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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中훈춘시 경제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광명시·中훈춘시 경제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양기대(왼쪽) 경기 광명시장이 10일(현지시간) 중국 지린성 훈춘시를 방문해 장지펑 훈춘시장과 경제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 두 도시는 앞으로 경제·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KTX 광명역의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육성 등 현안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광명시 제공
  • [프로야구] NC 김성욱, 김경문 믿음에 첫 10연승 보답

    [프로야구] NC 김성욱, 김경문 믿음에 첫 10연승 보답

    NC가 김성욱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창단 후 처음으로 10연승의 고지를 밟았다. NC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0연승은 NC의 역대 최다 연승이면서, 김경문 NC 감독 또한 사령탑으로서 처음 달성하는 기록이다. 김 감독의 기존 최다 연승 기록은 두산 감독 시절인 2005년과 2008년 두 차례 기록한 9연승이었다. NC는 6회말까지 1-7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KBO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타선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특히 지난 3일 타율이 .075까지 곤두박질쳤었던 김성욱이 이날 경기 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며 다졌던 의지를 현실로 만들며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 줬다. 6점차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선 김성욱은 우익수 앞 1루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NC는 7회에만 4점을 만회했다. 이후 6-7 살얼음 승부를 펼치던 8회초 다시 한번 김성욱이 나섰다. 그는 무사 1·2루 때 비거리 120m짜리 좌월 3점포를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NC는 나성범과 에릭 테임즈가 1타점씩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성욱은 경기가 끝난 뒤 “(홈런 당시) 타구를 보고 외야 뜬공이 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외야수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고 홈런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기회를 주시는 감독님께 감사하다.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멋진 역전승을 만들었다. 감독으로서 오늘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해야 할 승리인 것 같다”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양성우의 끝내기 희생플레이로 LG를 6-5로 제압하며 ‘마리한화’ 본능을 이어갔다. 이로써 한화는 24승 1무 34패가 되며 kt(24승 2무 34패)와 공동 9위가 됐다. 한화가 10위를 벗어난 것은 지난 4월 7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연장 11회 접전 끝에 민병헌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를 5-4로 눌렀다. 넥센은 고척에서 kt를 만나 11-1로 대승을 거뒀으며, 삼성은 광주에서 KIA를 10-7로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금융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은행 거래+증권 투자+보험 가입=원샷 금융

    [금융보는 눈 바꿔야 국가경제 산다] 은행 거래+증권 투자+보험 가입=원샷 금융

    서울 여의도에서 일하는 직장인 김인선(35)씨는 얼마 전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근처 은행에 들렀다 증권사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구입했다. 만기가 된 적금통장에 있는 돈을 단기간 보관하려던 김씨는 적금 금리보다 높은 연이율 4%대 증권사 특판 RP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된다는 증권사 직원의 말에 김씨는 생애 첫 증권 계좌를 만들었다. 은행 거래만 해 오던 김씨가 자연스럽게 증권사 투자상품을 알게 된 것은 김씨가 찾은 지점이 은행과 증권 업무를 같이하는 복합점포였기 때문이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전통적인 업권 간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은행·증권의 복합점포가 활성화되고 보험까지 합친 복합점포도 등장하면서 업권을 뛰어넘는 금융사 간 경쟁이 치열해졌다. 여기에 크라우드펀딩(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자금 모집)의 성장과 로보어드바이저(자산관리 자동화 서비스) 출현,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모바일 시대 본격화 등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한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진화하지 못한 금융사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된 것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 점포 수는 7278곳으로 전년 대비 123곳 감소했다. 2012년 7698곳에 달했던 은행 지점은 3년 만에 400곳 넘게 문을 닫았다. 옛날에는 가장 목 좋은 자리를 차지했던 은행 점포가 점차 2층으로 밀려나더니 이제는 하나둘 문을 닫는 형편이 됐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6년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입출금 또는 자금이체 거래를 할 때 은행 직원과 얼굴을 마주 보고 하는 대면거래 비중은 10.8%에 불과했다. 나성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비대면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이 매년 증가하면서 은행들은 점포 수를 줄이고 차별화된 점포 운영 전략을 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런 변화와 맞물려 금융권 칸막이를 없애려는 복합점포는 점차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은행과 증권이 한 건물에 있어도 출입문은 분리된 형태의 이름만 복합점포였다면 2014년 말부터 한 창구에서 은행·증권 업무를 모두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8월부터는 금융지주사별로 3개 지점까지 보험사 지점을 결합한 형태의 복합점포 운영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2017년 하반기에 제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복합점포 수는 불과 1년 6개월여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임준영 KB투자증권 WM영업기획팀 부장은 “정책 방향이 복합점포 활성화로 가고 있다”며 “은행·보험·증권이 결합된 대형 유니버설뱅크 간 경쟁 구도로 가는 중간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지주사 계열과 몇몇 기업계열 금융사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기에 따른 중소형 증권·자산운용·보험사들의 저항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변화의 바람은 기존 금융권 밖에서도 몰아치고 있다. 지난 2월 국내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본격 도입되면서 중소기업 등에 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이 금융업을 접목한 정보기술(IT) 업체로 확대됐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자금 수요자가 중개업체를 통해 온라인에서 불특정 다수로부터 필요 자금을 모집하는 것이다. IBK기업은행 등은 발 빠르게 크라우드펀딩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아직은 전체 금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지만 매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가 화제다. 펀드매니저 대신 인공지능(AI)이 포트폴리오 구성과 매매를 도맡는 이 서비스는 오는 7월 금융당국이 마련한 테스트베드를 통한 성능 검증을 거친 뒤 본격 도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자문서비스 시장의 일대 혁신이 예고된다. 또 다른 화두인 인터넷전문은행은 이르면 올 하반기 출범한다. 당초 올 상반기 중 출범 계획이었으나 비금융자본의 금융사 보유 의결권 지분율을 4%로 제한하는 현재의 은행법이 개정되지 않아 늦춰지고 있다. ‘손 안의 은행’이라 불리는 인터넷전문은행이 도입되면 중금리대출 시장이 확대되고 전자결제로의 전환이 빨리지는 등 변화가 예상된다. 앞서 KT, 우리은행 등이 힘을 합친 K뱅크와 카카오, 국민은행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카카오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와 별개로 기존 금융권도 모바일 전문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은행의 위비뱅크와 신한은행의 써니뱅크가 대표적이다.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위비뱅크의 경우 지난 1년간 중금리시장에서 1200억원에 달하는 대출 실적을 올렸다.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을 이용해 예·적금 등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해 주기도 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자] 200가지나 된다는데… 국회의원 특권에 관한 진실 or 거짓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자] 200가지나 된다는데… 국회의원 특권에 관한 진실 or 거짓

