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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라 시티타워 가시화되며 인근 부동산 시장 ‘술렁’

    청라 시티타워 가시화되며 인근 부동산 시장 ‘술렁’

    청라국제도시의 각종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지역 내 이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인구 9만명이 계획된 신도시로서 입주 6년차인 현재 인구 수는 8만5075명(2016년 9월 기준, 외국인 포함)으로 목표치에 94% 이상 도달한 상태다. 이는 청라가 지리적으로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주요 거점으로서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청라국제도시 내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 기인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서울의 전세 대란으로 인해 전세민들이 비교적 비용 부담이 적은 수도권 외곽 신도시로 이동하고 있는 것도 청라 인구 유입에 한 몫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청라 내 시티타워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 시티타워 주변 복합시설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의 중심 3만3058㎡에 높이 453m의 초고층 빌딩과 함께 주변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 시티타워는 세계 최초로 빛의 반사와 굴절을 이용한 외장 기술을 접목해 투명한 건축물로 시공되고 초고층 전망대 등 문화, 관람, 체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 같은 소식에 인근 부동산 시장을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 현대BS&C가 청라 중심지에 공급하는 복합형 오피스텔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역시 청라 시티타워 건설 소식과 함께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내에서도 인구 집결지라 할 수 있는 커낼웨이 인근에 들어서며 주거형오피스텔 518실, 테라스하우스텔 332실의 총 850실이 공급된다. 주로 소형타입(전용면적 23~56㎡) 위주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로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 돼 탁 트인 공간에서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향후 교통 인프라도 기대되는데 오피스텔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타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최근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9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자들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중심으로는 유동인구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오피스텔 임대 수익의 안정화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의 주택홍보관 위치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이며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청라국제도시 내외 주요 개발사업 본궤도에… 부동산시장 수혜는?

    청라국제도시 내외 주요 개발사업 본궤도에… 부동산시장 수혜는?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주거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신규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버금가는 인테리어와 주거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주거환경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투자자들은 수익형 오피스텔을 눈여겨보고 있다. 1%대 저금리 시대에도 상대적으로 금리영향을 적게 받으며 매달 임대료를 받아 환금성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오피스텔은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디오스텔 청라’가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에 지어지며, 지하 6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9~36㎡ 총 309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최근 수익률이 높은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임대선호도와 투자가치를 높였으며, 차별화된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높은 주거만족도를 지향한다. ‘디오스텔 청라’가 들어서는 청라경제자유구역 일대는 굵직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임대수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인천 서구 청라경제자유구역에는 하나금융타운 프로젝트(예정)와 차병원의료복합타운(예정), 신세계복합쇼핑몰(2019년 예정), LH가 분양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위치한다. 지난달 인천 청라시티타워 사업자 후보를 선정하는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서구 가정동 일대에 추진되는 첨단복합도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도 최근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이르면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교통환경 또한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올해 7월 개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KTX 검암역 환승도 편리해져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해 졌다. 인천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구간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교통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20년부터 지하철 9호선과 직결될 예정인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와 청라지구와 서울 가양동 일대를 연결하는 BRT 등을 통해 서울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디오스텔 청라’는 3.6km에 달하는 인공수로 커낼웨이와 약 70만㎡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각종 상업시설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이용도 쉬워 원스톱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호텔식 주거관리 서비스를 시스템에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호텔식 조식서비스, 입주민의 요구를 처리해주는 컨시어지 서비스, 클린룸 및 세탁 서비스 등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무인택배 보관함, 발렛파킹, 세차 서비스, 카셰어링 서비스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품격 높은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내부 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세대별 계절창고, 테라스(일부실), 상가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도입하여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으며, 하늘공원 캠핑장, 옥상정원, 휘트니스 센터,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한다. 음식물 분쇄 처리기, 천정형 에어컨 등 풀옵션 빌트인으로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브리핑] LH 진주사옥, 녹색건축대전 대상

    [경제 브리핑] LH 진주사옥, 녹색건축대전 대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올해 녹색건축대전 대상에 경남 진주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녹색건축대전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건물을 선정해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LH 사옥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과 건물 전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종합적으로 분석·관리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작에는 대구 북구의 대구은행 제2본점과 울산 울주군의 두동초등학교, 경북 김천혁신도시의 한국전력기술 신사옥 등이 선정됐다.
  • [건축가 황두진의 무지개떡 건축을 찾아서] ‘무지개떡 천국’ 싱가포르, 다민족의 얼굴 닮은 이곳

