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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맞춤형 임대주택 22~26일 접수

    LH 맞춤형 임대주택 22~26일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맞춤형 임대주택 1만 2000여가구에 대한 접수가 오는 22일 시작된다. LH는 22~26일 5일간 올해 공급 예정인 맞춤형 임대주택 1만 226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2055가구, 인천 1110가구, 경기 2835가구 등 수도권에 6000여가구(48%)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기존 주택 전세임대가 6260가구로 가장 많고 신혼부부 전세임대 5000가구, 소년·소녀가정 등 전세지원 1000가구 등이다. 맞춤형 임대주택은 LH가 기존 주택에 대해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시세의 30% 이하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나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신혼부부 등이다. 올해에는 LH 공급물량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2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1순위), 전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 장애인(2순위)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혼인 3년 이내 신혼부부 중 임신 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가구주가 1순위이다. 혼인 기간 3년 초과 5년 이내에 임신 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가구주(2순위), 혼인 5년 이내인 가구주(3순위)도 신청 가능하다. 입주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시·군·구 자격심사와 주택·자산 소유여부 등 검증을 거쳐 대상자가 확정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롯데·포스코건설 등 18곳 LH 우수시공사 선정

    롯데건설·쌍용건설·포스코건설 등 18개 건설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대림산업과 SK건설은 부문별 2관왕에 올랐다. LH는 지난해 LH가 발주한 공사에 참여한 152곳 건설업체와 13곳 감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시공사 18곳과 우수감리사 2곳, 우수감리원 1명 등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종별 우수시공업체를 보면 ▲건축은 대림산업·대보건설·동원시스템즈·세원건설·우미토건·이수건설·진흥기업·코오롱건설·한신공영 ▲단지개발은 경남기업·남광토건·대림산업·삼호·상록건설·쌍용건설·SK건설 ▲도로·교통시설은 롯데건설·SK건설 ▲환경·산업설비시설은 동호이엔씨·포스코건설 등이다. 이밖에 아이티엠 코퍼레이션과 유탑엔지니어링(우수감리사), 정광교 수석감리사(우수감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세운상가 재개발사업 무산 위기

    세운상가 재개발사업 무산 위기

    서울 종로 세운상가를 재개발하면서 도심 녹화사업의 축으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계획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 문화재청이 종묘 경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사업안을 반려했기 때문이다. 주관사인 SH공사는 사업안 재검토에 들어갔지만 사업성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서울시와 SH공사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 소위원회는 지난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의 경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세운4구역 주상복합 건물 계획안을 반려했다. 이번이 벌써 4번째다. SH공사는 지난해 9월 36층 122m 높이의 계획안을 처음 냈다 반려된 이후 110m, 106m로 수정안을 계속 제출했다. 특히 지난달 29층 99m 높이의 수정안 제출시에는 내부적으로 “적자사업을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문화재 보호조례에 따르면 국가문화재에서 100m 이내의 건설사업은 문화재위의 심의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세운4구역은 종묘에서 140m가량 떨어져 있어 규정한 조례상으로는 심의대상이 아니다. 조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종묘의 의미가 크고, 고층건물이 들어서는 대단위 사업이기 때문에 조례상 예외에 해당돼 심의 대상이 된 것”이라며 “종묘와 세운상가처럼 큰 단위개발이 도심에서 흔치 않은 일이어서 문화재위원들이 더 강하게 규제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위는 사업반려와 함께 4개동 가운데 ‘종묘와 맞닿은 건물 높이를 55m까지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권고안을 함께 보냈다. SH공사 측은 “문화재청의 권고를 검토해 새로운 사업 계획안을 만들겠다.”는 공식입장이다. 그러나 서울시와 SH공사 모두 ‘적자사업’에 대한 부담을 떠안게 되면서 사업안 수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 관계자는 “55m까지 낮추면 사업성이 전혀 없다.”면서 “SH공사를 설득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H공사 관계자는 “SH공사가 도심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10년만인 데다 ‘공동주관사인 LH공사가 사업을 포기한 상황에서 왜 우리가 해야 하느냐.’는 반발이 많다.”고 전했다. 계획안이 계속 보류되면서 사업은 멈췄지만 세입자들 중 상당수가 맞은편 대체상가인 웅진스퀘어로 이주한 탓에 상권은 둘로 찢겼다. 세입자 대표 김동진(52)씨는 “442개 점포 중 100여개 정도가 웅진스퀘어로 옮겼다.”면서 “세운상가가 이미 없어진 줄 아는 사람들도 많다.”고 토로했다. 시계도매상을 하는 기성도(64)씨는 “권리금을 1억 6000만원 주고 들어왔는데 보상금이 3000만원이다.”라면서 “사업시행 인가도 안 떨어졌는데 사람들만 빠져 나가 유령상가가 됐다.”고 울분을 터트렸다. 세운4구역이 수정안을 제시해 문화재청의 심의를 통과하더라도 사업은 상당기간 지연될 전망이다. 수정안이 심의를 통과하면 교통, 환경 영향평가와 디자인 등 건축심의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글 사진 박건형 이민영기자 kitsch@seoul.co.kr
  • LED·LCD TV 1년새 ‘몸값 반토막’

