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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특집] 야마하골프, 홍란 우승컵 숨은 주역 ‘리믹스 118’

    [골프특집] 야마하골프, 홍란 우승컵 숨은 주역 ‘리믹스 1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4년차 ‘베테랑’ 홍란(32)이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약 8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를 우승으로 이끈 클럽은 야마하골프 2018년형 리믹스(RMX) 118 드라이버, RMX 포커스 페어웨이우드, RMX 유틸리티, RMX 118 아이언이었다. 리믹스는 홍란뿐 아니라 윤채영(31)에게 9년 만에 투어 첫 우승을, 안시현(34)에게도 12년 만에 복귀 우승을 안겨 준 클럽이다. 오랜 기간 우승에 목말랐던 선수들이 야마하 리믹스로 잇달아 우승해 클럽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야마하는 악기 브랜드의 기술력을 골프클럽에도 적용해 깊고 풍성한 타구음으로 골프의 듣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홍란은 “2014년부터 야마하 리믹스를 써오면서 몇 번의 준우승을 경험했다. 가장 큰 장점은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샷이 흔들릴 때도 목표한 지점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라며 “아무래도 어린 선수들에 비해 비거리가 뒤처지지만 그것을 보완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야마하는 홍란의 우승을 기념해 보상 판매와 스펙 교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문의 (02)582-5787.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골프특집] 캘러웨이골프, 미셸 위·미컬슨의 新비밀병기 ‘로그’

    [골프특집] 캘러웨이골프, 미셸 위·미컬슨의 新비밀병기 ‘로그’

    지난달 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3년 8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29)와, 바로 다음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챔피언십에서 4년 7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필 미컬슨(48)에게는 공통된 신(新)비밀병기가 있었다. 캘러웨이골프의 ‘로그 드라이버’다. 이 제품은 지난해 볼 스피드를 향상시키는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페이스 뒤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를 적용한 에픽에 이은 캘러웨이의 두 번째 야심작이다. 로그 드라이버는 볼 스피드와 비거리뿐 아니라 ‘관성 모멘트’(회전을 계속하려는 성질의 크기)에 특화된 헤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른바 ‘반칙 같은 클럽’이다. 골퍼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로그와 서브 제로, 스타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먼저 로그 드라이버는 제일브레이크와 ‘X-Face VFT’(페이스의 두께를 정밀하게 가공해 볼 스피드를 높여 주는 기술)를 결합했다. 기존 바의 중앙 부분을 얇게, 크라운과 솔이 이어진 곳은 두껍게 디자인된 티타늄 바를 장착해 무게를 25% 줄였다. 여기에 캘러웨이만의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를 넣어 무게를 더 낮췄다. 대신 헤드를 무겁게 해 관성모멘트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보잉사와 손잡고 헤드의 리딩 엣지를 새롭게 디자인해 공기 저항도 최소화했다. 로그 서브 제로 드라이버는 낮은 스핀과 관성모멘트가 극대화된 헤드 디자인을 결합해 프로 투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서브 제로 모델 중 카본 비중을 높게 해 무게를 줄였다. 대신 그 여분의 무게를 관성모멘트 증가와 낮은 스핀을 만드는 데 썼다. 교환 가능한 두 개의 무게추(2/10g)를 사용해 스핀과 탄도를 조절할 수 있다. 10g의 무게추를 페이스 쪽으로 배치하면 스핀이 낮아지고, 반대쪽으로 배치하면 관성모멘트와 탄도가 높아진다. 로그 스타 드라이버는 2g의 무게추를 이용해 힐 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켜 슬라이스를 방지하고 드로 구질을 만든다. 헤드 무게를 재배치해 드로 구질과 비거리가 필요한 골퍼에게 이상적인 임팩트를 제공한다. 이달엔 로그 여성용도 출시된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로그 드라이버는 에픽을 잇는 캘러웨이의 또 다른 역작”이라면서 ”스피드와 비거리, 관용성을 모두 갖춘 로그 드라이버를 통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퍼포먼스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3218-1900.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포토] 박인비,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우승자와 ‘따뜻한 포옹’

    [포토] 박인비,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우승자와 ‘따뜻한 포옹’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가 우승자인 페르닐라 린드베리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생애 두 번째 ‘호수 다이빙’ 끝내 무산