    [건축가 황두진의 무지개떡 건축을 찾아서] ‘무지개떡 천국’ 싱가포르, 다민족의 얼굴 닮은 이곳

    본격적인 싱가포르의 역사는 19세기 초인 18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 동인도 회사의 토머스 스탬퍼드 래플스 경이 국제무역항을 개발한 것이 그 시초로, 아직도 그의 이름이 여기저기에 남아 있다. 1867년에는 대영제국의 정식 식민지가 됐다가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 이후 다시 영국령이 됐다가 1963년 말레이시아의 일부로 독립했다. 그러나 인종과 사상 등의 차이로 인해 1965년 8월 9일 초대 총리 리콴유, 초대 대통령 유소프 빈 이스학 등이 주도해 말레이시아로부터 분리 독립, 현재에 이른다. 작년인 2015년, 독립 50주년을 성대히 기념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다. 면적은 719.1㎢로 605.25㎢인 서울보다 넓고, 인구는 2015년 말 기준 567만 명으로 990여만 명인 서울의 절반이 넘는다. 단순히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인구밀도가 서울의 절반 정도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서울 정도의 면적에 한 국가가 들어가다 보니 국가로서의 인구밀도는 엄청나게 높다. 국가로서의 싱가포르 인구밀도는 무려 6801.63명/㎢로 단연 아시아 최고다. 대한민국 전체의 인구밀도가 505명/㎢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높은 수치다(물론 동등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면적이 작은 국가의 인구밀도는 별도로 취급한다). 흔히 싱가포르 하면 고층 건물들이 숲을 이룬 모습만 상상하게 되지만 사실 나라 전체가 이런 것은 물론 아니다. 도심지나 교외의 신개발지를 벗어나면 의외로 저밀도 지역과 녹지가 많다. 싱가포르의 별명 중 하나가 ‘가든 시티’인 것도 우연은 아니다. 드물지만 리콴유 전 총리의 사저가 있는 옥슬리처럼 단독주택이나 저층 공동주택이 자리잡은 지역도 있다. 게다가 간척 사업을 활발히 해 건국 이후 지금까지 국토 면적을 무려 23%나 늘려왔다. 좁은 국토에 민간용, 군사용을 포함해 공항이 6개나 되는 것도 특이하다. ●중국식 상가 주택, 상업 밀도 높이는데 유리 국토가 극히 제한적인 나라이다 보니 싱가포르에서 공동주거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개국 이후 주택정책은 정부의 최우선 핵심 사업의 하나였다. 2015년 4월 2일자 연합인포맥스 기사에 의하면 싱가포르 정부는 한국으로 치면 토지주택공사(LH)에 해당하는 주택개발위원회(HDB)를 주축으로 해 전체 주택 시장에서 공공주택의 비율을 무려 85%까지 끌어올렸다. 게다가 그중에서 임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겨우 3%에 불과하다. 리콴유 전 총리 이후 강력하게 실행해 온 자가소유확대 방침의 결과다. 사회적, 경제적 조건이 여러모로 다른 대한민국과의 단순 비교는 섣부르겠지만, 싱가포르 국민의 거의 대부분은 정부 주도로 지어진 자기 집에 살고 있는 셈이다. 상업 및 교역을 경제력의 근간으로 삼아 온 싱가포르에서는 이미 이전부터 다양한 유형의 주거가 존재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한국과 비교했을 때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상가주택이다. 현지에서 ‘숍하우스’라고 부르는 이 유형은 기본적으로 3층이며 전체적으로 좁고 긴 대지에 자리 잡고있다. 짧은 변이 거리에 면하기 때문에 (이를 ‘frontage’라 한다) 상업의 밀도를 높이는 데 매우 유리하다. 중국에서 기원한 유형으로서, 건물에 대한 세금을 도로에 면한 폭으로 매겼기 때문에 이렇게 좁아진 것이라는 설이 있으나, 결과적으로 상업 시설이 밀집한 거리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다. 사실상 이런 유형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전 세계의 상업이 발달된 도시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동남아시아에 특히 많으며 일본의 ‘나가야’(長屋) 또한 이런 유형이다. 다만 한국에는 이런 유형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대지의 긴 변이 거리에 면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이런 유형의 건물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싱가포르의 어퍼 크로스 스트리트 일대다. 가로의 남쪽 면에 잘 보존된 상가주택이 줄 지어 서 있다. 넓게 보면 차이나타운에 속한다. 중국계가 대다수인 싱가포르지만 그래도 차이나타운은 엄연히 따로 존재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붐비는 골목의 하나인 파고다 스트리트의 한복판에 있는 ‘차이나타운 역사박물관’은 3층 상가주택을 복원한 것이다. 내부의 가구, 집기까지 잘 갖춰 놓아 당시의 생활상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단면 모형을 보면 좁고 긴 평면 안에 중정이 두 개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정을 중심으로 환기가 필요한 두 개의 시설, 즉 주방과 화장실이 바로 인접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아마 많은 고민 끝에 어쩔 수 없이 내린 결론이었을 것이다. ●1973년 완성된 두 건물… 관광 명소로 변화 이 상가주택들은 이제 일종의 역사 유물이 돼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통해 형성된 복합 건축의 전통은 여전히 현재형이다. 싱가포르를 위시한 동남아시아 일대는 우리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합건축이 보편화돼 있다. 그야말로 ‘무지개떡 천국’인 셈이다. 그중에서도 싱가포르 거대 주상복합의 대명사는 바로 ‘골든 마일’(Golden Mile Complex)과 ‘국민 공원’(People´s Park Complex)이다. 두 건물 모두 1973년에 최종 완성됐을 뿐 아니라 건축가 또한 같았다. 