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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증맞은 BMW ‘미니’ 힘도 세졌다!

    앙증맞은 BMW ‘미니’ 힘도 세졌다!

    앙증맞은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미니(MINI)가 등장했다. BMW 코리아는 8일 미니의 고성능 모델인 ‘JCW’(John Cooper Works : 존 쿠퍼 웍스) 패밀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미니 컨버터블 JCW, 미니 클럽맨 JCW, 미니 50 캠든 JCW 등 세 가지 JCW 패밀리는 기존 미니에 주행성능을 강화한 고성능 모델이다. 미니 JCW는 1960년대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3회 우승을 차지한 미니 경주용차의 혈통을 이어받았으며, 성능이 향상된 JCW 엔진키트와 날렵한 디자인의 JCW 전용 차량 액세서리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미니 JCW에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착된 직분사 4기통 1.6ℓ 엔진이 탑재돼 192마력의 최고출력과 27.6kg.m(오버 부스트시)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이 엔진은 미니 JCW 챌린지(Challenge) 경주용차와 동일한 엔진으로 지난해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JCW 전용 초경량 알루미늄 휠과 JCW 스트럿바, 기어 쉬프트 인디케이터, 새로운 흡·배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미니 50 캠든 JCW 4645만원, 미니 클럽맨 JCW 4780만원, 미니 컨버터블 JCW 5150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 [고시플러스]

    ●한국소방안전기술원 행정인턴 모집 일반행정, 검사보조, 시험보조 등. 경기 용인소재 기술원 근무. 4대보험 가입. 만 29세 이하 지원가능. 취업보호대상자, 3자녀 이상 가구 우대. 홈페이지(www.kfi.or.kr) 참조. 문의는 경영기획실 031-289-2750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대한법률구조공단 일반계약직 채용 계약기간 2년, 근무성적 따라 재계약 가능. 토익 700점 이상 등 공인영어능력시험 성적 필요. 그외 연령, 학력, 경력 제한 없음. 필기시험은 민법, 민사소송법, 형법, 형소법. 원서는 16일까지 공단홈페이지(www.klac.or.kr)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 서류합격자 발표는 28일 예정. 문의는 인사운영팀 02-3482-0546 ●노동부 기술직 7급 제한경쟁 특채 공업, 시설, 보건 등 11명.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연구, 근무경력 있어야 지원 가능. 원서는 16일 오후 6시까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나 행안부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정부과천청사 노동부 민원실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 택배 및 퀵서비스 불가. 02-6922-0924. ●선박기술공단 행정인턴 추가모집 본부근무 선박-행정 2명, 지부 행정지원 5명. 4대보험 가입.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우대. 원서는 공단홈페이지(http://www.kst.or.kr)에서 내려받아 12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yup3636@kst.or.kr)로만 접수. 경영지원팀 032-260-2268 ●해군 군무원 채용시험 공채109명, 특채 8명. 연령제한 공채 40세 이하, 특채 7급 53세, 8-9급 45세 이하. 행정직렬 제외하면 해당분야 자격증 필요. 응시자격증은 인터넷 해군 홈페이지(www.navy.mil.kr)에서 확인. 원서는 26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특채 응시자는 별도구비서류를 30일까지 등기우편 접수. 042-553-1533
  • 다음, 스리랑카 피해 지역 “지구촌 희망 학교 건립”

    다음, 스리랑카 피해 지역 “지구촌 희망 학교 건립”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한국위원회와 함께 스리랑카 제5호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지난달 31일 다음 한남동 사옥에서 다음 최세훈 대표이사와 락시타 라트나야케(Lakshitha Ratnayake) 주한 스리랑카 대사, 플랜한국위원회 이상주 대표 등이 참석해 스리랑카 모나라갈라지구 내 팔라웰라 종합학교의 건물 증축 및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것.‘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6년 캄보디아와 2007년 네팔, 2008년 방글라데시, 2009년 베트남에 이어 다섯 번째 맞이했다. 또한 학교 신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바자회 등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했다.스리랑카 모나라갈라 지구는 26년간의 내전으로 삶의 터전에 큰 피해를 입은 소외된 지역이며 ‘팔라웰라 종합학교’는 이 지역 유일한 학교로 식수시설 부족과 수인성 질병이 만연해 어린이들의 위생과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곳이에 따라 다음은 내년 1월까지 팔라웰라 종합학교에 교실 5개와 화장실 6개를 포함해 건물을 신축하고 학교 기자재를 제공, 낙후된 학교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어 우물과 정수 시설을 포함한 식수시설과 놀이터를 제공,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다음 육심나 사회공헌 팀장은 “스리랑카 어린이들이 새롭게 건립될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 역시 일대일 결연 및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설레는 휴가’ 제도 등을 통해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을 후원하고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범, 美 대학교 행사로 활동 재개 “응원, 감사드린다”

