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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입 사정관 인증제 올해 도입

    올해 대학입학사정관 인증제가 도입된다. 성적 위주가 아닌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력 등을 토대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다.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8일 오전 방송된 한국정책방송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입학사정관을 잘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올해에 내놓고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대학, 연구소 4~5곳을 선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어 “좋은 환경에서 수능 200점을 받은 학생과 그렇지 못한 여건에서 200점을 받은 학생 중 어느 학생이 더 뛰어난 학생이냐.”면서 “단지 점수로만 자르면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걸 변별해 내는 것이 입학사정관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교과부는 입학사정관에게 필요한 상담기법이나 전문지식 등을 가르칠 전문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대학을 올 상반기 중으로 대학이나 전문 연구기관으로부터 신청받아 4~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모닝브리핑] 안병만 교육 “3불정책 폐지 상당시간 필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6일 “3불 정책은 현재로서는 너무 당연하고, 폐지하는 데는 아마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한국정책방송 KTV의 정책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3불 정책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므로 상황이 정리되면 많이 변할 것이고 세 가지 중 둘의 변형은 사회적 요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장관은 이날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서울지역 초·중·고 교장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 자리에서 “교사들은 우수 집단인데 이들이 공교육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사교육에 못 미친다.”며 “학생들이 학원에서 다 배우고 오니 별로 할 일도 없는 것 같다.”고 교사들의 안일한 자세를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교과부 “4·19는 데모” 표기 파문

    교육과학기술부가 사회교과 학습 참고용으로 전국 초·중·고에 배포한 현대사 영상물에 4·19 혁명이 ‘데모’로 표기되고 민주화 운동,남북정상회담 등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교과부는 8일 “건국 60주년을 기념해 ‘기적의 역사’라는 영상물을 지난 10월31일 전국 초·중·고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물은 KBS 한국방송(KBS 아트비전)과 KTV 한국정책방송에서 제작한 영상을 1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10분 분량),2부 ‘건국 60주년의 발자취’(140여분 분량)라는 작은 제목으로 묶은 것이다. 문제는 2부 영상물에 4·19 혁명이 ‘4·19 데모’로 소개되고,건국 60년의 주요 사건을 연도별로 정리해 소개한 부분 가운데 5·18 광주 민주화 항쟁과 6월 항쟁,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등에 대한 부분이 빠지고 대신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 때 있었던 청계천 복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영상물은 교과부가 직접 제작한 것이 아니며 ‘데모’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도 당시의 대한뉴스 영상을 그대로 인용했기 때문”이라며 “어쨌든 관련 유가족 및 단체에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왜 미국은 오바마를 선택했나

    방송가에서도 ‘오바마 특수’가 한창이다. 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각 방송사들이 발빠르게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MBC ‘W’팀은 대선 투표 닷새 전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인 오하이오주를 찾았다.7일 오후 11시10분 ‘심층취재-왜 미국은 오바마를 선택했나’로 방영될 이번 편에는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뽑히기까지 흥분과 긴장으로 가득찬 미 대선의 한복판이 생생하게 담겼다. 제작진은 오바마의 유세현장에서 그의 연설을 듣기 위해 캐나다에서 온 여학생과 영국에서 바다를 건너 온 지지자를 만났다. 또 선거 막바지에 이른 선거캠프의 풍경도 담았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24시간 자원봉사에 나선 대학생들의 선거운동 열기가 오바마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선거 당일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은 미국 시민들의 설렘에 찬 표정도 포착했다. 취재진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와 함께 인권운동을 펼쳤던 오티스 모스 목사를 만나기도 했다. 모스 목사는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탄생한 데 대한 흑인사회의 기대를 말한다. 오바마 캠프의 유일한 한인 공식 대리인 김대용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미관계에 대한 전망도 들어 봤다. 한국정책방송,KTV는 7일 오후6시 다큐멘터리 ‘버락 오바마를 만나다’를 내보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미국의 APT사가 제작한 것으로 2006년 자신의 조상을 찾아 아프리카 여행을 떠난 오바마 의원과 그의 가족들을 밀착 취재한 작품. 아프리카를 방문한 그의 솔직한 심정이 담긴 영상물이다. 오바마의 개인적 여정과 외교 활동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오바마가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자신의 속내를 들려 준다.8일 오전 11시,9일 오후 11시에도 재방송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앰버경보’ 국민 참여율 너무 낮다

