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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상한 꼬마 신랑”...송일국 아들 민국이, 깜짝 결혼? ‘웃음 가득’

    “자상한 꼬마 신랑”...송일국 아들 민국이, 깜짝 결혼? ‘웃음 가득’

    배우 송일국 아들 민국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민국이의 유치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민국이는 한 여자 아이와 손을 잡고 나란히 서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송일국은 “민국이가 결혼을 했어요!”라며 유치원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 상황 설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혼하면 아이를 낳아야 하고 엄청 아프다는데 괜찮겠냐고 신부에게 물어봤다고도 합니다”라며 민국이의 자상한 면모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생님께 사진 받고 눈물까지 흘리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아이들에 맞춰주시는 선생님들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2015년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사진=송일국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침마당 김완선, 돌연 은퇴 이유보니 “왕가위 감독 영화 출연 무산”

    아침마당 김완선, 돌연 은퇴 이유보니 “왕가위 감독 영화 출연 무산”

    가수 김완선이 은퇴 이유를 언급했다. 김완선은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 김완선은 과거 돌연 은퇴 선언을 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완선은 “쉬지 않고 활동하던 중 홍콩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그때 왕가위 감독과 배우들도 만났지만 언어장벽을 겪어 포기했다. 그래서 후회가 되기도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과거 김완선은 한 프로그램에서 “23살 홍콩 체류 시절 영화감독을 짝사랑해 보고 싶은 마음에 집앞까지 찾아갔다. 그를 잊기 위해 머리도 잘랐다”며 그 대상이 왕가위 감독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김완선은 영화 촬영 소식도 전했다. 김완선은 “작년 11월 초부터 첫 영화를 찍었다. 예술영화다. 해외로 출품된 제목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다. 한국 개봉작 제목은 미정이다. ‘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만들었다”며 “영화 출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삐딱하게”...대박이, 등원 전 허세 가득 포즈 ‘귀여움 폭발’

    “삐딱하게”...대박이, 등원 전 허세 가득 포즈 ‘귀여움 폭발’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대박이(본명 이시안)의 귀여운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 #오늘도 대박나세요”라는 글과 함께 대박이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대박이는 유치원복을 입고 머리를 한껏 치켜 세운 모습이다. 이상한 머리 스타일에 이어 브이 포즈까지 취한 대박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동국은 아들 대박이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침마당 김완선 “예술영화 찍었다” 자전적 영화로 배우 데뷔

    아침마당 김완선 “예술영화 찍었다” 자전적 영화로 배우 데뷔

    가수 김완선이 영화 배우로 데뷔한다. 김완선은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작년 11월 초부터 첫 영화를 찍었다. 예술영화다. 해외로 출품된 제목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다. 한국 개봉작 제목은 미정이다. ‘봄’을 연출한 조근현 감독이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은 “제 캐릭터와 제가 살아온 삶이 영화에 반영이 많이 됐다. 그렇다고 꼭 저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영화 출연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만약에 하게 되면 조근현 감독과 해 보고 싶었다.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일어났다. 상상도 못했다”며 기뻐했다. “가수와 영화 중 뭐가 더 잘맞느냐”는 질문에는 “가수는 제가 오랫동안 해온 거고, 영화는 제가 정말 해보고 싶었고 처음 하는 거니까 조금 더 재밌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완선은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예능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P라니아, 방송심의 통과한 ‘행주대첩 춤’ 선정성 논란

    BP라니아, 방송심의 통과한 ‘행주대첩 춤’ 선정성 논란

    그룹 BP라니아의 파격적인 안무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Make Me Ah’ 무대를 선보였다. 하얀 핫팬츠와 블라우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들은 후렴구에서 상의를 들어 올리는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블라우스에 감춰진 멤버들의 몸매가 과감하게 드러났다. 이는 일명 ‘행주대첩 춤’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BP라니아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도 같은 안무를 선보였다. BP라니아의 파격적인 안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방송 심의 기준을 통과한 춤 동작이지만 청소년들이 시청하기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엠카운트다운’와 ‘뮤직뱅크’ 모두 15세 이상 관람가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고지용 아내 허양임 “육아 프로그램으로 복귀한 남편, 선택 존중한다”