    LED·LCD TV 1년새 ‘몸값 반토막’

    서울 강북에 사는 주부 강선아(33)씨는 한 국내 가전업체 매장에서 46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를 불과 110만원에 구입했다. 근처 경쟁사 매장에서는 47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 전시품을 180만원에 주겠다는 제안도 받았다. 강씨는 “결혼할 때 30인치대 LCD TV를 300만원 넘게 주고 샀던 걸 떠올리면 ‘고무줄 가격’이 혼란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55인치 LCD 최저가 280만원대 얼마 전까지 수백만원을 호가하던 LED, LCD TV가 100만원대의 ‘헐값’에 팔리고 있다. 일부 온라인 판매점들은 출하가 대비 절반 정도 떨어진 가격에 TV 물량을 밀어내고 있다. 월드컵 등 대목을 앞두고 있는 데다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 신제품이 대거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도한 할인 판매가 자칫 가전회사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반 최첨단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출시됐던 LED TV는 1년도 안 돼 ‘구식’으로 전락했다. 500만원을 훌쩍 넘던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단종될 운명에 처했다. 지난해 3월 ‘핑거 슬림’이라는 광고 문구를 타고 큰 인기를 누렸던 삼성 파브 55인치 LED TV(UN55B6000VF) 벽걸이형의 현재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는 333만 4400원. 최근 단종됐지만 출하가격 580만원에서 45% 정도 빠졌다. 지난해 10월에 나온 ‘신제품’ LG전자 엑스캔버스 42인치 LED TV(42SL90QD)도 출하가격은 280만원이지만 인터넷에서는 절반인 146만원 정도에 살 수 있다. LCD TV의 할인율도 LED TV와 비슷하다. 지난해 4월 출하가 240만원에 나온 삼성전자 46인치 LCD TV는 절반 정도인 125만원, 6월에 출시된 LG전자 55인치 제품은 최근 단종됐지만 출하 당시보다 200만원 가까이 저렴한 283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의 할인 폭도 이에 못지 않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 11일부터 ‘가전제품 기획전’을 열고 삼성전자 40인치 LCD TV(LN40B532P8F)를 99만원, LG전자 47인치형 풀 LED TV(47LH90QD)는 198만원에 판매한다. 최근 TV 판매가가 뚝 떨어지고 있는 것은 제조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간 상인이나 대형 유통업체들이 마진율을 낮췄기 때문이다. 3D TV가 부각되면서 LED, LCD TV 재고품들이 골칫덩어리가 되고 있는 셈이다. ●중간상인에 10~20% 장려금 그렇다고 이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TV 가격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제조사들은 중간상들에게 출하가의 10~20% 정도를 판매 장려금으로 지급한다. 한 가전업계 관계자는 “제조사들은 신제품을 많이 팔 수 있는 여지가 생기고 소비자들은 기존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등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존 출시 제품으로 충분한 이익을 뽑지 못한 상황에서 과도한 판매장려금을 지급하면 수익성 악화라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일부 제조사들이 신제품의 마케팅 여지를 높이기 위해 ‘밀어내기’식 판매를 일삼게 되면 자칫 추가적인 수익성과 경쟁력 하락을 불러올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보금자리 안 부러운 공공임대 잡아볼까

