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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위풍당당 100세 연금보험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시중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공시이율(2007년 5월 기준 4.8%)을 적용하며 최저 2.5% 금리를 보장한다. 연금개시 이후에도 공시이율을 적용, 연금의 실질가치를 보전할 수 있다. 사망시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종신연금형’,5·10·15·20년 중 계약자가 고르는 ‘확정연금형’, 연금 개시 이후 피보험자 사망시 상속인에게 고액의 보험금을 주는 ‘상속연금형’이 있다. 여기에 사망보험금을 특정 연령을 기준으로 늘리거나 줄이는 4가지 종신사망보장 특약을 부가했다.●대한투자증권,IT코리아 주식형펀드 올 상반기 중 정보통신기술(IT) 경기가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매력도가 늘고 있는 IT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섹터펀드이다.2분기 이후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IT 관련 기업 주식 등에 60% 이상 투자한다.KRX IT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거치식·적립식이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대한투신운용에서 운용하며 저평가 종목, 이익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 턴어라운드형 종목 등 Bottom-up 방식으로 운용된다.●신한은행, 약국대출 상품 출시 신한은행은 약국에서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THE Bank 약국 대출’을 9일부터 판매한다. 의약품관련 전용결제시스템을 구축,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구매자금대출·신용대출·담보대출 등을 지원하는 맞춤상품. 구매자금대출과 신용대출은 최고 2억원까지이며 기간은 최장 5년, 금리는 약국 신용도별로 차등 적용된다.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등 부수거래 실적에 따라 금리도 깎아준다. 의약품구매결제시스템은 서비스에 가입한 뒤 대출거래, 잔액조회, 타행송금·계좌이체 등 전용단말기를 통해 업무를 볼 수 있다.●우리은행 ‘웰스 앤 헬스 정기예금’ 우리은행은 3년 이내 거치기간 후 최장 5년 범위 내에서 원리금을 분할 지급받아 자산관리가 가능하고, 무료로 보험에 가입해주는 자산·건강관리 퓨전상품 ‘웰스 앤 헬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일반식과 원리금 분할 지급식 두 종류이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 일반식은 가입기간이 1년 이상, 적용금리는 현재 연 4.80%이다. 원리금 분할 지급식은 거치기간에는 연 4.80%, 원리금 지급기간에는 연 4.60%가 적용된다.LIG손해보험과 제휴,3000만원 이상 가입고객(만 15∼65세)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입원의료실비를 지원한다.
  • 거래소, 말聯에 채권매매시스템 수출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는 19일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와 채권매매시스템 개발을 위한 수출계약을 맺었다. 거래소와 코스콤(옛 증권전산)이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년간 60여명의 인력을 투입, 말레이시아 채권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시스템 수출뿐만 아니라 시스템 유지·보수 등도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자리잡게 되고 동남아 시장에서 채권시장 시스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中 섬유·직물업체 화펑팡즈 외국기업 첫 상장심사 청구

    중국 섬유업체인 화펑팡즈가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8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예비상장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홍콩거래소 상장사인 화펑팡즈가 상장심사, 유가증권신고서 수리 등 상장절차를 거쳐 내년 3월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거래소가 지난 2년간 중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벌인 노력의 첫 결실이다. 이영탁 이사장은 “화펑팡즈가 우리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 해외상장을 추진 중인 중국 기업이 한국시장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펑팡즈는 섬유·직물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800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자본금은 880만 홍콩달러(10억원), 자기자본은 4억 9000만 홍콩달러(588억원)이다. 최대주주는 차이천룽 회장으로 48.5%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 5월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해 대우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내 증권사와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한 외국기업은 중국기업 11개와 미국기업 1개 등 총 12개사다. 거래소는 화펑팡즈를 기점으로 이들 기업의 국내 상장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중국 외에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의 주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당 국가 금융감독당국과 접촉중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상장지수 펀드 ‘ETF’ 대해부

