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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깝다! 장정

    ‘아깝다,JJ’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8년 시즌 한국 선수의 첫 우승을 눈앞에 뒀던 장정(28·기업은행)이 뼈아픈 역전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24일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골프장(파72·6519야드). 장정은 LPGA 투어 필즈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지만 6타를 줄이며 맹추격전을 벌인 폴라 크리머(미국)에게 1타차 우승을 내줬다.15번홀까지 장정에 2타 뒤졌던 크리머는 16번홀(파3)과 17번홀(파4)에서 버디로 따라 붙은 뒤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는 등 마지막 3홀에서 3타를 줄여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던 장정은 17번홀에서 크리머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맞은 버디 찬스를 놓쳐 공동 선두를 허용한 뒤 마지막 18번홀에서 파세이브에 그쳐 버디를 한 개 더 보탠 크리머에게 무릎을 꿇었다. 5언더파 67타를 친 린지 라이트(미국)가 장정에 1타 뒤진 3위(14언더파 202타)를 차지했고, 개막전 챔피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4타를 줄이며 4위(12언더파 204타)에 올라 2주 연속 ‘톱 5’에 입상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69타를 친 한희원(30·휠라코리아)이 공동 7위(10언더파 206타),68타를 때린 김초롱(24)이 공동10위(9언더파 207타)에 올라 ‘톱 10’에 든 한국·한국계 선수는 3명.1라운드에서 20개월 만에 60대 타수를 때려 부활 조짐을 보이는 듯했던 미셸 위(19·미국)는 6오버파 78타를 쳐 꼴찌(4오버파 220타)로 대회를 마쳤다. 위는 “실망스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내가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필즈오픈] 장정 선두

    ‘작은 거인’ 장정(28·기업은행)이 ‘버디쇼’를 벌이며 ‘태극 자매’들의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밝혔다. 장정은 22일 하와이의 코올리나골프장(파72·6519야드)에서 벌어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필즈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는 단 1개로 막고 버디는 무려 9개를 쓸어담는 ‘불꽃샷’을 휘두른 끝에 8언더파 64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냈다. 지난 199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두 번째 1라운드 최소타 기록. 장정은 2006년 롱스드럭스챌린지 1라운드에서 64타를 기록한 적이 있다. 또 64타는 2년 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올렸던 이 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과 같은 숫자다. ‘데일리 베스트’의 타수로 2위 폴라 크리머(미국·6언더파)를 2타차로 따돌린 장정은 ‘코리안 시스터스’의 올 시즌 ‘마수걸이승’ 가능성도 한껏 부추겼다. 박세리(31)가 4언더파 68타로 올 시즌 개막전 첫 라운드를 가볍게 치렀고, 한희원(30·휠라코리아)과 ‘신인’ 김수아(27)도 박세리와 동타로 공동 5위에 자리잡아 가능성을 더욱 짙게 했다. 미셸 위(19·미국)는 오랜만에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부활 가능성을 노크했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6위. 스코어카드에 60대 타수를 적어낸 건 지난 2006년 7월 에비앙마스터스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당시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준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는 이어진 브리티시여자오픈과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한 차례도 언더파 스코어를 내지 못했고, 지난해 6개 대회에서 1언더파 71타만 단 두 차례 기록했다. 퍼트를 23차례만 시도할 만큼 쇼트게임과 그린플레이는 나아졌지만 50% 이하의 페어웨이·그린 적중률은 더 두고 봐야 할 대목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종현의 나이스샷] 진정한 프로로 거듭나려면

