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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vs SM 공식입장 태연 인터뷰 내용…제시카·타일러권 뉴욕서 입국?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vs SM 공식입장 태연 인터뷰 내용…제시카·타일러권 뉴욕서 입국?

    ‘타일러권’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과의 사업으로 인한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 가운데 태티서 화보 인터뷰에서 태연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의 퇴출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전하며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 “향후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 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는 자신의 심경을 올렸다. 한편 이날 오전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 신천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이날 “29일 새벽 4시 제시카가 타일러권과 함께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태연은 2일 발간 예정인 태티서 화보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도 그렇고, 회사 분들도 그렇고 모두가 소녀시대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 같다”고 말해 왠지 모를 여운을 남겼다.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다른 멤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진실을 밝혀주세요”,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제시카 어디에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일러권-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에 SM 공식입장은…제시카 29일 인천공항 목격담 돌아

    타일러권-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에 SM 공식입장은…제시카 29일 인천공항 목격담 돌아

    ‘타일러권’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과의 사업으로 인한 제시카 퇴출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30일 제시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며 제시카의 강제 퇴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SM 측은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지만, 제시카와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SM 측은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며 “이에 소녀시대의 8인 체제 시점을 당초 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 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는 자신의 심경을 올렸다. 한편 이날 오전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 신천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이날 “29일 새벽 4시 제시카가 타일러권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제시카는 미국 뉴욕에서 개인적인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으며 제시카는 혼자서 여행가방을 끌고 입국장을 빠져 나갔다. 같은 시각, 타일러 권이 입국했으며 제시카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들어왔으나 주위 시선을 의식해 약 5분의 간격을 두고 따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두 사람이 뉴욕에 함께 머물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누구 말이 맞지?”,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제발 화해하길”,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소녀시대 끝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vs SM 공식입장 누구 말이 맞나…타일러권-제시카 인천공항 목격담 돌아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vs SM 공식입장 누구 말이 맞나…타일러권-제시카 인천공항 목격담 돌아

    ‘타일러권’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과의 사업으로 인한 제시카 퇴출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30일 제시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며 제시카의 강제 퇴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SM 측은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지만, 제시카와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SM 측은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며 “이에 소녀시대의 8인 체제 시점을 당초 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 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는 자신의 심경을 올렸다. 한편 이날 오전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 신천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이날 “29일 새벽 4시 제시카가 타일러권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제시카는 미국 뉴욕에서 개인적인 일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으며 제시카는 혼자서 여행가방을 끌고 입국장을 빠져 나갔다. 같은 시각, 타일러 권이 입국했으며 제시카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들어왔으나 주위 시선을 의식해 약 5분의 간격을 두고 따로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두 사람이 뉴욕에 함께 머물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진실은 어디에 있나?”,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나머지 멤버들 입장도 궁금하다”,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소녀시대 지켜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목에 차는 ‘스마트 에어컨’ 개발…출시 가시화

    손목에 차는 ‘스마트 에어컨’ 개발…출시 가시화

    날씨와 환경에 따라 체온을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조절해주는 ‘스마트 팔찌’의 시장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스페인 IT과학전문매체 TICbeat는 일명 손목에 차는 에어컨이라 불리는 스마트 팔찌 ‘리스티파이’(Wristify)가 미국 인텔사에서 주최하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 최종후보에 올랐다고 최근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 ‘embr labs’가 개발한 ‘리스티파이’는 손목에 일정한 압박을 가해 맥박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피부가 열을 방출 또는 흡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 쾌적한 기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이는 피부에 전해지는 공기 온도 및 습도를 분석해 뇌 시상하부에 전달, 덥거나 추운 감각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몸 속 감지센서인 온도수용기(thermoreceptors)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해당 기기의 작동방식을 살펴보면, 우선 외부 온도와 체온을 감지한 뒤 너무 덥거나 혹은 춥다고 느껴질 때 1초당 0.1~0.4C(쿨롱)의 전하량을 손목에 인식시켜 체내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방식이다. 이 놀라운 발명품은 지난해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 진행된 공모전인 매드맥(MADMEC, Making and Designing Materials Engineering Contest)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 최종후보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는 인텔사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촉진을 위해 주최한 글로벌 공개경쟁 공모전으로 전 세계 대학생, 연구원, 개발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실제 웨어러블 기기 개발 실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시장 출시 가능성, 기술 잠재성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데 최종 우승 시 상금 50만 달러(약 5억 2900만원)가 수여된다. 디자이너 니콜로 카사스에 따르면, ‘리스티파이’는 현재 제품 생산에 앞서 제작되는 프로토타입 버전 개발이 완료된 상황이며 시장 출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실전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인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의 최종 우승팀은 오는 11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타일러권-제시카 퇴출설에 SM 공식입장은? “스스로 중단…강제 퇴출 아니다”

    타일러권-제시카 퇴출설에 SM 공식입장은? “스스로 중단…강제 퇴출 아니다”

