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CC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PT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EG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Love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25
  • [경제플러스] 153개 사이트 ‘본인 확인제’ 적용

    올해 다음, 네이버를 비롯한 153개 인터넷 사이트에 ‘본인확인제’가 적용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네이버, 다음 등 37개 사이트를 본인확인제 대상 기관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본인확인제를 적용할 업체로 116개 사이트를 추가, 모두 138개 업체의 153개 사이트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명 이상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했으며 오는 4월1일부터는 이 사이트들의 게시판에 글을 쓰거나 댓글 등을 달려면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본인확인제 적용을 받는 사이트는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www.kcc.go.kr)나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ni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로농구] 22점 추승균 100점 활약

    KCC가 3경기 연속 20점대 득점(평균 25.6점)을 쓸어담은 맏형 추승균(35)의 신들린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내달렸다. 8연패의 나락에서 허우적거리던 기억을 씻은 지 오래. 어느덧 공동 4위까지 뛰어올랐다. KCC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친 추승균(22점 5어시스트)을 앞세워 LG에 82-77, 역전승을 거뒀다. KCC는 4라운드에서 7승2패의 놀라운 성적에 이어 5라운드 첫 경기를 낚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20승17패로 LG와 공동 4위가 됐다. 2쿼터까지는 40-35, LG의 리드. 3쿼터 중반 KCC의 거센 반격이 시작됐다. 쿼터 종료 6분여 전 37-45로 뒤진 상황에서 강병현(14점)의 3점포를 신호탄으로 하승진(4점 9리바운드 5블록)의 자유투와 마이카 브랜드(16점)의 ‘3점플레이(2점슛+추가자유투)’ 등으로 연속 10득점, 쿼터 종료 3분51초를 남기고 47-45로 역전한 것. 곧바로 LG도 박지현(17점)의 3점포로 재역전, 두 팀은 막판까지 피말리는 승부를 이어갔다. 희비는 추승균의 손끝에서 엇갈렸다. 67-66, 살얼음판 리드를 하던 경기 종료 4분여 전 속공 마무리에 이어 2분52초를 남기고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KCC는 72-66까지 달음질쳤다. LG도 아이반 존슨(18점)의 3점포로 경기 종료 13초 전 75-76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추승균이 상대 반칙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4개를 얄미울 만큼 침착하게 모두 성공, 승부를 매조지했다. 추승균은 “매 경기 기분 좋게 하려고 한다. 동생들이 디펜스 하나, 리바운드 하나를 위해 몸을 내던질 만큼 분위기가 좋다. 10점 이상 뒤져도 진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말했다. 오리온스는 울산에서 김승현(17점 8어시스트)과 레지 오코사(28점 13리바운드)를 앞세워 모비스에 87-86,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모비스를 상대로 4승1패. 모비스는 천대현(15점)과 이창수 등 식스맨을 선발투입할 만큼 악전고투를 펼쳤지만, 1점차 패배의 쓰라림에는 발목을 다친 오다티 블랭슨의 공백이 더욱 뼈아팠다. 오리온스는 4쿼터 종료 5초 전 김효범(7점)에게 3점포를 두들겨맞아 85-86으로 역전당해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김영수(5점)의 질풍 같은 돌파가 성공하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은 0.4초. 승부는 그대로 끝이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오리온스(오후 7시 울산) ●LG-KCC(오후 7시 창원) ■여자농구 ●신세계-신한은행(오후 5시 부천체) ■복싱 전국신인왕전 예선(오후 2시 안산공고체)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5시) 남자부 ●KEPCO45-신협상무(오후 7시 이상 올림픽제2체)
  • 넉넉한 연휴 풍성한 빅매치