    보좌직원만 9명… 인건비 年 4억 이상 45평 사무실 무료로 주고 운영비 제공 단 하루만 해도 연금?… 19대 때 폐지 국회의원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은 무려 200여 가지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평균 1150만원의 세비를 받으면서 임기 내내 각종 특권을 누리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시선은 따가울 수밖에 없다. 특히 법을 만드는 의원들이 법의 사각지대를 노려 ‘꼼수’를 부리거나 일반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것들이 국회의원들에게만 허용되는 경우 더 많은 비판이 쏟아진다. 국회의원들은 9명의 보좌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2명, 6·7·9급 비서 1명씩에 인턴 2명이다. 이들에 대한 인건비만 연간 4억원 이상이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명확한 채용 기준 또는 인력 운용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다 보니 친·인척 보좌진 채용, 보좌진 월급 상납, 인턴들에 대한 노동착취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국회 의원회관에 평균 148㎡(약 45평) 크기의 사무실이 무료로 제공되고 사무실 운영비도 매달 주어진다. 국민들은 임대료, 전셋값으로 몸살을 앓고 통신요금을 비롯해 전기·수도·난방비 등 각종 생활요금 부담이 크지만 의원들은 통신비도 정치자금법으로 보장된다. 최고급 승용차를 관용차로 타고 다니고 KTX와 항공기 등 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한다는 것 역시 약간 과장된 측면은 있지만 사실이다. 국회의원들에게 관용 차량이 지급되지는 않는다. 다만 많은 의원이 정치자금으로 차량을 빌려 사용하고, 연간 약 1700만원 정도의 차량유지비와 유류비를 지원받고 있어 사실상 관용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국회법 제31조에 “의원은 국유의 철도·선박과 항공기에 무료로 탈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 현재 국유의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이 조항은 적용되지 않는다. 의원들은 별도로 연간 450만원인 공무수행출장비 한도 내에서 철도와 항공기 비즈니스석을 제공받는다. 일반인들은 비행기를 탈 때 공항에서 두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의원들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항공사 측에서 국제선 체크인을 출발 30~40분 전에 마감하고, 출국수속을 밟아야 하기 때문에 국회의원이라 하더라도 늦어도 한 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보좌진이 미리 체크인 수속을 마쳐 놓을 수 있는 데다 공항 귀빈 주차장과 귀빈 전용통로, 귀빈실을 이용해 출국수속 시간이 훨씬 적게 걸린다. 공무로 해외여행을 할 때는 재외공관 측에서 영접을 나온다. ‘단 하루만 국회의원을 해도 평생 연금이 나온다’는 특권은 19대 국회부터 사라졌다. 65세 이상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월 120만원을 지급하는 대한민국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은 19대 국회에서 폐지됐다. 국회의원 재직기간도 1년이 넘어야 하고 재직 시 제명 처분을 받았거나 유죄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경우에는 받을 수 없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보험사기 잡은 차량 사고기록장치…2011년 이후 장착

