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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우승컵 들어올린 지은희…LPGA투어 KIA 클래식 우승

    [포토] 우승컵 들어올린 지은희…LPGA투어 KIA 클래식 우승

    지은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홀인원을 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PGA 2주 연속 ‘한국 잔치’ 열리겠네

    LPGA 2주 연속 ‘한국 잔치’ 열리겠네

    KIA 클래식 지은희·김인경 11언더파로 3R 공동 선두 한국인 우승 또 한 번 가시권 2주 연속 ‘코리안 시스터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은희(32)와 김인경(30)이 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약 19억원)에서 공동 선두로 껑충 뛰어올랐다.지은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김인경, 리젯 살라스(29·미국)와 공동 1위에 자리해 시즌 첫 승을 벼른다.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8년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오른 지은희가 올해도 물오른 샷 감각을 뽐냈다. 3·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그는 12·13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 크리스티 커(41·미국)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짧은 파4 홀인 16번홀에서는 티샷을 원온에 성공해 이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글 퍼팅이 살짝 비켜가 아쉬운(?) 버디로 연결됐다. 그 사이 선두 커는 15번홀에서 감정 조절을 못해 더블보기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전날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은 커는 이날 3오버파 75타를 치며 공동 4위(10언더파)로 내려앉았다. 1·2라운드 각각 공동 4, 2위에 자리했던 김인경도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2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흔들렸지만 3·5·7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로 곧장 만회했다. 후반 10·1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2·13번홀에서는 버디 퍼팅이 홀컵을 스치거나 돌아나와 갤러리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정은(30)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8위(9언더파)를 기록했다. 최혜진(19)과 고진영(23)이 나란히 6타를 줄여 박희영(31)과 공동 12위(8언더파)에 자리했다. 지난주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박인비(30)도 4타를 줄이며 공동 23위(6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려 최종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박희영 LPGA투어 KIA클래식 1R 선두박희영(31)이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뽑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 카롤린 헤드발(스웨덴), 재키 스톨팅(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박희영은 2013년 7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4년 8개월 만에 투어 3승째를 노리게 됐다. ‘팀 킴’ 컬링세계선수권 日꺾고 PO 진출 여자컬링 대표팀이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10차전에서 일본을 9-5로 꺾고 캐나다(10승), 스웨덴(10승1패)에 이어 3위(7승3패)로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PO에선 13개 출전국 중 6팀이 겨룬다. 예선에선 러시아(6승4패), 스코틀랜드(3승7패)와의 경기만 남았다.
  • [하프타임]

    [하프타임]

    배동현 단장 패럴림픽 선수 포상 배동현(37·창성건설 대표) 평창동계패럴림픽 선수단장이 20일 메달리스트들에게 약속한 포상금을 지급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7.5㎞ 금·15㎞ 동메달을 딴 신의현은 1억 3000만원을 받았다. 동메달 단체 포상금은 1억원인데 아이스하키 선수 17명으로 나눈 588만 2353원에 더 얹어 600만원을 채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중순 입금한다. 개인전 금 6300만원, 동메달 2500만원, 단체는 개인의 75%다.박인비 세계 9위…10계단 상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1년 만에 통산 19승을 일군 박인비(30)가 20일 세계랭킹 9위에 올랐다. 지난주엔 19위였다. 2013년 4월 처음 톱 랭커를 꿰찬 박인비는 이후 2015년 10월까지 92주간 자리를 지켰다.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10월 10위 이후 5개월 만이다. 펑산산(29·중국), 렉시 톰프슨(23·미국), 유소연(28), 박성현(25)이 각각 1~4위를 달렸다.
  • 여제가 돌아왔다

