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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영상] 사과 나눠주자 벌떼처럼 모여드는 도마뱀

    [생생영상] 사과 나눠주자 벌떼처럼 모여드는 도마뱀

    도마뱀들이 과연 사과를 좋아할까?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 picks and flick)에는 지난 2011년 10월 도마뱀을 연구하기 위해 스페인 메노르카 섬을 찾은 한 남성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자갈밭 위 남성이 손톱으로 사과를 긁기 시작하자 많은 도마뱀이 모여든다. 한 두 마리의 도마뱀이 모여들기 시작해 점차 많은 도마뱀 떼가 사과 향을 맡고 달려든다. 벌떼처럼 모여든 도마뱀들이 사과를 먹기 위해 남성의 손등 위로 올라가는 대범함을 보인다. 도마뱀의 이런 모습에 남성이 그윽하게 미소를 짓는다. 도마뱀이 사과를 좋아하는 사실은 확실한 듯 하네요. 사진·영상= versicolor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오두막서 갑자기 나온 올빼미에 화들짝 ▶[핫뉴스] ‘내 친구 좀 풀어주세요~!’ 그물 걸린 가시복 곁 지키는 동료
  •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레이저’로 막는다 (연구)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레이저’로 막는다 (연구)

    과학이 발전하면서 지구를 스쳐가는 소행성의 존재가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무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물리학자인 필립 루빈 박사 연구진이 개발중인 이것은 ‘DE-STAR’(Directed Energy System for Targeting of Asteroids and exploRation)으로, 일종의 레이저빔이다. 이 레이저는 지구를 접근하는 천체(Near-Earth objects, NEOs)를 타깃으로 하는 일종의 ‘무기’다. 지구로 접근하는 소행성을 발견하면 우주정거장에 장착한 레이저가 빔을 발사해 소행성의 무게 평형을 깨뜨리면서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하거나 소행성 자체를 파괴하는 원리다. 이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의 ‘DE-STARLITE’는 ‘DE-STAR’와 같은 원리지만 크기가 작아 소행성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궤도를 향해 직접 이동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소행성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갑작스럽게 지구와 충돌할 위험이 있는 소행성을 발견했을 때에는 작은 ‘DE-STARLITE’ 보다는 ‘DE-STAR’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출력의 이 레이저는 소행성이나 커다란 우주바위 등을 녹이거나 깨뜨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지녔으며, 이러한 기술은 현재 상당부분 현실화 된 상황이지만 문제는 크기다. 연구진은 “크기가 큰 소행성의 진로를 바꾸거나 파괴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레이저의 크기가 커진다면 소행성을 막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더욱 짧아질 것”이라면서 “예컨대 20kW의 출력을 가진 ‘DE-STARLITE’가 지름 300m 소행성의 진로를 왜곡하기 위해서는 약 15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크기가 매우 작은 소행성의 경우 1년 이내에 소행성의 진로를 바꿀 수는 있지만, 실제로 지구에 위협을 가하는 거대한 소행성을 막기 위해서는 더 큰 레이저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수학·물리학 분야 논문 초고 사이트(arxiv.org)에 게재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하! 우주] 소행성 충돌 막아줄 ‘레이저 무기’ 나올까

    [아하! 우주] 소행성 충돌 막아줄 ‘레이저 무기’ 나올까

    과학이 발전하면서 지구를 스쳐가는 소행성의 존재가 속속 밝혀지는 가운데,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무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물리학자인 필립 루빈 박사 연구진이 개발중인 이것은 ‘DE-STAR’(Directed Energy System for Targeting of Asteroids and exploRation)으로, 일종의 레이저빔이다. 이 레이저는 지구를 접근하는 천체(Near-Earth objects, NEOs)를 타깃으로 하는 일종의 ‘무기’다. 지구로 접근하는 소행성을 발견하면 우주정거장에 장착한 레이저가 빔을 발사해 소행성의 무게 평형을 깨뜨리면서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하거나 소행성 자체를 파괴하는 원리다. 이보다 조금 더 작은 크기의 ‘DE-STARLITE’는 ‘DE-STAR’와 같은 원리지만 크기가 작아 소행성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궤도를 향해 직접 이동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소행성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갑작스럽게 지구와 충돌할 위험이 있는 소행성을 발견했을 때에는 작은 ‘DE-STARLITE’ 보다는 ‘DE-STAR’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출력의 이 레이저는 소행성이나 커다란 우주바위 등을 녹이거나 깨뜨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지녔으며, 이러한 기술은 현재 상당부분 현실화 된 상황이지만 문제는 크기다. 연구진은 “크기가 큰 소행성의 진로를 바꾸거나 파괴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레이저의 크기가 커진다면 소행성을 막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더욱 짧아질 것”이라면서 “예컨대 20kW의 출력을 가진 ‘DE-STARLITE’가 지름 300m 소행성의 진로를 왜곡하기 위해서는 약 15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크기가 매우 작은 소행성의 경우 1년 이내에 소행성의 진로를 바꿀 수는 있지만, 실제로 지구에 위협을 가하는 거대한 소행성을 막기 위해서는 더 큰 레이저의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수학·물리학 분야 논문 초고 사이트(arxiv.org)에 게재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만화영화 한 장면?…현실판 ‘미녀와 늑대’ 화제

