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T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FIU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GCC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SOFA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YI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940
  • 돌봄 노동자 인권 지킴이 20년…최영미씨 서울시 여성상 대상

    돌봄 노동자 인권 지킴이 20년…최영미씨 서울시 여성상 대상

    올해 서울시 여성상 대상에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가 선정됐다. 20년간 가사·산후 관리 노동자들의 인권 지킴이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서울시는 25일 최 대표를 비롯해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서울시 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바가 큰 시민단체와 개인, 기업에 성평등 주간인 매년 7월 첫 주에 즈음해 시상한다. 최 대표는 20년간 가사·산후 관리, 베이비시터 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가사노동자 보호법 제정 운동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쳐 왔다. 가정 내 돌봄 서비스 여성협동조합 3개를 설립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최우수상은 여성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안인숙 행복중심소비자협동조합 비전위원장, KTX 승무원 고용차별 문제 등 성평등한 노동환경 만들기에 앞장선 최진협 한국민우회 사무처장에게 돌아갔다. 단체상은 한국성폭력상담소가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광화문광장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도 학교, 일터 등 일상 속 성평등이 실현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최정·최항 형제, 야구 실력 닮았네

    최정·최항 형제, 야구 실력 닮았네

    SK가 김성현의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kt 3연전을 모두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SK 홈런 1위를 기록 중인 최정(오른쪽)의 동생 최항(왼쪽)이 맹활약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SK는 25일 인천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안방경기에서 kt를 7-6으로 꺾었다. 주말 3연전에서 kt에 싹쓸이 승리를 거둔 SK는 4연승을 질주했다. kt로서는 팽팽했던 6-6에서 9회말 선두타자 김성현에게 홈런 한 방으로 당하며 3연패에 빠진 게 뼈아팠다. 이날 경기에서 생애 처음으로 SK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최항은 자신의 우상인 최정과 선발 출전해 형과 멋진 호흡을 보여 줬다. 형 최정은 3번 타자 3루수, 최항은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내야 양측 코너를 지켰다. 같은 팀에 속한 형제 선수가 한 경기에 함께 선발 출전한 것은 1993년 9월 22일 빙그레와 LG의 경기에서 지화동, 지화선이 각각 9번 타자 2루수,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이후 약 24년 만이다. NC는 이날 경남 창원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8회말에 터진 나성범의 역전 만루포로 9-6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두 KIA와 3경기 차 뒤진 채 주말 3연전에 돌입한 NC는 세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NC가 순위표 가장 윗자리에 오른 건 올 시즌 처음이다. 넥센은 불펜진의 호투로 LG에 4-2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두산을 4-2로 꺾었다. 한화와 삼성은 이날 11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고도 7-7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분양 하이라이트] 천안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KTX·고속도로 통한 서울 접근성 좋아

    [분양 하이라이트] 천안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KTX·고속도로 통한 서울 접근성 좋아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 청당동 일대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1105가구로 구성됐고, 전용면적 72㎡(163가구)와 84㎡(942가구) 등 2가지 크기로 설계된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지어지며 방문자 확인 및 공동 현관문 알림, 가구 간 화상통화, 차량도착 알림, 10인치 터치스크린식 홈네트워크 월패드 등이 적용된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또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2019년 조기 착공될 예정이고, 천안~당진 고속도로(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도 계획 중에 있다. 단지 인근에 청당초등학교와 가온중, 천안여고, 청수고 등이 있다. 선문대 천안캠퍼스, 청수지구 학원가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등 각종 유통시설도 풍부하고, 단지 옆으로 천안생활체육공원과 천안삼거리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653-1에 있다. (041)900-9990.
  • [분양 하이라이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단지 내 복합 상업시설·근린공원 조성

    [분양 하이라이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단지 내 복합 상업시설·근린공원 조성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R1블록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의 9개 동, 전용면적 84㎡형 2784실 규모다. 이 단지는 모두 거실과 주방·식당, 안방, 방 2개, 발코니,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모든 공간에 테라스 공간을 설계해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1~2층에는 연면적 약 1만 8000㎡ 규모의 복합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또 단지 남동 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조성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가깝고,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가 인접해 차량 진출입이 쉽다. 또 제1·2·3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에 개관한다. (032)881-1000.
  • [주말의 경기]

