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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드 베컴 어디로?

    다음달 9일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데이비드 베컴(34)의 거취를 놓고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베컴이 임대된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은 15일 “베컴의 완전이적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루 전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가 “베컴 이적 얘기는 오늘로 끝났다.”고 선언한 데 대해 맞받아친 것. 구단의 자존심까지 얽혀 월드스타를 둘러싼 다툼은 몸값까지 올리고 있다. 베컴의 에이전트와 AC밀란 관계자는 LA에서 막판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지난주 500만파운드(약 100억원)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한 AC밀란은 다시 700만파운드로 완전 이적료를 올렸다. 갤럭시가 앞서 1200만파운드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 밀란 현지에서는 1050만파운드가 합의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AC밀란 감독은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베컴을 지키기 위해 희생해야 한다.”며 구단에 영입을 완수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갤럭시의 브루스 아레나 감독은 “베컴은 훌륭한 프로선수이며 계약이란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여유를 보였다. 아드리아누 갈리아니 AC 밀란 부회장도 LA 갤럭시가 베컴의 이적이 무산됐다고 발표한 것은 ‘전략적’이라고 비꼬았다. 무엇보다 베컴이 AC밀란으로의 완전이적을 바라고 있다. 베컴은 16일 새벽 밀라노 더비를 앞두고 “가능한 한 빨리 일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조속한 마무리를 희망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호주 산불서 코알라 구한 소방관에 훈장

    호주 남동부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사망자와 피해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화재로 화상을 입은 코알라 ‘샘’(Sam)에게 물을 주는 등 구조에 힘썼던 소방관이 훈장을 받게 됐다. CFA( 호주 화재 협회)의 데이비드 트리(David Tree)는 당시 밀부 노스(Mirboo North)일대에서 진화작업을 펼치던 중 화상으로 움직이는 것조차 힘겨워 보이는 코알라에게 다가가 물을 건네고 치료에 앞장섰다. 이 코알라가 물을 받아 마시면서 화상을 입은 손으로 트리의 손을 잡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퍼지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PETA(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측은 트리에게 감사훈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PETA 관계자 제이슨 베이커(Jason Baker)는 “우리는 트리에게 훈장(훈장명 ‘Hero to Animals Award’)을 수여하고 동물을 구조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트리가 샘에게 보여준 깊은 마음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물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방화범들에 대한 죄를 추궁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시 화재로 앞발에 화상을 입고 야생동물 보호소로 옮겨졌던 샘은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방화 용의자로 체포된 2명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사람] 광주 상수도본부 김태원씨

    [이사람] 광주 상수도본부 김태원씨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사업소에서 정수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김태원(44·공업7급)씨의 박사학위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에 실려 화제다. ●유기오염물 제거 효율 향상 기대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씨는 오는 26일 전남대에서 ‘탄소코팅 이산화티탄에 대한 유기오염물의 흡착과 광촉매 분해반응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공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논문은 이산화티탄 분말의 표면에 탄화층을 형성해 흡착용량증가와 광촉매 특성을 동시에 갖는 광촉매를 제조하고, 이를 이용해 수중의 유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그는 논문에서 탄소코팅 이산화티탄분말의 탄소 함량과 자외선(UV)의 세기가 광분해반응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해 새로운 반응속도 모델을 제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논문 중 일부는 지난해 10월 재료-환경 분야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저명 저널인 ‘재료과학(Journal of Materials Science)’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 논문은 국제적으로 관심사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인 각종 유기물의 제거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인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에 응용할 수 있는 광촉매의 제조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대에서 박사학위 받아 김씨는 광촉매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출원을 추진 중이다. 그는 “날로 심각해지는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염료감응 태양전지 연구를 계속해 에너지 부족과 환경오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대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광주시 북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씨는 지역 공학도들의 자발적 연구모임인 ‘광주·전남나노재료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이사람] 광주 상수도본부 김태원씨

    [이사람] 광주 상수도본부 김태원씨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사업소에서 정수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김태원(44·공업7급)씨의 박사학위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에 실려 화제다. ●유기오염물 제거 효율 향상 기대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씨는 오는 26일 전남대에서 ‘탄소코팅 이산화티탄에 대한 유기오염물의 흡착과 광촉매 분해반응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공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논문은 이산화티탄 분말의 표면에 탄화층을 형성해 흡착용량증가와 광촉매 특성을 동시에 갖는 광촉매를 제조하고, 이를 이용해 수중의 유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그는 논문에서 탄소코팅 이산화티탄분말의 탄소 함량과 자외선(UV)의 세기가 광분해반응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해 새로운 반응속도 모델을 제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논문 중 일부는 지난해 10월 재료-환경 분야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저명 저널인 ‘재료과학(Journal of Materials Science)’에 게재되기도 했다. 이 논문은 국제적으로 관심사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인 각종 유기물의 제거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인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에 응용할 수 있는 광촉매의 제조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대에서 박사학위 받아 김씨는 광촉매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출원을 추진 중이다. 그는 “날로 심각해지는 수질오염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에 착수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염료감응 태양전지 연구를 계속해 에너지 부족과 환경오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대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광주시 북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씨는 지역 공학도들의 자발적 연구모임인 ‘광주·전남나노재료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월드 이슈] 오바마의 링컨 따라잡기