    차량에 부착된 사고기록장치(EDR)가 보험사기 사건을 해결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이모(39)씨 등 4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중고차 매매업자인 이씨 등은 지난 4월 13일 오후 10시쯤 충북 옥천의 한 시골길에서 에쿠스 리무진 승용차를 도랑에 빠트린 뒤 보험금 명목으로 4500여만원가량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후진하다가 승용차가 도랑으로 빠졌다고 주장하며 보험사를 속였다. 하지만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보험사의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사고 차량에 부착된 EDR을 차량기술법인에 분석 의뢰해 이들의 사기 행각을 밝혀냈다. 경찰 관계자는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차량이 추락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를 근거로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 사기로 이어진 고의 교통사고를 이 같은 기법으로 확인한 건 전국적으로 흔치 않은 사례”라고 덧붙였다. EDR은 자동차 사고 전후 일정 시간 자동차 운행 정보를 저장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2011년 이후 생산된 우리나라 승용 차량에는 EDR이 장착돼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씨 등은 사들인 에쿠스 리무진 차량이 팔리지 않자 같은 중고차 매매업 후배와 공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t
  • [사설] 20대 국회 특권 내려놓기 빈말로 끝나선 안 돼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이 그제 “(국회의원의) 특권을 과감히 내려놓겠다”고 했다.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직후의 취임 일성이었다. 공교롭게도 “새 의장이 원내외 인사들로 구성된 의원 ‘특권 내려놓기’ 위원회를 꾸리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제안에 화답한 격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여당 몫으로 뽑힌 심재철 국회 부의장도 어제 방송에 나와 “불필요한 특권은 당연히 없어져야 한다”며 심기일전의 각오를 밝혔다. 이처럼 재청·삼청까지 나왔음에도 도무지 미덥지 않은 까닭이 뭐겠나. 역대 국회 초반 늘 나왔다가 흐지부지됐던 현상을 다시 보기 때문이다. 부디 이번엔 의원들이 특권 의식에서 벗어나 위민(爲民)을 앞세우는 새 국회상을 정립하기 바란다. 총선 표밭에서 90도로 허리를 굽히다가 배지를 단 뒤 180도 달라지는 선량들을 보며 국민들은 데자뷔를 갖게 된다. 과거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는 의원들이 장외로 나가 입법 활동의 공백이 있어도 독재를 막는다는 명분이라도 있었다. 하지만 절차적 민주주의가 정착된 지금 개원이 늦어져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는 동료 의원의 주장에 “유치하다”는 선량들도 있으니 혀를 찰 일이다. 의식구조가 이렇게 뒤틀려 있으니 내놓는 법안마다 인기영합성 아니면 규제 일변도가 아니겠나. 그렇게 해서 나라 살림을 좀먹거나 민생 경제를 어렵게 해도 그 어떤 견제도 안 받는다. 심지어 19대 국회는 공직 부패를 막기 위한 김영란법의 규율 대상에서 의원들은 쏙 빼버렸다. 다른 공직자들이 소속기관 및 감사원 감사, 그리고 국정 감사 등 이중삼중의 감시를 받는 것과 대조적이다. 오죽하면 다음 선거만 없으면 의원은 신이 내린 직업이란 말을 듣겠나. 의원 배지를 달면 누리게 되는 특권이 2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선량들이 본연의 구실만 한다면 이 중 몇 가지는 국민들도 용인할 게다. 예컨대 민심 청취 무대인 지역구와 입법 산실인 국회를 오가는 데 KTX를 무료로 이용한다고 누가 굳이 토를 달겠나. 하지만 개명천지에 비리 의원들을 아직도 불체포 특권 뒤에 숨어 있게 할 것인가. 의원들의 ‘갑(甲)질’은 또 언제까지 용인해 할 건가. 어제 한 시민단체의 국회개혁 토론회에서 “국정감사권이 피감기관과 기업들을 정치적으로 길들이는 용도로 오·남용 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일리 있는 지적이다. 국감 때면 의원들의 출판기념회에서 돈 봉투를 든 기업인들이 긴 줄을 서는 게 익숙한 풍경 아닌가. 이런 타락상을 막기 위한 자정 노력이 늘 용두사미에 그친 게 문제다. 역대 최악이라는 19대 국회에서도 불체포 특권 폐지, 출판기념회 금지 등의 법안들이 제출됐으나 본회의 문턱에도 이르지 못했다. 이번에는 달라져야 한다. 마침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이 ‘불체포 특권 남용 방지법’을 발의했고 새누리당 심 국회 부의장이 ‘국회 무노동 무임금’ 법안을 다시 발의한다니 말이다. 현저한 비리를 저지르거나 불필요한 포퓰리즘 입법으로 예산을 탕진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국민소환제도 검토할 만하다. 이런 의원 특권 내려놓기 움직임이 또다시 공염불로 끝난다면 국민들은 20대 국회에도 희망을 접을 것이다.
  • 어반 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지니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어반 자카파 ‘널 사랑하지 않아’, 지니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어반 자카파’의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가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KT뮤직이 운영하는 국내 최다 700만 음원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어반 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6월 2주차(6월 2일~6월 8일)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90시간 1위, 168시간 5위권에 올라 주간 누적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널 사랑하지 않아’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2주 연속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의 ‘CHEER UP’이 2위를 차지했다. ‘CHEER UP’은 한 주간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48시간 1위, 168시간동안 5위권을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CHEER UP’은 지난 4월 25일 음원 공개 후 무려 6주 가까이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 롱런을 기록하고 있다.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3위와 4위에는 인디씬 간판 스타들의 음원이 이름을 올렸다. 인디씬 음원강자 ‘스탠딩 에그’의 새로운 싱글 ‘뚝뚝뚝’이 24시간 1위, 34시간 5위에 올라 3위에 진입했다. ‘뚝뚝뚝’은 대중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살린 어반 알앤비 스티일 곡으로 객원 보컬 ‘예슬’이 오랜만에 곡 작업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4위에는 인디밴드 ‘국가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부른 ‘Lazenca, Save Us’가 올랐다. ‘Lazenca, Save Us’는 ‘하현우’가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창한 곡으로 故신해철이 몸 담았던 ‘넥스트’의 원곡이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어반 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2주 연속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에 오르며 조용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한편 ‘스탠딩 에그’, 국가스텐의 ‘하현우’ 등 인디씬 대표 스타들의 음원이 차트에 새롭게 진입하며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넥센(고척) ●LG-한화(대전) ●롯데-두산(잠실) ●NC-SK(문학) ●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소프트볼 동아시아컵 국제여자대회(오전 10시 익산공설운) ■골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용인 88CC)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제주 엘리시안 골프장) ■실업축구 선수권대회 ●용인-울산(양구종합운) ●김해-부산(양구B구장 이상 오후 4시) ■양궁 실업연맹회장기 대회(오전 9시 보은공설운) ■승마 정기룡장군배 전국대회(상주국제승마장)
  • [프로야구] 박석민 만루포 5월 부진 날렸다

