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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지사-춘천시장, 무상급식 ‘끝장토론’ 잠정 합의

    강원지사-춘천시장, 무상급식 ‘끝장토론’ 잠정 합의

    사사건건 불편한 관계를 이어 오는 강원도와 춘천시가 행정 전반에 대한 공개토론으로 소통을 이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광준(오른쪽) 춘천시장은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최문순(왼쪽) 도지사와 재정분담 비율, 인사교류 문제 등 일선 시·군과 연관된 도정 현안 전반을 놓고 일대일 공개토론을 벌이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장 자격이 아닌 시·군협의회장 자격으로 도정 현안 전반에 대해 방송사 주관 공개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이슈가 된 무상급식과 관련된 토론 내용도 포함되겠지만 상호 공방이 아닌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협력관계를 찾자는 것이 토론의 취지”라고 말했다. 시는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주민들도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반기고 있다. 하지만 강원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춘천시가 무상급식 등 관련 현안을 풀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 것은 맞지만 공개토론에서 양쪽 입장만 확인하는 수준으로 끝난다면 도민과 춘천 시민들에게 더 안 좋은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용철 강원도 비서관은 “저녁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최 지사가 이광준 시장의 제의를 받아들이며 공개토론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가 무상급식을 하겠다는 전제조건으로 토론회에 응할 방침”이라면서 “3월 각급 학교의 입학과 개학을 앞두고 춘천시가 이슈가 된 무상급식의 여론 압력을 피해 가기 위한 방편으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면 응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반면 도 일부 관계자는 “시가 유연한 자세로 공개토론에 임한다면 도와 춘천시 발전을 위해 토론회에 나서지 못할 것도 없다.”는 입장이라 주민들은 강원도와 춘천시가 소통하는 모습에 기대를 걸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불법 광고물 처리해드립니다”

    “방치된 불법 광고물을 무료로 철거해 드립니다.” 강원 원주시는 사업장 폐업과 이전 등으로 관리자가 없거나 방치되고 있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2월부터 무료 철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청을 받아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철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이 사업은 광고주와 토지 및 건물 소유자가 시청 도시디자인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3-737-3351~2)로 요청하면 신청자에게 일정을 통보한 뒤 철거하게 된다. 시는 우선 경제난으로 폐업한 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중앙로와 원일로 등 옛 시가지를 중심으로 무료 철거를 집중할 방침이다. 원주시의 한 관계자는 “영세 업주들이 철거비용이 부담스러워 간판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무료 철거를 통해 도시 미관을 살리고 안전사고 위험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시내 고교 통학버스 새달 7일부터 시범운행

    강원 춘천시내를 오가는 고교 통학버스가 다음 달 7일부터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학교 개학과 함께 3월 2일부터 시작하는 고교 등교 급행버스 운행을 앞두고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춘천여고와 유봉여고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통학 버스는 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온의동 등 8곳을 기점으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20분 내에 학교까지 학생들을 실어 나른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 춘천여고와 유봉여고를 대상으로 본격 운행하고, 올 2학기부터는 춘천고와 성수고, 성수여고로 확대할 계획이다. 7일부터 시범 운영할 노선의 번호와 경유지는 다음과 같다. ▲S-1 칠전대우아파트~풍물시장 ▲S-2 퇴계동 한진·한성아파트~퇴계동 현대1차 아파트 ▲S-3 퇴계동 한주아파트~중앙하이츠아파트~퇴계동 우성아파트 ▲S-4 퇴계동 여성회관~퇴계동 주공5차 아파트 ▲S-5 후평동 주공4단지아파트~포스코 더샵아파트 ▲S-6 석사동 대우아파트~포스코 더샵아파트 ▲S-7 동내면 거두리 초록지붕아파트~봄내초교~퇴계동 휴먼시아 1차아파트 ▲S-8 사우동 현대아파트~롯데 캐슬~롯데 인벤스 아파트. 문의 춘천시 교통과 (033)250-3369.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물동량 증가 대비… 강릉 옥계항 확장

