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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SK텔레콤

    [글로벌기업의 신성장 미래전략] SK텔레콤

    SK텔레콤은 내수 산업이라는 통신의 한계를 넘어 전 사업 영역의 글로벌 진출이 차기 10년의 성장 전략이다. 차세대 성장의 핵심 화두는 ‘플랫폼’.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게 목표이다. SKT가 올해를 플랫폼 사업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오는 10월부터 플랫폼 부문은 혁신과 스피드 강화를 위해 100% 자회사로 분사해 플랫폼 비즈니스 개발에 주력한다. SKT의 해외 교두보격인 플랫폼은 ‘T스토어’. 2009년 9월 출범 후 2년여 만에 콘텐츠 12만개, 다운로드 2억건을 돌파한 애플리케이션 장터이다. 아시아 공략도 시작됐다. 중국의 경우 최대 PC 제조사인 레노버의 스마트폰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진출하고 중국 포털 1위인 텐센트QQ에 T스토어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6월 타이완의 스마트폰 유통사인 이스트파워와 제휴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중심으로 ‘독립 앱스토어’도 구축했다. T스토어의 콘텐츠는 타이완의 5개 이동통신사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네트워크 서비스의 해외 진출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말레이시아 통신기업인 ‘패킷원’에 1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했다. SKT는 패킷원의 2대 주주로 무선 브로드밴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SKT는 말레이시아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2006년 76만명에 불과했던 브로드밴드 시장은 2009년 260만명, 2012년 590만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SKT의 말레이시아 투자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패킷원은 브로드밴드 시장에서 가입자 27만 4000명을 확보해 연간 97%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6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4% 증가하며 점유율도 6.6%로 늘었다. 국내 통신사업자가 해외에서 단기간에 5%대를 돌파한 것이다. SKT는 올해 말레이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오피스, 헬스케어 등 산업생산성 향상(IPE) 사업을 창출하고 동남아시아의 거점 국가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성이 큰 근거리통신(NFC) 결제 서비스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SKT는 전자지갑서비스(Smart Wallet), T캐시, 스마트결제서비스 등을 글로벌로 수출한다는 게 목표이다. 지난 2월 일본 이통사인 KDDI, 소프트뱅크모바일과 공동 모바일 결제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했고 연내 상호 호환성을 완료한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 이통사와도 제휴해 모바일 커머스, 광고, 결제 서비스 등을 ‘개방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접목한 모바일 텔레매틱스(MIV) 서비스는 올 연말 첫선을 보인다. MIV는 ICT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원격 제어하고 콘텐츠 서비스를 한다. SKT는 새로 출시되는 차량에 MIV 서비스를 탑재하는 ‘빌트인’ 방식(비포 마켓)을 도입한 후 기존 차량 서비스로 확대한다. MIV는 중국에서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SKT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주력 네트워크를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전환해 기존 3세대 망보다 데이터 수용 용량도 3배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성민 사장은 “올해는 SKT의 미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플랫폼 사업의 원년으로 성장력을 육성하는 게 큰 목표”라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극대화하는 데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인도 뭄바이 연쇄 테러 162명 사상… 계속되는 악몽 왜?

    인도 뭄바이 연쇄 테러 162명 사상… 계속되는 악몽 왜?

    인도의 경제수도 뭄바이가 연이은 대형 테러로 현실 속 ‘고담시티’로 떠올랐다. 13일 오후 6시 54분(현지시간)부터 11분간 뭄바이 도심 3곳에서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해 21명이 숨지고 141명이 부상했다. 이날 테러는 2008년의 악몽을 되살렸다. 당시 무장단체가 뭄바이 고급 호텔 등에 폭탄 테러와 총격을 가해 166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빚어졌다. 이날 첫 번째 테러는 보석시장으로 유명한 자베리 바자르를 강타했다. 하루 100만명이 북적이는 시장은 시신들과 피 웅덩이, 비명과 울음소리로 아비규환이었다. 두 번째는 뭄바이 남부의 오페라하우스 인근 상업지구, 세 번째는 중산층 거주 지역인 다다르의 버스정류장에서 일어났다. 팔라니아판 치담바람 내무장관은 “연쇄 폭발이 불과 몇 분 안에 일어난 것으로 보아 테러리스트에 의한 공격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배후로 의심되는 단체는 언급하지 않았다. 수도 델리와 콜카타 등에도 테러 경보가 내려졌다. 뭄바이에서는 1993년 이후 700여명이 테러로 숨졌다. 외부에서는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경제와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테러의 표적이 되는 게 아니냐고 보고 있지만 현지인들이 보는 원인은 다르다. 수틱 비스와스 BBC 인도 특파원은 1992년 바브리 모스크 파괴 이후 촉발된 무슬림과 힌두교인 간의 폭동, 살인 등 종교갈등이 봉합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당시 2주간의 폭동으로 900여명이 죽었고 2개월 뒤 이에 복수하려는 연쇄 테러로 250여명이 희생됐다. 희생자 대부분은 무슬림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폭동에 연루된 정치인과 경찰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자 무슬림의 불만은 커져갔다. 결국 두 종교 간에 싹튼 불신의 씨앗이 인도 최대의 도시를 폭력과 분노가 지배하는 거리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뭄바이는 또 호화 주택에 사는 기업가· 영화배우와 거리에서 연명하는 수백만명의 시민이 존재하는, 양극화가 극명한 도시다. 뭄바이가 부유한 맨해튼, 1920년대의 무질서한 시카고, 영화 ‘배트맨’의 무대인 악명 높은 고담시티의 이미지가 뒤섞인 도시라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인도 국가보안대(NSG)가 사건 현장을 조사 중인 가운데 이번 테러가 사람이 많은 지역, 특히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한 곳을 노린 점으로 보아 이전 테러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많다.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정보 당국이 인도 테러단체 ‘인디언 무자헤딘’(IM)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월 IM 조직원 2명이 올해 7월 테러를 감행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전화통화 내용이 당국에 포착된 데 따른 것이다. 2008년 뭄바이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된 라슈카르에타이바(LeT·정의의 군대)도 용의선상에 올랐다. 고급 호텔 2곳과 기차역, 유대인센터를 타깃으로 한 데다 시장에서 발견된 초산 암모니아와 연료유를 섞은 물질은 이들이 자주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대멸종 직전 지구상 ‘마지막 공룡’ 찾았다

    대멸종 직전 지구상 ‘마지막 공룡’ 찾았다

    공룡 대멸종 직전 지구상에 존재했던 가장 마지막 공룡의 화석이 발견됐다. 미국 예일대학교 고고학 연구팀은 지난해 서부 몬태나 주에서 3m에 달하는 트리세라톱스와 같은 각룡의 화석을 찾아냈다. 화석이 발견된 지층연대를 분석한 결과 이 공룡은 지금까지 나왔던 공룡 화석 가운데 가장 어리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이번 화석이 발견된 지층은 K-T경계층 단 12cm아래. 백악기~제3기에 형성된 K-T경계층은 지구에 운석이 떨어져 대멸종에 이르렀다고 추정되는 6500만년을 전후를 이른다. 즉, 연구팀이 주목한 이 공룡이 대멸종 직전까지 서식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되는 셈이다. 이 공룡이 서식했던 정확한 시기를 찾기 위해서는 지질연대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연구팀은 이 공룡이 대멸종이 일어나기 수만 년에서 수천 년 전에 서식했다고 확신하고 있다. 조류공룡을 제외한 지구상 존재했던 공룡들이 운석 충돌로 대멸종에 이르렀다는 가설은 학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지만 이견도 있다. “공룡들이 운석충돌 전에 또 다른 이유로 서서히 죽어가기 지구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요지의 반론이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번 발견은 적어도 몇몇 공룡들이 대충돌 직전까지 매우 잘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운석 충돌이 공룡 대멸종에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는 기존의 이론을 다시 확인했다.” 고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에서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시간당 30㎜ 물폭탄’ 10년새 54회 최다