    ‘타일러권’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과의 사업으로 인한 제시카 퇴출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30일 제시카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며 제시카의 강제 퇴출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SM 측은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지만, 제시카와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히 SM 측은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며 “이에 소녀시대의 8인 체제 시점을 당초 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 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는 자신의 심경을 올렸다. 한편 이날 오전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 신천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카 타일러권 SM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SM 공식입장, 누구 말이 맞지?”, “제시카 타일러권 SM 공식입장, 제발 화해하길”, “제시카 타일러권 SM 공식입장, 끝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vs SM 공식입장 태연 인터뷰에 라디오 취소까지…블랑 제시카·타일러권 뉴욕서 입국?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vs SM 공식입장 태연 인터뷰에 라디오 취소까지…블랑 제시카·타일러권 뉴욕서 입국?

    ‘타일러권’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과의 사업으로 인한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에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일방적인 방출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태티서 화보 인터뷰 중 태연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다른 멤버)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너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은 이날 오후 ‘제시카의 패션 관련 사업’을 갈등의 직접적인 이유로 꼽으면서 그의 탈퇴를 인정하는 취지의 입장을 발표했다. SM은 “올해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이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그룹을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양측 사이에 ‘자진 탈퇴’와 ‘탈퇴 통보’란 입장 차가 있는 셈이다. 가요계에선 제시카가 SM 및 소녀시대 멤버들과 이 같은 갈등을 겪게 된 배경으로 본인의 개인 사업과 재미교포 금융인과 불거진 열애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SM이 제시카의 팀 활동 중단 이유로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제시카는 최근 패션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8월 그는 선글라스, 향수, 액세서리 등을 취급하는 패션 브랜드 ‘블랑’을 론칭했다.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소녀시대의 활동과 상충하는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전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 신천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이날 “29일 새벽 4시 제시카가 타일러권과 함께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2일 발간 예정인 태티서 화보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도 그렇고, 회사 분들도 그렇고 모두가 소녀시대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 같다”고 말해 왠지 모를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 또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라디오 출연 스케줄도 취소됐다. 이날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이하 슈키라)’ 공식 트위터에는 “이번 주 목요일, 예정되어 있던 ‘소녀시대-태티서’의 출연은 취소되었습니다”라는 안내글이 올라왔다.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태연 인터뷰 때 이 모든 상황을 어디까지 알고 있었을까”,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누군가 결혼해도 소녀시대는 하나라고 말한 건 뭐지?”,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누구 잘못이 더 큰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vs SM 공식입장 태연 인터뷰 의미심장·라디오 출연 취소…제시카·타일러권 뉴욕서 입국?

    ‘타일러권’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과의 사업으로 인한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가 방출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태티서 화보 인터뷰 중 태연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 제시카의 ‘탈퇴’ 입장을 내놓았다. 지금껏 SM은 소속 가수와 전속 계약 관련 분쟁시 해당 팀 탈퇴는 물론, 계약 관계까지 바로 종료했다. 그러나 제시카의 경우 SM과 전속 계약 관계는 유지된다. 제시카가 소녀시대라는 팀을 떠나야 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30일 SM에 따르면 제시카는 올봄 앞으로 한장의 한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제시카는 SM 발표에 앞서 이날 중국 SNS인 웨이보에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을 올렸다. 양측 사이에 ‘자진 탈퇴’와 ‘탈퇴 통보’란 입장 차가 있는 셈이다. 가요계에선 제시카가 SM 및 소녀시대 멤버들과 이 같은 갈등을 겪게 된 배경으로 본인의 개인 사업과 재미교포 금융인과 불거진 열애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SM이 제시카의 팀 활동 중단 이유로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제시카는 최근 패션 사업에 뛰어들었다. 지난 8월 그는 선글라스, 향수, 액세서리 등을 취급하는 패션 브랜드 ‘블랑’을 론칭했다.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소녀시대의 활동과 상충하는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SM도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오전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팬 미팅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 신천으로 출국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이날 “29일 새벽 4시 제시카가 타일러권과 함께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2일 발간 예정인 태티서 화보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도 그렇고, 회사 분들도 그렇고 모두가 소녀시대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것 같다”고 말해 왠지 모를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 또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라디오 출연 스케줄도 취소됐다. 이날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KISS THE RADIO(이하 슈키라)’ 공식 트위터에는 “[알립니다] 이번 주 목요일, 예정되어 있던 ‘소녀시대-태티서’의 출연은 취소되었습니다”라는 안내글이 올라왔다.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태연 인터뷰 의미심장하네”,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탈퇴와 방출, 누구 말이 진실일까”,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 SM 공식입장, 다른 멤버들 입장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통영함 납품 비리’ 방사청 압수수색

