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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모 2명 중 1명 “산후 우울감 경험”

    산모 2명 중 1명 “산후 우울감 경험”

    “우울해도 아무런 도움 못 받아” 22% 산후조리원 2주 이용시 221만원 지불 집에서 산후조리할 경우 평균 96만원산모 2명 중 1명은 산후 우울감을 경험했지만 이 중 22.0%는 주변으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산모 10명 중 7명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평균 2주간 머물면서 221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산모 2911명을 대상으로 산후조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이 조사는 정책수립의 기초 통계자료로 쓰인다. 조사(중복 응답) 결과에 따르면 산모들은 자신과 영유아 건강을 위해 무료 산후진찰지원(37.7%), 산후우울 상담과 치료(32.8%)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산모의 50.3%가 산후조리 기간에 산후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이중 25세 미만 산모의 34.7%는 주변의 도움 없이 우울감을 겪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 산후 우울증 검진과 상담을 하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산모들이 선호하는 산후조리 장소는 산후조리원(75.9%), 본인집(17.7%), 친가(6.0%) 순이었다. 집에서 산후조리(평균 22.6일)할 때 든 비용은 평균 96만원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액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육아에 시달리지 않고 편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다’(36.5%)는 이유 등으로 대다수가 출산 후 산후조리원으로 향했다. 실제 산후조리 기간은 평균 32.2일로 조사됐지만 산모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산후조리 기간은 평균 58.1일로 나타나 현실과 희망 사이의 괴리가 컸다. 만족스러운 산후조리를 위해 산모들은 1순위로 ‘산후조리원 경비 지원’(51.1%)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27.2%), ‘배우자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23.4%) 등을 꼽았다. 산모와 영유아가 산후조리원의 같은 공간에서 함께 지낸 시간은 하루 평균 4.2시간에 불과했으며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던 산모의 52.4%는 모자동실이 좀더 필요하다고 답했다. 집에서 산후조리할 때 산모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 교육은 신생아 돌봄 교육(64.3%), 신생아 안전 교육(63.5%)이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4)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롯데그룹 계열사 CEO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4)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롯데그룹 계열사 CEO

    강희태 사장, 냉철한 분석력이 장점하석주 사장, 기획전문가로 최대실적 김정환 사장 호텔경력 37년의 베테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마주할 때 마다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위기를 타파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맞이해왔다. 지난해에는 올해부터 5년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걸쳐 5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고용하겠다는 투자 고용계획도 발표했다. 롯데는 그룹의 양대 성장축인 유통과 화학부문을 중심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회사들로 우뚝 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달성여부는 CEO들의 손에 달려 있다.  민명기(58) 롯데제과 부사장은 대원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롯데제과 인도 법인장과 2012년 해외전략부문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 2013년 건과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롯데제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조경수(59) 롯데푸드 부사장은 부산남고, 동아대 경제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롯데제과에서 마케팅 실무 책임자로 자일리톨 껌 성공신화를 썼다. 롯데삼강(현 롯데푸드)에서 마케팅 임원, 식품영업 임원, 유가공 사업을 하는 파스퇴르 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7년부터는 HMR과 육가공 등을 담당하는 홈푸드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음료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해왔던 이영구(57) 롯데칠성음료 음료BG 부사장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 중대부고와 숭실대 산업공학과를 나왔다.  강희태(60) 롯데백화점 사장은 쇼핑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 등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롯데하이마트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강 사장은 중앙고,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백화점에서만 30년 이상 근무하다 2017년 사장으로 승진하며 롯데쇼핑 대표로도 선임됐다. 냉철한 분석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강 사장은 패션사업을 전담하는 통합법인을 만들고 게임 등 콘텐츠와 관련한 전문관을 열어 정체를 겪고 있는 백화점의 활로를 찾고 있다.  올해 초 선임된 문영표(57) 롯데마트 부사장은 최근 몇 년간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마트 사업의 활력을 불어 넣을 구원투수로 발탁됐다. 대구 심인고와 영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인도네시아법인장, 2011년 동남아본부장을 거쳐 2014년 국내로 복귀해 전략, 상품, 영업 등 주요 본부장직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물류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신동빈 회장이 문 대표에게 롯데마트의 지휘봉을 맡긴 데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는 후문이다.  이완신(59) 롯데홈쇼핑 부사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장, 마케팅부문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유통 전문가다. 2017년 롯데홈쇼핑 대표를 맡아 영업이익을 전년도와 비교해 40% 이상 늘렸다. 문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연세대 경영학 석사, 건국대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쳐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추진력에 화통한 성격으로 ‘형님 리더십’을 발휘한다.  올해 롯데케미칼의 새로운 수장이 된 임병연(55) 부사장은 풍생고와 서울대와 대학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호남석유화학과 KP케미칼에서 연구, 신규사업,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2012년 롯데미래전략센터(현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을 맡았다가 2014년 정책본부 비전전략실장으로 그룹에 복귀했다. 롯데의 해외사업과 인수·합병(M&A) 등을 총괄해왔으며, 2017년에는 가치경영실장을 맡았다. 용장과 덕장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다. 2009년 정책본부 국제실 근무 당시 국제실장이었던 황각규 부회장을 보좌하는 등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하석주(61) 롯데건설 사장은 용문고와 단국대 회계학과를 나온 뒤 고려대 회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장, 주택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사업과 관리를 두루 경험한 기획전문가이다. 현장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2017년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2년연속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김정환(62) 롯데호텔 사장은 37년 호텔 경력을 지닌 베테랑 전문경영인이다. 2017년 롯데호텔 대표로 부임한 뒤 불요불급한 업무 축소, 스마트 업무처리를 강조하고 있다. 부산 동래고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갑(57) 롯데면세점 부사장은 롯데백화점에서 영업·상품·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본부 운영2팀장으로 근무하며 유통사 전반에 대한 안목을 쌓았다. 2016년부터 대홍기획 대표에 재직했다. 여의도고와 고려대 사회학과 출신이다.  선우영(53) 롭스(LoHB‘s) 상무는 업계 안팎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롯데그룹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다. 이화여고와 연세대 식생활학과를 졸업했다. 대우전자 공채로 입사, 1998년 하이마트로 옮긴 선우 상무는 롯데하이마트에서 생활가전, 상품관리 및 온라인부문을 거쳐 지난해 롭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선우 대표는 롯데그룹 유통계열사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 부임 2년 차인 올해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낸다는 각오다. 롯데슈퍼뿐만 아니라 롯데하이마트와도 연계,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포부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3) ‘신동빈 체제’ 구축한 롯데그룹 경영진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3) ‘신동빈 체제’ 구축한 롯데그룹 경영진

