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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차전지까지 발 넓힌 포스코… ‘포스트 최정우’ 레이스 스타트

    이차전지까지 발 넓힌 포스코… ‘포스트 최정우’ 레이스 스타트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선임을 향한 레이스 시작됐다. 포스코그룹이 사업을 철강 위주에서 이차전지 소재로까지 확장하면서 이를 이끌 차기 수장 후보들이 벌써부터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연임 중인 현 최정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한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지난 3일엔 이사회도 개최했다. TF는 현직 최고경영자(CEO)가 연임 의사를 밝히면 이사회가 이를 우선적으로 심사하는 연임우선심사제도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대표 선임안 개편 논의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 안팎에서는 차기 회장 후보로 그룹 2인자인 포스코 CEO 김학동 부회장, 그룹 사업 포토폴리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포스코인터내셔널 CEO인 정탁 부회장, 그룹의 재무통인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사장), 이차전지 소재로 탈바꿈한 포스코퓨처엠 CEO 김준형 사장 등이 거론된다. ‘OB’(올드보이) 중에선 황은연 전 포스코 사장이, 외부 인사로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도 하마평에 오른다. 업계 관계자는 “최 회장의 재연임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면서 “정부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을 통해 포스코 차기 회장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차기 회장 선임 절차는 ‘CEO 승계 카운슬’ 구성으로 시작된다. 카운슬이 회장 후보군 명단을 만든 다음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이들 가운데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정해 주주총회에 상정하는 절차다. 포스코는 그동안 이 과정에서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카운슬은 국내외 헤드헌팅 업체와 주주 추천을 통해 후보자 리스트를 작성한다. 포스코그룹 회장은 임기 종료 3개월 전에 연임 도전 또는 퇴임 의사를 밝혀야 한다는 사규에 따라 최 회장은 늦어도 다음달 중순까지 이사회에 진퇴 의사를 밝혀야 한다.
  • ‘귀인’ 로슨 만난 김주성의 DB, 19점차 극복하고 12년 만에 개막 6연승 질주

    ‘귀인’ 로슨 만난 김주성의 DB, 19점차 극복하고 12년 만에 개막 6연승 질주

    김주성 감독이 지휘하는 원주 DB가 12시즌 만에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DB는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90-79로 역전승을 거뒀다. 디드릭 로슨이 승부처에 집중적으로 점수를 올리는 등 36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선 알바노와 김종규, 강상재가 각각 14점, 13점,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DB는 개막 6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부산 KCC(2승1패)와의 간격은 2.5경기다. DB의 개막 6연승은 2011~12시즌 개막 8연승을 달린 이후 처음이다. 개막 8연승은 KBL 역대 최다 기록이다. 2014~15시즌 고양 오리온스(현 고양 소노)도 기록한 바 있다. 이우석(19점)과 게이지 프림(18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주전 가드 서명진의 부상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4승3패)는 창원 LG와 함께 공동 3위로 밀렸다. DB는 이날 전반에 속공으로만 17점을 내주며 스피드에서 밀렸다. 2쿼터 초반에는 19-38로 19점 차까지 뒤지기도 했다. 40-54로 간격을 좁혀 후반에 돌입한 DB는 전반 12점에 그친 로슨이 3쿼터에만 15점을 쓸어 담으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또 수비 강도를 높이며 상대 득점을 13점으로 묶어 67-67 동점을 만드는 등 역전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4쿼터 중반 70-75로 뒤진 상황에서 DB는 김종규의 자유투 2개, 로슨의 3점포와 2점슛 2개를 묶어 연속 9득점 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4분 전 79-77로 앞선 상황에서는 박인웅(3점)이 3점포를 쏘아 올리고 강상재가 자유투 2개를 림에 꽂아 84-77로 간격을 벌렸다. 현대모비스 함지훈(11점)이 2점으로 반격하자 알바노가 다시 3점포, 최승욱(7점)이 덩크를 터뜨리며 88-79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프림이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골밑에서 힘을 잃어 주저 앉았다. 안양 정관장은 원정에서 최성원(20점) 등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1-80으로 제쳤다. 3승3패가 된 정관장은 공동 5위, 3연패에 빠진 가스공사(1승5패)는 10위.
  • ‘비둘기 파월’에 코스피 사흘째 반등, 원·달러 환율 1320원대

    ‘비둘기 파월’에 코스피 사흘째 반등, 원·달러 환율 1320원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발언으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국내 증시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36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하던 원·달러 환율은 2개월여만에 1320원대를 되찾았다. 미국의 경기 둔화와 이에 따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 가능성은 앞으로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에 달려있다는 분석이다. ‘땡큐 파월’ 2차전지·인터넷株 반등 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8% 상승한 2368.34로 장을 마감했다. 1일(+1.03%)과 2일(1.81%)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달 24일(2383.51) 이후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그간 낙폭이 컸던 2차전지 관련주가 반등하며 LG에너지솔루션이 2.68% 급등했다. 대형주 중 기준금리 인상과 맞물려 타격을 입었던 인터넷과 게임 등의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네이버는 5%, 카카오는 7% 이상 올랐으며 신규 게임 출시를 알린 엔씨소프트는 8% 넘게 급등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19% 상승한 782.05에 마감해 역시 사흘 연속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6.09%), 에코프로비엠(+5.99%) 등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반등했다. 연준이 지난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두 차례 연속 동결한 데 이어, 파월 의장은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했던 지난 9월의 점도표에 대해 “12월까지 3개월 간 효과가 퇴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발언이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을 사실상 종료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최근까지 4.9%에서 5%를 넘나들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일 4.669%까지 급락했다. ‘강달러’에 급등하던 원·달러 환율도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5원 급락한 1322.4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1320원대로 마감한 것은 지난 9월 19일(1328.5원) 이후 처음이다. 美 고용 둔화 여부에 주목 ‘비둘기 파월’이 불붙인 증시 반등이 지속될지 여부는 향후 미국의 고용지표에 달려있다. 미국의 제조업이 위축 국면에 접어들고 소비 역시 둔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지만 고용은 여전히 호조를 띄고 있어, 고용 지표가 한풀 꺾여야 미국의 경기가 정점을 지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밤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마켓워치 등은 미국의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7만 명 증가해 전월(+33만 6000명)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 “경동시장 옥상 야경 즐기며 야시장”…전통시장 첫 루프탑 푸드트럭