    넉넉한 연휴 풍성한 빅매치

    제법 넉넉한 설 연휴는 방구들만 짊어지고 있기엔 너무 긴 시간이다. 경기장을 찾아가자. 가서 박수치면서 고함도 질러보자. 여건이 여의치 않으면 TV를 통해 명승부를 지켜보는 것도 좋다. 스포츠가 기다린다. ●이태현 등 ‘올드보이’들의 귀환 명절에는 역시 씨름이다.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설날장사대회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일본 종합격투기로 떠났다가 2년 6개월 만에 모래판으로 복귀한 ‘돌아온 탕아’ 이태현(33·구미시체육회)의 복귀전이 관심을 모은다. 1990년대 후반 이태현과 함께 모래판을 흔든 ‘들소’ 김경수(37·시흥시체육회)도 재기를 노린다. 이들이 출전하는 백호·청룡통합장사전(90.1㎏ 이상)은 27일 오후 2시10분 열린다. 현역 천하장사 윤정수(24·수원시청)와 ‘올드보이’들과의 대결이 설 떡국만큼이나 입맛을 돋운다. ●맨유 ‘산소 탱크’의 복귀? 최근 3경기에서 모습을 감춘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복귀 여부는 설 연휴 최대 화두다. 맨유는 25일 오전 2시15분 토트넘과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를 갖는다. 초점은 박지성의 복귀, 그리고 시즌 2호 골 달성 여부. “로테이션 때문에 3경기 연속 결장했다.”는 맨유 측의 해명이 설득력을 얻을지 지켜볼 일이다. 맨유는 또 28일 새벽 4시45분 김두현(27)이 뛰는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정규리그를 치른다. ‘태극전사 맞대결’ 성사 여부도 기대된다. 박주영(24·AS모나코)도 26일 니스와의 프랑스 FA컵 32강전에서 시즌 3호골 사냥에 도전한다. ●앙숙 현대-삼성, 이번에 갈린다 프로배구는 연일 ‘빅매치’나 다름없다. 특히 삼성화재-대한항공전(24일 오후 3시), 삼성화재-현대캐피탈전(26일 오후 2시·이상 올림픽공원 제2체)이 ‘팥고물’. 삼성은 거푸 강팀들과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당연히 체력 안배가 관건. 반면 맞수 현대캐피탈은 KEPCO45(21일), 신협상무(23일)와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를 치른 뒤다. 지난 상무전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4라운드 첫 승을 장식한 대한항공도 이번 삼성전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잡아채기 위한 최대 고비인 터라 사활을 걸고 코트에 나설 게 뻔하다. ●KCC, ‘모비스 징크스’ 털어낼까 프로농구는 30일부터 11일 동안 ‘올스타전 휴식기’에 들어간다. 살얼음판 순위 다툼 중인 각 팀들이 설 연휴 기간 총력전을 펼쳐야만 하는 까닭이다. 가장 시선을 끄는 경기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KCC-모비스 전. KCC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를 거둘 만큼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루키 듀오’ 하승진과 강병현(이상 24)이 손발을 맞춘 최근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뒀다. 올시즌 모비스를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한 KCC는 설욕을 벼른다. 하지만 모비스는 야전사령관 김현중(28)이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서도 최근 4승1패를 챙긴 터여서 ‘혈투’가 될 것이 분명하다. 체육부 cbk91065@seoul.co.kr
  • 오정연 아나, ‘사심인터뷰’ 대시? 딱 걸렸네

    오정연 아나, ‘사심인터뷰’ 대시? 딱 걸렸네

    프로농구 스타 서장훈(35·전자랜드)과 KBS 오정연(26) 아나운서의 교제 사실이 쌍방 인정된 가운데, 첫 만남 당시 오정연 아나운서가 서장훈 선수에게 먼저 호감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있었던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 첫 인사를 나눴다. 같은 해 5월 지인의 소개로 다시 만나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약 8개월간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서장훈 선수와 오정연 아나운서가 첫 눈맞춤을 한 KBS 1TV ‘비바 점프볼’ 자료가 인기 동영상으로 떠오르며 오정연 아나운서의 호감 어린 인터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장훈 선수와의 짧막한 인터뷰 중 “실물이 훨씬 멋지세요.”라는 말을 두 번이나 언급했다. 또한 방송 전 만난 서장훈의 첫인상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일일히 나열해 서장훈 선수의 볼을 붉게 만들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오정연 아나운서 : 오늘 ‘스타 인 비바’의 초대손님은 지금껏 모신 초대손님 중 키가 가장 큰 센터입니다. KCC 서장훈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키가 큰게 저도 굉장히 부러운데요, 정확히 몇 센티미터 되시죠? 서장훈 선수 : 2미터 7센티 정도 됩니다. 오정연 아나운서 : 대단합니다. 방송 전에 살짝 뵙었는데… 굉장히 말씀도 재밌게 잘 하시고, 매너도 좋으시고, 외모도 실물이 훨씬 더 멋지세요. 그런 말씀 많이 들으시죠? (웃음) 서장훈 선수 : 많이는 못 들어봤고요. (웃음) 화면발이 너무 안좋게 나오는 것 같아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오정연 아나운서 : 실물이 훨씬 멋지세요! 최근 각 언론 매체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놔 신세대 커플 다운 면모를 보였다. 서장훈 선수는 “단아한 모습에 반했다.힘이 되는 존재다.”며, 또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장훈 선수가 터프하고 역동적이지만, 내 앞에서는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친구”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 KBS에 입사한 재원이다. 현재 KBS 2TV ‘스타 골든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 연휴에는 27일(화) 오후 7시 15분에 방송 될 KBS 설 특집 프로그램 ‘가요계 톱스타 총집합! 쉘 위 댄스’ 의 진행을 맡았다. 사진 = KBS 1TV ‘비바 점프볼’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 고비마다 3점포… 조상현 펄펄 날았다

