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D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13명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달리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 일무
    2026-06-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771
  • 이수혁 “6월 전 백신 받기 위해 백악관·국무부 접촉”

    이수혁 “6월 전 백신 받기 위해 백악관·국무부 접촉”

    이수혁 주미대사가 10일(현지시간) 미국으로부터 6월 전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특파원 화상 간담회에서 이 대사는 백신 확보를 위해 “백악관과 국무부 인사를 접촉하고 있다”며 “미 정부에서 한국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화이자 고위 임원과도 접촉하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화이자·모더나 백신 공급시기 단축 및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기술협력 등과 관련해 사전 협의 중이라는 의미로 읽힌다. 이 대사는 미국의 백신 독점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비난에 대해선 “미 정부는 백신 및 원료의 수출을 법적으로 통제하지 않고, 사실상의 통제도 없다고 설명한다”며 “국내용 유보 물량이 적정 수준으로 관리되면 미국 백신업체의 수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역대 어느 회담보다 실질적이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또 한미 양국이 만족할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취임 100일 만에 완료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결과적으로 우리의 입장이 많이 반영된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대북전략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부인과 장녀 모두 ‘빌 게이츠’ 빠진 가족사진 공개

    부인과 장녀 모두 ‘빌 게이츠’ 빠진 가족사진 공개

    같은날 SNS에 빌 게이츠 없는 가족사진 게재제니퍼 “언제나 우리의 여왕, 영웅 그리고 엄마”이혼 한 멀린다 “나는 아이들의 엄마인 게 좋다”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부인 멀린다 게이츠가 27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장녀 제니퍼가 9일(현지시간) 어머니의 날에 맞춰 아버지만 빠진 가족사진을 올려 그 배경에 현지의 관심이 쏠렸다. 제니퍼는 인스타그램에 멀린다와 남동생 로리, 막내 여동생 피비가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게재했고, “언제나 우리의 여왕, 영웅 그리고 엄마”라고 짧은 글을 썼다. 이날 멀린다 역시 빌 게이츠가 없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3남매와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한 사진에 그는 “나는 그들의 엄마인 게 좋다. 어머니의 날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이든 당신의 하루가 의미있는 날이기를 바란다”고 썼다. 이를 두고 멀린다는 물론 제니퍼 역시 아버지에게 서운한 감정을 품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제니퍼는 이혼 발표 직후인 지난 3일 “우리 가족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 되고 있다. 이혼과 관련한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멀린다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억만장자 제프리 앱스타인과 남편의 관계에 불만을 갖고 2년 전부터 이혼을 준비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멀린다는 이미 2013년부터 우려를 표했지만 남편이 앱스타인과의 관계를 끊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빌은 2019년 WSJ와 인터뷰에서 “나는 앱스타인과 어떤 사업관계나 우정을 맺은 적이 없다”며 부인한 바 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제조업 1년 만에 플러스로… 코로나 이후 첫 ‘완만한 회복’ 쓴 KDI