    재범, 美 대학교 행사로 활동 재개 “응원, 감사드린다”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영구 탈퇴 발표 이후 첫 공식 무대를 꾸몄다. 재범은 3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의 한 대학교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됐다. 이날 공연은 미국 럿거스 대학에서 매년 열리는 가장 성대한 행사로 뉴저지 브룬스윅 더글라스 캠퍼스 니콜라스 뮤직센터에서 오후 6시 반부터 10시까지 열렸다. 최근 행사 영상을 올린 네티즌에 따르면 재범은 이 대학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코리아 3: KSA 신데렐라 스토리’ 행사에 자신이 소속돼 있는 비보이 팀 ‘아트 오브 무브먼트’ (Art of Movement)과 함께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꾸몄다. 특히 재범은 AOM 멤버들과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비욘세의 히트곡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에 맞춰 아기자기한 춤솜씨를 뽐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재범은 “나와 AOM을 응원해주는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도 잊지 않았다. 2PM의 리더였던 재범은 지난해 9월, JYP 연습생 신분이던 지난 2005년 미국 소셜네트워킹 마이스페이스에 게재한 글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 불거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재범은 2PM에서 탈퇴함과 동시에 지난 2월 JYP와 계약이 해지됐다. 현재 재범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고 근황을 알리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쳐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검사 프린세스’ 박시후, 日팬 위한 홈피 열어

    ‘검사 프린세스’ 박시후, 日팬 위한 홈피 열어

    배우 박시후가 일본 팬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박시후는 2일 일본 홈페이지(http://www.parksihoo.jp)를 오픈하고 일본 팬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자신의 출연작인 SBS ‘검사 프린세스’ 방송에 맞춰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온 일본 팬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박시후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 오픈 기념 동영상 인사말을 통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인터넷으로 ‘검사 프린세스’를 벌써 접한 일본 팬들은 9개월만에 본 박시후에 대한 반가움과 향후 박시후가 펼칠 연기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일본 취재진들은 촬영장을 찾아 박시후의 촬영 장면을 취재하고 인터뷰해 가기도 했다. 박시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에 박시후를 보게 돼 반가워할 일본팬들을 위해 소통에 신경쓰겠다.”며 “일본 홈페이지 오픈은 그 시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시후는 ‘검사 프린세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변호사 서인우 역을 맡아 로맨틱한 완벽남, 주도면밀한 냉철남, 수수한 털털남 등 ‘삼면성’을 선보이며 2010년형 옴므파탈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팝스타 켈리 클락슨, ‘슈퍼스타K’ 심사위원 참석

    팝스타 켈리 클락슨, ‘슈퍼스타K’ 심사위원 참석

    미국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이 낳은 스타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이 엠넷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켈리 클락슨은 오는 5월 3일 예정된 대구 지역 3차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4차 예선 격인 ‘슈퍼 위크’ 참여자를 가린다. 오디션은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치러진다. 켈리 클락슨은 어려운 가정 환경을 딛고 지난 2002년 미국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한 팝 신데렐라. 그는 자신의 성공 스토리들을 통해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그의 이번 심사위원 참여는 지난해 슈퍼스타K 부산 3차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폴 포츠’에 이은 것으로 오디션 응시자들에게는 미국 유명 팝 스타에게 자신의 노래를 직접 들려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엠넷미디어 측은 “켈리 클락슨은 ‘아메리칸 아이돌’이 낳은 최고의 스타로 데뷔 후 지금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그의 등장은 단순히 오디션 프로그램의 스타 탄생이 아닌 미국의 음악 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데 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슈퍼스타K가 서인국, 길학미, 조문근 등의 스타들을 발굴했듯이 올해도 능력 있는 뮤지션들의 등장으로 다양성을 잃고 침체 기로에 서 있는 국내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켈리 클락슨은 지난 2002년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 이후 발매한 3장의 앨범으로 전 세계에서 5천 6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6년 제4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최우수 여성 팝 보컬 퍼포먼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9년 1월 발표한 싱글 ‘마이 라이프 우드 석 위드아웃 유(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는 빌보드 싱글 차트 97위로 데뷔해 일주일 만에 싱글 차트 1위에 오른바 있다. 사진 = 엠넷미디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범, 美서 활동재개? 2PM 탈퇴 후 첫 공식무대

    재범, 美서 활동재개? 2PM 탈퇴 후 첫 공식무대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영구 탈퇴 발표 이후 첫 공식 무대에 선다. 한류문화 전문 사이트인 올 케이팝은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오는 4월3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의 한 대학교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미국 럿거스 대학에서 매년 열리는 가장 성대한 행사로 뉴저지 브룬스윅 더글라스 캠퍼스 니콜라스 뮤직센터에서 오후 6시 반부터 10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재범은 이 대학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코리아 3: KSA 신데렐라 스토리’ 행사에 자신이 소속돼 있는 비보이 팀 ‘아트 오브 무브먼트’ (Art of Movement)과 함께 무대에 선다. 공연 포스터에도 재범을 중심으로 비보이 출연진들의 사진들이 올라있다. 2PM의 리더였던 재범은 지난해 9월, JYP 연습생 신분이던 지난 2005년 미국 소셜네트워킹 마이스페이스에 게재한 글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 불거지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재범은 2PM에서 탈퇴함과 동시에 지난 2월 JYP와 계약이 해지됐다. 현재 재범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고 근황을 알리고 있다. 사진 = 공연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안철수硏 “천안함 뉴스 위장 악성코드 주의”

