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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간별·나라별 골라쓰는 로밍정액권 뜬다

    SK ‘日특화’ 7일에 3만 8500원 KT, 5일 무제한에 4만 4000원 LG, 日 음성+데이터 2만 2000원 SK텔레콤 사용자로 해외 출장이 잦은 프리랜서 유모(36·여)씨는 스마트폰 덕에 편리해진 일상 중 하나로 해외 로밍을 꼽는다. 3년 전 하루에 9900원인 ‘T로밍 데이터 원패스’에 가입한 뒤부터 공항 로밍센터를 들르지 않아도 해외에 닿는 즉시 자동으로 데이터 로밍이 가동된다. 2G 시절엔 출국할 때마다 로밍센터를 찾거나 현지 렌털폰을 써야 했다. 그러나 유씨처럼 몇 년 전 가입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그대로 유지하면 의도치 않게 ‘과다 요금’을 낼 수도 있다. 최근 몇 년 새 데이터 사용 습관, 방문 국가에 맞춘 저렴한 요금제가 잇따라 나오고 있어서다. 만약 지난달 일본 출장을 다녀온 유씨가 출국 전 로밍센터를 찾아 1주일 동안 1GB 이내 데이터 사용 시 4만 2900원인 ‘T로밍 롱패스7’에 가입했다면 요금을 38% 아낄 수 있었다. 지난달 나온 신규 요금제다. 일본에 한해 1주일 동안 3만 8500원만 받는 ‘일본 3G 데이터7’을 썼다면 요금을 44% 절약할 수 있었다. SK텔레콤의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도 다양한 로밍 요금제를 내놓고 있다. KT가 1일 선보인 ‘데이터 로밍 하루 종일 5일권’에 가입해 닷새 동안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 쓸 때 요금은 4만 4000원이다. 1일 정액권을 같은 기간 동안 쓸 때보다 20% 싸다. 지난달 나온 LG유플러스의 ‘LTE 데이터 로밍 3일’ 요금도 4만 9500원으로 1일 정액권 요금보다 12% 싸게 책정됐다. 일본, 중국, 홍콩처럼 한국인 선호 여행지를 겨냥한 특화 요금 경쟁도 치열하다. LG유플러스는 일본과 홍콩 2개국용으로 ‘스마트 로밍 LTE 패키지’ 요금제를 선보였다. 하루 2만 2000원에 데이터뿐 아니라 음성 통화 로밍까지 쓸 수 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 담당 상무는 “우리나라 여행자 중 30% 이상이 일본과 홍콩을 간다”며 “혜택을 받는 고객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출시된 SK텔레콤의 ‘내집처럼 T로밍 중국’ 역시 음성 통화비를 분당 100원에 제공, 중국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여행 관련 기업과 제휴한 요금제도 주목받고 있다. KT가 이날 선보인 ‘대한항공 데이터 로밍 하루 종일 LTE’가 이 경우다. 이 요금제를 쓰는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객은 데이터 로밍 이용 요금만 지불하고, 음성 로밍 무료 3분을 부여받는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에서 KB카드를 쓴 고객에게 로밍 요금 중 최대 3만 3000원까지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KT, 연세의료원과 르완다 ‘원격 의료 서비스’

    KT가 연세의료원과 함께 르완다 주민의 ´원격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KT는 연세의료원·르완다 키갈리 국립대학병원과 함께 지난달 21일 디지털 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KT는 르완다의 의료환경 개선을 목표로 현지 주민에게 연세의료원과 함께 소량의 혈액과 소변을 이용해 말라리아·뎅기열·에이즈 등 질병을 진단할 계획이다. 측정된 의료 정보는 KT가 르완다에 구축한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통해 키갈리 국립대학 종합건강정보센터에 전송돼 연세의료원 의료진의 관리를 받는다. 르완다는 인구 1만명당 의사 수가 아프리카 평균의 4분의1인 0.65명으로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의료 낙후 국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인구로 보면 이제 영충호로 불러야…지방분권 땐 제왕적 대통령 사라져”

    “인구로 보면 이제 영충호로 불러야…지방분권 땐 제왕적 대통령 사라져”

