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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금진해변 철책 연내철거

    강원 강릉 해변의 군부대 철책선 철거사업이 올해 옥계면 금진해변 군철책 개선사업을 끝으로 종료된다. 강릉시는 16일 금진해변 철책 철거사업에 대해 올해 사업비 3억9000여만원을 들여 군철책 900m를 철거하면서 지역내 군부대 철책 개선사업이 모두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시의 군부대 철책선 철거작업은 2007년 부터 실시돼왔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해수욕장 벌써 피서객잡기 전쟁

    해수욕장 벌써 피서객잡기 전쟁

    “더 감동적이고 더 편리한 우리 고장 해변으로 피서 오세요.” 전국 해수욕장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벌써부터 올여름 피서객을 잡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모유수유실에서부터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구축까지 다양한 편의시설로 승부수를 던지고 나섰다. 동해안 여름 피서지를 대표하는 강원 강릉 경포해변(7월1일 개장)은 U-헬스케어센터와 미디어 보드를 설치한다. ●경포,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구축 이곳에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실시간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모유수유실과 유모차 및 휠체어를 무료대여하는 등 피서객들에게 적극적인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피서객들이 청정해변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해변 일대에 목재 데크로 된 산책로를 조성한다. 삼척 해변은 입장료와 주차비·텐트·파라솔 대여 등이 아예 무료다. 속초시는 속초 해변에 목재 데크와 철제 레일로 된 ‘장애인 해변 진입로’를 설치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곳에서 각종 장애인 단합대회와 수련회까지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송지호 오토캠핑장 내에 텐트 설치용 데크 90개를 설치해 야영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샤워장에는 전기온수시설을 설치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해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탈의장에 비타민 샤워기를 설치해 인기다. 1개의 비타민 샤워기에는 오렌지 4000개 분량의 비타민C가 농축된 필터가 들어가 있어 약알카리성의 물을 공급한다. 비타민 샤워기를 이용하면 일광욕과 해수욕으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미아방지 전자 팔찌 등 유비쿼터스 기술이 접목된 관광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시가 2008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미아 발생 신고시점에서 5분 이내에 아동을 찾는 데 성공하는 등 서비스 효과가 높아 올해는 전자 팔찌 공급을 대폭 늘린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위해성 상어 퇴치기’를 전국 처음 도입해 운영한다. 백상아리 등 상어류가 작은 물고기에서 나오는 아주 약한 전류를 감지해 먹이를 잡아 먹는 것에 착안, 퇴치기 주변에 상어가 접근하면 강력한 전류를 흘려 놀라 도망치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했다. ●해운대, 첫 ‘상어퇴치기’ 도입 충남 보령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에 ‘이동식 안전감시탑’을 처음 도입한다. 감시원이 감시탑에 올라가 망원경 등으로 해수욕장을 보다가 물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무전기로 제트스키에 연락, 달려가 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호테우해변을 야간 개장해 인기를 끌자 이를 올해 함덕서우봉해변과 협재해수욕장 등으로 확대한다. 또 제주 지역 전역 해수욕장의 안내방송 서비스를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제공한다. 경북 포항시는 최근 포항 북부해수욕장에 스포츠마당을 조성했다. 이 스포츠마당에는 비치발리볼장과 비치풋살장 각 2곳이 있다. 영덕군은 고래불해수욕장에 의료봉사 서비스실과 관광안내소 등을 갖춘 해양관광서비스 센터를 건립 중이며, 대진해수욕장에는 산책로(400m)와 해안데크, 휴게실 등을 조성하고 있다. 임형준 강원도 환동해출장소 연안관리담당은 “전국 해변으로 이어지는 도로 여건이 좋아지면서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치단체마다 마을마다 피서객들이 즐기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커피, 강릉의 얼굴로 인삼, 홍천 명품으로