    만약 안젤라 박이 슬로플레이로 2벌타를 받지 않았다면 우승의 향방은 어찌됐을까. 지난해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이 지난 17일 하와이 터틀베이골프장에서 끝난 SBS오픈에서 단단히 화가 났다. 자신은 정상적인 플레이를 했는데도 경기위원들이 벌타를 부여했다는 억울함 때문이었다. 그는 만약 안니카 소렌스탐이나 폴라 크리머 같은 유명선수였다면 과연 벌타를 줬겠느냐는 반문까지 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2벌타를 받은 끝에 공동 5위에 머물렀다. 벌타가 아니었다면 충분히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었다. 벌타에 대한 부당함과 억울함은 선수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었다. 하지만 스포츠엔 심판이 있다. 골프에선 경기위원이 심판이다. 내린 결정에 대해선 일단 순응하고 경기에 전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항의하거나 반감을 갖는 그 자체가 이미 우승컵과 멀어진 것과 같기 때문이다. 한국 야구의 ‘전설’ 백인천씨는 처음 일본에 가서 불리한 판정에 속을 태워야 했다. 거친 항의를 하고 설득을 해봐야 돌아오는 건 불이익뿐이었다. 얻은 교훈이 있었다.“아무리 불리한 판정을 하더라도 내가 잘 치면 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그는 일본 야구를 받아들였고, 일본 야구사에 남을 만한 수많은 기록들을 올렸다. 골프 선수가 더 강해지고 좋은 선수로 남기 위해선 필드에서 오로지 경기만을 생각해야 한다. 다소 불리한 결정에 대해서도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 건 말처럼 쉽지 않다. 박세리가 처음 미국무대서 성공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것 역시 얼음처럼 차가운 냉정함이었다. 한때 촉망받던 골퍼 A는 10년전 LPGA 퀄리파잉에서 갤러리의 신고로 불이익을 당했다. 부모와 측근들이 거칠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현재 미국무대에서 뛰지 못하고 아시아권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반대로 온갖 불이익과 불리한 결과가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경기에 전념한다면 위기가 기회로 뒤바뀔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프로다운 자세다. 벌타 때문에 아쉬운 우승을 놓쳤지만 안젤라 박에게 이번 일은 좋은 교훈이 될 수 있다. 기량뿐만 아니라 프로다운 대처 능력, 그리고 어떤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꿋꿋함이야말로 챔피언이 갖춰야 할 덕목들이다.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태극자매 시즌 첫승 물꼬 틀까

    태극자매 시즌 첫승 물꼬 틀까

    ‘태극 자매들, 시즌 첫 승은 언제 어디서, 또 어떻게?’ 일주일 전 개막한 2008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첫 승은 언제쯤 이뤄질까. 올해 이들은 외형상 전경기(풀시드) 출전권자 37명을 포함해 50명에 육박하는 인해전술식 ‘군단’의 위용을 갖췄지만 개막전을 통해 짐작한 투어 판도는 그리 만만치 않다.11승을 쓸어담은 2년전 ‘호황’ 뒤 지난해 거둬들인 승수는 고작 4승.‘머릿수와 승수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올해에도 곱씹지 말란 법은 없다. ●‘여제´ 소렌스탐 등 경쟁 치열 한국 선수들은 지난해 부진했던 ‘작황’에 대해 “실력과 승부근성이 떨어진 때문이 아니라 경쟁이 워낙 격심해진 탓”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우승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오랜 침묵을 깬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지난해 혼자서 무려 8승을 쓸어담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역시 지난해 5승을 뽑아낸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에다 호주의 ‘메이저 사냥꾼’ 캐리 웹까지 본격적인 ‘지존 경쟁’에 돌입했다. 우선 첫 승의 물꼬가 얼마나 일찍 터지느냐가 관건이다. 지난 10년간 한국 선수들의 우승 기록을 되짚어 보면 대부분 5월에 가서야 ‘마수걸이승’이 탄생할 정도로 ‘코리안 시스터스’의 발동은 늦게 걸렸다. 그러나 역대 가장 많은 승수를 수확한 지난 2006년엔 김주미가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우승한 직후부터 우승컵이 봇물처럼 쏟아졌다.2001년 7승을 합작할 당시에도 1월 박세리의 개막전 우승과 2주 뒤 박지은이 2승째를 올리면서 다승의 군불을 지폈다. 물론, 그 당시까지 우승은 거의 박세리의 몫이었지만 그 와중에 박희정(윌리엄스챔피언십 우승)이라는 신인 챔피언이 등장한 건 주목할 대목. ●쟁쟁한 장타자들 하와이 총출동 2006년에도 노장 김미현과 박세리 한희원 등이 우승을 솎아내는 와중에 이미나 이선화 임성아 김주미 홍진주 등 ‘젊은 피’들이 챔피언 대열에 합류한 건 리더들의 확실한 역할이 ‘다승 행진’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오는 22일(한국시간) 하와이에서는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필즈오픈(총상금 130만달러)이 개막된다. 오초아는 불참하지만 소렌스탐이 2주 연속 우승을 벼르고 있고, 페테르손은 물론 폴라 크리머와 브리타니 린시컴 등 미국과 유럽의 장타자들이 이미 하와이에 집결했다. 올해 첫 출전하는 박세리와 개막전에서 나름대로 ‘언니’의 위신을 세운 한희원 등 노장들의 활약이 벌써부터 목마른 시즌 첫 승의 갈증을 풀어낼지 주목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소렌스탐, 올시즌 첫우승

