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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K7 GDI vs 렉서스 비교해 직접 타보니…

    기아차 K7 GDI vs 렉서스 비교해 직접 타보니…

    “렉서스를 제압하라!” 최근 신형 K7을 선보인 기아차가 수입차와 비교 시승을 통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22일 전남 영암의 포뮬러 원(F1) 코리아 서킷에서는 신형 GDI 엔진을 얹은 ‘더 프레스티지 K7’의 수입차 비교 시승회가 열렸다. 총 길이 5.615km, 18개 코너의 서킷 시승에서는 렉서스 ES350과 직접적인 비교로 K7의 성능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 ▶ 완성도 높인 세련된 디자인 2009년 첫선을 보인 K7의 ‘빛’과 ‘선’의 조화를 추구한 디자인은 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세련된 모습이다. 신형 K7의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지만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깔끔한 블랙 메쉬 타입으로 변경됐으며 후면의 방향 지시등에는 LED 방식을 적용했다. 내부는 센터페시아를 비롯한 스티어링 휠, 변속기 손잡이에 블랙 우드그레인을 적용하고 가니쉬 부위와 스위치 노브 등에 벨루어 도금을 입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 핸들링과 코너링 ‘렉서스 누르다’ 신형 K7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파워트레인의 변화다. 연료를 인젝터에서 실린더로 직접 분사하는 GDI 엔진은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였다. 또 새롭게 손 본 6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 반응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시승차에 탑재된 람다II 3.0ℓ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31.6kg·m, 공인연비는 11.6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람다II 3.5ℓ 엔진보다는 출력과 토크가 다소 줄었지만, 주력 모델이었던 뮤우 2.7ℓ MPI 엔진과 비교하면 70마력가량 향상된 수치다. 서킷에 진입해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자 순식간에 180km/h에 이르는 경쾌한 가속력을 선보인다. 배기량이 0.5ℓ 더 높은 렉서스 ES350과 비교해도 뒤처짐 없는 실력이다. 유턴에 가까울 정도로 급격한 코너에 들어서 스티어링 휠을 돌렸다. 기존보다 묵직하면서도 정확해진 핸들링과 단단함에 부드러움을 가미한 서스펜션은 차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ES350보다 K7을 몰았을 때 코너 탈출이 용이했다. 일렬로 설치된 장애물을 통과하는 슬라럼 코스에서도 K7가 우세했다. ES350 역시 슬라럼 코스 탈출에 큰 무리가 없었지만 K7이 좀 더 재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여러 기자도 핸들링과 코너링 면에서 K7의 손을 들어줬다. 이처럼 서킷 시승에서는 K7이 ES350과 비교 우위를 나타냈지만, 두 차종은 엄연히 다른 브랜드 콘셉트를 표방한다. K7이 디자인과 주행성능과 강조한 세단이라면 ES350은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에 초점을 맞춘 세단이기 때문이다. ▶ 안전 및 편의사양 보강…경쟁력은? 안전 및 편의사양의 보강도 매력적인 요소다.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마사지 기능을 갖춘 운전석 다이나믹 시트와 액티브 에코 시스템,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휠(MDPS),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급제동 경보 시스템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가격은 2.4ℓ GDI 2980만원~3180만원, 3.0ℓ GDI 3390만원~3870만원. 경쟁 상대는 현대차 그랜저나 한국지엠 알페온 등 국산 준대형차다. 가격 대비 가치 면에서는 렉서스 ES나 아우디 A6 등 수입차와 경쟁도 해볼 만하다. 다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수입차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기 위해서는 마감 품질과 감성 품질 면에서 기아차의 끊임없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암=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삼성-LG 이번엔 OLED 승부수

    삼성-LG 이번엔 OLED 승부수

    삼성과 LG가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경쟁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 세계 디스플레이의 주류로 자리 잡은 액정표시장치(LCD)를 대체할 차세대 제품일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2013년쯤으로 예상되는 OLED TV 시장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계열사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추진하는 유상증자(3조 4000억원 규모)에 참여, 1조 7000억원을 투자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SMD는 삼성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이하 아몰레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50대50으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로 SMD의 주식 64.4%(4365만주)를 확보해 SMD의 이사 선임권 등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SDI는 이번 유상증자에 3000억원만 투자해 지분율이 35.6%(2417만주)로 낮아져 2대 주주로 떨어졌다. SMD는 이번 증자 금액과 내부 유보금(2조원가량) 등을 합쳐 올해 아몰레드 생산 설비 증설에 5조 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금 동원능력을 갖춘 삼성SDI가 삼성전자와 같은 금액을 투자하지 않고 최대 주주에서 물러난 데 대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를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아몰레드 시장은 삼성이 사실상 없던 시장을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OLED 사업에 대한 삼성의 의지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SMD는 올해 하반기부터 5.5세대 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1억 2000만대 이상을 출하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강한 추진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타이완 업체들도 생산라인을 갖추고 본격적인 도전에 나서고 있어 삼성전자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LG도 이에 뒤질세라 OLED 사업에 승부수를 던졌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2013년부터 OLED TV용 패널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TV용 패널 양산 체계를 갖춘 뒤 시장 상황을 봐 가며 OLED TV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본격적인 OLED 라인 투자는 올해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이 소재 개발 및 연구를 맡고 LG전자가 세트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등 계열사 간 협업 체제를 확고히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OLED 공급망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투자 확대를 위해 주식연계채권 발행 한도도 기존 2조원에서 2조 5000억원으로 늘렸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소형 OLED 패널에서는 삼성에 크게 뒤지고 있지만, 향후 진검승부라 할 수 있는 TV 시장에서는 삼성을 반드시 이기겠다는 게 LG의 생각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용어 클릭] ●OLED 형광성 유기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자체발광형 유기물질’을 뜻한다. 일반 LCD와 달리 옆에서 봐도 화질이 변하지 않고 잔상이 남지 않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 [부동산플러스] 의왕 e편한세상 32개동

