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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희… 희… 희…

    KIA가 ‘빅초이 효과’를 또 보나. 최희섭이 44일 만에 복귀하자 KIA는 환영의 축포 3방으로 홈경기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KIA는 광주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김희걸의 호투와 장단 14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을 앞세워 6-2로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최희섭은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3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조경환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최희섭은 “죄송하다. 부상만 없었다면 포스트시즌까지 바라볼 수 있었다. 내가 합류해서 강해지고 팀워크가 좋은 KIA다운 팀이 되게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IA는 2회 한규식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3-2로 앞선 6회 1사 2루에선 김종국이 2점포를 날려 쐐기를 박았고, 조경환은 7회 1점포로 승리를 확인했다. 김희걸은 SK 유니폼을 입었던 지난 2004년 6월2일 광주 KIA전 이후 첫 선발승의 기쁨을 누렸다.KIA는 역대 두번째로 2만 7000안타를 이뤘다. 삼성 양준혁은 지난달 30일 사직 롯데전 이후 8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 시즌 17호를 찍으며 다시 홈런 경쟁에 가세했다. 한화 송진우는 SK전에서 1과 3분의1이닝 동안 1안타 2탈삼진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1만 2000타자를 상대했으나 팀이 2-4로 져 빛이 바랬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LG-KIA(잠실) ●SK-두산(문학) ●현대-삼성(수원) ●한화-롯데(대전·이상 오후 6시30분)■ 축구 피스컵 ●레딩-리버플레이트(수원월드컵) ●시미즈-리옹(부산월드컵·이상 오후 8시)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현대(잠실)●한화-SK(대전)●KIA-삼성(광주)●롯데-LG(마산·이상 오후 6시30분)■ 축구 피스컵●성남-볼턴(오후 7시·서울월드컵)●치바스-라싱(오후 8시·광양전용)
  • 최희섭 12일 1군 엔트리 등록

    ‘거포’ 최희섭(28·KIA)이 1군 무대로 돌아온다. 서정환 KIA 감독은 11일 광주구장에서 삼성과 경기에 앞서 “내일(12일) 최희섭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해 경기에 출장시키겠다.”며 최희섭 복귀 계획을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20일 두산전 때 상대 내야수 정원석과 부딪혀 왼쪽 옆구리를 다친 뒤 같은달 2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최희섭은 한 달 보름 여 만에 1군으로 돌아오게 됐다. 김주형이 맡아온 주전 1루수, 혹은 이재주 대신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1군에서 제외된 뒤 몸을 만들어 왔던 최희섭은 이날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2군 경기에 1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1-8로 뒤진 8회말 상무 두 번째 투수 신주영으로부터 우중월 2점 홈런(비거리 120m)을 뽑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한편 KIA는 최근 서정환 감독과 프런트를 비난하는 글이 쏟아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일시 폐쇄했다가 5일 만인 12일 오후 2시부터 다시 열기로 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독수리 ‘공공의 적’ 잡고 훨훨

    [프로야구] 독수리 ‘공공의 적’ 잡고 훨훨

    한화가 선두 SK의 5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한화는 11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SK과의 경기에서 선발 세드릭 바워스의 호투에 힘입어 2-1의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SK전 3연패의 사슬도 끊었다. 특히 한화는 올시즌 4번째이자 평일 첫 번째로 1만 500명의 관중석을 채운 홈팬들 앞에서 승리, 기쁨은 두 배였다.SK와의 승차도 5.5경기로 줄였다. 세드릭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안타 6개와 볼넷 5개를 내줬지만 산발에 그쳐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7패)째를 챙겼다. 세드릭은 이전보다 간결하게 투구 폼을 바꾼 게 효과를 봤다. 최고 구속 149㎞의 강속구로 상대 타선을 농락했다. 구대성은 6연속 마무리에 성공하며 12세이브(1승3패)째.SK 선발 채병용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5연승에 실패,5패(6승)째를 안았다. 한화는 0-1로 뒤진 3회 말 1사후 한상훈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김민재의 우전 안타로 득점을 올려 동점을 만들었다.4회 1사후 만루에서 한상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2-1로 뒤집었다. 한화는 안영명-구대성의 황금 계투로 1점차를 끝까지 지켰다. 삼성은 광주에서 KIA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0-9로 어렵게 이겼다. 삼성은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 오랜만에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지만 범실 3개를 내는 등 엉성한 수비 탓에 큰 점수를 내고도 역전 위기까지 몰렸다. KIA는 7-10으로 뒤진 9회 말 상대 실책과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2루를 만든 뒤 차일목의 3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9-10으로 바짝 쫓아갔다. 그러나 후속 타자 김원섭의 홈런성 타구가 우익수 김창희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 땅을 쳤다. 삼성 선발 브라이언 매존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고 8안타 3실점,4승(4패)째를 올렸다. 마무리 오승환은 타자 8명과 맞대결,2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큰 점수 덕에 20세이브(2승2패)째를 챙겨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KIA, 악플 대책은 성적이다

