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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울산 분양시장이 주목 받은 이유는?

    상반기 울산 분양시장이 주목 받은 이유는?

    울산광역시는 상반기 공시지가 상승세와 더불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등의 개발 호재로 눈길을 끈 지역이다. 특히 시의 적극적인 도시 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본격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신규 주거시설 공급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8년 완공 목표로 진행되는 국책사업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은 총 4조800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산-포항 구간 중 지난해 3월 포항-신경주 구간이 개통됐으며 부산-일광 구간이 올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예정으로 일대 대대적인 교통 환경의 개선이 전망된다. 최근에는 총 2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1060m 규모의 마근터널이 완공되기도 했다. 이에 상반기 분양시장에서는 울산을 정조준한 건설사들도 많았다. 최근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 중에서는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의 성적을 기록한 양우건설의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가 눈에 띈다.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서(西)울산 최대 규모 수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의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 총 1715세대가 분양 중이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는 교통환경을 지녔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지척에서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보다 나아질 예정이다. 언양 초등학교, 중학교 등 8개 초, 중, 고가 단지에 바특하며 울산과학고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상주인원 1만2000여 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도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 역시 단지에서 가깝다. 내부 평면 설계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도 적용된다. 생활의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디지털시스템,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시큐리티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와 층간소음 저감재를 사용한 가운데 음식물 탈수기를 제공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웰빙 시스템, 관리비 절감을 실현하는 에너지 시스템이 도입된다. 아름드리센터로 명명된 복합 커뮤니티센터는 헬스존(다목적 실내체육관, 센트럴 휘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팅 연습장, 실내 탁구장), 에듀존(센트럴 도서관, 열람실, 정보검색실, 스터디룸), 컬쳐존(카페 영화감상실, 노래연습장, 다목적실, 문화교실, 코인세탁실)으로 구성된다. 단지에 인접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생활 인프라가 확충된다. 롯데쇼핑이 선보일 예정인 부지면적 18만㎡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완공 목표다. 언양 울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로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미래가치가 부각되는 입지를 택한 가운데 서울산 최초 단지 내 실내 체육관을 조성하는 등 차별화에 힘썼다”면서 “쾌속교통, 쇼핑문화, 최대단지, 미래비전 프리미엄을 품고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번영사거리에 자리했다. 현재 견본주택 방문 시 스트레치 복권을 통한 '100% 행운을 잡아!'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넥센(고척) ●LG-KIA(광주) ●NC-두산(잠실) ●SK-kt(수원) ●삼성-롯데(부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전남(오후 7시 전주월드컵) ●포항-울산(포항스틸야드) ●수원-광주(수원월드컵) ●서울-성남(서울월드컵) ●인천-상주(인천전용 이상 오후 7시 30분) ●제주-수원FC(오후 8시 제주월드컵)
  • [프로야구] 생애 첫 3연타석 홈런… 활짝 핀 최승준

    [프로야구] 생애 첫 3연타석 홈런… 활짝 핀 최승준

    보상선수로 이달만 10홈런 두산, NC 누르고 50승 선착 연봉 4200만원의 보상선수 최승준(28·SK)이 3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최승준은 28일 수원에서 열린 KBO리그 kt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2·13·14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리며 혼자 6타점을 올려 11-1 대승을 이끌었다. 3연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1호이자 팀 역대 3번째 기록이다. 최승준은 3-0으로 앞선 3회 무사 1루 때 상대 선발 장시환의 135㎞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5-0으로 달아난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비거리 125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6회 무사 1·3루에서 kt 김민수의 141㎞짜리 직구를 홈런으로 연결, 3점을 추가했다. SK는 최승준의 홈런 세 방에 힘입어 6회 이미 10-0을 만들며 일찍이 승부를 가져왔다. 야구 명문인 인천동산고에서 포수로 활약했던 최승준은 2006년 기대를 받으며 LG에 입단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2006~15년 출전 경기는 36경기에 불과했고 한 시즌 가장 많이 나선 것은 2014년 20경기였다. 게다가 지난해 12월에는 정상호의 보상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인천 토박이인 그는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시범경기에서 타율 .100(40타수 4안타)에 3타점, 25삼진으로 부진했다. 부진하던 최승준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이달에만 10홈런 27안타를 때려내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또한 개막 이후 51경기에서 132타수에 나서며 “100타수를 꼭 채워보고 싶다”는 올 시즌 목표를 달성한 지 오래됐다. 최승준은 “1군에서 야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고 감사하다”며 “4연타석 홈런 욕심도 있었는데 야구가 치고 싶다고 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힘이 들어간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잠실에서는 선두 두산이 2위 NC에 12-3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두산은 50승(1무 21패) 고지를 선점했다. 10승부터 50승까지 10단위마다 승수를 가장 먼저 쌓은 것은 두산 팀 역사상 처음이다. 광주에서는 KIA가 LG를 11-2로 누르고 시즌 두 번째 5연승에 성공했고, 고척에서는 한화가 홈런 5방을 앞세워 넥센을 13-3으로 완파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BC카드 터치형 해외결제 ‘퀵패스’ 출시 BC카드가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 차이나유니온페이(CUP) 본사에서 KT,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UPI)과 함께 BC유니온페이카드 해외사용 확대를 위한 ‘HCE 퀵패스 출시 개통식’을 가졌다. 퀵패스는 터치형 결제 방식으로 퀵패스카드를 전용 단말기에 가까이 댄 후 서명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BC카드는 이 서비스를 대만, 홍콩, 호주 등 전 세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IBK모바일FX/선물환’ 앱 출시 IBK기업은행이 모바일로 환전과 선물환 거래가 가능한 ‘IBK모바일FX/선물환’ 앱을 만들었다. 기업은행은 ‘IBK인터넷FX/선물환’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개인 컴퓨터로 직접 환전과 선물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모바일에서도 가능해진 것이다.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거래 약정을 체결한 뒤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된다. ●NH투자증권 ‘QV 연금·ISA’ 모바일 앱 NH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체계적인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한 ‘QV 연금·ISA’ 모바일 앱을 서비스한다. 통합연금자산 서비스인 ‘QV 연금’ 모바일 앱에 ISA 관련 기능이 추가됐다.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며 다음달 4일부터 앱 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리체크카드 지방세·학원비 캐시백 우리카드가 우리 체크카드로 지방세나 학원비를 납부하면 캐시백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우리 체크카드로 지방세를 내면 선착순 2만명까지 최대 1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음달 16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이벤트에 응모하고 학원비를 결제하면 누적된 결제 금액에 따라 누구나 최대 5만원을 돌려받는다.
  • KT ‘MWC 상하이’서 5G·IoT·VR 선보인다