    “오바마 안에 링컨 있다.” 미국 16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과 44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두 세기에 걸친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이 많다. 일각에선 오바마를 두고 ‘검은 링컨’, ‘링컨의 부활’이라고 부를 정도다. 링컨과 오바마는 둘 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일리노이주에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워싱턴에 입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통령에 당선됐으며 둘 다 훌륭한 연설가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 링컨은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을 직접 작성할 정도였고, 오바마 역시 대부분의 연설을 작성하고 시간에 쫓길 때도 최소 한 번은 직접 수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오바마는 2005년 타임지에 기고한 글에서 “나와 링컨은 변변찮은 출발을 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미국인들의 큰 희망에 맞춰 자신들을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믿음을 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링컨과 오바마는 정치적으로 초당적 리더십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뒤 자신의 정적들을 내각에 전격 기용하며 ‘경쟁자들의 팀(Team of Rivals)’을 만들었듯이 오바마도 당선 후 대권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국무장관으로 지명, 공화당 소속 의원들에게도 입각을 제안하는 등 포용의 정치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1월 오바마는 CBS의 앵커 케이티 쿠릭과의 인터뷰에서 “성경 말고 집무실에 가져갈 책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링컨 평전인 “경쟁자들의 팀”이라고 대답할 정도로 ‘링컨식 화합의 리더십’을 표방하고 있다. ‘경쟁자들의 팀’은 링컨이 경험 많고 똑똑한 정적이었던 윌리엄 슈워드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해 결국 자신의 편으로 만든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외에도 둘은 정치적 격변기에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링컨은 연방파와 반 연방파, 북부와 남부, 노예주와 자유주가 분열 대립하다가 전쟁으로 치닫는 시점에 대통령에 당선됐다. 오바마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상황 및 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의 전쟁으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이 크게 손상된 시점에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英언론 “히딩크, 韓처럼 위기의 첼시 구할것”

    英언론 “히딩크, 韓처럼 위기의 첼시 구할것”

    한국에서 보여준 ‘격려의 힘’ 첼시에서 통할까?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거스 히딩크(63) 러시아대표팀 감독의 첼시 감독직 수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국에서 그가 보여줬던 능력이 첼시에 필요한 상황이라고 비교했다. 히딩크 감독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에 이어 이번 시즌 임시적으로 첼시 사령탑을 맡게 됐다. 이에 가디언은 히딩크 감독의 첼시행 소식이 알려진 11일 ‘약자를 분발케 하는 히딩크의 능력은 지금 첼시에 필요한 것’(Hiddink’s knack of inspiring underdogs will suit Chelsea role)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가디언은 “히딩크는 유명하지 않은 클럽이나 국가대표팀을 맡아 그들에게 영광을 안기는 도전을 즐겨왔다.”면서 특히 국제무대에서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던 한국과 호주, 러시아 대표팀을 맡아 거둔 성적에 주목했다. 신문은 히딩크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이 4강에 오른 것을 “깜짝 놀랄 위치까지 내달렸다.”고 표현하면서 “한국은 그 전까지 5번의 월드컵 본선에서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에게 누구든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줬다.”는 이영표의 말과 “그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준다. 그것은 선수 개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는 러시아 대표팀 파블류첸코의 말을 인용해 히딩크 감독의 영향력을 부각시켰다. 가디언은 히딩크 감독의 선택에 대해 “그는 더 넓은 활동 영역을 선택했고 부진에 빠진 첼시는 재부상할 계기가 필요했다.”면서 “‘윈-윈’이 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가디언도 그가 떠안은 부담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면서 “스콜라리 감독이 급작스럽게 떠난 뒤 팀은 무질서에 빠져있고 히딩크는 큰 압력을 받게 됐다. 히딩크의 능력과 개방적인 성향이 스탭포드 브리지에서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첼시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와의 관계 때문에 이번 제의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진 히딩크 감독은 “풀타임으로 첼시를 지휘하겠지만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2~3개월만 맡을 것”이라며 단기계약임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골고교 명문대 합격자 대거배출 화제