    보금자리 안 부러운 공공임대 잡아볼까

    지난해 결혼한 심모(35)씨는 6개월 전 경기도 죽전의 한 공공임대 아파트로 이사했다. 집 주인이 5년간 의무거주한 뒤 분양전환받은 집에 전세로 입주했다. 임대주택에 대한 사회적 편견 탓에 주저했지만 반년을 넘기다 보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84㎡ 넓이에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췄고 서울 강남까지 40여분이면 닿을 만큼 편리하다. 심씨는 “인근 경기도 분당의 아파트보다 전세가는 2000만~3000만원가량 낮고 전용면적은 넓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주택시장에서 공공임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진 데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된 탓이다. ●집값 하락 위험부담 없어 인기 상한가 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수원 광교, 남양주 별내, 성남 여수, 세종시 첫마을 등에서 7977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취약계층에만 공급되는 국민임대나 영구임대와 달리 청약저축을 가진 1~3순위 무주택 가구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5년이나 10년 뒤 분양전환받을 때는 임대인이 임대보증금과 분양가의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공공임대는 일시에 많은 돈이 들지 않고 임대기간에 청약통장이 살아있어 내 집 마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공공임대의 강점은 당장 위험부담을 안고 집을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분양전환 뒤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공공임대의 임대보증금은 건설원가의 50% 이하에서 결정된다. 월 임대료도 수선유지비·화재보험료 등에 불과하다. 박 팀장은 “중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춘 데다 5년 혹은 10년만 의무적으로 거주하면 곧바로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법령 개정으로 10년 공공임대도 입주 5년만 지나면 임차인이 임대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곧바로 분양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5년 이상 거주하다 분양전환하면 집을 팔 때 양도세가 면제된다. 덕분에 공공임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LH가 지난해 판교에서 분양한 중대형 공공임대는 1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써브의 나인성 연구원은 “민간분양처럼 입지만 좋다면 장점이 충분하다.”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다 보니 입주자 사이에선 무턱대고 분양을 받기보다 잠시 유예기간을 가질 수 있는 공공임대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85㎡ 넘는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도 자격 올해는 수원 광교와 남양주 별내가 주목 대상이다. 오는 11월 분양이 예정된 광교신도시는 지난해 민간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단지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여 공공임대도 마찬가지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10, A26, A27 등 3개 블록에서 모두 3037가구가 10년 공공임대 조건으로 나온다. 전용면적은 74~135㎡로 다양하다. 서울~용인고속도로가 지나고 5년 뒤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된다. 남양주 별내 A1-3블록에서는 9월쯤 75~84㎡ 478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이 예정돼 교통 불편도 개선될 전망이다. 분당신도시와 성남구시가지 사이에 위치한 성남 여수 C1블록에서는 5월이면 130가구가 공급된다. 101~120㎡의 중대형으로 청약예금 가입자도 청약할 수 있다. 외곽순환도로나 분당선 전철 이용이 가능하다. 충남 세종시 첫마을 A-2, D블록은 9월 이후 첫 선을 보인다. 49~84㎡ 660가구 규모로 국제 현상설계를 통해 건설된 아파트다. 유엔알컨설팅의 박상언 대표는 “청약 경쟁률이 전통적으로 높았던 지역과 프리미엄이 검증된 단지 위주로 신청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LH관계자는 “올해 분양되는 공공임대 가운데 7253가구가 수도권에 몰려있다.”면서 “85㎡를 초과하는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에게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사설] 입찰 심사과정 모두 내보이겠다는 L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찰업체 심사과정을 완전공개하는 LH클린심사제도를 도입해 모든 턴키심사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과감한 인사혁신으로 공기업 선진화의 모범이 되고 있는 LH가 이번에는 고질적인 입찰비리 척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셈이다. LH는 그동안 심사부서에서 비공개로 선정하던 심사위원을 입찰업체 입회하에 선정하며, 심사위원 명단을 홈페이지에 사전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심사 전 과정을 CCTV로 중계함으로써 공정성에 대한 잡음을 말끔하게 없앴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 LH의 새로운 시도는 가히 파격적이라고 본다. 정부와 지자체, 공기업 등이 발주하는 관급공사 수주를 둘러싼 비리는 우리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다. 뇌물을 주고 공사를 따내고 담합을 통해 나눠먹기식 낙찰을 받는 것이 관행처럼 됐다. 특히 계약심사와 관련해 심사위원에 대한 로비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어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심사위원 선정 등 심사과정이 비공개리에 진행됨에 따라 심사운영 과정에 대한 불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형 턴키입찰이 시작되면 건설업체 직원 전체가 로비스트가 된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건설사가 공사수주를 위한 로비에 투입하는 비용이 공사비의 20%를 넘는다는 말도 있다. 지출되지 않아야 할 로비 자금은 결국 과다한 사회적 비용지출로 연결된다. 공사비가 엉뚱한 데로 흘러가고, 기술력보다는 로비를 잘한 업체가 공사를 따내니 공사는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주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세금도둑’이나 다름없다.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제도 정착이 선진국 진입과 직결된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LH의 신선한 시도가 건설 부조리를 뿌리 뽑는 것은 물론 기술력으로 경쟁하는 공정한 입찰제도 확립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LH 발주공사 입찰심사 전면공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찰 심사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잡음을 방지하기 위해 입찰 심사과정을 전면 공개하기로 했다. 11일 LH에 따르면 이 회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LH클린심사제도’를 마련해 모든 턴키심사에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LH는 이미 이달 4~6일 보금자리주택 2차 시범지구(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은계) 설계용역과 아산 배방, 인천 청라 U-city 구축사업 심사에 이 제도를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LH는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던 심사위원 선발 과정부터 투명하게 공개했다. 심사위원은 총 3단계에 걸친 검증을 실시한다. 1단계 심사부서, 2단계 인사·감사부서, 임원의 검증을 거쳐, 3단계 입찰 참가업체가 검증하도록 했다. 심사위원은 청렴도와 전문성을 고려해 구성한 심사위원 풀에서 선발한다. 또 심사 3~7일 전에 LH 홈페이지와 일간 신문에 심사위원의 명단을 공개하고 심사위원 선정방법, 심사진행 절차, 심사방법 등을 사전에 알린다. 심사위원들이 담합이나 부정행위를 할 수 없도록 심사 전 과정을 폐쇄회로(CC)TV로 중계하고, 현장에 감사실 직원과 간부직원으로 구성된 ‘특별참관단’이 입회하도록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누전부터 간단한 집수리까지 단독주택도 아파트처럼 관리

