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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탱크 킬러 ‘현궁’ 품질인증 사격 성공

    北탱크 킬러 ‘현궁’ 품질인증 사격 성공

    군 당국이 북한군 탱크를 파괴하는 보병용 유도무기 ‘현궁’의 품질인증 사격시험에 성공했다.방위사업청은 1일 “지난달 30일 경기도 포천 다락대 시험장에서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최초 생산품의 품질인증 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품질인증 사격시험은 무기체계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성능이 생산품에서 그대로 구현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사격시험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 아래 방사청과 개발업체인 LIG넥스원이 협의체를 구성해 현궁 초도생산 장비로 진행했다. 사격시험에서 현궁은 유효사거리(2~3㎞), 관통력, 광학, 탐지·추적 등 여러 성능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궁은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군이 올해부터 전력화할 예정인 현궁은 노후화한 90㎜, 106㎜ 무반동총과 토우 미사일을 대체하는 보병대대급 대전차 유도무기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대전차 유도무기인 현궁은 기존 대전차 화기와는 달리 주야간 사격이 가능하고 유효사거리와 관통력 등 성능이 뛰어나다. 개인 휴대나 소형전술차량 탑재 방식으로 적 전차의 상부와 정면을 공격한다. 유도탄이 발사되면 추가 조작 없이도 표적을 추적해 타격하는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 기능이 있어 사수의 생존성과 명중률을 높였다. 유도탄에 탄두 두 개가 직렬로 배치돼 있으며, 앞에 있는 탄두가 먼저 폭발해 적 전차의 ‘반응장갑’을 무력화한 다음 뒤에 있는 주탄두가 장갑을 꿰뚫고 들어가 폭발하는 ‘이중성형작약탄두’ 기술을 적용했다. 현궁은 외국의 비슷한 무기체계인 이스라엘의 스파이크와 미국의 재블린 등에 비해 소형화·경량화돼 운용이 간편하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이상문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현궁이 또 하나의 명품 무기로 발돋움해 우리 군의 전력 증강뿐 아니라 국내 방산기술 기반 확보와 중소 방산기업 육성 등 국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국정원, 국내정보 수집 전면 폐지

    국정원, 국내정보 수집 전면 폐지

    文대통령 “정치개입 철저 금지”…차장 3명도 국정원 출신 발탁서훈 신임 국가정보원장은 1일 국내정보 담당관(IO·Intelligence Officer) 제도의 즉각 폐지를 지시했다. IO란 정부 부처 등을 드나들면서 동향을 파악하거나 정보를 수집하는 직원을 뜻한다. 앞서 국정원은 2014년 IO의 국회, 정당, 언론사의 상시 출입을 금지했지만, 관행적 정보 수집은 계속됐다. 국정원 3차장 출신으로 조직의 ‘속살’을 가장 잘 아는 서 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공약인 국내정보 수집업무 전면 폐지를 신호탄으로 ‘셀프 개혁’의 서막을 연 것이다. 서 원장은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취임하면 첫 번째 조치로서 통상 IO라고 부르는 부처, 기관, 단체, 언론사에 출입하는 정보관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 보시기에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 개혁 의지, 정치와 완전히 분리시키려는 실천적 조치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궁극적인 개혁 방안은 더 논의해서 좋은 방향을 찾아야 하는데 우선적으로라도 국내 정치(개입)만큼은 철저하게 금지하는, 여러 번 드렸던 약속이니 만큼 꼭 좀 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개혁이라는 게 아픔을 수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국정원 1차장에 서동구(62) 주파키스탄 대사, 2차장에 김준환(55) 전 국정원 지부장, 3차장에 김상균(55) 전 대북전략부서 처장을 발탁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3명 모두 국정원 출신으로 임명한 건) 국정원과 정치권의 관계를 끊고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4차 산업혁명은 ICT가 핵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김대희 KISDI)은 1일 발간한 ‘4차 산업혁명과 ICT’ 보고서를 통해 “제반 산업의 자동화는 물론 바이오 혁명 등 삶의 질과 환경을 바꾸는 과학 혁명까지도 촉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ICT혁신의 핵심인 지능정보기술의 진화방향을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는 ICT 국가전략의 틀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은 IoT, 클라우드, 빅 데이터, 모바일과 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로 그 진화방향 및 상호작용에 의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IoT는 기업 또는 클러스터 차원의 생산 프로세스 자동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제조업은 연결된 제조업, 연결된 산업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클라우드는 IoT, VR 등의 발전으로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폭증하면서 일부 기능을 엣지 컴퓨팅에 이관하여 양자 간의 공생관계가 예상되며, 빅데이터는 실시간 데이터의 폭증으로 ‘자이너머스(Ginormous)’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았다. 모바일은 스마트폰 외에도 VR·AR 기기,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다양화될 것이며, 인공지능은 장기적으로 여러 학습방법의 단순 조합을 넘어서는 보다 일반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한 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주요 ICT 기업들의 지능정보기술에의 투자 증대, 바이오 등 타분야로의 영역 확장 현상 등은 성공 가능성에 대한 신호(signal)로 작동하여 4차 산업혁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르는 파괴적 혁신(distruptive innovation)으로 인해 경제,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 ICT 기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토대가 되는 분야 기초‧선도 R&D 및 인재양성, 생태계 및 벤처 창업환경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 과정의 파괴적 혁신에 수반되는, 일자리 등 이해관계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 및 ICT 혁신이 제기하는 사회․윤리적 이슈의 해결에도 참여하는 것이다. 시장기제는 (지식)재산권, 기업조직, 금융 시스템 등에 기반하는 바, 아이디어와 지식은 공공, 시장기제에서 모두 창출되지만 공공기제에서 창출된 것은 공유가 가능하고, 공공기제에서 공급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적자본을 활용‧보상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공공 ICT 기제와 시장 기제의 협력으로 상기의 선순환 관계가 정착되어 아이디어, 지식, (인공)지능이 조직화되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에 제도‧규제의 지체, 기술혁신의 영향에 따른 이해관계의 갈등 심화, 특히 일자리 관련 변화에 대한 미대응, 지식자산에 대한 불충분한 보상, 원활하지 못한 인적자본의 공급 등 공공기제와 시장기제가 서로 간에 보완적 기능을 하지 못하면, 4차 산업혁명 추세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 이은 후속 보고서들은 신산업, 벤처, 통신, 방송, 일자리, 새로운 사회적 이슈 등 세부 분야별 국가 ICT 아젠다의 분석 및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더이스트라이트, 에드시런 커버영상 ‘베테랑 뮤지션 못지않은 실력’

