 서피스 대신에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CNN 방송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웬 듣보잡?” 아이패드에 밀쳐진 MS 태블릿PC

    “웬 듣보잡?” 아이패드에 밀쳐진 MS 태블릿PC

    최근 태블릿PC 사업 부진에 따라 자사가 내놓은 태블릿인 ‘서피스’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소문에 시달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시리즈인 ‘서피스프로3’의 홍보를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지만, 특히 광범위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사의 아이패드에 막혀 별로 약발이 통하지 않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특히 미국 중간선거일인 지난 4, 미 CNN 방송과 계약을 맺고 선거 개표 관련 방송을 생중계하는 방송국에 선거전문가 등 각 패널들이 출연하는 테이블 위에 신형 ‘서피스프로3’를 모두 설치했다. 하지만 당일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MS가 설치해준 시피스프로3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따로 본인들이 가지고 온 애플사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장면이 방송에 그대로 방영되어 MS사를 곤혹에 빠뜨렸다. CNN의 워싱턴 특파원인 제이커 태퍼는 MS의 서피스프로3를 앞에 두고 열심히 자신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또한 함께 출연한 정치 분석가인 아나 나바로는 아예 MS사의 서피스프로3에 자신의 아이패드를 걸쳐 놓고 사용하는 모습이 그대로 생방송으로 나가 시청자들은 “MS사가 헛돈만 썼다”는 비아냥을 쏟아 냈다. 한편 MS는 최근 서피스 사업을 정리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서피스프로3는 일반 사용자와 기업 판매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반박하며 "서피스를 안심하고 구매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진= CNN 출연자들이 서피스 대신에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CNN 방송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뉴욕 대로변 전선에 피묻은 염소 머리가 ‘대롱대롱’

    뉴욕 대로변 전선에 피묻은 염소 머리가 ‘대롱대롱’

    미국 뉴욕시에 살다 보면 가끔 전봇대의 전선에 달린 운동화를 목격하는 일이 잦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이 새 운동화를 산 후 낡은 운동화를 끈으로 묶은 다음 높은 전선에 던져 거는 행위가 유행처럼 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뉴욕시에는 운동화가 아니라 피 묻은 닭의 머리나 가죽이 벗겨진 염소 머리가 전선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일이 자주 목격되어 지나가는 시민들이 화들짝 놀라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오전에도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도롯가에 있는 신호등 전선 위에서 가죽이 벗겨지고 피가 그대로 묻어 있는 염소 머리 두 개를 누군가가 걸어 놓은 것이 발견되어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하는 소동이 일었다. 현장에 걸려 있던 염소 머리는 긴급 출동한 위생 당국에 의해 즉시 회수되었다. 출동한 경찰은 조사 결과, 누군가가 큰 막대를 이용해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근처 정육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용의자에 대해 어떠한 단서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 브루클린 지역에서는 지난 3월부터 피 묻은 닭의 머리나 가죽이 벗겨진 염소의 머리 등을 전봇대에 걸어 놓아 지나가는 시민들을 놀라게 만드는 일이 종종 벌어졌다. 하지만 아직 현지 경찰은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는 용의자가 동일범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신호등 전선에 매달려 있는 가죽이 벗겨진 염소 머리 한 쌍 (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사람 장에서 살아있는 0.6m 물고기 나와

