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CC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89
  • 워니 더블더블… SK ‘통신사 전투’ 완승

    워니 더블더블… SK ‘통신사 전투’ 완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상위권 진입을 엿봤다. SK는 19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수원 kt를 85-71로 제압했다. 자밀 워니가 더블더블(29점 10리바운드)로 앞장섰고 오재현(13점), 김선형, 안영준(이상 12점), 오세근(11점)이 고르게 힘을 보탰다. 3연승을 달리며 13승8패가 된 4위 SK는 3위 kt(14승8패)와의 간격을 반 경기 차로 좁혔다. SK는 이번 시즌 3전 전승을 포함해 kt전 7연승을 달렸다. 코뼈 골절로 이탈한 허훈의 공백에도 지난 17일 1위 원주 DB를 잡았던 kt는 패리스 배스(12점 9리바운드)가 기대에 못 미쳐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kt는 필리핀쿼터 숀 데이브 일데폰소가 14점, 하윤기가 1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왕을 다투는 워니와 배스는 1쿼터에 약속한 듯 나란히 3점포 2개와 덩크 1개를 기록하며 불꽃을 일으켰다. 팽팽하던 흐름은 김선형이 1쿼터 후반 코트를 밟으며 속공에 불을 붙인 SK가 가져갔다. 2쿼터 초반 오세근이 3점을 꽂았을 때 SK는 34-21, 13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 하지만 kt가 공격 리바운드를 거듭 따내며 제공권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흐름을 되돌렸고, 일데폰소의 3점슛 2개, 하윤기의 덩크 등을 징검다리 삼아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오재현이 2쿼터 막판 3점포를 쏘아 올려 41-40으로 간신히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후 접전이 이어지다 김선형의 3점포로 61-57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SK는 워니의 훅슛, 최원혁(2점)의 레이업, 오세근의 골밑슛을 집중시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고, 4쿼터 중반 워니가 3점슛을 꽂아 75-61로 14점 차까지 달아났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팀 부산 KCC가 홈팀 울산 현대모비스를 84-81로 물리치고 시즌 첫 4연승을 달렸다. 10승9패의 KCC는 5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9승13패로 7위.
  • 양강 면모 되찾나…SK는 3연승, KCC는 시즌 첫 4연승

    양강 면모 되찾나…SK는 3연승, KCC는 시즌 첫 4연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상위권 진입을 엿봤다. SK는 19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수원 kt를 85-71로 제압했다. 자밀 워니가 더블더블(29점 10리바운드)로 앞장섰고 오재현(13점), 김선형, 안영준(이상 12점), 오세근(11점)이 고르게 힘을 보탰다. 3연승을 달리며 13승8패가 된 4위 SK는 3위 kt(14승8패)와의 간격을 반 경기 차로 좁혔다. SK는 이번 시즌 3전 전승을 포함해 kt전 7연승을 달렸다. 코뼈 골절로 이탈한 허훈의 공백에도 지난 17일 1위 원주 DB를 잡았던 kt는 패리스 배스(12점 9리바운드)가 기대에 못 미쳐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kt는 필리핀쿼터 숀 데이브 일데폰소가 14점, 하윤기가 1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왕을 다투는 워니와 배스는 1쿼터에 약속한 듯 나란히 3점포 2개와 덩크 1개를 기록하며 불꽃을 일으켰다. 팽팽하던 흐름은 김선형이 1쿼터 후반 코트를 밟으며 속공에 불을 붙인 SK가 가져갔다. 2쿼터 초반 오세근이 3점을 꽂았을 때 SK는 34-21, 13점 차까지 간격을 벌렸다. 하지만 kt가 공격 리바운드를 거듭 따내며 제공권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흐름을 되돌렸고, 일데폰소의 3점슛 2개, 하윤기의 덩크 등을 징검다리 삼아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오재현이 2쿼터 막판 3점포를 쏘아 올려 41-40으로 간신히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후 접전이 이어지다 김선형의 3점포로 61-57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SK는 워니의 훅슛, 최원혁(2점)의 레이업, 오세근의 골밑슛을 집중시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고, 4쿼터 중반 워니가 3점슛을 꽂아 75-61로 14점 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팀 부산 KCC가 홈팀 울산 현대모비스를 84-81로 물리치고 시즌 첫 4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 상대 시즌 3전 전승을 거둔 KCC는 10승9패로 5위, 3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9승13패로 7위.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t-SK(수원KT아레나) 현대모비스-KCC(울산동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KB손해보험-삼성화재(의정부체육관) IBK기업은행-페퍼저축은행(화성체육관·이상 오후 7시) ●탁구=2024 국가대표 승강전(오전 9시·제천 어울림체육관)
  • KCC 날 선 ‘창’… ‘12월 진격’의 비밀