    24일(토) ■프로야구 한화-삼성(대구) KIA-NC(마산) kt-SK(문학) LG-넥센(고척) 롯데-두산(잠실 이상 오후 5시) * 25일도 계속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포항(오후 6시 제주월드컵) 광주-전남(광주월드컵) 울산-인천(울산문수 이상 오후 7시) K리그 챌린지 경남-성남(김해운) 부천-수원FC(부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태권도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선수권대회(오전 9시 무주 태권도원) * 25일도 계속 ■수영 동아대회(오전 9시 남부대국제수영장) * 25일도 계속 ■사격 한화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 청주종합사격장)* 25일도 계속 ■육상 KBS배 전국대회·국제오픈대회(오전 9시 정선종합운) * 25일도 계속 25일(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강원(오후 6시 수원월드컵) 서울-상주(서울월드컵) 전북-대구(전주월드컵 이상 오후 7시) K리그 챌린지 안양-아산(오후 7시 안양종합운)
  • 민간 商議가 ‘넣고, 빼고’ 주도적 역할

    민간 商議가 ‘넣고, 빼고’ 주도적 역할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전체 71% 차지… 권오현·정의선·최태원·구본준 동행 허창수 회장 등 포함돼 전경련 체면 살려… ‘사절단’ 명칭도 바꿔 관료 이미지 탈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에 함께할 경제인단 52명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청와대의 최종 승인을 거쳐 대통령 동행 방미 경제인단을 23일 발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등 주요 기업 소속 경제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경제인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참가 기업을 선정·발표했던 지난 정부와 달리 민간단체인 대한상의가 모집부터 발표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 ‘경제사절단’이라는 단어가 주는 관료주의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경제인단’으로 명칭도 변경했다.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이 어느 때보다 높은 71%를 차지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소속 기업별로 대기업 10명, 중견기업 14명, 중소기업 23명, 공기업 2명, 미국계 한국기업 2명, 주관 단체인 대한상의 1명이다. 명단 구성이 민간 주도로 이뤄졌지만, 마지막 확정은 청와대에서 했다. 이 과정에서 전날인 22일 저녁까지 거론됐던 일부 기업이 빠지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당초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던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가 제외된 대신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기승 한양 회장, 장정호 세원셀론택 대표이사가 들어갔다. 또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과 아밋 라로야 한국쓰리엠 사장 등 미국계 한국기업인 2명이 추가됐다. 중소기업계에 힘을 실어 주는 새 정부의 기조가 무색하게 누락의 수모를 당할 뻔했던 중기중앙회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반면 허수영 화학BU장이 막판에 제외되면서 롯데그룹은 경제인단에 아무도 포함되지 못했다. 그룹 내부에서는 허 BU장이 검찰에 의해 기소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계 서열 5위인 롯데그룹은 지난해 경영비리 의혹이 불거져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다. 유력하게 거론됐던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창규 KT 회장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처음 주요 경제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명단에는 있었지만 대한상의 심의 단계에서 빠졌다. 일각에서는 두 기업이 그동안 정부가 바뀔 때마다 총수 교체설이 종종 제기됐던 만큼 대한상의 심의위원회가 새 정부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미국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시도를 미루게 됐다. 포스코는 그동안 연간 100만t 가량의 철강을 미국에 수출해 왔으나 최근 미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로 수출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KT도 내수시장이 주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5G(5세대 이동통신) 협력 등과 관련해 미국 통신사 측과 대면 협의할 기회를 놓치게 됐다는 평이다. 대한상의에 사절단 구성의 주도권을 빼앗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허창수 회장 등이 최종 선정되면서 체면을 차리게 됐다. 전경련 회장단에 속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도 명단에 들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독] ‘단말기 유통분리’ 카드 빼든 SKT… 대리점 등 유통망 태풍 예고