    “앞으로 강릉은 ‘커피의 고장’으로, 홍천은 ‘인삼의 고장으로 불러 주세요.” 강원 강릉과 홍천이 각각 커피와 인삼을 지역 특화 테마로 삼아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커피관련 업소 200여곳 강릉시는 ‘커피도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바닷가와 숲속에 커피업소들이 계속 들어서면서 커피 붐을 일으키자 아예 커피를 지역 대표 상품으로 키우려는 것. 강릉시는 시내 문화작은도서관에 마련된 커피도서관에서 15일 오후 2시 커피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티오피아산 등 5종의 커피를 로스팅부터 추출까지 참가자가 직접 만들어 맛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커피나무 등도 전시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커피체험행사 및 커피를 맛있게 볶는 방법을 소개하는 커피 만들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 지역에는 1980년대부터 안목 등 해안에 커피 명소가 들어서고 국내 커피 명장들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현재 커피 관련 업소가 200여곳에 이른다.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선보이는 로스터리숍도 30여곳에 달한다. 커피커퍼농원을 비롯해 커피 공장인 테라로사농원 등에서 5000여그루의 커피나무가 재배되는 등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원 6년근인삼 33% 생산 홍천군은 13일 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를 발족시키고 홍천 인삼의 명품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홍천6년근인삼주식회사와 MOU를 체결, ‘홍천인삼 명품화사업단’도 출범했다. 그동안 홍천 인삼은 높은 품질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생산품 및 가공식품의 원재료·부재료로만 납품하면서 자체 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명품화사업단은 출범 후 전문인력 확충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홍천인삼 브랜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먼저 사포닌을 비롯한 인삼 주요성분의 표준화와 냄새 제거 및 캡슐ㆍ태블릿형의 상품개발 등을 집중 연구할 방침이다. 김선영사업단장은 “강원 지역 6년근 인삼의 33%가 홍천에서 생산되고 있을 정도로 홍천군은 기후와 환경에서 인산 재배지로 최적이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대폭 축소

    강원도는 강릉과 동해, 삼척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정해 지식경제부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강릉과 동해·삼척 일원 7개 지구 39.6㎢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던 계획을 5개 지구로 축소하고 면적도 15.3㎢로 줄였다. 사업기간도 2022년으로 3년 앞당기고 사업비도 6조원에서 2조 7240억원으로 조정했다. 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가방침이 강화된 데다 조기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개발계획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선 강원지사는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역도 개발계획을 수정하는 추세여서 동해안권 개발계획을 수정, 보완하게 됐다.”면서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3월 15일 강원도 업무보고에서 콘텐츠를 보강하라고 한만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분위기는 괜찮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 마임축제’ 준비 한창

    ‘춘천 마임축제’ 준비 한창

    가정의 달 5월 강원지역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축제가 열린다. 춘천에서는 세계3대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23일부터 30일까지 8일동안 춘천몸짓극장, 마임극장, 문화예술회관, 어린이회관 등 시 전역에서 열린다. 해외 6개국 10개 공연팀을 비롯해 국내외 90여 마임극단과 공연팀이 참가해 춘천을 마임의 세계로 풍덩 빠뜨린다.국내외 공식 초청작부터 야외공연공모당선작, 자유참가작과 아마추어참가작까지 다양하다. 축제 프로그램은 개막난장으로 도심속에서 물폭탄난장으로 펼쳐지는 아!수(水)라장과 금요일밤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자유롭게 이어지는 미친금요일 등 기발한 아이디어 행사들이 잇따라 펼쳐진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화천에 삼림경영 연구단지