    KCC 날 선 ‘창’… ‘12월 진격’의 비밀

    경기 종료 1분28초를 남기고 2점 차 턱밑까지 추격당한 4쿼터 프로농구 부산 KCC의 송교창이 전성현에게 건넨 치나누 오누아쿠의 패스를 중간에서 가로챘다. 속도를 살려 텅 빈 고양 소노 골밑에 도착한 송교창은 슬램덩크를 꽂은 뒤 승리를 확신하는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KCC는 지난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소노와의 홈경기를 69-61로 이기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달 6경기 5승1패 상승세를 타며 5할 승률(9승9패)로 리그 5위까지 뛰어올랐는데 공수 중심엔 2020~21시즌 최우수선수(MVP) 송교창이 있었다. 소노전 1쿼터 포스트업으로 수비를 끌어들인 뒤 공을 외곽으로 내줘 이승현과 알리제 드숀 존슨의 기회를 살린 송교창은 2쿼터부터는 상대 에이스 전성현을 전담 마크하며 공격 줄기를 차단했다. 2점 야투와 자유투 각각 5개를 성공시켜 15점을 올렸다. 소노 골밑을 휘저으면서 공격 리바운드를 4개나 잡았다. 지난달 15일 상무 제대 후 무릎 부상에 시달린 송교창은 12월 들어 기지개를 켰다. 3일 서울 삼성전에서 올 시즌 처음 두 자릿수 득점(13점)을 기록했고, 15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선 시즌 최다 22득점을 몰아쳤다. KCC도 리그 1위 DB를 6점 차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놨다. 송교창의 진가는 수비,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서 나타났다. 전창진 KCC 감독은 200㎝에 달하는 큰 신장에 민첩한 발놀림까지 갖춘 송교창에게 상대 에이스 수비를 맡기고 있다. 송교창은 소노 전성현을 2득점, DB 강상재를 7득점으로 틀어막으며 전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또 팀 내 국내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평균 4.1리바운드를 잡고 있다. 전 감독은 개막 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KCC가 시즌 초 연패를 거듭하며 리그 8위까지 추락하자 “(송)교창이가 돌아오기 전까지 슈퍼 팀이라고 부르지 말아 달라. 우린 아직 동네 슈퍼 팀”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송교창은 소노전을 마치고 “(시즌 첫) 3연승에 의미를 두고 싶다. 우리 팀의 수비력이 더 강해 이길 수 있었다”며 “팀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책임감도 있지만 선수들 모두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 형만 한 아우 없었다? 허웅, 2만 5000표 차 허훈 제치고 3년 연속 올스타 1위

    형만 한 아우 없었다? 허웅, 2만 5000표 차 허훈 제치고 3년 연속 올스타 1위

    프로농구 허웅(부산 KCC)이 3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KBL은 2023~24 올스타 팬 투표 결과 허웅이 16만 6616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3년 연속 1위이자 개인 통산 5번째 최다 득표다. 이는 역대 최다 9회 1위인 이상민 KCC 코치 다음가는 기록이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22일 동안 각 구단이 추천한 후보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명이 하루 1회 12명의 선수(구단별 최대 2명)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총 33만 9206명(중복 포함)이 참여했다. 지난달 중순 군 제대 복귀 뒤 수원 kt의 상승세를 이끈 허웅의 동생 허훈이 14만 1655표로 2위를 차지했다. 허훈은 2019~20, 2020~21시즌 2회 연속 1위를 차지한 뒤 3시즌 만에 왕좌를 노렸으나 형에게 막혔다. 이정현(고양 소노)이 12만 8436표로 3위에 올랐다. 최준용(KCC)은 10만 4600표, 송교창(KCC)이 10만 2095표)이 4, 5위를 차지했다. 신인 드래프트 3순위 유기상(창원 LG)이 12위에 자리하며 루키로는 유일하게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자밀 워니(서울 SK), 디드릭 로슨(원주 DB)이 각각 21위, 23위에 올라 올스타에 처음 선발됐다. LG가 유기상 외에 양홍석(11위), 이재도(16위), 이관희(20위)까지 최다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올스타전 각 팀 감독은 정규경기 1위 DB 김주성 감독과 2위 LG 조상현 감독으로 결정됐다. 이전에는 팬 투표 1, 2위 선수가 주장을 맡아 각각 팀을 구성했으나 이번에는 감독이 추후 진행되는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4일 경기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편 KBL은 이번 팬 투표에서 명의 도용으로 의심되는 부정 투표 정황이 드러나 2만 4089명(중북 포함)의 투표를 무효로 했다. 이 과정에서 14세 미만 팬의 명의를 도용해 투표한 정황이 드러났다. 14세 미만 자녀 회원 가입 시 한 개의 연락처로 무제한 계정 가입이 가능한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KBL 관계자는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하기도 하고, 미심쩍은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응하지 않은 팬들의 표는 집계에서 제외했다”면서 “이런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14세 미만 미성년자 대상의 사전 인증 제도를 추가하는 등 투표 방식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DB는 첫 연패, 야투 성공도 없었지만…희망 보여준 ‘노룩패스’ 두경민의 4쿼터