    LG의 간판슈터 조상현(33)은 개막 뒤 4경기를 뛴 뒤 모습을 감췄다. 원인은 무릎에 있었다. 결국 지난해 11월17일 ‘루스 보디’(부서진 연골이 뭉쳐 돌아다니면서 무릎에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를 관절경으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재활을 마친 뒤 지난달 14일 복귀했지만, 예전 같은 폭발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빠른 공수전환과 수비조직력을 중시하는 강을준 감독의 색깔에 적응하지 못한 탓. 하지만 강 감독은 조상현이 ‘감’을 되찾도록 꾸준히 출전시간을 배려했다. 젊은 피들을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해 돌풍을 일으켰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베테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2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LG전. 전반은 44-42, LG의 박빙 리드. 55-51로 앞선 3쿼터 중반 조상현의 3점슛이 거푸 림을 갈랐다. 조상현은 쿼터 종료 1.8초 전에도 또 한번 3점포를 쏘아올렸다. 덕분에 LG는 70-62로 리드를 벌린 채 3쿼터를 마쳤다. LG는 4쿼터에서도 아이반 존슨(19점)과 브랜든 크럼프(20점 10리바운드)의 페인트존 득점으로 KCC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LG가 조상현(17점·3점슛 5개)의 3점포와 박지현(1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재치있는 골밑 돌파에 힘입어 4연승을 노리던 KCC를 87-73으로 잠재웠다. KCC에 1패 뒤 3연승. LG는 삼성(18승15패)을 0.5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KCC는 6위로 내려앉았다. 루키 하승진은 16분여를 뛰면서 3점 2리바운드에 그쳤다. 굵은 땀방울을 연신 흘리면서 인터뷰에 나선 강을준 감독은 “1쿼터 끝나고 (13점 뒤진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포기’란 단어를 지워버리자고 했다. 4쿼터가 끝날 때까지 물고늘어지지 않으면 팬들의 외면을 받는다고…. 선수들이 정말 잘 따라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모비스는 오리온스에 78-73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스를 상대로 3연패 뒤 첫승. 모비스는 선두 동부(24승10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6일 케이블·위성방송]

    ●드라맥스 09:35 하늘이시여 10:50 포토밭 그 사나이 13:25 거침없이 하이킥 16:05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18:15 미녀들의 수다 19:30 스펀지 23:15 사랑과 전쟁 ●챔프 07:00 쿵야쿵야 09:00 설특선 도라에몽 극장판 18:00 설특선 짱구는 못말려 22:00 극장판 슬레이어즈 리턴 24:00 다오배찌 붐힐대소동 01:00 아쿠아키즈 ●앨리스TV 07:00 천일야화 08:30 에릭 더 바이킹 12:00 현장추적 사이렌 13:00 구미호 15:30 진실게임 19:30 고스트 스팟 20:30 진실게임 24:00 천일야화 01:00 48+1 ●시네마TV 07:00 황제오작두 11:00 바운스 13:00 X파일 시즌3 15:00 비바 라스베가스 17:00 클레멘타인 20:00 파이어트랩 23:00 X파일 시즌3 01:00 X스피시즈 03:00 야곱의 사다리 ●mbn 07:30 월드투데이 08:30 한식세계화를 꿈꾸다 09:30 농업 희망을 쏘다 12:30 오바마, 변화와 개혁의 시대를 연다 17:30 부동산특집 집값 바닥쳤나? 18:30 뉴스메이커 말말말 ●Q채널 10:00 킬러 두꺼비의 습격 12:00 TV 동물농장 13:00 인간극장 16:00 엄마를 바꿔라 시즌2 18:00 걸어서 세계속으로 21:00 역사탐험, 한민족 생활 건강사 ●SBS스포츠 09:00 2008-09 NBA 휴스턴:디트로이트 14:50 2008-09 프로농구 모비스:KCC 17:00 대한민국 스포츠 아이콘10 20:00 2008-09 NHL 올스타전 하이라이트 24:00 당구 ●건설부동산TV 08:00 오픈 스튜디오 건강세상 10:00 내집마련 리포트 11:30 TV 보며 10억 만들기 12:00 포커스 분양정보 14:00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15:00 인생역전 성공재테크
  • [스포츠 돋보기] KBL의 기록 불감증

