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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X 통합 3년만에 당기순익 2.2배↑

    증권선물거래소(KRX)가 지난 2005년 1월 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코스닥위원회, 선물거래소 등 4개 기관을 통합한 이후 3년 만에 당기 순이익이 2.2배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130억원,1592억원이었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아시아 증권거래 ‘한류 바람’

    아시아 증권거래 ‘한류 바람’

    ‘동남아 증권거래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우리나라의 증권거래 시스템과 제도가 동남아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다른 나라와 차별화된 우리나라 시스템의 매력 때문이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18일 몽골증권거래소(MSE)와 몽골 증권시장 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사업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협력 내용에는 MSE의 정보기술(IT) 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한 매매체결 시스템의 소프트·하드웨어 및 네트워크 개선은 물론 직원 교육 및 자문, 교차 상장 설명회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이영탁 이사장이 18일 몽골 울란바토르 MSE 개설 17주년 기념식에 참석, 서드후 렌센 MSE 이사장을 만날 예정이다. KRX는 앞서 지난해 9월 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라오스 중앙은행과 증시 설립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2010년까지 라오스 증권거래소를 합작 설립하기로 했다. 지난해 1월에는 말레이시아 거래소 채권매매·감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경쟁입찰에서 세계 유명 IT기업인 인도의 타타그룹을 제치고 수출 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현재 KRX가 증권거래시스템과 제도를 수출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는 모두 5곳.2000년 7월 개장한 베트남 증권거래소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 우리 정부와 KRX의 무상지원의 덕을 톡톡히 봤다. 이후 캄보디아와 라오스에도 증권 제도 수출을 위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는 다음달부터 KRX의 채권 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다. 베트남에는 증시 전반에 걸친 IT시스템 수출을 앞두고 있다. KRX가 18일 몽골과 체결하는 사업의향서는 동남아를 넘어 중앙아시아에 제도와 시스템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나라별 거래소간 합종연횡이 세계적인 추세가 된 상황에서 아시아 지역 증권거래의 중심(허브)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분위기부터 조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몽골은 이를 위한 전초기지인 셈이다.KRX는 몽골을 발판으로 우즈베키스탄 진출에도 사업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KRX는 증권거래시스템 및 제도의 수출이 멀리 내다보면 자체 수익 증대는 물론 증권사의 신흥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초기에 진출한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안에서는 가장 유력한 외국 증권사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경쟁사로는 메릴린치 정도가 전부다. 지난해 10월 현재 베트남에는 모두 7개의 국내 증권사가 진출해 있다. KRX가 주식회사로 전환하기 전에 지원한 베트남에서의 경험은 주변국들의 우리나라 제도·시스템 도입의 도미노 효과로 이어졌다. 특히 캄보디아와 라오스, 몽골은 거래소 설립을 도와주는 대가로 거래소 지분을 받기로 잠정 합의해 장기적인 수익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KRX는 해당 국가 거래소 지분을 해당 국가와 KRX가 51대49로 나누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분 협상을 위해 18일 출국을 앞두고 있는 KRX 해외사업추진단 신길수 팀장은 “막바지 협상에 대비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막대한 수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우리나라 증권거래시스템과 제도가 신흥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시스템의 특수성 때문이다. 국내 증권거래시스템은 다른 나라와는 달리 증권거래소인 KRX가 직접 개발한 것이다. 중국과 일본, 인도, 미국 등의 세계적인 IT업체들이 거래 시스템을 개발할 수는 있지만 오랜 거래 경험이 녹아든 시스템을 개발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각국의 거래소들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지 않고 외부 IT업체의 도움을 받아 이용하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1652만 계좌… ‘1가구 1주식형펀드’ 시대

    1652만 계좌… ‘1가구 1주식형펀드’ 시대

