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IG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YI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12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15
  • “잘못된 북핵타결” 美 네오콘 딴죽

    2·13 북핵 타결을 놓고 미 행정부 주변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의 ‘딴죽걸기’가 계속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 등 이번 합의를 이뤄낸 뒤 만족감을 표현했던 행정부 ‘정통라인’은 노골적으로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워싱턴가의 정보소식지인 넬슨 리포트는 15일 이런 강온파 갈등이 “다소 정신분열증적”(slightly schizophrenic)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표현했다. 일각에선 행정부내 소수 잔당으로 전락하고 외곽으로 밀려난 강경 네오콘들의 이의제기가 거세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백악관의 엘리엇 에이브럼스 국가안보회의(NSC)부보좌관은 북핵합의에 대한 불만을 행정부 관리들에게 e메일로 보내 논란을 빚었다.그는 존 볼턴 전 유엔 대사, 로버트 조지프 전 국무부 군축담당 차관이 행정부를 떠남에 따라 외롭게 남은 네오콘 일원. 이번 합의에서 미국이 북한을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키로 한 점에 대해 “북한이 테러지원 중단 사실을 먼저 입증하지 않아도 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이 북핵 합의에 이미 큰 만족을 표시한 상황에서 그를 보좌하는 참모가 이를 비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백악관의 토니 스토 대변인은 “에이브럼스 부보좌관이 2·13 합의에 반대한 게 아니라 모호한 점의 명료화를 요구했던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그는 “북한의 행태변화가 없으면 명단에서 삭제할 수 없다.”며 북한의 합의이행을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14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합의를 ‘나쁜 타결’로 폄하한 존 볼턴의 발언에 대해 붉게 상기된 표정으로 “아주 잘못된 평가”란 말을 두어차례 반복했다. 부시 대통령은 과거 볼턴에 대한 민주당의 공격 속에서도 그를 옹호해왔었다. 볼턴은 그러나 부시 대통령의 반박 이후에도 한 인터뷰에서 “부시 1기 때의 정책이 정확히 맞는 것이었는데 대통령이 정책을 바꿔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정책을 바꾸지 않았다면 아무 말도 안했을 것이며, 나는 본래의 정책에 충성한다.”고 냉랭하게 답변했다. 힐 차관보는 1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자신의 상사였던 볼턴에 대해 “볼턴씨는 민간인”이라며 “따라서 자기 생각을 말하고 비판할 권리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른 사람도 비판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와 긴밀한 협력 끝에 어려운 과정을 거쳐 진전을 만들기 시작한 점”이라며 대북 강경책으로 아무 성과를 보지 못했던 과거의 정책을 간접 비판했다.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상무 잡고 2연패 탈출

    삼성화재가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를 상대로 2연패의 충격을 달랬다. 삼성화재는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06∼07 V-리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레안드로 다 실바(15득점)가 한 뼘 높은 강타와 블로킹을 내세워 맹활약했고, 신진식(11득점)의 강서브와 조승목(11득점)의 속공 등이 고르게 보태져 상무를 69분 만에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LIG와 현대캐피탈에 거푸 져 체면을 구겼던 삼성화재는 이로써 17승3패를 기록,2위 현대캐피탈(15승5패)과 승차를 2점으로 벌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한전 잡고 4연승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제물삼아 4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06∼07프로배구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강동진(19득점)의 맹활약으로 한국전력을 3-0으로 제압했다.레프트 공격수 강동진은 후위 공격 3개와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3개로 ‘트리플 크라운(후위·서브·블로킹 득점 각 3개 이상)’을 달성했다. 올 시즌 국내 선수로는 처음이자 윈터스(LIG)에 이어 남자부 두 번째. 대한항공은 1세트 한국전력의 짜임새 있는 플레이에 고전했지만 22-23에서 강동진과 보비의 연속 스파이크로 24-23으로 역전시킨 뒤 강동진이 호쾌한 스파이크 서브를 꽂아 첫 세트를 가져왔다. 강동진의 강서브가 돋보인 건 2세트. 기회가 올 때마다 강한 서브로 상대 코트를 뒤흔들었고, 특히 7-4에서 서브득점 3개를 잇따라 성공시켜 한국전력의 발을 무디게 한 뒤 블로킹과 백어택 등 전·후위를 오르내리며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 강동진은 3세트 팀이 21-21 동점에서 상대범실과 김형우의 속공으로 24-21로 달아난 뒤 마지막 ‘킬스파이크’로 경기에 마침표까지 찍었다. 여자부 현대건설은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용병 산야(23득점)와 정대영(20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3-2로 역전승,9승(7패)째로 4위 GS칼텍스(5승11패)를 6연패에 빠뜨리며 4경기 차로 따돌려 3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 강서브는 역전승의 서곡이었다

    현대캐피탈이 남자배구 겨울리그 9연패 관록의 삼성화재를 창단 첫 2연패에 빠뜨렸다. 현대는 1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홈경기에서 ‘맞수’ 삼성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우승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3패 끝에 올시즌 대 삼성전 첫 승을 올리며 15승(5패)째를 기록했다. 1위 삼성(16승3패)과의 거리는 승점 단 1점차. 수훈갑은 고교 출신 프로 1호 박철우(15점)와 숀 루니(22점). 박철우는 세트스코어 0-2로 패색이 짙던 3세트에 무려 4개의 서브에이스로 끈끈한 삼성의 조직력을 풀어헤쳤다. 박철우의 에이스는 루니의 한 세트 최다 기록(5개)에 1개 모자라는 것. 지난해 통합MVP의 기량을 완전히 회복한 루니 역시 고비 때마다 상대 블로킹보다 한 뼘 이상의 타점 높은 공격으로 삼성의 발을 꽁꽁 묶었다. 반면 1,2세트를 손쉽게 따내고도 이후 현대의 서브에이스와 높이에 밀리고 범실에 발목잡힌 삼성은 사실상 창단 첫 2연패에 빠지며 ‘호화군단’의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10일 LIG와의 구미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데 이어 이날 현대에 덜미를 잡힌 삼성은 05∼06시즌 챔피언결정전 당시 2,3차전을 현대에 패한 것을 제외하면 팀 2연패는 1996년 창단 이후 정규리그에선 처음이다. 플레이오프를 향해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구미에서 최장신 용병 보비(34점)와 신영수(16점), 강동진(14점)이 좌우에서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챙기는 활약을 펼쳐 LIG를 3-1로 제압, 기분좋게 3연승을 달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푸틴식 재벌 길들이기