    프로야구 KIA가 지난 7일 전격 폐쇄했던 홈페이지 커뮤니티를 12일 다시 열겠다고 11일 밝혔다. 극성 팬들의 ‘악플’에 커뮤니티 폐쇄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했었다. KIA는 10일 현재 28승47패1무, 꼴찌로 선두 SK와의 승차가 무려 19경기나 벌어져 있다. 이 때문에 팬들은 홈피 커뮤니티를 비롯해 각종 포털 등에 정재공 단장과 서정환 감독의 퇴진을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이는 팬들의 있을 수 있는 반응의 하나이다. 일부 극성 팬들이 이 틈을 노려 특정인을 감독으로 추대하기 위해 나선 점이 문제를 크게 부풀렸다. 그것도 페넌트레이스가 한창인 시점에서 지도부의 퇴진을 요구한 것은 다소 지나친 행동으로 보인다. 중도 퇴진한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히려 혼란만 불러올 수 있다. 시즌이 마무리된 뒤에 해도 충분하다. 이번 소동의 원인을 제공한 정모씨는 결국 이날 KIA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서 감독과 정 단장이 현재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는 팀에 뚜렷한 재건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만 악플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한 야구인은 “선수와 코치진은 동반자적인 관계가 아닌가. 팬들도 답답하겠지만 참고 기다려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어쨌든 프로는 성적으로 말한다. 올해 SK 사령탑을 맡은 김성근 감독은 선수를 혹사시키고, 잦은 투수 교체로 경기 시간을 지연시키는 등 경기를 재미없게 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 팀이 선두를 질주하자 지난 7일 인천 연고팀 사상 최단 기간에 40만 관중을 돌파했다. 선수단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다. 단장이 야구를 하든, 감독이 야구를 하든 프로는 성적이 최우선이다. 이런 저런 말이 나오는 것은 결국 성적이 나쁘기 때문이다. 하루빨리 팀 분위기를 추스려 다시 포효하는 호랑이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이대수 ‘결승 홈런포’… 현대 제압

    ‘서머리그, 하위권에 약될까.’올 시즌 처음 도입된 프로야구 서머리그가 초복인 15일부터 다음달 말복인 14일까지 열린다. 팀당 24경기씩 치른 뒤 이 성적만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2억원에 이르고 성적은 페넌트레이스에 합산된다. 하위권 팀들은 서머리그를 대반전의 계기로 보고 있다. 특히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해 재정난을 겪는 현대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심정으로 방망이를 곧추세우고 있다. 상금으로 돈가뭄을 겪는 팀에 도움을 주고 지난 9일 현재 34승39패로 6위에 머문 팀 성적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날개 잃은 꼴찌 KIA는 현재 28승47패1무로 선두 SK와의 승차가 무려 19경기로, 당분간 중위권도 넘보지 못할 형편이다. 이런 수모를 잊고 선두의 여유를 잠깐이라도 맛본다면 하반기에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설 수 있다. 서정환 감독은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불운의 에이스 윤석민(4승12패·방어율 3.00)을 서머리그 개막일에 선발로 내세워 새 출발할 작정이다. 롯데도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연패를 거듭, 하위권으로 밀려나자 분위기가 흉흉하다. 사직에 날아드는 부산 갈매기도 급격하게 줄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일 사직 KIA전에는 겨우 3311명이 찾았다. 하루 평균 1만 5696명으로 관중몰이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으며 강병철 감독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롯데도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기회로 서머리그를 겨냥했다. 승률이 .458(33승39패2무)로 서머리그에서 5할로 끌어올리지 못하면 가을에 야구할 가능성이 멀어지는 점도 의지를 다지게 한다. 한편 시즌 첫 홈런을 결승 홈런으로 장식한 이대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두산은 10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전에서 4-1로 이기며 2연승을 올렸다. 반면 현대는 2연패에 빠졌다. 롯데-LG(마산)·한화-SK(대전)·KIA-삼성(광주)전 등은 비 때문에 취소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SK-한화(잠실)●현대-두산(대전)●KIA-삼성(광주)●롯데-LG(마산·이상 오후 6시30분)
  • 공간 속 영혼의 흔적이 ‘앵글’에

