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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까지 부르는 미세먼지 ‘잿빛 공포’

    우울증까지 부르는 미세먼지 ‘잿빛 공포’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남부 지역에서도 미세먼지(PM10·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 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으면서 전국이 미세먼지 공포에 떨고 있다. 올겨울 들어 서울 지역에 모두 네 차례 주의보 예비단계와 두 차례 주의보 경보가 내려지면서 미세먼지가 점점 더 악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 들어 미세먼지가 악화한 것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다만, 앞으로도 쉽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에 따르면 2007~2009년 매년 두 차례씩 미세먼지 주의보(평균 농도 8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가 발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한 차례 있었고, 2011년, 2012년에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지난해에도 한 차례 발효됐을 뿐이다. 미세먼지 측정은 1990년대 이전부터 이뤄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처음 환경부가 예보시스템을 가동하고, 시·도에서 초미세먼지(PM2.5·지름 2.5㎛ 이하 먼지) 경보제를 시행하면서 마치 미세먼지가 심각해진 듯한 일종의 ‘착시’가 나타났다는 얘기다. 황사와 달리 겨울철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이유는 난방 연료 사용 탓에 오염물 배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데다 강수량이 적기 때문이다. 구윤서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미세먼지는 자연에서 발생하는 황사와 달리 배기가스나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가 전소하면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난방 연료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에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겨울철 기후 또한 미세먼지를 심각하게 만들었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이 미세먼지를 한반도로 대거 유입시키기 때문이다. 2011년과 2012년 서울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단 한 차례도 없었던 이유와 관련, 기상청 관계자는 “당시 대륙고기압이 한반도로 팽팽하게 확장하면서 중국으로부터의 공기 유입이 적었고 눈이 많이 내려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우울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임영욱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들은 코나 호흡기를 통해 걸러지지 못하고 바로 세포벽을 통과하기 때문에 이른 시일 안에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외출 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농도가 심할 때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대우산업개발 이안 대전,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부는 고급화 바람

    대우산업개발 이안 대전,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부는 고급화 바람

    현 시세 평당 900만원 대를 넘어서는 대전에 전 세대 남향배치, 4BAY설계, 그리고 충청권 최초 이탈리아 완제품 수입 주방가구인 ‘아리탈쿠치네’적용 등 고급 마감재를 앞세우면서도 평당 600만원 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조합아파트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8년 전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문구를 전면에 내걸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대우산업개발주식회사의 이안 대전 아파트로 설 연휴를 열흘 앞 둔 대전이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전국 명산 휴양림 중 하나인 계족산이 단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고 10분 거리에서 누리는 대전중심생활권과 대전, 신탄진 톨게이트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한 대덕구 읍내동 54번지 일원에 추진중이다. 이안 대전은 자연과 도심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더블프리미엄아파트로 이미 대전 내에서는 주거만족도 높은 위치로 알려져 있다. 일반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가 큰 장점인 이안 대전은 59m2, 84m2, 총 3개 타입 888 세대 아파트로 지어지며 “2014년 형 신모델 설계 적용”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혁신적인 실내 설계를 자랑한다 친환경 단지답게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되며 단지 중앙에 스포츠 시설과 산책로 등 쾌적한 단지 환경을 갖추게 된다. 주부들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주방에 이태리 특유의 모던함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알려진 ‘아리탈쿠치네’ 주방가구를 적용하여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조합관계자들은 20년이 지나도 뒤틀림이 없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아리탈쿠치네’를 주택홍보관이 오픈 하면 직접 경험해 보길 권장한다. 업무대행사 박응석본부장은 대전 분양가 현 시세가 900만원 대를 넘나드는 시점에 평당 600만원대의 조합아파트에 고급승용차 한대 가격인 이탈리아 주방가구를 적용한 것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 조합아파트가 마감재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또한 ‘혜택은 더 많이 가격은 저렴하게’라는 우리 조합아파트의 목적과 장점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덕지역주택조합(가칭)추진위는 지난 9일 읍내동 사업지 현장에서 전 의원, 읍내동장, 조합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행사를 가졌으며 다음달 2월 6일 그랜드오픈을 목표로 홍도동 64-2 일웅스파 4층에 주택홍보관 공사에 한창이다. 시공사는 대우산업개발주식회사이며 시행사는 대덕지역주택조합(가칭),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이 한다. 조합원 가입문의는 전화(042-624-0043)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두천에 주한미군 기계화 대대 순환배치

    미국이 경기 북부의 주한미군 전투부대 미 2사단에 전차와 장갑차로 무장한 기계화 대대를 배치한다. 군은 2016년까지 한강 이북의 주한미군 병력을 평택으로 이동시키기로 한 기존 재배치 계획과는 무관한 한시적 조치라고 밝혔지만, 이산가족 상봉 제의 등 남북한 관계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북한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방부는 7일 이라크에서 철수해 미국 본토에 주둔 중인 1개 기계화 대대가 다음 달 한반도에 임시로 배치된다고 밝혔다. 800명으로 구성된 이 대대는 M1A2 전차와 M2A3 장갑차 수십 대를 갖췄으며 9개월 동안 동두천 미군 기지에 주둔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 계획은 미국의 순환배치 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예정된 것으로 최근 장성택 처형 등 북한의 급변사태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주한미군 이전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된다”면서 “미군 일부 병력이 한강 이북에 계속 남는 문제에 대해서는 한·미 간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진화에 나섰다. 군 당국의 설명에도 미군의 부대 배치가 장성택 실각 이후 불안정성이 심화된 북한 군부를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가 남는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현 시점에 미군 부대가 들어오면 북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셈이 된다”면서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간 대화의 접점이 마련될 것이 주목되는 상황에서 미군 배치가 부각되는 것은 남북관계 진전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기고] 경유택시 도입, 국민건강 위협한다/임종한 인하대 의대 산업의학과 교수

