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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국무조정실 ◇고위공무원(실장급) 임용△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민지홍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이상진△국가기술표준원장 정동희◇국장급 전보△대변인 최남호 ■한국농어촌공사 ◇1급직 인사발령△비서실장 이은수△경영지원처장 이강환△인사복지처장 권기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인사부장 권남주△서민금융지원부장 천성민 ■미디어펜 △정치사회부장 김소정△산업부장 김영민 ■LIG투자증권 △투자지원팀장 하승수
  • 브렉시트·트럼패닉… 코스피 궤적 닮은꼴

    브렉시트·트럼패닉… 코스피 궤적 닮은꼴

    금융시장의 트럼패닉(트럼프+패닉)이 브렉시트 때와 비슷한 궤적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이끈 브렉시트 국민투표처럼 대반전을 만들겠다며 스스로를 ‘미스터 브렉시트’라고 불렀다. ●반짝 상승→당일 폭락→V자 반등→ 회복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브렉시트 투표 20일 전인 지난 6월 4일 코스피지수는 1985.84에서 나흘 뒤 2027.08로 껑충 뛰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미끄러져 내렸다. 불안감이 시장에 선반영된 탓이다. 투표 이틀을 앞둔 6월 22일 1992.58로 반등했지만 예상 밖 결과에 투표 당일에는 전날보다 61.47 포인트 폭락한 1925.24로 마감했다. 이후 ‘V자’ 반등을 보이며 닷새 뒤 1950선을 회복했다. 이번 미국 대선 때도 코스피는 투표 20일 전인 10월 20일 2040.60으로 시작해 똑같이 나흘 뒤 반등했다가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역시 브렉시트 때와 마찬가지로 투표 이틀을 앞두고 확 올랐다가 투표 당일(9일)에 1958.38로 급락했다. 하지만 다음날 곧바로 2000선을 되찾았다. 윤영교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가 운영 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브렉시트 학습효과(단기 급락 뒤 회복)가 안정제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도 흐름 비슷… “속단은 일러” 원·달러 환율도 상황은 비슷하다. 브렉시트 투표 20일 전에 달러당 1183.6원으로 마감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차츰 원화 약세(달러 강세)로 갔다. 투표 전날에는 1150.4원으로 뚝 떨어지더니 투표 당일 4년 9개월여 만에 가장 큰 변동폭을 보이며 118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후 브렉시트 때처럼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직은 속단하기 어렵지만 주가와 환율이 닮은꼴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워낙 (트럼프 시대의) 불확실성이 커 디커플링(탈동조화)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종달새에게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종달새에게

    종달새에게(To a Skylark) -퍼시 비시 셸리 …(초략)… 우리는 앞을 보고 또 뒤를 보며, 우리에게 없는 것을 갈망한다: 우리의 가장 진지한 웃음에는 약간의 고통이 배어있고 우리의 가장 달콤한 노래는 가장 슬픈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 비록 우리가 증오와 오만과 두려움을 비웃을 수 있을지라도; 우리가 눈물을 흘리지 않는 물건으로 태어난다 하더라도, 그대의 즐거움에 어찌 근접할지 나는 알지 못하네. 기쁜 소리를 내는 어떤 악기보다도 뛰어나고, 책에서 얻는 어떤 보배보다도 좋네, …(중략)… 그대의 머리가 아는 기쁨의 절반이라도 내게 가르쳐다오; 그러면 내 입에서 흘러나올 조화로운 신기(神氣)에 세계가 귀를 기울이리, 지금 내가 그대에게 귀 기울이듯이. We look before and after, And pine for what is not: Our sincerest laughter With some pain is fraught; Our sweetest songs are those that tell of saddest thought. Yet if we could scorn Hate and pride and fear, If we were things born Not to shed a tear, I know not how thy joy we ever should come near. Better than all measures Of delightful sound, Better than all treasures That in books are found, Thy skill to poet were, thou scorner of the ground! Teach me half the gladness That thy brain must know; Such harmonious madness From my lips would flow, The world should listen then, as I am listening now. * 우리는 앞을 보고 뒤를 보고 또 옆을 보지만, 우리가 찾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그래도 살아 있는 한 우리는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노력을 그만두면 안 되리. ‘종달새에게’는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퍼시 비시 셸리(1792~1822)가 이탈리아에 머물던 1820년에 완성한 105행의 서정시다. 그의 두 번째 부인 메리와 시골길을 산책하다 영감을 얻어 쓴 시라는데, 그 특별했던 날을 메리는 이렇게 기술했다. “아름다운 여름 저녁이었다. 오솔길을 거닐다 즐겁게 지저귀는 종달새의 합창을 들었다.” 종달새의 노래와 시인의 시를 대비시키며, 인간이 만든 예술작품보다 뛰어난 새의 즉흥적인 음악을 찬양하는 것, 자연 예찬은 낭만주의의 한 특징이다. 낭만주의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시대의 양식으로서 낭만주의는 프랑스 대혁명과 산업혁명이 유럽을 휩쓸었던 1800년에서 1850년 사이에 유행한, 이성보다 감성에 의존하던 예술을 일컫는다. 강렬한 정서와 체험에의 욕구, 모든 억압으로부터의 해방, 개성과 창의력 예찬, 자연숭배가 로맨티스트의 삶의 철학이었다. 셸리는 자신보다 네 살 위인 바이런처럼 당대의 관습을 거스르는 충동적이며 비타협적인 삶을 살았다. 셸리는 1792년 영국의 서섹스에서 2남 4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지는 상당한 영지를 소유한 귀족이며 하원의원이었다. 이튼칼리지를 거쳐 셸리는 1810년 옥스퍼드대에 등록했다. 옥스퍼드에서 급진사상에 경도된 그는 1811년에 ‘무신론의 필요성’이란 팸플릿을 익명으로 인쇄해 옥스퍼드대의 교수와 성직자들에게 돌렸다. 유럽문명의 오랜 뿌리인 기독교를 공개적으로 공격한 열아홉살의 청년은 며칠 뒤에 학교에서 쫓겨나고, 아버지와의 관계도 틀어졌다. 옥스퍼드에서 쫓겨난 셸리는 16살의 소녀 해리엇과 눈이 맞아 스코틀랜드에서 살림을 차렸다. 해리엇과 결혼한 그는 저명한 사회주의 철학자 윌리엄 골드윈과 친교를 맺은 뒤 사회개혁의 의지를 담은 시를 쓴다. 골드윈의 딸 메리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진 셸리는 1814년 몰래 메리를 데리고 유럽으로 달아난다. 대륙을 여행하다 돈이 떨어진 이들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다. 그해 11월에 해리엇은 아들을 낳았고, 이듬해 메리 골드윈이 출산한 미숙아는 2주일 지나 사망했다. 1815년 다시 영국을 떠난 셸리와 메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인 바이런을 만나 가까이 지낸다. 호수에 배를 띄워 놓고 시를 논하다 바이런이 각자 귀신 이야기를 해 보자고 제안했다. 훗날 메리가 발표한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이날의 유령담이 모체가 됐다. 해리엇이 자살을 시도해 그녀의 시체가 런던의 호수에서 발견되고 3주일 뒤에 셸리는 메리와 결혼해 1818년 이탈리아로 이주했다. 1822년 7월 삼십세 생일을 며칠 앞두고 셸리는 폭풍 속에 배를 띄우고 항해하다 익사체로 발견됐다. 배의 이름은 바이런의 작품에서 따온 ‘돈 주앙’이었다.
  • 미군 ‘아이언맨’ 갑옷 개발 착착…2년 후 특수부대 도입