    프로농구 초유의 5차 연장전(삼성-동부전)이 벌어진 지난 21일 한국농구연맹(KBL) 전산 시스템은 다운됐다. 올시즌 본격 도입된 KBL의 기록관리 시스템은 4차 연장까지만 소화 가능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에 “돌발상황이다. 지금까지 3차 연장만 있었지 않았느냐.”며 KBL은 목청 높여 해명했다.하지만 이는 무승부가 존재하지 않는 농구에서 얼마든지 예측가능한 일이었다. KBL 수뇌부가 입버릇처럼 롤모델로 거론하는 미프로농구(NBA)에선 1951년 인디애나폴리스-로체스터전에서 6차 연장을 치른 선례가 있다. 5차 연장도 1949년 앤더슨-시러큐스전과 1989년 시애틀-밀워키전 등 두 차례 있었다. 국내에서도 올시즌 KCC-KT&G전을 비롯해 3차례의 3차 연장이 있었다.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안이했음을 입증하는 대목.삼성-동부전의 공식기록은 22일 오후 3시에야 나왔다. 경기가 끝난 지 거의 17시간 만이다. 논란을 빚었던 소요시간도 하루 만에 수정됐다. 경기가 종료된 시간은 21일 오후 10시17분. 역사적인 경기인 만큼 현장에서 시간을 체크했던 취재진의 의견이 일치했다. 그러나 KBL은 “현장 기록원의 의견에 따라 10시13분”이라며 귀를 닫았고, 총소요시간은 193분으로 기록됐다. 물론 ‘사라진 4분(?)’은 하루 만에 복원됐다. KBL은 22일 “확인결과 22시17분58초에 경기가 끝났다.”고 밝혔다. 총소요시간도 197분으로 바뀌었다. 사소한 문제로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스포츠에서 기록의 정확성은 곧 생명이나 다름없다. 농구계는 지난해 ‘기록 불감증’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중앙대가 52연승의 대기록을 세웠지만 정작 대학연맹으로부터 공인받지 못하는 촌극이 빚어졌다. KBL은 “앞으로 5차 연장 이상을 감안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BL의 고질적인 ‘기록 불감증’이 치유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4일 케이블·위성방송]

    ●MGM 08:45 골든게이트 10:35 위키드 게임12:30 진핵크만의 헌팅파티 14:45 펌프킨 17:00 형사 퀸 19:00 기적 23:00 니콜 키드만의 맬리스 ●채널 CGV 10:10 마다가스카 12:10 프라이미벌1 1회~6회 19:50 람보1 22:00 밀양 24:10 세븐 데이즈 02:00 데스티네이션 ●KBS DRAMA 11:30 꽃보다 남자 14:10 1박 2일 16:50 개그콘서트 19:20 꽃보다 남자 23:20 1박2일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시즌2 11:00 쿵야쿵야 12:00 뽀롱뽀롱 뽀로로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7:00 뽀롱뽀롱 뽀로로 18:30 꿈나무 동요세 ●MBC ESPN 09:00 2008-09 NBA 디트로이트:댈러스 15:00 2008-09 프로농구 오리온스:KCC 17:00 신년특집 연예인 당구 18:00 2009 호주 오픈 테니스 20:00 퍼니풋볼 22:30 유럽축구골스 ●리빙TV 09:00 월드베스트20 10:00 TV보고 떠나는 세계여행 11:00 다큐멘터리 장미 신품종 18:00 럭셔리 라이프 20:30 지구견문록 24:00 심리토크 헬프미 ●EBS플러스1 06:00 수능열기 고3 예비과정 종합 수학 07:00 고 1 예비과정 영어(종합) 11:10 고 1 예비과정 수학(종합) 15:10 겨울방학특강 문학(종합) 18:00 겨울방학특강 문학(종합) 20:00 논술을 논하다(종합1) 21:00 논술을 논하다(종합2) 22:00 오답노트 윤리(재) 23:00 오답노트(재) 23:50 학습자료실 클릭! 사이언스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오리온스(울산) ●KCC-LG(전주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5시 춘천 호반체) ■프로배구 ●도로공사-현대건설(오후 5시) ●LIG-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올림픽제2체)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오전 8시45분 현대성우리조트)
  • [프로농구] ‘종횡무진’ 주희정 연패탈출 견인