    “앞으로 지방을 말할 때 ‘영충호’(영남·충청·호남의 줄임말)’라고 불러 주세요.” 이시종(69) 충북도지사는 지난 7월 21일 오후 충북도청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2013년 5월 이후 충청도의 인구가 호남 인구를 추월한 만큼 충청도의 위상과 목소리가 커질 때가 됐다”면서 ‘영충호’란 신조어까지 내놓으며 이렇게 강조했다. 영호남 패권주의를 청산해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데 충청도가 기여하겠다는 이야기다. 충주 출신이지만 청주고를 나온 이 도지사는 고등학교를 4년 다녔다. 15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탄광 등에서 학비를 벌어서 다녀야 했던 탓이다.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부농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던 차에 대학생 친구에게 자극받아 겨우 8개월인가 공부해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했다. 행정고시 10기로 관료가 된 그는 3선 충주시장 시절에 총선에 나와 재선 국회의원, 2010년에 충북도지사가 됐다. 7번 선거에서 전승했다. 해외 출장 시 일반석만 고집해 ‘서민 지사’로 불린다. 밤 10시에도 충북도 국장들을 불러내는 ‘일중독자’이기도 하다. 이 도지사는 “태양광과 바이오, 화장품산업 등으로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충북의 경제 비중을 4%대로 끌어올리겠다”고 장담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행시 10회 동기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대부분 광역단체장이 ‘자치분권형 개헌’을 요구하고 있다. -당연히 해야 한다. 2014년 제가 시·도지사협의회장을 할 때 협의회 사무국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만들었다. ‘중앙의 아저씨’들은 대통령이 권한을 더 갖느냐, 내각으로 가느냐, 국회로 가느냐를 개헌이라고 한다. 중앙부처 권력 배분을 떠든다. 그러나 중앙의 권력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면 대통령제든 내각제든 큰 의미가 없다.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말이 사라진다는 건가. -제왕적 대통령 같은 우려는 안 나온다. 우리는 대통령제가 많이 익숙한 나라다. 괜히 내각제를 만들어 혼란을 자초할 이유가 없다. 대통령에게 권한이 집중되니 사건이 터지면 모두 대통령을 욕하고 국회를 욕하고 혼란이 온다. 대통령의 권한을 지방에 넘겨주면 도지사나 시장·군수, 읍·면·동장이 책임지면서 가면 된다. →청와대나 국회 등은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수준이 떨어져서 나라가 잘 안된다’고도 한다.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비하하는 목소리는 중앙집권적 사고방식 탓이다.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중앙이 재정으로 계속 제약하고 통제하기 때문이다. 가끔 내가 충북도지사가 아니라 ‘충북행정청장’ 같다. 경찰청의 충북경찰청장처럼. →‘충북행정청장’ 같은 느낌이라니. -1995년 지방자치를 시작하고 20년간 지방에 엄청난 변화가 왔다. 단체장과 지방의원은 나를 임명해 준 국민을 바라보며 노력할 수밖에 없다. 중앙부처 공무원보다 사명 의식이 더 강하다. 우리는 늘 인근 지자체와 비교가 된다. 행정부의 선거직은 대통령 하나뿐 아닌가. 장차관은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에게만 책임지면 된다. 대통령에게 책임지는 게 뭔가. 의전 잘하고 눈치 잘 보고 그러는 거 아니냐.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에 대해 쓴소리를 하셨더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등 수도권 편을 들고 있어 제가 제동을 걸었다. 더민주는 개편안이 통과되도록 지원해야 한다. 정부 개편안이 통과되면 지방교부세 2500억원이 비수도권으로 간다. 아니면 이 돈이 경기도로 간다. 정부의 교부세는 일정한데, 경기도가 그 교부세를 가져가는 것은 맞지 않는다. 경기도 국회의원·자치단체장들은 이번 개편안이 일방적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시·도지사들의 오랜 건의 사항이다. →행시 후배인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민중은 개돼지”라고 말했다. -그런 시각을 가진 공무원은 그 사람 말고는 없을 것이다. 또 그렇게 표현을 하는 공무원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이 KTX 세종역 건설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오송역은 충북 청주에 있지만 세종시를 위해 만든 역이다. 세종시의 관문역이 바로 오송역이다. 세종역은 오송역 건립 취지에 맞지 않는다. 오송역을 활성화해 세종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좋다. →친한 사이로 알려진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훌륭한 분들이 나라를 위해 잘 좀 해야 한다. 가능한 빨리 복귀하는 것이 좋겠다. →손 전 도지사가 이번 총선에서 역할을 안 했다. -그래도 기회가 그 양반에게 한 번쯤 더 오지 않을까. →손 전 도지사가 ‘저녁이 있는 삶’을 공약했는데, 일요일에도 국장, 과장들을 도청으로 호출하는 일이 많다고 들었다. -하위직 공무원은 저녁이 있는 삶을 살아야겠지만, 책임이 있는 국장과 과장들은 일요일에도 일해야 한다. 누군가는 어느 정도 희생을 해야 한다. 도청 직원 모두가 놀면 누가 충북도를 이끌어 가겠나. →충주시장을 하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 국회의원을 하다가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충주시장 3선을 하면서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국회의원은 전적으로 내 의지로 나갔다. 당시 행시 동기이자 3선 구미시장이던 김관용에게 함께 출마하자고 했더니 안 하더라. 총선 출마 공약이 서울에서 충주를 거쳐 문경까지 가는 전철을 만들자는 것과 충주와 청주 사이의 충청내륙고속도로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2010년 도지사 출마는 그때 우리 당에 선거에 나갈 사람이 마땅하지 않았는데 내가 도당위원장이었다. 지방행정 경험이 있어 떠밀려서 나왔다. →그 공약은 어떻게 됐나. -충청내륙고속도로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한다. 서울~충주~문경 전철은 서울~광주~이천~장호원~감곡~충주~연풍~문경이 연결되는 기차인데 2015년에 착공했다. →국회의원 공약을 도지사가 돼서 해결한 건가. -국회의원 시절부터 계속해서 절차를 밟아 온 덕분이다. 시작을 했으니 힘을 더 보태 최대한 빨리하려고 한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가 공식석상에서 오제세 의원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에 넣겠다고 했다. 청주가 지역구인 4선 의원이다. 예산 확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6년째 도지사로 일하면서 이룬 성과는 무엇인가. -바이오, 화장품·뷰티, 유기농, 태양광, 항공산업,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산업들을 6대 신성장동력으로 정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유기농엑스포로 농산물 수출이 지난해 5억 5000만 달러에서 올해 6억 50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이다. 또 국내 생산 태양광모듈의 60%를 충북 진천 한화공장에서 만들고 있다. 2013년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로 한국의 화장품 수출이 50% 넘게 증가했다.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 수출 증가율, 제조업체 수 증가율 등 각 분야의 경제지표 증가율이 17개 시·도 중에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가 왜 천안이 아닌 진천에 태양광모듈 공장을 세웠나. -충남 당진과 경기 평택, 말레이시아 등과 우리가 경합했는데, 세계 최대 규모의 모듈 공장을 유치했다. 250만명 대구시민이 1년 내내 쓸 전기 생산에 필요한 모듈을 생산한다. 덕분에 일자리가 3000개가 늘었다. →차기 유력 대통령 후보로 손꼽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 정진석 여당 원내대표 등 ‘충청인 전성시대’ 같다. -요즘 ‘영충호’라는 용어를 쓰고 그렇게 불러 달라고 한다. 영남과 호남만 있고 충청이 빠져 있어서 우리가 조정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 2013년 5월부터 충청 인구가 호남 인구보다 408명이 많아져 이젠 15만명 이상 많다. →제1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9월에 청주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충주에서 열리는 무술축제와 완전히 다른 행사다. 충주무술축제는 전통무예단체가 시연한다. 무예마스터십은 금·은·동메달을 놓고 무예 지존을 가리는 대회다. 75개 국가에서 태권도, 삼보, 쿠라시, 킥복싱, 무에타이, 우슈 등 17개 종목에 2000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림픽이 서양 스포츠 중심이라면, 무예마스터십은 올림픽에 빠져 있는 비서양권 전통무예 가운데 국제연맹이 결성된 무예들을 모두 모아 치러지는 행사다. →2000명 숙소 등은 완비됐나. -연수원 시설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국제무예마스터십은 앞으로 계속 개최되나. -올해 청주에서 1회를 개최하고 2~3년 있다가 충주에서 2회 대회를 열고서 3회부터는 다른 나라가 유치하게 할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처럼 앞으로 세계무예마스터십을 2~3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세계마스터십위원회’(WMC)를 이번 무예마스터십 기간에 설립할 계획이다. 아테네가 올림픽 1회 개최지인 것처럼 청주가 세계무예의 성지로 기록될 것이다. →요즘 ‘흙수저’, ‘헬조선’ 같은 신조어가 생겼다.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해 달라. -고등학교 시절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좌절도 많이 느꼈는데, 내가 살길은 더 열심히 하는 것뿐이라는 생각을 했다. 상황이 어려워도 잘 살아 보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대담 문소영 사회2부장 정리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KIA(광주) ●kt-NC(마산) ●LG-두산(잠실) ●삼성-SK(문학) ●넥센-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 해운대 교통사고가 순식간에 앗아간, ‘착하고 묵묵했던’ 母子의 삶