    황각규 부회장, 신동빈 회장 보좌해온 2인자이원준 부회장, 전문경영인 부회장시대 열어송용덕 부회장, 호텔업계 입지적인 인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경영권을 놓고 벌인 ‘형제의 난’과 국정농단과 관련한 검찰수사와 재판, 사드(THAAD) 사태 등으로 세대교체 임원인사를 단행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60대 이상의 경영진이 많기로 유명한 롯데그룹의 경영진은 더욱 노년화됐다. 신 회장은 지난해말 형과의 경영권 분쟁을 사실상 제압하는 등 여려 현안들이 정리되면서 올해 임원인사를 통해 임원의 세대교체를 마무리했다.  신 회장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2인자로 내세우고,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Business Unit)장 겸 부회장과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사장,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 사장 등이 경영의 주축이 되는 구조를 갖췄다. 롯데는 과거 롯데정책본부가 그룹 차원의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계열사간 사업 조율, 해외사업 총괄 등을 수행하며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2015년 신 회장이 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한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지난 2017년 10월 롯데지주를 설립했다.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4개사의 투자부문을 합병해 설립된 롯데지주는 지난해 10월 롯데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해 화학부문으로까지 지주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지주사 행위요건 충족을 위해 연내에 금융 계열사를 매각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황각규(64)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서 부장으로 재직하다 한국롯데 경영을 호남석유화학에서 처음 시작한 신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황 부회장은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신 회장을 가까이에서 보좌해오고 있다. 롯데그룹 국제팀장과 정책본부 국제실장을 거쳐 2014년 정책본부 운영실장을 맡아 그룹의 경영현안을 챙기고 계열사간 업무 조율에 힘썼다. 2017년 경영혁신실장을 맡아 그룹 전반을 총괄했으며 같은 해 10월 롯데지주가 설립되면서 대표이사를 맡았다.  마산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 출신인 황 부회장은 영어와 일어 구사 능력도 뛰어나 실시간 해외정보를 입수해 임직원들과 공유한다. 신 회장 부재시에 비상경영위원회를 이끌었으며 일본 롯데와의 커뮤니케이션도 맡아 왔다.  가치경영실에서 명칭이 변경된 경영전략실은 HR혁신실장을 맡아오던 윤종민(59) 사장이 이끈다. 윤 사장은 롯데제과와 호남석유화학 경영지원본부에서 근무했다. 2007년 정책본부 인사실장을 맡아 최근까지 롯데그룹의 인사정책을 총괄해왔다. 격식있고 신사다워 적이 없다는 평이다. 청구고와 서울대 철학과,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재무혁신실장을 맡고 있는 이봉철(61) 사장은 롯데그룹의 ‘재무통’이다. 2004년 롯데정책본부에서 재무 담당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2012년부터 2년간 롯데손해보험을 이끌었다. 2014년 그룹의 법무 및 재무 업무를 총괄하는 정책본부 지원실장을 거쳐 2017년부터 롯데지주 재무혁실실장을 맡아오고 있다. 