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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현 위원장, “한반도 평화의 중심인 김포 새시대 열기 위해 을지역위원회가 앞장서야”

    김준현 위원장, “한반도 평화의 중심인 김포 새시대 열기 위해 을지역위원회가 앞장서야”

    “한반도 평화의 중심인 김포의 새시대를 열기 위해서 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회가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현 김포시을 지역위원장은 지난 12일 장기동 한마당에서 40여명의 상무위원과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와 정하영 김포시장의 성공과 2020년 21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지역위원회 조직 강화와 당원·선출직 소통 강화, 정책홍보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강화, 봉사활동 강화 등 5개 역점사업을 제시했다. 지역위원회는 2016년 8월 출범한 신생 지역위원회지만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정하영 시장과 5명의 시·도의원 전원을 당선시키는 저력을 발휘하며 정계와 지역사회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이날 지역 상무위원들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김포 유치를 기원했다. 김 지역위원장은 “김포는 2개의 국제공항이 인접하고 수도권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와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유지를 위해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포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김포의 번영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필수불가결한 과제”라며 “42만 김포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보육료 받아도 아동수당 지급… 주민센터·복지부 홈피 신청 가능

    2013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 모두 대상 3월 31일까지 접수…1월분도 소급받아 아동수당이 올해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된다. 그간 아동수당은 소득·재산 하위 90% 가구의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됐지만 지난해 아동수당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부모의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모두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아동 수당 신청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풀었다. Q.누가 신청해야 하나. A.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했지만 소득·재산 기준을 초과해 탈락했다면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직권으로 신청해준다. 보호자가 다시 아동수당을 신청할 필요가 없다. 직권 신청 대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가 사전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지급계좌가 바뀌었다면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해 정보를 수정하면 된다. 2013년 2월 1일 이후 출생자 가운데 아동수당을 한 번도 받지 않았던 신규 대상자는 15일부터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15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신청하면 4월 25일에 1월분 수당부터 소급해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Q.신청 방법은. A.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때 신분증을 제시하고 신청서를 작성한다. 온라인 신청 때는 부모 중 한 명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전·월세 계약서 등 소득·재산 관련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Q.보육료(또는 양육수당) 지원을 받고 있는데 아동수당도 받을 수 있나. A.다른 복지급여를 받고 있더라도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양육수당을 신청해 받고 있는 신청자더라도 아동수당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Q.만 6세 아동도 받을 수 있나. A.올 1~8월에는 만 6세 미만에게 지급되며, 9~12월에는 만 7세 미만까지 지급 대상이 확대된다. 과거 아동수당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9월부터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구호에 그친 대책뿐… 간호사 ‘태움’ 변한 게 없다

    구호에 그친 대책뿐… 간호사 ‘태움’ 변한 게 없다

    ‘가해자 의료면허 정지’ 개정안 계류 중 인권센터·교육전담 간호사도 유명무실 간호인력 업무 TF 만들어지지도 않아 처우 개선 비용도 지방 소재 병원 국한지난 5일 서울의료원 간호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데 이어 지난 11일 간호조무사 실습생이 동료들의 괴롭힘 탓에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해 2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안타까운 선택을 한 이후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이 마련됐지만, 대책 추진 속도가 더뎌 1년이 다 돼 가도록 의료 현장에서 같은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가 ‘간호사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 대책’을 발표한 건 지난해 3월이다. 신규 간호사를 괴롭힘 등으로 길들이는 간호사 특유의 규율 문화인 ‘태움’을 근절하고 인력을 확충해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1년이 흐른 지금도 현장에선 ‘체감할 만한 대책이 없었다’고 말한다. 대책의 상당수가 단순 구호에 그쳤기 때문이다. 의료 현장에서 괴롭힘을 비롯해 인권침해가 발생하면 가해자의 의료 면허를 정지시키는 의료법 개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에 계류 중이다. 법안심사소위에 상정조차 안 됐다.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했지만 이 개정안만으로는 가해자의 의료 면허를 정지시킬 수 없다. 대책에 담겼던 ‘간호사 인권센터’는 대한간호협회가 통합 콜센터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14일 “정부 예산으로 별도의 인권센터를 세워야 하는데, 협회 안에 두다 보니 가해자도, 피해자도 회원인 간호사여서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현재 이 센터는 사례 접수와 분석 업무만을 하고 있다. 신규 간호사를 위한 교육전담 간호사 배치는 올해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하지만 대상이 국공립 병원으로 한정돼 있다. 전체 의료기관의 94%인 민간병원에서는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 복지부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수가(의료행위의 대가)를 적용해 전체 병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 서비스와 간호인력 업무를 전담할 복지부 내 태스크포스(TF)는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다른 복지부 관계자는 “행정안전부는 기존 인력을 효율화해 재배치하라고 하고, 기획재정부와는 인건비 협의를 해야 한다”며 “통상 조직 하나를 만드는 데 6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토로했다. 간호사 처우 개선에 대한 비용 문제도 현재진행형이다. 곽순헌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지방 소재 병원의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 기준을 병상 수에서 환자 수로 전환해 병원이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이 돈을 간호사 처우 개선에 사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상이 지방 소재 병원에 국한돼 수도권 병원에선 해당되지 않는다. 야간근무수당 지급과 야간전담간호사 지원 확대는 예산 확보 문제로 모두 올해부터 시행된다. 의료계 관계자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인데, 이조차도 빨리 진행되지 못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두관 의원, “서울지하철5호선·인천지하철2호선 김포연장, 균형발전차원서 꼭 이뤄져야”

