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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멧돼지 공포 못 참겠다”… 전국 곳곳 소탕작전

    “멧돼지 공포 못 참겠다”… 전국 곳곳 소탕작전

    멧돼지 습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공포감이 커지자 자치단체들이 멧돼지 소탕작전에 나섰다. 지난 3일 주민이 멧돼지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강원 삼척시는 새해 1, 2월 두 달 동안 모든 지역에서 수렵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가곡면 일대가 천연기념물 산양 서식지로 지정되면서 가곡면 전체 산림 80%에서 수렵 활동을 제한, 멧돼지 개체 수가 늘었고 결국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랐다. 삼척시는 긴급 구제 활동 차원에서 산양 서식지 등의 수렵 활동을 환경부에 질의한 결과 ‘지자체 재량으로 수렵 활동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에 시는 5년 이내 포획 실적이 있는 엽사들을 모집하고 산양 서식지가 훼손되거나 총기사고 및 인명피해 등 돌발적인 사고 대책을 마련한 뒤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더이상의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에 따른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멧돼지 서식밀도가 늘어나는 경북도는 올해 전국 수렵장 19곳 가운데 가장 많은 7곳(2931㎢)을 개설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북의 멧돼지 서식밀도(100㏊당 마릿수)는 2013년 0.8마리에서 2014년 2.8마리, 지난해 4.1마리로 불과 2년 새 4배 넘게 급증했다. 농작물 피해액도 덩달아 증가해 2013년 13억 3200만원에서 지난해 16억 9900만원으로 불어났다. 충북 괴산군은 한국야생생물관리협회, 한국 수렵관리협회 회원 등 총 16명으로 기동포획단을 운영키로 했다. 군은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되면 포획단 2명을 출동시킬 계획이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찰, 소방서와 합동작전도 벌일 예정이다. 신무종 괴산군 야생동물 담당은 “민가로부터 100m 안쪽에 멧돼지가 나타나면 포획단이 총기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며 “이럴 경우 경찰과 소방서가 출동해 함께 포획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들어 괴산 지역에서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해 지난달까지 136건, 18만 5056㎡(1억 256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유해조수 기동포획단이 멧돼지 한 마리를 잡을 때마다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10명이던 포획단을 16명으로 늘리고 월 5만원 상당의 보험료도 지원할 방침이다. 인원이 적다 보니 신고를 받더라도 멧돼지를 놓치기 일쑤고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하면서 포수의 적극성도 떨어졌기 때문이다.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는 서울멧돼지출현방지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릉파출소,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등도 참여해 민·관 협력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멧돼지와 마주치면 공격적인 행동을 피하고 천천히 물러서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청탁금지법 과태료 1호 경찰 준 떡값 2배 9만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 첫날인 지난 9월 28일 고소사건 담당 경찰관에게 떡 한 상자를 전달해 전국 1호 과태료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떡값의 2배인 9만원을 부과받았다. 강원 춘천지방법원은 8일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약식 재판에 넘겨진 A(55)씨에게 과태료 9만원을 부과했다. 재판부는 A씨가 고소인의 지위에 있었고, 사건 수사가 진행되는 중에 담당 경찰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이므로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피고소인이나 제3자 처지에서 보면 수사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고 봤다. 더구나 A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기 하루 전 떡을 전하는 등 떡 제공 시점과 경위, 가액을 고려하면 A씨의 행위는 수사 공정성과 청렴성, 신뢰를 해할 수 있는 행위로 청탁금지법이 금지하는 내용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떡 한 상자의 금액이 비교적 크지 않고, 떡이 위반자에게 반환된 점을 참작해 과태료는 떡값인 4만 5000원의 2배인 9만원으로 정했다. A씨는 1주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한 뒤 정식 재판을 할 수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기부천사’ 골퍼 김해림의 女청소년 사랑

    ‘기부천사’ 골퍼 김해림의 女청소년 사랑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기부천사’ 김해림(27) 선수가 7일 강원도 내 여자 청소년 등에게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김 선수는 이날 강원도청을 방문, ‘김해림 프로골퍼와 팬클럽 해바라기가 함께하는 강원도 여자 청소년 인권 향상 프로젝트’에 참석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역 39개 중·고등학교,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인 상담복지센터, 쉼터, 학교밖지원센터 등 19곳에 여성용품 330박스(9만 2000여개)가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김 선수 소속사인 롯데 골프단 지유진 단장, 김대식 팬클럽 전국 수석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김해림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 2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 선수는 2009년 2부 투어 때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우승 상금의 10%를 꾸준히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부천사’ 별칭까지 얻었다. 지난 5월에는 데뷔 9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하고 상금 전액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아너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에도 가입했다. 김 선수는 “언론을 통해 여성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기부할수록 좋은 일이 생긴 만큼 계속 이어 가겠다”며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도 도움이 되도록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육군 제1야전사관부 아너커뮤니티 1호 선정