브니엘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커뮤니케이션실을 이끌고 있는 오성엽(59) 사장은 호남석유화학에서 기획, 전략, 경영지원 업무를 맡았다. 2016년 롯데정밀화학의 대표이사를 거쳐 2017년 커뮤니케이션실장으로 부임한 뒤 그룹의 홍보 및 CSV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차분하고 논리적인 가운데 신속한 업무 추진력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경동고와 중앙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올해 롯데지주에 새롭게 부임한 정부옥(55) HR혁신실장은 롯데경영관리본부에서 인사 업무 등을 담당하다가 2005년 롯데대산유화로 이동했다. 2008년 롯데케미칼 HR 부문장을 맡아 롯데케미칼의 인사 업무를 총괄해왔으며, 2015년에는 폴리머사업본부장을 맡았다. 대신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롯데의 법무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태섭(56) 준법경영실장은 2017년 롯데그룹에 합류했다. 사법고시 26회 출신인 이 부사장은 서울지방법원 판사, 서울 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 판사 등을 지냈다. 서울고와 서울대 사법학과 출신이다.  경영개선실은 롯데물산 대표이사였던 박현철(59) 부사장이 새롭게 맡게 되었다. 영남고와 경북대 통계학과 출신인 박 부사장은 2004년 롯데정책본부 조정실장, 2007년 운영3팀장을 역임하며 롯데 계열사의 경영 현안 관리 및 업무 조율 등을 담당해왔다. 2015년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을 거쳐 2017년 대표이사에 올라 롯데월드타워의 그랜드 오프닝을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롯데는 2017년 정기임원인사에서 4개 분야의 BU를 신설했다. BU는 식품, 유통, 화학, 호텔 및 서비스 등 4개 분야 계열사들의 협의체로 구성된다. 이영호(61) 롯데그룹 식품BU장은 롯데푸드㈜ 대표이사를 거쳐 식품BU장을 맡고 있는 전문경영인이다.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농화학과,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롯데삼강과 ㈜롯데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13년 롯데푸드로 사명을 변경해 몇년에 걸쳐 합병작업을 마쳤다.  이원준(63) 롯데 유통사업부문(BU) 부회장은 청주상고,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40년 가까이 롯데그룹에 몸담는 동안 롯데백화점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상품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거치며 유통 전문가로 경력을 쌓은 이후 2012년 롯데면세점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2014년 롯데백화점 사장에 취임한 뒤 2017년 롯데그룹 부회장 승진과 동시에 유통사업부문장을 맡으면서 전문경영인 부회장단 시대를 열었다.  올해 신임 화학 BU장으로 부임한 김교현(62) 사장은 롯데케미칼의 성장을 견인한 인물이다. 경신고와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2014년 롯데케미칼 타이탄 대표이사로 취임해 동남아 시장 개척과 실적 개선을 이루어 냈다. 2017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로 취임 후 타이탄의 말레이시아 현지 증시 상장과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인 송용덕(64) 부회장은 롯데호텔이 개점한 1979년 입사해 40여 년간 호텔업계에 종사한 국내 최고 전문가다. 영업, 마케팅, 제주 총지배인 등 여러 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2011년 호텔롯데 모스크바 법인인 RUS 대표이사를 맡아 호텔롯데 모스크바를 러시아 최고 호텔로 이끌었다. 2012년 호텔롯데 대표이사를 맡은 뒤 2017년 호텔&서비스BU장으로 선임됐다. 자사 출신 1호 대표이사를 거쳐 전문경영인으로 부회장까지 오른 호텔업계 입지전적 인물이다. 양정고, 한국외대 영어과, 경희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거쳐 경기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텔리’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환경오염 방지시설 시공부실 근절” 김포시, 환경업소 방지시설 실명제 실시