    펀드 열풍이 불어닥친 2007년 증시가 28일 끝났다. 지난 연말 39조원이던 국내 주식형펀드 잔고는 연말(26일 기준) 65조원으로 26조원이 늘어났다. 하루 평균 1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들어온 셈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지난해 말 8조원에서 49조원으로 41조원이나 늘어났다. 국내 주식형펀드 증가 속도의 1.5배 수준이다. 지난 6월1일부터 실행된 해외펀드 주식양도차익 비과세로 해외펀드로의 쏠림 현상이 더 심해졌다. 28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전체 주식형펀드 계좌수는 11월말 현재 1652만개로 총 가구수 1642만가구를 넘는다.‘1가구 1펀드’에서 ‘1가구 1주식형펀드’시대가 된 셈이다. ●국내, 적극적 투자가 높은 수익률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적극적 투자성향을 보인 액티브펀드의 수익률이 높았다. 2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656개 액티브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41.28%다. 코스피200이나 KRX100 등 인덱스를 추종하는 123개 인덱스펀드의 평균 수익률 29.97%를 훨씬 웃돈다. 이 기간 동안 코스피는 33.74% 올랐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이 63.5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배당주장기주식종류형1C’가 60.87%,‘삼성당신을위한코리아대표주식종류형1A’가 59.17%로 뒤를 이었다. 반면 코스피 상승률 절반 수준의 수익률을 거둔 펀드도 있었다.‘미래에셋3억만들기배당주식1’은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인 16.74%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증권K2’가 17.54%에 그쳤다. 그나마 손실은 면했다. ●해외, 국가별로 명암 갈려 해외펀드 중 유럽과 일본에 투자한 펀드는 손실이 났다. 반면 신흥시장에 투자한 펀드, 특히 중국·인도에 투자한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10월 이후 중국 증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보다는 친디아(중국·인도)펀드가 더 나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친디아펀드 수익률이 71.0%로 가장 높다. 이어 중국 61.49%, 인도 58.74%,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48.76% 등으로 국내펀드보다 수익률이 높다. 유럽은 -0.25%, 일본은 -6.16%를 기록했다. 개별 펀드중에서는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1종류A’ 수익률이 78.49%로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이어 ‘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주식형자1’이 71.17%,‘미래에셋친디아업종대표리치플랜주식형자1’이 70.83%,‘동부차이나주식1A’가 67.69% 등이다. 해외펀드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중 9개가 미래에셋펀드며 모두 인도나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다. 수익률 하위 해외 펀드 중 9개까지가 일본에 투자하는 펀드다.‘미래에셋맵스오퍼튜니티재팬인덱스파생상품1’가 -13.02%로 가장 큰 손실을 입었다. 이어 ‘프랭클린템플턴재팬주식형자’ -12.33%,‘하나UBS일본배당주식1’ -12.28% 등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스타일ETF 투자 입맛 도네

    스타일ETF 투자 입맛 도네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ETF는 수익률이 특정 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든 인덱스펀드의 일종이다. 그동안 코스피200이나 KRX100 등의 지수나 자동차, 반도체, 은행, 정보기술(IT) 등의 특정 업종을 추종하는 ETF가 전부였다. 지난달 말 중형 가치, 중대형 성장 등 예상되는 성장형태와 특징이 비슷한 종목을 모은 스타일ETF 8개 종목이 상장됐다. 현재 거래되는 ETF는 총 20개다. 스타일ETF는 크게 가치ETF와 성장ETF로 나눈다. 가치ETF는 기업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으로 구성된다. 성장ETF는 높은 매출액, 순이익 증가율 등 미래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인정되는 종목들이 담겨 있다. 대형·중형 등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분류다. 예를 들어 우리CS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SEF대형가치 ETF는 67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ETF를 사면 67개 종목에 투자한 것과 같은 결과다. 그러나 매매수수료가 싸다. 거래대금의 0.3%에 해당하는 거래세를 내지 않기 때문이다. 또 1주 단위로 주문을 낼 수 있다. 펀드이면서도 운용이나 판매보수에 대한 지급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환매수수료도 없다. 주식형 펀드 수수료가 2%인 반면 ETF 투자자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0.52% 정도다. 투자한 종목중 배당을 하는 종목이 있으면 배당도 받는다. 단, 신탁보수와 운용에 필요한 경비를 제공한 금액에 투자한다. 오성진 현대증권 포트폴리오분석부장은 “일반 펀드가 판매·운용 보수 등을 제외하고도 시장의 평균 수익률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경우가 20%에 그치는 점을 감안하면 펀드 대신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오 부장은 “우수한 수익률을 내는 종목이나 스타일이 있는 만큼 시장상황에 따라 적절한 매매 전략을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추천했다. 매매전략 없이 안전하게 가져가려는 투자자라면 KRX100이나 코스피200 등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9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뉴욕증시 하락 마감 여파로 3% 떨어져 개장했으나 장중 내내 낙폭을 줄여가며 0.17%(3.12포인트) 떨어진 1826.19에 마감됐다. 장 마감 직전 한때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물벽을 뛰어넘지 못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45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일본 니케이지수는 1.69% 떨어졌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와 해외를 합친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총액은 28일 기준 100조 49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국민은행, 고품격 WINE 정기예금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여 중·장년층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과 자산운용 스타일에 맞춰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제로 만기 때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 연장돼 최장 10년까지 예치할 수 있다. 