    DB는 첫 연패, 야투 성공도 없었지만…희망 보여준 ‘노룩패스’ 두경민의 4쿼터

    3점슛은 4개 던져 모두 놓쳤고 도움은 1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프로농구 원주 DB의 보컬 리더 두경민은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키는 스핀무브와 노룩 패스로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그 1위 DB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82-90으로 졌다. 상대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에게 43실점, 시즌 첫 연패에 빠졌지만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두경민이 에이스 디드릭 로슨 대신 투입된 제프 위디와 호흡을 맞추며 추격에 나선 부분은 고무적이었다. 11점 차로 뒤진 채 맞은 4쿼터, 공을 잡고 공격을 주도한 두경민은 kt 한희원과 미스 매치된 강상재에게 포스트업을 지시해 상대 반칙을 이끌었다. 이어 이선 알바노와 볼 핸들러 역할을 분담하며 공격 루트를 다각화했다. 하이라이트 장면은 마지막 쿼터 중반에 나왔다. 탑에서 공을 받은 두경민은 스핀무브로 하윤기와 한희원 사이를 통과한 뒤 앞을 가로막는 문성곤을 피해 머리 뒤로 공을 돌렸다. 패스를 받은 위디는 수비가 없는 상태에서 추격하는 덩크를 꽂았다. 두경민은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던지는 동작으로 반칙을 유도했고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어 4점 차로 따라붙었다.이어진 수비에서 kt 정성우에게 3점슛을 맞아 고배를 마셨으나 DB는 로슨 없이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복귀 3번째 경기를 치른 두경민은 정성우에게 가로채기를 당한 알바노의 부담을 줄이면서 장신 센터 위디를 살리는 패스로 새로운 공격 옵션을 만들었다. 다만 슛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 지난 15일 부산 KCC전에서 3점슛 3개를 던져 1개를 넣은 두경민은 kt전에선 4개를 모두 놓쳤다. 임기응변으로 반칙을 얻어 자유투로만 9점을 올렸지만 kt 화력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인웅, 김영현 등 기존 선수들과의 출전 시간 분배도 과제로 남았다. 김주성 DB 감독은 kt와의 경기 전 “(두)경민이와 (유)현준이가 복귀해서 로테이션도 달라졌다. 선수들을 다양하게 활용하겠다”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많이 부여하려고 했다가 생각을 바꿨다. 기존 로테이션에 합류한 선수들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 ‘12월 5승1패’ KCC, 비결은 ‘돌아온 MVP’ 송교창…에이스 수비에 속공, 슬램 덩크까지

    ‘12월 5승1패’ KCC, 비결은 ‘돌아온 MVP’ 송교창…에이스 수비에 속공, 슬램 덩크까지

    경기 종료 1분 28초를 남기고 2점 차 턱밑까지 추격당한 4쿼터, 프로농구 부산 KCC의 송교창이 전성현에게 건넨 치나누 오누아쿠의 패스를 중간에서 가로챘다. 속도를 살려 텅 빈 고양 소노 골밑에 도착한 송교창은 슬램 덩크를 꽂은 뒤 승리를 확신하는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KCC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소노와의 홈 경기를 69-61로 이기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달 6경기 5승1패 상승세를 타며 5할 승률(9승9패)로 리그 5위까지 뛰어올랐는데 공수 중심엔 2020~21시즌 최우수선수(MVP) 송교창이 있었다. 소노전 1쿼터에 포스트업으로 수비를 끌어들인 뒤 공을 외곽으로 내줘 이승현과 알리제 드숀 존슨의 기회를 살린 송교창은 2쿼터부턴 상대 에이스 전성현을 전담 마크하며 공격 줄기를 차단했다. 외곽포는 없었지만 2점 야투와 자유투 각각 5개로 15점을 올렸고, 5리바운드 4도움을 곁들였다. 소노 골밑을 휘저으면서 공격리바운드를 4개나 잡았다. 지난달 15일 상무 제대 후 무릎 부상에 시달린 송교창은 12월 들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켰다. 3일 서울 삼성전에서 올 시즌 처음 두 자릿수 득점(13점)을 기록했고, 15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선 시즌 최다 22득점을 몰아쳤다. KCC도 리그 1위 DB를 6점 차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놨다.송교창의 진가는 수비,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서 나타났다. 전창진 KCC 감독은 200㎝에 달하는 큰 신장에 민첩한 발놀림까지 갖춘 송교창에게 상대 에이스 수비를 맡기고 있다. 송교창은 소노 전성현을 2득점, DB 강상재를 7득점으로 틀어막으며 전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또 팀 내 국내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평균 4.1리바운드를 잡고 있다. 이에 KCC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소노를 49-37, DB를 47-28로 압도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전창진 감독은 개막 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KCC가 시즌 초 연패를 거듭하며 리그 8위까지 추락하자 “(송)교창이가 돌아오기 전까지 슈퍼 팀이라고 부르지 말아달라. 우린 아직 동네 슈퍼 팀”이라고 말한 바 있다. 2라운드 후반, 송교창이 경기 감각을 회복하면서 KCC는 강팀의 면모를 찾아가고 있다. 송교창은 소노전을 마치고 “(시즌 첫) 3연승에 의미를 두고 싶다. 우리 팀의 수비력이 더 강해 이길 수 있었다”며 “팀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책임감도 있지만 선수들 모두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임무를 수행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 kt ‘배스 폭주’… DB 첫 연패 안겼다