    고지용 아내 허양임 “육아 프로그램으로 복귀한 남편, 선택 존중한다”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이 아내 허양임, 아들 승재와 함께 찍은 가족화보가 공개됐다. 월간지 ‘우먼센스’ 4월호에는 태국 푸켓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고지용, 허양임, 고승재 가족의 화보가 실렸다. 이는 고지용 부자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후 떠난 첫 가족여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보에서 고지용과 승재는 컬러풀한 리조트 커플룩을 선보였다. 특히 알록달록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승재의 의상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두 사람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즐거워하며 패셔니스타 못지 않은 포스를 풍긴 것으로 전해졌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지용은 “방송 출연 후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되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털어놨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에 나선 허양임 씨 역시 “연애할 때도 남편은 이미 연예계를 떠난 지 10년이 넘은 일반인이었다. 복귀 프로그램이 육아 예능이라는 점에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남편의 선택을 존중했고, 결과적으론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과장’ 남궁민 이준호, 브로맨스 핵폭풍 ‘설레는 수트발’

    ‘김과장’ 남궁민 이준호, 브로맨스 핵폭풍 ‘설레는 수트발’

    남궁민과 이준호가 원수에서 동지가 된, ‘개과천선 브로맨스’를 결성, 핵폭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남궁민과 이준호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 각각 TQ그룹에 입사해 의인으로의 변화를 겪고 있는 자칭타칭 ‘티똘이’ 김성룡 역과 잘나가는 회계범죄 검사에서 TQ그룹 재무이사로 발탁된 서율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성룡은 자신을 뽑아준 서율이 부정회계를 성공시키기 위해 악행을 일삼자, 서율에게 번번이 태클을 걸며 격한 대립을 보였던 상황. 하지만 지난 15회분에서 서율이 박현도(박영규) 회장의 지시로 괴한들에게 죽을 뻔한 김성룡을 구해주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반전’을 맞이했다. 이와 관련 지난 17, 18회 분에서는 김성룡과 서율이 ‘개과천선’이라는 공통점으로 의기투합, 역대급 ‘브로 케미’를 선사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성룡은 박현도 회장의 음모로, 모든 회계부정의 혐의를 뒤집어쓴 서율을 구하고자 한동훈(정문성)검사에게 ‘언더커버 작전’을 내세웠던 터. 당황스러워하는 한검사에게 김성룡은 “나쁜 놈한테도 기회는 필요하잖아요. 억지로 좋은 기회 한 번 줍시다”라며 서율을 풀려나게 만들었다. 더욱이 김성룡은 서율에게 자신이 TQ그룹에 들어와 의인으로 불리게 된 진짜 이유까지 밝히며 서율의 심리를 자극했다. 서율이 자신을 언더커버로 만든 김성룡에게 왜 거짓말을 했냐고 따져 묻자 김성룡이 환골탈태를 위해 기회를 준다 생각하라고 조언했던 것. 그리고는 서율에게 자신이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이과장 부인을 구해 팔자에 없는 의인이 됐던 것을 고백하며, 우연찮은 기회들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김성룡은 너무 멀리 왔다고 자책하는 서율에게 “그럼 돌아가면 되지 왜요? 가고는 싶은데 두려워서 그러는 거죠?”라는 말을 건네며 서율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결국 ‘개과천선’하기로 결심한 서율이 “가보자! 박회장에게 엿 먹이러”라고 건네자, 김성룡이 “가자!”라고 환한 웃음을 지어내면서 역습을 예고했던 상황. 이어 박현도 회장에게 고발장을 들이대던 로펌 고앤구 변호사가 “이 소송에 대한 관리감독을 위임받은 두 사람을 소개합니다”라고 길을 텄고, 멋진 슈트를 갖춰 입은 김성룡과 서율이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티똘이’와 ‘먹쏘’, 신선하고 색다른 두 사람의 ‘브로 케미’가 어떤 ‘사이다’를 날리게 될지 그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개과천선 브로맨스’를 가동한 남궁민과 이준호은 드라마 속만큼, 촬영장에서도 ‘최강 케미’를 과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최근 진행된 ‘의기투합 투샷 등장’ 촬영에서 두 사람은 설명이 필요 없는 환상 호흡을 드러냈던 상태. 촬영한 장면을 함께 모니터 하며 유쾌한 ‘닮은꼴 웃음’을 지어 내는가 하면 농담을 주고받고, 다정다감하게 등을 토닥이는 모습으로 주변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리가 넘치는 남궁민과 이준호, 선후배간의 끈끈한 애정이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남궁민과 이준호가 적대적인 관계를 청산하고 브로맨스 케미를 형성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남은 2회분동안 두 사람의 ‘개과천선 브로맨스’가 어떤 사이다 결과를 만들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레이브걸스 하윤, 무대서 한쪽 신발 벗겨지자…