    안철수연구소는 천안함 관련 뉴스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6일 침몰한 천안함에 대한 뉴스로 위장,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이메일이 지난 27일부터 해외에서 유포되고 있다.”면서 “메일은 ‘Dozens missing after ship sinks near North Korea’(북한 근처에서 함정이 침몰하면서 장병 수십명이 실종됐다)라는 제목으로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사용자들에게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8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철수연구소 보안대응센터 블로그(blog.ahnlab.com/asec/284)를 참조하면 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롯데백화점 어린이집 1호점 가보니

    롯데백화점 어린이집 1호점 가보니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주도하는 직장보육시설이 점차 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면서 직원복지에도 더없이 좋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수한 여성인력을 회사에 붙잡아두는 방안이기도 하다. “아침잠이 많던 딸이 이젠 일찍 일어나요.” “요즘은 밥도 잘 먹고 책읽기를 즐거워해요….” 26일 서울 재동의 롯데백화점 어린이집 1호점에서 만난 어머니들은 자녀들의 변화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찬사를 쏟아냈다. 자녀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뒤 생활이 규칙적으로 변한 것은 물론 더 활기를 띠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교사 1명당 어린이 4~5명 지난 5일 북촌한옥마을 근처에 개관한 롯데백화점 어린이집은 길을 지나는 주민들이 미술관이냐고 물을 정도로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1호점 원장은 프뢰벨 직장어린이집 원장과 강남구 직장어린이집 보육시설 회장을 지낸 손자옥(34)씨. 손 원장은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의 ‘섬김경영’ 철학에 뜻을 함께하고 원장직을 덜컥 수락했다며 “1호점인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섬김의 자세로 어린이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복층으로 된 어린이집(면적 354㎡)은 설계와 인테리어에서 세심한 손길이 느껴졌다. 벽지나 바닥재, 접착제가 친환경 자재일 뿐만 아니라 목재, 집기류 등도 환경마크, KS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사용했다. 손끼임방지를 고려한 여닫이문, 둥글게 처리된 벽 모서리 등도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탁 트인 통유리 창문을 통해 내다뵈는 앞마당은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았다. 어린이집은 백화점 영업시간에 맞춰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운영된다. 백화점 휴점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열기 때문에 주말 근무 직원들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보육료는 주중·주말 구분 없이 주 5회에 월 20만~32만원대. 그리 비싼 편은 아닌데, 이는 회사의 보조금 덕분이다. 무엇보다 강점은 교육의 질. 3세반부터 7세반까지 5개반에 걸쳐 정원이 50명가량인데, 교사 수가 10명에 이른다. 보육교사 1명당 학생 수가 4~5명에 지나지 않는 셈이다. 6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사들은 놀이치료, 동화구연, 유아체육 등 전문영역도 다양하다. 테솔(TESOL) 자격증을 가진 교사는 영어회화를 직접 가르친다. 하바, 몬테소리, 프뢰벨, 에듀테인 등 최고급 유아교재와 교구를 사용하고 있다. 황수영(31) 선임교사는 “항상 아이들의 흥미를 관찰해 프로그램을 만들고 특별활동에도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점일 빼곤 매일 문 열어 본점 화장품부에 근무하는 이경숙(31)씨는 “주말 근무 때도 늦게까지 맡길 수 있고 출퇴근도 아이와 같이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전업주부 김혜숙(36)씨는 백화점 고객전략팀에 근무하는 남편이 신청해 딸을 이곳에 보내게 됐다. 김씨는 “그동안 많은 곳을 알아봤지만 형편에 맞는 적당한 곳이 없었다.”며 “이젠 안심하게 된 만큼 나도 다시 직장을 잡아 볼 생각”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롯데백화점은 보건복지부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개장하는 점포를 중심으로 3년간 어린이집 11개 이상을 연다는 계획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사설] 한국식 개발 모델 겸손하게 전파해야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폐허상태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우리나라를 배우려는 개발도상국가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1950~1960년대 선진국의 원조에 의존하면서도 경제개발계획과 새마을운동 등을 통해 경제자립과 수출 입국의 디딤돌을 놓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가 유일하다. 이런 ‘한국형 개발모델’은 이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입소문이 퍼져 노하우 전수·지원 요청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룬 역정을 개도국들이 전범 삼아 서로 배우겠다고 하니 자부심을 가질 만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한편으로는 세계 공헌국가로서 무거운 의무와 책임을 느끼게 한다. 정부가 최근 개도국에 대한 체계적·효율적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Knowledge Sharing Program)’을 확대하기로 한 방침은 방향을 잘 잡았다고 본다. 경제개발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축적기술뿐만 아니라 실패담도 교재로 만들어 이를 개도국에 전파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인다는 게 KSP의 목적이라고 한다. ‘한국과 함께하는 경제발전’이란 모토로 2004년 베트남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KSP는 해마다 지원대상국이 늘어 올해는 16~17개국에 이를 전망이란다. 특히 6·25전쟁 때 참전해 도움을 준 남아프리카공화국·콜롬비아·페루·브라질 등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에 보은하는 차원에서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한다. 국가 간 관계에서도 은혜를 잊지 않는 것이 도리라는 점에서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서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 개도국을 도울 수 있는 분야는 찾아보면 많을 것이다. 경제는 물론이고 행정(전자정부)·교육·보건·의료·농촌개발 등 다양하다. 아프가니스탄 파병 목적에는 재건·복구 외에도 행정 노하우 전수가 들어 있듯이 지원대상국마다 맞춤형 원조를 적극 발굴하길 바란다. 유념할 점은 우리가 세계적 개발모델이 됐다고 우쭐하거나 거드름을 피워선 안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도움은 한 손이 아니라 두 손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옳은 말이다. 지원대상국의 문화와 정서를 존중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는 원조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겸손하고 또 겸손해야 원조정책은 성공할 수 있다.
  • 한국판 경제개발 비법 담은 교과서 만든다