    상장지수 펀드 ‘ETF’ 대해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ETF는 수익률이 코스피200 지수 등 특정 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든 인덱스펀드의 일종이다. 즉, 해당 지수가 5% 오르면 ETF도 5% 수익을 내도록 만들어졌다. 하지만 증시에 상장돼 있어 개별 종목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일종의 주식투자인 셈이다. 결제는 주식 매매처럼 거래성립일로부터 2일째 되는 날 이뤄지며 가격제한폭도 상하 15%다. 반면 주식을 사고 팔 때 내는 거래세(매매대금의 0.3%)를 내지 않는다. ●해외주식투자도 가능 ETF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 것은 2002년 10월이다. 한때 거래가 부진했으나 지난 6월 업종별 ETF가 등장하면서부터 거래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현재 12개 ETF가 상장돼 있고 이중 코스피 200,KRX 100 등 시장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가 5개, 특정 업종에 투자하는 섹터지수 ETF가 7개다. 예컨대 KODEX반도체나 TIGER반도체 ETF를 샀다면 이 ETF가 따라가는 KRX반도체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다.KRX반도체 지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신성이엔지 등 20개 종목을 포함하고 있어 20개 종목에 분산투자한 셈이 된다. ETF에 투자하면 주식과 똑같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추종하는 지수에 편입된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신탁보수 및 운용에 필요한 경비를 공제한 뒤 분기별로 투자자에게 지급된다. 단, 일부 ETF의 경우 거래량이 적어 가격 왜곡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투자시 거래량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동안의 수익률을 보면 KODEX반도체는 지난 8일 현재 1만 30원이다. 상장일인 6월27일 종가는 8665원이었다. 이 기간동안 수익률이 15.8%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6월27일 주가가 58만 3000원이었고 지난 8일에는 61만 1000원이었다. 기간 수익률은 4%로 KODEX반도체에는 다소 못미친다. 과거 4년간 코스피200을 따라가는 KOSEF와 대형 우량주의 수익률을 비교해도 현대차만이 KOSEF보다 수익률이 높고 포스코, 삼성전자, 한국전력, 국민은행,SK텔레콤의 수익률은 KOSEF보다 낮게 나왔다. 해외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도 ETF로 할 수 있다. 해외 ETF도 최근 수년간 급성장해 채권·외환·상품 관련 ETF도 있다.6월말 현재 ETF 상품수는 596개, 자산규모는 4871억달러(450조원)이다. 지난 연말보다 각각 31.6%,16.9% 늘어났다. ●직접투자시는 싼 수수료 주식형 펀드의 수수료는 보통 매년 2% 정도다. 반면 환매수수료나 거래세를 내지 않는 ETF 투자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0.52% 수준이다. 장기 투자의 경우 수수료를 매기는 원금이 매년 커지기 때문에 수수료 차이가 큰 수익률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이 점에서 장기 투자자에게 ETF가 적합할 수 있다. 우리CS자산운용의 유승덕 AI(대안투자) 본부장은 “투자기간이 장기화되고 시장이 효율화될수록 지수를 웃돌 성장형 펀드를 고르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ETF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그래도 ETF에 직접 투자하기가 꺼려진다면 간접투자도 가능하다. 간접투자의 경우 판매·운용수수료가 부과돼 직접 투자보다는 비용이 많이 든다. 현재 푸르덴셜자산운용이 G7(선진 7개국) 증시에 상장된 주가지수 ETF에 투자하는 ‘프루 G7 ETFs’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8개국 주가지수 ETF에 분산투자하는 ‘푸르덴셜 아시아 ETF재간접’을 팔고 있다.ETF에 투자하는 전용 랩 상품도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히트 앤드 런’, 현대증권은 ‘유퍼스트 스탁 랩ETF적립식’을 팔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짐 로저스 “한국주식 사는데 북핵영향 안받아”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적 헤지펀드인 퀀텀펀드를 세운 짐 로저스는 2일 “한국 노동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올바른 정책을 통해 적절한 가격이 형성되면 한국 주식시장에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강남지역 부동산 가격에 분명히 거품이 있다고 강조했다. 증권선물거래소(KRX)가 주최하고 우리투자증권이 후원한 ‘2006 상장기업 엑스포’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한 로저스는 이날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은 더 이상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이 아닌 세계 10대 부국으로, 투자결정을 위해 늘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년전에 한국 주식을 모두 팔았다는 그는 론스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부의 주장이 합당하고 근거가 있다면 외국인 투자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론스타의 주장처럼 정치적 목적이 개입됐다면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북핵 사태에 대해서는 “내가 한국 주식을 사거나 파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또 부동산 가격 급등세에 대해 “강남 부동산 가격에 엄청난 거품이 있다.”