    두 딸을 둔 ‘까탈이’ 주희정(32·KT&G)의 독무대였다.KT&G는 20일 열린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인천 원정경기에서 주희정(19점 13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앞세워 92-76, 16점 차이로 누르고 2연패 수렁에서 헤어났다. 주희정은 KBL 통산 1호인 3900어시스트 기록을 6개 남겨 놓았다. KT&G는 KCC와 공동5위에 오르며 최근 5경기 1승4패의 부진도 말끔히 씻었다. 시즌 맞대결에서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반면 서장훈(14점 8리바운드)의 가세로 기대를 걸었던 7위 전자랜드(15승19패)는 연패기록을 ‘4’로 늘렸다. 5위와 승차도 ‘2.5’로 벌렸다.연패탈출 전쟁으로 불린 이날 경기에서 KT&G의 공격과 수비는 주희정의 손끝에서 시작되고 끝났다. 주희정은 빠른 속공과 정교한 외곽 공격을 앞세워 전자랜드의 수비를 흔들었다. 특히 KT&G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대체용병 조나단 존스(17점 13리바운드)와 양희종(12점), 마퀸 챈들러(24점 10리바운드) 등으로 득점 루트를 다변화하면서 전반을 56-4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존스에겐 캘빈 워너가 무릎 부상에서 벗어나 23일 SK전부터 코트로 복귀하기 때문에 고별경기였다.전자랜드 서장훈은 3쿼터에만 3점포를 포함해 7점을 쌓고 도널드 리틀(11점 7리바운드)과 리카르도 포웰(24점 4리바운드)이 공격을 이끌면서 종료 1분46초 전 60-67로 뒤쫓았다. 그러나 4쿼터에서 승부는 완전히 갈렸다. 72-63에서 KT&G 챈들러가 3점포로 쿼터의 포문을 열고 주희정이 9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농구] ‘승진 + 병현 콤비’ 출전 3전 3승 허재 ‘신바람’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3쿼터 종료 직전 전자랜드의 서장훈과 도널드 리틀을 잇따라 유인해낸 KCC 강병현은 골밑에 대기하던 하승진에게 송곳패스를 찔러 줬다. 림이 부서질듯 슬램덩크를 한 하승진은 야수처럼 포효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팬의 상상 속에서나 가능하던 장면이 이젠 현실이 됐다. ‘스물넷 동갑내기’ 강병현(193㎝)과 하승진(221㎝)이 KCC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은 전주 홈팬과 허재 감독에겐 축복이다. 서장훈은 잊은 지 오래다. 트레이드 이후 8승4패. ‘하승진+강병현’ 조합이 가동된 최근 3경기를 모두 이겼다. KCC는 어느덧 5위(17승16패)까지 올라 왔다. 홈관중도 부쩍 늘었다. 트레이드 이전 14경기에서 평균 3874명. 이후 4경기에는 4576명이 전주체육관을 찾았다. 올시즌 전주체육관이 가득 찬 것은 모두 세번. 개막전을 제외하면 모두 강병현 영입 이후다.장신 슈팅가드 강병현은 코트를 헤집고 다니는 능력이 탁월하다. 스피드와 정교한 슈팅을 겸비한 그를 막는 과정에서 수비 로테이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골밑의 하승진에게 손쉬운 찬스가 생긴다. 또 강병현이 하승진을 방패로 활용해 수비를 떨궈 낸 뒤 다시 골밑으로 움직이는 하승진에게 공을 찔러 주는 픽앤드롤플레이도 확실한 공격옵션이 될 수 있다, 17일 삼성 전과 18일 전자랜드 전에서 이미 이들의 파괴력은 입증됐다. 전자랜드에서 평균 6.5점 2.5리바운드 2.7어시스트에 그쳤던 강병현은 KCC로 온 이후 평균 12.3점에 3.3리바운드 3.2어시스트로 수직상승했다. ‘철없는’ 항명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하승진도 달라졌다. 부상 이전 32%에 불과했던 하승진의 자유투 성공률은 복귀 후 3경기에서 53.8%로 치솟았다.김태일 Xports 해설위원은 “기본적으로 2대2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다. 한솥밥을 먹은 지 얼마 안 됐지만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췄다.”면서 “병현이가 돌파하다 처리가 안 되면 승진이에게 패스해도 되고 슛이 실패하더라도 승진이가 세컨드샷을 노릴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둘의 시너지는 무섭게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영원한 오빠’ 이상민(삼성·37)이 8년 내리 올스타 1위에 올랐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08~09올스타전 팬 투표 최종집계 결과 11만 3029표 중 이상민이 가장 많은 4만 5708표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민은 투표 첫해인 2002년부터 계속 최다득표 자리를 차지했다. 1998~99시즌부터 11회 연속 베스트5 선정 기록도 이어갔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농구] 하승진 먼저 ‘하하하’

    [프로농구] 하승진 먼저 ‘하하하’

