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T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920
  • 이동통신3사 “포항 태풍피해 아파트주민에게 데이터 쿠폰”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경북 포항에서 태풍 피해로 통신장애를 겪고있는 주민들에게 무료 데이터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통신 3사는 17일부터 태풍으로 인해 불통이 된 인터넷 통신을 복구 할 때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쿠폰을 배부하기로 했다. 제공 대상은 남구 오천읍 우방신세계2차,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단지와 제철동 우방신세계1차, 인덕빌라, 소망아파트 등 5개 아파트단지에 사는 이동통신 3사 가입자다. 지난 태풍 당시 오천읍과 제철동 일부 공동주택이 전기·통신 시설이 있는 지하가 침수돼 망가진 인터넷망이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듣지 못하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신사는 해당 입주민인지 확인을 거쳐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 우영우 업은 넷플릭스 ‘부동의 OTT 1위’…시즌 흡수한 티빙도 맹추격

    우영우 업은 넷플릭스 ‘부동의 OTT 1위’…시즌 흡수한 티빙도 맹추격

    모바일인덱스, OTT 시장 동향 분석 리포트지난달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파워로 사용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토종 OTT 중에선 시즌을 흡수한 티빙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OTT 앱 사용자 수는 4287만 5878명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10명 중 8명은 OTT를 사용하는 셈이다. 이들이 지난달 한 달에만 시청한 총 사용 시간은 17억 4354만 7508시간에 달했다.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부동의 1위 OTT는 넷플릭스로, 지난달 1213만 7780명이 시청했다. 특히 최근 절찬리에 방영을 마친 ENA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첫 방송이 있었던 지난 6월 26일 이후 넷플릭스 사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6월까지 월간 사용자 수는 1117만명 수준이었지만, 7월부터 1200만명을 웃돌았다. 우영우는 지난달 3주간 영어권을 포함해 전 세계 1위를 달성했다. OTT 사용자 수는 넷플릭스에 이어 웨이브(432만 3469명), 티빙(428만 6023명), 쿠팡플레이(380만 517명), 시즌(169만 2221명), 디즈니플러스(168만 990명), 왓챠(94만 2705명) 순으로 이어졌다. 다만 1인당 월평균 사용일 수는 웨이브가 10.6일로, 넷플릭스(9.69일)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OTT 충성도 측면에선 SK텔레콤과 공중파 3사가 합작한 웨이브가 넷플릭스보다 우세했던 것이다. 현재로서 토종 OTT 중에선 웨이브가 앞서가지만, 티빙이 최근 시즌과 합병을 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티빙과 시즌의 8월 사용자 수를 합산하면 561만 6405명(중복 제외)로, 지난달 토종 OTT 사용자 수 1위다. 앞서 CJ ENM의 티빙은 KT의 시즌을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세부적인 합병 과정이 진행 중이다. 신규 설치 건수는 ‘스타 마케팅’을 앞세운 OTT가 앞섰다. 대표적으로 쿠팡플레이는 손흥민을, 티빙은 임영웅을 주제로 한 독점 콘텐츠를 제작한 이후 신규 설치 건수가 모두 급증했다.
  • ‘2026 섬박람회’ 섬섬여수 상상이상 미래공간

    ‘2026 섬박람회’ 섬섬여수 상상이상 미래공간

    2012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한 전남 여수시가 이번에는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통해 국제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의 비상을 꿈꾼다. 엑스포를 계기로 빅오쇼와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 데다 숙박 시설이 확충되고 KTX가 개통돼 접근성이 높아지는 등 관광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두 개의 해상국립공원이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상 케이블카, 크루즈, 해양레포츠 시설 등 다양한 시설 덕에 여수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고, 증가세라 곧 2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15일 “엑스포처럼 섬박람회를 성공시켜 여수 관광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해양관광 거점… 섬 문제 공유도 여수시는 섬박람회가 엑스포 못지않은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한다. 지금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청정·안심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여수의 섬들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는 365개의 섬이 있는 ‘섬의 도시’다. 섬 관광의 중심에는 동백꽃 군락지와 후박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이 자연공원을 이루는 오동도와 남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거문도 백도, 4대 관음 기도처 향일암을 품은 돌산도 등이 있다. 최근에는 관광객들의 접근이 쉽지 않아 때 묻지 않은 원시 자연을 보존한 섬이 다리로 연결되면서 청정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흥군 영남면에서 여수 화양면·돌산읍으로 연결되는 11개 연륙·연도교 사업이 진행되면서 이미 육지와 연결된 공룡의 섬 낭도와 하얀 등대의 섬 백야도 등 6개 섬에 힐링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섬 고유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문화를 지닌 데다 접근성이 좋아져 여수 해양관광의 가능성은 엄청나다. 11개의 연도·연륙교는 세계 최대 모노케이블 현수교와 국내 최장 사장교, 아치교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구조로 건축돼 다리박물관으로 불리며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31일 동안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30여개국에서 2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6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40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 18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여수시는 섬박람회를 통해 세계인들과 함께 섬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세계 최고 워터스크린 등 볼거리 풍성 여수 관광은 엑스포가 3개월간 820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만큼 인기를 끌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박람회장의 랜드마크이자 최대 볼거리인 빅오쇼는 세계 최고의 워터스크린과 화려한 분수쇼, 안개와 화염, 레이저, 조명 등으로 중무장하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뉴미디어쇼를 선보인다. 바이칼물범 등 280여종의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과 박람회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67m 높이의 스카이타워 전망대 등은 더욱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됐다. 박람회장 앞바다에서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시원하고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 스카이 플라이와 카약 등 다양한 해양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관광 시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국내 최초로 1.5㎞ 구간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박람회장과 오동도를 중심으로 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움까지 즐길 수 있다. 여수 앞바다는 첫 해상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과 1600여개의 보석 같은 섬들이 점점이 뿌려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포함돼 있다. 검은 모래로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박람회장까지 총 4㎞ 구간의 바닷길을 따라 조성된 여수해양레일바이크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박람회장에서 도심으로 가는 바닷길을 따라 만들어진 여수해양공원은 해안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최고의 친수 공원으로 꼽힌다. ●해상 레일바이크·낭만포차도 재미 여수해양공원을 낀 여수만은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에 등록됐을 정도다. 밤이 되면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의 불빛, 돌산대교와 이순신대교에서 내뿜는 형형색색의 조명,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야경이 황홀함을 선사한다. 여수항 야경과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크루즈와 유람선도 빛의 도시 여수를 즐기는 필수 코스다. 해양공원 최고 명물인 낭만포차에서 남도의 맛을 즐기며 여수 관광의 하루를 끝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 실책에 발목잡힌 KIA 3연패, 6위 NC 3.5게임 차 턱 밑까지