    박인비, 생애 두 번째 ‘호수 다이빙’ 끝내 무산

    ANA 인스퍼레이션 8차 연장 .. 린드베리에 7m짜리 버디 맞고 분패역대 연장 승부 3승4패로 기우뚱 .. 세계랭킹은 종전 9위에서 3위로 박인비(30)가 이틀에 걸친 연장전을 펼쳤지만 생애 두 번째 ‘호수 다이빙’은 끝내 무산됐다.박인비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연장전에서 날을 넘겨 8차까지 간 연장전 끝에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에게 패했다. 박인비는 지금까지 6차례 가진 연장 승부 결과가 3승3패로 똑같았지만 이날 린드베리에 패해 균형이 깨졌다. 특히 세 번째 치른 메이저대회 연장전에서 패해 더 아쉬움이 남았다. 박인비는 지난 2013년과 이듬해 나란히 LPGA 챔피언십에서 연장에 돌입한 뒤 각각 카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을 따돌리고 대회 2연패를 일구기도 했다. 전날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전날 린드베리, 재미교포 제니퍼 송(29)과 연장전에 돌입한 바 있다. 3차 연장에서 송이 먼저 탈락했고, 4차 연장까지 승부를 내지 못해 이날 5차 연장부터 경기가 재개됐다. 지난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박인비는 2015년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2년 8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투어 통산 20승, 메이저 8승, 시즌 2승을 한꺼번에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박인비는 이날 발표된 세계랭키에서 지난주 9위보다 6계단 상승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달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해 종전 19위에서 9위로 뛰어오른 박인비는 약 2주 사이에 세계 랭킹을 16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지난해 10월 말 이후 줄곧 10위 밖에 머물다가 어느덧 세계 1위 탈환이 가능한 자리까지 만회한 셈이다. 지난 2013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던 박인비는 이후 2015년 10월까지 총 92주간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2010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뛴 린드베리는 앞서 출전한 191개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이 없다가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일궈냈다. 우승 상금은 42만 달러(약 4억 4000만원)다.이날도 10번(파4), 17번(파3), 18번(파5)을 돌며 이어진 5∼7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로 승부를 내지 못한 둘은 다시 10번 홀로 옮긴 8차 연장에서 승부가 갈렸다. 린드베리가 약 7m 긴 버디 퍼트에 성공한 반면 박인비의 약 5m 버디 퍼트는 왼쪽으로 빗나가 우승 세리머니의 터인 ‘포피스 폰드’의 주인공은 린드베리가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포토]린드베리의 시원한 다이빙 세리머니

    [서울포토]린드베리의 시원한 다이빙 세리머니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가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뒤 연못에 뛰어들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8차 연장전 끝에 ANA인스퍼레이션 준우승

    박인비, 8차 연장전 끝에 ANA인스퍼레이션 준우승

    박인비(30)가 이틀에 걸친 8차 연장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인스퍼레이션(총 상금 28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골프 여제’ 박인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라운드까지 15언더파 273타를 쳐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 제니퍼 송(29·미국)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끝에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린드베리가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로써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지난달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며 19위에서 9위로 뛰어오른 박인비는 약 2주 사이에 세계 랭킹을 16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박인비는 또 이번 시즌 상금 순위에서 48만 221달러를 벌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46만 1036 달러의 린드베리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 1위였던 신인 고진영(23)은 32만 8101 달러로 5위로 밀려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장·연장·연장·연장…‘숙녀의 호수’ 해가 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약 30억원)에서 사상 첫 공동선두 3명에다 네 차례의 연장 승부에도 우승자를 가리지 못하는 진기록이 나왔다. 결국 일몰로 순연돼 우승자는 다음날 나오게 됐다. 메이저대회 우승자가 4라운드 다음날 확정된 것은 2011년 US여자오픈 이후 약 7년 만이다.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박인비(30)와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 제니퍼 송(29·미국)은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 공동선두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이뤄진 1·2차 연장전은 3명 모두 파를 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차 연장에선 제니퍼 송이 3m짜리 버디 퍼팅에 실패한 반면 박인비와 린드베리가 버디를 잡아 두 사람의 대결로 좁혀졌다. 날이 저물어 조명을 켜고 진행된 4차 연장전에서 두 골퍼는 모두 파에 그쳐 또 승부를 끝내지 못했다. 대회 조직위는 두 사람의 동의를 얻어 5차 연장전을 2일 오전 8시 10번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박인비는 “(4차 연장전과 같은)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내일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18번홀은 유리한 홀이 아니어서 끝난 것에 만족한다. 연장전은 예측을 불허하기 때문에 내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가 우승하면 메이저 8승이자 투어 통산 20승이다. 시즌 2승을 챙겨 유일한 다승자로 우뚝 선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박인비, 3일 0시 메이저 8승 ·투어 20승째 다시 노크

