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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랭코프 6이닝 무실점… 두산 5연승

    세스 후랭코프(두산)가 6이닝 무실점 활약으로 삼성을 8-1로 누르고 팀이 5연승을 내달리게 했다. 두산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찾아 벌인 삼성과의 프로야구 원정 경기를 8-1 승리로 장식하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선발투수 후랭코프는 6이닝을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두산 야수들은 장단 12안타를 뽑아내고 삼성 공격의 흐름을 끊는 호수비로 후랭코프를 비롯한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후랭코프에 이어 등판한 곽빈(3분의1 이닝 1실점), 이현승(3분의 2이닝 무실점), 박치국(1과 3분의1 이닝 무실점), 김정후(3분의 2이닝 무실점)는 남은 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던진 공은 82개로 커트가 23개로 가장 많고 커브(20개), 체인지업(16개) 등이 뒤를 이었다. 신흥 홈런군단 kt는 심우준의 추격포와 유한준의 역전포를 앞세워 NC에 5-4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고 마산 8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최근 4연패에 빠졌다. 이재학은 7과 3분의2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SK는 선발 박종훈이 5이닝 동안 3안타 2볼넷만 내주고 삼진 6개로 무실점 역투해 시즌 2승(1패)째를 챙겨 지난 시즌 LG 상대 두 경기에서 1승에 평균자책점 1.50으로 강했던 자신을 재증명했다. 한화는 홈런 두 방을 터트린 4번 타자 재러드 호잉 덕에 3-3으로 맞선 8회 KIA 투수 임기준의 난조를 틈타 밀어내기 몸에맞는 공으로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울산에서 넥센을 4-3으로 제치고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한화(대전) kt-NC(마산) 두산-삼성(대구) SK-LG(잠실) 넥센-롯데(울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서울-포항(서울월드컵) 경남-전북(창원축구센터) 대구-울산(대구스타디움) 전남-제주(광양전용경기장) 인천-상주(인천전용경기장 이상 오후 7시 30분) 강원-수원(오후 8시 춘천 송암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오전 9시 목동빙상장) ■배드민턴 전국봄철종별리그전 중·고등부(오전 9시 김천체)
  • 5G 중복투자 막는다

    통신사, 설비 공동구축·부담 2021년쯤 전국 상용화 예정 정부 “10년간 최대 1조 절감” 내년 3월로 예정된 5세대(5G) 이동통신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두고 정부가 중복 투자를 줄이기 위해 통신사들이 설비를 공동으로 구축·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최대 1조원의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신규 설비의 공동구축 및 기존 설비의 공동활용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고시 개정안들을 행정예고했다. 개정 작업은 상반기 안으로 마무리된다. 차세대 통신망인 5G는 전파 도달거리가 짧은 높은 주파수 대역을 쓰기 때문에 기지국을 촘촘하게 설치해야 한다. 건물 위나 지하에 별도의 기지국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5G 기지국 수는 기존 LTE망에 비해 최대 18배까지 많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통신사들이 설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여기에 드는 비용 역시 공동 부담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도 통신사들이 택지 개발이나 건물 신축 등의 과정에서 설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기는 했지만 전국적인 통신망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은 5G가 처음이다. 이번 방안이 시행되면 참여해야 하는 사업자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유선사업자 외에 SK텔레콤이 추가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5G망 구축에 있어 통신사의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해 5G망 조기 구축을 통한 세계 최초 상용화의 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9일 공청회를 열어 5G 주파수 할당 계획과 경매 일정을 공개한 뒤 6월쯤 주파수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5G 서비스는 내년 3월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작돼 2021∼2022년쯤 전국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통신사들은 수용 의사를 밝히고 있다. 다만 설비에 대한 이용료 산정 문제를 놓고는 미묘한 신경전도 예상된다. 공동 이용 설비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이용료 부담이 수입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비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광화문 광장, 역사를 살린다…축구장 10배 크기로 커진다