    [단독] ‘단말기 유통분리’ 카드 빼든 SKT… 대리점 등 유통망 태풍 예고

    SKT “통신료 거품 사라질 것”… 2만여개 대리점·판매점 반발 예상 KT·LG유플러스 “실행 가능성 낮아”… 단말기 해외직구·온라인 판매 늘 듯SK텔레콤의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 분리 추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의 ‘단말기 구입+이동통신 가입=통신회사’ 방식에서 ‘단말기 구입=제조회사, 이동통신 가입=통신회사’ 방식으로의 전환은 업계 판도와 소비자 행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특히 SK텔레콤의 방침이 지난 22일 정부의 통신비 절감 대책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알려지면서 더 미묘한 파장을 부르고 있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19일 최태원 회장이 주재한 SK그룹 확대경영회의에서 “과도한 보조금 지급 구조로 인한 이동통신사업자(MNO)의 비즈니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말기 유통 분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단말기를 왜 이동통신사가 관여하냐. 그냥 (고객이) 갖고 오면 요금만 받자”면서 “KT, LG유플러스와 달리 단말기가 매출에 잡히지 않아 회사 규모에 크게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SK텔레콤의 단말기 판매 매출은 계열사인 SK네트웍스에 귀속된다. SK텔레콤은 단말기 판매를 더이상 하지 않으면 연간 3조원에 달하는 마케팅 비용 중 상당 부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택약정 할인율이 20%에서 25%로 인상되고, 시장지배적 사업자란 이유로 3만원대 요금제 수준의 음성·데이터를 2만원에 제공하는 ‘보편 요금제’까지 출시하면 손실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단말기 지원금 중단을 대안으로 삼은 것으로 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실행되면 통신비에서 단말기 가격이 제외돼 통신료 거품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도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도입되면 보조금 시장이 덜 혼탁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통사 대리점에서 단말기 구입부터 요금제 가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그러나 음성 거래, 불법 보조금 등이 사라지면서 ‘호갱’ 논란도 종지부를 찍게 될 전망이다. 단말기 가격 또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이통사가 부담하던 단말기 지원금이 사라지면 단말기 가격 거품도 꺼질 수밖에 없어서다. 더이상 일선 대리점에서 ‘페이백’ 등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해외 직구,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KT, LG유플러스 등은 단말기 자급제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현재로선 실행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본다. 제조사도 마찬가지다. 과거 2G, 3G폰 시절과 다르게 스마트폰 출고가는 전 세계에서 거의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단말기 유통 구조를 바꾼다고 통신료가 획기적으로 낮아질지 확실치 않다는 게 제조사들의 생각이다. 전국 2만 5000여개 이동통신 대리점, 판매점의 반발도 예상된다. 대리점 등은 단말기 판매·가입을 처리하며 받는 판매 장려금에 의존해 왔으나 단말기 자급제가 시행되면 수익 기반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기정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팀장은 “연착륙 대책 마련 없이 갑작스러운 단말기 완전자급제는 시행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공공 성격 강해 정부개입 당연” vs “이동통신 생태계 망가져”

    “공공 성격 강해 정부개입 당연” vs “이동통신 생태계 망가져”

    정부의 통신료 인하 개입을 놓고 시민단체와 학계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통신기본료 폐지 논란이 불거진 이후 시민단체, 정부, 이동통신 3사, 학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처음으로 모인 자리에서였다.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 생활비절감팀이 주최한 ‘통신비 기본료 폐지, 무엇이 해답인가’ 토론회에서 ‘통신비는 공공의 성격이 강하다’는 시민단체 주장과 ‘정부의 시장 개입이 생태계를 흐린다’는 학계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동통신 3사는 몸을 사리는 모습이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병태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 교수는 “정부가 기업의 가격결정권·마케팅까지 참여하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시장 개입은 보이는 부분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자칫 잘못하면 이동통신 생태계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정부가 긴급재난문자를 휴대전화로 보내는 건 그만큼 공공재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공공재인 전파와 주파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부 개입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특히 “통신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한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 사업자라 하더라도 정부의 요금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양환정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정책국장은 “공공 성격이 강해진 만큼 형편이 어려운 분들도 통신 서비스를 일정 수준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보장해야 한다”며 “정부는 제도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말했다. 반면 토론자로 나선 이동통신 3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정부의 ‘획일적인 잣대’는 부담스럽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상헌 SK텔레콤 CR전략실장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부문을 없애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충성 KT CR기획실 상무는 “통신요금이 모두 회사의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장비 제조와 단말기 업체 등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동통신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규태 LG유플러스 상무는 “시장에 파격적인 상품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늘리고자 노력해 왔다”며 “현재의 통신시장 경쟁 구도에서 일괄 인하가 맞는 것인지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 알뜰폰 업계는 보편요금제 도입에 따른 매출 하락을 우려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이통사의 마케팅 비용이 줄면 유통업계 절반이 문을 닫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단독] SKT, 단말기 안 팔고 통신서비스만 한다