싱가포르 근대건축의 선구자로 일컬어지는 윌리엄 림과 그가 이끄는 설계회사인 DP 아키텍츠였이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싱가포르 주택개발위원회의 주도로 진행된 공공 프로젝트라는 공통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 연재에 등장했던 세운상가 등 한국의 상가아파트들에 비해서는 다소 연도가 늦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윌리엄 림이 유럽과 미국에서 공부한 해외파인 데다가 싱가포르의 지정학적 성격이 겹쳐 국제적인 지명도는 비교하기 어렵다. 두 건물과 윌리엄 림에 대한 자세한 영문 정보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골든 마일은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일련의 건축적 사고들, 즉 메가스트럭처, 일본의 메타볼리즘, 브루탈리즘 등 중에서 실제로 지어진 거대 사례의 하나로 평가받으면서 국제 건축계에서 상당한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이는 동시에 당시의 한국 또한 일정한 동시대성을 확보하고 있었음을 역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것이다. ●사선 외관의 미학, 강남고속터미널과 비슷 골든 마일은 상업과 업무, 주거의 다양한 기능이 거대 구조물에 들어가 있는 건물이다. 아래서부터 순차적으로 500개의 주차공간, 411개의 상점, 226개의 사무실, 68개의 주거 가구가 있다. 멀리서 보면 반포의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을 연상케 하는 외관이다. 경사 구조물로 된 본관과 그 옆의 고층 타워 두 동으로 돼 있는데, 타워에는 북한 대사관이 입주해 있다고 들었다. 택시에서 내리자 태국어 간판이 여럿 눈에 보인다. 오가는 사람들 또한 싱가포르의 화교들이나 말레이족들과는 다소 다른 외모다. 싱가포르의 태국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어서 ‘미니 방콕’으로 불린다는 소문대로다. 건물 한쪽에 태국식 불교 제단이 있고 사람들이 향을 피우며 경배를 올리고 있다. 건물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상당히 경비에 신경을 쓰는 눈치다. ‘촬영금지’라는 푯말도 보였으나 마음속으로 사과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탄다. 최고층인 16층에서부터 계단을 따라 걸어 내려간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의외로 건물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 1960~70년대 한국 상가아파트들이 예외 없이 벽에 금이 가 있고 페인트가 벗겨져 있는 것에 비하면 큰 차이다. 그나마 이 건물도 싱가포르에서는 일종의 슬럼으로 간주된다고 하니, 한국의 건물 관리 문화가 얼마나 낙후돼 있는지 알 수 있다. 주거 부분은 기본적으로 개방형 편복도 구조라 환기나 채광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게다가 정면은 계단식, 혹은 테라스 식으로, 그 앞에 펼쳐지는 마리나 베이 일대의 풍광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주거 부분의 최하층에는 일종의 운동장이 있다. 기둥을 밝은 노란색으로 칠해 분위기가 경쾌하다. 원형의 창문이 건물 여기저기에 나 있는 것도 특이하다. 계단실 바닥이 작은 모자이크 타일로 돼 있는데 계단코 부분의 타일 높이를 달리해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논슬립을 만들고 있는 등, 디테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테라스 증축 덕지덕지… 다소 음울한 내부 그러나 아래로 내려갈수록 분위기는 다소 음울해진다. 특히 사무실이 밀집된 중간 부분은 거대한 사선의 공간으로서, 건축의 기계미학을 경험하기는 좋으나 결코 쾌적하다고는 할 수 없는 곳이다. 저층부의 상가는 층고가 높아서 시원시원한 공간이기는 하나 이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기에는 어딘가 부족해 보인다. 다만 이것은 건물 자체의 본질적인 문제라기보다 현재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형태에서 비롯된 것이기는 하다. 내부를 좀더 잘 정리하고 조명, 간판 등을 업그레이드하면 훨씬 더 좋은 분위기가 될 것이다. 다소 부정적인 의미를 담아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물론 세운상가 등에 비하면 관리 상태나 사용 형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그러나 외부에서 바라보는 골든 마일은 왜 싱가포르에서 툭하면 이 건물을 헐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설명해 주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다. 테라스를 불법 개조, 증축하지 않은 가구가 거의 없다. 국민을 심지어 물리적으로 때려가면서 교육시킨 것으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대부분의 건물들이 말쑥한 싱가포르에서 불법 증개축이 판을 치는 건물이 존재한다니? 그것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건물이. 오죽하면 의회에서 이 건물 주민들의 이기심과 무관심을 통렬하게 비판할 정도다. 다민족 국가로서 싱가포르는 특정 민족의 전통이나 문화를 우선하기 어렵다는 고민을 안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일찍부터 지역주의를 벗어나 국제적인 건축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경향을 보여 왔다. 현대건축의 대부 격인 렘 쿨하스는 싱가포르의 이러한 탈맥락적 특징을 ‘포괄적 도시’(The Generic City)라는 명칭으로 설명했다. 다만 싱가포르 사람들에게 이 건물은 본격적인 국제화가 이루어지기 전, 소위 ‘싱가포르적’ 문화를 담는 노력을 한 사례로 종종 인용된다. 이 건물의 미래에 대한 논의는 그간 다양하게 진행돼 왔으나 여전히 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한국의 세운상가가 겪었던 것처럼 극적으로 재생의 길을 걷게 될지, 아닐지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비슷한 시기에 지어져서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아온 한국과 싱가포르의 두 건물이 맞게 될 운명은 어떤 것일까.
  • 따로 또 같이… 건설·통신사 ‘스마트홈’ 합종연횡