    강원 화천 파로호 느릅마을에 무공해 청정 임산물 생산과 개발을 담당할 ‘산림복합경영 시범연구단지’가 조성된다.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은 12일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산림단기소득 품목 위주로 연중 소득 창출이 가능한 산림복합경영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화천 파로호 느릅마을 인근 군유림에 산림복합경영 시범연구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림복합경영은 목재 생산과 기타 임산물 생산을 지속적으로 병행하는 방식이다. 목재 생산만으로는 수익률이 낮고 자금 회전도 늦기 때문에 단기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산채, 과실, 약초, 수액 등 임산물을 병행 생산한다. 시범연구단지는 10㏊에 이른다. 이번에 조성되는 시범연구단지에선 국립산림과학원과 도산림개발연구원에서 개발한 유실수·특용수·산채 등 신품종에 대한 현장적응시험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고품질 임산물 생산기술, 친환경 병해충 관리, 잡초 억제 피복기술 등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기술 개발도 함께 이루어진다. 시범연구단지는 국립산림과학원, 도산림개발연구원, 화천군, 느릅마을, 화천군산림조합이 공동으로 구성하는 ‘산림단기소득원을 활용한 산림복합경영모델 개발 연구협의회’가 운영한다. 연구협의회는 앞으로 산림 단기소득 품목에 대한 품종개량 및 재배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림복합경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전국 처음으로 민·관·연구기관이 힘을 합쳐 산촌주민에게 새로운 임산물 소득창출 모델을 제공하게 된다.”며 “시범연구단지를 통해 화천 느릅마을이 산림복합경영단지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양양공항 국제선 재개

    강원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선양을 잇는 전세기가 운항된다. 강원도는 18일부터 9월 말까지 양양국제공항과 중국 상하이· 선양을 잇는 전세기가 운항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1월 국제선이 끊긴 이후 1년6개월 만에 양양국제공항에서 국제선 노선 운항이 재개되는 셈이다. 전세기는 중국 동방항공사 소속의 A320기종(154석)으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각각 2회씩 상하이와 선양을 향해 출발한다. 탑승객 확보를 위해 중국 관광객 모집은 지정된 여행사에서 전담하게 하고 국내는 도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학생 등이 전세기를 이용하도록 하는 ‘범도민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세기 운항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성과가 좋으면 겨울철 스키관광 상품을 이용한 전세기 연장운항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타러오세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타러오세요

    바다·소나무숲을 가로지르는 강원 삼척 해양레일바이크가 새달 초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강원 삼척시는 11일 근덕면 해안가 해양레일바이크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이달 말까지 시험운행을 거친 뒤 다음달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식 영업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개통식과 함께 시설 관람 및 시승식을 갖고 20일 동안 시범운행을 하면서 레일바이크의 운영 시스템 전반을 점검한다. 347억원을 들인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근덕면 궁촌리 역사~용화리 역사 5.4㎞ 구간에 4인승 레일바이크 100대와 2인승 40대를 투입, 왕복(총 연장 10.7㎞) 운행한다. 편도에 소요되는 시간은 40분가량이다. 해양 레일바이크 가격은 소형 승용차와 맞먹는 1200만원대에 이른다. 평균시속 10㎞, 최고 시속 20㎞로 운행이 가능하다. 듀얼 유압 브레이크와 무급유 동력 전달 시스템을 갖춰 승차감과 안전성이 뛰어나다. 레일바이크를 타면 그래픽과 조명, 디오라마, 비눗방울을 이용해 해저도시처럼 신비롭게 연출한 이색 터널도 통과하고 파도가 넘실거리는 해안 절경과 울창한 소나무 숲 등 동해 바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v이용 요금은 2인승 2만원, 4인승 3만원이며, 단체 관광객과 삼척 지역의 다른 유료 관광시설 이용자는 10%, 삼척시민은 40% 할인된다. 야간에 이용하면 기본 요금에서 10% 할증료가 붙는다. 4~9월 성수기에는 하루 7회, 10월~이듬해 3월 비수기에는 하루 6회 운행된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강원도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우선 해양레일 바이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환선굴, 대금굴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해상 곤돌라 설치 사업도 추가로 시행해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 복선전철 개통 앞두고 개발 붐