    어린이가 유괴되거나 노약자가 실종됐을 경우 국민들의 제보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입한 ‘앰버경보’가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김태원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심사자료에 따르면 엠버경보가 실시된 지난해 4월부터 올 8월까지 경찰청이 발령한 경보는 모두 122건에 달했다. 경보를 내린 뒤 실종자가 발견된 경우는 71건에 달했지만 국민이 스스로 제보해 발견한 것은 8건(11.3%)에 그쳤다.42건(59.2%)은 경찰이,8건(11.3%)은 가족이 발견했다. 스스로 귀가한 사례도 8건(11.3%)이었다. 특히 경찰 발견 건수 42건 중 14건(33.3%)은 실종 뒤 변사체로 찾아낸 경우여서 앰버경보의 의미가 퇴색했다. 아울러 올 6월부터 최근 3개월간 발령한 21건의 ‘수시경보’를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12건이 해결됐지만 시민제보에 따른 발견은 역시 1건에 그쳤다. 경찰발견 8건(변사체 발견 1건 포함), 자진귀가 2건, 시설제보 1건 등이다. 앰버경보는 유괴아동이나 실종자가 발생할 경우 고속도로나 간선도로, 지하철의 전광판이나 휴대전화, 텔레비전, 라디오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국민 관심과 제보를 유도해 실종자를 무사히 귀가시키고 범죄를 미리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김 의원실은 “국민제보가 이처럼 낮은 것은 경찰이 제도를 잘못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제보자에 대한 혜택과 보상을 강화하고 방송의 경우 한국방송,KTV 등으로 매체를 한정하기보다 다양한 채널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KTV 하루 6시간 생방송 프로 신설

    한국정책방송 KTV는 하루 6시간 생방송 정보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새달 1일자로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설되는 ‘생방송 정보와이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9시30분∼11시30분), 오후(2∼4시), 저녁(7∼9시)등 총 3부에 걸쳐 6시간 생방송을 실시한다.1부는 문화,2부는 경제,3부는 정책에 비중을 둬 진행된다.. 지역 발전정책을 다루는 ‘지역愛 발견’, 문화예술 현장을 비교와 체험을 통해 접근하는 ‘비교체험 문화야 놀자’도 신설된다.KTV는 “이번 개편을 통해 그동안 지적돼온 정부정책 일변도의 채널편성과 딱딱하고 어렵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부고]

    최태열(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씨 빙모상 13일 대구 배성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53)383-1182한원덕(한덕엔지니어링 회장)씨 부친상 오영화(대전내동중학교 교사)씨 빙부상 한재만(한덕엔지니어링 기획조정실장)씨 조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3410-6917김현철(골프다이제스트 사장)현준(영흥철강 대리)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3410-6915김강석(사업)강희(IM산업개발 이사)수정(사업)씨 부친상 사중진(센트럴인사이트 대표)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2)3010-2263안득균(데어리푸드코리아 과장)영인(삼성문화재단)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2)3010-2231유정선(사업)씨 모친상 진동환(가락시장 대성상회 대표)씨 빙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5신영철(사업)영호(엠코제철소현장 이사)씨 부친상 심응문(멜텍 대표)심재화(보영중학교 교사)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02)3010-2292김근영(전 서울중앙지검 조사과장)찬부(서울도시철도공사 마포역장)찬정(선진화스닝 대표)씨 모친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2650-2743오근호(사업)씨 부친상 김정석(경주범죄예방위원회 사무국장)씨 빙부상 14일 울산 중앙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10-4551-8610노윤철(롯데백화점 신규사업부문장)씨 빙부상 13일 경남 양산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 (055)366-4446김재범(한국신문방송인클럽 명예회장)씨 별세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590-2557원유봉(전자신문 마케팅국 부국장)씨 모친상 14일 원주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6시 (033)760-4603이정훈(한국일보 포항주재기자)씨 빙모상 13일 포항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54)245-0422이재문(전 함평신광초등학교 교장)씨 상배 권행(사업)철행(전국경제인연합회 차장)창행(KTV 네트워크 차장)씨 모친상 임미경(주부)김근란(장성 성산초교 교사)황연실(역삼세무소)씨 시모상 14일 광주 성요한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62)510-3175박상수(전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기자)씨 모친상 고한승(목포 석현초교 교사)최인범(선박안전기술공단 목포지부장)배석인(고려기술공사 상무이사)문일성(윤건축설계사무소)이병옥(한성산업)씨 빙모상 14일 목포 삼목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61)274-4441전춘희(사업)철희(명품오리 대표)연희(대신증권 무등지점 차장)씨 부친상 시동열(삼성화재 지점장)강낙원(제이원에셋 회계사)이창범(목사)씨 빙부상 14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62)941-7103이휘성(한국IBM 대표)휘정(인포와이즈 사장)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4
  • 한국정책방송 원장 손형기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정책방송(KTV) 원장에 손형기(52) 동양제철화학 홍보담당 상무보를 7일자로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손 씨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교육방송·한국방송공사 PD, 경인방송 기획ㆍ보도제작팀장 등을 거쳐 2007년까지 동양제철화학에서 근무해 왔다. 지난 대선 때는 한나라당 대통령선대본부 방송전략실 실무위원으로 활동했다.
  • 신현택 예술의전당 사장 사표 이번주 수리