    공간 속 영혼의 흔적이 ‘앵글’에

    사진전시가 풍년이다.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는 사진전이 수십개.30만원짜리 사진집도 한정판 수천권을 찍으면 인터넷을 통해 금방 다 팔려 나간다. 1975년 인공화랑에서 국내 첫 사진 기획전을 연 작가 권부문(53)은 지난 4월 아르코미술관 사진전 이후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등을 통해 작품이 모두 매진됐다. ●국내 사진인구만 1000만명 서울 삼성미술관 리움도 지난 5일 개관 이래 첫 사진전인 ‘국제현대사진전 플래시 큐브’전을 열고 있다. 리움측은 “현대 사진계의 주요한 경향과 작가들을 보여 주는 이번 전시는 사진전의 완결편”이라며 “독일에서 시작해 전세계에 영향을 미친 ‘공간’이란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전시의 성격을 설명했다. 네덜란드 출신 객원 큐레이터 행크 슬라거(47)가 기획한 이번 사진전에는 ‘공간’을 카메라에 담은 전세계 21명 작가의 사진 59점이 소개된다.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에서 ‘뒤셀도르프 학파’를 키운 베른트&힐라 베허 부부는 내부 공간과 도시 풍경에 대한 예술적 접근을 시도한다. 지난달 25일 75세를 일기로 사망한 베른트 베허를 사사한 이윤진(35)은 정물 연작을 통해 휴지통, 책상 등 일상적인 사물에 거리감을 만들어낸다. 영화적 조명에 완벽한 세팅을 해서 찍은 사진에는 아무런 조작을 가하지 않는다. 원근법을 탈피한 그의 사진 속 공간은 사뭇 낯설게만 느껴진다.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구정아(40)는 눈내리는 강남 거리를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흑백 폴라로이드로 촬영했다. 올해 바젤아트페어에서 수상한 재독작가 양혜규(36)는 한국 신문에 나온 부동산 광고를 슬라이드 사진으로 제시한다. 그는 “측은지심을 갖고 집없는 도시인의 부동산에 대한 욕망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젊은 한국 사진작가 외에 지난 2월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30억원에 대표작 ‘99센트Ⅱ’이 낙찰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진 작가로 기록된 안드레아스 구르스키(52)의 원근법을 없앤 풍경사진도 주목할 만하다. ●사진가격 상승률 회화 압도 최근 세계 미술 경매에서 사진 작품의 가격 상승률은 지난 10여년간 600% 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회화를 압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블루칩 사진작가로 구르스키뿐 아니라 일본의 스기모토 히로시(59)의 극장 시리즈, 토마스 루프(49)의 도시풍경 사진 등도 이번에 전시된다. 구르스키와 루프는 베허 부부의 제자로, 뒤셀도르프 학파의 대형 컬러 디지털 프린트 작업은 현대 사진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네덜란드 작가 미크 반 드 부르트(35)는 “사진이 어떻게 영혼 같은 것을 잡아낼 수 있는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이윤진 역시 아무렇게나 찍은 듯한 실내공간 사진에 자신의 내면세계까지 담아 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9월30일까지 계속된다.7000원.(02)2014-6901.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두산-현대(잠실)●한화-SK(대전)●KIA-삼성(광주) ●롯데-LG(마산·이상 오후 6시30분)■ 실업축구 ●아산FC-이천험멜 ●천안FC-강릉시청(이상 오후 2시·강원 양구) ●수원시청-인천한국철도 ●아이엔지넥스-서산오메가FC(이상 오후 4시·강원 양구)
  • 승리를 부르는 이름, 리오스