    더이스트라이트, 에드시런 커버영상 ‘베테랑 뮤지션 못지않은 실력’

    신예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의 커버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영국 뮤지션 에드 시런(Ed Sheeran)의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를 커버한 더 이스트라이트(이석철, 김준욱, 이승현, 이은성, 정사강)의 멤버들의 모습이 공유됐다. 공개된 영상 속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야외무대로 추정되는 곳에서 김준욱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보컬 라인 이은성과 정사강은 여유 있게 리듬을 타며 각자의 파트를 완벽 소화했음은 물론, 화음까지 맞추는 등 베테랑 뮤지션 못지않은 안정적인 보컬 실력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특히 에드시런 특유의 개성 있는 창법과 호흡까지 재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에드시런의 곡을 더 이스트라이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영재 밴드’다운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홀라(Holla)’로 가요계에 데뷔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평균 연령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밴드다. 최근 두 번째 싱글 ‘유아 마이 러브(You’re My Love)’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보트코리아 국내 최초 핑크색 컬러 고무보트 ‘로드스타 핑크’ 출시

    보트코리아 국내 최초 핑크색 컬러 고무보트 ‘로드스타 핑크’ 출시

    국내 대표 마린기업 ‘보트코리아’에서 전개하는 로드스타(Lodestar)에서 국내 최초로 핑크색 낚시용 고무보트 ‘로드스타 핑크’ 시리즈를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로드스타 핑크 고무보트 시리즈는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낚시보트를 컨셉으로 기획됐으며 강이나 호수, 바다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레드컬러 일색의 국내 고무보트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크루져 고무보트 2017년형 모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로드스타 핑크 시리즈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마린 업계의 트랜드를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출시 이래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로드스타의 초경량 시리즈와 에어메트리스가 적용된 제품이 선 출시될 예정으로 조종면허 없이 운용이 가능한 5마력 미만의 선외기에 적합한 ‘울트라 라이트(Ultra Light)’ 및 ‘퀵 롤러(Quick Roller)’, 15마력에서 18마력 선외기로 운용 가능한 고성능 바다낚시보트인 F370 모델을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보트코리아 박기서 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로드스타 핑크 시리즈는 우아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매력을 선사하며 시인성이 좋고 자외선에 강해 일본에서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연인 및 가족단위의 낚시보트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성 낚시 동호인들에게도 어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보트코리아는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 낚시용 FRP보트 및 콤비보트, 포타보트를 비롯해 제트스키 및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루져 고무보트 시리즈와 각 브랜드의 선외기 등 다양 품목이 전시될 예정으로 전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론칭 기념 현장 할인 행사 및 다채로운 사은품 증정 행사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로드스타 핑크 시리즈는 보트코리아 남양주 전시장 및 화성전시장, 그리고 보트코리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6월 황금연휴 맞이 야간개장 실시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6월 황금연휴 맞이 야간개장 실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오는 황금 연휴를 맞아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일 야간에도 문을 연다. 지난 5월 초 첫 선을 보인 수목원의 야간개장 컨셉트는 ‘Elegant Lighting Festival’이며, 과하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빛으로 목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겨울철 야간 운영하는 일반 수목원의 화려한 조명과는 다르게 영롱하고 수수한 느낌의 간접 조명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사계절 내내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영국식 보더가든, 고산온실, 나무놀이집, 수생식물원, 폭포 정원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설치된 조명이 달빛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미로정원을 지나 이어지는 피아노 길에는 관람객들이 지나갈 때 마다 센서에 의해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지는 재미적인 요소를 더했다. 수생식물원 수변 주변 하부에는 업라이트 조명을 설치해 수면에 반사되는 효과를 연출하고 반짝이는 빛의 오브제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상 부근의 웨딩가든에 오르면 군데군데 피어난 아름다운 LED 장미 정원을 만날 수 있다. 현재 주말, 공휴일 등에 유동적으로 야간에도 문을 열고 있으며, 여름 방학기간인 7월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개장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다.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초여름 밤을 수놓을 흥겨운 노래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인,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봄 사진 콘테스트’를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제이드가든을 배경으로 한 봄, 웨딩, 가족, 연인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한화리조트 1박2일 여행상품권, 아쿠아플라넷 통합이용권, 제이드가든 초대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로맨틱한 춘천 여행을 위한 당일치기 ‘2017 로맨틱 춘천여행’ 패키지도 내놨다. 패키지는 제이드가든이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해 출시했으며, 오전 9시 용산역에서 ITX열차를 타고 가평역으로 이동 후, 제이드가든과 소양강 스카이워크, 남이섬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 가격은 왕복 열차비와 연계 차량비, 모든 입장료를 포함해 성인 기준 1인 5만 7900원이며 최소 출발인원은 16명이다. 중식과 석식은 개별부담이다. 한화리조트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콘셉트로 운영 중인 7년 차 수목원으로 약 16만㎡ 부지에 10만여㎡ 규모의 분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럽풍에 맞췄다. 총 26개의 분원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식물의 특색을 살린 분원에는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약 4,000여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코스는 총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시간~1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입장료는 어른 8500원, 중고생 6500원, 어린이 5500원이다.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샵, 피크닉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제이드가든은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제이드가든)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이드가든에서는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수목원->굴봉산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번쩍’ 이승우, 우사인볼트 같은 세리머니...[영상]

