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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최대 ‘주식 대박’ 이해진 네이버 의장

    올 최대 ‘주식 대박’ 이해진 네이버 의장

    올해 보유 주식 평가액이 가장 크게 늘어난 주식 부자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주식 평가액 증가분 2위도 네이버 창업멤버인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차지했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해진 의장이 보유한 네이버 외 1개사의 지분평가액은 지난 19일 종가 기준 1조 192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5074억원에서 6751억원(133.0%)이 늘어난 금액이다. 이해진 의장에 이어 이준호 회장의 보유주식 가치 평가액이 4086억원에서 9522억원으로 5436억원(133.0%) 증가해 2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의 주식갑부 순위도 지난해 각각 29위와 37위에서 올해 15위와 16위로 뛰어올랐다. 3위는 최태원 SK 회장(5038억원·25.7%), 4위는 정몽진 KCC 회장(3046억원·54.9%), 5위는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2717억원·26.6%)이었다. 보유 주식 평가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부자도 많았다. 허창수 GS 회장이 보유한 ㈜GS 외 1개사의 지분가치는 6628억원에서 4013억원으로 2616억원(39.56%)이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재현 CJ 회장(-2058억원·-13.61%),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2048억원·-8.72%)도 감소 폭이 컸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외 2개사의 보유지분 가치가 1812억원 줄었지만 감소율은 -1.56%에 그쳤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태풍 떠난 오리온스 트레이드 효과는?

    고양 오리온스가 트레이드 효과를 맛볼까. 팀의 간판이었던 전태풍을 부산 KT에 내준 오리온스가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뒤로 하고 24일 안양체육관을 찾아 리그 꼴찌 KGC인삼공사와 격돌한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스는 오심 파문 등이 겹치면서 10승15패, 8위로 전반기를 마친 분위기를 후반기 첫 경기에서 반전시켜야 한다. 인삼공사전은 올스타전을 앞두고 지난 18일 단행한 KT와의 4-4 트레이드 효과를 처음 체감하는 자리다. 오리온스가 전태풍을 내줄 정도로 과감할 수 있었던 것은 전반기 경기당 평균 팀 득점이 69.12점으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최대한 빨리 승률 5할을 되찾아 6강에 진입할 수 있으려면 경기당 17.65점으로 득점 4위에 올라 있는 앤서니 리처드슨이 필요했다. 폭발적인 득점력은 있지만 수비도 엉성하고 고비마다 어이없는 실수로 승리를 내준 적이 많은 리처드슨이 얼마나 빨리 새로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느냐가 관건이다. 추 감독은 일단 수비나 팀 플레이는 안정감 있는 리온 윌리엄스에게 맡기고 리처드슨에게는 화려한 득점포를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 소식에 처음엔 KT만 유리하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오리온스도 만만찮은 효과를 볼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우선 전태풍과 추 감독의 서먹한 관계를 청산했고, 한호빈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게 됐으며, 포워드 활용을 선호하는 추 감독과 장재석의 궁합이 맞고, 임종일과 볼 소유욕이 적은 김도수도 팀에 잘 녹아들 것이란 기대다. 오리온스는 대진운도 따라주는 편이다. 오는 26일 9위 원주 동부를 상대한다. 하위 팀을 상대로 자신감을 찾은 뒤 28일 애런 헤인즈가 빠지는 공동 선두 서울 SK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전태풍을 탑재한 KT는 25일 3위 창원 LG와 맞붙고 28일 전주 KCC를 홈으로 불러들인 뒤 다음 날 공동 선두 울산 모비스 원정에 나서 다소 버겁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김종규 vs 이종현 빅맨 대충돌