    따로 또 같이… 건설·통신사 ‘스마트홈’ 합종연횡

    건설사와 통신사의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아파트 자동화, 즉 스마트홈으로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통신사와의 제휴 없이 자체적으로 스마트홈 구축을 시도하는 건설사들도 있다. 사물인터넷(IoT)이 일상 속으로 침투하며 스마트홈으로의 변화가 대세가 된 분위기다. SK텔레콤은 올 상반기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희산업, 정우건설, 동문건설 등과 잇달아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제휴를 맺어 왔다. 입주자가 스마트폰에 음성명령을 내리면 가전이 가동되는 시스템이다.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과 함께 푸르지오에 홈IoT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와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도입된 뒤 거주자가 스마트폰에 “청소하자”고 말하면 커튼이 열리고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LG유플러스는 태림종합건설과 함께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역 ‘태림 더 끌리움’ 오피스텔과 청라지구 오피스텔 등 1000가구에 홈IoT 솔루션을 빌트인으로 설치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스마트홈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KT와 삼성SDS는 지난 8월부터 ‘기가 IoT홈 프리미엄팩’을 출시했는데, 가정 내 월패드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패드, 도어카메라, 도어록,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움직임감지기, 스마트버튼, 기울기감지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개별 가입을 받는 게 아니라 공동주택 단위로 가입을 받는다. 한 집씩 단독 가입할 때보다 공동주택 단위로 구축하면 주차장 폐쇄회로(CC)TV, 차량 출입 통제기, 엘리베이터 호출 등 IoT를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진다. 통신사와 제휴하기 전부터 건설사들은 브랜드 아파트를 중심으로 월패드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과 같은 각종 생활 편의를 제공해 왔다. 이에 따라 건설사 독자적으로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 곳이 있는데, 바로 대림산업이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2월 기존 월패드의 모든 기능을 앱에 옮겨 담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집을 원격 관리하는 시스템인 ‘대시’(DASH)를 구축해 꾸준히 e편한세상에 적용 중이다. 대시는 실시간 방문객 확인, 입주자 취향에 맞춘 거실 조명 밝기 조정, 각 방의 난방 조절 등 입주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중심으로 기능을 구성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2000년대 브랜드 아파트 열풍에 비할 만큼 홈IoT 구축 경쟁이 뜨겁다”면서 “건설사와 이통사 간 제휴, 건설사 자체적인 솔루션 구축을 막론하고 경계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총평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CJ그룹 며느리’ 이래나씨 사망…예일대 “한국에서 온 학부생 자택에서 숨져”

    ‘CJ그룹 며느리’ 이래나씨 사망…예일대 “한국에서 온 학부생 자택에서 숨져”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며느리 이래나(22)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씨가 재학중이던 미국 예일대서도 이씨를 추모하고 나섰다. 예일대 학내 언론인 예일데일리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온 예일대 학부생인 이래나가 지난 금요일 뉴헤이븐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예일데일리뉴스는 고 이래나씨가 “예일대 캘훈(Calhoun)칼리지 학생이자 펜싱팀 선수”이며 “현재는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유족으로는 남편과 부모가 있다”고 전했다. 조나단 할로웨이 예일대 학장도 이씨의 사망 소식을 확인하고 이메일로 애도 성명을 냈다. 줄리아 아담스 캘훈칼리지 담임 교수 역시 학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리의 마음이 이 양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캘훈칼리지 학생 모두에게 닿길 바란다”면서 “금요일 밤 함께 모여 죽음을 애도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갖자”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라 시티타워 건설, 인근 수익형 오피스텔 개발 프리미엄 기대