    kt ‘배스 폭주’… DB 첫 연패 안겼다

    허훈이 코뼈 골절로 빠진 프로농구 수원 kt의 에이스는 패리스 배스였다. 배스가 팀 득점의 절반 가까이 책임지는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원주 DB를 압도했다. kt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DB와의 원정경기에서 90-82로 승리했다. kt는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부터 이어진 DB전 3연패에서 탈출하며 4위 서울 SK를 1경기 반 차로 따돌렸다. 반면 올 시즌 첫 연패를 당한 리그 선두 DB는 홈 4연승도 끊겼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배스였다. 1쿼터에 17점을 몰아친 배스는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팀 득점의 48%인 43점을 기록했다. 또 고감도 슛감을 자랑하며 3점슛 12개 중 7개(성공률 57.1%)를 림 안에 넣었다. 정성우도 3점슛 4개 포함 17점 7도움, 하윤기도 4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10점 9리바운드)을 올렸다. DB는 ‘원투 펀치’ 디드릭 로슨이 24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배스와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1쿼터 kt는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달아났다. 이어 배스가 1쿼터에만 3점슛 3개, 2쿼터에도 3점 라인 밖에서 연속으로 슛을 터트렸다. DB는 알바노가 수비에서 정성우의 공격자 반칙을 유도한 뒤 외곽포로 분위기를 바꿨다. DB 벤치에서 나온 박인웅이 코너 3점으로 2분 넘게 이어진 양 팀의 3쿼터 초반 침묵을 깼다. 이에 DB는 제프 위디가 두경민의 노룩 패스를 덩크로 연결해 기세를 높였으나 정성우가 종료 2분을 남기고 3점슛으로 점수를 벌리며 kt가 승기를 잡았다. 2위 창원 LG는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93-75로 꺾고 DB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양홍석이 26점 9리바운드 , 아셈 마레이가 22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선 부산 KCC가 알리제 드숀 존슨(18점)과 송교창(15점)의 활약으로 고양 소노를 69-6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kt-소노(수원KT아레나) KCC-DB(부산사직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신한은행-KB(오후 7시·인천도원체육관) ●프로배구=삼성화재-OK금융그룹(대전충무체육관) 페퍼저축은행-GS칼텍스(페퍼스타디움·이상 오후 7시)
  • 워니·안영준 35점 합작… SK, 가스공사 제압

    워니·안영준 35점 합작… SK, 가스공사 제압

    프로농구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골밑 장악력과 안영준의 고감도 슛을 앞세워 김낙현이 침묵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했다. SK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81-69로 승리하면서 3위 수원 kt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높이 우위를 살려 공격을 막아낸 다음 빠르게 역습하는 전략으로 승기를 잡았다. 반면 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부산 KCC와의 2차 연장 승부 패배의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연패에 빠졌다. SK 새 원투펀치의 공격력이 눈부셨다. 워니는 18득점 11리바운드 5도움, 안영준은 50%의 성공률로 3점슛 5개를 넣으면서 17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오재현과 고메즈 딜 리아노도 각각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다만 오세근은 이날도 야투 성공률 25%, 2득점에 그쳤다. SK가 워니의 풋백 득점과 오재현의 코너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워니를 앞에 두고 미들슛과 3점슛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고 듀반 맥스웰은 김낙현의 패스를 공중에서 그대로 림 안에 넣은 다음 속공 덩크를 꽂았다. 그러나 SK의 반격은 매서웠다. 먼저 고메즈 딜 리아노와 안영준이 외곽포로 기세를 높였다. 이어 리온 윌리엄스, 최부경도 득점 행진에 가담하면서 SK가 38-3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가스공사는 차바위의 3점슛으로 후반 추격의 불씨를 지폈으나 워니와 안영준에게 실점했다. 다시 워니가 내외곽 공격을 적중시키며 달아났고 벨란겔과 이대헌은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넣어 따라붙었다. 4쿼터엔 오세근이 김선형의 노룩 패스를 받아 첫 득점을 올렸다. 반면 집중력을 잃은 가스공사는 연속 실책을 범했다. 안영준과 신승민이 외곽슛을 주고받은 뒤 안영준이 또 한번 3점을 꽂았다. SK는 경기 종료 2분 전 림을 가르는 고메즈 딜 리아노의 슛으로 가스공사의 전의를 꺾었다.
  • 워니는 골밑, 안영준은 외곽…‘새 원투펀치 35점 합작’ SK, 가스공사 꺾고 kt 맹추격