    누전부터 간단한 집수리까지 단독주택도 아파트처럼 관리

    단독주택을 아파트처럼 관리해주는 ‘해피하우스’ 사업이 마포구에서 처음 시행된다. 마포구는 오는 11일 성산1동주민센터에서 해피하우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해피하우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단지 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책임지듯 단독주택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이는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추진하는 ‘뉴 하우징 운동’의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전국 공모를 거쳐 서울 마포구와 전북 전주시, 대구 서구 등 3곳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산1동 해피하우스센터에는 마포구 공무원과 LH공사 직원 등 전문인력 8명이 상주하며 성산동 250번지 일대 단독주택 360여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수·동파·누전 등 긴급 하자는 물론, 문창·변기 부속품 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까지 아파트식 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주민 입장에서는 재료비와 같은 기본 경비만 부담하면 수리는 무상으로 이뤄진다. 수리 범위가 넓을 경우 관련 업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검색 과정을 거쳐 적절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또 단독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을 실시한다. 해피하우스 서비스를 받고자 원하는 주민은 센터로 전화(1577-2388)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happyhouse.city.go.kr)를 통해 세부 서비스 내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단독주택에서 자주 발생하는 크고 작은 보수를 해피하우스센터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단독주택의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서울시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는 것인 만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대구·광주 R&D 특구 대전지역 반발