    승리를 부르는 이름, 리오스

    두산의 특급 외국인 투수 다니엘 리오스가 파죽의 10연승으로 역대 선발 최다 연승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오스는 8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5월8일 잠실 삼성전 이후 10연승이자 시즌 12승(3패)째. 김동주는 3회 3점포에 이어 7회 1점포를 가동,5타석 3안타 4타점으로 리오스의 호투를 뒷받침했다. 두산전 4연승을 노렸던 삼성 선발 제이미 브라운은 4이닝 동안 4안타에 그쳤지만 김동주의 3점포 탓에 4실점하며 6패(6승)째를 안았다. 삼성은 사상 첫 2만 8000안타를 이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는 문학에서 대포 2방씩을 주고받은 끝에 롯데를 6-4로 제치고, 최근 4연승과 홈 9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다. 롯데는 에이스 손민한을 내세워 SK전 7연패를 끊으려 했지만 1-2로 뒤진 8회 2사만루에서 마무리 호세 카브레라가 박재홍에게 홈런을 맞아 추격 의지가 꺾이며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손민한은 7이닝 동안 5안타(1홈런) 3볼넷 4탈심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6패(8승)째. 박재홍은 올시즌 첫 대타 만루홈런을 날리며 역대 8번째로 개인 통산 250홈런을 찍었다. 한화는 잠실에서 류현진이 5와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1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 호투와 고비 때마다 터진 타선에 힘입어 LG의 추격을 5-3으로 뿌리치고 2위를 지켰다.KIA는 수원에서 현대와 2-2로 맞선 연장 11회 1사 1·2루에서 한규식의 적시 2루타로 4-2 역전승을 거둬 오랜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PB] 이승엽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31·요미우리)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6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한국프로야구 KIA에서 뛰었던 세스 그레이싱어를 상대로 2회초 시원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4회에는 볼넷을 고른 뒤 후속타에 힘입어 홈까지 밟았다. 이후 5회 삼진,7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요미우리는 아베 신노스케가 시즌 19호 대포를 뿜어냈으나 4-5로 졌다.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262. 하지만 지난달 말 인터리그가 끝난 뒤 이날까지 치른 센트럴리그 6경기에서 24타수 9안타(타율 .375)를 기록하는 등 서서히 방망이 감각을 되찾아가는 분위기다. 주니치의 이병규(33)도 한신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으나 팀은 0-2로 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사자 잡은 곰 “원정 4연패는 없다”

    더위 먹은 곰이 사자를 난타하고 2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6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제대파’ 노경은의 호투와 3회에만 장단 5안타를 몰아쳐 6점을 뽑아내는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0-6으로 이겼다. 원정 3연패도 끊었다. 반면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 지난 2003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노경은은 올시즌 12경기에 나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첫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4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막고 첫 승을 얻는 기쁨을 누렸다. 개인 통산 6번째이자 2004년 6월26일 잠실 한화전 이후 첫 승리. 김경문 두산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했고, 노경은도 자기 역할을 잘 해줘 이길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두산전 4연승을 노린 삼성 선발 안지만은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냈으나 8안타 3볼넷 8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3패(3승)째를 안았다. 삼성은 0-2로 뒤진 2회 말 선두 타자 박진만의 2루타와 진갑용·박한이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3회에 거침 없는 두산 불방망이의 위세에 눌려 2-8로 밀렸다.8회 박진만의 1점포와 9회 김한수의 2점포 등으로 4점이나 따라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 SK는 문학에서 대포 3방으로 롯데의 5연승을 저지하며 4-3 역전승했다.SK는 다시 2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롯데는 문학경기 4연패의 덫에도 걸렸다. 꼴찌 KIA는 수원에서 3-3으로 맞선 8회 조경환의 적시타에 이은 2사만루에서 김주형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현대에 5-3 역전승을 거두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잠실에서 선발 정민철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5회에 터진 집중타로 LG를 7-2로 눌렀다. 정민철은 8승(2패)째.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최향남-이대호 ‘환상의 투타’