    여제가 돌아왔다

    부상딛고 1년 만에 화려한 복귀 퍼팅 감 잡자 버디 4개 몰아쳐 “남편이 퍼터 교체 권한 것 적중…이달 말 첫 메이저 우승 노린다”‘골프 여제’가 제 모습으로 돌아왔다. 허리 부상 때문에 지난 시즌을 일찌감치 접었던 박인비(30)가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을 밟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로리 매킬로이(29·북아일랜드)도 18개월 만에 우승했고, 타이거 우즈(43·미국)도 복귀 이후 최정상권 실력을 뽐내고 있는 터여서 전 세계 랭킹 1위의 ‘화려한 귀환’으로 부를 만하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약 16억원)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우승 이후 1년 만이다. 최종 라운드 챔피언 조로 나선 그는 1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상큼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11번홀까지 파만 기록해 추격을 당할 빌미를 줬다. 위기의 순간, 장기인 퍼팅이 빛났다. 퍼터 교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12번홀 1타 차로 쫓기는 터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했지만 퍼터를 잡아 기어이 5m짜리 버디를 성공시켰다. 한 번 감을 잡자 무섭게 홀컵에 떨어뜨렸다.13~15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4개홀 연속 버디를 일궜다. 특히 15번홀(파5)에선 5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홀 50㎝에 붙이는 기막힌 벙커샷으로 손쉽게 버디를 엮었다. 그야말로 ‘믿고 보는’ 인비였다. 18번홀 우승 퍼팅 후 입가에 번진 미소로 시즌 첫 우승과 LPGA 투어 통산 19승을 자축했다. 박인비는 “시즌 초반 우승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싱가포르(HSBC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은 잘 맞았지만 퍼트가 좀 아쉬웠는데 이번 주엔 퍼트가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퍼터 교체와 관련해서는 “남편(남기협씨)이 대회를 앞두고 ‘예전 퍼터는 실수가 나와도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미스 샷에 대해 공이 지나가는 길을 좀 더 연구할 겸 퍼터를 바꿔보자’고 해서 교체했다”며 “실제로 공의 움직임이 잘 보여서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선 “우승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미 이룬 만큼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고 싶다”며 “첫 메이저 대회인 이달 말 ANA 인스퍼레이션을 기대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박인비는 2016시즌에도 부상으로 고전하다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로 반전에 성공한 바 있다. 로라 데이비스(55·잉글랜드)와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 마리나 알렉스(28·미국)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 전인지(24)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맏언니는 살아있다

    맏언니는 살아있다

    브루나이 레이디스서 통산 4승 최종 라운드 7개 ‘버디 폭풍’ 14년째 ‘출근 도장’ 성실함 빛 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4년차 ‘맏언니’ 홍란(32)이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KLPGA 투어 대회 때마다 ‘출근 도장’을 찍더니 7년 9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홍란은 19일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의 엠파이어호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LPGA 투어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 4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홍란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렸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한 차례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아울러 그는 2010년 6월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7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홍란은 1·2번홀과 8·9번홀,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추격자들도 만만찮았다. 16번홀(파3)에선 7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2위 지한솔(22)을 3타 차로 벌렸다. 지한솔이 17번홀 더블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면서 홍란은 18번홀에서 마음 편하게 챔피언 퍼팅을 마쳤다. 그는 “오랜만의 우승이라 울 줄 알았는데 웃음이 자꾸 터졌다. 앞으로 시드 걱정 없이 2년 더 뛸 수 있어 기쁘다”고 웃었다. 이어 “샷도 퍼트도 감이 좋아 시즌 2승, 3승도 기대할 만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신인왕 장은수(20)와 한진선(21), 지한솔, 최가람(26) 등 4명이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박인비, 1년 만에 정상 복귀…LPGA 통산 19승

    박인비, 1년 만에 정상 복귀…LPGA 통산 19승

    박인비(30)가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한 박인비는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 4000만원)다. 지난 3월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월드 챔피언십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박인비는 올해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였던 박인비는 1번 홀(파4) 버디로 최종 라운드를 상쾌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11번 홀까지 10개 홀 연속 파 행진을 벌이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55세 베테랑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3타를 줄이며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12번 홀(파4) 그린 밖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가 들어가며 데이비스를 2타 차로 밀어냈다. 하지만 이번엔 머리나 알렉스(미국)가 15번 홀(파5) 이글을 잡아내며 또 1타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13번 홀(파4)에서 약 3m 정도 만만치 않은 거리에서 한 타를 또 줄였고, 14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잡아 2위 선수들과 격차를 3타로 벌렸다. 15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벙커로 향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절묘한 벙커샷으로 공을 홀 1.5m에 붙이면서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박인비가 3개 홀을 남기고 4타 차 선두가 되면서 사실상 우승의 향방은 결정된 것과 다름이 없게 됐다. 데이비스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알렉스 등 세 명이 박인비에 5타 뒤진 공동 2위, 전인지(24)는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통산 19승째

    박인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통산 19승째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한 박인비는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 5000 달러(약 2억 4000만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서도 내년부터 LPGA대회 개최