    정부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체계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한국판 경제개발비법 교과서’를 만든다. 이른바 ‘한국경제 개발 실록’ 을 편찬하는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25일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Knowledge Sharing Progr am)의 하나로 경제개발 1세대들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가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경제개발 전수책자로 완성할 계획이다. KSP는 한국의 독특한 경제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저개발국에 정책 자문을 하는 사업이다. 200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중점 지원대상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4개국으로 늘었고 일반 지원국도 12개국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이 대표적으로 성공한 경제 아이템 20가지에 대한 노하우를 올해 안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2012년까지는 1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20개 아이템은 ▲경제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개발 ▲중소기업 육성 ▲고급기술인력 양성 ▲수출자유공단설치 ▲WTO 가입전략 등으로 개도국이 해당 아이템을 요청할 경우 즉시 제공함으로써 국제 사회에서 위상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그동안 베트남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개도국에서 한국 경제발전 경험을 배우겠다고 요청해왔으나 새마을 운동이나 수출 진흥책 등을 단편적으로 알려주는데 그쳐 한국의 발전 비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컸다는 설명이다. 특히 1960~70년대 경제개발 정책을 맡았던 경제개발 1세대들이 고령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생존시 생생한 육성으로 관련 노하우를 정리하는 것도 시급한 사안이다. 이에 정부는 정책의 원인과 내용, 추진방법, 평가, 시사점 등을 일목요연하게 100페이지 분량으로 정리한 경제개발비법 교과서를 만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국·영문판으로 제작해 KSP와 국제기구 정책자문자료로 활용하고 개도국 요청시 현지어로 번역해 개도국 정책담당자가 정책 개발과정에 직접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경제개발 1세대들이 퇴장하기 전에 다각적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개발 노하우에 대한 한국판 교과서를 만들어 개도국에 전수하자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국별로 수요지도를 작성해 적합한 정책 제안을 실시하고 정책제안 결과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등의 원조자금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금비 “다음 생에 만나면 꼭 웃자”…故 터틀맨에 편지

    금비 “다음 생에 만나면 꼭 웃자”…故 터틀맨에 편지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 금비의 故 터틀맨을 향한 편지가 음악팬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최근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금비는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의 ‘Special Thanks To’를 통해 고인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글에서 금비는 “걷는 법을 몰랐던 저에게 걷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라며 “지난 8년간 눈으로, 귀로, 입으로 많은걸 배웠습니다. 가슴으로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금비는 “너무 많은걸 받기만 했는데... 마지막까지 머리로, 피부로, 가슴으로 많은걸 남겨주고 가셨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함을 기억 하겠습니다. 함께여서 행복했던 순간들을...”이라고 밝혔다. 금비는 “오빠...!! 잘 지내고 있지?? 그냥.. 잠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할게. 우리 다음에 만나면 꼭 웃자”라며 스스로 다짐하기도 했다. 또 “언니..!! 혼자라고 생각하지 않을게. 보고 싶다.”라며 거북이의 나머지 멤버인 지이에 대한 그리움도 밝혔다. 한편,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금비는 오는 19일 신곡 ‘콩닥콩닥’을 공개하고 2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다. 금비는 “터틀맨 오빠를 위해서라도 거북이란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룹 거북이는 지난 2008년 4월 리더 터틀맨이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숨을 거두며 그해 9월 해체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사진 = 소속사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획 한국군 무기 20] 세계 최강의 전차 ‘K-2 흑표’

    [기획 한국군 무기 20] 세계 최강의 전차 ‘K-2 흑표’