    “환경오염 방지시설 시공부실 근절” 김포시, 환경업소 방지시설 실명제 실시

    경기 김포시는 깨끗한 환경조성과 환경전문 공사업체의 책임시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방지시설 실명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지시설 실명제는 환경배출업소에 설치되는 방지시설에 시설 설계나 시공자의 실명과 시공 사항을 명시한 표시판을 부착해야 하는 조치다. 환경오염 민원의 주원인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설치된 방지시설이 설치허가 때 당초 설계사항과 다르게 시공돼 왔다. 이에 환경오염 물질이 부적정하게 처리돼 외부로 유출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다. 다음달부터 환경전문 공사업자의 책임시공으로 부실시공을 뿌리뽑는다는 방침이다. 또 환경배출업소가 가동을 개시하면 즉시 현장을 확인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사전 차단하고 환경오염 발생원에 대한 최적 방지시설을 설치 운영한다. 이로써 환경민원을 줄이는 등 김포 환경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지도과 환경지도팀(980-2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 청소년33인 만세소리 탑골공원에 울려 퍼졌다

    광명 청소년33인 만세소리 탑골공원에 울려 퍼졌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탑골공원에서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우리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정을 알아볼 수 있어 매우 색다른 체험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세원 경기 광명 소하고교 학생은 서울 종로에 있는 탑골공원에서 퍼포먼스를 한 뒤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6일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광명시 33인 청소년,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역사기행 ‘탑골공원 역사속으로’를 진행했다.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새 시대가 요구하는 평화와 자치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함께하고자 청소년 33인을 모집해 100일간 여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준비한 프로젝트는 12월 22일 발대식을 가졌다. 수요일마다 모임을 갖는다. 3·1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청소년 33인이 기행하게 될 역사적 현장들에 대해 역사 알아가기와 현장 퍼포먼스를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간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청소년 33인과 함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및 만세삼창, 내가 33인 민족대표라면 판글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탑골공원 퍼포먼스 후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3·1운동 이후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독립투사들을 투옥시킨 현장을 견학했다. 나라의 소중함과 독립투사들의 헌신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이었다. 역사 해설사로 함께한 한국의 재발견 박수정 해설사는 “이번 ‘탑골공원 역사속으로’를 준비하면서 추운 날씨에 걱정했는데, 뚤망똘망한 눈으로 해설을 잘듣고 질문도 많이 해줘 즐겁게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광명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33인 청소년들이 민족대표 33인의 정신을 계승해 미래를 잘 준비하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 프로젝트는 2차행사로 천안 아우내장터와 유관순 기념관을, 3차로는 내일을 향한 기행 도라산DMZ방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단체장 동정]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 강원미 신임회장 위촉장 수여

    [단체장 동정]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 강원미 신임회장 위촉장 수여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18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리는 시흥시 어린이집 연합회에 참석했다. 시흥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미영 전임 회장의 이임식과 강원미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임 시장은 전임 회장의 공로에 감사패를, 신임 회장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흥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격려한다. 현재 시흥에는 총 436개 어린이집이 있다. 이 중 30곳은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시는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 올해부터 주거비 지원대상자 중 아동주거비까지 지원한다

    시흥시, 올해부터 주거비 지원대상자 중 아동주거비까지 지원한다

    경기 시흥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아동주거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시흥형 주거비 지원 대상자 중 아동이 있는 가구에 아동주거비를 추가 지원하는 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은 전국 지방정부 중 시흥시가 처음 실시한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아동 주거권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했다. 아동이 있는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현재 중위소득 60% 이하의 시흥형 주거비 지원 대상자 중 만 18세 미만 아동을 포함한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아동 1인당 주거비의 30%를 아동 주거비로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아동 2명이 포함된 4인가구는 기존 15만 8500원에서 23만 3500원으로 지원금이 늘어난다. 또 시는 현재 전국에서 아동 주거권이 가장 취약한 정왕권의 아동 주거권 개선을 위해 주거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다. 올해 1분기 중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 등을 개최해 아동주거권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자란 아동은 학습 능력이나 사회 적응력이 뒤쳐져 가난의 대물림이 되풀이 되는 사례가 최근 연구 결과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며 “적어도 시흥에서는 주거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가 어두워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거복지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주택과(310-2405)로,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말빛 발견] 말모이/이경우 어문부장

    ‘말모이’는 끝내지 못한 우리말 사전의 이름이다. 우리말에 우리 글자로 뜻풀이를 한 사전이다. 일제강점기인 1911년 시작된 최초의 우리말 사전이었다. 사전을 만들려면 우선 말을 모아야 했다. 편찬자들은 ‘말을 모으다’는 뜻으로 사전 이름을 ‘말모이’라고 했다.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인 김두봉, 권덕규, 이규영이 ‘말모이’ 편찬에 함께한 이들이다. 그러나 원고가 거의 마무리되고 사전 출판을 앞둔 1914년 주시경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 김두봉은 상하이로 망명하게 되고, 이규영도 세상을 떠나면서 사전은 끝내 출판되지 못한다. ‘ㄱ’부터 ‘걀죽’까지 원고 일부만 남아 있다. 한자어 앞에는 ‘+’, 외래어 앞에는 ‘×’를 붙여 구분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전의 기틀이 됐고, 이후 조선어사전편찬회의 사전 편찬으로 이어진다. 조선어사전편찬회는 취지서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문화의 발전은 언어 및 문자의 합리적 정리와 통일을 말미암아 촉성되는 바이다.” 말들은 끊임없이 다듬어지고 정리돼야 한다. 사전은 단순한 말의 기록이 아니다. 사전의 말 속엔 미묘한 원칙들이 있고, 풍속이 있으며, 모든 것들과의 관계가 있다. 더 섬세한 사전이 필요해지는 시대다. wlee@seoul.co.kr
  • 대한민국 ‘350만 김용균들’ 임금은 절반… 재해는 두배