    해운대 교통사고가 순식간에 앗아간, ‘착하고 묵묵했던’ 母子의 삶

    휴가차 부산 갔다가 참변...40대 어머니 홍씨 ‘실질적 가장’ 그의 10대 고교생 아들의 꿈은 ‘바리스타’ “처음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땐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며칠 전 방학식 때 본 모습이 마지막이 될 줄은···.”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김모(53)씨가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몰던 외제차 ‘푸조’에 치여 숨진 홍모(44·여)씨와 그의 아들(18) 빈소가 차려진 1일 경기 부천의 한 장례식장. 빈소를 지키던 친척과 지인들은 울먹이며 모자의 죽음에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고3인 홍씨의 아들은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바리스타’가 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고교 2학년 때부터 학교 제과제빵 동아리에서 제빵 기술을 배우며 틈틈이 키워온 꿈은 한순간의 사고로 산산조각이 났다. 신호를 위반한 채 달리던 김씨의 자동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홍씨 모자를 그대로 덮쳤기 때문이다. 홍씨의 아들과 친하게 지내던 동갑내기 친구들을 장례식장을 떠나면서 고개를 떨궜다. 한 친구는 “착하다는 말이 모자랄 정도로 착한 친구였다”면서 “제과제빵 동아리에서 만들었다는 빵을 가져와서 반 친구들에게 즐겁게 나눠주곤 했다”고 떠올렸다. “2학년 때 처음 같은 반이 된 뒤로 정말 친하게 지냈던 친구인데….” 이후 친구는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홍씨 모자는 사고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방학을 맞아 단둘이서 아무런 연고가 없는 부산에 여행을 떠난 것이다. 하지만 모자는 다시 돌아올 수 없었다. 홍씨는 약 10년 전부터 혼자 아들을 키웠다. 네 자매 중 맏이로 경기 부천의 한 실리콘 업체에서 경리직원으로 일하면서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했다. 넉넉한 살림은 아니었지만, 집도 부모님이 사는 아파트 바로 옆 동으로 구해 부모님을 돌봤다. 눈이 발갛게 부어오른 유족들은 이날 이른 아침 부산에서 운구해온 모자의 시신이 안치된 빈소를 지켰다. 자신을 외삼촌이라고 밝힌 한 유족은 “다들 상심에 빠져 있어서 뭐라고 할 말도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운전자 김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비록 김씨가 뇌출혈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휴가차 부산에 놀러 온 홍씨 모자가 참변을 당하고 중학생 1명 등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친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명의 딸 둔 싱글맘 도운 노신사의 배려 감동