    만화영화 한 장면?…현실판 ‘미녀와 늑대’ 화제

    마치 디즈니 만화영화의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리는 거대한 늑대와 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야생동물 전문가 다니엘과 늑대 케코아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콜로라도 주에 소재한 ‘콜로라도 늑대·야생동물 보호센터’(Colorado Wolf & Wildlife Center)에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업로드한 것이다. 케코아는 올 해 8살인 회색늑대다. 회색늑대는 팀버늑대 혹은 말승냥이라고도 불리는 개과 짐승으로, 몸길이는 100~140㎝, 몸무게는 최대 80㎏까지 나가는 덩치 큰 짐승이다. 그러나 거대한 크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케코아는 자신이 마치 애완용 개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자신을 쓰다듬는 다니엘의 손길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다니엘의 얼굴을 연신 핥는 등 맹수라고 생각하기 힘든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콜로라도 늑대·야생동물 보호센터는 늑대를 비롯한 코요테 여우 등 개과 야생동물들이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설립된 환경단체다. 동물뿐만 아니라 삼림자원과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 또한 교육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영상 외에도 자신들이 돌보는 개과 동물들에 관련된 영상을 꾸준히 유튜브에 게재하며 이들의 소중함을 널리 전파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미녀와 늑대’의 다정한 모습…“영화 아닌 실제”

    ‘미녀와 늑대’의 다정한 모습…“영화 아닌 실제”

    마치 디즈니 만화영화의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리는 거대한 늑대와 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야생동물 전문가 다니엘과 늑대 케코아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콜로라도 주에 소재한 ‘콜로라도 늑대·야생동물 보호센터’(Colorado Wolf & Wildlife Center)에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업로드한 것이다. 케코아는 올 해 8살인 회색늑대다. 회색늑대는 팀버늑대 혹은 말승냥이라고도 불리는 개과 짐승으로, 몸길이는 100~140㎝, 몸무게는 최대 80㎏까지 나가는 덩치 큰 짐승이다. 그러나 거대한 크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케코아는 자신이 마치 애완용 개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자신을 쓰다듬는 다니엘의 손길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다니엘의 얼굴을 연신 핥는 등 맹수라고 생각하기 힘든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콜로라도 늑대·야생동물 보호센터는 늑대를 비롯한 코요테 여우 등 개과 야생동물들이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설립된 환경단체다. 동물뿐만 아니라 삼림자원과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 또한 교육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영상 외에도 자신들이 돌보는 개과 동물들에 관련된 영상을 꾸준히 유튜브에 게재하며 이들의 소중함을 널리 전파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디즈니 만화처럼…미녀와 늑대의 다정한 모습 (영상)

    디즈니 만화처럼…미녀와 늑대의 다정한 모습 (영상)

    마치 디즈니 만화영화의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리는 거대한 늑대와 미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야생동물 전문가 다니엘과 늑대 케코아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콜로라도 주에 소재한 ‘콜로라도 늑대·야생동물 보호센터’(Colorado Wolf & Wildlife Center)에서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업로드한 것이다. 케코아는 올 해 8살인 회색늑대다. 회색늑대는 팀버늑대 혹은 말승냥이라고도 불리는 개과 짐승으로, 몸길이는 100~140㎝, 몸무게는 최대 80㎏까지 나가는 덩치 큰 짐승이다. 그러나 거대한 크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케코아는 자신이 마치 애완용 개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자신을 쓰다듬는 다니엘의 손길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다니엘의 얼굴을 연신 핥는 등 맹수라고 생각하기 힘든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콜로라도 늑대·야생동물 보호센터는 늑대를 비롯한 코요테 여우 등 개과 야생동물들이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설립된 환경단체다. 동물뿐만 아니라 삼림자원과 수자원 보존의 중요성 또한 교육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영상 외에도 자신들이 돌보는 개과 동물들에 관련된 영상을 꾸준히 유튜브에 게재하며 이들의 소중함을 널리 전파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와우! 과학] 달과 화성에 기지 건설할 로봇 일꾼 공개