    [기고] 경유택시 도입, 국민건강 위협한다/임종한 인하대 의대 산업의학과 교수

    미세먼지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달 초 서울 하늘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엉킨 연무에 중국발 스모그가 가세해 어두컴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평소보다 4배나 높아져 1㎥에 평균 160마이크로그램(㎍)을 웃돌았다. 서울시는 노인 및 어린이의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이러한 시기에 때아닌 경유택시 도입 논란이 시끄럽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 9월부터 경유택시에도 유가보조금을 줘 택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경유차의 유해 배출가스가 과거보다 줄어들었으므로 택시 연료로 도입해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성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과연 경유차 배기가스가 찬성론자들이 주장하는 만큼 깨끗해져서 인체 유해성 문제가 해소된 것일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결코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디젤엔진 배기가스를 석면, 비소 등과 같은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경유자동차가 내뿜는 입자상 물질인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가 작아 인체 내로 침투가 용이하고, 폐나 기도 등의 인체 장기에서 흡수되기 쉽다. 기관지나 폐에 쌓인 미세먼지는 코나 기도 점막에 자극을 줘 비염, 중이염, 천식을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심혈관에 영향을 주게 된다. 국내외의 많은 역학적 연구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1993년 하버드대학이 미국 6개 도시 거주자 80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초미세먼지가 1㎥당 10㎍ 증가 시 총사망률이 14% 증가했고, 심혈관 호흡기계 사망률은 19% 증가했다. 미세먼지가 조산율을 높이고 자궁 내 태아의 성장발달을 지연시킨다는 연구도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경유차 배출 미세먼지가 예전보다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없어진 것은 아니다. 기준치 이하의 미세먼지라도 오래 들이마시면 수명이 줄어든다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의 연구 결과는 경유택시가 도심을 돌아다니게 될 때 인도를 걸어다니는 시민들이 어떤 건강 피해를 입게 될지 미리 말해준다. 신차 출시 당시 인증받은 배출가스 수준이 실제 주행 조건에 이르러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택시는 주행거리가 1년에 10만㎞나 되기 때문에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후처리장치가 급격히 노후화 될 수밖에 없고 걸러지지 못한 미세먼지는 결국 시민들이 들이마시게 된다. 국내에선 1년에 1만 8000여명의 폐암 환자가 발생한다. 폐암 중 흡연과 관련이 없는 조직형인 선암 폐암환자가 최근 많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위해성 평가 방법에 따라 초미세먼지를 현재의 오염수준(PM2.5 29㎍/㎥)으로 계산해볼 때 미세먼지로 인한 폐암사망률은 무려 21%에 이른다. 이쯤 되면 사회적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 공포’ 수준이다. 정부 내 한 부처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친환경차량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하고, 다른 한쪽은 미세먼지를 내뿜는 경유택시를 도입하겠다고 한다. 웃지 못할 코미디다. 이제 우리 사회도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어 미세먼지의 증가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다. 국민건강을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정책 설계가 절실하다.
  • 외국산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인기

    외국산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인기

    중국발 미세먼지를 타고 고가의 외국산 프리미엄 공기청정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비싸긴 해도 미세먼지 기준이 우리보다 엄격한 선진국 제품을 쓰면 초미세먼지까지 예외 없이 걸러줄 것이라는 기대감 덕이다. 온라인 판매 직후 매진 사례를 이어가는가 하면 평년 대비 5배의 매출을 올리는 제품도 눈에 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범 판매된 일본 발뮤다사 공기청정기는 10분 만에 1차 공급분 200대가 완판됐다. 회사가 급히 추가로 150대를 풀었지만, 하루를 못 가 예약이 마감됐다. 수입사인 한국리모텍 관계자는 “100만원 이상을 줘야 하는 미국과 유럽 제품과 비교해 품질은 뒤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이 60만원대로 낮은 것이 인기 비결”이라면서 “중국발 미세먼지와 화산재 파동을 먼저 겪은 일본 제품이라는 점도 신뢰를 얻는 이유라고 본다”고 말했다. W호텔 등 국내외 특급호텔에 납품돼 이른바 ‘호텔 공기청정기’라고 불리는 등 미국의 퓨어사의 공기청정기도 최근 평년 대비 500%라는 기록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당 가격이 130만~140만원(32평형 기준)에 이르지만 깐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과했다는 점이 매력 요소다. 스위스산 아이큐에어도 4분기 들어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 이른바 사스(SARS)가 창궐했던 2003년 홍콩의 사스전문 병원 등에서 이용해 유명해진 제품으로 가정용 제품의 대당 가격이 160만~220만원에 이른다. 수입사 관계자는 “보통 한국 시장은 황사가 발생하는 2분기가 대목인데 올해는 최근 매출이 2분기 매출의 2배가 넘는 기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산 공기청정기에 수요가 몰리는 배경엔 느슨한 한국 정부의 미세먼지 기준이 자리 잡고 있다. 선진국과 비교하면 국내 미세먼지 기준은 느슨하다. 미세먼지 가운데서도 특히 위험하다는 지름 2.5㎍(1㎍은 100만분의1g) 이하의 초미세먼지(PM2.5)에 대해서는 아직 환경기준조차 적용되지 않는다. 여론의 포화 속에 내년 5월로 앞당긴 초미세먼지 기준(24시간 평균 50㎍/㎥·연평균 25㎍/㎥) 역시 선진국들에 견주면 헐겁다. 세계보건기구의 권고 기준은 우리의 절반 수준인 25㎍/㎥·10㎍/㎥, 미국과 일본은 35㎍/㎥·15㎍/㎥이다. 이런 상황에 맞춰 외국산 공기청정기 회사들은 저마다 선진국 기준에 맞춰 초미세먼지를 걸러준다고 선전한다. 업체마다 다소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차로 프리필터를 통해 걸러진 공기를 다시 헤파필터와 탈취필터 등으로 여과한다. 헤파필터는 0.3㎍ 입자를 통과시켰을 때 99.97% 이상을 걸러낸다고 알려졌다. 외국산의 득세에 속이 답답한 것은 국내 업체들이다. 국내 최고급 제품도 외산 못지않게 0.3㎍ 이하 미세먼지도 잡을 수 있지만 느슨한 국내 기준 탓에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다는 생각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느슨한 국내 미세먼지 기준 탓에 전체 국내 제품이 도매금으로 평가받는 듯해 안타까울 따름”이라면서 “국내 제품도 국제 기준에 맞는 제품이 적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도 가격 대비 성능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아이디어 멘토링 거쳐 제품화 사례 선봬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창조경제박람회’는 올 한 해 정부가 추진한 창조경제의 첫 성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그간 ‘실체가 없다’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타운’ 등을 통해 국민의 융복합 아이디어가 산업이 되는 창조경제 사례를 꾸준히 발굴·지원해 왔다. 이날 현장은 이렇게 탄생한 제품들이 국민의 평가를 받는 자리였다. 현장 분위기는 여타 중소기업박람회와 비슷했다. 아이디어관, 도전관, 성장관, 상생관 등 6개관에서 150여개 기업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그건 박람회장 한쪽에 마련된 아이디어관이다.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가 멘토링 과정을 거쳐 제품으로까지 탄생한 사례를 모아둔 곳이다. 미래부는 여기에 각각 안전, 편리, 쾌적에 관한 고민을 뜻하는 빨강, 파랑, 초록색 선을 표시해 해당 제품이 어떤 고민 끝에 나온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했다. 눈에 띄는 제품은 급식 예측 시스템인 ‘머글라우’.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메뉴를 전달하고 식사 의향을 확인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를 통해 예상 식사량을 확인해 음식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머글라우 부스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개발자인 이유미 엄청난벤처 대표는 “배식도 안 한 음식을 그대로 버리는 게 아깝다는 생각에서 개발했다”며 “환경부 산하기관 등에서 이미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관에는 또 뚜껑이 필요없는 버튼식 사인펜 ‘아울리들래스펜’, 전기가 필요없는 자동 물내림 변좌 등 알찬 아이디어 제품 40개가량이 전시됐다.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현장 멘토링도 진행됐다. 사물지능통신(M2M)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해 멘토링을 받은 최천우 미래NCT대표는 “이런 시도가 과거에 없었던 만큼 결과를 떠나 신선하다”며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통로”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아이디어관에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은 상대적으로 뜸했다. 관람객들은 체험 코너가 있거나 경품을 제공하는 기업 부스에 주로 몰렸다. 오감체험형 영화인 ‘4DX’를 운영한 CJ 부스 앞은 수십분씩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 관람객 방춘화(41)씨는 “여기 전시품을 보고 나니 창조경제에 대한 감이 어느 정도 잡힌다”면서도 “다만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꼭 필요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 사람들이 뜸한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대기업 벤처육성 사업 설명회(13일), 창조경영 활성화 콘퍼런스(13일), 특별강연(14, 15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경연(14일) 등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16일부터 미세먼지 ‘매일 예보’