    6·25전쟁 참전용사를 지원하는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FROKA) 호국영웅 희망기금 모금운동’을 벌여 온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가 ‘아너 커뮤니티’(Honor Community) 제1호에 선정됐다.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커뮤니티 제1호로 선정돼 7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정부 회장으로부터 기념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정된 아너 커뮤니티는 기존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선정하는 ‘아너 소사이어티’의 확장된 개념으로, 연간 3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관·단체에 수여된다. 제1야전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FROKA 꿈 프로젝트’ 기금이 5억원을 넘어서면서 아너 커뮤니티 1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월 1000원씩 4만명의 장병이 정기적으로 기부해 일명 ‘천사운동’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호국영웅 희망기금 모금운동’과 부대원 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병들을 특별 지원하기 위한 ‘전우사랑 희망기금 모금운동’, 장병 개개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꿈통장(꿈을 품은 통일대 장병) 프로젝트’로 이뤄졌다.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강원도와 원주시 등 지자체 후원은 물론 한미연합사령관과 미8군 사령관 등 각계각층이 동참하고 있다. 제1야전군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기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 ‘호국영웅 희망기금’은 지난달 현재까지 총 225명의 6·25 참전용사에게 생활비와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우사랑 희망기금’은 112명의 용사에게 전역할 때까지 매월 20만원을 지원해 준다.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2억여원이 전달됐고, 모금액은 1년여 만에 5억원을 돌파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속초, 새해 농업용 드론 첫 도입…공동 방제 활용은 처음

    속초, 새해 농업용 드론 첫 도입…공동 방제 활용은 처음

    강원 속초시가 새해부터 농약살포 등을 위해 드론방제단을 운영하며 스마트농업에 나선다. 7일 속초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부터 항공 및 광역방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농약방제 등을 할 수 있는 농업용 드론 2대를 구입해 병해충 공동방제용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강원지역에서 자치단체가 직접 공동 방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경우는 속초시가 처음이다. 기존 방제방식인 무인항공살포기, 원거리방제기 작업은 전답 6000㎡ 기준 3~4시간 소요되지만 드론을 활용하면 10~15분이 소요된다. 또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촌인구의 감소 등으로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 되는 현실에서 일손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마을 단위로 공동방제단을 운영, 안전교육 및 드론 조종교육을 실시한 후 드론을 방제단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농촌이 노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현실에서 드론 이용은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드론을 사용한 농민들의 의견을 접수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원주∼강릉 고속철 동해 연장 ‘청신호’

    내년 말 개통을 앞둔 강원 원주~강릉 간 KTX 고속전철(120.7㎞)망이 동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6일 동해시 등에 따르면 고속전철 운행을 위해 추진하는 동해역사 개량사업비 17억원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면서 서울 청량리~ 원주~강릉~동해를 잇는 KTX 고속철시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릉~동해 간 고속전철(40㎞)이 놓이면 현재 20분 거리가 10분 이내로 단축된다. 동해역사 개량사업은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을 동해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고속전철의 승하차가 가능한 저·고상 겸용 승강장과 회차를 위한 반복선, 추가 선로 등이 보강된다. 동해역사 개량사업이 이뤄지면 일본, 러시아를 잇는 동해항과 연계해 여객 및 물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역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그동안 철도시설공단 등을 방문하며 강릉 금광리에서 월호평동~동해~삼척으로 이어지는 영동선을 연결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해왔다. 시민들은 “동해·삼척 주민들이 철도를 이용해 서울로 가려면 영동선을 타고 태백, 정선 등을 거쳐 5시간씩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고속철도가 동해·삼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를 위해 철도시설공단은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강릉 금광리에서 동해로 이어지는 기존 영동선까지 1.9㎞를 연결할 계획이다. 고속철도가 서울 청량리~ 동해까지 이어지면 1시간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전인 내년 말까지 완공돼 시속 250㎞ 이내의 KTX산천 등이 달리게 된다.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까지 1시간 15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된다. 강성국 동해시 공보계장은 “동해역사를 고속전철 시스템에 맞게 보강하는 국비가 확보된 만큼 빠른 시일 내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재정자립도 낮아 지역경제 열악한 강원 지자체들 스포츠마케팅서 돌파구 모색