    장비 성능 결함으로 진수한 지 2년이 넘도록 해군이 인수를 거부하고 있는 최첨단 수색구조함 통영함(3500t급)과 관련,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가 29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했다. 또 통영함에 음파탐지기를 납품한 미국 업체 H사의 국내 협력업체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특수감사를 벌인 결과 통영함 음파탐지기의 성능이 1970년대 수준이며 방위사업청이 납품업체에 지급한 41억원에 훨씬 못 미치는 2억원대에 불과한 점을 파악했다. 또 방사청에서 음파탐지기 선정 업무를 담당한 영관급 예비역 2명의 비위 혐의를 포착해 지난 22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의뢰된 피의자들이 청 재직 당시 처리한 서류에 한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통영함은 2012년 9월 진수될 당시 ‘국내 기술로 제작된 최첨단 수상 구조함’으로 불렸다. 그러나 해군은 핵심 장비인 음파탐지기와 수중 무인탐사기(ROV) 등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인수를 거부하고 있다.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때도 투입되지 못했다. 검찰은 2010년 통영함에 장착할 음파탐지기를 선정할 때 군이 요구한 성능이 무단변경되는 등 방사청과 납품업체 사이에 뒷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사실로..“타일러권 때문? 알고보니..” [전문]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사실로..“타일러권 때문? 알고보니..” [전문]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30일 새벽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고 덧붙여져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 이후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에 SM엔터테인먼트가 침묵읕 깨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제 소녀시대는 8명 체제”로 간다는 내용이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SM은 마지막으로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30일 오전 팬미팅인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심천으로 출국했다. 그러나 이 날 출국장에는 소속사 SM과 소녀시대 멤버들로부터 퇴출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한 제시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에 네티즌은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말도 안된다. 타일러권 과는 관계 없나?”,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소녀시대도 내부 문제가 있나?”,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안타깝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설마”,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도대체 왜?”등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게재된 제시카의 웨이보 글과 관련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진 = 제시카 웨이보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연예팀 chkim@seoul.co.kr
  • 女아이돌과 ‘실제 결혼’까지? 日 리얼리티 쇼 논란

    女아이돌과 ‘실제 결혼’까지? 日 리얼리티 쇼 논란

    여자 아이돌과 데이트는 물론 가상이 아닌 ‘실제 결혼’까지 가능한 TV 리얼리티 쇼가 일본에서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일본 칸도우 TV(Kandou TV)가 제작 중인 파격적인 설정의 여자 아이돌 리얼리티 쇼 소식을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리얼리티 쇼는 해프닝 걸즈(Happening girls)라는 이름의 도쿄 출신 4인조 아이돌 그룹과 남성 팬들의 일상을 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남성 팬들은 신청자에 한해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 영국에서 2004년 9월부터 방영 중인 리얼리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일의 오디션을 진행하고 합격한 인원들은 해당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출연자와 멤버가 원할 경우, 프로그램 상이 아닌 ‘실제 결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단순한 팬 미팅 차원이 아니라는 점이다. 프로그램 제작사 대변인 테루키 아오키는 “우리는 팬들이 멤버들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데이트하기를 장려한다”며 “만일 멤버와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해프닝 걸즈(Happening girls)는 현재 마나카(20), 사아야(22), 카오리(26), 에리(26)까지 4인조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상 공공장소에서 비키니·수영복차림으로 등장한다는 특징이 있다. 단, 해당 멤버 구성은 언제든 교체·충원이 가능한데 해프닝 걸즈(Happening girls) 모집 공고를 보면 지원 자격이 첫째 17~30세 사이 도쿄 거주민 일 것, 둘째 언제든 공공장소에서 비키니 등의 노출의상을 입을 때 거부감이 없어야 함으로 명시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與 “유가족 총회 본 뒤 다시 대화”… 野 “원내 투쟁해야” 등원 무게