    김종규 vs 이종현 빅맨 대충돌

    오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는 본 경기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프로 1~2년 차 젊은 선수들과 대학 선수들이 맞붙는 ‘루키-대학 올스타전’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경희대 출신 괴물 신인 김종규(왼쪽·207㎝·창원 LG)와 차세대 국보 센터 이종현(오른쪽·206㎝·고려대)의 한판 대결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9월 대학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이종현이 승리를 거뒀다. 고려대가 경희대를 2승1패로 꺾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이종현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려대는 마지막 3차전에서 18점 차의 열세를 뒤집는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반면 김종규는 발목 부상에도 출전을 강행한 끝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이 설욕의 기회인 셈. 현역 올스타전이 끝난 뒤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이 경기는 프로 경기와 똑같은 4쿼터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본 경기는 문경은(서울 SK) 감독이 이끄는 매직팀(SK, 서울 삼성,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과 유재학(울산 모비스) 감독이 지휘하는 드림팀(모비스, 원주 동부, 창원 LG, 고양 오리온스, 부산 KT)의 대결이다. 덩크 콘테스트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승준(동부)이 김종규와 이대성(모비스), 김선형, 박승리(이상 SK) 등을 상대로 2연패에 도전한다. 유일하게 팬 투표로 뽑혔던 SK 애런 헤인즈는 최근 ‘충돌 파문’으로 리카르도 포웰(전자랜드)과 교체됐고, 피해자 김민구(KCC)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선두 접전… 이통 삼국지

    프로농구가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전반기를 마감했다. 공동 1위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18승8패), 반 경기 차 3위 창원 LG(17승8패)가 전례를 찾기 힘든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여 흥미를 유발했다. 부산 KT도 4위(14승11패)에 올라 통신사 라이벌 세 팀이 나란히 선전한 것도 눈에 띄었다. 19일 프로농구연맹(KBL)에 따르면 올스타 휴식기에 공동 1위가 형성된 시즌은 올해를 포함해 총 네 차례 있었다. 1999~2000시즌 대전 현대(현 전주 KCC)와 SK가 각각 24승 8패로 나란히 선두를 달렸고 2001~02시즌에도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와 SK가 각각 25승 12패로 공동 1위를 질주했다. 02~03시즌에는 대구 오리온스와 LG가 각각 27승 11패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당시는 모두 양강 구도였고 올해처럼 세 팀이 다투지는 않았다. 1999~2000시즌 3위 서울 삼성은 1위 팀들에 무려 7경기나 뒤졌고 01~02시즌 3위 인천 SK(현 전자랜드)도 4경기 뒤처져 있었다. 02~03시즌 원주 TG(현 동부) 역시 5경기 차로 3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은 또 당초 하위권 전력으로 평가받았던 KT가 14승 11패로 선전하며 순위 다툼에 흥미를 더했다. 1위 팀들과 3.5경기 차인 KT는 지난 18일 전태풍을 트레이드로 영입해 후반기 선두권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03년 KT의 전신인 KTF가 코리아텐더를 인수하면서 통신 3사가 모두 농구단 운영에 나섰지만, 세 팀이 동시에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일군 시즌은 한 차례도 없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팀도 없다. SK는 99~00시즌이 마지막 우승이었고,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프전에서 모비스에 무릎을 꿇었다. KT는 10~11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올랐지만 4강 PO에서 동부에 막혔고, KTF 시절인 06~07시즌에는 챔프전까지 갔으나 모비스에 쓴잔을 마셨다. LG는 00~01시즌 이후 아예 챔프전 문턱을 밟지 못했다. 장외에서 LTE 전쟁을 벌이는 통신 3사가 코트에서 모처럼 한꺼번에 웃었다. 누가 최후에 웃을지가 후반기 관전의 핵심 포인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농구 ‘4:4’ 파격 빅딜