    대구·광주 R&D 특구 대전지역 반발

    대구와 광주 연구개발(R&D)특구 지정이 사실상 확정되자 대전 대덕특구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여기에 부산과 전북까지 R&D특구 지정에 나서면서 대덕특구의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대구시와 경북도 업무보고에서 “광주는 물론 대구를 R&D특구로 지정하는 행정적 준비작업에 착수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대구시는 이달 초, 광주시는 지난달 각각 지식경제부에 R&D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부산시도 지난 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강서첨단산업물류도시, 동아대, 신라대, 녹산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서부산권 57.4㎢에 부산 R&D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튿날 영호남에 각각 2개씩 R&D특구를 지정하자며 부산·대구, 광주와 함께 전주를 특구 지정 대상지로 제안했다. 도는 곧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부산 등 4개 도시 외에 강원 강릉과 울산도 특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세종시와 관련해 효율성을 내세운 정부로 볼 때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면서 “대덕이 2005년 9월 특구로 지정된 뒤 미국 실리콘밸리와 프랑스 소피아앙티폴리스 등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과정에서 R&D특구의 분산은 대덕특구의 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특히 연간 500억~600억원에 이르는 정부의 대덕특구본부 지원금이 줄고, 연구성과를 산업화할 인프라가 미흡한 대구, 광주에 관련 기업이 몰리면 대덕특구의 기업유치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했다. 지금도 대덕특구는 인근 세종시의 수정안 추진으로 기업유치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중인 대덕특구 2단계 둔곡·전민지구는 지난해 11월 사업이 중단됐다. 대덕특구에 본부를 둔 전국공공연구노조 이광오 정책국장은 “세종시 수정안의 과학비즈니스벨트 등으로 대덕특구가 흔들리고 있는 마당에 정부가 중장기 과학발전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 없이 특구를 남발하고 있다.”며 “정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R&D특구로 민심달래기에 나서 과학발전 논쟁보다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충북 오창과 전북 정읍에 생명과학연구원·안전성평가연구소 분원과 원자력연구원 방사선센터를 분산시킨 것도 연구과정의 유기적 결합을 떨어뜨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창수 국회의원 등 대전 정치권도 성명을 내고 “대구·광주 연구개발특구 지정은 대덕특구를 완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대구·광주의 R&D특구 지정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반면 강계두 대덕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대덕은 35년간 쌓아온 국가 과학의 심장이어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면서 “광주·대구특구 지정은 대덕에서 배양된 기술과 정부출연 연구원 분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다른 입장을 보였다. 대덕은 1973년 연구단지로 출발한 우리나라 최대 연구개발단지로 2005년 9월 R&D특구로 지정됐고 현재 정부출연연구소 28곳, 공공기관 7곳, 국공립기관 14곳, 대학 6곳과 98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위례 사전예약 첫날 경쟁률 13대 1

    위례 사전예약 첫날 경쟁률 13대 1

    9일 시작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2350가구의 사전예약 첫날 평균 13.6대1, 최고 77.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3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사전예약을 받은결과 각각 평균 경쟁률 17.2대1, 6.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3자녀 특별공급에는 234가구 모집에 4017명이 신청했고,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117가구 모집에 751명이 신청했다. 특히 3자녀 특별공급분 A-16블록 84㎡의 경우 34가구 모집에 2622명이 신청해 77.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부와 LH는 사전예약 신청자수가 공급가구의 120%를 넘으면 사전예약을 더이상 받지 않기로 함에 따라, 10일에는 일부 가구에 대해서만 사전예약을 실시하기로 했다. 추가 사전예약을 받는 단지는 3자녀 특별공급의 A1-13 51㎡(경기·인천), A1-16 51㎡(서울, 경기·인천)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A1-13 51㎡, 54㎡(경기·인천), A1-16 51㎡(서울, 경기·인천), 54㎡(서울) 등이다. 이날 현장접수가 진행된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라이프동테크노관 1층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신청자들이 쇄도, 접수가 시작된지 1시간 반만에 300~400명이 줄을 섰다. 이날 사전예약은 3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 특별공급을 대상으로 했지만, 상담자들도 몰려 접수현장이 크게 북적거렸다. 또 관련법 개정으로 위례신도시부터 경기·인천 거주자들도 서울 지역 보금자리주택의 청약자격이 생김에 따라 수도권 거주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LH측은 이날 하루만 4000여명이 접수장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오후 2시 신청현황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자 일부 신청자들은 경쟁률이 높은 곳의 사전예약을 취소하고 낮은 곳으로 옮기는 ‘눈치작전’도 벌였다. LH에서는 앞으로 실시될 신혼부부 특별공급(11일)과 생애최초 특별공급(15일), 청약저축 1순위자 일반공급(17일) 사전예약에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LH공사 김춘오 주택판매팀 부장은 “무주택 가구주 기간, 소득 등 자격요건이 되는지 충분히 확인한 뒤 접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위례 보금자리 120%까지 사전예약