    의원총회 등 당내 일정을 미뤄 가며 진행된 여야 간 마라톤 회의, 국회 정상화를 볼모로 한 압박전술, 비난 수위를 한껏 높인 각 당 지도부의 총력 지원…. 29일 오전 세월호특별법 제정 협상을 사흘 만에 재개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활용할 수 있는 ‘협상의 기술’을 총동원했다. 그래도 풀리지 않자 결국 이날 오후 3시 전명선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이 협상에 합류했다. 새정치연합이 주장하고 새누리당이 거부해 온 ‘3자 협의체’가 논의가 나온 지 한 달 만에 실현된 셈이다. 두 원내대표 회담 직전인 오전 9시쯤 열린 여야 각 당 회의에서는 상대를 공격하는 발언이 쏟아졌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는 “국회가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을 때 고통과 피해는 국민의 몫이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야당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면서 “30일 본회의에 야당이 들어오지 않으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새정치연합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험한 말이 나왔다. 전날 김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한 지 10분 만에 사실상 거절당한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고, 새도 좌우 날개로 난다”며 전날 대화를 거부한 여당에 쓴소리를 했다. 정세균 비대위원은 “대한민국 정치가 해외 토픽에 나올까 봐 겁이 난다”고, 박지원 비대위원은 “임을 만나야 뽕을 따든 헤어지든 할 텐데, 정치를 오래 했지만 야당이 쫓고 국정 책임자인 여당이 도망가는 희한한 국회를 경험한 적은 없다”고 일갈했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국회 정상화를 막고 정국을 파행으로 끌고 가려는 세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26일 본회의’에 이어 ‘30일 본회의’마저 여당만 참석하는 ‘반쪽 본회의’가 재연될 수 있다는 부담감을 안은 채 이 원내대표는 회담 테이블에 다시 앉았다. 다섯 달 동안 이미 마비된 입법뿐 아니라 내년도 예산안 심의, 다음달로 예정된 국정감사 등 국회 고유 기능이 한꺼번에 가사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는 새정치연합에 부담감을 안겼다. 지난 26일 법안 직권상정을 거부했던 정의화 국회의장도 30일에는 직권상정 입장이라고 최형두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이장우 의원 등 새누리당 일부 의원은 이날 내겠다던 국회의장 사퇴 결의안 제출을 유보했다. 오전 10시 20분부터 9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는 간간이 고성이 새 나왔다. 새정치연합이 제안한 추가 합의안을 놓고 옥신각신하던 두 원내대표는 세월호 가족의 의견을 듣기로 합의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 참석 등 원내 투쟁으로의 전환 여부를 ‘밤샘토론’할 계획이었지만 박 원내대표의 간략한 협상 경과보고 정도로 마무리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개인적 생각은 원내 투쟁으로 가야 한다. 서민 증세에서부터 이슈 파이팅을 해서 최선을 다하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지 않겠느냐”고 밝혀 등원에 무게를 실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유족 측 변호사가 법률적으로 지적한 부분만 해결되면 새누리당도 수용해 잘 풀릴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美 권총강도에 맞서 싸우던 상점 직원 총맞고 중퇴…CCTV 영상 보니 ‘충격’

    美 권총강도에 맞서 싸우던 상점 직원 총맞고 중퇴…CCTV 영상 보니 ‘충격’

    미국의 한 상가에 권총강도가 침입해 직원에게 총상을 입히고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한 지역 방송국 KXAN에 따르면, 21일 오후 텍사스주립대 인근 한 상점에 권총을 소지한 강도가 들어왔다. 이 강도는 직원에게 총을 겨누며 돈을 요구했다. 그러나 직원이 총을 빼앗기 위해 강도에 맞서면서 격하게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강도가 직원에게 총을 쏜 후 도주했다. 사건이 벌어진 당시 상황은 매장 내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영상을 보면 권총강도가 매장 안으로 들어오며 직원에게 총구를 겨눈다. 이에 직원이 자세를 잔뜩 낮추며 중앙에 있는 진열대로 몸을 숨긴다. 진열대를 방패삼아 잠시 몸을 숨기는 척 했던 직원은 곧바로 강도를 향해 진열대를 밀어붙인다. 동시에 자신의 몸을 날려 강도를 덮친다.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에서는 강도와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직원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잠시 후 한참을 강도와 대치하던 직원이 안타깝게도 강도가 쏜 총에 맞고 바닥에 쓰러진다. 이후 강도가 도망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점 직원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의 범인은 스티븐 카를로스 에르난데스(Steven Carlos Hernandez·20)라는 남성으로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체포됐으며 지난 28일 구속 기소됐다. 사진·영상=Channels Hot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바다 위에 띄울 50조원짜리 ‘초대형 종합병원’ 화제

    바다 위에 띄울 50조원짜리 ‘초대형 종합병원’ 화제

    대형 범선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돛이 달린 대형종합병원이 바다 위에 띄워진다?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생각이지만 엄연히 실제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미국 IT기술전문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백만장자 기업가이자 러시아 상업은행 소보콤뱅크(Sovcombank)의 공동 창립자인 바실리 클루킨이 계획 중인 범선 스타일의 초대형 종합병원·휴양시설인 ‘흰 돛 병원&스파(The White Sails Hospital & Spa)’의 디자인을 최근 공개했다. 공개된 디자인을 보면, 수십 층에 달하는 하얀 고층 건물 4개가 나란히 흰 돛 형태로 붙어있으며 전체적으로 초대형 범선 모양을 하고 있다. 심지어 밑은 물로 가득 차 있기에 언뜻 보면 대양을 누비는 거대한 고층도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물론 이 압도적인 크기의 건축물이 실제 대양을 누빌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바다 위에 띄워지는 것은 가능한데 해당 건물이 들어설 지역이 북아프리카 튀니지 해안가에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수도 튀니스에서 남쪽으로 약 80㎞ 떨어진 인피디하 해안에 건설 예정인 튀니지 이코노믹 시티(Tunisia Economic City)가 바로 그 곳이다. 약 55평방마일의 방대한 규모로 지어질 튀니지 이코노믹 시티(Tunisia Economic City)는 북아프리카는 물론 유럽과 중동을 잇는 지중해 전반의 경제무역권역을 통괄할 목적으로 계획된 도시로 ‘흰 돛 병원&스파(The White Sails Hospital & Spa)’의 그 상징적인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클루킨에 따르면, ‘흰 돛 병원&스파(The White Sails Hospital & Spa)’의 콘셉트는 ‘세상에서 가장 쾌적한 병원’이다. 현재 건축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관계자는 “뭔가 불편하고 두렵다는 인식이 강한 기존 병원과 달리 환자가 휴양지에 왔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복장도 크루즈 승무원처럼 만들어질 예정이다. 클루킨은 해당 병원 건설완료까지 적어도 51조 4224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까지 30개국 50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미국 초고층 전문 건축설계업체 TT(Thornton Tomasetti)사도 함께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앙숙’ 조경태 vs 정청래…김현 출당 놓고 또 충돌