    오는 16일부터 미세먼지(PM10) 예보가 ‘매일 예보’ 체제로 전환된다. 또한 내년 2월부터 하루 두 번, 내년 5월부터는 초미세먼지(PM2.5) 예보도 시행된다. 환경부는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자주 유입되는 것에 대비,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종합대책을 마련해 10일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그동안 미세먼지 예보 등급 5단계(좋음·보통·약간 나쁨·나쁨·매우 나쁨) 중 ‘약간 나쁨’ 이상일 때만 예보문을 발표해 왔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등급과 상관없이 매일 예보 체제로 전환하고, 내년 2월부터는 1일 2회로 예보를 늘려 수시로 변하는 대기상황을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 충청, 강원 등에 국한됐던 예보 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내년 5월부터 예보 대상물질을 현재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에서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오존까지 확대키로 했다. 예보 인력도 늘린다. 환경부는 현재 3명에 그치고 있는 자체 예보 인력을 6명으로 확대 배치하고, 기상청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대기질 예보 협업 태스크포스(TF)도 발족한다. 국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 등록 차량의 20%를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보급하하기로 했다. 한편 국회는 주변국과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 예·경보 시스템 조기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 미세먼지 대책강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환경노동위원회도 미세먼지 관련 내년 예산을 정부 요구안(17억원)보다 102억원 많은 119억원으로 의결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더 꼭꼭 숨어버린 지하경제

    현 정부 들어 지하경제 양성화 노력을 강하게 추진해 왔지만 오히려 지하경제 관련 지표는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가 줄고 5만원권의 환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제 주체의 현금 보유 성향 또한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증폭되고 있다. 6일 국세청, 한국은행, 여신금융협회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는 25억 600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0만건(1.4%) 줄었다. 2005년 현금영수증 제도가 도입된 이후 발급 건수가 전년 동기보다 감소하기는 처음이다. 5만원권의 환수율은 올 1∼9월 48.0%에 그쳤다. 5만원권 환수율은 처음 발행된 2009년에는 공급 초기라 7.3%에 그쳤으나 2010년 41.4%, 2011년 59.7%, 2012년 61.7%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환수율의 하락은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이 한은 금고에 돌아오지 않는 비중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전체 지폐 발행잔액 중 5만원권의 비중은 9월 말 현재 66%로 확대됐다. 2년 전에는 53%였다. 민간 최종 소비지출에서 신용카드 사용액(기업구매카드와 현금서비스 제외) 비중은 지난해 66.3%였으나 올 상반기에는 66.2%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까지 합친 금액이 민간 최종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90.6%에서 올 상반기 90.5%로 거의 변화가 없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사용 내역은 세무당국이 민간의 지출 내역을 자동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다. 광의통화(M2)에 대한 현금통화의 비율도 지난 8월 현재 2.7%로 지난해 12월보다 0.3% 포인트나 높아져 역대 최고 수준이다. 재산을 가급적 현금으로 갖고 있으려는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올 들어 현금보유 성향이 강화된 배경에는 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 노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안종석 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하경제 양성화가 그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소득을 뒤져서 찾아낸다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소득이 더 깊이 숨어들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하경제 양성화는 세무조사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납세자 윤리의식 제고 등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겨울 대비 포장이사, 미리 준비하는 선견지명 필요