    김두관 의원, “서울지하철5호선·인천지하철2호선 김포연장, 균형발전차원서 꼭 이뤄져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사업과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GTX킨텍스역 연장사업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업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경기 김포시 갑) 의원은 14일 김포시 애기봉 일대에서 이뤄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김포시 간담회에서 서울지하철5호선 김포연장과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고양 연장 당위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김포는 접경지역으로 군사적 규제와 수도권 규제라는 이중규제 속에 역차별을 받아 왔고, 다른 측면에서는 한반도평화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남북교류 중심지로 평화상징이 될 수 있는 곳이 김포”라면서 “역차별 해소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라도 김포에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도 요청한 바 있다. 접경지역처럼 소외돼 온 지역의 경우 지하철 등 핵심 인프라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에 있어 균형발전 요소를 더 반영하거나 면제하도록 기준을 보완하도록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지난해 애기봉생태평화공원 조성사업의 새해 국비예산을 46억원으로 증액 확보해 애기봉생태평화공원 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추가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사업인 조강통일경제특구 사업과 평화로 조성사업, 김포기업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상공회의소가 건의한 사업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장은 “김포와 같은 접경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은 누구보다 잘알고 위원회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김포에서 요청한 사항들이 균형발전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관 의원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장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위 관계자,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청 관계자와 심민자 경기도의원, 김계순 시의원,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인들이 참석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10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확진… 2명 퇴원

    시흥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10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 확진… 2명 퇴원

    경기 시흥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0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돼 2명은 치료 후 귀가 조치되고 1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신생아들은 인근 종합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시흥시는 지난 8일 정왕동 한 산후조리원·산부인과에서 RSV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신생아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감염 신생아들은 고려대학 안산병원과 순천향대학 부천병원, 인천성모병원 등에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보건당국은 산후조리원을 오는 24일까지 폐쇄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RSV는 급성호흡기감염병 바이러스로, 심하면 신생아에게는 폐렴까지 발생할 수 있다.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 많이 발생하고, 재채기와 콧물·기침 증상이 나타난다. 또 생후 8개월된 여아 1명이 한 병원에서 홍역 확진을 받아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 중으로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다. 접촉자 90% 이상이 발열이나 콧물·결막염·홍반성 반점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 당국은 해당 여아가 병원에 방문할 당시 접촉한 의료진과 2시간 전후 이 의료진, 접촉한 환자 등 여아 접촉 대상자들을 모니터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니터링 대상자에게서 홍역이 확진된 사례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는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환자 선별진료소를 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현재 우리 보건소에서 최대한 RSV가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의료기관과 함께 해당 산후조리원에 대한 방역소독과 교육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홍역은 잠복기가 21일이어서 이달 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10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

    시흥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10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