    [부동산플러스] 의왕 e편한세상 32개동

    대림산업은 오는 6월 경기 의왕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의왕 내손 e편한세상’(조감도)의 분양에 나선다. 내손 e편한세상은 지하 3층, 지상 13~25층 32개동, 총 2422가구(조합 1269가구, 일반 1153가구)로 구성된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옆 흥안로를 사이에 두고 평촌신도시와 마주보고 있다. 따라서 평촌의 생활인프라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내손 e편한세상은 2m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공간활용도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또 가구 내 곳곳에 초절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같은 고효율 램프를 설치했다, 현관과 침실을 제외한 곳의 등기구들은 일괄소등 스위치를 통해 외출 할 때 불필요한 전등을 한꺼번에 끌 수 있는 시스템도 적용했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 1566-2422.
  •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당신의 ‘눈’ 새겨 보라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당신의 ‘눈’ 새겨 보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눈알’을 남겨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서울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뒤편에 들어서는 스테이트 타워-광화문은 18일 스페인 출신 설치미술 작가 하우메 플렌사의 작품 ‘눈’(Eye)에 들어갈 한국 대표 눈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하우메 플렌사의 대표작은 미국 시카고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크라운 분수. 2004년 시카고 밀레니엄파크에 들어선 이 작품은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통해 평범한 시카고 시민 1000명의 얼굴을 보여줬다. 이번 작업도 비슷한 컨셉트로 건물 23층에 평범한 한국인의 눈을 담을 예정이다. “눈은 인체의 가장 순수한 이미지이자 거울로, 현대인의 눈을 통해 현대 서울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다.”는 게 작가의 변이다. 서울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메일(jaumeplensakorea@gmail.com)이나 트위터(twitter.com/@jaumeplensa_kr)로 자신의 사진과 이름, 나이, 직업,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 된다. 선발 눈알 수와 심사기준에 대해서는 작가가 함구했다고 스테이트 타워-광화문 측은 전했다. 6월 말 촬영이 진행되고, 내년 7월 완성된 작품을 볼 수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CJB청주방송 사장 이궁씨

    CJB청주방송은 17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궁(59) 전 SBS 논설위원실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했다. 임기는 2년. 이 신임 사장은 합동통신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SBS에서 정치부장, 보도제작국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생산하는 ㈜레이토피아 사장으로 일했다.
  • 상업영화 닌자활극 들고 온 ‘하드보일드 장인’ 최양일 감독

    상업영화 닌자활극 들고 온 ‘하드보일드 장인’ 최양일 감독

    ‘하드보일드’(hard-boiled)는 장르가 아닌 스타일이다. 인물·사건을 군더더기 없이 비정하고 냉정하게 묘사한 소설·영화를 이른다. 그에겐 줄곧 ‘하드보일드의 장인’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악마 같은 사내로 변해 가는 재일교포 김준평의 삶을 그린 기타노 다케시 주연의 ‘피와 뼈’(2004)를 떠올린다면 와 닿을 터.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1993), ‘개 달리다’(1998) 등 ‘자이니치’(재일한국인)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유명한 최양일(62)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17일 개봉한 블록버스터 닌자 활극 ‘카무이외전’을 들고서다. 1960년대 일본 전공투(전학공투회의의 줄임말. 1968~1969년 각 대학에 결성된 학생운동 조직) 세대에겐 바이블 같은 고전이라는 시라토 산페이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카무이외전’은 17세기 에도시대가 배경이다. 천민으로 태어난 카무이는 살기 위해 닌자가 됐지만 의미 없는 살육에 질려 도망친다. 조선 시대 ‘추노’처럼, 에도시대에는 ‘추닌’(도망친 닌자들을 쫓는 닌자)이 있었다. 뫼비우스의 띠에서 벗어나려는 카무이의 사투는 컴퓨터그래픽(CG)을 비롯한 특수효과를 차용하는 등 상업영화의 외피를 쓰고 있다. 그렇다면 주변부 인생들의 비루한 삶에 천착해 온 최 감독은 ‘전향’한 것일까. 속내를 들어봤다. ●“카무이전은 전공투 세대의 바이블” →사전 정보가 없다면 최 감독의 영화인 줄 모를 것 같다. -지금까지의 작품하고는 다른 면이 있다. 내 영화인지 알아볼 수 없었다고 느꼈다면 기쁜 일인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내 영화의 폭이 넓어진 게 아닐까. →원작은 산페이의 닌자만화다. 만화에서 소재를 많이 찾는 편인가. -만화의 세계관에 강하게 공감할 때가 있는데 대개 컬트적인 작품들이다. ‘국민 만화’나 ‘통과의례적인 만화’와는 거리를 두게 된다. ‘허리케인 조’(지바 데스야 원작으로 1960년대 일본 대학생에게 큰 영향을 준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지고 흥행에도 성공했지만 나는 관심이 없다기보다 싫어했다. →그렇다면 ‘카무이외전’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나. -17세기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단순히 권력과 민중의 계급 투쟁뿐 아니라 민중 내부의 분열과 그 안의 복잡한 인간관계, 사랑과 증오를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연재 당시 사상적으로 오른쪽(보수)이든, 왼쪽(진보)이든 관계없이 큰 영향을 받았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사회와 개인을 고민했던 1960~1970년대의 청년에게 바이블 같은 작품이다. 다만 ‘카무이전’은 상업성을 얻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강조한 스핀오프 작품인 ‘카무이외전’을 선택하게 됐다. →‘카무이’란 캐릭터도 독특한데. -카무이란 말 자체가 일본어가 아니라 아이누족의 말이다. 배경은 오카야마 지방인데 왜 카무이가 훗카이도 원주민의 이름을 가졌는지 미스터리다. 카무이는 오카야마의 천민 부락에서 자란다. 원작에서는 홋카이도 원주민들을 에도막부가 침략하면서 처절한 싸움이 벌어진다. 카무이가 거기에 참여하면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작가의 의도적 절필로 중단됐다. 그런 수수께끼들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든다. →CG 장면이 독특하다. 카무이가 절벽을 뛰어올라가는 장면은 일부러 어설프게 보이려고 한 것인가. -의도적이다(손바닥을 치면서 웃었다). 스스로 통제가 안 될 때가 있다. 발작적으로 희화화하거나 만화적으로 그리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 아무리 절정의 무공을 지닌 닌자라도 그러진 못할 거란 걸 알면서도 ‘뿅!뿅! 날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웃음). →해피엔딩은 아니다. 따뜻한 결말은 싫은가. -즐겨 보는 영화는 해피엔딩이 많다. 그런데 찍다 보면 비극적 종말을 맞는 경우가 많다. 내 영화 속 주인공들은 주류가 아닌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인물들이다. 자칫하면 어느 한쪽으로 떨어지는 인물들을 그리기 좋아하기 때문에 행복하지 못한 결과를 맞이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메인 스트림에 관심 없다… 밑바닥 얘기에 끌린다” →그동안 자이니치의 삶을 많이 다뤘다. 더는 관심이 없나. -내가 자이니치로 태어나고 자란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재일한국인을 그리는 게 영화감독 최양일의 본질은 아니다. 내 관심은 한·일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아시아의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된 사람들, 근대화를 겪으면서 어쩔 수 없이 개인에게 남게 된 전근대성 등에 관심이 있다. 세상의 중심에 있는 인물은 관심 없다.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게 끌린다. 나조차도 어디에 서 있는지는 모르겠다. 핀볼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선지가 불분명한 존재로 앞으로도 남고 싶다. →당신은 ‘경계인’이다(그는 1994년 북한 국적을 버리고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일본영화감독협회장이다). 다른 자이니치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최근 마에하라 세이지 외상이 자이니치에게 정치헌금을 받은 것이 문제가 돼 사퇴한 사건은 한국에서 파장이 있었는데. -마에하라 외상 문제에 대해 한국에서는 헌금자가 한국 핏줄이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고깃집을 하는 (자이니치)아줌마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다고 해도 법을 어긴 것은 사실이다. 현지 언론이 코멘트를 요청하기에 “법률 위반은 맞다. 하지만 일본이 시민참가형 민주국가를 지향한다면 납세를 하고 3~4대를 거주한 재일한국인의 지위와 지방참정권 문제를 어떻게 할지 본격적인 논의를 할 좋은 계기”라고 말했다. 결국 자이니치의 지위에 대해 법을 개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지 않는다면 달라질 건 없다. 현장에서 치열하고 무섭기로(?) 소문난 그이기에 인터뷰 전 살짝 긴장했다. 하지만 무서운 게 아니라 너무 진지하기 때문이란 걸 알아차리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뉘앙스까지 꼼꼼히 헤아려 대답했지만, 가끔 농담도 툭 던졌다. 최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강남, 中企 시제품 개발 지원