    사람 장에서 살아있는 0.6m 물고기 나와

    성인 남자의 장(腸)에서 살아있는 거대한 ‘폐어’(Lungfish)를 꺼내는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폐어’는 몸이 가늘고 길며 뱀장어처럼 생겼으며 아마존, 파라과이, 남미 파라나 강의 얕은 물에서 서식한다. 최대 125cm 크기까지 자랄 수 있는 폐어는 공기 호흡을 하기 때문에 뭍에서도 숨 쉬는 물고기로 알려졌다. 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브라질 론드리나 대학병원에서 신원미상 남성의 장에서 60cm 길이의 폐어를 제거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수술실에 누워 있는 남성의 개복된 배에서 의료용 집게를 이용해 폐어를 꺼내고 있다. 미끌미끌한 폐어를 조심스레 잡아당기자 60cm가 족히 거대한 폐어가 뱃속 장에서 빠져나온다. 장에서 나온 폐어의 살아있는 모습에 주변에서 이를 구경중이던 간호사들이 경악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 동영상은 수술실에 있던 병원 직원이 촬영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으며 해당 남성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허가없이 외부로 유출한 병원을 상대로 공식적인 항의를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와 같은 사건은 중국에서도 발생했다. 지난해 중국 광둥성 슌더인민병원에서 39세 남성의 장에서 무게 1kg, 길이 50cm에 달하는 살아있는 뱀장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 남성의 경우 강에서 맨몸으로 수영을 하던중 구멍을 뚫고 들어가기를 좋아하는 습성을 가진 뱀장어가 항문을 통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이번에 제거된 폐어도 이와 비슷한 경로를 통해 장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영상= dailymail.co.kr / Shazzy Mazzy1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美60대, 핼러윈 복장으로 아동과 성관계하려다 철창행

    美60대, 핼러윈 복장으로 아동과 성관계하려다 철창행

    미국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명한 영화인 '스타워즈'에 나오는 캐릭터 등의 복장을 하고 미성년자 아동을 꼬드겨 성관계를 하려고 시도한 60대 남성이 결국 철창신세가 되고 말았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주에 거주하는 데니엘 프리츠(60)는 지난달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각양각색의 핼러윈 복장을 한 자신의 모습을 인터넷 소셜네트워크(SNS) 사이트에 올리며 환심을 산 다음 성관계를 할 아동을 물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프리츠의 이러한 범행은 아동으로 위장해 그와 인터넷 채팅을 나누던 비밀경찰(undercover)에 의해 결국 꼬리가 잡히고 말았다. 프리츠는 상대가 경찰인 줄도 모르고 성관계를 유도했으며 이에 비밀경찰은 꼬드김을 당하는 척하며 이에 응했다. 결국,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달 29일, 프리츠가 유혹한 장소에 아동으로 위장한 비밀경찰은 도착해 있었고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프리츠는 스타워즈 복장을 한 채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셀카를 찍으며 유유히 나타났지만, 이내 체포되고 말았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프리츠는 현재 아동 성폭력 혐의 등의 중범죄로 기소되었으며 최대 20년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그가 스타워즈 복장으로 '은하계'로 가려고 했지만, 결국 감옥으로 가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나치 수용소 ‘얼굴’ 도난... 범인은 신나치? 반나치?

    나치 수용소 ‘얼굴’ 도난... 범인은 신나치? 반나치?

    히틀러는 1933년 나치정권을 일으킴과 동시에 '사회정화' 차원에서 곳곳에 수용소를 세우고 강제노역을 시켰다. 그 중 가장 먼저 세워진 곳이 독일 남부 뮌헨 근교 다하우 수용소며 이곳은 현재 박물관 겸 당시의 잔악함을 기억하도록 하는 추모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정문 통용구엔 "ARBEIT MACHT FREI", 즉 "노동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글귀(붉은선 내)가 새겨져 있다. 그런데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이 문구가 새겨진 철구조물이 보이질 않고 있다. 누군가에 의해 도둑맞은 것이다. 지난 1일(토요일) 자정까지는 분명히 아무 일 없었다는데 일요일 이른 아침에 그 문구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보이질 않았다고 관계자의 말을 빌어 경찰은 보고했다. 이 문구는 가로 1미터에 세로 2미터가 조금 안 되는 정문 통용구 맨 위에 설치되어 있으며 철제로 주물되어 있고 검은 색을 띠고 있다. 도둑은 이 문을 훔치기 위해 일단 양쪽으로 열어 젖히는 정문을 넘어 기념관 내부로 들어와 이 문구가 부착된 통용구 전체를 떼어 내어 어디론가 운반해 가버린 것이다. 경찰은 먼저 추모지 주변을 수색해 봤지만 성과는 전혀 없었다. 경찰 대변인은 이 도난사건이 신나치의 소행인지, 아니면 '수집광'이 저지른 것인지 현재로선 아무 예측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하우가 속해 있는 바이에른주 추모지 보존재단 이사장 칼 프렐러씨는 이 도난사건을 접하자 망연자실해 하며 "이는 정말 수치스런 행위입니다"라는 여운을 남겼다. 프렐러에 따르면 이 추모지에는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으나 안전요원이 하루 24시간 감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추모지 규모가 크기에 도둑은 안전요원들이 순찰을 도는 시간을 이용해 일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부는 이 사건관련 보고를 받고 즉시 행자부 차원에서 수사대를 구성했다. 이런 일이 다하우 홀로코스트 추모지에서 처음 일어난 것은 아니다. 2009년 12월 이와 유사한 일이 가장 큰 규모의 나치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도 일어났던 것이다. 그곳 추모지 정문 통용구에도 역시 "Arbeit macht frei"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그 문짝이 도난당했던 것이다. 도난사건이 있은지 며칠 후 경찰은 북부 폴란드의 한 지역에서 세 조각 난 문을 발견했다. 당시 도난사건에 개입했던 사람들은 여러 명이었는데 모두 형사처벌을 받았다. 당시 도난사건을 주도한 사람은 스웨덴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 다하우 수용소 정문의 모습(출처 AFP)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美기상캐스터 볼일 보다 생중계에 들통?