    [와우! 과학] 달과 화성에 기지 건설할 로봇 일꾼 공개

    영화 마션에서는 폭풍으로 부서진 화성 기지를 홀로 복구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등장한다. 하지만 사실 우주복을 입고 장시간 밖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위험하다. 사고 가능성은 둘째치고 일단 화성의 방사선 수치가 높아서 (화성이 대기도 옅고 자기장이 거의 없기 때문) 장시간 실외 작업을 인간이 직접 할 경우 높은 방사선에 피폭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달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나사는 이전부터 로봇을 이용해서 화성과 달에 기지를 건설하는 방식을 연구해왔다. 인간 대신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사람을 보내지 않거나 적은 인원으로도 우주 기지를 건설할 수 있어 안전하고 비용면에서도 유리하다. 로봇은 사람과는 달리 생존을 유지하기 위한 복잡한 장치도 필요 없고 높은 방사선 환경도 문제 되지 않는다. 최근 태평양 국제 우주 탐사 센터(Pacific International Space Center for Exploration·PISCES)는 나사의 ACME (Additive Construction with Mobile Emplacement) 프로그램과 협력해서 로봇을 이용한 로켓 착륙장 건설 테스트를 진행했다. 원격 조종으로 움직이는 헬레라니 로버(Helelani rover)는 하와이에 만든 가상 우주 표면 환경에서 땅을 고르고 그 위에 타일을 깔아 작은 로켓 착륙장을 건설하는 임무를 맡았다. 헬레라니 로버는 작은 로봇이지만, 앞쪽 장착된 장비로 땅을 고르고 로봇 팔로 타일을 까는 능력이 있다. 화성이나 달의 표면은 지구와는 달리 고운 모래 같은 입자인 레골리스(regolith)로 덮여있다. 주로 운석 충돌로 형성된 레골리스는 작고 날카로울 뿐 아니라 정전기에 의해 쉽게 들러붙어 여러 가지 기기 고장이나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우주선 이착륙 시 레골리스가 날리지 않도록 착륙장을 별도로 만드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착륙장을 건설하기가 가장 쉽고 간단한 임무인 것도 첫 번째 테스트 목표가 된 이유다. 로봇은 이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했다. 아직은 기초 연구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연구가 계속 진행되면 로봇이 자율적으로 땅을 고르고 건물을 짓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가까운 미래 달과 화성에 영구적인 유인기지를 건설한다면 여기에는 아마도 로봇이 큰 활약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달의 중력, ‘지구 강수량’에 미치는 영향 최초 입증

    달의 중력, ‘지구 강수량’에 미치는 영향 최초 입증

    밤에 달무리가 생기면 다음 날 비가 내린다는 속담처럼, 달과 강수량이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은 열대지방에서 보름달이 높이 뜨면 기압이 변화하면서 강수량이 적어진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이 1998~2012년 미국항공우주국(NASA) 및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의 강수량측정 위성을 이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달이 높게 뜰 때와 낮게 뜰 때, 강수량과 기압에 변화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러한 변화는 달이 잡아당기는 중력의 힘 때문으로, 달이 높게 뜰 때에 달의 중력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지구의 대기에 영향을 미친다. 달의 중력에 이끌린 지구 대기의 기압은 높아지며, 높아진 기압 탓에 기온이 상승하게 된다. 대기 기온 상승으로 따뜻해진 공기에는 수분을 머금을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진다. 특히 기온이 낮아도 구름에 얼음알갱이가 생성되지 않는 열대지방에서는 물방울들이 대기와 구름 사이에서 돌아다니다가 서로 부딪히고 뭉쳐져서 무거워지면 비가 되어 떨어지는데, 대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분(물방울)의 양이 증가하면서 강수량이 미세하게 낮아진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다만 달의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강수량은 1% 정도로 미미해 인간이 감지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달의 위치에 따라 기압과 기온이 변화한다는 사실은 기존 연구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지만, 달의 중력 역시 기압과 기온에 영향을 미쳐 강수량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달의 중력에 따른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미미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지구의 기후를 연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료 수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구물리학 연구지(Geophysical Research Letter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달과 화성에 기지 건설할 로봇 일꾼 등장

    달과 화성에 기지 건설할 로봇 일꾼 등장

    영화 마션에서는 폭풍으로 부서진 화성 기지를 홀로 복구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등장한다. 하지만 사실 우주복을 입고 장시간 밖에서 활동한다는 것은 위험하다. 사고 가능성은 둘째치고 일단 화성의 방사선 수치가 높아서 (화성이 대기도 옅고 자기장이 거의 없기 때문) 장시간 실외 작업을 인간이 직접 할 경우 높은 방사선에 피폭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달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나사는 이전부터 로봇을 이용해서 화성과 달에 기지를 건설하는 방식을 연구해왔다. 인간 대신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사람을 보내지 않거나 적은 인원으로도 우주 기지를 건설할 수 있어 안전하고 비용면에서도 유리하다. 로봇은 사람과는 달리 생존을 유지하기 위한 복잡한 장치도 필요 없고 높은 방사선 환경도 문제 되지 않는다. 최근 태평양 국제 우주 탐사 센터(Pacific International Space Center for Exploration·PISCES)는 나사의 ACME (Additive Construction with Mobile Emplacement) 프로그램과 협력해서 로봇을 이용한 로켓 착륙장 건설 테스트를 진행했다. 원격 조종으로 움직이는 헬레라니 로버(Helelani rover)는 하와이에 만든 가상 우주 표면 환경에서 땅을 고르고 그 위에 타일을 깔아 작은 로켓 착륙장을 건설하는 임무를 맡았다. 헬레라니 로버는 작은 로봇이지만, 앞쪽 장착된 장비로 땅을 고르고 로봇 팔로 타일을 까는 능력이 있다. 화성이나 달의 표면은 지구와는 달리 고운 모래 같은 입자인 레골리스(regolith)로 덮여있다. 주로 운석 충돌로 형성된 레골리스는 작고 날카로울 뿐 아니라 정전기에 의해 쉽게 들러붙어 여러 가지 기기 고장이나 오작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우주선 이착륙 시 레골리스가 날리지 않도록 착륙장을 별도로 만드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착륙장을 건설하기가 가장 쉽고 간단한 임무인 것도 첫 번째 테스트 목표가 된 이유다. 로봇은 이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했다. 아직은 기초 연구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연구가 계속 진행되면 로봇이 자율적으로 땅을 고르고 건물을 짓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가까운 미래 달과 화성에 영구적인 유인기지를 건설한다면 여기에는 아마도 로봇이 큰 활약을 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엥? 이렇게 심한 욕설이…황당하고도 우스운 세계의 욕