    농구 ‘4:4’ 파격 빅딜

    프로농구 오리온스의 전태풍이 부산 KT로 ‘깜짝’ 이적했다. 무려 8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 초대형 빅딜이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단행됐다. KT와 오리온스는 18일 김도수(32·195㎝), 장재석(22·203㎝), 임종일(23·190㎝), 앤서니 리처드슨(30·200㎝·이상 KT)과 전태풍(33·180㎝), 김승원(24·202㎝), 김종범(23·192㎝), 랜스 골번(24·200㎝·이상 오리온스)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프로농구 17년을 통틀어도 좀처럼 보기 힘든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다. 가장 핵심적인 선수는 최고 가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태풍이다. 미국 청소년대표 출신인 전태풍은 2009년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전주 KCC 유니폼을 입었고 화려한 테크닉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귀화 혼혈선수는 한 팀에서 3년 이상 활동할 수 없다는 프로농구연맹(KBL) 규정에 따라 지난 시즌 오리온스로 이적했으나 두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KT로 다시 둥지를 옮겼다. 지난 시즌 평균 32분24초를 뛴 전태풍은 올 시즌 출전 시간이 23분 10초로 뚝 떨어졌다. 추일승 감독과 불화가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이현민과 한호빈 등에게 포인트가드 자리를 내주고 최근에는 슈팅가드로 포지션을 옮기는 등 팀 내 입지가 많이 좁아진 상황이었다. KT에서는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가 새로운 기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 KT로서는 이번 트레이드로 전태풍-조성민이라는 환상의 가드진을 구성했다. 조성민에게 집중됐던 견제가 분산되고,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14승11패로 4위를 달리고 있는 KT는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의 추격을 받고 있지만, 이번 트레이드로 중위권 다툼에 박차를 가할 동력을 얻었다. 김승원 역시 토종 빅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리온스는 골밑 강화의 효과를 얻었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장재석은 아직 꽃을 활짝 피우지 못했지만 잠재력이 풍부하다. 리처드슨은 기복이 있지만 평균 17.7득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평균 69.1득점으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러 있는 오리온스로서는 리처드슨의 가세로 공격력이 향상됐다. 기존 외국인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탄탄한 용병 콤비를 갖추게 됐다. 베테랑 김도수는 오리온스에 부족한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스는 오는 24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KT는 25일 창원 LG전에서 새 얼굴들과 함께 첫 경기를 치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농구 ‘4:4’ 파격 빅딜

    농구 ‘4:4’ 파격 빅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전태풍(33·180㎝)이 부산 KT로 ‘깜짝’ 이적했다. KT는 18일 김도수(32·195㎝), 장재석(22·203㎝), 임종일(23·190㎝), 앤서니 리처드슨(30·200㎝)을 내주고 오리온스로부터 전태풍과 함께 김승원(24·202㎝), 김종범(23·192㎝), 랜스 골번(24·200㎝)을 받아들였다. 8명이 4대4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프로농구 17년에 유례가 없는 초대형 빅딜이다. 2009년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전주 KCC 유니폼을 입었던 전태풍은 한 팀에 3년 이상 몸담을 수 없다는 프로농구연맹(KBL) 규정에 따라 지난 시즌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었으나 두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KT로 옮겼다. 지난 시즌 평균 32분24초를 뛰었던 전태풍은 올 시즌 23분10초로 뚝 떨어져 추일승 감독과의 불화설이 나돌았다. 이현민과 한호빈 등에게 포인트가드 자리를 내주고 최근에는 슈팅가드로 옮겼는데 KT에서 원래 포지션을 되찾아 조성민과 화려한 호흡을 맞추게 됐다. 14승11패로 4위인 KT는 이번 트레이드로 중위권 다툼의 동력을 얻었다. 김승원 역시 토종 빅맨으로 쏠쏠히 활약하고 있어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리온스는 골밑이 든든해졌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장재석은 잠재력이 만만찮다. 리처드슨은 기복이 있지만 평균 17.7득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시즌 평균 69.1 득점으로 뒤에서 둘째인 팀은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외국인 콤비를 갖추게 됐다. 베테랑 김도수는 경험이 부족한 팀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스는 오는 24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KT는 다음 날 창원 LG전에서 새 얼굴들이 첫선을 보인다. 한편 에론 헤인즈가 징계로 빠진 SK는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에 67-70으로 져 3연승에 실패하면서 같은 시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전자랜드를 87-73으로 제치고 2연승을 달린 모비스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가드 주희정은 이날 7점을 보태 개인 통산 8001점을 기록, 역대 5번째로 8000득점 고지를 밟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22일 열리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24일 재개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돋보기] 외국인에 한없이 관대한 KBL

