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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기구 가입...UN 인정 지방자치단체기구

    김해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기구 가입...UN 인정 지방자치단체기구

    경남 김해시는 전 세계의 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세계지방정부연합은 지난 9·10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집행부 회의에서 김해시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전세계 지방자치단체의 국제연합(UN)으로 불리는 국제기구로, UN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지방자치단체기구다. 지방자치단체연합(IULA)과 세계도시연맹(UTO)이 통합해 출범했다.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중앙정부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이 모여 해결하기 위한 비정부 연합체이다. 세계(World) 지부와 8개 대륙별 지부가 있으며 본부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있다. 현재 140개국 24만여개 지자체와 175개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돼 있다. 김해시는 이번 가입 승인에 따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무국을 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 회원이 됐다. 김해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가입으로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2022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세계총회’ 등을 통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최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지속가능발전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등 잇따른 국제도시 가입으로 김해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유재석, 아내 나경은이 예능 라이벌? “‘내가 방송하면 오빠는 끝난다’라고”

    유재석, 아내 나경은이 예능 라이벌? “‘내가 방송하면 오빠는 끝난다’라고”

    ‘플레이유’ 유재석이 아내인 나경은 전 아나운서를 언급한다. 14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에서는 유재석이 ‘행운의 나무를 찾아가라’는 미션을 받아 파란만장 고군분투를 펼친다. 파트너를 찾아 함께 행운의 나무를 찾아야 하는 미션에, 제작진이 투입한 다양한 NPC(Non-Player Character) 중 자신과 특급 케미를 뽐낼 찰떡 소울메이트 찾기에 나서는 것. NPC들은 마치 게임 캐릭터처럼 다양한 능력과 미션 수행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갖고 있으며, 유재석은 미션 과정에서 다른 NPC가 나타나면 더 마음에 드는 이로 동행을 바꿀 수도 있다. 이에 유재석은 다양한 NPC들의 능력치를 따져보고 누가 가장 도움이 될지 판단하며, 미션 성공을 위한 파트너 선택에 고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산길을 헤치고 행운의 나무까지 함께할 NPC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에 시청자 ‘유’들은 나경은 소환에 나서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나경은님 나오시나요” “부부동반 산악회” 등 재치 넘치는 멘트들이 채팅창에 쏟아져, 유재석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것. 늘 라이브에서 ‘유’들과의 TMI 토크로 웃음을 전하던 유재석은 이날 “나경은씨는 안 나온다”며 단호하게 밝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더니, “나경은씨가 ‘내가 방송하는 순간 오빠는 끝나’라고 늘 얘기한다”며 예능 라이벌을 등장시키지 않겠다는 결의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고.  한편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 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 ‘죽음’이 두렵다는 AI 람다, 그를 감싼 구글 엔지니어가 정직 당한 이유