    엥? 이렇게 심한 욕설이…황당하고도 우스운 세계의 욕

    어떤 국가의 언어를 학습하든지 가장 빨리 습득하게 되는 것은 그 나라의 비속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처럼 때로 욕설은 그 나라만의 정서와 문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해 주기도 한다. 최근 영국 항공사 ‘저스트 더 플라이트’(Just The Flight)는 세계 각국 욕설 중 다른 나라 국민들에게 황당하거나 우습게 들릴 수 있는 표현들을 골라 소개했다. 그 중 일부를 발췌해 옮겨 보았다. 다만 이들 표현은 현지인들에게 상당한 모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도록 하자. 스페인“Eres tan feo que hiciste llorar a una cebolla”‘넌 너무 못생겨서 양파가 너를 보고 울겠다’는 의미. 사람들을 울게 만드는 양파가 도리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용모가 추하다는 뜻을 담는다. 프랑스“Parler français comme une vache espagnole”‘스페인 소(牛)가 프랑스어를 하는 것 같다’는 말로, 프랑스어 실력이 충분치 못한 사람을 조롱하는 말이다. 불가리아“Grozna si kato salata”대부분의 국가에서 ‘샐러드’는 그저 음식이름일 뿐이겠지만 불가리아에서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이 표현은 ‘샐러드처럼 못생겼다’는 뜻을 가진다. 아르메니아“Eshoon noor oodel chi vayeler”‘멍청한 녀석이 석류를 먹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기란 힘든 일’이라는 뜻이다. 행동이 서투른 사람들을 모욕하는데 사용된다. 스웨덴“Gå och dra något gammalt över dig”‘가서 오래된 물건 밑에 숨어라’는 뜻으로, 멍청한 실수를 저지른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허름한 물건을 뒤집어써서 지금의 멍청한 모습을 더욱 강조하라는 의미를 담는다. 소말리아“Futaada u sheeg”‘네 엉덩이에나 대고 그런 말을 하라’는 말이다. 전혀 동의할 수 없는 엉뚱한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하는 욕설이다. 러시아“Хоть кол на голове теши”‘저 사람 머리는 도끼날 가는데 써도 되겠다’는 의미로, 고집이 매우 강한 사람을 비난하는 표현이다. 중국“二百五”‘205’처럼 보이지만 중국어식 숫자표기상 ‘250’이란 의미로 우리말의 ‘푼수’ 혹은 ‘바보’와 유사하게 사용된다. 어원에 관련해 여러 가지 가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과거 중국에서 은전 500개를 하나의 단위로 삼았던 것에 기인한다는 설이다. 이에 따르면 당시 은전 500개는 ‘일량’(一封), 250개는 ‘반량’(半封)으로 불렀는데, 이 때 ‘반량’의 발음이 ‘반쯤 실성한 자’라는 의미의 ‘반풍’(半疯)과 동일해 '250'이 바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됐다. 영국“A face like a bag full of spanners”‘스패너로 가득 찬 가방 같은 얼굴’이라는 의미로, 안에 도구가 가득 차 울퉁불퉁해진 가방의 모습을 얼굴에 빗대어 모욕하는 표현이다. 아일랜드“As thick as manure and only half as useful”‘가축 대변만큼이나 우둔하지만(thick) 쓸모는 그 절반’이라는 의미다. Thick이라는 영단어에 ‘뻑뻑한’, ‘질척한’이라는 의미와 함께 ‘우둔한’, ‘미련한’이라는 뜻도 함께 포함된다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에 해당한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엥? 이렇게 심한 욕설이…황당하고도 우스운 세계의 욕