    시골고교 명문대 합격자 대거배출 화제

    전북 익산의 작은 시골 고등학교에서 명문대 합격자를 대거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의 익산고는 올 입시에서 서울대(3명)를 비롯해 연세대(4명), 고려대(4명), KAlST, 사관학교 등 명문대에 2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3학년 전체 학생이 94명에 불과한 가운데 거둔 성적이어서 주목된다. 서울대에 합격한 3명은 학생 수가 턱없이 적어 수시전형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정시전형을 거쳐 당당히 합격했다. 1966년 설립된 익산고는 인문계와 실업계 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종합학교로 정원조차 채우지 못한 평범한 시골 학교에 불과했다. 인근 지역 학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하던 이 학교는 지난 30여년간 수도권 대학에 입학시킨 학생이 손에 꼽을 정도로 부진했다. 그러나 개교 36년 만인 2002년 처음으로 서울대(1명) 입학생을 배출했다. 이듬해 수능시험에서 고인성(인문계)군이 392점으로 도내 최고 성적을 거두며 점차 두각을 나타냈다. 이런 성과는 1999년 세상을 떠난 ‘익성학원’ 지성양(당시 69세) 이사장의 투철한 교육철학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지역 교육계는 보고 있다. 지 이사장은 숨지기 전 ‘지역인재 양성’이란 유지와 함께 150억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학교는 이를 기반으로 인재육성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갔다. 30명으로 구성된 ‘영재학급’을 설치, 3년간 수업료를 포함한 공납금과 기숙사 비용 등을 전액 면제해 줬다. 또 겨울방학 때마다 미국과 호주에 1개월씩 어학연수를 보냈다. 익산고가 명문으로 우뚝 선 비결은 학생의 수준에 따른 이동식 수업과 선택제 보충학습, 개인별 인터넷학습, 우수 학생과 1대1 맞춤식 집중지도 등 차별화한 방식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영재학급이 위력을 발휘하자 실력은 있지만 형편이 어려워 자립형 사립고 등에 진학할 수 없었던 전국의 우수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설립자인 아버지의 뜻을 받은 지승룡 이사장(대한검도협회장)은 올해 70억원을 들여 종합체육관과 교실 신축 등에 투자,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유윤종 교장은 “교육여건이 불리한 농촌의 학생 대부분이 도시로 빠져나가면서 많은 농촌학교가 폐교에 직면해 있는 현실에 비춰볼 때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펀드 매매·중개수수료 공개

    펀드가 주식이나 채권을 사고팔 때 생기는 비용인 매매·중개수수료가 모두 공개된다. 그동안 총보수 가운데 매매·중개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나 액수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아 자산운용사들이 결국 고객의 수익으로 갈 몫을 떼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9일 수수료 내역과 비중을 명확히 공시하도록 한 펀드 총비용(TER) 공시제도 개선안을 마련, 이번 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은 상장주식과 장내 파생상품의 매매수수료, 장외 워런트증권(ELW)과 주식연계증권(ELS) 등의 거래수수료, 채권·선물 등의 매매수수료 등을 별도로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위험평가 너무 까다로워” 증권사 울상