    ‘빅맨 빅매치’에서 하승진(24·221㎝)이 한때 팀 동지였던 대학 11년 선배 서장훈(35·207㎝)을 꺾었다. KCC 하승진은 18일 인천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21분 21초간 뛰면서 95-84 승리에 한몫을 해냈다. 하승진과 지난해 한솥밥을 먹다가 전자랜드로 옮겨간 서장훈과의 첫 센터 맞대결은 후배의 판정승으로 막을 내렸다. 전자랜드는 하승진(11점 9리바운드)을 막느라 2m를 웃도는 슈팅가드 칼 미첼(22점 6리바운드 3어스시트)과 포워드 마이카 브랜드(22점 9리바운드)에게 득점 기회를 열어주는 등 버거운 경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 전자랜드는 두 차례만 뒤집기에 성공했을 뿐 3연패 늪에 빠졌다. 2연패 뒤 1승을 건진 KCC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 5위로 올라서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3쿼터 초반까지 KCC가 줄곧 전자랜드를 끌고 다녔다. 전반을 27-19로 마친 KCC는 3쿼터 6분40초를 남기고 전자랜드 정병국(16점)에게 골밑 슛을 얻어맞으며 52-53으로 첫 역전을 내줬다. 그러나 추승균(20점 5어시스트)과 브랜드가 잇달아 득점을 올리며 안정을 되찾았다. 3쿼터 중반 56-57로 재역전당했지만 이중원(6점)과 추승균, 하승진 등의 릴레이 득점으로 72-59, 13점 차로 쿼터를 마쳤다. 하승진은 3쿼터가 끝날 무렵 서장훈 앞에서 보란 듯 덩크를 터트리며 기량을 한껏 뽐냈다. KCC는 전자랜드가 4쿼터 종료 2분55초를 남기고 리카르도 포웰(31점 9리바운드)의 3점 플레이로 73-83까지 따라붙자, 신명호(9점 3어시스트)가 자유투 1개를 넣고 이어진 공격에서 브랜드가 다시 2점을 보태 13점 차로 만들며 승부를 갈랐다. 32분 43초를 뛴 서장훈(10점·3점슛 2개 2리바운드)은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하기 전까지 분전했으나 승부를 되돌리진 못했다. 오리온스는 KTF와의 홈 경기에서 크리스 다니엘스(19점 16리바운드)와 오용준(12점 4어시스트 4스틸)을 앞세워 67-58로 승리, 7연패 사슬을 끊었다. 잠실 경기에서는 홈팀 삼성이 67-67로 맞선 경기종료 28.3초 전 테렌스 레더(33점 8리바운드)의 극적 골밑 슛에 힘입어 모비스를 69-97로 눌렀다. 동부는 LG를 원주로 불러들여 96-85로 승리, 1위를 지켰다. 한편 이날 잠실체육관과 인천에는 각각 올 시즌 홈 최다인 9217명, 7366명이 입장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농구] 서장훈 vs 하승진…어제는 동지 오늘은 적

    한때 둘은 한솥밥을 먹었다. 연세대 11년 선후배인 둘은 센터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멘토(조언자·스승)와 충실한 멘티(조언을 받는 사람)의 관계. 하지만 이젠 적(敵)이다. 한국 농구대표팀 센터의 계보를 잇는 전자랜드 서장훈(35·207㎝)과 KCC 하승진(24·221㎝)이 처음 공식경기에서 맞붙는다.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자랜드-KCC 전이 그 무대. 둘의 관계는 미묘하다. KCC에서 공존을 모색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출전시간 문제로 끊임없이 코칭스태프와 갈등을 빚었고 서장훈은 전자랜드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되면서 서장훈은 “승진이에게 미안하다. 한국농구를 대표할 더 큰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코트에선 짓눌러야 할 상대일 뿐. 최근 분위기는 서장훈이 낫다. 10일 오리온스 전에서 27점, 15리바운드로 기량을 뽐냈고 8일 동부 전에선 11점, 12리바운드로 김주성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이적 뒤 9경기에서 평균 18.9점 6.6리바운드. 기대치와 자존심이 접점을 이룰 땐 확실히 제 몫을 하는 면모가 유감없이 발휘된 셈. 특히 수비 리바운드를 낚기 위해 몸을 날리는 모습은 수년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모습이다. 그만큼 의욕이 넘친다. 반면 새끼발가락 골절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한 뒤 15일 KT&G 전에서 복귀한 하승진은 아직 정상이 아니다. 이날 7분여를 뛰면서 자유투로만 4점을 넣었다. 하승진은 “발가락 뼈가 100% 붙은 것은 아니다. 통증도 있다.”고 말했다. 또 “팀이 굉장히 필요로 하는 줄 알고 일찍 복귀했는데 별로 그런 것 같지 않다. 오해한 것 같다. 못하면 곧바로 빼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허재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몸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아직 준비가 부족한 듯하다. 둘이 직접 매치업을 이룰 가능성은 많지 않다. 하승진이 도널드 리틀(207㎝)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 3쿼터에서 리틀 대신 포웰(196.8㎝)이 나올 경우 혹은 로테이션 수비 상황에서 둘의 충돌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KCC 홈경기를 중계하는 전주 MBC가 이례적으로 원정중계를 결정한 것은 이 경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반영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오후 2시 장충체) ■프로농구 ●오리온스-KTF(대구) ●전자랜드-KCC(인천) ●삼성-모비스(잠실체 이상 오후 3시) ●동부-LG(오후 5시 원주) ■여자농구 ●삼성생명-금호생명(오후 5시 용인체) ■배드민턴 요넥스코리아 슈퍼시리즈(오후 1시 올림픽제2체)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오전 9시 현대성우리조트)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오리온스(잠실학생체) ●KTF-KT&G(부산) ●KCC-삼성(전주 이상 오후 3시) ■여자농구 ●우리은행-신세계(오후 5시 춘천 호반체) ■배드민턴 요넥스코리아 슈퍼시리즈(오후 1시 올림픽제2체)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오전 9시30분 현대성우리조트)
  • [프로농구] 반갑다! 하승진 이겼다! KCC