    청라 시티타워 건설, 인근 수익형 오피스텔 개발 프리미엄 기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소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주거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신규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버금가는 인테리어와 주거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주거환경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투자자들은 수익형 오피스텔을 눈여겨보고 있다. 1%대 저금리 시대에도 상대적으로 금리영향을 적게 받으며 매달 임대료를 받아 환금성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 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의 오피스텔은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투자처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중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청라국제도시를 꼽을 수 있다. 이 지역 내에서는 청라 시티타워 건설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청라 시티타워는 호수공원의 중심 3만3,058㎡에 높이 453m의 초고층빌딩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지난달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 시티타워 주변 복합시설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함으로써 청라 시티타워는 본궤도에 올랐다. 이 같은 소식에 인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청라 중심지에서 선보인 복합형 오피스텔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역시 청라 시티타워 건설 소식과 함께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내에서도 인구 집결지라 할 수 있는 커낼웨이 인근에 들어서며, 주거형오피스텔 518실, 테라스하우스텔 332실의 총 850실이 공급된다. 전 실 소형타입(전용면적 23~56㎡) 위주로 구성돼 비교적 소자본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층 수는 지하 5층~지상 28층이며,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돼 탁 트인 공간에서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북카페와 키즈카페, 영화감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히 청라 지역의 경우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로봇테마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대형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타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커낼웨이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최근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2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자들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중심으로는 유동인구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오피스텔 임대수익의 안정화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의 주택홍보관 위치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이며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월 퇴직자 취업 24명 허용… 인사처, 심사 결과 1명만 불허

    지난해 12월 퇴직한 경찰청 치안감이 경찰청 산하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 이사장으로 취업하려다 정부로부터 취업 불허 판정을 받았다. 반면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장재원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은 각각 억대 연봉의 공공기관장 자리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 2월 퇴직한 이재영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지난달 KB투자증권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퇴직공직자 25명에 대한 취업심사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취업제한 결정을 받은 전직 치안감을 제외한 24명은 모두 취업이 허용됐다.위원회는 취업이 허용된 24명 가운데 이 전 차관, 장 전 본부장 등 4명에 대해서도 퇴직 전 업무와 취업 예정기관 간 업무 관련성이 있다고 봤다. 하지만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상 ‘특별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취업승인을 결정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시행도 안 한 신혼부부 주거 지원 “100% 달성”

    정부에서 내놓은 보육·출산·주거 지원사업이 시늉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2차 저출산·고령화사회기본계획(2011~2015)으로 마련된 40개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목표치 적정성을 분석한 결과 80%인 32개가 성과지표를 사업 내용과 무관하게 설정했고, 나머지 8개도 목표치를 아예 설정하지 않거나 전년 실적보다 낮게 설정하는 등 엉터리로 드러났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부부 주거 지원사업을 펼친다면서도 성과지표를 마련하지 않거나 관련 규정을 개정하지 않는 등 관리에 소홀했다. 감사원이 1일 공개한 보육 등 지원사업 성과관리 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LH는 ‘미임대 국민임대주택 우선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규정을 개정하지 않고 방치해 신혼부부 미임대 국민임대주택 우선 공급을 시행하지 않았다. 2013~2015년 미임대된 1828가구에 대해 추가 모집하면서 일반공고만 했을 뿐 신혼부부 우선 공급을 실천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도 지침을 평가해야 할 국토부는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추진실적 100%’라고 보고했다. 국토부는 2010년 국민임대주택 신규 공급 때 최초 입주 지정 기간 3개월 전까지 공급물량의 20% 이상이 임대되지 않으면 신혼부부에게 우선 지원하는 사업을 저출산 대책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지역 거주 기간, 청약통장 납입 횟수 등을 기준으로 적용해 신혼부부들에게 불리하도록 만들었다. 2011년 이후 5년간 발생한 국민임대주택 재임대 물량은 14만 8040가구로, 수도권 물량만 절반을 약간 밑도는 6만 3963가구(43.2%)였다. 이 가운데 30%만 공급했어도 1만 9188가구의 신혼부부가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었지만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006~2015년 72조 6000억원이나 되는 예산을 보육, 출산, 주거 지원에 쏟았다. 지난해 합계출산율(가임기인 15~49세 여성이 평생 낳을 수 있는 자녀 수)이 1.24명으로 세계 224개국 중 220위에 그친 현실을 감안한 조치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오토바이 이용한 쓰레기 처리법

    오토바이 이용한 쓰레기 처리법

    호주의 한 남성이 오토바이를 탄 채 묘기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지난 14일 호주 빅토리아주 글렌매기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널뛰기판 위에 쓰레기 뭉치가 하나 놓여 있고 그 맞은편에는 쓰레기통이 있다. 이어 한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널뛰기판 앞에 잠시 멈추는 듯하더니, 뒷바퀴를 들어 널뛰기판 한쪽을 콕 찍어 누른다. 그러자 쓰레기 뭉치가 날아올라 맞은 편 통에 쏙 들어간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길에서 쓰레기 버리는 방법을 창조적으로 바꾼 것”이라며 자유로운 삶의 태도를 드러냈다. 사진 영상=ViralHo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6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지지부진 인천 청천 재개발, 뉴스테이와 연계 후 정상 추진”