    “위험평가 너무 까다로워” 증권사 울상

    “위험중립형으로 판정받고는 채권 비중이 높은 혼합형펀드를 추천받았는데 세금 떼고 하면 수익률이 3~4% 수준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그 정도면 은행 적금이 낫겠다 싶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최근 펀드가입 상담을 받았던 회사원 김성윤(36)씨의 말이다. 1~2년 정도 돈 굴릴 곳을 찾았는데 수익률이 그 정도뿐이면 골치 아프게 펀드에 가입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들이 자본시장통합법의 엄격한 투자상품 판별 기준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주식형펀드에는 모조리 ‘초고위험’, ‘고위험’ 딱지가 붙으면서 고객에게 마땅히 내세울 만한 상품이 없어졌다고 어려움을 토로한다. 주식형 펀드에 비해 안정적인 평가를 받아온 인덱스펀드마저도 파생상품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됐다는 이유로 초고위험 등급을 받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그래도 명색이 투자라면 적게는 10%, 많게는 20~30% 정도의 기대 수익률을 제시해줄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같은 투자상품 분류에 따르면 웬만한 투자자들에게 내놓을 상품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일이기도 하다. 원금도 보장받으면서 높은 수익률도 기대하는 것은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투자자성향 조사를 하면 공격형보다는 안정적인 투자자가 많아지는 보수적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투자자성향 평가에서 공격형보다는 위험중립형 판정을 받는 바람에 중위험 상품을 많이 개발해 달라는 판매사의 요청이 많다.”면서 “내부적으로 몇가지 모델링을 해봤는데 수익률이 낮게 나와서 고객들에게 어필하지 못할까 봐 고민”이라고 말했다. 다른 자산운용사 관계자도 “자통법에 맞춘 신상품 출시 때문에 거의 매일 회의하는데 기대수익률을 높이려고 찔끔 손대기만 해도 ‘고위험’이나 ‘초고위험’ 딱지가 붙는 바람에 마땅하게 만들 상품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렇다고 시장 상황이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만한 상황도 아니다. 최근 홍콩에서 상품 개발 인력을 탐색하고 온 S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방황하고 있는 전문인력들은 많지만 스카우트 전쟁 조짐은 없다.”면서 “우리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지금은 공격적인 영업을 할 때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듯하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당분간 자통법을 등에 업은 투자상품은 나오기 힘들다는 얘기가 공공연하다.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 때문에 투자상품 시장 자체가 죽는다는 엄살도 있다. 반론도 있다. 규제를 탓할 게 아니라 아직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이 고도로 구조화된 투자형 상품을 만들거나, 투자자들이 이런 상품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다는 것이다. 지난해 하락장에서 손실을 보긴 했지만 안정적인 투자처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ELS 같은 경우도 외국 회사들이 만들어놓은 것을 고스란히 가져다 베끼는 데 불과하지 않았느냐는 얘기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그동안 규제 때문에 상품을 못 만들거나 못 팔았다기보다 이런 상품을 이해하는 투자자나 상품개발자가 부족했다.”면서 “고도로 구조화된 상품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고 그나마도 시장에서 인기를 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중국판 황우석 사태?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과학계가 ‘중국판 황우석 사태’를 연상케 하는 논란으로 시끌벅적하다. 지난 2일 산둥(山東)성 줄기세포공정기술연구센터 리젠위안(李建遠)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결과 때문이다. 리 교수팀은 파킨슨병 투병환자의 림프세포에서 채취한 체세포 등을 이용, 모두 5개의 복제세포를 만들어 낭배(囊胚)까지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 교수팀은 실험 과정에서 3차원 편광 방추체 형성 시스템, 전기 및 화학자극 병행을 통한 핵치환 등 첨단기술을 응용해 국제 공인을 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 환자의 복제 낭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파킨슨병, 백혈병, 암 등 난치병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논문은 지난달 27일 국제학술지인 ‘복제와 줄기세포(Clon ing and Stem Cells)’ 인터넷판에도 게재됐다. 모든 과정이 황우석 박사의 성공기와 비슷하다.하지만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리 교수팀이 실제로 중국 최초로 인간체세포 복제에 성공한 것인지, 논문을 게재한 학술지가 진짜 국제적 권위를 갖고 있는지 등의 의혹에 이어 마침내 리 교수의 학력위조 의혹까지 제기됐다.그의 근무처 홈페이지에는 1999년 미국 노벨의학연구센터로부터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되어 있지만 출국한 기록이 없는데다 노벨의학연구센터의 실체도 불분명하고, 통상적으로 미국은 연구센터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하지 않는다는 것.이같은 의혹에 대해 리 교수가 “나중에 다시 말하자.”며 어정쩡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과기부와 위생부 등 정부기관이 리 교수팀의 연구성과 등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stinger@seoul.co.kr
  • [경제플러스] LS전선, 진도~제주 해저케이블 수주

    LS전선이 전남 진도와 제주를 연결하는 직류 해저케이블 사업을 따냈다. 한국전력은 3281억원 규모의 진도~제주 해저케이블 설치 공사를 LS전선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제시장에서 직류 해저케이블 사업은 넥상스 등 유럽업체들이 도맡았으며 국내 업체가 시공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 [경제플러스] 현대건설 2기 주부평가단 모집

    현대건설은 주부 고객 평가단인 ‘힐스 스타일러’ 2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힐스 스타일러 1기를 발족했으며, 12명의 주부들이 용인 성복힐스테이트 등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현장의 서비스와 품질 개선에 기여했다. 신청을 원하는 주부는 힐스테이트 홈페이지(www.hillstate.co.kr)에 있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 “호텔 맞아요?”…전세계 이색호텔 베스트