    겨울 대비 포장이사, 미리 준비하는 선견지명 필요

    예년보다 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겨울에 대비해 포장이사 견적비교를 미리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요즘 포장이사 성수기라서 이사하는 날을 정하기 어렵고 포장이사비용도 만만치 않다 보니 미리 예약을 통해 안전한 포장이사전문업체에서 합리적인 포장이사 가격을 받으려는 추세다. 우선 이사하기 최소 2~3주 전에는 이사업체와 계약을 맺는 게 좋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맞벌이 부부들은 급하게 이사를 하는 경향이 많은데 미리 준비해야 합리적인 포장이사 가격을 정하고 이사를 할 수가 있다. 서울 서초구에서 살다 강북구로 이사 간 A(35)씨는 비용을 아끼려고 무허가 영세 포장이사 업체에 이사를 맡겼다가 물건이 파손됐음에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보았다. 이렇게 소비자원에 신고된 포장이사 관련 민원이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전문가들은 피해를 예방하려면 포장이사 전문업체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은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포장이사 견적비교를 각 업체 별로 최소 2~3군데는 알아보고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관허업체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포장이사 전문업체 MTM24코리아 관계자는 “포장이사준비를 하기 전에 여유를 갖고 지인이나 주부들이 추천하는 포장이사업체를 선택해야 만족도가 높다”면서 “이사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본사 직원들이 친절과 숙련교육을 철저히 하므로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디에스알타워 완공 앞두고, 동탄 오피스 투자자들 ‘술렁’

    삼성디에스알타워 완공 앞두고, 동탄 오피스 투자자들 ‘술렁’

    일자리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몰리고, 상권이 형성되고, 수익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일자리 수요가 집중된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지역들에는 끊임없이 인구가 유입되기 마련이어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이처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 불황에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통적인 산업도시 외에도 신규로 건립 중인 산업단지 배후 지역에서 기회를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탄신도시 내에 건설 중인 삼성DSR 타워는 최근 가장 주목 받는 산업단지 지역 중 하나이다. 2011년 삼성전자는 미래 핵심은 제조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이라고 판단하고, 소프트웨어센터 신설, 해외 미디어솔루션센터 설립, 10년간 1조 5000억을 투자하는 기초과학 분야 연구인력 지원 등을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제공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동탄신도시 삼성 DSR타워는 이런 삼성전자 Nano City의 중심으로, 삼성반도체기흥캠퍼스와 삼성화성캠퍼스 사이에 위치해 삼성전자의 흩어져 있는 부품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2013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DSR 타워는 지하 5층 지상 28층의 3개동 건물로 연면적 32만 9948m2의 세계 최대 부품연구소로, 총 2만여 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야심찬 투자계획이 본격화되면서 동탄신도시 일대 삼성타운은 술렁이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에 발빠른 행보에 따른 주택, 사무실, 상가, 교육 등 인프라 확충이 급한 상황인데, 현재 주변 상가와 오프스 등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30만명으로 추정되는 유동인구와 11만명의 상주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시간을 다퉈 입주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반도체타운 최초 하이퀄리티 인텔리전트 오피스가 건립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DSR 타워 출입문 코너에 지어지는 R&D 스테이션(알앤디스테이션)은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상가와 오피스에는 최적의 인텔리전트 오피스건물이다. 고급 마감재 사용으로 쾌적한 근무환경이 가능한 인텔리전트 오피스 벤처건물로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를 완비했다. 전용면적 14평형의 부담 없는 구성과 입주자 전용 대회의실(2개소)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IT단지에 꼭 필요한 인텔리전트 오피스로 삼성반도체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인근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동탄제일병원 등 차별화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삼성 DSR타워는 물론이고, 주변 IT 단지에는 약 100여개 IT업체들이 입주하며 약 20,000여명의 종사자가 일을 하고 있어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강남역 삼성타운 일대가 불황을 모르는 지역으로 오피스가 없어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과 같이, 특화된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R&D 스테이션은 그 희소성만으로도 최고의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 분양문의 : 031-213-8885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이징 ‘스모그 만리장성’

    중국의 심장부인 베이징에 때 이른 스모그 주의보가 발동해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보통 난방을 위한 석탄 사용량이 늘어나는 겨울철이 돼야 스모그가 출현하는 데 반해 이번에는 가을 초입부터 심각한 스모그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대기 중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인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가 1㎥당 50㎍(마이크로그램)까지는 ‘우수’, 100㎍은 ‘양호’, 150㎍은 ‘가벼운 오염’, 250㎍은 ‘중간 오염’, 300㎍은 ‘무거운 오염’, 300㎍ 이상은 ‘심각한 오염’으로 분류한다. 기상 당국은 PM2.5가 1㎥ 250~300㎍일 경우 심장병과 폐병 환자들은 상태가 심각해질 수 있으며 건강한 성인들도 실외 운동을 삼가야 한다고 권한다. 300㎍ 이상일 때는 아동과 노약자는 외출을 해서는 안 된다. 6일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 지역 PM2.5 농도는 1㎥당 평균 350㎍을 기록했다. 일부 지역은 심지어 434㎍에 달하기도 했다. 이달 초부터 1㎥당 300㎍을 넘는 ‘심각한 오염’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데 당국은 연휴 이후에도 스모그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모그 현상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면서 고속도로 구간 정체가 심화됐으며 일부는 아예 폐쇄돼 국경절 연휴를 끝내고 베이징으로 돌아오던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베이징시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상하이, 베이징~톈진(天津), 베이징~하얼빈(哈爾濱) 고속도로가 일부 폐쇄됐다. 베이징 인근인 톈진은 시내 12개 고속도로 전 노선의 출입이 봉쇄됐다. 한편 베이징시 당국은 연일 스모그 퇴치 방안을 발표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개선의 기미가 없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이날 베이징시 당국은 공기 오염원인 석탄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14년 말까지 총 477억 위안(약 8조 3450억원)을 투입해 난방과 전력 생산을 위한 천연가스 발전소 4곳과 관련 시설 40개를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들은 계획만 내놓을 게 아니라 당장 오염 차량 폐차나 운행 금지, 오염 물질 배출 공장 단속 등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中 스모그 퇴치, 서울시의 경험 배우고 싶어”

    “中 스모그 퇴치, 서울시의 경험 배우고 싶어”