    강남구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했지만 재정능력이 부족한 기업 12곳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 개발을 위한 설계 등에 소요되는 비용 1억 80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업 한곳에 시제품 개발비용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매출액 100억원 미만(전년도 기준) 기업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적격성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검토한 뒤 다음달 5일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발광다이오드(LED) 볼라드 조명을 개발한 ㈜아이라이트 등 16곳의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2억 2500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gangan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일본 돕자” 문화계 기부는 계속된다

    “일본 돕자” 문화계 기부는 계속된다

    문화 예술계 인사들의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움직임이 17일에도 계속됐다. 배우 장동건은 자신이 홍보 대사를 맡고 있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성금 2억원을 냈다. 장동건은 “일본인들의 아픔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면서 “많은 분께서 도움의 손길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건은 지난해 아이티 대지진 때도 WFP 긴급 구호 프로그램에 10만 달러(1억여원)를 기부했다. 가수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일본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했다. SM 측은 “소속 연예인 일동이 (일본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창완 밴드와 홍대 앞 밴드들도 소매를 걷어붙였다. 18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V-홀에서는 ‘와이 온 어스(WHY ON EARTH), 도대체 왜’라는 제목의 일본 돕기 자선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김창완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급하게 이뤄졌으나 자발적 참여 신청이 잇따라 규모가 커졌다.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크라잉넛, 장기하와 얼굴들, 전제덕, 박기영, 옐로우 몬스터스, 킹스턴 루디스카, DJ 프랙탈 뉴욕물고기, 디아블로, 밀크티, 서울전자음악단, 이진욱 등이 참여한다. 수익금 전액은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게 전달된다. 파페라 테너 임형주도 오는 30일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자선 콘서트 ‘뷰티풀 위시’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일본 대지진 피해자 및 해외 불우 환자 돕기에 기부한다. 앞서 28일 발매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 ‘뷰티풀 위시’ 수록곡 중 하나인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헌정곡으로 정하고 이 곡의 수익금도 기부할 계획이다.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도서, 교보문고 등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들도 모금 운동에 가세했다.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1000만엔을 내놨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미정(진로재팬)은 일본적십자사에 1000만엔의 성금을 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LG, R&D분야 더 독해진다

    LG, R&D분야 더 독해진다

    LG가 올해 연구·개발(R&D) 인력 규모를 3만명 이상으로 늘린다. 또 에너지와 리빙에코, 헬스케어 등 3대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 R&D에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LG는 16일 서울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구본무 LG 회장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연구개발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구 회장은 행사에서 ▲장·단기 R&D에 과감한 투자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미래 관점의 R&D 성과보상 등 ‘시장 선도를 위한 3가지 R&D 전략’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단기간에 사업화될 제품뿐 아니라 5년, 10년 뒤를 내다보고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장기 R&D 활동을 병행, R&D에 과감하고도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무조건 내부에서만 해내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외부에서 우수한 R&D 결과물을 도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에도 적극 나서달라.”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R&D 부문의 노력이 더욱 인정받고 보상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구 회장과 최고경영진은 R&D 인력 확보 방안과 차세대 성장엔진 사업의 R&D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LG는 올해 채용 예정인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 9000명 중 5000명을 R&D 인력으로 뽑는다. 이에 따라 LG의 R&D 인력은 지난해 2만 6000명에서 올해 3만 1000명 규모로 증가, 처음으로 R&D 인력이 3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국내 전체 임직원 11만명 가운데 R&D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도 30%에 육박하고, 국내 대졸사원 6만여명 중에서는 50%를 넘게 된다. LG는 또 에너지와 리빙에코, 헬스케어 등 차세대 성장엔진 3개 분야 R&D에 1조원을 투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에너지는 태양전지와 차세대전지,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 ▲리빙에코는 발광다이오드(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조명, 종합공조, 수(水)처리 사업 등 ▲헬스케어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 등을 각각 육성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올 대기업 주총 화두는 ‘차세대 신규 사업’