    [프로야구] 박석민 만루포 5월 부진 날렸다

    한화 7연승 도전 ‘좌절’ 박석민(31·NC)이 만루포를 때려내며 5월의 부진을 완전히 날려버렸다.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박석민은 2안타 1홈런(시즌 10호) 5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6-4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만루 홈런은 올 시즌 NC 선수 중에는 처음 나온 것이며, 박석민 개인 통산 3번째다. 또한 이로써 박석민은 KBO리그 역대 16번째로 9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하게 됐다. 박석민은 지난 5월 지독한 부진에 시달렸었다. 시즌 초반 불을 뿜던 방망이가 4월 말부터 무뎌지더니 5월에는 19경기 중 절반이 넘는 10경기에서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다. 지난 4월 9일 .478까지 치솟았던 타율은 5월 31일 .259로 떨어지며 이번 시즌 최저점을 찍었다. 그가 지난 겨울 KBO리그 역대 FA(자유계약선수) 최고액인 4년 최대 94억을 받으며 유니폼을 갈아 입었던 것을 생각하면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활약이었다. 하지만 6월의 박석민은 달라졌다. 지난 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한 이래로 7일 넥센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살아났다. 8일에 무안타로 잠시 쉬어갔던 박석민은 이날도 2안타를 추가하며 시즌타율을 .295(166타수 49안타)로 끌어올렸다. 6월 기록만 따졌을 때는 13안타 4홈런으로 타율 .481를 달리고 있다. 박석민의 이날 홈런은 0-3으로 팀이 끌려가던 때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값졌다. 박석민이 1회말 1사 만루 때 상대 선발 박주현을 상대로 4점포를 날리며 역전에 성공하자 분위기는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 NC는 후속 타선에서 5점을 추가해 1회말에만 총 9점을 뽑아냈다. 박석민은 3회말 무사 1·2루 때 좌익수 쪽 적시타를 쳐내며 타점을 하나 더 추가했다. 이 활약으로 NC는 3회말에 이미 스코어를 16-3으로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박석민은 “5월달에 너무 길게 부진했기 때문에 만회하려고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팀이 상승세인데 보탬이 되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에서는 KIA가 12-1로 승리를 거두며 11년 만에 7연승에 도전한 한화를 저지했다. 이로써 KIA는 5연패의 사슬을 끊어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 잠실에서는 LG가 시즌 16호포를 터트리며 홈런 공동선두로 올라선 루이스 히메네스를 앞세워 삼성을 10-4로 눌렀다. 문학에서는 SK가 롯데를 만나 6-5로 승리를 챙겼고, 수원에서는 두산이 kt를 7-4로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황수성△창의산업정책과장 최우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2급>△청렴감사부장 김두홍△고객지원부장 윤탁영△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장 형원중△장치연구부장 이진한△에너지안전실증사업단장 서원석△대외파견 권우철 ■한국전력 △원전수출본부장 박종혁△UAE원전사업처장 임현승△해외원전개발처장 태종훈 ■한국동서발전 ◇1직급(갑)△감사실장 김종희△기획전략처장 표영준△보안정보전략처장 임경택△상생기술처장 박상준△호남화력본부장 박창희 ■산업연구원 △부원장 주현△기획조정실장 허문구 ■강원대 △제9행정실장 박조남△기획처 기획조정과장(평가지원과장 겸임) 전두인△사무국 비서실장 김형일 ■KTB투자증권 ◇신규 선임 <전무>△경영관리본부장 김대중
  • 케이팝 한류 VR로… 5세대 음악 서비스

    케이팝 한류 VR로… 5세대 음악 서비스