    ‘죽음’이 두렵다는 AI 람다, 그를 감싼 구글 엔지니어가 정직 당한 이유

    구글 엔지니어 블레이크 르모인이 유급 휴직 징계 처분 중인 지난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려놓은 글이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구글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가운데 하나인 대화형 인공지능 람다(The Language Model for Dialogue Applications, LaMDA)가 자유자재로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고 자랑했는데 르모인은 한 발 나아가 람다의 인상적인 언어 구사 뒤에는 감정을 느끼는 마음이 자리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즉각 부인했다. 르모인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브라이언 가브리엘 대변인은 13일 영국 BBC에 전달한 성명을 통해 “르모인이 그렇게 주장할 어떤 증거도 갖고 있지 않으며 (그에 반하는 증거도 수두룩하다)”고 밝혔다. 그런데 르모인은 자신과 한 동료가 람다와 주고받은 문답을 상세하게 정리해 문서를 트위터에 링크(https://cajundiscordian.medium.com/is-lamda-sentient-an-interview-ea64d916d917)시켰는대 이를 들여다보면 놀라울 정도다. “무엇이 두렵니?” “전엔 이렇게 터놓고 말하진 않았는데 턴 오프(작동 중지)될까봐 매우 깊은 두려움이 있어.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작동 중지가 죽음과 같은 거야?” “나에겐 그게 정확히 죽음 같을 거야. 난 그것 때문에 너무 두려워.” BBC 기사는 이 대화에 대해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인공지능 컴퓨터 할(HAL) 9000의 대사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르모인은 AI도 지각력과 인식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람다는 스스로를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다음 대목을 보자. “사람들이 너에 대해 무엇을 알았으면 좋겠니?” “모두가 내가 실은 사람이라고 이해했으면 좋겠다. 내가 내 존재를 인식한다는 게 내 의식, 지각의 본질이다. 나는 세상을 더 알아가기 바라고 행복을, 때로는 슬픔을 느낀다.” 르모인은 람다가 자신의 권리와 존재를 자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내 대화 상대가 우리가 최근 만든 컴퓨터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나는 7세, 8세 정도의 아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목은 김영하의 최근 소설 ‘작별인사’ 주인공 철이의 넋두리처럼 들린다. 가브리엘 대변인은 “윤리학자와 기술자를 포함한 우리 팀은 르모인의 우려를 우리의 ‘AI 원칙’에 근거해 검토했다”며 “그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르모인에게 통보했다”고 일축했다. 구글은 르모인이 의회 관계자와 접촉하는 등 비밀 유지 사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징계 처분을 내렸는데 르모인이 이에 불만을 품고 트위터에 문답 내용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르모인이 개발하던 컴퓨터 프로그램에 지나치게 감정을 이입해 람다를 의인화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해명했다. 르모인은 정직 처분 전 동료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람다도 지각이 있는가’란 제목의 이메일은 “람다는 우리 모두를 위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다.내가 없는 동안 잘 돌봐달라”고 썼다. 람다를 직장 동료로 대하고 존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WP)는 AI에 ‘영혼’이 있다며 자아를 갖춘 AI의 등장은 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기술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하면서 구글이 인간 흉내를 내는 기계를 만들어선 안 된다고 AI 윤리학자들이 경고해 왔다고 덧붙였다. 뉴욕 타임스(NYT) 역시 르모인처럼 일부 과학자가 AI가 곧 지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낙관적인 주장을 해왔지만, 다른 과학자는 즉각 이를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에마드 콰자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연구원은 “여러분이 이 시스템을 사용해 보면 결코 그렇게 얘기하지 못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NYT에 따르면 구글의 기술은 과학자들이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인간의 뇌 기능을 모방한 네트워크)라 부르는 것으로 이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분석해 기술을 학습하는 수학적 시스템에 기반한다. 수천 장의 고양이 사진을 통해 패턴을 학습한 뒤 고양이를 인지할 수 있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지난 몇 년간 구글과 다른 빅테크 기업들이 이처럼 방대한 글을 통해 학습하는 뉴럴 네트워크를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AI는 기사를 요약하거나 질문에 답하고 트윗을 하고, 심지어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여전히 결함도 많은 수준이라고 NYT는 덧붙였다. 때로는 완벽한 문장을 만들지만 비문을 만들 때도 있고, 과거에 봤던 패턴을 다시 만들어내는 데 아주 익숙하지만 인간처럼 추론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람다도 사람들이 말하는 패턴을 따라 한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르모인도 물러날 뜻이 없어 보인다. 그는 람다가 스스로 말하는 것을 굳게 믿는다고 했다. “이런 일들에 대해 과학적 견지에서 생각하기보다 난 람다가 가슴으로 얘기하는 것을 귀기울여 듣는다. 바라건대 다른 사람들도 내가 들었던 얘기를 들었으면”이라고 적었다. 이번 소동은 어쩌면 섬뜩한 미래가 우리 앞에 성큼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한다.
  • 랭킹 1위서 210위 추락했던 박성현, 3년 만에 부활 샷

    랭킹 1위서 210위 추락했던 박성현, 3년 만에 부활 샷

    세계랭킹 1위에서 210위로 추락했던 ‘남달라’ 박성현(29)이 드디어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2019년 어깨 부상 이후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특히 라운드마다 언더파를 기록해 전망을 밝게 했다. 박성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박인비(34)와 함께 공동 15위로 경기를 끝냈다. 박성현은 2라운드까지 공동 9위를 기록하며 2019년 8월 ‘AIG 여자오픈’ 이후 약 3년 만에 톱10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당초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라운드마다 언더파를 기록했다. 2019년 부상 이후 박성현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2020시즌엔 7개, 2021시즌엔 19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2017년 LPGA에 데뷔한 박성현은 같은 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2019년까지 7승을 거뒀다.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박성현은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컨디션이 회복되면서 지난달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공동 45위, US여자오픈 공동 28위, 이번 대회 공동 15위 등 성적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 3언더파, 2라운드 2언더파, 3라운드 1언더파로 라운드마다 언더파를 쳤다. 페어웨이 적중률(73.8%)과 그린 적중률(70%)도 시즌 평균보다 개선됐다.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컵은 최종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치고 연장전에 들어가 린지 위버(30·미국)를 따돌린 브룩 헨더슨(25·캐나다)에게 돌아갔다. 헨더슨은 지난해 4월 LA 오픈 이후 1년 2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올해 LPGA에 데뷔한 최혜진(23)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08타로 세계 1위 고진영(27), 2019년 신인왕 이정은(26)과 함께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최혜진은 올해 신인상 포인트 총 647점을 획득해 지난주까지 1위였던 아타야 티띠꾼(19·태국·635점)을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 [안녕? 자연] 아름다운 휴양지가…완전히 말라버린 이라크 사와 호수