    재정자립도 낮아 지역경제 열악한 강원 지자체들 스포츠마케팅서 돌파구 모색

    태백시, 내년 스포츠파크 완공 전국대회·전지훈련 유치 계획 양구, 희귀 스포츠 전시관 건립 횡성, KT 2군 홈구장 계약 추진 재정 자립도가 낮은 강원 지역 자치단체들이 스포츠마케팅으로 열악한 지역경제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5일 강원 지자체들에 따르면 강릉·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경제 동력을 찾아 나선 데 이어 태백, 양구, 횡성 등 시·군들도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나섰다. 태백시는 해발 1000m 안팎의 이점을 살려 국내 최고의 고원 전지훈련장을 꿈꾸고 있다. 시는 축구와 야구, 테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태백 스포츠파크이다. 태백스포츠파크는 내년 8월쯤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에 맞춰 조기 완공된다. 사업비 196억 2000만원을 들여 황지동 일대(옛 한성광업소 부지)에 15만 2200㎡ 규모로 조성한다. 스포츠파크에는 축구장 1면과 야구장 2면, 테니스장 12면이 설치된다. 축구장은 국제 규격의 인조잔디 1면과 300석 규모의 관람시설을 비롯하여 방송장비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스포츠파크 내 축구장이 조성되면 종합경기장과 고원1·2·3·4구장, 내년 7월 준공 예정인 365세이프타운 구장 등 모두 7개의 축구장을 갖추게 된다. 스포츠파크가 완공되면 전국단위 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인구 2만 4000여명 초미니 양구군은 스포츠전시관을 건립한다. 연간 80개 이상의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각종 희귀 스포츠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스포츠전시관이다. 양구읍 하리 일대 1611㎡ 부지에 200㎡ 규모로 내년까지 6억원을 투입한다. 스포츠전시관에는 희귀한 스포츠 기념주화, 기념품, 메달, 상패, 화보, 사인 유니폼, 사진, 각종 스포츠 관련 물품 등을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기증받아 전시할 예정이다. 횡성군도 베이스볼파크를 프로야구 KT구단 2군 홈구장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베이스볼파크는 지난 6월 완공 이후 김재박 베이스볼파크가 위탁 관리했지만, 계약 불이행으로 지난 10월 말 계약 해지되어 직영으로 관리되고 있다. 횡성베이스볼파크가 프로야구 KT 2군 홈구장으로 결정되면 프로야구 2군 경기가 6개월 이상 열린다. 리틀· 유소년· 고교· 대학야구 대회가 열리고 전지훈련장으로 쓸 수도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예상이다. 프로야구 KT 2군 홈구장은 내년 3월쯤 결정된다. 횡성군은 프로야구 2군 홈구장과는 별개로 전국 사회인 야구리그 등을 유치해 베이스볼파크를 4계절 운영되는 야구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프로야구 KT 2군 홈구장이 유치되면 지역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식당과 농산물판매장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태백·양구·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살인 멧돼지’의 공포…약초 캐던 50대 물려 사망

    강원도에서 멧돼지의 공격을 받은 50대가 숨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5분쯤 강원 삼척시 가곡면 동활리의 한 야산에서 김모(58)씨가 약초를 캐다가 멧돼지에게 물렸다. 엉덩이와 허벅지 등 3곳을 물린 김씨는 동맥 파열로 인한 과다 출혈로 숨졌다. 119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2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보니 김씨가 피를 많이 흘려 이미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가곡면에서 ‘살인 멧돼지’ 사건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15일 삼척 가곡면 탕곡리의 한 야산에서도 약초 채취 중이던 주민 2명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1명이 숨졌다. 당시 겨우살이를 채취하던 심모(36)씨가 허벅지를 물려 목숨을 잃었고, 함께 있던 오모(48)씨는 다치지는 않았지만 심신불안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 사건 이후 일대에서 모두 7마리의 멧돼지가 포획됐으나 여전히 주민들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먹이사슬 최상위층에 있는 멧돼지는 번식력도 강한 데다 떼 지어 다니는 습성이 있어 마주치면 위협적이다. 경찰 관계자는 “멧돼지는 공격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면 쉽게 달려들지 않는다”며 “마주치면 뛰거나 소리치지 말고 침착하게 112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AI 청정 지역 강원까지 뚫렸다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 지역으로 남아 있던 강원도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AI 의심 닭이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는 1일 철원군 갈말읍 강포리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달 30일 AI로 의심되는 닭 5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 AI 여부를 조사한 결과 H5형 항원 양성반응이 나와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3만 마리와 인접한 농장의 1만 5000마리 등 4만 5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시료를 종란에 접종 후 배양해 폐사 여부를 확인하는 종란 검사에도 나섰다. 종란 검사에서 3일 내 폐사하면 고병원성 AI로 의심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4~5일 더 걸릴 예정이다. 철원 의심축 발생 농가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포천에서 AI가 발생한 산란계 농장과 3㎞ 이내 보호 지역으로 지정된 방역대다. 철원군은 AI 유입 차단을 위해 그동안 갈말읍 군탄리와 강포리 등 3곳에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해 왔다. 어재영 강원도 농정국장은 “H5형 항원이 모두 고병원성 AI 항원은 아니지만 정밀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선제로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했다”며 “각 농장에서는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고,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1588-4060)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AI 최대 피해 지역인 충북에서는 1일에도 의심신고가 이어졌다. 이날 청주시 오송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7만 마리 가운데 7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간이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이 농장의 닭을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다행히도 이 농장에서 반경 3㎞ 이내에는 닭이나 오리를 사육하는 농장이 없다. 지난달 17일 충북 지역 첫 AI 확진 이후 도내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111만 5000여 마리로 늘었다. 도는 AI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군 제독차를 투입하고 야생조류와 함께 AI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대표적 매개체인 쥐 소탕 작전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살처분이 끝난 농장들에 쥐약과 쥐덫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전남 장성군 남면 산란계 농장에서도 닭 2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마리에 대해 간이검사를 한 결과 10건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 농장에서는 닭 2000마리를 사육 중이며 반경 500m 안에 다른 가금류 농장은 없다. 철원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성한 “우병우 뒤 봐줬다는 부분은 와전”