    KT ‘MWC 상하이’서 5G·IoT·VR 선보인다

    KT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MWC 상하이 2016)에서 5세대 이동통신(5G)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인 GSMA에서 주관하는 MWC 상하이는 세계 100여개국에서 약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다. ‘Mobile is Me’를 주제로 열리는 MWC 상하이 2016에서 KT는 공동부스인 ‘이노베이션 시티’에 참여해 ▲밀리미터 웨이브(mmWave) ▲기가 IoT ▲기가 VR ▲세이프티 드론 등의 기술을 소개한다. 밀리미터 웨이브 코너에서는 수백 개의 집적화된 안테나와 초광대역을 사용해 기존 롱텀에볼루션(LTE)보다 60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하는 5G 기술을 선보인다. 또 KT의 개방형 IoT 플랫폼인 ‘기가 IoT 메이커스’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으로 실내의 공기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코웨이의 스마트 공기청정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가 VR’ 코너에서는 스키점프와 아이스하키 등의 가상현실 체험과 케이팝, 영화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드론에 장착된 얼굴인식 카메라를 통해 방문자들의 얼굴을 분석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지능형 얼굴인식 기술도 소개한다. 전시회를 하루 앞둔 28일에는 중국 1위 유선통신 사업자인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한·중 글로벌통신 데이터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주택 전자등기땐 수수료 30% 할인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irts.molit.go.kr)으로 주택을 사고팔거나 임대차 계약을 맺고 소유권 이전 또는 전세권 설정 등기를 하면 등기 수수료가 30% 할인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전자계약·전자등기·권리보험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법무법인 한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10억원짜리 주택을 매입할 경우 기존대로 종이계약서를 사용해 법무사에게 소유권 이전 등기를 의뢰하면 등기 수수료(법무사 표준보수액)로 75만 5000원이 들어간다. 하지만 국토부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해 전자등기를 신청하면 등기 수수료가 52만 8500원으로 약 30% 절감된다. 국토부와 한울은 시범 기간(올해 말까지)에 전자계약과 전자등기를 이용하는 매수인이 부동산 권리보험(21만 7000원)에 가입할 경우 한시적으로 등기 수수료를 70%까지 추가로 할인해 준다. 종이계약서를 사용해 등기를 신청하고 권리보험에 가입할 경우 모두 97만 2000원이 들어가지만, 이 기간 중 전자계약·전자등기를 신청하면 50만 4000원만 내면 된다. 한편 전자계약서를 이용하면 주택자금대출 금리도 0.2% 포인트 깎아 주고 확정 일자도 자동으로 부여받는다. 계약서류 위변조를 방지하고 중개보수 카드 할부도 가능해진다. 정영원 한울 대표변호사는 “5년 안에 모든 부동산 거래에서 전자계약과 전자등기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서민 의료비’ 30만~50만원 줄고 ‘KTX 할인’ 최대 15% 확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서민 의료비’ 30만~50만원 줄고 ‘KTX 할인’ 최대 15% 확대