    “제 출입증에는 ‘해당사에서 고용한 것이 아님’이라고 적혀 있어요. 공장 내 사내 복지시설은 들어가 본 적 없어요. 세탁소를 이용해도 정규직은 10원, 우리 비정규직은 100원이에요”(자동차산업 간접고용 노동자 A씨) 지난달 11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고(故) 김용균(24)씨와 같은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열악한 노동환경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350만명의 김용균들’은 정규직보다 직무수행과 관련한 위험이나 부당한 경험에 훨씬 더 많이 노출돼 있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6일 ‘간접고용 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용역이나 파견, 사내하청, 아웃소싱 등 간접고용 노동자는 약 350만명으로 2017년 기준 전체 임금 노동자의 약 17.4%다. 기업은 비용절감이나 고용조정의 용이함 등을 이유로 간접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간접고용 노동자는 모두 비정규직이다. 이들은 정규직 임금의 절반만 받는 데다 노동3권조차 보장받지 못한다. 월평균 임금은 파견 근로자가 175만원, 용역 근로자가 156만원 수준으로 정규직의 평균 임금인 306만원에 훨씬 못 미친다. 하지만 이들은 원청업체와 근로계약을 체결한 당사자가 아니어서 임금·단체교섭을 할 수 없다. 노조활동을 하면 노무공급계약 해지 위협을 받는다. 한 조선업 사내하청 노조 간부는 “사내하청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 블랙리스트에 오른다”면서 “원청에서 업체를 폐업시키는 방식으로 해고하는데, 부당해고로 고소하면 대법원 판결까지 7~8년은 걸린다”고 증언했다. 전체 임금 노동자의 노조 가입률은 12.3%이지만 간접고용의 경우 파견이 4.8%, 용역이 3.1%에 불과하다.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산업재해 위험에도 쉽게 노출된다. 이들 중 37.8%가 업무상 재해를 경험했는데, 이는 원청 정규직(20.6%)보다 훨씬 높다. 통신산업의 한 노동자는 “최근에도 두 명이 전신주 작업을 하다가 땀에 젖어 감전 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로 노동자가 다치면 사업주는 손해배상책임이나 산재보험료율 상승 등의 문제와 직면한다. 이를 회피하기 위해 산재를 은폐하는 탓에 이들 중 38.2%는 산재보험이 아닌 본인 부담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조돈문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대표는 “간접고용 노동자들을 대변할 수 있도록 법을 고쳐야 한다”면서 “임금이나 노동 강도 등 핵심 노동조건에 대해선 협의가 아닌 합의 사항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씨 사망 사고를 조사 중인 고용노동부는 원청의 책임이 크다고 보고 본부장 등 책임자를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사고 직후 태안발전소에 대한 특별안전보건감독을 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례 1029건을 적발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 중 위반 사항이 중한 728건에 대해 원청 업체 책임자 및 법인, 하청 업체 10곳 책임자와 법인을 형사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대한항공·한진칼 상대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대한항공·한진칼 상대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새달초 결정… 재계 “정부 입김 우려”국민연금이 연이은 ‘갑질 경영’과 불법 행위로 물의를 빚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여부를 다음달 초까지 결정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어 주주권 행사 여부와 행사 범위를 논의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은 기금의 장기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주주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올해는 수탁자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실질적인 첫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절차만 남았을 뿐 사실상 주주권 적극 행사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지난해 7월에 도입한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를 적용하는 첫 사례가 된다. 국민연금의 경영참여형 주주활동이 닻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스튜어드십코드는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고객을 대신해 투자 기업의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연금이 오는 3월 대한항공·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 일가의 배임·일탈 행위로 주주가치가 훼손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조 회장의 대한항공 이사 연임에 반대하거나 새 이사 선임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지분 12.45%를 가진 2대 주주다. 한진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진칼의 보유 지분도 7.34%로, 조 회장 일가(28.93%)와 국내 사모펀드 KCGI(10.71%)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재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정부와 정치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행사한다면 독립성을 확보하는 기금운영 구조로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4차 산업혁명 선도 ‘부천IoT혁신센터’ 이달말 춘의동 개관

    4차 산업혁명 선도 ‘부천IoT혁신센터’ 이달말 춘의동 개관

    경기 부천시는 사물인터넷 산업의 중심이 될 ‘부천IoT혁신센터’를 오는 30일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춘의동 삼보테크노타워 21층에 자리한 ‘부천IoT혁신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부천IoT혁신센터에는 현재 강소기업 4개사와 스타트업기업 6개사, 초기창업기업 8개사 등 모두 18개사가 입주했다. 1월 중 강소기업 2개사와 초기창업기업 10개사 등 모두 12개사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혁신센터는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공모사업으로 유치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역 내 전기·전자·기계분야 전통산업인 디바이스 산업과 정보통신기술 간 융합을 목표로 운영된다. 사물인터넷 기업 집적뿐 아니라 부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IoT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지원과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KT와 기간통신사업자 아모에스넷과 전략적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연계하고 축적된 정보를 공유·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IoT 및 로봇’을 테마로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학생이나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부천IoT혁신센터’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과 IoT 융합제품 개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선 경제국장은 “부천IoT혁신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성장해 스마트시티 조성에 기여하고, 부천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첫 직위공모 반영·여성공무원 핵심부서 발탁” 광명시, 연공서열·성별 탈피한 혁신인사 단행