    부산 해운대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가 열린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구영소 아시아드CC 대표, 마이크 완 LPGA 회장, 존 포다니 부회장은 7일 시청에서 조인식을 하고 내년부터 3년간 LPGA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골프경기를 위해 조성된 아시아드CC는 LPGA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인 리스 존스 디자인 컴퍼니와도 계약하고 골프장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할 방침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고진영, 신인왕+상금왕 향해 GO~

    고진영, 신인왕+상금왕 향해 GO~

    3연속 톱10… 쇼트게임 훈련 결실 美 본토 대회서 성적 유지 기대 ‘우승-공동 7위-공동 6위.’지난달 1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오픈을 뛴 고진영(23)이 67년 만에 공식 데뷔전에서 챔피언 자리를 꿰찼을 때만 해도 “아, 놀랍다”는 반응을 얻었다. “그런가 보다” 여긴 셈이다. 그런데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어 지난달 말 혼다 타일랜드에서 공동 7위, 이번 HSBC 월드챔피언십에선 공동 6위에 올랐다.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톱 10에 안착하며 ‘슈퍼 루키’를 넘어 LPGA의 ‘새 강자’로 돌풍을 일으키며 믿기지 않는 모습을 뽐내고 있다. 고진영은 5일 현재 LPGA 각종 타이틀에서 수위를 다투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상금랭킹 1위(28만 2641달러·약 3억 591만원)에 올랐고 선수들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부문에서 690점으로 선두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39점)와 신인상 부문(271점)에서 모두 1위를 내달려 김세영(2015년), 전인지(2016년), 박성현(2017년)에 이어 한국 선수들의 4년 연속 ‘신인왕 행진’에도 파란불을 켰다. 고진영은 지난 1월 초부터 뉴질랜드로 건너가 쇼트게임 연습에 몰두했다. 한국과 외국의 그린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적응력을 키우려는 생각에서다. 약점으로 꼽히는 비거리 부분을 보완하고 이동 거리가 긴 LPGA 투어에 대비하기 위해 하체 위주로 근력 훈련에 열중하기도 했다. 덕분에 홀당 평균 퍼팅 수는 1.72개로 18위, 평균 비거리는 259.17야드로 39위로 선방하고 있다. 여기에 본래 장점이었던 드라이브 정확도(95.83%), 그린 적중률(85.65%)이 모두 1위에 오르니 돌풍을 일으킬 만했다. 고덕호 SBS 해설위원은 “해외에 진출한 선수들은 바뀐 환경 때문에 정신적으로 흔들리곤 하는데 고진영 선수는 그런 면에서 성숙한 듯하다”며 “스윙에 힘이 안 들어가고 컨트롤이 잘 이뤄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다만 초반 3개 대회는 호주와 태국, 싱가포르에서 열려서 미국 본토에서 진행하는 대회에 아직 나가지 않았다는 게 변수다. 앞으로 미국의 그린에 적응하고 시차, 장거리 이동 등을 견뎌야 한다. 초반 3개 대회와 달리 미국에서는 대부분 어머니가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라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도 있다.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1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시작하는 파운더스컵에 나서는 고진영이 처음의 기세를 이어갈지 벌써 관심을 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정현 세계 26위… 韓 기록 경신 정현(22·한국체대)이 5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뛴 26위로 한국인 최고 기록을 다시 바꿨다. 아시아에선 니시코리 게이(29·일본)가 25위로 가장 높다. 로저 페더러(37·스위스)와 라파엘 나달(32·스페인), 마린 칠리치(30·크로아티아)가 1~3위를 지켰다. 한때 1위였던 앤디 머리(31·영국)는 29위로 밀렸다.이정은, 대방건설과 후원 계약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관왕(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다승, 인기상, 베스트 플레이어)을 꿰찬 ‘핫식스’ 이정은(22)이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대방건설과 3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자세한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골프계에서는 연 8억원 수입 보장에다 추가 인센티브 조건이 걸린 것으로 봤다.
  • 18번홀 11m 기적의 퍼팅… ‘버디 퀸’이 돌아왔다