    정부는 28일 발표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생계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저소득층 의료비와 청년들의 주거·교통비 부담을 덜고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내용들이 여럿 포함됐다. 저출산의 원인으로 꼽히는 양육비와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여성·가족 맞춤형 정책도 있다. [의료비] 정부는 소득 하위 50%에 대해 개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 상한선을 낮추기로 했다. 이로 인해 연간 20만~25만명이 1인당 30만~50만원 정도 혜택을 얻게 된다.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는 내년 건강보험료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적립금이 적정 수준에서 관리되도록 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70세 이상 노인에게 주던 임플란트·틀니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본인부담률 50%)은 다음달부터 65세 이상인 사람에게 확대 적용된다. [주거비] 전셋집을 월세로 바꾸는 가구를 위한 월세 대출과 월세 세액공제 지원이 늘어난다. 정부는 월세 대출 자격 요건을 ‘취업준비생,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에서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사람’으로 확대하고 대출 취급 은행도 우리은행 1곳에서 6곳으로 늘린다. 본인이 아닌 배우자 이름으로 월세 계약을 맺어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단독주택을 다세대 주택으로 개조하면 공사비를 최대 2억원까지 연 1.5%의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부모와 자식이 함께 살도록 장려하는 ‘자녀 지원형 집주인 리모델링 사업’이다. [친환경 소비] 출고된 지 10년 이상 된 낡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사면 개별소비세를 6개월간 한시적으로 70%를 깎아 준다. 한 대당 100만원 한도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개소세와 연계된 교육세와 부가세 절감 효과까지 고려하면 최대 143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차종별로 현대차의 경우 ‘아반떼’는 66만원, ‘쏘나타’는 95만원, ‘그랜저’는 126만원까지 아낄 수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수도권으로 한정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은 전국으로 확대되고 지원 금액도 올라간다. 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사면 구입 가격의 10%를 환급받는다.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이 대상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3개월간 구입한 제품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양육·교육비] 가루 형태의 분유에만 적용되던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이 액상형 분유로 확대된다. 액상형 분유는 물을 끓여 식힌 뒤 가루 분유를 타는 불편함 없이 데워서 먹이기만 하면 돼 젊은 엄마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는 출산 장려책으로 2009년부터 기저귀와 분유값에 부과하는 부가세를 면제해 왔으나 액상분유는 제외했다. 맞벌이 가구의 보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사서비스 유형을 육아, 집안일, 혼합형 등으로 다양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인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연구용역과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가사서비스 선진화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피아노, 태권도 등 예술·체육활동이 늘어난다. 오는 8월부터 방과후학교의 선행학습 규제를 완화해 사교육 학원 수요를 끌어올 계획이다. [교통·통신비] KTX에 대한 할인제도가 손질된다. 승차 2일 전까지 표를 예매하면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5~15%를 깎아 주던 ‘KTX 365 할인’의 폭이 10~30%로 커진다.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이 대부분인 만 25~33세 청년에 적용되는 ‘힘내라 청춘’의 할인폭도 10~30%에서 10~40%로 넓어진다. 알뜰폰의 이용료 부담도 내려간다. 알뜰폰 업체가 부담하는 전파사용료(가입자 1인당 약 4800원) 면제 기간이 1년 연장된다. 알뜰폰 업체가 SK텔레콤 등 통신 3사에 내는 망 사용료인 ‘도매대가’는 음성 11%, 데이터 13% 이상 내려간다. 정부는 망 사용료 인하가 실제 이용자의 부담 경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넥센(고척) ●LG-KIA(광주) ●NC-두산(잠실) ●SK-kt(수원) ●삼성-롯데(부산 이상 오후 6시 30분)
  • [프로야구] 롯데, 최대어 윤성빈 ‘찜’ 이종범 아들은 넥센으로

    美 진출설 있지만 예상대로 지명 이정후, 부친 이종범처럼 유격수 LG, 서울 최고 투수 고우석 낙점 신인 ‘최대어’ 윤성빈(부산고)은 롯데, ‘레전드’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휘문고)는 넥센에 낙점됐다. KBO리그 10개 구단이 27일 연고지역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신인 1차 지명에서 롯데는 예상대로 윤성빈을 찍었다. 윤성빈은 당당한 체구(195㎝·95kg)에서 뿌려대는 최고 시속 153㎞의 강속구가 일품이다. 최근 메이저리그(MLB) 진출설이 나돌았지만 롯데는 그를 택했다. 넥센은 내야수 이정후를 뽑았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로, 포지션이 아버지와 같은 유격수다. 넥센은 “야구 센스가 뛰어나다. 타격 밸런스가 안정돼 콘택트 능력과 변화구 대처 능력이 좋다”고 밝혔다. LG는 서울지역 최고 투수로 꼽히는 고우석(충암고, 182㎝·85kg)을 지명했다. 140㎞대 중후반의 빠른 공이 강점이다. 빠른 슬라이더와 커브도 좋다. LG는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우완 정통파 장지훈(경주고,190㎝·80㎏)을 선택했다. 장지훈은 최고 구속이 147㎞이며 슬라이더와 커브를 구사한다. 삼성은 “상하체 밸런스와 유연성이 좋고 공 끝에 힘이 있다”고 밝혔다. KIA는 지난해 말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우완 유승철(순천효천고, 185㎝·83㎏)를 점찍었다. 최고 148㎞의 빠른 직구를 뿌리는 유승철은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한다. KIA는 “어깨 상태가 매우 좋고 공 끝에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는 좌완 김병현(북일고, 188㎝·88kg)을 뽑았고 SK는 커브가 빼어난 투수 이원준(야탑고, 190㎝·95kg)을 낙점했다. NC는 좌완 김태현(김해고), 두산은 우완 사이드암 최동현(동국대), kt는 우완 조병욱(장안고)을 각각 지명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빅뱅이 손에 잡힐 듯… 홀로그램으로 보는 케이팝