    ‘농구 대통령’ 허재(44) 감독은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버저가 울리기 2분 50초 전 선수들을 불러냈다. 마지막 작전시간이었다. 그리고 슈팅가드 칼 미첼(30)에게 화살을 퍼부었다. “왜 가만히 서 있느냐. 왜 수비를 하지 않는 것이냐.”며…. 줄곧 앞서다가 73-69, 4점 차이로 쫓기며 이러다간 놓치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약효는 금세 나타났다. 코트에 들어간 미첼은 곧장 3점 슛을 림에 꽂으며 6점 차이로 벌려 놓았다. 나아가서는 금쪽 같은 승리의 조연이 됐다. 따끔한 충고를 귀담아 들은 KCC 미첼(17점 10리바운드)은 15일 KT&G와의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강병현(24점), 마이카 브랜드(17점 11리바운드), 추승균(11점 5어시스트)과 함께 84-79,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KCC로선 ‘꺽다리 센터’ 하승진이 올해 처음으로 코트에 돌아온 터라 더욱 반가웠다. 15승16패의 KCC는 전자랜드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5위 KT&G(16승15패)를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지난해 말 8연패를 당하며 9위까지 내려앉았던 KCC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하승진의 복귀와 맞물려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승진은 2쿼터 종료 8분31초를 남기고 전격(?) 투입돼 7분14초를 뛰며 자유투로만 4점을 넣었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지 않았는지 “나는 팀이 나를 굉장히 필요로 하는 줄 알고 일찍 복귀를 했는데 별로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면서 “오늘 감은 좋았는데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감독님과 팀에 죄송하다.”고 답답증을 드러냈다. 전반 한때 KCC가 19점 차까지 앞서며 일방적으로 나갔지만 KT&G도 간단치(?) 않았다. 줄곧 10점 안팎으로 끌려가던 KT&G는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마퀸 챈들러(17점 7리바운드)가 2점슛과 3점슛을 잇달아 터트리며 63-67까지 좁혀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KCC는 미첼의 팁인과 추승균의 중거리슛으로 4점을 내리 뽑으며 다시 8점 차로 달아났다. KT&G가 조나단 존스의 덩크와 챈들러의 골밑 슛으로 종료 3분을 남기고 4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KCC 미첼이 한숨 돌리는 3점포로 찬물을 끼얹었다. 여기에 경기 종료 44초를 남기고 터진 강병현의 3점포로 81-73이 되면서 승부는 갈렸다. 서울 라이벌끼리 붙은 잠실에서는 삼성이 SK를 76-75로 눌렀다. 삼성은 74-75로 뒤진 가운데 테렌스 레더(23점 18리바운드)가 중거리 버저비터를 터트려 승리를 낚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삼성-SK(잠실) ●KT&G-KCC(안양 이상 오후 7시) ■ 여자농구 ●신한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안산 와동체) ■ 배드민턴 요넥스코리아 슈퍼시리즈(오후 2시 올림픽제2체) ■ 씨름 대학장사(오후 1시 경북 영덕문화체육센터)
  • [프로농구] 신인왕 ‘新 빅3’ 재편