    포스코 등 글로벌 기업 유치로 물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 강릉 옥계항이 확장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30일 옥계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수출입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옥계항 확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무역항인 옥계항은 연간 최대 하역능력이 1101만 7000t이지만 사용권이 있는 ㈜라파즈한라시멘트가 연간 700만t을 사용해 협의만 되면 200만t 내에서 부두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옥계항 배후에 건설되는 옥계지구 일반산업단지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마그네슘 제련 공장이 건설되고 있는 데다 앞으로 국내외 희토류 등 소재 관련 업체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시설 확장이 절실하다. 특히 극동러시아와 중국 동북 3성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아연, 지르콘 등의 매장량이 풍부해 이들 지역과 근거리에 있는 옥계항으로 물량을 끌어와 마그네슘 등을 생산하게 되면 수출입 물동량이 크게 늘어나 항만의 규모를 확장할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옥계항 확장을 위해 항만 기본계획 변경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 타당성이 있으면 오는 4월쯤 옥계항 확장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변경) 용역을 발주,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옥계항은 라파즈한라시멘트에 2014년까지 항만 사용권이 있어 투자 희망 기업이 항만 사용 요청 시 한라 측과 협의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중재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해양부 등 유관 기관과 협의해 항만 확장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한·중·러 ‘백두산 항로’ 속초시 상반기 중 재개

    장기간 운항이 중단됐던 백두산 항로가 상반기 중 재개될 예정이다. 강원 속초시는 26일 시청에서 속초항의 한·중·러 국제 해운항로인 백두산 항로 재개를 위해 새 선사인 대아항운㈜과 속초항 외항정기여객운송사업(속초∼러시아 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 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간은 5년이며 속초시는 백두산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물동량 확보 및 국내외 화물, 여객 유치를 위한 포트세일 추진과 항로 정상화 단계까지 선사의 안정적인 운항을 보전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해당 선사는 선박 확보, 사무실 개설, 항로운항 등 해상여객운송사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협약서에 선사는 수익의 일부를 시 장학사업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리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인력 고용과 지역상품 우선 구매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무사항을 규정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권고 전학’ 온 중학생 또 폭행

    2년 이상 동급생의 폭력과 금품요구에 시달리던 중학생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야산과 마을회관을 전전하며 공포에 떤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가해자 3명 가운데 한 명은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다른 학교에서 권고 전학 온 학생으로 알려져 논란이 될 전망이다.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동료 중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까지 뜯은 A(15·중3)군 등 3명을 붙잡아 폭력을 주도한 A군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군 등은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여간 화천 모 중학교 교실에서 동급생인 B(15)군 등 2명에게 과자 심부름을 시켰으나 못 사왔다는 이유로 얼굴을 때리는 등 150여 차례에 걸쳐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화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지자체 고령화 가속화 2題] 강원, 노인 늘고 초등생 ‘가뭄’

    강원 지역 초등학생 수가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강원도교육청은 26일 도내 초등학생 수는 8만 9249명으로 지난해 9만 4441명에 비해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6%, 2010년 5.38%, 2009년 4.7%에 비해 가장 높은 감소세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강원도 인구는 153만 5771명으로 2008년 말의 150만 8575명보다 2만 7196명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고령층 인구 유입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실제로 연령대별 인구를 2008년과 비교한 결과 영·유아와 청·장년층대인 0~49세에서는 4만 5358명이 감소했다. 반면에 50~100세 이상의 연령대는 7만 2554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학 연령층인 0~9세는 1만 6017명이 줄어 가장 많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 같은 젊은 층의 강원도 이탈 현상은 도내 초등학생 수 감소로 이어지고 학교 통폐합과 교원 감소 등으로 연결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해 대비 시·군별 초등학생 수 감소는 원주시가 1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릉시 868명, 춘천시 821명, 속초·양양 495명, 동해 406명 등 18개 시·군에서 5192명이 줄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시·수공 또 ‘물값전쟁’ 벌이나