    브레이브걸스 하윤, 무대서 한쪽 신발 벗겨지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하윤이 무대 도중 일어난 돌발 상황에도 침착한 모습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4일 KBS 2TV에서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신곡 ‘롤린’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브레이브걸스의 멤버이자 막내인 하윤은 안무를 소화하다가 구두 한쪽이 벗겨지는 돌발상황을 겪게 됐다.(35초) 당황할 법도 했지만 하윤은 오히려 나머지 신발 한 짝마저 벗어(1분 20초) 맨발의 투혼을 발휘했고 무사히 무대를 끝마쳤다. 하윤은 지난해 브레이브걸스의 새 멤버로 합류해 신인이나 다름없는 멤버로, 신인답지 않은 침착하고 의연한 모습에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영상=뮤직뱅크/네이버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지성과 바통 터치한 이보영 “저희 드라마만의 경쟁력으로 승부”

    지성과 바통 터치한 이보영 “저희 드라마만의 경쟁력으로 승부”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과 드라마 주연 바통 터치를 한다. 이보영은 ‘피고인’ 후속으로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 드라마 ‘귓속말’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남편인 지성 주연의 전작 ‘피고인’이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성공을 거둔 만큼 아내인 그의 부담도 적지 않을 터. 지난 24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보영은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크게 없다”고 말했다.“남편이 워낙 앞길을 잘 닦아 줘 굉장히 고마운데 저희 드라마만의 경쟁력으로 승부해야죠. 시청률보다는 제 만족도가 높은 게 중요하기 때문에 잘 만든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싶어요. 사실 서로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엇갈려서 남편 얼굴을 못 본 지 너무 오래됐어요. 저희 부부는 일과 관계된 조언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작품과 관련된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어요.”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보영은 억울하게 권력에 희생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신영주 역을 맡았다. 결혼 후 복귀작으로 ‘신의 선물-14일’(2014)에 출연했던 그는 출산 후 또다시 장르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책이나 영화도 스릴러나 장르물을 좋아해 그런 드라마에 매력과 호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인기 드라마 ‘추적자-더 체이서’, ‘펀치’, ‘황금의 제국’ 등 선 굵은 작품을 썼던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복수와 속죄, 멜로, 부성애 등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보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부터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자신을 던지는 강렬한 멜로 연기도 선보인다. “대본은 좋은데 전문적인 용어가 많고 은유법이나 도치법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에게 좋은 대사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해요. 발음 때문에 NG가 많이 났거든요. 지금 온몸이 멍투성이이긴 한데 액션이 조금 더 멋있게 나왔으면 하는 생각에 욕심을 과하게 부리고 있어요.” 상대역인 이상윤과 KBS ‘내 딸 서영이’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그는 “상윤씨는 의견 공유가 잘되는 열려 있는 연기자”라면서 “코너에 몰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도 멋있는 멜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 연기자로서 달라진 점은 없을까. “주변에서 예전보다 많이 유해진 것 같다는 말씀을 해 주세요. 나중에 아이가 봤을 때 자랑스러워할 수 있고 좋은 영향력을 주는 작품을 하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봄은 오케스트라다

