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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강원교육청의 “해직교사 항소 취하” 요청거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해 해임됐던 강원지역 해직교사들을 다음 달 복직시키려는 강원도교육청의 방침에 제동이 걸렸다. 4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민병희 교육감은 취임과 함께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한 교사들에 대한 해임·파면은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에 항소 철회를 요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최근 해임이 부당하다는 1심 판결이 정당한지 의문이 있어 상급심 판단을 받을 필요가 있고, 징계 소송에서 국가가 소송수행청의 요청으로 항소를 취소한 전례가 거의 없으며 유사 사건의 선례가 된다는 점 등을 들어 이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안이 대법원까지 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 달 복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두마리에 만원… 금값 오징어

    두마리에 만원… 금값 오징어

    피서철 강원 동해안의 인기 메뉴인 오징어가 금값이다.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3일 해마다 여름철이면 풍어를 이루던 오징어가 올 여름 어획량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2마리에 1만원 정도로 가격이 올라 쉽게 맛 볼 수 없는 어종이 됐다고 밝혔다. 더구나 본격 피서철을 맞아 동해안에서 오징어회, 오징어물회 등 산오징어 요리의 수요 급증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피서지 바가지요금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강릉시수협의 오징어 위판가격은 20마리 한 상자에 3만 5000원에서 6만 2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예년엔 한 상자에 1만 7000~2만 2000원에 불과했다. 일선 마트나 소매점에서는 산오징어 2마리에 1만원, 작은 것은 3마리에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수요가 급증해 오징어 가격이 오르긴 하지만 올해처럼 크게 오른 적이 드물어 횟집 등 해변상가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릉 영진해변의 한 횟집 주인은 “예년 같으면 여름철 오징어회 정도는 서비스로 제공했는데 올해는 푸짐한 지역인심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횟값을 더 올려야 할지 고민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환동해출장소의 어획량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에서 잡힌 오징어는 3778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66t의 59%에 그치고 있다. 국립동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6월 말까지 형성됐던 냉수대가 아직도 수심 20~30m 저층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오징어 어군이 형성되지 않고 있다.”며 “9월 초순부터 먹이가 많아지면 오징어가 많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지자체간 인사교류 난항

    전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간 인사교류 희망자가 거의 없어 지자체 간 상생협력체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는 지자체 간 인사교류를 통해 소지역주의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3일 서울신문이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강원도는 지난달 말까지 4급 1명과 5급 7명, 6급 5명 등 시·군과의 교류 대상 인원 13명을 확정, 희망자를 공개 모집했으나 토목직과 건축직 등 기술직 3~4명 이외에는 신청자가 없다. 또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모두 41명의 교류 대상인원을 확정하고 희망자를 접수했으나 신청자는 모두 2~3명에 불과하다. 춘천시는 4·5급 각 1명과 6급 3명, 원주시는 5급 2명과 6급 3명, 강릉시는 5·6급 각 2명 등 자치단체마다 광역 또는 다른 시·군과의 교류 계획은 세워 놓고 있지만 실질적인 교류는 미미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당초 지난달부터 실시하려던 도와 시·군 간 인사교류는 이 달안에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의 경우, 도에서 35명이 나가고, 12개 일선 시·군에서 35명이 전입하는 방식으로 모두 70명을 교류할 방침이었지만 신청자가 부족해 목표치를 채우지 못하고 일단 46명만 인사교류를 시행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시에서 일괄 인사를 단행하는 기술직 외에 행정직 교류는 원활하지 않다. 최근 일선 구청에서 부산시로 행정직 28명과 기술직 115명 등 143명을 전입했으며 시에서 구청으로 행정직 11명, 기술직 97명 등 108명이 전출했다. 경남도 역시 도와 시·군 간 인사 계획 교류 직위를 모두 75개로 확정, 오는 9월 중에 교류 희망자 신청을 받아 10월쯤 교류 인사를 할 예정이지만 교류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처럼 인사 교류 희망자가 없는 것은 대부분 자녀를 둔 6급 이상의 공무원들이 가족과 떨어져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기를 꺼리는 데다 교류 후 복귀하더라도 승진 등의 인센티브 보장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강원도 인사담당 관계자는 “승진은 선출직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우선이라는 인식이 큰 데다 일단 다른 지역으로 갔다가 돌아오면 인사에서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선입관에서 교류를 꺼리게 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대·한림대역 생긴다