    ‘앙숙’ 조경태 vs 정청래…김현 출당 놓고 또 충돌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왼쪽) 의원이 29일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 사건으로 조사받고 있는 같은 당 소속 김현 의원에 대한 출당 조치를 당에 요구했다. 이에 같은 당 소속으로 앙숙관계로 알려진 정청래(오른쪽) 의원이 “(오히려) 조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비난하는 등 난타전이 벌어졌다. 먼저 조 의원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당 지도부가 귀를 막고 제 식구 감싸기만 한다면 결국 국민과 멀어질 뿐”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김 의원에 대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사퇴와 출당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을 향해서도 “변명하고 회피하려 들수록 국민의 공분은 높아질 것”이라며 “더는 유가족과 당원, 국민을 부담스럽게 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 거취를 표명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요구한다”며 “사사건건 새누리당의 정신적 당원으로 활동하면서 탈당·분당 운운하는 조경태 ‘최저의원’을 당 지도부는 출당제명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과 정 의원은 그동안 각종 현안에 대해 다른 의견을 보이며 잦은 충돌을 빚어 왔다. 한편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세월호유가족대책위원회 대표, 대변인 등 연락 기능과 같은 꼭 필요한 직책만 남기고 해산하는 게 유족들을 위해서 좋지 않나 생각한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당내 초·재선 개혁모임 ‘아침소리’ 회원인 하 의원은 이날 아침 국회에서 열린 모임 정례회의에서 “대책위가 그동안 유족을 위한 게 아니라 사실상 좌파를 대변한다는 이미지를 스스로 자초했다”면서 “그래서 대책위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좌우 프레임에 빠져서 국민적인 호소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민주국가라면 공산주의자도 黨 만들 수 있어야”

    “민주국가라면 공산주의자도 黨 만들 수 있어야”

    “공산당 일당 체제에 반대하되 공산주의자들이 당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세계 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발레리 조르킨(71) 러시아 연방헌법재판소장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정당은 국민의 의견과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그 의무와 권한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헌재의 판단은 아주 세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 헌재는 보리스 옐친이 소련 공산당을 금지했을 때 공산당 일당 체제를 금지하는 것은 합헌이지만 공산주의자들의 정당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했다”면서 “당시 헌재가 공산당을 완전히 금지했다면 내전이 생겼을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진보당 해산심판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한국 상황을 잘 아는 한국 헌재만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문제”라며 즉답을 피했다. 조르킨 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이버상 명예훼손에 대해선 “헌법을 해치는 주장이나 타인에 대한 허위 비방은 규제해야 하지만 정부가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잔니 부퀴치오(70) 베니스위원회 위원장도 “정부가 인터넷처럼 새로운 의사소통 도구를 감시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규제가 필요하긴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라고 밝혔다. 베니스위원회는 동유럽 민주주의 확산을 위해 1990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유럽연합 47개국과 비유럽 13개국이 가입돼 있다. 부퀴치오 위원장은 “안타깝게도 한국뿐 아니라 중국이나 중동에서도 표현의 자유 문제가 대두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세계헌재회의 제3차 총회는 이날 집행위원회 회의와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350여명의 헌법재판기관 대표들과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했으며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검찰, 경희예종 압수수색… 직업학교 비리 수사 확대