    봄은 오케스트라다

    ‘개근’ 수원시향 등 20개 악단 참여… 본드라첵·선우예권 등 협연 눈길 해마다 벚꽃 필 즈음, 전국 방방곡곡 오케스트라들이 한자리에 모여 큰 잔치를 벌인다. 새달 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7 교향악축제’다.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시작해 내년 30주년을 맞는다. 한국을 대표하는 악단에서부터 지역에서 클래식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악단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연주력을 뽐낸다. 올해는 20곳이 참여한다. 유일하게 개근하고 있는 수원시향(28회 참여), 부천필, 코리안심포니(이상 27회), KBS(25회), 부산시향(24회), 서울시향, 대전시향(이상 23회), 인천시향(22회), 대구시향(20회) 등과 홍콩필하모닉이 해외 악단으로는 10년 만에 함께한다. 지역 악단들이 흥행과 연주력을 놓고 은근하게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무대다.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를 만한 기량을 지닌 곳은 전국적으로 30~40곳 정도인데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해마다 10월 즈음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이듬해 축제를 함께할 악단이 추려진다. 연주력과 평판이 최우선 기준이지만 지역 안배도 한다. 한 지역 오케스트라의 경우 공연 날 40인승 전세버스 10여대가 집결하며 연주력 못지않은 결속력을 과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또 지역 커뮤니티 단위로 공연장에 오는 경우가 많아 정기 연주회 같은 말쑥함보다는 떠들썩한 잔치 분위기가 연출된다. 내년부터 뉴욕필하모닉을 지휘하는 얍 판 즈베덴(홍콩 필)과 국내에서 활동하는 해외 지휘자인 미누엘 로페스 고메스(부산시향), 제임스 저드(대전시향), 요엘 레비(KBS), 줄리안 코바체프(대구시향), 티에리 피셔(서울시향) 등을 만날 수 있다. 눈에 띄는 협연자도 수두룩하다. 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루카스 본드라첵(수원시향), 국내 차세대 피아니스트인 선우예권(원주시향)과 김다솔(코리안심포니), 2015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이자 정경화의 제자인 크리스텔 리(서울시향)와 각종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를 석권하고 있는 김봄소리, 더블베이스계의 핫이슈 성민제(제주교향악단), 오슬로 필하모닉의 호른 수석 김홍박(인천시향) 등이다.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춘천시향), 말러의 교향곡 제7번 밤의노래(수원시향),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광주향) 등 올해 테마인 밤과 관련한 레퍼토리가 다수 연주된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도 있다. 탄생 100주년을 맞은 윤이상의 서곡(서울시향), 카셀라의 교향곡 2번(프라임필), 루토스와프스키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강남심포니)은 국내 초연, 최정훈의 대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다랑쉬(제주교향악단)는 세계 초연이다. 1만~4만원. 홍콩 필은 2만~8만원. (02)580-1300.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홍준표 “중도·우파 연대 불가피”… 김관용 “재판중인 洪 자격 심사를”

    홍준표 “중도·우파 연대 불가피”… 김관용 “재판중인 洪 자격 심사를”

    김진태·이인제 “洪연대 인식 문제” 후보 선출 앞두고 날 선 신경전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일에 가까워질수록 자유한국당 주자들의 신경전 강도도 높아지기 시작했다.26일 오전 KBS TV토론회에서부터 티격태격했다. 여론조사에서 가장 앞선 홍준표 경남지사는 “좌파의 전유물이던 선거 연대를 우파에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선거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더 중요하다”며 우파·중도 대연합론을 주장했다. 그러자 김진태 의원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홍 지사의 인식에 문제가 있다”며 거세게 비난했다. 그동안 연대론에 찬성했던 김관용 경북지사도 “단일화에는 단계가 있다”며 홍 지사를 겨냥했다. 또 김 의원은 홍 지사를 향해 “북한이 국가냐 아니냐”고 물은 뒤 “오엑스(OX)로만 답하라”고 압박했다. 이에 홍 지사는 “참 어이가 없다. 초등학생 토론회도 아니고 그렇게 물으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이날 “홍 지사는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 중이고 김 의원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면서 “두 주자 가운데 한 명이 대선 후보가 된 이후 법적 문제가 불거지면 한국당은 후보도 없이 대선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 선관위가 두 후보에 대한 자격 심사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 그러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다만 김 지사는 ‘중도 하차’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홍 지사는 이날 “묘하게 대선 기간에 세월호가 떠올랐다. 하필 왜 이 시점에 인양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어린 학생의 억울한 죽음을 정치에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책임당원 현장투표 참여율은 18.7%로 집계됐다. 2012년 대선 당시 선거인단 투표율 41.2%의 절반도 안 되는 저조한 기록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보수 진영, 문재인의 ‘적폐 청산’에 뭇매