    고속도로·복선전철이 속속 뚫리면서 강원 춘천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지난해 7월 개통된 데 이어 올 연말 경춘선 복선전철 운행을 앞두고 첨단기업단지와 관광지개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서울~춘천 거리가 고속도로를 따라 승용차로 30~40분대에 놓이고 복선전철을 따라 열차가 17~25분 간격으로 수시 운행되면 사실상 수도권에 편입되기 때문이다. 한국철도공사는 경춘선복선전철 춘천역∼신상봉역 간 일반 전동차 열차 운행을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오후 6∼8시)와 주말은 17분 간격, 평소 시간대는 25분 간격으로 잡고 있다. 열차 운행 횟수도 현재 하루 30회에서 최대 150회까지 늘어나게 된다. 춘천∼신상봉 간 운행시간은 평균 시속 56㎞를 기준으로 현재 1시간 50분에서 1시간 29분으로 단축된다. 2011년 말 도입 예정인 고속열차(좌석급행)는 용산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30분, 기타 시간 6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고속열차를 타면 춘천∼신상봉이 45분, 용산역까지는 70분 소요된다. 수도권과 거리가 가까와지면서 굵직한 기업 유치와 관광단지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말 서울~춘천 고속도로 강촌IC 인근에는 55만 5000㎡의 춘천전력IT복합산업단지가 착공됐다. 22개 첨단전력IT관련 업체가 내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한다. 산업단지 옆에는 전국 최고인 2500석의 객석을 갖춘 콘서트홀을 갖춘 다암예술원이 들어서 인구 2만명의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도시가 된다. 근화동에는 한국고용정보 도시첨단산업단지가 2만 7000㎡ 규모로 올 연말 준공된다. 이곳에서만 고용효과가 1500명을 웃돌 전망이다. 후평공단에는 자동차부품공장 2곳이 들어서 600명 가까운 직원을 채용했다. 의약품관련 첨단업체 중심인 거두농공단지에는 27개 기업이 입주했고 재무회계프로그램과 관련된 업체 10곳이 들어설 수동농공단지도 기업 입주 채비를 마쳤다. 두 공단에만 고용될 인원도 4000명을 넘는다. 소규모 공단도 조성된다. 동산면 봉명리 일대 65만㎡에는 첨단부품산업단지, 동면 장학리·남면 후동리 일대 33만㎡에는 농공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열 춘천시 투자유치담당은 “깨끗한 환경과 인천국제공항 등 수도권과 가까운 질 좋은 교통망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광인프라도 급격히 좋아지고 있다. 호수와 강, 숲이 어울어진 천혜의 자연여건을 살려 의암호내 고슴도치섬에는 순수민간자원 8000여억원 규모의 위락단지가 2012년까지 들어선다. 호텔과 콘도, 컨벤션센터, 워터파크 등이 행정절차를 마치고 교통영향 분석 중이다. 춘천 동산면과 홍천 경계에 조성되는 498만㎡ 의 무릉도원관광단지에는 순수 민간자본 6000여억원으로 콘도, 생태공원 등이 들어선다. 강촌일대에도 경춘천 폐철도를 활용해 꼬마열차(강촌~김유정역)와 레일바이크(경기 가평~백양리역)가 운행되고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등이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해 새롭게 단장된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교통여건이 좋아지면서 첨단기업 유치가 늘어나고 관광 위락단지 조성이 활기를 띠는 등 춘천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며 “도심권도 관광도시답게 깔끔하게 단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대관령 정상 시내버스로 오르세요

    “대관령 정상, 이제 버스타고 올라간다.” 강원 강릉시는 8일부터 대관령 정상까지 시내버스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강릉시는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관령에 연간 관광객 100만명이 찾고 있어 이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정상까지 시내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관령 주요 등산로는 대관령 옛길을 비롯해 대공산성(8.3㎞), 제왕산(7.6㎞) 등 5개 구간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늘면서 대관령 옛길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32만여명에 이르는 등 대관령 주변 5개 구간에 연간 100만여명의 산악인과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 확장개통 이후 대관령을 경유하는 대중교통편이 모두 끊기면서 대관령 등산로 이용객은 전세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시는 기존 성산면 어흘리(가마골)까지 운행하던 503번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방식으로 5~11월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상행1회, 하행2회씩 운행하기로 했다. 상행선은 강릉 안목에서 오전 8시35분 출발해 용지각~교보생명~강릉의료원~영동대~금산~성산~대관령박물관을 거쳐 대관령까지 운행한다. 하행선은 오전 9시45분과 오후 3시30분 대관령 정상에서 반정~어흘리~대관령박물관~강릉의료원~신영극장앞까지 운행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겨울철 운행은 대관령 옛도로 제설문제와 시내버스 구조상 어려움이 있지만 봄철부터 늦가을까지 시내버스를 운영해 산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DMZ 국립공원 지정 추진