    “경동시장 옥상 야경 즐기며 야시장”…전통시장 첫 루프탑 푸드트럭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의 루프탑(옥상)에서 푸드트럭과 레트로(복고)를 주제로 한 야시장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은 전국 첫 시도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2일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오는 12월말까지 매주 금~일(오후 6~11시) 경동시장 신관(청년몰) 옥상(4층)에서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경동196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식 운영 시작은 오는 11일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전통시장인 경동시장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다”면서 “경동시장 야시장을 시작으로 동대문구의 밤을 활성화해 구도심인 동대문구의 공간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이병윤 서울시의원 대표 발의로 서울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가능했다. 대부분의 전통시장들이 공영주차장이 없고 부설주차장만 설치되어 있는데, 그동안은 주차장이 유휴상태더라도 규정상 푸드트럭 등 다른 용도로 활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지난 1월 경동시장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시장 옥상 주차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려 했는데 규정 때문에 추진을 못하고 있다”는 상인들의 말을 듣고 서울시, 국무총리실, 서울시의회, 동대문구, 경동시장 상인 등 여러 주체가 협력해 조례개정이 추진됐다. 조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경동시장에 새롭게 문을 연 ‘스타벅스 경동1960점’은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가 됐다”면서 “조례개정과 서울시 예산 지원 등으로 만들어진 푸드트럭 야시장이 경동시장에 더 많은 젊은이들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동시장 홍보대사인 배우 이장우씨도 참석했다. 이씨는 “어린시절 할머니 손을 잡고 경동시장에 왔던 기억이 너무 좋은 추억인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이런 추억이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번에 경동시장 야시장은 밤에 직접 가 본 결과 맛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성이 젊은층에게 전통시장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저도 동료 연예인들과 자주 오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야시장에서는 푸드트럭구역과 문화구역으로 운영된다. 푸드트럭 구역에서는 인기 메뉴인 전기구이 통닭, 반미(베트남 샌드위치)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음료가 판매되고 문화구역에서는 레트로 DJ공연, 버스킹,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토크버스킹이 진행된다. 푸드트럭 10대 중 3대는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운영되며, LG전자에서는 레트로 감성으로 꾸민 ‘금성전파사 야외 캠핑존’을 조성했다. 시는 야시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청소요원을 행사기간에 상시 배치하고, 방문객 밀집에 따른 위험이 없도록 안전 예방할 계획이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국무총리실과 서울시·시의회·동대문구가 함께 민생규제를 해소한 상생 우수사례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점자의 날 맞아 희망도서관 구축

    LG유플러스, 점자의 날 맞아 희망도서관 구축

    LG유플러스는 제97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맞아 광주 서구 세광학교에 8번째 유플러스(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맹학교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전국 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구축해 왔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구축한 이번 광주세광학교 U+희망도서관은 부산맹학교, 대구광명학교 등에 이은 8번째 도서관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지난 7월 LG유플러스 전체 임직원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나눔행사 수익금으로 U+희망도서관 기금을 마련했다”라면서 “저시력 학생들을 위한 필요 물품이 내재된 스마트 교탁, 저시력 학생들이 큰 화면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노트북 등 ICT 기기를 기증했다”고 말했다. 기기 전달식은 지난달 30일 세광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전달식엔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이철훈 LG유플러스 대외전략그룹장(전무), 김선미 광주세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임직원들과 함께 광주세광학교 등하교 길목 벽을 다양한 색의 벽화로 채우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저시력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아울러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유삐와 친구들’ 점자 동화책 120권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지회에 기부했다.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U+희망도서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목소리로 음성도서를 만드는 캠페인 ‘내책소(내가 아끼는 책을 소개합니다)’를 시작으로, 일반도서를 점자파일 등으로 표현한 대체도서인 시각장애인용 e북 제작 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U+희망도서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점자문맹률 개선을 위해 점자 책을 제작하고 있다.
  • “준비됐어요” 부산으로 물든 파리…4대 그룹, 엑스포 유치 막판 스퍼트

    “준비됐어요” 부산으로 물든 파리…4대 그룹, 엑스포 유치 막판 스퍼트

    2030년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오는 28일(현지시간)로 다가오면서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그룹이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은 총회를 앞두고 파리로 집결해 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한 주요 그룹들은 격전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파리 샤를드골국제공항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샤를드골국제공항 이용객들은 100m 이상의 이동 동선에 연달아 배치된 대형 광고판에서 다양한 갤럭시 광고와 더불어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엑스포 홍보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광고판이 설치된 입국장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편이 이용하는 곳으로,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BIE 총회 때까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 엑스포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쳤다.현대자동차그룹은 파리 시내 주요 명소와 쇼핑몰 등에 있는 270여개 디지털 스크린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나선다.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유치전은 BIE 본부가 있는 파리에서 옥외광고를 통해 부산을 알리고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옥외광고에는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 주요 상징물과 ‘부산은 준비됐다’는 의미의 ‘부산 이스 레디’(BUSAN is Ready) 슬로건 등이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현대차 전기차인 아이오닉5도 영상에 등장해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했다.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이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도 빠진 채 BIE 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과 정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은 윤 대통령과 런던을 먼저 방문한 뒤 파리로 자리를 옮겨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배터리 다됐나? 에코프로 반토막... 이차전지주 와르르