    워니는 골밑, 안영준은 외곽…‘새 원투펀치 35점 합작’ SK, 가스공사 꺾고 kt 맹추격

    프로농구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골밑 장악력과 안영준의 고감도 슛 감을 앞세워 김낙현이 침묵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했다. SK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81-69로 승리하면서 3위 수원 kt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높이 우위를 살려 공격을 막아낸 다음 빠르게 역습하는 전략으로 승기를 잡았다. 반면 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부산 KCC와의 2차 연장 승부 패배의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연패에 빠졌다. SK 새 원투펀치의 공격력이 눈부셨다. 워니는 18득점 11리바운드 5도움, 안영준은 50%의 성공률로 3점슛 5개를 넣으면서 17득점 8리바운드 맹활약했다. 오재현과 고메즈 딜 리아노도 각각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다만 오세근은 이날도 야투성공률 25%, 2득점에 그쳤다. 가스공사는 KCC전에서 40분 가까이 소화한 에이스 김낙현이 경기 내내 지친 모습으로 2득점, 발등 부상으로 4경기 만에 복귀한 이대헌은 9득점에 머물렀다. 앤드류 니콜슨이 팀 내 최다 18득점 12리바운드, 샘조세프 벨란겔도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SK가 워니의 풋백 득점과 오재현의 코너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하자 가스공사는 박지훈의 연속 5득점으로 반격했다. 워니가 벨란겔의 플로터를 블록한 뒤 훅슛으로 차이를 벌렸는데 니콜슨이 워니를 앞에 두고 미들슛과 3점슛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워니에게 다시 실점해 1쿼터를 1점 뒤졌다. 듀반 맥스웰이 김낙현의 패스를 공중에서 그대로 림 안에 넣어 2쿼터 첫 점수를 올린 다음 속공에서 덩크를 꽂았다. 고메즈 딜 리아노와 안영준이 외곽포를 터트린 SK는 빠른 공격으로 기세를 높였다. 리온 윌리엄스와 최부경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면서 38-3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가스공사는 차바위의 3점슛으로 후반 추격의 불씨를 지폈으나 워니에게 골밑, 안영준에게 외곽 실점을 허용했다. 벨란겔과 이대헌이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넣어 따라붙었고, 워니가 내외곽 공격을 성공시켜 달아났다. SK는 안영준의 돌파, 김선형의 속공까지 묶어 3쿼터 10점 차 리드를 잡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오세근이 김선형의 노룩 패스를 받아 첫 득점을 올렸다. 반면 집중력을 잃은 가스공사는 실점의 빌미가 되는 실책을 범했다. 안영준과 신승민이 외곽슛을 주고받은 다음 안영준이 또 한 번 3점을 꽂았고 신승민은 놓쳤다. SK는 종료 2분 전 림을 가르는 고메즈 딜 리아노의 슛으로 상대 전의를 꺾었다.
  • 속도 vs 속도, 송교창 vs 알바노…‘포워드 위력 부활’ KCC, 1위 DB 넘고 중위권으로?

    속도 vs 속도, 송교창 vs 알바노…‘포워드 위력 부활’ KCC, 1위 DB 넘고 중위권으로?

    재빠른 공격을 주 무기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프로농구 원주 DB와 부산 KCC가 각각 선두 수성, 중위권 도약을 위한 속도전을 펼친다. DB는 야전사령관 이선 알바노, KCC는 공수의 핵 송교창이 승리 사냥의 선봉에 선다. 리그 1위 DB(18승3패)와 7위 KCC(7승9패)는 15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를 갖는다. 2라운드 속공 득점 1위(DB·평균 12.2점), 2위(KCC·11.4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수비리바운드 단속과 공격 전개의 정확도에서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KCC가 떠안은 과제는 ‘알바노 수비’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90점이 넘는 팀 평균 득점(91.7점), 20개 이상의 도움(21.3개)을 올리고 있는 DB의 공격은 도움 1위(7.67개) 알바노의 손끝부터 전개된다. 직전 상대였던 전희철 서울 SK 감독도 12일 DB와의 경기를 앞두고 “DB 속공이 워낙 많다. 알바노를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말했으나 알바노에게 19득점 4도움을 내줘 9점 차로 패배했다. KCC는 알바노(185㎝)보다 신장이 크면서 스피드를 갖춘 송교창(200㎝), 정창영(193㎝)에게 전담 마크를 맡길 가능성이 높다. 송교창은 지난 1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도 1쿼터부터 상대 에이스 김낙현(184㎝)을 수비하면서 2차 연장 접전을 93-88 승리로 이끌었다. 이달 4경기 3승1패로 상승세를 탄 KCC가 DB까지 제압한다면 중위권 도약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DB는 지난 10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센터 김종규의 부재로 리바운드 사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SK전을 보면 풀타임을 소화한 디드릭 로슨의 28득점 맹활약으로 승리했으나 팀 리바운드는 31-37로 밀렸고 속공 득점도 5점에 그쳤다. DB가 맞서야 할 KCC의 포워드 라인은 위력적이다. 무릎 부상으로 뒤늦게 합류한 송교창이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고, 최준용도 공격을 주도하며 팀 내 득점 2위(15.9점), 도움 1위(3.3개)에 올랐다. 시즌 내내 부진한 이승현은 리바운드, 수비 등 궂은일을 도맡고 있다. 이에 DB 주장 강상재를 중심으로 서민수와 최승욱의 활약이 중요하다. SK 오세근과 최부경을 각각 9득점, 2득점으로 막은 압박 수비를 KCC전에서 보여줘야 5연승과 함께 2위 창원 LG의 거센 추격을 뿌리칠 수 있다.
  • 창원 LG, 7시즌 만에 라운드 MVP 배출…‘이집트 왕자’ 마레이 첫 수상