    실책에 발목잡힌 KIA 3연패, 6위 NC 3.5게임 차 턱 밑까지

    KIA 타이거즈가 3연패에 빠지며 ‘가을 야구’를 위한 마지노선인 5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추격 중인 6위 NC 다이노스는 홈런으로만 7득점 승리하며 KIA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줄였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3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숀 놀린이 송구 실책으로 자초한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0-2로 졌다.이날 놀린은 7회 이정후에게 첫 안타를 내줬을 정도로 호투했다. 힘으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특유의 맞혀 잡는 투구로 키움 타선을 잘 막아 냈다. 하지만 8회 나온 실책이 패전을 자초했다. 놀린은 0-0으로 맞선 8회초 선두 타자 김태진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준 뒤 김웅빈의 보내기 번트를 잡고 1루에 악송구했다. 1루 커버에 들어온 김선빈이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치우친 송구는 파울 라인 밖으로 크게 튀었고, 그사이 김태진은 3루, 김웅빈은 2루에 안착했다. 무사 2, 3루 찬스에서 키움은 송성문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놀린은 8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의 역투에도 패전했고,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놀린보다 안타를 많이 맞고도 노련한 위기 관리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6위 NC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8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역전 승리했다. 삼성은 4회초 호세 피렐라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곧 이어진 4회말 NC는 김주원의 만루 홈런, 박건우의 투런 홈런으로 6-2 승부를 뒤집었고, 8회말 오영수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 7-2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이날 키움에 패한 5위 KIA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1게임 줄였다. 또 NC 손아섭은 1회 첫 타석에서 개인 통산 2209번째 안타를 뽑아내 역대 최대 안타 3위 김태균(은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 SSG랜더스는 선발 숀 모리만도의 역투를 앞세워 7위 롯데 자이언츠를 3-1로 누르고 80승(4무 43패)에 선착했다. 자력으로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매직 넘버는 ‘16’으로 줄었다. 10위 한화 이글스는 4위 KT 위즈를 4-1로 꺾었고, 9위 두산 베어스는 2위 LG 트윈스에 5-0 완승을 거뒀다.
  • SPC삼립 인기상품 6종 판매 특집방송… “포켓몬빵, 기다려!”

    SPC삼립 인기상품 6종 판매 특집방송… “포켓몬빵, 기다려!”

    ‘포켓몬덕후’와 ‘빵덕후’를 위한 특별한 라이브커머스가 찾아온다. KT알파 쇼핑은 SPC삼립과 함께 인기몰이 중인 포켓몬빵부터 추억의 보름달빵까지 총 6종의 상품을 최대 19% 할인 판매하는 특별방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3시에 KT알파 쇼핑의 모바일 및 TV앱 ‘SPC삼립 특별 기획전’ 동시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먼저 ‘돌아온 포켓몬빵’ 10봉을 15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지난 2월 20여년만에 재출시된 돌아온 포켓몬빵은 일주일 만에 150만개, 현재 8000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인기 상품이다. 정상가 1만 5000원에 판매하며 1인당 1세트만 살 수 있다. 빵은 랜덤 발송된다. 이와 함께 ‘포켓몬우유’(190mL) 24입을 정상가 2만 2600원에서 12% 할인된 1만 9900원에 선보인다. 1급A 국산 원유를 사용했으며 비타민A, 아연 등이 함유돼 있다. ‘피카츄의 바나나우유’, ‘푸린의 딸기우유’, ‘나옹이의 초코우유’ 중 선택할 수 있다. SPC삼립의 뉴트로 스테디셀러인 단팥빵·크림빵·보름달빵은 ‘빵야빵야 삼립빵 삼총사 골라담기 12봉’ 상품을 통해 정상가 대비 19% 할인된 1만 2900원에 판다. 이외에도 ‘오븐에 구운 도넛’, ‘카페메이트 파이팅 호두파이 미니 선물세트’, ‘그릭슈바인 프랑크푸르터 핫도그’ 등을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해준다.
  • 2025년 제주에서 국내 최초 ‘에어택시’ 띄운다… SK텔레콤 등 컨소시엄 추진

    2025년 제주에서 국내 최초 ‘에어택시’ 띄운다… SK텔레콤 등 컨소시엄 추진

    SKT·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 ‘K-UAM 드림팀’제주도와 ‘UAM 시범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제주항공과 주요 관광지 잇는 이착륙장도 구축2025년이면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에어택시’를 볼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3년 뒤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UAM)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위해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와 UAM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도 진행한다. 14일 ‘K-UAM 드림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은 민간기업, 공기업, 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를 성공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안전한 운항환경과 충분한 관광수요를 가진 제주도에서 현재의 항공 시스템, 인프라 등을 수정·보완해 사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제주공항과 항행시설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신속한 상용화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에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되는 등 UAM 시범사업을 위한 제도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오는 2025년 제주 UAM 시범사업을 위해 SK텔레콤은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 UAM 기체·운항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에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및 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수직이착륙장 구축, 항행안전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 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맡는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 항행·관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제주도는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환경 및 UAM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세계 주요 도시(미국 LA, 플로리다,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등)가 2024~2025년 UAM 상용화를 계획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제주도 시범사업이 가장 빠르게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은 지난해부터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지난 4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을 포함해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발족한 바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친환경 관광명소인 제주도를 UAM의 혁신 기반으로 성장시켜 미래 모빌리티의 서비스의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겠다”며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관광·문화자원이 집약된 제주에서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고,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일회용품 없는 축제…이대에서 ‘양말 컵홀더’ 체험해보세요”