    엥? 이렇게 심한 욕설이…황당하고도 우스운 세계의 욕

    어떤 국가의 언어를 학습하든지 가장 빨리 습득하게 되는 것은 그 나라의 비속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처럼 때로 욕설은 그 나라만의 정서와 문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해 주기도 한다. 최근 영국 항공사 ‘저스트 더 플라이트’(Just The Flight)는 세계 각국 욕설 중 다른 나라 국민들에게 황당하거나 우습게 들릴 수 있는 표현들을 골라 소개했다. 그 중 일부를 발췌해 옮겨 보았다. 다만 이들 표현은 현지인들에게 상당한 모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도록 하자. 스페인“Eres tan feo que hiciste llorar a una cebolla”‘넌 너무 못생겨서 양파가 너를 보고 울겠다’는 의미. 사람들을 울게 만드는 양파가 도리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용모가 추하다는 뜻을 담는다. 프랑스“Parler français comme une vache espagnole”‘스페인 소(牛)가 프랑스어를 하는 것 같다’는 말로, 프랑스어 실력이 충분치 못한 사람을 조롱하는 말이다. 불가리아“Grozna si kato salata”대부분의 국가에서 ‘샐러드’는 그저 음식이름일 뿐이겠지만 불가리아에서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이 표현은 ‘샐러드처럼 못생겼다’는 뜻을 가진다. 아르메니아“Eshoon noor oodel chi vayeler”‘멍청한 녀석이 석류를 먹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기란 힘든 일’이라는 뜻이다. 행동이 서투른 사람들을 모욕하는데 사용된다. 스웨덴“Gå och dra något gammalt över dig”‘가서 오래된 물건 밑에 숨어라’는 뜻으로, 멍청한 실수를 저지른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허름한 물건을 뒤집어써서 지금의 멍청한 모습을 더욱 강조하라는 의미를 담는다. 소말리아“Futaada u sheeg”‘네 엉덩이에나 대고 그런 말을 하라’는 말이다. 전혀 동의할 수 없는 엉뚱한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하는 욕설이다. 러시아“Хоть кол на голове теши”‘저 사람 머리는 도끼날 가는데 써도 되겠다’는 의미로, 고집이 매우 강한 사람을 비난하는 표현이다. 중국“二百五”‘205’처럼 보이지만 중국어식 숫자표기상 ‘250’이란 의미로 우리말의 ‘푼수’ 혹은 ‘바보’와 유사하게 사용된다. 어원에 관련해 여러 가지 가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과거 중국에서 은전 500개를 하나의 단위로 삼았던 것에 기인한다는 설이다. 이에 따르면 당시 은전 500개는 ‘일량’(一封), 250개는 ‘반량’(半封)으로 불렀는데, 이 때 ‘반량’의 발음이 ‘반쯤 실성한 자’라는 의미의 ‘반풍’(半疯)과 동일해 '250'이 바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됐다. 영국“A face like a bag full of spanners”‘스패너로 가득 찬 가방 같은 얼굴’이라는 의미로, 안에 도구가 가득 차 울퉁불퉁해진 가방의 모습을 얼굴에 빗대어 모욕하는 표현이다. 아일랜드“As thick as manure and only half as useful”‘가축 대변만큼이나 우둔하지만(thick) 쓸모는 그 절반’이라는 의미다. Thick이라는 영단어에 ‘뻑뻑한’, ‘질척한’이라는 의미와 함께 ‘우둔한’, ‘미련한’이라는 뜻도 함께 포함된다는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에 해당한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여자친구 예린, 향수 화보서 ‘러블리 걸’ 변신

    여자친구 예린, 향수 화보서 ‘러블리 걸’ 변신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예린이 패션 매거진 ‘보그 걸’ 11월호를 통해 향수 화보를 공개했다. 레페토 오 플로럴(Eau Florale)의 뮤즈로 발탁 된 예린은 레페토의 상징인 발레리나의 핑크 빛 발레복을 착용, 네추럴한 웨이브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레페토 향수 홍보 담당자는 “평소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인 예린이 레페토 오 플로럴만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향기를 잘 표현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고 밝히며 예린의 뮤즈 발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예린은 “우아한 발레리나로 변신하니 잠재된 여성성이 깨어나는 것 같다” 며 뮤즈 발탁 소감을 밝혔다. 예린이 뮤즈로 나선 ‘레페토 오 플로럴’은 전국 주요 백화점 내 코익퍼퓸 매장 및 드럭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예린이 속한 그룹 여자친구는 지난 1월 데뷔 후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난 美잠수부 ‘호수 발견 가짜 해골’ 집으로 옮긴 사연