    제조업 1년 만에 플러스로… 코로나 이후 첫 ‘완만한 회복’ 쓴 KDI

    전자제품·기계 등 제조업 내수시장 개선3월 모든 산업생산 전년대비 5.8% 증가거리두기 완화로 숙박·음식점 19% 상승소비자심리지수도 전년 대비 1.7P 늘어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평가가 나왔다. 생산·소비·수출·투자 등이 개선됐고, 제조업 국내 공급도 1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데 따른 긍정적 변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발표한 ‘5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소매판매(소비)와 수출, 설비투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제조업은 견실한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KDI는 지난 3월까지만 해도 “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했으나, 지난달엔 “제조업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경제 심리도 개선되면서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표현을 바꿨다. 이달에는 “완만한 회복”이라는 긍정적 표현을 사용했다. KDI가 ‘회복’ 단어를 사용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이다. 지난 3월 전(全)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해 전월(0.4%)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25.3%)와 기계장비(8.2%)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 갔다.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부진을 보였던 숙박·음식점업도 19.5%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회복세를 보였다. 3월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전월(8.3%)보다 높은 10.9%였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100.5)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02.2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1% 증가해 2011년 1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찍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국들도 경기 개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금융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 내수시장도 크게 개선됐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5.6(2015년=100)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3% 증가했다. 국내공급지수란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 제조업 제품의 실질가액을 의미한다. 지난해 1분기에 2.1% 증가했던 국내공급지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분기(-4.9%)와 3분기(-0.5%), 4분기(-1.5%)에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1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특히 전자제품, 기계장비 수입이 12.5% 증가한 영향이 컸고, 수입 증가율도 2017년 2분기(12.9%) 이후 가장 컸다. 다만 KDI는 “지난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600명 수준으로 전월보다 늘었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단서를 붙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다시 ‘경기 부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북한처럼 왜”…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사형수 총살형’ 논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의회가 사형 방식으로 총살을 부활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킨 뒤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다. 17년 만에 사형 집행을 재개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사형 폐지를 주장해 온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진영 대결로 번지면서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주 하원은 지난 5일(현지시간) 살상 약물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총살형을 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찬성 66표 대 반대 43표로 가결했다. 같은 당 소속인 헨리 맥매스터 주지사가 이번 주에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이에 민주당의 저스틴 밤버그 하원의원은 9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왜 사우스캐롤라이나가 북한의 방식(총살)을 채택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우리는 사형제도를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7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도 “왜 북한에서나 하는 총살 처형을 하겠다고 나서냐”고 비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법 개정은 제약업체들이 인도주의적 이유로 살상 약물을 제공하지 않은 뒤 주가 10년 동안 사형을 집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뤄졌다고 포브스는 보도했다. 약물이 없을 경우 전기의자를 권할 수는 있지만, 곧바로 숨을 거두지 않는 전기의자 사형 방식은 끔찍하고 비인간적이라는 게 공화당의 주장이다. 미 전역에서 총살이 가능한 곳은 현재 오클라호마·미시시피·유타 등 3개주다. 실제 집행은 유타주에서 2명을 살해한 로니 리 가드너를 2010년 6월 총살에 처한 게 마지막이었다. 당시 5명의 집행자는 자원한 주 경찰 중 선발했으며, 가드너는 즉시 사망한다는 점 때문에 총살형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미국은 비인간적인 사형 방법 때문에 줄곧 홍역을 치렀다. 애리조나주의 경우 1930년 교수형을 금지시켰고, 사형 목격자들이 끔찍한 고통 속에 죽어가는 사형수의 모습을 알리면서 1992년 가스실도 폐지했다. 미 전역에서 1915년부터 활용된 전기의자 역시 심각한 오작동 사례가 보고되면서 대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공화당이 찾은 해법이 총살이다. 트럼프의 호위무사로 불렸던 빌 바 전 검찰총장은 2019년 11월에 살상 약물을 사용할 수 없을 경우 총살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바꿨다. 반면 민주당은 총살형 반대에서 나아가 사형제 자체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측은 사형제도가 유색인종, 정신질환자, 빈곤층에 불균형적으로 과잉 적용돼 왔다며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바이든 역시 대선 공약으로 사형제 폐지를 내걸었다. 실제 민주당이 장악한 버지니아주가 지난 3월 사형제도를 폐지하면서 현재 미국의 23개주가 사형제를 없앤 상태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코로나 풀리자 총기난사 사건…콜로라도 생일파티서 7명 사망

    코로나 풀리자 총기난사 사건…콜로라도 생일파티서 7명 사망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총기난사 사건10명 죽은 볼더 사건 이후 약 50일만미국에서 코로나19 정상화가 진행되면서 모순적으로 총기난사 사건이 늘어나는 가운데, 콜로라도 주에서 생일파티 도중 총기난사로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이 숨졌다. 콜로라도 볼더의 한 식료품점에서 총기난사로 10명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지 48일만에 또다른 참극이 이어졌다. 뉴욕타임스 등은 9일(현지시간) 0시를 조금 넘겨 콜로라도 덴버에서 남쪽으로 110㎞ 떨어진 콜로라도스프링스 동쪽의 한 이동식 주택 단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오전 12시 18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6명의 성인이 사망한 상태였다. 용의자는 중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역시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한 여성의 남자 친구였고, 어린이 중에는 화를 입은 경우는 없었다. 범행 동기, 피해자 및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많은 이들이 우리를 세상에 나오게 한 여성들을 축하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는 점에서,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총격 사건은 더욱 참혹하다”고 말했다. 이날은 어머니의 날로 많은 이들이 친치를 만나거나 가족 파티를 열면서 지낸다. 콜로라도는 유독 큰 총기사고가 벌어졌다. 1999년엔 컬럼바인 고교에서 학생 2명이 900여발의 총을 쏴 교사 1명과 학생 12명이 숨졌다. 지난 3월 22일 볼더의 식료품점 ‘킹 수퍼스’에서 21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희생되기도 했다. 2012년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개봉 당시 조커를 모방한 20대 청년이 덴버의 외곽 오로라 지역 영화관에서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를 포함해 12명이 숨졌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뉴욕 한복판 의문의 냉장트럭…코로나19 시신 750구