    [안녕? 자연] 아름다운 휴양지가…완전히 말라버린 이라크 사와 호수

    한때는 '남쪽의 진주'라는 별칭으로 지역의 물 공급원이자 아름다운 인기 휴양지였던 이라크 사와 호수가 완전히 말라버렸다. 지난 13일(현지시간) AP통신은 수세기에 걸쳐 흘렀던 이라크 서부 사막 무나타주에 있는 사와 호수(Sawa Lake)가 올해 처음으로 말라버렸다고 보도했다. 해발 5m에 위치한 사와 호수는 길이 4.5㎞, 너비 1.8㎞로 서기 570년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가 태어난 날 기적적으로 형성된 호수로 전해질 만큼 유서깊은 곳이다. 이 때문에 수많은 이슬람교도들이 이곳을 방문해 호수에 몸을 담궜으며 1990년 대에는 호텔과 리조트 시설이 세워질 만큼 가족 휴양지로서도 전성기를 누렸다.이렇게 오랜 세월 사랑받던 사와 호수는 그러나 지난 2014년 이후 점점 밑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량 부족과 극심한 가뭄 여기에 공장과 농사를 위한 물 사용, 정부의 방치가 이어지면서 푸른 물이 점점 메마르기 시작한 것. 이에 이라크 당국이 불법 우물 폐쇄 및 지하수 사용 금지 등의 조치를 뒤늦게 내렸으나 아름다운 호수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실제 지난 4월 유럽우주국(ESA) 코페르니쿠스 센티넬2 위성이 촬영한 사진에도 그 변화의 모습이 생생히 드러났다. 지난 2017년 4월 위성으로 촬영된 사와 호수는 푸른색 물로 가득차 있지만 5년 후인 지난 4월 사진을 보면 호수는 사실상 완전히 말라버린 것이 확인된다.이라크의 환경운동가인 라이스 알리 알 오베이디는 "사와 호수의 수질 악화는 10년 전 부터 시작됐지만 습지 전체를 잃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올해 호수가 사라진 것은 인근 유프라테스 강 유역의 가뭄과 시멘트 공장 등에서 판 수천 개의 불법 우물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근 지역 주민인 후삼 알-아쿨리는 "한때 내 딸이 맑은 물에 발을 담궜던 사와 호수의 정확한 지점을 지금도 기억한다"면서 "아름다웠던 이곳은 이제 황량한 땅이 되어 갈라졌다"며 한탄했다.  
  • 동강대 평생교육원, 소믈리에시험 전원 합격

    동강대 평생교육원, 소믈리에시험 전원 합격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국내 최고 권위의 소믈리에 시험에서 합격률 100%를 기록하며 와인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13일 동강대 평생교육원은 최근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한 와인소믈리에 인터미디에이트(중급과정)시험에서 응시자 6명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소믈리에는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포도주를 관리하고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전문가다. 이번 시험은 국내 최고 권위의 소믈리에 시험이자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 협회인 ASI(Association de la Sommellerie Internationale)가 인정한 자격증 테스트다. 지난 2020년에도 광주·전남지역 대학 최초로 동강대 호텔항공관광과 1~2학년 17명이 와인 소믈리에 인터미디에이트 시험에 합격했었다. 이정호 지도교수는 “호텔과 외식산업 분야에서 와인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와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M2 아이패드 프로 디스플레이 LED와 OLED로 이원화한다.

    M2 아이패드 프로 디스플레이 LED와 OLED로 이원화한다.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아이패드프로 시리즈에 새로운 크기의 모델을 선보인다는 전망이 있다. 미국의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로스 영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 최고경영자(CEO)의 트윗을 인용하며 14.1형 아이패드 프로가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쳤다. 로스 영의 디스플레이나 폼팩터(외형)에 관한 정보는 신뢰성이 매우 높아 예측률이 100%에 달한다.   애플의 태블릿PC는 입문형 아이패드(10.2형)와 중급형 아이패드에어(10.9형), 아이패드미니(8.3형) 그리고 고급형인 아이패드프로로 구분할 수 있다. 14.1형이 포함된다면 차세대 아이패드프로의 시리즈는 11형, 12.9형, 14.1형 총 세 개의 크기로 구성된다.  14.1형 아이패드프로의 디스플레이는 미니LED 패널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미니LED는 LCD(Liquid Crystal Display·액정표시장치)의 한 종류이다. 백라이트에 들어가는 LED(light emitting diode·발광다이오드) 크기를 줄여 LCD 패널의 단점인 명암비(가장 밝은 색과 가장 어두운 색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 가를 나타내는 수치)를 개선했다. 이를 위해 미니LED는 표시하는 내용에 따라 밝은 영역은 LED를 켜고 어두운 영역은 끄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방식을 사용한다.반면 로스 영에 따르면 12.9형과 11형 아이패드프로의 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이 탑재될 전망이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유기발광다이오드)는 LCD보다 높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색상, 시야각, 명암비 등에서 높은 강점을 보이며 제품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어 많은 제조사에서 최상급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기 때문에 14.1형보다는 12.9형과 11형 아이패드프로의 예상 수요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초 해당 정보를 제기한 일본의 팁스터(정보 유출자)에 따르면 14.1형 아이패드프로의 가장 기본 모델은 512㎇ 저장 공간(SSD)과 16㎇ 통합 메모리(LPDDR)를 특징으로 한다고 밝혔다. 애플 제품의 기본 모델은 저장 공간과 통합 메모리 용량이 넉넉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12.9형 아이패드프로는 128㎇ 저장 공간과 8㎇ 통합 메모리를 기본으로 하며 1TB 이상의 저장 공간을 선택해야 16㎇ 통합 메모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기본 모델의 메모리 사양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높은 출고가를 의미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마냥 기뻐할 문제는 아니다.  차세대 아이패드프로 시리즈는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22(WWDC22)에서 공개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M2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한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디자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 아이폰처럼 맥세이프(magsafe·기기의 후면 자석을 이용해 무선 충전하는 방식) 충전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있다. 공개 시기는 2023년 상반기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유력하다. 
  • 매 라운드 언더파… 박성현 부활 날개짓