    경기 시흥시는 지난 8일 한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신생아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확진 받은 신생아들은 입원 치료 중이거나 상태가 호전된 일부 아이들은 가정으로 옮긴 상태다. 현재 보건당국은 산후조리원을 오는 24일까지 폐쇄하기로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RSV는 급성호흡기감염병 바이러스로 신생아에게는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 많이 발생하고, 재채기와 콧물·기침 증상이 나타난다. 또 생후 8개월된 여아 1명이 한 병원에서 홍역 확진을 받아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여아 접촉 대상자들을 모니터하고 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접촉자 90% 이상이 발열이나 콧물·결막염·홍반성 반점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환자 선별진료소를 4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시 간부회의 보고방식서 토론식으로 바뀐다

    김포시 간부회의 보고방식서 토론식으로 바뀐다

    경기 김포시가 간부회의를 단순 보고방식에서 탈피해 쌍방형 토론식으로 바꿨다. 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산·효율적인 회의문화를 위해 주제를 놓고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 참석자도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으로 축소해 더 밀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도록 했다. 담당 부서장이 추진상황을 보고한 뒤 참석한 부서장들이 현안 대책과 효율적 개선방안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지난 10일 시 주요 현안에 각 부서장이 참여하는 시정전략회의에서 처음 열띤 토론과 의견이 이어졌다. 주제는 ‘환경개선 종합계획’이었다. 환경업체 저감시설과 관련해 시설 개선시 지원책과 미리 행정처벌에 대해서도 알려주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환경TF팀에 9개부서가 참여한다. 요즘 전기자동차 확대 보급과 미세먼지가 문제이므로 향후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해 교통과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보완을 거쳐 주요 정책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토론형 회의문화 정착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집단민원 해소 등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민선7기의 화두인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회의방식을 개선했다”며 “부서 간 업무 공유와 협업체계가 보다 공고히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시, 올해부터 만 6세 미만 모두 아동수당 준다

    김포시, 올해부터 만 6세 미만 모두 아동수당 준다

    경기 김포시에서 소득·재산 하위 90%에게만 지급되던 아동수당이 올해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된다. 김포시는 15일부터 올해 1월 31일 기준 만 6세 미만인 2013년 2월 이후 출생아부터 아동수당을 신청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해야 신청한 달로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또 소득역전방지를 위한 기존 감액대상가구(월 5만원) 대상자도 1월부터 10만원이 전액 지급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소득·재산 기준 초과로 대상에서 부적합 제외된 아동은 1월 말 기준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직권으로 재신청할 예정이다. 아동수당을 한 번도 신청한 적 없는 아동은 오는 3월까지 신청해야 4월부터 1~3월분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아동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동수당법 공포 이후 신청자는 4월에 첫 급여가 지급되고 1월분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밀가루 포함 모든 농산물 잔류농약·독소 검사 실시…기준 안 넘어야 국내 수입”

    우리 사회에 밀가루를 둘러싼 논란 중 하나가 ´밀가루=농약 범벅’이라는 것이다. ‘해외에서 국내로 운송 중 장기간 보관을 위해 약품 처리를 한다’며 불안해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입 밀의 안전성에 대해 물었다. ●통관부터 안전관리, 중금속도 검사 Q. 수입 밀 관리는 어떻게 하나 A. 밀가루를 비롯한 모든 식품은 통관 단계부터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곰팡이 독소, 중금속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거쳐야 국내에 들어올 수 있다. 모두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고 있고 모든 농산물에 대해 잔류 농약 검사를 하고 있다. ●‘밀 운송 중 약품처리’ 전 세계 없어 Q. 운송 중 약품 처리도 하나 A. 식품안전정보원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매일 관리하고 있는데, 수입 밀 약품처리 건은 전 세계적으로 없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밀가루 음식만 2년 끊었는데… 어떻게 몸무게 7㎏이나 줄었지?

    [메디컬 인사이드] 밀가루 음식만 2년 끊었는데… 어떻게 몸무게 7㎏이나 줄었지?