    배터리 다됐나? 에코프로 반토막... 이차전지주 와르르

    올 상반기 주식 열풍을 이끌었던 이차전지주가 추락하고 있다. 증시가 살아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 시가총액은 올해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1% 급등한 64만 9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새벽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동결로 시장이 금리 상승 우려를 덜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코프로 주가가 고점을 찍었던 7월 25일(129만 3000원)과 비교하면 49.8% 내려앉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 기간 시총은 34조 4296억원에서 17조 2814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에코프로 그룹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고점 대비 낙폭도 53.0%, 49.8%에 달했다. 이 밖에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56.6%), 포스코홀딩스(-35.0%) 등 포스코그룹주 역시 큰 폭 빠졌다. 지난달 한 달 동안 에코프로·포스코그룹 시총 감소분만 37조 2682억원에 달한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국내 이차전지 주가에 강펀치를 날렸다. 테슬라를 비롯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투자 계획을 줄줄이 보류하거나 철회한 게 악영향을 미쳤다. 테슬라는 3분기 ‘어닝쇼크’까지 더해지며 주가가 한 달 새 18.3% 급락했다 국내 증시도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한 달 동안 각각 2.6%, 4.3% 떨어졌다. 이차전지 관련주가 코스피·코스닥 시총 상위권에 포진했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기준 LG에너지솔루션과 포스코홀딩스는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1, 2위다. 포스코DX는 4위, 엘앤에프는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경기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악화하고 있어 국내 증시 역시 당분간 박스권에 머물 것”이라며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차전지 등 테마주를 중심으로 한 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2선발 최원태, 불펜 핵심은 정우영 부활”…염경엽 LG 감독이 꼽은 ‘통합 우승’의 키

    “2선발 최원태, 불펜 핵심은 정우영 부활”…염경엽 LG 감독이 꼽은 ‘통합 우승’의 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 직행한 LG 트윈스가 통합 우승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선발 최원태와 필승조 정우영, 포수 박동원을 꼽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정상을 차지한 뒤 “포스트시즌엔 미친 선수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결전을 앞두고 후보군을 직접 거론했다. 염 감독은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한 상무와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KS 2차전이 상대적으로 넓은 잠실에서 열리는 점을 고려해 최원태를 선발로 낙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케이시 켈리-최원태-임찬규-김윤식으로 포스트시즌 선발진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1, 2차전과 5~7차전은 LG의 홈인 잠실에서 펼쳐진다. 최원태는 이번 시즌 잠실구장에서 7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호투했다. 다만 가장 최근 잠실 등판 경기인 9월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제구 난조 끝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패전을 떠안았다. 1선발이 켈리로 확정된 상황에서 2차전 투수가 중요한 이유는 시리즈 향방이 결정될 6차전에도 출격하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변화구와 제구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임찬규보다 구위로 상대를 압도하는 최원태의 활약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8~9월 8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7.75로 부진했던 최원태가 반전을 보여줘야 LG도 통합 우승에 다가설 수 있다.염 감독은 또 “정우영이 살아나야 계투조 운영이 수월하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지난해 홀드왕(35개)을 차지한 정우영은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경기에도 모두 등판했다. 올해 60경기 5승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으로 고전했지만 염 감독은 시즌 내내 “정우영은 불펜의 핵심”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타선의 핵은 ‘20홈런 포수’ 박동원이다. LG는 5월에 홈런 9개를 몰아친 박동원을 김현수, 오스틴 딘 등 중심 타자 뒤에 배치해 쉴 틈 없는 타선을 구축한 바 있다. 염 감독은 “합숙 기간 연습 경기를 많이 치러 감각은 문제없다. 최대 강점인 불펜을 일찍부터 가동하겠다”며 “어느 팀이 올라오든 LG만의 야구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강조했다.
  • “한표라도 돌려세우자”…격전지 파리서 ‘부산엑스포’ 막판 열기 지피는 4대 그룹

    “한표라도 돌려세우자”…격전지 파리서 ‘부산엑스포’ 막판 열기 지피는 4대 그룹

    2030년 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오는 28일(현지시간)로 다가오면서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그룹이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릴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은 총회를 앞두고 파리로 집결해 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한 주요 그룹들은 격전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 14개의 광고판을 통해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샤를 드골 국제공항 이용객들은 100m 이상의 이동 동선에 연달아 배치된 대형 광고판에서 다양한 갤럭시 광고와 더불어 부산의 인상적인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부산엑스포 홍보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 광고판이 설치된 입국장은 대한항공, 델타,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편이 이용하는 곳으로,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BIE 총회 때까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 ▲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 엑스포 광고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 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파리 시내 주요 명소와 쇼핑몰 등에 있는 270여개 디지털 스크린을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나선다.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유치전은 BIE 본부가 있는 파리에서 옥외광고를 통해 부산을 알리고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옥외광고에는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 주요 상징물과 ‘부산은 준비됐다’는 의미의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 슬로건 등이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현대차 전기차인 아이오닉5도 영상에 등장해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수 BIE 회원국 관계자들이 상주하는 파리에서 K-컬처의 감성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표현한 옥외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득표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이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도 빠진 채 BIE 총회 최종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과 정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은 윤 대통령과 런던을 먼저 방문한 뒤 파리로 자리를 옮겨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 LG전자, 협력사와 최정방 부대에 세탁·건조기·올레드TV 기증