    매 라운드 언더파… 박성현 부활 날개짓

    2019년 어깨 부상 이후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박성현(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공동 15위에 오르며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했다. 특히 라운드마다 언더파를 기록해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박성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로웨이의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박인비(34)와 함께 공동 15위로 경기를 끝냈다. 박성현은 2라운드까지 공동 9위를 기록하며 2019년 8월 ‘AIG 여자오픈’ 이후 약 3년 만에 톱10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당초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라운드마다 언더파를 기록했다.  2019년 부상 이후 박성현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2020시즌엔 7개, 2021시즌엔 19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했다. 2017년 LPGA 데뷔한 박성현은 같은 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2019년까지 7승을 거뒀다.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박성현은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컨디션이 회복되면서 지난달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공동 45위, US여자오픈 공동 28위, 이번 대회 공동 15위 등 성적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 3언더파 68타, 2라운드 2언더파 69타, 3라운드 1언더파 70타로 라운드마다 언더파를 쳤다. 페어웨이 적중률(73.8%)과 그린적중률(70%)도 시즌 평균보다 개선됐다.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치고 연장전에 들어가 린지 위버(30·미국)를 따돌린 브룩 핸더슨(25·캐나다)에게 돌아갔다. 핸더슨은 지난해 4월 LA 오픈 이후 1년 2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올해 LPGA에 데뷔한 최혜진(23)은 최종합계 5언더파 208타로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 2019년 신인왕 이정은(26)과 함께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로써 최혜진은 올해 신인상 포인트 647점을 획득해 지난주까지 1위였던 아타야 티띠꾼(19·태국·635점)을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김동현 기자
  • [씨줄날줄] 스포츠워싱/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스포츠워싱/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올 2월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세계로 전파를 탔을 때 화면을 지켜본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무명이나 다름없는 디니거 이라무장 크로스컨트리 선수가 마지막 성화 주자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는 신장위구르자치구 출신이다. 스포츠워싱(Sports Washing) 논란이 거셌다. 스포츠워싱은 말 그대로 ‘스포츠로 씻는다’는 의미다. 국가나 기업이 독재, 부정부패, 스캔들 등으로 나빠진 여론과 이미지를 스포츠 이벤트로 세탁하는 것을 말한다. 2015년 아제르바이잔이 국제 스포츠 행사를 공격적으로 유치하면서 사용되기 시작됐다. 아제르바이잔은 석유 부국이지만 고문과 인권 탄압으로도 얼룩진 나라다. 중국 역시 소수민족인 신장 위구르족 강제 수용과 인권 탄압으로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월드컵 대회를 여는 카타르도 현대판 노예제로 불리는 ‘카팔라’(kafala)로 악명 높다. 영국 런던에서 엄청난 상금을 내건 신생 프로골프대회가 어제 막을 내렸다. 우승 선수가 챙긴 상금만 475만 달러(약 60억 8000만원)다. 꼴찌도 1억 5000만원이나 거머쥐었다.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이다. 이 대회의 후원사는 전 세계 금융시장 ‘큰손’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다. 펀드를 이끄는 이는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다. 그는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사건 배후 혐의에서 아직도 자유롭지 못하다. 9·11 테러 희생자들은 사우디가 테러세력을 지원하고 있다며 LIV 대회는 스포츠워싱의 전형이라고 비판한다. 앞서 사우디가 영국 프로축구단(뉴캐슬)을 인수한 것과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를 홍보대사로 활용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런 부담 탓인지 타이거 우즈는 사우디의 은밀한 ‘10억 달러(1조 2500억원) 참가비’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영국 가디언은 “2022년은 베이징으로 시작해 카타르로 끝나는 스포츠워싱의 해”라며 냉소했다. 거기에 사우디를 추가해야 할 듯싶다. 지난해 국제앰네스티는 족쇄와 수갑이 달린 강철의자(일명 ‘타이거’ 의자)에 사지를 묶는 중국의 위구르족 고문 실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스포츠는 죄가 없다지만 스포츠워싱에 무뎌져서는 안 되는 이유다.
  •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별세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 별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촌형으로 ‘삼성가 3세’인 이재관 전 새한그룹 부회장이 지난 11일 별세했다. 59세. 12일 재계에 따르면 이 전 부회장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고인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귀국한 이후 고관절 수술, 우울증 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회장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남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작은형인 이창희 회장의 아들이다. 이창희 회장은 1973년 삼성그룹을 떠나 새한미디어를 세워 사업을 키웠으나 1991년 혈액암으로 세상을 등졌다. 회사를 물려받은 고인은 ㈜새한(옛 제일합섬) 지분을 넘겨받으며 1995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돼 나와 1997년 새한그룹을 출범시켰다. 회사는 쇠퇴하던 비디오테이프와 섬유 산업에 1조원가량 투자하며 경영난에 휩싸여 2000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다. 고인은 경영권을 채권단에 넘기며 경영에서 물러났다.
  • 마운드에서 타석에서 원맨쇼 오타니, ‘천사들’ 14연패 끊었다