    푸틴식 재벌 길들이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올리가르흐(oligarchs·과두재벌)’들이 생존을 약속받았다. 조건은 ‘변함없이 충성을 다하라.’는 것이다. 올리가르흐는 러시아에서 로비 등 정경유착을 통해 재벌이 된 부호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에서 열린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재계 지도자들간의 회합은 푸틴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8일 보도했다. 이번 회합은 한국의 전경련과 같은 러시아 산업연맹(RSPP)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크렘린 카테리나홀에서 열렸다.FT는 푸틴 대통령이 그동안 재계와 회합을 가졌지만 카테리나홀에서 만난 것은 2002년 이후 5년만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2002년 당시 재계와의 만남에서 최대 석유재벌인 유코스그룹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 회장과 날 선 설전을 벌였고 이후 호도르코프스키 회장은 사기 및 탈세 혐의로 구속됐다.‘올리가르흐’ 숙청의 서막이었다. 현재 그는 9년형을 선고받고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지만 지난 5일 돈세탁 혐의까지 추가돼 가중 처벌될 전망이다. 푸틴 대통령은 집권 첫 해인 2000년 7월 재계 지도자 21명을 크렘린으로 불러 “(당신들이)법과 조세 의무를 지키고 정치와 거리만 둔다면 당신들의 제국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이후 푸틴에게 반기를 든 재벌들은 모두 몰락했다. 대부분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과 유착됐던 재벌들이었다. 옐친의 측근이자 당시 최대 재벌이었던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는 영국으로 망명했다. 모스트 그룹 회장인 블라디미르 구신스키는 이스라엘로 망명했으며, 러시아 최대 상업은행을 소유했던 알렉산더 스몰렌스키도 몰락했다. 또 세계 최대 천연가스 회사인 가즈프롬의 최고경영자(CEO) 렘 비야키레브는 2001년 가즈프롬에서 축출됐다. 미하일 프리드만 알파그룹 회장, 블라디미르 포타닌 오넥심방크 회장 등 푸틴에 충성을 바친 기존 재벌들은 옐친 때보다 오히려 재산을 더 불렸다. 옐친 시절 제1부총리였던 보리스 넴초프는 “푸틴은 중앙집권적인 통제 정책으로 재계를 통제하고 위협하고 있다.”면서 “푸틴에게 충성심을 보인 인사들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재계를 향해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올바르게 인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집권 7년 동안 러시아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알파은행 수석 전략가인 크리스 위퍼는 “오늘날 러시아 재벌들은 2000년 푸틴 대통령이 내린 지시를 지키는 것뿐 아니라 자산 일부를 국가를 돕는 데 쓰고, 에너지 등 전략 산업에 사용해야 안전하게 존재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호텔가 밸런타인데이 실속 이벤트

    호텔가 밸런타인데이 실속 이벤트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가 있어 사랑의 분위기가 가득한 2·3월. 호텔가에는 연인이나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실속있는 패키지와 행사가 넘쳐난다. ●멋진 밤 보내고 상하이 여행권 타자 JW 메리어트 호텔은 새달 31일까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나이트 플라이트(Night Flight)’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 상품에는 새롭게 오픈한 바 ‘바 루즈’에서 와인 4잔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인 플라이트’ 2인 이용권과 조식 룸서비스가 제공된다.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 이용도 포함돼 있다. 가격은 23만 9000원. 이용객 중 1명을 추첨해 상하이 2인 왕복 항공권과 상하이 JW메리어트 호텔의 3박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비 마이 밸런타인(Be My Valentine)’ 패키지는 더욱 눈길을 끈다. 나이트 플라이트 패키지에 해당하는 내용이 모두 제공되며,12만원 상당의 크리스챤 디올 향수 세트(디올 옴므&미스 디올)까지 증정된다. 이 상품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24만 9000원. 세금·봉사료는 별도다.(02)6282-6282. ●연인끼리 각종 포장기술 배워볼까 예쁜 포장은 선물의 품격을 높여 준다. 이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선물포장 클래스를 마련했다. 꽃을 이용한 박스 포장법, 특색있는 상품권 포장법, 사진을 이용한 박스 포장법 등 세련되고 감각적인 포장 기술을 배울 수 있다.10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커피와 차, 스콘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7만원(재료비 포함, 세금 별도).(032)745-1713∼6. ●로맨틱 ‘이그제큐티브·스위트´ 패키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도 이달 28일까지 두 가지 패키지를 진행한다. 먼저 ‘로맨틱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는 1박과 2인 조식, 라운지 이용권(해피아워, 저녁 칵테일), 시슬리 스킨케어 5종 세트, 객실 내 과일, 쿠키 5종 세트 및 와인이 제공되며 가격은 29만 6450원이다.‘로맨틱 스위트’는 다른 내역은 로맨틱 이그제큐티브와 동일하나 스위트룸에서의 1박과 제인 패커 로맨틱 꽃다발이 추가된다. 가격은 36만 9050원(모든 가격은 세금·봉사료 포함).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레스토랑 10% 할인, 오후 3시까지 체크아웃 연장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02)317-0404. ●프랑스식당 시즌즈서 멋진 저녁을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은 디럭스 룸 1박과 더불어 수제 초콜릿, 와인 1병 등이 제공되는 로맨스 패키지를 22만 5000원에 내놓았다.16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프랑스 식당 시즌즈에서의 2인 저녁식사와 디럭스 룸 1박을 묶은 밸런타인 다이닝 패키지 탄트라A는 31만 5000원으로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나 14일엔 팔지 않는다. 대신 14일에는 동일 상품에 가격만 좀더 올린 밸런타인 다이닝 패키지 탄트라B를 판매한다. 가격은 38만 1000원.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3층) 무료 이용, 체크 아웃 시간 연장(오후 3시)과 고객 요청시 무료로 침대를 추가해 준다. 모든 요금은 세금·봉사료가 별도다.(02)317-3000 ●여자친구를 위한 남자들의 서빙 이벤트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하는 날의 고정관념을 깨고 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남성이 여자 친구를 위해 저녁 식사를 만들고 서빙하는 색다른 자리를 마련한다. 여자 친구가 리츠칼튼 연회장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기다리는 동안 남성은 숙련된 조리사의 도움을 받아 에피타이저, 메인 요리, 디저트를 포함한 5가지 코스의 음식을 만들고 직접 서빙한다. 남자친구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즐기는 동안 4인조 앙상블이 감미로운 음악을 전해준다. 참가한 커플에게는 기념 앞치마와 샴페인 2잔이 선물로 제공된다.14일 오후 6시 하루만 진행.2인 기준 14만원. 세금·봉사료 별도.(02)3451-8271. ●밸런타인데이 하트케이크 만드세요 직접 만드는 기쁨은 빠질 수 있나.서울 프라자호텔은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제과를 제작 협찬했던 이수열 파티쎄와 함께 밸런타인데이 하트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준비했다. 밸런타인데이 하루 전인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4만 5000원(1인기준, 세금 별도).(02)771-2200.
  • [프로배구] 현대 ‘무서운 뒷심’