    “호텔 맞아요?”…전세계 이색호텔 베스트

    교도소, 관, 하수관 등 평소에는 절대 잠자고 싶지 않은 장소를 직접 찾아 묵는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는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 세계의 이색 호텔을 (The World Weirdest Hotels) 선정해 발표했다. 대부분의 호텔은 ‘호텔’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질 정도의 외관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독특하고 이색적인 테마로 이용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텔레그래프가 선정한 ‘이상한 호텔’ 리스트에서 외관상 가장 눈길을 끌었던 호텔은 미국 북서부 아이다호주에 위치한 호텔. 거대한 개 형상을 한 이 호텔은 전기톱 예술가가 특별 제작했다. 내부의 길이는 3m 정도로 침대 및 다른 가구가 배치돼 있다. 두번째로 ‘이상한 호텔’로 선정된 네덜란드 할린전의 이 호텔은 필히 고소공포증이 없는 사람이 이용해야 하겠다. 크레인을 타고 아찔한 높이까지 올라가 하룻밤을 묵어야 하기 때문. 외관과는 달리 실내는 최신식 스위스식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사방에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한다. 네덜란드에 위한 우주선 같은 ‘캡슐 호텔’은 다른 호텔에 비해 허름한 외관을 갖고 있지만 부실하다고 평가하면 오산이다. 원래는 기름 삭구장비로 이용됐던 만큼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호텔 관계자는 “이 호텔은 어떤 충격에도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호주의 ‘감옥 호텔’ 역시 이색적인 경험을 갈망하는 관광객들이 빼놓을 수 없는 호텔이다. 특히 이 호텔은 과거 진짜 감옥으로 설립돼 이용됐기 때문에 투숙객들은 “그 어떤 ‘감옥호텔’보다 더 사실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죽으면 평생 잠드는 관을 미리 경험해보고 싶다면 베를린에 위치한 이 호텔을 경험해봐야겠다. 이용객들은 좁은 관속에 들어가 불편한 잠을 자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하지만 이 호텔을 찾는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동화 속 신비로운 거울 방을 체험하고 싶은 이들이 찾는 베를린의 한 호텔이 ‘이상한 호텔’ 리스트에 포함됐다. 사방이 모두 거울로 이뤄져 있는 이 방은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신비롭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하수관 호텔도 ‘이상한 호텔’ 리스트에 포함됐다. 과거 하수관으로 이용됐던 이 거대한 콘크리트 관은 특별 보수로 청결하면서도 편리함을 갖춘 다용도 호텔로 변신했다. 호텔 관계자는 “많은 사람의 우려와는 달리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깨끗하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여성 예비창업자 교육강좌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23~27일 서울 역삼동 아주빌딩 19층에서 여성 예비창업자를 위한 ‘여성창업 과정’ 교육강좌를 연다. 서울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2010’프로젝트 일환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창업교육을 수료한 예비 창업자 5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지원센터와 1대1 연계를 통해 창업 멘토링을 해 준다. 또 사업타당성, 관련분야 정보 제공 등 창업 상담과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창업 뒤 3개월간 지속적으로 홍보, 마케팅 등을 돕는다.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sbdc.or.kr)로 문의하면 된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2009 녹색성장 비전] 불황·위기 모르는 獨 태양전지 기업 큐셀

    [2009 녹색성장 비전] 불황·위기 모르는 獨 태양전지 기업 큐셀

    세계는 녹색 혁명(Green Revolution)의 시대에 진입했다. 깨끗한 환경,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 지속가능한 개발은 글로벌 경제 위기의 해결책으로도 제시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지난해 발표한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을 통해 녹색 혁명의 흐름에 합류했다. 서울신문은 2일부터 ‘2009 녹색 성장 비전’이라는 주제의 연중 시리즈를 시작한다.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테크놀로지, 탄소시장 등 녹색 혁명의 현장을 다각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탈하임(독일) 이도운특파원│세계 1위 태양전지 생산업체인 독일 큐셀(Q-Cells)의 안톤 밀너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세계 경제가 사상초유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도 “큐셀은 최소한 40%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99년 창업 이후 매년 고성장 큐셀의 창업자인 밀너 CEO는 지난달 13일 탈하임의 큐셀 본사를 방문한 서울신문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핵심역량인 실리콘 태양전지 생산 확대와 박막 태양전지 개발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큐셀은 지난 1999년 창업 이후 매년 50~200% 정도의 고성장을 기록해 왔으며, 지난해 글로벌 금융 및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34%의 고성장을 유지했다. 큐셀은 지난 2007년 일본의 샤프를 누르고 세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570MW의 태양전지를 생산,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회사 고위관계자는 전했다. 밀너 CEO는 향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규모(Size)’라고 지목하고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승리하려면 확실한 생산 능력과 금융 수단이 뒷받침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고도의 기술과 품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 안정적인 이익 구조, 납품업자 및 고객과의 신뢰가 향후 5~10년 뒤 태양광 업계의 승자와 패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한국기업들 경쟁력 충분 삼성, LG, 현대중공업 등 한국 대기업의 태양광 시장 진출과 관련, 밀너 CEO는 “그들은 (인적, 재정적) 자원이 많고, 세계시장에 접근하는 노하우와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대량생산 능력을 갖춘 데다가, (태양전지 생산 공정과 비슷한) 반도체나 LCD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밀너 CEO는 한국의 태양광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태양 에너지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태양광 산업이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에 매우 특별하고 혁신적인 제품이나 공정을 선보이거나, 고객의 특별한 요구를 맞춰줄 수 있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中보다 美시장이 희망적 밀너 CEO는 “올해 가장 큰 시장은 유럽의 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이 될 것이며, 미국은 중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하고 “버락 오바마 정부의 출범으로 미국 시장이 무르익고 있다.”고 말했다. 큐셀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국내의 태양광 발전보다는 태양전지 수출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시장으로서의 매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밀너 CEO는 오는 2010~2015년이면 유럽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 비용이 기존의 전기요금과 경쟁하는 수준에 도달(Grid-Parity)할 것이라는 유럽태양광산업협회의 예측과 관련, “그러한 수준에 도달하면 세계 곳곳에서 엄청나게 성장하는 시장을 보게 될 것이며, 태양광 산업은 획기적인 발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aw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불황의 두 얼굴 독감 백신은 있는데 감기 백신은 왜 없을까 전·현 대통령은 소송중 아름다운 ‘잡 셰어링’ 각 진 자동차가 사라진다
  • [자동차플러스]