    영화 '아이언맨'같은 최첨단 전투갑옷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돼 2년 후면 프로토타입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미국 특수 작전 사령부(SOCOM)는 오는 2018년 탈로스(TALOS)의 프로토타입이 생산돼 그 능력을 테스트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속 '아이언맨'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 중인 탈로스의 정식명칭은 ‘전략공격경량작전복’(Tactical Assault Light Operator Suit). 탈로스는 로봇처럼 외형이 단단해 방탄기능이 있으며 스마트안경 같은 착용가능한 컴퓨터가 탑재돼 광역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병사의 체온과 심박동 측정 등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센서 장비는 필수.   특히 유압식 장비를 사용, 팔과 다리 등 신체의 일부에 착용하면 완력이 증강하게끔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마디로 아이언맨 만큼은 아니지만 병사의 전투력과 방어력은 지금보다 몇 단계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탈로스는 해군 특전대 네이비실 등 특수부대에 제공될 예정이라 일반 보병에게는 아직 그림의 떡이다. 미 당국의 탈로스 개발 계획은 지난 2013년 처음 알려졌으며 이번 SOCOM의 언급은 개발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밖에도 미군의 차세대 군복 개발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도 동참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개러스 매캔리 교수 연구팀은 액체형 방탄복을 개발 중으로 액상 형태의 물질에 자기장이나 전류를 가하면 고체화하는 방식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고정 관념은 버려!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오로라 D8’

    [고든 정의 TECH+] 고정 관념은 버려!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오로라 D8’

    오늘날 우리가 보는 대형 여객기의 생김새는 다 비슷해 보입니다. 긴 원통형의 동체에 큰 날개가 있고 여기에 엔진이 달렸으며 꼬리에는 꼬리 날개가 달린 전형적인 비행기의 모습이죠. 따라서 이것이 하늘을 나는 여객기에 최적화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에 반기를 든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더 연료를 적게 먹고 오염 물질과 소음도 줄일 수 있는 디자인이 있다는 것이죠. 오로라 D8 역시 그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오로라 D8은 나사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항공기 가운데 하나로 그 목적은 연비가 더 좋은 항공기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오로라 플라이트 사이언스(Aurora Flight Sciences)가 개발하는 이 항공기의 가장 큰 특징은 넓적하게 생긴 동체에 있습니다. 두 개 원통형 동체를 옆으로 붙인 것 같은 모양 때문에 옆으로 누운 8자 모양 같은 단면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더블 버블(double bubble)형 동체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사실 여객기의 역사에서 더블 버블형 동체를 지닌 항공기는 이 비행기가 처음이 아닙니다. 1947년 취역한 보잉 377 스트라토크루저는 대형 4발 프로펠러 엔진 여객기로 내부 공간을 늘리기 위해 더블 버블 구조를 도입한 최초의 대형 여객기였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디자인은 구조가 복잡하고 제조 비용이 비싸서 현재는 보기 드문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 D8이 이 구조를 다시 들고나온 이유는 우선 항공기의 크기 대비 내부 공간을 늘려 더 많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1인당 비용은 물론 연료도 작게 드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 항공기의 또 다른 특징은 동체 크기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날개입니다. 그래서 더 뚱뚱해 보이는데, 사실 동체에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더블 버블형 동체가 날개와 더불어 양력을 발생시키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날개 크기를 줄일 수 있어 그만큼 항공기의 무게도 줄이고 공기 저항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체 끝에 존재하는 두 개의 엔진은 가장 효율적으로 공기의 흐름을 추진력으로 바꾼다는 설명입니다. 오로라 D8의 목표는 연료 소비량은 최대 71% 감소시키고, 주요 대기 오염 물질인 산화질소는 87% 정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항공기의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항공기 소음 역시 줄어든다고 합니다. 현재는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로 실제 상용화는 2027년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실제 이런 디자인의 항공기가 하늘을 날게 된다면 오랜 세월 변화가 없던 대형 여객기 디자인에 일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우주를 보다] ‘핼러윈 데이’ 기념 우주에 뜬 ‘유령들’