    4명의 딸 둔 싱글맘 도운 노신사의 배려 감동

    미국의 한 방송사 기자에게 제보된 한 싱글맘의 체험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KTVU의 프랭크 서머빌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여성의 체험담을 공개했다. 이후 이 게시글은 좋아요(추천) 3만 개, 댓글 2400개, 공유 1만5000회 이상을 기록했고 다른 외신을 통해 소개될 정도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체험담을 공개한 이는 플로리다주(州)에 사는 29세 여성 타우니 넬슨. 그녀는 4명의 딸을 둔 싱글맘이다. 넬슨은 남편이 집을 나간 뒤 9세, 5세, 2세, 6개월 된 딸을 혼자의 힘으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날 그녀는 세 딸(9세, 5세, 6개월)을 차에 태우고 생필품을 구매하기 위해 쇼핑을 갔다. 딸들과 함께 무사히 쇼핑을 마친 그녀는 주차장에 세워둔 차로 돌아가 시동을 걸었다. 그런데 차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생각을 돌이켜보니 세 딸 중 한 명이 실수로 차량 등을 켜 놔 배터리가 그만 방전되고 말았던 것. 때마침 비까지 쏟아졌다. 그녀는 어떻게든 시동을 걸기 위해 다른 차량의 운전자들에게 전기 좀 나눠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20여 명의 운전자는 보고도 못 본 척하고 지나가 버렸다. 시간이 지체될수록 5살 된 딸은 불안해했고 6개월 된 딸은 배가 고파 울기 시작했다. 넬슨 자신도 힘이 들어 그만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 없었다. 그때 누군가 차량 창문을 조심스럽게 노크했다. 그는 바로 74세의 한 노신사. 할아버지는 넬슨에게 치킨과 비스킷을 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딸에게 먹이세요. 지금 견인차를 불렀어요. 또 내 아내가 곧 차로 이곳에 오니 당신들을 집까지 바래다줄게요.” 이날 넬슨은 딸들과 함께 노신사 부부의 차를 타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그런데 다음날 오전 노신사가 넬슨의 집으로 정비공을 데려왔다. 정비공은 넬슨 가족 차의 배터리 교체 뿐만 아니라 깨져 있던 창문까지 수리해줬다. 이후 넬슨이 수리비를 내려고 하니 정비공은 이미 (노신사분이) 지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비공은 노신사의 말을 전해달라고 했다면서 “무언가 보답하고 싶다면 절대로 포기 말고 좋은 엄마로 계속 있어 달라”고 말했다. 넬슨은 “지금까지 살면서 그렇게 울어본 것은 처음”이라고 회상하며 당시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 “내가 무너질 것만 같을 때 자신감을 되찾아줬다. 고맙다는 말조차 못했지만 언젠가 누군가에게 내가 받은 것과 같은 일로 보답하고 싶다”면서 “쓰라린 경험을 하는 사람이 이 글을 읽는다면 천사는 뜻밖의 순간에 찾아온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런 사연을 소개한 서머빌 기자는 “친절한 노신사가 이 글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게시글에는 “나쁜 소식이 아닌 이런 이야기를 전해줘 감사하다” “9살짜리 딸은 이날 받은 친절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사진=Facebook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7명 사상자 낸 운전자 사전 구속영장…“당일 뇌질환 약 안먹어“

    17명 사상자 낸 운전자 사전 구속영장…“당일 뇌질환 약 안먹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7명의 사상자를 낸 김모(53)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만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뇌출혈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친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가 오늘 오후부터 정신이 돌아와 현재 피의자 심문조사를 하고 있다”며 “가해자가 뇌전증,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어 뇌질환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뇌질환의 일종인 뇌전증 진단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았고, 같은 해 11월부터 매일 2번씩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하루라도 약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다”고 진술했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 취득과 갱신 심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운전면허시험은 정신질환자나 뇌전증 환자는 응시할 수 없도록 규정하지만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도 1993년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2번 적성검사를 받고 면허를 갱신한 것으로 전해진다. 면허 취득 전 신체검사도 시력, 청력, 팔다리 운동 등 간단한 테스트만으로 통과할 수 있다. 10년마다 면허를 갱신하기 위한 운전적성검사도 면허 취득 때처럼 간단한 신체검사만 하면 무사통과다. 특히 정신질환자는 입원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도로교통공단에 통보되고 뇌전증 환자는 아예 통보 대상에서 빠졌다. 한편 모자지간에 난생처음 부산에 휴가여행차 왔다 졸지에 변을 당한 홍모(44)씨의 아들(18)은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바리스타가 되려고 준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학년 때부터 학교 제과제빵 동아리에서 제빵 기술을 배우며 틈틈이 키워 온 꿈은 이번 사고로 산산조각이 났다. 동갑내기 친구는 “착하다는 말이 모자랄 정도로 착한 친구였다”며 “제과제빵 동아리에서 만들었다는 빵을 가져와 반 친구들에게 즐겁게 나눠 주곤 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 모자는 사고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홍씨는 10여년 전부터 혼자 아들을 키웠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프로야구] 피어밴드, 이적 후 처음 웃다