    ‘번쩍’ 이승우, 우사인볼트 같은 세리머니...[영상]

    ‘번개같은 리(Lightning Lee).’FIFA 홈페이지는 23일 밤(한국시각) 개최국 대한민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조별예선 A조에서 기니,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연승하며 16강행을 확정한 직후 이승우를 이같이 극찬했다. 2경기 모두 상대의 기를 쏙 빼놓는 ‘광속’ 드리블로 선제골을 터뜨린 ‘바르샤 보이’ 이승우의 개인기, 스피드, 전광석화같은 움직임에 ‘번개’라는 찬사를 보냈다.‘이승우는 기니와 아르헨티나전에서 연거푸 번개처럼 그라운드를 가르며 축구화에 로켓을 매단 듯한 능력을 이미 입증했다’고 썼다. 20일 기니와의 개막전(3대0승)에서 30m 드리블로 5명의 수비수를 줄줄이 무너뜨리며 결승골을 터뜨렸고, 23일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도 전반 18분 40m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감각적인 슈팅으로 짜릿한 선제골을 터트렸다. 난적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의 원맨쇼를 31년만에 재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승우는 “골을 넣고 정말 짜릿했다. 정말 강한 팀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골을 넣어 정말 기뻤다”면서 “평소 그런 선수들의 영상을 보면서 연구도 한다.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도 많이 한다. 그런 것들이 실제 경기에서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FIFA는 이승우의 유쾌한 골 세리머니에도 특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3만 관중 앞에서 신명나는 댄스 시리즈를 선보인 이승우의 골 세리머니에 ‘우사인 볼트’를 떠올렸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승우는 또다른 ’번개(bolt)‘를 빼닮았다. 이승우는 흥분한 전주 홈관중들 앞에서 자메이카 육상 슈퍼스타 우사인 볼트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날 이승우와 백승호의 연속골로 아르헨티나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개혁 속도] 다섯 기수 낮춘 파격 인사… 국정농단 재수사 적임 ‘강골 검사’

    [검찰 개혁 속도] 다섯 기수 낮춘 파격 인사… 국정농단 재수사 적임 ‘강골 검사’

    “너무 벅찬 직책… 잘할 방법 고민” 박영수 특검도 회견 지켜보며 미소 국정농단 추가 수사 관련 질문엔 “많이 도와달라” 여지 남기기도“갑자기 너무 벅찬 직책을 맡게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맡은 일을 잘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19일 오전 11시 57분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 서초D타워 앞. 특검 사무실을 나서던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재진들 앞에서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그를 특검팀 수사팀장으로 발탁해 좌천 4년 만의 ‘복권’을 도운 박 특검도 윤 지검장의 기자회견 광경을 지켜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윤 지검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추가 수사와 관련해서도 “내가 답변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많이 도와달라”며 여지를 남겼다. 2013년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 당시 ‘외압’을 폭로했다 좌천된 윤 검사가 서울중앙지검장 자리에 오른 것은 법조계에선 일대 사건일 수밖에 없다. 당시 윤 지검장이 외압의 당사자로 지목한 인물이 조영곤(59·16기) 서울중앙지검장이었다. 검찰 수뇌부의 부당한 지시를 폭로하며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남긴 “나는 조직에 충성하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은 윤 지검장에게 ‘강골 검사’ 이미지를 안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한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윤 지검장 임명은 검찰의 권위적인 수사·기수문화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임 이영렬(59·18기) 전 지검장보다 다섯 기수를 낮춘 파격 인사의 주인공이 된 윤 지검장은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 비교적 늦은 나이인 34세에 검찰에 첫발을 내디뎌 탁월한 수사력과 추진력으로 승승장구했다. 대검 옛 중앙수사부 중수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 특수검사가 갈 수 있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굵직한 수사에도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2006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근무 때는 대검 중수부에 파견돼 현대차 비자금 사건에 참여했다. 현대차 수사가 끝날 무렵 검찰 안팎에서 ‘정몽구 회장을 불구속 기소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당시 정상명 검찰총장을 찾아가 “법대로 구속해야 한다”며 사직서를 제출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2012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시절에는 LIG그룹 사기 기업어음 사건을 수사해 구자원 회장 등을 기소하기도 했다. 검사장 승진이 당연시되던 윤 지검장은 2013년 4월 국정원 댓글 사건을 파헤치다 수뇌부와 갈등을 빚은 끝에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으면서 시련을 맞았다. 상부 보고 없이 국정원 직원을 체포하고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을 윗선에선 항명으로 받아들인 탓이다. 징계 이후에는 대구고검·대전고검으로 좌천되는 수모도 겪었다. 당시 윤 지검장과 함께 좌천성 인사를 당한 검사가 박형철(49·25기)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다. 그러나 윤 지검장은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 합류하면서 수사 일선에 복귀했다. 당시 박 특검은 윤 지검장을 수사팀장 자리에 앉히는 등 수사 능력을 높이 샀다. 실제 윤 지검장은 특검팀의 최대 과제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검팀의 핵심 전력이던 윤 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자리를 꿰차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문한 국정농단 사건 재수사 및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주요 인물에 대한 공소 유지는 힘을 받을 전망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내가 죽거든 양지바른 우주에…” 우주장례 시대 열렸다