    [우주를 보다] ‘핼러윈 데이’ 기념 우주에 뜬 ‘유령들’

    매년 10월 31일 미국을 중심으로 열리는 ‘핼러윈 데이’.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지만 우주에서는 이보다 더 기괴한 형상을 한 천체가 지금도 유령처럼 빛나고 있다. 미국의 주요 과학매체들은 핼러윈 데이가 되면 매년 이를 기념하는 유령같은 천체사진을 공개한다.   이같은 천체는 사실 인간의 눈과 뇌가 특정한 모습으로 상상한 것이지만 적어도 어린이들에게 만큼은 무한한 영감을 준다. 으스스한 모습의 천체사진을 정리해왔다. - 비명을 지르는듯한 우주의 해골 지구에서 약 2억 4천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페르세우스자리 은하단(Perseus cluster of galaxies). 페르세우스 자리에는 두 개의 산개성단이 서로 끌어당기고 있으며 수백 여개의 은하가 모여있는 거대 은하단이다. 마치 해골이 비명을 지르는듯한 모습 때문에 매년 핼러윈 데이가 되면 미 항공우주국(NASA)이 단골로 공개하는 이미지다. - 사우론의 눈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눈(Eye of Sauron)과 흡사한 별의 모습이다. 지구에서 약 237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HR 4796A’는 ‘사우론의 눈’ 처럼 기괴하게 생긴 모습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러나 우주를 노려보는듯 눈처럼 보이는 곳에 위치한 것이 바로 별에서 뿜어내는 빛이며 그 주위의 링은 중력에 끌린 먼지다. - 우주의 마녀   지구에서 900광년 떨어진 오리온 자리에 위치한 일명 ‘마녀머리 성운’(Witch Head nebula). 마치 마녀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특이한 이름이 붙여진 이 성운은 지난 2009년 발사된 지름 40㎝짜리 적외선망원경을 탑재한 NASA의 광역적외선탐사위성(WISE)이 촬영한 것이다. 이 성운의 정식명칭은 1C2118. - 유령 성운 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이라 불리는 ‘부메랑 성운’(Boomerang Nebula). 마치 유령이 떠있는 듯한 이 성운은 으스스한 모습만큼이나 온도가 -272°C에 이를만큼 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이다. 이는 이론적으로 가장 낮은 온도인 절대영도보다 1도 높은 값. 지구에서 센타우르스자리 방향으로 5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부메랑 성운은 중심에 있는 별에서 분출되는 가스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 죽은 은하에서 내뿜은 '유령 빛' 국제 천문학 공동연구팀이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고스트 라이트’(Ghost Light). 약 40억 광년 떨어진 곳의 죽은 은하에서 흘러 나와 이같은 별칭이 붙었다. 이 빛이 뿜어져 나온 곳은 ‘아벨 2744’(Abell 2744)로 일명 판도라 성단(Pandora‘s Cluster)이라 불린다. 놀라운 사실은 이 성단이 약 500개에 달하는 은하들로 이루어진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라는 것. 수십억년 전 유령 빛을 발한 이 은하는 주위 거대 은하단 중력에 의해 찢겨져 결국은 형체도 남지 않고 그들 속으로 흘러 들어간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정치리스크’에 흔들리는 코스피

    최순실 파문과 중국 정부의 관광 규제 등 ‘정치 리스크’가 국내 증시를 흔들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치적 이슈가 한동안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더하는 먹구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가도 긴장하고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전 거래일보다 10.23포인트(0.51%) 오른 2024.1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네이버와 SK텔레콤 등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상승이 큰 폭의 주가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지만 1.14%나 내렸던 전날의 충격을 절반밖에 회복하지 못했다. 이재용 부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한 ‘대장주’ 삼성전자도 소폭(0.38%) 오름세에 그쳤다. 코스피는 지난 26일 9거래일 만에 2010선으로 밀려났다. 최순실 국정 개입 파문이 불거지면서 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론까지 나오는 현 정국과 비교할 만한 사례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소추를 꼽는다.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에 당시 코스피는 단기간에 6% 이상 급락했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도 앞으로 어떤 충격이 더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뉴스가 나오면 크게 출렁일 가능성도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정치적 이벤트는 장기보다는 단기적 영향에 그치는 일이 많아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의 저가 여행 규제도 당분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25일엔 중국 정부가 방한 관광객을 전년보다 20% 줄이라고 통보했다고 알려지면서 화장품, 여행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급락했다. 중국 정부는 하루 만에 ‘한국 여행 자제령’은 부인했지만, 저가 여행 단속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기정사실화에 대한 항의 표시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정치적 악재들이 더해져 코스피가 연말까지는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조명, 을지로를 밝혀줘!