    “일회용품 없는 축제…이대에서 ‘양말 컵홀더’ 체험해보세요”

    서울시, 이대 축제 기간 ‘제로 캠퍼스’ 홍보 서울시가 오는 14~16일 이화여대 축제 기간에 ‘제로 캠퍼스’ 사업을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일회용품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제로 캠퍼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이화여대를 포함한 15개 학교가 동참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이화여대 내 환경동아리(이큐브, 이너지)는 서울의 쓰레기,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를 최소화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드는 ‘제로서울’ 사업을 소개한다. 이큐브는 양말 컵홀더 사용 체험, 이너지는 포장재 없는 리필 물품을 소개한다. 또 SKT는 이큐브와 함께 다회용컵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다회용 컵 반납 편의를 위해 학생문화관에 다회용 컵 무인반납기를 설치한다. 시는 식음료 부스에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 포크 등을 지원한다. 최철웅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학교 축제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며 “제로 캠퍼스 환경동아리, 제로서울 프렌즈와 함께 서울시도 일회용품 없는 대학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초가을 물들인다

    광주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초가을 물들인다

    29일부터 10월9일까지 5·18 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도시에 색을 올리다’ 주제…해외 작품, 음악·영상 행위 예술 선보여 2022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하 ‘GMAF 2022’)이 오는 29일부터 10월9일까지 광주시 동구 5·18 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GMAF 2022는 ‘도시에 색을 올리다(Color of City)’를 주제로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와 관련 기업 그리고 국내 정상급 음악가가 참여하는 광장축제로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5·18 민주광장에는 주무대로 쓰일 ‘GMAF 미디어큐브’가 설치돼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함께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정상급 케이팝(K-POP) 그룹, 일렉트로닉 뮤직(Electronic Music) 밴드 이디오테잎, 디제이(DJ)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린지페스티벌, 버스커즈월드컵 등 지역문화행사와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오스트리아 린츠)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토루 이즈미다(Toru Izumida, 일본)와 유진 고드노브(Eugene Godunov, 미국)가 영상과 음악을 결합한 음향·영상 행위 예술(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 놀이터’도 운영된다. 미디어아트 기업인 ‘디아랩’과 ‘KT’ 의 가상현실 체험, 플라스틱 재활용 체험과 증강현실 단말기(키오스크) 포토존, ‘알지비랩(RGB LAB)’의 야외 설치 전시까지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 29일부터 10월1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전시 5관에서 펼쳐지는 기획전시 ‘유희(遊?)물질’은 사물의 시선과 인간의 행위를 상상력의 언어로 놀이하는 미디어아트 이야기를 담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 초청작품과 국내 유수의 미디어아트 기업인 자이언트스텝 등이 참여하고 RGBst 임용현, 이수진, Collective ROM 등 국내 미디어 작가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1회로 진행된 ‘GMAF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 5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올해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해외 기관 및 작가 참여를 통한 글로벌 미디어아트 축제의 원년이며, 미디어아트 놀이터와 케이팝(K-POP) 가수 초청 등을 통해 행사의 대중성도 확보했다”며 “광장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머무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1~2권역과 대인예술시장, 예술의 거리, 전일빌딩 245,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등 시내 거점 공간에서도 GMAF 2022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장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피렐라이온즈냐 바람의 손자냐

    피렐라이온즈냐 바람의 손자냐

    피렐라·이정후 타율 0.0002 차 삼성 4경기 더 남아 기록 유리0.0002. 12일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타율 1위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와 2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타율 격차는 0.0002, 2모 차다. 가을야구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즌 막판까지 둘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두 타자의 타율 차만큼 치열하다. 피렐라와 이정후는 KBO가 시상하는 타격 8개 부문(타율·홈런·타점·도루·득점·안타·장타율·출루율) 가운데 4개 부문(타율·안타·출루율·장타율)에서 1위를 다투고 있고,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이 올라 있다. 타율 0.3424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는 피렐라를 이정후가 0.3422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할푼리’까지 같고 ‘모’ 자리에서 순위가 갈린다. 타점은 이정후가 97타점으로 김현수(LG 트윈스)와 공동 선두, 피렐라가 95타점으로 2위다. 최다 안타 또한 166개를 때린 이정후가 1위, 163개를 기록한 피렐라가 2위, 장타율도 이정후가 0.568로 1위, 피렐라가 0.561로 2위다. 그러나 출루율은 피렐라가 0.417로 1위, 이정후가 0.415로 2위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OPS는 이정후가 0.984로 피렐라(0.978)보다 앞선다. 하지만 홈런은 피렐라가 24개로 KT 위즈 박병호(33개)에 이어 2위, 이정후는 21개로 5위다. 타격 부문 다관왕에 오르는 쪽이 MVP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잔여 경기를 따져 보면 피렐라가 유리하다. 삼성은 18경기, 키움은 14경기가 남았다. 이정후가 MVP를 차지하면 KBO 리그 최초의 ‘부자 MVP’가 탄생한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LG 2군 감독은 1994년 MVP였다. 또 KBO 리그 최초 6년 연속 160안타 기록의 주인공이 된 이정후가 올 시즌에도 타격왕에 오르면 장효조(1985~86년), 이정훈(1991~92년), 이대호(2010~11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 2년 연속 타격왕이 된다. 올 시즌 부진했던 삼성 타선을 이끌어 팬들이 ‘피렐라이온즈’라는 별명을 붙여 준 피렐라가 MVP에 오른다면 삼성은 2004년 배영수 이후 18년 만에 MVP를 배출하게 된다. 한국 무대 2년 차인 피렐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의 원인이었던 족저근막염에서 탈출하며 2년 차 징크스 없이 성적이 수직 상승했다. 지난해 타율은 0.286이었다. 투수 중에서는 LG의 원투 펀치인 케이시 켈리(14승)와 아담 플럿코(15승), 2010년 당시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12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방어율)을 기록 중인 SSG 랜더스의 김광현(12승) 등이 MVP 후보다.
  • “김포공항 고도제한 해결해 강서 구도심 개발 추진할 것” [의정 포커스]