    ‘최순실 비리 의혹’을 처음 폭로한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1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뒤를 봐줬다는 부분은 와전됐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춘천지법을 찾아 취재진에게 “(우 전 수석이) 뒤를 봐줬다는 말을 한 적 없다”며 “녹취록은 이미 압수수색을 해서 검찰에 다 가 있다. 국정조사와 특검이 있으니 모든 것은 거기에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르재단에 합류하기 전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됐다는 고발 사건에 대해서는 “음해다. 그 일 말고 고발당한 것이 많다”면서 “언론에 얘기한 것을 사실대로 보도하지 않아 나도 많이 지쳤고, 일일이 해명해야 해서 무척 힘이 들고 피곤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논현동 최순실씨 사무실에서 청와대 문건을 받아 봤다는 게 사실이냐’, ‘우 전 수석의 배후설이 맞느냐’는 등 여러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는 즉답을 피한 채 “나중에 다 말하겠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씨는 문화계 황태자인 차은택 광고 감독의 제안을 받고 미르재단에 합류했으며, 최씨의 최측근인 고영태씨의 소개로 최씨를 알게 된 것은 2014년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은 4차 공판이었으나 10분 만에 끝났다.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16일 오전에 열린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올림픽 전 개통 어렵다

    강원 양양군민들의 20년 숙원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성 사업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전 개통이 어려워졌다. 30일 양양군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은 ‘산양 서식지 용역조사’ 등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문화재 현상 변경 일정 지연 등으로 내년 1월 착공이 불가능하고, 3월에나 착공한다고 영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혔다. 당초 군은 2015년 8월 환경부로부터 오색케이블카 조건부 승인 이후 착공 시기를 올해 8월로 계획을 잡았다가 계속 미루고 있다. 착공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케이블카 절대 공사기간 등을 감안할 때 동계 올림픽이 개최하는 2018년 이전 완공은 어렵다. 군은 오색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설악산과 주변의 비경을 세계에 소개해 세계적인 관광지 육성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했다. 예산도 문제다. 강원도가 정부에 요청한 오색케이블카 관련 예산 587억원 가운데 229억원 국비 지원도 무산됐다. 정부는 지방정부의 수익사업까지 국비를 지출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자체 예산으로라도 추진하겠다지만 아직 대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은 서면 오색리와 설악산 정상 부근 끝청(해발 1480m)을 잇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3.5㎞이다. 지난해 8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가 ‘조건부 승인’을 했다. 환경부는 양양군이 제출한 사업 원안 가운데 산양 문제 추가조사 및 멸종위기종 보호 대책 수립 등 7가지 부분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김철래 양양군 삭도행정계장은 “국비 지원이 어려워지고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지만, 지역 주민들의 수십년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설악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오색케이블카사업을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구제역 악몽’ 두 번은 안돼… 화천, 산천어축제 지키기 총력전

    “조류인플루엔자(AI)로부터 산천어축제를 지켜라.” 강원 화천군이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에 사활을 걸었다. 화천군은 29일 경기도와 충청, 전남북 등 서해를 중심으로 번지는 AI 유입을 막기 위해 곳곳에 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대 겨울축제인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AI가 화천까지 전파돼 축제를 망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2010년 전국에 구제역이 퍼졌을 때 산천어축제를 접으면서 지역경제가 막대한 타격을 입은 아픈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AI 전파를 막기 위해 화천읍 화천한우협회 축산물유통센터와 사내면 문화마을 앞 공터 등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주야간 2교대 근무조를 편성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군은 최근 인접지역인 경기 포천에서 AI가 출몰하자 지역 유입 차단과 예방 차원에서 가금류 취약농가 일제 소독과 점검, 가축질병 예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강화했다. 또 농가 발생지역 방문 금지, 가금류 구입 자제를 당부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양계농가 보호는 물론 산천어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AI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朴대통령 3차 담화] “세월호 당일 朴대통령 못 봤고 태반주사 등 처치한 적 없었다”

    [朴대통령 3차 담화] “세월호 당일 朴대통령 못 봤고 태반주사 등 처치한 적 없었다”