    직업전문학교 경영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경희예술종합직업전문학교(경희예종) 김효진 대표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김 대표가 거액의 교비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예종은 2009년 4월 설립된 학점은행제 직업전문 교육기관으로,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관리, 감독을 받는다. 검찰은 김 대표가 평생교육진흥원 간부들에게 학점은행 인허가와 관련해 횡령한 교비 중 일부를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김 대표의 다이어리와 2014학년도 교비 운용 자료 등을 분석한 뒤 김 대표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경희예종을 압수수색한 지난 26일 또 다른 직업전문 교육기관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학교의 김남경 이사장 등 고위 간부들이 수십억원대의 교비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 이사장이 평생교육진흥원 간부들에게 학교 운영에 대한 편의를 봐 달라며 거액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업전문학교 경영 비리 수사가 확대되면서 ‘제2의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사건’으로 비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 이사장의 경우 2004, 2008년 총선 당시 경북 상주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하는 등 정치에 관심이 많아 정치권 연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검찰은 현역 국회의원 3명이 연루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입법 로비 의혹을 수사하며 평생교육진흥원 간부 2명을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열린세상] 여학생들의 기술 놀이터, K-걸스데이/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열린세상] 여학생들의 기술 놀이터, K-걸스데이/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얼마 전 백악관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메건 스미스 전 구글 부회장을 임명했다. 스미스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출신의 여성 엔지니어다. 구글의 차세대 사업을 구상하고 개발하는 ‘구글X’를 이끌며 혁신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많은 여성 인재들이 컴퓨터 분야에서 활발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글 내 여성 엔지니어 모임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의 영향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지난해 8%에 그쳤던 구글 개발자대회의 여성 참가자 비율은 올해 20%로 훌쩍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구글은 최근 여학생들을 위한 코딩 교육에 50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코딩 교육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여성 엔지니어 육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공학을 공부한 여성 인재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시대다. 올해 1월 제너럴모터스(GM)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메리 바라는 미국 자동차 업계 최초의 여성 CEO다. 그는 1981년 GM이 만든 자동차대학(지금의 케터링대학)에서 산학인턴십 과정을 이수하며 전기공학을 공부한 엔지니어다. 야후의 마리사 메이어 CEO는 명문 스탠퍼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구글 엔지니어로 일한 인재다. 1981년 입사해 2012년 IBM의 첫 여성 CEO가 된 버지니아 로메티 역시 시스템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공계 여성 리더들의 이야기가 이처럼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여성 인재들이 그만큼 이공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매년 10만명 이상의 이공계 인재를 대학에서 배출하고 있지만 이 중 여학생 비율은 약 31% 수준이다. 게다가 이들이 사회에 진출해서 실제 연구개발(R&D) 분야에 얼마나 종사하고 있는지를 들여다보면 그 수치는 18%로 뚝 떨어진다. 해외에서는 여성 이공계 인재가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기술에 대한 흥미를 갖게 유도하고, 공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독일은 ‘걸스데이’(Girls’ day)라는 이름의 행사를 매년 실시한다. 기업 연구소나 생산 시설, 대학과 같은 산업기술 현장에 여학생들을 대거 초청해 이공계 진로 탐색도 하고 기술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01년 처음 열린 행사에는 40개 기업에 2000명의 여학생이 다녀갔는데 지난해에는 10만명 넘는 학생이 9500여개 기업과 기관을 방문하는 등 비약적인 성과를 이뤘다. 지금은 독일뿐만 아니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등 16개국에서 이 같은 산업기술현장 체험 행사가 운영되고 있다. 오는 10월 29일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처음으로 한국형 걸스데이(K-Girls’ day) 행사가 열린다. 중고생과 대학생 2000여명은 서울부터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100여곳이 넘는 산업기술 현장을 찾아가 하루 동안 즐거운 기술 체험을 하게 된다. 앞서 취업한 이공계 선배와 만나 대화하며 공학 공부에 대한 팁이나 이공계 진로 정보를 생생하게 얻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대학, 연구소에서 생산시설 견학, 실험실습, 제조 공정 체험, 공학 특강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놓고 전국의 여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A기업은 연구시설 견학과 화장품 만들기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B기업은 실험실에서 각종 부품성능 실험 및 장비 실습을 해보도록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C연구소는 3D 가상 의류를 제작해보는 시연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실습, 로봇 분야 특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에 있는 D대학에서는 향수 제작과정 실습을 통해 화학반응공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려준다. 이번 행사는 여성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여학생들만을 위한 신나는 기술 놀이터이자 축제의 현장이 될 전망이다. K-걸스데이는 다음달 6일까지 여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오는 10월 29일, 전국 곳곳에서 펼쳐질 즐거운 행사에서 이공계 리더를 꿈꾸는 여학생들의 진지한 눈빛과 많이 만나볼 수 있기를 필자도 기대해본다.
  • 백설공주와 겨울왕국 엘사의 랩 배틀 영상 화제