    美기상캐스터 볼일 보다 생중계에 들통?

    미국 TV 방송의 유명 기상 캐스터가 생중계 방송 도중 마치 볼일(?)을 보는 듯한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바람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NBC방송은 1일 저녁 뉴스 시간대에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 지역에 몰아친 눈 폭풍 사태를 보도하고자 ’슈거 마운틴(Sugar Mountain)’ 지역에서 취재 중인 유명한 기상 캐스터인 마이클 사이들을 생중계로 연결했다. 하지만 현지 방송 카메라가 마이클을 비추는 순간 마이클은 자신의 등 모습을 보인 채 무언가 다른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잠시 후 데스크에서 “왜?”라는 소리가 들리자 마이클은 그제야 뒤돌아서며 마치 자신이 입고 있던 바지의 지퍼를 올리는 듯한 모습이 그대로 생방송 카메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 이 같은 생중계 화면이 파문을 일으키자 NBC 방송 관계자는 “당시 마이클이 자신이 떨어뜨린 휴대폰을 찾고 있는 중이었다”고 해명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하지만 방송사 측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당시 마이클이 추위에도 불구하고 벗었던 장갑을 다시 끼는 장면이 방영되는 등 많은 시청자들은 방송사 측의 이러한 해명에 쓴웃음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유튜브에 올려진 해당 생방송 보도 동영상에 단 댓글에서 “숲 속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으며 다른 네티즌은 “방송사가 12살 된 프로듀서를 고용했냐”며 방송사 측의 해명에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마이클은 아직 자신의 트위터 등에 이에 관한 내용이나 해명은 전혀 올리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기상 캐스터 마이클이 마치 자신의 바지 지퍼를 올리는 듯한 모습 (유튜브 갭처) (동영상 보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BdPXl7uPWGM)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현금수송차, 고속도로서 뒷문 열려…‘돈벼락’