    춘천시·수공 또 ‘물값전쟁’ 벌이나

    연말 준공되는 강원 춘천시 약사천 복원사업과 관련, 하천으로 흘러드는 용수 공급을 놓고 시와 수자원공사가 벌써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시민들은 수자원공사와 17년째 갈등을 빚는 소양강댐 먹는 물값 시비와 얽혀 제2의 물값 분쟁으로 번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춘천시는 25일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약사천 복원사업이 올해 말 마무리되면 12.5㎞ 떨어진 소양강댐 하류 소양취수장에서 물을 끌어 흘려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사천은 갈수기에 물의 양이 매우 적다. 약사천은 2008년부터 국비와 한강수계기금 등 496억원을 들여 외환은행 뒤편~공지천 합류 지점까지 1.5㎞ 구간의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850m 구간은 복개를 걷어내 서울 청계천과 같은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하천 폭은 25~35m이다. 현 소양취수장에서부터 정수장~두산위브~만천초교~만천리~강원사대부고~팔호광장을 잇는 12.5㎞ 거리에 지름 1m 안팎의 관로를 매설하고 있다. 약사천 용수 공급량 하루 3만t과 별도 공사를 벌이는 공지천 공급량 5만t까지 합하면 8만t에 이른다. 이는 시가 소양취수장에서 받는 하루 수돗물 7만t보다 많은 규모로 유상 공급되면 물값이 연간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공익 사업이고 댐의 발전 방류에 지장이 없는 만큼 무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수자원공사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유보적이다. 무상공급해도 수자원공사와 계약해야 하는데 먹는 물에 대한 계약 여부를 두고 17년간 분쟁을 겪는 껄끄러운 관계가 더 악화될까 우려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한체대, 동계스포츠 특성화대학 평창에 조성키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에 한국체육대의 동계스포츠 특성화대학이 들어선다. 강원도는 25일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체육대학과 평창에 선수, 지도자, 운영 인력을 육성하는 동계스포츠 특성화대학을 조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와 평창군, 한체대는 26일 동계스포츠 특성화대학 조성 협약식을 하고 서로 협조해 평창지역이 동계스포츠 메카로 거듭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체대는 2013년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대관령면 일원에 교육 기본시설과 지원·연구시설을 설치하고 40명 규모의 체육학과를 개설할 방침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 “올 관광객 1000만 시대 연다”

    고속도로·경춘선 전철 개통과 맞물려 다양한 체험관광 콘텐츠 개발로 강원 춘천시가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해 관광객이 865만여명에 이르렀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 737만명보다 17.4% 늘어났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안에 춘천을 찾는 관광객 1000만명 시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도 사상 처음 40만명을 넘었다. 외국인은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단체 연수,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입어 2010년 39만 3000여명에서 지난해 45만 8000여명으로 16.4% 증가했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남이섬 230만명을 비롯해 강촌 196만명, 소양강댐 93만명, 김유정문학촌 39만명, 청평사 27만명, 구곡폭포 24만명 등이 찾았다. 특히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김유정문학촌으로 전년도보다 95%가량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강촌 89%, 애니메이션박물관 41%, 남이섬이 11% 늘어났다. 반면 구곡폭포는 정비사업에 따른 등산로 임시 폐쇄 여파로 전년도보다 8만여명 감소했다. 2008년까지 500만명대에 머물던 시 관광객은 춘천~서울 고속도로가 개통된 2009년 680만명, 2010년에는 737만명, 지난해 865만명으로 수도권 고속 교통망 개통 이후 급속하게 늘고 있다. 김재호 시 관광과장은 “김유정문학촌 조성사업과 옛 경춘선 폐철도 관광개발, 송암스포츠타운 종합레저체험장 운영, 의암호 자전거도로 명소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올해는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원주한지로 만든 수의 상품화

    원주한지로 만든 수의가 나온다. 강원 원주시는 24일 연세대 장애인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대은이 한지의 고장 원주에서 전통한지를 이용해 만든 수의 개발에 성공,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지 수의는 특별한 방부처리 없이 간편하게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해충에 강해 매장 시 해충이나 잡균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닥나무로 만든 한지는 매장 시 완벽하게 소멸하며 화장을 해도 매연이나 불순물이 발생하지 않고 완전 연소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시 관계자는 “한지는 삼베보다 유연성과 분해성이 뛰어나며 질감이 고급스럽다.”면서 “가격도 삼베 수의보다 20~30% 저렴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한땀한땀 정성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3년째 감감