    올 연말 개통되는 경춘선복선전철 춘천 구간 역사(驛舍)명에 엘리시안 강촌역, 송곡대학역, 강원대역, 한림대역이 생길 전망이다. 기존 역명에 지역 학교나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부기역명(附記驛名)으로 표기된다. 춘천시와 한국철도공사 등은 2일 엘리시안 강촌은 백양리역(신축 중), 송곡대는 강촌역, 강원대는 남춘천역, 한림대는 춘천역에 부기역명을 신청한 상태로 현재 춘천시의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기역명 표기는 1개 역명에 1개만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이들 기관 및 기업은 전철 이용 인구와 홍보 기대효과 등의 분석을 토대로 3000만~4000만원의 사용금을 철도공사에 지급하게 된다. 철도공사는 복선전철 춘천구간 내 역명으로 ▲신경강역 ▲백양리역(엘리시안 강촌) ▲강촌역(송곡대) ▲김유정역 ▲남춘천역(강원대) ▲춘천역(한림대)을 놓고 지역사회 발전, 철도공사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관련 절차에 따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부기역명은 각종 안내판에 표기하고 안내방송 서비스로도 제공하기 때문에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초·중생 도단위 일제고사 폐지

    전북에 이어 강원지역에서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 단위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와 시·도 교육감협의회가 주관하는 일제고사가 전격 폐지됐다. 강원도교육청은 2일 초등학교 4, 5학년 학업성취도 평가와 중학교 학력평가 시행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도내 17개 시·군 교육청과 시험주관 기관인 도교육과학연구원에 각각 시달했다. 당장 다음달 3일 강원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도교육청 주관 중학생 학력평가 시행이 폐지된다. 다만 중학교 3학년은 고교 입시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문제지만 제공하고 채점 및 성적처리는 학교 자체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전국 단위 학력평가도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하는 일제고사는 수용하되 교육감협의회에서 치르는 학력평가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21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인 교육감협의회 주관 전국연합 학력평가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개발된 평가문항은 CD로 만들어 학교별로 자율 운영하도록 했다. 오는 11월3일 도내 초등학교 4, 5학년을 대상으로 시행 예정인 도교육청(도교육과학연구원) 주관 학업성취도 평가도 전면 폐지됐다. 도교육청은 공문에서 “4, 5학년 학업성취도 평가를 2010학년도부터는 실시하지 않는다.”며 그 대책으로 ▲단위학교에서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평가 실시 ▲도교육과학연구원의 1∼6학년 학업성취도 평가 지속 개발·보급 등을 제시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등은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개선책을 찾아가기로 했다. 이번 도단위 일제고사 폐지 결정은 개혁 성향의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학업성취도평가와 관련, 전국단위 평가는 표집평가로 치르고 도단위 학업성취도평가는 폐지하겠다.”고 밝힌 공약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각종 평가시험으로 인해 파행 운영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민 교육감의 강한 의지”라며 “각종 평가를 폐지하는 대신 학교별, 학년별로 알맞은 학교단위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교육청도 전국 단위 일제고사는 수용하되 도 단위 일제고사는 보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 전국 단위 일제고사도 모든 학교에서 치르는 전수평가 대신 일부 학교만 치르는 표집평가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교과부에 전달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고성·러 라조브스키 협력 급물살