    광화문 광장, 역사를 살린다…축구장 10배 크기로 커진다

    2021년 준공… 10차로→6차로 세종문화회관 차 없는 시민광장 일제때 훼손 월대·해태 복원도 市 “청와대 이전과 별개 추진”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광화문광장을 대폭 넓히고 경복궁의 역사성을 복원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10차선 차량 도로에 둘러싸여 ‘도시의 섬’으로 고립돼 있던 광화문광장을 시민 중심의 광장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종진 문화재청장은 10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거대한 중앙분리대로 단절됐던 광화문광장을 통합하고 한양도성·광화문의 역사성을 회복해 보행 중심 공간으로 새롭게 만드는 게 핵심 방향”이라고 밝혔다.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앞 차로를 없애고 광화문광장을 ‘시민광장’으로 확장 개선한다. 대신 미국 대사관·KT사옥 쪽에만 양방향 차로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10차로는 6차로로 축소된다. 서울시는 시민광장을 문화공연이 상시 열리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의 도시 서울’ 사업과 연계해 각종 태양광 시설도 설치된다.광화문 앞을 가로지르는 사직·율곡로 일부도 10차로에서 6차로로 축소해 ‘역사광장’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역사광장에는 일제강점기 때 훼손됐던 월대(月臺·궁중 건물 앞에 놓고 각종 의식에 이용하던 넓은 단)를 복원하고 월대 앞을 지키던 해태상도 원래 위치에 놓는다. 이곳에선 수문장 교대식 등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다. 시민광장과 역사광장이 조성되면 광화문광장은 1만 8840㎡에서 6만 9300㎡가 돼 지금보다 3.7배 커진다. 광화문광장 확대 공사는 2020년 1월 시작해 2021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99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시민·전문가 토론회, 주민설명회 등 공론화를 거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설계 공모를 통해 계획안을 구체화한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화문광장은 주변 지역과 단절된 탓에 도시의 활력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며 “지금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앞으로는 광장이 돼 시민이 걷고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광장 주변 교통 상황이다. 광장 면적이 넓어지는 만큼 차도는 줄어들어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이에 서울시는 정부서울청사 뒤편의 새문안로5길을 확장해 차량이 우회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차량 평균속도가 이전보다 시속 1㎞ 이하 저하될 걸로 예상돼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새문안로 우회는 주변 주민들이 매연, 소음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또 ‘T’자였던 세종로와 사직·율곡로가 ‘ㄷ’자형이 되면 어차피 차량 정체가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 광화문광장 양옆 세종로 지상 차로를 아예 없애버리고 지하화하자는 제안도 있었으나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데다 공사 기간도 오래 걸려 차로 축소·우회로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에 광화문역을 추가하는 안을 정부에 제안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광화문 이전 계획도 변수로 제기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확대는 청와대 이전과 별개로 추진했다”면서 “청와대 이전이 공론화되면 협의하겠다”고 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삼척~제천 고속도로 개통 땐 파급효과 폭발적”

    “삼척~제천 고속도로 개통 땐 파급효과 폭발적”

    “고속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는 만큼 힐링 명소로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양호(56) 강원 삼척시장은 10일 바다와 산, 숲이 아우러진 명품 힐링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삼척까지 동해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어 서울~강릉 간 KTX 삼척 연장 추진과 삼척~제천 간 고속도로 조기 완공이 가시화되면 수도권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을 찾아 더 많이 몰려올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김 시장은 “동~서 축과 남~북 축을 통틀어 유일하게 교통망이 낙후된 삼척이 삼척~제천 간 고속도로의 미착공 123㎞ 구간이 조기에 개통되면 삼척 발전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폭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제4대 회장을 맡아 연계된 12개 시장·군수와 공동 대응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연대하며 적극 나서고 있다. 사통팔달 고속도로가 뚫리면 현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스토리를 담은 품격 높은 문화상품 등이 지역의 사계절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전원개발 예정구역 고시 해제와 원전 해제 예정 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단지·관광레저형 복합휴양단지·의료관광형 복합메디컬센터를 조성하는 등 장기 개발 플랜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김 시장은 “구도심 재활력화 사업과 함께 지역 대학과 연계한 유휴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창업주거 문화가 복합된 청년혁신 거점공간을 구축하면 청년과 주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활기 넘치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용인 고림동에 경기지역 최대 물류단지 조성