    LG전자, 협력사와 최정방 부대에 세탁·건조기·올레드TV 기증

    LG전자는 협력사와 함께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LG전자와 ‘LG전자 협력회(트윈스 클럽)’는 1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15보병사단(승리부대)을 방문해 위문품을 기증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올레드 TV, 사운드 바 등 가전제품 80여대를 부대에 전달했다. 이 제품들은 15사단 본부 및 예하부대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생활관과 세탁실, 식당 등 편의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기업과 군부대가 1대1 결연을 맺고 교류하는 ‘1사 1병영’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한동권 LG전자 협력회 대표는 “어떤 역경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은 “협력사와의 상생에서 나아가 국가 보호와 국민 안전에 힘쓰는 군부대에 힘을 보태 지역사회 발전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협력회는 1983년부터 LG전자와 협력사 간 교류와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결성됐다. 총 84개 협력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생활물품 기부를 이어오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제주 올레 걸으며 새 삶을 얻었어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제주 올레 걸으며 새 삶을 얻었어요”

    “병마와 싸우던 지난 2011년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제주올레길을 걸으며 제2의 인생을 얻었어요.” 김호진(63) 사단법인 인제천리길 대표가 제주올레걷기축제 마지막날인 오는 4일 폐막식에서 제주올레상 가치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김 대표의 제주올레길과의 인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009년 갑자기 뇌졸중으로 쓰러져 30개월간 병마와 싸우면서 몸을 추스르기 위해 2011년 3월 15일부터 추운 강원도 대신 따뜻한 제주에서 올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걷다보니 너무 좋은 거예요. 몸도 좋아지는 것 같고. 아껴서 걷기 위해 1년에 4코스씩만 걸으려던 참이었어요. 그런데 설상가상 2013년 이맘때 축제날 16코스를 걷다가 소변에서 피가 너무 많이 나와 급하게 서울병원으로 갔더니 방광암 3기 진단을 받았어요.”라며 당시 상황을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오래 못 살것 같아 부지런히 다시 걷기 시작했다”면서 “못다 건 16코스부터 다시 걸었다. 병마와 싸우며 치료받는 중간중간 걷고 또 걸어 결국 2014년 마침내 완주하게 됐다”고 웃었다. 특히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스페인 산티아고길에서 고향 제주를 봤듯이, 나도 제주올레길에서 고향 인제를 떠올렸다”면서 “2015년 인제 천리길을 열기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2014년부터 2년간 인제천리길을 탐사를 끝내고 마침내 2016년 세상에 선보였다. 제주올레길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치유의 길이라면 인제천리길은 자연과 공생공존하는 공존의 길이란다. 탐사때 곰 발자국 발견했으며 자연상태의 곰 6마리가 산다는 사실을 발견해 언론의 이슈가 되기도 했다. 지금은 총 36개 코스 505㎞의 길이 완성됐다. 만해(한용운) 의병의 길, 백담사가는 길 처럼 400명의 독립운동가의 길이라는 스토리까지 입히며 인제천리길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도 했다. 그는 “제주 올레길을 처음에 걸을 땐 서 이사장이 왜 자꾸 동네 골목골목을 돌아가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됐지만 동네 구석구석 돌게 한 이유를 지금은 알 것 같다”면서 “저도 인제천리길을 만들면서 철저하게 동네를 연결하는 원칙을 지켜갔다”며 웃었다. 길은 곧 삶이고 삶은 곧 사람이기 때문이다.현재도 뇌졸중 후유증으로 오른쪽 다리와 팔이 마비증세가 있어 보조기구를 차고 다니지만 그는 쿨하게 “아무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이후 2017년 한 번 더 완주했다. 두번째 걸을 땐 안 보이던 풍경도 보였단다. 제주올레길 12개코스를 휠체어 타고 돌았는데 버스 탔을 때와 택시 탔을 때 보이는 풍경이 다르듯, 안 보이던 풍경이 보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인제천리길을 안심하게 다닐수 있도록 리본을 더욱 촘촘하게 내걸기도 했다. 그는 길에서 병마를 이겨냈고 아픔을 치유했다. 주위 사람들도 그에게 “제주올레가 그를 살렸다”라는 말할 정도였다. 이번 수상금으로 사무실 얻는 중도금내게 돼 기쁘다는 그는 “걸으면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면서 “자연과 대화하고 자기자신과 대화하고 함께 걷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제주올레걷기축제 폐막일 제주올레상 시상식에서는 10년 넘게 클린올레와 ‘아카자봉 함께걷기’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김태수 씨가 기여부문에서 수상한다. 제5회 제주올레상 위원회 이병남 위원장(전 LG인화원 원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제주올레는 지속가능한 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올레의 가치가 길 위에서 오랫동안 지켜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LG전자, ‘스우파2’서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선보여