    박인비, 3일 0시 메이저 8승 ·투어 20승째 다시 노크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합계 15언더파린드베리와 4차 연장 끝에 일몰 순연 .. 날 바꿔 5차 연장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는 4차 연장도 일몰을 코앞에 두고 무승부로 끝나면서 다음 날 결정 나게 됐다.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박인비(30)와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는 4차 연장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 30분이 다 돼서 4차 연장이 끝났고, 일몰로 인해 경기는 다음 날로 순연됐다. 5차 연장은 한국 시간으로 3일 0시에 시작된다. 이날 5언더파를 친 박인비는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재미교포 제니퍼 송(29)과 린드베리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3차 연장에서 박인비와 린드베리가 나란히 버디를 잡은 반면 송이 파에 그치면서 우승 경쟁은 박인비와 린드베리 두 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파5홀인 18번홀(4893야드)에서 펼쳐잔 4차 연장은 조명을 켠 상태에서 진행됐으나 여기에서도 두 선수는 모두 파에 그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8승,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하게 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어느 朴이 터질까

    어느 朴이 터질까

    ‘박씨 자매’가 한국 선수의 3주 연속 우승에 앞장선다.박인비(30)와 박성현(25)은 1일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3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나란히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와는 4타 차로 좀 벌어지긴 했지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충분히 넘볼 수 있다. ‘태극 낭자’가 정상에 오를 경우 지난달 19일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박인비, 26일 KIA클래식에서 지은희(32)가 챔피언을 차지한 데 이어 3주 연속 우승을 합작하게 된다. 지난 2월 18일 호주여자오픈에서 고진영(23)이 우승한 것까지 합치면 시즌 4승째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5타를 줄이는 괴력을 선보였다.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가 부쩍 좋아지면서 1라운드 공동 20위, 2라운드 공동 11위에서 3라운드 공동 3위까지 도약했다. 2013년 이번 대회 전신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딸이 우승하는 모습을 못 봤던 박인비 아버지의 ‘갤러리 그랜드슬램’ 달성이 불가능하지만은 않게 됐다. 박인비는 “지난 이틀에 비해서 그린 위의 플레이가 좋았던 것 같다. 벙커샷과 퍼팅 연습을 더 했다”며 “가족들이 다 와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이 있다면 다 같이 기쁨을 누릴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반면 박성현은 여전히 상위권이지만 못내 아쉬운 플레이를 펼쳤다. 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32타로 이 대회 36홀 최소타 기록을 쓰며 공동 1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이날은 2오버파를 기록했다. 3라운드 중반까지는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15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역전을 허용했다. 15번 홀은 2라운드에서 이글을 잡아냈던 곳이어서 아쉬움이 더욱 진했다. 박성현은 “15번 홀에서 판단 미스를 했다”고 되뇌었다. 또 “전체적으로 스코어가 좋지 않았지만 분명히 좋은 샷도 많았다. 4라운드에서 더 좋은 플레이를 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장하나, ‘호수의 여왕’을 준비하다