    구색은 맞췄다. 17일 서울 SK 구단이 전날 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로부터 두 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00만원을 부과받은 에런 헤인즈를 그 뒤 세 경기에도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구단은 “헤인즈의 자숙 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자체 징계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헤인즈는 내년 1월 3일까지 열리는 SK의 다섯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언뜻 보면 지난 14일 전주 KCC와의 경기 도중 김민구를 고의적으로 밀어 넘어뜨린 헤인즈의 잘못에 대해 팬들이 적절하다고 여겼던 ‘양형’을 채웠다. 그러나 개운찮은 뒷맛은 가시지 않는다. KBL은 당초 16일 열릴 예정이던 재정위원회가 17일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16일 오전 10시 24분 문자메시지로 기자단에 알렸다. 낮 12시 12분에는 다시 메시지를 보내 재정위가 이날 오후 4시 열린다고 통보했다. 바뀐 내용이라야 헤인즈와 문경은 감독이 KBL센터에서 사과 회견을 연다는 것뿐이었다. SK의 사과 모양새를 갖추느라 재정위원회 소집 일정이 왔다갔다했다고 볼 수 있다. 엄정한 판단보다 모양새에 신경쓴 모습이다. 그래도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자 뒤늦게 SK구단이 자체적으로 칼을 빼든 것이다. 한국 무대를 6시즌이나 경험하며 최고의 ‘한국형 외국인’으로 꼽혀 온 헤인즈가 김민구의 선수 생명을 위협할 뻔했으니 여느 외국인보다 더 엄중한 처벌을 했어야 했다. 그런데 KBL은 그동안 외국인 선수들에게 끌려다닐 정도로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의심을 불식시킬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구단이 그 일을 떠맡은 셈이 됐다. KBL은 17일 낮에야 헤인즈의 올스타전 출전 자격을 박탈했다. 전날 매조지할 수 있는 일을 구단의 눈치를 보느라 미적거렸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사실, 한국농구를 무시하는 듯한 외국인들의 행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고양 오리온스의 테렌스 레더는 무릎 부상 중인데도 ‘시즌 끝까지 뛸 수 있게 해 달라’고 구단에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2010년 4월 전주 KCC의 아이번 존슨은 상대팀 선수와 감독, 심판들에게 상습적으로 손가락 욕설을 하다 영구제명됐다. 국내 코트를 경험할수록 안하무인이 되는 외국인들, 정녕 우리 잘못은 없을까.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외국인에 한없이 관대한 KBL

    구색은 맞췄다. 17일 서울 SK 구단이 전날 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로부터 두 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00만원을 부과받은 에런 헤인즈를 그 뒤 세 경기에도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구단은 “헤인즈의 자숙 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자체 징계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헤인즈는 내년 1월 3일까지 열리는 SK의 다섯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언뜻 보면 지난 14일 전주 KCC와의 경기 도중 김민구를 고의적으로 밀어 넘어뜨린 헤인즈의 잘못에 대해 팬들이 적절하다고 여겼던 ‘양형’을 채웠다. 그러나 개운찮은 뒷맛은 가시지 않는다. KBL은 당초 16일 열릴 예정이던 재정위원회가 17일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16일 오전 10시 24분 문자메시지로 기자단에 알렸다. 낮 12시 12분에는 다시 메시지를 보내 재정위가 이날 오후 4시 열린다고 통보했다. 바뀐 내용이라야 헤인즈와 문경은 감독이 KBL센터에서 사과 회견을 연다는 것뿐이었다. SK의 사과 모양새를 갖추느라 재정위원회 소집 일정이 왔다갔다했다고 볼 수 있다. 엄정한 판단보다 모양새에 신경쓴 모습이다. 그래도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자 뒤늦게 SK구단이 자체적으로 칼을 빼든 것이다. 한국 무대를 6시즌이나 경험하며 최고의 ‘한국형 외국인’으로 꼽혀 온 헤인즈가 김민구의 선수 생명을 위협할 뻔했으니 여느 외국인보다 더 엄중한 처벌을 했어야 했다. 그런데 KBL은 그동안 외국인 선수들에게 끌려다닐 정도로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의심을 불식시킬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구단이 그 일을 떠맡은 셈이 됐다. KBL은 17일 낮에야 헤인즈의 올스타전 출전 자격을 박탈했다. 전날 매조지할 수 있는 일을 구단의 눈치를 보느라 미적거렸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사실, 한국농구를 무시하는 듯한 외국인들의 행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고양 오리온스의 테렌스 레더는 무릎 부상 중인데도 ‘시즌 끝까지 뛸 수 있게 해 달라’고 구단에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2010년 4월 전주 KCC의 아이번 존슨은 상대팀 선수와 감독, 심판들에게 상습적으로 손가락 욕설을 하다 영구제명됐다. 국내 코트를 경험할수록 안하무인이 되는 외국인들, 정녕 우리 잘못은 없을까.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김민구 빈자리 형들이 메웠다