    강원 화천·철원·양구·인제 등 보전가치가 높은 DMZ(demilitarized zone)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화천군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DMZ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문제를 협의하고 이달 중에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오는 2012년까지 공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천군은 우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철원, 양구, 인제 등 관련 자치단체, 정부 등과 본격적인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군은 DMZ를 국립공원으로 조성하면 지구촌에서 전례가 없는 냉전문화와 냉전생태계의 보고로 관광·학술 분야에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쟁 생태계와 유적, 냉전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DMZ는 국제적 보호종·위기종뿐 아니라 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보호 야생동식물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DMZ 국립공원 지정을 통해 냉전의 산물인 비무장지대의 독특한 생태계를 보전하고 DMZ를 세계적인 생태·역사 관광의 보고로 만들자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말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영어학원 부럽지 않게”

    “영어학원 부럽지 않게”

    강원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영어전용교실이 구축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현재 전체 학교의 70% 수준인 194개 중·고교에 구축된 영어전용교실을 오는 2011년까지 280개 중·고교에 100% 완료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 전까지 14개교(중 7곳, 고 7곳)에 시설을 설치하고 내년에 나머지 72개교(중 42곳, 고 30곳)에 영어전용교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영어전용교실 구축작업에는 내년도에만 지방비 27억원이 들어간다. ●사용하지 않는 별도 공간 활용 영어전용교실은 학교마다 사용하지 않는 별도의 교실공간을 활용해 영어수업 및 관련 활동에 필요한 멀티미디어장비 등 시청각기자재를 갖춰 운영된다. 정규시간에는 수준별 이동수업과 교과교실 공간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영어도서실, 원격화상강의, 영화감상 등 다목적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47개교 영어교육 선도학교로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올해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모델학교 34곳, 영어상용수업 모델학교 3곳, 영어독서인증제 모델학교 3곳, EBS 영어교육방송 활용 중심학교 4곳 등 47개교를 영어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TEE는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영어 상용수업은 음악과 과학, 수학 등 일반정규과목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게 된다. 김갑연 강원도교육청 영어전용교실 담당자는 “영어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강원지역 중고생들에게 깔끔한 영어전용교실과 영어전담 원어민 교사를 배치해 짧은 기간 괄목할 만한 영어 향상효과를 얻었다.”며 “내년까지 모든 학교에서 영어전용교실을 운영하도록 해 학생들이 혜택을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동북아 신항로 뱃길 운영 ‘삐걱’