    강원 고성군이 추진 중인 러시아 연해주 라조브스키군과의 국제교류협력 사업이 군의회 심의를 통과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고성군은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교류협력 체결을 위해 군의회에서 러시아 라조브스키군과의 교류협력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등 러시아 수산물 교역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종국 군수와 김진 군의원, 최영희 고성군수협조합장, 손영문 죽왕수협조합장 등도 수협중앙회를 방문해 러시아 수산물 교역을 위한 신용장을 개설하고 신규투자 문제를 협의했다. 군은 이와 별도로 중앙정부에 러시아 명태 직수입에 따른 명태가공단지 조성사업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약 10만㎡에 조성되는 명태가공단지에는 3만t 규모의 냉동창고와 가공처리장, 폐수처리장, 전시·판매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150억원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군은 8월 초 교역전문가 초청 자문회의를 개최해 러시아 라조브스키군과의 수산물 교역 문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5일쯤 러시아 명태 시범수입 추진에 따른 종합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황종국 고성군수는 “명태 시범수입은 늦어도 추석 전에는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지자체 공동현안 따라 뭉친다

    지자체 공동현안 따라 뭉친다

    동서고속철도 조기착공, 수출형 원자로 유치 등 굵직굵직한 사업의 이해관계에 따라 자치단체들이 합종연횡하며 중앙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지역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들이 뭉치면 중앙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8일 서울~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을 놓고 강원 속초·고성·양양·인제·양구 등 노선 통과 예정지역 5개 시장·군수들이 속초에 모여 협조체제 구축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들 자치단체들은 “강원도민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철도 건설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대내외에 표출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노선 통과 지역 시·군의 단합된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 시장·군수들은 정부가 서울~춘천~속초간 고속화철도 조기건설을 확정 발표할 때까지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을 공동으로 방문하고 각 지역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함께 플래카드를 내걸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광역두만강 개발계획 선점 등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 속초항과 연계한 환동해 경제·물류 주도권 선점, 서울~춘천 간 복선전철 건설효과의 극대화 등 미래발전을 위해 동서고속화철도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까지 채택했다. 수출형 연구용 원자로 유치전을 놓고 부산시와 울산시가 원자력 분야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나섰다. 부산시와 울산시는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 교육원에서 부산시와 함께 기장군 장안읍과 울주군 서생면 일대를 ‘동남권 광역원자력 벨트’로 구축하는 데 합의했다. 울산시는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 유치에 나선 부산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부산시는 내년으로 예정된 울산의 SMART 실증사업 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경인 아라뱃길(경인운하) 주변 10개 지자체들은 경인아라뱃길 반대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천시를 비롯한 인천 부평·계양·서구, 서울 강서·마포·영등포구, 경기 부천·김포·고양시 등 수도권 10개 지자체는 경인아라뱃길 타당성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들 지자체 단체장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대부분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경인아라뱃길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들 지자체는 경인아라뱃길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최근 모임을 갖고 검증위 구성, 검증위원 추천방법, 검증방식 등을 논의했다. 사업타당성 보고서를 검토해 물동량 과다산정 여부 등을 집중 검증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물동량이 부족해 적자가 예상될 수밖에 없고, 운하의 수질이나 홍수피해 여부도 따져야 하는 등 경인아라뱃길 사업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양주·포천시가 지하철7호선 경기북부 연장과 조기 착공에 목소리를 모았다. 3개 자치단체장은 지난 6일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조기착공에 관한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들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건의문을 전달했다. 영남권 4개 시도는 이해관계에 따라 뭉치고 있다.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경남·울산 등 4개 시·도는 공동 추진단을 구성, 10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같이 지자체들간의 이익과 맞물려 벌어지는 연대 붐을 놓고 전문가들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자칫 지역이기주의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정모 강원대 경제학과 교수는 “외국에서도 지자체들이 대형사업을 놓고 지자체들이 정책 연대를 하는 사례를 찾을 수 있듯이 규모의 경제에 있어서 바람직한 측면도 있지만 지나치면 대립구도로 흐르기 쉬워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종합·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CCTV 화면 볼 사람이 있어야지”

    “CCTV 화면 볼 사람이 있어야지”