    “내가 죽거든 양지바른 우주에…” 우주장례 시대 열렸다

    이제는 화장한 유골을 땅이나 강이 아닌 우주에 뿌리는 시대에 접어든 것 같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엘리시움 스페이스 측은 조만간 유골을 우주로 보내는 장례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바른 무덤이 아닌 지구 궤도를 돌게 될 특별한 장례서비스의 이름은 '메모리얼 스페이스플라이트'(memorial spaceflight). 지구 밖으로 눈을 돌린 ‘우주장’(宇宙葬) 방식은 이렇다. 전직 미 항공우주국(NASA) 직원과 장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엘리시움은 우주장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작은 인공위성을 만들었다. 이 위성에 실리는 것이 바로 수백여 명의 유골이 담긴 캡슐이다. 이를 우주로 보낼 로켓에 싣기 위해 엘리시움 측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개발사 스페이스X와 손을 잡았다. 엘리시움 CEO 토마스 시베이트는 "우리의 장의 위성은 2년 간 평화롭게 지구 궤도를 돌게 될 것"이라면서 "이후 우주선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지면서 별똥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과 고인의 친구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현재 위성의 위치를 파악하며 추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회사 측은 이미 100명의 예약자를 받은 상태로 최저 가격은 예상보다는 싼 2490달러(약 280만원)다.   한편 최초의 우주 장례는 지난 1997년에 있었다. 민간 우주항공사 오비털 사이언스(Orbital Sciences)의 처녀 비행 때 페가수스 로켓에 실린 캡슐에 24명의 유골이 지구 궤도에 올려진 바 있다. 그 면면을 보면, ‘스타 트랙’의 제작자 진 로든버리, 작가이자 심리학자인 티모시 리어리, 물리학자로서 우주탐사에 참여했던 제러드 오닐 등등이다. 이 캡슐은 2002년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재가 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소희 솔로 데뷔곡 ‘스팟라이트’ MV 티저…솔로 활동 후 내달 ‘엘리스’ 합류

    소희 솔로 데뷔곡 ‘스팟라이트’ MV 티저…솔로 활동 후 내달 ‘엘리스’ 합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 출신 소희(SOHEE)가 솔로 데뷔를 하루 앞두고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0시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소희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스팟라이트’(Spotlight)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올렸다.티저 영상에서 소희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장소에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어 소희의 트레이드마크인 환상적인 댄스와 데뷔곡의 후렴 부분 일부가 공개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달 종영한 ‘K팝스타6’에서 군계일학의 퍼포먼스를 뽐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소희는 최근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큐레이터로 합류,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소희는 솔로로 먼저 데뷔하고서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5인조 걸그룹 ‘ELRIS’(엘리스) 멤버로 합류해 다음달 1일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걸그룹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희의 솔로 데뷔곡 ‘스팟라이트’(Spotlight)는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영상=[Teaser] SOHEE(소희) _ Spotligh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항공산업 亞허브 도약 속도 내는 영천

    경북 영천시의 항공산업 육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에서 ‘경북 항공산업 육성 협의체’ 출범식을 열고 올해를 항공산업 도약 원년으로 선포했다. 시는 2022년까지 항공전자수리정보개조(MRO)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출범식에서는 보잉코리아,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도레이첨단소재, 경운대, 한양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대표 20여명이 경북 항공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서 경북도와 영천시 등으로 구성된 ‘경북도 글로벌 협력 추진단’은 캐나다와 네덜란드 항공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을 잇달아 방문해 상호 협약을 맺었다. 캐나다 항공우주산업연구혁신협회(CARIC)와는 기업 및 연구소 공동 기술개발, 우수 인력 교류, 장비 및 시설 활용을 추진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항공우주연구원(NLR)과는 항공 복합 소재 수리 인증과 항공전자 시험평가, 항공 부품 설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올 들어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와 특화단지 조성에 나섰다. 중앙동 일원에 조성 중인 하이테크파크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생산물류기지와 항공정비, 교육지원시설을 갖춘 항공전자부품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총면적 150만㎡에 222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공급처가 될 대구 K2 공군기지와 30㎞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시행사로 선정했다. 하이테크파크지구에는 2015년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보잉사의 MRO 센터가 준공됐고, 지난해엔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섰다. 국내 첫 항공전자부품 전문시험평가기관인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는 올해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아 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을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상가에서 예술을 마주하다, 복합문화상가 ‘딜라이트 스퀘어’ 주목