    백설공주와 겨울왕국 엘사의 랩 배틀 영상 화제

    디즈니 공주들의 실사판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백설공주(Snow White)와 겨울왕국 엘사(Frozen’s Elsa)의 랩 배틀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백설공주 뒤편에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와 ‘신데렐라’가, 엘사 뒤편에는 디즈니의 흑인 공주 ‘티아나’와 스코틀랜드의 전통 깊은 왕국의 공주 ‘메리다’가 자리해 편을 이루고 있다. 잠시 후 백설공주와 겨울왕국의 엘사는 주거니 받거니 하며 랩 배틀을 시작한다. 먼저 백설공주는 자신이야말로 ‘원조 공주’고 엘사는 ‘복제 품 중에 복제품’이라면서 엘사를 깎아내린다. 그러자 엘사는 백설공주의 흰 피부를 비꼬듯 ‘(햇볕을 쬐지 않아) 비타민 D가 결핍된 멍청이’라면서 “넌 외모에만 신경 쓸 뿐 마법을 쓸 수 없다”면서 되받아친다. 이에 백설공주는 엘사가 자랑한 마법을 “앉을 데 하나 없는 성이나 지을 뿐”이고 “눈하고 얼음만 움직이는 것 말고 뭐가 있느냐”며 깎아내린다. 그러면서 자신은 동물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자랑한다. 엘사는 백설공주가 ‘겨울왕국’에서 그려진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딴지를 걸자 “낯선 사람이 주는 사과를 누가 받아먹느냐”면서 “생존하기 위해 남자랑 키스도 했지 않느냐”고 백설공주의 의존적인 모습을 비판한다. 그러면서 엘사는 백설공주는 말 그대로 ‘공주’고 자신은 ‘여왕’임을 강조한 뒤 백설공주에게 마법을 부린다. 결국 백설공주와 엘사 둘의 싸움은 엘사가 마법으로 백설공주를 얼려버리면서 끝난다. 해당 영상은 디즈니 공주들을 실사판으로 제작했다는 점과 비슷한 발음이 반복되는 랩의 라임을 통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해외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현재 16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백설공주는 휘트니 아발론이, 겨울왕국의 엘사는 카트야 글리어슨이 연기했다. 사진·영상=Whitney Avalo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구자열 회장, 사장단에 강력한 리더십 주문

    구자열 회장, 사장단에 강력한 리더십 주문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사장단에 승부 근성과 강력한 리더십을 주문했다. 구 회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우리 그룹은 현재 지속성장을 결정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전 임원들이 끝장을 보겠다는 승부근성과 목표달성을 위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과 이광우 ㈜LS 사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LS그룹은 지난 10여년간 규모 면에서는 성장을 일궈 왔지만 2009년 이후 주력사업에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정체를 보이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신사업도 성과가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위기의식을 가져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향후 3년 이내 세전이익 1조원 달성을 목표로 부진한 사업에 대한 과감한 의사 결정과 미래 성장을 위한 자금 확보 등 사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女검사 天下