    현대캐피탈이 LIG를 완파하며 흐트러진 팀워크를 조율했다. 현대는 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4라운드 경기에서 레프트 숀 루니(20득점)와 송인석(14득점), 라이트 박철우(12득점), 센터 이선규(8득점) 등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4일 대한항공에 완패한 충격에 빠졌던 현대는 LIG를 상대로 똑같은 세트스코어로 화풀이,13승(5패)째를 챙기며 대한항공(11승6패)과 승점 2차로 2위를 지켰다. 반면 3년째 정규리그에서만 현대캐피탈에 15연패째를 당한 LIG는 올시즌 승률 5할(9승9패)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를 드리웠다. 막판 현대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팽팽한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따낸 현대는 센터 이선규의 속공과 블로킹에 이어 막판 송인석의 시간차 공격과 상대 범실로 2세트마저 가져갔다. 현대는 3세트 12-11에서도 하경민의 속공을 시작으로 내리 5득점,17-11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LIG는 라이트로 투입한 프레디 윈터스가 양팀 최다인 20점을 뽑으며 펄펄 날고, 레프트 홍석민(14득점)이 8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였으나 주포 이경수(8득점)가 부진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건영 새 대표이사 노태욱씨

    지난해 7월 LIG그룹에 인수된 건영이 3월 주총에서 회사명을 ‘LIG건영’으로 바꾼다.LIG건영은 LIG ‘오너가’가 경영진에 참여,GS건설에 이어 ‘범 LG가(家)’의 두번째 건설회사가 된다. 건영은 4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노태욱 전 신세계건설 사장을, 부사장에 LIG그룹 구자원 회장의 2남인 구본엽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 부사장은 1972년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뒤 LG상사,LIG그룹 계열사인 PRC코리아 상무를 지냈다. 그룹 주력 회사인 LIG손해보험의 지분 3.19%를 갖고 있다. 형인 구본상 넥스원퓨처 사장(5.69%)과 부친인 구 회장(4.85%)에 이은 3대 주주다. 노 사장은 195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LG건설(현 GS건설) 건축영업·해외사업 담당 상무, 신세계건설 부사장 등을 거쳤다. 건영은 이달중 10년 6개월 만에 법정관리에서 졸업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손보사 보험영업 적자 ‘눈덩이’

    손보사 보험영업 적자 ‘눈덩이’