    빅뱅이 손에 잡힐 듯… 홀로그램으로 보는 케이팝

    콘서트 홀로그램·VR 재현 동대문 케이 라이브관 인기 우주탐험 VR 게임도 준비 ‘대장금’ 등 드라마가 불러일으킨 1세대 한류, 케이팝으로 다시 달아오른 2세대 한류에 이어 3세대 한류 ‘한류 3.0’의 문이 열리고 있다. 문화 콘텐츠와 더불어 패션과 뷰티, 음식 등을 함께 확산시킬 전략과 이들 콘텐츠를 세계에 전파할 정보통신기술(ICT)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와 업계가 주목하는 키워드가 ‘문화기술’(CT·Cultural Technology)이다. 문화 콘텐츠에 기술을 결합해 문화의 첨단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데 문화계와 정보기술(IT) 업계가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은 케이팝과 공연예술 분야의 첨단화를 가져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KT와 디스트릭트, YG엔터테인먼트 등이 손잡고 2014년 서울 동대문에 조성한 홀로그램 전용관 ‘케이 라이브’는 지드래곤과 싸이, 빅뱅, 원더걸스, 2PM, 갓세븐 등 케이팝 스타들의 콘서트를 홀로그램으로 재현한다. 스타들이 눈앞에 있는 듯 케이팝 콘서트를 1년 365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한국을 찾는 케이팝 팬들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KT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이 23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외국인의 비중이 45%를 차지한다. 지난 2월에는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 ‘케이 라이브 센토사’를 세워 케이팝 가수들과 한국 전통무용 공연을 홀로그램으로 상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도 자사의 케이팝 콘텐츠와 ICT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 문을 연 홀로그램 상설 공연장 ‘SM타운극장’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들의 뮤지컬 등을 홀로그램으로 공연한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복합 외식 공간 ‘에스엠티(SMT)서울’에서 자사의 콘텐츠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블루투스 기반 통신 기술인 비컨을 테이블마다 설치하면 손님은 스마트폰 앱을 비컨에 연결해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등을 즐길 수 있다. 전체 콘텐츠 수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한류의 선봉인 게임은 VR 기술과 함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미국과 일본 등에 비해 VR 게임에 대한 대응이 늦은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중견 게임사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VR 게임 개발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를 VR용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엠게임은 ‘우주탐험 VR’을 내년 상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한빛소프트와 조이시티 등도 VR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미친개들’ 디카프리오의 그녀 ‘비에르지니 르도엔’ 전라 노출 “강렬”

    ‘미친개들’ 디카프리오의 그녀 ‘비에르지니 르도엔’ 전라 노출 “강렬”

    오는 7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미친개들’의 여자 인질을 맡은 프랑스의 연기파 배우 비에르지니 르도엔이 극 중 파격노출을 감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원제: Rabid Dogs | 수입: 엔케이컨텐츠 | 공동제공: kth | 배급: 디스테이션 | 감독: 에릭 하네조 | 출연: 귀욤 고익스, 램버트 윌슨, 비에르지니 르도엔] ‘미친개들’에서 은행 강도단에게 붙잡힌 ‘여자 인질’을 연기한 비에르지니 르도엔이 극 중에서 파격적인 전라 노출을 감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미친개들’은 3명의 은행 강도단이 마지막 한탕 후, 탈주하던 도중 본의 아니게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모든 상황이 꼬여가는 통제 불능 논스톱 추격전이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돼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기도 한 ‘미친개들’은 쿠엔틴 타란티노와 팀 버튼 감독이 존경한다고 밝힌 이탈리아 호러영화의 거장 감독 ‘마리오 바바’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의 귀욤 고익스와 ‘매트릭스’ 시리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램버트 윌슨 등 프랑스와 캐나다의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시나리오에 반해 연기 변신을 자처해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여자 인질’ 역할을 맡은 비에르지니 르도엔이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여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에르지니 르도엔은 극 중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중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도주하던 강도단에게 붙잡히게 되는 ‘여자 인질’로 출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강도단들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침착하게 그들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애쓰는 인물로, 강도단 중 싸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한 ‘빈센트’의 괴롭힘에는 욕설로 답할 정도로 대담하며 강도단 중에서 가장 연민이 많은 ‘마뉘’에게는 감정적인 호소를 하며 지능적으로 탈출을 노린다. 3명의 강도단, 3명의 인질이 동행하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탈주 여정에서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비에르지니 르도엔은 특히 이번 ‘미친개들’에서는 인질로 잡히기 전의 회상 몽타주씬을 통해 파격적인 전라 노출도 감행해 눈길을 끈다. 1976년생 불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강한 매력을 뽐낸 비에르지니 르도엔은 짧지만 임팩트있는 전라 노출 베드씬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비에르지니 르도엔은 대니 보일 감독의 작품 ‘비치’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상대역으로 발탁돼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분한 ‘리차드’와 함께 낙원의 섬을 찾아 나서는 ‘프랑소와즈’ 역할을 맡아 환상의 비주얼 케미를 선보였던 비에르지니 르도엔은 이번 영화를 통해 파격적인 노출 연기는 물론이고, 강도에게 붙잡힌 인질의 불안한 심리 상태와 강도단들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 등을 선보이며 프랑스 대표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질 예정이다. 영화 ‘비치’에서 디카프리오의 그녀로 활약했던 비에르지니 르도엔의 파격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친개들’은 오는 7월 7일에 개봉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로야구] 만루포 최형우, 역시 ‘해결사’