    올 대기업 주총 화두는 ‘차세대 신규 사업’

    ‘차세대 먹을거리 사업, 돛을 올려라.’ 주요 대기업들의 신성장 사업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마다 정관에 의·제약 등 헬스케어, 해외 자원확보, 친환경 에너지 등 신규 사업 진출을 명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 주총을 통해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떠오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 사업을 주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정보기술(IT)과 삼성의료원의 축적된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융·복합 의료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지난달 바이오제약 서비스업체인 미국 퀸타일스와 합작사를 설립해 바이오제약 산업에 진출 시동을 걸었다. 현대중공업은 서울아산병원과 협력해 글로벌 의료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 주총에서 의료 로봇 사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2015년 이후 글로벌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장의 60%를 점유한다는 목표이다. SK그룹의 지주사인 SK㈜도 같은 날 열린 주총에서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을 분할해 의료·헬스케어를 담당하는 SK바이오팜㈜을 설립키로 했다. SK는 그룹의 핵심 신성장동력으로 기업 인수·합병(M&A)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주력사인 현대차뿐 아니라 현대건설, 현대제철이 모두 해외 자원개발 및 판매 사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현대차는 11일 주총에서 해외 자원 개발 진출을 선언했다. 완성차 메이커인 현대차의 자원 개발 진출은 전기차 등에 필수적인 희토류 확보를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과 현대제철도 자원 개발을 신규 사업으로 정관에 포함했다. 지난해에 이어 각 대기업의 친환경 사업 진출이 올해도 잇따르고 있다. 18일 주총을 여는 LG전자는 에너지 컨설팅과 환경오염 방지시설업을 사업에 추가한다. LG전자를 필두로 LG그룹의 주력업종인 전기·가전사업, 태양전지, LED 조명과 맞물려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18일 주총에서 담수 및 폐수처리 설비 등 ‘수(水)처리’를 사업목적에 신설한다. 25일 주총이 예정된 GS건설도 하·폐수처리수 재활용 사업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세계는 18일 주총에서 전자금융업과 골프장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같은 날 열릴 주총에서 유산균음료 제조업을 신사업으로 추가해 요구르트 시장 진출을 선언한다. 안동환기자·산업부 종합 ipsofacto@seoul.co.kr
  • [시승기] ‘섹시함에 첨단 안전까지’ 볼보 S60 타보니…

    [시승기] ‘섹시함에 첨단 안전까지’ 볼보 S60 타보니…

    최근 볼보는 섹시한 외모와 역동적인 주행성능, 첨단 안전장비를 고루 갖춘 신형 S60을 선보였다. 완전히 새로워진 볼보 신형 ‘S60’의 성능을 느껴보기 위해 11일 경기 안산 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시승회에 참석해 서킷을 달려봤다. ▶ 역동성과 기능성 강조한 내외관 신형 S60의 첫인상은 과거 볼보의 이미지를 상쇄시킬 만큼 역동적이면서도 섹시한 모습이다. 전면의 아이언 마크와 보닛라인, 듀얼 배기 파이프, LED 램프 등은 볼보만의 정체성을 잘 이어가고 있다. 시트에 앉아보니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능성과 절제미를 강조한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역시 볼보답다는 생각이 든다. 통합 엔터테인먼트 장비인 ‘센서스 시스템’(Sensus System)도 눈에 띄는 장비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CD와 DVD, USB, 아이폰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해 조작할 수 있으며 TPEG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와도 연동된다. ▶ 날카로운 주행감각 돋보여… 시승은 가속과 제동력 테스트, 핸들링과 서스펜션 테스트, 추돌방지 등 첨단 안전장비 테스트 순으로 이어졌다. 시승차인 S60 D5는 2.4ℓ D5 디젤 엔진을 탑재해 205마력의 최고출력과 42.8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하며 15.0km/ℓ의 연비를 갖췄다. 서킷에 올라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 가속력을 체크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7초 정도. 100km/h에 도달해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으니 부드럽고 빠르게 멈춰 선다. 다음은 핸들링과 서스펜션 등을 느껴볼 수 있는 코너와 슬라럼 구간. 가속페달을 밟은 채 원형을 그리며 돌아나가자 차체가 안쪽으로 당겨주는 듯한 안정감이 느껴진다. 안쪽 바퀴에 제동이 걸리는 동시에 바깥쪽 휠에 더 많은 동력을 전달해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CTC’(Corner Traction Control) 시스템 덕분이다. ▶ “신기하네” 스스로 멈춰서는 똑똑한 車 서킷 주행을 마친 뒤 볼보가 자랑하는 똑똑한 첨단 안전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먼저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을 작동시킨 뒤 앞차를 따라 주행을 진행하니 설정한 속도 내에 앞차의 흐름에 맞춰 차량이 스스로 가속과 제동을 스스로 반복한다. 여기에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기능이 더해져 앞차가 급정거할 경우 강력한 제동력으로 멈춰선다. 마지막으로 세계 최초의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pedestrian detection with full auto brake)을 느껴볼 차례. 직선 구간에서 사람 모양으로 세워진 더미를 만나자 ‘뚜두두~’라는 경고음이 나온다. 반응이 없자 차량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멈춰 섰다. 참 신기한 기능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은 주간 35km/h 이내의 저속 주행 중 작동한다.”며 “신장 80Cm 이상의 사람이면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안전하고 섹시해진 신형 S60의 가격은 S60 T5 4990만원, S60 D5 5120만원, S60 T5 프리미엄 5790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소문난 얼짱 퀸카, 화이트데이에 어떤 선물 받을까?