    경기 광명시가 여성공무원을 핵심부서장을 발탁하고 연공서열과 성별 관행인사를 탈피하는 조직 혁신인사를 단행했다. 또 공직 내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청이래 처음으로 직위공모 결과를 반영했다는 게 특징이다. 시는 지난 14~15일 1월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자는 승진 58명을 포함해 4급 3명, 5급 45명, 6급 이하 205명 등 총 253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5,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무과장과 정책개발팀장 등 11개 직위를 공개 모집했다. 신청자 중 과장 1명을 비롯해 팀장 5명 등 6개 직위에 적격자를 선정했다. 또 처음으로 총무과장과 총무팀장을 모두 여성으로 임용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인사에서도 처음으로 인사팀장에 여성공무원을 임용하는 등 여성공무원의 대표성을 높이고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관리직급에 여성공무원 임용을 늘려 왔다. 직위 공모 외에도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보직과 부서에 대한 신청을 받아 업무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전보 인사를 진행했다. 동 행정복지센터 근무 경험이 없는 부서장을 동장으로 임용하면서 다양한 현장행정 경험을 쌓도록 했다. 박승원 시장은 “공무원의 경쟁력이 곧 광명시 경쟁력”이라며, “균형 있고 혁신적인 인사제도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일하는 조직으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바람 나고 일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이번 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공무원 100명이 모여 스스로 조직혁신안을 찾는 원탁토론회를 추진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 판타스틱큐브, 지난해 화제의 독립영화 10편 몰아보기 기획전

    부천 판타스틱큐브, 지난해 화제의 독립영화 10편 몰아보기 기획전

    경기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도내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오는 22~26일 닷새간 독립영화 개관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개관 기획전은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 몰아보기’라는 주제로 작년 한 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았던 독립영화 10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25일 상영하는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초청작이며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했다.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김꽃비 배우와 신동석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 용산 참사 생존자들의 현재를 다룬 ‘공동정범’이 23일 오후 7시 상영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대관람차’는 다음날 상영된다. 부천문화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초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17일까지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댓글로 영화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오늘도 평화로운’과 ‘어둔 밤’, 홍상수 감독의 신작 ‘풀잎들’,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인 ‘밤치기’, ‘소공녀’, ‘죄 많은 소녀’, ‘행복의 나라’가 상영된다. 한편 18일에는 ‘오렌지필름 단편 기획전-핑퐁’전이 열린다. ‘오렌지필름’은 단편영화 서너 편을 묶어서 매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유하는 영화단체다. 이번 기획전은 총 세 편으로 ‘시체들의 아침’, ‘회전목마’, ‘잠에서 깨어, 나는 날’을 선보인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 아파트 공사장서 근로자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2명 사망

    경기 시흥경찰서는 16일 오전 6시 40분쯤 대야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숨진 근로자 A(52)씨 등 2명은 이날 41층 공사장의 밀폐된 공간에서 방독면을 착용한 채 콘크리트 양생 작업중 갈탄을 피우고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광장] 노영민 실장이 성과를 내려면/이종락 논설위원