    ‘세월호 7시간’의 의문을 풀어줄 것으로 지목됐던 청와대 간호장교 중 한 명이 “참사 당일 청와대 직원을 상대로 상담하는 등 일상적 업무만 했을 뿐 대통령을 보지 못했다”고 29일 주장했다. 2014년 4월 16일 참사가 난 직후 7시간 동안 박 대통령과 대면한 사람이 없어 ‘미용시술’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최순실씨를 통해 대리처방한 의혹을 받는 대통령 자문의였던 김상만(전 차움의원 의사)씨가 “정맥주사제는 간호장교가 박 대통령에게 놓았다”고 주장해 청와대 간호장교의 존재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한 신모 전 대위는 29일 강원도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국군서울지구병원 간호장교로 청와대에 파견근무했던 그는 지난해 2월 전역했고 지난 4월 심평원 공채에 합격해 근무 중이다. 신 전 대위는 “참사 당일 의무실장의 지시로 관저 부속실에 대통령을 위한 가글액을 전달한 게 전부”라면서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했는데 엠라크림(성형수술용 마취제)이나 태반주사를 본 적은 있지만, 대통령에게 주사 처치를 ‘자신’이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순실씨를 아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신 전 대위는 기자들이 집에 찾아오고 차량이 외부에 노출되자 겁이 나 의무실장과 상의 뒤 기자들을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와 국방부는 그간 “세월호 참사 당일 국군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에 출입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에 “국군수도병원 소속 간호장교가 청와대에 출장 온 기록은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소속 간호장교 2명이 청와대에 파견 형태로 상주 근무했다는 사실이 지난 28일 드러났다. 신 전 대위와 함께 근무한 다른 간호장교 조모 대위가 지난해 8월 미국 텍사스로 연수를 떠났다. 일각에서 “의혹을 덮으려 조치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국방부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며 반박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용산~부산, 열차로 환승 연계된다

    다음 달 9일부터 춘천(ITX)에서 서울 용산으로 거쳐 부산(ITX)으로 이어지는 열차를 곧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8일 코레일과 춘천시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역에서도 경부선 KTX 운행이 이뤄져 춘천~부산을 열차를 이용해 곧바로 갈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춘천에서 부산으로 열차를 이용해 가려면 춘천발 ITX 종착역인 용산역에서 KTX가 출발하는 서울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다음 달 9일부터 서울역과 용산역 가운데 원하는 역에서 경부선, 호남선 KTX를 골라 탈 수 있도록 열차 운행 방식이 개선된다. ‘경부선=서울역’ ‘호남선=용산역’으로 구분되는 KTX 전용역 개념이 사라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춘천, 경기 가평·남양주 등에서 ITX를 타고 종착역인 용산역에 도착한 승객은 경부선 KTX을 이용하기 위해 서울역까지 가는 번거로움 없이 용산역에서 곧바로 승차할 수 있다. 용산역에서는 부산 13회, 마산·진주 6회, 포항 5회 등 경부선 KTX가 하루 24회 운행될 예정이다. 용산역에서 운행될 호남선 KTX는 일평균 88회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용산역발 경부선 KTX에 대한 예매에 들어갔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금까지 경춘선 이용 주민이 제기했던 KTX 이용 접근성 한계가 대폭 개선된다”면서 “다음 달 9일부터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서울역, 용산역 경부·호남 KTX 혼합정차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뒤 승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정차 횟수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광역지자체 첫 지역 화폐 새해부터 유통.

    강원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새해부터 지역 화폐인 ‘강원상품권’을 발행, 유통에 들어간다. 강원도는 28일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해 1월 1일부터 강원상품권(Gang Won)을 유통한다고 밝혔다. 당장 다음달 관련 조례 시행규칙 제정·공포와 함께 사용점을 모집에 들어간다. 올해 우선 30억원 규모를 발행해 내년 1월 1일부터 도와 관계기관·단체 포상금, 시상금, 물품구매 등 위주로 유통하는 등 제도 안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같은 해 2월에는 250억원 규모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발주사업과 주력산업인 관광상품 패키지화, 모바일 쇼핑몰 등과 연계해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원지역에서는 한국은행 추정 2014년 기준 3조 8000억원 규모의 지역 자금이 수도권 등으로 빠져나갔다. 이는 곧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방해하며 지역경제 침체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상품권 발행은 5000원권, 1만원권, 5만원권 등 3종이다. 도안은 강원도를 상징하는 잣(5000원권)과 철쭉(1만원권), 두루미(5만원권)를 넣어 지역통화의 특성과 이미지를 표현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보안요건도 갖췄다. 은화, 선화 인쇄, 무색형광, 스마트씨 등 9개 보안요소를 사용해 상품권의 안정성을 높였다. 기술력과 공신력을 확보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역 자금이 역외로 빠져나가지 않으면 강원지역에서 일어나는 생산과 소비만으로 지역경제를 충분히 살릴 수 있다”면서 “지역 내 자금순환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상권 보호 등 강원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사전 점검 행사인 테스트 이벤트 앞두고… 동계올림픽 경기장 ‘공짜 이용’ 갈등