    소문난 얼짱 퀸카, 화이트데이에 어떤 선물 받을까?

    남성이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전통적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을 주는 밸런타인데이보다 화이트데이의 선물 공세가 훨씬 강하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편의점과 문구점 등 관련업계는 상품 준비에 한창이다.  남자들은 화이트데이를 통해 평소에 다가가기 힘들었던 그녀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화이트데이의 유래를 비판하면서 아무런 표현도 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실속도 전혀 없을 뿐더러 자칫 다른 경쟁자에게 사모하는 그녀를 뺏기는 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물가가 오르면서 지갑 형편이 만만치 않더라도, 정성이 담긴 편지를 간단한 선물과 함께 그녀에게 전달한다면 올 한해 행복한 연애생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마디로 화이트데이는 2% 소심한 남성들에게 ‘공식적으로 깔아주는 멍석’인 만큼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경제적 유능함 과시해 환심 사는 경우도…식상한 선물 러쉬는 효과 못 볼 수도   학창시절부터 소문난 ‘얼짱’ 김인혜(가명)씨는 화이트데이 때마다 쏟아지는 폭풍선물 공략에 익숙해져 있는 퀸카이다. 꽃과 사탕, 쵸콜릿 등의 가벼운 선물부터 옷, 구두, 명품시계, 자동차까지 속칭 안 받아본 물건이 없는 그녀이다. 특히나 결혼 적령기가 다가오면서 ‘평생 구속’을 꿈꾸는 남자들의 공격이 더욱 거세지는 중이다. 심지어 작년에는 한 남성에게 BMW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무조건 값나가는 명품 선물이 성공하는 것만은 아니다. 김인혜 씨의 경우 작년에 받은 BMW를 비롯해 고가의 물건은 정중히 되돌려 주었다고 한다. 대신 정성이 가득 담기거나 의미가 있는 선물들은 고이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화이트데이 선물은 올해 받은 것이에요. 선물로 받은 것이 선물(先物)이었는데요. 리치증권방송이라는 곳에서 제공하는 선물 증권방송 쿠폰을 받은 거에요. ‘평생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줄 선물(先物)을 선물하겠다’는 고백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강의 내용에 푹 빠져버렸어요. 앞으로 살 길이 보였다고 해야 될까요?”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김인혜 씨에게 선물 증권방송 쿠폰을 주었던 이 씨는 현재 김 씨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마음을 꿰뚫은 절묘한 선물로 퀸카의 마음을 산 케이스다.  리치증권방송의 이안K가 진행하는 선물방송은 현재 김인혜 씨 외에도 많은 선물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빼어난 적중률로 꾸준히 인기를 모아가고 있다.   한편, 3월 11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기준으로 19.89p 내리며 1981.58포인트에 마무리됐다. 전일 힘겹게 지켜냈던 2000포인트는 하루 만에 깨지게 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에서는 LG화학과 S-Oil만 오르고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하이닉스, LG전자 등은 떨어졌다.  그밖에, 자전거 관련주인 삼천리자건거와 참좋은레져가 좋은 흐름을 연출했으며, 박진영이 투자한 제이튠엔터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다음은 2100원 하락하며 마무리 됐다.  특징테마로는 대통령선거, 출산장려정책관련주들이 상승하였다. 관련주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네오팜 등 이다.  또 모바일게임관련주들이 게임법개정안 법사위 통과 소식에 컴투스, 게임빌 등이 상승하였고 이명박 대통령의 자동차 가동시간을 줄여보자는 발언에 자전거 관련주인 삼천리자전거, 참좋은레져, 에이모션 등 자전거 관련주들이 상승하였다.  특징종목으로는 효성, 현대상사, 휴켐스 등이 실적 기대감에 상승하였고 이코리아리츠가 신규상장 첫날에 상한가를 마감, 쌍용차가 회생절차 종결신청서 제출 소식에 상승하였다.  또 이지바이오가 축산업재편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마감하였고 에이블씨엔씨는 실적 증가 및 해외유통망 확대 전망에 상승, 엘비세미콘이 아이패드 수혜전망에 소폭 상승, 넥스텍이 LED 조명 공급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하였다.  반면 넷웨이브는 성우이앤티 인수 무산으로 급락하였다.  ●증권사 수수료 무료료 이용하려면?  주식 수수료 무료 혜택과 함께 국내 최고 애널리스트들의 베스트 강의를 체험할 수 있는 리치증권방송의 제로쿠폰.  ◆ 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부담 최소화!  ◆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들의 집합소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략 제시!  ◆ 단기간에 수익을 불리는데 능숙한 초절정 전문가들의 비법 전수!  다소 어려운 장세 속에서 안정적이고 꾸준한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우수한 애널리스트들이 모여있는 리치증권방송과 함께 부자되는 공식을 느껴보기 바란다. (문의: 고객센터 1588-0648)  ★공개 종목 추천이 보고 싶다면?★  ★억대연봉 애널리스트 최영동 소장의 직장인클럽 특집무료방송 ★  ★주식 수수료, 언제까지 돈 내고 쓸것인가? 요샌 주식 수수료 무료!★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여행가방]