    넥센에서 kt로 팀을 옮긴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이적 후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피어밴드는 31일 수원에서 열린 롯데와의 KBO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6승(7패)째를 따냈다. 올 시즌 kt 외국인 투수 중 8이닝을 소화한 선수는 피어밴드가 처음이다. 피어밴드는 지난 시즌부터 넥센의 선발 투수로 뛰었으나 올 시즌 넥센이 밴 헤켄을 영입함에 따라 방출된 후 kt 유니폼을 입었다. 피어밴드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한 kt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9위 삼성과의 격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롯데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9이닝 3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둔 헥터의 맹활약에 힘입어 문학에서 SK를 6-5로 누르고 6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4위로 올라섰고, SK는 6위로 내려앉았다. 두산은 잠실에서 한화를 10-4로 물리쳤다.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넥센-삼성 경기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우천으로 취소됐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게임 메이플 스토리, 홀로그램 뮤지컬로 한번 더 세계 홀릴까

    게임 메이플 스토리, 홀로그램 뮤지컬로 한번 더 세계 홀릴까

    KT는 31일 서울 중구에 있는 세계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인 ‘케이라이브(K-live)’에서 ‘코믹 메이플스토리 홀로그램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넥슨이 2003년 출시해 전 세계 3억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세계적 히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에 기반한 ‘코믹 메이플스토리’는 앞서 만화로도 출시돼 1800만부 이상 팔리는 등 국내 게임업계에서 ‘원 소스 멀티 유즈’의 성공작으로 평가받는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세컨드 디바이스’ 시대

    ‘세컨드 디바이스’ 시대

    이동전화 가입이 사상 처음 6000만건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인구가 6월 말 기준으로 5161만명가량인 것을 감안하면 2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쓰거나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쓰는 ‘세컨드 디바이스족’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통신 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이동통신 가입 건수는 6010만 9025건으로 집계됐다. 이통통신 관계자는 “세컨드폰 이용자 수를 따로 집계하지 않지만 이동통신 이용자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추정할 수 있다”며 “특히 중고폰 판매와 알뜰폰이 활성화되면서 문자나 전화만 쓴다든지 하는 식으로 세컨드폰을 장만하는 가입자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손목 등에 착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의 증가도 이런 추세를 이끌었다.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 수는 2014년 말 5만 237건에 불과했지만, 1년 6개월 뒤인 지난 6월 말에는 61만 1217건으로 12배 이상 증가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47만 5181건으로 전체 가입자의 77.7%를 차지했다. KT가 9만 8302건, LG유플러스가 3만 7734건이었다.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이 각각 차세대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예정인 데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중저가 제품까지 가세하면서 웨어러블 기기를 찾는 고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 SK텔레콤은 출고가 19만 8000원에 통화가 가능한 ‘루나워치’를 출시했고, LG유플러스도 일본 통신업체와 함께 3G 통화가 가능한 아동용 스마트워치 ‘쥬니버토키’를 선보인 바 있다. KT도 지난 4월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라인키즈폰’을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추세라면 연말까지 100만 가입자 돌파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면서 “새로운 기능을 갖춘 다양한 기기가 출시되면 단순히 이용자가 늘어나는 차원에서 벗어나 플랫폼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 메인 예고편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 메인 예고편