    [단독] SKT, 단말기 안 팔고 통신서비스만 한다

    年 2조 9540억 마케팅 비용 줄이기… ‘통신비 절감’ 정부 통신정책에 부합 SK텔레콤이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단말기 판매는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제조업체에 맡기고 자사는 통신 서비스만 제공하는 ‘단말기 자급제’로 전환할 방침이다.지금은 일선 대리점 등에서 SK텔레콤 가입자가 직접 단말기를 골라 구입하는 방식으로 ‘단말기+이동통신’의 통합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보조금 등에 투입되는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여기서 나오는 여력을 통신요금 인하와 같은 보편적 소비자 혜택으로 연결시키겠다는 것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1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주재로 열린 확대경영회의에서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단말기를 판매하지 않고 서비스 가입만 받는 단말기 유통 분리의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23일 사내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국회와 학계를 중심으로 단말기 완전 자급제를 도입하자는 논의는 많았지만 국내 통신사 최고경영자가 직접 단말기 유통 분리 방침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SK텔레콤의 이런 결정은 무엇보다도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약 4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SK텔레콤은 1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수조원대의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조 9540억원을 지출했다. 박 사장은 “현재 가입 고객들에게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선택약정으로 요금을 할인해 줘야 한다”면서 “단말기 지원금 부담이 큰데 언제까지 이를 통신사가 계속 부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이러한 시도는 새 정부의 통신 정책에 부합하는 측면도 있다. 지난 22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선택약정 할인율 인상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통사에서 단말기를 구입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요금 할인 혜택이 늘어 단말기 자급제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단말기 자급제 시행까지는 제조사 및 일선 대리점과의 협의 등 과제들이 많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지니뮤직, 신임 대표로 김훈배 전 KT 플랫폼서비스 사업단장 선임

    지니뮤직, 신임 대표로 김훈배 전 KT 플랫폼서비스 사업단장 선임

    스마트폰 음원 서비스 업체인 지니뮤직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훈배(54) 전 KT 플랫폼서비스 사업단장이 선임됐다.지니뮤직은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 전 단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KT와 LG유플러스를 각각 1, 2대 주주로 두고 있다. 김 전 사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한 배경으로 지니뮤직은 그가 지니뮤직의 전신인 KT뮤직의 부사장을 지내면서 2012년부터 3년 동안 SM·YG·JYP 등 대형 기획사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서비스를 안착시켰고, KT 플랫폼서비스사업 단장으로 옮겨 스마트금융 플랫폼 등 신규 서비스를 구축한 전문성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KT·LG유플러스 양대 통신사 및 콘텐츠 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AI 시대에 맞는 혁신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이 디지털 음악산업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꿔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 등 투자상품…6.19 부동산 대책 여파로 투자수요 급증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 등 투자상품…6.19 부동산 대책 여파로 투자수요 급증