    용인 고림동에 경기지역 최대 물류단지 조성

    경기 용인시 고림동 일대에 경기지역 최대 규모의 첨단물류단지가 들어선다.경기도는 10일 용인시, ㈜퍼시스, ㈜ KT&G, GS건설㈜, ㈜용인중심, ㈜교보증권과 ‘용인 국제물류 4.0 조성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사업시행자인 ㈜용인중심은 2020년까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대 97만5000여㎡에 3500억원을 들여 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한다. 예정 부지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 등과 인접해 있는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시스, ㈜ KT&G, GS건설㈜은 물류단지 투자, 건설 및 입주 등을 맡는다. 도와 용인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입주기업 유치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용인중심은 조만간 물류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도와 용인시는 국제물류단지 조성으로 5000여명의 고용창출, 1조5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국제물류4.0 조성을 통해 급속하게 성장 중인 물류수요에 대비한 체계적인 개발과 수도권 남부에 부족한 물류 SOC의 확충을 전망하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물류4.0은 물류시설 부족과 난개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팔방미인이 될 것”이라며 “물류는 3D산업이라는 낡은 인식이 있지만, 경기도는 첨단혁신 기술을 통해 미래유망산업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첨단형 물류단지를 통해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블랙리스트 9473명 명단 실제 적용” 문건 첫 공개

    “블랙리스트 9473명 명단 실제 적용” 문건 첫 공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진상을 알리는 단서가 된 9473명의 시국선언자 명단이 박근혜 정부 당시 정부 지원사업에서 실제 블랙리스트로 적용된 사실이 확인됐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관합동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빌딩의 진상조사위 사무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2015~16년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한불 상호교류의 해’ 사업과 관련해 불법적인 지원배제가 광범위하게 이뤄졌고, 여기에 9473명의 시국선언자 명단이 근거자료로 활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는 이와 함께 자체 입수한 9473명의 시국선언자 명단이 담긴 문건 전체를 공개했다. 이 문건은 2015년 5월 출력된 것으로 A4용지 60페이지 분량이다. 이원재 진상조사위 대변인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블랙리스트 사건 조사 과정에서 문건을 입수했고, 이 문건이 사업 배제 여부를 결정하는 블랙리스트로 실제 적용됐다는 다수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에 따르면 문건은 세월호 정부 시행령 폐기 촉구 선언, 세월호 시국 선언,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박원순 후보 지지선언 등 4개 카테고리로 돼 있으며, 각각에 기재된 전체 인원을 합치면 9473명이다. 명단은 2015년 4월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의 지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리·보고했으며, 청와대는 명단에 기재된 인원 전체를 정부 지원사업에서 배제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진상조사위는 조사 결과 ‘한불 상호교류의 해’ 사업에서 블랙리스트 지시 이행을 위해 청와대로부터 문체부를 거쳐 문건을 전달받은 해외문화홍보원 실무자들이 출력본 형태의 명단을 일일이 대조해가며 지원배제 여부를 검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는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한불 상호교류의 해’와 관련한 문화예술행사와 사업 전반에 걸쳐 블랙리스트 실행을 지시했고 국가정보원도 지시 이행과 사찰에 관여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사업은 2015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년 4개월 동안 양국 주요 도시에서 전시, 공연, 문학,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문체부 예술정책과, 영상콘텐츠산업과, 출판인쇄과 등 각 부서와 해외문화홍보원, 프랑스한국대사관, 프랑스한국문화원, 한불상호교류의해 조직위원회(조직위), 예술경영지원센터에 설치된 조직위 사무국 등이 블랙리스트 실행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사전모의를 한 구체적인 정황도 확인했다. 진상조사위는 또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 중 참석했던 현지 한식체험전시인 ‘K콘(K-CON) 2016 프랑스’ 사업과 관련해 최순실 씨에게 특혜를 제공하기 위해 부실심사를 통해 사흘 만에 예산을 배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백호·양창섭 등 AG 예비명단 109명 발표