    LG전자, ‘스우파2’서 스타일러 슈케어·슈케이스 선보여

    연습실 내 배치해 땀에 젖은 신발 케어 토탈 슈즈 케어…전시·보관 가능 ‘주목’ LG전자가 국내 대표 스트릿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 관리 솔루션인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슈케이스’의 차별화된 성능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스우파2 최종화에서는 댄서들이 파이널 무대를 위해 연습실에서 장시간 안무 연습 후 땀에 젖은 운동화를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에 넣는 장면이 나왔다. 댄서들은 슈케어의 스타일링 코스를 통해 뽀송하게 케어된 운동화를 만져보고 제품의 탈취 성능에 만족해했다. 또한 댄서들이 LG 씽큐(ThinQ) 앱을 이용해 신발이 전시된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 조명을 원하는 색상으로 바꾼 후 감탄하는 장면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살균되는 신발장이라니 나도 갖고 싶다”, “신발이 매일 뽀송뽀송하면 기분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LG전자가 스우파2에 협찬한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는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살균·탈취에 효과적인 LG전자만의 특허 기술 ‘트루스팀(TrueSteam)’은 물론 미세 습기부터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Zeo-Dry filter)’ 등 혁신 기술을 탑재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준다. 상하칸에 각각 다른 소재의 신발을 넣고 최적화된 맞춤 코스로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듀얼 케어 시스템도 장점이다.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면서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슈케이스는 모듈형 타입으로 슈케어 위에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처럼 일체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내부는 신발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99.9%까지 차단하고 신발 보관에 최적화된 55% 이하의 습도가 유지된다. 또한 아쿠아리움 등 대형수조, 비행기 창문 등에 쓰이는 PMMA 소재를 사용해 스크래치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하다. 턴테이블처럼 360도 회전하는 받침대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신발을 더욱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슈케어와 슈케이스는 터치 조작부와 슈케이스의 투명창을 제외한 외관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해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정수진 상무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스우파2’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댄스 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슈케어의 차별화된 성능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LG전자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우파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스트릿 댄스 대결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부터 방영한 시즌2에서는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잼리퍼블릭, 레이디바운스, 마네퀸, 츠바킬, 울플러가 치열한 댄스 배틀을 벌였다. 지난달 31일 감동과 희열의 파이널 무대로 성황리에 마쳤으며, 최종 우승 크루는 리더 바다가 이끄는 베베가 차지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플레이오프 3차전 kt-NC(오후 6시 30분·창원) ●프로농구=삼성-정관장(잠실실내체육관) LG-소노(창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한국전력-대한항공(수원체육관) 정관장-한국도로공사(대전충무체육관·이상 오후 7시) ●골프=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골프존카운티 선산)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엘리시안 제주) 제8회 영건스매치플레이(라비에벨CC) ●테니스=하나증권 제78회 한국선수권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ITF 영월국제주니어대회(영월스포츠파크) ●스피드스케이팅=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대회(오전 9시·서울 태릉빙상장)
  • “관객 기대의 두 배 보여 주고파”… 간절함으로 빚은 오싹한 아우라

    “관객 기대의 두 배 보여 주고파”… 간절함으로 빚은 오싹한 아우라

    “외쳐라, 나의 이름을 위대한 전쟁의 신 마르스의 아들 로마의 영웅 메셀라 나 메셀라!” ‘나 메셀라’를 부르는 박민성(41)의 눈빛에는 오싹한 살기가 담겨 있었다. 피로 얼룩지진 않았지만 몸 전체가 피범벅이 된 것 같은 모습으로 자신이 메셀라임을 외치는 그의 표정은 당장이라도 누군가를 죽일 것만 같다. 초연, 재연에 이어 삼연째 뮤지컬 ‘벤허’에서 메셀라를 맡은 그가 가진 특별한 아우라다.메셀라의 대표 넘버인 ‘나 메셀라’의 마지막을 한 호흡으로 부르는 박민성을 보는 것은 ‘벤허’ 팬들이 아끼는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1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공연에서도 박민성이 ‘나 메셀라’를 마치자 객석에선 엄청난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보는 이들을 전율하게 하지만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EMK뮤지컬컴퍼니에서 만난 박민성은 “힘을 계속 써야 하니 엉덩이에 쥐가 날 때가 있다”며 웃었다. ‘벤허’는 루 월리스가 1880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주인공 유다 벤허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창작뮤지컬이다. 증오심에 불타는 벤허가 예수를 만나 “용서하라”는 말을 듣는 기독교적 내용이지만 종교를 뛰어넘는 명작으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주인공 벤허의 오랜 친구인 메셀라는 남모를 차별을 받으며 자란 설움이 있는 인물이다.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벤허의 서사를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빌런(악당)으로서 누구보다 역할이 중요하다. ‘나 메셀라’를 부르는 몇 분간 겁 많고 순진했던 청년이 살의가 가득한 인물로 거듭나는 장면은 배우의 연기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박민성은 “메셀라는 자식 같은 역할”이라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대극장 작품이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정말 죽어라 연습했다”고 말했다. 재연 이후 3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의 나이도 40대가 됐지만 이날 공연에서 벤허 못지않은 박수를 받은 그의 존재감은 왜 자신이 선택받았는지를 제대로 보여 줬다. 한때 배우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기에 무대마다 가진 걸 다 쏟아붓는 그다. 박민성은 “한순간 삐끗하거나 실수하면 기회가 없어지니까 그 소중함을 안다. 내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쏟아붓는다”고 말했다. 배우로서의 모토가 “받은 거 2배는 하자”라는 그는 티켓을 사서 찾아 준 관객들이 기대하는 것 2배 이상으로 보여 주고 싶은 마음에서 매번 최선을 다한다고 했다. “아직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고 말하는 박민성은 “한 분이라도 박수 쳐 주시는 분이 있으면 계속 도전하고 두드리겠다. 늙어서 무대에 더이상 오르지 못하는 순간이 오면 그때가 전성기”라고 했다. 인터뷰 내내 열정이 가득한 눈빛을 보였던 그는 “계속 멋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해 보겠다”면서 “제가 열심히 ‘나 메셀라’를 외치고 있고 좋은 음악과 연출, 앙상블이 어우러져 있으니 벤허도 마지막까지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19일까지.
  • 정의선·구광모 ‘자동차 동맹’… ‘GV80’에 LG ‘웹OS’ 넣었다