    화난 美잠수부 ‘호수 발견 가짜 해골’ 집으로 옮긴 사연

    지난 5월 미국의 한 호숫가 깊은 바닥에서 발견되어 화제를 모았던 사람 모양의 가짜 해골 한 쌍을 당시 이를 발견한 잠수부가 홧김에 자신의 집으로 옮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미 언론들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미국 콜로라도주(州)에 거주하는 스킨스쿠버인 마틴 솔은 인근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을 잠수하다가 신기하고도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해골만 남은 남녀 한 쌍이 각각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마치 일광욕을 즐기는 형태로 호숫가 바닥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당시 솔의 신고를 받은 관계 당국은 이 해골을 정밀 조사한 결과, 사람의 해골이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해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신기한 물건이 호수 밑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 지역은 유명세를 치렀고 몰려드는 잠수부와 관광객들로 붐비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에 벌어지고 말았다. 정작 이 가짜 해골을 발견한 사람은 솔이지만, 그는 수많은 언론 보도에서 이름 하나 알려지지 않았고, 유명세는 관계 당국이 독차지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솔을 자신이 신고한 다음 날, 관계 당국이 거창하게 조사를 벌이고 보도자료를 내었으나, 발견한 자신의 이름은 한 줄도 보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화가 난 솔은 결국, 지난 23일 이 가짜 해골 한 쌍을 호수에서 자신의 집 발코니로 옮겼다고 밝혔다. 그는 발견한 자신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할로윈데이가 지나서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갑자기 유명세를 탄 가짜 해골이 호수에서 없어졌다는 사실에 관계 당국은 "솔이 가짜 해골을 자신의 집으로 옮긴 행위를 딱히 처벌한 근거가 없다"면서 "하지만 솔이 이른 시간에 그 해골을 다시 제자리로 갖다 놓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관해 솔은 "누구나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는, 그리고 그것이 언론에 알려질 때는 자신의 이름을 거명되기를 희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아직도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지난 5월 호수 바닥에서 발견되어 화제를 모았던 가짜 해골 한쌍 (현지 언론, havasunews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국서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직업 15종

    미국서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직업 15종

    이메일을 시작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이 생겨 온라인을 통해 연락과 서신을 주고받는 기술의 발전으로 오프라인으로 우편을 전하는 직업은 앞으로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런 우편 관련 서비스 종사자는 오는 2020년까지 미국에서만 약 28%가 감소해 약 13만 9100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이처럼 기술과 시장 변화는 광범위한 직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음은 이 미체가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직업 전망’ 자료를 인용해 현재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직업 15가지를 소개한 것이다. 물론 이런 자료는 미국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우리나라의 상황과는 어느 정도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의 직업 변화 동향이 우리나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1. 인쇄 노동자  BLS에 따르면, 인쇄 노동자는 인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확인하고 제어하기 위해 무작위로 샘플을 검사한다.  ·중간 연봉 : 3만 4100달러(한화 약 38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27만 6000명  ·예상 감축 비율(2022년까지) : 5%  ·원인 : 신문과 잡지 같은 매체가 점점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최근 수년간 인쇄량이 줄었고 앞으로도 줄어들 전망이다. 2. 어부  BLS에 따르면, 어부는 다양한 해양 생물을 그물 등으로 잡는다.  ·중간 연봉 : 3만 3430달러(약 37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3만 1300명  ·예상 감축 비율 : 5%  ·원인 : 어획량 증가를 위해 설계된 어획장비와 어선 개선으로 어류자원이 감소하고 양식 어종으로 인한 경쟁이 증가해 종사자 감소에 영향을 준다. 3. 데스크톱 게시자(Desktop publisher)  BLS에 따르면, 데스크톱 게시자는 책과 신문, 기타 게시물에 관한 레이아웃을 디자인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중간 연봉: 3만 7040달러(약 41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1만 6400명  ·예상 감축 비율 : 5%  ·원인 : 그래픽 디자이너와 웹 디자이너, 교열 담당자는 데스크톱 게시 작업 분야에서 점점 적게 고용된다. 4. 금속·플라스틱 제조 기술자  BLS에 따르면, 금속·플라스틱 제조 기술자는 컴퓨터로 제어되는 자동화 기계를 운용한다.  ·중간 연봉 : 3만 2950달러(약 37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101만 3200명  ·예상 감축 비율 : 6%  ·원인 : 기술 발전과 대외 경쟁, 제품에 관한 수요 변화로 관련 종사자 모두 일자리가 감소한다. 5. 보험업자  BLS에 따르면, 보험업자는 고객 보장의 위험을 결정한다.  ·중간 연봉: 6만 2870달러(약 70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10만 6300명  ·예상 감축 비율 : 6%  ·원인 : 자동화 된 보험 소프트웨어가 이전보다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종사자의 필요성을 줄인다. 6. 항공기 승무원  BLS에 따르면, 항공기 승무원은 비행 중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  ·중간 연봉 : 3만 7240달러(약 40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8만 4800명  ·예상 감축 비율 : 7%  ·원인 : 계속된 경제적 어려움과 노조 협약이 항공사의 신규 채용을 막을 수 있다. 7. 발전소 운전원, 배전원, 관리원  BLS에 따르면, 발전소 운전원은 제어실에서 원자로와 같은 발전시설을 모니터한다.  ·중간 연봉: 6만 8230달러(약 76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6만 700명  ·예상 감축 비율 : 8%  ·원인 : 기술 발전과 에너지 효율 증가로 인원 감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8. 플로리스트(Floral designer)  BLS에 따르면, 플로리스트는 경우에 따라 어떤 꽃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관한 지식과 얼마나 보기 좋게 배치해야 하는지에 관한 예술적 감각을 사용한다.  ·중간 연봉 : 2만 3810달러(약 26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6만 2400명  ·예상 감축 비율 : 8%  ·원인 : 정교한 꽃장식을 구매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9. 벌목업자  BLS에 따르면, 벌목업자는 매년 수천 에이커의 숲에서 나무를 채집한다.  ·중간 연봉 : 3만 3630달러(약 37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4만 3900명  ·예상 감축 비율 : 9%  ·원인 : 미국 정책이 환경 문제로 벌목 산업을 점점 제한한다. 10. 보석·원석·귀금속 업자  BLS에 따르면, 이들 관련 종사자는 원석을 세공해 보석을 만들어 팔고 수리하며 가치를 감정한다.  ·중간 연봉 : 3만 5350달러(약 39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3만 2700명  ·예상 감축 비율 : 10%  ·원인 : 대부분 귀금속 제조업은 이제 국외에서 이뤄진다. 11. 여행사 직원  BLS에 따르면, 여행사 직원은 보통 항공권 및 숙박시설 예매 등 여행에 필요한 거의 모든 사항을 고객 대신 준비해 판매한다.  ·중간 연봉 : 3만 4600달러(약 39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7만 3300명  ·예상 감축 비율 : 12%  ·원인 : 인터넷을 통해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 관련 사항을 예약하는 여행자의 증가로 여행사 수요는 계속 줄어든다. 12. 기자, 특파원, 방송뉴스 분석가  BLS에 따르면, 기자, 특파원, 방송뉴스 분석가는 국내외 및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소식을 대중에게 알린다.  ·중간 연봉: 3만 7090달러(약 41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5만 7600명  ·예상 감축 비율 : 13%  ·원인 : 라디오와 신문, TV의 광고 수익 감소로 인원 감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3. 농부·목장주  BLS에 따르면, 농부와 목장주, 기타 농업 종사자는 일반적으로 작물, 축산, 낙농제품 생산 시설을 운영한다.  ·중간 연봉 : 6만 9300달러(약 78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93만 600명  ·예상 감축 비율 : 19%  ·원인 : 토지와 장비, 종자, 비료 비용 증가로 자본이 많은 농부와 기업만이 많은 농장을 사들여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4. 반도체 프로세서 기술자  BLS에 따르면, 반도체 프로세서 기술자는 제조에 사용되는 재료와 공정을 검토한다.  ·중간 연봉 : 3만 3020달러(약 37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2만 1300명  ·예상 감축 비율 : 21%  ·원인 : 더 정밀한 로봇을 이용하는 자동화 된 조립 공장의 활성화로 시장은 성장하지만 더 적은 인원을 필요로 하게 된다. 15. 우편 서비스 노동자  BLS에 따르면, 우편 서비스 노동자는 우편 상품을 판매하고 우편을 모아 분류하고 배달한다.  ·중간 연봉 : 5만 3100달러(약 5900만 원)  ·미국 내 종사자 : 49만 1600명  ·예상 감축 비율 : 28%  ·원인 : 자동화 분류 시스템과 클러스터 사서함, 빠듯한 예산, 이메일과 전기통신 서비스 사용 확대로 인원 감축으로 이어진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치어리더가 핑크 탑을 입은 이유...”