    학생들의 안전 등을 위해 강원지역 각급 학교에 CCTV가 설치됐지만 모니터 전담 인력이 없어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8일 강원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도내 초·중·고교에 설치돼 있는 CCTV는 128개 학교 512대였다. 여기에 올들어 81개 학교에서 추가로 설치, 모두 836대의 CCTV가 학교 내 각 구역을 감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경찰은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 CCTV 설치율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어서 학교 내 CCTV 설치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설치된 CCTV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감시할 전담인력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범죄발생 때 신속한 대처 등 CCTV 설치 효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담인력이 없다 보니 각급 학교에서는 편의대로 교사와 행정실 직원, 교감까지 나서 화면을 번갈아 확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수업과 각종 업무 등으로 제대로 모니터링이 되지 않은 데다, 특히 퇴근시간 후에는 기계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CCTV 화면을 관리할 장소 역시 마땅치 않다. 상당수 학교가 행정실이나 교무실에 모니터를 설치해 놓고, 교직원들이 업무를 보면서 모니터까지 살펴보도록 해 체계적인 집중 감시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담인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 부족 등 현실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니터를 감시하는 전담요원이 배치돼야 하겠지만 예산이 부족해 힘들다.”며 “일선 교장들에게 교무보조 등의 인력을 활용해 자주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운영의 묘를 최대한 살리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전국 지자체 “산하기관 구조조정 중”

    전국 지자체들이 예산절감을 위해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 등 시 출연기관 및 산하단체에 대한 통폐합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춘천도시개발공사와 춘천시시설관리공단이 통합해 ‘춘천도시공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춘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오는 10월 말까지 시설관리공단을 청산하고 공사 운영 관련 조례 및 규정 정비, 두 기업의 합병결의, 임원추천협의회 구성 후 도시공사 사장 및 이사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1일부터 통합 춘천도시공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춘천도시개발공사가 시설관리공단을 흡수 통합하는 방식을 결정하고 최근 도시개발공사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입법예고했다. 통합 유예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지만 다음달 열리는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폐회 후 예정된 조직개편에 맞춰 출범할 수 있도록 당초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통합을 추진한다. 조직은 1공사 1처 2본부 7개팀 형태로 구성, 전문 개발업무와 일반 관리업무로 나눠 운영해 업무성격이 상이한 두 공기업의 통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사의 예산 및 관리업무 담당 부서는 별도로 구성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인천시는 도시철도본부와 인천메트로(옛 인천지하철공사)를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도시철도본부와 인천메트로 조직과 업무 기능이 유사·중복된 만큼 도시철도본부의 도시철도 건설사업을 인천메트로로 넘기는 형태로 두 기관을 통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두 기관이 통합될 경우 연간 150억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 화성시도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 등 시 출연기관 및 산하단체에 대한 통폐합 등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화성도시공사를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인재육성재단, 체육회 등 8곳의 인력 재배치를 포함한 구조조정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로 예정된 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 간 통합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며, 나머지 산하단체도 중복된 업무와 기능에 따라 통폐합하거나 축소될 예정이다. 또 적자운영에 허덕이는 산하단체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보다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370여명이 근무하는 시 산하단체에 지난 3년간 620억원이 투입되고, 올 예산만도 315억원에 이르는 등 방만한 조직운영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업무특성은 살리면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구조조정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초중고 교사도 안식년제