    안니카 소렌스탐(38·스웨덴)이 올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태극자매’들은 톱10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소렌스탐은 17일 미국 하와이주 카후쿠의 터틀베이리조트 골프장(파72·658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SB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통산 70승을 거둔 소렌스탐은 지난 2006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1년6개월 만에 LPGA 우승컵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마지막 대회인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우승 이후 2연승으로 부상에서 완벽히 재기했음을 알렸다. 한국 선수들 역시 개막전에서 선전했다.LPGA 신인인 재미교포 제인 박(21)은 최종 합계 8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해 신인왕인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20)은 7언더파 공동5위를 차지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LPGA 태극자매 벌떼작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첫날 한국 선수들이 대거 우승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톱10’ 22명 가운데 6명이나 됐다. 15일 하와이 카후쿠 터틀베이골프장(파72·658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SBS오픈 1라운드에서 켈리 키니(미국)가 6언더파 67타로 깜짝 선두를 달렸지만 양영아(30)가 한 타차 2위를 시작으로 이미나(27·KTF), 오지영(20)이 2타차 뒤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박희정(28·CJ)과 김인경(20·하나금융), 제인 박(22) 등 3명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력한 뒷심을 자랑하는 신지애(20·하이마트)는 김주연(27)과 함께 1언더파 71타로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쳐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키니는 지난해 상금랭킹 122위에 그쳐 투어 자격을 잃었다가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투어에 복귀했다.지난해 US오픈 챔피언 크리스티 커(미국)와 백전노장 세리 스테인하워(미국)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재기를 다짐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폴라 크리머(미국)는 3타차 공동 10위.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씨줄날줄] 로컬 룰/황성기 논설위원

    빨강·노랑·파랑의 근대적 자동 교통신호등이 도입된 것은 100년도 채 안 된다.‘진행’을 의미하는 파랑과 ’정지’의 빨강 외에 ‘주의’를 뜻하는 노랑이 추가된 것은 1920년대 초 미국 디트로이트에서였다. 세가지 색깔이 갖는 뜻은 만국 공통인 ‘제너럴 룰’이다. 하지만 운용 체계는 우측통행을 하는 한국과 죄측통행을 하는 일본이 조금씩 다르다. 예컨대 빨강불에서는 어떤 경우라도 정지해야 하는 일본과 달리 우리 도로에선 우회전이 가능하다. 이런 ‘로컬룰’을 잘 모르면 딱지를 떼는 것은 물론이요, 큰 사고까지 낼 수 있다. 골프도 영국왕립골프협회와 미국골프협회의 규칙인 제너럴 룰이 있지만 골프 코스 등의 특성에 따라 로컬룰을 둔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미 LPGA투어 하나은행 코오롱 챔피언십 대회 1라운드 16홀까지 2언더파로 선두권을 달리던 박세리도 로컬룰을 착각해 더블보기를 범했다. 페어웨이가 비정상일 경우 볼을 들어 올려 닦은 뒤 칠 수 있다는 로컬룰에 따라 박세리는 수리지에 떨어진 공을 닦기 위해 집어 올렸다. 그러나 그 지역은 페어웨이가 아니라 로컬룰이 적용되지 않는 러프여서 결국 1벌타를 받았다. 여자 프로배구에서 도입한 ‘백어택 2점제’도 세계에선 통용 안되는 한국만의 로컬룰이다. 남자배구 같은 박진감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여자에겐 어려운 백어택에 1점을 얹어줬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 3차 예선의 남북대결을 놓고 북한이 로컬룰을 주장하고 있다. 다음달 26일 평양 경기에서 남측의 태극기 게양, 애국가 연주, 응원단을 모두 거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국가대표팀 대항)에서 국가 연주, 국기 게양을 규정하고 있다. 북측은 민족 특수성을 들어 한반도기, 아리랑을 고집하고 응원도 알아서 해준다고 한다. 