    지난 14일 정순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신현택 예술의전당 사장의 사표도 금주 중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부는 비슷한 시기에 사표를 제출한 장명호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 윤형식 한국정책방송(KTV) 사장, 정재왈 서울예술단 이사장의 사표도 모두 수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부터 예술의전당 사장직을 수행해온 신 사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말 발생한 예술의전당 화재의 책임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고, 장명호 사장의 사표는 등기임원이 1명뿐인 재단 상황을 고려해 후임자가 결정되는 대로 처리하기로 했다. 옛 국정홍보처 안영배 차장의 사표는 15일 수리한 상태다. 문화부 관계자는 “사표 수리 여부는 결정됐지만 처리 시기는 개별 사유와 상황 등을 고려해 조정할 것”이라면서 “후임 인사는 각 기관의 사정에 맞춰 임명과 공모 등 절차를 밟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초 유인촌 장관의 참여정부 임명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에 대한 자진사퇴 촉구 이후 사의를 밝힌 6명의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단체장 가운데 사표가 반려된 사람은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뿐이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정순균 방송광고公 사장 사표 수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정순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지난달 17일 사의를 밝힌 정 사장의 사표가 수리됐으며, 같은 날 사의를 밝힌 신현택 예술의전당 사장의 사표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 장관이 지난달 초 “이전 정권의 정치색을 가진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말한 이후 사의를 밝힌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장과 단체장 가운데 사표가 수리된 것은 정 사장이 처음이다.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사표는 반려됐다. 이 외에 현재까지 장명호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 윤형식 한국정책방송(KTV) 사장, 정재왈 서울예술단 이사장 등이 사표를 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사표 수리 여부는 이번주 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KTV ‘신임장관에게 듣는다’시리즈 방송

    한국정책방송 KTV의 ‘강지원의 정책데이트’(매주 월∼목 오후 10시 방송)는 ‘신임장관에게 듣는다’ 시리즈를 방송한다. 14일 첫 방송은 환경부 이만의 장관의 “푸른 한반도, 푸른 꿈을 꾸다”편. 이 장관은 환경부차관·환경관리공단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새 정부 환경부 수장으로 돌아온 소감과 함께 21세기 환경정책 선진화를 위한 2008년 업무계획을 밝힌다. 특히 사람과 자연생태계가 공존하는 푸른 한반도 만들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아토피 없는 나라 만들기 등 환경정책의 체감 지수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한다.또 지구온난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역량 제고 방안, 기상 예보 과학화를 위한 실천계획 등도 들어본다.
  • ‘총선끝’ 산하기관장 본격 물갈이

    새 정부가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임기직 산하 기관장 및 단체장, 고위 임원들에 대한 교체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0일 “총선이 끝남에 따라 부처별로 소속 공기업 및 산하 단체장들에 대한 교체 여부를 본격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괄사표를 받은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 처리 방법은 부처마다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날 김호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사표를 일괄 수리하고, 이들 3개 기관 임원들이 일괄제출한 사표도 선별 수리했다. 또 임기를 1년9개월 정도 남겨둔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이배근 한국청소년상담원장, 이창식 한국청소년수련원 이사장 등도 재신임하지 않고 일괄 면직처분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복지부에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 수장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직 사직서를 제출한 수장은 없다. 그러나 지경부 산하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 이원걸 사장은 곧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남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사의 표명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 회의 참석차 해외 출장 중인 유인촌 장관이 주말 귀국하는 대로 인사문제를 처리할 방침이다.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장 및 단체장의 경우 오지철 관광공사 사장의 사표가 일찌감치 반려된 가운데 정순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신현택 예술의전당 사장, 장명호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 윤형식 한국정책방송(KTV) 사장의 사표 수리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참여정부 코드인사의 대표격으로 분류된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과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아직까지 사표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오상도 장세훈기자 jurik@seoul.co.kr
  • 옛 홍보처 36% 68명 대기발령