    “베이징시는 스모그 퇴치를 위해 서울시의 환경오염 정화 경험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기를 원합니다.” 베이징시 대변인인 왕후이(王惠) 신문판공실 주임(정국급·正局級·1급 격)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서울이 환경오염 정화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이징TV 앵커 출신인 왕 주임은 베이징올림픽 대변인으로 활약하는 등 6년째 베이징시의 ‘입’으로 일하고 있다. 인터뷰는 베이징시 신문판공실 사무실이 있는 차오양(朝陽)구의 신문출판빌딩에서 이뤄졌다. 왕 주임은 “공기오염 같은 환경 문제는 어떤 나라든 발전 단계에서 반드시 맞닥뜨리게 되는 숙제”라면서 “베이징시는 공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천하장사가 팔뚝을 끊어내는 것’과 같은 강력한 결심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최근 공기 정화 행동 계획을 내놨다고 소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만성적인 스모그 등의 공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 위안(약 180조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인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를 2012년보다 25% 이상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오염원인 석탄의 사용량(현재 연간 2300만t)을 절반 이상으로 줄이고,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 5부제 외에 홀·짝제 운행 실시를 검토하는 한편 전동차 보급도 장려할 계획이다. 현재 1000대 수준인 베이징시의 전동차를 2017년까지 20만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베이징 인근 퉁저우(通州)시에서 전동차 택시 200대가 운행을 개시했다. 왕 주임은 최근 베이징시의 공기오염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줄고 있다는 외국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런 측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베이징의 공기오염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싫어한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공기 정화 목표를 달성할 것이고 이에 따라 베이징을 기피했던 외국인 관광객들도 베이징으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최근 베이징시가 올해 자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8.0%에서 7.5%로 하향 조정한 것도 공기오염 정화 계획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공기오염의 주범인 석탄에 의존하는 굴뚝 공장 1000여곳을 폐쇄하는 등 공기오염 유발 업종의 생산을 대거 정지시킨 것과 관련이 있다. 그는 GDP 성장을 위해 환경 파괴에 눈감던 관행을 바로잡고 양적인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게 지도부의 의지라고 전했다. 그는 “중국 지도자들은 과거에는 GDP 성적만 잘 내면 됐지만 지금은 환경 분야를 포함해 여러 가지 지표를 만족시켜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베이징의 공기오염 정화 계획에는 베이징시뿐만 아니라 중앙 정부는 물론 주변 지역까지 힘을 합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글 사진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SKT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 확대

    SK텔레콤이 3만~5만원대 중저가 요금제 사용 고객을 위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올인원33·34요금제, LTE34·42·52요금제 가입자의 데이터 제공량을 250~700MB 더 늘려주고, 오전 1~7시 심야 시간대에는 사용한 데이터의 반만 차감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SKT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요금제 혁신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혁신 방안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로 구성됐다. 데이터 제공량 증가, 데이터 50% 차감 외에 SKT를 이용하는 가족끼리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T가족혜택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이를 활용하면 가족끼리는 횟수 제한 없이 남는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가족끼리 통화할 때는 데이터 1MB에 해당하는 ‘T하트’도 월 200개까지 적립해준다. 더불어 선불 요금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폰 음성 요금을 초당 4.5원에서 4원으로 인하한다. 또 장기 여행자를 위해 15일짜리 데이터 로밍 요금제도 새로 만든다.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능형 사물통신(M2M)의 데이터 제공량도 2~6배 확대하기로 했다. SKT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 개선을 통해 410만명가량 가입자들의 데이터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데이터 초과 사용이 발생했던 고객들은 요금 부담이 줄어들고, 고가 요금제를 선택했던 고객들도 하위 요금제로 바꾸는 등 파격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슈퍼카 람보르기니 고속도로서 火끈한 ‘불쇼’

    슈퍼카 람보르기니 고속도로서 火끈한 ‘불쇼’

    우리 돈으로 3억원이 훌쩍 넘는 슈퍼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가 도로 위에서 활활 불타오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수억원을 허공에 날린 화제의 사건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경 영국 런던 외곽순환 고속도로인 M25에서 일어났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쌩쌩 달리던 람보르기니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으며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히 차량에서 벗어나 다치지 않았다. 이 사고여파로 M25 도로는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으며 특히 반대편 차선도 좀처럼 보기힘든 람보르기니의 ‘불쇼’를 구경하는 차량들로 넘쳐났다. 사고 조사에 나선 런던 경찰은 “차량 운행 중 기술적 문제로 인해 차량에 불이 난 것 같다” 면서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운전자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물 건너온 외계인·‘따도남’ 탐정, 열대야 녹인다

    물 건너온 외계인·‘따도남’ 탐정, 열대야 녹인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최신 미드(미국드라마) 두 편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SF 블록버스터 시리즈 ‘폴링 스카이’ 시즌 3와 영국 BBC의 탐정 시리즈 ‘살인의 역사’ 시즌 2를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고 5일 밝혔다. 외계 침공에 맞선 인류 생존 전쟁을 그린 총 10부작 드라마 ‘폴링 스카이 3’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F 블록버스터의 대가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 제작에 나서고 할리우드의 명배우 노아 와일과 한국계 여배우 문 블러드굿이 주연을 맡았으며 미국에서 지난 6월 초부터 방송한 최신작이다. 지난 시즌에서 외계인에게 대항할 실마리를 가까스로 찾아낸 주인공 톰 메이슨과 그가 이끄는 민간군부대 M2는 시즌 3에서 생존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함과 동시에 더욱 공포스러운 적을 마주한다. 인류를 도우려는 새로운 외계인들의 등장으로 인해 M2 부대는 희망을 가지게 되지만, 인류를 더욱 잔인하게 말살하려는 외계 우두머리가 M2의 핵심 멤버이자 톰의 큰아들의 첫사랑이었던 여자로 드러나며 긴장감 넘치는 반전을 보여준다. ‘살인의 역사’ 시즌 2는 가슴 따뜻한 영국 탐정 잭슨 브로디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총 6부작으로 오는 10일 밤 10시부터 3주간 2회 연속 방송된다. 케이트 엣킨스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영국 BBC에서 매회 평균 5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들였다. 시즌 1에서 이혼남이자 큰 수익도 안 나는 탐정 사무실을 외롭게 지키던 중년의 잭슨 브로디는 시즌 2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는 한편, 시즌 1때보다 다이내믹한 사건을 맡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아울러 AXN은 오는 29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편성된 ‘섬머 페스티벌’을 통해 월~목 밤 8시에 ‘수퍼내추럴’, ‘페이즈’, ‘666 파크 애비뉴’, 미스터리 스릴러 TV무비 ‘AXN 스페셜’ 등을 방송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인사]