    팔·다리는 가는데 배만 나온 전형적인 복부비만 체형이었던 직장인 이경수(43)씨는 2년 전 밀가루와 작별하고서 극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즐겨 먹던 튀김, 빵, 라면을 멀리하자 35인치였던 허리가 33인치로 줄었고 몸무게도 덩달아 7㎏이 빠졌다. 특별히 운동이나 다른 다이어트를 병행하진 않았다.달라진 것은 체형뿐이 아니었다. 한 달에 한 번 월례행사처럼 치르던 배앓이가 사라졌다. 이씨가 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건 지난 2년간 두 번뿐이다. 늘 부대끼고 거북했던 속이 편해지자 예민했던 성격도 바뀌었다. 이씨는 “짜증을 내는 빈도가 확실히 줄었다”고 말했다. 단지 밀가루 섭취만 줄였는데 어떻게 이런 변화가 가능했을까. 과연 밀가루는 멀리해야 할 곡물일까. 밀가루는 인류가 수천 년에 걸쳐 먹어왔으며, 지금도 세계 인구 3분의2가 주식으로 삼고 있다. 이미 식품의 안전성 측면에서는 검증된 곡물이다. 최근 밀가루에 함유된 단백질인 글루텐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장내 염증과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지만 의료계는 크게 문제가 되는 성분이 아니라고 말한다. ●한국인 밀가루 섭취 늘지만 셀리악병 증가 없어 글루텐 섭취 문제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셀리악병’인데 한국인은 셀리악병과 관련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드물어 이 병에 걸릴 위험이 극히 적다는 것이다. 셀리악병은 글루텐에 면역체계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성 알레르기 질환으로, ‘HLA-DQ2’라는 유전자에 의해 생긴다. 복부 통증, 식욕 부진, 설사, 복부 팽만감이 나타나는 소화기계 질환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밀을 주로 먹는 서양인의 5%가 이 병을 앓고 있고, 미국 전체 인구의 6%가 밀 알레르기로 고통받고 있다. 한국인의 밀가루 섭취량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국내에서 셀리악병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보고는 없다. 하지만 한의계는 밀가루의 찬 성질이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일 수 있다고 얘기한다. 특히 체질적으로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과 따뜻한 기운이 약해 몸이 차가워지기 쉬운 소음인은 밀가루를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김고운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13일 “찬 성질의 음식은 특히 몸이 찬 사람의 대사를 방해하고 소화 장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리도 밀과 마찬가지로 성질이 차다. 소음인 체질은 평소 소화 기능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성질이 맵고 따뜻한 찹쌀·닭고기·장어·마늘·감자·부추·사과·귤과 계피차·생강차·꿀차 등이 좋다. 김 교수는 “실제로 소화가 잘 안 되는 환자에게 밀가루 끊기를 권했는데 증상이 호전됐다는 환자가 많았다”며 “소화 장애가 있는 환자 외에도 알레르기가 있거나 체중 감량이 필요한 환자에게도 밀가루 끊기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부 비만과 밀가루의 연관성은 비교적 명확하다. 정제된 탄수화물이 주범이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정제되지 않은 일반 탄수화물보다 우리 몸에 훨씬 빨리 소화·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때 우리 몸은 혈당을 낮추려고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한다.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고, 공복감을 느껴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는 탄수화물을 더 찾게 된다. 저혈당과 고혈당을 오르내리며 탄수화물을 탐닉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당의 흡수를 촉진하는 것 외에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두뇌로 운반하는 역할도 한다. 두뇌로 전달된 트립토판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이 감소하면 우울, 의욕 상실, 초조함 등의 금단현상이 오기 때문에 뇌는 더 많은 탄수화물을 요구하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 몸은 서서히 단맛에 길들어지고, 당연히 당뇨병과 비만 같은 합병증이 온다.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인 밀가루 섭취만 줄였는데 이씨의 복부 비만이 사라진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열량 높은 밀가루 음식 단품 섭취로 영양 불균형 정인경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밀가루 음식 안의 첨가물이 건강을 해친다”고 말했다. 그는 “밀가루 자체가 나쁘기보다는 밀가루 음식 대부분의 열량이 높은 게 문제”라면서 “같은 밀가루 음식이더라도 건강하게 조리된 것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예컨대 짜장면 1인분의 열량은 약 700㎉, 국물 라면은 500㎉ 수준이다. 성인 기준 1일 권장열량이 남성 2200~2600㎉, 여성 1800~2100㎉l인 점을 생각하면 두 끼만 짜장면과 라면으로 때워도 하루 권장열량의 상당량을 섭취하게 된다. 밀가루 음식이라고 해서 밀가루로만 이뤄진 식품은 드물다. 버터, 나트륨, 설탕 등을 함께 먹게 된다. 밥을 먹을 땐 채소와 고기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든 반찬을 같이 먹지만, 밀가루 음식은 주로 단품으로 먹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렵다. 김은희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교수는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식단을 바꿔야 한다”며 “혈당 지수가 낮으면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에 급격한 인슐린 분비를 예방하고 쉽게 배고파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필요한 열량 중 탄수화물 비율을 낮추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도 좋다”고 강조했다. ●실천 가능한 기준 정하고 밀가루 섭취 줄여야 밀가루 끊기 도전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2년째 밀가루를 멀리하는 이씨도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성공했다. 처음에는 밀가루가 들어간 소스까지 찾아 철저히 따져보고 아예 입에 대지 않았다. 하지만 사흘 만에 실패했다. 밀가루 섭취를 완벽하게 끊으려다 보니 그 자체가 스트레스였다. 한 달 뒤 튀김, 우동, 빵, 라면 끊기에 다시 도전했다. 이후 9개월간 적어도 다섯 번은 몰래 숨어 튀김옷이 바삭거리는 돈가스를 먹어 치웠다. 다만 밀가루와 싸우기보다 실천 가능한 선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그러자 밀가루의 유혹이 시큰둥해졌다. 피로감도 줄었고, 폭음하는 습관도 없어졌다. 먹을 수 있는 안주가 적다 보니 자연스럽게 술을 줄이게 됐다. 이씨는 “사람의 몸은 신비해서 한 숟가락을 줄이면 한 숟가락만큼의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더라”며 “1주일에 한 번 먹던 라면을 2주에 한 번으로 줄여도 변화가 있었다. 밀가루는 끊는 게 아니라 평생 관리하는 것”이라고 웃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고양 연결 추진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고양 연결 추진