    “김포공항 고도제한 해결해 강서 구도심 개발 추진할 것” [의정 포커스]

    고도제한에 주민 재산 피해 59조 30층 이상 지을 수 있게 완화해야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회 만들 것6·1 지방선거 결과 민선 8기 구 집행부와 더불어 서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담당할 9대 구의회가 출범했다. 서울 내 25개 구의회는 최근 집행부 인선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신문은 9대 구의회 전반부를 이끌 구의회 의장들을 만나 의정 계획과 목표 등을 들어봤다. “김포국제공항에 따른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돼야 강서구민의 재산권을 지키는 동시에 구도심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이 가능합니다. 9대 강서구의회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입니다.” 최동철(강서 가선거구, 화곡 1·2·8동) 강서구의회 의장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구민들의 선택을 받고 9대 구의회에 입성했다. 5, 8대에 이어 3선이다. 이어 다른 동료 의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앞으로 2년간 구의회를 이끌게 됐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만난 최 의장은 “8대 의회 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9대 의회는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과 여성 등 초선 의원들을 위해 연구단체들을 운영 중”이라면서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다선 의원들의 경륜이 조화를 이루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대 구의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현안을 묻자 곧바로 ‘고도제한 완화’라는 답이 돌아왔다. 강서구에는 김포국제공항이 자리하고 있어 구 전체의 97.3%가 고도제한 지역으로 묶여 있고 15층 정도인 57m 규제를 받고 있다. 이에 따른 구민들의 재산상 피해액만 59조원에 달한다. 최 의장은 “화곡동 등 구도심 지역은 주거나 교통 환경 등이 열악하지만 고도제한 문제가 개발의 결정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마곡지구가 들어선 강서구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도제한 완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사례를 감안하면 강서구는 30층 이상 지을 수 있는 119m까지 고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 강서구 등과 함께 협력해서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구도심 주거환경과 관련해서도 최 의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김포공항, KTX 광명역 등이 인접한 교통의 요지”라면서 “모아주택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된다면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업무 복합 지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의장은 구민과의 소통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만큼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과 의회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송도가 제일 잘 나가?… 영종·청라 “내가 더 잘 나가”

    송도가 제일 잘 나가?… 영종·청라 “내가 더 잘 나가”

    영종 낀 ‘뉴홍콩시티’ 연내 용역청라 돔구장·스타필드 연계 건설 청라시티타워는 증액 심의 통과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있는 3개 국제도시 중 송도의 그늘에 가려 있던 영종과 청라에 화색이 돌고 있다. 꼬인 실타래가 풀리면서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3개 국제도시 인구는 송도 19만 2592명, 영종 10만 5306명, 청라 11만 3669명 등이다. 외국인 수도 송도 3817명, 영종 1698명, 청라 982명 등 송도에 집중돼 있고, 대학도 9곳 모두 송도에 있다. 외국인투자기업 역시 송도에는 70개 업체가 있으나 영종은 13개, 청라는 5개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유정복 인천시장이 7월 취임하면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중구와 영종도를 중심으로 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은 내항 1·8부두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을 해양과 연결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뉴홍콩시티는 송도, 영종도, 내항 1·8부두, 청라, 강화 남단을 연결하는 망을 만들어 홍콩을 대체하는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도시 모습을 그릴 연구 용역이 발주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인천의 열한 번째 자치구인 영종구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인천행정체제 개편’ 방안도 발표됐다. 여기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달 24일 유 시장을 만나 스타필드청라에 프로야구 SSG랜더스 홈구장으로 쓸 2만석 규모의 돔구장을 연계해 건설하고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 역사 추가 건설비를 분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7년쯤 돔구장과 스타필드청라가 준공될 경우 주변 지역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청라 주민들은 최근 고양과 하남스타필드를 견학하면서 주변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있다.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시티타워(조감도·남산타워의 2배 높이인 448m)의 정상적 추진도 임박했다. 가장 큰 난관이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사비 증액을 위한 경영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 밖에 서울아산병원·케이티앤지(KT&G)·하나은행 등의 컨소시엄이 청라동 일대 28만㎡에 조성할 청라의료복합타운도 내년 말 착공될 전망이며, 인천국제공항과 청라지구를 가장 빠르게 연결할 제3연륙교는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 타율 ‘0.0002’차, 숨막히는 시즌 MVP 경쟁