    강백호·양창섭 등 AG 예비명단 109명 발표

    2018 자카르타·팔렘방(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합류를 노리는 선수들이 4.5대1의 경쟁률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금메달을 목표로 삼은 선동열 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에서 회의를 열고 8월 18일~9월 2일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109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예비 엔트리 중 24명만이 6월 말쯤 발표될 최종 명단에 둘어간다. 앞선 대회에선 60명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두 배 수준이다. 최종 멤버는 예비 명단 안에서만 뽑아야 하기 때문에 일단 후보군을 넓게 잡았다. 이전 대회보다 예비 엔트리 마감 시한이 한 달가량 빨라 아직 선수들의 컨디션을 지켜보는 단계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예비 명단엔 투수 52명, 포수 7명, 1루수 6명, 2루수 8명, 3루수 9명, 유격수 8명, 외야수 19명이 선발됐다. 아마추어도 1명씩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관례를 고려해 4명을 추천받아 포함시켰다. 명단에는 강백호(19·kt), 양창섭(19·삼성), 곽빈(19·두산), 한동희(19), 윤성빈(19·이상 롯데) 등 올 시즌 맹활약 중인 신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20·넥센), 장현식(23·NC), 임기영(25·KIA), 구자욱(25·삼성)을 비롯한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했던 25명 중에서도 19명이 다시 승선했다. 1990년생 동갑내기인 오지환(LG)과 박해민(삼성)도 포함돼 한숨을 돌렸다. 만 27세까지 입대가 가능한 경찰청과 상무 지원을 포기하며 배수진을 친 두 선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 면제를 바란다. 선 감독은 “베테랑과 젊은층 조화에 초점을 뒀다. 2020 도쿄올림픽까지 바라보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이 예비 엔트리에 들지 않으면 희망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예비 엔트리는 많이 열어두고 뽑았는데, 최종 엔트리는 최고의 선수들로만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의 경우 1군이 아닌 1.5군이나 사회인 야구단이 나올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대만의 전력이 강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코칭스태프는 오직 실력을 최종선발 기준으로 한다고 강조하는 만큼 남은 기간 선수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한화(대전) kt-NC(마산) 두산-삼성(대구) SK-LG(잠실) 넥센-롯데(울산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DB-SK(오후 7시 원주체) ■사격 제1회 대구시장배 전국대회(오전 10시 대구사격장)
  • 깜짝 실적·공급 정책·해외 수주 3박자에… 건설株 들썩

    예상보다 높은 실적과 정부 정책, 해외 수주 기대라는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9일 주식시장에서는 2013년 이후 주춤하던 건설주가 들썩였다. 지난주 GS건설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낸 데 이어 증권가는 정부의 주거안정화 정책에도 건설사들의 실적이 오를 수 있고, 해외 수주가 기대된다며 주요 건설주에 대한 목표가를 높였다. 이날 GS건설(3만 3750원)은 전 거래일 대비 14.99%(4400원) 오르며 건설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대산업(4만 3750원)과 대우건설(5580원)도 각각 4.79%와 4.89% 올랐다. 지난 6일 GS건설의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1060억원)보다 255.5% 높은 3804억원을 기록하자 주식 시장이 움직인 것이다. 해외 수주 기회와 정부의 주택 공급 사업도 긍정적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KB증권은 GS건설의 목표주가를 25.8% 높인 4만 500원으로 잡았다. KTB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 9000원에서 5만 7000원으로 높였다.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시개발사업과 기업형임대주택, 임대주택관리서비스 등에서 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봤다. 박형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해외 수주 기회가 있고 악성 프로젝트가 끝나는 변곡점”이라고 진단했다.반면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어닝 서프라이즈로 주가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연내 현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해외 신규 수주 회복이나 주택 분양 실적도 중요하다”고 신중론을 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SKT사장 “1등 자존심에 상처… 고객 신뢰 잃었다”

    SKT사장 “1등 자존심에 상처… 고객 신뢰 잃었다”

    통신장애 관련 임직원에 질책 택배 등 생계형 영업 피해자들 보상금 일괄 정책에 불만 고조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6일 발생한 통신 장애와 관련해 “(점유율 1위 업체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며 9일 임직원에게 고강도 경고를 날렸다.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서다. 박 사장은 고객 730만명에게 끼친 피해를 중차대한 ‘시스템의 위기’로 여겨야 한다며 강력한 혁신을 주문했다. 박 사장은 “이번 서비스 장애는 단순한 통신장애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 보라는 경고 메시지”라고 말했다. 특히 2시간 넘도록 장애 복구를 하지 못한 점과 고객에게 제때 알리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품질과 서비스에서 고객의 신뢰를 잃었다”고 자책했다. 박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1등이라는 자부심에 취해 너무나 나태했던 우리, 기술 발전에 기대어 배우기를 게을리했던 우리, 그리고 저건 내 일이 아니라며 무관심했던 우리였다”면서 “스스로를 반성하고 바꾸지 않으면 더이상 1등으로 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SK텔레콤은 통신 장애에 따른 고객 보상금을 1인당 600~7300원으로 책정했다. 손실액은 최대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일괄 보상이어서 생계형 영업 피해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대리운전이나 택배서비스 기사 등이 실제 입은 피해보다 보상액이 터무니없이 적다는 것이다. SK텔레콤 측은 “보상 기준액은 약관을 따르게 돼 있는데 약관은 고객 개인과 SK텔레콤 간 계약이어서 법인이나 회사의 영업손실까지 책임지기는 어렵다”고 해명했다. 2014년 3월 통신 장애 발생 때 대리기사 등 20여명이 낸 손해배상 소송이 기각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참여연대는 그러나 SK텔레콤의 보상안이 “일방적이고 형식적”이라며 “구체적으로 피해 현황을 파악해 소비자에게 알리고 걸맞은 보상안을 추가로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담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날까지 보상 대상 고객에게 안내 메시지를 보냈다. 보상액은 5월 9일 이후 요금안내서, 고객센터, T월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화성시, KT와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드론 순찰 등 추진