    영화 ‘부산행’의 석우(공유) 부녀가 부산행 KTX에 오르기 전 서울역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온 나라를 공황 상태로 몰아넣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곳, 서울역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통해 공개됐다. ‘서울역’은 다음달 18일 정식으로 개봉하지만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폐막작으로 선정돼 29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상영됐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집을 나온 소녀 혜선(심은경)과 그의 남자친구 기웅(이준), 그리고 딸을 찾아 나선 아버지(류승룡)가 중심인물이다. ‘서울역’은 ‘부산행’의 프리퀄로 알려졌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실제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 두 영화의 유일하다시피 한 연결 고리는 배우 심은경이다. 그는 ‘서울역’에서 가출 소녀 혜선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부산행’에서는 KTX 기차에 몰래 올라탄 첫번째 감염자 역을 연기했다. 좀비 바이러스는 언제 어디서 비롯됐을까. ‘부산행’을 본 관객이라면 제일 궁금해할 이 물음에도 ‘서울역’은 속 시원한 답을 내주지 않는다. 다만 서울역의 한 노숙자로부터 시작되는 모습만 보여줄 뿐이다. 영화 초반 노숙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엇으로부터 목 부분을 물린 채 역 주변 바닥에 쓰러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윽고 좀비로 변한 그 노숙자는 거리에서 한 여성을 물고, 얼마 안 지나 서울역 주변은 좀비 떼로 들끓게 된다. 결국 두 영화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감염자 한명으로부터 퍼져 세상이 파국적 상황을 맞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는 두 영화가 속편 관계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연상호 감독이 ‘서울역’을 준비하면서 배급사 뉴(NEW)와 이야기하다 뉴 측으로부터 실사 영화를 만들어보라는 제안을 받고 좀비라는 소재는 가져오되 다른 이야기를 만든 것이 ‘부산행’이다. 연 감독은 올 5월 칸 영화제에서 기자들과의 만난 자리에서 “‘서울역’을 하다 보니 이 장르가 재미가 있어 좀 더 개인적인 감수성을 지닌 영화로 한다면 상업적인 영화로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부산행’은 연 감독이 상업영화임을 의식하고 만든 것이어서 ‘서울역’과 정서와 주제의식이 크게 다르다. ‘부산행’이 극한 상황 속에서도 때때로 유머러스하고 희망적인 태도를 보여 준다면 ‘서울역’은 시종일관 암울하고 절망적이다. 연 감독이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이전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견지해 온 세계관이 고스란히 ‘서울역’에 묻어나 있다. ‘서울역’에 나오는 인물들은 기본적으로 선하지가 않다. 기웅은 처음에 혜선에게 도움을 줬다고 하지만 돈이 떨어지자 혜선에게 성매매를 강요한다. 혜선의 아버지라는 인물은 감염자가 자신을 공격하자 감염자를 거침없이 때려죽인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악한’으로 돌변한다. 공권력도 부정적으로 묘사되기는 마찬가지다. 서울역 역무원과 지구대 경찰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노숙자의 말을 무시해 사태를 키우는 데 일조한다. 감염자에 쫓겨 살려달라는 군중을 경찰과 군대는 불법 시위자로 간주하고 이들을 차벽으로 가로막고 이를 넘어오는 이들을 응징한다. ‘서울역’은 연 감독의 말대로 “아주 어둡고 직설적인” 영화다. 좀비 바이러스가 무섭기는 하지만 “이 세상이 좀비 세상이 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울역’이 그리는 현실은 암울하다. 다음달 연 감독의 스타일이 제대로 살아 있는 ‘서울역’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서울역> 메인 예고편/네이버tv캐스트 연합뉴스
  •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매출 1위, KT&G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액 1위를 기록한 업체는 KT&G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G는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에서 지난해(1031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718억원)에도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2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위인 루이비통을 앞섰다. 윤 의원은 KT&G의 매출이 2014년 2위(662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1월 담배세 인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상반기 매출 2위는 설화수(423억원), 3위는 정관장(409억원)이 차지했다. 후(263억원)도 7위로 올라섰다.  루이비통은 2012년 1027억원, 2013년 848억원, 2014년 732억원의 매출을 보이며 매출액 기준 1위를 이어왔지만 2015년 691억원(3위), 올해 상반기에는 377억원(4위)으로 떨어졌다.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출액은 1조 9990억원, 올해 상반기는 1조 12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규모 상위 10개 브랜드 총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4년 26.2%, 지난해 29.7%, 올 상반기에는 30.9%로 증가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액은 국내 기업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기업의 판매를 촉진하고 여행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면세점 입점 브랜드 개발 및 다양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국내 AI 메카 AIRI 첫발… 10월 문 연다

    연구원 50명… 우수연구 검증후 실용화 범정부조직 ‘지능정보추진단’ 새달 발족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 간 세기의 대국 이후 관심이 집중됐던 AI 기술 개발이 본격화된다. 국내 AI의 ‘메카’로 자리잡을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정부도 다음달 ‘지능정보사회추진단’을 설치해 국가 차원의 중장기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네이버, 한화생명 등 대기업 7곳이 30억원씩 출자해 지능정보기술연구원 법인을 설립했다. 정식 개원은 오는 10월이다. 지능정보기술연구원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법인 설립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구원의 위치는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글로벌 R&D센터로 결정됐으며 50명의 연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 간 원활한 의견 조정을 위해 원장은 외부 인사인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맡았다. 연구원은 산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민간 주도의 연구원인 만큼 기초 연구가 아닌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연구를 할 것”이라면서 “대학이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초 연구를 가져다가 검증한 뒤 실용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초기 정착을 위해 5년간 정부의 과제 지원을 받는다. 김 원장은 “매년 150억원씩 5년간 750억원 규모로 정부가 인공지능 기술 과제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며 “연구원의 자립감을 높이기 위해 기업 수탁 과제 비중도 단계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정부 조직인 지능정보사회추진단도 다음달 발족된다. 추진단장을 맡은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행정과 교육, 고용 등 다른 부처 협력이 많이 필요해지면서 범정부 추진단을 만들게 됐다”며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종합 대책이 나오면 세부 실행 계획을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오는 10월까지 ‘지능정보사회 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KT 4년 만에 영업익 4270억 ‘깜짝 실적’

    매출은 5조 6776억… 4.5% 증가 KT는 지난 2분기 매출 5조 6776억원, 영업이익 427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15.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KT의 분기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12년 1분기 이후 4년 만이다. 당초 증권가에서 KT의 영업이익을 3700억원대로 추산해 온 상황이라 이번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KT의 호실적은 유·무선 및 미디어 콘텐츠 사업 등에서 질적 성장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무선 사업에서는 가입자가 20만명이 늘고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이 역대 최고치인 3만 6527원을 기록, 통신업계 1위인 SK텔레콤(3만 6205원)을 처음으로 앞섰다. 또 유선 사업에서는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늘면서 유선전화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는 IPTV 가입자가 14만명가량 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한 470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실적을 발표한 SK텔레콤은 지난 분기 매출 4조 2673억원, 영업이익 40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3% 감소했다. 사물인터넷(IoT)과 T맵, T클라우드 등 SK텔레콤의 플랫폼 사업과 SK플래닛의 11번가, SK브로드밴드의 콘텐츠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비용 부담으로 돌아왔다. 또 요금의 20%를 할인하는 선택약정 가입자와 웨어러블 기기 가입자가 늘면서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SK텔레콤은 “T맵과 T전화, T클라우드 등 플랫폼 사업을 타사 가입자에게도 개방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본격적인 변신을 위해 투자를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프로야구] 밴헤켄, 화려한 귀환