    道개발공사 “부채 감당 못 해… 공사채 이자만 年200억” 난색 ‘최순실 국정농단’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경기장 사용료를 놓고 강원도개발공사 등과 갈등을 빚으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23일 강원도개발공사와 강원도 등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경기장 테스트 이벤트 사용료를 놓고 조직위와 도개발공사 등이 갈등하고 있다. 테스트 이벤트는 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25일부터 내년 4월 23일까지 평창 등에서 동계올림픽 종목별 월드컵대회, 패럴림픽 등을 펼치며 올림픽 경기장을 사전 점검하는 행사다. 조직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제출된 비드파일과 보증서에 ‘강원도 소유 올림픽 관련 경기장은 공공시설로 무상 제공된다’고 돼 있다며 테스트 이벤트 동안 경기장 무상 사용은 당연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키점프 경기장이 있는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지구를 소유한 도개발공사는 “부채와 적자에 허덕여 경기장 무상 사용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 “겨울 영업 성수기가 시작되는데 테스트 이벤트를 위해 할인된 숙박료에다 지구 내 골프장, 스키장, 시설 입주업체의 영업 손해까지 우려된다”며 손실 부담까지 요구하고 있다. 도개발공사는 현재 8638억원의 부채가 있어 해마다 200억원이 넘는 공사채 이자 갚기에도 벅차다는 입장이다. 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강원도 조례에도 ‘경기장 사용료를 받으라’고 명기됐는데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시설이 공공베뉴(경기장)라는 이유를 들어 무상 사용을 주장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강원도가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도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위의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지구 무상 사용을 지적하며 불거졌다. 도의회 의원들은 “조직위가 경영난을 겪는 알펜시아 스포츠파크를 매입하든지, 유료로 경기장을 사용하게 하든지 결정해야 한다”면서 “도개발공사는 조직위가 스포츠파크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강력 주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는 “비드파일과 보증서 등에도 올림픽 경기장은 테스트 이벤트 경기를 위해 무상 제공하는 게 맞다”며 “스포츠파크 부지가 도개발공사 소유이고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어서 적극 나서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최순실 후폭풍’… 지자체 사업도 흔들린다

    올림픽 예산 800억 삭감 위기경기도의회, 창조경제 지원 보류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불안’ 전북 문화창조단지 조성 불투명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후폭풍으로 지방자치단체가 펼치고 있는 주요사업들이 줄줄이 표류하고 있다. 최순실 연루설로 지방정부의 대형 사업 예산이 삭감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현재 1년 3개월 앞으로 다가 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사업에서 강원도는 비상이 걸렸다. 경관 조성과 공중화장실 등 문화 올림픽을 준비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산 800억원이 삭감될 위기를 맞았다. 문체부는 국회에서 삭감되는 만큼 강원도가 부담하라고 했다. 변정권 강원도 동계올림픽본부 총괄기획과장은 “다양한 이벤트와 붐 조성에 나서야 하는데 내년에 예산이 삭감되면 성공적인 개최가 어렵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조례안 처리를 보류한데 이어 내년도 운영 예산(도비) 15억원 가운데 7억 5000만원을 삭감했다.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남경순(새누리당·수원1) 위원장은 “최순실 게이트로 국비 지원이 불확실해 서울시처럼 전액 삭감 의견이 있었지만, 입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피해 등을 고려해 일단 예산의 절반만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그러나 “만약 국비가 지원되지 않으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활로를 다시 찾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내년도 운영 예산은 모두 63억 2000만원으로 국비 16억 6000만원, 도비 15억원, KT분담금 31억 6000만원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재추진하는 유니버설스튜디오 유치사업도 흔들린다. 이 사업은 5조원 이상 투입해 2020년까지 경기도 화성에 유니버설스튜디오, 한류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을 유치해 송산 국제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 중국 국영 건설사, 중국여행사 등 5개 기업과 수자원공사, 경기도, 화성시, 산업은행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정치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해 사업 추진동력이 크게 떨어졌다. 대구순환고속도로와 대구권광역철도, 대구 안심~경북 하양 복선철도 연장 건설사업 등 사회기반시설 사업도 중단 또는 보류될 위기에 놓였다. 대구시는 내년에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 예산 1000억원을 요구했으나 현재 50% 삭감이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위해 총 2780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으나 557억원을 미집행한 탓이다. 내년도 대구권광역철도와 대구 안심~경북 하양복선철도 연장 건설사업 예산으로 178억원과 290억원을 요청했지만 전액 보류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회에서 막바지 로비를 벌이고 있다. 전북도 등 지자체들이 추진해온 문화창조벤처단지 조성사업도 무산될 위기다. 전북도는 지역거점형 문화창조벤처단지를 혁신도시에 조성하려고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서 관련 예산 98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전북도의 계획은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아 전북혁신도시에 문화콘텐츠 분야 벤처기업 지원 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최순실 게이트’에 휩쓸리면서 당초 지난 4일 예정된 제2센터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GS가 여수에서 운영하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규모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작다고 판단해 제2센터를 세우려고 했다.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인 순천 잡월드 건립을 위한 내년 분 국비 지원 예산도 국회 상임위에서 절반이나 삭감됐다. ‘최순실 사태’로 입지가 좁아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공약이란 이유로 전체 국비 지원액 240억원 중 내년에 책정된 60억원에서 31억원이 삭감됐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양구, 스포츠전시관 건립 ‘체육 메카’ 박차