    [프로농구] 김민구 빈자리 형들이 메웠다

    불의의 부상을 당한 막내의 공백을 형들이 화끈하게 메웠다. 전주 KCC는 17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박경상(27득점)과 장민국(13득점), 임재현(5득점 6어시스트) 등의 활약에 힘입어 91-71 대승을 거뒀다. 홈 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한 KCC는 11승(14패)째를 올리며 6위 인천 전자랜드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최근 8경기에서 2승 6패로 부진한 KCC는 이날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에이스 강병현이 허리 부상으로 지난달 30일 이후 뛰지 못하고 있는 데다 슈퍼 루키 김민구마저 지난 14일 서울 SK전에서 애런 헤인즈의 팔꿈치에 맞아 결장했다. 더구나 삼성은 2라운드부터 11승 4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 1쿼터 이동준에게만 8점을 내주며 14-17로 뒤진 KCC는 2쿼터 들어 분위기를 뒤집었다. 최고참 임재현(36)이 잇달아 멋진 어시스트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경상과 타일러 윌커슨의 득점포가 가동돼 34-32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는 KCC의 공격이 활화산처럼 불을 뿜었다. 박경상과 대리언 타운스가 26점을 합작하는 등 무려 39점을 몰아넣었고, 순식간에 25점 차까지 벌렸다. 3쿼터에 KCC가 기록한 득점은 삼성이 10월 20일 창원 LG전 2쿼터에서 올린 34점을 뛰어넘은 올 시즌 한 쿼터 최다 득점이다. 삼성은 4쿼터 들어 전면압박 수비로 반격을 노렸지만, 이미 승부의 추는 기운 뒤였다. 이동준(28득점)과 마이클 더니건(18득점)이 분전했지만, KCC의 기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삼성(오후 7시 전주체육관 KBSN스포츠·MBC스포츠+) ■프로배구 ●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5시) ●한국전력-우리카드(오후 7시 이상 수원체육관 SBS-ESPN)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대명 상무-닛코 아이스벅스(오후 7시 목동 아이스링크)
  • 헤인즈 2경기 출전 정지·벌금 500만원