    [프로야구] 밴헤켄, 화려한 귀환

    넥센 12점 폭발… 두산에 압승 ‘돌아온 에이스’ 앤디 밴헤켄(37·넥센)이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밴헤켄은 28일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팀의 12-1 승리를 이끌었다. 95개의 공을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시속 144㎞였다. 정규시즌 승리투수가 된 것은 301일 만이다. 포스트시즌까지 따지면 지난해 10월 13일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투수가 된 것이 마지막인데 공교롭게 당시 상대도 두산이었다. 2012년 넥센 유니폼을 입은 밴헤켄은 4시즌 동안 꾸준히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에이스 역할을 해 왔다. 특히 2014년에는 20승6패를 기록하며 2007년 다니엘 리오스(당시 두산) 이후 7년 만에 20승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세이부에 둥지를 튼 그는 10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6.31로 부진하며 방출됐다. 어깨 컨디션이 좋지 않은 데다 일본의 스크라이크존이 몸 쪽에 인색해 고전했다. 1년도 안 돼 넥센으로 돌아온 밴헤켄은 이날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날카로운 직구(55개)와 포크볼(30개)을 섞어 두산 타자들을 압도했다. 넥센 타선도 장단 13안타 12득점의 불방망이로 동료의 복귀를 축하했다. 반면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는 1회에만 4실점(1자책)을 한 뒤 2회를 마치고 등에 담 증세를 호소하며 조기 강판됐다. 밴헤켄은 “등판 전 긴장이 됐다. 4년간 함께한 가족 같은 팀이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주에서는 KIA가 kt를 상대로 9-3 승리를 챙겼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두산(잠실) ●KIA-SK(문학) ●LG-NC(마산) ●롯데-kt(수원) ●넥센-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 KTB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이병철 부회장·최석종 사장

    KTB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이병철 부회장·최석종 사장

    KTB투자증권은 28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병철(왼쪽) 부회장과 최석종(오른쪽) 사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KTB금융그룹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최 신임 사장은 KTB증권의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게 된다. 이 부회장은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지낸 부동산금융 전문가로 현재 KTB투자증권의 2대 주주다. 최 사장은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에서 IB조직을 총괄해 왔다.
  • 특급 입지는 이런 곳… ‘동탄2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기대감 UP

    특급 입지는 이런 곳… ‘동탄2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기대감 UP

    - 쾌적한 주거환경, 초등학교 인근 ‘가족이 좋아하는 입지’ - SRT(KTX) 동탄역, 동탄순환대로의 쾌적교통망도 갖춰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거주여건이 우수한 아파트가 대접받고 있다. 공원 등 녹지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쾌적성이 담보되고 학교가 인접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곳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상업시설이 주거지와 인접해 있고 교통망이 잘 정비되어 있으면 거주 여건이 우수한 특급주거지로 급부상하기 마련이다. 실제 주택시장에서도 교통, 학교, 쾌적성 등을 두루 갖춘 곳 위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이기도 하며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사례가 많다. 지난 3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만 87대1을 기록한 해운대 동원 비스타는 해운대라는 기본적인 입지 외에도 복합쇼핑몰과 지하철역이 근거리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나 교통여건이 좋고 명문학교가 포진해 있어 부산에서 실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 또 수도권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분양 열풍도 1기 신도시를 넘어선 교통, 편의성, 녹지 조성 계획이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공략했다는 게 부동산 시장에서의 평가다. 이처럼 주거 편의성이 강조된 아파트는 주택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곳으로 환금성이 높다는 점도 메리트로 꼽을 수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경기 동탄2신도시 A43블록에 위치하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가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8월 분양을 앞둔 이곳은 ‘중동탄’지역에 위치해 남동탄의 쾌적성과 북동탄의 편의성을 동시에 품었다는 점이 강점이다. 아파트를 둘러싼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으로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된다. 또 중·고등학교 역시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옆에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고 리베라CC, 상업시설도 근거리에 있어 주거 쾌적성은 물론 다양한 아파트가 들어서는 중동탄 권역은 이미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완판행진을 기록한 곳으로 입지의 우수성이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동탄역 인근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분양 중심축이 중동탄으로 모아지는 분위기인데, 중동탄에도 민간 분양 물량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동원로얄듀크 2차의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본다"며 "북동탄에는 이미 억대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황에서 이곳의 입지가 우수해 견본주택 오픈 전에도 벌써 문의가 온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이 곳은 대형 교통호재로도 주목 받고 있다. KTX(SRT)가 개통하면 이를 통해 수서역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통해 편리하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동탄순환대로와 동탄신리천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될 경우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강남권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8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61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세부 가구 수는 ▲전용 74㎡ 193가구, ▲전용 84㎡ 568가구로 전 주택형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특화설계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개관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도심 오피스 쇼핑특구 동대문을 배후에 ‘리마크빌 동대문’ 인기