    조명, 을지로를 밝혀줘!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빛의 축제’가 열린다. 중구는 다음달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Light Way) 201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변신조명’(變身照明)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을지로 조명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다. 을지로 조명상가 상인들과 조명 디자이너, 대학생, 을지로 예술가 등이 행사 준비부터 전시까지 함께해 이목을 끈다. 행사는 2일 오후 5시 30분 DDP 일대 동대문 상권 건물이 일제히 점등되며 시작한다. 어울림광장에는 높이 10m, 가로 15m 규모의 메인 조형물이 설치된다. 본전시 ‘빛으로 말하다’와 예술가·학생들의 특별 프로젝트 ‘빛으로 바꾸다’ 등이 준비됐다. 을지로 조명상가 9개 업체가 대표로 참여해 20개 부스를 운영하는 ‘디자인 쇼케이스’에서는 점포별로 대표 조명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구매도 할 수 있다. 30년째 조명상가를 운영하는 이우복(47)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장은 “매장에 없는 20여개 조명상품을 선보인다”며 “우수 디자이너들의 작품도 있어 예술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조명들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을지로 조명상권은 을지로4가역에서 3가역으로 걸어가는 거리와 대림상가, 청계상가 일대 250m 구간이다. 1960년대 건축자재 관련 업종이 을지로에 자리잡으며 함께 들어섰다. 1970~1980년대 국내 조명산업의 메카로 불렸지만 값싼 중국산이 들어오고 인터넷 상거래로 바뀌면서 쇠퇴기를 걷고 있다. 최근 중구는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로 을지로 조명상가의 예술성과 유통망을 알려 디자이너, 예술가, 상인, 고객들이 소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화형 AI ‘아미카’ 공개… 네이버, 구글에 도전

    대화형 AI ‘아미카’ 공개… 네이버, 구글에 도전

    이용자와 대화…식당 예약 수행 ‘레벨3’ 수준 자율주행 기술 보유 로봇 M1은 3차원 실내지도 작성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들이 임계점을 넘어 실생활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들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싸움으로 돌입할 것입니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미국과 유럽 진출을 선언한 네이버가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과의 경쟁을 위해 AI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의 연례 개발자회의 ‘데뷰 2016’에서 이 의장은 “국경 없는 인터넷 산업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려면 기술 경쟁력이 근본이 돼야 한다”면서 “회사 내에서 AI와 로봇,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술자 및 스타트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네이버는 대화형 AI 시스템 ‘아미카’를 비롯해 자체 제작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 등을 공개하며 AI 기술력을 과시했다. ●생활환경지능 기반 플랫폼 개발·서비스 이날 네이버가 공개한 미래 기술들은 지난해 밝힌 ‘프로젝트 블루’의 결과물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열린 ‘데뷰 2015’에서 로보틱스와 모빌리티, 스마트홈 등에 5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AI 기술은 ‘생활형 인공지능’을 지향한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일상 생활에서 사람과 상황, 환경을 인지하고 필요한 정보와 행동을 제공하는 기술인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에 기반해 개인화된 서비스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음성인식 비서와 챗봇 등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각축을 벌이는 분야다. 네이버가 공개한 대화형 AI 시스템 ‘아미카’는 이용자와 대화를 하며 명령을 인식하고 실행한다. 예를 들어 “출근길에 들을 만한 노래를 추천해 줘”라고 명령하면 이용자가 출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오늘은 정체가 심하니 15분 일찍 출발하세요”라고 답변한다. 일정 안내와 가전기기 제어, 운전 중 가까운 주유소 찾기, 식당 예약 등도 수행한다. ●위치 정보 없이도 스스로 지도 만들어 아미카는 실생활 속 다양한 기기 및 플랫폼에 탑재된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결합해 피자 주문 챗봇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배달의민족, 야놀자, 호텔나우 등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 칩셋인 ‘아틱’(ARTIK)에도 탑재됐다. 네이버의 자율주행 기술은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자동차와 사람 등 물체를 인식하고 회피하는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위치 정보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스스로 지도를 만들고, 도로 위 사물을 8종류까지 인식할 수 있다. 고속도로 등 비교적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자의 개입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3’ 단계에 이르렀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첫 번째 자체 제작 로봇인 ‘M1’도 선보였다. 실내 매핑 로봇을 표방하는 M1은 실내 공간을 돌아다니며 3차원 고정밀 실내지도를 만들 수 있다. 네이버는 이들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일부 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설립해 기술 경쟁의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융합 저널리즘 강화… 학사개편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융합 저널리즘 강화… 학사개편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이 디지털미디어 산업 혁신과 융합 저널리즘을 선도하는 학사개편을 단행한다. 언론홍보대학원은 기존의 ‘언론출판학과’를 ‘디지털 저널리즘학과’로, ‘저널리즘 전공’을 ‘융합저널리즘 전공’으로 개편해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과 과정도 빅데이터 중심의 데이터 저널리즘, 인공지능을 활용한 AI(Artificial Intelligence) 저널리즘, VR(Virtual Reality])기술을 이용한 가상 현실 저널리즘 등 저널리즘 영역의 최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미래 지향적인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 석사과정(야간) 신입생 1차 모집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며 2차 모집은 다음 달 24일부터 12월 5일까지다. 모집 전공은 3개 학과 6개 전공으로 디지털 저널리즘학과 내 융합저널리즘 전공과 디지털출판·잡지 전공, 방송통신융합학과의 방송영상·통신 전공과 방송진행·스피치 전공, 광고홍보학과 광고·홍보 전공과 공연예술경영 전공 등이며, 모든 전공이 학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빚내 투자’ 4조… 심상찮은 코스닥 위기설