신규 가입 때 금연 또는 규칙적인 운동을 다짐하거나 건강검진표를 제출하면 각종 우대이율을 제공, 최고 연 5.45%의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분할인출 서비스와 창구송금수수료 면제, 헬스케어 서비스, 창구 수수료 면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무료 대행 및 세무·법률·부동산·재테크 전문가 상담서비스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9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 1500명을 추첨,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우리V카드, 여름 페스티벌 실시 우리은행은 8월20일까지 우리V카드의 40만좌 돌파기념으로 고객 사은행사 ‘서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은행은 우리카드를 소지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설악워터피아 40% 할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수영장 50% 할인, 르까프·FnC코오롱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설악워터피아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입장 고객(선착순 각각 500명)에게 사은품도 증정하는 등 휴가철을 맞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카드에 모았다. 우리V카드는 지난 5월7일 출시된 뒤 45일 만에 30만좌를 돌파했고, 이후 보름여 만에 40만좌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유통업체 이랜드그룹의 제휴카드사 선정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확정됐다.●농협, 슈퍼모기지론 판매 상환기간이 최장 30년인 장기모기지론 상품이다. 내집마련 목적으로 주택자금이 필요하거나 도시지역의 주택을 담보로 전원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도시민, 또는 주택을 담보로 가계자금이 필요한 개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일시상환 때 10년, 분할상환 때 최장 30년까지 가능하다. 분할상환 때는 원금의 40%까지 만기에 상환할 수 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결정을 매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금리 리스크를 줄였다. 대출액의 20%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했다. 시단위 이상 소재 주택을 담보로 농어촌주택구입시 0.4%포인트 등 최대 1.5%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담보제공 주택에 대해 1년간 화재보험 무료가입, 건당 6만원의 신용조사수수료 등 수수료를 면제해준다.●외환은행, 하이파이플러스 외화예금 외환은행은 자유적립적금형 외화예금인 ‘HiFi Plus 외화예금’의 예치통화를 현재의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등 5개에서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뉴질랜드 달러, 홍콩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을 추가,10개 통화로 확대했다. 이 예금은 외화정기예금, 적금 및 요구불예금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다기능 외화예금.7일 이상 예치하면 외화 정기예금과 동일한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 적립일, 적립횟수, 적립금액에 제한이 없다. 예금기간 중이라도 자금이 필요하면 최대 5회까지 금리의 손실 없이 예금을 분할 인출할 수 있다. 예치기간은 3개월∼24개월. 예금 가입 후 3개월이 지난 개인고객은 외환 거래 때 예금액에 따라 송금수수료 면제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하나대투증권, 대한IT코리아 주식형펀드 올 하반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는 정보통신분야에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기본적으로 KRX IT 지수를 웃도는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저평가된 종목,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 실적이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종목 등을 발굴해 투자한다. 현장방문과 투자정보 등이 담긴 내부 리서치를 적극 활용, 유기적으로 운영된다.IT산업 특성상 해외 거시경제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점을 감안,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전략이다. 전략적 운용체제를 활용, 펀드매니저로 인한 위험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했다. 대한투신운용에서 운용하며 총 보수는 1.54%다. 거치·적립식 모두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메리츠증권, 피델리티 해외투자 3종 펀드 ‘차이나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인디아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아시아 종류형 주식투자신탁’으로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운용하지만 원화로 투자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역내펀드다. 중국 펀드는 중국 본토에 국적을 둔 기업들에 직접 투자한다. 자산 대부분을 중국 내수주에 투자, 위안화 절상의 직접적 혜택과 안정적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도펀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두자릿수 경제성장률이 기대되는 인도 주식시장에 투자한다. 아시아펀드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한국·일본 제외)에 투자하는 펀드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90일 미만 환매시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문의 1588-3400.