    [프로농구] 신인왕 ‘新 빅3’ 재편

    2008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는 최고의 ‘풍작’으로 꼽혔다. 대학시절 일찌감치 국가대표로 뛴 ‘빅4’ 하승진(KCC)과 김민수(SK), 윤호영(동부), 강병현(KCC)을 비롯해 거물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정규리그 일정의 56%를 소화한 12일 현재 신인왕 판도는 개막 이전과 다른 양상이다. 선두주자는 LG의 포워드 기승호. 드래프트 9번으로 뽑힌 기승호를 주목한 이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붙박이 주전을 굳힌 기승호는 팀이 치른 30경기 가운데 29경기에 나서 평균 23분여 동안 8.7점, 1.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올렸다. 각 팀 감독들이 입을 모아 칭찬할 만큼 팀공헌도가 높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루트와 허슬플레이, 끈적한 수비로 강을준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LG가 중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데는 기승호의 공이 크다. ‘아르헨티나 특급’ 김민수의 기록은 발군이다. 전 경기에 나서 평균 27분여를 뛰면서 12점 4.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탁월한 하드웨어와 탄력, 정교한 슈팅은 프로에서도 통했다. 매경기 2개의 턴오버를 범할 만큼 다듬을 부분이 많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페인트존에서 외국인선수와 몸을 비비는 포지션이란 점도 플러스 요인. 문제는 하위권에 처진 SK의 성적이다. 플레이오프 탈락팀에서 신인왕이 나온 것은 방성윤(SK·2005~06)과 양동근(모비스·2004~05)뿐. 물론 6위 전자랜드와 SK는 불과 3경기차다. 반전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강병현은 트레이드 이후 주가가 급상승했다. 전자랜드에선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오가면서 주전 확보조차 쉽지 않았다. 하지만 KCC로 옮긴 뒤 붙박이 슈팅가드를 굳히면서 중앙대 시절의 화려한 플레이를 회복했다. 총알 같은 페넌트레이션과 과감한 외곽슛은 물론, 장신가드(193㎝)의 장점을 십분 살리고 있는 것. 28경기에서 평균 29분여를 뛰면서 8.1점에 2.9어시스트, 2.8리바운드. 소속팀 KCC도 최근 5승2패로 상승세다. 다만 포인트가드 임재현, 신명호가 모두 부상을 당해 그의 부담이 커진 점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새끼발가락 골절로 9경기째 결장 중인 하승진(평균 8점 7.3리바운드)과 혹독한 통과의례를 끝내고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윤호영(평균 3.9점 3리바운드)은 남은 경기에서 대반전을 꿈꾸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농구] 벤치워머 박구영 ‘펄펄’ 위기의 모비스 대반전

    모비스는 ‘이’도 ‘잇몸’도 빠져 만신창이나 다름없었다. 주전 포인트가드 김현중이 지난달 31일 왼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최소 4주 동안 뛸 수 없는 상황에서 백업 가드 하상윤마저 쇄골부상으로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것. 9일 KT&G 전에서 가드 없는 변칙농구를 실험한 유재학 감독은 11일 KTF 전에선 2년차 가드 박구영을 내세웠다. 그는 모비스에 남은 유일한 포인트가드 요원이다. 박구영은 올시즌 평균 5분여를 뛰면서 평균 1.5점, 0.7어시스트에 그친 ‘벤치워머’. 하지만 이날 40분 풀타임을 채우면서 프로데뷔 이후 최다인 22점(3점슛 7개)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3스틸을 곁들였다. 3점슛 7개는 올시즌 1경기 최다 타이기록(SK 방성윤·동부 손규완). 덕분에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꼴찌 KTF의 거센 추격을 84-75로 뿌리쳤다. 팀내 넘버 1·2 가드가 모두 빠진 상황에서 거둔 2연승이어서 더 소중한 승리였다. 동부는 올시즌 팀 최다인 6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전주 원정에서 연장혈투 끝에 KCC에 89-84,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것. 21승9패가 된 동부는 2위 모비스와 2경기차를 유지했다. 해결사 웬델 화이트가 승부처인 4쿼터와 연장에서만 18점을 집중시킨 것을 비롯, 31점(3점슛 5개)을 쓸어담았다. 가드 표명일도 올시즌 자신의 최다득점인 22점(3점슛 6개)을 터뜨렸다. 3쿼터까지 47-57, 10점차로 끌려가던 동부는 4쿼터에 대반전을 이뤘다. 화이트와 표명일, 강대협(6점)이 4쿼터에만 3점포 7개를 합작해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75-72로 역전시킨 것. KCC도 74-77로 뒤진 쿼터 종료 4초 전 칼 미첼(18점)의 3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지만, 승부를 되돌리기엔 2% 부족했다.방성윤이 부상으로 빠진 SK는 잠실에서 LG를 71-67로 꺾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