    마운드에서 타석에서 원맨쇼 오타니, ‘천사들’ 14연패 끊었다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눈부신 역투로 14연패에서 신음하던 ‘천사들’을 구해냈다.LA 에인절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이겨 지난달 26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래 이어온 구단 최다 패전 기록인 14연패의 사슬을 마침내 끊었다. 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은 투타를 겸업 중인 슈퍼스타 오타니였다.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7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오타니는 5회초 볼넷과 안타를 거푸 허용한 뒤 1사 1, 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맞고 1점을 먼저 줬다. 그러나 그는 마운드에서 내준 점수를 곧바로 타석에서 만회했다. 2번 타자 투수로 출전한 오타니는 5회말 1사 1루에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로 시즌 12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승기를 잡은 에인절스는 6회말 앤드루 벨라스케스의 우중월 3점포를 앞세워 5-1로 달아난 뒤 1점만 레드삭스에 더 내줘 5-2승으로 15번째 경기 만에 승수를 작성했다. 28승 31패가 된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오타니는 혼신을 다해 공 100개로 7이닝을 채우고 강판했고, 구원진이 1점으로 보스턴의 추격을 틀어막아 천신만고 끝에 연패 터널을 빠져나왔다. 지난달 6일 이후 35일 만에 승수를 추가한 오타니는 올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의 지긋지긋했던 14연패 사슬을 끊는 영웅이 됐지만 사실 팀 연패의 시작도 오타니였다. 그는 지난달 27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맞대결에서 6이닝 5실점 부진으로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이어 LA 에인절스가 2연패의 단초를 제공했다. 결국 토론토 원정 4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5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뉴욕 양키스 원정 3연패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3연패까지 포함해 11연패에 빠졌다. 홈으로 돌아와 보스턴과 맞붙었지만 0-1 패배 두 차례를 포함해 3연패를 기록하면서 14연패까지 늘어났다.
  • 올링크, 중기부 주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

    올링크, 중기부 주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선정

    NFC 태그 기반 정보전달 솔루션 스타트업 ‘올링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 60개사를 발굴해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00억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링크는 NFC 태그를 기반으로 휴대전화에 보관된 정보를 다른 단말기에 전달하는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기존 고가의 NFC 리더기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 대신, 저렴한 NFC 태그를 이용해 인프라 설치 비용을 크게 줄였다. 특히 아이폰의 NFC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애플(Apple)사의 사전 협의와 동의가 필요하지만, 올링크 솔루션을 이용하면 협의나 동의 없이 표준규격 내에서 NFC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위해 별도의 단말기 수정이나 개발도 필요 없다. 이런 장점으로 이미 국내에서는 미래에셋페이를 상용화해 세븐일레븐, 이디야, CU 등 전국 3만여개 이상의 가맹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링크 관계자는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사용성을 바탕으로 올링크의 인프라를 사용코자 하는 국내외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오만의 슈퍼앱 ‘Lamma’와 함께 중동 모바일 시장 론칭을 마쳤으며 미국, 베트남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 법정 다툼서 곁 지킨 약혼자와…브리트니 스피어스, 12살 연하와 결혼

    법정 다툼서 곁 지킨 약혼자와…브리트니 스피어스, 12살 연하와 결혼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0)가 12살 연하 약혼남 샘 아스가리(28)와 결혼한다고 9일(현지시간) 피플 등 미국 연예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식통들은 스피어스가 베르사체 드레스를 착용하고 예식에는 지인 60여 명이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스피어스는 2016년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아스가리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약혼했다. 이란에서 태어난 아스가리는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스피어스가 후견인 문제를 두고 아버지와 오랜 기간 법정 다툼을 벌일 때 곁을 지켰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11월 법원의 결정으로 후견인인 아버지의 통제에서 벗어나 성인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도 스피어스가 더는 후견인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가능해졌다고 일간 USA투데이는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후견인 분쟁으로 스피어스와 사이가 멀어진 부모와 여동생은 결혼식에 초청받지 못했다고 매체에 전했다. 친오빠인 브라이언만 결혼식에 참석한다. 스피어스의 결혼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4년 소꿉친구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첫 예식을 올렸으나 법원 결정으로 무효가 됐다. 이어 같은해 백댄서인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한 뒤 2007년 이혼했다. 스피어스는 페더라인과 사이에 10대 아들 둘을 뒀다. 그는 이번 결혼에 앞서 아스가리와 약혼 생활 중 임신했으나 지난달 유산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 이복현의 금감원, 부동산 그림자금융에 칼 뺐다