  • 거래소, 라오스 증시설립 지원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가 캄보디아에 이어 라오스 증시 설립을 지원할 전망이다. 거래소 이영탁 이사장은 지난 29일 라오스를 방문, 부느항 보아라치 부통령, 솜사밧 랭사박 수석 부총리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증권시장 설립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논의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캄보디아와 MOU를 체결,49% 지분을 가진 캄보디아 증시를 2009년 개장할 계획이다. 또 이 이사장은 라오스 우량 공기업의 KRX 상장에 라오스 정부가 관심을 갖고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라오스 고위 정부 관계자와 기업체 임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개발 및 증시육성 경험이 라오스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특강과 기업체 대표들과 면담을 통해 KRX 상장요건과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라오스 증시 설립에 대한 MOU가 체결되면 KRX의 역내 시장 주도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거래소는 올 초 말레이시아에 채권매매시스템을 수출한 바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中상하이 증시 10위권 기업 올해안 국내증시 상장 추진”

    |런던 전경하특파원 거래소공동취재단|중국 상하이 증시의 시가총액 10위권내 대형 기업의 연내 국내 증시 상장이 추진되고 있다. 이영탁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로스번하우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상하이 증시에 상장돼 있는 시가총액 10위 이내의 대형 기업이 올해 안에 국내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이 기업 이외에 국내 증권사와 상장예비심사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해외 기업은 17개나 된다.”고 공개했다. 이 이사장은 “이로써 KRX가 그동안 추구해 온 글로벌화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는 것은 물론, 국내증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 중국 섬유업체인 화펑팡즈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중 상장될 예정이다.3NOD전자의 지주회사인 3NOD디지털그룹은 지난달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오는 10월 국내에서 해외 기관투자가와 국내 기관투자가, 일반 시민을 상대로 한 기업설명회(IR)를 하겠다고 덧붙였다.lark3@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생명, 위풍당당 100세 연금보험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시중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공시이율(2007년 5월 기준 4.8%)을 적용하며 최저 2.5% 금리를 보장한다. 연금개시 이후에도 공시이율을 적용, 연금의 실질가치를 보전할 수 있다. 사망시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종신연금형’,5·10·15·20년 중 계약자가 고르는 ‘확정연금형’, 연금 개시 이후 피보험자 사망시 상속인에게 고액의 보험금을 주는 ‘상속연금형’이 있다. 여기에 사망보험금을 특정 연령을 기준으로 늘리거나 줄이는 4가지 종신사망보장 특약을 부가했다.●대한투자증권,IT코리아 주식형펀드 올 상반기 중 정보통신기술(IT) 경기가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매력도가 늘고 있는 IT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섹터펀드이다.2분기 이후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IT 관련 기업 주식 등에 60% 이상 투자한다.KRX IT지수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거치식·적립식이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대한투신운용에서 운용하며 저평가 종목, 이익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 턴어라운드형 종목 등 Bottom-up 방식으로 운용된다.●신한은행, 약국대출 상품 출시 신한은행은 약국에서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THE Bank 약국 대출’을 9일부터 판매한다. 의약품관련 전용결제시스템을 구축,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구매자금대출·신용대출·담보대출 등을 지원하는 맞춤상품. 구매자금대출과 신용대출은 최고 2억원까지이며 기간은 최장 5년, 금리는 약국 신용도별로 차등 적용된다.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등 부수거래 실적에 따라 금리도 깎아준다. 의약품구매결제시스템은 서비스에 가입한 뒤 대출거래, 잔액조회, 타행송금·계좌이체 등 전용단말기를 통해 업무를 볼 수 있다.●우리은행 ‘웰스 앤 헬스 정기예금’ 우리은행은 3년 이내 거치기간 후 최장 5년 범위 내에서 원리금을 분할 지급받아 자산관리가 가능하고, 무료로 보험에 가입해주는 자산·건강관리 퓨전상품 ‘웰스 앤 헬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일반식과 원리금 분할 지급식 두 종류이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 일반식은 가입기간이 1년 이상, 적용금리는 현재 연 4.80%이다. 원리금 분할 지급식은 거치기간에는 연 4.80%, 원리금 지급기간에는 연 4.60%가 적용된다.LIG손해보험과 제휴,3000만원 이상 가입고객(만 15∼65세)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입원의료실비를 지원한다.