    ■감사원 ◇신규보임△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이상천<담당관>△결산 염호열△성과·제도 이주형△공보 이용출△법무 이진열△조정2 이범△심사2 이세열△심사3 이희두<감사교육원>△교육지원과장 최인수<감사연구원>△연구3팀장 박진원<파견>△정인소 황해식◇과장 <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정상우△제2과 김영신△제4과 김동섭<산업·금융감사국>△제1과 현완교△제2과 박완기△제4과 박재신<국토·해양감사국>△제2과 김계중△제4과 유병호<공공기관감사국>△제1과 송윤근△제4과 백맹기<전략감사단>△제1과 김순식△제2과 홍영남△제3과 양은전<사회·문화감사국>△제2과 황규상△제3과 유종남△제4과 김상문<행정·안전감사국>△제1과 장난주△제2과 천광재△제3과 주영△제4과 송영소<지방행정감사국>△제3과 이병식△제4과 윤의식△제5과 황광돈<국방감사단>△제3과 홍성모<교육감사단>△제1과 이윤재△제2과 강민호<지방건설감사단>△제2과 김영석<특별조사국>△총괄과 윤승기△조사1과 신해철△조사2과 안상문△조사3과 박준홍△기동감찰과 최정운<감사청구조사국>△조사1과 이필광△조사2과 정태진△조사3과 이영갑<감찰정보단>△제1과 이재호△제2과 이종섭<공공감사운영단>△제2과 조웅길<감사교육원>△교육운영1과 구경렬◇담당관 <심의실>△조정1 안무열<심사관리관실>△심사1 정진석◇실장 <감사연구원>△연구기획 정광명 ■외교부 △주사우디대사 김진수△주시드니총영사 이휘진 ■법무부 ▶검찰직 승진 ◇일반직 고위공무원 <사무국장>△서울중앙지검 심순△수원지검 어방용△청주지검 정연익△울산지검 최원식△광주지검 전홍섭△전주지검 전수민△제주지검 양승각△부산동부지청 서무완◇부이사관 <사무국장>△고양지청 김정△대구서부지청 이재철△순천지청 신준호<대검찰청>△운영지원과장 신태선△집행과장 박유수<총무과장>△대전고검 윤득영△대구고검 김상수△중앙지검 전용학△부산지검 박영철◇수사서기관△법무부 검찰과 양우덕△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정연철△법무연수원 연구개발팀장 임재성△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전병렬[사건과장]△대구고검 김성훈△부산고검 이두영△창원지검 박성익[검사직무대리]△서울북부지검 유병규△의정부지검 고석진△인천지검 박공우 최대진△수원지검 이길재△대구지검 강귀형△부산지검 최동순 정병옥△울산지검 박원길△광주지검 이홍룡[집행과장]△의정부지검 박대균△창원지검 김영일△전주지검 박귀원△제주지검 기성호[마약수사과장]△인천지검 곽대규△부산지검 임환용[사무과장]△강릉지청 최병훈△천안지청 강용경△목포지청 정회덕△정읍지청 이종완[총무과장]△청주지검 이상무△대구지검 이원철△울산지검 김태경△창원지검 박형석△순천지청 이충기△전주지검 조연기[수사과장]△울산지검 김주태[공안과장]△울산지검 전덕진▶검찰직 전보 ◇일반직 고위공무원 <사무국장>△서울고검 홍성환△대전고검 정형영△대구고검 김규△부산고검 원용인△서울남부지검 구자익△서울북부지검 김진우△서울서부지검 고만상△의정부지검 안창환△춘천지검 이길형△대전지검 임건상△대구지검 석기환△부산지검 엄익삼△창원지검 정병호◇부이사관 <사무국장>△부천지청 최석봉△성남지청 김종복<총무과장>△서울고검 유승준△부산고검 박상욱△광주고검 장영관◇수사서기관△법무과 노희동<대검찰청>△운영지원과 이갑수△관리과장 김태원△범죄정보기획관실(전남도 협력관) 조성현△감찰2과 신순구<서울고검>△사건과장 김천관△관리과장 김붕회△소송사무제1과장 오종운<광주고검>△사건과장 김길성<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문현철△집행제1과장 장인△집행제2과장 백운기△기록관리과장 임성일△형사증거과장 이상길△공안과장 이진원△수사제1과장 복두규△수사제2과장 박동묵△수사지원과장 박치환△마약수사과장 배경환△공판과장 장진건△검사직무대리 이은상<서울동부지검>△총무과장 권태균△사건과장 김형수△조사과장 김성도△검사직무대리 김용욱<서울남부지검>△집행과장 최정환△수사과장 김승현△검사직무대리 이헌<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오수남△집행과장 서창원△조사과장 천영수△검사직무대리 이상남<서울서부지검>△총무과장 윤진웅△조사과장 유재성△수사과장 표선억<의정부지검>△사건과장 박순우<인천지검>△총무과장 원응복△사건과장 정강영△집행과장 이무중△수사과장 허웅<수원지검>△총무과장 허섭△집행과장 한생일△수사과장 여기열△조사과장 이학철△공판송무과장 이영표△검사직무대리 김정기△성남지청 수사과장 이환규△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장정호△평택지청 사무과장 손상채<춘천지검>△총무과장 김호민△사건과장 방극민<청주지검>△사건과장 김정봉△집행과장 김성식△수사과장 신윤식△검사직무대리 정진영△충주지청 사무과장 양상승<대구지검>△사건과장 구대원△집행과장 서인환△조사과장 김형동△경주지청 사무과장 하석모<부산지검>△집행과장 박규종△기록관리과장 구자승△수사과장 김의곤△수사지원과장 강팔성△범죄정보과장 강정춘△조직범죄수사과장 김태진△공판과장 박봉희△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신현성△부산동부지청 수사과장 최석두<울산지검>△사건과장 최영식<창원지검>△수사과장 윤태수△조사과장 류경철△마산지청 사무과장 배종궐△통영지청 사무과장 김종일<광주지검>△총무과장 위형량△집행과장 이득수△조사과장 윤종식<전주지검>△사건과장 이민규△수사과장 조병모<제주지검>△총무과장 노봉근△사건과장 강재성△수사과장 홍현기▶출입국관리공무원 ◇고위공무원 승진△국적·통합정책단장 김창석◇부이사관 승진△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규범◇부이사관 전보△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찬호 ◇서기관 승진△법무부 출입국심사과 이진곤△법무부 외국인정책과 김현채<출입국관리사무소>△인천공항 총무과장 이상랑△서울 총무과장 안석규△서울 관리과장 김병조◇서기관 전보△법무부 이민조사과장 이세윤<출입국관리사무소>△인천공항 지원국장 석태근△인천공항 심사국장 