    美현금수송차, 고속도로서 뒷문 열려…‘돈벼락’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현금 수송차에서 실수로 뒷문이 열리면서 수송차 안에 있던 현금이 고속도로는 물론 인근 갓길에까지 뿌려지는 ‘돈벼락’ 사태가 발생했다고 미 현지언론들이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갑작스러운 돈벼락 사태는 지난달 31일 오전 미국 메릴랜드주 우바나 지역의 한 고속도로 나들목을 주행하고 있던 현금 수송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뒷문이 열리면서 자루 안에 담겨 있던 현금이 고속도로 주변에 뿌려지면서 발생했다. 이 같은 돈벼락 사태에 이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 운전자들은 차를 정차시키고 이 돈을 주워담는 등 한바탕 소동이 발생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일부 목격자들은 워낙 많은 돈이 공중에서 휘날리어 일부 운전자는 창문을 열고 떨어지는 돈을 손으로 잡아채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행히 이 같은 소동으로 인해 추돌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안 현금 수송차 운전사는 이내 수송차를 멈추었지만, 현장에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는 현재 얼마나 많은 금액이 유실되었는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 경찰 관계자는 "얼마만 한 금액이 공중으로 뿌려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장에 도착해 수거한 돈은 고작 20만 원에 불과해 현재 주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등을 분석하며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경찰의 수사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당시 현장에서 120만 원가량의 돈을 주워담은 한 여성 운전자는 자진해서 이 돈을 고속도로 순찰대에 반납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고속도로 순찰대 관계자는 “실수로 뿌려진 돈을 가져가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높은 시민 의식을 발휘해 이를 수거한 시민들이 자진해서 반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현금 수송차 떨어진 돈의 일부 (현지 방송, WJZ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anielkim.ok@gmail.com
  • “헉! ‘오볼라’다”... 오바마 에볼라정책 비난 ‘오볼라’ 동영상 화제

    “헉! ‘오볼라’다”... 오바마 에볼라정책 비난 ‘오볼라’ 동영상 화제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해 미국 본토에까지 전염 우려를 주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응 정책을 비난하는 이른바 '오볼라'(Obola)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려져 화제를 몰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볼라’란 오바마의 이름과 에볼라를 합성한 신조어로 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오바마 대통령이 에볼라 감염자를 아무런 대책도 없이 미국에 입국하게 해 오히려 이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비난이 주 내용이다. 미국 시카고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에서 오바마 얼굴 모양의 마스크를 한 한 남성이 노란색 방역복 차림으로 지하철에서 나와 시내 곳곳을 활보하며 ‘오볼라’라고 적힌 유인물을 가로등을 비롯한 공공건물에 붙이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으로 되어 있다.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913SdcL4Iwc 이 동영상은 한 비주류 인터넷 사이트가 '독재자가 병(tyranny is the disease contest)'이라는 제목으로 정치인들이 오히려 에볼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한 콘테스트에 출품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트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국제화의 앞잡이인 오바마와 그와 한무리인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에볼라에 감염된 사람의 미국 입국을 허용함으로써 미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려 그들의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동영상이 당선작으로 결정될 경우 동영상 제작자는 한화로 5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오바마 복장을 한 남성이 ‘오볼라’ 유인물을 게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두 손으로 스케이트보드를…장애 이긴 7살 소녀