    뉴욕 한복판 의문의 냉장트럭…코로나19 시신 750구

    뉴욕 코로나19 시신 750구 냉장트럭 보관연고자 연락 안돼 하트섬 묘지에 매장 못해 전체 20% 백신 거부자, 트럼프 지지자 아냐특정 정치색 없어 백신 접종 설득 어려울 듯지난해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의 시신 750여구가 아직도 미국 뉴욕시 브룩클린 강변에 주차돼 있는 냉장 트럭에 그대로 실려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성인의 58%가 백신을 한 번 이상 맞았지만 백신 접종 거부자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깊은 코로나19의 상흔에 지난해의 비극을 떠올리며 접종에 나서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750여구의 시신들은 현재 선셋파크 39스트리트 피어에 설치된 냉장 트럭에 들어 있으며, 이곳은 지난해 4월부터 늘상 500~800구의 시신을 보관했다. 현재 남은 750여구의 시신 대부분 브롱크스 하트섬에 묻힐 예정이지만, 유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시 관계자가 NYT에 설명했다. 뉴욕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망자가 대응할 수 없을 정도로 급증하자 하트섬을 공립묘지로 활용해 왔다. 지난해 2334구의 시신을 이곳에 묻었다. 1.6㎞(1마일)에 이르는 이곳 묘지는 미국 내에서 최대 규모다. 연방재난관리청은 지난해 4~5월 뉴욕시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하루 20여명을 처리할 수 있는 의료검사소에 200여명이 몰리는 등 사망자가 급증하자 85대의 냉장트럭을 급파한 바 있다. 당시 이 냉장트럭들은 뉴욕의 비극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미국은 이제 백신접종을 넘어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제를 완화하는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이날 ABC방송에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을수록 당신은 그것(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완화)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억 1200만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고, 일일 사망자는 600명대로 줄었다.하지만 백신 접종 속도가 지난달 중순만해도 하루 340회에 달했지만 최근 일주일간 평균 198만회로 급격히 떨어졌다. 카이저가족재단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64%가 백신을 맞았거나 서둘러 맞을 계획이지만, 15%는 우선 기다릴 생각이고, 19%는 맞지 않거나 꼭 필요할 경우에만 맞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설문처럼 백신 접종 거부자들은 통상 20%로 분석되는데, 이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라고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해당 설문에 따르면 백신 접종 거부자 중에 41%가 민주당 지지자였고 20%는 무소속이었다는 것이다. 20%만이 자신을 공화당 지지자로 표기했고, 19%는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이었다. 즉, 백신 접종 거부자들이 정치적 성향과 무관하기 때문에, 그만큼 설득이 힘들다는 의미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오늘부터 65∼69세 AZ백신 접종 사전예약

    오늘부터 65∼69세 AZ백신 접종 사전예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주에는 65∼69세 어르신들도 원하는 접종 일자와 장소를 미리 정할 수 있다.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70∼74세에 이어 대상 범위를 넓힌 것이다. 오는 14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다. 1차 신규 접종은 화이자는 셋째 주, 아스트라제네카는 넷째 주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10일부터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 대상 인원은 총 283만8000명으로 추산되며, 예약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사흘 뒤인 오는 13일부터는 60∼64세(1957∼1961년생) 400만3000명도 예약 절차에 나선다. 70∼74세(1947∼1951년생·약 213만명 대상)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약 8000명)는 지난 6일부터 접종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이들 고령층 외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 가운데 30세 이상인 36만4000명도 13일부터 접종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접종은 전국 각지의 병·의원 등 위탁의료기관 1만2000여 곳에서 이뤄진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https://ncvr.kdca.go.kr)나 콜센터 등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정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접종 대상인 어르신들이 온라인 예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자녀들이 대신 예약할 수도 있다.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자녀가 본인의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대리인 여부를 인증받은 뒤 접종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력하면 된다. 부모가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지 최종 확인한 뒤 대리 예약할 수 있다. 거주지 인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본인 명의의 신분증, 휴대전화 등을 지참한 뒤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으면 담당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실제 접종은 이달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65∼74세 어르신 및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는 오는 27일부터,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등 돌봄 인력은 다음 달 7일부터 접종을 받게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호건 美 주지사, 흑인학대 피해자 34명 첫 사후 사면

    호건 美 주지사, 흑인학대 피해자 34명 첫 사후 사면

    ‘한국 사위’로 잘 알려진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1854년부터 1933년까지 인종학대를 당했던 흑인 피해자 34명에 대해 ‘사후 사면’을 했다. 미국 주지사 최초의 사후 사면 기록을 세웠다. 호건 주지사는 8일(현지시간) 토슨에서 인종학대로 숨진 흑인 소년 하워드 쿠퍼를 기리는 행사에 참석하고 사후 사면 명령에 서명했다고 메릴랜드주가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열다섯 살이었던 쿠퍼는 1885년 백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고, 백인 배심원단은 1분도 안 돼 유죄 평결을 내렸다. 이후 복면을 한 75명의 폭도들이 볼티모어카운티 교도소에서 쿠퍼를 끌어내 인근 나무에 목을 매달게 했다고 한다. 쿠퍼를 포함해 4000명 이상의 흑인이 미국 전역에서 인종학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메릴랜드에서만 40명 이상의 사례가 발견됐다. 대부분이 정당한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백인들의 잔인한 집단 폭력에 의해 죽거나 크게 다쳤다. 호건 주지사는 “이번 사후 사면이 (과거의) 끔찍한 잘못을 바로잡고 희생자들과 그 후손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팬데믹 장기화·경기 하락… 美 신생아 수 반세기 만에 최대폭 감소