    손해보험사들이 보험영업에서 계속 적자를 보고 있다. 자동차보험의 손해율(받은 보험료 중 지급된 보험금의 비율)이 적정 수준을 넘어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에 손보사들은 구조조정, 보험료 인상 외에도 틈새상품 개발, 자산운용 특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영업적자는 지난해 4∼11월 6715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회계연도가 끝나는 올해 3월까지의 누적적자가 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 자동차보험 정상화가 화두가 됐던 2005회계연도의 8204억원을 넘어서는 규모이다. ●삼성화재등 자산운용선 흑자 31일 실적발표를 한 삼성화재도 지난해 4∼12월까지 보험영업에서 1659억원의 적자를 냈다.2005년 같은 기간의 1115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49%나 늘었다. 그나마 자산운용에서 흑자를 기록,195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보험사가 보험영업에서는 적자를 보고 투자에서 이익을 보는 ‘기형’ 구조인 셈이다. 다른 손보사들도 비슷하다.LIG손해보험도 보험영업에서 3분기 누적적자가 1789억원으로 적자폭이 105% 늘어났다. 현대해상은 적자가 1903억원으로 19%, 메리츠화재는 적자가 904억원으로 27%씩 커졌다. 다음달 초 실적을 발표할 동부화재, 제일화재, 대한화재 등도 적자폭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밑지는 자동차 보험 장사’는 급증하는 손해율이 가장 큰 원인이다.2005년 4∼11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74.8%였는데 2006년 4∼11월까지 누적손해율은 79.2%이다.2005년보다도 손해율이 4.3%포인트나 올랐다. 손보사들은 주 5일제 정착으로 교통사고가 늘어난 반면 교통단속은 다소 느슨해졌기 때문이라고 본다. 보험사들은 적정 손해율을 72%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 정도면 마케팅,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를 합쳐 약간의 이익이나마 가능하다고 본다. ●구조조정등 통한 이익 창출 안간힘 결국 손보사들은 구조조정에 나섰다. 한화손해보험이 연초 70여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흥국쌍용화재는 임직원 명예퇴직을 했다. 또 사업비가 많이 드는 설계사보다는 인터넷 자동차보험 이유다이렉트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시장을 더욱 세분화해 이익을 창출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여성과 노인 운전자들에게 사고현장 서비스를 차별화한 상품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그린화재는 부산·경남 지역에 역량을 집중한 지역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린화재는 또 보유자산을 주식시장에서 투자, 과감한 운용으로 수익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료가 시장 원가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구조가 정착되지 않고는 손해율 급증에 따른 적자구조를 벗어나기가 힘들다.”고 지적했다. 현재 자동차 한대당 보험료는 57만원 안팎인데 이는 1997년 63만원보다 떨어진 금액이다. 자동차보험이 다원화된 1983년에 비해서는 10만원 오른 수준이다. 사업비를 아무리 줄여도 원가가 반영되지 않은 구조로는 적자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는 판단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車보험료 새달부터 4.8~7.5% 인상

    車보험료 새달부터 4.8~7.5% 인상

    손해보험사별 자동차 보험료 인상폭과 인상 시기가 대부분 확정됐다. 다음달에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거나 새로 가입할 사람은 변경된 요율이 적용되기 전에 미리 가입할 필요가 있다. 보험 시작일이 보험료가 오른 다음이라도 보험료는 계약일을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보험사마다 가입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르므로 설계사에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서울신문 1월26일자 참조)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1일 제일화재를 시작으로 해 3월초까지 손보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4.8∼7.5% 올린다. 보험료가 지난해 두차례 오른 상태라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다른 보험사의 인상폭을 감안,1·4분기 중 적정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보험업계에서는 3월 중 5%가량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화재는 5%,LIG손보는 5.5%, 메리츠화재는 6%를 올릴 계획이고 현대해상은 5%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프로배구] ‘펄펄난 삼성’ 9연승 신바람

    삼성화재가 9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겨울리그 정상 탈환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삼성은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했다. 맞수 현대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고 완승을 거둔 건 프로배구 원년인 지난 2005년 5월7일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 이후 처음. 무차별 포화로 31득점을 폭발시킨 용병 레안드로와 고비마다 해결사 노릇을 한 노장 신진식(17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삼성과 나란히 8연승을 달리던 현대는 숀 루니, 후인정(이상 15점)이 버텼지만 2세트 10차례의 듀스 끝에 무너진 이후 조직력과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완패,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구겼다. 세트 스코어는 3-0이지만 세트마다 피말리는 접전이었다. 또 승부는 매번 20점 이후에 갈렸고, 삼성의 승인은 역시 특유의 집중력이었다.1,2세트에서 범실은 삼성화재가 20개로 현대캐피탈(15개)보다 많았지만 세트 후반 공 하나를 다투는 응집력에서 삼성이 앞선 것. 신진식은 1세트 24-24 듀스에서 네트에 3m쯤 뒤에 떠오른 공을 득점으로 연결했고, 이어 세트 포인트까지 블로커 아웃으로 마무리했다.2세트에서도 현대의 결정적인 범실이 겹치면서 또 듀스 상황.삼성은 그러나 33-33까지 이어진 숨막히는 랠리에서 현대의 서브 범실로 리드를 잡은 뒤 여오현의 디그로 올라온 공을 레안드로가 스파이크로 연결, 또 한 세트를 가져왔다.2세트는 이번 시즌 최장 랠리 세트. 승기를 잡은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줄곧 2∼3점차 리드를 이어가며 승부를 마감했다. 인천에서는 대한항공이 LIG에 3-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9승(5패)째를 올렸다.대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비하인드 뉴스] ‘캡틴 큐’ 출고 1위는 낭설