    [제6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지지부진 인천 청천 재개발, 뉴스테이와 연계 후 정상 추진”

    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연계된 뉴스테이가 늘고 있다. 지난해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등 3곳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 들어서만 22개 구역이 뉴스테이 사업에 공모에 지원했다. 이렇게 정비사업형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중산층의 주거불안 문제와 쇠퇴지역의 정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기존 시가지에서 신규 주택을 대거 공급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정비사업이 유일하다. 정비사업형 뉴스테이는 일반 분양분 아파트를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우선적으로 할인 매각해 미분양 리스크를 해소하고, 조합에 대해서는 할인 매각에 따른 손실을 인센티브로 보전해 주는 개념이다.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전세가 수준으로 할인 매각을 하고, 지자체가 사업시행자(조합)에게 이에 따른 손실을 용적률 상향 조정으로 보전해 주는 식이다. 필요하면 건축 관련 규제 및 기반시설 부담의 완화도 가능하다. 인천 청천2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경우 2010년 사업시행 인가와 조합원 분양신청까지 마쳤으나 부동산 경기 위축(미분양 우려)으로 시공사가 발을 뺀 상태였다. 조합 운영비 등 사업비 대여를 중단해 4년간 사업이 답보 상태에 있다가 뉴스테이 연계로 미분양을 해소하고 사업이 정상화됐다. 이 사업의 기존 계획은 용적률 248% 이하, 지상 30층으로 지어 총 3592가구를 공급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뉴스테이 연계형으로 바뀌면서 용적률 295% 이하, 지상 44층을 적용받아 가구 수가 5190가구로 늘어났다. 조합은 총회를 열어 일반 분양분을 모두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3.3㎡당 1000만원인 시세보다 저렴한 850만원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손실분은 용적률의 47% 포인트 증가로 벌충이 됐다. 인천 부평구 십정2구역도 같은 유형으로 사업을 정상화했다. 2009년 사업시행 인가를 마쳤으나 부동산 경기 위축과 초기 사업투자비 증가로 시행자인 LH가 6년간 손을 뗀 상태였다. 당초 계획은 용적률 230% 이하에 29층으로 지어 3048가구를 공급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뉴스테이 연계형으로 전환하면서 5678가구(용적률 335%, 49층)를 짓게 됐다. 일반 분양분 아파트는 모두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시세(3.3㎡당 1000만원)보다 저렴한 790만원에 매각하고, 손실 보전을 위해 용적률 105% 포인트를 높인 것이다. 도시재생에 뉴스테이를 연계하면 중단된 정비사업의 재개가 가능해지는 동시에 정비사업 지구에 공공임대 주택이 건설되기 때문에 서민층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 [제6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다세대주택·오피스텔도 뉴스테이 포함… 사업 다양화 필요”

    [제6회 서울신문 정책포럼] “다세대주택·오피스텔도 뉴스테이 포함… 사업 다양화 필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는 전세가 줄고 월세가 증가하면서 임대료 부담을 느끼는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임대아파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또 공급 목표를 상향 조정할 정도로 시장 반응도 좋다. 그러나 최초 임대료 책정에 제한이 없다 보니 임대료가 비싸다는 지적도 따른다. 서울신문은 31일 서울 중구 뉴국제호텔에서 ‘값싼 뉴스테이 공급 어떻게 풀어갈까-지속 가능한 뉴스테이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6회 정책포럼을 열었다. 박순신 이너시티 대표와 김상문 국토교통부 뉴스테이정책과장의 주제 발표, 장희순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전문가들의 집중 토론으로 해법을 찾아봤다. 전문가들은 저출산 고령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임대주택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뉴스테이가 지속적으로 공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공공성 강화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사업 참여를 늘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수익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과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임대료가 너무 높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실장은 “임대주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뉴스테이는 하나의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지금은 아파트형 뉴스테이가 대부분인데 리모델링한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등도 뉴스테이로 포함한다면 다양한 뉴스테이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주택 가격이 오르면 건설업체들은 일반분양에 관심을 집중하고 수요자도 임대보다는 내 집 마련에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뉴스테이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려면 정부 정책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윤영호 LH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주택의 다양성이 없었던 우리에게 뉴스테이는 임대주택과 일반 분양을 연결해주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공성과 관련해서는 박환용 가천대 교수는 “사회 변화에 맞춘 새로운 개념의 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상한선을 동결하고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주는 계기가 됐지만 그럼에도 형평성 차원에서 영구임대와 국민임대보다 정부 지원이 많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서울신문 선임기자도 “뉴스테이는 공공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택지공급, 주택도시기금 지원, 취득·등록세 혜택이 주어지고 간접비용까지 지원받고 있다”며 “사회적 비용이 지원되는 만큼 공공성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현재 뉴스테이에 대한 공공성은 8년 임대 조건만 맞추면 된다. 초기 임대료 책정도 제한이 없다. 최근 공급된 수도권 뉴스테이의 경우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하면 월 임대료가 월 80만~229만원에 이른다. 반면 김광수 금성백조건설 이사는 “사업 참여자가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수익모델을 내놓지 않으면 결국 일정 규모 이상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하기 어렵다”면서 “임대사업자의 출자금 비중을 줄여주고 기금의 확정수익률을 낮추어주며 임대사업자 선정 시기와 선정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지적했다. 사회자인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뉴스테이가 지속되려면 “고가의 임대료 논란과 입지의 편향성, 리츠나 펀드에 적정한 수익성을 보장해야 하는 사업구조의 문제점.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 구조를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청년·신혼 임대리츠 2000가구 새달 18일까지 매입 신청 접수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8일까지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로 활용될 아파트 2000가구의 매입 신청을 받는다.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에 공급되는 매입임대리츠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 또는 융자를 통해 설립된 리츠가 기존 아파트를 사들여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인구가 10만명이 넘는 시·군 지역의 아파트다. 150가구 이상인 아파트 단지에 속하고 사용 승인을 받은 지 10년 이하여야 한다. 전용면적과 감정평가가격이 각각 60㎡와 3억원 이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국 LH 지역본부에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 LH 다문화가정 등 합동결혼식 열어