  • 거래소, 말聯에 채권매매시스템 수출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는 19일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와 채권매매시스템 개발을 위한 수출계약을 맺었다. 거래소와 코스콤(옛 증권전산)이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년간 60여명의 인력을 투입, 말레이시아 채권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시스템 수출뿐만 아니라 시스템 유지·보수 등도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자리잡게 되고 동남아 시장에서 채권시장 시스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中 섬유·직물업체 화펑팡즈 외국기업 첫 상장심사 청구

    중국 섬유업체인 화펑팡즈가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28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예비상장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홍콩거래소 상장사인 화펑팡즈가 상장심사, 유가증권신고서 수리 등 상장절차를 거쳐 내년 3월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거래소가 지난 2년간 중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벌인 노력의 첫 결실이다. 이영탁 이사장은 “화펑팡즈가 우리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면 해외상장을 추진 중인 중국 기업이 한국시장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펑팡즈는 섬유·직물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800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자본금은 880만 홍콩달러(10억원), 자기자본은 4억 9000만 홍콩달러(588억원)이다. 최대주주는 차이천룽 회장으로 48.5%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 5월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해 대우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내 증권사와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한 외국기업은 중국기업 11개와 미국기업 1개 등 총 12개사다. 거래소는 화펑팡즈를 기점으로 이들 기업의 국내 상장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는 중국 외에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의 주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해당 국가 금융감독당국과 접촉중이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상장지수 펀드 ‘ETF’ 대해부

    상장지수 펀드 ‘ETF’ 대해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ETF는 수익률이 코스피200 지수 등 특정 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든 인덱스펀드의 일종이다. 즉, 해당 지수가 5% 오르면 ETF도 5% 수익을 내도록 만들어졌다. 하지만 증시에 상장돼 있어 개별 종목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일종의 주식투자인 셈이다. 결제는 주식 매매처럼 거래성립일로부터 2일째 되는 날 이뤄지며 가격제한폭도 상하 15%다. 반면 주식을 사고 팔 때 내는 거래세(매매대금의 0.3%)를 내지 않는다. ●해외주식투자도 가능 ETF가 국내에 첫선을 보인 것은 2002년 10월이다. 한때 거래가 부진했으나 지난 6월 업종별 ETF가 등장하면서부터 거래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현재 12개 ETF가 상장돼 있고 이중 코스피 200,KRX 100 등 시장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가 5개, 특정 업종에 투자하는 섹터지수 ETF가 7개다. 예컨대 KODEX반도체나 TIGER반도체 ETF를 샀다면 이 ETF가 따라가는 KRX반도체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다.KRX반도체 지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신성이엔지 등 20개 종목을 포함하고 있어 20개 종목에 분산투자한 셈이 된다. ETF에 투자하면 주식과 똑같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추종하는 지수에 편입된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신탁보수 및 운용에 필요한 경비를 공제한 뒤 분기별로 투자자에게 지급된다. 단, 일부 ETF의 경우 거래량이 적어 가격 왜곡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투자시 거래량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동안의 수익률을 보면 KODEX반도체는 지난 8일 현재 1만 30원이다. 상장일인 6월27일 종가는 8665원이었다. 