    창원 LG, 7시즌 만에 라운드 MVP 배출…‘이집트 왕자’ 마레이 첫 수상

    프로농구 창원 LG의 ‘리바운드 머신’ 아셈 마레이가 KBL 입성 후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LG가 라운드 MVP를 배출한 것은 2016~17시즌 이후 7시즌 만이다. 마레이가 2023~24시즌 프로농구 2라운드 MVP 선정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96표 중 39표를 받아 30표의 이정현(고양 소노)을 제쳤다고 KBL이 13일 밝혔다. KBL에서 3시즌째 뛰고 있는 마레이가 라운드 MVP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또한 오랜만에 라운드 MVP를 배출했다. 마레이에 앞서 LG 소속으로 라운드 MVP를 받은 건 2016~17시즌 4라운드 당시 김종규(원주 DB)가 마지막이었다. 구단 통산 역대 8번째 수상이다. 2000~01시즌 조성원 전 감독이 첫 수상했고, 2006~07시즌 조상현 현 감독이 두 번째 수상을 했다. 이어 2010~11시즌 문태영, 2013~14시즌 김시래(현재 서울 삼성)와 데이본 제퍼슨, 2014~15시즌 제퍼슨 등이 받았다. 이집트 출신인 마레이는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다. 20경기에서 평균 30분 39초를 뛰며 17.3점(9위) 16.1리바운드(1위) 3.7어시스트(15위) 1.5스틸(4위) 0.8블록(12위)을 기록 중이다. 특히 2시즌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리바운드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1개를 기록 중인 2위 알리제 존슨(부산 KCC)과 4개 차. 마레이는 2라운드에서 더 도드라지며 LG 돌풍을 이끌었다. 10경기에서 평균 33분 30초를 뛰며 18.7점(6위), 17.7리바운드(1위), 5.3어시스트(3위), 2.0스틸(3위), 0.6블록(14위)을 기록했다. 마레이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2라운드에서 평균 득점(89.0점)과 리바운드(40.3개)에서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하며 9승 1패의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시즌 15승5패로 단독 2위를 달리고 있는 LG는 1위 DB(18승3패)와는 2.5경기 차다.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I조 울산-가와사키(오후 7시·울산문수경기장) ●프로농구=kt-삼성(수원KT아레나) DB-SK(원주종합체육관) KCC-한국가스공사(부산사직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우리카드-삼성화재(서울장충체육관) 현대건설-페퍼저축은행(수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바둑=해성 여자기성전 결승1국(오후 7시·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
  • 이정현은 어깨 인대, 김종규는 발목…중반으로 치닫는 프로농구, 변수는 ‘에이스 부상’

    이정현은 어깨 인대, 김종규는 발목…중반으로 치닫는 프로농구, 변수는 ‘에이스 부상’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3라운드로 접어드는 가운데 ‘에이스 부상’이 변수로 떠올랐다. 주요 선수 복귀와 이탈로 각 구단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순위표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고양 소노 관계자는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정현의 부상에 대해 “병원 두 군데 검진을 예약했는데 첫 검사에선 어깨 인대 손상으로 1~3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2차 진료 결과를 보고 추후 상황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선수 득점 1위(평균 20.63점) 이정현은 10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어깨를 다쳤다. 4쿼터 초반 듀반 맥스웰과 몸싸움을 벌이다 오른팔이 뒤로 꺾였고 남은 8분 20초를 소화하지 못했다. 에이스가 빠진 소노는 승부처 집중력 싸움에서 밀려 76-84로 졌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지난 5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kt, 원주 DB, 창원 LG는 전력이 막강해 약점을 찾기 어렵다. 하위권 팀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했는데 가스공사와의 2연전에서 뼈아픈 연패를 당했다. 8위 부산 KCC(6승9패)와 승차 없는 7위인 소노(8승11패)는 전성현, 김강선, 최현민 등이 부상으로 신음하는 상황에서 이정현까지 다쳐 하위권 추락 위기에 놓였다.반면 9위 가스공사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김낙현이 팀 내 최다 18득점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KCC와의 간격을 3경기 반 차로 좁혀 중위권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낙현은 경기를 마치고 “몸 상태가 아직 70% 정도라서 소극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완전하게 회복되면 더 과감하게 플레이할 것”이라고 했다. 안양 정관장은 같은 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DB 전에서 83-88로 지면서 7연패에 빠졌다. 정강이 피로골절에서 회복한 오마리 스펠맨이 합류했으나 오히려 응집력이 떨어졌다. 이날도 오마리 스펠맨은 갑작스럽게 정강이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2득점에 그쳤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스펠맨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에) 화가 난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외국인 선수의 득점과 리바운드가 부족했던 게 아쉽다”고 강조했다. 승리 팀 DB도 주전 센터 김종규의 부상으로 리그 1위 자리 수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3쿼터 초반 정관장 박지훈의 슛을 막기 위해 점프하다가 오른 발목이 꺾인 김종규는 코트에 누워 고통을 호소하다 들것에 실려 나갔다. 다만 DB 구단에 따르면 검진 결과 심각한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붓기, 통증 등 경과를 지켜보고 출전 시기를 저울질할 예정이다.
  • 에이스 김낙현 무릎 부상 ‘훌훌’… 한국가스공사, 시즌 첫 연승 ‘훨훨’

    에이스 김낙현 무릎 부상 ‘훌훌’… 한국가스공사, 시즌 첫 연승 ‘훨훨’