    장하나, ‘호수의 여왕’을 준비하다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4위 출발박성현은 4언더파 공동 7위 .. 디펜딩 챔프 유소연 98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1라운드에서 장하나(26)가 ‘호수의 여왕’에 등극할 채비를 시작했다.장하나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담고 보기 4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장하나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제시카 코르다(미국), 아마추어 선수인 알바니 발렌수엘라(스위스)와 함께 공동 4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통적으로 마지막날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18번홀 뒷편의 호수에 몸을 던지는 우승 세리머니로 유명한 이 대회에서 장하나는 지난해 둘쨋날 공동 6위까지 오르며 첫 메이저 우승을 노크했지만 마지막날 뜻을 이루지 못했다. 버디만 7개를 뽑아낸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가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와 우에하라 아야코(일본)는 나란히 6언더파 66타, 2위 그룹을 형성했다. 4언더파 68타인 공동 7위에는 박성현(25)과 전인지(24), 최운정(28)이 포진했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 박성현은 이날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쳤고, 2015년 US오픈과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을 휩쓴 전인지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렉시 톰프슨과 41세 베테랑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도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골프 여제’ 박인비(30)는 2언더파 70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김세영(25),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20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신인으로 LPGA 투어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를 달리는 고진영(23)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56위에서 숨을 골랐다. 그러나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유소연(28)은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 75타, 공동 94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KIA 클래식 정상에 오른 지은희(32)는 1언더파 71타, 공동 36위로 1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지난 시즌 전관왕을 달성한 이정은(22)도 1언더파 71타, 공동 36위로 2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北축구협회 南 EAFF 총회 참석한은경 부회장을 포함한 북한축구협회 임원 4명이 오는 30일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총회 참석차 29일 방남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비행기 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들어왔다가 31일 귀환한다. 한 부회장은 EAFF 집행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EAFF 총회는 회장사가 올해부터 일본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 바뀌어 국내에서 열린다. 지은희 세계 22위로 수직 상승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한 지은희(32)가 2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일주일 전 38위에서 22위로 16계단이나 뛰었다. KIA 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김인경(30)은 7위에서 5위로 올랐다. 공동 10위를 기록한 신인 고진영(23)은 두 계단 끌어올려 17위에 자리했다. 펑산산(29·중국), 렉시 톰프슨(23·미국), 유소연(28), 박성현(25)이 나란히 1~4위를 지켰다.
  • 홀인원·차 2대·트로피… 맏언니의 ‘1타 3피’

    홀인원·차 2대·트로피… 맏언니의 ‘1타 3피’

    4승째 거둬… 30대 들어 2승 14번홀 ‘덩크슛’에 승부 결정 커 따돌리고 16언더파 정상 2009년 US오픈 우승 뒤 침묵 스윙 재교정 뒤 제2의 전성기 여성 프로골퍼 30대는 ‘왕언니’로 불리며 잦은 부상과 체력 고갈에 시달리기 일쑤다. 20대 초·중반 전성기를 지난 것이다. 체력과 유연성으로 무장한 동생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리더보드 아래로 내려앉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밟아도 30대가 되면 갈팡질팡하다가 국내로 복귀하거나 은퇴하곤 했다.하지만 요즘 지은희(32)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현재 LPGA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중 ‘맏언니’인 지은희는 30대에 제2 전성기를 맞은 듯하다. 2007년 LPGA에 데뷔한 지은희는 2008년 웨그먼스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이듬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8년 암흑기였다. 더욱 잘하려는 욕심에 스윙을 교정한 게 독이 돼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랬던 지은희는 30대 들어 2승을 올렸다. 지은희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지난해 10월 스윙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9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부활을 알리더니 5개월 만에 승수를 보탰다. ‘태극 낭자’는 시즌 6개 대회 중 올 2월 호주오픈 고진영(23), 지난주 뱅크 오프 호프 파운더스컵 박인비(30)에 이어 3승을 합작했다. 지난해에도 33차례 중 절반 가까운 15승을 쌓았다. 승부처는 14번홀(파3·166야드)이었다. 통산 20승을 거둔 크리스티 커(31·미국)가 9·10·13·14·16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 차로 지은희를 압박하고 있었다. 위기였지만 지은희는 차분하게 7번 아이언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티샷이 그대로 빨려들어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전날도 같은 아이언으로 쳤을 때 멈췄던 곳과 이날 핀 자리가 비슷한 것을 되살린 샷이었다. 지은희는 캐디와 손뼉을 부딪쳤고 옆에 있던 리젯 살라스(29·미국)에게 “홀 안으로 덩크슛이 들어갔다”는 축하 인사를 받았다. 우승과 홀인원 부상으로 기아차로부터 자동차 2대를 받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아이러니하지만 스윙 교정으로 슬럼프에 빠졌던 지은희가 다시 전성기를 맞은 것도 스윙 교정 덕분이다. 지난해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에도 줄곧 스윙 교정에 몰두했다. 지난 시즌 평균 비거리가 250.09야드로 96위에 그쳤는데 올해 256.13야드를 기록하며 51위로 상승했다. 비거리가 늘다 보니 이날도 그린 적중률 100%(18/18), 페어웨이 적중률 92.9%(13/14)의 깔끔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지은희는 “여덟 번째 홀인원이고 우승으로 (동계 훈련에 대한) 보상을 받은 느낌이다. 세계랭킹 1위를 제1 목표로 삼아 메이저 대회에서 또 우승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홀인원’ KIA 클래식 우승 지은희, 기분좋은 샴페인 샤워