    2008년 10월 1일 오후 3시 강남의 테헤란로가 통제됐다.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2003년 이후 5년 만의 시가행진이 시작되려는 순간이었다. 이윽고 4시가 지나자 기갑부대가 지축을 울리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양한 장비들이 지나가고 ‘흑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K-2’ 신형전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은 K-2 전차가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 날이었다. K-2 전차는 ‘한국형 차기전차’(KNMBT) 사업의 일환으로 1995년부터 2400억원이 투입돼 개발된 육군의 차기 전차다. 이 전차는 개발 당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목표로 해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 흑표의 강력한 발톱, 신형주포와 포탄 K-2 전차의 가장 큰 외형상 특징은 길이 6.6m의 주포다. 이 주포는 55구경장의 신형 120㎜ 활강포로 K-1A1 전차의 44구경 120㎜ 활강포에 비해 1.3m 길어졌다. 신형 주포는 장포신과 강화된 약실, 크롬 도금 등을 채용해 기존 화포에 비해 30% 이상 빠른 속도로 포탄을 발사할 수 있다. 이는 주력 대전차탄인 ‘날개안정식철갑탄’(APFSDS)의 관통력이 크게 향상됨을 의미한다. 날개안정식철갑탄은 폭발력이 아닌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장갑을 뚫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덕분에 K-2 전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유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분당 12발을 재장전 할 수 있는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하고 있어 신속한 공격이 가능하다. K-2 전차는 또 다른 발톱은 신형 포탄에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날개안정식철갑탄과 대전차 고폭탄(HEAT)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독일의 딜(Diehl)사와 함께 지능형 포탄인 ‘KSTAM’(Korean Smart Top-Attack Munition)을 개발 중이다. 이 포탄은 이름대로 적의 머리 위를 공격하는 ‘상부공격지능탄’이다. 기존의 포탄이 적을 직접 조준하고 사격하는 것에 반해 KSTAM은 적의 대략적인 위치로 포탄을 사격만 하면 된다. 발사된 KSTAM은 적진을 지나가며 소형 탐지기로 적 전차를 찾아내 그 위에서 폭발하게 된다. 이때 관통력이 100㎜에 이르는 ‘성형관통자’(EFP)가 만들어지면서 적 전차의 상부 장갑을 뚫고 들어가 인명을 살상하고 장비를 파괴하게 된다. 특히 이 포탄은 저고도로 비행 중인 헬기까지도 공격할 수 있어 K-2 전차의 공격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 흑표의 방어력 K-2 전차는 신형 장갑재를 사용한 모듈식 장갑을 채용하고 있어 강력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장갑의 구체적인 성능은 기밀이지만 K-1전차의 장갑 두께와 방어력을 1로 봤을 때 K-2 전차의 장갑 두께는 1.1, 방어력은 1.85 정도로 성능이 향상됐다는 국방부의 언급이 있었다. 또 K-2 전차의 장갑은 모듈식으로 설치됐기 때문에 전투 중에 파손된 장갑을 부위별로 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미래에 새로운 장갑이 개발되더라도 교체하기 쉽다. K-2 전차는 가까운 미래에 보편화될 상부공격탄에 대비해 ‘반응장갑’도 적극 채용하고 있다. 반응장갑은 적의 포탄이 명중하면 장갑 내부에 채워져 있는 소량의 폭약이 폭발하면서 포탄 자체를 파괴하거나 관통력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응장갑은 K-2 전차의 장갑 위에 타일처럼 부착돼 있다. 또 전투중에 피격돼 탄약고에 적재된 포탄이 폭발을 일으켜도 승무원들에겐 아무런 피해가 없도록 공간이 분리되어 설계됐다. 이를 위해 K-2 전차의 탄약고에는 포탄의 화염을 외부로 방출시키는 ‘블래스트 패널’이 설치돼 있다. 마지막으로 K-2 전차는 적의 대전차 미사일이 날아올 때 이를 탐지해 자동으로 연막탄을 발사해 미사일이 빗나가게 하는 ‘소프트 킬’(Soft Kill)방식의 능동방어체계도 장착하고 있어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한다. 가까운 미래에는 날아오는 미사일을 직접 격추하는 ‘하드 킬’(Hard Kill)방식의 능동방어체계까지 탑재할 예정이어서 방어력이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 흑표의 심장, 1500마력 신형 엔진 K-2 전차는 K-1전차보다 300마력이 증가한 1500마력의 파워팩을 장착하고 있다. 시제품에는 독일 MTU사의 ‘MB-883 ka500 유러파워팩’을 탑재하고 있지만 양산형에는 국내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와 S&T중공업이 개발한 ‘ST-1500’이 탑재될 예정이다. 파워팩은 야전에서의 빠른 정비를 위해 엔진과 변속기를 하나로 통합한 장비다. 전투 중 엔진이 고장났을 땐 일단 파워팩으로 교체해 전차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고장난 파워팩은 나중에 정비를 하는 식이다. K-2 전차는 1500마력의 신형 파워팩을 탑재한 덕분에 톤당 27.3마력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는 미군의 주력전차인 M-1A2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또 이 신형 파워팩은 전자식으로 제어되기 때문에 연비도 대폭 개선됐다. 다만 작년 하반기부터 실시한 야전 운용시험 도중 신형 파워팩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하면서 2011년으로 예정된 K-2 전차의 전력화가 연기되고 있다. 그 밖에 K-2 전차는 세계최초로 반능동식 현수장치(ISU)를 탑재하고 있다. 이 장치는 기동중 발생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명중률을 높여준다. 또 전차를 내려앉히거나 반대로 높일 수도 있으며 한쪽으로 기울이는 것도 가능해 굴곡이 심한 한반도 지형에 효과적이다. ◆ 첨단 전자장비의 탑재 K-2 전차는 우수한 성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첨단 전자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먼저 국군의 전차로는 최초로 전장정보관리체계(BMS)를 탑재하고 있다. K-2 전차는 이 장비를 통해 아군의 지휘통신 네트워크에 연결돼 적의 위치나 숫자, 상부의 지시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 K-2 전차는 훈련용의 내장 시뮬레이터를 탑재하고 있다. 이 장비는 협소한 훈련공간 때문에 실제로 장비를 움직이며 훈련하기 힘든 국군의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전차 내부의 각종 모니터를 통해 시뮬레이터 훈련을 할 수 있다. 현재는 별도의 시뮬레이터 훈련시설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 훈련시설은 비용이 비싸고 수량이 제한돼 있어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K-2 전차는 그 자체로 시뮬레이터 역할을 할 수 있어 효과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또 네트워크 망을 이용한 단체 훈련도 가능해 대규모 작전을 경험할 수 도 있다. ◆ K-2 흑표 전차 제원 길이 : 10.8m 폭 : 3.6m 높이 : 2.4m 무게 : 55톤 주 무장 : 55구경장 120㎜ 활강포 1문(포탄 40발 탑재) 부 무장 : K-6 12.7㎜ 중기관총 1정   7.62㎜ 공축기관총 1정 엔진 : ST-1500 1500마력 디젤엔진(두산인프라코어, S&T중공업) 항속거리 : 약 450㎞ 속도 : 약 70㎞/h(최고속도), 약 50㎞/h(야지 최고속도) 도하능력 : 최대 수심 4.1m(스노클 사용시) 승무원 : 전차장, 포수, 조종수 등 3명 사진 = 현대로템 외 서울신문 M&M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 위해 직접 노래’ 새로운 팬 문화 대세