    상가에서 예술을 마주하다, 복합문화상가 ‘딜라이트 스퀘어’ 주목

    상가는 과거부터 다양하게 발전해왔다. 처음에는 물건을 사고파는 것에 목적을 두었고,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유동인구의 유입이 쉬운 스트리트형 상가, 눈이 즐겁고 희소성이 있는 디자인 특화상가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합정역 초역세권 대형 복합몰인 ‘딜라이트 스퀘어’가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하나의 문화상가로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축구장 7개 크기인 4만5620㎡규모로 형성 된 ‘마포한강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로, 지난 21일 동양 최대규모의 교보문고 합정점 오픈과 동시에 2단지 114호를 ‘딜라이트 갤러리’ 전시실로 꾸며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실 밖 상가 외벽에도 100M가량의 길이로 이루어진 이종철 작가(한양여대 교수)의 ‘Ongoing delight: 환희속으로’ 작품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홍대 상권과 인접해 있고,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유명 연예기획사들도 자리잡고 있는 합정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상가가 가진 입지적 장점과 수요자들을 겨냥한 트렌디한 MD구성까지 합쳐져 복합적 시너지 효과 발생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 상가는 일평균 9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2,6호선 합정역과 직접 연결된며, 교보문고 내에는 문구 음반류를 취급하는 핫트랙스를 중심으로 매장 주변을 패션, 액세서리, 식음료 매장, 키즈카페까지 책 중심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점포로 꾸몄다. ‘예움(예술이 움트는 곳)’과 ‘키움(꿈을 키우는 곳)’ 두 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교보문고 합정점은 고객 동선과 상품간 시너지를 고려하여 매장을 꾸미고 연결통로를 ‘책속의 길’로 꾸몄다. 지하철과 연결된 ‘예움’은 트렌디한 디자인 소품과 패션, 뷰티 업종과 어우러져 예술 분야가 특화된 MD를 선보이고, ‘키움’은 가족 단위의 여가를 즐기는 장소로 키즈카페, 디지털 상품 등과 어우러져 문학, 인문, 재테크, 어린이 분야 등을 배치했다.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뮤직라운지, 엄선된 아트상품과 각종 화방들이 진열된 아트샵, 정규 강좌와 강연회가 열리는 배움, 고객의 관심사에 맞게 상담과 추천을 해주는 북컨시어지데스크, 홍대를 찾는 젊은 독자들을 타깃으로 한 코믹존과 트래블존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상가에는 스타벅스, 폴바셋, 공차, 더플레이스, 계절밥상, 삼송빵집, 올리브영, 삼성 디지털 프라자, GS25 등 Retail도 입점되어 있으며 글로벌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인 ‘애플키즈 클럽’와 ‘애니플러스’ 등도 오픈해 어린이·가족단위 배후수요 모두를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베이커리 명가 곤트란쉐리에, 오슬로, 보노보나, 감성타코앤그릴이 입점으로, 트렌디한 F&B가 어우러진 ‘딜라이트 스퀘어’만의 신개념 복합 식음 문화 공간 탄생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딜라이트 스퀘어는 상가에 본질에 충실하되, 문화와 이야기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상가로 거듭나고 있다”며 “즐거운 공간이라는 상가의 이름처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하고, 무엇을 사러 오는 곳이 아닌 문화를 즐기러 오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코스피 사상 최고 눈앞인데… 내 주식만 떨어지네

    [단독] 코스피 사상 최고 눈앞인데… 내 주식만 떨어지네

    개인 순매수 상위 4종목 주가 ↓ 기관 순매수 상위 20종목 모두 ↑ 외국인도 상위 20종목 중 19개 ↑2년 전부터 주식 투자에 나선 신모(30)씨는 최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웃지 못한다. 신씨가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생명보험사 주식이 오르기는커녕 떨어졌기 때문이다. 주당 7000원대에 매입한 이 주식은 현재 500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어 20% 이상 손실이 났다. 신씨가 보유한 다른 주식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신씨는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내 주식은 왜 이런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개인 14번째 많이 산 ‘넥스원’ 8.9%↓ 국내 경제 지표 호조와 글로벌 투자 심리 개선으로 주식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개인투자자(개미)의 소외감은 깊어지고 있다. ‘주가 파티’에 개미들이 올라타지 못하는 것은 떨어지는 주식을 많이 들고 있어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코스피 상승장이 시작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중 1~4위 종목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796억원어치) 삼성물산의 경우 이 기간 주가가 12만 7000원에서 12만 2500원으로 3.54% 떨어졌다. LG디스플레이(-2.45%), SK텔레콤(-3.42%), 삼성바이오로직스(-1.36%) 등 2, 3, 4등도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인이 14번째로 많이 사들인 LIG넥스원은 주가가 8만 7800원에서 8만원으로 8.88%나 떨어졌다. 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중 주가가 상승한 건 13개에 그쳤다. 반면 기관은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모두가 올라 대조를 이뤘다. 기관 순매수 1위인 롯데쇼핑은 19.38%나 올랐고 4위 삼성전자(7.19%), 5위 삼성전기(6.89%), 6위 NH투자증권(13.39%) 등도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이 기간 코스피 상승률 2.81%(2149.15→2209.46)를 크게 웃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도 20위 LG이노텍(-3.33%)을 제외한 19개가 모두 플러스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SK하이닉스가 7.52%의 수익률을 올렸고 순매수 3위 삼성전자, 6위 삼성전자우선주(9.42%), 7위 하나금융지주(7.83%) 등도 쏠쏠했다. ●“기업가치 기반 중장기 투자로 극복을” 하락장은 말할 것도 없고 상승장에서도 이렇듯 개미들이 재미를 못 보는 것은 아무래도 외국인과 기관에 비해 투자전략과 정보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상승장도 정보기술(IT), 화학, 금융주가 주로 올랐지만 개인들이 사들인 상위 20개 종목 중 여기에 부합하는 주식은 LG디스플레이·롯데케미칼·OCI·삼성화재·삼성생명·네이버 등 6개에 불과하다. 개인의 경우 공매도가 사실상 막혀 있는 등 투자 환경이 불리한 측면도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개인은 정보 접근과 분석, 위험관리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다”며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보다는 기업가치에 기반한 중장기적 관점의 꾸준한 투자로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코스피 난리법석인데 내 주식은 왜?