고 강조하고 “부동산이든 뭐든 거품이 있는 자산은 팔아야 하며, 현재 한국에서 사야 할 것은 값이 오르지 않는 강북지역 부동산”이라고 말했다. ‘세계 금융시장의 인디애나존스’로 불리는 로저스는 1969년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설립,10년간 4200%라는 수익률을 올리고 37세에 공식 은퇴했다. 이후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윤증현 금감위원장 “외국자본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2일 “국내에 투자한 대부분의 외국자본은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세금 납부를 통해 한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6 KRX(증권선물거래소) 상장기업 엑스포’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방을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와 해외 진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국내 최대 기업설명회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설명회(IR)인 ‘KRX(증권선물거래소) 상장기업 엑스포’가 다음달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200여개의 상장사와 국내외 투자자,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이번 행사에는 특별주제관인 ‘리딩 테크놀로지관’을 개설해 삼성전자, 하나로통신, 유진로봇 등이 와이브로, 인테넷TV, 로봇, 반도체 등과 관련한 첨단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또 김영익 대신경제연구소 대표 등 각 분야 최고 애널리스트 13명이 참여해 내년 산업의 최신 동향과 업종별 증권시장 전망을 강의한다.투자자 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krxexpo.co.kr)에서 미리 등록할 수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증권거래소 ‘낙하산 감사’ 선임 포기

    감사 선임과 관련해 내홍을 겪던 증권선물거래소(KRX)가 25일 상임감사 선임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RX 노조도 총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했다.KRX는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감사 선임 안건은 배제하고 사외이사 선임 안건만 처리했다.KRX 상임감사 선임은 후보 추천부터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새 감사선임 안건 처리를 위해서는 이사회와 주총 공고 등 최소 18일 이상의 시일이 걸린다. 거래소 노조 이용국 위원장은 “이번 주총에서 감사 선임건이 처리되지 않은 만큼 일단 파업을 철회한 뒤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청와대 낙하산 인사가 감사로 선임되는 것은 무조건 저지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KRX는 전날 자정 무렵까지 감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고 있는 386 출신 김모씨 선임 문제를 논의했으나 노조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서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거래소 내년 복수체제 전환

    내년에 제2 증권거래소를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증권선물거래소(KRX)의 증시 상장은 내년 3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증권선물거래소 대표로 구성된 ‘거래소 상장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는 최근 두차례 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거래소 독점체제 해제 ▲거래소 경영권 보호 ▲독점이윤 사회 환원 ▲시장감시기구의 독립성 ▲자회사 처리방안 등을 우선 풀어야 할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KTX의 증시상장에 대해선 골격을 오는 9월 마련하고 주간사 선정 등을 거쳐 내년 3월 이후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KRX가 상장되면 민간기업이 독점 체제를 유지할 명분이 없기 때문에 관련법 개정을 통해 거래소의 복수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KRX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막기 위해 1인당 지분 보유 한도를 5%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주식매매 시스템 기술 日에 전수한다