    ‘치어리더가 핑크 탑을 입은 이유...”

    A Denver Broncos(덴버 브롱코스)cheerleader performs in a pink top to promote breast cancer awareness (유방암 인식 증진을 위해 핑크 탑을 입고)during a game between the Denver Broncos and the Minnesota Vikings(미네소타 바이킹스) at Sports Authority Field at Mile High on October 4, 2015 in Denver, Colorado. ⓒ AFPBBNews=News1
  • “Not my fault(내 잘못 아니다)”

    “Not my fault(내 잘못 아니다)”

    Charlie Blackmon #19 of the Colorado Rockies plays the ball off the center field wall on a two run double by Welington Castillo #7 of the Arizona Diamondbacks during the seventh inning at Chase Field on October 1, 2015 in Phoenix, Arizon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줄영상] 스펀지 위 뜨거운 금속 공 올렸더니…

    [한줄영상] 스펀지 위 뜨거운 금속 공 올렸더니…

    불타는 뜨거운 공을 꽃꽂이용 스펀지 위에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최근 유튜브 채널 ‘카샌드워터’(carsandwater)는 조나단(Jonathan)이라는 남성이 촬영해 보낸 ‘뜨거운 니켈 공과 꽃꽂이용 스펀지’(RHNB-Floral Foam)란 3분가량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뜨겁게 달궈진 니켈 공을 물에 젖지 않은 꽃꽂이용 대형 스펀지 위에 올리자 서서히 타들어 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니켈 공은 꽃꽂이용 스펀지 전체를 검게 태워버린다. 스펀지 전체가 타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27분. 영상은 빨리 돌리기 화면으로 스펀지가 타들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젖은 상태의 스펀지 위에 달궈진 니켈 공을 올리면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 사진·영상= carsandwat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점프를 뛰고..팔을 뻗어봤지만...볼은