    홍준표 “좌파 정권 적폐 더 많아” 김진태 “그분 자체가 적폐” 유승민 “조종당하는 아바타 文” 보수 진영 대선 주자들이 여론조사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집중포화를 가했다.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26일 KBS에서 열린 경선 토론회에서 문 전 대표의 슬로건인 ‘적폐 청산’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문 후보는 북한 김정은과는 친구로 지내겠다고 하고 반대 정당은 청산 대상이라고 한다”며 “적폐는 좌파 정권 10년 동안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적폐는 좌파에도 우파에도 있다. 내가 집권하면 좌파, 우파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새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도 “그분(문 전 대표) 자체가 적폐다. 우리나라를 좌경화시킨 것 자체가 적폐”라고 주장했다. 전날 열린 바른정당 수도권 정책토론회에서도 같은 주제를 두고 주자들이 입을 모았다. 유승민 의원은 “문 전 대표는 누군가에 의해 조종당하는 아바타 같은 대통령이 될 것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다를 바가 없다. 민주당 내 친문재인·비문재인 권력구조가 과거 새누리당의 친박근혜·비박근혜처럼 된다”면서 “문 전 대표가 이러한 권력구조를 고치지 않고 과거의 적폐에 대해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밝혔다. 역시 전날 문 전 대표를 향해 “누군가 핵심 실세가 뒤에 있는 것 같다”고 했던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바른정당 안산상록갑·단원을 당원교육에서도 “대한민국 안보, 정치, 경제를 망치는 사람은 다름 아닌 문 전 대표”라며 “경선이 끝나면 힘을 하나로 뭉쳐 친박과 친문 양극단에서 패권을 두고 싸우는 이들을 모두 제압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가출 시도? “할머니 만나러 갈래”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가출 시도? “할머니 만나러 갈래”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아빠 고지용과 신경전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 아들 승재가 가출 시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승재는 아빠에게 커피를 갖다 주려다 욕실 바닥에 쏟아버렸다. 앞뒤 사정을 모르는 고지용을 커피를 쏟은 것에 대해 화를 냈고, 승재는 “할머니 만나러 갈래”라며 가출을 시도했다. 그러자 고지용은 흔들림 없이 “어, 갔다 와”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아빠의 모습에 당황한 듯 승재는 “외투 입혀 줘”, “양말 신겨 줘”, “신발 신겨 줘”라며 고지용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그럼에도 고지용은 “잘 다녀와. 망태 할아버지 보면 안부 전해줘”라며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결국 승재는 문 밖으로 나가기 전 고지용의 품에 안겨 “아빠랑 같이 살래”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수아, 장난 치는 이동국에 단단히 삐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수아, 장난 치는 이동국에 단단히 삐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수아가 아빠 이동국의 장난에 단단히 삐쳤다. 지난 23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6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는 축구선수 이동국이 쌍둥이 딸 설아 수아, 아들 대박이(본명 이시안)와 함께 소시지를 나눠 먹는 모습이 담겼다. 이동국은 “아빠한테 소시지가 하나 있어. 아빠가 먼저 먹고 설아, 수아 대박이 순으로 나눠먹자”고 말하기가 무섭게 소시지의 절반을 먹었다. 다음 차례인 설아는 당황하지 않고 맛있게 한 입을 먹었다. 하지만 수아는 아빠 이동국을 원망 섞인 눈빛으로 쳐다보며 소시지 먹기를 거부했다. 이어 소시지를 건네 받은 대박이는 수아에게 먼저 먹으라고 권유했다. 이에 세 남매가 사이 좋게 소시지를 나눠 먹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 26일 결혼 ‘한옥 카페서 소규모로 진행’