    ●에버랜드에 100만 송이 튤립 에버랜드가 19일부터 튤립 축제를 연다. 13m 높이 나무에 1000개의 LED 전구와 1만여개의 광섬유를 설치한 매직 트리가 압권. 홀로그램 안경(무료)을 쓰고 매직 트리를 보면 ‘튤립 비’가 내리는 듯하다고. 공원 전체엔 약 100만 송이의 튤립을 심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19일부터, 야간 멀티미디어쇼 ‘드림 오브 라시언’은 26일부터 펼쳐진다. (031)320-5000. ●화이트데이엔 연인과 스파를 리솜스파캐슬이 ‘화이트데이 커플패키지’를 출시했다. 11, 12일 중 객실 1박+천천향 2인 이용권+스포츠바 커플음료+조식뷔페(2인)+꽃다발로 구성됐다. 29만 5000원. 010-7242-1472. 12∼14일 커플티, 커플링을 착용한 연인들은 천천향(4만 8000원)이 50% 할인된다. 바이털 테라피 센터는 15% 할인. ●클럽메드 5월 해피 위크 프로모션 클럽메드(www.clubmed.co.kr)는 5월 첫째 주에 출발하는 발리·푸껫·체러팅 리조트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 3박 5일 기준 발리·푸껫 리조트 159만원, 체러팅 리조트는 139만원이다. 항공부터 레저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별도의 여행 경비가 필요 없을 듯. (02)3452-0123. ●캐세이퍼시픽의 통큰 항공권 캐세이퍼시픽항공은 14~17일 프랑스 파리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왕복 항공권을 최저 75만 8900원에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불포함. 14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 배너를 통해서만 살 수 있다. 5월 8일~7월 14일 출발, 최대 체류기간은 2개월이다. 홍콩 스톱오버 1회가 무료 제공된다. 이 행사는 매달 한번씩 이어진다. ●필리핀 사진 보내면 디카가 와르르 필리핀관광청은 4월 30일까지 ‘필리핀 사진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리핀 현지의 풍경이나 인물 등이 담긴 2MB 이하의 사진을 홈페이지(www.7107.co.kr) 아이디와 이름, 사진제목·설명 등과 함께 이메일(7107phil@gmail.com)로 보내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 3명에겐 소니의 최신 디지털카메라를 준다. ‘MY♡Philippines’ 캠페인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연장된다. 홈페이지에 자신이 경험한 필리핀을 올리면 추첨해 여행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 이건희 회장 다시 ‘1등주의’

    이건희 회장 다시 ‘1등주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 세계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는 ‘1등주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달 24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출국했던 이 회장은 8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오는 24일로 삼성 경영 복귀 1주년을 맞는 소감을 묻자 “생각할 시간이 없다. 현재 맡은 것을 빨리 정상궤도에 올리고, 뛰고, 제대로 된 물건을 세계 시장에 내서 그걸 1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1등론’을 다시 들고 나온 것은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경영 복귀 이후에 터진 ‘애플 쇼크’에 대응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경쟁 업체들보다 먼저 내놓아 선두권 업체로 진입한 데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애플의 대항마’로 2등 자리까지 치고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면,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춰 꼭 ‘1등’을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갤럭시탭 재고 논란 등에 대해 임직원들에 대한 일침의 의미도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태양전지, 자동차 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삼성이 선정한 신수종 분야의 제품을 적기에 상품화해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담고 있다. “앞으로 10년 안에 지금 삼성을 대표하는 모든 제품이 사라질 것이다. 앞만 보고 가자.”고 한 이 회장의 이전 발언과 맥이 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장은 또 허창수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도 참석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10일로 예정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전경련 회장단을 초청해 만찬을 가진 뒤 8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능동로에 아트로드 조성 ‘한국의 몽마르트’ 만든다

    능동로에 아트로드 조성 ‘한국의 몽마르트’ 만든다

    광진구 능동로가 한국의 몽마르트로 변신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8일 “풍부한 문화적 인프라가 조성된 능동로를 젊은 예술가들이 넘실대는 문화의 거리인 ‘대한민국판 몽마르트’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예술 장터·무대 등 조성 능동로는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 유원지, 어린이대공원역을 끼고 있는 곳으로 건국대, 세종대 등 대학들이 밀집해 있어 예술이 흐르는 아트로드(Art Road) 공간으로 조성하기에 제격이다. 김 구청장은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만을 만드는 게 아니라 어린이대공원과 세종대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동화축제가 열리고 공연무대와 예술광장, 작품전시와 예술장터가 공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능동로 아트로드는 크게 ▲작품전시와 예술장터가 어우러진 빛의 거리 ▲공연무대·예술광장 ▲애니메이션 동화축제거리로 구분해 개발된다. 우선 먹을거리가 풍부한 로데오, 차이나(양꼬치) 거리와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빛의 거리(롯데백화점 인근)에는 프랑스 몽마르트처럼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과 예술작품을 사고파는 장터로 꾸며진다. 현재 광진구에는 15개 문화예술단체에 소속된 회원 1027명이 활동 중이다. 구는 오는 5월 시범적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예술작품을 롯데백화점 앞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건대입구역 사거리부터 뚝섬유원지역 950m 구간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 가로등, 보도조명을 개선하고 미디어폴과 나무·화단에 발광다이오드(LED) 광섬유를 이용한 갈대조명 등 각종 조명을 설치해 미적 감각을 살린다. 총 사업비 44억 3000만원을 들여 오는 7월 말까지 1차로 건대입구역 사거리~광진문화예술회관 구간 250m 공사를 매듭지은 뒤 2차 구간인 문예회관~뚝섬유원지 700m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빛의 거리’ 950m 연내 마무리 옛 민중병원터(건국대병원 주변)는 젊음이 살아 숨쉬는 공연무대·예술광장으로 꾸며진다. 상반기 중 2000만원을 들여 용역을 의뢰, 연내 행위예술·공연광장과 예술장비 보관소 설치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대공원과 연계한 애니메이션 동화축제거리 조성계획도 첫걸음을 뗐다. 지난 달 21일 건국대·세종대 문화콘텐츠 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세계동화축제 준비모임을 통해 정기문화포럼을 갖기로 결정했으며, 상반기 안으로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줄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여러 나라의 축제를 벤치마킹하는 수준에서 탈피, 어린이대공원의 입지를 살린 수요자 중심의 콘텐츠를 기획·개발할 것”이라며 “아트로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조화를 이룬 명품 축제로 자리를 잡아 광진구 브랜드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여수에 세계 최대 인조대리석 공장