    ‘시간당 30㎜ 물폭탄’ 10년새 54회 최다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시간당 30㎜가 넘는 ‘우동면발’ 같은 장맛비가 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진기범 기상청 예보국장)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전국에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린 횟수는 54회로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았다. 지난해는 12회, 2009년 42회, 2008년 18회였고 2005년이 54회로 올해와 같았다. 시간당 30㎜ 이상의 물폭탄이 중부지방에 집중된 점도 눈길을 끈다. 서울 2회, 대전 4회, 충주 3회, 수원 3회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에 대해 진기범 국장은 “북태평양고기압이 잘 발달했고, 태풍이나 태풍새끼처럼 열대저기압이 장마전선에 수증기를 다량 공급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기상청은 또 ‘체감장마’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5~16일쯤 장마전선이 약해지더라도 태풍 등에 따른 시간당 30~50㎜의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이다. 허창회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시간당 30㎜의 비는 운전시 시야확보가 안 될 정도”라면서 “같은 양도 단시간에 양동이로 쏟아붓듯 내리면 피해를 막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도 “지역마다 다르지만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 방재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하루 100㎜ 이상의 비가 내린 횟수도 늘었다.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100㎜ 이상의 비가 내린 횟수는 78번이다. 2010년에는 0번, 2009년에는 36번, 2008년에는 6번이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충남 보령 71.0㎜, 전북 고창 69.5㎜, 충남 부여 65.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중부지방에 집중된 비로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구모(78·여)씨가 숨지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LG 3DTV 독일서 ‘풀HD 화질’ 인증

    LG 3DTV 독일서 ‘풀HD 화질’ 인증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그동안 화질 논란을 빚었던 LG전자의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의 시네마 3D TV가 독일 인증기관으로부터 풀HD 규격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10일 세계적 권위의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로부터 3차원(3D) 입체영상 화질에 대한 풀H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풀HD는 한 화면을 가로 1920점, 세로 1080줄로 표현하는 고화질 디스플레이 해상도 규격이다. 삼성전자 등 셔터안경(SG) 방식을 쓰는 3D TV 업계는 “FPR 방식은 한 화면을 수평으로 나눠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비치는 3D 영상을 동시에 구현하기 때문에 풀HD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LG전자 측은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각각 수평의 홀수, 짝수 540줄을 동시에 보여줘 최종적으로 양쪽 눈에 1080줄의 풀HD 해상도를 보여준다.”고 반박해 왔다. LG전자 관계자는 “뒤늦은 감이 있지만 세계적 권위의 규격 인증기관으로부터 풀HD 해상도를 인정받음으로써 그간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일당 1000만원’ 사외이사

    ‘일당 1000만원’ 사외이사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시가총액 상위 100대 상장사 사외이사 가운데 하루 급여가 최고 1000만원에 가까운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부터 성과급이나 스톡옵션이 제한된 금융지주사나 은행의 사외이사 연봉은 낮아졌지만, 일반 기업 사외이사는 여전히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제철 사외이사의 평균 연봉은 9700만원이었다. 현대제철 사외이사가 정기·임시 이사회에 참석한 날은 열흘에 불과했다. 하루 임금이 970만원이나 되는 셈이다. 1년 동안 모두 11차례 정기·임시 이사회에 참석했던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들의 평균 연봉은 9400만원이었다. 회의 한 번에 855만원을 받은 셈이다. LG전자 사외이사 연봉은 8300만원으로 10차례 정기·임시 이사회가 열린 점을 고려하면 하루 급여는 830만원이었다. 이 밖에 현대차 사외이사는 8100만원, SK텔레콤 7800만원, LG 7600만원, 기아차 7100만원, 삼성전자 6000만원, 신한금융지주 5100만원, 우리금융지주는 4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상장사는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모두 2685개의 안건을 처리했는데 이 가운데 사외이사의 반대로 부결된 경우는 4건(0.15%)에 불과했다. 보류 7건, 수정 가결 12건, 조건부 가결 3건까지 포함하면 사외이사들은 전체 안건의 0.97%인 26건에 영향을 줬다. 이사회 안건에 찬성이 아닌 반대·보류·기권·수정·조건부 찬성 의견을 한 번이라도 제시한 사외이사는 전체 466명 가운데 9.8%인 46명에 그쳤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반대 비율이 지나치게 낮다.”면서 “사외이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너무 부족한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디지털 세상, 망각의 자유 許하라

    아날로그 세계에선 ‘시간’과 ‘망각’이 만병통치약으로 군림했다. 제아무리 고통스러운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치유됐다. 그러나 디지털 세상으로 환경이 바뀌면서 만병통치약도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말았다. 영화 해리 포터 ‘혼혈왕자’ 편에서 덤블도어 교장이 머릿속 기억의 편린을 마법 지팡이로 끄집어 내던, 그 징그러운 장면을 기억하는가. 철없던 시절의 범죄 기록이 인터넷 속 예전 신문기사에는 고스란히 남아있고, 다른 이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옛 애인과의 사진은 지우려야 지울 수 없다. 덤블도어의 지팡이처럼 언제 어디서든 불편한 기억들을 끄집어내고 조우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연습생 시절 ‘마이스페이스’에서 친구와 주고받은 한국 비하 발언이 뒤늦게 불거져 2PM에서 탈퇴한 박재범의 사례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디지털 기술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빅토르 마이어 쇤베르거 옥스퍼드대 인터넷연구소 교수가 2009년 쓴 ‘잊혀질 권리’(구본권 옮김, 지식의날개 펴냄)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워지지 않는 기록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다. 원제는 ‘Delete’다. ‘잊혀질 권리’는 소셜네트워크가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시대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잊혀질 권리’의 핵심은 개인이 인터넷에 올린 글과 사진 등 정보들에 대한 통제권을 개인에게 귀속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유사 이래로 인류에게는 망각이 일반적이었고, 기억하는 것이 예외였다.”며 “하지만 디지털 기술과 전 지구적 네트워크 때문에 균형이 역전돼 망각은 예외로, 기억은 일반적인 게 됐다.”고 말한다. 저자는 아울러 인류 역사 속에서 기억과 망각이 갖는 의미의 변화를 살펴본 뒤 ‘완벽한 기억’이 왜 위험한지 설명한다. 디지털 세상의 완벽한 기억은 첫째, 총체적인 ‘감시사회’로 이끌어 “감시당하는 사람에게서 감시하는 사람에게로 권력을 이전”시킨다. 둘째, 인간의 의사결정에서 망각이 수행하는 중요한 기능을 무력화한다. 망각은 인간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수용하며 사회가 구성원을 용서할 수 있는 권한을 줘 사회가 변화에 열린 채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데, 디지털 기억이 이런 기능을 훼손시킨다는 것이다. 저자는 대안으로 디지털 정보 만료일을 주장한다. 사용자들이 디지털 정보를 입력할 때마다 망각일을 설정해 컴퓨터가 만료일에 도달한 파일을 삭제하게 함으로써 ‘지속되는 기억’에서 인간이 ‘통제하는 망각’으로 기본 값을 되돌리자는 것이다. 1만 3000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모두의 꿈 하나되는 순간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모두의 꿈 하나되는 순간을”