    ‘기자실 통폐합’ 등 참여정부의 언론정책을 주도했던 옛 국정홍보처 소속 공무원 3명 중 1명이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별정직 공무원들은 절반 가량이 보직을 잃어 ‘실직공포’에 휩싸여 있는 상태다. 그러나 정작 ‘기자실 통폐합’을 실무지휘했던 고위간부는 최근 인사에서 중요 보직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사에서 옛 홍보처 본부 직원들 188명 중 120명만 보직을 받고 각 부서에 배치됐다. 나머지 68명은 보직없이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별정직 공무원들은 68명 중 절반이 넘는 36명이 자리를 잃었다. 정부는 일반직과 달리 별정직의 경우 8월31일까지 자리를 찾지 못하면 해직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이번에 보직을 받은 120명 중 97명은 홍보지원국에 배치됐고 나머지 23명은 문화부 각 지원 및 사업부서에 자리를 받았다. 홍보처의 별정직 과장 출신인 P씨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절반 이상 자리에서 내몰릴 줄은 몰랐다.”며 “상당수 직원들이 자포자기 상태에서 공무원 생활을 끝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처 직원들이 대거 대기발령을 받은 것은 홍보처가 국 단위로 대폭 축소돼 문화부에 흡수됐기 때문. 여기에 신분보장이 취약한 별정직 공무원이 많아 타 부서 배치도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처 소속기관이었던 한국정책방송(KTV)과 해외홍보원은 아직 규모와 기능 조정에 대한 정부방침이 정해지지 않아 직원 170여명 전원이 보직을 받았다. 그러나 향후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직원들이 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에도 정작 ‘기자실 통폐합’에 앞장섰던 방선규 전 홍보처 홍보협력단장이 국정홍보 파트 주요 보직을 받는 모순적인 인사행태로 논란을 일으켰다. 문화부는 지난 12일 방 전 단장을 홍보정책관에 임명했다. 홍보정책관은 홍보지원을 총괄하고 국정과제 홍보·분석, 정부 발표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 자리이다. 그러나 ‘새정부 방침과 맞지 않는 인사’란 지적이 일자 20일 방 정책관은 결국 “조직에 부담을 주기 싫다.”며 사의를 표명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처칠이 누구?“ 英 청소년 역사적인물 잘 몰라

    “처칠이 누구?“ 英 청소년 역사적인물 잘 몰라

    최근 영국의 한 설문조사에서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을 가공의 인물로,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를 실제 있었던 인물로 알고 있는 청소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UKTV는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기본적 역사지식을 알아보기 위해 20대 이하의 3000명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실존인물과 가공인물을 혼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25%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처칠에 대해 “가공의 인물”이라고 대답한 반면, 추리소설의 명탐정으로 유명한 셜록 홈즈에 대해서는 60%가 “실존인물”이라고 믿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27%는 크림전쟁(Crimean War) 중 이스탄불에서 야전병원장으로 활약한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을 신화적 인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약 10%가 인도의 정치지도자 마하트마 간디(Gandhi)와 나폴레옹(Napoleon)을 “가공의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KTV 의 폴 모어튼(Paul Moreton) 사장은 이 같은 설문결과에 대해 “처칠과 같은 역사적 인물을 모른다는 것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며 “로빈훗(Robin Hood)과 같은 이야기가 너무 인상적이다 보니 실제 인물이라고 믿어버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홍보처 ‘올스톱’