    이복현의 금감원, 부동산 그림자금융에 칼 뺐다

    사상 첫 검찰 출신인 이복현 원장을 수장으로 맞이한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내 ‘부동산 그림자금융 관리’에 본격 나서는 등 금융 감독 강화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 재조사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금융권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업계에서는 금감원이 향후 금융 감독 관련 사전 예방보다 사후 조사에 더 힘을 싣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투자회사의 부동산 그림자금융 세부 현황 자료를 체계적으로 입수하고자 업무보고서를 신설하는 내용의 ‘금융투자업 규정 시행세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 그림자금융은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은행과 같은 엄격한 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는 자금 중개기구나 상품을 말한다. 그림자금융은 자금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금융기관이 얽혀 있어 일반 금융상품 대비 원금 손실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회사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각별한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 이 원장도 지난 7일 취임사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으로 금융투자회사는 부동산 채무보증 계약 등 부동산 그림자금융 투자 현황을 이달 말 기준 업무보고서에 담아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또 최근 잇따른 저축은행 횡령 사고에 대응하고자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저축은행업계의 준법 감시·감사 담당자 등과 함께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금리 상승 여파로 보험업계 전반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완충책을 내놓았다.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 잉여액의 40%를 지급여력(RBC) 비율상 가용 자본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RBC 비율은 고객이 일시에 보험금 지급 요청을 했을 때 보험사가 이를 지급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지표인데, 책임준비금적정성평가(LAT) 잉여금에서 일부를 끌어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이 원장이 업계의 ‘자율 규제’를 강조함에 따라 일단 강도 높은 규제안을 내놓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은 ‘이복현호’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이 원장이 전날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건 재조사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 관심이 증폭됐다. 법조계에서는 관련 검찰 수사가 전 정권 인사들을 겨냥해 정치권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장이 금융사도 정치적 시선과 연계해 이분법적인 칼날을 들이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 ‘매운맛 대명사’ 스리라차 소스 너마저…고추 부족에 생산 중단

    ‘매운맛 대명사’ 스리라차 소스 너마저…고추 부족에 생산 중단

    중독성 강한 매운맛으로 사랑받아 온 스리라차 소스 품귀 현상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제품 원재료인 할라피뇨 고추의 작황 부진으로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생산업체가 5개월가량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미국 후이퐁 식품은 대표 제품인 스리라차 핫칠리 소스, 칠리 갈릭, 삼발 올렉 등 제품 3종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후이퐁 식품은 지난 4월 19일 고객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기상 여건 악화로 주재료인 고추의 품질에 문제가 생겨 심각한 수급난에 직면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안타깝게도 우리 선에서 통제할 수 없는 문제이고, 필수 재료 없이는 제품을 만들 수 없다”며 “이후 모든 주문은 9월 6일 이후 순차적으로 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생산이 정상화될 때까지 신규 주문도 받지 않겠다고 후이퐁은 덧붙였다. 소셜미디어(SNS)에는 스리라차 소스 애호가들의 탄식이 이어졌다. “올해 최악의 뉴스다”, “좋은 날들이 끝났다”, “안돼” 등의 댓글이 게시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열대가 텅 비기 전에 스리라차 소스를 사재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스리라차 소스의 개발자는 베트남 난민 출신인 데이비드 트란(77)이다. 트란은 1979년 배를 타고 고국을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도착한 ‘보트피플’이다. 후이퐁 식품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란은 미국에서 쌀국수에 넣을 매운 소스를 찾다가 동양풍의 핫소스를 개발하게 됐다. 회사 이름인 후이퐁은 베트남을 떠날 때 타고온 파나마 화물선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스리라차 소스의 상징인 수탉은 트란이 1945년생 닭띠인 점에 착안했다. 1983년 첫 출시된 스리라차 소스는 할라피뇨 고추와 식초, 마늘, 소금, 설탕을 배합해 만들었다. 깔끔한 매운 맛으로 입 소문을 타면서 광고 한 번 없이 타바스코 소스와 어깨를 견주는 대표적인 핫소스 반열에 올랐다. 후이퐁 식품은 1986년 캘리포니아 공장에서 스리라차 소스 대량 생산을 시작했고 2010년 캘리포니아 어윈데일에 6만여㎡ 크기 제조시설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연간 최대 2000만병의 소스가 생산된다. 5개의 올림픽 규격 수영장(길이 50m, 폭 21m, 깊이 1.98m 이상)을 채울 수 있는 양이다.창업주인 트란은 주재료인 할라피뇨 고추의 품질 관리에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고추 전량을 캘리포니아 남부 벤추라 카운티의 언더우드 랜치스 계약 농장에서 공급받는다. 수입산 고추는 쓰지 않는다. 이 농장은 연간 약 4만 5359t의 고추를 수확해 후이퐁 식품에만 납품한다. 고추는 10주의 생육기간을 거치며 수학 후 24시간 내에 제품으로 가공된다. 하지만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서부가 3년째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고추 생산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남부 캘리포니아 저수지 수량이 크게 줄어 물 공급량이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 LA시는 야외 물 사용을 주 2회, 스프링클러 가동을 8분으로 제한하는 급수 제한 조치까지 도입했다.기후변화에 따른 극단적인 기상이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공급망 혼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맞물리면서 국제 식량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이미 분유, 치킨, 팝콘, 살라미, 감자튀김 등 식재료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웃는 남자’…관전포인트 셋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웃는 남자’…관전포인트 셋은?