    강원 동해항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FEZ) 지정이 3년째 지연되면서 동해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원도는 강릉·동해·삼척 등 동해안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 11월 지식경제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했지만 지난해 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확정 발표 무산으로 3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지역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동해 북평 국제비즈니스 산업지구(9.24㎢), 망상 관광레저지구(2.37㎢), 강릉 옥계 금속소재산업지구(2.19㎢), 구정 주거교육지구(1.10㎢), 삼척 근덕 방재산업지구(1.0㎢ )등 5개 지구 15.3㎢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해시는 동해항과 북평산업단지, 묵호항을 3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낙후된 동해항 주변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거점지구로서 랜드마크 기능을 담당할 동해국제무역센터를 유치하고, 망상지구에는 국제적 해변휴양시설을 유치해 해양관광 휴양지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지경부와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 간 협의가 지연되고 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 등 정치적 일정과 맞물려 표류하고 있다. 김혜숙 동해시의원은 “2009년부터 시작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계획이 이런저런 이유로 계속 연기되면서 주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기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가 더디다는 이유로 동해안에는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조기에 지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릉 루지체험장, 평창 반대로 난항

    “루지(동계스포츠 썰매 종목) 체험장을 만들어 관광자원화하겠다.”(강릉시) “주민들이 도로를 이용해 용도 전용은 불가능하다.”(평창군) 2018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관령 옛 도로를 활용해 루지 체험장 등을 만들어 관광자원화하려는 강릉시의 계획이 평창군과의 이견으로 2년째 표류하고 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18일 영동고속도로에서 도 관리 지방도(456호선)로 관리 주체가 바뀐 옛 대관령구간 도로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307억원을 들여 루지 체험장과 청소년수련원, 대관령 주막 조성, 전망대, 하늘카페(대관령 정상), 설화카페(대관령 하단), 특산물 판매장 등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단위 체험 관광단지를 조성해 명소로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루지 체험장은 대관령 정상∼성산면 어흘리간(10㎞) 2차선 도로 가운데 한쪽 차선을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이 사계절 바퀴가 달린 루지를 이용해 도로를 달리며 루지를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평창군이 주민 불편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추진한 지 2년이 지나도록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평창군은 “대관령면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관령 옛 도로의 1개 차선을 폐지하면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면서 “지난해 구제역 여파로 대관령 옛 도로의 차량통행을 차단한 적이 있는데 상당수 주민들이 반발했었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은 평창군이 관리하는 안반데기 군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안반데기 군도를 지방도로 이관하고 지방도인 대관령구간을 시·군도로로 변경하면 추진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평창군은 요지부동이다. 강릉·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동해안 방파제·갯바위 안전시설물 정비

    강원 동해안 방파제·갯바위를 찾는 낚시꾼과 관광객들의 추락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8일 강릉·동해·삼척시 등과 대책 협의를 거쳐 관련 조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치단체들도 방파제와 갯바위의 안전대책 필요성을 인식해 삼척시는 30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안전 펜스, 안내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대진과 어달·천곡항 및 한섬 입구 등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지역에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현수막을 걸기 시작했다. 해경도 순찰차와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순찰을 강화하고, 각 항포구의 파출소 경찰관들이 취약시간 순찰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최문순 강원지사 공약 표류에 도민 분통