    ●윈스톰 가솔린 모델 출시 GM대우는 윈스톰 가솔린 모델을 내놓았다. 2.4ℓ로 피스톤이 실린더 안을 움직이는 길이가 긴 엔진(롱 스트로크 엔진)을 장착, 저속에서 고속까지 고르게 힘이 좋다고 설명했다. 5단 자동변속기와 후방주차센서, 루프랙, MP3 CD 플레이어,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EBD-ABS 등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전륜 구동이다. 5인승 LS고급형이 2081만원, 7인승 LS 고급형은 2158만원. ●보쉬 한달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의 보쉬서비스는 최근 중국 진자우에 아시아지역 3000호점을 낸 것을 기념, 2월 한 달 동안 보쉬카서비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기로 했다. 엔진 오일과 점화 플러그, 타이어, 타이밍 벨트, 점화 케이블 등 12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비를 받는 고객에게는 테디베어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포드차 5개 민간 환경단체 후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목련초등학교의 지구지킴이, 푸른우포사람들, 한국환경교육협회, 섬진강 보성강을 사랑하는 사람들, 환경을 사랑하는 중랑천 사람들 등 5개 민간 환경단체를 7회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해 후원하기로 했다. ●VCDi엔진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 GM대우는 유로IV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가변형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VCDi :Variable Geometry Turbo Charger Common Rail Diesel Injection) 엔진을 탑재한 준중형 라세티 프리미어를 2일부터 시판한다. 장착된 2000cc급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첨단 VCDi 엔진은 최고출력이 150마력, 최대토크가 32.6kgm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9.2초,속도는 시속 208km이다. 연비는 5단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이 19.0km/ℓ, 6단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15.0km/ℓ다.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SE모델 1517만원 ▲SX모델 1632만원 ▲CDX모델 1713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채택시 162만원이 추가된다.
  • [2009 녹색성장 비전] “고효율·고품질로 말한다”… 1등 태양전지의 자신감