    얼마 전 정부가 내 놓은 6.19 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대거 몰려 화제다. 6.19 부동산대책은 일부 지역의 부동산시장 과열과 주택가격 급등에 대비한 것으로 내달 3일부터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청약조정지역에 한해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가 강화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서울 강남, 부산 해운대 일대 등의 지금까지 분양 과열양상을 보인 일부 지역이 규제를 받게 돼 향후 투자자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렇게 아파트 분양시장에 전반적인 규제가 강화돼 아파트 투자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상업시설 등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부동산대책이 아파트 분양과 전매에 대한 규제를 골자로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상업시설 등 수익형부동산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예상되는 것. 또한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상업시설 등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상품에 인기를 더하는 요소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분양하는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집합상가인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은 KTX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는 물론 다양한 인프라와 개발 호재를 갖춰 KTX광명역세권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장점인 평일 고정수요와 KTX광명역(1호선 포함), 새물공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풍부한 주말수요까지 확보한 주7일 상권, 365일 수익이 이어지는 쉴 틈 없는 깔대기 독점 상권을 갖췄다. 특히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은 약 2만 7000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눈길을 끈다.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과 연접해 있는 광명역파크자이 1, 2차 2,653세대의 입주민 수요 약 7,063명 등 고정 배후수요가 약 2만 7,000명으로 추정된다.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은 광명역파크자이 아파트를 따라 약 800m 길이로 이어지는 자이 브랜드타운 스트리트몰로 설계된다. 길을 따라 상가들이 배치되는 스트리트몰 특성상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이고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해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지역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장점들에 힘입어 광명역자이타워 상업시설은 성황리에 계약을 진행해 현재는 일부 잔여 호실만을 남기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역자이타워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로 광명종합터미널 1층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T,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2’ 오늘 출시

    SKT,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2’ 오늘 출시

    SK텔레콤은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2’를 23일부터 판매한다.갤럭시 폴더2의 출고가는 29만 7000원으로, 전작인 갤럭시 폴더의 가격과 같다. SK텔레콤 고객이 3만원대 요금제인 ‘band 데이터 세이브(월 3만 2890원)’를 선택하면 공시지원금 20만원을 받아 9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공식 인증 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갤럭시 폴더2는 96.6mm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6.0 운영체제(OS)가 적용됐다. 2GB 램(RAM), 1.4GHz 쿼드코어, 1950mAh의 탈착식 배터리를 탑재했다. 폴더폰의 사용성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터치형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자 하는 10대 학생층을 겨냥했다. 색상은 블랙과 버건디 두 가지며, LTE와 3G 모델 2종으로 출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통신비 기본료 폐지, 해답은?’

    [서울포토] ‘통신비 기본료 폐지, 해답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 생활비절감팀의 ‘통신비 기본료 폐지, 무엇이 해답인가? 토론회’에서 LGU+ 김규태 상무와 KT 김충성 상무, SKT 이상헌 실장 등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 통신비 인하문제로 토론을 벌이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문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 52명 확정…포스코, KT 회장은 빠져