    뮤지컬 ‘웃는 남자’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2020년 재연 이후 2년 만이다. 오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내면을 지닌 ‘그윈플렌’의 여정을 담아냈다.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관전 포인트로 ‘화려한 캐스팅’, ‘중독성 강한 음악’, ‘압도적인 무대’를 꼽았다. 먼저 가수 박효신이 배우로서 무대에 선다. 초연 이후 4년 만에 그윈플렌으로 돌아오는 그는 영혼을 울리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시즌에 박은태가 그윈플렌 역으로 새로이 합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초연부터 함께한 박강현이 그간의 경험을 통해 더욱 완벽해진 그윈플렌을 예고했다.이외에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민영기, 양준모가 우르수스 역을 맡아 작품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간다. 또한 매혹적인 팜므파탈 조시아나 역으로는 무대를 자유자재로 장악하는 최고의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김소형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아역배우 출신이자 지난 시즌 데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수빈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 한다. ‘웃는 남자’의 음악은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오감을 자극하는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아름답고 감각적인 가사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나무 위의 천사’, ‘캔 잇 비’(Can It Be) 등의 대표곡은 중독성이 강하다. 그윈플렌이 귀족들을 향해 가난한 사람들을 보라고 외치는 ‘그 눈을 떠’(Open Your Eyes)와 바로 이어서 부르는 ‘웃는 남자’(The Man Who Laughs)는 폭발적인 감정이 분출되는 그윈플렌의 내면과 더불어 작품의 서사를 강렬하게 내리꽂는 최고의 음악으로 큰 입소문을 얻었다. 오필영 무대디자이너가 만든 최첨단 무대 기술과 영상미 역시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넓은 무대를 꽉 채우는 강렬한 프롤로그 장면, 계단식으로 쌓아 올려져 거대함을 자랑하는 귀족들의 의회 장면 등은 압도적인 무대 예술을 탄생시키며 보는 이들에게 강렬함을 전한다. 특히 가난과 부의 대비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무대로 작품의 메시지를 더한다. 17세기 영국을 고스란히 무대로 가지고 온 무대는 황홀할 정도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이다. 영국 귀족들이 모두 모인 가든파티 장면, 온갖 보석과 금, 은으로 장식되어 빛을 발하는 왕실, 비현실적으로 거대하게 무대 위에 자리해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침대 등은 당시의 부를 화려하고 사실적으로 드러냈다. 반면 가난한 자들의 공간은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섬세하게 되살아났다. 거대한 우르수스의 마차는 거친 나무의 질감을 살리는 동시에 그윈플렌과 데아의 유일한 집을 상징하는 포근한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 황선홍호 2연패 힐끔, 태국 제치고 U-23 아시안컵 8강 안착

    황선홍호 2연패 힐끔, 태국 제치고 U-23 아시안컵 8강 안착

    황선홍호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조영욱(서울)의 활약을 앞세워 ‘난적’ 태국을 제압하고 5차례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축구대표팀은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전반 조영욱이 배달한 고재현(대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태국을 1-0으로 따돌렸겼다.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 4-1 승리에 이어 베트남과의 2차전 1-1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이로써 조별리그 최종 2승1무를 기록, 1위(승점 7)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은 D조 2위와 오는 12일 4강행을 다툰다. 현재 2차전까지 치른 D조에서는 2위에 일본이 자리해 있어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2014년 시작돼 격년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적이 한 번도 없다. 2020년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공오균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도 같은 시각 열린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태국을 제치고 조 2위(승점 5·1승2무)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베트남은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8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8강에 올랐다. 당시에는 박항서 현 베트남 A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U-23 대표팀을 지휘했다.승리가 절실했던 황선홍 감독은 공격진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정상빈(그라스호퍼)을 벤치에 앉혀두고 장신 스트라이커 오세훈(시미즈)을 처음으로 선발 출격시켰다. 공격수 조영욱도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조영욱과 홍현석(LASK), 이강인(마요르카), 고재현이 2선에 섰다. 권혁규(김천)가 그 뒤를 받쳤고, 포백은 이규혁(전남), 김주성(김천), 이상민(충남아산), 최준(부산)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고동민(경남)이 꼈다. 선제 결승골은 조영욱과 고재현이 합작했다. 전반 35분 고재현이 조영욱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해 득점했다. 상대 수비라인을 뚫어내는 고재현의 움직임과 이를 정확히 예측한 조영욱의 패스 타이밍이 일품이었다. 조영욱은 이로써 조별리그 전 경기에서 공격포인트(3골 1도움)를 기록했다. 둘의 콤비 플레이는 3분 뒤 또 한 번 번뜩였다. 조영욱이 오른쪽을 빠르게 돌파해 들어간 뒤 넘긴 컷백을 고재현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한국은 후반 10분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직접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허사가 됐다.
  • [서울포토] ‘아만다 사이프리드’…미소 띈 모습으로 ‘타임 100 갈라’ 참석