로컬룰이 유용할 때도 있다. 남북 화합을 위해 로컬룰을 적용한 1990년의 평양 남북 통일축구가 그 예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는 친선이 아니다. 월드컵행 티켓이 걸린 A매치이다. 정 FIFA의 제너럴 룰을 따르지 못한다면 제3국 개최도 불가피하다. 평양과 서울을 오가며 세계가 주목할 남북 A매치의 빅이벤트를 북한이 놓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LPGA ‘스타트’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에서 열리는 SBS오픈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해에는 33개 대회에 모두 581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200명 정도인 LPGA 투어 선수 가운데 전 경기 출전권자 37명을 포함,50명에 가까운 한국인 또는 한국계 ‘코리안 시스터스’가 대장정 채비를 마친 상태다. SBS오픈은 올해 기상도를 점쳐볼 수 있게 해 준다.15일부터 사흘 동안 하와이주 카후쿠의 터틀베이골프장(파72·6582야드)에서 치러진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김미현(31·KTF), 박세리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의 선수 가운데 5명이 빠져 전체판도를 조망하기엔 다소 부족하다. 그러나 20위 이내 선수 13명이 출전, 새로운 변화를 감지하기엔 충분하다. 우승 후보에는 세계 랭킹 2위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과 디펜딩 챔피언 폴라 크리머(미국), 그리고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세계 랭킹이 높은 7위의 신지애(20·하이마트)가 꼽힌다. 페테르손은 지난해 5승을 수확,‘새 여제’ 오초아의 강력한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크리머는 대회 첫 2연패를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출전해 공동 40위에 그쳤던 신지애는 “한번 겪어본 코스는 완벽하게 기억한다.”면서 선전을 장담하고 나섰다. 지난 2006년 11승이나 올렸던 ‘코리안 군단’이 지난해 가져온 우승컵의 개수는 고작 4개에 불과했다. 올해에도 다승을 책임질 ‘리더’가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개막전인 SBS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이 얼마나 선전을 펼칠지에 따라 시즌 최다승의 목표도 반듯하게 세워질 전망이다. 유일한 ‘30대’ 한희원(30·휠라코리아)이 ‘척후병’ 역할을 떠맡은 가운데 장정(28·기업은행)과 이선화(22·CJ) 김영(28) 등 한 차례씩 정상에 서 본 ‘위너스클럽’ 회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ANZ 레이디스마스터스]신현주 80㎝ 퍼트에 울다

    ‘코리안 시스터스’의 올해 첫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승리가 또 무산됐다. 지난주 호주여자오픈에서 ‘국내파’ 신지애(20·하이마트)가 연장 끝에 아쉽게 물러난 데 이어 이번엔 ‘일본파’ 신현주(27·다이와)가 손 안에 들어온 우승컵을 놓쳤다.10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골프장(파72·5892m).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에서 뛰고 있는 신현주는 ANZ 레이디스마스터스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지만 6타를 줄인 리사 홀(잉글랜드)에 1타 뒤져 아쉽게 준우승(12언더파 204타)에 머물렀다. 첫날 공동 2위,2라운드 공동 1위를 달렸던 신현주는 15번홀까지 선두를 질주, 한국과 일본무대에 이어 첫 유럽무대 우승을 바라봤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뼈아픈 80㎝짜리 퍼트 범실에 눈물을 뿌렸다. 앞서 13언더파 203타로 경기를 마친 홀과 공동 선두였던 신현주는 18번홀에서 10m 거리의 버디 퍼트가 홀 80㎝ 앞에 멈춰 연장전이 예상됐지만 방심하고 친 파퍼트가 홀을 외면했다. 그린을 둘러싼 갤러리는 탄식을 쏟아냈고 신현주는 맥빠진 보기 퍼트로 진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호주여자오픈에서 당한 역전패 설욕전에 나섰던 신지애는 4타를 줄인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2005년 이 대회 챔피언 양희영(19·삼성전자)은 3타를 줄여 공동 9위(7언더파 209타)에 입상, 모두 한국 선수 3명이 ‘톱10’에 들었다. 이 대회 일곱 번째 정상을 별렀던 캐리 웹(호주)은 5위(10언더파 206타)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LPGA 총상금 100억원시대

    KLPGA는 5일 2008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모두 28개 대회. 총상금은 103억원이다. 대회 수로는 지난해 22개 대회에서 6개 대회가, 상금액은 74억 5000만원에서 30억원가량 늘어났다. 창립 30주년을 맞는 KLPGA는 이로써 총상금 ‘100억원 시대’을 열게 됐다.