    9일 시작하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은 중복 당첨자 등을 고려해 각 유형별 모집가구수의 120%까지 받는다.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실시했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는 사전예약자의 수가 100%를 채우면 다음날 추가 접수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 청약한 사람이 특별공급에 우선 당첨될 경우 일반공급분이 미달될 수 있어 이번부터는 사전예약대상자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방식이 이같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을 120%까지 받았음에도 미달된 공급분은 본청약으로 넘겨 약 1년 후 본청약 때 재청약을 받게 된다. 또 사전예약 당첨자는 본청약 시점까지 청약통장 및 청약자격을 유지하지 않으면 부적격자로 분류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사전예약부터 본청약까지 최소 9개월 이상 소요되는데, 지구계획 변경이나 문화재 발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사전예약 단지의 사업이 취소되거나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자격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 밖에 임신가구의 태아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1자녀로 인정해 청약자격을 주지만, 3자녀 특별공급의 자녀수 산정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자녀수 산정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자녀가 2명이고, 임신 상태의 태아가 있는 경우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으로 청약할 수는 있지만 3자녀 특별공급에는 청약할 수 없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은퇴후 자금 근린상가로 몰린다

    “주로 50대, 60대 부부들이 하루에 100쌍 정도 상담하러 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느라 여러번 와서 상담 받은 끝에 투자를 결정하죠.” 경기도 판교의 근린상가 ‘마크시티’ 시행사인 ‘미래와 우리들’ 권영규 사장은 7일 “은퇴를 앞둔 투자자들이 상가 투자에 관심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가는 연 6~7%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대박’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낸다고 강조했다. 특히 1955~1963년에 태어난 베이비붐 1세대가 매년 30만~40만명씩 정년을 맞는 반면 국민연금 수령은 61세 이후부터나 가능한 상황에서 서울과 신도시의 근린상가는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근린상가는 주변에 안정적인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고, 대형 상가나 쇼핑몰에 견줘 투자금액이 적게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에서는 아파트 단지 안에 고소득층 주민과 인근 오피스 고객이 확보된 역세권 주상복합 상가도 줄지어 분양되고 있다. 서울 회현동 ‘쌍용 플래티넘’은 3월 중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주거 대비 상가 비중이 10%에 불과한 이 상가는 주상복합 236가구가 있고 인근에 LG CNS·우리은행 본사 등이 있어 상권이 든든하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회현역의 유동 고객도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 롯데캐슬 아이리스도 4월 분양을 앞두고 있고 SK리서스뷰와 충무로 센트럴 자이도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 5, 6호선 공덕역에 있는 KCC 웰츠 타워와 9호선 봉은사역 예정지 인근의 신도브래뉴도 주상복합 상가를 분양 중이다. 신도시 중에는 서판교 6개동과 동판교 1개동 등 총 7개동 규모의 근린상가 ‘마크시티’가 눈에 띈다. 3만여 가구의 아파트 주민이 살지만 주거용지 대비 상업용지 비율이 1.4%에 불과하고, 분양가가 분당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미 입주를 시작한 서판교의 경우 상업시설이 거의 없어 상가 수요가 많은 편이다. 지난해 LH공사가 분양한 판교 단지내 상가는 경쟁률이 6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판교 테크노밸리 내 유일한 근린생활상업시설인 하이펙스몰도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상가전문 분양대행사 미소나눔의 백대현 부사장은 “노후 대비 차원에서 주상복합 단지내 상가와 신도시 근린상가는 소규모 창업과 투자가 모두 가능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토지주택연구원장 김수삼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수삼 전 한양대 부총장을 초대 토지주택연구원장으로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수삼 초대 원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에서 지반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한토목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을 거쳤다.
  • 세종시 농지 무상임대, 왜 지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올해부터 세종시 건설예정지 농지를 원주민에게 무상 임대한다. 주민들은 ‘수정안 회유책’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5일 행정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세종시 건설예정지 농지를 LH 세종시본부에서 직영, 원주민들에게 무상 임대하기로 하고 다음달 6일까지 임대 영농 신청서를 받는다. LH가 무상 임대하는 건설예정지 농지는 397만㎡로 세종시 원주민 1200여명에게 1인당 5마지기(3300㎡)씩 돌아간다. 전부 논으로 사업이 진행되면서 지난해 609만㎡에서 35% 줄었다. 세종시 농지는 행정도시주민생계조합 영농사업단이 2007년부터 LH의 위탁을 받아 경작했고, 지난해에는 영농사업단이 5마지기당 12만∼20만원을 받고 주민에게 임대했다. 하지만 세종시 예정지 주민들은 농지 무상임대를 반기면서도 이 같은 결정이 나온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이장 임헌찬(56)씨는 “정부와 건설청이 ‘농지를 무상으로 임대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줄기차게 외면하다가 이제 와서 수용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무상 임대의 순수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진영은 연기군의회 의장도 “농지 무상임대 결정이 세종시 원주민 생계대책 차원에서 나온 게 아니라 수정안 찬성을 유도하는 미끼일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원주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행정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농지 무상임대는 세종시 논란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농사를 짓다 중단돼 생활이 어려운 원주민을 위해 무상 임대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107개 신설 등 전국 232개 지역·건물 우편번호 조정