    “금강산 관광 재개, 제2개성공단 조성 등 허물뿐인 공약을 언제까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침체된 강원 영동권 경제를 살릴 대안으로 기대에 부풀었던 동해안 주민들이 뿔났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최우선 역점 사업으로 약속했던 금강산 관광 재개와 제2개성공단 조성이 아무런 대책 없이 공약으로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길이 막히면서 속초·고성 등 강원 영동 북부 지역의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최 지사가 역점 사업으로 영동권 경제를 살리겠다며 금강산 관광 재개와 제2개성공단 추진을 약속했는데 취임 후 9개월이 지나도록 정부만 바라볼 뿐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니 속만 타들어간다.”고 하소연했다. 고성 지역은 금강산 관광 중단이 4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지역 상가와 음식점, 숙박업소 등 160여곳이 휴·폐업했다. 관광객 감소로 이들 업소의 영업 손실은 100억원에 이르고 수산물 납품과 판매 감소 등으로 한달 평균 30억원 정도씩 지금까지 1000억원 이상의 경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어족 자원 부족까지 겹쳐 고성 지역 어민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생계가 어려워지자 고성 지역 대표 어항인 거진읍과 현내면 인구는 최근 몇 년 사이 해마다 150여명씩 줄어들고 실업자와 위탁아동까지 급격히 늘어나 사회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강원 영북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강원도는 도정 최우선으로 남북 교류 협력을 통한 금강산 관광 재개와 제2개성공단 건설을 약속했다. 최 지사는 당초 “동계올림픽과 남북경제특구, 복지성장을 3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이 가운데 금강산 관광 재개와 강릉·철원 지역에의 제2개성공단 추진이 시급하다.”면서 “통관과 법적 지위 등을 준비하는 등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었다. 하지만 남북관계가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금강산 관광과 제2개성공단 추진이 진행되지 못하자 기대에 부풀었던 주민들의 불신만 높아가고 있다. 주민들은 “금방이라도 정부를 설득하고 대책을 세워 영북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도정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하고 기다려왔는데 1년이 가깝도록 대책도 없이 정부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강원도를 언제까지 믿어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을 모았다. 고성군 관계자도 “정부 차원의 관광 재개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거리 창출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특단의 대책이 아쉽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올림픽 특수’ 강릉에 투자바람

    2018 동계올림픽 유치 효과로 연초부터 강원 강릉 지역에 대규모 투자사업 협약이 줄줄이 몰리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날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강릉시는 17일 정동진 시간체험박물관 조성 사업에 이어 동양그룹과의 금진 힐링리조트 개발에 관한 협약 체결과 호텔현대경포대 신축 협약 등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금진 힐링리조트는 동양그룹이 중심이 돼 온천원 보호지구인 옥계면 금진리의 금진·심곡지구 201만 6528㎡ 부지에 총공사비 3670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곳에는 2014년까지 1단계로 친환경 스파와 호텔, 2016년까지 2단계로 스포츠 힐링과 헬스케어센터, 2020년까지 마리나와 골프장(18홀 규모)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리조트 건설과 인력 고용에 따른 인구 유입 등의 생산 유발과 경제적 파급 효과가 1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양그룹은 지난해 11월부터 금진 수(水)치료 헬스케어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고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해와 경포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호텔현대경포대도 20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17층(159실), 한옥 1동 등의 규모로 새롭게 건설된다. 3월에 건축설계 용역이 완료되며 9월 사업 착공, 2014년 준공 예정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대단위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청정 강릉의 이미지와 미래를 내다보며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춘천 자전거도로 끊김 없이 쭉~

    강원 춘천시가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12억원을 들여 자전거 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등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자, 의암호 순환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삼천동 의암공원~어린이회관까지 500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자전거길이 끊긴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춘천MBC 주변 호수~어린이공원을 연결하는 것으로 자전거 주행 뿐 아니라 산책로로도 쓸 수 있는 수변길로 만들어진다. 물 위 자전거길이 개설되면 의암댐~신매대교~인형극장~사농동~소양2교~근화동 배터~공지천~의암공원~어린이회관~송암스포츠타운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된다. 마지막 단절 구간인 송암스포츠츠타운~의암댐 구간 연결사업도 3월 중 공사에 들어가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남춘천역, 아파트단지 등 공공 장소에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되고 도로를 따라 안전 표지판, 쉼터,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곳곳에 세워진다. 자전거도로와 안전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활동을 연중 때때로 벌여 이용객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허일영 시 건설과장은 “단절 구간 연결사업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뿐 아니라 외지 자전거동호인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Weekend inside] 강릉 구정면 산골마을 주민 강원도청 앞 천막농성 왜?

    [Weekend inside] 강릉 구정면 산골마을 주민 강원도청 앞 천막농성 왜?