    “들어봐 가슴 뛰는 고동 소리를/모두의 꿈이 하나 되는 순간을/우리 느끼자 맞잡은 두 손의 온기를….”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주제가 ‘Let’s Go Together’(함께 달리자)다. 한국인 최초로 2006년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작곡가 신명수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고 작사가 심현보와 가수 J가 각각 한국어와 영어 노래말에 참여했다. 가수 인순이와 허각이 불렀으며, 대회 위상에 걸맞은 스케일과 의미를 부각시키고 발표 후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대중성과 활용도를 염두에 뒀다. 멜로디는 육상 경기의 특성을 고려해 진취적이고 힘찬 느낌을 반영했고 가사는 화합이라는 세계선수권의 기본 정신을 반영했다. 주제가 컨셉트는 ‘5E’로 ‘기억하기 쉽고’(Easy To Remember),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으며’(Easy To Sing Along), ‘다이내믹한 리듬’(Easy Rhythms), ‘웅장하고 세련된 편곡’(Elegance), ‘활용도 높은 주제가’(Efficiency) 등 5가지로 담아냈다. 대회조직위는 주제가를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였던 ‘손에 손잡고’만큼 널리 애창되도록 해 전국적인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9일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이사회 만찬에서 영어 버전으로 합창 공연을 했으며 5월에는 시민 가창대회도 열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스마트폰도 3D시대 개막

    스마트폰도 3D시대 개막

    국내에도 3차원(3D)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다. LG전자는 7일 서울 CGV영등포 스타리움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3D’를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3D의 강점은 3D 콘텐츠를 보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가 직접 제작하고 전송하는 능동적 3D 기능이 구현되는 데 있다. 옵티머스3D에는 2개의 500만 화소 렌즈로 3D 동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과 두 카메라 위치를 최적화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무안경 방식의 4.3인치 3D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2D 동영상과 사진도 3D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듀얼 메모리가 장착됐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프로요다. LG전자 측은 3D 특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최적화 작업이 필요해 진저브레드로의 업그레이드는 연말에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장진 감독은 이날 옵티머스3D로 촬영한 7분 길이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특별한 전문 장비의 도움 없이 3D 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게임콘텐츠의 3D 변환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앱스토어인 ‘LG월드’에 3D존을 개설하는 등 3D 콘텐츠 공급을 위한 개발자 지원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옵티머스3D에는 ‘렛츠골프’(Let’s Golf2) 등 3D 전용 게임 3종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또 유튜브와 제휴해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유튜브의 3D 전용 사이트에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재생,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옵티머스3D는 8일부터 SKT를 통해 예약판매가 실시되며 이달 중순쯤 출고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갤럭시S2와 비슷한 80만원대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올해 옵티머스3D 판매 목표를 170만대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3~4년 안에 3D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5%에 도달할 것이고 3D TV와 함께 콘텐츠 인프라를 활성화시키는 주요 기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US여자오픈] 청야니,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청야니(타이완)의 독주를 막아라.’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이 7일부터 나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골프장(파71·7047야드)에서 열린다.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 대회 제패)을 노리는 청야니와 이를 저지할 한국 선수들의 힘겨루기가 관전 포인트다. 청야니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모두 5승을 거두는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 대회의 경우 2008년과 올해 웨그먼스 챔피언십(당시는 맥도널드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22세에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크리스티 커(미국)와 카리 웹(호주)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도 청야니의 상승세를 저지하기 위해 총출동한다. 관건은 ‘원투 펀치’인 신지애(23·미래에셋)와 최나연(24·SK텔레콤)의 활약 여부. 둘은 올 시즌 절반이 지나도록 우승 소식을 들려주지 못하고 있다. 오랫동안 신지애의 캐디백을 멘 아버지 신제섭(51)씨는 “샷이나 퍼트에는 큰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예전보다 자신 있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신지애는 올해부터 현지 매니저 없이 홀로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있다. 직접 인터넷으로 대회 신청을 하는 등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는 것. 최나연 역시 심리적 부담이 부진의 큰 이유다. 최나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경기를 잘 운영하다가도 마지막 승부처에서 성급한 플레이가 나온다.”면서 “아무래도 우승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서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1∼5위인 이보미(23·하이마트), 양수진(20·넵스), 안신애(21·비씨카드), 유소연(21·한화), 김혜윤(22·비씨카드) 등이 출전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시간당 40㎜ 물폭탄

    시간당 40㎜ 물폭탄

    body{color: #3C3C3C;font: normal normal normal 14px/normal 돋움;letter-spacing: 0px;line-height: 180%;text-align: left;margin: 0px} td {font-size:9pt} .dialog { border-color: #F7F7F7 #666666 #666666 #f7f7f7;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2px; border-right-width: 2px; border-bottom-width: 2px; border-left-width: 2px} .border { border-color: #E0E0E0 #e0e0e0 #e0e0e0;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 {font-size: 9pt; border: #E5B98F; border-style: solid; 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textBox2 { border: 1px solid; font-size: 9pt; background-color: #FFFFFF; border-color: #C0BD89 #c0bd89 #c0bd89; vertical-align: bottom} .custom { height: 22px;} #apDiv1 {position:absolute; left:542px; top:121px; width:216px; height:94px; z-index:4;} .style1 { color: #FFFFFF; font-weight: bold;}.view11 { font: 14px 돋움; color:#3C3C3C; line-height:180%; word-spacing:-1px}.teal { font: 9pt 돋움; line-height:130%; color: #005791} 기록적인 ‘8일간의 연속강우’로 지반이 약화되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쏟아진 토사가 지나던 차량들을 덮치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 내린 연속강우는 1907년 10월 서울지역에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6월 연속강우로는 최장기록이다. 서울에는 새벽부터 물폭탄이 쏟아져 오후 11시 30분 현재 송파 209㎜, 영등포 199.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가평 232.5㎜, 남양주 212.5㎜, 성남 189㎜ 등 경기 지역에선 시간당 40㎜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번 비는 30일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 지역으로 옮겨가 최고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집중호우로 지반이 크게 약해지면서 오후 1시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절개지에서 산사태가 발생, 1500t의 토사가 인근 2차선 도로로 쏟아져 지나던 차량 3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그랜저 XG 승용차 운전자 유모(46)씨가 숨지고, SM7 운전자 김모(48·여)씨와 아들 임모(22)씨, 스타렉스 운전자 오모(39)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을지병원으로 이송됐다. 국철 1호선 성북역~도봉산역 구간의 전철 운행도 한때 중단됐다. 잠수교는 오전 11시 50분부터 수위가 6.2m를 넘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오전 6시 5분쯤에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 샘터유원지에서 직장 동료와 함께 놀러온 동모(36)씨가 조총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경기에 이어 충남 부여·서천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으나 저녁부터 빗방울이 잦아들면서 오후 11시를 기해 부여와 서천지역의 호우주의보는 다시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총강수량 30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면서 “하천 범람,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현·김소라기자 moses@seoul.co.kr
  • 신비의 섬, 하와이를 달리다 ③3가지 체험이 있는 O’ahu!