    ‘스타 위해 직접 노래’ 새로운 팬 문화 대세

    최근 몇 년간 아이돌이 가요계 시장을 지배하게 되면서 팬덤의 위력이 날이 갈수록 막강해 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돌 세대의 성장과 함께 팬들의 위력은 거세져만 갔고, 맹목적으로 스타를 응원하던 시대도 지났다. 특히 팬들은 직접 자비를 털어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스타의 얼굴을 대신해 기부는 물론, 스타를 위한 노래도 제작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곤 한다. 최근 2PM에서 영구 탈퇴한 재범을 위해 팬들이 직접 노래를 제작하고 나섰다. 앞서 팬들은 재범 복귀를 위해 공개 시위, 간담회 요청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직접 앨범을 제작해 애틋한 마음을 전달하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1월 재범의 팬들은 ‘박재범을 위한 음반제작’ 커뮤니티를 개설한 뒤 곡 작업, 보컬과 래퍼 선정, 녹음, 온라인 유통까지 총괄하며 앨범 제작에 힘써왔다. 이들은 최근 앨범에 담길 3곡의 믹싱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 음원공개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은 ‘유 아 마이 하트(You are my heart)’로 앨범에는 ‘너에게’, ‘한 걸음씩’ 등 재범에 대한 사연을 담은 3곡이 수록된다. 오프라인 앨범은 100장 한정 제작되며, 팬들은 음원수익이 발생할 경우 아이티에 기부하는 등 좋은 일에 쓸 계획이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향한 팬들의 사랑도 뜨겁다. 지난 9일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은 태연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은 직접 생일 노래를 제작했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탱탄절 기념 노래’란 제목의 노래는 한 팬이 직접 작사하고 불렀으며, 태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다. 이밖에 팬들은 신문 광고 준비를 비롯해 기부도 준비해 왔다. 이제 스타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 활동을 펼치는 것은 하나의 트렌드처럼 되고 있다. 소녀시대 팬카페 ‘시스터스’ 역시 태연의 생일을 맞아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2백만 원의 성금을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힙합듀오 리쌍의 새 앨범에도 팬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해 6집 활동 기간중 팬들의 사연을 응모받은 리쌍은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리쌍은 6집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 떠나가지 못하는 여자’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팬들을 연기자로 참여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쌍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 측은 “리쌍은 그동안 팬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적어 아쉬워했다.”며 “꾸준히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마음을 담아 새 앨범에 수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디 팬들의, 인디 팬들에 의한, 인디 팬들을 위한 록 공연도 열렸다.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 홍대앞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는 팬들이 직접 기획한 ‘樂콘서트 Best of The Best’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인디음악의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 팬들이 만든 콘서트로 지난해 말 5개 인디밴드 팬클럽 회원 10여명이 모여 공연을 기획했고, 공연장 대관과 섭외, 홍보 등을 직접 맡아 진행했다. 이날 무대는 록밴드 국카스텐, 아폴로18, 한음파, 허클베리핀, 황보령=SmackSoft 등 5개팀이 꾸몄으며, 실력파 밴드를 소개함으로써 인디문화 특유의 문화를 살렸다는 평을 얻었다. 이 같은 팬들의 움직임은 달리진 스타와 팬의 관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들의 관계는 이제 더 이상 일방적인 것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팬들에게 ‘우상’의 존재로 인식됐던 스타들도 트위터, 미투데이 등을 통해 직접 홍보에 나서기 시작했고, 개성있는 홈페이지를 마련해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대중문화평론가 성시권씨는 “이제 가수와 팬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스타와 팬을 잇는 커뮤니티가 점점 성숙하고 있는 만큼, 보다 성숙한 행동으로 서로간의 신뢰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재범 팬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 위해 직접 노래’ 새로운 팬 문화 대세