  • 신지애 호주서 올 첫승 재도전

    “두 번 다시 역전패는 없다.” 나흘 전 MFS호주여자오픈을 아쉬운 준우승으로 마친 신지애가 7일부터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로열파인스골프장(파72·5892m)에서 나흘간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 출전, 올해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다음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이 열리는 탓에 굵직한 선수들이 불참, 신지애는 이번에도 ‘여자 백상어’ 캐리 웹(호주)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신지애, 아쉽다! 준우승

    한국 여자프로골프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여자 백상어’ 캐리 웹(호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신지애는 3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히스골프장(파73·6082m)에서 벌어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MFS호주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4타로 웹과 동타를 이뤘지만 연장전에서 우승컵을 내줬다. 신지애는 지난달 지은희와 짝을 이뤄 출전한 국가대항전인 세계여자월드컵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준우승. 그러나 신지애는 메이저대회 7차례를 포함,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5승을 올리며 ‘메이저 사냥꾼’으로 불린 웹과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어깨를 겨뤄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3라운드 선두였던 린지 라이트(호주)에 1타차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정교한 아이언샷과 과감한 퍼트로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웹과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에만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신지애는 각각 3타를 줄인 디펜딩 챔피언 웹과 신예 멜리사 리드(잉글랜드)와 우승컵을 놓고 경쟁했다. 후반 들어 승부의 추는 신지애 쪽으로 기우는 듯했다.10번홀(파5)에서 1타를 줄인 신지애는 12번홀(파4)에서 홀 7m를 남기고 굴린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13번홀과 15번홀(이상 파4)에서도 버디를 보탰다. 리드는 4언더파 288타로 3위, 라이트는 1언더파 291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 결국 승부는 신지애와 웹의 대결로 좁혀졌다. 한 홀 뒤에서 경기를 치르던 웹은 한때 신지애에 2타차까지 뒤지기도 했지만 16번홀과 17번홀 연속 버디로 동타를 만들어 경기를 먼저 끝낸 신지애와 연장전에 들어갔다.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신지애는 같은 홀에서 열린 연장 두 번째홀에서 세컨드 샷을 홀에서 멀리 떨어진 그린 가장자리에 떨어뜨렸다. 신지애는 회심의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공은 홀을 외면했고, 웹은 3m 정도의 챔피언 버디 퍼트를 떨궈 우승을 확정했다. 양희영(19·삼성전자)이 2언더파 290타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 올렸고,LPGA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최나연(21·SK텔레콤)도 1언더파 291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FS호주여자오픈] 드라이버 쭉쭉… 지애 ‘굿샷’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올해 첫 승의 꿈을 호주에서 부풀렸다. 신지애는 1일 호주 멜버른 킹스턴히스골프장(파73·6082m)에서 벌어진 유럽여자프로골프(LED) 투어 MFS호주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1타를 쳤다. 전날 1언더파를 때려 공동 5위로 출발한 신지애는 이로써 중간합계 3언더파 143타 단독 2위로 뛰어올라 첫 승을 위한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4언더파의 ‘데일리 베스트’를 휘둘러 단독 선두로 도약한 아마추어 크리스티 스미스(호주·5언더파 141타)와는 2타차.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를 전날 207m에서 250m로 넉넉하게 늘린 데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93%에 달했다.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 역시 72%로 뛰어났고, 그린 위에서 시도한 퍼트 수는 29개로 전날에 견줘 정상을 되찾았지만 1∼2타 정도를 더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아쉬웠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박희영(20)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맞바꾼 이븐파로 제자리를 걸어 중간합계 2언더파 144타에 머물렀다. 순위는 공동 3위로 한 발 뒤로 물러났지만 우승 경쟁을 위한 자리는 여전히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인 ‘여자 백상어’ 캐리 웹(호주)도 1타를 줄여 박희영과 함께 선두권을 위협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미셸 위, 올해 시작은 LPGA