    강원도내 초·중·고교 교사들이 대학 교수처럼 안식년을 갖는 ‘교사 학습 연구년제’가 올 2학기부터 시범 운영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초등 2명, 중등 2명 등 모두 4명을 오는 8월까지 선정, 교사 학습 연구년제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습 연구년제는 대학의 안식년처럼 초·중·고교 교사들이 일정 기간 교단을 떠나 국내외 연수기관에서 자유롭게 공부하며 자기계발을 하도록 하는 제도다. 선발 기준은 국·공·사립 초·중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교육경력 10년 이상인 1급 정교사로 정년 잔여기간이 5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급여, 호봉, 교육경력 등이 100% 인정되며 1인당 600만원가량을 연수비로 지원 받는다. 사전 및 사후연수는 교육과학기술연수원에서 실시하며 개인별 자율연수(개인연구 포함)의 경우 춘천교육대학교(초등)와 강원대학교(중등)에서 받는다. 국외 체험연수는 6~10일 내외로, 추후 방문 국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부터 학습 연구년제를 정식 도입할 방침이다. 기간도 6개월에서 1년(2011년 3월~2012년 2월)으로 늘리고, 선발 인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 대상자는 오는 12월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전면 도입돼 시행 중인 교원평가제 결과를 대상자 선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통합 춘천도시공사 11월 출범

    춘천도시개발공사와 춘천시시설관리공단이 통합해 ‘춘천도시공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춘천시는 27일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오는 10월말까지 시설관리공단을 청산하고 공사 운영 관련 조례 및 규정 정비, 양 기업의 합병결의, 임원추천협의회 구성 후 도시공사 사장 및 이사 임명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통합 춘천도시공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와 공단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는 통합하라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명령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시는 행안부의 권고 로드맵에 따라 춘천도시개발공사가 시설관리공단을 흡수 통합하는 방식을 결정하고 최근 도시개발공사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입법예고했다. 통합 유예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지만 다음달 열리는 2010 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폐회 후 예정된 조직개편에 맞춰 출범할 수 있도록 당초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통합이 추진된다. 조직은 1공사 1처 2본부 7개팀 형태로 구성, 전문 개발업무와 일반 관리업무로 나눠 운영해 업무성격이 상이한 두 공기업의 통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사의 예산 및 관리업무 담당 부서는 별도로 구성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두 공기업의 직원들이 명예퇴직, 본인 의사에 따른 사직 등의 이유로 인원이 자연 감소할 때까지는 통합으로 인한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은 없을 전망이다. 두 공기업의 현재 인원은 도시개발공사 25명, 시설관리공단 138명 등 모두 163명으로 통합 공기업 정원은 150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통합 춘천도시공사의 정원, 청사, 조직구성 등 세부사항은 검토중으로 11월1일 출범을 목표로 통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도 고교평준화 방침에 반대”

    진보 성향의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의 ‘교육 실험’중 하나인 고교 평준화시행이 초기부터 암초에 부딪혔다. 강릉고를 비롯해 소위 강원지역 명문 고교인 춘천고·춘천여고·원주고·원주여고·강릉여고 등 6개 고등학교 동창회는 28일 도교육청을 방문, 민병희 교육감에게 고교평준화 반대 의사를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고교 평준화 반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각 학교별로 총동창회이사회 등을 개최하고 의견을 모아 비평준화 고수 입장을 확인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고교평준화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춘천고 총동창회 관계자는 “현재 고등학교 간 환경 및 교원의 질 등의 편차가 큰 가운데 평준화를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강릉·원주 등 같은 입장을 갖고 있는 다른 지역 고교와 연대해 평준화를 적극 저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고교평준화 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게 될 고교평준화추진단 구성을 끝내고 2012학년도부터 춘천·원주·강릉지역의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현지조사와 면담, 여론조사, 공청회를 마친 후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늦어도 오는 11월까지 고교평준화 실시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민병희 교육감의 4대 공약 중 핵심인 고교평준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교평준화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여론조사 등은 모두 외부기관에 의뢰하는 등 최대한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도 청정농산물 서울학생 밥상에