    팬데믹 장기화·경기 하락… 美 신생아 수 반세기 만에 최대폭 감소

    “직장 여성의 어깨에 자녀 양육에서 (부부간의) 공정한 몫보다 더 많은 일이 지워져 있다는 문제를 외면한다면 미국의 출산율 하락에 대해 설명할 수 없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출산율이 1.64명으로 1979년 이후 약 4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이런 트윗을 올렸다. 글로벌 리더십과 경제 발전을 위해 출산율 제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커지자 그보다 양육 현실을 먼저 점검해 보라며 반박한 셈이다. 한국의 약 30년 전 출산율을 기록한 미국에서 낯설지 않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9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신생아 수는 360만 5201명으로 2019년(374만 7540명)보다 4% 감소했다. 이 감소폭은 약 50년 만에 최대치다. 가임 여성 1000명당 1637.5명의 아이를 낳은 꼴인데, 역시 2019년보다 4% 줄어든 수치다.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탓으로 보인다. 발병 초기에는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신생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감염병의 장기화와 경기 하락으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아이를 낳는 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커졌다. 반면 양육비 증가, 이민 감소, 미흡한 가족정책, 불확실한 미래 등이 복잡하게 얽힌 추세적 하락이라는 분석이 더 힘을 얻고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신생아 수 증가세가 2007년 최고점(약 430만명)을 찍었고,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혼하는 나이가 남성 30.5세, 여성 28.1세로 늦어졌고 10대 출산은 각종 교육과 보호 프로그램 등으로 1991년 여성 1000명당 61.8명에서 2019년 16.7명으로 급감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다자녀를 선호하는 히스패닉 대신에 아시아 이민이 증가한 것도 출산율 감소의 이유다. 지난해 아시아계 여성의 출생아 수 감소폭은 8%로 가장 높았다. 백인·흑인 여성은 각각 4%, 히스패닉은 3% 줄었다. 통상 신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대체해 인구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인 합계출산율 2.1명 정도를 이상적인 출산율로 본다. 더힐은 “많은 이들이 미국 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도록 여성들에게 더 많은 아기를 낳으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유급 육아휴직도 연방법으로 보장되지 않는 게 미국의 현실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내놓은 1조 8000억 달러(약 1192조원) 규모의 ‘미국가족계획’을 통해 12주간의 육아·가족 유급휴가나 병가를 제공에 2250억 달러(약 252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의회에서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보육비용, 학자금, 주택담보대출 등을 감당하기가 버거워 아이를 낳기 힘들다는 목소리도 높다. 더힐은 “여성은 미국의 경제, 정치력, 나이 구조 등이 아니라 그들이 처한 환경, 신념, 기대에 근거해 출산 계획을 세운다”고 밝혔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정·직장 내 변화와 함께 일련의 육아 정책 및 출산 인센티브 등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다만 칼럼니스트인 캐서린 램펠은 이날 워싱턴포스트 기고에서 “많은 저출산 국가들이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보조금 정책을 썼지만 출산율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며 “전 세계 수백만명의 근로자들이 동참할 준비가 이미 돼 있는” 이민 정책으로 풀어 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美로 백신 관광 가자”… 부자만 특혜 누리는 슬픈 현실