    ‘불운의 천재 골퍼’ 미셸 위(19·미국)가 고향 하와이에서 열리는 여자대회로 시즌을 시작한다.AP 통신은 29일 “미셸 위가 새달 22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코올리나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필즈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새 시즌을 남자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출전으로 시작했던 미셸 위가 올해는 여자 대회를 시즌 첫 대회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창설된 필즈오픈은 당시 최고 스타로 발돋움하던 미셸 위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 대회 때 미셸 위는 공동 3위에 올랐지만 지난해에는 출전 선수 명단에 올랐다가 개막 직전 손목 부상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스탠퍼드대학 1학년을 보내고 있는 미셸 위는 지난해 말 “남자 대회 출전은 당분간 사양하겠다.”고 밝혀 올해는 주로 여자 대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유럽여자골프 11월 제주서 개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캐리 웹(호주) 등 톱스타들을 배출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가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열린다. LET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코리아 레이디스 마스터스’(가칭)대회를 올해부터 3년 동안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출전 선수 120여명은 LET 소속 선수와 KLPGA 선수가 절반씩 참가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첫 대회는 오는 11월14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도의 세인트포골프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정해졌다. 총상금은 4억 3000만원으로 국내에서 세 번째로 많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역시 지난 2002년부터 한국에서 열리고 있지만 KLPGA 소속 선수는 15명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제약이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여자월드컵골프대회] 신·지듀오 “아깝다”

    한국여자골프가 세계 정상의 문턱에서 필리핀의 막판 추격에 물러났다. 신지애(19·하이마트)와 지은희(22)가 짝을 이룬 한국대표팀은 20일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골프장(파72·6466야드)에서 막을 내린 세계여자월드컵골프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필리핀에 2타차로 역전패했다. 두 선수가 각각 플레이를 펼쳐 홀마다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한국은 신지애가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뽑아내고 지은희가 버디 1개를 보태 4타를 줄였지만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필리핀(18언더파 198타)에 재역전극을 펼치는 데 실패했다. 2005년 첫 대회 때 준우승,2회 대회 5위, 그리고 지난해 3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던 한국은 1,2라운드에서 내리 선두를 달려 우승 문턱까지 갔지만 끝내 한 걸음이 모자랐다. 첫날 단독 선두 뒤 2라운드에서 필리핀에 공동 선두를 허용한 게 영 불안했던 터. 결국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을 합작한 도로시 델라신과 제니퍼 로살레스의 노련미에 말려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로살레스가 1번홀(파5)에서 이글성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4번홀(파4)에서 1.5m짜리 버디를 뽑아내는 동안 신-지 조는 거듭된 버디 기회를 놓쳐 2타차 2위로 밀려났다.5번홀(파5) 필리핀이 보기로 홀아웃하자 신지애가 ‘칩인 이글’로 1타차 단독 선두를 되찾은 뒤 6번홀(파4)에서 신지애가 2.5m 거리의 버디를 또 떨궈 우승은 실현되는 듯했다. 그러나 필리핀은 로살레스가 11∼12번홀 연속 버디로 따라 붙은 뒤 난조에 시달리던 델라신까지 15번홀 버디에 이어 16번홀 칩샷 버디, 그리고 17번홀 5m 버디를 뽑아내며 2타차 리드를 다시 잡으며 흐름을 가져갔다. 한국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신지애가 친 두 번째 샷이 그린 앞쪽 바위를 맞고 그린으로 튀어 오르는 이글 기회를 맞았지만 버디에 그쳤고, 챔피언 퍼트에 나선 델라신이 쐐기를 박는 버디로 2타차 승부를 확인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LPGA 최다상금 대회 8월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 상금 대회가 올해 열린다. KLPGA와 하이원리조트,SBS는 17일 ‘하이원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골프대회’를 8월2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골프장에서 연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총상금이 무려 8억원에 이르고 우승 상금으로 2억원을 내걸어 KLPGA 투어 대회 사상 최고 상금 대회가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상금과 맞먹는 규모. 