    [포토] ‘홀인원’ KIA 클래식 우승 지은희, 기분좋은 샴페인 샤워

    지은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홀인원을 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지은희, ‘홀인원’에 우승까지…기쁨 두배 미소

    [포토] 지은희, ‘홀인원’에 우승까지…기쁨 두배 미소

    지은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홀인원을 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우승컵 들어올린 지은희…LPGA투어 KIA 클래식 우승

    [포토] 우승컵 들어올린 지은희…LPGA투어 KIA 클래식 우승

    지은희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홀인원을 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PGA 2주 연속 ‘한국 잔치’ 열리겠네

    LPGA 2주 연속 ‘한국 잔치’ 열리겠네

    KIA 클래식 지은희·김인경 11언더파로 3R 공동 선두 한국인 우승 또 한 번 가시권 2주 연속 ‘코리안 시스터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은희(32)와 김인경(30)이 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약 19억원)에서 공동 선두로 껑충 뛰어올랐다.지은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김인경, 리젯 살라스(29·미국)와 공동 1위에 자리해 시즌 첫 승을 벼른다.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8년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오른 지은희가 올해도 물오른 샷 감각을 뽐냈다. 3·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그는 12·13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아 선두 크리스티 커(41·미국)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짧은 파4 홀인 16번홀에서는 티샷을 원온에 성공해 이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글 퍼팅이 살짝 비켜가 아쉬운(?) 버디로 연결됐다. 그 사이 선두 커는 15번홀에서 감정 조절을 못해 더블보기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전날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은 커는 이날 3오버파 75타를 치며 공동 4위(10언더파)로 내려앉았다. 1·2라운드 각각 공동 4, 2위에 자리했던 김인경도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2번홀에서 연속 보기로 흔들렸지만 3·5·7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로 곧장 만회했다. 후반 10·1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12·13번홀에서는 버디 퍼팅이 홀컵을 스치거나 돌아나와 갤러리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정은(30)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8위(9언더파)를 기록했다. 최혜진(19)과 고진영(23)이 나란히 6타를 줄여 박희영(31)과 공동 12위(8언더파)에 자리했다. 지난주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박인비(30)도 4타를 줄이며 공동 23위(6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려 최종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박희영 LPGA투어 KIA클래식 1R 선두박희영(31)이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5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뽑아 6언더파 66타를 기록, 카롤린 헤드발(스웨덴), 재키 스톨팅(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박희영은 2013년 7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4년 8개월 만에 투어 3승째를 노리게 됐다. ‘팀 킴’ 컬링세계선수권 日꺾고 PO 진출 여자컬링 대표팀이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10차전에서 일본을 9-5로 꺾고 캐나다(10승), 스웨덴(10승1패)에 이어 3위(7승3패)로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PO에선 13개 출전국 중 6팀이 겨룬다. 예선에선 러시아(6승4패), 스코틀랜드(3승7패)와의 경기만 남았다.
  • [하프타임]

    [하프타임]

    배동현 단장 패럴림픽 선수 포상 배동현(37·창성건설 대표) 평창동계패럴림픽 선수단장이 20일 메달리스트들에게 약속한 포상금을 지급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7.5㎞ 금·15㎞ 동메달을 딴 신의현은 1억 3000만원을 받았다. 동메달 단체 포상금은 1억원인데 아이스하키 선수 17명으로 나눈 588만 2353원에 더 얹어 600만원을 채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 중순 입금한다. 개인전 금 6300만원, 동메달 2500만원, 단체는 개인의 75%다.박인비 세계 9위…10계단 상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1년 만에 통산 19승을 일군 박인비(30)가 20일 세계랭킹 9위에 올랐다. 지난주엔 19위였다. 2013년 4월 처음 톱 랭커를 꿰찬 박인비는 이후 2015년 10월까지 92주간 자리를 지켰다.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10월 10위 이후 5개월 만이다. 펑산산(29·중국), 렉시 톰프슨(23·미국), 유소연(28), 박성현(25)이 각각 1~4위를 달렸다.
  • 여제가 돌아왔다