이 기간동안 수익률이 15.8%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6월27일 주가가 58만 3000원이었고 지난 8일에는 61만 1000원이었다. 기간 수익률은 4%로 KODEX반도체에는 다소 못미친다. 과거 4년간 코스피200을 따라가는 KOSEF와 대형 우량주의 수익률을 비교해도 현대차만이 KOSEF보다 수익률이 높고 포스코, 삼성전자, 한국전력, 국민은행,SK텔레콤의 수익률은 KOSEF보다 낮게 나왔다. 해외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도 ETF로 할 수 있다. 해외 ETF도 최근 수년간 급성장해 채권·외환·상품 관련 ETF도 있다.6월말 현재 ETF 상품수는 596개, 자산규모는 4871억달러(450조원)이다. 지난 연말보다 각각 31.6%,16.9% 늘어났다. ●직접투자시는 싼 수수료 주식형 펀드의 수수료는 보통 매년 2% 정도다. 반면 환매수수료나 거래세를 내지 않는 ETF 투자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0.52% 수준이다. 장기 투자의 경우 수수료를 매기는 원금이 매년 커지기 때문에 수수료 차이가 큰 수익률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이 점에서 장기 투자자에게 ETF가 적합할 수 있다. 우리CS자산운용의 유승덕 AI(대안투자) 본부장은 “투자기간이 장기화되고 시장이 효율화될수록 지수를 웃돌 성장형 펀드를 고르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ETF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지적했다. 그래도 ETF에 직접 투자하기가 꺼려진다면 간접투자도 가능하다. 간접투자의 경우 판매·운용수수료가 부과돼 직접 투자보다는 비용이 많이 든다. 현재 푸르덴셜자산운용이 G7(선진 7개국) 증시에 상장된 주가지수 ETF에 투자하는 ‘프루 G7 ETFs’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8개국 주가지수 ETF에 분산투자하는 ‘푸르덴셜 아시아 ETF재간접’을 팔고 있다.ETF에 투자하는 전용 랩 상품도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히트 앤드 런’, 현대증권은 ‘유퍼스트 스탁 랩ETF적립식’을 팔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짐 로저스 “한국주식 사는데 북핵영향 안받아”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적 헤지펀드인 퀀텀펀드를 세운 짐 로저스는 2일 “한국 노동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올바른 정책을 통해 적절한 가격이 형성되면 한국 주식시장에 많은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강남지역 부동산 가격에 분명히 거품이 있다고 강조했다. 증권선물거래소(KRX)가 주최하고 우리투자증권이 후원한 ‘2006 상장기업 엑스포’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한 로저스는 이날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은 더 이상 이머징마켓(신흥시장)이 아닌 세계 10대 부국으로, 투자결정을 위해 늘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년전에 한국 주식을 모두 팔았다는 그는 론스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부의 주장이 합당하고 근거가 있다면 외국인 투자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론스타의 주장처럼 정치적 목적이 개입됐다면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북핵 사태에 대해서는 “내가 한국 주식을 사거나 파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또 부동산 가격 급등세에 대해 “강남 부동산 가격에 엄청난 거품이 있다.”고 강조하고 “부동산이든 뭐든 거품이 있는 자산은 팔아야 하며, 현재 한국에서 사야 할 것은 값이 오르지 않는 강북지역 부동산”이라고 말했다. ‘세계 금융시장의 인디애나존스’로 불리는 로저스는 1969년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설립,10년간 4200%라는 수익률을 올리고 37세에 공식 은퇴했다. 이후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윤증현 금감위원장 “외국자본 한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2일 “국내에 투자한 대부분의 외국자본은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세금 납부를 통해 한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6 KRX(증권선물거래소) 상장기업 엑스포’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방을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와 해외 진출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 국내 최대 기업설명회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설명회(IR)인 ‘KRX(증권선물거래소) 상장기업 엑스포’가 다음달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에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200여개의 상장사와 국내외 투자자,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이번 행사에는 특별주제관인 ‘리딩 테크놀로지관’을 개설해 삼성전자, 하나로통신, 유진로봇 등이 와이브로, 인테넷TV, 로봇, 반도체 등과 관련한 첨단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또 김영익 대신경제연구소 대표 등 각 분야 최고 애널리스트 13명이 참여해 내년 산업의 최신 동향과 업종별 증권시장 전망을 강의한다.투자자 교육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krxexpo.co.kr)에서 미리 등록할 수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증권거래소 ‘낙하산 감사’ 선임 포기