종전 국내 최다 총상금 대회는 지난해 5억원이 걸린 KB국민은행 스타투어 최종전이었다. 주최사인 SBS의 하금렬 대표이사는 “LPGA에 못지않은 상금을 내건 만큼 대회의 수준도 LPGA 투어에 못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후원사인 하이원리조트 조기송 대표이사는 “대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원에 위치해 한여름이지만 최적의 기후 조건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S와 하이원리조트는 대회 기간 1억원과 프로암에서 추가로 보탠 자선기금을 안면 기형 어린이에 대한 무료 시술을 해주고 있는 ‘동그라미 재단’, 그리고 매년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신지애·지은희 “태극샷으로 세계 제패”

    한국 여자골프가 역대 ‘최강 듀오’의 힘으로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미여자프로골프(LPGA)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여자골프월드컵(총상금 140만달러)이 18일부터 사흘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골프장(파72·6466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 한국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파라과이와 미국, 일본, 스웨덴, 영국 등 20개국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정상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한국은 지난 2005년 첫 대회에서 장정(28·기업은행)과 송보배(22)가 출전, 준우승을 거둔 이후 5위와 3위에 그치는 등 지금껏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에는 국내파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와 지은희(21)가 나란히 나선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이들이다. 시즌 9승을 올린 신지애는 세계 랭킹에서도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대회 출전권을 따냈고,2승을 거두며 LPGA에 진출한 지은희를 파트너로 낙점했다. 월드컵에 국내파 선수들로 조를 맞춘 건 이번이 처음. 각각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을 겸비, 역대 최강의 전력을 갖춘 신지애와 지은희가 ‘찰떡 궁합’을 이룬다면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가져 오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둘은 지난 14일 선시티에 입성, 매일 연습라운드를 돌며 코스와 날씨에 대한 적응을 마쳤다. 2년 연속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지난해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 최강임을 알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고, 지은희 역시 “지애와 함께 남아공 하늘에 태극기를 올리고 돌아 가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둘이 넘어야 할 가장 큰 상대는 미국과 유럽의 ‘관록파’들이다. 지난해 우승컵을 가져간 훌리에타 그라나다-셀레스테 트로체(파라과이) 조가 그대로 출전하지만 그라나다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톱10’ 입상이 세 차례밖에 안되는 부진을 보였던 터. 대신 미국의 줄리 잉스터-팻 허스트 조가 우승을 넘보고 있고, 소피 구스타프손과 마리아 요르트로 팀을 꾸린 스웨덴도 무시 못할 상대다. 지난해 LPGA 신인상을 받은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20·LG전자)도 캔디 하네만과 짝을 이뤄 브라질 대표로 출전, 지난 12월 렉서스컵에 이어 한국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1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쳐 좋은 타수를 스코어로 하는 포볼,2라운드는 공 1개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 그리고 최종 3라운드는 다시 포볼 방식으로 치러 우승 상금 28만달러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TV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35분)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발간과 동시에 번역돼 들어올 만큼 한국은 세계최고의 번역서 시장이 됐다. 그런데 우리문학은 왜 그렇게 세계인과 함께 나눌 수가 없을까. 외국인이지만 누구보다 한국문학을 사랑하며, 그 고유한 가치와 문학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해 온 원어민 번역가들을 만나본다.   ●60분-부모(EBS 오전 10시) 18개월 학선이는 한눈에 보기에도 또래 아이들보다 체구가 한참이나 작다. 