    ‘IT(정보기술) 강국’ 한국이 주식매매 전산시스템 기술을 일본에 전수한다. 이로써 한국의 소프트웨어와 일본의 하드웨어가 결합한 차세대 시스템을 공동개발하면 수백억원을 받고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길도 열린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와 일본의 도쿄증권거래소(TSE)는 7일 도쿄에서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상호협력을 위한 자리지만 핵심은 차세대 주식매매 전산시스템의 공동개발이다. 일본은 지난 1월18일 잘 나가던 인터넷업체 ‘라이브도어’의 주가조작 파문으로 매도 주문이 폭주하면서 증시마감 20분 전에 전산시스템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이 때문에 유가증권·코스닥·선물 거래의 통합과 차세대를 겨낭한 시스템 개발에 들어간 한국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주식매매 전산시스템은 주식거래, 상장공시, 감리, 시장정보 등 기능을 모두 갖춘 소프트웨어다. 한국은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전산시스템을 갖고 있다. 특히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 기법이 탁월해 장애율 ‘제로(0)’를 자랑한다. 두 나라는 오는 2009년까지 차세대 시스템의 공동개발을 통해 ‘IT 통합’을 이루기로 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전산시스템의 공동수출과 공통 주가지수 개발, 한·일 동시상장 등의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재경부, 명칭 변경 추진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는 한국거래소로, 증권예탁결제원은 한국결제원으로 각각 이름을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0일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안 조문에 이런 내용의 기관 명칭 변경 사항도 포함돼 있다.”면서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빠르면 이달말쯤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 통합법은 제정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빠르면 2008년부터 이름이 바뀐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이영탁 이사장 “거래소 올해 안에 증시 상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상장기업 합동설명회에서 “세계 거래소의 통합 움직임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안에 증시 상장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급성장하는 한국 거래소에 대해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기업공개를 해도 특정인 소유한도를 5%로 제한한 국내 법규정 때문에 운영권이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56년 12개 상장사로 첫출범…한국증시 오늘 50년

    56년 12개 상장사로 첫출범…한국증시 오늘 50년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가 3일 개설 50주년을 맞았다. 개설 초기 12개 상장회사의 주식을 사고팔았으나 지금은 세계 15번째 규모의 주식시장으로 성장했다. 외국기업의 상장을 적극 유치하고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는 문제 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 ●온라인 거래 비중 전체의 55% 2일 증권선물거래소가 펴낸 ‘한국증시 50년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주식매매가 시작된 것은 일제시대지만 증권거래소가 등장한 것은 1956년 3월3일이다. 서울 명동에서 ‘대한증권거래소’를 설립하고 12개사 주식과 건국 국채 3종을 거래했다. 초기에는 거래소에 모인 중개인들이 호가를 내면 거래소 직원이 망치를 두드려 가격을 결정했다.1978년 육각형 모양의 ‘포스트’가 등장하면서 틀을 갖췄고, 이듬해 여의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증권사들도 여의도에 몰려 여의도는 ‘증권가’로 자리잡는다.1997년 전산매매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증시를 상징하는 포스트가 사라지고 실시간 매매와 결제가 가능해졌다. 외국인 투자도 허용됐다. 이제 온라인 거래의 비중은 전체 거래의 55%, 외국인투자 비중은 40%에 이른다. 연간 거래대금은 3억 9000만원에서 1232조원으로 300만배나 커졌다.1인당국민소득도 246배 높아졌다. 증권선물동우회 장재철(78) 회장은 “지금은 주가조작 작전을 엄두도 낼 수 없지만, 초기에는 주식매매 계약후 돈이 오가는 시점(결제일)까지 두어달 걸리는 바람에 계약자가 계약금만 받고 도망가는 사고가 가끔 있었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57년 증권사 역사 50년 동안 수많은 기업이 증시에 등장했다 사라졌다. 조흥은행, 저축은행, 한국상업은행, 흥업은행, 대한해운공사, 대한조선공사, 경성전기, 남선전기, 조선운수, 경성방직, 대한증권거래소, 한국연합증권금융 등 초대 상장사 중 남은 기업은 3곳뿐이다. 해운공사와 조선공사는 각각 한진해운과 한진중공업으로, 경성방직이 경방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 현재 상장기업수는 총 1620개다. 퇴출, 합병 등으로 사라진 증권사도 무려 87개사에 이른다.1949년 설립된 대한증권은 교보증권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증권사로 기록된다. 증시의 부침에 따라 증권사 이름도 한보증권→대보증권→럭키증권→LG증권→LG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 등으로 변신했다. ●소수의 잔치에서 서민의 펀드 한국 증시는 60,70년대 ‘증권파동’ 등 정치권과 연루된 시련을 겪었다.80년대 중반에는 ‘투자 광풍’이 일면서 증권사 직원들을 중심으로 몇억원씩 손에 쥐는 일도 생겼다.90년대 말 벤처·코스닥 붐에 편승한 젊은이들이 순식간에 수백억원을 벌었다는 등의 소문이 서민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개미’ ‘상투’ ‘묻지마 투자’ 등 부정적인 용어도 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초 유가증권·코스닥·선물 등이 한 군데로 통합,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가지수가 덩달아 오르면서 부정적 인식이 사라지고 있다. 펀드를 통해 증시에 간접 투자하는 문화도 생겼다. 지난 1월 말 기준 펀드 계좌수는 1041만개로 가구당 평균 0.65개 꼴이다. 1월 말 기준 시가총액은 8111억달러로 세계 15위권, 시가총액 증가율은 67.