    인천지하철 2호선이 경기 김포를 거쳐 고양까지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시 갑) 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11일 인천시를 방문해 박남춘 인천시장과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연장에 대해 합의했다. 이 노선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김포시와 인천시가 공동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연장사업은 인천시에서는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한다. 김포시는 인천시계에서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까지, 이어 걸포북변역에서 고양시 킨텍스까지 연장해 GTX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 노선이 2021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면 국비 70%가 지원된다. 김포시와 인천시는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공동 추진하고 실무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세부사업계획은 자체 용역을 추진한 뒤 검토 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연장이 실현되면 김포는 서해안권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는 게 중요하므로 김두관 의원·박남춘 시장과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장애친화 검진기관 올해 20곳으로 확대

    장애인에 특화한 검진 의료장비를 갖춘 장애친화 검진기관이 기존 8곳에서 올해 20곳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건관리 사업 설명회를 열고 “장애친화 검진기관을 올해 20개소까지 확대 지정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국가건강검진률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은 10명 중 7명이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비장애인보다 건강상태가 열악하지만, 건강검진을 하는 의료기관 가운데 장애인에 특화한 의료 장비를 갖춘 곳이 드물어 자신에게 맞는 검진을 하려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멀리 나가야 했다. 재활 치료에 대한 정부 지원도 강화한다. 복지부는 기능 회복기에 장애인이 집중적으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의료 서비스 사각지역에 재활병원 3개를 추가로 설립·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 부설 의료재활시설을 장애인사회복지시설로 운영해 장애인 재활진료를 우선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 1~3급 중증장애인이 주치의로부터 평생 진료와 건강관리를 받는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역에 산재한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연결하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도 추가로 설치한다. 올해 3곳, 2020년에 4곳, 2021년에 4곳, 2022년에 5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는 서울, 대전, 경남에 센터가 각 1곳씩 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설치한 지역의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담 인력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올해 60명, 2020년 60명, 2021년 60명, 2022년 74명 등 4년에 걸쳐 254명을 늘린다. 센터에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과제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과제