    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 26일 결혼 ‘한옥 카페서 소규모로 진행’

    버즈 윤우현과 럼블피쉬 최진이가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밴드 버즈 기타리스트 윤우현(36)과 럼블피쉬 보컬 최진이(35)는 이날 서울의 한 한옥 카페에서 일가친척과 소수의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한 가요 관계자는 “7년간 교제한 버즈 윤우현과 럼블피쉬 최진이가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며 “윤우현은 멤버 중 신준기와 김예준에 이어 세 번째로 장가를 간다”고 전했다. 윤우현과 최진이 모두 밴드를 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음악적인 방향과 성격에서 공통분모가 있어 오랜 연인으로 지내 왔다. 2012년 럼블피쉬의 곡 ‘너 그렇게 살지 마’를 공동 작곡하면서 다시 열애설에 휩싸이자 두 사람은 연인임을 인정했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에 동반 출연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 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OX로 답하세요”, “ 초등학생도 아니고”...홍준표 김진태 토론설전

    “OX로 답하세요”, “ 초등학생도 아니고”...홍준표 김진태 토론설전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경선토론에서 보수 후보 단일화와 국가보안법 등을 놓고 설전을 주고받았다. 보수후보 단일화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후보로 선출되면 바른정당은 물론 국민의당까지 단일화 대상으로 고려하겠다고 언급한 게 발단이 됐다. 홍 지사는 이날 토론에서 “좌파의 전유물이던 선거 연대를 우파에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우파·중도 단일화론을 거듭 주장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국민의당 안철수 등 두 당의 유력주자와의 단일화 승부에서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진태 의원과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즉각 홍 지사를 비판하며 거친 공방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태극기 집회’에 빠짐없이 참석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그때 까맣던 게 지금 하얘지느냐”며 홍 지사가 과거 진보·중도 진영의 단일화를 두고 ‘파괴력이 없다’고 평가절하했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 전 최고위원도 “홍 후보 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으며, 김관용 경북지사도 “(단일화의) 단계가 있다”며 홍 지사 견제에 나섰다. 홍 지사는 “세 분이 전부 나만 미워하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자유한국당내 지지도 1위를 달리는 자신에 대한 견제에 대한 불만이라는 지적이다. 홍 지사와 김 의원은 북한에 대한 인식, 국가보안법 폐지여부를 놓고 충돌했다. 김 후보는 홍 후보에게 “북한이 국가인지 아닌지 OX로 이야기하라”고 밝혔다. 그러자 홍 후보는 “참 어이가 없다. 그렇게 물으면 안된다. 애들도 아니고…”라며 “북한은 국제법상으로는 1991년부터 국가다. 그러나 국내법상으로는 국가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그냥 아니라고 답변을 해야 한다. 국제법은 다 아는 얘기다. 그러나 국민에게 중요한 것은 헌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홍 후보에게 “국가보안법이 있어야 하느냐 아니냐 OX로 대답해 달라”고 다시 요구했다. 홍 후보는 “초등학생들이 토론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김 후보는 “2007년 홍 후보가 국가를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로 한 규정을 폐지해야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홍 후보는 “그 당시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고 해서 우리가 폐지를 막기 위해 국가보안법을 개정하자고 한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주도를 했고, 내가 TF팀장을 했다”고 반박했다. 홍 후보는 북한의 국가 여부와 관련 “해방 직후 우리만 유엔에 가입을 했고, 1987년 헌법을 개정할 때도 한반도에서 우리만 국가였다”며 “그런데 91년도 북한도 유엔에 가입을 했다. 그러면 국제법상 북한도 국가다. 국제법과 국내법이 충돌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손잡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

    [서울포토] 손잡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왼쪽부터),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 김관용 경북지사, 홍준표 경남지사가 26일 오전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후보 경선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김진태·홍준표, 文 맹공…“야권이야말로 적폐청산 대상”