    [비하인드 뉴스] ‘캡틴 큐’ 출고 1위는 낭설

    서울신문은 금융계나 경제부처, 기업 등 경제계에서 있었던 주요 정책이나 인사, 경영 활동의 뒷이야기나 비화, 근거 있는 소문 등을 모아 싣는 ‘비하인드 뉴스’를 신설합니다. 추측성 ‘가십’이 아닌 정확한 사실 보도를 추구하겠습니다. ●가짜 양주 제조용 ‘희석주´ 수요 때문 - 추억의 대중 양주 ‘캡틴 큐’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출고되는 양주라는 소문에 대해 재경부 관계자는 26일 “국세청에 확인해 본 결과 낭설이라는 답변을 얻었다.”고 설명. 캡틴 큐가 ‘주(酒) 중의 제왕’이라는 소문은 2∼3년전부터 시중에 나돌았다. 가짜 고급 양주를 만들기 위한 ‘희석주’로서 캡틴 큐가 가격과 맛에서 제격이고, 그래서 캡틴 큐의 출고량이 가장 많을 것이라는 소문이었다. 재경부 관계자는 “술의 종류별로 세수를 집계해 국세연감에 발표하고 있으나 상품별 통계는 없다.”면서 “다만 캡틴 큐가 기타주에 포함됐고 주세가 꾸준히 유지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수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돼지고기값 세계최고 자료 엉터리” - ‘우리나라의 쇠고기·돼지고기 값이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는 보도에 대해 농림부가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기사는 국제노동기구(ILO)의 통계를 인용했지만 통계치는 각 나라가 서로 다른 고기 부위와 가격 기준을 적용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농림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순항을 원하는 일부 경제부처가 통계의 기본을 무시한 엉터리 자료를 찾아 언론에 슬며시 흘려줬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ILO의 통계치는 우리나라는 쇠고기는 한우 등심, 돼지고기는 삼겹살 가격을 기준으로 했다. 그러나 다른 나라는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일본의 화우(등심)는 현재 1㎏에 108달러 수준으로 우리나라 한우 고기값의 2배 수준인데도, 오히려 기사에서는 37.79달러로 축소돼 시장에 혼란을 줬다.”고 반박했다. ●美“농협공제도 감독 받아야”… 농협 “소형 보험사 인수 검토” - 한·미 FTA에서 미국은 농협공제가 유사보험 상품이므로 민간보험사와 동일하게 감독받아야 한다는 요구를 들고 나왔다. 금융감독당국은 ‘우리도 바라는 바’라는 입장이다. 금융감독당국은 농협공제는 중앙회 산하의 사업영역이라 계약자 돈과 농협중앙회 돈이 섞일 수 있고, 소비자 보호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농협 측에 꾸준히 공제 부분을 독립시켜 보험사를 세운 뒤 영업을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농협공제는 금융상품이긴 하지만 감독 권한은 농림부에 있어 금융감독당국은 손 쓸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농협은 소형 보험사 인수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상으로 유력하게 떠오르는 대상이 LIG생명.LIG손보는 가격만 맞는다면 LIG생명을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농협과 접촉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미 농협은 NH투자증권과 농협CA투신운용으로 증권시장에서는 정식 사업자로 활동중이다. ●국민·신한·우리은행 1위 다툼 신경전 - 시중은행들의 2006년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누가 ‘1등’이 될지가 금융가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주택은행을 합병한 뒤 부동의 ‘1위’를 굳혔던 국민은행의 아성은 금융지주사들의 출현으로 위협당하고 있다.1등을 두고 경쟁하는 은행은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이다. 지난해 9월말 현재 연결자산 기준으로 국민은행은 201조 8000억원으로 199조 698억원인 우리금융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3등인 신한지주는 180조 294억원. 때문에 이번 실적 발표로 뒤집힐지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권 부총리 ‘하이닉스 증설´ 발언 구설수 - 하이닉스반도체의 이천공장 증설과 관련해 권오규 경제부총리의 성급한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당초 ‘1,2차는 청주,3차는 이천’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정협의 결과 비수도권에서 ‘1차만 가능할 뿐 이천에서의 2차 투자는 환경문제로 불가하다’는, 조금 다른 결론이 내려졌다.3차 투자는 언급되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26일 “권 부총리가 이천에서의 공장 착공이나 내년 환경법 개정을 언급한 적이 없다.”면서 “법개정 시기를 묻는 질문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이 와전됐다.”고 설명했다. 또 청주에서 1,2차 증설을 언급한 것도 “청주 공장부지가 부족하지만 다양한 부지확보 방안이 검토되는 만큼 청주가 유리하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경제부
  • 새달 5~7% 또 인상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40% 할인받고 있는 김씨는 올 1월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려다 깜짝 놀랐다. 지난해 보험료가 39만 7820원이었는데 9만 7590원(24.5%) 오른 49만 5410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올 1월부터 장기 무사고 최대 할인율(40%)에 도달하는 기간이 기존 7년에서 8년으로 길어지면서 장기 무사고 운전자의 보험료가 올랐기 때문이다.25일 보험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장기 무사고 운전자의 차보험료 인상폭은 10∼25%이다. 또한 최대 할인율 도달 기간이 순차적으로 12년까지 늘어날 예정이라 이들의 보험료는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크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장기 무사고 운전자는 교통사고 발생없이 수년간 보험료만 내온 우량 고객”이라면서 “우량 고객에게서 보험료수입을 늘리려는 속셈”이라고 비난했다.문제는 2월이면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상승을 이유로 보험료를 5∼7% 올린다는 점이다. 장기 무사고 운전자의 인상폭은 더 커질 수 있다. 2월에 자동차보험을 갱신해야 하는 계약자는 1월 중에 미리 계약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보험은 만기 한달 전부터 계약이 가능한데 계약 조건은 보험 시작일이 아니라 계약일 기준이다.즉 보험 시작일이 보험료가 오르는 2월이라도 1월에 계약을 하면 오르기 전 기준으로 계약을 할 수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 몇차례 보험료 변경이 예상되는 만큼 가입가능 시기를 알아보고 미리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터넷보험업체 인슈넷에 따르면 대한·제일화재는 보험 시작일과 상관없이 2월 계약을 이달에 할 수 있다.삼성·흥국쌍용·그린화재는 보험시작일이 2월15일이내인 계약만 가능하다.LIG·한화손보는 2월14일 이내, 현대해상은 2월20일, 동부화재는 2월19일이내 계약을 이달 중 할 수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프로배구] 신진식, ‘난적’ 대한항공 강타