    문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 52명 확정…포스코, KT 회장은 빠져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길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등 유력 경제인 52명이 함께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창규 KT 회장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지금까지와 달리 경제인단은 민간이 선정 과정을 주도했고, 이름도 관료적 이미지를 피하고자 ‘경제사절단’에서 ‘경제인단’으로 바꿨다. 방미 경제인단 구성을 주도해온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청와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 대통령 동행 경제인단 5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청와대가 막판까지 명단을 조정하면서 대한상의가 전날 밤 공개한 명단에서 일부 기업이 변경됐다.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가 빠지고 이기승 한양 회장, 박성택 산하 회장 겸 중소기업중앙회장, 장정호 세원셀론택 대표이사 들어갔다.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과 아밋 라로야 한국쓰리엠 사장 등 미국계 한국기업 2명이 추가됐다. 소속 기업별로 보면 대기업 10명, 중견기업 14명, 중소기업 23명, 공기업 2명, 미국계 한국기업 2명, 주관 단체인 대한상의의 박용만 회장 등 52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3분의 2를 넘었다. 업종별로는 IT·정보보안(8), 에너지·환경(7), 의료·바이오(5), 항공·우주(1), 플랜트·엔지니어링(1), 로봇시스템(1), 신소재(1) 등 첨단분야 기업과 기계장비·자재(7), 자동차·부품(6), 전기·전자(5), 소비재·유통(3) 등이다. 문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인 만큼 재계 총수들이 대거 출동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등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수감으로 총수가 참가하지 못하는 삼성그룹에서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명단에 올랐다. 한화그룹은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가 간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창규 KT 회장은 당초 대한상의가 주요 경제단체로부터 추천받은 명단에는 있었지만, 결국 청와대 스크리닝이 아닌 대한상의 심의 단계에서 빠졌다. 대한상의가 구성한 심의위원회에서는 미국 내 투자 가능성과 사업 연관성 등을 봤는데 포스코와 KT는 다른 대기업이 비해 미국 사업실적 등이 부족했던 알려졌다. 그러나 재계 일각에서는 과거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이들 기업 수장의 교체 가능성이 제기된 점에 비춰 경제인단에서 배제된 것에 청와대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대한상의는 미국 관련 투자나 교역, 사업실적, 사업계획, 첨단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아 협회나 단체가 아닌 기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불법·탈법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크게 빚고 있는 기업은 원칙적으로 참여를 제한했다. 경제인단은 이전 정부와 달리 민간(대한상의)이 기업 모집부터 선정까지 대부분 과정을 주도했다. 전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참가 기업을 선정하고 명단까지 발표했지만, 이번에는 대한상의가 발표했다. 이번 경제인단은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 51명과 비슷한 규모다. 박 전 대통령의 2015년 10월 방미에는 166명이 갔다. 경제인단은 오는 28일 문 대통령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미국상공회의소에서 양국 상의 주최로 열리는 경제인행사인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는 등 방미 기간 민간 경제외교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양국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제조, 서비스업을 비롯해 IT, 의료,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산 주한 미군기지 평택 이전 본격화…‘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주목

    용산 주한 미군기지 평택 이전 본격화…‘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주목

    최근 용산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면서 용산 일대에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용산민족공원은 243만여㎡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화합의 장 역할을 하며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용산구 일대는 현재 분양시장에서 높은 미래가치로 가장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라며 “현재 용산구의 개발부지 중 분양이 확실시 되는 곳이 없는 만큼 올해 상반기 시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용산민족공원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용산국제빌딩4구역에서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6월 분양에 나서 주택시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전용 92~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곳은 용산민족공원을 비롯해 용산마스터플랜, 신분당선 연장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앞두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 용산에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는 역시 용산민족공원이다. 용산민족공원은 대규모의 녹지 및 호수 등을 배경으로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단지 앞에는 ‘용산파크웨이(가칭)’도 들어선다. 이곳은 푸른 빛깔의 잔디밭으로 구성된 만남의 광장,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용산파크웨이’ 조성 시 용산역 광장에서 미디어광장, 용산파크웨이, 용산프롬나드를 거쳐 중앙박물관까지 약 1.4㎞에 이르는 공원길이 완성돼 이 일대를 대표하는 대규모 테마공원이 꾸려진다. 이는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을 합한 면적(3만2,000㎡)보다 약 1.3배 큰 4만여㎡ 규모다. 이와 함께 대규모 개발호재도 계획돼 있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용산마스터플랜’을 올해 안에 수립키로 하고 사업 추진에 한창이다. 이 계획에는 한강, 용산전자상가 등이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용산을 동아시아 주요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내 유명기업들도 용산으로 새둥지를 틀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 일대 3만1천㎡ 부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계획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다. 해당 부지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까운 만큼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도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18만8,759㎡규모로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한강 노들섬 개발과 용산역 전면 지상·지하공간을 주차장 및 도로로 구축하는 리틀링크 개발사업도 용산의 변화의 바람 중 하나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 가능하며,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여의도~용산~마석)도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용산역이 거점 환승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용산은 향후 교통요충지로서 갈수록 그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공원과 한강 등 자연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넓은 개방감을 조성함은 물론, 용산공원의 접근성이 용이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인근 래미안 용산 SI, 용산 푸르지오 써밋 등 최근 분양단지 대비 세대수 및 규모면에서 비교우위를 점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지어진다는 점도 눈에 띤다. 특히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상업,문화 복합지구’를 기본 컨셉으로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을 갖춘 편리한 원스톱 라이프를 형성했다. 여기에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공공문화시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 등 고품격 입주민 커뮤니티도 계획돼 있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분양가는 3.3㎡당 4천만원 이하로 형성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중·고 ‘원스톱 학세권’ 단지 인기 이유는?