    신비의 섬, 하와이를 달리다 ③3가지 체험이 있는 O’ahu!

    매일 아침 와이키키 해변에 나타나는 무지개처럼 오아후는 여행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오아후의 체험거리는 단지 오감이 행복하기만해서 여행자들의 인기를 모으는 게 아니다. O’ahu Must do Activity 3 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배우는 오아후 체험 3선 매일 아침 와이키키 해변에 나타나는 무지개처럼 오아후는 여행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오아후의 체험거리는 단지 오감이 행복하기만해서 여행자들의 인기를 모으는 게 아니다. 체험을 통해 하와이 전체의 문화와 생활상, 자연을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맨얼굴같이 청연하고 광대한 오아후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쿠알루아목장과 부드러운 선율 속에 하와이 원주민들의 순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우쿨렐레 클래스, 하와이의 5섬을 비롯해 피지, 타히티, 사모아 등 태평양 중남부에 산재한 섬들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가 대표적이다. 글·사진 천소현, 박우철 기자 1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항상 서핑보드를 들고 다니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2 탐방객들이 버기를 타고 쿠알로아 목장을 달리고 있다 민낯의 오아후 안으로 내달리다 Kualoa Ranch Buggy Tour 스노클링, 서핑, 해변에서의 휴식으로 여유로운 하와이를 만끽한 다음은 산악 버기투어로 ‘다이내믹한’ 하와이와 만날 차례다. 자연 속을 거칠게 내달리는 쿠알로아 목장(Kualoa Ranch) 버기투어는 오아후의 민낯을 보는 듯 순수함과 거친 오프로드를 달리는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버기는 한국에서는 ‘네발이’로 통하는 300cc 디젤기관이 달린 사륜 오토바이로 바퀴가 넷인 탓에 안정감 있고, 주행을 위한 장치가 엑셀레이터, 브레이크, 조향장치뿐이어서 누구든 쉽게 탈 수 있다. 쿠알로아 목장 버기투어는 16세 이상의 신체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버기 운전이 쉽다고 해도 투어가 진행되는 2~3시간 동안 요철과 곡선이 많은 비포장길을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코스를 이탈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주행 중 나뭇가지나 튀는 돌 때문에 피부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긴소매 옷을 입는 게 좋다. 보통 10명 내외의 탐방객이 1인당 1버기를 타고 투어 코스에 참가한다. 이때 1명 이상의 투어가이드가 동행하면서 주변 설명과 탐방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버기투어는 출발 후 10분 정도는 숲속 이곳저곳을 산책하듯 천천히 주행한다. 탐방객이 어느 정도 조작에 익숙해질 무렵 오아후 동쪽 바다가 훤히 보이는 언덕의 벙커에 도착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탄약을 보관해 둔 이 벙커는 지금은 쿠알로아 목장에서 촬영한 영화의 스틸사진이 전시된 갤러리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에서 <진주만>, <쥬라기공원>, <첫키스만 50번째> 등의 스틸사진을 유심히 지켜본 뒤 다음으로 이어지는 버기투어에서 바로 그 영화 촬영 장소를 찾아보자. 해안초소를 지나면 본격적인 오프로드 레이싱이 시작된다. 오른쪽으로는 바다, 왼쪽으로는 병풍 같은 산맥이 이어진다. 첫키스만 50번 했다는 아담 샌들러가 첫눈에 반한 여인을 기다리고, 말콤 박사가 공룡과 목숨을 건 레이싱을 펼친 장면이 눈앞에 펼쳐진다. <쥬라기공원> 촬영 때 남긴 공룡의 발자국도 쿠알로아 목장에 그대로 남아있다. 유명 영화의 촬영지라는 후광보다 쿠알로아 목장을 더욱 기억하게 하는 것은 초록이 가득한 평야에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소들이 있는 풍경이다. 마치 시간을 박제한 듯 그 풍경은 흘러가는 구름보다 느리고 바람조차 쉬어 가는 것 같다. 소들은 버기투어가 지나간다고 해서 놀라거나 다가오지 않는다. 다만 그 모습이 익숙한 듯 귀찮은 듯 눈만 살짝 돌려 멀어지는 탐방객을 바라볼 뿐이다. 투어는 평야를 가로질러 쿠알로아 숲의 실핏줄같이 뻗은 길을 요리조리 달린다. 때로는 초원을, 때로는 계곡을 건너며 하와이의 자연 속을 헤집고 나온다. 쿠알로아 목장 주소 49-560 Kamehaeha Highway, Kaneohe, Hawaii 96744-5752 문의 www.Kualoa.com 해와 별을 따라 하와이안이 되다 Polynesian Cultural Center 수천년 전 머나먼 섬에 사는 폴리네시안(Polynesian)들이 하와이에 도착했다. 그들은 수개월에 걸쳐 해와 달, 그리고 별의 길을 읽으며 바다를 항해했다. 파도의 방향을 읽고, 새들의 비행을 관찰하며 망망대해를 건너온 그들이 바로 하와이안들의 조상들이다. 자고 나면 땅의 모양이 바뀌어 있는 화산섬에 정착해 그들을 ‘알로하 정신’을 가꾸어왔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북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폴리네시안문화센터(PCC, Polynesian Cultural Center)에서는 7개의 폴리네시안 부족을 만날 수 있다. 피지, 타히티, 사모아, 하와이, 뉴질랜드(마오리), 파파누이(이스터섬), 통가의 원주민들이 자신들의 문화를 보여준다. 방문객들이 잘 신경 쓰지 않는 사실 하나는 PCC가 몰몬교단이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라는 것. 수익의 대부분을 장학금 등 교육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입장료 외에 기부금도 받고 있다. ‘민속촌’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원주민들의 실제 삶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곳이기에 PCC는 지금까지 3,300만명 이상이 방문한 하와이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았다. 하와이 토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루아우’ 뷔페식을 마치고 나면 느린 카누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가이드의 재담에 웃다 보면 어느덧 반대편 종착지에 도착하게 되고, 그때부터 각 부족 마을의 방문이 시작된다. 부족마다 매일 3~5회씩 공연이 반복되므로 시간표를 잘 짜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후 2시30분에 진행되는 카누 선상 쇼 관람을 위해 응달에 자리를 잡는 민첩함도 필요하다. 저녁에 펼쳐지는 쇼 <HA : Breath of Life>까지 관람할 예정이라면 입장료(49.95달러), 저녁 식사(35달러), 쇼(49.95달러)을 포함하는 패키지 티켓(성인 91.95달러, 소인 67.95달러)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폴리네시안문화센터 주소 55-370 Kamehameha Highway in Laie, Hawaii 96762 운영 시간 매일 낮 12시~저녁 6시(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 800-367-7060 www.polynesia.com 1. 폴리네시안의 7개 부족은 저마다 다른 음악과 댄스를 가지고 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훌라댄스를 포함해 그들의 예술과 풍습이 얼마나 개성적인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매일 오후에 배위에서 펼쳐지는 선상 민속쇼다 2 우쿨렐레는 현이 4개 있는 하와이 전통 악기다. 19세기 말 포르투갈에서 전해진 마카다라는 악기가 우쿨렐레의 원형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쿨렐레를 배우려는 이유 Royal Hawaiian Center 우쿨렐레는 현이 4개뿐인 소박한 악기로 연주법과 모양은 기타와 비슷하다. 1870년대 하와이에 전해진 포르투갈의 마카다(Machada)라는 악기가 우쿨렐레의 원형이다. 우쿨렐레 클래스에 참가하면 숙련도 높은 강사가 만드는 농도 진한 우쿨렐레 선율을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데,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우쿨렐레를 배우겠다’는 그럴듯한 핑계를 대며 우쿨렐레 클래스에 참가한다. 