    18번홀 11m 기적의 퍼팅… ‘버디 퀸’이 돌아왔다

    최종 라운드서 버디 7개 기록 신지은 마지막 홀 ‘통한의 보기’ 고진영 6위… 3주 연속 톱10운명의 18번홀이었다. 신지은(26)의 5m 파 퍼팅은 홀 오른쪽으로 지나친 반면 미셸 위(29)의 그린 밖 11m짜리 버디 퍼팅은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챔피언조’로 출발한 넬리 코르다(20)도 2m 버디 퍼팅을 성공하면 연장 승부였다. 하지만 첫 우승에 대한 압박감 탓에 자신 있게 스트로크를 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재미교포 미셸 위가 3년 8개월 만에 극적인 18번홀 버디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미셸 위는 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약 16억 5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으며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개인 통산 5승째로, 2014년 6월 US여자오픈 이후 3년 8개월 만에 우승 가뭄을 끊었다. 극적인 승부였다. 17번홀까지 16언더파로 신지은, 대니엘 강(26), 코르다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미셸 위는 18번홀(파4) 그린 밖에서 시도한 장거리 버디 퍼트가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한 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2·4번홀과 8·10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고, 13·14번홀에선 연속 버디로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그리고 18번홀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의 버디 퍼팅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동안 골머리를 앓게 했던 퍼트가 크게 개선되면서 성적도 좋아지고 있다. 한때 트레이드마크였던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상체를 바짝 숙여 다소 부담스럽던 퍼팅 자세를 수정한 뒤부터다. 시즌 초반이지만 미셸 위의 평균 퍼팅 수는 26.45개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지은도 무서운 뒷심을 보였지만 2% 모자랐다. 그는 11~14번홀 4연속 버디를 쓸어담으며 공동 선두에 올랐고 16번홀(파5)에선 8m짜리 버디를 낚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18번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적어냈다. 두 번째 샷이 벙커 앞에 떨어졌고, 그린 위로 올리려던 세 번째 샷마저 짧아 부담스러운 5m짜리 파 퍼트를 남겨뒀다. 결국 파 퍼트에 실패하면서 우승 기회를 놓쳤다. 전날 각각 1, 2위에 올랐던 코르다와 대니엘 강도 16언더파에서 더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미셸 위는 “정말 우승을 하고 싶었다. 내가 (오늘) 7~8언더파를 치면 우승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고 캐디, 우리 팀이 모두 자랑스럽다. 여기 올라오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정말 기쁘다”며 웃었다. 신지은과 대니엘 강, 코르다, 브룩 헨더슨(21) 등 4명이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22)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였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 호주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3주 연속 ‘톱10’을 달렸다. 그는 신인상뿐 아니라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레이스 투 CME 글로브에서도 1위에 올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이민영 JLPGA 개막전 우승

    이민영 JLPGA 개막전 우승

    이민영(26)이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이민영은 4일 일본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J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2160만엔(약 2억 2000만원)이다. 이 대회는 원래 4라운드 경기로 예정됐지만 전날 3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5위였던 이민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지난해 JLPGA 투어에 뛰어든 이민영은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박인비 복귀 전 ‘진땀‘

    박인비 복귀 전 ‘진땀‘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진땀을 흘렸다.박인비는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1라운드를 공동 41위로 마쳤다.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63명 중 중하위권이다. 지난해 8월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뒤 7개월간 쉬다가 나선 첫 대회인 것을 고려하면 크게 나쁘지 않지만 첫 라운드에서는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2015년과 2017년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2연패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인비는 첫 홀부터 보기를 적으며 불안감을 보였지만 5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다. 10번홀에서 한 차례 더 보기를 범했지만 나머지 홀을 이븐파로 막았다.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 71.4%, 그린 적중률 72.2%, 평균 비거리 252.5야드를 기록했다. 샷이 살짝 흔들리긴 했지만 지난해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78.12%), 그린 적중률(72.97%), 평균 비거리(249.01야드)와 크게 다르지 않아 경기를 거듭할수록 제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비는 “오랜만에 뛰니까 힘들었지만 긴장감도 느낄 수 있었다. 톱10에 들기 바라지만 일단 경기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8년여 만에 우승했던 지은희(32)는 재미교포 미셸 위(29)와 나란히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선두인 재미교포 제니퍼 송(29)과는 2타 차에 불과해 생애 네 번째 투어 정상을 노리게 됐다. 전인지(24)와 박성현(25)은 4언더파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멘탈 甲, 67년 만에 LPGA 데뷔전 삼키다