    [프로야구] 만루포 최형우, 역시 ‘해결사’

    삼성이 꼴찌 추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6일 대구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kt의 맹추격을 11-8로 뿌리쳤다. 전날까지 한화에 고작 반 경기 차로 앞서 꼴찌 추락 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2연패를 끊고 8위로 올라섰다. 3연승을 달리던 kt는 홈런 4방 등으로 분전했지만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9위로 내려앉았다. kt 박경수는 0-0이던 2회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1점포를 터뜨려 팀 창단 첫 3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경수는 전날 9회 1점, 10회 2점포로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박경수는 6회에도 1점포(12호)를 뿜어냈다. 삼성은 0-1이던 2회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집중 5안타와 수비 실책 등을 묶어 대거 8득점했다. 삼성 최형우는 자신의 통산 네 번째 만루포로 승리에 앞장섰다. 최형우는 시즌 17호포로 홈런 단독 4위에 오르며 선두 테임즈에 5개 차로 다가섰다. 롯데는 대전에서 장단 15안타를 퍼부으며 한화를 12-4로 대파했다. 탈꼴찌를 노리던 한화는 선발 송은범과 2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심수창이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롯데 선발 박진형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챙겼다. 롯데는 1회 박종윤이 통렬한 3점포(시즌 1호)를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2회 심수창를 상대로 김재유-김문호(2루타)-황재균(2루타)-박종윤-강민호가 연속 5안타를 폭발시키며 8-0으로 멀리 달아났다. SK는 문학에서 김민식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6-5로 역전승했다. SK는 3-5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말 마무리 이현승의 난조를 놓치지 않았다.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동점을 이룬 뒤 김민식의 천금 같은 적시타가 이어졌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잠실 경기에서는 LG가 넥센에 2-1로 신승했다. LG 선발 류제국은 7과 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5승 고지를 밟았다. 국내 첫선을 보인 넥센 선발 맥그레거는 6이닝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LG는 0-1이던 2회 정주현의 2타점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KIA는 마산에서 나지완의 만루포(개인 통산 다섯 번째) 등 장단 16안타로 NC를 15-4로 격파했다. KIA는 4연승을 달렸고 NC는 15연승 이후 4연패에 허덕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홍대, 영화·음악과 만난다

    홍대, 영화·음악과 만난다

    문화 특구 홍대와 영화, 음악이 만난다. ‘2016 필름 라이브: 상상마당 음악영화제’가 오는 30일부터 열흘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음악과 관련한 영화 17편이 다양한 주제로 나뉘어 상영된다. 올해 9회를 맞은 영화제는 최근 들어서 글램, 힙합 등 음악 장르를 큰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재즈다. 트럼펫 연주가 마일스 데이비스의 전기 영화 ‘마일스’가 오프닝 트랙(개막작)이다. 배우 돈 치들이 감독·각본·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 작품을 비롯해 트럼페터 쳇 베이커를 다룬 ‘본 투 비 블루’, 요절한 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에 대한 다큐멘터리 ‘에이미’, ‘치코와 리타’가 재즈 섹션으로 준비됐다. 히든 트랙(폐막작)은 디지털로 복원된, 컬트 영화의 대명사 ‘록키 호러 픽쳐 쇼’다. 두 차례 심야 상영이 준비됐다. 음악영화 신작전을 통해서는 ‘비포 선라이즈’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 ‘에브리바디 원츠 썸!!’과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화제를 모은 ‘문워커스’ 등 6편이 소개된다. 코엔 형제의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영화 음악의 대가 카터 버웰 특별전을 통해서는 ‘캐롤’, ‘미스터 홈즈’, ‘헤일, 시저!’가 상영된다. 가수 에릭 남과 공연기획자 인재진, 시인 황인찬은 테이스터스 초이스 섹션에서 각각 ‘물랑 루즈’, ‘미드나잇 인 파리’, ‘러브 앤 머시’를 소개한다. 9000원. (02)330-6285.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글로벌·대기업 박차고 나왔다… 국내 P2P 시장에 뛰어든 2030