    롯데가 꼴찌 KIA를 제물로 올시즌 첫 4연승을 내달렸다.SK는 12연승을 막은 삼성을 ‘묵사발’로 만들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롯데는 5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최향남의 호투와 이대호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9-1 완승을 거뒀다. 최향남은 7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4승(6패)째를 올렸다. 홈에만 오면 작아지는 롯데가 지난달 30일 삼성전 이후 사직 4연승을 질주, 부산 갈매기를 오랜만에 신나게 만들었다.KIA전 8연승의 휘파람도 불었다. 롯데는 1회 1사 뒤 이인구가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정보명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정보명은 상대 수비진이 홈으로 송구한 틈을 노려 3루까지 진루했고, 강민호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롯데 이대호는 5-1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18호로 홈런 공동 2위. SK는 대구에서 선발 채병용의 호투와 장단 14안타를 쏟아낸 타선에 힘입어 삼성을 8-2로 제쳤다. 채병용은 7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맞았지만 2실점에 그쳐 지난달 15일 문학 두산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6승(4패)째.SK 정근우는 4타수 4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5회 수비 때 정경배와 교체됐다. 김성근 감독은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체력 소모를 막기 위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선발 전병호는 ‘느림의 미학’이 더위를 먹었는지 4와 3분의1이닝 동안 11안타 8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2001년 8월12일 대구전 이후 SK 경기에서의 무패(6승2세이브) 행진과 2003년 5월31일 문학전 이후 SK전 연승 행진을 ‘6’에서 멈췄다.4패(5승)째. SK는 4-0으로 앞선 5회 타순이 한 바퀴 도는 활발한 타격으로 4점을 뽑아 상대의 추격 의지를 일찌감치 잠재웠다. 삼성은 5회와 6회 신명철과 심정수가 대포를 가동,2점만 쫓아가는데 그쳤다. 대전에서 현대는 중간 계투에서 선발로 변신한 황두성이 7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뽑아내고 2실점으로 막는 쾌투에 힘입어 한화에 3-2로 역전승하며 최근 4연패와 한화전 3연패를 끊었다.LG는 잠실에서 선발 박명환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마무리 우규민의 완벽한 뒷문잠그기로 두산을 2-1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박명환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9승(3패)째를, 우규민은 시즌 최다인 21세이브(1승)째를 챙겼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LG-한화(잠실)●SK-롯데(문학)●현대-KIA(수원·이상 오후 6시30분)●삼성-두산(오후 6시·대구)■ 태권도 베이징올림픽 세계예선 파견 국가대표선발대회(오전 9시·국기원)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LG-두산(잠실)●한화-현대(대전)●롯데-KIA(사직·이상 오후 6시30분)●삼성-SK(오후 6시·대구)■ 탁구 회장기 대회(오전 10시·충북 단양체육문화센터)■ 수영 대통령배전국대회(오전 9시·전주완산수영장)
  • [프로야구] SK ‘12연승 고개’서 눈물

    최다인 16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삼성이 SK의 연승 행진을 ‘11’에서 막았다. 삼성은 4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브라이언 매존의 호투와 김재걸(36)의 2년여 만에 나온 2점포를 앞세워 6-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매존은 6이닝 동안 삼진을 8개나 솎아내며 3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3승(4패)째를 챙겼고, 지난 14일 대구 KIA전 이후 3연패를 끊었다. 김재걸은 0-0으로 맞선 1회 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이영욱으로부터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포를 뽑아냈다.2005년 8월28일 문학 SK전 1점포 이후 2년여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삼성은 3회 볼넷 2개 등으로 얻은 2사 만루에서 진갑용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4-1로 앞선 4회에선 박한이·양준혁의 안타로 2사 1·3루를 만들었고, 선동열 감독은 더블 스틸을 지시했다. 양준혁이 2루로 뛴 사이 박한이가 시간차 공격으로 홈을 파고 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SK는 지난달 19일 롯데전부터 연승을 내달리며 전날 팀 최다 연승 기록을 2년 만에 갈아치우고 1986년 삼성이 세운 16연승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연승 기간 중 1경기당 8점씩 뽑아냈던 SK 타선은 이날 매존의 ‘느림의 미학’에 현혹돼 2점만 추격하는 데 그쳤다. LG는 잠실에서 선발 팀 하리칼라의 완벽투로 라이벌 두산을 5-0으로 제압했다.하리칼라는 9이닝 동안 4안타 2볼넷만 내주고 1점도 허용하지 않는 역투로 2005년 한국 무대 데뷔 이후 첫 완투·완봉승을 거두며 6승(8패)째를 올렸다. 하리칼라로서는 1998년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이후 9년 만이다.LG 정의윤은 3점 홈런 포함해 4타점을 수확, 하리칼라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롯데는 사직에서 1점포 3방으로 KIA를 5-0으로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KIA는 5연패에 빠지며 선두 SK와의 승차가 17경기로 벌어져 ‘종이 호랑이’로 전락했다.한화는 대전에서 장단 23안타를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현대를 10-8로 뿌리치며 두산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뛰어올랐다. 한화 마무리 구대성은 홈런 1개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3명을 범타로 처리,1994년 12세이브 이후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찍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프로야구] 토종 거포 이대호 ‘최고 올스타’