    “美로 백신 관광 가자”… 부자만 특혜 누리는 슬픈 현실

    ‘항공편+호텔+코로나19 백신접종=699달러(약 78만원).’ 멕시코의 여행사인 그루포트래블이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광상품의 광고에 넣은 문구다. 텍사스, 네바다, 뉴욕 등을 포함해 7개주의 주요 도시에서 화이자·모더나·존슨앤드존슨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의 탑승객 수는 지난 2월 9만 5000명에서 4월 20만 7000명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멕시코 관광사들이 3·4월에만 17만명에게 미국 관광 상품을 팔았으며, 관광객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원한다고도 했다. 미국 뉴욕시의 관광객 접종 공식 발표를 전후해 미국으로의 백신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코로나19가 만든 새로운 형태의 관광이라는 평가와 함께 백신 양극화가 만든 ‘슬픈 현실’을 반영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태국선 항공료 빼고 美 열흘 관광에 269만원 태국에서는 2400달러(약 269만원) 상당의 미국 백신 관광상품에 200명이 예약했다고 WSJ가 전했다. 항공료를 제외한 가격으로 열흘 동안 캘리포니아에 머물면서 관광을 겸해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접종하는 상품이다. 해당 백신은 모더나·화이자와 달리 한 번만 맞으면 된다. 이미 중남미의 부자나 유명인사들은 개인 관광으로 미국을 찾아 백신을 접종해 왔다. 지난 3월 멕시코의 유명 TV 진행자인 후안 호세 오리엘(73)이 “비자도 확인하지 않는다”며 미 플로리다주에서 백신을 접종했다고 인스타그램에 자랑했다가 자국 네티즌들에게 ‘순서를 지키지 않는 건 자랑이 아니다’라는 지탄을 받기도 했다. 미국인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는 지역마다 다르다. 뉴욕, 뉴저지 등은 거주자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지만 텍사스 등 일부 주는 느슨하다고 NBC방송은 전했다. 또 백신관광을 온 이들이 불법 체류자들이 많아 거주지 증명이 사실상 불가능한 광산촌 등 시골로 이동해 접종을 받기도 했다. ●뉴욕 이동식 접종소 설치… 관광객 유치 경쟁 이제는 백신이 남자 미국 내 주요 관광도시들이 백신 관광객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상황이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6일 브리핑에서 “맨해튼 주요 관광지에서 승합차 등을 이용해 이동식 백신 접종소를 설치하고 관광객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하겠다”며 존슨앤드존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플로리다주도 지난달 백신 접종 거주 요건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알래스카주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주요 공항에서 관광객들에게 무료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65~69세 부모님 백신 접종 예약 도와주세요

    65~69세 부모님 백신 접종 예약 도와주세요

    10일부터 65∼69세 283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된다. 60∼64세는 오는 13일 시작한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5∼69세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 추진단은 “대상자는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 중 주소지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면서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 1339를 통해 희망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가 60세 이상 고령층인 만큼 자녀들이 본인 인증만 거치면 부모님을 대신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 일시,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앞서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인 70∼74세는 이날까지 전체 접종 대상자 약 212만명 중 55만명(26.2%)이 접종을 신청했다. 실제 접종은 65∼74세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60∼64세는 다음달 7일부터 진행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황교안 “중국, 중요 국가지만 동맹과 다르다”

    황교안 “중국, 중요 국가지만 동맹과 다르다”

    12일까지 워싱턴 방문, 화상 간담회 참석“한국, 쿼드 참여 후 펜타로 전환” 주장해중국의 견제에 대해 “비상적인 것” 경계 “비핵화의 지름길 있다는 착각 벗어나야”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재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일(현지시간)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를 한국까지 참여하는 5각 협력체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인도태평양 세기의 한미동맹’을 주제로 개최된 화상 간담회에서 “쿼드는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한다. 한국은 쿼드 플러스에 참여해야 하고, 나아가 5각 동맹 체제인 ‘펜타’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쿼드는 4개국이 사실상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꾸린 협력체다. 미국이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참여시켜 ‘쿼드 플러스’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황 전 대표는 더 나아가 한국이 참여하는 5각 동맹으로 만들자는 구상을 내놓은 것이다. 또 ‘민주주의 10개국’(D10)과 같은 자유체제 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D10은 영국이 주요 7개국(G7)에 한국, 호주, 인도를 더해 제안한 ‘민주주의 연합’ 구상이다. 황 전 대표의 발언은 중국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긋고 미국이 구축 중인 반중 연합에 참여하자는 의미로 읽힌다. 특히 그는 “제3국이 이에 대해 간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을 넘어서 비상식적”이라며 중국의 간섭을 경계했다. 이어 “중국이 가장 가까운 데 인접하고 중요한 나라지만 동맹과는 다르다”며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대북 접근법에 대해서는 “비핵화의 지름길이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한미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CVID)를 최우선 목표로 재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또 “우려스러운 점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한미 군사동맹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안일한 생각”이라며 “우리는 하루빨리 이 어설픈 대환상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일 갈등에 대해서는 “현 정부에서 한일관계가 최악의 상태로 악화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한일 관계에서 미국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치활동을 재개한 황 전 대표는 미국 조야의 인사들을 접촉한 뒤 오는 12일 귀국한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내일부터 65∼69세 AZ백신 접종 사전예약…27일부터 접종