    멘탈 甲, 67년 만에 LPGA 데뷔전 삼키다

    1951년 핸슨 이후 첫 정상 등극 작년엔 초청 선수로 KEB 우승 한국인 선수 4연속 신인왕 시동 LPGA “최고의 아이언 플레이어”웬만한 어려움 속에서도 꿈쩍하지 않고 샷을 날린다는 ‘멘탈 갑’ 고진영(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7년 만에 데뷔전에서 우승해 ‘슈퍼루키’의 등장을 지구촌에 알렸다. 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최혜진(19)의 추격을 3타 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이로써 LPGA 투어에서 67년 만에 사상 두 번째로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에서 공식 데뷔전 우승은 1951년 이스턴오픈에서 베벌리 핸슨(1914~2014·미국) 이후 처음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 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가 LPGA 투어 멤버 자격을 획득하고 처음 나서는 공식 데뷔전인 셈이다. 고진영은 이미 화려한 경력을 뽐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2014년 뛰어들어 올린 9승 말고도, LPGA 투어에서 2015년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으로 눈부신 도약을 알린 터다. 그러나 동갑인 ‘절친’ 백규정에게 신인왕을 양보해야만 했다. 이젠 LPGA 투어에서 2015년 김세영(25), 2016년 전인지(24), 지난해 박성현(25)에 이어 한국인 4연속 신인왕을 겨냥하고 있다. 1998년 박세리(41·은퇴)를 시작으로 12번째 신인왕 도전이기도 하다. 앞서 LPGA는 고진영에 대해 “최고의 아이언 플레이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올해 신인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유력한 경쟁자인 해나 그린(호주)을 마지막 날 챔피언조 맞대결에서 눌렀고 또 다른 경쟁자로 손꼽히는 조지아 홀(잉글랜드)에게 완승을 올린 것이다. 아울러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등 주요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 바탕도 닦았다. 고진영의 우승으로 호주여자오픈이 LPGA 투어에 편입된 이후 챔피언 7명 가운데 한국인은 2013년 우승자 신지애(30), 지난해 챔피언 장하나(25)에 이어 3명으로 늘어났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수퍼루키’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 67년 만에 진기록

    ‘수퍼루키’고진영, LPGA 데뷔전서 우승… 67년 만에 진기록

    올해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나선 고진영(23)이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세계 골프계에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의 쿠용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이하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혜진(19)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LPGA투어에서 67년 만에 사상 두번째 공식 데뷔전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LPGA투어에서 공식 데뷔전 우승은 1951년 이스턴오픈에서 베벌리 핸슨(미국) 이후 어떤 선수도 이룬 적이 없었다. 고진영은 LPGA투어 대회 출전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 대회는 LPGA투어 멤버 자격을 획득하고 처음 나서는 공식 데뷔전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초청 선수로 출전한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 통산 2승과 함께 시즌 첫 우승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고진영은 LPGA투어 신인왕 경쟁에서 절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유력한 신인왕 경쟁자 해나 그린(호주)을 최종일 챔피언조 맞대결에서 제압했고 또 한 명의 경쟁자 조지아 홀(잉글랜드)에 완승을 올린 것도 수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KLPGA가 진정한 ‘글로벌 넘버원 투어’ 되려면/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In&Out] KLPGA가 진정한 ‘글로벌 넘버원 투어’ 되려면/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세계 넘버원 KLPGA, 세계를 향해 힘차게 티샷! ♬” 골프 팬이라면 한 번쯤 흥얼거렸을 법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로고송’의 도입부다. 가사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KLPGA는 ‘세계 넘버원·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고 있다. KLPGA는 매 시즌 최다 상금액을 경신하며 세계적인 투어에 견줘 손색없을 정도의 규모를 갖췄다. 해마다 스타 플레이어가 탄생하면서 ‘마르지 않는 샘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등 해외 투어도 KLPGA 선수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다. 또한 골프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부터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여제’ 박인비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골프가 전성기에 들어선 셈이다. 1990년대 음악과 TV 드라마 중심으로 시작된 ‘한류 열풍’은 최근 뷰티, 의료, 음식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포츠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 앞으로 골프가 ‘스포츠 한류’의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골프의 글로벌화는 오래전부터 준비돼 왔다. 1983년 구옥희를 비롯한 5명의 선수들이 사상 최초로 일본에 진출했고, 이 가운데 구옥희는 1985년 LPGA 투어까지 진출해 국내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초석을 다졌다. KLPGA의 본격적인 글로벌화는 1990년대 국제 대회인 ‘한화컵 서울여자오픈’과 ‘제일모직로즈 여자오픈컵’을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해외 유명 선수들을 국내 투어에 초청했다. 아울러 2005년엔 처음으로 싱가포르에서 ‘삼성 레이디스 마스터스’를 개최했다. 2008년엔 ‘세인트포레이디스 마스터스’ 대회가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면서 글로벌 투어의 싹을 틔웠다. 세계화를 위한 시도는 계속 이어졌지만 미흡했고 효과도 미미했다. 하지만 KLPGA는 이러한 세계화 정책과 함께 꾸준히 국내 투어의 내실을 다져 대회 수와 상금 규모를 키워 왔다. 내부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2부 투어인 ‘드림 투어’를 정착시키며 투어의 경쟁력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기에 이르렀고 2006년을 기점으로 선수와 투어의 성장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탄력을 받은 KLPGA는 적극적으로 동남아를 공략하고 있다. 올 시즌엔 4개 대회를 베트남, 브루나이, 중국 등에서 열기로 했다. 외국인 전용 퀄리파잉 토너먼트인 ‘IQT’를 개최해 외국 선수가 국내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또 외국 선수들에게 국내 투어 출전권을 부여하는 서바이벌 프로젝트인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를 제작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글로벌 투어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목표점에 도달해야 한다. 우선 해외 현지의 스폰서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 해외 대회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아직 KLPGA 투어에 현지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는 없다. KLPGA가 국내 스폰서를 구하고 장소만 빌리는 형식이다. 더불어 국내 투어에 해외 선수가 더 많이 유입돼야 한다. 지금으로선 외국 선수가 추천 또는 초청 선수의 형태로 국내 대회를 경험하는 게 대부분이다. 앞으로 KLPGA 투어가 외국 선수들의 최종 목표로 내걸리는 ‘진정한 글로벌 넘버원 투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유소연, 메디힐장학재단에 1억원 기부