    헤인즈 2경기 출전 정지·벌금 500만원

    프로농구연맹(KBL)이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경기 도중 고의적인 팔꿈치 가격으로 물의를 빚은 애런 헤인즈(서울 SK)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KBL은 또 최한철 당시 주심에게 견책, 이상준 2부심에게 1주일 배정 정지를 각각 부과했다. 헤인즈에 대한 징계 수위는 이전의 유사한 사례와 비슷한 수준이다. 2009년 김성철(당시 인천 전자랜드) 현 안양 KGC인삼공사 코치는 기승호(창원 LG)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가 2경기 출전 정지와 3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그러나 헤인즈의 행동에 대한 비난 여론이 워낙 높아 솜방망이 징계라는 지적도 있다. 또 상황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 심판들도 좀 더 자숙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당시 명치를 얻어맞은 김민구(전주 KCC)는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그대로 코트에 쓰러졌고 이후 제대로 뛰지 못했다. 여전히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김민구는 헤인즈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발목도 다쳐 17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며 올스타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한편 헤인즈는 재정위 소명을 마친 뒤 기자 회견을 열어 “KCC 구단과 선수단, 김민구 선수, 농구 팬들께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김민구 선수가 빨리 부상에서 회복해 코트에 나오기를 기원하고 있고 만나면 꼭 개인적으로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은 SK 감독도 헤인즈와 함께 사과한 뒤 “헤인즈는 자숙 기간이 필요하다. 구단과 상의해 추가 제재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헤인즈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경기 2쿼터에서 수비를 위해 백코트하던 김민구를 팔꿈치로 강하게 밀었고, 심판들은 이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해 헤인즈에게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SK 헤인즈 ‘고의 충돌’ 후폭풍

    [프로농구] SK 헤인즈 ‘고의 충돌’ 후폭풍

    프로농구가 이번엔 팔꿈치 가격 파문에 휩싸였다. 서울 SK는 15일 공식 성명을 내고 “김민구 선수와 허재 감독, 전주 KCC 구단, 농구 관계자 및 팬들께 사과한다. 애런 헤인즈와의 면담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경고하고, 자체 징계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KCC전에서 터진 헤인즈의 ‘고의 충돌’ 논란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헤인즈는 KCC전 2쿼터 중반 수비를 위해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가는 김민구를 팔꿈치로 밀쳤다. 당시 모든 시선은 김선형의 속공에 쏠려 있어 심판의 파울 판정은 없었다. 그러나 명치 부근을 가격당한 김민구는 이후 정상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대다수 팬은 헤인즈가 고의적으로 비신사적인 행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비디오 분석과 경기 감독관 보고서를 토대로 당시 상황을 파악해 16일 제재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심판진 역시 후속 논란을 의식한 듯 15일 경기에서 민감한 행동을 강하게 제재했다. 리카르도 포웰(전자랜드)은 고양 오리온스전에서 4쿼터 초반 김동욱(오리온스)을 강하게 밀쳤다가 즉각 퇴장 조치를 당했다. 김동욱이 스크린을 걸면서 먼저 자신의 신체를 건드리자 약간 신경질 섞인 반응을 보인 것.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경기 후 “김동욱이 먼저 공격 파울을 했다는 게 내 생각이지만 만약 포웰의 잘못이 있다면 바로잡겠다”고 서둘러 불씨를 껐다. 포웰도 “자리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몸싸움일 뿐이었다. 만약 팬들이나 농구 관계자가 나쁘게 봤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KBL “헤인즈 고의충돌 여부 논란소지” 비디오 분석 착수

    KBL “헤인즈 고의충돌 여부 논란소지” 비디오 분석 착수

    한국농구연맹(KBL)이 14일 열린 서울 SK와 전주 KCC의 경기에서 일어난 애런 헤인즈의 ‘고의 충돌’ 논란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KBL의 안준호 전무는 15일 “어제 경기 도중 헤인즈(SK)가 상대팀 김민구(KCC)를 밀치는 과정이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비디오 분석을 통해 선수의 과실 여부를 따지겠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헤인즈는 2쿼터 5분 8초를 남기고 SK의 속공을 막기 위해 코트로 돌아가는 김민구를 밀쳐 쓰러뜨렸다. 심판의 파울 판정은 없었지만 헤인즈가 볼 다툼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뒤에서 고의로 김민구를 밀었다는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KBL은 15일 비디오 분석과 함께 경기 감독관 보고서를 토대로 경기 상황을 분석해 16일에 제재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의 경기]