    글로벌·대기업 박차고 나왔다… 국내 P2P 시장에 뛰어든 2030

    지난해 10월 국내 P2P(개인 대 개인) 금융업체 어니스트펀드에 합류한 이인섭(27) 전략이사는 대원외고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수재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와 미국계 컨설팅회사 매킨지 프랑크푸르트 지사에서 근무하는 등 세계 금융의 중심 월가에서도 탐낸 인재다. 하지만 이 이사는 총직원 24명에 불과한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이메일로 동갑내기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와 사이버 교류를 하다 “함께하자”는 제안에 의기투합했다. 서 대표도 서울대 경영학과를 7학기 만에 조기 수석 졸업하고 미국 벤처캐피털 콜라보레이티브펀드에서 근무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 이사는 “매킨지 시절 영국과 싱가포르 기업 고위 경영자들을 만나면서 P2P의 잠재력을 알게 됐다”며 “유럽의 글로벌 은행들은 이미 P2P를 강력한 경쟁자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가 어니스트펀드에서 받는 연봉은 매킨지의 3분의1도 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창립 멤버 자격으로 받은 지분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훗날 충분한 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미국과 영국 P2P 기업은 이미 상당한 규모의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이직해도 내 손으로 일군다는 성취감이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P2P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기업이나 해외 명문대 출신 20~30대 젊은 인재가 속속 합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장된 부와 명예를 박차고 나온 이들은 아직 걸음마 수준인 국내 P2P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스티브 잡스와 동료들이 차고에서 애플을 창업해 세계를 정복한 것처럼 새로운 신화 창조를 꿈꾸고 있다. 지난해 9월 피플펀드에 합류한 이수환(34) 전략총괄이사는 매킨지와 함께 세계 3대 컨설팅회사로 꼽히는 보스턴컨설팅그룹, 베인앤컴퍼니 등에서 10여년간 근무했다. 일본 도쿄와 인도 뭄바이 지사 근무를 마치고 베인앤컴퍼니 한국 지사 상무(Principal)로 승진해 3억원 가까운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베인앤컴퍼니에서 함께 근무한 김대윤(35) 피플펀드 대표의 삼고초려 끝에 회사를 박차고 나왔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을 그만두는 것에 망설일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김 대표가 술자리에서 ‘1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제 너를 모실 수 있게 됐다’며 설득하는 바람에 더는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이 이사는 P2P가 국내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이유를 세 가지로 압축했다. ▲이미 해외에서 성공한 모델이고 ▲인간의 삶에서 의식주 못지않게 중요한 금융의 새로운 모델이며 ▲현재 제도권 금융이 많은 불편과 불합리한 모순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해 수많은 서류에 자필 사인하는 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다”며 “정보기술(IT)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P2P는 은행 등 전통적 금융 플레이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8퍼센트의 UX(사용자 경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손승표(26)씨는 민족사관고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기호 시스템(Symbolic systems)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기호 시스템은 철학과 전산학, 심리학 등을 융합한 스탠퍼드대의 독특한 전공이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법을 배웠다는 손씨는 8퍼센트에서 고객이 쉽게 P2P에 접근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상품도 설계한다. 대학 2학년을 마치고 휴학한 손씨는 포드 실리콘밸리 연구소에서 10개월가량 근무한 뒤 2013년 국내로 돌아와 창업을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픈’(Open)을 개발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8퍼센트에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그는 “기존 금융사는 과도한 마케팅과 지점 비용, 인건비 등으로 인해 연 6~10%대 중금리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금융이 기존 대출 시장의 비효율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P2P에는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옮겨온 인재도 여럿 있다. 포스코에 근무하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던 김태경(37) 회계사는 지난 3월 사표를 던지고 8퍼센트에 합류했다. 아내와 두 아들이 있는 포항을 등지고 서울에서의 힘겨운 타지 생활을 선택했다. 월요일 새벽 KTX로 상경해 고시원에서 출퇴근하다 금요일 저녁 집으로 간다. “기존의 대기업에선 틀에 박힌 할당된 일만 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중금리 시장을 개척해 보고 싶어 8퍼센트로 왔죠. 기존 금융권이 독점하고 있는 권한과 이익을 개인에게 돌려주고 부를 증대시키는 혁신을 이뤄보고 싶습니다.” 박성용(33) 렌딧 리스크 관리총괄이사는 스탠퍼드대학원에서 통계학 석사를 취득하고 삼성화재에 근무하다 김성준(32) 대표, 김유구(35) 상품설계 이사와 렌딧을 공동 창업했다. 김 대표와는 스탠퍼드대학원에서 동문수학했고 김 이사와는 삼성화재를 함께 다녔다. 기계학습(머신러닝) 등을 공부한 박 이사와 카이스트를 나온 공대 출신 김 대표, 미국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국제금융정책학을 전공한 김 이사의 만남은 IT와 금융의 융합이다. 박 이사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진행 중인 금융 혁신을 따라가는 것에 목말라 있던 중 김 대표의 창업 제안을 받고 주저 없이 따라나섰다”고 말했다. 2006년 출범한 영국 기업 ‘조파’를 원조로 한 P2P는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중금리 대출시장을 공략하며 전 세계적으로 30조원 규모의 금융산업으로 성장했다. 2025년에는 1조 달러(약 116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게 학자들의 전망이다. 세계 1위 업체 미국 렌딩클럽은 2014년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에 성공해 6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창립 초기인 2007년 10명 안팎에 불과했던 렌딩클럽은 현재 400명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핀테크(IT+금융)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P2P 주요 7개사의 누적 대출액은 23일 기준 1160억원에 달한다. 올해 1월 432억원에서 5개월 새 700억원 이상 늘었다. P2P가 향후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될 부작용에 대한 대책을 지금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다. 미국과 중국 P2P는 이미 성장통을 앓고 있다. 렌딩클럽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르노 라플랑셰 회장은 지난달 2200만 달러 규모의 부당 대출 상품을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미국 재무부의 조사를 받았다. P2P 업체가 2600여개에 달하는 중국은 투자자들의 돈을 떼먹는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금융 사고를 원천 방지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기존 금융기관과 P2P가 협업해 안전한 자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몸값 낮춘 스마트폰… 누가 더 뜰까