    ‘빚내 투자’ 4조… 심상찮은 코스닥 위기설

    올 들어 코스피는 5.67% 올랐다. 연초 중국발 악재와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가결 등으로 충격을 받았으나 회복해 8월 이후에는 3거래일을 제외하고 꾸준히 2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코스닥은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4일 677.79에서 17일 659.83으로 2.65% 하락했다. 8월 12일(705.18)을 마지막으로 700선을 되찾지 못하고 600대 중후반에 갇혀 있다. 증권가에선 코스닥 위기설이 심상치않게 제기되고 있다. 향후 코스닥 전망이 어두운 이유는 신용융자 잔고가 사상 최대 수준이기 때문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코스닥 신용융자 잔고는 4조 3222억원으로 ‘형님’ 격인 코스피(3조 3723억원)보다 1조원 가까이 많다. 신용융자 잔고는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산 금액이다. 빚 투자인 셈이다. 단기 시세차익을 챙기고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인 매도 물량이다. ●한미약품·갤노트7 사태 ‘직격탄’ 맞아 코스닥은 최근 시장의 활력도 떨어졌다. 올해 코스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조 5000억원인데, 이달 들어 14일까지는 3조 1000억원에 그쳤다. 지난 4일(2조 8803억)과 5일(2조 9758억원), 10일(2조 9486억원)에는 2조원대에 머물렀다. 유망기업 유치가 절실한 코스닥이 공을 들인 기업공개(IPO) ‘대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넷마블은 코스피 상장으로 이미 방향을 틀었다. 한미약품 늑장공시 논란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파장으로 인해 코스닥이 받은 충격도 크다. 코스닥 양대 축인 제약·바이오와 정보기술(IT) 종목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14일 기준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한미약품 사태 전날인 지난달 29일에 비해 6.8% 하락했다. IT업종 지수도 갤노트7 리콜 제품 발화 소식이 전해진 지난 4일에 비해 2.7% 빠졌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미약품 사태로 제약업종 중심으로 상처를 입은 코스닥이 홈쇼핑 부문 선전으로 버티고 있는 형국”이라며 “신용융자 잔고를 봤을 때 지수가 660 이하로 떨어지면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적자나도 유망하면 상장’ 제도에 기대 시장에선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상장·공모 제도 개편안이 코스닥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 5일 미국 나스닥 테슬라처럼 적자를 기록 중이더라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기업은 코스닥 상장을 허용하는 제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형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IT 버블 붕괴로 고전하던 코스닥이 2004년 말 정부의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박스권을 탈출했다”며 “시장 진입 요건을 완화했다는 점에서 당시와 비슷한 이번 정책이 중장기적으로 코스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하! 우주] 별빛 속에서 탄생한 생명의 기초물질

    [아하! 우주] 별빛 속에서 탄생한 생명의 기초물질

    우리의 몸을 이루는 원자 가운데 수소는 빅뱅 직후 우주에서 생성된 것이고 수소보다 무거운 탄소, 산소, 질소 같은 원자는 핵융합 반응 및 초신성 폭발에서 생성된 것이다. 그런 만큼 지구와 그 안에 사는 우리는 별에서 온 그대라고 할 수 있다. 생명체를 구성하는 탄소를 기반으로 한 유기물질은 지구는 물론 우주에서도 흔하게 관찰된다. 하지만 이런 유기물이 어떻게 우주에서 생성되는지는 오랜 논쟁거리 가운데 하나다. 탄소 원자는 최대 4개의 다른 원자와 결합할 수 있어 복잡한 분자를 만드는데 제격이지만, 이런 복잡한 분자 역시 매우 기초적인 단위부터 형성돼야 한다. 그 기초 물질은 탄소 이온(C+), 메틸리딘기(CH, methylidyne), 그리고 탄화수소 양이온(CH+) 등이다. 이들이 모여 더 복잡한 분자를 만들기 때문이다. 기존의 가설에 의하면 이런 기초 물질을 형성하는 기본 과정은 가스 성운에서 발생하는 난기류와 충격파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공대의 패트릭 모리스와 그의 동료들은 유럽 우주국의 허셜 우주 망원경 관측 데이터를 분석해서 새로운 가설을 주장했다. 이들은 지구 가까이에서 새로운 별이 태어나는 오리온성운의 탄소 이온, 메틸리딘기, 탄화수소 양이온 등을 관측했다. 그런데 이 물질들의 분포는 가스 성운 내부의 난기류나 충격파의 방향과 무관했다. 여기에 이 물질들은 에너지를 흡수하기보다는 내놓고 있었는데, 이는 기존의 가설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다. 연구팀이 주목한 가설은 성운 안에서 탄생한 젊은 별의 자외선이다. 이 자외선 에너지를 흡수한 탄소 및 수소 원자가 기초 물질을 만들고 이들이 생명체의 기본 물질이 되는 유기물질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즉 생명의 기초 물질은 별빛 속에서 탄생(Life's Building Blocks Come From Starlight)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태양계 역시 이런 가스 성운에서 생성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수소는 물론 탄소, 산소가 풍부한 가스 구름은 다양한 유기물을 품은 행성, 소행성, 혜성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이 가설이 옳다면 어쩌면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 역시 별빛을 속에서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 과학이 설명하는 우리의 기원은 신화보다 더 낭만적일 수도 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하이라이트TV, 일일드라마 전문채널로 변신

    하이라이트 TV가 가을 개편을 맞아 17일부터 일일 드라마 전문채널로 변화한다. 채널의 주시청층인 50~60대 여성에 맞춰 3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일일 드라마를 연속 방영한다. 주중에는 매일 3편의 일일 드라마가 4회씩 연속 방영되고 주말에는 주중에 방영된 총 60편이 연속 재방영된다. 우선 ‘웃어라 동해야’, ‘TV 소설 복희누나’, 대하드라마 ‘해신’이 방영되고 이어 ‘별도 달도 따줄게’, ‘TV 소설 큰언니’, ‘장희빈’이 바통을 잇는다. 또한 바쁜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효율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채널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2~4시간 이내로 압축한 ‘일일 드라마 하이라이트’가 방영될 예정이다. 지역별 채널번호는 하이라이트 TV 홈페이지(www.highlighttv.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 IQ 퍼즐에 도전?…수많은 페북 유저를 좌절시킨 문제