    초·중·고 ‘원스톱 학세권’ 단지 인기 이유는?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한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거주지가 인기다.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사고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단지에서 걸어서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을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여건은 자녀를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이 주택 구매 시 고려하는 우선사항 중 하나로 교육여건이 좋을수록 높은 집값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학세권 단지는 인근에 유해시설 등 단속기준이 엄격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보니 원스톱 학세권 단지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충남 천안 봉명동 일대에서 초·중·고등의 학교시설을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가 분양 중에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2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봉서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49~109㎡ 총 665가구로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총 429가구다. 특히 천안에서는 보기 드문 초소형 주택형이 공급되는 것을 비롯해 일반분양 물량의 85% 가량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는 게 특징이다.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는 교통·교육·편의·녹지 등의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단지 맞은편으로 봉명초, 계광중, 천안고 등이 있는 것을 비롯해 봉서초, 봉서중, 천안서여중 등 8개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 자녀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1호선 봉명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인데다 1호선 천안역, KTX 천안ㆍ아산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천안시 동서를 연결하는 오룡지하차도가 개통돼 천안시내는 물론 1번 국도 및 경부고속도로 천안IC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도보권에 봉서산 둘레길, 하천 산책로 등이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비롯해 롯데마트, 이마트, 천안역 상권, 천안아산역상권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순천향대병원 옆으로 서울 이남지역에선 최대규모인 순천향대 천안제2병원이 개원할 예정에 있어 병원종사자들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KT, 서울시 쪽방촌 돕기…1100가구 냉·온장고 지원

    KT, 서울시 쪽방촌 돕기…1100가구 냉·온장고 지원

    KT는 22일 서울 용산구 동자희망나눔센터에서 황창규(오른쪽) KT 회장, 박원순(왼쪽) 서울시장, 정수현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등과 동자동 쪽방촌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쪽방촌 가구에 저전력 소형 냉·온장고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황 회장과 박 시장은 쪽방촌 가구를 돌며 18ℓ 용량의 냉·온장고를 직접 전달했다.KT는 이곳 외에 돈의동, 동대문, 남대문, 영등포 등지의 쪽방촌 1100여 가구에도 냉·온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이날 자체 제작한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센서 부착 LED 전등을 쪽방촌 독거노인 80가구에 전달했다. 전등에 부착한 비상벨, 문자음성 자동변환, 동작감지 기능 등이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고독사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KT그룹 20여개 계열사 직원으로 구성된 임직원 봉사단 60여명도 이날 동자동 일대를 찾아 벽화 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삼성(대구) KIA-NC(마산) kt-SK(문학) LG-넥센(고척) 롯데-두산(잠실 이상 오후 6시 30분)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서울시청-인천시청(오후 3시) 인천도시공사-상무(오후 5시) 대구시청-삼척시청(오후 7시 이상 대구시민체) ■골프 △제60회 KPGA선수권(양산 에이원CC)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안산 아일랜드CC) ■역도 전국남녀선수권(오전 9시 30분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수영 동아대회(오전 9시 남부대국제수영장) ■사격 한화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 청주종합사격장)
  • 최정, 250홈런 15번째 주인공