    화성시, KT와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드론 순찰 등 추진

    경기 화성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KT와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KT가 보유중인 드론 관제 솔루션을 활용해 CCTV가 없는 지역을 드론으로 순찰하는 범죄예방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야간에도 드론 비행이 자유로운 법적인 토대가 마련되면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의 요청 시 드론으로 집까지 에스코트하는 단계로까지 안전도시 구축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비행금지구역에서 드론 비행이 가능한 긴급상황을 소방·산림 분야에서 교통·안전점검 분야로 확대하고, 야간 특별비행승인의 경우 검토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항공안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국토교통부가 입법예고한 상태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8월 공포·시행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과 안상근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비산먼지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을 드론으로 순찰하는 등 환경·치안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채 시장은 “기술 개발 및 제도 개선 등 다각적인 업무 교류로 사람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금강주택, 올해 아파트 1559가구·지식산업센터 1개소 분양 예정

    금강주택, 올해 아파트 1559가구·지식산업센터 1개소 분양 예정

    금강주택이 올해 총 1,559가구의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1개소를 분양한다. 최근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서울과 수도권 택지지구에 공급을 늘리며 전국구 건설사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착실하게 다져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강주택은 지난 201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 내에 진입한 이후 불과 4년 만에 50위까지 껑충 뛰어 올랐다. 또, 지난 2월에는 인천 학익4구역에서 도시정비사업팀 출범 이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렇게 빠른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혁신적이면서 합리적인 설계, 정확한 자재함량 측정, 최신의 친환경 마감재 도입 등 소비자를 생각하는 금강주택의 고집스러운 고객 우선 경영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에는 수도권 알짜 입지에만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우선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590가구로 이뤄졌다. 단지는 오는 6월 개통예정인 소사원시선 연성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연성역과 1정거장 떨어진 ‘시흥시청역’은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도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의 철도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또 단지와 인접한 장현4초를 비롯해 승지초, 능곡고, 능곡도서관이 가까워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5월에는 인천 도화지구에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앞서 분양한 단지들과 더불어 7,000여 가구의 도심 속 신규 주거지인 도화지구를 완성하는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맞은 편에는 어린이도서관 및 어린이집이 인접해 있으며,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7월에는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로 기대감이 높은 양원지구에서 ‘서울 양원 금강펜테리움(가칭)’ 전용면적 79~84㎡ 총 49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양원역과 경춘선·6호선(예정) 환승역인 신내역이 위치해 있으며, 신내IC 및 중랑IC가 인접하고 있어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양원역 인근에 중랑캠핑숲과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동탄2신도시에 지어질 예정인 지식산업센터도 관심사다.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에서 오는 4월 분양하는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이며 대지면적 51,801㎡, 연면적 28만7,343㎡ 규모다. SRT와 GTX(예정)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함께 분양하는 점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23~49㎡ 총 675실이며, 2층에는 육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SKT와 제휴를 맺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앱을 이용해 조명, 가스, 난방 등 집을 제어할 수 있으며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불필요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다. 또, 집에서 멀어지면 불필요한 전원이 알아서 꺼지는 절전 모드도 사용 가능하다. 그밖에 원패스 시스템,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옥외 200만화소 회전형 CCTV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지난 2016년 7월 이후 금강주택이 분양하는 모든 단지는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으로만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2018년에는 총 5개 단지 3,800여 가구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1,195가구)와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차(658가구)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2월부터는 부산 개금역 금강펜테리움 더 스퀘어(아파트 620가구, 오피스텔 59실)의 입주가 한창이다. 하반기에는 9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3차(870가구), 11월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447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들 단지는 분양 당시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 입주를 앞두고 입주예정자들의 기대감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야구] 5시간 빗속 사투, 끝내준 오재원