    ‘스타 위해 직접 노래’ 새로운 팬 문화 대세

    최근 몇 년간 아이돌이 가요계 시장을 지배하게 되면서 팬덤의 위력이 날이 갈수록 막강해 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돌 세대의 성장과 함께 팬들의 위력은 거세져만 갔고, 맹목적으로 스타를 응원하던 시대도 지났다. 특히 팬들은 직접 자비를 털어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스타의 얼굴을 대신해 기부는 물론, 스타를 위한 노래도 제작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곤 한다. 최근 2PM에서 영구 탈퇴한 재범을 위해 팬들이 직접 노래를 제작하고 나섰다. 앞서 팬들은 재범 복귀를 위해 공개 시위, 간담회 요청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직접 앨범을 제작해 애틋한 마음을 전달하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1월 재범의 팬들은 ‘박재범을 위한 음반제작’ 커뮤니티를 개설한 뒤 곡 작업, 보컬과 래퍼 선정, 녹음, 온라인 유통까지 총괄하며 앨범 제작에 힘써왔다. 이들은 최근 앨범에 담길 3곡의 믹싱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 음원공개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은 ‘유 아 마이 하트(You are my heart)’로 앨범에는 ‘너에게’, ‘한 걸음씩’ 등 재범에 대한 사연을 담은 3곡이 수록된다. 오프라인 앨범은 100장 한정 제작되며, 팬들은 음원수익이 발생할 경우 아이티에 기부하는 등 좋은 일에 쓸 계획이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을 향한 팬들의 사랑도 뜨겁다. 지난 9일 스물한 번째 생일을 맞은 태연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은 직접 생일 노래를 제작했다.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탱탄절 기념 노래’란 제목의 노래는 한 팬이 직접 작사하고 불렀으며, 태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다. 이밖에 팬들은 신문 광고 준비를 비롯해 기부도 준비해 왔다. 이제 스타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 활동을 펼치는 것은 하나의 트렌드처럼 되고 있다. 소녀시대 팬카페 ‘시스터스’ 역시 태연의 생일을 맞아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2백만 원의 성금을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힙합듀오 리쌍의 새 앨범에도 팬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해 6집 활동 기간중 팬들의 사연을 응모받은 리쌍은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리쌍은 6집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 떠나가지 못하는 여자’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팬들을 연기자로 참여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쌍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 측은 “리쌍은 그동안 팬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적어 아쉬워했다.”며 “꾸준히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마음을 담아 새 앨범에 수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디 팬들의, 인디 팬들에 의한, 인디 팬들을 위한 록 공연도 열렸다.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 홍대앞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는 팬들이 직접 기획한 ‘樂콘서트 Best of The Best’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인디음악의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 팬들이 만든 콘서트로 지난해 말 5개 인디밴드 팬클럽 회원 10여명이 모여 공연을 기획했고, 공연장 대관과 섭외, 홍보 등을 직접 맡아 진행했다. 이날 무대는 록밴드 국카스텐, 아폴로18, 한음파, 허클베리핀, 황보령=SmackSoft 등 5개팀이 꾸몄으며, 실력파 밴드를 소개함으로써 인디문화 특유의 문화를 살렸다는 평을 얻었다. 이 같은 팬들의 움직임은 달리진 스타와 팬의 관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들의 관계는 이제 더 이상 일방적인 것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팬들에게 ‘우상’의 존재로 인식됐던 스타들도 트위터, 미투데이 등을 통해 직접 홍보에 나서기 시작했고, 개성있는 홈페이지를 마련해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대중문화평론가 성시권씨는 “이제 가수와 팬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스타와 팬을 잇는 커뮤니티가 점점 성숙하고 있는 만큼, 보다 성숙한 행동으로 서로간의 신뢰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재범 팬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개성공단 공동브랜드 ‘피스웍스’ 상표등록

    개성공단 생산품의 공동 브랜드인 ‘피스웍스(PEACEWORKS)’에 대한 상표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곧 이 상표가 정식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10일 “지난해 특허청에 신청한 ‘피스웍스’에 대한 상표등록 절차가 지난달 마무리됐다.”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공동상표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LG휴대전화 남아공 선전

    LG전자가 월드컵을 앞두고 남아프리카공화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남아공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판매량 기준)은 9%로 전년의 4%에 비해 2배 이상, 매출액 점유율은 4%에서 11%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LG전자가 올해 월드컵을 앞두고 남아공 시장에서 자체 제작한 TV 광고를 방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친 결과다. 특히 메시징폰 LG KS360, 풀터치폰 쿠키(LG KP500)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남아공 소비자들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구하는 비중이 높고,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컴퓨터 키보드 형태와 유사한 쿼티(Qwerty) 자판 수요가 많다.”면서 “남아공이 아프리카의 프리미엄 시장이라는 점에서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골프지존’ 신지애, 솔로앨범 발매…수익금 기부