    ​이 IQ 퍼즐에 도전?…수많은 페북 유저를 좌절시킨 문제

    수천 명의 Facebook 유저들이 단순한 퍼즐 문제 하나로 좌절과 기쁨을 겪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igh IQ Intelligence Test'로 분류된 이 퍼즐은 페이스북의 세일즈-픽션에 '이 문제를 푼다면 공유하시오'란 단서가 붙어 10월 4일자로 포스팅됐다. 지금까지 약 133,000번 이상 공유되고 수천 개의 댓글들이 달렸지만, 아직까지 이 퍼즐을 둘러싼 화제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8 + 2 = 16106 라는 문제를 시작으로 해서 모두 8개의 수식이 나열되어 있는데, 이떤 경로로 계산하면 이 같은 등식이 성립될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언뜻 보면 무슨 속임수 같다는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특정한 패턴을 발견하면 모든 문제는 저절로 풀린다. 여기에 당신의 IQ가 작동되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계산을 하는 데 있어서는 4칙연산을 적절한 순서대로 구사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이 퍼즐을 5분 안에 풀 수 있다면 당신의 IQ는 상급에 속한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등급은 대략 다음과 같다. ▲1분 안에 푸는 사람: 최상급의 IQ ▲5분 안에 푸는 사람: 상급 IQ ▲3. 10분이 지나도 못 푸는 사람: 분발이 필요한 IQ 그럼 첫 문제를 한번 풀어보자. 앞의 두 수를 곱하고, 더하고, 빼면 등호 다음의 숫자들이 차례로 나온다. 곧, 8 x 2 = 16, 8 + 2 = 10, 8 - 2 =6 이 되어 16106이 나온다. 다음의 문재들도 마찬가지의 패턴으로 풀면 다 풀 수 있다. 생각해보면 단순한 퍼즐이지만, 나름 말랑말랑한 머리가 필요함을 말해주는 문제다. '사실 이 퍼즐은 높은 지능을 필요로하지는 않는다. 사람의 두뇌는 항상 패턴을 찾아내는 경향이 있다.' 하고 이시스 엔가메는 말한다. '첫 두 문제를 푸는 패턴을 발견하면 그 다음 문제들은 저절로 풀린다. 특별한 문제는 아니다. 사람의 두뇌는 늘 이런 패턴을 찾아내는 데 민감하다.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풀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 어떤 유저는 자신이 이 퍼즐을 풀지 못한 유일한 사람일 거라는 자조적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당신이 이 문제를 못 풀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비슷한 문제로 연습해 이런 패턴을 찾는 데 익숙해진다면 어렵잖게 이 같은 퍼즐들을 풀 수도 있다. 인간이란 원시 수렵채취시대부터 이런 패턴을 찾아내는 훈련을 쌓아왔다. 풀숲이 움쭐하면 그 속에 짐승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곧 겨울이 닥쳐온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처럼 패턴 찾기는 생존문제와 직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가을의 시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가을의 시