특히 와이나니 임(Wainani Yim)은 하와이에서도 내로라하는 우쿨렐레 연주자로 로열하와이안센터 우쿨렐레 선생님 중 인기가 가장 높다. 하와이안항공과 함께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우쿨렐레를 공연한 바 있는 그녀는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우쿨렐레를 가르친다. 그가 클래스를 시작하면 악보를 보며 코드를 잡고 박자를 잡는 일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가사를 보며 그의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편이 낫다. 특히 그녀가 하와이식 자장가인 ‘푸푸히누히니(Pupu Hinuhini)’를 부를 즈음에는 저절로 손벽을 치며 흥얼거리게 된다. 우쿨렐레와 함께 연주하는 노래는 그 뜻이 무엇인지 몰라도 입에 착 붙는다. 가사는 받침이 없고 울림소리가 많아 보드라운 옷감으로 짠 옷을 입은 듯 편안하다. 로열하와이안센터에서 열리는 우쿨렐레 클래스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로열하와이안센터 B동 2층 파이나 라나이 푸드코트에서 열린다. 우쿨렐레 강습은 무료로 진행된다. 그러나 추최측에서 준비하는 우쿨렐레는 한정돼 있고 선착순으로 대여해 주기 때문에 클래스가 시작하기 1시간 전에 가서 참가 접수를 하는 게 좋다. 로열하와이안센터 주소 2201 Kalakaua Avenue, Honolulu, Hawaii, 96815 문의 www.royalhawaiiancenter.com Hotel 아웃리거로 항해하는 2개의 바다 아웃리거 리프 온더 비치 Outrigger Reef on the Beach 두 개의 바다를 보았다. 첫 번째는 그 유명한 와이키키의 바다. 먼 옛날 아웃리거(카누의 일종)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간 원주민들이 두려움과 감탄으로 만났던 그 바다다. 두 번째 바다는 결코 잠들지 않는 쇼핑의 바다, 와이키키 비치 워크(Waikiki Beach Walk)다. 3만2000m2 규모의 쇼핑가에 온갖 부티크와 고급 레스토랑이 일렁거리는 곳이다. 와이키키 해변이 시작되는 서쪽 끝과 와이키키 비치 워크가 시작되는 남쪽 끝이 만나는 곳에 호텔이 하나 있다. 바로 아웃리거 리프 온더 비치(Outrigger Reef on the Beach) 호텔이다. 이런 것을 두고 ‘완벽한 로케이션’이라고 할까. 와이키키 해변의 중심가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그것은 해변의 소음으로부터도 한 걸음 멀어져 있다는 뜻이다. 그 대신 호텔이 선사하는 것은 멋진 풍경이다. 부산 해운대로 말하자면 웨스틴 조선 비치 호텔의 위치쯤 되는 셈인데, 그 장점은 명확하다. 둥글게 휘어지는 해변의 곡선을 짐작할 수 있고, 그 해변이 두 팔을 벌려 안고 있는 와이키키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 풍경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해변 서쪽 끄트머리에 웅장하게 솟은 다이아몬드 헤드다. 호텔 안쪽으로 눈을 돌려도 아웃리거 리프 온더 비치는 구석구석 인상적인 ‘하와이풍’이다. 대나무 문양이 두드러지는 직원의 유니폼도 하와이 태생의 의상 디자이너인 지그 샌(Zig Zane)의 작품이다. 객실과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예술 작품과 유물들은 박물관이 아쉽지 않을 정도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은 단연 100년이나 된 카누였다. 리조트 입구의 카누 하우스(뾰족하게 솟은 나무 지붕)에 매달려 있는 하와이안 카누는 1980년대에 발견되어 복원을 마친 후 아웃리거 리프에 영구적인 집을 얻었다. 카누는 더 이상 항해를 하지 않지만 두 개의 바다를 지척에 두고 있으니 아쉬울 것이 있으랴. 이곳에서 묵는 신혼여행객들도 아쉬운 것이 없어 보였다. Room 639실, 오션뷰, 시티뷰, 오션 프론트 등 Facilities & Activities 스파, 오션 하우스 레스토랑, 쇼어버드 레스토랑 & 비치 바, 야외 수영장, 카이 카 필라 그릴(하와이안 쇼), 스타벅스, 컨퍼런스룸(최대 200명 수용) 등 Location 오아후 호놀룰루 공항에서 H1(free way)를 이용하면 15분 정도 소요. 렌터카 이용시 호텔에서는 반드시 발렛 주차(하루 30달러)를 해야 한다. 2169 Kalia Rd Honolulu, Hawaii 96815-1989 Reservation 808-923-3111 www.outriggerreef.com 1 아웃리거 리프 온더 비치의 메인 수영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김민수, 박진경 독자 2 아웃리거 리프 온더 비치 전경 ★와이키키 비치 워크 Waikiki Beach Walk 호하나 와이키키 타워와 빌리지가 있던 자리를 허물고 2005년 새로 조성한 와이키키 비치 워크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시설이다. 새 단장을 마친 4개의 고급 호텔과 리조트, 로이스 와이키키(Roy’s Waikiki), 서브웨이, 스타벅스 등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인기 쇼핑점들이 여러 블록에 걸쳐 마치 체인처럼 연결되어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쇼핑 거리에 한번 접어들면 쉽사리 헤어나지 못하고 걷고 또 걷게 된다. 아웃리거 리프 온더 비치 호텔도 와이키키 비치 워크의 일부인데, 투숙객들은 그 어느 호텔보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행운을 거머쥔 셈이다. www.waikikibeachwalk.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O’ahu 하와이안항공의 국제선을 이용하면 하와이 섬사이를 이동하는 주내선이 무료다 Haleiwa 할레이와 유명한 서핑 해변에서 한 걸음 물러선 자리에 형성된 마을은 자유로운 영혼들이 머무는 곳이다. 서핑센터보다 흥미로운 것은 아기자기하고 참신한 아트 갤러리와 수상하고 재미있는 쇼핑점들이다. 이 마을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두 가지 중 첫 번째는 시원한 얼음빙수(2.25~3.25달러), 두 번째는 공터에 세워둔 트레일러 레스토랑에서 사먹는 새우라이스(12달러)다. Makapuu Point 마카푸 포인트 오아후 서해안 섬 일주에서 만나게 되는 가장 시원스러운 광경이다. 오른쪽 해안 절벽에는 빨간 등대가 솟아 있고, 왼쪽으로는 거대하게 솟은 산악지형이 병풍처럼 다가온다. 정면으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에는 코끼리섬, 거북섬 등 닿지 못할 섬들이 하나씩 웅크리고 있다. Pearl Harbor 진주만 진주만은 1941년 일본군이 하와이를 기습한 곳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진주만에 가면 USS애리조나 기념관, USS 보핀 잠수함 공원, 미주리 군함 기념관 등이 있다. 진주만에서 가장 인기있는 USS 애리조나 기념관은 하루 수천명이 찾을 만큼 유명하다. 종종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입장하기 위해 몇시간씩 기다리기도 한다. 입장료 무료 운영시간 오전 7시30분~오후 5시 Diamond Head 다이아몬드 헤드 다이아몬드 헤드는 마치 예전 모 우유광고에 나왔던 왕관 모양의 우유 방울과 비슷한 모양이다. 가운데가 움푹 들어갔고 외곽은 날카로운 경사의 봉우리로 둘러 쌓여있다. 다이아몬드 헤드는 따로 시간을 잡고 갈 게 아니라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 코스로 가볍게 둘러보는 게 좋다. 와이키키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데 조금 서둘러서 올라가면 왕복 2시간 정도면 다녀올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해발고도가 232m로 낮지만 와이키키 해변을 비롯해 오아후 남쪽 해변의 거의 모든 곳을 조망할 수 있다. 자동차로 입장할 때는 탑승객 숫자에 상관없이 5달러, 개별 입장은 1인당 1달러를 입장료로 내야 한다.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 따로 없기 때문에 1리터 정도의 물을 챙기는 게 좋다. Halona Blowhole 할로나 블로홀 하와이가 서핑의 명소로 유명한 것은 결로 멈추지 않는 바람과 파도 때문이다. 할로나 블로홀은 강한 파도가 칠 때마다 해안가 바위덩어리의 구멍에서 거꾸로 물이 솟구치는 곳이다. 