    14일(토)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삼성(안양체 SBS-ESPN) ●LG-모비스(창원체 MBC스포츠+ 이상 오후 2시) ●SK-KCC(오후 4시 잠실학생체 KBSN스포츠)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삼성생명(오후 7시 구리시체 KBSN스포츠) ■프로배구 ●러시앤캐시-한국전력(오후 2시 안산 상록수체 SBS-ESPN)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평택 이충문화체) 15일(일) ■프로농구 ●동부-KGC인삼공사(원주종합체) ●모비스-KT(울산 동천체 MBC스포츠+ 이상 오후 2시) ●전자랜드-오리온스(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 MBC스포츠+)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7시 춘천 호반체 KBSN스포츠) ■프로배구 ●대한항공-삼성화재(인천 계양체) ●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구미 박정희체 SBS-ESPN 이상 오후 2시) ●흥국생명-KGC인삼공사(인천 계양체 KBSN스포츠) ●도로공사-IBK기업은행(성남체 SBS-ESPN 이상 오후 4시)
  • [프로농구] 전태풍 빈자리에 이현민 있었네

    [프로농구] 전태풍 빈자리에 이현민 있었네

    이현민(고양 오리온스)이 원정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현민은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벌인 부산 KT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대결에 장염으로 결장한 전태풍의 빈자리를 메우며 14득점, 랜스 골번(16득점 7리바운드)을 뒤에서 받치며 73-67 완승을 이끌었다. 시즌 10승(14패) 고지에 오른 오리온스는 KT의 3연승을 저지하며 원정 5연패에서 벗어났다. 8위 오리온스는 7위 전주 KCC에 반 경기 차, 6위 인천 전자랜드에는 한 경기 차로 따라붙어 중위권 진입을 노리게 됐다. 최근 6경기에서 3승3패를 거둬 지난달 서울 SK전 오심에 휘말려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어느 정도 돌려놓았다. 1쿼터를 14-17로 뒤진 오리온스는 2쿼터 이현민과 리온 윌리엄스가 각각 9점과 8점을 몰아넣어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들어 KT의 끈질긴 추격을 받았지만 3쿼터 종료 16초 전 이현민이 단독 돌파에 이은 골밑슛과 보너스 카운트까지 성공시켜 57-47, 10점 차로 앞섰다. 4쿼터에는 골번이 8점을 쓸어담아 여유 있게 승리했다. 이현민이 고비마다 달아나는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고, 스위치 디펜스로 4쿼터 집중력이 높아지던 KT의 외곽포를 봉쇄한 게 효과를 봤다. 반면 KT는 야투 성공률이 44%에 그치는 등 고전했다. 경기 막판 4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믿었던 외국인 앤서니 리처드슨이 턴오버 2개를 연달아 범해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원주에서는 홈 팀 동부가 초반 열세를 딛고 전자랜드에 90-72 완승을 거뒀다. 1쿼터에만 32점을 내준 동부는 한때 19점 차까지 뒤졌지만 화끈한 공격력으로 금세 따라붙었고, 3쿼터 중반 두경민의 3점포 두 방이 폭발해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났다. 외국인 키스 랜들맨과 루키 두경민이 각각 데뷔 후 최다인 27득점과 2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SK, 하루만에 선두… KCC, 6경기만에 승리

    SK, 하루만에 선두… KCC, 6경기만에 승리

    서울 SK가 하루 만에 공동 1위 자리를 되찾았다.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에서만 13점을 폭발시킨 코트니 심스(19득점)와 최부경(12득점), 박상오(11득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75-6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모비스와 치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SK는 17승(7패)째를 올리며 1위 창원 LG와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모비스는 LG와 SK에 1.5경기 차로 벌어지며 치열한 선두 다툼에서 한 걸음 뒤처졌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팀과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답게 두 팀은 3쿼터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모비스는 2쿼터 23-28로 뒤졌으나 막판 8점을 퍼부어 2점 리드를 안은 채 후반에 돌입했다. SK는 3쿼터 헤인즈와 김선형의 득점이 살아나 47-45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승부는 4쿼터에서 갈렸다. SK가 심스와 박상오의 잇단 득점에 힘입어 순식간에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났다. 반면 모비스는 로드 벤슨이 심스에게 완전히 눌리는 등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고 주포 문태영이 5반칙 퇴장을 당해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안양에서는 전주 KCC가 홈팀 KGC인삼공사를 71-64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인삼공사는 7연패 수렁에 빠지며 팀 역대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부상에서 복귀한 양희종이 15득점을 성공했지만 빛이 바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GC인삼공사-KCC(안양체육관 SBS-ESPN) ●SK-모비스(잠실학생체육관 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우리은행(오후 7시 안산와동체육관 KBSW) ■프로배구 IBK기업은행-흥국생명(오후 5시 화성체육관 SBS-ESPN) ●현대캐피탈-대한항공(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 KBSN스포츠) ■야구 대제전 결승 동성고-성남고(오전 11시 포항구장 SBS-ESPN)
  • [주말의 경기]