    두산, NC 꺾고 4연승 ‘단독 1위’ ‘뚝심’의 두산이 ‘빗속 사투’ 끝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은 8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오재원의 끝내기 안타로 NC를 11-10으로 눌렀다. 두산은 4연승으로 단독 1위에 올랐고 NC는 3연패에 빠졌다. 추운 날씨 속 비까지 내리는 가운데 두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난타전을 펼쳤고 승부는 9회말에야 갈렸다. 두산은 9-10으로 뒤진 9회말 쏟아지는 비의 도움을 받았다. 1사 후 볼넷으로 나간 박건우는 김재환의 좌전 안타를 스크럭스가 놓치면서 홈으로 쇄도해 동점을 만들었다. 김재호가 계속된 1사 1, 2루에서 때린 뜬공은 중견수 김성욱이 낙구 지점을 찾지 못해 안타로 연결됐다. 이어 오재원이 만루에서 좌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5시간여 사투를 마무리했다. NC는 9회초 나성범, 스크럭스, 모창민의 연이은 적시타로 4점을 뽑아 10-9로 역전을 일궜지만 결국 궂은 날씨 탓에 땅을 쳤다. KIA는 광주에서 김선빈의 결승타로 넥센을 4-3으로 따돌렸다. 넥센과 3연전을 ‘싹쓸이’한 KIA는 쾌조의 4연승을 달렸다. 3연패에 빠진 넥센은 6위로 내려앉았다. 2-3으로 끌려가던 KIA는 7회 승기를 잡았다. 신재영이 물러난 뒤 2안타와 땅볼로 2사 1, 3루 기회를 잡은 KIA는 대타 나지완이 이보근을 우전 적시타로 두들겨 3-3 균형을 이뤘고 계속된 2사 1, 3루에서 김선빈이 적시타를 날려 결승점을 뽑았다. 삼성은 인천에서 SK 에이스 김광현을 2홈런 등으로 무너뜨리며 12-4로 대승했다. 삼성 선발 아델만은 7이닝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고 주포 러프는 3회와 5회 각 2점포(4·5호)를 폭발시켰다. 삼성 외국인 투수의 선발승은 무려 289일 만이다. SK 김광현은 3이닝 동안 2홈런 등 7안타 3볼넷 6실점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김광현이 한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맞은 건 2016년 8월 30일 KIA전 이후 9경기, 586일 만이다. LG는 사직에서 9회 터진 양석환의 결승타로 롯데를 4-2로 제쳤고 한화는 kt와 10회 연장 끝에 12-8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새 시장 표준 선점”… 너도나도 공유경제에 투자

    “새 시장 표준 선점”… 너도나도 공유경제에 투자

    소비자 집단 많이 확보할수록 시장 생태계 주도·수익 창출 유리 빅데이터 수집 새 사업 모델 가능 포털·완성차 이어 통신업체 가세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공유경제’로 달려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유의 경제 패러다임이 달라지면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로 무장한 기업들이 신사업 영역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를 중계해 새로운 시장 표준을 선점하려는 생존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中 공유車 디디추싱, 日 택시시장 진출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유경제는 물건과 서비스, 공간을 나눠 쓰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말한다. 대표적인 사업모델인 차량공유 서비스는 기업들의 각축전으로 벌써 시장이 뜨겁다. 글로벌 포털기업과 완성차업체는 물론 통신기업들까지 달려들었다. 중국 최대 공유자동차 업체인 디디추싱은 일본 소프트방크와 합자회사를 설립해 일본 택시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자동차회사 GM은 하반기 자체 차량공유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SK㈜·현대차, 차량공유사 그랩에 투자 국내에서는 공유차량 서비스업체인 쏘카, 풀러스 등이 핫한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다. SK㈜는 쏘카에 2016년 588억 6000만원을 투자, 지분 20%를 사들여 2대 지주로 올라선 데 이어 이달 들어 동남아판 ‘우버’(차량공유업체)인 그랩에 손을 뻗쳤다. 현대차도 앞서 지난 1월 그랩에 수백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2월 그랩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태블릿 등 IT 기기와 자사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를 공급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주인 이재웅 쏘카 이사회 의장은 아예 이 회사 대표이사 직도 함께 맡아 10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통신기업 KT는 공유자전거로 눈을 돌렸다. 오포, 모바이크 등 중국 스타트업이 선점한 이 분야에 알리바바, 텐센트 등 굴지의 중국 IT 기업들이 앞다퉈 투자한 것을 눈여겨본 것이다. ●KT, 공유자전거… 현대카드는 ‘오피스’에 미국 구글은 이미 2013년 교통정보 공유서비스 회사인 웨이즈를 인수해 2016년 9월 차량공유 서비스인 ‘카풀 웨이즈’를 출시했다. 움직이는 동영상 파일인 ‘GIF’를 공유하는 사이트 테너도 지난달 인수했다. LG서브원, 현대카드, 한화생명 등 국내 금융·자산관리 대기업들은 공유 오피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새 시장 표준과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의 협상력이 중요해지는 시대”라면서 “이런 본보기 격인 공유경제 잠재력을 IT 기업들이 알아본 것”이라고 진단했다. 소비자 집단을 많이 확보할수록 생태계 주도권을 잡을 수 있고 기업 이익도 불어날 수 있기에 이를 선점하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실제로 공유 서비스는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b IoT), AI 비서 등을 붙여 고객을 무궁무진하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들이 사용하는 빅데이터를 수집해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점이다. 공유경제 사업에 ICT 기업들이 가장 적극적인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통화 장애’ SKT 1인당 600~7300원 보상