    김진태·홍준표, 文 맹공…“야권이야말로 적폐청산 대상”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은 26일 야권의 유력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적폐청산’ 대표 슬로건을 놓고 “야권이야말로 적폐청산 대상”이라며 맹공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한국당 대선 경선 토론회에 참석한 김진태 의원과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적폐청산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공통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진태 의원은 “그분(문재인) 자체가 적폐”라면서 “우리나라를 좌경화시킨 것 자체가 적폐인데 누가 누구를 상대로 (적폐를) 이야기하느냐”고 답했다.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문 후보는 북한 김정은과는 친구로 지내겠다고 하고 반대 정당은 청산대상이라고 한다”며 “적폐는 좌파 정권 10년 동안 더 많았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적폐는 좌파에도 우파에도 있다”면서 “내가 집권하면 좌파 우파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새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홍 지사는 ‘노무현 자살 발언’의 막말 논란에 대해 “막말이 아니라 팩트를 좀 거칠게 표현할 때가 있다”며 “사실 그대로 말할 수 있는데 막말, 품격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문 전 대표가 MBC 정상화를 거론한 것과 관련해 “특정 방송사가 잘못됐다고 하는데 그 자체가 헌법 위반 아니냐”면서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파면사유”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남경필, TV토론서 충돌…“보수단일화” vs “사과하라”

    유승민-남경필, TV토론서 충돌…“보수단일화” vs “사과하라”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지사는 25일 KBS 주관으로 열린 수도권 정책토론회에서 보수 단일화 문제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유 의원은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이 함께하는 보수 단일화라야 승산이 있다는 입장인 한편, 남 지사는 보수 단일화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원인이 됐다는 것. 유 의원은 “범보수 안에서 명분 있는 단일화라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그나마 대적할 수 있다.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이 흩어져 대선 승리를 할 수 있겠느냐”면서 한국당, 국민의당과의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유 의원은 다만 “한국당이 친박(친박근혜) 청산을 못 하고 헌재 결정에 불복하면 그런 당과 못하고, 국민의당과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비롯한 대북정책에 대해 뭔가 합의가 있어야 한다”면서 원칙과 명분 있는 단일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남 지사는 “유 후보가 보수후보 단일화를 처음부터 말하는 바람에 바른정당이 갈 길을 잃었고, 지지율이 급락하는 원인이 된 해당 행위가 됐다”면서 “유 후보는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공격했다. 유 의원은 “사과할 일 있으면 하겠지만 그런 점에 대해 전혀 사과할 생각이 없다”면서 “그러면 남 지사는 경기도 제1 연정위원장을 왜 한국당에 맡겼느냐. 저의 보수후보 단일화와 남 지시가 얘기하는 연정이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남 지사는 “연정과 단일화를 헷갈려서 하는 말씀이고, 다른 개념”이라면서 “연정은 집권 이후 집권한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우 박지윤, ‘노래싸움 승부’ 폭풍 존재감..누군가 보니 “겨울왕국 안나”

    성우 박지윤, ‘노래싸움 승부’ 폭풍 존재감..누군가 보니 “겨울왕국 안나”

    ‘노래싸움 승부’에 출연한 성우 박지윤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에서 성우 박지윤은 청아한 음색으로 청중을 사로잡으며 2연승을 거뒀다. 뮤지 팀의 성우 박지윤은 맑고 단아한 목소리에 어울리는 이선희의 ‘인연’으로 2연승을 달리던 황석정을 단숨에 제압했다. 이어 김수로 팀의 하태권과 ‘잘했군 잘했어’를 불렀다. 박지윤은 노래에 걸맞게 마당극 스타일로 무대를 꾸미겠다고 말하며 어깨를 들썩이며 천연덕스럽게 “영감!”하고 하태권과 노래를 주거니 받거니 했다. 투표 결과 9대 4로 박지윤이 승리했다. 황석정, 하태권을 이기고 2연승을 이어가던 박지윤은 이상민 팀의 안세하를 만나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김동률 이소윤의 ‘욕심쟁이’를 부른 박지윤과 안세하는 마치 진짜 사랑하는 사이처럼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결과는 한 표 차이로 안세하의 승이었다. 이날 활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성우 박지윤은 ‘겨울왕국’에서 안나 공주역을 맡았던 베테랑 성우로 전두환 닮은 배우로 명성을 날렸던 배우 고 박용식 씨의 딸이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박지윤은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팔방미인으로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성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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