    타율 ‘0.0002’차, 숨막히는 시즌 MVP 경쟁

    ‘0.0002’ 12일 현재 2022시즌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타율 1위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와 2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타율은 0.0002, 한자로 ‘2모’ 차이다. ‘가을 야구’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즌 막판까지 둘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경쟁은 두 타자의 타율 차만큼 치열하다.피렐라와 이정후는 KBO가 시상하는 타격 8개 부문(타율·홈런·타점·도루·득점·안타·장타율·출루율) 가운데 4개 부문(타율·안타·출루율·장타율)에서 1위를 다투고 있고,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서 모두 톱10 안에 이름이 올라있다. 타율 0.3424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피렐라를 이정후가 0.3422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할푼리’까지 같고 ‘모’자리에서 순위가 갈린다. 타점은 이정후가 97타점으로 김현수(LG 트윈스)와 공동 선두, 피렐라가 95타점으로 2타점 차 2위다.최다 안타 또한 166개를 때린 이정후가 1위, 163개를 기록한 피렐라가 2위, 장타율도 이정후가 0.568로 1위, 피렐라가 0.561로 2위다. 그러나 출루율은 피렐라가 0.417로 1위, 이정후가 0.415로 2위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OPS는 이정후가 0.984로 0.978의 피렐라에 6리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홈런은 피렐라가 24개로 KT 위즈 박병호(33개)에 이어 2위, 이정후는 21개로 5위다. 타격 부문 다관왕에 오르는 쪽이 MVP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잔여 경기를 따져보면 피렐라가 유리하다. 삼성은 18경기, 키움은 14경기가 남았다. 이정후가 MVP를 차지하면 KBO리그 최초의 ‘부자 MVP’가 탄생한다.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LG 2군 감독은 1994년 MVP였다. 또 KBO리그 최초 6년 연속 160안타 기록의 주인공이 된 이정후가 올 시즌에도 타격왕에 오르면 장효조(1985~86년), 이정훈(1991~92년), 이대호(2010~11년)에 이어 역대 4번째 2년 연속 타격왕이 된다. 올 시즌 부진했던 삼성 타선을 이끌며 팬들이 ‘피렐라이온즈’라는 별명을 붙이게 만든 피렐라가 MVP에 오른다면 삼성은 2004년 배영수 이후 18년 만에 MVP를 배출한다. 한국 무대 2년차인 피렐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의 원인이었던 족저근막염에서 탈출하며 ‘2년차 징크스’ 없이 성적이 수직 상승했다. 지난해 타율은 0.286이었다. 투수 중에서는 LG의 원투 펀치인 케이시 켈리(14승)와 아담 플럿코(15승), 2010년 당시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12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방어율)을 기록 중인 SSG 랜더스의 김광현(12승) 등이 MVP 후보다.
  • KT, 하반기 공채 시작…14일부터 신입·채용전환형 인턴 채용

    KT, 하반기 공채 시작…14일부터 신입·채용전환형 인턴 채용

    KT, SW 개발 등 7개 직무 분야 채용KT가 신입 및 채용전환형 인턴 등 하반기 공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소프트웨어(SW) 개발 ▲정보기술(IT) 보안 ▲인프라 기술 ▲에너지 기술 ▲컨설팅/수행 ▲비즈(Biz) 영업 ▲유통채널관리 등 7개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이와 관련해 KT는 지난 1일부터 오프라인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해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직무 특성에 따라 채용 방식도 다각화됐다. 기업·소비자거래(B2C)와 기업간거래(B2C)를 중점적으로 하는 마케팅&세일즈, 컨설팅 분야와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경우 인턴과정을 통해 적합한 인력을 선발한다. 반면 스펙보다는 실무 역량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는 ‘SW개발 역량 우수자 채용 전형’을 통해 코딩·직무 테스트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를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성검사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KT는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관련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까지 부여하는 KT 에이블스쿨 2기 프로그램을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수료한 1기의 경우 40% 이상이 KT와 KT 그룹사 취업에 성공했고, 이번 2기 수료생 역시 KT그룹에 입사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채용 전형에 대한 내용은 오는 14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에 안내된다.
  • 최성국, ‘24세 연하♥’ 여친 공개

    최성국, ‘24세 연하♥’ 여친 공개

    배우 최성국이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24세 연하의 여자 친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최성국의 핑크빛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성국은 현재 24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최성국은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한가. 다들 그것부터 물어본다”며 멋쩍게 웃고는 “나이를 모르고 만났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어렸다”고 덧붙였다. 부산에 거주 중인 여자 친구를 위해 장거리 연애 중이라는 최성국은 “1년 365일 중 300일을 만났다. 사람들이 내게 자꾸 뭐 하냐고 묻는데 나름 바빴다. 기차도 자주 타서 KTX VIP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이 말하는 그의 여자 친구는 더 없이 ‘예쁜 사람’. 최성국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그냥 이 친구랑 같이 있는 게 좋고 지금은 그 좋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수줍게 답했다.나이차로 인한 일부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엔 “주변에서 나쁜 말을 들었을 때 그 친구에게 항상 했던 말이 ‘사람들은 어차피 뭐라고 할 거고 우리가 만나면서 어떻게 좋은 일만 있겠니. 어떤 상황이든 난 네 옆에 있을게. 너만 변치 않으면 돼’라는 것이었다. 우리만 보고 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여자 친구의) 나이를 노출하고 싶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고 보지 않나. 여자한테는 ‘돈 보고 만난다’고 하고, 남자한테는 ‘어리니까 만난다’고 하고. 그냥 그렇게 싸잡아 버린다”고 쓰게 덧붙였다.그럼에도 여자 친구를 당당하게 공개한데 대해선 “친한 PD가 그러더라. 어차피 결혼을 하면 언론에 공개가 될 텐데 사람들이 글로만 보면 더 욕하지 않겠냐고. 과정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게 나을 거라고. 정말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방송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최성국의 여자 친구가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그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의 소유자였다. 단아하면서 청순한 미모로 존재감을 발산한 그는 “부끄럽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아무 생각이 안 든다”면서 첫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
  • 저물어가는 이대호의 은퇴 시즌 ‘가을야구’의 꿈

    저물어가는 이대호의 은퇴 시즌 ‘가을야구’의 꿈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0)의 은퇴 시즌 ‘가을 야구’의 꿈은 추석 연휴 3연전을 거치면서 멀어져버렸다. 롯데 자이언츠가 연휴 기간 5위 KIA 타이거즈와 승차를 좁히기는 커녕 NC 다이노스에게 6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기 때문이다.지난 9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0-4로 영봉패하며 추석 연휴를 시작한 롯데는 사직에서 10~11일 벌어진 NC와 홈 2연전도 3-6, 6-11로 연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롯데는 5위 KIA에 7게임 차 7위로 내려갔고, 6연승을 달린 NC가 KIA에 4.5게임 차 6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17경기가 남은 반면, NC는 6경기나 많은 23경기가 남았다. NC와 20경기가 남은 KIA가 연전연패하고 롯데가 연승가도를 달리지 않는 이상 이대호의 현역 프로선수로 마지막 경기는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3위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10일과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3, 4위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가 맞붙은 연휴 주말 2연전에서 양 팀 나란히 1승 1패를 했다. 전날(10일) KT에 패해 4위로 내려앉았던 키움은 하루 만에 3위에 복귀했다. KT는 4위로 밀려났다. 대전에서는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12-1로 완파했다. 3연패를 끊어낸 1위 SSG는 시즌 80승 선착에 1승만 남겨뒀다. 최하위 한화의 시즌 성적은 39승2무83패가 됐다. SSG 선발 김광현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2.02에서 1.94로 낮추며 1점대 방어율로 복귀했고, 시즌 12승(2패)째도 수확했다. 대구에선 삼성이 LG를 3-1로 꺾었다. 2위 LG와 선두 SSG의 승차는 다시 4게임으로 벌어졌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KIA에 6-3 역전승을 거뒀다. 5연승이 좌절되면서 KIA 선발 양현종은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1800탈삼진 고지를 밟고도 쓴 웃음을 지어야 했다. 양현종은 이날 6이닝 10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시즌 7패(11승)째를 떠안았다.
  • [이슈&이슈] 송도에 설움받던 청라·영종에 화색돈다