    전국 232개의 지역·건물 우편번호가 조정되거나 신설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지난 12월17일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행정구역 변경 등을 반영하기 위해 2010년 제1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26일 고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입주가 시작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지구에 3개의 우편번호가 신설되는 등 다량 배달처에 107개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겼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통폐합에 따른 사업장 매각, 다량배달처 우편번호 삭제 등으로 18개 우편번호는 사라졌다.  또 행정구역 조정 등으로 107개의 우편번호가 바뀌었지만, 행정구역 명칭만 변경된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구 대보면), 충남 당진군 송악읍(구 송악면) 등은 기존과 동일한 우편번호를 사용하면 된다.  이번 고시를 통해 우편번호 수는 3만855개에서 3만943개로 88개가 늘어났다. 다음 조정은 경남 창원·마산·진해시의 행정구역 통폐합을 반영해 7월 이후에 고시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경남 “LH 줄게 농진청·농업대학 다오” 전북·농진청 “혁신도시 흔들기 안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을 놓고 전북과 경남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이 LH를 전북에 넘겨주는 대신 농진청과 농업대학을 경남으로 양보하라는 ‘빅딜’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경남이 LH·주택관리공단·한국시설안전공단 등 주택건설 기능군을 전북혁신도시에 밀어주는 대신 이미 전북에 이전 승인을 받은 농촌진흥청과 산하 농업대학 등 6개 기관을 달라고 제안했다. 경남의 제안은 23일 국토해양위에 출석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이 민주당 최규성(김제 완주)의원의 협상안 공개 요구로 밝혀졌다. 경남은 “경남혁신도시에 농업개발기능군이 배치되면 경상대·진주산업대·바이오21센터 등과 연계해 한국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하고, 전북혁신도시는 LH와 지적공사 등 주택건설기능군이 모여 새만금 등 국토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전북은 그러나 농업기능 위주로 짜여진 전북혁신도시의 근간을 흔드는 황당한 제안이라며 반발했다. 농촌진흥청도 이미 전북혁신도시로 이전 승인을 받아 사업비까지 확보해 이전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지를 바꿀 수 없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시험포 조성지 적합지 조사 결과 전북혁신도시가 적합지로 나타난 만큼 이전지를 바꾸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경남이 LH 경남 이전을 관철시키기 위해 전북이 받아들이기 힘든 농촌진흥청 이전안을 제시했다.”면서 “분산배치안이 아니면 협상 자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LH 지방이전협의회는 전북과 경남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지난해 12월9일 2차 회의를 한 후 최근까지 회의를 갖지 못하고 있고, 오는 6월 지방선거까지 앞두고 있어 장기 표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수원 고등동 재개발사업 보상…LH공사 “4월부터 시작할 것”