    조직 폐지를 눈앞에 둔 국정홍보처의 업무가 사실상 ‘올스톱’ 상태다. 또 홍보처는 기자실 통폐합 추진시 외부는 물론 내부 조율과정에서도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홍보처의 한 간부는 22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가 아니라, 아예 스톱 상태”라고 말했다. 해외홍보 업무만 일부 남고 국내홍보 업무가 폐지될 상황에서 업무수행이 별 의미가 없다는 것. 이에 따라 각 부처와의 홍보정책 협의, 정책홍보 점수관리 등 홍보처의 업무는 사실상 중단됐으며, 통합브리핑센터 및 전자브리핑시스템 관리 등 최소한의 기능만 유지되고 있다. 본부와 KTV 등의 400여 직원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문화관광부로 흡수되면서 해외홍보 기능 이외에 어떤 업무가, 어느 정도 남을지에 대해 온통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에 따라 살아남는 직원 수도 결정되기 때문이다. 참여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방안’에 대해 그는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고 말했다. 모든 게 ‘죽치고 앉아 담합한다.’는 대통령 언급에서 비롯됐는데, 그렇게 시작될 일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는 또 기자실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상층부가 너무 ‘공학적’으로만 접근해 일을 더욱 그르쳤다고 지적했다. 기사 송고실의 인터넷을 끊어도 기자들이 통합브리핑센터로 들어가지 않자 전기를 끊고, 문을 걸어 잠그고, 청사 출입증을 무효화하는 등 기계공학적 마인드로 기자들을 자극했다는 것.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은 내부적으로도 일방 강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간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회의에서 어렵게 한마디 꺼냈다가 단번에 묵살되는 걸 보면서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고 전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영점조정’ 거친 정책순위·평가

    ‘영점조정’ 거친 정책순위·평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각 부처 업무보고가 8일 마무리됐다. 지난 2일 교육부를 시작으로 7일간 정부 57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이명박정부’는 친기업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교육 자율화를 강조하는 등 정책방향과 정책 이념에 있어서 이전 참여정부와는 근본적인 차이를 내보였다. 주된 정책변화는 무엇이고, 특히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과 인수위가 제시한 정책방향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점검한다. 비경제분야의 정부 부처 업무 보고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 대부분 구체적인 정책으로 드러나기도 했고, 수정된 사안은 일부에 그쳤다.‘이명박식 드라이브’가 어김없이 위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막대한 예산이 드는 연금 개혁 등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방향 제시를 한 뒤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 앞으로의 과제로 남겨놓았다. 교육분야에서는 이 당선인이 ‘관치(官治)’에서 ‘자율’로 공약의 방향을 제시한 대로 거의 대부분 이뤄졌다. 이 당선인은 주요 정책 기능과 권한을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할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거의 관철됐다. ●총리실등 정부조직 대폭 축소 업무보고에서 대학입시 업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넘기고 초·중등 교육도 자율학교 설립과 특수목적고 지정 등 사전규제 기능을 시·도 교육청으로 이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당선인의 공약대로 지난 10년간 유지돼 온 ‘3불(不)정책’도 사실상 폐지하기로 했다. 이 당선인은 대학의 학생 선발권을 3단계 자율화를 통해 대학에 넘기기로 공약했었다. 지난해 논란을 거듭한 수능등급제 개선방안은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폐지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언론 정책에 있어서도 국정홍보처 폐지라는 이 당선인의 총론은 유지됐지만 업무보고에서는 한국정책방송(KTV) 폐지 등 각론에서 미세하게 차이를 보였다. 인수위가 국정홍보처 폐지와 기자실 원상복구로 가닥을 잡은 것도 이 당선인의 공약과 같다. 이에 따라 국정홍보처는 해외 홍보부문만 남기고 다른 업무는 각 부처로 흡수될 전망이다. 하지만 한국정책방송은 국정홍보처가 국가영상기록 보존 차원에서 존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또한 국정홍보처의 해외 홍보업무도 이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민간의 전문가에게 맡기면 된다.”고 입장을 밝혀온 터라 앞으로의 논의 과정도 관심거리다. 신문법을 폐지하고 대체 입법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도 공약대로 이뤄졌다. 인수위는 연금개혁에도 메스를 들이댔다. 이 당선인의 공약대로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은 통합해 일원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등 특수직 연금을 국민연금에 연계하겠다는 공약은 구체화되지 않았다. ●언론·연금정책 시대변화 부응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인수위는 이 당선인의 대북정책 핵심 공약인 ‘비핵·개방·3000’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400억달러 규모의 국제협력기금 조성을 그 수단으로 마련했다. 이 당선인이 제시한 미국과 일본 등 전통적인 우방과의 협력 강화 공약을 위해 인수위는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담 정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에 대해서도 인수위는 미국과 충분한 협의를 전제로 재검토한다는 방침을 마련해 이 당선인의 공약을 뒷받침했다. 참여정부에서 마련한 ‘국방개혁 2020’도 미세한 조정이 예상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홍보처 해외업무만 남고 ‘공중분해’