오아후 서부 해안은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를 포함해 멈추는 곳마다 장관의 연속이므로 필수 드라이브 코스다. ★ 박우철 기자의 하와이 쇼핑팁 쇼핑도 선택과 집중-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 경제적인 쇼핑을 원하는 사람에게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www.premiumoutlets.com)은 필수 코스다. 인터넷에는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과 관련된 하와이 여행선배들의 주옥같은 쇼핑 노하우도 적지 않다. 주요 매장은 코치(Coach)와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켈빈 클라인(CalvinKlein), 토미 힐피거(Tommy Hilfiger), 투미(Tumi), 나인 웨스트(Nine West) 등이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브랜드가 입점했는지 미리 확인하고 사고자 하는 물품도 미리 적어둬야 한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수많은 매장이 있어 자칫 이곳저곳 구경만하다가 정작 필요한 아이템을 놓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고 쇼핑하려는 사람이라면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를 추천한다. 이곳에는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메이시스(Macy’‘s) 같은 백화점을 비롯해 3층 규모의 아케이드에 개별 매장이 있어 다양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Driving Tips in Hawaii 하와이 도로와 친해지는 법 하와이에서 차를 운전할 때는 유의해야할 사항이 적지 않다. 유의사항은 안전을 위한 것으로 셀프드라이빙 여행객에게 그 어떤 여행 팁보다 중요하다. 거리단위는 킬로미터(Km)로, 언어는 한국어로 네비게이터를 켜면 영어로 안내가 나오는 것은 물론 거리 단위도 마일(mile)로 설정되어 있어 익숙하지 않다. 단위를 킬로미터로, 한국어 안내방송으로 설정을 전환할 수 있으니 이용하면 편리하다. 하지만 도로표지판의 제한 속도와 계기판의 현재 속도는 항상 마일로 생각해야 한다. 1마일은 대략 1.6km가 조금 넘는 거리이다. 비보호 좌회전 Yes! 빨간불 우회전 No! 비보호 좌회전이 하와이에선 일상적이다. 좌회전 신호가 떨어지지 않아 줄곧 기다렸는데 알고 보니 비보호 좌회전이 아닌가.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하는 것은 빨간불일 때 하는 우회전이다. 간혹 신호등 옆 작은 표지판으로 ‘No right turn on red’라고 적힌 곳이 있다. 그런 곳에선 빨간불이라 하더라도 우회전을 해서는 안 된다. 주차는 요령껏, 만약을 위해 동전 준비 필수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간간히 ‘주차금지(No Parking any time)’라고 쓰여진 구간이 있다. 그런 구간만 피한다면 하와이에서의 주차는 생각보다 쉽다. 코인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관리인이 없어 주변 상점에서 교환해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주차요금으로 지불할 25센트 동전을 충분히 준비하자. 목적지 주소는 꼭 확보하기 한국에서 쓰는 주소체계에 익숙한 사람들은 도로명 주소 위주로 길을 찾는 하와이 네비게이션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건물 이름이나 상점 이름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지 않으면 도로명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도로명 주소는 가이드북에는 나오지 않는 곳들도 많다.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에 주소를 미리 적어 가는 게 좋다. 허츠 Hertz 렌터카 하와이 여행에 날개 달기 하와이에서 가장 광범한 네트워크를 가진 허츠 렌터카는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공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각 공항에서 Hertz라고 적힌 노랑색 셔틀 버스를 타면 가까운 렌터카 사무소로 갈 수 있다. 허츠 셔틀버스는 5분에 한 대꼴로 운행하며 확인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4개 섬 39개 영업점을 운영 중인 허츠는 차를 빌리는 곳과 반납하는 곳을 다르게 할 수 있다. 빅아일랜드 셀프드라이빙 투어를 다녀온 김민수씨는 힐로 공항에서 차를 빌려 코나 공항에서 반납해 불필요한 동선을 줄일 수 있었다. 허츠 렌터카의 편리함은 네비게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비용(하루 15달러)을 지불하면 네버로스트(Neverlost)라는 허츠만의 네비게이션을 빌릴 수 있는데 한국어 서비스는 물론 거리 표시를 한국인에게 익숙한 킬로미터로 전환할 수 있어 편리하다. 허츠 해외예약센터 080-777-0400(수신자 부담) hertz@hertz.co.kr 하와이안항공으로 ‘그 섬’에 가다 Flying in Hawaii 항공기도 여행 체험의 일부가 분명하다. 하와이안항공은 아직 긴 비행을 남겨 놓은 하늘 위에서 그 섬들을 앞당겨 만나는 기쁨을 선사한다. 야외에 있어서 특이한 하와이 빅아일랜드 공항의 탑승 대기공간 하와이 여행의 격세지감 10년 전 하와이를 처음 찾았을 때, 하와이 여행은 지금처럼 쉽지 않았다. 우선, 미국 비자가 필요했다. 미국대사관 앞의 긴 인터뷰 줄을 바라보며 ‘안 가고 말겠다’는 오기가 들었다. 또 하나 직항편이 다양하지 않았었다. 대한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고 있었기에 성수기에는 좌석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다시 하와이를 찾게 되었을 때,‘한국인 무비자 입국’과 ‘복수 취항’으로 상황이 변해 있었다. 2011년 1월부터 하와이안항공이 호놀룰루-인천 노선을 취항하기 시작한 것이다. 서류나 예약을 위해 마음을 졸이는 대신 어떤 비키니를 입을지에 마음을 쓰면 되었다. 이륙하자마자 만나는 하와이 하와이를 가는 길은 조금 멀다. 하와이로 갈 때도 8시간20분 정도가 걸리고 돌아올 때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10시간이 넘게 걸린다. 그러나 하와이안항공에 탑승하면 이륙하자마자 바로 하와이를 만난 느낌이다. <하나호우(Hana Hou, 하와이안 항공 기내지)>의 한국어판을 한 장 한 장 넘겨 보자니 마음은 이미 하와이 해변으로 날아갔다. 기내식으로 나온 ‘고추장소스에 비벼먹는 차가운 누들’은 하와이에서의 경험할 미각적인 모험의 예고편이랄까. 한국어를 꽤 유창하게 구사하는 외국 승무원들이 ‘훈남’으로 보이는 현상도 착시는 아니었다. 돌아올 때도 같은 ‘훈남’을 보았으니 말이다. 국제선 이용시 주내선이 무료! 오아후에 머물지 않고 빅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 등으로 이동한다고 해도 관문인 오아후를 건너 뛸 수는 없다. 입국 심사도 받아야 하고 비행기도 갈아타야 한다. 하지만 국내선 구간과 주내선 구간 모두를 하와이안항공으로 이동할 경우 국제선 요금만으로도 주내선 구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시 말하면 주내선 구간이 무료! 게다가 1인당 수하물도 2개까지 무료다. 하와이로 입국할 때는 환승객이어도 호놀룰루에서 짐 검사를 한번 거쳐야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인천에 도착해서 찾기만 하면 되는 점도 편리하다. 걸어서 ‘저’ 비행기까지 하와이는 공항마저도 ‘하와이풍’이다. 에어컨 쌩쌩 돌아가는 지붕 높은 빌딩이 아니라(물론 그런 공간도 있지만) 호놀룰루 공항의 경우 물이 흐르고 수풀이 우거진 가든을 꾸며 놓았고 빅아일랜드 코나 공항은 전통양식의 나지막한 목조 건물이 흩어져 있을 뿐 탑승객 대기 공간은 지붕이 없는 열린 공간이다. 마치 버스를 기다리듯 햇볕을 쬐며 앉아 있다가 활주로의 비행기까지도 걸어서 간다. 보통의 공항이 주는 긴장감, 삼엄함은 오간데 없고 승객들은 비행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다. ★Travie info. 하와이안 항공 스케줄 인천→호놀룰루 HA460 매주 월·수·금·일요일 인천 출발 저녁 9시25분, 호놀룰루 도착 오전 11시 호놀룰루→인천 HA459 매주 화·목·토·일요일 호놀룰루 출발 오후 2시5분, 인천 도착 저녁 7시 25분(다음날) 문의 02-775-5552 www.hawaiianairlines.co.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로비 윌리엄스, 콘서트 중 바지 내렸다가 ‘굴욕’