    신 회장, 국정농단 재판중 ‘오너 리스크’형 신동주씨와 경영권다툼도 부담롯데 갑횡포 논란 조기에 불식시켜야  신동빈(64)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수감됐다가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신 회장이 지난해 2월 법정구속된 지 8개월만에 석방된 것이다. 재판부는 신 회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혐의는 인정했지만 호텔롯데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특허권을 다시 취득하는 데 부당이익을 받은 것은 없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아직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신 회장은 완전한 ‘오너 리스크’를 극복하고 있지 못한 상태다.  형인 신동주(65)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끝나지 않은’ 경영권 다툼도 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경영권 다툼은 2015년 7월부터 시작됐다. 신 전 부회장은 2015년 1월 한일 롯데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서 전격 해임됐다. 신 전 부회장은 같은 해 7월 27일 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을 내세워 신동빈 회장을 롯데홀딩스 이사에서 해임하려다 실패했다. 그 뒤 경영권 복귀를 꿈꿨으나 번번이 신동빈 회장에게 무릎을 꿇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2014년 말 맡고 있던 일본 롯데 홀딩스 부회장직에서 해임된 이후 4년여간 다섯 차례나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통해 경영 복귀를 시도했지만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번번이 패했다. 최근 롯데지주 출범과정에서 롯데쇼핑을 롯데지주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롯데그룹의 지주사체제 전환에 제동을 걸었다. 신 회장이 지난해 2월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되자 일본 롯데홀딩스의 이사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표 대결에서 또 고배를 마셨다. 자신을 이사직에서 해임한 것이 부당하다며 일본 법원에 낸 소송도 각하됐다.  형제는 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의 거처를 두고도 신 전 부회장과 갈등을 빚었다. 신 명예회장이 머물고 있는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신 명예회장이 거처를 옮겨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신 전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은 각각 자신이 정한 거처에서 신 명예회장을 지내게 해야 한다고 대립했다. 결국 거처 문제도 법원이 신동빈 회장의 손을 들어줘 신격호 명예회장은 지난해 1월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거처를 옮겼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해 4월 24일, 7월 6일, 8월 31일 3차례에 걸쳐 신동빈 회장에게 친필 편지를 보내 화해를 청했다. 형제의 경영권 분쟁을 멈추고, 일본 롯데 홀딩스가 한국 롯데그룹을 지배하고 있는 구조를 해소하도록 한국 롯데를 일본으로부터 독립시킨다는 내용이다. 결국 일본 롯데는 신 전 부회장이, 한국 롯데는 일본에서 분리된 형태로 신동빈 회장이 각각 맡자는 제안이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측은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전부터 같은 내용으로 제안을 해왔는데, 그동안 (신동주 전 부회장의 행보로 봤을 때) 어느 정도 진실성이 있는지 가늠할 수 없어 뭐라 말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일본 롯데 주주들 사이에서 신동빈 회장이 경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라, 신동주 회장이 그룹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과한 우려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의 지주사체제 전환을 마무리짓고 한국 롯데그룹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 계열사를 매각하고 호텔롯데를 상장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롯데그룹은 2018년 11월 지주사체제 전환을 마무리짓기 위해 금융계열사인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롯데캐피탈을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공정거래법이 일반 지주회사를 대상으로 지주회사 전환 또는 설립 2년 안에 금융 관련 회사 지분을 처분하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롯데그룹은 또 한국롯데의 지주사체제 안정을 위해 호텔롯데를 상장하겠다는 방침도 정했지만 현재 호텔롯데의 기업가치가 너무 낮아 사실상 상장계획을 중단한 상태다. 롯데그룹의 공식 지주사는 롯데지주지만 호텔롯데는 롯데손해보험, 롯데캐피탈, 롯데건설 등의 최대주주로서 롯데그룹 지배구조 상단에 있다. 그럼에도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는 일본 롯데홀딩스 등 일본 롯데그룹이다. 롯데지주가 출범했지만 그룹 지배력은 아직 반쪽에 그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롯데그룹은 호텔롯데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일본 롯데그룹의 영향력을 줄인 뒤 한국의 롯데지주체제에 넣어 한국 롯데지주체제를 안착하겠다는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롯데의 지배력 강화도 해결해야 할 문제다. 신 회장은 일본 주주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한일롯데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서 지난해 2월 물러난 데다 지배력도 지분율 4.47%(우호 의결권까지 포함하면 12.61%)로 취약하다. 호텔롯데가 일본 롯데그룹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만큼 일본 주주(53.33%)들의 지지를 잃는다면 신 회장도 경영권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의 이미지를 높여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롯데그룹은 정의당이 나서서 롯데갑질피해를 조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를 요구할 만큼 갑횡포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으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민간기업들은 ‘롯데피해자연합회’를 결성해 롯데그룹에 항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그룹은 소비자 접점이 많아 여러 논란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서도 “지금 국회에서 중재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데 이에 따른 결정을 최대한 존중하고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국민연금서 노후긴급자금 1000만원까지 대출 가능