    국정홍보처가 해오던 업무 가운데 해외홍보 분야만 남긴 채 사실상 공중분해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인수위가 3일 홍보처 보고 후 가진 브리핑에서 홍보처 폐지 수순을 밟고 있음을 내비친 것. 현재 홍보처는 산하에 해외홍보원과 한국정책방송원(KTV)을 두고 있으며 국내 정책홍보, 부처간 업무 조정, 해외홍보 업무 등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실상 해외홍보만 남기고 다른 업무는 각 부처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기능을 분산시키는 안이 유력시된다. 폐지 논의가 있어왔던 KTV는 홍보처가 국가영상기록 보존의 필요성을 들어 존속을 주장했으나, 규모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해외홍보는 외교통상부나 국무조정실에서 담당하는 것도 한때 검토됐으나 문화관광부로 업무 이관이 점쳐진다.그러나 이명박 당선인이 “해외 홍보업무가 필요하다면 민간전문기관에 맡기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혀왔기 때문에 앞으로의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기능이 축소, 폐지됨에 따라 홍보처 직원들의 거취가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홍보처 직원은 364명. 이 중 절반 이상이 계약직 혹은 별정직이다.인수위 측은 “공무원신분 보장 규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처가 없어지더라도 기능이 살아 있는 한 별정직은 자리가 보장되겠지만 계약직의 경우는 정리해고 1순위다. 홍보처에 110∼120명,KTV의 PD, 기자 60∼70명이 계약직 혹은 별정직이다. 통폐합됐던 정부부처의 기자실도 조만간 원상복구될 전망이다.다만 시기적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어느 선까지 복구되느냐다. 기사송고실로 쓰였던 사무실은 현재 부처들이 사무공간으로 사용 중이고, 외교통상부 1∼3층 합동 브리핑센터는 55억원이나 들인 최신시설이어서 합리적인 활용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당선인이 ‘원상복구’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기자실 통폐합 이전 수준으로 원상복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총리실 축소·홍보처 폐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일 국무총리실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축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책임총리 시스템이 사라지고 총리실은 대통령의 보좌기능을 수행하면서 국무를 조정하는 곳으로 정비될 전망이다. 총리실의 축소되는 기능이 청와대로 이관되면서 새 정부에서는 ‘강한 청와대’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위는 또 국정홍보처를 폐지하고, 금융감독위원회는 경제부처 통폐합 등을 감안해 기능을 조정키로 사실상 방침을 정했다.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총리실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브리핑에서 “헌법에 보장된 총리실의 역할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곳”이라면서 “국무총리실의 기능과 역할을 대통령을 보좌하는 수준으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그간 총리의 위상에 따라 총리실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했다.”면서 “가능하면 중복기능을 없애고 대통령의 보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곳으로 정비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의 정책을 수립하고 이끌고 나가는 것은 청와대”라고 말해, 정책 조정 기능이 청와대로 집중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변인은 책임총리제를 폐지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책임총리제가 헌법에 있는 제도냐.”고 반문, 폐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변인은 “총리실 산하의 위원회나 기능을 다한 기획단은 해체하거나 재편해서 기능 중복이나 인력 과잉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49개에 이르는 총리실 산하 위원회의 대부분이 폐지될 전망이다. 현재 622명인 총리실 정원 가운데 현 정부 들어 국무조정실 등에 새롭게 파견된 300여명의 공무원이 원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변인은 국정홍보처 업무보고가 끝난 뒤 “국정홍보처 폐지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은 정부 조직개편의 종합적 틀 속에서 검토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폐지는 당선자의 공약이었다.”고 말해 사실상 폐지할 뜻임을 시사했다. 노무현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조치와 관련, 이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으나 원상회복하겠다는 것은 당선인도 여러 번 밝혔다.”