    로비 윌리엄스, 콘서트 중 바지 내렸다가 ‘굴욕’

    영국의 국민가수 로비 윌리엄스(37)가 최근 콘서트에서 바지를 내리는 팬 서비스를 하다 굴욕을 겪었다. 로비 윌리엄스는 지난 14일 솔로콘서트에서 오프닝곡(Let Me Entertain You)을 부른 직후 팬들의 성원에 힙입어 바지를 내렸다. 바지를 내리고 자신의 속옷을 보인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으나 이보다 더 파격적인 굴욕(?)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의 속옷을 드러내고 바지를 질질 끌며 팬들에게 인사를 나눈 윌리엄스. 그러나 크게 인사를 한 직후 바지에 걸려 그만 뒤로 자빠지고 만 것. 이 해프닝을 동영상으로 본 팬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엇갈렸다. 한편 윌리엄스는 지난 97년부터 솔로활동을 시작했으며 총 7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모두 UK 앨범 차트 정상에 올린 영국 최고의 가수다. 또 작년 8월 미국의 여배우 아이다 필드(31)와 결혼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빅뱅 GD&TOP(지디앤탑), 2011 펜타포트 출연 확정

    빅뱅 GD&TOP(지디앤탑), 2011 펜타포트 출연 확정

    빅뱅의 유닛그룹GD&TOP(지디앤탑)과 태양, 부활이 락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른다. 2011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주최 측은 영국 혼성듀오 팅팅스와 지디앤탑, 부활이 합류한 2차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 1차 라인업에서 뉴메탈 밴드 콘(Korn)의 참여로 팬들의 기대를 받은 이번 2차 라인업에는 빅뱅의 유닛그룹인 지디앤탑과 태양, 부활, 팅팅스 외에도 검정치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포함됐다. 2008년에 데뷔한 팅팅스는 BBC선정 가장 주목해야할 신인으로 선정된 영국의 댄스팝 듀오. IPOD 광고음악으로 친숙한 ‘Shut Up And Let Me Go’ , ‘That‘s not my nam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세계적인 댄스 듀오다. 빅뱅의 멤버들도 서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다. 지드래곤과 탑은 유닛그룹인 GD&TOP으로 태양은 솔로프로젝트인 태양으로 펜타포트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2010년 한국대중음악상 모던록 부분을 수상한 검정치마, ‘옛날사람’으로 파란을 일으킨 원더버드, 홍대 인디신에서 돌풍을 일으킨 슈퍼8비트와 라이너스의 담요가 국내 인디신의 저력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1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 티켓은 인터파크 (www.interpark.com),바보사랑 (www.babosarang.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15년 만의 생애 첫 우승

    우승은 누구에게나 값지다. 그러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3일 우승한 해리슨 프레이저(미국)와 청야니(타이완)에게는 그 의미가 다를 것 같다. 청야니는 세계 랭킹 1위로 올 시즌 2승째를 거둔 것이지만, 세계 랭킹도 고작 583위인 불혹의 프레이저는 355경기 만에 얻은 첫 우승이기 때문이다. 프레이저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사우스윈드 TPC(파70·7244야드)에서 막을 내린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을 연장전 세 번째홀에서 눌렀다. 1998년 PGA에 입회한 프레이저는 지금껏 우승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해 5월 바이런넬슨 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 할 때만 해도 유망주로 손꼽혔지만 지금껏 준우승 4번, 3위 6번에 그쳤다. 그나마 2006년 이후로는 3위 안에 든 적이 없었다. 2008년 12월에는 퀄리파잉스쿨을 다시 거치기도 했다. 최근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하기도 했다. PGA 투어에서 토너먼트 매니저를 하거나 스포츠 마케팅 쪽으로 진로를 바꾸려던 것. 그는 “나이 마흔에, 필드에서 15년을 보냈는데도 한 번도 우승이 없다면 이제 다른 걸 해 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평생의 승부였던 골프를 포기하려는 순간 거짓말같이 우승이 찾아왔다. 40번째 생일을 한 달 남겨둔 때였다. 1타 차 선두를 달리던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연장전까지 치러야 했지만 연장 세 번째 홀인 12번홀(파4)에서 먼저 파를 잡았고, 카를손이 파퍼트를 놓쳐 가까스로 잡은 우승이었다. 이번 우승상금 100만 8000달러는 프레이저가 지난 두 시즌 동안 벌어들인 상금(94만 달러)보다 많은 것이다. 페덱스컵 포인트도 500점을 쌓은 프레이저는 당분간 진로 모색을 뒤로 미뤄 둬야 한다. 그는 향후 2년간 모든 PGA 투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다. 심지어 내년 마스터스에도 나갈 수 있다. 프레이저는 “성적에 너무 급급하거나 기대치를 높이지 않아 나만의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며 “시상식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허둥지둥했지만 그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청야니는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 골프장(파72·6746야드)에서 열린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21언더파 267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세계 1인자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 시즌 개막전 혼다LPGA타일랜드에 이은 2승째.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오픈과 ANZ레이디스 마스터스를 포함하면 올 들어서만 4개의 우승컵을 수집한 것이다. 박세리(15언더파 273타)가 공동 5위, 신지애(미래에셋)가 공동 8위(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새음반]