    국민연금이 이달부터 ‘실버론’ 대부 한도를 올리면서 앞으로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전·월세 등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국민연금공단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은 11일 대부 수요가 많은 전·월세 자금의 평균 임차보증금이 오른 현실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버론’ 대부한도를 기존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실버론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전·월세 자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등의 용도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신용도가 낮아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노인층의 대출 부담을 줄이고자 2012년 5월부터 시행했다. 실버론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자금은 자신이 받는 연간 연금수령액의 2배 이내다. 긴급 자금을 신속히 빌릴 수 있어 시행 후 지난해 10월까지 6년간 5만970명이 2244억원을 빌려갔다. 1인당 평균 440만 4000원, 하루 평균 1억 4000만원 가량을 빌린 셈이다. 실버론 대부 용도는 전·월세 자금이 3만694건(60.2%)으로 가장 많고, 의료비 1만9370건(38%), 장제비 705건(1.4%), 재해복구비 201건(0.4%) 순이다. 70세 미만 이용자(4만 4707명)가 87.7%다. 70세 이상은 6263명(12.3%)이었다. 상환비율은 99.5%에 이를 정도로 높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천문화원서 올해부터 6개 시박물관 위탁운영한다

    부천문화원서 올해부터 6개 시박물관 위탁운영한다

    올해 1월부터 경기 부천문화원이 부천시박물관 6개관을 위탁해 운영한다. 교육박물관을 비롯해 유럽자기·수석·활·펄벅·옹기(향토)박물관 등 6곳이다. 또 교육·유럽자기·수석박물관은 옹기박물관으로 확대, 이전될 예정이다. 11일 박형재 부천문화원 원장은 “올해로 53년을 맞이하는 부천문화원은 뿌리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며, “각 박물관의 특성들을 살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 발전시켜 지역문화 사업에 이바지하자”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최의열 관장(부천문화원 사무국장)은 “2019년은 부천문화원과 부천시박물관이 서로 함께 화합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하고 계획을 짜 부천시민들에게 문화보급이 잘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부천시박물관 정미현 실장은 “박물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조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부천종합운동장에 있는 교육·유럽자기·수석박물관을 옹기박물관으로 확대, 이전해 부천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한 공간에서 여러 테마박물관을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대표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지난 8일부터 부천시박물관 6개관은 정상 운영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시 선출직 공직자협, “남북스포츠 교류 최적지로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 희망”

    김포시 선출직 공직자협, “남북스포츠 교류 최적지로 축구종합센터 김포유치 희망”

    “평화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포시는 남북 스포츠교류 최적지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김포에 유치되기를 희망합니다.” 경기 김포시 선출직공직자협의회가 김포의 국제 축구문화 중심지 발돋움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김두관 의원과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지역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2019 김포상의 신년인사회가 끝난 뒤 열렸다.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의 협의체다. 선출직공직자협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김포에 유치하는 데 대해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20분 이내로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올림픽대로와 인접한 광역교통 중심지”라며, “국가대표팀이 이동할 때 편리하고 완만한 지형으로 토목공사가 용이해 경제성에서 최고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성인 대표팀뿐만 아니라 모든 대표팀이 활용 가능한 중심 훈련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전국적으로 공모 중이다. 축구종합센터는 부지 33만㎡(10만평) 규모에 사업비 1500억원이 투입된다. 소형 스타디움과 축구장·풋살장·수영장·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교육시설, 편의시설, 사무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는 지리적 이점뿐마 아니라 이회택 어린이축구교실과 김포시민축구단, 김포시 여성축구단 등 축구관련 운영 인프라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이 월등하다”면서 “축구종합센터의 김포시 유치는 스포츠관광과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대통합차원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취약계층 노인 무릎관절 수술비 지원 48→120만원으로 확대