    [2009 녹색성장 비전] “고효율·고품질로 말한다”… 1등 태양전지의 자신감

    ■글로벌 베스트 ‘독일 큐셀’ 안정된 원료 확보·설비 확장… 세계시장 석권 │탈하임(독일) 이도운특파원│“큐셀(Q-Cells)의 Q가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바로 품질(Quality)입니다.” 지난달 13일 오전 10시에 도착한 독일 탈하임의 태양광 단지(Solar Valley). 옛 동독 지역의 허허벌판이 세계의 주목을 받는 첨단 산업기지로 변신했다. 단지 입구의 출입사무실에서 방문 절차를 밟은 뒤 다시 두 개의 검문소를 지나서야 큐셀 본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지난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만난 적이 있는 홍보책임자 스테판 디트리히가 반갑게 맞아줬다. 디트리히는 기자의 사전 요청에 따라 본사 건물과 붙어 있는 제4태양전지 생산라인으로 안내했다. 큐셀은 탈하임에 6개의 생산라인을 갖고 있고, 멕시코와 말레이시아에도 공장을 지었다. 이미 방문 전에 사진 촬영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이날 또다시 ▲안내자가 이끄는 동선을 벗어나지 말고 ▲기계나 물품을 만지지 않으며 ▲불필요하게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말을 걸지 않는 등의 10가지 사항을 준수하겠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서야 생산라인에 들어갈 수 있었다. ●태양전지 제품마다 Q마크 ‘과시’ 제4생산라인에서 1년에 생산하는 태양전지의 용량은 180만MW. 한국에서 방문했던 미리넷솔라, 한국철강의 생산라인보다 용량은 크지만 설비나 공정의 흐름은 대체로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큐셀이 태양전지 제작에 사용하는 장비가 슈미트, 로스 & 라우, 얀스 & 레드먼 등 독일 업체의 제품으로 한국 업체들이 사용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었다. 이날 제4생산라인은 중국 업체가 납품한 폴리실리콘 웨이퍼로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었다. 웨이퍼 품질 점검~웨이퍼 클리닝, 에칭, 린싱, 건조~확산로에서의 양·음극 분리~가장자리 처리~실리콘 질소 코팅~스크린 프린팅~은 도금~성능별 분류 등의 복잡한 공정을 거쳐 완성된 큐셀의 태양전지 오른편 아래 쪽에는 작은 ‘Q 마크’가 찍혀 있었다. 태양전지 하나하나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는 일종의 자신감 또는 ‘과시’였다. 큐셀의 태양전지는 효율에 따라 와트당 3.7~3.9유로에 팔린다. 큐셀의 안톤 밀너 최고경영자(CEO)는 “고품질의 태양전지를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이 큐셀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큐셀의 품질은 ‘라이너 르모이네(타계한 큐셀의 최고기술책임자) 연구센터’에서 나온다. 무려 250명의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실리콘 결정질 등 갖가지 원료를 사용한 태양전지를 시험 제작한다. 이 연구소에는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한국 여성도 한 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디트리히는 귀띔했다. ●앞선 경쟁력 비결은 250명 연구인력 연구의 방향은 두 가지. 첫째는 효율을 높이고, 둘째는 전지의 두께를 줄이는 것이다. 효율을 1% 높이면, 생산비용이 7% 줄어든다. 현재 양산되는 큐셀 태양전지의 효율은 15~16.6%이지만 연구실에서는 사용하는 원료에 따라 18~23%까지도 나온다고 디트리히는 말했다. 큐셀 연구소는 현재 사용하는 원료로 최고 28%까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지만, 단기적으로는 18% 효율의 태양전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전지의 두께를 줄이면 줄일수록 값비싼 원료인 폴리실리콘의 사용량이 절약된다. 태양전지의 두께는 2003년에 330마이크로미터였다. 2008년 생산된 태양전지의 두께는 180마이크로미터로 줄었지만, 앞으로 120마이크로미터까지 좁힌다는 계획이다. 2001년 창업한 큐셀이 짧은 시간안에 세계 시장을 장악한 비결은 무엇일까. 큐셀이 2007년 일본의 샤프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한 것은 폴리실리콘 확보 때문이었다고 디트리히는 설명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태양전지를 만드는 원료인 폴리실리콘이 절대 부족했으나 큐셀은 노르웨이의 REC 등과의 끈끈한 유대를 발판으로 안정적으로 원료를 공급받았다. 2008년에도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의 품질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좋은데다, 생산설비 확장을 통해 들어오는 주문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디트리히는 말했다. 각국의 태양전지 모듈(태양전지를 연결한 패널) 제작 업체나 태양광 발전소 건설 업체 등에 “큐셀은 약속한 날짜에 요구하는 품질의 태양전지를 어김없이 납품할 능력을 갖췄다.”는 믿음을 심어줬다는 것이다. dawn@seoul.co.kr ■코리아 베스트 ‘미리넷솔라’ “기술격차 불과 1~2년… 곧 큐셀 따라잡을 것” ‘효율 20%, 생산수율 90%’ 지난해 12월26일 방문한 미리넷솔라의 생산라인에는 이 회사의 목표가 짧고 명료하게 적혀 있었다. “큐셀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미리넷솔라의 창업자인 이상철 회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야심찬 목표를 밝혔다. 이 회장은 “큐셀 등 세계적인 기업과 비교할 때 사업 시작이 5~7년 정도 늦었지만, 기술격차는 1~2년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총력을 기울여 1~2년 내에 동등한 수준으로 따라잡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목표는 다소 무리하게 들렸다. 그러나 생산본부장인 정연득 전무는 “반도체와 태양전지 공정을 비교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정 전무는 “우리나라에는 태양전지에 비해 공정기술력과 응용기술력이 훨씬 앞선 분야인 반도체 전문가가 많다.”면서 “이들을 태양광 산업 분야로 끌어들이면 단시간 내에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용량의 반도체는 개발한 뒤 제품화하는 데 2~3개월이 걸리지만, 태양전지는 신제품 개발 후 불과 1시간이면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선 공정·응용기술력으로 승부수 단기간에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이 회장과 미리넷솔라의 전략은 효율과 생산능력 향상이다. 큐셀, 샤프, 선텍 등 세계 상위권의 태양전지 업체에 비해 태양전지 효율을 연구하는 미리넷솔라의 인력은 미약한 수준이다. 현재 연구인력은 20명 남짓. 미리넷솔라는 부족한 연구개발 능력을 보충하기 위해 옛 소련 국가들의 태양광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들은 효율 37%에 이르는 인공위성용 태양전지 개발에 참여했던 인물들이라고 이 회장은 전했다. 효율 향상만으로는 세계 시장을 장악하기 어렵다. 양산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량 주문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성서공단 제1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30 MW 수준. 바로 옆에 건설중인 제2공장이 완성되면 올해 150MW로 늘어나게 된다. 2010년까지 300MW의 생산능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전지 시장의 주도권은 지난해부터 공급자에서 수요자 위주로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그동안은 공급이 달려 만들면 팔렸지만, 앞으로는 질 좋고 값싼 제품만 팔리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미리넷솔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스로 ‘저가 고효율 태양전지 제조업체’로 자리잡으려 하고 있다고 정 전무는 말했다. 당장 큐셀처럼 GW급 생산능력을 갖추기는 어렵겠지만, 효율과 수율 등 제품의 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것이다. 수율은 100장의 태양전지를 만들었을 때 팔 수 있는 태양전지 개수를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불량품을 제외한 제품이다. ●올해 2공장 가동… 생산량 5배로 미리넷솔라의 제1공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하루 24시간, 2교대 근무로 풀(Full) 가동중이다. 연초부터 이탈리아 등지에서 대규모 주문도 밀려온다. 미리넷솔라의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대부분 대학을 막 졸업한 20대 청년들이다. 이들은 태양광 분야가 비전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많이 배운다는 욕심에 장시간 근무를 자청한다고 홍보책임자인 정선기 차장이 전했다. 생산라인을 안내해준 이관석 공정2팀 과장은 “태양전지의 품질은 원자재, 공정, 장비가 각각 3분의1씩 좌우한다.”고 말했다. 미리넷솔라의 경우 원자재와 장비를 외부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에칭과 도핑, 반사방지 등 공정 쪽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현대 LCD 출신인 이 과장은 설명했다. 미리넷솔라 태양전지의 와트당 가격은 2008년말 기준 3.1(2.5~3.3)달러 수준. 실리콘 가격에 따라 변동폭이 크다고 한다. 미리넷솔라는 일단 태양전지 분야의 양산체제가 안정화되면, 실리콘 박막태양전지와 각종 화합물 박막태양전지, 집광형태양전지(Concentrating Photovoltaic) 등 연관 분야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폴리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등 태양광 가치 사슬(Value Chain)의 모든 단계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고 이 회장은 설명했다. 대구 성서공단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하프타임] 사이클연맹회장에 구자열 회장