    원인은 HD보이스 장비 오류 SK텔레콤이 지난 6일 일어난 통화 장애 피해 고객에게 1인당 600∼7300원을 보상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장애 시간이 오후 3시 17분부터 5시 48분까지 2시간 31분으로 약관상 보상 기준인 3시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약관과 별도로 자체적인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시간대에 전화를 걸지 못했거나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확인된 고객 730만명에게 실납부 월정액의 이틀치를 보상해 주기로 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4만∼6만원대 요금제 이용자가 많은 점으로 미뤄 SK텔레콤이 부담해야 할 총보상액은 200억∼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보상 대상에는 발신뿐 아니라 수신 실패도 해당한다. 장애 발생 후 전화를 한 번도 안 걸었더라도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못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시스템이 복구된 오후 5시 48분 이후에도 통화나 문자메시지 장애를 겪었다면 보상 대상이 된다. 장애 원인은 LTE 고화질(HD)용 보이스 장비 오류로 확인됐다. 음성 LTE(VoLTE)로 전달돼야 할 HD 보이스가 장비 오류로 LTE 망에 전달되지 못하고 3세대(3G) 망으로 전환되면서 통신신호가 몰려 장애가 발생했다. SK텔레콤이 장애 발생 하루 만에 보상 방안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습에 나섰지만, 퀵서비스나 대리기사처럼 통신 서비스로 영업활동을 하는 이용자들은 통화 불가에 따른 피해가 더욱 커 소송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박정호 사장은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전체 통신 인프라를 철저히 재점검해서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사과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SKT, 2시간 반 ‘먹통’ 1인당 600~7300원 보상

    SKT, 2시간 반 ‘먹통’ 1인당 600~7300원 보상

    전체 보상규모 200억~300억 지난 6일 SK텔레콤의 음성통화 장애를 겪은 고객은 이틀 치 요금을 보상받을 전망이다. 금액으로는 요금제에 따라 1인당 600~7300원 정도다.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7분부터 5시 48분까지 2시간 31분 통화장애가 발생했다.약관상 보상기준인 3시간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자체 보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장애 피해고객 730만명에게 실납부 월정액의 이틀 치를 보상하는 게 골자다. 여기에는 알뜰폰, 선불폰, 해외 로밍서비스 이용 고객도 포함된다. 업계에서는 4만∼6만원 대 요금제 이용자가 많은 점으로 미뤄 SK텔레콤이 부담해야 할 총 보상액은 200억∼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면 통신 장애 원인은 LTE HD용 보이스 장비의 오류로 확인됐다. 보통 VoLTE(음성LTE)로 전달되어야 할 HD 보이스가 장비 오류로 LTE망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주파수 대역폭도 좁고 서킷 방식인 3G망으로 전환되면서 통신신호가 몰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이 장애 발생 하루 만에 보상 방안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습에 나섰지만, 업무 피해를 고려하면 보상액이 적다는 불만이 일부 고객들로부터 터져나오고 있다. 퀵서비스나 대리기사처럼 통신 서비스로 영업활동을 하는 이용자들은 통화 불가에 따른 피해가 더욱 커 소송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화 먹통’ SKT 피해고객 730만명에게 이틀치 요금 보상