    유소연, 메디힐장학재단에 1억원 기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28)이 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엘앤피코스메틱은 유소연이 1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본사를 방문해 메디힐장학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메디힐장학재단은 엘앤피코스메틱이 지난해 12월 우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대학생 학자금 지원 사업과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진행한다. 유소연은 “지난 한 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팬이 응원해 준 덕분이라 생각해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하프타임]

    제임스 한, PGA 소니오픈 준우승 재미동포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37)이 14일(현지시간)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CC(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약 65억 8874만원)에서 6차 연장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를 1개로 막아 8언더파 62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했다. 패턴 키자이어(32·미국)가 첫 우승을 맛봤다. KLPGA, 3월 브루나이 오픈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15일 브루나이에서 가칭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브루나이골프협회(BDGA),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 공동 주관으로, 3월 17~19일 브루나이 ‘엠파이어 컨트리클럽’에서 2018시즌 세 번째 KLPGA 정규 대회로 열린다. 총상금은 7억원이다.
  • LPGA 한국 자매들 당찬 ‘16승’ 출사표

    지난해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인 15승(메이저대회 3승 포함)을 합작한 ‘코리안 시스터스’가 새해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6승 이상에 도전한다. 5개 메이저대회에서 몇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도 관심사다. ●작년 메이저 3승 등 15승… 경신 나서 선봉장은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박성현(25)과 유소연(28). 박성현은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등 3관왕을 달성하며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 39년 만에 ‘신인 3관왕’의 위업을 일궜다. 그는 “지난해 신인으로 2승을 했는데 올해는 3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지난해 평균타수 1위를 못한 게 아쉽지만 앞으로도 기회는 많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소연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과 시즌 중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2011년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던 그는 “올해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면서 “더 많은 우승도 하고 열심히 해서 세계 1위 자리도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현 “3승” 유소연 “그랜드슬램” 포부 여기에 지난해 1승에 그친 ‘골프 여제’ 박인비(30)와 우승 없이 준우승만 다섯 차례 기록한 전인지(24)가 승수를 늘린다면 한국 선수들의 시즌 최다승 기록을 어렵지 않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인비는 뜻하지 않은 손가락과 허리 부상으로 2년 연속 불참한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정조준하고 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석권한다면 ‘슈퍼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된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KEB하나금융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하는 고진영(23)도 미국 무대 우승 도전과 함께 신인상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그가 신인상을 받는다면 4년 연속, 12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최혜진·이정은 등 깜짝 스타 가능성도 지난해 US여자오픈 준우승자 최혜진(19)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관왕을 이룬 이정은(22)도 호시탐탐 LPGA 투어 우승을 노린다. 최혜진(세계 12위)은 세계 랭킹 상위자 자격으로, 이정은은 KLPGA 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 출전한다. 이정은은 지난해 첫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해 미국 잔디와 코스 등에 적응만 하면 ‘깜짝 우승’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은 오는 25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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