    에이스 김낙현이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가스공사는 10일 경기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84-76으로 이겼다. 시즌 첫 연승으로 8위 부산 KCC와의 격차를 3경기 반 차로 좁히면서 중위권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반면 지난 8일 가스공사에 6점 차로 무릎을 꿇은 소노는 설욕에 실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김낙현이 상대 타이밍을 뺏는 돌파와 외곽포로 팀 내 최다 18득점 5도움 맹활약했다. 차바위가 3점슛 4개 포함 14득점, 외국인 선수 듀오 앤드류 니콜슨과 듀반 맥스웰도 각각 15득점, 13득점을 기록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초반 밀리는 상황에서 지역 방어로 바꾼 수비가 맞아떨어져 이길 수 있었다”며 “샘조세프 벨란겔과 김낙현이 함께 뛰는 게 효과를 보고 있다. 코트 양쪽에 공을 잡고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있어 상대가 대처하기 어려워한다”고 분석했다. 소노는 전성현이 3점슛 4개 포함 15득점, 치나누 오누아쿠가 15득점 9리바운드 8도움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주포 이정현(15득점 6리바운드)이 어깨를 다쳐 승부처에 뛰지 못한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니콜슨이 첫 슛을 넣은 가스공사는 압박 수비로 소노를 4분 넘게 꽁꽁 묶었다. 오누아쿠가 막힌 혈을 뚫은 소노는 전성현, 이정현의 속공으로 점수를 올렸다. 후반 들어 소노가 전성현의 3점슛으로 달아났지만 김낙현의 돌파를 막지 못했고 맥스웰에게 외곽포를 맞아 리드를 빼앗겼다. 가스공사는 차바위의 연속 3점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홈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8-8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디드릭 로슨(28득점 11리바운드)과 이선 알바노(15득점 6도움)가 3쿼터 초반 발목을 다친 김종규(10득점 7리바운드)의 공백을 메우면서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대릴 먼로가 16득점 9리바운드 7도움, 최성원이 17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한 정관장은 오마리 스펠맨(2득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 ‘김낙현 복귀 마법’ 가스공사, 탈꼴찌에 첫 연승까지…소노는 “이정현 어깨 지켜봐야” 비상

    ‘김낙현 복귀 마법’ 가스공사, 탈꼴찌에 첫 연승까지…소노는 “이정현 어깨 지켜봐야” 비상

    에이스 김낙현이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오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고양 소노는 이정현이 어깨를 다치는 비상사태에 처했다. 가스공사는 10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84-76으로 이겼다. 시즌 첫 연승으로 공동 8위 부산 KCC와 3경기 반 차로 좁히면서 중위권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반면 지난 8일 가스공사에 6점 차로 무릎을 꿇은 소노는 설욕에 실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김낙현이 팀 내 최다 18득점 5도움 맹활약했다. 상대 타이밍을 뺏는 돌파와 외곽포로 승부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차바위도 3점 슛 4개 포함 14득점, 외국인 선수 듀오 앤드류 니콜슨과 듀반 맥스웰도 각각 15득점, 13득점을 기록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초반 밀리는 상황에서 지역 방어로 바꾼 수비가 맞아떨어져 접전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샘조세프 벨란겔과 김낙현이 함께 뛰는 게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코트 양쪽에 공을 잡고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있어서 상대가 대처하기 어려워한다”고 분석했다.소노는 전성현이 3점 슛 4개 포함 15득점, 치나누 오누아쿠가 15득점 9리바운드 8도움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주포 이정현(15득점 6리바운드)이 어깨를 다쳐 승부처에 뛰지 못한 부분이 발목을 잡았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이정현 부상에 대해 “어깨가 꺾였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주전도 백업도 게임을 뛸 수 있는 구성 자체가 어렵다. 주어진 환경에서 머리를 써보겠다”고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오누아쿠의 견제를 뚫고 첫 득점을 기록했고 소노는 상대 압박에 당황해하며 4분 넘게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오누아쿠가 막힌 혈을 뚫은 다음 전성현과 이정현이 속공으로 승부를 뒤집었지만 신승민이 득점 행진에 가담한 가스공사가 19-16으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엔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졌다. 시작과 동시에 이정현이 속공으로 역전, 김낙현이 연속 레이업으로 재역전한 뒤 3점슛을 주고받았다. 오누아쿠의 패스를 받은 전성현이 레이업을 올린 소노는 전반 막판 한호빈이 슛을 넣어 5점 차로 2쿼터를 앞섰다.오누아쿠의 미들슛으로 후반을 시작한 소노는 전성현이 속임 동작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3점슛을 던져 차이를 벌렸다. 김낙현이 돌파, 벨란겔은 연속 3점으로 따라붙었고 맥스웰까지 점퍼를 넣어 균형을 이뤘다. 이어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맥스웰이 외곽포를 꽂아 58-55로 리드했다. 유기적인 패스로 기회를 만든 가스공사는 차바위가 3점슛을 넣었다. 전성현이 한호빈의 패스를 받아 코너 3점을 넣자 김낙현이 오른쪽 돌파로 득점한 뒤 전성현의 공을 뺏어 추가점을 올렸다. 소노는 맥스웰과 충돌한 이정현이 어깨를 붙잡고 벤치로 빠져나가면서 기세가 꺾였다. 이에 가스공사가 차바위의 연속 3점포로 승기를 잡았다.
  • ‘투맨 게임 달인’ 양홍석·마레이 44점 합작…LG, ‘항의 남발’ KCC 꺾고 2R 최고 승률 완성