    내일부터 65∼69세 AZ백신 접종 사전예약…27일부터 접종

    이번 주부터 65∼69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정부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상반기까지 1300만명,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각국의 치열한 백신 확보 경쟁 속에 계약 물량이 제때 들어올지 장담할 수 없는 데다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불안감도 여전해 접종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온라인·콜센터 사전예약…자녀 대리예약도 가능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65∼69세(1952∼1956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는다. 60∼64세(1957∼1961년생)에 대한 사전 예약은 이로부터 사흘 후인 오는 13일 시작된다.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1339) 등을 통해 희망 접종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 일시, 접종 기관, 백신 종류 등의 정보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고령층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자녀들이 본인 인증 후 부모님을 대신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종은 65∼74세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60∼64세는 다음 달 7일부터 진행된다. 접종 마감일은 60∼74세 모두 다음 달 19일까지다. 고령층 외에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에 대한 접종 예약도 다음 달 3일까지 계속된다. 6∼7일 이틀간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7776명 중 1566명(20.1%)이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접종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로 이들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에 대한 사전 예약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접종은 내달 7일부터 19일까지다. 다만 30세 미만은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접종 대상에서 빠졌다.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접종 속도 주춤한 상태 최근 접종 속도는 다소 주춤해진 상태다. 지난 7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 수가 3만 8982명에 그치는 등 일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최근 일평균 신규 접종자 수는 수만명 수준에 불과하다. 접종 개시 이후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던 지난주와 대비된다. 지난달 30일의 경우 하루 접종자가 25만 9018명에 달했다. 오는 6월까지 1300만명 접종 목표를 달성하려면 남은 약 50일간 기접종자 366만 2587명을 제외한 933만 7413명이 접종을 받아야 한다. 현재로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모두 잔여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잔여량은 27만 6330회분, 화이자 백신은 75만 6306회분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직계약 백신은 다음 달까지 총 456만 4000회분(228만 2000명분)이 더 들어올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총 723만회분(361만 5000명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두 백신 모두 충분한 백신 물량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1차 접종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다음주 고용동향, KDI 성장률 발표 등 관심

    다음주 고용동향, KDI 성장률 발표 등 관심

    다음주에는 통계청이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해 일자리가 회복세를 이어갈지 관심이다. 지난 3월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1만 4000명 증가해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기저효과가 작용했고 경제 허리라고 할 수 있는 30대와 40대는 25만 5000명이나 감소했다. 통계청은 오는 12일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4일 올해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KDI는 지난해 11월 발표에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제시했는데, 최근 경기 회복세가 빨라져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애초 올해 성장 목표치를 3.2%로 잡았으나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3%대 중후반도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3.6%를 제시했고, LG경제연구원은 4.0%까지 높였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월간 재정동향 2021년 5월호’를 발간한다. 올해 3월 말 기준 국세 수입과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월까진 국세가 지난해보다 11조원 더 걷혀 나라살림 적자 폭이 축소됐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경기도, 60∼74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작…접종은 27일부터

    경기도는 만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6월 3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먼저 70∼74세(1947년∼1951년생)와 만성호흡기질환자는 이날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고,65∼69세는 이달 10일부터,60∼64세는 이달 13일부터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에서,전화 예약은 중앙콜센터( 1339)와 도내 31개 시군별 접종 예약 콜센터로 하면 된다. 온라인이나 전화 예약이 어려우면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이들 예약자에 대한 실제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기간이 끝난 다음 달 21일 이후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등록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오늘 퇴임하는데… ‘포스트 윤석헌’ 안갯속

    오늘 퇴임하는데… ‘포스트 윤석헌’ 안갯속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임기가 7일로 끝난다. 후임 원장에 대한 하마평은 무성하지만 유력 후보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당분간 김근익 수석부원장 대행 체제로 간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8년 5월 8일 취임한 윤 원장은 7일 퇴임하며 윤증현·김종창 전 원장에 이어 3년 임기를 채운 세 번째 원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윤 원장은 임기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임식은 7일 오후 금감원 본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윤 원장은 지난 4일 임기 마지막 비공개 임원회의에서도 거취에 대한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관련법상 김 수석부원장이 한동안 금감원장직을 대행한다.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따르면 ‘금감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금융감독원의 정관으로 정하는 순서에 따라 부원장이 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고 나와 있다. 연초만 해도 윤 원장의 연임설이 흘러나왔으나, 채용비리 관련자 승진을 둘러싸고 그동안 윤 원장에게 우호적이었던 노조가 대립각을 세우면서 힘을 잃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윤 원장이 연임하기 위해서는 금융위 정례회의를 통해 인사 검증부터 다시 거쳐야 하는데 이제는 물리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한 만큼 깜짝 연임이 발표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후임 원장을 둘러싼 하마평은 무성하지만 아직 유력 후보는 추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관료 출신으로는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와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김종호 청와대 전 민정수석, 김근익 수석부원장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민간에선 김은경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정재욱 전 KDB생명 사장, 최운열 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美공화 ‘反트럼프 전쟁’ 4개월… 결국 트럼프가 이겼다