    청정 강원 농산물이 무상급식 되는 수도권 초·중학교 학생들의 식탁위에 오를 전망이다. 강원도는 26일 서울 6개 구청과 경기 부천시 등 초·중학교 무상급식을 추진하는 수도권 지자체에 철원 오대쌀 등 도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광재 강원지사는 최근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과 만나 무상급식에 필요한 식자재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 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구매, 빠른 시일 안에 도내 농산물 식자재 공급을 위한 공식논의 시작, 삼척시 농산물 판매를 위한 주 1회 농산물 장터 운영 등에 합의했다. 노원, 강북, 도봉, 서대문, 은평 등 서울 5개 구청과 경기 부천시도 강원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식자재로 구매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조만간 공식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 같은 안이 성사되면 초등학생만 모두 30만명이 넘는 수도권 6개 지방자치단체가 도내 농산물을 무상급식 재료로 사용하게 되는 셈이다. 도내 친환경 농산물 공급이 확정되면 계약재배 등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재 강원도지사측 관계자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식자재 구매 협의를 위한 도와 성북구청 간의 공식 논의가 이른 시일 내에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며 “삼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북구에서는 1주일에 한차례씩 삼척지역 농산물 판매 장터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기대 많이했는데 어획량은 별로…”

    “기대 많이했는데 어획량은 별로…”

    동해 최북단 어로한계선 이북 해역의 저도어장 면적이 기존보다 9.2배 늘어난 가운데 확장구역에 대한 첫 조업이 이뤄진 21일 해당 어장에 100여 척의 어선이 출어했으나 기대만큼의 소득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06년 4월 옛 해양수산부에 의해 저도어장면적이 확장 고시된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으로 확장구역에서 조업이 이뤄진 이날 모두 110척의 어선과 201명의 어민이 출어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문어 700㎏을 비롯해 멍게 120㎏, 성게 90㎏ 등을 잡아 947만원의 어획량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는 어장확장을 요구해 왔던 어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조업은 연안 쪽 확장구역에 대부분 어선이 몰려 작업을 한데다 확장면적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해 쪽 어장에는 그물을 놓는 투망만 이뤄져 그물을 걷어 올리는 양망이 이뤄지는 2~3일 후부터는 어획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동해 어로한계선 이북 해역에 있는 저도어장은 고성군 현내면 어민들에 한해 매년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출어가 허용되고 있다. 어장확장을 요구하는 지역 어민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006년 4월 옛 해양수산부가 고시를 통해 어장면적을 기존 1.7㎢에서 15.6㎢로 9.2배 확장해 고성지역 전체어민에게 개방했다. 하지만 기득권을 주장하는 현내면 어민과 새로 어장에 들어가게 된 고성군의 다른 지역 어민 간 갈등으로 실행에 옮겨지지 못하다가 강원도환동해출장소의 조정안을 양측이 수용하면서 이번에 확장된 어장에서 첫 조업이 이뤄지게 됐다. 고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이광재지사, 지방자치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이광재 강원지사는 20일 도지사의 직무수행을 제한한 지방자치법의 효력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이 지사 변호인단은 오후 3시 서울 가회동 헌법재판소를 찾아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1항 제3호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 측은 가처분신청 취지문에서 “직무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범죄로 불구속 상태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되지 아니했으며,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54.4%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1항 3호에 의한 직무정지에 해당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기만 하면 그 형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는 조항은 위헌적인 규정”이라고 덧붙였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도行 수학여행단 90년대 성수기 근접

    급격히 줄어들던 강원 방문 수학여행단이 올들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강원도는 올 상반기 도를 방문한 국내 초·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단 규모가 급증해 성수기였던 1990년대 당시 규모에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 6월말까지 도를 찾은 전국 초·중·고교 수학여행단은 1102개교에서 31만 23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도를 방문한 수학여행단 18만 1481명(629개교) 보다 72.1% 늘어난 것이다. 도가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던 1990년대 중반 규모의 80~85%로 회복된 수치다. 도를 찾는 수학여행단은 1990년대 중반이후 해외 수학여행 증가 추세 등으로 급감했다. 다시 수학여행단이 늘어난 것은 시대에 맞는 수학여행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설악·동해바다 여행, 역사문화탐방, 드라마·영화촬영지, 과학탐구·모험레포츠체험, DMZ평화생태체험, 농어촌체험상품, 길 체험 등 ‘주제별 체험관광 상품’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또 한국수학여행협회 및 수도권을 찾아 교장단 초청 설명회 등의 현장 마케팅을 벌였다. 수학여행단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속초지역으로 242개교에서 7만 3881명이 다녀갔다. 삼척 228개교 6만 9497명, 동해는 178개교 5만 28명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도 방문 수학여행단 중에는 수도권 학교가 전체의 65.1%로 가장 많았고 충청권 11.7%, 대구·경북권 11.0% 순이었으며 제주도에서도 17개교 3997명이 찾아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양양·원주공항 살리기 안간힘