    대한사이클연맹은 29일 추대된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연맹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21일 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자 대의원 6명으로 회장추대위원회를 구성했다. 구 회장은 3월에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 사교성 자랑하는 ‘패리스힐튼’ 유전자 있다?

    사교성 자랑하는 ‘패리스힐튼’ 유전자 있다?

    ‘패리스 힐튼’ 유전자는 따로 있다? 패리스 힐튼, 린제이 로한 등 탁월한 사교성으로 파티를 휘어잡는 사람들에게는 그들만의 특별한 유전자가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니콜라스 크리스타키 연구팀이 1100명의 일·이란성 쌍둥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주변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며 특별한 호감을 얻는 사람들은 사회성을 유발하는 독특한 유전자를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동일한 유전자 구조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와 서로 다른 유전자 구조를 가진 이란성 쌍둥이를 각각 조사한 결과 일란성 쌍둥이들은 모두 비슷한 사회적 위치와 관계를 맺고 있는 반면, 이란성 쌍둥이들은 서로 다른 사회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타키 박사는 “우리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복잡한 사회적 구조에는 유전적인 배경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동일한 유전자적 구조를 가지고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들이 이란성 쌍둥이들과는 달리 비슷한 사회성을 띄는 이유는 그들만의 특별한 유전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제임스 파울러(James Fowler)교수도 “파티장소에서 주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주목을 받는 사람에게는 특별히 가지고 태어난 유전자가 있다.”며 “특정한 상황에서 항상 뒤편에 서거나 구석진 곳에 혼자 있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자라면서 받는 후천적 영향 보다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유전자적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 과학한림원이 발행하는 저널 ‘내셔널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National Academy Of Science) 실려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fjgirls.ne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세분화

    삼성그룹 전자계열사들의 새틀짜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새 계열사의 진용이 단계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이른바 ‘뉴 삼성’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새 계열사 중 하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SMD)는 지난 22일 강호문 사장 취임과 함께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삼성테크윈에서 디지털카메라를 담당하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이 분할된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의 발광다이오드(LED) 독립법인 설립 문제도 조만간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이에 따라 삼성의 주요 전자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테크윈 등 기존 회사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디지털이미징 등이 가세했다. 조직재편으로 삼성 전자계열사의 역할은 더 세분화됐다. 삼성전자 완제품 부문은 휴대전화·네트워크·TV·PC·생활가전·프린터 등 6개 사업부가 주축을 이룬다. 부품 부문은 메모리·시스템 LSI·스토리지·액정표시장치(LCD) 등 4개 사업부를 운영한다.신설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휴대전화와 MP3 플레이어 등에 쓰이는 소형 LCD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담당한다. 삼성SDI는 2차 전지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용 전지를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담당하고, 삼성테크윈은 방위산업과 반도체장비사업 등을 한다. 또 추진중인 LED 합작법인은 삼성전기가 맡아왔던 LED 부분을 맡고,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인쇄회로기판(PCB)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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