김진영△서울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진환△부산 관리과장 한상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김해 김광효△대전 박상훈△양주 양차순△울산 유재호△김포 김민수△창원 정수동△춘천 전달수△청주 이동권△전주 김정도<외국인보호소장>△화성 김삼준△청주 육승훈 ■법제처 ◇일반직 고위공무원 파견△국회사무처 법제실 정의방◇서기관 전보△법제지원단 법제관실 문민혜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법제실장 김병선◇이사관 <승진>△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박용수△관리국장 이계인△경호기획관 박출해<전보>△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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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철◇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 이정화◇부이사관 <승진>△총무담당관 장태백△기획협력담당관 최선영<전입>△법제사법팀장 박종희◇서기관 <승진> [입법조사관]△법제사법팀 서창식△산업자원팀 유재민△보건복지여성팀 김익두<파견복귀>△국토해양팀장 정대영<전입>△재정경제팀장 정지은 ■제주도 △정책조정관 위영석◇지방부이사관 승진△도시디자인본부장 직무대리 현병휴△전국체전기획단장 직무대리 이중환△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단장 김용구△감사위원회 사무국장 강문실△신공항건설추진단장 직무대리 이용철△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장 직무대리 양경호◇전보 <지방부이사관>△기획관리실장 오홍식△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승수△보건복지여성국장 이명도△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현을생△제주시 부시장 정태근△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봉찬△제주테크노파크 오정숙△제주발전연구원 오태문△국회사무처 고경실△기획재정부 강성후<서기관>△제주도관광공사 홍봉기△정책기획관 조상범△안전총괄기획관 김남근△농업기술원 강성근△예산담당관 강왕진△국제자유도시과장 김정학△보건위생과장 강동호△도의회 사무처 홍성익△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장 송승운△인재개발원 평생교육과장 김우길△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서울본부장 박홍배△감귤출하연합회 고경윤△제주개발공사 허법률△제주에너지공사 이성호△제주의료원 김동화△서귀포의료원 정순일<승진>△감사위원회 조사과장 현철영<과장 직무대리>△환경관리 현수송△미래전략산업 현근협△기업지원 박용모△식품산업 강인성 ■세종대 △교학부총장 김광희△교무처장 엄종화△법무감사실장(자유전공학부장 겸임) 이재교△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장·대외부총장 겸임) 전용욱△국제교육원장 곽은주△비전2020위원회 위원장 김한수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장기택◇실장△기획조정 이용무△교육연구 금기연△홍보 명훈 ■금융결제원 ◇부장△지로업무 김승호△전자인증 김연수△IT기획 조화건◇실장△e사업전산 박순만△스마트금융 정대성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정영택△인재개발원장 최창복△금융시장부장 김남영△준법관리인 김한중△국민계정부장 조용승△금융통계부장 정준△금융통화위원회실장 전승철 ■하나금융지주 ◇부장△협력지원팀 조영렬△경영지원팀 이후승△글로벌성장전략TFT 황용주△정보전략팀 민석완 ■하나은행 ◇승진 <지점장>△대명동 김강석<기업금융전담역(RM)>△삼성센터 김보형△대전기업금융센터 윤준상△양재동 이영준△소공동 장이욱△강남PB센터 김현규△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연주◇전보 <부장>△IT보안 안재훈△외환파생상품운용 오세훈△영업1 윤원로△서민금융 이영주△기업여신지원 이한우<지점장>△강남대기업센터 강호경△경희대국제캠퍼스 강환주△학익동 김관회△송이 김규배△마두역 김문영△강남기업센터 김상윤△공릉동 김영진△수지성복 김용술△범어동 김재근△청량리 김재옥△공동중앙 김종순△구포 노익재△등촌동 문승선△대청역 박병무△반포중앙 박조미△중계동 소광섭△초량 송형두△동성로 신현보△오목교 안방수△인하대 안재동△일원동 안주영△강남 오경창△신정동 오미라△이촌중앙 윤선종△방이동 윤일희△서초남 이성희△범일동 이자늠△서초중앙 이지현△연신내역 이학진△신마산 임현용△원주 전명권△제천 정신조△미금역 정종수△구로 정현숙△길음뉴타운 조두희△마산 최주현△응봉삼거리 허재호△중앙기업센터 김정훈<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잠실역 구한모△동수원 김욱한△논현역 김찬식△트윈타워 박용권△오산 손종하△테헤란로 유승엽△공덕역 이무성△광주 정민식<기업금융전담역(RM)>△두산타워 김동준△기업여신지원부 김원평△강남기업센터 RM2팀 신동열△강남중앙RM팀 양기동△무역센터 이병현△남동중앙 천용암△가좌공단 박재복△삼성동 박준석△당산동 서영주△테헤란로 전상윤 ■KB국민은행 ◇승진 <부장>△투자금융 차인현△IT채널개발 안병근◇전보 <부장>△경영감사 이명철△글로벌사업 조찬형△리스크관리 나찬휘△사회협력 박종각△스마트금융 이민수△신용감리 김채곤△신용리스크 김기현△영업감사 최근호△영업기획 이환주△영업지원1 박정운△영업지원2 허진△외환업무 허제량△재무기획 서남종△정보개발 이청하△주택기금 임우남△준법지원 김기영△증권대행 김명원△총무 신석우△IT기획 윤영환△IT운영 이호준<조사역>△비서실 양용현<센터장>△자금운용지원 박찬용
  • 강호동 치킨678이 발표한 전국 ‘치킨지도’ 보니