    양양·원주공항 살리기 안간힘

    침체된 강원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 강원도는 16일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이 양양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양양∼부산(김해)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양공항을 거점공항으로 하는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은 이번달 까지 주중 왕복 2회, 주말 왕복 3회 운항하는 데 이어 다음 달부터는 주중 왕복 3회, 주말 왕복 4회 등 운항편수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양공항 활성화는 물론 부산·영남권 관광객 유치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항하는 항공기는 미국 페어차일드사의 21인승 메트로23 기종으로 소음과 고장이 적은 소형항공기로 알려져 있다. 요금은 편도 기준 8만 5000원이 책정됐다.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은 항로 활성화를 위해 비행기지는 양양공항으로 정한 반면 영업본부는 부산에 두고 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고객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어서 설악권 관광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 부산을 출발하는 항공편은 이미 이번 주말까지 모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김해노선 취항을 계기로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는 제주노선도 개설할 방침이다. 양양∼부산(김해)노선 운항시간은 월·화·수·목요일은 오전 8시 첫 비행기에 이어 오후 1시50분 양양공항을 출발하고 김해공항에서는 오전 9시40분과 오후 3시30분에 출발한다. 금·토·일요일 등 주말에는 양양공항에서 오후 6시, 김해공항에서 오후 7시40분 이륙하는 노선이 추가된다. 원주공항도 탑승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는 충북 청주와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도내의 제주여행 관광객을 원주공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단체이용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원주와 횡성 등의 지자체에 제안했다. 원주공항은 이를 통해 지자체 손실보전금 예산 절감은 물론 탑승률 상승 시 항공기 증편과 저가항공사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공항은 지난해 1분기 64.1%이던 탑승률이 올해 1분기에는 57.1%로 크게 감소했고 이로 인해 강원도와 횡성군 원주시 등이 항공사 측에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양·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바다·육지 길 뚫고 손님맞이