    앞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노인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무릎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취약계층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만 정부로부터 무릎관절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오는 2월 부터는 60세 이상 노인도 수술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노인의 무릎관절 수술비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노인성 질환 의료지원 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이 이뤄지면 한쪽 무릎 당 최대 12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는 한쪽 무릎 당 평균 47만 9000원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금만 지원하던 것을 상급병실료 등 일부를 제외한 비급여항목까지 지원해 무릎관절증 수술로 인한 비용부담이 대폭 완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릎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도 수술비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수술을 망설여온 60세 이상 65세 미만 취약계층 노인도 비용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를 보면 2017년 무릎관절증 전체 입원환자 11만 6813명 가운데 65세 미만 환자는 4만9563명(42.4%)이다. 복지부는 관련 고시를 개정한 배경에 대해 “노인복지법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질환과 무릎관절증 의료비를 지원해왔으나, 안질환에 비해 무릎관절증 지원 범위가 협소해 의료비 지원대상 질환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의료비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취약계층 노인은 양쪽 무릎관절 수술 시 MRI·초음파 등 비급여 항목 부담금 340만9000원을 고스란히 부담해야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광명시, 남북 사이클대회·청소년교류·농마국수 함흥신흥관 유치 등 남북협력 사업 구상

    광명시, 남북 사이클대회·청소년교류·농마국수 함흥신흥관 유치 등 남북협력 사업 구상

    경기 광명시가 남북 사이클대회 개최를 비롯해 KTX 광명역과 북한 고산군 소재 광명역 간 상징적 교류, 농마국수로 유명한 함흥의 신흥관 유치, ‘북한의 백석, 광명의 기형도 시인을 통한 문화교류’ 등 4가지 협력 사업을 구상 중이다.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어 위원들을 위촉하고 남북교류협력기금 설치 및 운영계획을 심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북교류협력위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과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등 남북교류사업 전문가를 포함한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총괄·조정하며, 남북교류협력의 촉진방안과 기반조성 및 민간차원 교류지원을 한다. 이 밖에 위원회 사업계획과 기금에 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시는 지난해 세 차례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9월 28일에는 ‘광명시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11월에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면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제 첫 걸음을 뗀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가 남북 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시켜 한반도 평화와 경제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새해 김포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하세요”

    “새해 김포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하세요”

    경기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새로운 소득작목을 육성·보급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노동력울 절감하며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포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품종과 생력화 기술을 보급하고 농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7개 분야 40개 사업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으로 인재교육 분야 강소농 육성 지원 시범사업 등 2개 사업과 도시농업분야 치유농업육성 시범사업 등 10개 사업이 진행된다. 또 생활개발 분야 영농현장 애로기술 지원 시범사업 등 6개 사업과 농기계 지원 사업 71대, 생명작물 분야 벼 재배 노동력 절감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6개 사업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 원예특작분야 연작장해 극복 토양환경개선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과 양축 분야 가축 폐사축 처리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3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25억 6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 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포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등록이 돼 있는 농업인과 단체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장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지방보조금심의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에 대응해 농산물 안전 분석실을 설치, 안전한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한 농약이나 중금속 등 예방적 분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한국만화영상진흥원-다음웹툰컴퍼니 공동 다음웹툰공모대전서 ‘조류공포증’ 대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다음웹툰컴퍼니 공동 다음웹툰공모대전서 ‘조류공포증’ 대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음웹툰컴퍼니와 공동 개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하는 다음웹툰공모대전6에서 김종훈·이도현 작가의 ‘조류공포증’이 대상을 받았다. 1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에 따르면 공모전 수상작 8개 작품 시상식이 지난 1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대상을 받은 ‘조류공포증’은 주인공 철민이 인간의 탈을 쓴 괴물새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다. 참신한 소재와 영화 못지않은 강력한 흡입력잇는 전개로 심사위원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김종훈 작가는 “큰 상을 받아 영광이며 잘하고 있는지 흔들릴 때가 많았는데 잘하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고, 이도현 작가는 “분에 넘치는 상을 받아 감사드리며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문홍조 작가의 ‘밤에 사는 소녀’, 우수상은 자룡·골왕 작가의 ‘이대로 멈출 순 없다’와 아임 작가의 ‘나만 아는 사랑’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펭펭 작가의 ‘차피’, 한필 작가의 ‘Breaking.Drawing’, 깡·부랑 작가의 ‘식귀’, 강희석 작가의 ‘세로토닌’에 돌아갔다. 대상에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은 700만원이 주어졌다. 수상작 8개 작품은 내년 상반기 Daum웹툰을 통해 정식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본 공모전은 일반적인 공모전과는 다르게 디지털신기술 교육과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작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마다 100대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844편의 작품을 접수해 지난 12월 최종 수상작 8편을 선정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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