    연시감이 맛있는 계절, 가을이다. 가을에 대한 시를 골라 보려고 머릿속을 뒤지고 책장을 뒤지고 인터넷을 뒤졌는데, 괜찮은 시가 없다. 가을을 제목으로 삼은 최고의 시는 릴케의 ‘가을날’인데, 그 시는 이미 내가 해냄출판사에서 펴낸 책 ‘내가 사랑하는 시’에 실렸다. 겨울을 노래한 영시는 많은데, 가을을 노래한 시는 드물고 수준도 떨어진다. 왜일까? 우중충하고 비가 잦고 으스스한 영국의 가을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아서, 시심이 발동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우리처럼 높고 푸른 하늘이 아니라, 낮에도 해를 보기 힘드니 보통사람도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데 시인들은 더욱 견디기 힘들었을 게다. 우리말로 가을을 노래한 시는? 수두룩 많지만, 최승자 선생의 치명적인 첫 행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개 같은 가을이 개 같은 가을이 쳐들어온다. 매독 같은 가을. 그리고 죽음은, 황혼 그 마비된 한쪽 다리에 찾아온다. 모든 사물이 습기를 잃고 모든 길들의 경계선이 문드러진다. 레코드에 담긴 옛 가수의 목소리가 시들고 여보세요 죽선이 아니니 죽선이지 죽선아 전화선이 허공에서 수신인을 잃고 한번 떠나간 애인들은 꿈에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그리고 괴어 있는 기억의 廢水가 한없이 말 오줌 냄새를 풍기는 세월의 봉놋방에서 나는 부시시 죽었다 깨어난 목소리로 묻는다. 어디 만큼 왔나 어디까지 가야 강물은 바다가 될 수 있을까. -최승자 시집 ‘이 時代의 사랑’에서 서른 살 무렵에 그이의 시를 처음 읽고 나는 휘청거렸다. 함께 대학원을 다니던 H와 최승자를 이야기하다 우리는 친해졌다. 이런 시가 있었네 우리나라에.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니며 페미니즘 세례를 받았던 우리는 여전사처럼 피투성이인 그녀를 사랑했다. 나의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뒤표지에 들어갈 추천사를 어떤 여성시인에게 받을까? 나는 고민하지 않았다. 최승자 선생님의 시처럼 멋진 촌평을 받고 나는 뛸 듯이 기뻤다. 나중에 내가 만난 최승자 시인은 ‘피투성이 여전사’라는 내 머리에 박힌 이미지와는 다른, 여리고 조용한 분이었다. 내가 쓴 시를 나보다 더 잘 알고, 넓고 깊은 통찰과 살뜰한 언어로 새로운 시인의 탄생을 축하해 준 최 선생님에게 그동안 고마움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해 아쉬웠다. 부디 건강하시기를 멀리서 빈다. 그렇게 강렬한 맛은 없지만,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73도 가을에 읽을 만하다. 찬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위에 노란 잎사귀들이 몇 개 매달린, 혹은 잎이 다 떨어진 계절을 그대는 내게서 본다. 사랑스러운 새들이 노래하던 성가대는 폐허가 되었지. 해가 서쪽으로 진 뒤에 희미해진 석양을 그대는 내게서 본다. 모든 것을 덮어 잠들게 하는 죽음의 분신(分身)인 검은 밤이 야금야금 황혼을 몰아내고, 불이 꺼져 죽을 침대 위에서 그를 키워준 나무에 잡아먹히는 장작불처럼, 젊음이 타다 남은 재 위에 누워 빛나는 불꽃을 그대는 내게서 본다 이걸 알게 된 그대는, 사랑이 더 강렬해지지. 머지않아 그대가 떠나보내야 할 사람을 깊이 사랑하게 되지 That time of year thou may’st in me behold When yellow leaves, or none, or few, do hang Upon those boughs which shake against the cold, Bare ruin’d choirs, where late the sweet birds sang. In me thou see’st the twilight of such day, As after sunset fadeth in the west, Which by-and-by black night doth take away, Death’s second self, that seals up all in rest. In me thou see‘st the glowing of such fire That on the ashes of his youth doth lie, As the death-bed whereon it must expire Consum’d with that which it was nourish’d by. This thou perceivest, which makes thy love more strong, To love that well which thou must leave ere long. * 나는 젊음의 죽어가는 불꽃 위에 누운, 타다 남은 장작불 같다는 시인의 고백이 쓸쓸하다. 그보다 나이가 한참 아래인 청년을 가까이했기에, 하루하루 늙어가는 자신을 분명히 티 나게 인식했을 터. 신문연재를 시작한 이래 제일 어려운 번역이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73번이었다. 뭘 지칭하는지 애매한 대명사들 때문에 고생했다. 7행의 ‘검은 밤 black night’은 죽음의 은유이다. 12행이 제일 난해한데, 20세기 초에 어느 학자가 다음과 같은 해석을 내놓았다. “As the fire goes out when the wood which has been feeding it is consumed, so is life extinguished when the strength of youth is past.” (불을 먹여살리던 나무가 다 소진되면 불이 꺼지듯이, 젊음의 힘이 사라지면 삶도 소멸한다.)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해석하느라 며칠, 내 젊음의 불이 꽤나 소진되었다. 14행을 어떻게 풀이할지, 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린다. 시인의 대화 상대인 젊은 그대가 머지않아 (포기하고) 떠나야 할 것을 ‘젊음’으로 번역하려다 ‘사람’으로 바꾸었다. 사랑의 대상을 지금 젊은 그대가 곧 잃어버릴 ‘젊음’으로 봐도 좋다. 시는 이쯤 내려두고…. 달고 떫은 단감을 먹으며, 개 같은 가을을 통과해야겠다.
  • 돌아온 ‘배당주 투자’ 시즌

    세금 줄이려 배당 늘릴 가능성 커전문가 “동양·제일기획 등 주목” 12월 결산일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7년까지 적용되는 기업소득환류세제의 영향으로 올해가 배당주 투자의 적기라는 조언이 나온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배당을 못한 기업들이라도 올해엔 배당을 많이 할 확률이 높다. 기업소득환류세제에 따라 기업이 한 해 이익의 80% 이상을 투자·배당 등에 사용하지 않으면 미달 금액의 10%를 법인세로 추가 징수된다. 이 법은 지난해부터 3년에 걸쳐 실시되지만 첫 과세는 지난해와 올해 실적을 합산해 실시되기 때문에 올해 배당을 많이 하면 내년 과세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 해마다 4분기가 되면 배당주 투자 이야기가 나오지만 올해 더 배당주를 고려해 봐야 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처음 배당을 실시한 기업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지난해 처음 배당을 했고 배당수익률이 1%를 넘는 기업은 동양, 제일기획, 한화손해보험, 무학, 알루코 등이다. 골프존유원홀딩스, 아주캐피탈, 메리츠종금증권 등 최근 3년간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기업도 주목할 만하다. 염동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의 몸값이 높아지는 만큼 바로 지금이 배당주 투자의 적기”라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영천, 항공시대 개막 첫발

    영천, 항공시대 개막 첫발

    경북 영천에 국내 첫 항공전자부품 전문시험평가기관인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가 문을 연다. 12일 경북도와 영천시에 따르면 14일 녹전동에서 국책사업으로 건립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도와 시는 항공산업 중 취약 분야인 항공전자부품 시험평가시대를 열기 위해 2013년부터 지난 5월까지 총사업비 370억원을 들여 부지 1만 3705㎡에 건축 면적 3358㎡ 규모의 센터를 지었다.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는 최근 가속도 시험장비 등의 시험가동에 들어갔고 연말까지 11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항공기 부품 규격 인증에 필요한 고가 장비 29종 33점이 연차적으로 도입된다. 센터는 항공전자 장비 및 부품 시험평가, 인증,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역할로 항공전자산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같은 날 비전자 의료기기 생산기반인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준공식도 연다. 이 센터는 2013년부터 사업비 319억원을 들여 녹전동 일대 8346㎡에 건립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지난해 5월부터 가동된 인근 보잉항공전자 유지·보수·정비(MRO)센터가 영천의 미래 먹거리인 항공산업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전자부품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구축해 항공기업을 대대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벌써 한화탈레스와 LIG넥스원을 비롯한 항공전자 관련 기업과 경북대, 경운대 등 대학들이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의 장비 사용을 문의하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영천 항공시대 개막을 밝게 한다”고 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영천에 국내 첫 항공전자부품 전문시험평가기관 문 열어