    지난달 7일 걸그룹 ‘트와이스’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연 게릴라콘서트는 360도 카메라로 촬영돼 음원플랫폼 ‘지니’에 공개됐다. 팬들은 가상현실(VR) 헤드셋으로 영상을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를 더 가까이서 볼 수도, 고개를 돌려 객석에서 열광하는 팬들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올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VR 기술이 케이팝과 결합했다. ‘지니’를 운영하는 KT의 자회사 KT뮤직은 국내 최초로 음악전문 VR 서비스 ‘지니VR’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김성욱 KT뮤직 대표는 “지금까지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넘어왔다면, 이제는 5G 시대에 발맞춰 공간체험형 음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뮤직은 지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지니VR 전용관’을 통해 걸그룹 트와이스와 스컬 앤 하하, 샘김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뮤직비디오를 VR로 제공한다. 또 녹음실 현장 등 가수들의 활동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 콘텐츠를 연내 100편 이상 제작할 계획이다. 이들 영상은 스마트폰 앱으로 보거나 스마트폰에 VR용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장착해 볼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곡 쇼케이스나 콘서트 등의 VR 생중계도 시작한다. 5~6대의 카메라로 동시 촬영한 고화질 VR 영상을 이어 붙인 ‘스티칭’ 기술을 적용해 KT의 초고속 네트워크로 실시간 전송한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이용자 맞춤형 음원서비스도 강화된다. 총 100억건의 이용자 스트리밍 이력과 700만개의 음원 파일을 분석해 이용자들의 상황과 위치, 날씨, 시간 등에 맞는 음원을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지니 스마트 라이프’와 이용자의 걸음 속도에 맞춰 알맞은 음원을 추천하는 ‘지니 스포츠’를 다음달 출시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인수합병에 큰 도움” 카카오 등 ‘화색’… “비슷한데 왜 우린 그대로…” 울상 기업도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총자산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이면서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기업집단에서 빠지게 된 업체들은 각종 규제에서 풀려나게 되는 만큼 반색하고 있다. 대기업집단에서 빠지는 10조원 미만 민간기업은 카카오, KCC, 셀트리온, 한국타이어, 코오롱, 교보생명보험, 한국투자금융, 동부, 한라, 동국제강, 한진중공업, 세아, 중흥건설, 이랜드, 한국지엠, 태광, 태영, 아모레퍼시픽, 현대산업개발, 하이트진로, 삼천리, 한솔, 금호석유화학, 하림, KT&G 등 25개다. 카카오는 “이번 지정 해제는 향후 스타트업들과의 제휴 및 인수·합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카카오는 주력 계열사 다섯 곳 정도를 제외하면 평균 자산 규모가 85억원 수준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다. 이들 계열사 모두 인터넷기업 중 처음 대기업집단으로 분류되면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에 발목이 잡힌다며 우려해 왔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카카오 계열사들은 벤처캐피탈 투자가 금지되고, 국가가 발주한 소프트웨어와 지능형 로봇 등의 업종에 지원할 수 없다. 셀트리온 측도 대기업 기준으로 적용받는 연구·개발비 세액 공제 비율이 3%에서 중소기업 기준인 8%로 늘어나는 등 세액 공제율이 높아져 향후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반면 영풍(10조 5610억원), 대우건설(10조 6910억원), 에쓰-오일(10조 8930억원), 미래에셋(10조 9440억원) 등은 기존처럼 대기업 규제를 그대로 받는다. 규제를 계속 받게 된 한 기업 관계자는 “우리는 자산 기준 주요 10대 그룹과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지만 이번에 빠지게 된 회사들과는 차이가 없다”면서 “앞으로는 규제 여부가 달라져 역차별이 발생할까 두렵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한화(대전) ●롯데-SK(문학) ●두산-kt(수원) ●삼성-LG(잠실) ●넥센-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소프트볼 동아시아컵 국제여자대회(오전 10시 익산공설운) ■골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용인 88CC) ■실업축구 선수권대회 ●목포-경주(양구종합운) ●강릉-대전(양구B구장 이상 오후 4시) ■레슬링 국가대표 2차 및 최종 선발대회(오전 9시 양구문화체육회관)
  • [프로야구] 정근우 역전 3점포… 한화 첫 6연승