    美공화 ‘反트럼프 전쟁’ 4개월… 결국 트럼프가 이겼다

    공화당 하원 서열 3위인 리즈 체니 의원(하원총회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책임을 물었던 지난 4개월간의 전쟁이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의 거센 비난에 그간 체니의 뒷배가 돼 주었던 당 지도부가 등을 돌렸기 때문이다. 법치, 진실 등 ‘보수의 가치’를 주장했던 체니를 축출하는 게 공화당에 독이 될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더힐은 5일(현지시간) “(체니가) 공화당의 영혼을 걸고 벌였던 전쟁에서 트럼프가 이겼다”며 이는 지난 1월 6일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난입 참사 이후 4개월 만이라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오는 12일에 공화당이 체니를 하원총회 의장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인 그의 지역구는 친트럼프 성향이 강한 와이오밍주다. 그럼에도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평화적인 권력이양을 거부한 트럼프를 앞장서서 비판했고 탄핵 표결에서도 찬성표를 던졌다. 체니는 이날 WP 기고에서 “공화당은 전환기에 있다. 역사는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며 “위험하고 반민주적인 트럼프를 숭배하는 것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보수의 가장 큰 가치는 법치”라며 이미 대선 불복 주장이 수많은 법원 판결에서 진 만큼 승복하자고 했다. 아랑곳하지 않는 트럼프는 이날 성명에서 체니를 “공화당 지도부에서 볼일 없는 바보”라고 칭하고 자신의 충성파인 엘리스 스터파닉 하원의원을 체니의 후임으로 노골적으로 밀었다. 의회난입 사건 이후 트럼프 책임론을 주장했던 미치 매코널, 케빈 매카시 등 상·하원 원내대표들은 하나둘씩 체니와 거리를 두는 상황이다. 매코널 의원은 체니 구하기에 나서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 관심은 100% 조 바이든 행정부를 막는 데 있다”며 말을 돌렸다. 더힐은 “공화당은 (트럼프 편으로) 결정을 내렸고, 이로 인한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평당원이 80%를 넘는 상황에서 친트럼프 노선이 당내 승리는 보장하지만, 40%에 못 미치는 트럼프 지지율을 감안할 때 내년 중간선거와 차기 대선의 승리 카드인지는 알 수 없다는 의미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70~74세 접종 예약 한때 ‘먹통’… 당국 “고령층 이상반응 더 적어”

    70~74세 접종 예약 한때 ‘먹통’… 당국 “고령층 이상반응 더 적어”

    70~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이 6일 시작됐다. 방역 당국은 향후 두 달간 이뤄지는 60~74세 고령층 약 900만명에 대한 접종률이 방역 및 11월 집단면역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각종 통계를 제시하며 불안감 해소에 힘을 쏟았다. 백신 수급을 둘러싼 ‘변수’를 없애는 것도 관건으로 꼽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반기에는 60세 이상 어르신들 접종을 완료해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사망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첫 번째 예방접종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1851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1765명(95.4%)에 달한다. 접종 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이나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 1339를 통해 가능하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예약 첫날 전국 곳곳에서 예약 시스템 ‘먹통’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광주와 충북 등에서는 “온라인 예약이 안 된다”는 문의가 보건소마다 쏟아졌고, 보건소 직원들이 안내하느라 진땀을 쏟았다. 이에 대해 정 청장은 “앞으로 시스템 장애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 당국은 고령층 접종이 본격화되면 이상반응 신고가 늘 수 있다는 걸 고려해 브리핑의 많은 시간을 불안감 해소에 할애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지난달까지 총 10차례 회의를 열어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 사례 67건, 중증 사례 57건 등 124건을 평가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인정한 사례는 중증 사례 2건이었다. 김중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은 “전체 67건 중 40건, 즉 65%에 해당하는 분들이 접종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사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이상반응 신고율이 65~74세에서 0.2%로 평균(0.5%)보다 낮다는 점도 밝혔다. 당국은 같은 기간 중대한 이상반응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의심신고 사례 173건을 평가한 결과 30건을 인정했으며, 이 가운데 63.3%가 15분 이내에 발생해 접종 후 관찰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관계가 부족한 경우 포괄적 지원을 하거나 하반기에 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날 기준으로 남은 백신 물량은 113만 2000회분 정도로 각각 화이자 82만 8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30만 4000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723만회분이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인데 언제, 어느 정도 물량이 들어오는지는 여전히 미공개다. 물량이 제때 들어오더라도 화이자 1차 접종은 셋째 주에나 재개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정 청장은 국내에서 화이자 백신의 12~15세 허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한국 화이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변경 신청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바이든 이번엔 멕시칸 식당 방문 ‘테이크아웃 정치’

    바이든 이번엔 멕시칸 식당 방문 ‘테이크아웃 정치’