    “설이 코앞인데…. 골프장 허가를 취소해 제발 고향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구정면 산골주민) “인허가 등 행정 절차상 문제가 없어 어쩔 수 없다.”(강원도 공무원) 풍찬노숙(風餐露宿). 13일 강원도청 앞에는 골프장 건설로 마을을 잃게 된 강릉 구정면 산골마을 주민 수십 명이 비닐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 대대로 지켜 온 마을이 골프장으로 쑥대밭이 되는 것을 더 이상 수수방관하지 않겠다며 70대 안팎의 노인들이 모여 농성을 시작한 지 71일째다. 눈이 오고 영하 15~16도를 오르내리는 한파 속에서도 마을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노숙생활을 하고 있다. 시멘트바닥의 냉기는 스티로폼으로 막고 비닐천막 한 장으로 찬바람을 피하지만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끼니도 길바닥에 설치한 솥에다 밥과 국을 만들어 먹으며 해결하고 있다. ●강원 골프장 49곳 운영… 전국 2위 농성 주민들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당초 ‘강원도에는 골프장이 너무 많다. 다 죽는다. 민관협의체를 통해 골프장 문제를 해결하고 생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해 놓고는 여전히 골프장 인허가를 묵인해 주민들을 울리고 있다.”며 약속을 지켜 줄 것을 호소했다. 강원 강릉 구정면 골프장은 18홀 회원제인 골프장과 인근 미술관 등을 2013년 9월까지 완공하는 사업으로 행정절차가 최근 마무리됐다. 하지만 강원도는 그동안 “행정절차상 문제가 없어 어쩔 수 없다.”는 말로 일관했다. 도는 다음 주부터 새달 중순까지 행정절차의 적법성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벌써 ‘모양새 갖추기 위한 감사’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와 별도로 강원골프장민간인협의체가 같은 기간 인허가 관련 서류가 현장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현장을 찾아 조사하게 된다. 이같이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우후죽순 생겨난 골프장이 주민 반대와 민원의 온상이 되면서 전국 지자체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강원지역에서만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이 49곳에 이른다. 전국 2위다. 건설 중이거나 신규건설과 인허가를 받은 곳까지 합하면 모두 83곳에 달한다. ●포천 광릉숲 인접 지역도 건설 논란 주민들의 반대와 민원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서 산림과 천연기념물 서식지가 파괴되고 지하수 고갈·오염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마을이 황폐화되고 있어서다. 최근에는 시민단체들까지 합세해 “불법과 탈법을 통해 건설되는 골프장이 환경훼손은 물론 주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수도권의 ‘허파’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경기 포천 광릉 숲 인접지역에도 골프장 건설 논란이 일고 있다. 대청호 상류지역인 충북 옥천 동이면 금암리와 지양리 일대에서도 마찬가지 일이 벌어지고 있다.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업체가 2014년까지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숙박시설을 짓겠다며 밀어붙이지만 주민들은 5개 마을 이장들을 중심으로 주민대책위까지 구성해 반대운동을 하고 있다. 글 사진 조한종기자·전국종합 bell21@seoul.co.kr
  • 김윤옥 여사 명예훼손 혐의 최종원의원 징역10월 구형

    김윤옥 여사 명예훼손 혐의 최종원의원 징역10월 구형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13일 지난해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지원 유세 과정에서 영부인 김윤옥 여사 등 대통령 일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종원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 김희철 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여사가 직위나 권한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 않았던 만큼 최 의원의 발언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도 최후 진술에서 “다소 거친 표현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선거 유세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라며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의 선고공판은 다음 달 17일 열린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내설악 32.4㎞ 트레킹 길 조성

    “내설악의 비경 속을 자전거 타고 달려 봅시다.” 강원 인제군이 설악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내설악 녹색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인제군은 12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2013년까지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2.4㎞에 이르는 트레킹길과 자전거길인 내설악 하이 트레킹 웨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5월부터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1단계 사업은 북면 용대리 정자문부터 백담사 주차장 입구까지 11.6㎞ 구간에 대해 주변환경을 최대한 살린 자연친화적 도로를 개설한다. 2단계 사업은 기존의 인제읍 남북리~원통 시가지 자전거도로와 북면 용대리 정자문 구간을 기존도로와 연결하거나 새로 개설하는 공사다. 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벤치, 운동기구, 파고라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박인환 문학관, 여초서예관, 한국시집박물관, 만해마을, 백담사, 한계산성, 십이선녀탕, 아이언웨이 등 지역명소와 연계한 거점 순환형 탐방루트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설악을 둘러보는 트레킹길과 자전거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자연·문화·역사자원을 특색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길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내설악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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