    SK텔레콤이 파산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팬택의 보급형 스마트폰 ‘스카이 IM100(아임백)’에 법정 최대 공시지원금(33만원)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저가형 스마트폰 X스킨에 최대 19만 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통신사별 지원금 적용을 받으면 IM100은 11만 9000원까지, X스킨은 3만 9000원까지 할부원금이 떨어진다. SK텔레콤이 24일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IM100’에 책정한 지원금 규모에 대한 이동통신 업계의 평가는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지원”으로 압축됐다. KT 역시 이날 ‘IM100’ 예약판매를 시작했지만, 최대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SK텔레콤의 발표 이후 지원금 규모 공개를 미뤘다. 업계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을 통신사와 제조사가 분담하는데, 팬택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공시지원금 대부분을 SK텔레콤이 부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시지원금 규모가 작을수록 소비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KT 역시 SK텔레콤과 비슷한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IM100’이 오마주한 ‘스카이’는 2005년까지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레텍에서 만들었다. 이런 인연 때문에 SK텔레콤이 지원금을 후하게 책정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LG유플러스의 ‘X스킨’을 견제하려는 의도에서 SK텔레콤이 후한 베팅을 했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X스킨’의 출고가는 23만 1000원으로 ‘IM100’ 출고가인 44만 9000원의 51%에 불과한 데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이 더해졌을 때 요금제별로 소비자 실부담가인 할부원금이 3만 9000~9만 6000원에 그치기 때문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黃의 도전… “전 세계 휴대전화 정보 공유로 AI·지카 막자”

    黃의 도전… “전 세계 휴대전화 정보 공유로 AI·지카 막자”

    73억대 위치·로밍 데이터 정보 활용 네트워크 기반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지구촌 기후변화 문제까지 해결 가능 개발도상국 시스템 구축 등 지원 “전 세계 800개 통신사들이 뭉치면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 73억대 휴대전화의 위치·로밍 빅데이터를 공유하자.” 황창규 KT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리더스 서밋에서 이렇게 말했다. 황 회장은 ‘한계 없는 세상’이란 주제의 연설에서 유엔과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에게 빅데이터를 토대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데 서로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황 회장은 KT가 우리 정부와 협력해 기술 개발 중인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확산 방지 관련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공개하고, 개발도상국에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KT가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 AI 확산 방지에 기여한 사례를 서밋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그는 “정부와 협력해 AI 확산 경로 빅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가축수송·사료운반 차량의 이동 경로가 AI 확산 경로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었다”면서 “이를 통해 연간 18억 달러의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AI뿐 아니라 사스, 메르스, 지카, 에볼라와 같은 감염병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이 73억대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비롯해 위치정보, 로밍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황 회장의 제안이 실현되려면, 로밍데이터와 같은 개인정보 공유 결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 이에 황 회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라는) 공익을 위해 각국 정부와 통신사들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어진 한계를 당연히 받아들이는 대신, 엔지니어로서 기술혁신을 통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킬지 고민했다”고 자신의 이력을 압축 소개한 황 회장은 “정보기술(ICT) 혁신이 폭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통신사업자의 역할 또한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혁신적으로 ICT 융합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내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황 회장은 “기후변화만 하더라도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대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제안을 유엔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유엔이 나서 각국 정부와 통신사 간 협의를 어느 정도 진행하면 KT의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기업이 되려면 인류에 기여하는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이 IT 기술로 인류의 위협을 제거하고, KT가 세계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여름 휴가 시즌 앞두고 전국에 분양 물량 쏟아져