    ‘전화 먹통’ SKT 피해고객 730만명에게 이틀치 요금 보상

    SK텔레콤이 지난 6일 통신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 약 730만명에게 이틀치 요금을 보상해주기로 했다. SK텔레콤은 통신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실납부 월정액의 이틀 치를 보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실납부 월정액은 선택약정(요금할인) 적용 전 금액이 기준이며, 각종 할인액은 빼고 산정한다. 예를 들어 6만 5000원대 요금제 가입자는 25% 요금할인(할인액 약 1만 6000원)을 받더라도 6만 50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단 결합 할인을 받는다면 할인액을 뺀 금액이 실납부 월정액이 된다. 요금제에 따라 피해 고객은 약 600원에서 7300원까지 보상받을 전망이다. SK텔레콤 약관에 따르면 3시간 이상 서비스를 받지 못한 고객이 보상 대상이지만, SK텔레콤은 이와 관계없이 서비스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에게 보상하기로 했다. SK텔레콤 조사에 따르면 6일 장애는 오후 3시 17분부터 5시 48분까지 2시간 31분간 지속됐다. 이 시간대에 한 번이라도 통화나 문자 메시지 장애를 겪은 고객 약 730만명이 보상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보상 대상에는 알뜰폰, 선불폰 고객, 해외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도 포함된다. 알뜰폰 고객은 SK텔레콤과 동일한 기준으로 각 사업자를 통해 보상할 예정이다. 보상 대상 고객에게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안내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다. 보상액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다음 달 청구되는 4월분 요금에서 자동 공제된다. 고객별 보상액은 5월 9일부터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대리점, 모바일 티월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장애로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전체 통신 인프라를 철저히 재점검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의 경기]

    7일(토) ■프로야구 한화-kt(수원) LG-롯데(사직) NC-두산(잠실) 삼성-SK(문학) 넥센-KIA(광주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인천-전남(오후 2시 인천전용경기장) 경남-대구(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 8일(일) ■프로축구 수원-서울(수원월드컵) 포항-전북(포항스틸야드 이상 오후 2시) 울산-강원(울산월드컵) 제주-상주(제주월드컵 이상 오후 4시)
  • 9개 대기업, 중소 협력사 ‘상생 지원’

    9개 대기업, 중소 협력사 ‘상생 지원’

    삼성, 1조 펀드로 최대 90억 저리 대출 현대 500억·LG 8581억·SK 6200억 하도급 대금 인상·의료비·환경 등 개선 삼성전자 “작업환경 보고서 공개 안 돼” 대기업들이 각 사별 최대 1조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하도급 대금도 올려준다.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방안 발표회’를 가졌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LG디스플레이, 포스코, SK하이닉스, SK건설, KT, 네이버, CJ제일제당 등 9개 대기업과 만도(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 대덕전자(삼성전자 1차 협력사) 등 대·중견기업 150개사가 참석했다. 삼성그룹은 1조원의 상생펀드를 만들어 협력사당 최대 90억원까지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5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2차 이하 협력사에 30일 안에 현금으로 대금을 주는 1차 협력사에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 최저임금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해 1차 협력사 하도급 대금을 700억원 증액했다. 협력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400억원의 기금도 출연한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특허 2만 7000여건을 개방한다. 현대·기아차도 협력사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500억원의 상행협력 기금을 만들어 자금을 무상 지원한다. 1000억원의 신규 기금을 조성해 2·3차 협력사에 시중 금리보다 2% 포인트 낮게 빌려준다. LG그룹은 협력사 경영안정 기금을 올해 8581억원으로 확대한다. LG디스플레이는 상주 협력사 직원이 암이나 희귀 질병에 걸리면 본사 직원과 동일하게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SK그룹도 협력사 경영안전 기금을 지난해 4800억원에서 내년 6200억원까지 늘린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 임금 인상분의 20%와 같은 금액을 기금으로 만들어 협력사 임직원 임금 인상과 의료복지 지원에 쓰기로 했다. 임직원 인센티브의 10%를 협력사에 주고 근로환경 개선에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사장)은 “우리의 20년, 30년 노하우가 들어 있는 보고서를 공개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작업환경 측정보고서’를 공개하기로 결정한 데 대한 반박이다. 삼성전자는 일부 산업재해 피해자 등이 고용부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를 제기하자 공개를 막기 위해 법원에 행정소송을 내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는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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