    7일(토) ■프로축구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강원-상주(오후 2시 강릉종합운) ■프로농구 ●동부-SK(원주종합체 KBSN스포츠) ●KGC인삼공사-LG(안양체 SPOTV 이상 오후 2시) ●KCC-모비스(오후 4시 전주체 MBC스포츠+·SPOTV) ■프로배구 삼성화재-LIG손해보험(오후 2시) ●KGC인삼공사-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SBS-ESPN) 8일(일) ■프로농구 ●동부-삼성(원주종합체) ●LG-SK(창원체 이상 오후 2시) ●오리온스-모비스(오후 4시 고양체 이상 MBC스포츠+·SPOTV) ■프로배구 ●우리카드-대한항공(아산 이순신체 KBSN스포츠) ●한국전력-현대캐피탈(수원체 SBS-ESPN 이상 오후 2시) ●흥국생명-GS칼텍스(인천계양체 KBSN스포츠) ●현대건설-IBK기업은행(수원체 SBS-ESPN 이상 오후 4시)
  • [프로농구] 휴… 동부 홈 7연패 탈출

    [프로농구] 휴… 동부 홈 7연패 탈출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천신만고 끝에 홈 경기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동부는 5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17차례나 역전을 주고받은 끝에 77-73으로 승리했다. 지난 10월 19일 서울 SK전 이후 계속된 홈경기 패배 수모에서 마침내 벗어났다. 줄리안 센슬리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크리스 모스가 21득점, 베테랑 김주성도 15득점으로 힘을 냈다. 1쿼터 동부는 모스의 7득점을 앞세워 18-17로 앞섰다. 2쿼터 들어서는 김주성과 박지현의 3점슛 등에 힘입어 7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무려 32점을 내주고 역전을 당했다. 외국인 타일러 윌커슨과 김민구 두 선수에게만 21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동부는 4쿼터 두경민과 박지현이 연달아 3점포를 꽂아넣으며 승부를 다시 한번 뒤집었고, 끈질기게 따라붙는 KCC의 추격을 따돌렸다. 종료 42초를 남기고 김효범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또다시 역전을 당했으나 모스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 승부를 갈랐다. 반면 KCC는 4연패에 빠지며 7위로 내려앉았다. 윌커슨이 25득점, 김민구가 20득점으로 힘을 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울산에서는 홈팀 모비스가 최하위 안양 KGC인삼공사에 66-56으로 승리하고 4연승 신바람을 탔다. 14승(6패)째를 올린 모비스는 70% 승률에 진입하며 선두 서울 SK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문태영이 26득점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로드 벤슨도 13득점으로 거들었다. 전반에만 20점 차로 앞선 모비스는 3쿼터 들어 추격을 당했지만, 4쿼터 를 잘 막아내며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인삼공사는 기대했던 김태술(2득점)과 오세근(4득점)이 침묵한 게 아쉬웠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KGC인삼공사(울산 동천체육관 KBSN스포츠) ●동부-KCC(원주종합체육관 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신한은행(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 KBSW) ■농구 대잔치 결승 △여자부 사천시청-김천시청(오전 11시 30분) △남자부 연세대-상무(오후 1시 MBC스포츠+ 이상 김천체육관) ■프로배구 러시앤캐시-LIG손해보험(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 SBS-ESPN) ■씨름 왕중왕전 한라급(오후 2시 화순 하니움문화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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