    두 손으로 스케이트보드를…장애 이긴 7살 소녀

    선천적 장애로 다리가 절단된 아픔을 스케이트보드로 극복한 7살 소녀의 이야기가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지역 일간지 버밍엄 메일(Birmingham Mail)은 선천적 희귀질환으로 두 발이 절단되는 고통을 겪었지만 이를 스케이트보드를 통해 멋지게 극복한 7살 소녀 로지 데이비스의 사연을 3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꾸밈없이 맑은 미소로 주변사람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7살 소녀 데이비스의 취미는 스케이트보드다. 보통 스케이트보드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용품으로 여자 아이가 즐기기엔 다소 과격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지만 데이비스의 경우는 더욱 특별하다. 데이비스는 두 다리 대신 두 손으로 멋지게 스케이트보드 묘기를 해내기 때문이다. 데이비스는 ‘척추 발육 부전(Spinal Segmental Dysgenesis)’이라는 선천적 희귀질환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한 두 다리가 서로 꼬인 상태로 태어났다. 이는 보통 임신 중 발생하는 보기 드문 발달기형으로 다리 뿐 만 아니라 신장을 비롯한 주요 장기까지 꼬여지는 질환이다. 문제는 데이비스가 점점 자라나면서 하반신의 꼬임이 더욱 심해지기 시작했고 내부 주요 장기가 분쇄되는 위험한 상황까지 도달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데이비스는 목숨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다섯 살 때 13시간이 넘는 대수술로 두 다리를 절단할 수밖에 없었다. 로지의 수술사례는 세계에서 3번째에 불과할 정도로 해당 질환은 희귀병이다. 모든 이들은 데이비스가 평생을 휠체어나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기 힘들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이 모든 편견을 무너뜨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섰다. 강인한 상반신 힘을 이용해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데이비스는 본인의 손, 팔 힘이 남다르다는 것을 안 뒤, 두 발로도 타기 힘든 스케이트보드를 두 손으로 자유자재로 다루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엉덩이 힘까지 이용해 스케이트보드만의 특별한 트릭도 멋지게 구사해낸다. 이제 데이비스는 두 손을 이용해 배구, 축구까지 즐기며 또래와 똑같은 운동생활을 즐길 정도로 성장했다. 여기에는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기죽지 않고 미소를 잃지 않는 데이비스만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큰 힘을 발휘했다. 누구보다 감격스러운 것은 데이비스의 엄마 맨디 콜렛(47)이다. 그녀는 “나를 비롯해 모두가 갓 태어난 데이비스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 평생 누군가의 등 뒤에 업혀 지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며 “하지만 데이비스는 모두의 예상을 멋지게 뒤엎고 그녀만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스가 자랑스러운 건 그녀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도 마찬가지다. 데이비스의 절단수술을 담당했던 외과의 데이비드 마크스는 “데이비스는 해당질환을 가진 세계에서 3번째 사례로 무척 희귀한 경우였다. 그만큼 수술과정이 복잡하고 위험했다”며 “하지만 데이비스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모든 고난을 이겨냈다. 그녀의 미래가 행복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공격하는 상어 머리에 올라탄 서퍼...결국은

    공격하는 상어 머리에 올라탄 서퍼...결국은

    20세의 한 호주 청년이 상어와의 사투 속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았다. 서핑을 하던 그는 상어 머리 위에 뛰어 오르는 시도까지 감행했다. 수준급 서퍼인 라이언 헌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호주 '나인 네트워크' 방송에 출연해 전날 밤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250 킬로미터 쯤 떨어진 왈라비 포인트 해안에서 상어와 사투를 벌인당시 상황을 전화통화로 설명했다. 그는 왼쪽 발과 장단지 부위를 크게 상처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상어가 자신을 공격하자 먼저 서핑보드에서 뛰어 내렸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저는 파도를 타다 보드에서 뛰어 내려 상어 머리에 올라 탔습니다. 상어가 내 발에 달라붙기 전까지는 무슨 바위 위에 내려선 느낌이었어요." 그는 두 번에 걸쳐 상어를 발로 힘껏 내려 찼고, 그러자 상어는 그의 다리 사이에서 빠져 나갔다고 회고했다. 그런 후 해변으로 가까스로 기어 나오니 친구가 응급처치를 해주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병원으로 실려 가 곧바로 수술을 받았다고 말하며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불과 2주 전에도 윈드서핑을 하던 13세의 소녀가 상어의 공격을 당해 역시 발과 장단지 부상을 입은 일이 발생했다. 실제로 호주 해안가에 상어가 출몰하는 일은 비일비재하여 지난 10년 동안 20여 명이 상어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러한 상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 대부분은 호주 서부쪽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상어 출몰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과 2012년엔 10개월 동안 상어의 공격으로 5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렇듯 상어 피해가 잦은 호주에선 현재 상어 피해자를 위한 페이스북 그룹 'Bite-Club'까지 창설되어 운영 중이다. 이 클럽은 상어공격과 같은 악몽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끔찍했던 경험을 서로 나누면서 그때의 악몽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진=위는 상어 출몰의 위험을 알리는 호주 해안가 표지판(출처 dpa), 아래는 자료사진(fotolia)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독일 통신] ‘데어 클라시커’가 다가온다...흥미진진 ‘포인트 7가지’

    [독일 통신] ‘데어 클라시커’가 다가온다...흥미진진 ‘포인트 7가지’