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만큼 성장이 빠르다는 얘기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이영탁이사장 “증권거래소 연내 상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23일 통합거래소 창립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1000억원인 자본금을 2000억원으로 무상증자한 뒤 증자물량 전부를 시장에 파는 구주매출방식으로 올해 안에 증권선물거래소를 상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주주들의 거래소 지분은 50%로 줄어들게 된다. 거래소는 다음달 초 구체적인 기업공개(IPO)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거래소 상장과정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시장감시위원회의 독립성 문제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이라는 감시기구가 있기 때문에 감시위원회를 거래소에 두고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공익기금 조성에 대해서는 “연구용역 결과 적정한 공익기금 규모는 1200억∼1800억원으로 나왔으나 일부 주주사들이 부정적 입장을 보여 2월초까지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익기금은 증권선물 분야의 인력양성에 주로 쓰일 전망이다. 그는 “증권시장의 수요기반 확충 방안의 하나로 올해 KRX100선물과 유로화선물, 돼지고기선물 등 5개 신상품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스타지수옵션, 석유제품선물,10년국채선물, 산업별지수선물 등 4개의 신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본시장 통합에 따른 다양한 상품에 대한 환경변화에 미리 대처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대규모 해외 신상품 조사단도 파견된다. 한편 오는 3월3일로 개장 50주년을 맞는 증권시장은 주식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현재 7180억달러로 세계 15위에 올랐다.50년 동안 상장사는 12개에서 1620개로, 연간 거래대금은 3억 9400만원에서 1232조원으로 단순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커졌다. 주식인구도 1968년 4만명에서 지난해 310만명으로 늘어 주식투자가 대중화됐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자동차·반도체지수 나온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처럼 우리나라도 증권선물거래소(KRX) 자동차지수,KRX 정보통신(IT)지수 등이 나온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자동차·반도체·IT·건강산업·은행 등 5개 분야(섹터) 지수가 23일부터 발표된다.지난 2일을 기준일로 해 1000포인트에서 시작한다. IT지수는 30개 종목, 은행지수는 10개 종목으로 이뤄지며 나머지 3개 지수는 20개 종목이 포함된다. 종목은 매년 한차례씩 9월에 바뀐다. 종목 선정에는 시가총액, 유동성(거래대금), 재무기준(자기자본이익률·부채비율) 등이 고려된다.증권선물거래소는 지수내 한 종목의 시가총액비중을 30%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 자동차지수에는 완성차 업체와 주요부품업체가, 건강산업에는 생명공학업체와 대형 제약사들이, 은행업종에는 주요 시중은행과 은행을 자회사로 둔 금융지주회사들이 포함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는 반도체 지수와 IT지수에 동시에 포함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주식워런트 시장 12월 개설

    새삼 주식투자를 하자니 큰 손실을 입을까봐 겁나고, 펀드를 사자니 ‘투자의 맛’을 느끼지는 못해 불만인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오는 12월부터 국내에도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이 개설되기 때문이다. ELW는 홍콩 등 금융 선진지역 증시에선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주식 파생상품이다. 장점은 ‘잘하면 수익을 많이 남길 수 있고, 잘못해도 손실은 적은 편’이라는 데 있다. 상장기업들은 활발한 주식거래를 기대할 수도 있다.ELW는 특정 주식에 대해 사전에 정해진 조건으로, 나중에 거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증권을 말한다. 예컨대 삼성전자 주식을 3개월후 50만원에 살 수 있는 권리(ELW)를 1만원에 샀는데, 만기 때 삼성전자 주식이 60만원으로 올랐다면 콜옵션(권리)을 행사해 약정대로 50만원에 살 수 있다. 결국 ELW 가격 1만원과 주식 매입비용 50만원을 합쳐 51만원을 투자해 60만원에 처분할 수 있으니 9만원의 차익이 생기는 셈이다. 반면 삼성전자 주식이 40만원으로 떨어졌다면 살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해 1만원만 손해를 보면 된다. 현재 ELW를 발행할 수 있는 증권사는 굿모닝신한, 대신, 대우, 삼성, 신영, 우리투자, 하나, 한국투자, 현대증권 등 9곳이다.ELW의 대상종목은 코스피(KOSPI)200 지수에 편입된 우량종목 100개로 한정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시장 개설에 앞서 오는 11월1일부터 상장사를 대상으로 ELW의 상장 신청을 받는다. 또 같은달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모의시장을 개설한다. 또 11월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증권 엑스포(KRX Expo)를 열고 9개 증권사와 함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고강도 부동산대책 관련2題

    고강도 부동산대책 관련2題