    코스피 난리법석인데 내 주식은 왜?

    2년 전부터 주식 투자에 나선 신모(30)씨는 최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웃지 못한다. 신씨가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생명보험사 주식이 오르기는커녕 떨어졌기 때문이다. 주당 7000원대에 매입한 이 주식은 현재 500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어 20% 이상 손실이 났다. 신씨가 보유한 다른 주식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신씨는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내 주식은 왜 이런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국내 경제 지표 호조와 글로벌 투자 심리 개선으로 주식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개인투자자(개미)의 소외감은 깊어지고 있다. ‘주가 파티’에 개미들이 올라타지 못하는 것은 떨어지는 주식을 많이 들고 있어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코스피 상승장이 시작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중 1~4위 종목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796억원어치) 삼성물산의 경우 이 기간 주가가 12만 7000원에서 12만 2500원으로 3.54% 떨어졌다. LG디스플레이(-2.45%), SK텔레콤(-3.42%), 삼성바이오로직스(-1.36%) 등 2, 3, 4등도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인이 14번째로 많이 사들인 LIG넥스원은 주가가 8만 7800원에서 8만원으로 8.88%나 떨어졌다. 개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중 주가가 상승한 건 13개에 그쳤다. 반면 기관은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 모두가 올라 대조를 이뤘다. 기관 순매수 1위인 롯데쇼핑은 19.38%나 올랐고 4위 삼성전자(7.19%), 5위 삼성전기(6.89%), 6위 NH투자증권(13.39%) 등도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이 기간 코스피 상승률 2.81%(2149.15→2209.46)를 크게 웃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도 20위 LG이노텍(-3.33%)을 제외한 19개가 모두 플러스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SK하이닉스가 7.52%의 수익률을 올렸고 순매수 3위 삼성전자, 6위 삼성전자우선주(9.42%), 7위 하나금융지주(7.83%) 등도 쏠쏠했다. 하락장은 말할 것도 없고 상승장에서도 이렇듯 개미들이 재미를 못 보는 것은 아무래도 외국인과 기관에 비해 투자전략과 정보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상승장도 정보기술(IT), 화학, 금융주가 주로 올랐지만 개인들이 사들인 상위 20개 종목 중 여기에 부합하는 주식은 LG디스플레이·롯데케미칼·OCI·삼성화재·삼성생명·네이버 등 6개에 불과하다. 개인의 경우 공매도가 사실상 막혀 있는 등 투자 환경이 불리한 측면도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개인은 정보 접근과 분석, 위험관리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다”며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보다는 기업가치에 기반한 중장기적 관점의 꾸준한 투자로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단독]국내기업 실적 양극화 더 커졌다…반도체·디스플레이 ‘슈퍼 호황’ 車·화장품 ‘수난시대’

    국내 기업들이 연달아 호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의 쌍두마차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1분기 ‘연타석 홈런’(분기 최대 실적)을 쳐냈다. 디스플레이 강자인 LG디스플레이도 사상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분기 기준)를 열었다. LG전자는 생활가전에서 역대 최대 이익인 520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2%로 백색가전의 ‘르네상스’ 시대를 예고했다. 하지만 비(非)전자업종으로 눈을 돌리면 전망이 밝은 업종이 많지 않다. 든든한 버팀목이 됐던 자동차 업종은 수난 시대를 맞았다. 성장세가 꺾일 줄 몰랐던 화장품 업계도 시련이 찾아왔다. 갈수록 실적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서울신문이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상장사 264곳의 1분기 실적(추정치 포함)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분기보다 크게 성장을 한 업종은 디스플레이·반도체·휴대전화와 관련 부품 업종이다. 특히 디스플레이 업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160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 호황기를 맞은 반도체 업종도 277.4%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화학, 조선, 건설 업종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특히 조선업종의 ‘맏형’인 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조선업 침체 등에도 5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6187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3%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291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17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반면 항공운수 부문은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38.7%)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업종도 현대·기아차의 고전으로 맥을 못 추고 있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6.8% 감소한 데 이어 기아차도 영업이익(3828억원)이 39.6% 줄었다. 화장품 업계 대표 주자인 아모레퍼시픽도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10% 감소하면서 성장세가 잠시 멈췄다. ① 업황 따라… 반도체 가격상승기 진입 실적 양극화를 부른 첫 번째 요인은 업황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전반적 가격 상승기에 진입했다.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제품을 사겠다는 곳은 많은데 만드는 제품은 제한돼 있다 보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는 이 호황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2분기에는 수익성이 더 개선될 수 있다는 의미다. 반면 자동차 산업은 선진국 중심으로 수요가 늘지 않아 판매 대수도 줄고 있다.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가 12.7% 감소했다. 한화테크윈, LIG넥스원 등 방위산업 업체도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업황이 꺾이면서 하반기를 기대해야 되는 분위기다. ② 사업 포트폴리오가 성패 좌우 사업 포트폴리오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부의 적자에도 불구, 생활가전 사업부의 선전에 힘입어 2009년 2분기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생활가전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분기 최고 성적이다. 프리미엄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다. SK이노베이션이 정제마진 하락에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낼 수 있었던 배경도 사업 다각화에서 찾을 수 있다. 과거 정유 사업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화학, 윤활유 사업이 호실적을 내면서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③ 중국발 리스크에 한국차 판매 급감 중국발 리스크도 한몫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노골적으로 진행되면서 현지 사업 비중이 높은 업종이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차 불매 운동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 대수가 14.4% 줄었다. 기아차도 전년 대비 35.6% 감소했다. 과거 반일 감정이 고조됐을 때 도요타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겪은 고난을 한국차가 재현하는 분위기다. 회복까지는 6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2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중국 배터리 시장 확대에 차질을 빚은 삼성SDI도 흑자 전환(-673억원)에 실패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수년 전부터 ‘저성장 저수익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경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 기업만이 살아남는 진검승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빛의 정원으로 변신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5월부터 야간개장 실시