    연간 80개 이상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 인구 2만 4000여명 초미니 자치단체 강원 양구군이 스포츠전시관을 건립해 스포츠마케팅에 나선다. 양구군은 이런 장점을 각종 희귀 스포츠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스포츠전시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6억원을 들여 양구읍 하리 일대 1611㎡ 부지에 200㎡ 규모로 내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스포츠전시관에는 희귀한 스포츠 기념주화, 기념품, 메달, 상패, 화보, 사인 유니폼, 사진, 각종 스포츠 관련 물품 등을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기증받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관 인근에는 스포츠 마케팅의 도시를 알리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양구군과 관련된 인물을 선정해 등재하기로 했다. 지역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에 참가했던 선수 가운데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인물 등을 대상으로 150~2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10여년 전부터 축구, 야구, 펜싱, 레슬링, 체조 등 국제규격의 운동장과 체육관을 건립해 해마다 80건이 넘는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한다. 접경지역이지만 각종 체육시설을 갖춘 데다 서울 등 수도권과 교통이 좋아지고 펜션 등 숙박시설이 늘어나 체육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찾는 체육인들도 는다. 스포츠전시관까지 건립하면 체육인들과 가족들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형관 양구군 문화체육과 시설계장은 “양구지역은 해마다 80~90개 스포츠대회가 열리는 등 전국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았다”면서 “스포츠전시관이 개관되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자치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구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알 밴 도루묵·쫀득한 복어… 겨울 별미에 ‘관동팔경도 식후경’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알 밴 도루묵·쫀득한 복어… 겨울 별미에 ‘관동팔경도 식후경’

    “오도독 터지는 도루묵알, 쫀득한 복어회…, 펄펄 뛰는 바닷고기 맛보러 동해안으로 오시우….” 초겨울, 강원도 동해안이 도루묵과 복어 등 물고기 축제로 들썩인다. 찬바람이 불면서 시작된 겨울 별미 양미리, 도루묵이 어판장에 가득 쌓이기 시작했고 이달 말쯤에는 복어가 지천으로 그물에 걸려 올라온다. 겨울철 별미 진객을 맞는 어민들도 신바람이 났다. 먼바다에서 중국어선들이 싹쓸이하면서 동해안까지 오는 오징어 등 어족 자원이 없어 애태우던 어민들에게 연안에서 잡히는 도루묵과 양미리, 복어는 한겨울 시름을 잊게 하는 효자 어족이다. 동해안에서 연간 도루묵은 1718t, 복어는 578t, 양미리는 530t씩 잡힌다. 어항마다 넘쳐나는 양미리는 이미 이달 초 축제를 끝냈고, 도루묵과 복어를 테마로 한 바닷고기 별미축제가 동해안 자치단체별로 줄줄이 열린다. 도루묵은 속초와 양양에서, 복어는 강릉 주문진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갖춘 별미축제로 인기를 끌며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속초 도루묵 축제 19~26일 도루묵 축제는 이달 초 양미리 축제에 이어 강원도의 겨울철 두 번째 별미축제다. 올 도루묵 축제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청호동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수산물거점유통센터(FPC) 일대에서 펼쳐진다. 속초시수협과 청호복합자망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겨울철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도루묵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담백하고 고소한 살코기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알도루묵의 환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돌아오면서 어민들의 손길도 바빠졌다. 도루묵은 비린내도 없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은 생선이다. 아이들 두뇌 발달에 좋고 어른들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 더구나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다. 별미기행 도루묵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체험행사가 줄줄이 열린다. 우선 살아 있는 ‘도루묵 맨손잡기와 회뜨기 쇼’가 열린다. 축제 기간 하루 3차례씩 선착순 10명씩 선정해 맨손잡기 대회를 열고 잡은 도루묵은 즉석에서 회를 떠 맛을 볼 수 있게 했다. 준비된 워터풀에 도루묵을 풀어놓고 참가자들이 장화와 우의를 입고 들어가 맨손으로 잡아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루 3차례 ‘도루묵 정량 달기 경매 이벤트’를 연다. 도루묵을 전자저울에 달아 정량을 맞춘 뒤 경매형식으로 파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속초지역 색소폰밴드 설악드림팝스 등이 참여해 국악과 7080 포크가요, 라이브밴드 등 공연을 펼지는 ‘속초 풍어가’도 축제 동안 흥을 돋운다. 체험행사장 주변에는 동서고속철도를 이용한 도루묵 관광열차 조형물을 설치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도루묵 관광열차 포토존’이 마련되고, 각종 경품이 걸린 ‘도루묵 노래자랑’도 펼쳐져 관광객과 어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이 밖에 축제 첫날인 19일 개그맨이 출연해 도루묵잡이 승선체험 먹거리이벤트 참여 행사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아바이마을 남방파제 입구에서는 굿모닝 바다사랑 속초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도루묵축제장 일대에서는 20일 오후 3시를 전후해 문화관광해설사 15명이 참여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플래시몹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제 동안 ‘2016 속초의 맛! 도루묵축제’를 주제로 먹거리장터와 야시장도 문을 연다. 강원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망을 이용해 도루묵 판매에도 나선다. 강원지역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등 소규모기업 우수제품을 강원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판매 지원하는 ‘카페트를 깔아드립니다’에서 도루묵을 판매한다. 시중 가격에 비해 3000원이 싼 2만 5000원(40마리)씩에 판매한다. 청정 동해안에서 갓 수확해 주문과 동시에 당일 포장해 신선한 도루묵을 배송한다. 축제가 시작되는 19일부터 한 달 동안 판매한다. ●양양 물치항 도루묵축제 새달 2~4일 “펄떡이는 은빛 도루묵의 고소한 맛을 즐겨보세요.”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에서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도루묵축제가 열린다. 전통방식 도루묵 잡기 체험(각망), 도루묵 뜯기 체험(그물), 자망당기기 체험, 도루묵조림·도루묵찜·도루묵칼국수·도루묵회·도루묵 판매 및 화로구이 등 도루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식 즐기기행사가 펼쳐진다. 올 축제에는 도루묵의 새로운 응용 음식이 많아져 축제 음식메뉴에 반건조 도루묵과 도루묵찜 등도 추가됐다.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도루묵은 겨울철 동해안 대표어종이다. 알을 밴 암도루묵은 얼큰한 찌개로, 수도루묵은 조림이나 구이로 인기가 많다. 이경현 강현면 물치어촌계장은 “이렇듯 활용가치가 높은 도루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일출 명소인 물치항과 활어회센터, 진전사지, 낙산사, 낙산떡마을 등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9년부터 도루묵 축제를 해마다 개최해왔다”고 말했다. 2013년에는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하기도 했다.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에서는 화로구이를 비롯해 조림과 찜, 회, 매운탕, 칼국수 등 도루묵을 주재료로 하는 다양한 요리를 시중보다 싼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물치활어회센터 31개 입주 상인들이 영업을 잠시 멈추고, 어촌계·부녀회 등과 함께 축제 행사장 내에서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며 도루묵 요리 맛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울러 가족, 연인 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물치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1인당 1만원의 체험비로 어선 그물코에 잡힌 도루묵 뜯기와 화로구이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강릉 주문진 복어축제 새달 9~11일 “쫀득하고 달큼한 복어회 맛이 일품이잖소….” 강릉 주문진에서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복어축제가 열린다. 주문진항을 끼고 길게 늘어선 주문진 수산시장 일대와 주문진 해안주차타워에서 펼쳐진다. 주문진수산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릉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겨울만 되면 주문진을 대표해 풍성하게 그물에 올라오는 복어를 소비하기 위해 올해 11번째 연다. 주문진 전통시장 상인들의 후한 인심과 함께 싱싱한 제철 복어를 맛보며, 복요리 체험도 할 수 있다. 주문진수산시장의 대표적인 복어요리인 복어회, 복맑은탕(지리), 복어튀김 등 다양한 복어요리체험과 시식 외에도 도루묵, 양미리구이도 즐길 수 있다. 볼거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축제 기간 주문진항 일대에서는 사물놀이, 각설이공연, 마술공연, 시민노래자랑, 경품 지급행사 등이 마련됐다. 복어는 중국 송나라의 문호 소동파가 목숨과 맞바꿔도 좋을 진미라고 극찬한 생선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미식가들만 즐기는 별미로 인식된 복어가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강릉의 별미’로 자리잡고 있다. 맛 기행에 이어 인근 주문진등대, 아들바위 등 볼거리 관광을 즐길 기회를 가져도 좋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찬바람이 불면서 찾아온 동해안 먹거리축제가 겨울철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면서 “가족, 연인끼리 동해안을 찾아 즐기는 추억여행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속초·양양·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초미니 지자체, 양구군 스포츠전시관으로 마케팅 올인