    점프를 뛰고..팔을 뻗어봤지만...볼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Safedo Field)에서 열린 시애틀 마리너스(Seatle Marines)와 콜로라도 로키스(Colorado Rockies)와의 경기 4회에서 마리너스 지저스 몬테로가 친 홈런 볼을 센터필드 브랜던 바네스가 잡려고 점프를 뛰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ASA에서 돌연 사라진 中과학자…기밀정보 빼돌렸나

    NASA에서 돌연 사라진 中과학자…기밀정보 빼돌렸나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에서 일하던 중국 출신 과학자가 갑작스럽게 직장에서 퇴사한 뒤 자취를 감춰 미국 연방 수사국(FIB)가 조사에 나섰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디스패치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과학자 리롱샹(56)은 오하이오주립대학의 지도 및 지리정보시스템 연구소와 NASA에서 공동 연구를 맡아왔다. 1996년부터 오하이오주립대학에 재직했으며 2003년 NASA의 화성탐사계획(Mars Exploration Rover mission) 등 중요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NASA 및 미국 국방부 제한문서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과학자로서 중국인과의 접촉이 불가한 과학자 중 한명이었다. FBI는 오하이오주립대학 및 NASA 관계자들로부터의 얻은 정보와 증거 등을 근거로 그가 중국인과 기밀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FBI에 따르면 리 박사는 지난 1월 NASA측에 3690만 달러에 달하는 연구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시기 오하이오주립대학은 조사를 통해 2012년 그가 안식년 기간동안 상하이의 퉁지대학교 및 중국 정부와 기술발전 프로젝트와 관련한 교류가 있었으며 이를 NASA에 보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014년 2월, 리 박사는 오하이오주립대학과 NASA측에 “2020년 화성탐사계획에서 빠지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대학 측에는 “중국에 계신 부모님이 아프셔서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학 측은 리 박사의 출발지 및 그가 관리한 정보 주위로 이상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하고 FBI에 수사를 요청했고, FBI는 최근 이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리 박사의 행방을 찾고 있다. FBI는 “지난해 초, 리 박사의 아내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수사를 받았고, 그녀가 지닌 USB 및 휴대전화, 컴퓨터 등에서 유출이 금지된 문서들이 발견됐다”면서 “하지만 그녀는 특별한 사법조치를 받지 않았고 당시 중국으로 출국했다가 수 개월 뒤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현재 FBI는 리 박사의 소재지를 파악하는 동시에 그가 미국 과학 및 군사 기술 정보를 가지고 중국 측과 접촉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NASA ‘얼음속 외계생명체 탐사’ 프로젝트 가동

    NASA ‘얼음속 외계생명체 탐사’ 프로젝트 가동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수중 외계생명체 탐사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미국 과학뉴스 포털 픽스오그(Phys.org)의 보도에 따르면 NASA는 최근 우주 행성의 꽁꽁 언 얼음 아래 살지도 모르는 수중 외계생명체 탐사를 위해 ‘BRUIE’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uoyant Rover for Under-Ice Exploration’의 약자인 ‘BRUIE’ 프로젝트 수중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얼음 표면에서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특정 ‘로버’(Rover)를 이용한다. NASA의 캘리포니아 실험실에서 모습을 드러낸 프로토타입은 7.3m 수중에서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단단한 얼음층으로 구성된 화성의 극지방이나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탐험에 투입하기 위해 지구의 남극과 북극에서도 실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실험을 이끄는 NASA 제트 엔진 실험실(JPL, Jet Propulsion Laboratory) 연구원 앤디 클레쉬 박사는 “우리가 알고있는 깊은 우주의 상당부분은 바다와 연결돼 있다”면서 “현재 수중에서 실험중인 ‘BRUIE’ 프로젝트의 로버는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등 얼음으로 뒤덮인 지역을 탐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험에 사용되는 로버는 일반적으로 물 위에 뜰 수 있고 바퀴가 달려있어 얼음의 측면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물에 들어갔을 때에는 외계 수중탐사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지구로 전달할 수 있는 수중 카메라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NASA 제트 엔진 실험실의 또 다른 연구원인 댄 베리스포드 박사는 “우리의 이번 프로젝트 목표는 지구 해양의 극한 환경과 잠재적으로 거주가 가능한 바다를 가진 태양계 행성 사이에서 일종의 ‘정보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라면서 “새로 제작한 프로토타입 로버는 수심 200m까지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로버 겉면에는 컴퓨터와 센서, 커뮤니케이션 장비 등이 장착돼 있다”고 설명했다. NASA 측은 현재 수온이 비교적 높은 물에서 프로토타입 로버 실험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단계는 지구의 남극 또는 북극 같은 극저온 지역의 수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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