    강호동 치킨678이 발표한 전국 ‘치킨지도’ 보니

    전국 5만개 이상의 치킨집이 영업하고 여름 성수기에 호황을 누리는 치킨천국 대한민국에서 ‘강호동 치킨678’이 ‘전국 치킨지도’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인 강호동의 치킨 브랜드 ‘강호동 치킨678’이 올 상반기 동안 전국 200여개 가맹점에서 판매된 자료를 조사한 결과,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중부지방에서는 고추치킨 등 매운치킨의 판매비중이 높은 반면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일반치킨의 판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의 경우 맵고 양념이 첨가된 치킨류 판매가 2배 이상 많아 자극적인 맛을 찾는 소비자가 대도시에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방의 경우 담백한 치킨류를 많이 찾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육칠팔 관계자는 주변에 경쟁업체가 많은 수도권 일수록 메뉴의 차별성이 부각되어 일반적인 메뉴보다는 회사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메뉴가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이 회사가 내놓은 ‘고추장사치킨’은 한식과 접목한 알싸한 맛을 내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출시후부터 빠르게 매출이 늘어난 상품이다.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라는 기존 메뉴를 세분화시켜 불고기 갈릭치킨을 비롯해 애(愛)간장 윙스, 눈물나게 매운 윙스, 바사삭윙스 등 차별화된 제품들은 지방보다 수도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모습. 또한 전국적으로 치킨을 가장 많이 찾는 요일은 서울과 경기지역은 토요일 오후 6시~10시, 충청과 전라지역은 금요일 오후 7시~9시, 강원과 영남지역은 목요일 오후 8시~10시로 나타나 지역별로도 치킨을 즐기는 요일이 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강호동이 MC로 출연중인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의 방영시간대인 토요일 6시 주문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20~30% 높은 것으로 나타나 외식보다는 집에서 치킨을 주문해 함께 즐기는 ‘홈파티’를 즐기는 성향을보였다. 이밖에도 가맹점주들의 성비를 조사해본 결과 전체적으로는 7:3으로 여성 가맹점주의 비중이 높았고, 수도권 지역의 경우 여성 가맹점주 비중이 절반을 넘어 ‘여사장 강세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다.부부가 함께 점포를 운영하는 부부점주의 비중도 지난해 10%에 불과하던 것이 현재에는 30%로 높아져 외식시장에 부부창업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별 평당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5%가량 증가했다. 최근 오픈한 신규매장의 매출은 66m2(약 20평) 기준 약 200만원 가량으로, 가맹점이 적극적으로 늘어난 올해 상반기의 매출 증가세 30%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은 역시 수도권 일대로 사업진출 초기 대비 30%를 훌쩍 넘어서 충청 및 전라지역의 경우 23%, 강원 영남권은 18%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강호동 치킨678’은 론칭 1년여 만에 200여개 전국망을 갖춰 한주에 2~3개꼴로 가맹점이 늘어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 회사가 운영하는 7개의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육칠팔 김상곤 총괄이사는 “건강함과 친숙함의 강호동 이미지가 빠른 성장세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00여개 이상의 가맹점을 오픈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 치킨678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육칠팔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현대카드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향후 10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카드 서비스 ‘챕터2’를 발표했다. 2003년 포인트 마케팅과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현대카드M’으로 카드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지 10여년 만이다. 기존의 복잡한 부가서비스를 없애고 ‘포인트’와 ‘캐시백’에 집중하겠다는 게 챕터2의 핵심이다. 전월 이용실적 요건은 강화했다. 고수익 고객에게 ‘올인’하겠다는 의미다. 지난 1일 출시된 ‘현대카드 M 에디션2’는 포인트에 특화된 카드다. 월 50만~100만원을 결제하면 가맹점에 따라 M포인트가 0.5~2.0% 적립된다. 월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적립률이 1.5배로 높아진다. ‘현대카드 M2 에디션2’는 여기에 플래티넘 서비스와 클럽서비스가 추가됐다. ‘현대카드 M3 에디션2’는 월 2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포인트 적립률이 2배로 뛴다. 단, 세 상품 모두 월 50만원 미만 결제 시에는 M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현대카드 X’와 ‘현대카드 X2’는 캐시백 전용카드다. 월 카드 사용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이용금액의 0.5%, 100만원 이상이면 1%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적립 한도나 횟수 등에 제한 없이 매월 사용한 만큼 주어진다. 캐시백 형태는 ‘결제금액 차감’과 ‘캐시백 계좌입금’ 중 선택 가능하다. 현대카드 X2는 캐시백 서비스와 더불어 플래티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다른 점이다. 단, 월 50만원 미만 사용하면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독수리성운 등 18세기 발견된 ‘천체 11개’

    독수리성운 등 18세기 발견된 ‘천체 11개’

    18세기의 천문학자 찰스 메시에가 발견한 천체 11개를 한 장에 담은 사진이 ‘오늘의 천체 사진’(APOD)으로 소개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일명 ‘메시에스 일레븐’(Messier‘s Eleven)으로 불리는 이들 천체는 우리 은하 중심인 궁수자리 방향으로 15도 너비의 하늘에 펼쳐진 석호성운(Lagoon·M8), 독수리성운(Eagle·M16), 오메가성운(Omega·M17), 삼렬성운(Trifid·M20) 등의 천체로 사진에서는 붉은 색으로 발광하고 있다. 또한 이 사진에는 작은 천체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한 M18과 M21, M22, M23, M25, M28 성단도 볼 수 있다. 이들 성단보다 훨씬 크게 퍼져 있는 M24는 우리 은하의 별들이 수천 광년 길이로 몰려 있는 성운으로 우리 은하의 성간먼지 대역이 만들어내고 있는 베일 사이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물지능통신 기술 개발 활발

    “샤워를 하는 동안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날씨와 기분에 맞는 옷까지 추천한다.” 공상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물지능통신(M2M)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M2M은 주변 사물에 센서를 부착, 이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서로 통신해 사람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술로 최근 정보기술(IT) 융합 분야의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특허출원된 M2M 기술은 683건으로 이 중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80.2%(548건)가 출원됐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등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과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출원인은 대기업이 43%를 차지하는 가운데 국내 통신 3사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결합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익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M2M 기술은 생활 곳곳에서 활용돼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원격 진료와 스마트 미터를 이용한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정책과 공공서비스에서도 산업과 융합해 시스템 운영비 절감 및 산업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전력·가스·수도의 원격검침과 환경관리, 도로나 교량 등의 시설안전, 보안 시스템 등 활용범위가 광범위하다. 특허청 관계자는 “정부의 M2M 등 인터넷 신산업 육성방안에 2017년까지 1000개의 창조기업이 생기고 시장 규모 10조원, 일자리 5만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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