    감사 선임과 관련해 내홍을 겪던 증권선물거래소(KRX)가 25일 상임감사 선임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RX 노조도 총파업을 철회하고 현업에 복귀했다.KRX는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감사 선임 안건은 배제하고 사외이사 선임 안건만 처리했다.KRX 상임감사 선임은 후보 추천부터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새 감사선임 안건 처리를 위해서는 이사회와 주총 공고 등 최소 18일 이상의 시일이 걸린다. 거래소 노조 이용국 위원장은 “이번 주총에서 감사 선임건이 처리되지 않은 만큼 일단 파업을 철회한 뒤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청와대 낙하산 인사가 감사로 선임되는 것은 무조건 저지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KRX는 전날 자정 무렵까지 감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고 있는 386 출신 김모씨 선임 문제를 논의했으나 노조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서인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거래소 내년 복수체제 전환

    내년에 제2 증권거래소를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증권선물거래소(KRX)의 증시 상장은 내년 3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증권선물거래소 대표로 구성된 ‘거래소 상장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는 최근 두차례 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거래소 독점체제 해제 ▲거래소 경영권 보호 ▲독점이윤 사회 환원 ▲시장감시기구의 독립성 ▲자회사 처리방안 등을 우선 풀어야 할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KTX의 증시상장에 대해선 골격을 오는 9월 마련하고 주간사 선정 등을 거쳐 내년 3월 이후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KRX가 상장되면 민간기업이 독점 체제를 유지할 명분이 없기 때문에 관련법 개정을 통해 거래소의 복수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KRX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막기 위해 1인당 지분 보유 한도를 5%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주식매매 시스템 기술 日에 전수한다

    ‘IT(정보기술) 강국’ 한국이 주식매매 전산시스템 기술을 일본에 전수한다. 이로써 한국의 소프트웨어와 일본의 하드웨어가 결합한 차세대 시스템을 공동개발하면 수백억원을 받고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길도 열린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와 일본의 도쿄증권거래소(TSE)는 7일 도쿄에서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상호협력을 위한 자리지만 핵심은 차세대 주식매매 전산시스템의 공동개발이다. 일본은 지난 1월18일 잘 나가던 인터넷업체 ‘라이브도어’의 주가조작 파문으로 매도 주문이 폭주하면서 증시마감 20분 전에 전산시스템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이 때문에 유가증권·코스닥·선물 거래의 통합과 차세대를 겨낭한 시스템 개발에 들어간 한국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주식매매 전산시스템은 주식거래, 상장공시, 감리, 시장정보 등 기능을 모두 갖춘 소프트웨어다. 한국은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전산시스템을 갖고 있다. 특히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 기법이 탁월해 장애율 ‘제로(0)’를 자랑한다. 두 나라는 오는 2009년까지 차세대 시스템의 공동개발을 통해 ‘IT 통합’을 이루기로 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전산시스템의 공동수출과 공통 주가지수 개발, 한·일 동시상장 등의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재경부, 명칭 변경 추진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는 한국거래소로, 증권예탁결제원은 한국결제원으로 각각 이름을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0일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안 조문에 이런 내용의 기관 명칭 변경 사항도 포함돼 있다.”