    [서울광장] 노영민 실장이 성과를 내려면/이종락 논설위원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임명 하루 만인 지난 9일 자신이 지휘할 청와대 비서실의 3대 원칙으로 ‘성과·경청·규율’을 제시했다. 노 실장은 청와대 전 직원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성과를 내는 청와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초부터 경제·민생 정책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을 가장 큰 과제로 제시한 상황에서 비서진도 이를 최우선 순위에 두어야 한다는 점을 환기시킨 셈이다.그러나 비서실장이 취임 일성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는 포부를 밝히자 기대감에 앞서 우려 섞인 반응도 적지 않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재임 시 청와대가 정부 부처 위에 군림하고, 국회를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했다는 평가 때문이다. 이번 2기 청와대 비서실은 부처에 최대한 자율권을 보장하고, 국회와의 소통에 적극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 많았다. 그런데 노 실장이 취임하자마자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하니 곱게 들릴 수가 없었을 테다. 특히 노 실장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을 정도로 최측근이어서 친정체제를 구축한 셈이다. 친정체제는 대통령이 편하게 지시하고 기댈 수 있다는 점에서 청와대 그립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상존한다. 다행히 노 실장이 취임 직후 국회를 찾아 소통 강화 의지를 전한 것은 기대할 만하다. 문제는 부처와의 관계 설정이다. 청와대는 노 실장 취임 전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원톱’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 시장은 반신반의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천거한 홍 부총리가 문 대통령의 공약 수립뿐 아니라 현 정부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해 온 김수현 정책실장에 밀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불식되지 않은 게 현실이다. “성과를 내야 한다”는 노 실장의 절박한 메시지는 정책실장뿐만 아니라 비서실장까지 부처 위에 군림할 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로 들릴 수도 있다. 서둘러 청와대와 부처 관계를 확실하게 정리해 줘야 한다. 문 대통령은 노 실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비서실장도 경제계 인사를 만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의 주문에 노 실장이 성과를 낼 수 있는 답이 있다.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늘리도록 경제활력을 내는 데 노 실장이 온몸을 던지는 길이다. 우리 경제는 연초부터 적신호가 켜졌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6% 급감했다. 장기간 실업 상태에 있거나 일감 찾기를 아예 포기한 인구가 지난해 250만명을 넘어섰다. 부정적인 기업관을 가졌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다니면서 우리 기업에 대한 인식을 달리했다. 노 전 대통령은 취임 1년 9개월 만인 2004년 11월 남미 순방 중에 브라질 교민 간담회에서 “한국이 발전한 진짜 이유를 브라질에서 새삼 깨달았다”면서 “한국 기업에 대해 다시 한번 평가하고 싶다”고 말한 뒤 적대적 기업 정책을 수정했다. 실제로 기업 관계자들은 “역대 정권 중 노무현 정권 때가 기업 하기가 제일 편했다”고 회고한다. 이명박 정부는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로 임기초 지지율이 20%대로 급전직하했다. 하지만 MB 정부는 ‘공생발전’ 등 친서민 정책을 추진하며 지지율을 단숨에 50%대까지 끌어올렸다. 정책 기조 변화를 통한 국정 운영에 성공한 사례다. 경제의 대기업 과잉 의존 체질을 바꿔 나가는 정책은 필요하다. 대기업의 갑질 행태와 재벌 3, 4세들의 철부지 일탈도 일벌백계해야 한다. 하지만 대기업을 제쳐 놓고선 경제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대부분의 선진국 정부가 대기업을 협력 파트너로 삼아 법인세 인하 등의 당근책을 던져 주며 내수 진작과 수출을 독려하고 있다. 이런 외국기업들과 피말리는 ‘외로운 경쟁’을 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 기를 불어넣어 줘야 한다. 바로 그 역할을 노 실장이 맡아야 한다. 노 실장은 3선의 의정 활동 기간에 산업통상자원위원만 6년을 했다. 19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위원장도 맡았다. 국회 내 대표적인 ‘산업통’, ‘기업통’으로 통한다. 어제 가졌던 ‘기업인과의 대화’를 보여 주기식 이벤트로 끝내선 안 된다. 기업 애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노 실장이 진솔한 마음으로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대기업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화답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대기업의 얼어붙은 마음을 열어젖혀야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노 실장은 명심했으면 한다. jrlee@seoul.co.kr
  • 4월부터 65세 이상 소득하위 20% 기초연금 30만원

    오는 4월부터 65세 이상 소득하위 20%인 노인 150만명은 매월 기초연금 30만원을 받는다. 그러나 소득하위 20% 중에서도 형편이 조금 나은 노인은 30만원 전액을 못 받고 일부 깎인 기초연금을 받을 수도 있다. 감액되는 금액은 최대 5만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자 선정기준액 설정과 소득역전방지 규정 등을 담은 ‘기초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득역전방지 규정을 둔 것은 저소득 기초연금 수급자가 정부로부터 기초연금 30만원을 받은 뒤 오히려 기초연금 25만원을 받는 일반 수급자보다 소득이 많아지는 역전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가령 4월부터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저소득자 선정 기준이 ‘소득인정액’(각종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합산해 합친 금액) 5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소득인정액이 4만원인 A씨는 4월부터 기초연금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소득인정액이 6만원인 B씨는 25만원만 받을 수 있다. 이럴 때 A씨는 기초연금 30만원을 받아 총 34만원(4만원+30만원)이 되지만 B씨는 31만원(6만원+25만원)에 그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런 역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에 인상된 기초연금을 받는 저소득자의 연금 수급액을 일부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득하위 40% 이내인 노인은 2020년, 소득하위 70% 이내인 노인은 2021년에 기초연금 30만원 전액을 받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20대 여성 절반 “난 페미”

    젠더이슈 대중화… 女 80% “미투 지지” 20대 여성 10명 중 5명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여성들의 인식 속에 페미니즘이 보편적 가치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19~29세 남녀 각 1004명, 1015명을 대상으로 성평등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여성이 7월 48.9%, 11월 42.7%로 집계됐다. 남성은 7월 14.6%, 11월 10.3%가 ‘페미니스트’라고 답했다. 여성정책연구원은 “7월과 11월 두 번의 조사를 통해 50% 안팎의 20대 여성뿐 아니라 10%를 살짝 웃도는 남성들도 자신을 페미니스트로 인식하고 있는 현실은 젠더 이슈가 한국 사회의 메인 이슈로서 보편화·대중화됐음을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미투’(#Me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에 대해 20대 여성은 8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20대 남성은 7월 조사에서 56.5%, 11월 조사에선 43.6%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 여성정책연구원은 “미투 운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동시간 단축되고 대기 없이 항공기 좌석 확보가능”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인기