    [프로야구] 정근우 역전 3점포… 한화 첫 6연승

    나성범(NC)이 연타석 아치로 파죽의 6연승을 이끌었다. 정근우(한화)는 극적인 역전 3점포로 8년 만에 팀을 6연승으로 견인했다. NC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이민호의 역투와 홈런 3방을 앞세워 넥센의 추격을 7-3으로 따돌렸다. 2위 NC는 6연승을 달렸고 3위 넥센은 2연패를 당했다. 선발 이민호는 5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3연패 뒤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 첫 등판한 넥센 금민철은 2와 3분의1이닝 동안 2홈런 등 5안타 1볼넷 5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NC 나성범은 자신의 통산 5번째 연타석 대포(시즌 12·13호)를 쏘아 올렸다. 선두인 ‘한솥밥’ 테임즈에 3개 차로 다가서며 홈런 레이스를 가열시켰다. NC는 홈런 3방으로 일찍 기선을 잡았다. 나성범은 0-0이던 2회 금민철을 상대로 좌월 선제 1점포를 쏘아 올린 데 이어 2-0이던 3회 김성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나고 이어진 1사 2루에서 다시 금민철을 우월 2점포로 두들겼다. 이종욱은 5-0이던 4회 두 번째 투수 최원태를 맞아 2점포로 가세했다. 한화는 대전에서 KIA에 5-3으로 역전승, 6연승을 내달렸다. 6연승은 올 시즌 처음이며 2008년 5월 5일 대구 삼성전부터 10일 대전 LG전까지 일군 이후 2951일 만이다. 한화는 지난달 26일 고척 넥센전을 시작으로 최근 12경기에서 11승1패에 역전승이 8승이다. 한화는 이날도 뒷심을 뽐냈다. 0-3으로 뒤진 8회 1사 1, 3루에서 차일목과 이종환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만회한 뒤 정근우가 홍건희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롯데는 문학에서 박세웅의 호투와 황재균의 2점포로 SK를 3-2로 힘겹게 꺾었다. 롯데는 2연승했고, SK는 6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kt는 수원에서 박경수의 3점포 등으로 4연승을 달리던 선두 두산을 5-4로 제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나이 잊었다… 기록 있었다