    ■ 주식시장 훈풍 불까 31일 종합주가지수가 오른 것을 보면 정부의 ‘8·31 부동산대책’에 주식시장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같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정부의 희망대로 부동산에 투입됐던 자금이 건전한 기업투자를 위해 증시로 즉시 유입될지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편이다. ●주가 상승, 증권가는 조용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72포인트(1%) 오른 1083.33을 기록, 이틀째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도 503.95로 5.99포인트(1.2%) 상승해 500선을 회복했다.KRX,KOSPI200,KSQ50 등 국내 증시의 전 주가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기관은 633억원, 외국인은 760억원을 순매수해 전날의 ‘팔자’ 분위기에서 사자 쪽으로 돌아섰다. 다만 전날 매수세를 보였던 개인만 재빨리 매도 물량(순매도액 909억원)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날 증권사 각 지점에는 부동산대책 등과 관련된 별다른 문의는 없었다. 발표 내용이 이미 알려진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의 김모 지점장은 “정부의 대책 발표에 강남 사람들은 즉각 반응을 보이지 않고 한참동안 눈치를 보며 정부의 의지를 저울질할 것”이라면서 “몇달간 투자총액이 증가하겠지만 이는 부동산대책 때문이 아닌 지수 1000포인트 돌파 이후 증시에 대한 시각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단기 효과, 길게는 글쎄 현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발표됐을 때 증시는 발표일을 전후해서 단기적으로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2003년 5월23일 분양권 전매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안정대책 발표일의 종합주가지수는 611.51로 전날보다 2.71%가 올랐다. 발표 1주일 후에도 3.58%가 상승했다. 올해 5월4일 종합대책 발표 때에는 앞서 부동산대책이 잇따라 쏟아진 탓인지 지수가 당일(929.21)에는 1.70% 올랐지만 1주일 뒤에는 0.88%가 빠졌다. 과거 정부 때에도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증시는 중·장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때가 많았다. ●시장은 두고 보자 증시 전문가들은 부동산 투기자금의 증시 유입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지만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현대증권 김지환 전략가는 “부동산세 중과로 부동산투자가 주춤할 수 있지만 부동자금이 본격적으로 증시에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면서 “다만 정책의 방향이 부동산 과열을 억제하는 대신에 주식시장의 상승에 대해서는 관대하다는 점 자체가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 가격 급등에서 비롯되는 부동산의 버블화와 붕괴 위험 등을 미리 없애 경기회복의 건전성이 확보되는 효과도 증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은행영업 ‘역풍 비상’ “이제 주택담보대출을 포기하란 말이냐.” 지난 30일 금융감독위원회의 가구별 아파트담보대출 제한 조치에 이어 31일에는 부동산 종합대책이 나오면서 시중은행들이 앞으로의 영업 전략을 놓고 신음하고 있다.31일 각 시중은행 본점의 주택담보대출 담당자들과 부동산·세무 관련 프라이빗뱅커(PB)들은 하루종일 대책회의를 하며 대응책 마련에 골몰했다. ●주택담보대출 시장 위축 불가피, 고객과의 분쟁 격화 우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담당자는 “지난 30일 조치로 실수요자가 아닌 사람이 주택담보대출을 받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면서 “새로운 조치를 시행하면서 은행과 고객들의 마찰이 계속 불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의 가장 큰 고민은 가구별 대출 규제를 일선 영업점에서 당장 실시하기에는 불편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현재 은행에 제공되는 은행연합회의 공동전산망은 동일인의 금융기관별 대출액만 파악할 수 있게 돼 있다. 가구원들의 대출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동일인의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인지 신용대출인지도 구분할 수 없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0일부터 대출 용도가 구분된 전산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나 금감위의 이번 조치는 당장 오는 5일부터 실시돼 은행들은 당분간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에게 ‘취조’하듯 대출 자격을 캐물어야 한다. ●“부자 고객을 안심시켜라” 31일 발표된 부동산종합대책으로 술렁거리는 ‘큰 손’들을 위해 시중은행들은 PB들의 역량을 총동원해 상담에 나설 태세다. 하나은행은 대책 발표 직후 본점의 부동산 전문 PB들이 앞으로의 대응책을 마련해 일선 PB들에게 뿌렸다. 오는 5일 은행 전체 PB가 모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달 말 부터는 PB고객들의 신청을 받아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2일 서울 하얏트호텔로 PB 고객들을 초청해 대응 방법을 소개하고, 이날부터 서울 지역 PB센터를 순회하며 강연회를 연다. 우리은행도 1일부터 15일까지 PB들이 강남지역의 PB센터를 돌며 부자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테크 방법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대출처 찾기에 ‘올인’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위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은행들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과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소호) 대출에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외국계 은행에서만 고용하던 대출모집인 제도를 시중은행은 물론 농협,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까지 앞다퉈 도입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들은 한국은행이나 경쟁 은행 직원을 상대로 대출 영업을 벌이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시가총액 521조 사상최고 주가 5일연속 ‘상승 기류’