    경북 영천에 국내 첫 항공전자부품 전문시험평가기관 문 열어

    경북 영천에서 국내 첫 항공전자부품 전문시험평가기관인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가 문을 연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오는 14일 녹전동에서 국책사업으로 건립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준공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시는 항공산업 중 취약분야인 항공전자부품 시험평가시대를 열기 위해 2013년부터 지난 5월까지 총 사업비 370억원을 들여 부지 1만 3705㎡에 건축면적 3358㎡ 규모의 센터를 지었다.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는 최근 가속도 시험장비 등을 시험가동에 들어갔고 연말까지 11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항공기 부품 규격 인증에 필요한 고가 장비 29종 33점이 연차적으로 도입된다. 센터는 항공전자 장비 및 부품 시험평가, 인증,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역할로 항공전자산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이날 비전자 의료기기 생산기반인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준공식도 열었다. 이 센터는 2013년부터 사업비 319억원을 들여 녹전동 일대 8346㎡에 건립됐다. 센터는 사출실, 압출실, 클린룸, 바이오실험실 등을 갖췄다. 전자선 조사시설, 카테터 제조장비, 정밀측정 장비 등은 2019년까지 도입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지난해 5월부터 가동된 인근 보잉항공전자 유지·보수·정비(MRO)센터가 영천의 미래 먹거리인 항공산업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전자부품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구축해 항공기업을 대대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벌써 한화탈레스와 LIG넥스원을 비롯한 항공전자 관련 기업과 경북대, 경운대 등 대학들이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의 장비 사용을 문의하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영천 항공시대 개막을 밝게 한다”고 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중국 삼성, 갤노트7 19만여 대 전량 리콜(종합2보)

    중국 삼성, 갤노트7 19만여 대 전량 리콜(종합2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를 중단한데 따라 중국 삼성이 11일 중국 내 판매를 중지하고 전량 리콜에 나섰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중국 삼성과 협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삼성이 19만 984대를 리콜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4일 리콜이 실시된 초기 판매 물량 1858대를 포함해 삼성이 중국 본토에서 판 갤럭시 노트 7 전량이다. 리콜은 중국 구매자가 두 가지 방법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갤럭시 노트 7을 새 휴대전화로 무료 교체 후 차액 환불과 300 위안(한화 5만원)의 쇼핑 쿠폰을 받거나 아예 갤럭시 노트 7을 반납하고 전액 환불받는 방법이다. 반납 시 택배 비용까지 모두 삼성이 부담한다. 베이징신보는 이번 사태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전’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스마트폰업계에 거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애플이 최근 스마트폰 배터리의 폭발 방지 특허를 신청했다는 외신 보도도 함께 전했다. 첸장(錢江)만보는 “이번 사태가 해외로 진출하는 중국기업에도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시장과 수시로 접촉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신중한 판단과 신속한 반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브라이언 마 애널리스트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갤럭시 노트 7 문제 때문에 삼성 브랜드 평판이 떨어졌다”며 “화웨이, 오포, 비보 등 강력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와 경쟁에서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매체들은 갤럭시 노트7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을 지원하는 보도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 중국 언론들은 삼성 갤럭시 노트 7의 발화 사건을 크게 보도하는 동시에 남아프리카의 남자가 총알을 맞았으나 가슴에 휴대하던 화웨이폰이 막아 기적적으로 살았다는 소식도 전하는 등 중국제 휴대전화의 우수성을 자랑하는 보도를 늘리는 추세다. 중국 매체들은 삼성이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새로운 제품으로 승부수를 걸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다. 중국 IT전문지에서는 삼성이 내놓을 갤럭시S8 신제품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이 갤럭시 노트7의 판매를 포기한 것은 서둘러 갤럭시S8로 넘어가기 위한 수순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같은 근거로 삼성이 신청해놓은 라이트업(LightUp) 카메라, 라이트플러스(Light+) 카메라 등 상표 2건이 갤럭시S8에 장착될 듀얼카메라 모듈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기가요 하드캐리 1위, 갓세븐 하드캐리 한 일주일 “팬클럽 아가새 감사”

    인기가요 하드캐리 1위, 갓세븐 하드캐리 한 일주일 “팬클럽 아가새 감사”

    갓세븐이 ‘하드캐리’로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10월 둘째 주 SBS ‘인기가요’ 1위 후보로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 갓세븐 ‘하드캐리’, 박효신 ‘숨’이 올랐다. 에이핑크와 갓세븐은 지난주 컴백한 뒤 한 주 만에 1위 후보로 발돋움했으며 음원 강자 박효신이 경쟁 후보로 올라 접전을 펼쳤다. 1위는 갓세븐의 ‘하드캐리’였다. 갓세븐은 “소속사 식구들, 우릴 사랑해주는 팬클럽 아가새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 달 27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정규 2집 ‘FLIGHT LOG : TURBULENCE’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하드캐리’는 파격적이고 강렬한 콘셉트가 주를 이룬 EDM 트랩 곡이다.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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