    최근 독일 축구의 양대 산맥 바이에른과 도르트문트 간의 분데스리가 대결을 앞두고 전 세계가 뜨겁다. 특히 도르트문트는 2000/01시즌 강등싸움을 했던 때와 흡사한 상황을 맞고 있으나 바이에른전 만큼은 호락호락해 보이질 않는다. 바이에른은 최근 네 번에 걸친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고작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고 있고 여덟 번에 걸친 리그경기에서 오직 한 번 승리했을 뿐이다. 더군다나 도르트문트는 최근 야간경기에서 한 번도 져 본 적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현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과의 경기는 축구팬이라면 호기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우기 최근 관심이 가는 포인트를 짚어 보면 두 팀 간의 경기를 더욱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만든다. 1.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의 리그 13경기 무패행진을 끊을 수 있을까? 충분히 가능하다. 이에 대해 분데스리가 공홈은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고 있다. a.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뛰는 신지 카가와는 3회의 리그 경기와 1회의 포칼경기 등 바이에른과 경기에서 항상 승리했다. b. 도르트문트는 유독 바이에른에 강했다. 2010년 10월 이후 바이에른과의 통산전적은 8승 2무 5패로 우세하다. 올들어 2회에 걸친 공식경기에서도 도르트문트는 모두 이겼다.(지난 4월 리그경기에서 3:0, 지난 8월 수퍼컵에서 2:0) 다만 도르트문트와 리그경기 패배 후 바이에른은 홈경기에서 24:3의 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고 있을 뿐이다. c. 클롭은 과르디올라 잡는 법을 알고 있다. 펩이 바이에른 사령탑을 거머쥔 후 기록한 총 7회의 패배 중 3회가 도르트문트 전에서 패한 것이다. d. 수치상으로 볼 때 도르트문트의 리그 16위는 이해가 안 될 정도다. 리그에서 세번째로 많은 슛을 날렸으며, 두번째로 많은 볼점유율을 갖고 있고, 가장 강한 몸싸움을 한 팀이며, 바이에른 다음으로 적은 슛팅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결정적인 찬스일 경우 바이에른은 82%를, 도르트문트는 46%만 골로 연결시켰다. 여기에 '골난사' 수준으로 16회의 슛팅 당 한 골을 넣는 부진함을 보이고 있다는 점! e. 세트피스 상황에서 도르트문트는 우위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이 21번을, 도르트문트는 배가 많은 41회를 슛으로 연결시켰다. 2. 아르옌 로벤은 다시 폭발할 수 있을까? 로벤은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수했는가 하면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현재는 근육문제도 해결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출전도 유력하다. 로벤은 그가 최근 출전한 9회의 리그경기 중 8회나 승리했다. 승리의 표상이다.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도 바로 로벤이다. 3. '클로포'는 역사의 나락으로 빠질 것인가? 도르트문트가 이번 열번째 리그경기를 패한다면 부정적인 면에서 역사적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리그 6연패를 당했던 2000/01시즌 이후 가장 처참한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중이다.(현재는 4연패 중) 당시 우도 라텍과 잠머가 크라우스로부터 지휘권을 이어받아 강등만은 모면할 수 있었다. 4. 라모스의 활약을 기대해 봐? 시즌 초기 아욱스부르크와 프라이부르크 전에서 골맛을 봤지만 그 이후로 아드리안 라모스는 공격수로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에게 만큼은 4 골을 넣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5. 레반도프스키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 도르트문트는 공격진을 라모스, 임모빌레, 오바메양 등으로 '레비'의 공백을 메꾸려 하였으나 아직까지는(적어도 리그경기에서 만큼은) 너무 미약하다. 하지만 레비는 바이에른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줄곧 원톱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리고 아직 도르트문트에 대한 애정도 갖고 있다. 하지만 클롭은 레비를 너무도 잘 안다. 그가 언제 슛을 쏘고 골을 넣을지 까지도. 6. 과연 마르코 로이스는 어떤 태도로 경기에 임할까? 독일 축구의 전설 마태우스는 최근 "로이스가 리베리를 대체할 것"이란 인터뷰를 했다. 로이스는 아직은 도르트문트 선수지만 2015년이면 어느 팀이 2500만 유로(한화 약 335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면 구단 의사와 상관없이 도르트문트를 떠날 수 있다. 바이에른 보스 룸메닉게의 잦은 발언은 도르트문트 이사진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고 있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실패라도 한다면 로이스의 이적은 불 보듯 명약관화 해진다. 그의 다음 클럽이 바이에른이라면 혹시.... 7. 양 팀 보드진 신경전의 끝은 어디일까? 양팀 수뇌진의 경기 전 한 자리에서의 식사는 이뤄지지 않는다. 바이에른에 대한 도르트문트 보스 바츠케의 심기는 아주 불편하다. 오죽하면 전 바이에른 회장 회네스가 그립다고까지 할까! 갈수록 두 팀 간 악연은 깊어만 가고 있다. 지금 냉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해빙기가 올 터. 혹시 이번 경기 후 그들이 한 자리에서 함께 웃는 모습을 상상하는 건 그저 망상에 불과한 것일까? 2014년 11월 2일(일요일) 새벽 두시 반(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 과연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을 잡고 분데스리가에서 반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지 '데어 클라시커'를 기다리는 팬들은 목마르기만 하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美간호사 ‘에볼라 격리조치’에 강력반발… “공공안전 vs 인권침해”