    “이동시간 단축되고 대기 없이 항공기 좌석 확보가능”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인기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 1년 만에 이용객이 8만명을 넘어서며 지방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빠르고 편한 길로 자리 잡았다. 코레일은 지난해 1월 17일 문을 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1년간 이용객이 8만명, KTX 공항버스 이용객은 38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시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사전 체크인으로 대기시간 없이 원하는 항공기 좌석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지난 13일 기준 8만 3000명이 이용했고 하루 평균 이용객은 226명이다. 입점 항공사별 이용 비율은 7개 항공사 중 대한항공이 42%로 가장 높았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은 지방 이용객이 86%, 수도권 인근이 11.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상권 40%, 전라권 23%, 충청권 23%로 인천공항에서 거리가 먼 지역에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많이 이용했다. KTX 공항버스 이용객 중 75%가 KTX 연계 승차권으로 KTX와 공항버스를 함께 이용해 지방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공항버스를 편하게 기다릴 수 있는 ‘KTX 도심공항 라운지’를 광명역 서편(4번 출구)에 마련해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 1주년을 맞아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탑승 수속 고객과 공항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17 프로모션’도 벌인다. 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해 즉석에서 경품을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앞으로 외국 항공사 등 입점 항공사와 고객 편의 시설을 늘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인구증가 규모 전국 2위 ‘평균연령은 39세’

    김포 인구증가 규모 전국 2위 ‘평균연령은 39세’

    경기 김포시 인구증가 규모가 전년대비 주민등록상 3만 1078명이 늘어나 전국 기초 지방정부 중 2위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226개 기초 지방정부 중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다. 2018년 12월 기준 김포시 주민등록인구는 42만 3170명으로 경기도에서 14위다. 외국인 1만 9849명을 포함해 총 인구는 44만 3019명에 달한다. 김포 인구는 2008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다. 인구증가율은 2012년이 가장 높았고 인구증가 인원은 지난해가 제일 컸다. 지난해 김포 평균연령은 39세로 전국 42.1세, 경기도 40.3세보다 젊다. 5세 단위 연령별로는 35~39세 구간 인구가 전체 인구의 1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40~44세가 9.4%, 45~49세가 8.7%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입자 수에서 전출자 수를 뺀 김포의 사회적 인구는 2만 9330명으로, 전체 증가인원 3만 1078명의 94.4%를 차지했다. 반면 출생등록에서 사망말소 등을 뺀 자연적 증가 인구는 1748명, 5.6%에 그쳤다. 2017년에는 1700명이었다. 시관계자는 “오는 7월 도시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고 한강신도시와 역세권개발로 인구유입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애니메이션·스토리북으로 만나는 흥미진진한 김포 역사이야기

    애니메이션·스토리북으로 만나는 흥미진진한 김포 역사이야기

    경기 김포 역사이야기가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과 스토리북으로 만들어졌다. 김포문화재단은 2년간 추진된 ‘김포시 역사자원 문화창조사업’ 결과물로 애니메이션과 스토리북 콘텐츠 개발을 마치고 시민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된 ‘김포시 역사자원 문화창조사업’은 조강과 애기봉·덕포진·문수산성 등 4곳의 김포 역사자원을 스토리텔링했다. 관련 콘텐츠와 함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2017년 조강을 주제로 ‘평화를 꿈꾸는 강, 김포 조강 이야기’ 6분36초 분량이 제작됐다. 조선시대 조강포구와 한강하구 중립지역, 유도와 평화의 소 구출 등 조강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조강 애니메이션에 이어 지난해에는 애기봉에 얽힌 애기와 평안감사의 설화를 주제로 한 ‘그리움 그 너머’ 애니메이션(3분)이 만들어졌다. 아름다운 색감과 독특한 그림체가 인상적인 애기봉 애니메이션은 김포 출신의 김희선 작가가 참여했다. 김 작가는 조강을 사이에 둔 분단의 아픔을 그린 애니메이션 ‘The river’로 2015 영국영화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에 선정된 바 있다. 김포의 대표 사적인 덕포진과 문수산성 역시 ‘김포 관방유적 이야기’는 3분15초 영상으로 탄생했다. 효과적으로 역사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모션그래픽이 도입됐다. 특히 유적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실사에 모션그래픽을 입힌 형식으로 제작됐다. 관방유적 이외에도 ‘김포 지명유래 이야기’와 ‘김포 농경, 포구 이야기’ 등이 모션그래픽으로 제작돼 김포의 오랜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스토리북으로도 김포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스토리북 ‘조강이의 대탐험, 역사따라 게임속으로’는 2017년 개발된 김포 역사자원 캐릭터를 활용해 주인공 조강이가 조강과 애기봉·덕포진·문수산성을 찾아다니며 게임을 풀어가는 내용의 그림책이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흥미롭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전문 스토리작가인 조영아 작가가 썼다. 그림은 웹툰 ‘궁디팡팡 토로토로’로 유명한 김득 작가가 참여했다. 스토리북은 1000부가 제작돼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해 김포 주요 도서관과 초등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김포의 역사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과 책자가 제작됐으나 시민의 흥미 이끌어내는 콘텐츠는 부족했다”며, “감각적이면서도 활용도 높은 애니메이션, 아이들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춘 게임 형식 스토리북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조강의 대탐험’ 스토리북 출간 기념으로 워크북풀기 이벤트도 실시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 조강이의 대탐험 워크북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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