    점심에 들러 타코 든 종이가방 2개 받아가식당 살리기 지원책, 첫 수혜 대상 음식점바이든 1월 들렀던 베이글 가게 특수 누려골프장·자기 식당 들렀던 트럼프와 차별화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거의 찾지 않았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백악관 인근 식당을 자주 찾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에는 멕시코 음식점을 찾아 타코를 사가면서 화제가 됐다. 코로나19로 아직 매장 내에서 식사는 하지 못하지만, 음식을 받아가며 ‘식당 살리기 지원금’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에 CNN은 ‘테이크아웃 정치‘라고 이름 붙였다. 바이든은 5일(현지시간) 점심에 백악관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음식점(Taqueria Las Gemelas)을 찾아 타코가 든 종이가방 2개를 받아갔다. 검은 SUV 차량들이 가게 앞에 섰고 바이든은 경호원들을 앞세워 차량에서 내려 매장으로 들어왔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데다 직원을 구하는 것도 힘든 상황인 음식점들을 되살리려는 정부 정책을 홍보하려는 게 목적이었다. 총 286억 달러(약 32조 2000억원)를 지원하며 2019년 매출 대비 지난해 매출 손실액을 1000달러까지 보상해 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업주는 지원금을 직원 급여, 가게 월세, 공과금, 수리비 등 정해진 목적으로 써야 한다. 바이든은 이날 해당 식당 직원들에게 지원금 67만 7000달러(약 7억 6000만원)를 받게 됐다며 “축하한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식당 주인 20만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원받게 됐다”고도 했다. 이어 “내 점심을 주문했다”며 음식을 받았다.바이든의 음식점 방문이 주목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1월 주말에 성당 미사를 갔다가 인근의 ‘콜 유어 마더’에서 베이글을 사갔고, 주인은 “워싱턴DC가 주는 모든 것을 사랑할 행정부를 다시 갖게 돼 아주 신난다”는 글을 올렸다.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도 지난 2월 워싱턴DC의 의회의사당 인근 디저트가게 ‘스윗 로비’에 들렀는데 분홍색 코트를 입고 소위 ‘곱창밴드’로 머리를 묶은 모습이 일반인과 다를 바 없어 친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마카롱과 컵케익 등 100달러(약 11만원) 상당의 디저트를 사 갔다. 이들 음식점들이 이후 특수를 누리면서 바이든 내외의 식당 방문은 더 화제가 됐다. 트럼프의 경우 일반 음식점을 이용한 적이 없고, 주말에도 주로 교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클럽에서 골프를 쳤다. 유일하게 음식점을 방문한 게 언론에 노출됐을 때도 트럼프호텔 내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 ‘BLT프라임’을 찾은 것이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줌’ 좀 덜

    ‘줌’ 좀 덜

    “저도 줌 피로(Zoom Fatigue)를 느끼죠. 4월에는 하루에 19번이나 줌 미팅을 한 적도 있습니다.” 에릭 위안 줌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당시에) 너무 지겨웠다. 이후 줌 회의를 연속해 잡지 않는데, 훨씬 편안해졌다”며 이렇게 말했다. ●위안 “하루 19번 화상회의… 지겨웠다” 위안은 이날 CNN 온라인 기고에서도 상대를 만나 일을 하다가 코로나19 때문에 1년 이상 스크린 속 얼굴만 보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일”이라고 했다. 이어 “10년 전 줌이 출시됐을 때 대면 회의를 모두 대체하겠다는 목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한 컨설팅업체가 직장인 설문조사를 통해 49%가 줌 피로를 경험한다는 결과를 내놓는 등 줌 회의가 주는 피로감은 코로나19 장기화의 부작용 중 하나로 평가된다. ●‘회의 없는 날’ 만들고 시간도 줄이기도 위안은 실제 줌 피로가 생산성, 직무 만족도,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친다며 자신의 회사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회의 없는 날’을 지정했는데 직원들의 호응이 크다고 전했다. 국제업무는 예외지만, 야간 및 주말의 줌 회의는 삼가게 만들었다고 했다. 또 통상 ‘30분 혹은 60분’ 단위로 회의를 잡았다면 ‘25분 또는 55분’으로 회의 시간을 약간만 줄이거나, 대체 가능하다면 줌 회의 대신 채팅이나 이메일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셀프 뷰´ 끄면 피로 줄이는 데 도움 특히 줌 회의 때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셀프 뷰’를 끄는 게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위안은 조언했다.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줌 피로를 더 느끼는데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해 여성이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성들이 줌 회의 사이에 휴식을 취하는 경향이 더 적은 것도 피로를 더 느끼는 이유라고 위안은 설명했다. 그의 동료인 켈리 스텍켈버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줌 회의 사이에 산책을, 아파르나 바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낮잠을 자는 방식으로 줌 피로에 맞선다고 한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