    여제가 돌아왔다

    부상딛고 1년 만에 화려한 복귀 퍼팅 감 잡자 버디 4개 몰아쳐 “남편이 퍼터 교체 권한 것 적중…이달 말 첫 메이저 우승 노린다”‘골프 여제’가 제 모습으로 돌아왔다. 허리 부상 때문에 지난 시즌을 일찌감치 접었던 박인비(30)가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정상을 밟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로리 매킬로이(29·북아일랜드)도 18개월 만에 우승했고, 타이거 우즈(43·미국)도 복귀 이후 최정상권 실력을 뽐내고 있는 터여서 전 세계 랭킹 1위의 ‘화려한 귀환’으로 부를 만하다. 박인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약 16억원)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우승 이후 1년 만이다. 최종 라운드 챔피언 조로 나선 그는 1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상큼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11번홀까지 파만 기록해 추격을 당할 빌미를 줬다. 위기의 순간, 장기인 퍼팅이 빛났다. 퍼터 교체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12번홀 1타 차로 쫓기는 터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했지만 퍼터를 잡아 기어이 5m짜리 버디를 성공시켰다. 한 번 감을 잡자 무섭게 홀컵에 떨어뜨렸다.13~15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4개홀 연속 버디를 일궜다. 특히 15번홀(파5)에선 5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홀 50㎝에 붙이는 기막힌 벙커샷으로 손쉽게 버디를 엮었다. 그야말로 ‘믿고 보는’ 인비였다. 18번홀 우승 퍼팅 후 입가에 번진 미소로 시즌 첫 우승과 LPGA 투어 통산 19승을 자축했다. 박인비는 “시즌 초반 우승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싱가포르(HSBC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공은 잘 맞았지만 퍼트가 좀 아쉬웠는데 이번 주엔 퍼트가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퍼터 교체와 관련해서는 “남편(남기협씨)이 대회를 앞두고 ‘예전 퍼터는 실수가 나와도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미스 샷에 대해 공이 지나가는 길을 좀 더 연구할 겸 퍼터를 바꿔보자’고 해서 교체했다”며 “실제로 공의 움직임이 잘 보여서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선 “우승하는 게 목표였는데 이미 이룬 만큼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고 싶다”며 “첫 메이저 대회인 이달 말 ANA 인스퍼레이션을 기대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박인비는 2016시즌에도 부상으로 고전하다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로 반전에 성공한 바 있다. 로라 데이비스(55·잉글랜드)와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 마리나 알렉스(28·미국)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 전인지(24)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맏언니는 살아있다

    맏언니는 살아있다

    브루나이 레이디스서 통산 4승 최종 라운드 7개 ‘버디 폭풍’ 14년째 ‘출근 도장’ 성실함 빛 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4년차 ‘맏언니’ 홍란(32)이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KLPGA 투어 대회 때마다 ‘출근 도장’을 찍더니 7년 9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홍란은 19일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의 엠파이어호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LPGA 투어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 4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 홍란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렸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한 차례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아울러 그는 2010년 6월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7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홍란은 1·2번홀과 8·9번홀, 11·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추격자들도 만만찮았다. 16번홀(파3)에선 7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2위 지한솔(22)을 3타 차로 벌렸다. 지한솔이 17번홀 더블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하면서 홍란은 18번홀에서 마음 편하게 챔피언 퍼팅을 마쳤다. 그는 “오랜만의 우승이라 울 줄 알았는데 웃음이 자꾸 터졌다. 앞으로 시드 걱정 없이 2년 더 뛸 수 있어 기쁘다”고 웃었다. 이어 “샷도 퍼트도 감이 좋아 시즌 2승, 3승도 기대할 만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신인왕 장은수(20)와 한진선(21), 지한솔, 최가람(26) 등 4명이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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