    정의선·구광모 ‘자동차 동맹’… ‘GV80’에 LG ‘웹OS’ 넣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자동차 전자 장비(전장)를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협업 관계를 구축한 결과다. 현대차·기아와 LG전자는 유튜브와 함께 차량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활용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상무)과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 토니 아치봉 유튜브 글로벌 프로덕트 파트너십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G전자 미국법인 사옥에서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LG전자가 개발한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인 ‘웹OS’가 현대차그룹 산하 브랜드 차량에 탑재된다. 최근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를 시작으로 추후 나올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차량 뒷좌석은 물론 전면 내비게이션에서도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다. 뒷좌석에서는 운행 중에도 영상을 계속 시청할 수 있지만 전면 내비게이션 화면에서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주차 상황에서만 영상이 재생된다. 현대차·기아와 LG전자, 유튜브는 차량 내에서도 고화질·고음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논의를 이어 왔다. 정 회장은 최근 현대차·기아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체제로 재편하기 위해 정보기술(IT)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데, 이번 협업도 그런 맥락에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 ‘2년 연속 꼴찌’ 삼성이 달라졌다?…이정현 살리는 ‘정통센터’ 코번

    ‘2년 연속 꼴찌’ 삼성이 달라졌다?…이정현 살리는 ‘정통센터’ 코번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210㎝에 달하는 ‘정통센터’ 코피 코번을 앞세워 4위로 뛰어올랐다. 골 밑 장악력을 확보하자 에이스 이정현의 외곽 공격도 덩달아 살아나는 모습이다. 삼성은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KBL 1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84-80으로 이겼다. 코번(26득점 13리바운드)과 이정현(32득점 6도움)의 맹활약으로 29일 창원 LG전에서 21점 차 대패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경기 초반부터 코번은 강력했다. 첫 공격에서 상대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을 뚫고 골 밑 득점한 코번은 이대헌의 레이업을 블록 슛으로 걷어낸 뒤 빠른 공격을 성공시켜 기세를 높였다. 연속 3번의 공격 리바운드와 바스켓 카운트를 끌어낸 장면과 함께 1쿼터에만 12점을 올렸다. 막판 승부처에선 이정현과 코번의 호흡이 빛났다. 경기 종료를 3분 남기고 3점 차로 뒤진 4쿼터, 이정현은 절묘한 바운드 패스로 코번 득점을 도왔고, 코번의 스크린을 받아 동점 3점 슛을 터트렸다. 이어 골 밑에 정확한 패스를 건네 역전까지 이끌었다. 코번의 득점 인정 반칙으로 승기를 가져온 삼성은 시즌 2승(2패)째를 올렸다.고무적인 부분은 코번이 합류하면서 이정현의 공격력도 불을 뿜고 있다는 점이다. 2대2 공격이 강점인 이정현은 이날 야투 성공률 73.3%에 달하는 고감도 슛감을 선보이며 3점 슛 6개 포함 32득점을 몰아쳤고, 지난 시즌 11.70점에 머물렀던 평균 득점을 올 시즌 15.75점까지 끌어올렸다. 삼성의 팀 공격 지표도 급상승했다. 외국인 1옵션 이매뉴얼 테리가 골 밑과 외곽에서 모두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리그 전체 꼴찌에 머문 지난 시즌엔 팀 평균 득점(74.3점)과 도움(15.4개)도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이번 시즌은 4경기를 치른 시점까지 평균 87.8득점 18도움, 두 부문 모두 리그 3위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지난달 16일 KBL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외곽에 숨통이 트이려면 인사이드를 장악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코번과 이정현이 2대2 공격을 펼치면 공간을 넓혀 내외곽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는데, 정규 리그를 통해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이정현도 코번에 대해 “워낙 사이즈가 좋고 골 밑에서 높다 보니 2대2 공격에서 손쉬운 득점을 올릴 수 있다”며 “오랜만에 정통센터와 함께 뛰어서 좋다. 코번에게 수비가 몰려 외곽에서 공간이 생긴다. 어린 선수라 경험이 쌓이면 더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들이 광주에 모였다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들이 광주에 모였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들이 광주를 찾아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1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설립 3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3일까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국내뿐 아니라 유엔(UN)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관련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협의체 GPAI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찾는다. 첫날인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지스트가 주관하는 ‘AI4Good 포럼’이 지스트 오룡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 이어 기조강연, ‘인공지능 4 굿’(AI4 Good) 포럼이 개최됐다. 인공지능 권위자인 다니엘 리 미국 코넬대 교수와 샨커 V 셀바두라이 아이비엠(IBM)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이 기조 강연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술의 국제 동향, 미래 전망 에 관해 토론했다. AI를 활용한 경제성장,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혁신, 문화 창의성, 국제협력을 주제로 강연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평가받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의장인 테리 세즈노스키 UC 샌디에이고 교수 등 세계적인 AI 전문가들과 쩐득빈 ASEAN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UN, OECD 등 AI 정책 분야의 국제기구 고위급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R&D 연대’를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내년 9월 개원하게 되는 지스트 AI정책전략대학원의 비전 선포식도 열렸다. AI정책전략대학원은 설립추진단을 중심으로 외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설립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에는 AI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지스트와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컴퓨터과학 인공지능 연구소(CSAIL)가 주관하는 ‘GIST-MIT 공동연구 심포지엄’이 열린다. 또 이틀동안 지스트 AI대학원이 주관하는 ‘AI Day’ 행사가 ‘생성형 AI와 초거대 AI’를 주제로 AI대학원 TED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활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자율주행로봇 무인매장과 인공지능 기반 지하차도 침수예측 감시체계 등 기업들의 인공지능 제품 전시 체험공간과 ‘엘지(LG)전자 파빌리온’의 특별 홍보관이 운영된다. 지스트 임기철 총장은 “지스트는 내년 개원 예정인 AI정책전략대학원과 연계해 인공지능 기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아시아 AI 헤드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글로벌 R&D 연대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U+ 구축·구독·소상공인용 ‘3대’ AICC 서비스 낙점