    ‘투맨 게임 달인’ 양홍석·마레이 44점 합작…LG, ‘항의 남발’ KCC 꺾고 2R 최고 승률 완성

    프로농구 창원 LG의 주요 공격 루트는 투맨 게임이었다. 2대2 공격의 달인 양홍석과 아셈 마레이가 44득점을 합작하며 팀 4연승을 이끌었다. 반면 부산 KCC는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승부처 집중력을 잃어버렸다. LG는 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KCC와의 홈 경기에서 85-81로 이겼다. 2라운드를 8승1패로 마감하면서 1경기 덜 치른 수원 kt에 반 경기 차 앞선 단독 2위(13승5패)에 올랐다. 양홍석이 지난 경기에 이어 팀 내 최다 22득점 7리바운드 맹활약했다. 3점슛을 4개 던져 3개 넣었다. 단테 커닝햄의 부재로 38분 넘게 뛴 마레이는 종횡무진 22득점 20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했다. 신인 유기상도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이재도는 10득점했다. KCC는 알리제 드숀 존슨이 17득점 8리바운드, 최준용은 15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고 허웅과 송교창도 각각 13득점으로 뒤를 받쳤지만,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LG의 끈질긴 수비를 이겨내지 못했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한 이승현은 이날도 5득점에 그쳤다.LG가 정인덕과 유기상의 연속 3점으로 전반 초반 리드를 잡았다. KCC는 최준용, 송교창의 개인기로 해법을 찾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혀 실책을 범했다. 유기상과 송교창이 외곽포를 주고받은 다음 송교창의 패스를 받은 최준용이 3점슛을 꽂아 19-19 동점을 만들었다. 벤치에서 나온 이승현이 미들슛을 넣어 2쿼터 시작을 알린 뒤 허웅도 3점슛으로 첫 점수를 올렸다. LG는 양홍석의 돌파와 정희재의 외곽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이관희가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마레이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KCC는 존슨과 허웅이 마레이가 빠진 골밑을 노려 2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 초반 최준용의 실책으로 속공을 허용해 역전당한 KCC는 이관희의 유니폼을 잡은 허웅이 비신사적인 파울을 저질러 흐름을 내줬다. 이후 투맨 게임 대결이 펼쳐졌다. 양홍석이 마레이와 2대2 공격으로 격차를 벌렸고 최준용과 송교창도 라건아의 스크린을 받아 득점했다. 최준용의 공격을 막아낸 LG가 양홍석의 외곽포를 더해 3쿼터 7점을 리드했다. LG가 속공 기회를 놓친 사이 KCC는 빠른 공격으로 4쿼터 추격에 나섰다. 양홍석이 3점슛을 넣었는데 최준용과 이승현이 연속 외곽포로 응수, KCC가 승부를 뒤집었다. 정희재의 레이업으로 다시 앞선 LG는 마레이가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이재도의 패스를 받아 달아나는 슛을 넣었다. KCC는 시간에 쫓긴 이승현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경기를 내줬다. 서울 SK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8-75로 꺾었다. 원투펀치 자밀 워니가 24득점 6리바운드, 김선형이 1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케베 알루마가 33득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냈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현대모비스-SK(울산동천체육관) LG-KCC(창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KB-BNK(오후 7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우리카드-대한항공(서울장충체육관)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수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 ‘오누아쿠 든든’ 소노는 돌풍, ‘스펠맨 위축’ 정관장은 연패…합류 외인에 엇갈린 희비

    ‘오누아쿠 든든’ 소노는 돌풍, ‘스펠맨 위축’ 정관장은 연패…합류 외인에 엇갈린 희비

    1옵션 외국인 선수가 바뀌자 팀 성적이 요동치고 있다. 고양 소노는 치나누 오누아쿠의 명불허전 공수 활약으로 창단 첫 4연승을 달렸고 안양 정관장은 전전긍긍 오마리 스펠맨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오누아쿠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소노의 71-66 승리를 이끌었다. 팀 내 최다 22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상대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13득점 5리바운드)과 케베 알루마(5득점 4리바운드)에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4분 40초 만에 팀 첫 득점을 올린 오누아쿠는 곧바로 속공 3점슛을 넣었다. 2쿼터엔 이정현, 김민욱 등이 외곽포를 터트릴 수 있도록 곹밑을 사수했고 52-55로 뒤진 채 맞은 4쿼터에는 프림과 알루마를 꽁꽁 묶으면서 이정현과 2대2 공격으로 점수를 쌓았다. 이에 소노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오누아쿠의 합류 첫 경기인 지난달 17일 부산 KCC전부터 3경기를 내리 졌지만, 26일 서울 SK전 승리를 반전의 계기로 삼았다. 적응을 마친 오누아쿠의 골 밑 안정감을 바탕으로 에이스 이정현과 전성현, 한호빈, 김민욱 등의 외곽 공격이 살아나면서 4연승으로 5할 승률(8승8패)을 맞췄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현대모비스전을 마치고 “오누아쿠가 수비의 중심을 잡아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오누아쿠 합류로 수비 전술 구성이 편해졌다. 머리를 아무리 써도 안 되던 부분이 해결됐다”고 설명했다.반면 정관장은 같은 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에 71-85로 졌다. 자밀 워니(26득점 9리바운드)와 안영준(20득점 10리바운드)을 막지 못해 시즌 첫 5연패를 당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평균 19.86득점 9.94리바운드로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끈 스펠맨이 돌아오고 패배의 늪에 빠졌다. 정강이 부상을 털고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스펠맨은 두통으로 지난달 24일 수원 kt전과 26일 원주 DB전을 뛰지 못했다. 28일 소노와의 경기에선 3득점에 머물렀고, 이후 2경기에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공수 모두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관했다. 다만 SK전 2쿼터에 3점슛 2개 포함 8득점을 집중시키며 특유의 몰아치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스펠맨에 대해 “조직적인 수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투맨 게임에서 쉽게 득점을 허용하는 모습”이라면서 “득점력이 좋은 스펠맨의 감각을 살리기 위해 출장 시간을 길게 보장했는데 팀을 위한 결정인지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