    여름 휴가 시즌 앞두고 전국에 분양 물량 쏟아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전국 분양시장에 공급이 쏟아지고 있다. 상반기 마지막 물량의 분양이 시작된 가운데 주요 지역에서 분양을 진행 중인 아파트의 성적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1일 기준 공시지가 상승폭이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인 울산광역시가 눈길을 끈다. 이 지역은 최근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며 산업클러스터의 이미지에 신흥 주거지를 더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울산에서 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아파트 중에서는 언양 부도심에 공급된 ‘울산역(KTX)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를 눈여겨볼 만하다. 평균 3.3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이 아파트는 전 주택형 청약 순위 내 마감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바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4~20층, 지하 5층, 28개 동 규모의 총 1,715세대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들어선다. 주택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전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중 72㎡ 주택형은 A형 1타입, B형 2타입, C형 2타입 등 모두 5개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입성한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는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근 시일 내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언양 초등학교, 중학교 등 8개 초, 중, 고가 단지에 가까이 있으며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울산과학고 통학 또한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상주인원 1만2000여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으며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또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의 평면 설계는 실용성과 효율성이 강조됐다.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이 아파트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한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로는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을 만날 수 있다. 언양 울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18만원대부터로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붙박이장과 현관 중문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입주자가 원하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호재가 깃든 입지적 장점에 고객들의 다양한 주거 관련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얻으면서 빠른 분양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5일 공개된 울산역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에 자리했다. 현재 견본주택 방문 시 스트레치 복권을 통한 '100% 행운을 잡아라!'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리즈 아파트, 랜드마크 프리미엄 품고 선호도↑

    시리즈 아파트, 랜드마크 프리미엄 품고 선호도↑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 시리즈아파트들이 수요자들에게 선호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전국 곳곳에서 트렌드처럼 번져가는 ‘시리즈 아파트'는 1, 2차 등 연달아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프리미엄이 전망되며 이 같은 시리즈 아파트는 완공 후 매매가격이 더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 부동산 업계의 공통된 시선이다. 혁신도시가 조성된 전남 나주시에서는 중견건설사인 양우건설의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막바지 분양 중이다. 1차와 2차 시리즈 공급을 통해 총 1,715세대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으로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로 총 835가구 구성이다. 사업지인 B1블록은 단지 앞과 뒤로 산과 강이 펼쳐져 있으며 혁신도시 및 광주 남구와는 차량을 통해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을 갖췄다. 단지 근처에는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도보 거리에 있다. 단지 내부 설계는 4.5Bay 혁신평면을 광주, 나주 지역 최초로 채택했으며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전 가구 주방 팬트리를 제공하며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을 도입했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광주광역시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는 가운데 단지 주변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자리하며 남평 초등학교, 중학교도 지척에 자리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2차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상무역 근처에 조성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런 팬서비스 봤어?

    이런 팬서비스 봤어?

    프로농구 구단들의 팬 서비스가 달라졌다. 비시즌 막연히 코트에 대한 갈증을 느껴 온 팬들도 구단들의 성의 있는 팬 서비스에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팬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거나 사인만 해 주고 끝내는 밋밋한 소통 방식에서 탈피해 ‘노래방 대결’, ‘치킨 배달 서비스’, ‘숨바꼭질 팬미팅’, ‘글램핑’(고급화된 캠핑) 등 색다른 이벤트를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팬들의 호평을 들은 팬 서비스는 지난 22일 진행된 오리온의 ‘슈퍼스타K 노래방’이다. 오리온 선수 12명이 경기 고양체육관 한가운데 설치된 이동식 노래방에서 노래 대결을 벌였고, 구단은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했다. 오후 2시에 진행돼 직장인이나 학생이 챙겨 보기 어려웠지만 행사가 진행된 40분 동안 동시접속자 450여명에 댓글 900여개가 쏟아졌다. 동영상은 하루 만에 4만여명이 재생해 돌려 봤다. 오리온 관계자는 “농구 선수로서뿐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 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팬들도 노래를 못하는 선수에게 댓글로 ‘역시 농구만 해야 한다’고 놀리기도 하며 유쾌하게 반응해 줬다”고 밝혔다. 동부에서는 2015~16시즌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 빛나는 허웅이 직접 치킨을 배달해 줬다. 지난달 말 구단 SNS를 통해 접수된 재미있는 사연의 주인공 셋을 골라 모두 30여마리의 치킨을 건넸다. 허웅은 “팬들이 너무 즐거워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이런 이벤트가 농구의 인기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kt는 지난달 21일 구단 SNS에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3번 출구 사진을 올린 뒤 한 시간 안에 이곳을 찾은 팬들과 ‘박상오의 숨바꼭질 팬미팅’을 진행했다. 12명이 모여 6시간에 걸쳐 식사와 공연 관람을 했으며 박상오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 박상오는 “팬들이 안 오면 근처 공원에서 혼자 맥주나 한 캔 하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여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준수 kt 차장은 “팬들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색다른 이벤트를 계속 개발해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GC인삼공사 선수단은 지난 11~12일 충북 충주에서 80여명의 팬과 함께 1박 2일의 글램핑 행사를 진행했다. 1인당 10만원이 넘는 비용에도 불구하고 참가 티켓은 접수 시작 몇 초 만에 마감됐다. 행사에 참석해 선수들과 바비큐 파티를 즐긴 문석현(25)씨는 “이런 팬 행사는 처음이다. 선수들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기 인삼공사 사무국장은 “천편일률적인 것 말고 이제는 트렌드에 맞는 이벤트를 보여 줘야 팬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했다”며 “또한 이를 통해 보다 단단한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NC(마산) ●kt-삼성(대구) ●롯데-한화(대전) ●두산-SK(문학) ●넥센-LG(잠실 이상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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