    전남 여수에 첨단소재 분야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이 들어선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대산MMA㈜의 요코야마 료이치·이안기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산MMA㈜는 내년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7만 620㎡ 부지에 메틸 메타크릴레이트(MMA)와 폴리메틸 메타크릴레이트(PMAA) 제품 공장을 건립한다. PMMA 제품은 2012년 11월부터 연간 6만t을, MMA 제품은 2013년부터 연간 9만 8000t을 생산할 계획이다. MMA는 흔히 인조대리석으로 불리는 재료로 국내에서 3개 기업이 생산 중이며, PMMA는 자동차부품, LCD·LED 도광판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국내 3개사가 생산 중이다. 전남도는 이번 대산MMA㈜ 공장이 준공되면 정규직 55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1600명 이상의 간접고용 효과와 수입대체 및 수출에 따른 무역수지 개선, 국내 연관산업의 경쟁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수의 호남석유화학에서 생산되는 원재료를 활용해 한 곳에서 1차적으로 MMA 제품을, 2차적으로 PMMA 제품을 생산하는 수직계열화 공정을 실현함으로써 물류비를 절감하고 국제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삼성전자 - LG전자, 3D TV 전쟁 세계로 확전

    삼성전자 - LG전자, 3D TV 전쟁 세계로 확전

    차세대 주력 제품인 입체영상(3D) TV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결이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개발한 필름패턴편광안경(FPR) 방식의 ‘시네마 3D TV’를 앞세워 본격적인 글로벌 로드쇼에 나선다. 지금까지 LG전자의 제품 론칭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한국과 미국, 브라질,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4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LG전자, FPR 방식 TV에 승부수 이번 행사는 현재 삼성의 셔터글라스(SG) 방식 제품이 독점하다시피 한 지금의 시장 상황을 깨기 위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구 부회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시네마 3D TV가 SG 방식 제품보다 앞선 것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양 사 TV 수장들 간 설전도 펼쳐졌다.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부사장은 “삼성의 셔터글라스 방식은 1세대 기술이며, LG의 FPR 방식이야말로 무안경 3D 방식의 직전 단계인 2세대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1935년에 개발된 편광 방식이 차세대라고 주장하는 것은 넌센스”라며 반격에 나섰다. FPR 3D 패널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의 권영수 사장까지 논쟁에 가세해 “이달 안에 3D TV 비교 시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부근 사장은 “3D TV를 일반인 앞에 놓고 어떤 제품이 좋으냐고 찍으라는 것은 신뢰하기 어렵다.”면서 “세계적으로 공인된 기관에서 비교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양 진영 간 여론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기자들을 상대로 3D TV 방식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질세라 LG디스플레이도 오는 10일 같은 주제로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해마다 TV 기술 놓고 논쟁 벌여 그동안 삼성과 LG는 새로운 개념의 TV 제품들이 출시될 때마다 떠들썩한 설전을 치러 왔다. 세계 TV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다 보니 양 사 모두 기술 대결에 있어서는 자존심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009년에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발광다이오드(LED) TV의 광원 삽입 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삼성은 TV의 뒷면에 배치하던 광원을 테두리에 삽입하는 ‘에지형 BLU’(백라이드 유닛) 기술을 선보여 제품의 두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LG는 “에지형 방식은 빛을 TV 중간까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밝기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지난해에도 3D TV에 탑재된 입체영상 전환(2D→3D) 기능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삼성전자가 일반 화면도 입체영상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을 탑재해 3D TV를 내놓자 LG전자는 “일반 화면을 입체영상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만들어진 영상은 2.5D 정도에 불과해 3D 산업 발전을 막을 수 있다.”며 맹비난했다. 앞선 대결에서는 삼성전자가 대부분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3D 영상 구현 방식에 대해서는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달 IT 전문 사이트인 ‘시넷’(CNET) 영국판에서는 최고의 제품에 주는 ‘에디터 초이스’를 삼성의 3D TV에 부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TV라 할 수 있는 3D TV에서 양 사가 양보 없는 기 싸움을 펼치고 있지만 최종 판단은 시장의 소비자가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국내 첫 8단자동변속 시대 열다…베일 벗은 2012년형 제네시스

    국내 첫 8단자동변속 시대 열다…베일 벗은 2012년형 제네시스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강한 심장과 첨단 안전장치로 무장한 프리미엄 세단으로 변신했다. ●연비ℓ당 10.2㎞ 세계 최고 현대자동차는 7일 람다 V6 GDi 엔진, 8단 자동변속기, 국내 최초의 지능형 액셀러레이터 페달 등 새롭게 변신한 ‘2012년형 제네시스’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2년형 제네시스 미디어설명회에서 김성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2012년형 제네시스는 첨단 엔진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 동급 수입차보다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람다 V6 GDi 엔진은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m, ℓ당 10.2㎞에 달하는 연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연비를 확보했다. 기존 람다 MPI 엔진과 견주면 출력은 15.2%, 토크는 10.4%, 연비는 6.3%씩 각각 향상됐다. 람다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m, ℓ당 10.6㎞의 연비를 달성했다. ●변속감 부드럽고 가속능력 향상 람다 GDi 엔진과 함께 탑재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는 현대차가 완성차 업체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최고의 가속능력과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연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차량 디자인도 볼륨감을 강조했으며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앞부분은 LED 헤드램프를 적용, 편의성과 분별력을 높였다. ●운전자에게 위험 사전 경고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돋보인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최첨단 지능형 액셀러레이터 페달(IAP)은 주행 중 위험상황 감지 시 액셀러레이터 페달의 미세진동과 반발력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사전 경고한다. 차선 이탈이나 충돌위험 등이 감지될 때 시트 벨트를 반복적으로 되감는 촉각 경고를 제공하고, 사고 발생 시 시트 벨트를 강하게 되감아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도 전 모델에 탑재했다. 한편 2012년형 제네시스 가격은 9일 신차 출시 때 공개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삼성-LG 양보할 수 없는 3D TV 대결 ‘점입가경’