    빛의 정원으로 변신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5월부터 야간개장 실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부터 밤에도 아름답고 이색적인 수목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고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수목원 야간개장 컨셉트는 ‘Elegant Lighting Festival’이며, 과하지 않은 조명과 은은한 빛으로 목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겨울철 주로 운영하는 일반 수목원의 화려한 조명과는 다르게 영롱하고 수수한 느낌의 간접 조명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사계절 내내 동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해질 무렵 수목원에 들어서면 제이드가든 방문객 센터 건물 외벽에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영상을 15분 마다 감상할 수 있다. 신비로운 ‘숲 속 빛의 축제’가 시작되는 곳이다. 이 곳에서부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지닌 제이드가든 요정들이 방문객들을 따라 나선다. 형형색색으로 물든 화려한 방문객 센터에서 기념 사진 촬영 후 은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숲으로 들어서면 영롱한 분위기의 색다른 빛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영국식 보더가든, 고산온실, 나무놀이집, 수생식물원, 폭포 정원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설치된 조명이 달빛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특히 미로정원을 지나 이어지는 피아노 길에는 관람객들이 지나갈 때 마다 센서에 의해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지는 재미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수생식물원 수변 주변 하부에는 업라이트 조명을 설치해 수면에 반사되는 효과를 연출하고 반짝이는 빛의 오브제로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상 부근의 웨딩가든에 오르면 군데군데 피어난 아름다운 LED 장미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이드가든에서는 오는 5월 6일까지 마임,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저녁 펼쳐진다. 또한 연인,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봄 사진 콘테스트’를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제이드가든을 배경으로 한 봄, 웨딩, 가족, 연인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한화리조트 1박2일 여행상품권, 아쿠아플라넷 통합이용권, 제이드가든 초대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제이드가든 야간개장은 5월 1일 오픈을 기념해 한 달 내내 시행하며, 6월부터는 주말, 공휴일, 방학 시즌(동·하계) 등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야간개장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며, 동절기에는 오후 9시까지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콘셉트로 운영 중인 7년 차 수목원으로 약 16만㎡ 부지에 10만여㎡ 규모의 분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의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화훼나 수목,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 등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럽풍에 맞췄다. 총 26개의 분원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식물의 특색을 살린 분원에는 만병초류와 단풍나무류, 붓꽃류, 블루베리 등 약 4,000여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코스는 총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시간~1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입장료는 어른 8,500원, 중고생 6,500원, 어린이 5,500원이다.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샵, 피크닉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제이드가든은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제이드가든)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이드가든에서는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수목원→굴봉산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내식 전문가가 꼽은 ‘기내식 Top 5’

    기내식 전문가가 꼽은 ‘기내식 Top 5’