    ‘부자가 망해도 10년은 간다.’는 속담은 프로배구 삼성화재에 딱 어울리는 속담이다. 겨울리그 9연패 독주 뒤 10연패의 문턱에서 현대캐피탈에 발목을 잡힌 데다 ‘기둥’ 김세진의 은퇴, 그리고 팀 전체의 노령화까지. 망한 건 아니지만 누가 봐도 ‘이 빠진 호랑이’나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삼성은 아직 부자다. 노장 신진식과 손재홍의 어깨가 건재하고 최태웅의 ‘칼끝 토스’가 살아 있는 데다 용병 레안드로가 버티고 있다. 무엇보다 9연패를 일궈낸 멤버들의 노련함과 조직력이 끈적거리고 있고, 정상 탈환을 향한 정신력도 살아 있다.“올시즌 챔프전도 현대와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이 때문이다. 삼성이 21일 안방 대전에서 벌어진 06∼07프로배구 3라운드 경기에서 ‘난적’ 대한항공을 3-0으로 완파했다.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1패를 당했을 뿐,2라운드 전승(5승)에 이어 이날까지 7연승. 전날 한국전력에 3-0승을 거둬 10승 고지에 먼저 올랐던 삼성은 이로써 11승1패(승점11)로 단독선두를 질주,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정규리그 레이스에서 승수쌓기에 박차를 가했다. 반면 최근 배구판에 돌풍을 일으켰던 대한항공은 전날 현대와의 3라운드 첫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2연패를 당했다.2주 내리 주말마다 삼성, 현대와 연속으로 맞붙어야 하는 대진상의 불운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컸지만 용병 보비가 제 활약을 펼치지 못한 데다 한 경기 30개에 가까운 범실에 발목을 잡혔다. 초반 신치용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보비의 높이에 대비해 레안드로를 레프트로 돌리고, 그 자리에 장병철을 선발로 내세운 것이 짭짤한 효과를 낸 것.1세트 보비가 잇단 공격 범실을 저지르는 사이 삼성은 레안드로와 신진식의 강타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갔다. 2세트 삼성은 이동현의 속공과 신영수, 보비의 추격에 쫓겨 후반 첫 역전을 허용했지만 고희진의 속공에 이어 신진식이 전광석화 같은 백어택과 노련한 밀어넣기를 성공시켜 대한항공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승기를 잡았다. 대한항공의 체력 열세가 확연히 드러난 3세트는 쉬웠다.뒤늦게 발동이 걸린 대한항공에 잠시 리드를 내준 뒤 신진식의 시간차와 세터 최태웅의 다이렉트킬 등으로 내리 3점을 뽑아 8-6으로 전세를 역전시킨 삼성은 고비 때마다 높이를 세운 고희진의 속공과 블로킹, 그리고 이강주의 서브에이스를 곁들여 24-22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신선호의 마무리 속공으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현대는 천안경기에서 후인정과 송인석이 좌우에서 23점을 합작하며 상무를 3-0으로 완파,6연승을 달리며 9승3패로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LIG도 구미에서 한국전력을 3-0으로 셧아웃,7승(5패)째를 챙겼다.대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보험업계 CEO ‘혹독한 겨울’

    보험업계에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경영진 교체바람이 불고 있다. 보험은 3월 결산이라 보통 4∼5월에 경영진 교체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실적 악화와 사내 분위기 쇄신 등의 차원에서 한달 사이에 CEO가 세 군데가 바뀌었다. 다음달에도 CEO교체가 예정돼 있는 등 보험업계에는 유독 추운 겨울이다. 알리안츠생명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정문국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변액보험 논란에 대한 방송보도와 노사갈등 등으로 흐트러진 사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한국인 CEO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에 앞서 LIG손해보험과 흥국생명은 지난달 하순 CEO를 교체했다.LIG손보는 그동안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적자 확대 등 실적부진에 따른 문책성 성격이 짙다.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은 이기영 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나고 김우진 재경본부 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흥국생명은 ‘구관(舊官)’이 돌아왔다. 실적도 정체 상태이고 금융감독원 민원평가에서 최하등급인 ‘불량’판정을 받은 것이 주 원인이었다. 김성태 사장이 고문으로 물러나고 유석기 부회장이 사장으로 복귀했다. 현대해상은 다음달 16일 임시주총을 열고 론스타 사건으로 구속중인 하종선 사장의 후임을 뽑을 예정이다. 부사장 2명 중 1명이 내부 승진하거나 사외이사 중 한명이 사장으로 선임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올해 임기가 끝나는 CEO들중 교체가 예상되는 CEO들이 있어 인사 폭이 예년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과 동부화재 김순환 사장 등은 올해 임기가 끝나지만 연임이 점쳐지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정기홍 사장, 신한생명 한동우 사장, 대한화재 이준호 사장 등은 연임이 불투명하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프로배구] “이번 시즌엔 내가 용병킹”

    프로배구 세번째 시즌을 후끈 달구고 있는 ‘용병전쟁’이 점입가경이다. 당초 예상은 지난해 통합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숀 루니(25·현대캐피탈)의 ‘독주’.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전망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레안드로(24·삼성화재)가 초반 돌풍을 일으키더니 같은 브라질 출신의 보비(28)가 대한항공의 반란을 주도했다. 발동이 뒤늦게 걸린 루니가 둘을 쫓는 형국.LIG의 윈터스(25)는 다소 처진다는 게 중평이다. 정규리그 3분의1을 치러낸 용병의 중간 성적을 분석해 본다. ●패기의 삼바vs관록의 삼바 2라운드까지만 보면 분명 레안드로와 보비의 ‘2파전’이다. 최강 브라질 배구의 높이와 폭발력, 기교까지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모든 걸 보여줬다는 게 공통된 시각이다. 초반은 레안드로의 우세. 지난해 성탄절 전날 레안드로는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한 경기 최다 득점(49점)을 올리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1라운드 중반에 접어들면서 보비의 우세가 두드러졌고, 만년 4위 대한항공은 보비를 타고 PO행 1순위로 날아올랐다. 결국 16일 현재 득점 부문에선 보비가 225점으로 1위, 레안드로가 2위(223점)로 ‘용호상박’이다. 공격성공률에서는 보비가 51.34%로 1위를 달리지만 레안드로는 6위(46.12%)에 그쳤다. 세터의 능력면에선 삼성이 훨씬 앞선 걸 보면 보비의 기교와 노련함이 한 수 위라는 증거다. 다만 보비는 지나치게 오픈공격에만 의존한다는 점, 그리고 중반 이후를 위해 레안드로를 아껴두려는 신치용 감독의 ‘노림수’도 작용하고 있어 숫자는 말그대로 숫자일 뿐이다. ●대학동창, 기지개켰다 상대적으로 루니와 윈터스는 잠잠했다. 물론 팀에 대한 공헌도는 나머지 둘 못지 않았고,“때가 됐다.”는 게 김호철, 신영철 두 감독의 말이다. 일단 루니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지난 13일 대한항공전에서 루니는 블로킹 4개와 에이스 1개를 포함, 팀 최다인 22점을 올렸다. 득점 3위(164개)로 보비와 레안드로에 한참 처져 있지만 이날 만큼 컨디션이 유지될 경우 볼 만한 승부가 예상된다. 마낙길 KBS해설위원은 “루니의 컨디션이 되살아나 높이와 파워의 배구를 추구해 온 현대의 약진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루니와 미국 페퍼다인대 동창인 윈터스 역시 아직 제 발톱을 드러내지 않은 경우. 득점 4위(148점)에 서브에선 용병 가운데 보비 다음으로 강력함을 과시했다. 신영철 LIG 감독은 “그동안 호흡을 맞춘 세터 이동엽의 부상으로 잠시 맥이 끊어졌을 뿐”이라며 3라운드 이후를 장담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색 맞춤보험 눈길