    ‘골프지존’ 신지애, 솔로앨범 발매…수익금 기부

    2009년 미 LPGA 투어 신인상, 상금왕, 다승왕 등 3관왕을 거머쥔 신지애가 8일 솔로 음반 ‘신지애 –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발표했다. 신지애는 평소 자신이 즐겨 부르는 CCM 곡을 선별해 앨범에 담았고 해외 팬들을 위해 수록곡 중 4곡은 영어로 불렀다.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이란 현대 대중음악 형식에 기독교 신앙을 담은 음악이다. 신지애는 이번 음반에 ‘내 구주 예수님’,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Give Thanks’ ‘Power of Your Love’등 총 15곡을 수록했다. 성악가가 꿈인 신지애의 막내 동생 지훈 군도 누나에게 드리는 노래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러 앨범에 동참했다. 지난 2008년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리메이크해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뽐냈던 신지애는 지난 12월 초 이뤄진 녹음 작업을 통해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노래솜씨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신지애는 “빡빡한 일정 가운데 최선을 다해 녹음에 임했다. 주변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 음반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애는 음반 발매를 기념해 오는 9일 오후 1시 강남 교보문고에서 사인회를 진행하며 이번 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사진 = 워너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노윤호, 故 잭슨 추모공연 위해 5일 美 출국

    유노윤호, 故 잭슨 추모공연 위해 5일 美 출국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故 마이클 잭슨의 추모 내한 공연을 위해 5일 출국한다. 유노윤호는 이날 미국 L.A로 출발, 현지에서 공연 팀과 합류해 노래와 안무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다. 그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잭슨의 추모 공연에 국내 뮤지션 대표 자격으로 무대에 선다. 유노윤호는 이번 공연에서 고인의 히트곡인 ‘쓰릴러(Thriller)’, ‘스무스 크리미널(Smooth Criminal)’, 잼(Jam)’ 등 총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안무가인 Genevieve Cleary의 지도로 완성도 높은 고난도의 안무와 강도 높은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가수 제이는 이번 유노윤호의 미국행에 동반 출국해 현지 통역원으로 참석한다. 제이는 단순히 한국어를 영어로 통역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음악적인 교감까지 자세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한미 합작 프로젝트로 기획된 추모 공연명은 ‘A Tribute band from Michael Jacksons THIS IS IT movie and U-Know Live’로 유노윤호와 함께 세계 최고의 연주자와 음악인, 그리고 국내의 실력파 음악인들로 구성된 밴드가 무대에 선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계 블로그] 한국판 빌보드 ‘가온차트’ 발족… 기대半 우려半

    한국의 대표 대중음악 차트를 표방한 ‘가온차트’가 최근 공식 발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음콘협)가 꾸렸다. 지난해 문화부가 발표한 음악산업진흥 중기계획의 하나다. 미국의 빌보드, 영국의 UK, 일본의 오리콘처럼 공신력 있는 차트를 만들어 국내 대중음악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세계에 한국 음악을 알리는 데 보탬이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국 공인인증(KS) 마크를 찍은 대중음악 차트가 나온 셈이다. 온라인 음원 판매수와 듣기 서비스를 기준으로 집계한 온라인 차트, 통화연결음과 벨소리 인기 순위를 각각 정리한 모바일 차트, 오프라인 앨범 판매량을 집계한 앨범 차트, 온라인과 모바일을 총망라한 디지털 종합 차트 등 세부 차트가 일주일 간격으로 집계된다. 국내외 음원 및 음반 판매량을 모두 고려한 종합 차트는 6개월 간격으로 업데이트된다. 디지털 쪽 집계에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 업체와 모바일 업체가, 음반 쪽 집계에는 주요 음반 유통사들이 참여했다. 각 사업자 중심의 개별 차트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를 하나로 통합한 차트가 등장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대중음악계도 광복 이후 가장 내실 있는 차트가 나왔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시작이 반이라고는 하나 갈 길이 멀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음악의 다양성 확보를 통한 국내 대중음악의 질적인 발전과는 거리가 있다는 주장이다. 온라인, 통화연결음, 벨소리(이상 모바일) 등 음악을 듣는 플랫폼별로는 세세하게 차트를 나눴으면서도 록, 재즈, 힙합, 성인가요 등 음악 장르를 구분해 순위를 매긴 세부 차트는 없다. 또한 지금의 시스템 상 주요 유통사를 거치지 않은, 예컨대 인디 레이블을 통해 유통되는 인디 앨범들은 차트에 아예 반영조차 안 된다. 아이돌 가수가 판을 치는 차트가 더 늘었을 뿐이라는 한숨은 그래서 나온다. 차트가 디지털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려 있는 점도 아쉽다는 지적이다. 2008년 기준으로 음반 산업이 811억원, 디지털 음악 산업이 5264억원인 현실을 고려할 때 당연한 귀결로도 볼 수 있지만 디지털 음악 시장의 주요 소비자인 10~20대 기호만을 절대적으로 반영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너무 서둘러 차트를 출범시켰다는 인상도 지울 수 없다. 홈페이지를 보면 오로지 순위만 있고, 음악 콘텐츠에 대한 읽을거리는 찾아볼 수 없어 관심도가 크게 떨어진다. 최광호 음콘협 사무국장은 “이제 시작이라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책임감과 부담감이 큰 만큼 모자란 대목은 계속 고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해명했다. 가온은 중심, 가운데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그 이름처럼 가온차트가 한국 대중음악의 중심을 잡아주기를 대중음악계는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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