며 원상복구 방침을 분명히 했다. 홍보처는 이날 보고에서 범정부적인 홍보협력과 조율의 필요성에 따라 현행대로 홍보처를 존속하는 안과 문화관광부와 통합해 현 수준의 국정 홍보기능을 존속하는 안 등 2가지 조직개편안을 보고했으며, 한국정책방송(KTV)의 폐지 여부에 대해서는 국가영상기록 보존 차원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몸 단 정부부처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 조직개편작업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총리실, 국정홍보처, 법제처, 중앙인사위원회 등은 인수위 보고를 하루 앞둔 2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조직의 폐지 또는 축소 가능성이 높은 홍보처 등은 인수위 보고에 촉각을 곤두세웠다.●국무총리실 비서실과 국무조정실을 두고 있는 총리실에선 국무조정실의 기능 조정이 거론돼 왔다. 보고자로 결정된 박철곤 기획관리조정관이 준비를 총괄하고 있다. 당면 현안과 함께 규제개혁 등 당선인의 주요 공약 실천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국조실 공무원들은 재경부·청와대의 기능 조정에 따라 국조실 개편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간부는 “국조실의 핵심 기능인 조정·평가·규제 업무 중 하나라도 다른 기관으로 넘어가면 총리의 힘이 빠져 얼굴마담 총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현 정부 초기 평가업무를 감사원이 가져가려고 했을 때 논란 끝에 그대로 둔 것도 그 때문”이라며 “인수위 보고에서 이같은 점이 충분히 고려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국정홍보처 대부분의 조직개편안에서 폐지 1순위로 지목된 홍보처는 인수위 업무보고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꼈다. 김희범 정책홍보관리실장 직무대리가 보고할 계획이다. 보고에 배석할 간부들은 연말연시 휴일도 반납하고 사무실에서 보고서 작성에 골몰했다. 정책홍보·홍보분석·부처조율 등 기본업무와 KTV(한국정책방송)와 해외홍보원 업무도 포함된다. 정부가 일방 추진한 ‘취재지원선진화방안’에 대해선 당선인이 일찌감치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보고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관계자는 “홍보처가 통상적으로 하던 업무를 있는 그대로 보고할 뿐이다. 판단은 그 곳(인수위)의 몫”이라며 잘라 말했다.●법제처·중앙인사위 법제처는 업무의 특성상 당선인의 공약 관련 사업이 없다. 따라서 공약 실천에 필요한 법제 업무를 중심으로 윤장근 기획홍보관리실장이 보고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에선 한 발짝 비켜서 있다. 그러나 몇 개 안 중 하나(한반도선진화재단)에 법제처를 기획예산처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포함돼 안심하지는 못한다. 조직이 살아남더라도 처장 지위가 장관급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있다. 법제처장은 국민의 정부 시절 차관급으로 내려갔다가 참여정부 들어 장관급으로 부활됐다. 법령심사의 특성상 수시로 각 부처 차관 회의를 주재하기 때문에 장관급 유지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 중앙인사위도 휴일을 반납한 채 보고 준비에 밤을 지샜다. 인사위는 참여정부에서 중점 추진한 고위공무원단, 채용제도 개편 등을 중심으로 김영호 사무처장이 보고한다.임창용 윤설영기자 sdragon@seoul.co.kr
  • 盧대통령 “언론과 안싸웠다면 참여정부 무너졌을 것”

    盧대통령 “언론과 안싸웠다면 참여정부 무너졌을 것”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11일 “내가 언론과 맞서 싸우지 않았다면 지금쯤은 참여정부가 아마 무너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송된 한국정책방송(KTV)의 ‘대통령, 참여정부를 말하다’라는 인터뷰 다큐멘터리에서 “내가 안 싸우면 (언론이)참여정부를 이뻐해 주겠느냐.(언론은)정치투사들이다. 그들이 참여정부를 가만 뒀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부처별 기사 송고실 폐쇄와 통합브리핑룸 이전 문제를 둘러싼 현장 기자와 부처 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노 대통령은 “아무도 안하면 귀여움 받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라면서 “내가 맞서 싸우지 않았으면 그들이 지금하고 크게 다르게 했을 리도 없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언론과의 갈등을)피해갈 수 없었는지 계속 자문자답해 보지만, 별다른 답이 없고, 피할 수 없었던 일 같다.”면서 “언론 문제는 그 어떤 숙명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화 이후 가장 큰 수혜집단이 언론”이라고 전제하고 “정치 권력이나 정부 권력과 언론이 서로 유착하는 관계를 가져선 안되고, 언론이 지난날 누려 오던 특권적 지위는 계속 인정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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