    [프로야구] 나이 잊었다… 기록 있었다

    40세 이승엽·이호준 연일 맹타 대학 야구선수 아들 둔 최영필 은퇴 기로서 ‘최고령 출장’ 반전조인성도 포수로 한화 반등 한몫 ‘불혹’의 선수들이 나이를 잊은 ‘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에 속한 40대 베테랑은 모두 6명이다. 현역 최고령 최영필(42·KIA)을 비롯해 이병규(42·LG·9번), 조인성(41·한화), 이승엽(삼성), 이호준(NC), 임창용(KIA·이상 40) 등이다. 이 나이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뒷전에 나앉기 일쑤다. 간헐적으로 경기에 나서 미약한 존재감을 잠시 드러내곤 한다. 하지만 조카뻘인 동료들과 뒤엉켜 주전 경쟁을 벌이는가 하면 전성기 못지않은 활약으로 프로야구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대표적인 선수가 ‘국민타자’ 이승엽이다. 내년 시즌 뒤 은퇴할 예정이나 방망이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7일 잠실 LG전에서 쐐기 3점포(시즌 10호)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이승엽의 시즌 두 자릿수 홈런 행진은 12년 연속이다. 장종훈, 양준혁(이상 15년 연속), 박경완(14년 연속)에 이은 역대 네 번째다. 한·일 통산 홈런도 585개(일본 159개)로 늘었다. 15개만 보태면 600홈런 고지에 선다. 이승엽은 올 시즌도 8일 현재 타율 .288에 10홈런(공동 11위) 44타점(6위)으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경기력에 견주면 자신이 밝힌 은퇴 시기도 늦춰야 할 상황이다. 이호준의 방망이도 돋보인다. 현재 타율 .316에 8홈런 40타점으로 동갑내기 이승엽 못지않다. 1996년 해태에서 데뷔한 그는 1998년부터 8시즌이나 홈런 10위에 들었고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5시즌 동안 타점 10위에 오른 대표 거포다. 특히 2013년 신생 NC에 둥지를 틀면서 3년 연속 20홈런-100타점을 달성해 세월을 무색하게 했다. NC가 일찍 강팀으로 발돋움하는 데 그의 리더십도 한몫했다. 대학생 야구선수 아들을 둔 불펜 최영필도 기대 이상이다. 현재 2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86으로 호투하고 있다. 지난 4월 9일 kt전에서는 최고령 세이브, 4월 24일에는 최고령 500경기 출장 이정표도 세웠다. 1997년 현대에서 데뷔한 그는 2005년 자신의 최고인 8승 8패 5세이브를 수확하며 그해 준플레이오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5개 팀을 전전하며 은퇴 기로에 섰던 그는 올해 전천후로 마운드에 올라 혼신의 피칭을 하고 있다. 조인성도 타율 .163에 2홈런 6타점에 그쳤지만 포수 중책을 거뜬히 수행하며 팀의 대반등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KBO로부터 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KIA 임창용은 7월 초 1군 무대에 설 전망이고 LG 이병규는 2군에서 뛰며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현대로템 1015억 고속열차 수주

    현대로템 1015억 고속열차 수주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1015억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납품 차량은 2020년 개통 예정인 경전선 부산 부전역~마산 복선전철 약 51.5㎞ 구간에 투입된다.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란 기존에 동력장치가 열차 앞뒤 칸에 있는 동력집중식 열차와 달리 동력장치가 각각의 차량에 분산된 차량이다. 가감속 성능이 좋고 동력차가 따로 필요치 않아 수송 효율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현대로템이 제작해 국내에서 운행 중인 KTX-산천과 호남고속철 등은 동력집중식 고속철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CJ헬로비전 조세포탈 혐의… 또 암초 만난 SKT 인수합병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가 다시 복병을 만났다. CJ헬로비전이 10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업계에서는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가 험난해질 것이라 보고 있다. 8일 방송통신업계와 경찰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의 혐의는 조세포탈과 분식회계 등이다. 경찰은 CJ헬로비전 지역 방송사들이 허위로 비용을 부풀리고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본사가 조직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SK텔레콤이 합병을 신청한 것은 이미 6개월 전이다. 이번 기업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동의, 미래창조과학부의 최종 허가를 거쳐 마무리된다. 당국은 합병의 경쟁 제한 가능성, 방송의 공정성, 공적 책임, 재정 능력 등을 심사한다. 특히 방송사업자의 범죄 전력은 방송 면허 허가·재허가 심사 등에서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다. 사안의 ‘복잡성’으로 6개월이 넘도록 심사보고서를 내지 못한 공정위가 이번 경찰의 수사 과정을 지켜보기로 한다면 심사 과정은 더 길어질 수 있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CJ헬로비전의 기업가치가 하락하고 인수기업인 SK브로드밴드의 재무 위험성이 커지면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미래부에 제출한 인허가 서류의 신뢰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합병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서류상 회계 수치가 사실과 다른 만큼 정부가 인허가를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합병을 둘러싼 논란과 소송전도 확대될 수 있다. 현재 CJ헬로비전은 소액주주들로부터 ‘합병가액을 불공정하게 산정했다’는 이유로 합병결의 무효 소송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상태다. SK텔레콤은 “협상 타결 전 CJ헬로비전 내부의 위법 행위를 알고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며 “일단 경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靑 수석비서관 3명 경질 인사] 김재원 수석, 2007년 경선부터 보좌한 박 대통령 ‘최측근’

    [靑 수석비서관 3명 경질 인사] 김재원 수석, 2007년 경선부터 보좌한 박 대통령 ‘최측근’