    ●소 뷰티풀 오어 소 왓(So Beautiful or So What) ‘사이먼과 가펑클’의 폴 사이먼이 칠순을 맞아 새 앨범을 내놓았다. 팀 해체 이후 솔로로 12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수집했고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게팅 레디 포 크리스마스 데이’나 ‘더 애프터라이프’ 같은 곡들은 ‘그레이스랜드’ 앨범처럼 월드뮤직의 냄새가 물씬 난다. 반면 ‘러브 앤드 하드 타임스’ ‘러브 앤드 블레싱’ 등에서는 듀오 시절의 따뜻함이 묻어난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삶과 죽음을 한 앨범에 위트 있게 담았다.”고 평했다. 가사를 뜯어보면 그가 왜 위대한 음악가인지 알 수 있다. 유니버설뮤직. ●렛 미 크라이(Let Me Cry) 남자 솔로로는 30년 만에 발매 첫 주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등극한 장근석의 일본 데뷔앨범이 국내에서 발매됐다. 록발라드(‘렛 미 크라이’)와 감미로운 발라드(‘바이 바이 바이’), 귀여운 댄스(‘오 마이 달링!’)가 고루 담겼다. 다른 한류 스타들에 비해 음악적 재능은 분명 앞서지만, 아직까지 예쁜 팬시 상품 냄새가 짙은 점은 아쉽다. 포니캐년코리아.
  • 이마트, 글로벌 종합유통기업 재도약

    지난달 신세계에서 나와 새롭게 돛을 올린 이마트가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으로 거듭나 2020년까지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3조 7000억원을 올리겠다는 새로운 비전 ‘렛츠고 2020’(Let’s Go 2020)을 발표했다. 이마트는 업태 다변화(Multi channel),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Life solution), 해외 진출(Global company)을 3대 핵심축으로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9일 밝혔다. 업태 다변화의 기본 동력은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와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이다. 트레이더스를 연말까지 2개 점포를 추가로 문열고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이마트몰은 2013년 매출 1조원과 손익분기 돌파, 2015년 매출 2조원, 2020년 이마트 전체 매출의 15% 달성으로 국내 최고 종합쇼핑몰로 키우기로 했다. 2014년 안성, 2015년 대전에 교외형 쇼핑센터를 여는 한편 다양한 카테고리킬러(양판점)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고객 삶의 질과 편의를 도모하는 각종 기기 대여 사업, 고령화에 대비한 실버산업, 소비 금융 분야 진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부진한 중국 시장에서 구조조정과 효율 개선 작업을 단행, 서부 내륙과 화북 지역의 공격적 출점으로 제2의 도약을 모색한다. 베트남에 2012년 하노이 1호점을 열고 다른 동남아국가 진출도 모색해 글로벌 기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전체 매출의 88%에 해당하는 이마트 비중을 2015년 65%, 2020년에는 50% 수준으로 낮추고 온라인몰과 해외사업, 신규 사업의 비중을 5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최병렬 대표는 “기존 이마트가 할인점 1위로 국내 유통문화를 선도해 왔다면, 새롭게 출범한 이마트는 다양한 쇼핑채널을 가진 글로벌 종합 유통기업으로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시작한 신가격정책을 고수, 고객 수를 늘려 올해 매출 12조 4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신지애·최나연, 시즌 첫승 부탁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신지애(23·미래에셋)와 최나연(24·SK텔레콤)이 올 시즌 첫 승의 영광을 거머쥘까. 신지애와 최나연은 9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 골프장(파72·6746야드)에서 열리는 스테이트 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한국 낭자 군단은 지난해에 둘을 앞세워 LPGA 투어 대회에서 9승을 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서는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신지애는 지난주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1타 차 준우승에 그쳐 올 들어 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모두 세 차례나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친 셈이 됐다.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은 후유증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신지애는 “처음에는 너무 잘 보여 어색했는데 이제는 적응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지난주 대회부터 샷 감각이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나연도 이 대회에서 많은 아쉬움을 안았다. 최나연은 지난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했지만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1타 뒤지는 바람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커와 세계 랭킹 1위인 청야니(타이완) 등 세계 여자골프계의 강호들이 대거 출전해 한국 선수들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친다. 한편, 10일부터 사흘간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파72·6254야드)에서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이 열린다. 올 들어 열린 6개 KLPGA 대회에서 다른 우승자가 나올 정도로 절대 강자가 없는 이번 시즌에서 누가 먼저 2승을 챙길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아… 1타! 신지애 숍라이트 클래식 준우승

    ‘1타만 줄였어도….’ 신지애(23·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에 실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신지애는 6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돌체 시뷰 골프장(파71·61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적어냈다. 하지만 똑같이 맹타를 휘두른 브리타니 린시컴(11언더파 202타)에게 단 1타가 모자라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밀렸다. 신지애는 올 시즌 두 번째로 우승 문턱을 넘는 데 실패했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까지 포함하면 시즌 세 번째 준우승이다. 신지애는 17번홀(파3) 버디에 힘입어 공동 선두로 먼저 경기를 끝냈지만 린시컴의 저력이 더 무서웠다. 18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러프에 빠뜨린 린시컴은 절묘한 어프로치샷으로 홀 1.5m에 붙인 뒤 버디로 마무리해 통산 네 번째 우승컵과 함께 상금 22만 5000달러를 받았다. 신지애는 “지난 2개 대회에서는 우승권에도 가지 못했지만 이제는 샷 감각이 살아났다.”면서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은 뒤 걱정해 주시는 분이 많은데 서서히 적응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주(41·SK텔레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를 적어내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16언더파 272타를 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에게 돌아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그래핀 이용 ‘초용량 축전지’ 개발

    그래핀 이용 ‘초용량 축전지’ 개발

    국내 연구진이 그래핀을 이용해 초용량 축전지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장욱(왼쪽)·강정구 교수 공동연구팀이 ‘초용량 축전지’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초용량 축전지는 작은 에너지 저장용량을 가지지만 큰 출력 특성을 지닌 기존의 축전지에서 에너지 저장 용량을 높여 전지와 축전지의 장점을 모두 갖도록 만들어졌다. 연구팀은 탄소로만 이뤄진 그래핀에 질소 원소를 더해 에너지 저장용량을 증가시켰다. 질소가 더해진 그래핀 축전지는 에너지 용량이 기존 축전지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기존의 축전지는 전지에 비해 출력이 좋지만 에너지 저장 용량이 작은 것이 단점으로 지목돼 왔다. 또 작동도 안정적이어서 그래핀 축전지는 23만회의 충·방전 평가에서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그래핀 자체의 유연한 성질을 이용해 구부러지는 축전지로도 만들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의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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