    강원 속초와 동해에서 일본·러시아·중국을 잇는 동북아 신항로 뱃길 운영이 삐걱거리고 있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3일 속초·동해항을 통해 일본과 러시아 등 환동해권 해양무역의 길이 열렸지만 속초항의 동북아훼리㈜는 자금부족 등으로 수개월째 뱃길 운항이 막히는가하면 동해항은 적자 운항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속초항의 동북아훼리㈜는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말까지 선박노후 등을 이유로 휴항 중이다. 곧장 운항을 재개해야 하지만 항로에 투입할 선박 확보가 늦어진다며 휴항기간을 6개월 더 연장 신청했다. 동북아훼리는 지난해 9월 용선계약이 만료된 ‘퀸-칭다오호’ 대신 일본 철도운송회사 소유인 1만 4700t급 ‘히류21호’를 임대 형태로 장기 용선한 뒤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자금사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북아훼리는 지난해 7월 취항해 모두 6항차에 걸쳐 운항하면서 여객 230여명, 컨테이너 238TEU 운송에 그치는 등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또 그동안 사실상 빈 배로 운항되면서 연료비 등 각종 비용으로 20억원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안정적인 항로유지를 위해 추가출자가 불가피해 보인다. 또 지난해 6월부터 동해항에서 일본 사카이미나토(주2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주1회)을 오가는 DBS크루즈 뱃길도 여전히 적자운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만 4000t급의 이스턴드림호가 오가는 동해항 뱃길은 지난달까지 123항차가 오가며 2만 9000여명의 여객과 7100여t의 화물을 실어 날랐다. 동해시 해양물류센터 관계자는 “동해항은 주로 러시아와 교역하며 갈수록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운항 3년차까지는 적자 운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북아물류 전문가인 엄광열 강원무역창업연구원장은 “자치단체들이 당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환동해권의 중요성을 인식해 안정적으로 도민주를 공모하는 등 대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속초·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카지노 ‘큰손’ 줄고 ‘개미’ 늘어

    강원랜드 카지노에 ‘개미군단’의 발길이 잦아졌다. 강원랜드는 2000년 말 카지노 개장 이후 카지노 매출의 40%를 웃돌던 VIP 영업장 비중이 2005년을 고비로 매년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2005년 39%에 이르던 VIP 영업장 매출 비중은 2007년에는 29.3%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2008년에는 23%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21%로 간신히 20% 선을 지켰다. 반면 최고 30만원까지 베팅할 수 있는 일반영업장 테이블게임과 배팅액수가 10원에서 2500원 사이인 슬롯머신게임의 매출 비중은 매년 늘고 있다. 강원랜드는 카지노가 한탕을 노리는 도박장이 아닌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처럼 건전한 레저게임문화의 장으로 자리잡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VIP 고객 감소를 달리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소장은 “감소한 강원랜드 VIP 고객 대부분은 동남아 등 다른 카지노로 빠져나가는 것이 분명하다.”며 “동남아 카지노업계와의 무한경쟁 속에 유일한 내국인 출입 카지노의 규제 중심 영업이 과연 정답인가에 대해 강원랜드는 한번쯤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원랜드는 “2006년 말 스키장 개장을 계기로 일반영업장의 입장객이 크게 늘면서 카지노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VIP 영업장 비중이 줄어든 것”이라며 “동남아 카지노는 물론 국내 외국인 전용카지노와 맞설 수 있는 서비스 개선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삼척 임연수어 대풍

    강원 삼척지역에서 임연수어(일명 새치)가 대풍을 이루고 있다. 삼척지역 어민들은 올 들어 525t의 임연수어를 잡아 지난해에 비해 135배이상 많은 어획량을 올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처럼 임연수어가 많이 잡히는 것은 올 들어 육상에서 3, 4월에 눈이 오는 등 이상 저온 현상이 기승을 부린 것처럼 바다 수온도 7~13도대로 평년보다 0.3~2.3도가량 떨어지면서 한해성 어종인 임연수어가 대량으로 몰려왔기 때문이다. 임연수어가 대풍을 이루면서 가격은 1㎏에 1950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00~3000원대에 비해 하락해 삼척시 전체 어획고에서 임연수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23% 수준인 11억 9700만원에 달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넥슨, 버블파이터 5월 이벤트 풍성