    LH 다문화가정 등 합동결혼식 열어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7일 경남 진주 LH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결혼식에서 주례사를 하고 있다. LH는 2004년부터 다문화가정, 임대주택 입주민 부부 등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열어 올해까지 168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LH제공
  • 청라 시티타워 건설 훈풍에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마감 임박

    청라 시티타워 건설 훈풍에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마감 임박

    청라국제도시가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이후 인천국제공항과 서울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제금융업무, 첨단산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청라 내 호수공원을 잇는 커낼웨이 수변공원 일대는 유입, 유동인구가 늘면서 청라의 주요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청라 내 시티타워 건설에 청신호가 켜진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 시티타워 주변 복합시설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의 중심 3만3058㎡에 높이 453m의 초고층빌딩과 함께 주변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 시티타워는 세계 최초로 빛의 반사와 굴절을 이용한 외장 기술을 접목해 투명한 건축물로 시공되고 초고층 전망대 등 문화, 관람, 체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지하철 7호선, 9호선 연장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개통 예정 및 기반시설 조성 등의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타운,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로봇테마파크, 신세계 복합쇼핑몰 등 대형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BS&C가 청라 중심지에서 복합형 오피스텔‘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청라 내에서도 인구 집결지라 할 수 있는 커낼웨이 인근에 들어서며 주거형오피스텔 518실, 테라스하우스텔 332실의 총 850실이 공급된다. 주로 소형타입(전용면적 23~56㎡) 위주로 구성돼 비교적 소자본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층수는 지하 5층~지상 28층이며 현재 일부 타입이 마감된 가운데 C타입, F타입, A타입이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 중이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는 전실에 테라스가 설치돼 탁 트인 공간에서 주변 조경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하층부에는 상업시설 240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슈퍼마켓, 세탁소, 식당 등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북카페와 키즈카페, 영화감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26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소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어나면서 투자자들도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중심으로는 유동인구와 유입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오피스텔 임대수익의 안정화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청라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의 주택홍보관 위치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이며, 방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관람을 위해 방문 전 대표번호를 통해 방문예약을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골프 특집] 비거리 최대화한 부드러운 주조 클럽

    [골프 특집] 비거리 최대화한 부드러운 주조 클럽

    캘러웨이가 전통적인 디자인에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스틸헤드(Steelhead) XR 아이언과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스틸헤드 XR 아이언은 캘러웨이 최고의 성공작 X-14 아이언의 디자인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관용성을 극대화하고 비거리를 최대화 한 클럽이다. 단조가 아닌 주조 아이언이지만 타구감이 부드럽다. 페이스의 뒷부분 아래쪽의 폴리우레탄 레이어가 임팩트 시 진동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또 무게중심을 낮고 깊은 곳에 둬 스위트 스팟을 극대화하고 이상적인 탄도를 실현한다. 페이스는 최신 ‘360페이스컵’ 기술을 적용해 반발계수(COR)를 공인 한계치까지 끌어올렸으며, 페이스 주변부를 더 얇게 설계함으로써 페이스의 어떤 부분에 볼이 맞더라도 빠른 볼 스피드와 극대화된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이와 함께 클럽 헤드에 샤프트를 관통시켜 여유 무게를 만들고, 이를 재배치해 관성 모멘트를 높이는 캘러웨이의 전통적인 기술 ‘S2H2’가 적용됐다. 보잉과 함께 개발한 스피드 스텝(Speed Step) 기술이 공기의 저항을 줄여줘 더 빠른 스윙 스피드와 최대 비거리를 실현한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스틸헤드 XR 아이언은 캘러웨이 역사상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X-14가 최신 기술로 새롭게 태어난 제품”이라면서 “과거의 명성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02) 3218-1900.
  • 보험 해지 환급금 역대 최대…네티즌들 “오늘이 없는데 보험이 무슨 소용”