    한국주택토지공사(LH공사)의 자금난으로 잇따라 연기됐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보상이 본격화됐다.<서울신문 2009년 11월27일자 27면>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LH공사는 새달 15일 손실보상 개별통지를 시작, 4월부터 보상에 들어가기로 하고 최근 팔달구 매산로3가에 보상추진 사무실을 열었다. 고등동은 2004년부터 민간 차원에서 뉴타운 건설사업이 추진되다 2006년 12월 정부 차원의 주거환경정비구역으로 고시됐다. 이듬해 9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대한주택공사(LH공사 전신)는 노후 주택 6000여가구를 철거, 2012년 말까지 임대 및 분양 아파트 4906가구를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해 3월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가 자금난으로 지난해 11월 보상변경계획을 다시 공고했지만 지금껏 보상을 미뤄 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생각나눔 NEWS] ‘뜨거운 감자’ 양도세감면 연장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국회에서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 연장을)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밝힘에 따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1년간 시행되다 지난 11일 종료된 양도세 감면혜택은 정부 내에선 연장 여부를 재론하지 않기로 한 사안이었지만 윤 장관의 발언으로 분양시장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22일 국토해양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주택업계가 지난해부터 연장을 요구해온 양도세 감면에 대해 여러 말이 나오는 것은 정책효과에 대한 회의적 시각 때문이다. 지난해 혜택을 받은 30만가구 가운데 기존 미분양 아파트는 4만가구에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일부 건설업체는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 일시적으로 공급물량을 밀어내 미분양 아파트가 다시 쌓이기도 했다. 감면 연장은 정책의 일관성을 해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그동안 주택업계의 줄기찬 요구에 대해 “혜택 연장은 없다.”고 반복해 왔지만 감면기간이 종료된 후 “연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청약을 미루는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 건설회사 관계자는 “해주려면 진작 해줬어야지 왜 오락가락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부 입장이 흔들리는 듯한데 누가 아파트를 서둘러 사겠느냐.”고 반문했다. 김포한강신도시 모델하우스 관계자도 “감면혜택 종료 전까지 하루 수백 통의 전화가 걸려왔는데 지금은 열 통도 안 온다.”고 전했다. 한 중견건설회사 관계자는 “중소 건설업체가 연쇄부도 위험에 처하면서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일괄 감면보다 지역 격차와 업체별 자구노력 등을 감안해 선별적으로 지원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달 말부터 위례신도시와 2차 보금자리지구의 공공주택 분양이 쏟아지면 민간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대폭 사그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그러나 양도세 감면 연장은 미분양 해소에 큰 도움이 안 되고 건설업계의 도덕적 해이만 부추긴다는 주장도 강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조치로 추가시행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도 “실수요자들은 이미 양도세 감면기간에 대부분 집을 구입해 감면 연장이 실효성을 가져올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GS건설경제연구소 지규현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입장을 빨리 결정해 자칫 주택거래가 올스톱되는 부작용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감사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민원해결 모범 사례]①수도시설원인자부담금

    [감사원 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민원해결 모범 사례]①수도시설원인자부담금

    감사원은 국민이나 기업의 민원도 처리한다. 지난해는 부산·대구·광주에 국민·기업 불편신고센터도 마련했다. 감사원 민원은 부처간 업무 영역 중복 또는 법과 담당 업무의 틀 안에 안존하려는 공무원 특성이 나타난 결과이기도 하다. 담당 공무원이나 민원인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사례를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건축업자 A씨는 2008년 대한주택공사(현 LH공사)로부터 충남 아산시 배방지구 내 상업용지를 분양받았다. 건물을 세운 뒤 상수도를 공급받기 위해 아산시에 급수신청을 했다. 아산시는 계량기 설치 및 공사대금 85만원, 원인자부담금 2982만원을 부과했고 A씨는 2009년 3월 이를 납부했다. 그 뒤 A씨는 수도공사에 따른 원인자부담금이 분양받은 택지 조성원가에 포함된 것을 알았다. 아산시에 이중납부됐다며 환급을 요청했지만 아산시는 조례에 따라 적정하게 부과된 만큼 환급할 수 없다고 버텼다. 이에 따라 A씨는 감사원 대전불편신고센터에 민원을 제기했다. 대전불편신고센터에서 확인한 결과 아산시는 수도법에 따라 주택공사에 새로운 수도시설(송수관, 배수지, 배수관 등) 설치에 필요한 경비 190억원을 부담하도록 했다. 주택공사는 이를 분양대금에 포함시켜 땅을 분양했다. 아산시가 2008년 4월부터 2009년 6월까지 해당 신도시 내 건축주들에게 받은 원인자부담금은 15억 4246만원이다. 부과될 원인자부담금은 300억원으로 조사됐다. 동일한 수도시설인데 택지 분양할 때와 급수신청할 때 중복해서 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한 것이다. 이중부과로 법적 타당성이 없고, 방치할 경우 집단소송이 우려된다는 감사원 의견을 받은 아산시는 환경부 및 자문변호사에게 의견을 구했다. 다른 시·군의 사례를 검토한 아산시는 이중부과를 인정하고 이미 납부된 돈을 돌려줬다. 납부해야 했던 원인자부담금도 없던 일이 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오늘의 밴쿠버]

    ■스키점프 개인전 LH(오전 3시 휘슬러 올림픽파크) ■크로스컨트리 7.5㎞×2 추적(오전 6시 휘슬러 올림픽파크) ■스켈레톤 남자 1인승(오전 10시45분 휘슬러 슬라이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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