    이대호(롯데)가 가장 많은 인기 속에 오는 17일 사직에서 열리는 ‘별들의 잔치’에 나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구장과 인터넷, 휴대폰을 통해 실시한 ‘올스타 베스트 10’ 투표 결고,7주 연속 최다 득표를 한 이대호가 34만 1244표로 지난해 같은 팀의 정수근(34만 158표)보다 1086표를 더 얻어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동군에선 롯데가 투수 손민한(롯데), 포수 강민호와 2루수 박현승, 외야수 이승화, 정수근 등 모두 6명을 올스타전에 보냈다.3루수에 김동주(두산), 유격수에 박진만,3명을 뽑는 외야수에 박한이, 지명타자에 양준혁(이상 삼성)이 선발됐다. 그러나 선두 SK는 1명도 올스타에 뽑히지 못했다. 서군(한화, 현대,KIA,LG)에서는 지난해 투수 3관왕 류현진(23만 5100표·한화)이 최다 득표로 처음 선발 출장하게 됐다. 지난해엔 감독 추천 선수로 나갔다. 한화에선 1루수 김태균과 3루수 이범호, 유격수 김민재, 외야수 제이콥 크루즈가 뽑혔다. 이밖에 포수 조인성(LG)과 2루수 손지환, 외야수 이종범(이상 KIA), 외야수 전준호, 지명타자 클리프 브룸바(이상 현대)도 발탁됐다. 베스트 10 외에 선동열(삼성) 동군 감독과 김인식(한화) 서군 감독이 추천하는 양팀 각 10명은 6일 발표된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야구 ●LG-두산(잠실)●한화-현대(대전)●롯데-KIA(사직·이상 오후 6시30분)●삼성-SK(오후 6시·대구)■ 테니스 여름철대학연맹전(오전 9시·횡성 섬강코트)■ 수영 대통령배대회(오전 9시·전주완산수영장)
  • [프로야구 2007] SK 11연승 ‘휘파람’

    SK가 거침없이 11연승을 내달리며 창단 7년 만에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SK는 3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케니 레이번의 호투와 이진영의 2점포를 앞세워 7-1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19일 사직 롯데전 이후 SK는 한 차례도 패하지 않고 연승 행진을 ‘11’로 늘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대구 경기 4연패도 끊었다. 팀 최다 연승은 지난 2005년 7월30일∼8월13일 작성한 10연승. 프로야구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삼성이 1986년 5월27일∼6월14일 세운 16연승이다. 레이번은 6과3분의1이닝 동안 안타 9개와 볼넷 3개를 내줬지만 미국과 일본, 타이완을 거치며 쌓은 위기관리 능력을 십분 발휘, 단 1실점만 허용하는 쾌투로 시즌 10승(2패)째를 챙겼다. 다승 부문 2위. 김성근 SK 감독은 “11연승을 해냈다는 것보다 (승패차를)16개로 만들었다는 게 더 기쁘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남은 경기에서 20개를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선발 제이미 브라운이 최근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와3분의2이닝 동안 9안타(1홈런) 2볼넷 6실점으로 난타당한 데다 장단 10안타를 치고도 1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부실한 타선 탓에 2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5회 무사만루 기회 때 중심 타자 김재걸과 양준혁이 삼진으로, 심정수는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위권끼리 맞붙은 사직에서는 롯데가 선발 손민한의 역투와 모처럼 터진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KIA를 5-2로 제쳤다. 올시즌 KIA전 6연승도 질주했다. 손민한은 5와3분의1이닝 동안 7안타(1홈런)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3연패 뒤 첫 승의 기쁨을 누리며 8승(5패)째를 올렸다. 반면 KIA는 지난달 27일 한화전 이후 4연패에 빠져 꼴찌 탈출의 길이 보이지 않았다. 선두 SK와의 승차도 17경기로 벌어졌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연장 10회 1사 1·2루에서 제이콥 크루즈의 끝내기 중전 안타로 현대에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크루즈는 6회 무사 1루에서 시즌 17호로 2점포를 쏘아올려 김태균(한화), 이대호(롯데)와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뛰어올랐다. 잠실에서는 두산과 LG가 연장 12회 접전 끝에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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