    女검사 天下

    지난 7월 24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양천구의 한 식당 앞 주차장. 한 ‘사내’가 승용차에 올라타자 건장한 남성 6명이 일시에 차량을 에워싼 뒤 유리창을 부수고 운전석에 올라탄 사내를 제압했다. 사내는 끈질기게 저항했지만 결국 그의 두 손엔 수갑이 채워졌다. 6개월에 걸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소속 수사관들의 잠복수사가 끝나는 순간이었다. 사내는 수도권 최대 필로폰 판매 조직을 결성한 마약사범 마모(47)씨였다. 마씨는 필로폰 공급 사슬의 최고 윗선으로 마약 시장에서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유리천장’ 허물어져… 女검사장 시대 열려 같은 시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는 원지애(41·사법연수원 32기) 검사가 실시간으로 수사관들과 호흡하며 그들을 지휘했다. 검사실에는 원 검사 외에 한 명이 더 있었다. 바로 원 검사의 12살 된 아들이었다. 친구 생일파티에 초대된 아들에게 선물을 함께 골라 주겠노라 굳게 약속했지만 일주일째 미뤄 오던 터였다. 이날만큼은 약속을 지키려고 오후 7시에 아들과 만났지만 마씨의 행적을 포착했다는 수사관들의 보고를 받고 부리나케 아들과 함께 발길을 검찰청사로 돌렸다. 원 검사는 체포된 마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치고 다음날 새벽이 돼서야 아들과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할 수 있었다. 여성 검사는 고달프다. ‘거악 척결’이라는 검사로서의 사명과 화목한 가정을 꾸려야 하는 아내, 엄마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짊어져야 한다. 여성에 대한 편견과도 맞서야 한다. 군대식 상명하복 문화도 여성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검찰 내 여성 검사는 소수였고, 검찰은 여전히 남성 위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검찰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선배 여성 검사들이 부딪히고 깨지면서도 소임을 수행해 온 덕에 검찰이 ‘금녀의 기관’이라는 말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가 됐다. 우선 여성 검사가 대폭 늘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9월 현재 전체 검사는 1982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은 26.8%인 532명에 이른다. 검사 4명 중 1명이 여성인 셈이다. 2004년 103명에서 10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했다. 부장검사급 이상 간부는 아직 18명(3%)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말 조희진(52·19기)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에 오르며 검찰 창설 65년 만에 여성 검사장 시대를 여는 등 굳건하던 ‘유리 천장’도 차츰 허물어지고 있다. 1990년 임용된 그는 여성 최초 부장검사, 여성 최초 지청장 등 각종 ‘1호 여검사’ 타이틀을 갖고 있다. ‘마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강력부와 특별수사부, 공안부 등도 이젠 더 이상 ‘남성 검사만의 영역’이 아니다. ‘여성 칼잡이’가 더 무섭다는 얘기도 나온다. 원 검사가 대표적이다. 그는 자타가 인정하는 ‘강력부 검사’다. 2004년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에서 근무한 정옥자(45·29기) 부부장검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강력부에 배치됐다.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2009년 대구지검에서 최초로 마약·조직범죄수사부에 배치된 이후 서울중앙지검에 올 때까지 줄곧 강력부에서 뛰고 있다. ●강력부 원지애 검사 ‘자타 인정 강력 전문’ 어릴 적 꿈이 ‘조폭 잡는 검사’였다. 그만큼 강력부 업무 자체를 좋아한다. 과학고에 진학했지만 검사가 되고 싶어 일반고로 전학했을 만큼 소신도 뚜렷했다.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강력부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 그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조직 폭력배가 미화되는데 초임 검사 시절 조폭이 가담한 사건을 수사하면서 그들의 악함을 알게 됐다”면서 “수사를 통해 그들의 폭력성과 실상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업무에 집중할수록 가족과 함께 보낼 시간이 줄어드는 건 피할 수 없으면서도 늘 안타깝다. 원 검사는 이른 새벽 출근해 자정 무렵 퇴근하는 날이 다반사다. 일요일도 쉬는 날이 거의 없다. 마약사범을 검거하면 구속시킬 때까지는 집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깨어 있는 아이를 볼 기회는 토요일이 유일하다. 이마저 몸이 피곤해 놀아 주기가 쉽지 않다. 원 검사는 “검사를 꿈꾸던 아들이 돈도 못 벌고 힘들기만 한 일을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면서 “그냥 돈 많이 버는 변호사로 개업을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일부 일보다 가정 우선… 檢수뇌부 ‘고민’ 그러나 죄질이 나쁜 거물급 피의자들을 구속했을 때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고 한다. 특히 마약사범은 자신의 지위나 영향력을 이용해 공범을 꼬드기거나 증거를 없애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철저히 파고들어 응분의 처벌을 받게 할 때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다. 마씨를 검거했을 때도 그랬다. 원 검사는 “잠복수사가 많고 피의자들이 거칠어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수사관들과 함께 고생한 끝에 범죄자들을 검거하면 그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동료 의식과 성취감이 강력부 검사로서 갖는 자부심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같은 검찰청 공안2부의 서경원(36·35기) 검사도 일이 즐겁다. 공안업무를 계속하고 싶다는 바람도 있다. 서 검사는 2011년 2월부터 대구지검 공안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공판부를 거쳐 공안2부로 자리를 옮겼다. 본인이 원한 길이다. 서 검사는 “노동자와 사용자 등 사회집단 간 갈등이라든지, 국가관이나 인생관의 갈등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다”면서 “직책이 주는 무게와 어려움이 있지만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그것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매력”이라고 귀띔했다. 그 역시 바쁘기는 원 검사와 마찬가지다. 6살짜리 딸을 돌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개의치 않는다. 부모 스스로 자기 일에서 보람을 찾고 즐거워야 자녀도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대신 출근하지 않는 토요일에는 딸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는 등 검사에서 엄마로 변신한다. 물론 모든 여성 검사들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검찰 수뇌부의 고민도 깊다. 업무 능력에 다소 편차를 보이거나 일보다는 가정을 더 챙기려는 경우도 일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한 검사장은 “일부 여성 검사들이 야근을 힘들어하거나 수사력이 부족해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시선도 있다”고 털어놨다. 검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수사력 강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김진숙(50·22기) 부장검사가 이끄는 대검찰청 검찰미래기획단은 기획, 특수, 공안, 강력 분야를 먼저 경험한 여성 검사를 연사로 초청해 후배들에게 비법을 전수해 주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검찰 릴레이 포럼’을 열고 있다. 원 검사는 새내기 검사들에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면서 “기업 수사는 회계나 계좌 분석 등을, 국제조직과 연계된 범행이 많은 조직폭력이나 마약 분야는 어학을 공부해 두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서 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라면서 “돌파력과 장악력 등은 성격이 아니라 책임질 수 있는 실력만 갖추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관심 분야 꾸준한 공부를… 실력이 우선” 여성 검사 근무 환경 개선은 검찰의 숙제다. 김진태 검찰총장도 “(여검사는)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면서 “여성 검사들이 역량을 강화해 능력을 발휘하는 일은 개인뿐 아니라 검찰 조직 전체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7월부터 ‘모성 보호에 관한 지침’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 중이거나 산후 1년 미만인 여성 검사 등은 당직업무에서 빼 주기로 했다. 변사체 검시업무나 변사 사건 수사 지휘업무 등에서도 제외시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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