    LGU+ 구축·구독·소상공인용 ‘3대’ AICC 서비스 낙점

    LG유플러스는 구축형·구독형·인공지능콘택트센터(AICC)와 소상공인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간거래(B2B) AI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U+ AICC 온 프레미스’, ‘U+ AICC 클라우드’, ‘우리가게 AI’를 3대 서비스로 낙점했다. 챗GPT로 촉발된 AI 붐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AICC 시장이 급속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AICC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30년엔 약 5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아직 뚜렷한 선도사업자가 없는데다 공공기관·금융·보험사부터 유통, 병원, 여행 등 적용 범위가 방대해 이른바 ‘황금알’ 시장으로 불린다. 이동통신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유무선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어 AICC를 둘러싼 3사의 거센 경쟁이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AI 역량을 AICC에 집중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U+ AICC 온프레미스는 2021년 3월 처음 출시됐다. 여러 AI 솔루션을 결합해 기업이 원하는 형태로 고객센터를 설계할 수 있는 ‘구축형 AICC’다. 주로 금융, 보험사 등 고객센터 의존도가 높은 대기업이 주요 고객이다. LG유플러스는 구축형 서비스 출시 2년여 만에 약 550억원에 달하는 수주매출을 달성했다. 합리적인 비용과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기반 고도화, 자동 AI 학습을 통한 정확도 관리 등을 내세워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엔 구독형 서비스인 U+ AICC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구축비가 부담스럽고, 즉시 고객센터에 적용해 빠른 사용을 원하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다. 별도 구축 없이 고객이 원하는 콜센터 인프라를 사용하되 LG유플러스의 AI 솔루션과 연동해 저렴한 월정액 형태로 AI 콜봇 서비스, AI 대화록 서비스, AI 상담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 AI 플랫폼이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올라가 있어 AWS에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도 연동이 수월하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을 위한 AI 솔루션인 우리가게 AI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AI 수요가 있지만 규모가 작은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다. 지난달 월 9900원에 전화 단말과 AI 기본 응대, 손님 메모 기능을 탑재한 우리가게 AI 정액요금제를 출시했다. 예약확정, 변경에 대한 응대 및 리마인드 알림톡까지 제공하는 ‘우리가게 예약 서비스’와 현장 대기 접수 기능 및 대기 상황을 AI가 대응하는 ‘우리가게 대기 서비스’도 내년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AICC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소상공인 시장은 우리가게 AI로 공략하는 ‘AI 3대 서비스’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다수의 콜센터 인프라 솔루션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통해 고객센터 통신 서비스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다져 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사 AI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B2B AI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 50%, 70% 더 싸게 ‘득템’… 11월, 지갑 열린다