     차세대 주력 제품인 입체영상(3D) TV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결이 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개발한 필름패턴편광안경(FPR) 방식의 ‘시네마 3D TV’를 앞세워 본격적인 글로벌 로드쇼에 나선다. 지금까지 LG전자의 제품 론칭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한국과 미국, 브라질,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4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LG전자, FPR 방식 TV에 승부수  이번 행사는 현재 삼성의 셔터글라스(SG) 방식 제품이 독점하다시피 한 지금의 시장 상황을 깨기 위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구 부회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시네마 3D TV가 SG 방식 제품보다 앞선 것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양 사 TV 수장들 간 설전도 펼쳐졌다. 권희원(사진)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부사장은 “삼성의 셔터글라스 방식은 1세대 기술이며, LG의 FPR 방식이야말로 무안경 3D 방식의 직전 단계인 2세대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1935년에 개발된 편광 방식이 차세대라고 주장하는 것은 넌센스”라며 반격에 나섰다.  FPR 3D 패널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의 권영수(사진) 사장까지 논쟁에 가세해 “이달 안에 3D TV 비교 시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부근 사장은 “3D TV를 일반인 앞에 놓고 어떤 제품이 좋으냐고 찍으라는 것은 신뢰하기 어렵다.”면서 “세계적으로 공인된 기관에서 비교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양 진영 간 여론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기자들을 상대로 3D TV 방식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질세라 LG디스플레이도 오는 10일 같은 주제로 긴급 기자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양 사, 해마다 TV 기술 놓고 논쟁 벌여  그동안 삼성과 LG는 새로운 개념의 TV 제품들이 출시될 때마다 떠들썩한 설전을 치러 왔다. 세계 TV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다 보니 양 사 모두 기술 대결에 있어서는 자존심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009년에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발광다이오드(LED) TV의 광원 삽입 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삼성은 TV의 뒷면에 배치하던 광원을 테두리에 삽입하는 ‘에지형 BLU’(백라이드 유닛) 기술을 선보여 제품의 두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LG는 “에지형 방식은 빛을 TV 중간까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밝기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지난해에도 3D TV에 탑재된 입체영상 전환(2D→3D) 기능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삼성전자가 일반 화면도 입체영상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을 탑재해 3D TV를 내놓자 LG전자는 “일반 화면을 입체영상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만들어진 영상은 2.5D 정도에 불과해 3D 산업 발전을 막을 수 있다.”며 맹비난했다.  앞선 대결에서는 삼성전자가 대부분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3D 영상 구현 방식에 대해서는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달 IT 전문 사이트인 ‘시넷(CNET)’ 영국판에서는 최고의 제품에 주는 ‘에디터 초이스’를 삼성의 3D TV에 부여했다. 하지만 지난 5일 국내 IT 사이트인 ‘이버즈’는 전문 블로거와 일반인 등을 상대로 한 3D TV 비교시연회에서 LG전자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삼성을 크게 앞섰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차세대 TV라 할 수 있는 3D TV에서 양 사가 양보 없는 기 싸움을 펼치고 있지만 최종 판단은 시장의 소비자가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시승기] 100km/h까지 단 7초 ‘신형 제네시스’ 타보니…

    [시승기] 100km/h까지 단 7초 ‘신형 제네시스’ 타보니…

    현대차가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등 동급 수입차를 직접 겨냥한 ‘2012년형 제네시스’를 공개했다. 과연 어떤 점이 기존과 달라졌을까. 7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와 영종도 일대에서 열린 2012년형 제네시스 시승회에 참석해 새로운 ‘람다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강력한 힘을 직접 체험했다. ▶ “날렵해졌네”…역동성 강조한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지만 새롭게 설계된 전조등과 후미등을 적용해 첫인상은 날렵해진 모습이다. 특히 컨티넨탈 고성능 타이어와 새로운 19인치 알루미늄 휠의 조합은 안정감과 역동성을 더했다. 전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좌우 각 4개의 고휘도 LED 램프.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의 ‘풀 어댑티브(Full Adaptive) LED 헤드램프’는 차량의 주행 환경에 따라 최적의 빔 패턴을 구현해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후면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통해 볼륨감을 부각했으며, 리어램프에 LED를 적용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 역시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뒷좌석 가운데 자리에 3점식 시트벨트와 헤드레스트를 장착하고 타이머 기능이 추가된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는 등 탑승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 폭발적인 가속력, 0-100km/h 단 7초 주파 시동을 걸어보니 묵직하게 들려오는 엔진음이 인상적이다. 2012년형 제네시스는 람다 V6 3.3ℓ와 3.8ℓ GDi 엔진에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차체에 비해 넘치는 힘을 뿜어낸다. 시승차인 BH380 모델에 탑재된 람다 3.8ℓ GDi 엔진은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kg·m, 연비 10.2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람다 MPI 엔진보다 출력 44마력, 토크 3.8kg·m, 연비 0.6km/ℓ가 각각 향상된 수치다. 새롭게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 반응을 보인다. 급가속에도 울컥거림을 전혀 느낄 수 없으며, 가속페달을 밟는 만큼 정확하게 제어해 변속을 진행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인천대교에서도 오디오 볼륨을 조절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숙성은 우수한 편이다. 오히려 가속 시 들려오는 엔진음은 듣기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제원상 수치가 높아진 만큼 가속력도 더욱 좋아졌다. 이날 측정해 본 0-100km/h 가속 시간이 단 7초에 불과할 만큼 빨라진 것은 분명하다. 고속도로에 접어들어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봤다. 순간적인 펀치력은 동급 수입차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최고속도는 230km/h 부근에서 제한되지만, 한계치까지 가속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다만 향상된 파워트레인에 비해 서스펜션 등 하체 성능은 체감 상 기존과 큰 변화가 없으며, 가벼운 스티어링 반응 등은 향후 개선됐으면 하는 아쉬운 부분이다. ▶ 수입차 직접 겨냥…가격이 관건 2012년형 제네시스는 다양한 첨단 사양을 채택해 동급 수입차와의 가격 대비 가치를 강조했다. 국내 최초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IAP)과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적용했으며, 여러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제어해 사고를 예방하는 ‘지능형 차량통합제어 시스템’을 갖추는 등 안전사양 역시 동급 수입차와 비교 우위에 있다. 완성도를 높인 디자인에 넘치는 출력, 첨단 안전사양까지 2012년형 제네시스의 경쟁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남은 것은 동급 수입차를 압도할 만한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다. 2012년형 제네시스의 가격은 오는 9일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공개된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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