    [이슈&이슈] 송도에 설움받던 청라·영종에 화색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있는 3개 국제도시 중 송도 그늘에 가려 설움을 받는 영종과 청라국제도시에 화색이 돌고 있다. 꼬인 실타래가 풀리면서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인천시 산하 공기업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7월말 현재 3개 국제자유도시 인구는 송도 19만2592명, 영종 10만5306명, 청라 11만3669명 등으로 송도에 치우쳐 있다. 외국인 수도 송도 3817명, 영종 1698명, 청라 982명 등이며 대학교도 송도에만 9개교가 있고 나머지 지역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외국인투자기업도 송도에는 70개 업체가 있으나, 영종은 13개, 청라는 5개 업체에 불과하다. 이같이 모든 것이 송도에 집중하면서 영종과 청라 주민들의 불만은 쌓이고 쌓인 상황이다.그러나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를 핵심 공약으로 밝힌 유정복 시장이 지난 7월 취임하면서 가시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 홈구장으로 쓸 돔구장을 2027년 까지 스타필드청라와 연계해 짓기로 한데다.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시티타워 건설도 청신호가 켜졌다. 청라의료복합타운과 제3연륙교 건설사업,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도 순항하고 있다.#30년 후 인천을 그린다 인천시는 올 연말부터 5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 시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세우기로 했다. 늦어도 12월 구체적인 도시 모습을 그릴 연구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은 유 시장의 1호 공약으로, 내항 1·8부두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을 해양과 연결한 도시 디자인을 통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는 인천항만공사(IPA) 등이 공동주택지구로 만들려는 계획을 갖고 있으나 아파트만 짓게되면 수변공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또 송도와 영종도, 내항 1·8부두, 청라, 강화 남단 등을 연결하는 망을 만들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뉴홍콩 시티도 구상하고 있다. 이는 뉴홍콩 시티의 1단계 사업으로, 이후 인천 전역으로 확산한 망을 만들게 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3단계 사업은 김포-인천-안산을 잇는 서부벨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같이 뉴홍콩 시티를 완성하는데 3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스타필드청라와 돔구장 2027년 동시 완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8월말 유 시장을 예방해 스타필드청라에 돔구장을 연계해 건설하고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에 역사 추가 건설비 분담 의사를 밝혔다. 신세계그룹이 이들 사업과 관련해 공식 석상에서 추진 의지를 밝힌 건 처음이다. 정 부회장이 공식화한 청라 돔구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필드, AT&T 스타디움 등 미국에서 운영 중인 돔구장들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프로야구팀인 SSG 랜더스 창단을 준비하면서 정 부회장이 밝힌 돔구장 건설 구상의 실현인 셈이다. 텍사스 레인저스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복합쇼핑몰과 야구장이 함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청라 돔구장은 2만석 규모로, 야구 경기를 비롯해 K-팝·아티스트 공연과 e-스포츠 국제대회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2027년 동시 개장할 청라 돔구장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청라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성까지 본다 청라시티타워 남산타워 보다 2배 더 높게 지어질 청라의 랜드마크인 청라시티타워의 정상적 추진도 임박했다. 가장 큰 난관이었던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사비 경영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증액된 공사비 분담율을 놓고 LH와 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 청라시티타워㈜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곧 정상궤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청라시티타워㈜가 증액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난색을 보이고 있으나 LH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더 이상 공사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호수공원 3만3000㎡ 터에 지하 2층, 지상 30층, 연면적 9만6000㎡ 규모로 건설된다. 높이는 448m로 남산 서울타워(236.7m)보다 2배 가량 높다. 천정이 개방된 탑플로어·스카이데크(30층), 도시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고층 전망대(27∼28층), 투명한 유리 바닥을 걸으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글라스 플로어(22층) 등이 만들어진다. 인천경제청은 “시티타워가 청라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영종도 ‘영종구’로 자치구 된다 이밖에 영종국제도시는 약 5년쯤 후 인천의 11번째 자치구로 거듭나면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 자치구가 되면 영종국제도시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독립적으로 계획하고 개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영종국제도시는 인천 중구 소속이다. 유 시장은 지난 달 말 인구 10만명 규모의 영종국제도시를 영종구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해 영종도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깜짝 발표였지만, 유 시장은 오래 전 부터 구상해왔고 해당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영종구가 탄생하면 항공·해양·레저산업 중심의 뉴홍콩시티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종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따른 인구증가도 예측된다.이밖에 서울아산병원·케이티앤지(KT&G)·하나은행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인천 서구 청라동 일대 투자유치용지 28만㎡에 8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소를 비롯한 연구교육기설, 라이프 사이언스파크, 오피스텔, 호텔 등을 짓는 청라의료복합타운도 내년 말 착공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이 조성되면 수도권의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의료바이오 산학연 시설을 집적화해 임상과 산업 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서 서구 청라지구를 가장 빠르게 연결할 제3연륙교 건설사업도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사업비 분담과 손실보전금 등의 난제를 하나씩 풀어내며 2025년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 존 뮤어 트레일 358㎞를 보급 없이 사흘 만에 완주한 미국 젊은이