잘 먹지 않아서인데, 그래서 그런지 노는 데 있어서도 의욕도 없고 늘 기운이 없어 보여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키와 몸무게가 늘지 않는 학선이의 사례를 통해 영유아 체중과 신장, 머리 둘레 재는 법 등 성장과 발달에 대해 알아본다.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모두가 어려웠던 1998년,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 선수. 골프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르며 대한민국을 넘어 미국 LPGA 투어를 평정한 박세리 선수. 지난해 아시아인 최초로, 그것도 서른살의 최연소 나이로 당당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박세리와 기분좋은 이야기를 나눠본다.   ●뉴하트(MBC 오후 9시55분) 청소부 아저씨의 아들은 강국에게 환자의 목소리를 원래대로 해놓고 통장도 도로 채워놓으라고 소리치며 행패를 부린다. 강국은 병원에 실려 온 족발집 할머니의 상태를 점검하며 수간호사 복길과 내과의사들에게 신경 써달라 부탁한다. 할머니는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고, 복길의 정확한 판단으로 위기를 넘긴다.   ●쾌도 홍길동(KBS2 오후 9시55분)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관군들에게 쫓기던 길동은 결백을 밝히려 특재 패거리를 죽인 놈들을 찾아 다니게 된다. 이녹은 쫓기는 길동을 만나기 위해 묘안을 짜내고, 길동이 살인자가 아님을 굳게 믿는다. 한편, 이녹은 칼을 맞아 다친 창휘의 상처를 지혈해주고 간호하지만, 창휘는 이녹에게 칼을 겨눈다.   ●뉴스추적(SBS 오후 11시5분) 지난해 12월25일, 최요삼 복서가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 시합 도중 머리를 부딪치는 버팅이 유난히 많았고, 수차례 눈을 찡그리는 등의 전조 증세가 있었다는데…. 최요삼 선수의 사망 원인과 문제점을 추적하고, 여러 가지 실험과 후유증 사례를 통해 권투경기의 안전성 문제를 짚어본다.
  • [이종현의 나이스 샷] 도핑테스트 도입 우리도 대비해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골프 도핑테스트가 올해부터 미국 남녀프로골프(PGA·LPGA)에 도입된다. 도입에 앞서 선수들은 찬반으로 갈려 설전을 벌였다. 일각에선 “골프는 자신의 양심에 충실한 매너와 에티켓의 스포츠”라며 도입을 반대했다. 다른 한쪽에선 “느닷없이 20∼30야드씩 거리가 늘고 평균 퍼팅 수가 좋아지는 건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적극 찬성을 하고 나섰다. 결국 도핑테스트가 도입됐다. 물론 현재 한국 남녀프로골프협회는 도입의사가 없지만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면 국내 도입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우선적으로 PGA와 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선수들부터 대처해야 할 일이다. 한국 음식은 서양음식에 견줘 도핑 양성반응을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본의 아니게 섭취한 음식물이나, 복용한 약재가 문제가 된다면 이보다 억울한 일은 없을 것이며 자칫 선수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추 신경흥분제와 스테로이드계 약물 등을 조심해야 한다.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보약 종류다. 감기 처방을 위해 한약을 먹었다가는 에페드린이라는 중추 신경 흥분제가 들어 있어 도핑에 검출될 수 있다. 이외에도 보약재 인삼에는 소량의 흥분성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건강식에서도 예기치 않은 금지 성분이 나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골프가 멘틀 게임이기 때문에 약물로 인해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오면 정확도와 퍼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양궁 선수가 심장박동 수가 낮아진 상태에서 과녁을 맞히는 상태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어찌 됐든 2008년부터는 불시에 도핑테스트를 실시한다. 대회 1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각국의 출전 선수를 무작위로 골라 도핑테스트를 벌인다. 대상자는 골프공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뒤 추첨으로 결정하게 된다. 도핑테스트는 선수를 보호하려는 차원에서 실시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누군가를 잡아내기 위한, 동전의 양면 같은 제도적 장치다. 때마다 세계의 내로라하는 육상과 야구, 농구, 축구 선수들이 이 테스트에 발목을 잡혀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빼앗겼다. 이번에는 골프에까지 ‘반도핑’바람이 불어닥친다. 도핑 도입 이후 톱스타 선수들의 성적이 나빠질 경우 본의 아닌 오해를 받을 것이고, 톱스타들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도핑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수그러들 것이다. 골프에서의 도핑 시대. 누가 몰락한 영웅 1호가 될지, 아니면 스타들의 전성 시대가 이어질지 자못 궁금해진다.레저신문 편집국장huskylee122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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