    서울 도심 오피스 쇼핑특구 동대문을 배후에 ‘리마크빌 동대문’ 인기

    - 희소성 높은 서울 도심 새 오피스텔, 교통여건 우수해 눈길 - 기업형 임대 장점만 모아, 차별화된 서비스로 공략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경기권 신도시와 택지지구 위주로 진행되면서 서울 도심의 새 오피스텔이 귀하신 몸이 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 도심의 역세권은 대형 빌딩이나 상업시설로 개발되는 사례가 많은 편이고 오피스텔을 지을 만한 부지도 찾기 힘든 실정이다. 이 가운데 서울 도심 오피스와 쇼핑특구인 동대문을 배후수요로 등에 업은 ‘리마크빌 동대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의 주요 수요층인 젊은 직장인들을 끌어 모을만한 입지에 기업형 임대라는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이미 임대 수요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곳이다. 쇼룸에서 만난 김현석 씨(33세, 가명)는 “을지로쪽에 사무실이 있어 빠르게 출퇴근 하기 위해 신당역쪽 오피스텔을 둘러보던 중 집주인이 기업이라는 말에 쇼룸을 관람하게 되었다”며 “혼자 살아도 신경 쓸 일이 별로 없는 편리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고 역 주변으로 이용할 만한 편의시설 등이 많아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2,6호선 신당역 초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주변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동대문역(1,4호선), 동묘앞역(1,6호선), 청구역(5,6호선) 등 환승역이 다수 포진해 있어 서울 강남북으로 출퇴근하기 쉽다. 특히 지하철 3~4개 역 거리에 있는 종로, 을지로, 명동도 가깝고 동대문 쇼핑타운도 도보거리에 있어 이들 지역의 배후주거지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곳은 바쁜 직장인들, 1~2인 가구가 살아도 편리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주변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입주자가 서비스 신청을 하면 룸클리닝 대행, 세탁서비스 대행, 가전가구 렌탈대행, 팩스, 복사 등 OA 서비스도 가능하며 집안에 두기 힘든 대형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트렁크룸 대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스마트 우편함이나 택배 보관함, 코인 세탁실 같은 나홀로족들을 위한 특화시설도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이미 프렌차이즈 음식점과 대형 커피숍 등이 자리해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일상 생활이 가능하며 도보거리에 쇼핑문화특구인 동대문 패션문화의 거리가 있어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내부에는 KT그룹의 정보통신 기술을 만날 수 있다. 각 세대마다 GiGA 인터넷, 와이파이, IPTV가 설치되어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가정 내 생활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조절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창문열림 원격감시, 도어락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 택배함, 세대 내 전력량 체크, 관리비 내역도 볼 수 있다. 이밖에 다른 임대주택과 달리 시대를 앞서가는 서비스도 선보여 젊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입주민들을 위해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그린카’를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임대료는 BC우리카드의 ‘리마크 우리카드’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카드로 임대료와 관리비를 자동이체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임대료 할인 혜택, 생활밀착형 부가 서비스들을 담고 있다. 한편 ‘리마크빌 동대문’은 중구 흥인동에 짓는 임대 단지로, 도시형생활주택 262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535실, 내부에는 원룸과 투룸 형태인 전용면적 23~63㎡ 주거공간이 마련된다. 이달 중 입주가 시작되고 있으며 현재 임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완공된 건물 내, 서울시 중구 다산로에 마련되며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바다조망 갖춘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8월 주택홍보관 개관

    바다조망 갖춘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8월 주택홍보관 개관

    (가칭)‘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은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에 건립 예정인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주택홍보관을 인천 도화역 인근에 8월 중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992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전용 5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전면 4-bay 구조로 설계(일부세대 제외)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며 공간활용도가 높다. 단지는 경인선 도원역 초역세권이며, 올해 2월 개통한 수인선 숭의역 역시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이다. 여기에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2018년 시설공사 착수, 2021년 개통이 목표인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을 시발점으로 한다. 단지에서 약 4km 가량 떨어져 있어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숭의초, 신광초, 인천남중, 광성중, 광성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위치하여 주거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다. 대부분의 세대가 단지 서쪽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남동쪽으로는 수봉산과 문학산이 바라보이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여기에 인천 원도심 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지역 내 희소성과 함께 채광이나 일조권, 조망권 등이 우수하고 화려한 외관 등으로 랜드마크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립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조합 관계자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과 거실은 오픈형 설계로 개방감을 확보했다”면서 “양면 신발장 설치, 주방 팬트리 확보,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 및 공간활용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세대주인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합을 설립한 뒤 토지를 매입, 주택을 건립하는 제도로 합리적 공급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가격이 인근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조합원이 주축이 되어 시공 등을 직접 발주하는 형식이라는 점이다. 개발이익을 남기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분양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2013년에는 지역주택조합원의 거주지 제한요건이 완화됐고, 2014년 12월 23일부터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1주택 소유 세대주도 무주택자로 간주돼 가입요건도 완화됐다. (가칭)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는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아파트는 국내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대표건설사인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더하게 됐다. 주택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에 마련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남구 경인로에 임시홍보관을 운영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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