    증권선물거래소는 4일 주식시장 종목의 시가총액이 521조원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이날 종가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474조 6800억원, 코스닥시장 46조 400억원으로 총 521조 12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3월11일의 최고치 517조 1775억원보다 3조 9425억원 많은 액수다. 증시의 시가총액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2%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와 미국 증시의 호조의 영향으로 5일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 주말보다 3.69포인트(0.36%) 상승한 1021.71로 장을 마감했다.KRX100 지수 역시 3.27포인트(0.16%) 상승한 2061.53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4.99포인트(0.98%) 오른 512.50으로 5일째 상승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주가 3개월만에 1000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적립식 펀드 등의 자금력에 힘입어 3개월 만에 다시 1000선을 넘었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19포인트(1.89%) 오른 1001.94를 기록했다. 네 자릿수는 지난 3월14일(1019.69) 이후 3개월 만이다. KRX100지수도 38.71포인트(1.93%) 오른 2046.96, 코스닥지수는 6.99포인트(1.46%) 오른 486.46으로 마감됐다. 이번 지수상승의 힘은 증시에서 이탈하는 개인자금이 주식형 펀드를 통해 기관자금으로 옷을 갈아입고 강력하게 밀어붙인 매수세에서 비롯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83억원,867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153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주가전망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삼성증권 임춘수 리서치센터장은 “주가지수가 하반기에 최고 110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기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기업의 재무구조나 안정성이 높아졌고,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으로 시장의 질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대신증권 양경식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계속되는 고유가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하락하고 있어 1000선 안착도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증시 대표’ 100대 우량주 뽑았다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할 100대 상장기업이 선정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주가지수의 기준이 될 100개 종목(유가증권 종목 87개, 코스닥종목 13개)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주가지수의 정식 이름은 ‘Korea Exchange100’이고, 약칭은 ‘KRX100’으로 정했다. 새 주가지수에 편입된 100대 종목은 유가증권의 683개, 코스닥의 898개 종목 가운데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우량 종목만으로 선정됐다. 시가총액과 유동성이 각각 상위 20%와 30%에 들고,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재무건전성을 종합 평가받았다.26개 산업군의 균형도 고려됐다. 1번으로 선정된 최고 우량 종목은 시가총액 73조 9330억원의 삼성전자다.2위는 한국전력,3위는 포스코가 차지했다. 국민은행이 금융종목 중에선 가장 높은 4위에 올랐다. 코스닥 종목으로는 NHN이 51위로 가장 후한 점수를 받았다. 간신히 100번째에 턱걸이를 한 종목은 IT(정보기술)부품업체 인탑스에 돌아갔다. 화학업종이 10위 에쓰-오일 등 12개로 가장 많았다.100개 종목은 매년 한차례씩 심사를 받아 재선정된다. 이들 종목의 주가상승치를 평균해 그날의 주가지수가 결정된다.2001년 1월2일의 종합주가지수를 새 지수의 1000포인트로 삼았기 때문에 현재 지수는 2000포인트 안팎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체 종목의 주가상승치를 모두 합산해 평균을 냈기 때문에 우량주가 주도하는 증시의 흐름을 바르게 전달하지 못했다. 지난 25년 동안 국내총생산(GDP)과 증시의 시가총액은 각각 318%와 358% 성장했으나 종합주가지수는 오히려 3.5% 감소했다. 반면 새 지수를 적용한 결과 3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는 새 지수의 추이를 보면 증시 흐름을 알 수 있고, 편입된 종목들은 훌륭한 기업홍보 수단을 얻은 셈이어서 주가 상승도 기대 할만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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