    넥슨, 버블파이터 5월 이벤트 풍성

    넥슨은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에 ‘5월 페스티벌’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라이플과 피스톨로 나눠지는 ‘브루트 L2’ 시리즈는 큰 탄창과 최소화된 반동 속도, 그리고 강력한 연사력을 강조한 무기아이템으로, ‘좀비대전’모드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브루트 L1’ 시리즈의 장점을 살려 지원 사격에 특화 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브루트 라이플 L2’는 빠른 연사력으로 다수의 상대방을 신속하게 공격할 수 있으며, ‘브루트 피스톨 L2’는 큰 탄창과 안정감 있는 움직임으로 보다 정확한 슈팅이 가능하다.한편, 넥슨은 무기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는 ‘목표달성 이벤트’는 유저가 직접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 시 넥슨캐시, 게임머니(루찌) 등의 보상을 받는 행사로, 목표 완수 시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버블파이터 뿅망치 인형’을 증정한다.11일까지는 버블파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 아이템을 묻는 설문조사가 실시되며,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게임 아이템과 ‘버블파이터 뿅망치 인형’을 증정한다.마지막으로 4일부터 23일까지 ‘흰눈썹 호랑이 코스튬’을 한정 판매하며, 구매자에게 추첨을 통해 게임머니(루찌)를 선물하고, 구입시 사용한 넥슨캐시를 전부 돌려주는 페이백 서비스도 제공한다.버블파이터는 ‘다오’, ‘배찌’ 캐릭터를 활용한 3인칭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최근에는 최고동시접속자수 1만 7천 명을 경신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넥슨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춘천 중앙시장에 외국인 ‘북적’

    춘천 중앙시장에 외국인 ‘북적’

    강원 춘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명동 중앙시장에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전국 재래시장이 대형 할인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특화전략이 맞아떨어져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  29일 강원도와 춘천시에 다르면 한류 명소인 명동과 닭갈비 골목을 끼고 있는 춘천 중앙시장에는 하루 평균 2000여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찾아 북적인다. 대부분 일본과 중국, 타이완, 싱가포르 등지에서 온 사람들로, 한국정서가 물씬 풍기는 시장을 찾아 쇼핑을 즐긴다.  여행사들은 한류의 원조지역인 춘천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명동 중앙시장을 필수 쇼핑코스로 안내한다. 그만큼 외국인들의 호응도가 높다는 의미다.  중앙시장에서 단연 최고 인기를 누리는 곳은 30여곳의 닭갈비집이 밀집해 있는 닭갈비골목. 또 막국수, 떢볶이 등 국내 토종 먹을거리도 많이 찾는다. 시장바닥에 시골 아주머니들이 펼쳐 놓은 각종 야채와 과일을 사거나 방앗간과 기름집, 어물전 등 이색풍경을 사진에 담아가는 관광객들로 시장이 북적거린다.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중국어 등 외국어를 구사하는 상인들도 부쩍 늘었다.  중국어로 ‘뚱뚱한 이모’라는 뜻으로 자신을 ‘방아이’라고 소개하는 장복순(64·여)씨는 중국어를 그럴듯하게 구사하며 관광객들을 맞는다. 장씨는 아예 상품 용기와 포장용 비닐봉지 등에 방아이라는 자신의 별명을 브랜드로 새겨 외국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장씨는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 2000명이나 중앙시장을 찾는다.”며 “타이완, 싱가포르, 일본 관광객들이 없으면 장사를 접어야 할지도 모를 정도”라고 흡족해했다.  30년 동안 운영하던 신발가게를 접고 3년 전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팔고 있는 손영석(56·여)씨도 “중앙시장의 총매출에서 30%는 외국 관광객들이 올려 주고 있다.”며 “침체된 재래시장에 외국 관광객들은 시장을 유지하는 생명줄과 같다.”고 반겼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들이 재래시장을 많이 찾는 데는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재래시장 상품권 무료 제공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지급된 재래시장 상품권은 모두 796만원으로 비록 액수는 적지만 강원도내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산악자전거로 DMZ 쌩쌩~