    보험 해지 환급금 역대 최대…네티즌들 “오늘이 없는데 보험이 무슨 소용”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가계 살림살이가 어려워지자 보험 해지 환급금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23일 온라인 상에서는 네티즌들의 공감과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이날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25개 생명보험사와 16개 손해보험사가 고객에 지급한 환급금은 14조 7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의 해지환급금 집계치인 14조 600억원 보다 7000억원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이에 네이버 아이디 ‘eorm****’는 “오늘이 없는데 내일의 보험이 무슨소용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같은 포털 사이트의 아이디 ‘lhyl****’는 “예전에도 먹고 살기 힘든데...지금은 더 살기가 힘들고, 싫어진다ㅠㅠ”라는 댓글을 달았다. ‘qtw3****’는 “돈 나올때가 거기밖에 없잖아”라고, ‘hyun****’는 “나도 왠만해선 버텨보려 했는데 그제 적금 깼다...”라고 전했다. 한편 ‘bp10****’는 “보험사만 배부르겠네. 은행도 최대실적이고. 나라가 미쳤구나”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몽구배 양궁대회 예선 男 김우진·女 안세진 1위

    총 4억여원의 상금이 걸린 ‘현대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첫째 날 김우진(청주시청)과 안세진(청주시청)이 각각 남녀부 예선 1위에 올랐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자부 랭킹라운드에서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696점을 쏴 전체 68명의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리우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구본찬(현대제철)과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윤(코오롱)은 692점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10점을 쏜 개수가 더 많은 구본찬이 2위를 가져갔다. 이로써 리우올림픽에서 활약한 세 선수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의 위용을 드러냈다. 여자부 랭킹라운드에서는 안세진이 689점으로 72명 중 1위에 올랐고 리우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LH)이 683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광주시청·673점)와 최미선(광주여대·671점)은 각각 11위와 18위에 위치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고용창출·경제효과 낳는 ‘일자리 전진기지’] 광명·시흥엔… 미래 유망 ‘테크노밸리’

    축구장 300개 규모 복합단지 2023년까지 1조 7500억 투입 경기 광명·시흥 일대에 10만개 일자리가 창출되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남경필 도지사와 양기대 광명시장, 류호열 시흥시 부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이하 광명시흥TV)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명시흥TV사업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무지내동 일대에 205만 7000여㎡로 조성되며 이는 축구장 300개 규모다. 이곳은 2010년 5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가 LH의 재원 부족 등으로 지난해 공공주택지구에서 해제된 뒤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돼 오던 지역이다. LH와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광명시흥TV사업은 4개 단지로 나눠 개발된다. 49만㎡의 첨단 연구개발(R&D)단지와 29만㎡의 주거문화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99만㎡의 일반산업단지와 29만㎡의 물류유통단지는 LH가 각각 분담 조성한다. 총사업비 1조 752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친환경 자동차 및 레포츠 산업 등 미래형 유망산업을 특화 조성할 계획이다. 배후단지인 주거문화단지는 주거와 일자리가 연계된 스마트시티 단지로 2023년까지 개발한다. 또 LH는 히든 챔피언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첨단산단과 일반산단이 먼저 2018년 상반기 착공한 뒤 2022년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광명시흥TV가 조성되면 유수기업 2200여개를 유치해 9만 6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생산유발 효과 3조 739억원에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1조 82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은 각각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광명시를 첨단산업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테크노밸리사업이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기를 바라며 시흥에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단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저리 꺼져’ 카메라 공격하는 맹독사

    ‘저리 꺼져’ 카메라 공격하는 맹독사

    맹독사 한 마리가 자신을 찍던 카메라를 향해 달려드는 아찔한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 뱀 포획전문가 댄 린치는 퀸즐랜드 서부 로즈 마운트 한 가정집 창고에서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 한 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댄 린치는 출동한 그곳에서 발견한 뱀을 카메라에 담던 중 뜻하지 않게 흥미로운 영상을 얻었다. 녀석의 거친 공격성이 고스란히 담긴 것이다. 영상에는 뱀 한 마리가 잔디를 가로질러가던 중 카메라를 공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 영상은 슬로우모션으로 촬영돼 아찔함을 배가시킨다. 린치는 해당 영상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며 “지금까지 내가 본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 중 가장 큰 녀석”이라며 “무시무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는 강한 독성을 가진 뱀으로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등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ViralHog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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