    존 뮤어 트레일 358㎞를 보급 없이 사흘 만에 완주한 미국 젊은이

    말라깽이(Stringbean)로 유명한 조 맥커너히(31)가 지난달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존 뮤어 트레일(JMT) 358㎞를 보급 없이 북에서 남으로 사흘 하고도 1시간 34초 만에 완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등줄기를 따라 요세미티국립공원과 미 본토 최고봉 휘트니(해발 고도 4421m)을 잇는 JMT는 최단 시간 완주 경쟁이 불붙은 장거리 트레일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 트레일은 최근 들어 이 땅에 몇 백년을 살아 온 원주민들이 불렀던 이름 ‘누무 포요’(Nuumu Poyo)라고 부르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문매체 ‘트레일 러너’가 지난달 8일 전했다. ‘사람들의 길’이란 뜻이다. 존 뮤어(1838~1914년)가 요세미티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원주민들을 무리하게 내몬 흑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누무포요로 부르는 것이 옳다는 반성이다. 같은 맥락에서 휘트니 산 역시 ‘투만구야’(Tumanguya)로 부르는 것이 마땅하다. 워싱턴주 시애틀 출신인 맥커너히는 종전 무보급 최단 완주 기록인 3일 3시간 55분을 3시간가까이 단축해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보급을 받고 이 트레일을 가장 빨리 완주한 기록은 2017년 작성된 2일 19시간 26분이다. 맥커너히의 기록은 보급과 무보급을 통틀어 두 번째다. 더욱이 맥커너히는 북-남 방향으로 종주했다. 남-북 방향보다 고도차 1200m를 더 올려야 해서 회피하려는 이들이 많다. 북-남 방향 종전 무보급 최단 완주 기록은 4일 7시간 12분이었다. 맥커너히는 물론 남-북 방향 종전 무보급 최단 완주 기록도 뛰어넘었다. 그의 말이다. “이 루트를 하이킹하는 많은 친구들도 휘트니를 어떻게든 빼놓고 싶어한다. 반면 난 진짜 긴 오르막에 흥분됐다. 막판에 가장 크고 지독한 욕들을 남겨놓게 된다.” 국내 하이커 이하늘도 지난 7월 19일 보급 없이 4일 22시간 59분에 완주한 일이 있다.이런 트레일 기록을 누가 측정하고 공인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패스티스트논타임(FastestKnownTime) 닷컴이란 곳에서 한다. 버즈 버렐이 만들었다 맥커너히가 처음 JMT에 관심을 가진 것은 2014년이었다. 당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앱 개발자 앤드루 벤츠가 패스트패킹 스타일로 최단 기록을 작성한 것이 달림이로 훨씬 많이 알려진 맥커너히의 분발심을 자극했다. 맥커너히는 이미 800 플러스 마일 애리조나 트레일(보급), 272마일 롱 트레일, 애팔래치안 트레일(이상 자력보급) FKT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밤잠을 안 자고 사흘, 나흘을 뛰는 데 익숙한 그였지만 산악 트레일은 다른 문제였다. 해서 이번 여름 백패킹 가이드로 일하는 틈틈이 트레킹을 하며 훈련했다. 천천히 걷는 것이 무슨 도움이 될까 싶지만 그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다. “시에라의 고도, 햇볕에 익숙해졌고 집이나 소파에서 회복하는 대신 온종일 움직이는 것에 익숙해졌다. 그리고 잠을 많이 자지 않았다.” JMT는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의 일부 구간이기도 한데 맥커너히는 시간당 300칼로리의 먹거리를 먹었고, 익숙해지기 전에는 졸림 때문에 힘들어했다. 두 시간 쪽잠으로 피로를 풀었다. “내가 계속 그렇게 갔더라면 (몸에서) 연기를 내뿜고 있었을 텐데.”사흘째 밤에 환청이 들렸다. “내 머릿속에서 위원회가 열렸다. 한 목소리는 평탄한 곳에서는 빨리 달리라고 재촉하고, 다른 목소리는 멈춰 뭔가를 먹으라고 얘기하더라. 난 그 전에 환청을 경험하지 못했다! 분명히 그곳에서 조금 이상해졌다.” 한 시간 쪽잠을 잔 뒤 기분이 나아져 고비인 휘트니 산을 오를 준비가 됐다. 이 산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탐방객들은 배설물 처리 봉투를 지니고 올라야 한다. 결승선이 한 시간도 남지 않고 상당히 힘든 내리막길을 내달려야 하는 시점에 복부에 신호가 왔지만 그는 마저 달리기로 결심했다. 볼일을 보느라 멈췄다간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란 생각이었다. 10㎞만 남아 있었다! 그 때는 됐는데 5분 뒤 트레일 옆으로 빠져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창의적으로(?) 해결했다고 했다. 그도 지금까지 어떤 장거리 완주 경험보다 빼어난 성과라고 말한다. “이번 FKT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단지 내가 이 트레일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재미있는 일이 많았다. 내가 해낸 FKT 가운데 가장 높은 프로필이 될지 모르겠다.”
  • ‘김정은 참수 땐 핵 자동 발사’ 두려움 가라앉으면 보이는 것들