    “뻥 뚫린 길 따라 강원도로 모십니다.” 본격 피서철을 맞아 강원 동해안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가 조기 개통된다. 바닷가를 유람할 수 있는 뱃길도 새롭게 생긴다. 강원도는 14일 국도 36호선 한계삼거리~용대삼거리 14.2㎞ 구간을 15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에서 속초앞 바다까지 승용차로 1시간대면 족하다. 시는 이미 수도권 지하철의 내외부 및 고속버스 등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서울~동홍천 간 고속도로 주요 구간에 ‘수도권~속초 1시간대’를 알리는 홍보 플래카드와 배너를 설치했다. 또 드라마 제작 지원과 2010 대한민국 음악대향연 등과 연계된 각종 예능프로그램 유치로 홍보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여건이 좋아지면서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친근감을 주는 전방위 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다양한 관광객 유인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강릉시 입구~과학산업단지와 경포를 잇는 사임당로가 임시 개통됐다. 사임당로는 홍제동 국도 35호선~대전동 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길이 6.2㎞에 폭 18.5~30m 규모로 857억원이 투입됐다. 도로는 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지원뿐만 아니라 외곽순환 기능을 겸하고 있어 여름철 관광객들의 통행 편의를 돕고 있다. 도로 경관 조성을 위해 강릉 영동대학 앞 시점부에서 유천지구택지 조성 구간까지 도로 중앙분리대에 소나무 99그루를 심어 대관령 아흔아홉 고개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어입인들의 유람선 정박 반대에 부딪혀 취항을 못하던 강릉 이사부 크루즈호가 이달 말쯤 취항해 동해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뜰 전망이다. 이사부 크루즈호는 이달 말쯤 강릉 주문진에서 양양 휴휴암과 경포해변까지 2개 노선을 취항한다. 754t급(승선인원 704명)의 이사부 크루즈호는 낮에는 양양 휴휴암, 야간에는 경포해변 등으로 1시간40분 코스의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동해안으로 통하는 도로 여건이 좋아지면서 동해안 중심 관광시대가 빨라지고 있다.”며 “유람선 관광객까지 더해 주문진항을 전국 최고의 관광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잠실 시외버스 확대운행 허가 막판 보류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시외버스 이용객은 급증하는데 시외버스운행은 왜 늘지 않을까?’ 춘천~잠실노선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증차를 놓고 경기도가 허가 막판에 승인을 보류해 강원도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진흥고속은 13일 춘천~잠실노선 시외버스 1일 운행횟수를 기존 3회에서 12회로 확대하기로 하고 인가 관청인 경기도에 승인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허가 막판에 승인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 측은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뒤 춘천~동서울 노선 수요가 급증, 포화상태가 빚어지자 춘천~잠실 노선을 늘려 교통량 분산은 물론 이용객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울~잠실 노선 운행횟수 확대를 앞두고 진흥고속과 경기도 간 인가 승인 절차가 지연,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진흥고속은 “경기도로부터 수요실적조사 등 정상적인 인가 절차를 거쳐 운행횟수 확대에 대한 승인를 받아 이달 8일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운행 개시를 얼마 앞두고 경기도로부터 인가 승인 보류 통보를 받아 확대 운행이 전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당초 진흥고속의 춘천~잠실노선 증회와 관련해 인가승인을 처리했으나 타 업체 간 배차시간 조율 등으로 지연됐다.”며 “이로 인해 현재 국토부에 승인 여부 재검토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흥고속은 “이미 인가승인이 완료, 법적인 하자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인가를 보류하는 것은 경기도의 행정 처리에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업체의 압력에 못 이긴 부당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승객 김민아(45·여)씨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매일 서울 강남방면으로 출퇴근하고 있지만 시외버스편이 늘지 않아 불편이 매우 크다.”며 “지역업체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편의를 무시한 처사”라고 하소연했다. 지효상 춘천시 교통과 담당은 “경기도 측에 춘천지역의 실상을 알려주고 빠른 시일 내에 승인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모두를 위한 교육·학생 행복 중심”

    “모두를 위한 교육, 학생들의 행복에 중심을 둔 교육행정을 이끌겠습니다. ”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앞으로 4년 동안 친환경 무상급식, 고교 평준화, 혁신학교, 학생인권 개선 추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민 교육감은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교육의 목표를 ‘모두를 위한 교육, 학생들의 행복을 중심에 둔 교육행정’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고교 평준화, 혁신학교, 학생인권 개선 추진 등 4대 핵심과제와 ▲질 높은 공교육, 차별 없는 강원교육 ▲무상교육실현, 교육부담 제로 ▲지역격차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 ▲인권이 살아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 ▲맑고 투명한 청정 교육행정 등 5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새로운 교육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교육 추진단’을 구성, 운영한다.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중·고교에서도 무상급식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자체들에 대해서는 추가 대응투자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 ‘친환경 무상급식 기본계획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고교 평준화 추진은 조만간 ‘고교평준화 추진 기본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달 내 ‘고교 평준화 추진단’을 구성, 2011년 3월 고교 평준화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중에 학교시설 여건 상향 표준화 등 평준화 시행 보완책을 집중 추진한 뒤 2012학년도에는 평준화체제로 전환된다. 이 밖에 학생인권 개선을 위해 학교현장에서부터 학생인권 관련 학칙개정을 유도하고, 이런 성과를 모아 내년 2월쯤 조례제정에 나선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그동안 교육정책이 현장과 떨어진 측면이 많았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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