    이색 맞춤보험 눈길

    보험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마라토너나 스키 마니아를 위한 상품에 유아교육시설이나 미장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보험도 나왔다.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을 겨냥, 입맛에 맞는 보험을 내놓아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메리츠화재는 16일 교육기관 전용보험인 ‘에듀파트너 종합보험’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화재 등으로 인한 재산손해와 교육생 및 교직원에 대한 상해, 교육기관 경영자의 각종 법률적 배상책임손해 등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한 상품에서 종합보장하는 상품이다. 삼성화재의 ‘올라이프 명가보험’은 업종별 맞춤 보험이다. 음식점·도소매업·약국·노래방·사무실·숙박업·미용실·학원 등 8개로 나눠 ▲인테리어 감가보상(음식점·노래방)▲종업원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도소매·음식점·학원) 등의 보장내용을 갖췄다. 보험 가입자의 취미활동을 보장하는 보험도 있다. 메리츠화재의 ‘러닝메이트 보험’은 마라톤 중 심장질환으로 숨질 경우 최고 5000만원을 지급하고 골절 부상 때 입원·수술비를 지급하는 보험이다. 현대해상의 ‘스키&보드보험’,LIG손보의 ‘스키플랜상해보험’은 스키장에서 일어나는 골절수술이나 응급 입원비외에도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보상해준다. 다이어트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도 있다.‘다이어트 보험’은 지나친 다이어트로 발생할 수 있는 거식증 등 섭식장애 판정 때 치료비를 지급한다.LIG손해보험은 LG텔레콤, 현대해상은 KTF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보험을 팔고 있다.L메리츠화재 유호율 부장은 “포화상태에 다다른 보험시장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시장을 만들 수 있어 틈새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프로배구]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

    ‘센터는 서른 줄에 빛난다.’ 올시즌 프로배구 돌풍의 주역인 대한항공은 지난 수 년간 ‘센터 기근’에 시달렸다. 전체적인 팀 높이에선 뒤질 게 없지만 유독 코트 한 가운데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프로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04년 봄 차주현 전 감독은 ‘입대 동기’ 김호철 감독(현대캐피탈)에게 “레프트를 줄 테니 센터를 다오.”라며 은근히 맞트레이드를 제안하기도 했다. 물론 시도에 그쳤지만 그만큼 목마름은 심했다. 용병제도가 시작된 지난 시즌 4팀 가운데 유일하게 센터를 사들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지금은 다르다.8년차의 주장 이영택(30)이 버티고 있기 때문. 한양대 시절 이영택은 동갑내기인 라이트 손석범(LIG), 레프트 백승헌(현대) 등과 함께 ‘삼총사’로 빛났다. 실업 1년차이던 2000년 202㎝의 최고 높이였던 이영택은 그러나 시드니올림픽 대표팀에선 대학 1년 후배 신선호(삼성화재)에 밀려 눈물을 뿌렸다. 이후 그는 팀의 부진과 함께 이름 석 자까지 잊혀지는 듯했다. 2년간의 공익근무를 마친 뒤 복귀한 지난해 첫 프로무대는 더욱 암울했다. 도중하차한 용병 알렉스가 주전으로 나서는 바람에 이영택은 문성준과 함께 코트와 벤치를 들락날락거렸다. 그러나 올시즌 이영택은 ‘서른 잔치’를 시작했다. 현대와 삼성 등 두 거함을 침몰시킨 데에는 용병 보비와 신영수 강동진 등 거포들의 활약이 첫 손가락에 꼽히지만 이영택의 몫도 컸다. 지난 3일 삼성전에선 고비때마다 알토란 같은 블로킹으로 6점을 쏙쏙 빼먹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11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선 약하다는 평을 들었던 속공까지 마음대로 뿌려댔다. 현재 블로킹 부문 1위. 서른 줄에 들어서야 높이가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팀 서브가 일단 강해지고 공격에선 보비와 영수가, 수비에선 동진이가 많이 거들어 준 덕분”이라고 팀의 최근 상승세를 후배와 동료들에게 돌리는 그다.“후배들에겐 이제야 날갯짓 한번 제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젠 더 높이 훨훨 날아 올라야죠.”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남자프로 주전들 잇단 부상… 순위경쟁 큰 변수