    강원 화천에서 평화의 댐과 북한강 일원을 달리며 평화를 기원할 ‘DMZ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펼쳐진다. 화천군은 29일 행안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군자전거연합회, 자전거 리더스포럼이 주관하는 ‘DMZ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오는 6월20일 화천에서 연다고 밝혔다. 전국 MTB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DMZ 코스와 산소길 코스 등 2개 구간으로 펼쳐진다. 평화의 댐과 민간인 통제구역을 포함하는 DMZ 코스는 87㎞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화천 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평화의 댐을 지나 민간인 통제구역을 경유한 뒤 생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이번 코스는 북한강의 절경과 함께 냉전의 흔적이 생생히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을 따라 이어진다. DMZ 코스는 개인 및 종합성적, 종목별, 연령별로 구분해 대회를 진행하며 종목별 1∼5위 입상자에게 상장 및 상품이 주어진다. 대한사이클연맹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사이클·MTB)는 등록 종료 후 3년 이전 선수는 참가할 수 있으나, 시상에서는 제외된다. 12㎞인 산소길 코스는 화천 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꺼먹다리와 화천수력발전소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산소길 코스는 초보자와 고령자, 어린이, 일반 자전거, 이색 자전거도 참여할 수 있으며 순위를 매기지 않는 축제형식으로 펼쳐진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양양군 횟집 바닷물 취수관 정비

    강원 양양군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미관을 해치는 바닷가 횟집단지의 바닷물 취수관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9일 양양군에 따르면 주요 항포구의 횟집들이 개별적으로 설치한 바닷물 취수관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노후화돼 녹물이 나오는 등 위생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난립해 있는 취수관을 하나로 통합해 공동취수관을 설치하기로 하고 올해 1억 8000여만원을 들여 낙산횟집단지와 물치어촌계 활어회센터에 공사를 하기로 했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콩가공 공장 지어 농촌 여성 늘리고파”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콩가공 공장 지어 농촌 여성 늘리고파”

    “외국인들도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인 냄새 안 나는 청국장을 건강식품으로 인정해 줄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냄새 없는 청국장을 개발해 ‘청국장 아줌마’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안흥콩터 송명희(53) 사장은 청국장의 해외 진출을 꿈꾸는 여성 사업가다. 이달 초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올해의 신지식인(농산물 가공분야)으로 선정된 뒤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의향을 타진받았다. 사업이 잘만 성사되면 아예 농촌 마을에 콩 가공 공장을 짓고 젊은 여성들을 끌어들일 방침이다. 청국장의 세계화와 여성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손 사장의 청국장이 유명해진 데는 이유가 있다. 국내에서도 고약한 냄새(?) 때문에 눈치를 보며 끓여 먹던 청국장을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냄새가 나지 않는 청국장으로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 식품안전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싱가포르 현지인들에게도 청국장이 다이어트 등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장금 등 한류에 편승해 청국장의 인기가 확산되면 싱가포르뿐 아니라 중국 등 동남아시아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송사장의 청국장 사랑은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의 아파트에서 살면서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서 냄새 안나는 청국장을 개발하게 됐다. 콩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발효시키면 청국장이 되는데 발효시간을 조절하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상품화시켰다. 2001년 주천강이 휘돌아 흐르는 강원 횡성군 안흥면 치악산 자락에 귀농한 뒤 3년 만에 안흥콩터로 사업자등록을 낸 뒤 아예 청국장사업에 뛰어들었다. 2003년에는 강원도로부터 농특산물 품질보증과 푸른 강원마크 사용승인까지 받았다. 집 주변 9900여㎡의 밭까지 사들여 초기에는 콩농사까지 직접 했다. 일반 콩과 강원 특산품인 쥐눈이콩을 심어 가루청국장, 말린 청국장, 청국장 환을 만들고 간장과 된장까지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당뇨환자를 위해 콩에 뽕잎가루를 넣어 만든 뽕잎 청국장과 일본에서 많이 먹는 생청국장 낫토도 생산한다. 인터넷 회원만 6000명에 이르는 등 사업이 번창하면서 요즘에는 1년에 25t의 콩을 사용한다. 콩은 횡성군 곳곳에서 사들인다. 인근의 성우리조트와 골프장 등 전문식당 30여곳에도 납품한다. 송 사장은 “외국인도 즐기고 학교급식에도 냄새 안 나는 청국장을 납품하겠다.”며 “사업 확장으로 농촌 여성인구를 늘리는 데도 한몫할 수 있도록 청국장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글 횡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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