면서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빠르면 이달말쯤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 통합법은 제정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빠르면 2008년부터 이름이 바뀐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이영탁 이사장 “거래소 올해 안에 증시 상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KRX) 이사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상장기업 합동설명회에서 “세계 거래소의 통합 움직임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안에 증시 상장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급성장하는 한국 거래소에 대해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기업공개를 해도 특정인 소유한도를 5%로 제한한 국내 법규정 때문에 운영권이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56년 12개 상장사로 첫출범…한국증시 오늘 50년

    56년 12개 상장사로 첫출범…한국증시 오늘 50년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가 3일 개설 50주년을 맞았다. 개설 초기 12개 상장회사의 주식을 사고팔았으나 지금은 세계 15번째 규모의 주식시장으로 성장했다. 외국기업의 상장을 적극 유치하고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는 문제 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 ●온라인 거래 비중 전체의 55% 2일 증권선물거래소가 펴낸 ‘한국증시 50년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주식매매가 시작된 것은 일제시대지만 증권거래소가 등장한 것은 1956년 3월3일이다. 서울 명동에서 ‘대한증권거래소’를 설립하고 12개사 주식과 건국 국채 3종을 거래했다. 초기에는 거래소에 모인 중개인들이 호가를 내면 거래소 직원이 망치를 두드려 가격을 결정했다.1978년 육각형 모양의 ‘포스트’가 등장하면서 틀을 갖췄고, 이듬해 여의도에 새 둥지를 틀었다. 증권사들도 여의도에 몰려 여의도는 ‘증권가’로 자리잡는다.1997년 전산매매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증시를 상징하는 포스트가 사라지고 실시간 매매와 결제가 가능해졌다. 외국인 투자도 허용됐다. 이제 온라인 거래의 비중은 전체 거래의 55%, 외국인투자 비중은 40%에 이른다. 연간 거래대금은 3억 9000만원에서 1232조원으로 300만배나 커졌다.1인당국민소득도 246배 높아졌다. 증권선물동우회 장재철(78) 회장은 “지금은 주가조작 작전을 엄두도 낼 수 없지만, 초기에는 주식매매 계약후 돈이 오가는 시점(결제일)까지 두어달 걸리는 바람에 계약자가 계약금만 받고 도망가는 사고가 가끔 있었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57년 증권사 역사 50년 동안 수많은 기업이 증시에 등장했다 사라졌다. 조흥은행, 저축은행, 한국상업은행, 흥업은행, 대한해운공사, 대한조선공사, 경성전기, 남선전기, 조선운수, 경성방직, 대한증권거래소, 한국연합증권금융 등 초대 상장사 중 남은 기업은 3곳뿐이다. 해운공사와 조선공사는 각각 한진해운과 한진중공업으로, 경성방직이 경방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 현재 상장기업수는 총 1620개다. 퇴출, 합병 등으로 사라진 증권사도 무려 87개사에 이른다.1949년 설립된 대한증권은 교보증권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증권사로 기록된다. 증시의 부침에 따라 증권사 이름도 한보증권→대보증권→럭키증권→LG증권→LG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 등으로 변신했다. ●소수의 잔치에서 서민의 펀드 한국 증시는 60,70년대 ‘증권파동’ 등 정치권과 연루된 시련을 겪었다.80년대 중반에는 ‘투자 광풍’이 일면서 증권사 직원들을 중심으로 몇억원씩 손에 쥐는 일도 생겼다.90년대 말 벤처·코스닥 붐에 편승한 젊은이들이 순식간에 수백억원을 벌었다는 등의 소문이 서민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개미’ ‘상투’ ‘묻지마 투자’ 등 부정적인 용어도 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초 유가증권·코스닥·선물 등이 한 군데로 통합,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가지수가 덩달아 오르면서 부정적 인식이 사라지고 있다. 펀드를 통해 증시에 간접 투자하는 문화도 생겼다. 지난 1월 말 기준 펀드 계좌수는 1041만개로 가구당 평균 0.65개 꼴이다. 1월 말 기준 시가총액은 8111억달러로 세계 15위권, 시가총액 증가율은 67.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만큼 성장이 빠르다는 얘기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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