    남자 프로배구판에 비상이 걸렸다. 부상 때문이다. 이제 2라운드 중반이지만 예상치 못한 주전들의 부상에 각 팀 감독들은 남은 경기 전략까지 바꿔야 할 처지다.3월 중순까지 치러질 정규리그에서 최소한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쥐기 위해선 현재 부상으로 인한 전력의 공백을 누가 효과적으로 메우느냐가 관건이다.●“바꿔, 다 바꿔!” 정상 탈환을 벼르는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7일 LIG와의 경기에서 그동안 ‘안 하던 짓’을 했다. 경기가 안 풀리자 레프트 레안드로를 센터로 돌린 것. 이후에는 역시 레프트 김정훈(25)까지 보직을 변경시켜 높이를 보충했다.“삼성의 올해 센터진은 최약체”라면서 “신선호(29)가 부상으로 언제 나올지 모르는 데다 최근엔 김상우(34)까지 발목을 접질려 최소 3주는 빠져야 한다.”는 신 감독의 말은 더 이상 ‘엄살’이 아니다. 고희진(27)의 짝으로 내세운 건 상무에서 복귀한 조승목(26). 그러나 눈에 차진 않는다.“승목이의 플레이가 안정감은 있지만 팔을 추켜세운 전장이 짧은 약점이 있다.”면서 “승목이를 선발로 내세우되 상황에 따라 레안드로나 김정훈을 센터로 돌리는 처방도 계속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연습생 꼬릴 떼주마.” ‘엎친 데 덮친 격’이라면 현대캐피탈을 두고 한 말이다. 지난 시즌 정상으로 이끈 숀 루니가 아직 제 기량을 못 찾은 데다 ‘수비의 핵’ 오정록(27)마저 발목이 부러져 큰 구멍이 뚫린 것. 대안이 있다면 연습생 출신의 김정래(24)뿐이다. 하지만 김호철 감독은 “정래를 쓰는 건 결코 울며 겨자먹기가 아니다.”면서 “만약에 대비해 꾸준히 연습시켜 왔고, 지난 6일 상무전에서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경우에 따라서는 은퇴가 예정된 이호(34)를 불러들일 수도 있다.”는 게 또 다른 복안. 지난달 27일 삼성전에서 손가락을 다친 LIG 세터 이동엽(30) 대신 토스를 맡은 원영철(28)도 연습생 출신.“동엽이보다 속공토스는 훨씬 낫지만 팀 조율 면에선 아직 부족하다.”는 게 신영철 감독의 평가다.●나, 지금 웃고 있니? 대한항공의 문용관 감독은 화장실에라도 가서 웃고 와야 할 판이다. 이렇다 할 부상 선수가 없는 데다 ‘예비군’까지 넉넉하다. 만년 후보 이영택(30)이 센터진을 이끌고, 신영수(25)와 강동진(24)을 받쳐줄 김학민(24)이 있기 때문이다. 드래프트에서 ‘세번째 1순위’로 데려온 거포다. 문 감독은 “학민이는 아직 쓸 단계가 아니다.”면서 “3라운드 이후 체력이 떨어져 갈 때 투입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비밀 병기임을 드러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 노장 신진식 공수 맹활약 맞수 LIG에 3-1 힘겨운 승리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신치용(52) 감독을 ‘용병술의 귀재’라고 부르는 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혹자는 “과거 10년 동안 쓸 만한 선수들은 죄다 싹쓸이했으니 그만큼 선수 운용의 폭이 넓은 것 아니냐.”고 반론을 펴지만 사실 요즘 신 감독의 곳간엔 빈 구석이 많다. 창단 멤버 김세진의 은퇴에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믿을맨’ 석진욱의 기나긴 부상, 그리고 최근 ‘맏형 센터’ 김상우까지 발목을 접질려 벤치는 고사하고 관중석으로 밀려난 터.“이제는 더 이상 엄살이 아니다.”고 억울함까지 호소할 지경이다. 그러나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가는 법. 신 감독은 7일 LIG와의 경기에서 이 속담을 그대로 입증했다. 삼성은 이날 LIG를 상대로 3-1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전날 ‘맞수’ 현대캐피탈전에 이어 2라운드 2연승을 거두고 6승1패로 단독 1위. ‘괴물 용병’ 레안드로 다 실바(19점)가 범실 13개를 쏟아내며 부진, 초반 LIG의 높이에 밀리는 듯했다. 하지만 신 감독의 손 안에는 위기상황에 대비한 백업멤버들이 있었고,‘특급 리베로’ 여오현을 주축으로 하는 조직력이 있었다.1세트는 센터 김상우의 공백이 너무 커 보였다. 레안드로가 3개의 공격 범실까지 저지르며 주춤한 데다 LIG 윈터스의 탄력에 밀려 내줬다. 아무래도 고희진·조승목의 센터진만으로 버티기는 무리였다. 신 감독이 본격 ‘처방’에 나선 건 3세트. 신진식(18점)이 예상 밖으로 공·수에서 펄펄 날자, 레프트 공격수인 레안드로를 센터로 돌려 높이를 강화하는 승부수를 띄운 것. 앞서 2세트에서도 신 감독은 “코트 밖에서 보면 경기를 더 훤히 볼 수 있다.”면서 레안드로를 아예 빼기도 했다. 센터진의 키가 훌쩍 높아지자 손재홍(13점)·신진식의 ‘레프트포’가 더 불을 뿜었다.22-21, 박빙의 리드를 잡은 삼성은 손재홍의 감각적인 연타와 신진식의 오픈공격이 연달아 터지며 3세트를 가져갔다.4세트에서도 삼성은 김정훈·이강주 등을 돌려가며 투입, 수비를 탄탄히 하며 3개의 서브에이스를 터뜨린 손재홍, 고비마다 한 방씩을 보탠 신진식의 활약에 힘입어 이경수와 윈터스가 39점을 합작한 LIG를 돌려세웠다. 천안에서는 박철우(13점)·이선규(12점)·숀 루니(11점)가 고르게 활약한 현대캐피탈이 상무를 3-0으로 제압,2라운드 첫 승을 올렸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