    ‘기내식은 맛없다’ 어떤 사람은 은연중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기내식 후기 유명 블로그 ‘인플라이트피드’(InflightFeed)의 운영자로, 15년간 항공업계에 몸담아온 닉 루카스는 이런 생각은 편견이라고 최근 미국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밝혔다. 호주 국영 콴타스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현재 유럽의 승무원 교육 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항공사들은 지난 5년간 경쟁을 통해 기내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애써왔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들은 비행기에 탄 순간 두 가지에 관해 얘기한다”면서 “바로 승무원과 기내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내식이 좋든 나쁘든 여행자에게 강한 인상을 준다는 것이다. 매년 18만 ㎞가 넘는 거리를 비행하며 최근 5년 동안 지구를 20바퀴 넘게 돌았다는 루카스는 3만 피트(약 9000m) 상공을 시속 800km로 날아가는 항공기 안에서 먹는 식사가 기억에 박히는 것은 기이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이는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그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밝힌 기내식이 가장 맛있는 항공사 5곳을 순위 없이 나열한 것이다. ▲ 오스트리아항공 루카스는 기내식을 위해 추가 비용을 냈음에도 “의심할 여지 없이 지난 오랜 세월 내가 비행기에서 먹어본 최고의 아침식사다”고 밝히면서 “15유로(약 1만 8000원)를 내고 업그레이드하면 환상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기내식에 10점 만점 중에 9.4점을 주고 있다. ▲ 싱가포르항공 이것은 루카스가 싱가포르 항공에서도 유명한 최고급 좌석 ‘스위트 클래스’로 여행했을 때의 평가다. 그는 “난 싱가포르 항공을 매우 좋아한다. 서비스는 놀라웠고, 비즈니스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는 물론 이코노미 클래스(일반석)의 기내식조차도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위트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의 승객들은 웰컴 드링크로 고급 샴페인인 ‘돔 페리뇽 빈티지 2004년산’을 마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스칸디나비아항공 그는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은 마치 멋진 북유럽 레스토랑에서 먹는 저녁 식사 같다”면서 “메인 기내식은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고 제공되며 두 번째 기내식 서비스는 통로를 지나는 뷔페 트레이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코노미 클래스의 주문형 기내식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여행자들도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 스페인 에어유로파 그는 “아마도 유럽 노선에서 먹은 기내식 가운데 최고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공수한 것처럼 신선하고 독특하다”고 말했다. 이 기내식의 종합 점수는 9.2점을 획득하고 있다. ▲ 터키 항공 그는 “터키 항공은 놀랄 만하다. 기내식은 이코노미 클래스까지 매우 신선하고 맛있어 내 생각에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루카스의 블로그에는 이밖에도 세계 여러 항공사가 제공하는 기내식에 관한 평가가 나와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의 항공사인 대한항공(8.7점)과 아시아나항공(8.8점)에 관한 리뷰도 찾아볼 수 있다. 사진=인플라이트피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문화 놀이터’가 된 합정동주민센터

    서울 마포구의 합정동주민센터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 놀이터’로 변신했다. 25일 마포구에 따르면 합정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청소년 창작 뮤지컬 제작 실습 프로그램인 ‘Be The Light’가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인데 토요문화학교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청소년 종합예술교육이다. 합정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 대상으로 뽑혀 서경대 서경예술교육센터와 함께 창작 뮤지컬 제작 실습교육을 벌이고 있다. ‘Be The Light’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 사안 등을 소재로 창작 뮤지컬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기획부터 연출, 의상, 조명, 음향, 분장 등 공연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진로체험을 동시에 해볼 수 있다. 참여대상은 지역 중학생으로 현재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뮤지컬수업은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진이 직접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씩 진행되며 11월 11일에는 지역 공연장에서 제작발표회도 개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합정동주민센터(02-3153-6783)로 문의하면 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지구를 보다] 우주에서 본 빛나는 남한, 어둠의 북한

    [지구를 보다] 우주에서 본 빛나는 남한, 어둠의 북한

    태양빛을 받아 지구 전체가 환하게 빛나는 모습을 서구에서는 푸른 구슬을 뜻하는 '블루마블'(Blue Marble)이라 부른다.  우리의 푸른 구슬은 태양계에 둘도 없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지만 태양이 지면 또다른 모습인 검은 구슬, 즉 '블랙마블'(black marble)로 변한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에서 본 지구의 야경을 공개했다. 최신형 지구관측위성인 수오미 NPP(Suomi NPP)가 촬영한 데이터로 만든 이 사진은 태양이 진 후 인류의 거주 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를 알 수 있는 관찰대상은 바로 밤을 환하게 밝히는 인공 불빛이다. 사람이 살고있는 지역을 따라 빛나는 불빛과 칠흙같은 어둠의 대비를 통해 인류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블랙마블에 녹아있다. 특히 우리에게 흥미로운 것은 한반도의 야경이다. 밤이 되면 한반도는 허리가 잘린 하나의 섬이된다. 서울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남쪽과 비교해보면 북쪽은 어둠의 왕국이다. NASA에 따르면 북한의 경우 밤이 되면 불빛이 없어 해안선이 구분조차 되지 않는다. 또한 평양이 내뿜는 불빛 조차 남한의 중소도시만 못하다. 역설적인 것은 빛공해에 찌든 남한과 달리 북한에서는 밤이 되면 별 볼 일은 많다는 사실. 사진=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평창올림픽 후원’ 삼성전자, 성화봉송 1500명 선발

    삼성전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할 주자 1500명을 선발한다. 삼성전자 성화봉송단은 세계 각국의 고객,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인물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브랜드 체험관 ‘삼성 딜라이트(Samsung d’light)‘에 성화봉송 체험존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체험존에서 성화봉송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역대 성화봉송 주자들과 서로 불꽃을 전달하는 ’토치 키스(Torch Kiss)‘ 체험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가상현실(VR)을 이용해 스키 점프의 짜릿한 스릴을 느껴 볼 수 있다.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 전 기종 사용자 등 오랜 기간 갤럭시 시리즈를 사랑해 준 국내 소비자들도 사연 응모를 통해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성화봉송 홈페이지와 ’삼성 딜라이트‘ 현장에서도 성화봉송 주자 지원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캠페인을 알리는 얼굴로,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선수를 비롯해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과 구자욱,농구 이상민 감독,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국내 정상급 셰프들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선정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가 인천에 도착하는 11월 1일부터 개최지인 평창에 도착하는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2천18㎞ 구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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