    같은 홈런 세 방인데도 ‘홈런 공장’ SK의 영양가가 더 높았다. SK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에 13-6 역전승을 거뒀다. 홈런 세 방으로만 8점을 뽑은 SK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이번 시리즈를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NC도 같은 수의 홈런으로 맞섰지만 초반 SK의 연쇄 홈런 영양가가 더 높았다. NC가 1회초 1사 후 김성욱의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를 날린 뒤 박민우, 나성범의 연속 안타를 엮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SK는 2회말 2사 후 무려 7점을 빼앗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정의윤의 안타에 이어 사4구 2개로 만루 기회를 잡은 SK는 노수광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첫 득점을 올린 뒤 나주환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3-2로 뒤집었다. 최정(30)의 안타로 한 점을 보탠 SK는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한동민이 우월 스리런을 날려 7-3으로 달아났다. 3회 1사 1루에서 이재원이 2점 홈런을 날려 NC 선발 이재학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재학은 2와3분의1이닝 만에 9실점,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를 기록했다. 최정은 3회 세 번째 타석인 1사 1, 2루 상황에 바뀐 투수 정수민의 2구째 시속 144㎞ 속구를 왼쪽 담장을 넘겨 시즌 25호와 동시에 전날 최형우(KIA)에 이어 역대 15번째로 개인 통산 250홈런을 채웠다. 선두 KIA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두산을 맞아 안치홍과 김주찬이 나란히 홈런 한 방 등 4안타를 날린 활약을 엮어 11-5 압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시즌 9승째를 챙겼고, 2위 NC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꼴찌 kt는 선발 류희운이 5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1사구 3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역투,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두며 롯데를 10-3으로 눌렀다. 지난 14일 삼성전 구원승 이후 시즌 2승째이기도 하다. 팀은 6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외국인들의 투타 활약을 앞세워 LG를 5-1로 제압하며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비틀스·오아시스·밥 딜런…홍대서 만난다

    비틀스·오아시스·밥 딜런…홍대서 만난다

    슈퍼소닉·아임 낫 데어·에이미 등 새달 9일까지 음악영화 24편 상영비틀스, 오아시스, 밥 딜런, 메탈리카, 에미넘, 엑스 재팬이 홍대에 총출동한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필름 라이브: 상상마당 음악영화제’를 통해서다. 새달 9일까지 열흘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올해는 상상마당 개관 10년, 영화제 10년 기념으로, ‘레전더리’가 주제다. 전설적인 뮤지션을 기록한 음악영화와 세월이 지나도 팬들의 사랑이 식지 않고 있는 인기 음악영화 스물네 편이 상영된다.레전더리 뮤지션 섹션은 초호화판이다. 1963년부터 1966년까지의 비틀스를 담은 ‘비틀스: 에잇 데이즈 어 위크-투어링 이어즈’와 1990년대 오아시스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3년을 담은 ‘슈퍼소닉’을 비롯해 레게 전설 밥 말리의 삶을 그린 ‘말리’, 밥 딜런의 자아를 6명의 배우가 나누어 연기한 영화 ‘아임 낫 데어’, 프랑스 샹송 전설 에디트 피아프를 다룬 ‘라 비 앙 로즈’, 요절한 천재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그린 ‘에이미’, 메탈리카 공연 실황을 뮤지컬로 각색한 ‘메탈리카 스루 더 네버’, 엑스 재팬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위 아 엑스’, 에미넘의 자전적인 영화 ‘8마일’이 준비됐다. 레전더리 필름 섹션을 통해서는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라라랜드’와 ‘원스’, ‘서칭 포 슈가맨’, ‘벨벳 골드마인’, ‘고고70’이 상영된다. 국내외 신작도 관객과 만난다. 특히 거장 테런스 맬릭 연출에 루니 메라, 라이언 고슬링,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한 뮤지컬 영화 ‘송 투 송’을 비롯해 록밴드 스투지스를 조명한 짐 자무시의 ‘김미 데인저’, 서른 곡의 OST가 빛나는 로드 무비 ‘아메리칸 허니’를 주목할 만하다. 국내 작품으로는 댄스스포츠 동아리 소녀 6명의 성장통을 담은 ‘땐뽀걸즈’와 국내 인디 뮤지션이 주인공인 ‘노후 대책 없다’, ‘인투 더 나잇’,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폐막작)가 준비됐다. 객원 프로그래머로 선정된 소설가 김중혁과 배우 천우희가 각각 추천한 ‘프랭크’와 ‘헤드윅’도 오랜만에 스크린에 걸린다. 관람료 9000원. 문의 (02)330-6285.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