    美간호사 ‘에볼라 격리조치’에 강력반발… “공공안전 vs 인권침해”

    에볼라 창궐 지역인 서아프리카에 의료 봉사를 갔다가 미국으로 다시 귀국한 뒤 에볼라 전염 가능성을 이유로 격리 조치를 받은 미국 간호사가 주정부 당국의 격리 조치를 연일 반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30일(아래 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에볼라가 창궐한 시에라리온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일원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하다 지난 24일 뉴저지주 뉴왁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케이시 히콕스(33)는 공항 검사에서 발열 증상을 보여 즉시 격리 조치됐다. 에볼라 발생 지역에 의료 봉사를 다녀온 뉴욕에 거주하는 의사가 에볼라에 감염된 된 것으로 밝혀지자 뉴저지주 당국은 약간의 증상만 있을 시에도 무조건 21일간 의무적으로 격리 조치를 시행하는 방침을 정했고 케이시가 첫 대상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음에도 뉴저지주는 격리 조치를 풀지 않았고 이에 케이시는 개인의 자유를 박탈하는 인권 침해 조치라며 언론 등을 통해 강력히 항의했다. 결국, 케이시는 27일 퇴원해 본인이 거주하는 메인주로 왔으나, 메인주 당국 역시 에볼라 감염 우려를 이유로 집으로 주거를 제한하는 등 격리 방침을 밝혔다. 케이시는 29일에는 자신의 집 밖으로 나와 몰려던 기자들을 향해 회견을 진행했고 다음날인 30일 아침에는 아예 함께 거주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 시간 이상 동네를 돌아다녔으며 “아무런 증상이 없을 때는 에볼라는 전염되지 않는다”며 취재 중인 기자들과 악수를 나뉘기도 했다. 메인주 당국은 케이시가 주정부의 방침을 어길 경우 체포될 수도 있다고 발표했으나, 케이시 측 변호사들이 법원의 체포 영장 없이 체포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항의하는 바람에 이날 경찰차들은 케이시의 행적을 추적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메인주 당국은 케이시 측 변호사에게 공공의 우려를 고려해 잠복기가 끝나는 11월 10일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나, 케이시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의료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인데 과학적인 근거도 없는 이러한 인권 침해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30일 오후, 메인주 관계 당국과 케이시 측 변호사들의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지자 폴 르페이지 메인주 주지사는 “할 수 있는 모든 공권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혀 케이시가 계속 주정부 방침에 따르지 않을 경우, 법원에 체포 영장 신청을 통해 격리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하지만 공공의 보건 안전을 위한 격리 조치 필요성과 함께 개인 자유에 관한 인권 침해 주장이 서로 만만치 않게 대립하고 있어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될지는 미지수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다. 사진=주정부 격리조치에 항의해 자전거 산책에 나선 케이시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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