    연간 80개 이상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하는 인구 2만 4000여명 초미니 자치단체 강원 양구군이 스포츠전시관을 건립해 스포츠마케팅에 나선다. 양구군은 이런 장점을 각종 희귀 스포츠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스포츠전시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6억원을 들여 양구읍 하리 일대 1611㎡ 부지에 200㎡ 규모로 내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스포츠전시관에는 희귀한 스포츠 기념주화, 기념품, 메달, 상패, 화보, 사인 유니폼, 사진, 각종 스포츠 관련 물품 등을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기증받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관 인근에는 스포츠 마케팅의 도시를 알리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양구군과 관련된 인물을 선정해 등재하기로 했다. 지역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에 참가했던 선수 가운데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한 인물 등을 대상으로 150~200명 선정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10여년 전부터 축구, 야구, 펜싱, 레슬링, 체조 등 국제규격의 운동장과 체육관을 전립해 해마다 80건이 넘는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한다. 접경지역이지만 각종 체육시설을 갖춘데다 서울 등 수도권과 교통이 좋아지고 펜션 등 숙박시설이 늘어나 체육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찾는 체육인들도 는다. 스포츠전시관까지 건립하면 체육인들과 가족들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형관 양구군 문화체육과 시설계장은 “양구지역은 해마다 80~90개 스포츠대회가 열리는 등 전국 스포츠 메카로 자리잡았다”면서 “스포츠전시관이 개관되면 전국 최고의 스포츠 자치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구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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