    50%, 70% 더 싸게 ‘득템’… 11월, 지갑 열린다

    전통 유통사부터 이커머스 업체까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11월 할인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의 광군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우리나라의 코리아세일페스타까지 굵직한 쇼핑 이벤트가 산적한 11월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특수까지 소비 증진 분위기를 이어 가겠다는 것이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월 한 달 내내 각종 유통업체가 릴레이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 블랙프라이데이 해외 직구가 국내에서 유행하면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쇼핑 비수기였던 11월 할인 행사가 늘어났다”며 “유통업체 입장에서도 11월은 추석 이후 연말까지 매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라고 설명했다.●포인트 적립 짱 ‘롯데레드페스티벌’ 유통 공룡 롯데와 신세계는 차례로 계열사를 총동원해 행사를 연다. 우선 롯데 유통군은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새롭게 선보인다. 과거 ‘롯키데이’라는 이름으로 열었던 유통군 통합 행사의 명칭을 바꾸면서 참여 계열사도 11곳으로 늘렸다. 백화점, 마트, 슈퍼, 이커머스, 하이마트, 홈쇼핑, 세븐일레븐, 멤버스 외에 패션 계열사인 롯데GFR, 롯데리아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롯데GRS, 롯데시네마가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마트·슈퍼·편의점을 중심으로 먹거리를, 백화점·아울렛·롯데온·하이마트·홈쇼핑 등에서는 패션, 뷰티,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의 강점은 높은 포인트 적립률이다. 회원 수 4200만명에 육박하는 그룹 통합 오픈 멤버십 ‘엘포인트’(L.POINT)를 바탕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주요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엘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온은 5만원 이상 결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최대 1000포인트, 하이마트는 휴대전화와 노트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올해 엘포인트를 적립·사용하지 않은 고객 및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만명에게 엘포인트 5000점을 준다.●1.5조 물량 최대 혜택 ‘쓱데이’ 신세계그룹은 2년 만에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쇼핑 축제 ‘쓱데이’를 13일부터 19일까지 연다. 올해 G마켓·쓱(SSG)닷컴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 이마트·신세계백화점까지 20개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해 1조 5000억원 물량의 최대 규모, 최대 혜택을 내걸었다는 설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쓱데이 행사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첫해 5000억원 규모였던 행사 매출은 2020년 7000억원, 2021년 9600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10·29 이태원 참사로 행사를 건너뛰었던 만큼 올해는 별도의 기획단(TF)을 꾸려 1년여에 걸쳐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는 삼겹살 등 먹거리 최대 50% 할인과 삼성전자·LG전자와 함께 기획한 ‘쓱데이 전용 가전 스페셜 패키지’(이마트), 최대 15만원 할인과 매일 20% 할인쿠폰(G마켓·옥션), 최대 15% 할인쿠폰(SSG닷컴), 이용 금액의 최대 50% 리워드 추첨(백화점), 프리미엄 브랜드 최대 50% 환급(신세계인터내셔날), 쓱데이 한정 여행·다이닝 패키지(조선호텔), 총 1000만원 쇼핑 적립금 환급(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의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인다.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온·오프라인 계열사 협업 공동 라이브 방송, 스타필드 캐릭터·모빌리티·크리스마스 쇼, W컨셉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팝업스토어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에 앞서 1일부터 쓱닷컴을 통해 각 그룹사가 준비한 대표 상품 40종을 소개하는 ‘쓱데이 어워즈’를 진행한다. 가장 기대되는 상품에 투표한 참여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적립금 스크래치 이벤트’, 명품 가방 등의 경품을 내건 ‘럭키드로우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한다.●쓱데이와 시너지 ‘빅스마일데이’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도 치열하다. 신세계 계열 이커머스인 G마켓과 옥션은 6~19일 2주간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행사 후반부는 쓱데이와 함께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하는 무한리필 할인쿠폰을 처음 선보인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무제한 발급해 쟁여 두기용 중저가 제품 수요를 끌어올린다. 대형가전 등 고가 제품을 대상으로 고액 할인쿠폰도 발행한다.●40개 브랜드와 ‘그랜드십일절’ 11번가는 1~11일 ‘그랜드 십일절’을 연다. 2020~2021년 연속으로 11일 일매출 2000억원을 넘기고 방문객도 해마다 3000만명에 달하는 등 연중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삼성전자, LG전자, 구글, 다이슨, CJ제일제당, 코카콜라, 로보락 등 총 40곳의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와 손잡고 단독 할인 혜택, 기획전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십일절 대표 행사인 ‘타임딜’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리고 ‘공동구매’도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쿠팡·티몬·GS도 최대 혜택 동참 쿠팡도 인기 브랜드 700여곳과 함께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와우 빅세일’을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와우 멤버십 회원은 가전·식품·뷰티·생필품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1월 한 달간 광군제, 가전제품·크리스마스 준비 수요 등을 겨냥한 해외 직구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티몬은 1~11일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몬스터절’을 연다. 온라인 GS샵도 1~12일 20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블랙페스타’를 개최한다. AHC, 덴티스테 등 인기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반기 최대 혜택을 선보인다.●다양한 증정·할인 CU ‘퍼세일’ 오프라인 채널 중에서는 CU가 11월 한 달간 ‘퍼세일’과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연달아 전개한다. 특히 퍼세일은 1~11일 9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1+1, 2+1, 3+3 등 다양한 증정·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가정간편식(HMR)이나 식재료 등을 행사 품목에 주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 ‘파죽지세’ NC, LG와의 한국시리즈까지 ‘성큼’…PS 최다 9연승 타이

    ‘파죽지세’ NC, LG와의 한국시리즈까지 ‘성큼’…PS 최다 9연승 타이

    NC 다이노스가 포스트시즌 6경기를 모두 쓸어 담는 파죽지세로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놨다. 역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서 2승을 선점한 팀은 17번 중 15번(88.2%) KS에 진출했다. NC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포스트시즌 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2로 kt wiz를 이겼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모두 이긴 NC는 2020년 11월 두산 베어스와의 KS 4차전부터 포스트시즌 9연승을 내달리면서 해태 타이거즈(1987년 PO 4차전~1988년 KS 3차전)의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건우가 4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으로 NC 타선을 이끌었다. 강인권 NC 감독이 경기 전 “몸살감기로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박건우는 1회부터 벼락같은 2점 홈런으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NC 선발 신민혁은 6과3분의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승을 거뒀다. kt 타선은 무기력했다. 상대 선발에 꽁꽁 묶여 2회 2사부터 7회 1사까지 14타자 연속 아웃 처리됐다.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5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물러났다. 이강철 kt 감독이 “벤자민은 길게 막아 줘야 하고 타선은 빠르게 터져야 승리할 수 있다”고 했으나 두 가지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NC는 1회 초부터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박건우가 벤자민의 초구를 받아쳐 경기장을 훌쩍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렸다. NC의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3루타를 터트린 김주원은 후속 타자 손아섭의 타구를 kt 1루수 박병호가 놓치는 사이 홈을 밟아 3-0을 만들었다. 1회 말 신민혁에게 공 5개로 삼자 범퇴를 당한 kt는 다음 이닝 문상철이 좌익수와 라인 사이에 공을 떨어뜨리는 2루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이어 변화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7회 1사까지 1루를 밟지 못했다. kt의 기회는 약속의 8회에 찾아왔다. 김민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배정대가 안타를 쳤는데 NC 좌익수 권희동이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해 1사 2, 3루 기회를 맞았다. 이어 오윤석의 희생플라이,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9회 말 무사 1, 3루에서 문상철, 김준태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오윤석의 타구가 NC 유격수 김주원의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에 막혀 땅을 쳤다. 두 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일 창원에서 3차전을 치른다. NC는 태너 털리, kt는 고영표가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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