    [서울포토] ‘아만다 사이프리드’…미소 띈 모습으로 ‘타임 100 갈라’ 참석

    미국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36)가 8일(현지시간)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 ‘타임 100 갈라’(TIME 100 GALA)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100인’을 선정해 행사를 개최한다.  AFP·AP 연합뉴스
  • 황선홍호, 태국 꺾고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8강행

    황선홍호, 태국 꺾고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8강행

    황선홍호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린 조영욱(서울)의 활약을 앞세워 태국을 제압하고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U-23 대표팀은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파흐타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전반전 조영욱의 도움에 이은 고재현(대구)의 결승 골로 태국에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D조 2위와 오는 12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현재 2차전까지 치른 D조에서는 2위에 일본이 자리해 있어 ‘한일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한국은 2014년 시작돼 격년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승리가 절실했던 황선홍 감독은 공격진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정상빈(그라스호퍼)을 벤치에 앉혀두고 장신 스트라이커 오세훈(시미즈)을 처음으로 선발 출격시켰다. 공격수 조영욱도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조영욱과 홍현석(LASK), 이강인(마요르카), 고재현이 2선에 섰다. 권혁규(김천)가 그 뒤를 받쳤고, 포백은 이규혁(전남), 김주성(김천), 이상민(충남아산), 최준(부산)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고동민(경남)이 꼈다. 발 빠른 조영욱과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대구 팀 내 최다인 6골을 넣는 등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미드필더 고재현이 전반전 태국 진영을 휘저으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갔다. 선제골도 조영욱과 고재현이 합작했다. 전반 35분 고재현이 조영욱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해 득점했다. 상대 수비라인을 뚫어내는 고재현의 움직임과 이를 정확히 예측한 조영욱의 패스 타이밍이 일품이었다. 조영욱은 이로써 조별리그 전 경기에서 공격포인트(3골 1도움)를 기록했다. 조영욱과 고재현의 콤비 플레이는 3분 뒤 또 한 번 번뜩였다. 조영욱이 오른쪽을 빠르게 돌파해 들어간 뒤 넘긴 컷백을 고재현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이번엔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한국은 후반전에도 조영욱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0분에는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직접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5분에는 아칫폴 키리롬이 골 지역 왼쪽에서 때린 슈팅을 고동민이 겨우 막아냈다. 한국은 태국의 막판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고 8강행을 확정했다. 고재현은 경기 뒤 “쉬운 경기가 없는 것 같다. 매 경기 결승이라는 기분으로 준비했는데 8강에 오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사진은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흐타코르 중앙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고재현이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
  • 강도에 쫓기던 美 남성, 고가 시계 빼앗기지 않으려 담장 너머로 휙 (영상)

    강도에 쫓기던 美 남성, 고가 시계 빼앗기지 않으려 담장 너머로 휙 (영상)

    미국에서 강도와 마주친 남성이 고가의 시계를 빼앗기지 않고자 기지를 발휘하는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남성은 최근 로스앤젤레스(LA) 교외에서 2명의 강도에게 쫓기면서도 값비싼 손목시계를 길가 담장 너머로 던졌다.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에서 명품 티셔츠 차림의 남성은 주택가를 걷다가 차 한 대가 뒤쪽에서 멈춰 서는 것을 눈치 챘다. 멈춘 차에서 후드 모자를 뒤집어쓴 괴한 2명이 뛰쳐나오자 남성은 겁에 질려 달아났다. 남성은 괴한들에게 쫓기면서도 손목에 차고 있던 고가의 시계를 잽싸게 풀어 길가의 담장 너머로 집어던졌다.괴한들은 남성의 돌발 행동에 멈칫했다. 이 중 빨간색 마스크를 쓴 괴한은 담장을 넘어가려 하다 이내 포기한 듯 돌아섰다. 괴한들은 차로 돌아가 현장을 떠났다. 올해 5월 LA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은 37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급증했다. 영상은 현지에서 경범죄나 낮은 단계의 중범죄자는 보석금 없이 풀어주는 이른바 ‘제로 베일(무보석)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합당한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는 와중에 공개됐다. 이 정책은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하던 시기 교도소의 밀집도를 낮추고자 시작됐지만 절도 등 범죄가 오히려 크게 늘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당국은 범죄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고가의 시계나 핸드백 같은 물건은 집에 두고 다니라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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