    김재원(52) 청와대 정무수석은 새누리당 내 대표적인 전략통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자 친박근혜계의 핵심이다. 박 대통령이 처음 대선에 도전했던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부터 캠프 기획단장·대변인을 역임했고 현 정부 들어서는 대통령 정무특보로도 중용됐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행정고시로 행정부에 입부해 총리실 등에서 근무하다 1994년 사법고시에 합격해 특수부 검사로 활동했으며 17대에 국회에 입성했다. 18대에는 이른바 ‘친박계 학살’에 휘말려 공천에서 탈락했다가 19대 때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통합 지역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경선에서 동료인 김종태 의원에게 밀려 공천에 탈락했다. 김 수석은 중국통이기도 하다. 18대 국회 진입에 실패했을 때 중국 베이징대 국제대학원에서 객원교수로 한중·북중 관계를 연구했었다. 이번에도 중국 외교부 산하 중국외교학원의 방문학자로 초청받아 지난달 출국했다가 임명받았다. 당시부터 조선시대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행로(3950㎞)를 7년간 총 20차례나 되짚으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을 담은 ‘막북에서 다시 쓴 열하일기’를 펴내기도 했다. 현대원(왼쪽·52) 미래전략수석은 제주제일고 출신으로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 언론학 박사, 서강대 교수 등을 지낸 뉴미디어 및 디지털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2000년 모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정부와 관련 업계에서도 조언자로 활동하며 외연을 넓혔다. 2003년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전문위원, 정보통신부 신성장동력디지털콘텐츠부문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 때는 박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미디어와 창조경제 분야를 담당했다. 2013년에는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 자문위원을 맡았고 지난해까지 미래창조과학부 규제심사위원장으로 일했다. 미래부 디지털콘텐츠산업포럼 의장에, KT 사외이사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가상현실(VR) 산업협회를 설립하고 협회장을 맡고 있다. 김용승(오른쪽·61) 교육문화수석은 경제학자로, 교육행정과 대학 교육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교육 전문가다. 1990년부터 가톨릭대 교수로 일하면서 교무부처장, 학부교육선진화사업단장을 지냈고, 2011년부터는 교학부총장을 맡으며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 회장도 지냈다. 1997년 내무부 지방재정발전기획단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교육부 교육개혁추진협의회 공동의장 겸 총괄위원장으로 교육행정에도 전문성을 쌓았다. 학계에서도 인망이 두터워 한국재정정책학회 이사를 거쳐 2010~2011년 한국재정정책학회 회장을 지냈다. 대구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에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내집 마련 기회를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내집 마련 기회를

    전국적으로 서울, 수도권 전셋값 상승세가 거침없다. 이사철과 신혼부부 수요 등 전세 수요자는 증가하는 반면, 저금리로 인한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로 ‘전세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전세시장이 집주인의 절대 우위시장으로 형성된 상황에서 이 같은 전셋값 상승 추세는 피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고공행진하는 전세가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은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경기·인천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더욱이, 올 매주 1만 가구 이상이 공급됐던 5월에 이어 6월에도 분양물량이 쏟아져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매수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 그 동안 오르는 전셋값을 매번 대출로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많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 것이다.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입지적 장점을 누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전셋값 수준에서 큰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오히려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송도국제신도시 일대에 들어설 ‘송도 센토피아 더샵’ 공급 소식이 눈길을 끈다. ‘송도 센토피아 더샵’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송도동 308-1)에 조성되며 지하2층에서 지상 층38층까지 총23개의 대단지로 74㎡, 84㎡, 124㎡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총 310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곳곳에 광장, 잔디광장, 수공간, 조형공간 등 바다와 호수를 형상화한 광장과 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수월하며 조경설계로 입주민의 휴식 및 운동공간도 마련된다. A1부지 바로 위에 새 국제여객터미널부두와 배후부지를 포함하는 ‘골든하버’가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복합광관단지로 호텔과 쇼핑몰, 어반엔터네인먼트센터(UEC)및 워터파크와 콘도, 마린센터 등 각종 해양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학교용지로 지정되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자율형 사립고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글로벌캠퍼스대학 등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등 복합상업시설이 인접해있고 센트럴파크공원 또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GTX광역철도를 2025년 운행목표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단 23분에 도달할 수 있다. 자차 이용시 송도IC를 5분 거리로 진입가능하며 KTX광명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1시간 10분, 삼성역까지 1시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3호선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지역조합아파트로 시행사 이윤, 토지금융비 등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조건은 경기, 서울, 인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소형주택 1채 보유자일 경우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한화(대전) ●롯데-SK(문학) ●두산-kt(수원) ●삼성-LG(잠실) ●넥센-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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