    ‘김정은 참수 땐 핵 자동 발사’ 두려움 가라앉으면 보이는 것들

    북한이 최고 지도자의 리더십이나 명령 및 통제 시스템이 위협받으면 자동으로 핵무기가 발사되도록 새로운 법을 통과시킨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그만큼 이른바 참수(斬首) 작전을 두려워하는 반증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문가들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전날 폐막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돼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북한 핵무력 정책 및 법령은 ‘핵무력’을 어떤 경우에 어떻게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법으로 규정했고, 그 내용도 공격적으로 소형화한 전술핵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핵무기 사용 명령 권한을 김정은 위원장만 갖도록 지휘·통제 권한을 일원화했으며, 유사시 그를 중심으로 한 지휘부가 공격을 받으면 자동으로 핵 타격을 가한다는 조항도 명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핵의 선제 사용이 가능하다고 시사했던 북한은 이날 핵무력 법령을 통해 어떤 경우에 선제 사용할 것인지 방향성을 드러냈다. 법령은 “국가 핵무력에 대한 지휘통제체계가 적대세력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하는 경우 사전에 결정된 작전 방안에 따라 도발원점과 지휘부를 비롯한 적대세력을 괴멸시키기 위한 핵타격이 자동적으로 즉시에 단행된다”고 밝혔다. 적대세력이 김 위원장 등 수뇌부를 향해 핵이 아닌 재래식 무기를 이용해 공격하더라도 핵으로 반격에 나서도록 미리 작전계획을 수립해뒀다는 뜻이다. ‘자동 핵타격’ 외에 북한은 핵무기 사용 조건으로 다섯 가지 경우를 법령에 적시했다. 핵이나 기타 대량살상무기(WMD)에 의한 대북 공격, 지도부에 대한 적대세력의 핵 또는 비핵 공격, 주요 전략 대상에 대한 치명적 군사적 공격 등인데 여기서 이런 공격이 ‘감행됐거나 임박했다고 판단되는 경우’라고 명시했다. 북한은 또 전쟁 장기화를 막고 전쟁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필요가 불가피하게 제기된 경우, 기타 핵무기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조성되는 경우도 사용 조건에 포함했다. 모두 ‘북한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핵을 쓸 수 있다는 의미로 파악된다. 북한은 이런 공세적인 핵 독트린을 법령을 통해 구체화, 정교화하는 한편, 실질적으로는 전술핵무기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하는 수백 kt(킬로톤·1kt는 TNT 1000t 폭발력) 수준의 전략핵무기는 아무리 공세적 사용을 천명했더라도 사용했을 때의 결과가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고, 이를 탑재할 ICBM의 완성도도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핵무력 법령화가 미국과 한국 등 주변국을 긴장하고 공포에 떨게 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실질적인 위협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보는 전문가는 더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겠다고 예고하고 공격하지 않는 한 공격이 임박했다는 것을 북한이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안킷 판다 연구원은 “이 대목에서 미국과 한국이 소통해야 할 기본적 아이디어는 북한 지도부를 참수하더라도 핵무기 보복 공격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냉전 시대 미국을 비롯해 다른 핵보유국에도 전례가 있다고 전했다. 옛 소련 시절에는 악명 높은 ‘죽은 손’ 계획이 있어 지도자들이 살해된다 하더라도 핵 보복을 보장했다. 그는 현재로선 북한의 ‘상호확증파괴(fail deadly)’ 시스템이 작동할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난 이 순간 상호확증파괴 시스템이 조직들의 절차에 의존할 것이라고 예상할 것이다. 예를 들어 노동당 제1비서가 김정은이 분쟁 상황에 살해됐다고 확인할 수 있다. 그런 다음 핵무기를 발사할 준비가 승인될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은 완력으로 북한 정권의 변화를 꾀하지 않는다고 공언하지만 두 나라 모두 평양 지도부를 급습하는 것을 포함한 전쟁 계획을 갖고 있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의 ‘화염과 분노’ 긴장 와중에도 김 위원장을 겨냥한 이른바 ‘코피 공습’(bloody nose strike)을 시작할 의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언론인 봅 우드워드가 쓴 책에 따르면 비밀리에 참수 공격을 골자로 한 전쟁계획을 돌려 보고 업데이트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5월 취임 후 북한의 핵공격에 맞서는 이른바 ‘킬 체인’ 시스템을 공언하는가 하면 F-35A 스텔스 전투기들과 잠수함발사미사일(SLBM)을 비롯해 그런 계획에 쓰일 무기들을 생산하는 데 재원을 쏟아붓고 있다. 수십년 전 북한이 핵개발에 열을 올리자 킬 체인 개념은 만약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면 북한 미사일과 가능하면 최고 지도부에 대한 선제타격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킬 체인과 관계된 전략들의 명칭을 인용하며 북한 핵개발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하와이에 있는 퍼시픽 포럼의 롭 요크 지역 국장은 새 법령에 대해 “어떤 정부도 그것을 다시 고려한다고 가정한다면 이것은 ‘코피 공습’의 어떤 개념에도 경고를 날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 서울-부산 8시간 반 걸린다...정체 밤 8~9시쯤 해소될 듯

    서울-부산 8시간 반 걸린다...정체 밤 8~9시쯤 해소될 듯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첫날 전국에서 귀성 행렬이 쏟아지며 정체가 이어졌다. 고속도로는 추석을 하루 앞둔 9일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경기 지역 주요 도로에는 오전부터 귀성·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며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하행선은 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등에서 곳곳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이어갔다. 역귀성 행렬로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상행선에서도 막히는 곳이 방생했다.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 중앙고속도로 등에서도 귀성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계속되는 모습이었다.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 방향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로 노선 소요 시간은 오전 11시 기준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대구 7시간 20분, 서울-광주 7시간 20분, 서울-목포 7시간 40분, 서울-울산 8시간, 서울-부산 8시간 30분, 서울-강릉 5시간 50분 등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도로공사 측은 “연휴 첫날인 오늘 귀성 방향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체는 오후 8~9시께에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섬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길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인천에서는 백령도 등 섬 지역을 오가는 14개 항로로 이날 하루만 1만 5500명이 섬 지역을 오갈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지역에서는 항공편 등을 이용해 이날 하루 5만명의 귀성객이 고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기차역·버스터미널·여객선터미널에도 양손에 선물을 들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역사에는 KTX 하행선 표가 대부분 매진됐지만 남은 표를 문의하고 사려는 이들이 줄지어 섰다. 천안 공원묘원, 경기 용인평온의숲, 부산영락공원, 광주영락공원 등 전국의 주요 공원묘지와 봉안 시설에도 성묘객들이 몰렸다.
  • e심 요금제 출시

    e심 요금제 출시

    SK텔레콤이 e심(SIM) 전용 ‘마이투넘버’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월 8800원에 음성 모회선 공유, 문자 기본 제공, 데이터 250MB 및 모회선 공유(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지원하는 요금제다. SKT제공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